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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트님의 영상을 천천히 여러 번 듣다 보면, 리히트님께서 왜 우리가 모두 신이다라고 말씀하신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성경적 지식이 있으면 더더욱 그러리라 생각됩니다. 아마 이의를 제기하신 분들은 영상의 일부만 확인하고 단순 오해를 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아니면 복음에 관한 말씀과 다른 말씀을 분리해서 떠올리시느라 한쪽에만 집중하시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저 또한 그랬기에 경종을 울려주는 말씀이네요!!
@@Askquestionss 채널 주인장께서 말씀하신 개념이 정교회에서 말하는 신화 (Θεωσις)와 비슷한듯 하네요. 그리스도께서 인간으로서 세상에 오심은 우리가 신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것이라 하죠. 하지만 이 신은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느님과는 차이가 있지만요.
구원에 미쳐있다... 핵심을 짚으신 거 같습니다. 요즘 교회들을 보면, 각자의 자율성과 신앙의 개성, 더 확실히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각자의 삶에 집중하기보단 예배의 양식과 행태에 집중하고 있는 거 같아요. 그것은 그저 ‘성전으로써의 교회를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을 가하는 것에 지나지 않죠. 저는 이렇게 번아웃이 온 형제 자매들을 정말 많이 봤어요. 성령으로 거듭난 정체성을 품은 채로 헌신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사역에 참여했던 어린 청년으로서 현재 교회와 사역 단체들에 온 열심을 다한 친구들, 선배들에게서 익히 들을 수 있는 이야기들은 고작 현상 유지를 위한 각자의 헌신을 ‘부르심에 대한 순종’ 따위에 맡겨버린다는 무분별한 어른들의 명령이었습니다. 종교 개혁의 선두주자 루터 목사께서 하신 말이 “권위에 의한 믿음이 아닌, 믿음에 의한 권위”였다는 점을 보게 되면 참 우스우면서도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인 거 같아요. 우리는 하나님께 순종해야 하지, 고작 조금 더 배웠고 좀 더 살았다는 이유로 우리에게 명령할 수 있는 권위가 생길 리가 없는 사람에게 고개를 숙일 필요가 없잖아요. 팀 켈러 목사님이 말씀하신 게 기억나네요. 모세의 돌판, 율법을 전함을 받은 것은 ‘구원을 받은 후’였다는 말이었죠. 구원이라는 것은 죄인된 인간이 마땅히 받을 이유가 없음에도 받아버린 그 큰 사랑 안에서 기뻐하는 것, 그것 자체가 구원인 거 같습니다. 상황이 어때서, 기적이 없어서, 천국에 가고 말고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 존재를 격양시키셨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받을 수 있는 그 기쁜 것이죠. 그리고 그것을 알고 난 후에서야 율법을 지키게 됩니다. 그러니 유대인이 율법 기본 교육 쉐마(들으라)의 중심 구절도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것이었죠. 행위가 아닌 은혜로서의 선물, 그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할 수 있는 것은 그 구원이 우리가 행위나 값을 주고서 받은 삯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행위를 기쁨으로 할 수 있는 것이죠! 누군가의 영광을 위해서,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 대의를 위해서, 그런 거창한 이유가 아니라, 그냥 이게 제 기쁨이니까요. 하나님이 먼저 우릴 사랑하셨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우리가 그를 사랑하는 거죠. 간만에 신앙적인 이야기로 글을 쓰려니 약간 두서가 없네요 ㅎ; 그래도 용서해주셨으면 합니다. 너무 재밌는 영상을 오랜만에 보게 된 기분이라… 저도 기회가 되면 히브리 원문을 꼭 살펴봐야겠네요! 좋은 영상 늘 감사합니다.😊
"하나님과 동등하다" 라는 말 자체가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 매우 좋은 위험한 의미를 갖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우리가 신이다" 그런데 그건 칭의의 개념과 동일하게 전적으로 죄가 가득한 우리를 하나님이 의롭다 칭하여 주심으로만 가능한 말입니다 사람들이 이 영상을 보고 오해하지 않았음 좋겠네요..
바울사도의 칭의와 요한사도의 신인 개념은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모습은 완벽하지 않고 죄인된 모습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소망, 즉 미래에 이미 성취된 것은 우리가 의로우며 신인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미래에 이미 성취되었다는 말은 우리나라말 어법상 맞지 않지만 그리스어의 미래완료형입니다. 미래에 일어날 일이지만 그 일은 이미 확정되었다는 것이죠. 이것은 현재의 모습에서 머물 것이 아니라 점점 의롭고 신답게 변화되어 갈 것이며 그것을 하나님께서 완성시킬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스도 외에는 선생이없는 말 맞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다 형제다 맞습니다 하지만 스스로를 높여 신이라 칭하는것은 백번양보해도 올바르지않다봅니다 하지만 님이 무슨말을 하고싶은지는 압니다만.. 자기 스스로를 쳐 복종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교만해집니다 교만해지면 기쁨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결국
저와 같은 어린아이는 성경을 편식합니다. 산상수훈이나 빌립보서, 야고보서 같은 어른의 말씀은 소화하지 못하므로. “나는 하느님의 은총을 받은 사람으로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말합니다. 여러분은 자신을 과대 평가하지 말고 하느님께서 각자에게 나누어주신 믿음의 정도에 따라 분수에 맞는 생각을 하십시오.”(롬 12:3, 공동번역) 신앙이 어릴 땐 요한복음과 로마서, 갈라디아서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ㅎㅎ 결: Ich bin der Sohn des Lichts
와 제가 생각하는 거랑 같은 이야기를 하시는 분을 알게되어 기쁘네요 기독교인인들에게 아무리 이런 말을 전해도 목사님 목사님 ... 보아도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현상이 안타깝네요 이런 영상들을 통해 많은 분들이 깨닫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말씀 많이 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리히트님 영상을 최근에 알게 되면서 이번 영상까지 봅니다. 저도 생각을 공유하고자 두서 없이 적습니다. 리히트님 말씀의 취지는 이해가 가고, 또 한국교회에 대한 비판점 또한 더러 동의를 합니다. 다만, 가장 근본적인 교리 중 하나인 모든 인간이 타락하여 죄인이 되었다 라는 부분이 빠져버림으로써, 기쁨의 원인에 대한 설명이 조금 부족하지 않는가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는 자를 나 대신 십자가를 지심으로서까지 살리신 그 사랑에 대한 감사함으로 자연스레 기쁨이 우러나오는 것이 크다고 봅니다. 물론 양자를 들이듯 신의 아들 혹은 딸의 신분으로 상승한 것도 충분히 감사하여 기뻐할만한 일이고요. 한국 교회의 고질적인 행동의 강조에 대한 비판 또한 공감합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야고보서식 행위도 아닌 (가령 이웃과 원수에 대한 사랑이겠습니다), 예수를 위한 것도 아닌데 교회의 위신을 올리기 위해 행하는 일들은 (수련회 참석 격려를 말씀 사모의 목적이 아니라 머릿수 채우기 위해 하는 등) 한국 교회에서 반성하고 항상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예수님께서 피 흘려 사신 교회, 사도들이 순교하면서 지켜낸 교회의 권위와 (물론 이 “권위”는 교회 안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난 것이 아닌 하나님께로부터 위임 받은 것일 뿐입니다) 필요성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교회는 단순하게 믿는 사람들끼리 좋아서 모이는 공동체가 아니라 (그러기엔 분쟁이 너무 많죠)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형태의 모임, 그리고 그리스도된 자들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르게 배우고 받들고 순종하고자 하는 이들의 모임이니까요. 마지막으로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셨다는 교리 강조는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죄의 중함이 희석되는 요즘 더욱 필요할듯 합니다. 더불어서 예수님 안에 혹은 속으로 하나님과 연합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이유로 우리 또한 신이다라고 말할 때 뉘앙스가 중요할 것입니다. 저희들이 “신”이다라고 말하고 자신을 하나님과 동급화시켜 자신의 모든 행위를 정당화 하는 이단들이나 혹은 우리가 다 부처다 라고 얘기하는 불교와의 구분이 필요합니다. 정확한 성경적 혹 신학적 얘기를 하기에 저는 견문이 얕으나, 분명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해서 하나님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 즉 내가 신이 되었다라는 말을 얼핏 잘못 해석하면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을때의 과실을 또 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경우에서든지 교회 안에서 인위적으로 목사님들의 권위를 부풀리거나 신분제 같은 문화를 조장하고, 그의 무분별한 맹신을 비판하는 것은 매우 마땅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글이었습니다만,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리히트님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에서 비롯되는 기쁨을 잊고, 그저 두려움으로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있지는 않은가" 라는 질문은 신앙생활에 있어서 결코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너무 그에 치우쳐 생각하는 것 또한 위험하다는 내용이 이어졌다면 신앙생활에 있어서 밸런스를 맞추는 데에 더 좋은 자극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자그마한 생각에 댓글을 남겨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며 '사랑의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의의 하나님' 또한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기쁨을 느끼기도 하지만 두려움을 느끼기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하나님을 잊으면 감사와 기쁨이 사라지지만, 공의의 하나님을 잊으면 죄책감과 더불어 우리 죄의 무게를 너무나 쉽게 잊게 됩니다. 인간이란 그런 존재니까요. 개인적으로 전자와 후자 모두 위험하다고 생각하지만, 죄의 무게를 잊는 것만큼 위험한 상태도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우리는 신의 아들이다'도 중요하지만 결국 그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는 칭의받은 존재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너무 좋은 말씀이시지만 부가적 설명이 부족한 부분에서 괜한 오해가 생길까 앞선 걱정이 생겨서 댓글 남겨 봅니다!
@@licht_book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다라.. 글쎄요 솔직히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사랑 안에 두려움은 없을지라도 두려움과 사랑이 공존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것이 공존해야만 한다고 생각하고요. 성경에서는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부모와 자식으로 자주 비유되죠. 부모님과 자식의 사이를 생각해 보았을 때, 부모에게 두려움을 느끼지 않으며, 느끼지 않으려 하는 자식이 올바른 존중과 존경의 태도를 가질 수 있을까요? 사람은 너무나 연약한 존재입니다. 두려움 없는 존경은 존재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럼 부모에게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 부모와 자식 관계에 사랑이 없을까요? 아마 서로 목숨을 바칠 정도의 사랑이 존재할 수 있으리라 감히 장담합니다. 부모는 권위있는 자리여야 합니다. 가르침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존중과 존경없이는 인간은 권위를 모르며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안락할 때에 적당히 수긍할 뿐, 극적인 상황에서는 손쉽게 뒤돌아버리죠. 구원파의 문제점을 지적할 때에 두려움 없는 사랑만을 추구하는 것을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하곤 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가치가 있을 것 같네요.
저도 이 댓글이 격하게 공감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사랑과 기쁨만 누린다? 지극히 이상론적인 생각입니다. 육신의 몸을 입은 우리는 바울이 말한 대로, 죄와 죽기까지 싸우는 과정 가운데 삶을 살아내고 있습니다. 이 삶 가운데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대로 살아야 한다는 거룩한 부담감 없이는 절대로 죄와 죽기까지 싸울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상에 보내셨기에 우리는 세상 속에서 믿지 않는 자들과 어울려 살아야 할 의무가 있는데, 우리는 너무도 연약하여 이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지 않고서는 죄에 넘어지고 절망에 빠질 위험이 너무나 크기 때문이죠. 하나님 안에서의 사랑과 기쁨도 중요하지만, 말씀하신대로 그 부담감과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성경 읽고 말씀 묵상 하던 중에 이 영상을 보니, 지금 읽고 있는 로마서 5장 8절 말씀(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이 색다르게 이해되네요. 예수님의 생애와 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우리에 대한 사랑을 확증하게 하신… 리히트님의 신학적 고찰을 들은 후에 성경을 읽으니 완전 새롭게 느껴지네요. 여기서의 죄인의 뜻은 구원에 대한 확신이 없이 두려움 가운데 있는 자들을 뜻한다고 봐도 되는 것일까요?
기독교의 가치가 아닌 교회의 위계적 법도와 관습에만 매몰된 기독교인들에 대한 날선 비판 잘 들었습니다. 동성애자 혹은 트랜스젠더이면서 기독교인인 사람 역시 '하나님과 동등하다'는 마음을 품고 사는 경우도 있을 수 있을텐데, 그럴 때 이러한 '신앙'의 체계는 어떻게 작동하나요? 동일한가요?
좋은 말씀입니다. 목사는 직분입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기쁨으로 예배드려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신이라는 주장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모두 '신'이다" 가 아니라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하나님의 자녀다. 라고 고치면 논리가 맞을 것 같습니다. 1.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본질적으로 신성을 부여받는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법적/관계적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관계의 의미이지, 신성을 부여 받는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모두가 신이라고 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영적으로 입양되어 하나님의 관계를 맺고,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고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다는 특권을 의미합니다. 신성을 부여 받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자녀가 되었음에도 하나님의 창조물입니다. [갈4:4-5] 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5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하고 계십니다. 즉, 신성을 부여 받는 것이 아니라 법적, 관계적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성경에선 성화에 대해 설명하면서 인간이 신이라고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신의 성품에 참여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벧후1: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엡4: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신이 아니라 새 사람을 입으라고 이야기 합니다.) ([골1:15-17] 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예수님께서는 우리와 다른 본질인 신성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3. 신과 같이 되려는 것을 분명히 경고하고 계십니다. [창3: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선생님의 귀한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옳은 말씀이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신이라는 주장은 오해의 소지와 이단이 될 소지가 있기 때문에 글 한 번 적어 봅니다 ㅎㅎ
신의 아들인 영광 하나면 충분하다는 정신은 참 좋습니다. 그러나 영광은 같지 않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 40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41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천국 가면 영광이 다 다릅니다. 그래도 천국을 상속받으면 그걸로 충분하죠.
불교에서도 불이법(不二法)이라고해서 우리 모두는 하나임을 가르치지요. 각 사람은 바다안에 있는 파도와 같습니다. 그러나 파도처럼 일시적으로 생겨났다가 사라지는 존재가 아닌 바다 그 자체라는 심오한 뜻이죠. 그리고 뜬금없지만 기독교인들중에 “나는 지금 이대로이기를 원합니다.”라고 Here and now를 고백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거 같아요.. 낙관적인 희망만을 꿈꾸면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사는것도 좋지만 지금 이순간 만족하면서 사는것은 부처님의 경지가 아니고서야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 ㅠㅠ
"나는 지금 이대로이길 원합니다"라는 고백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다시 말해, 많은 경우 잘못된 고백입니다. 물론 그런 '순간'들이 기독교인의 삶에서 때때로 경험되고, 그런 순간에 우리는 천국의 단편을 맛보지만, 아직 부활에 때가 이르지 않았고 우리는 더 큰 것을 바라봅니다. 별개로 모든 순간 만족하는 삶은, 성령 안에서 가능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정 부분 체험하는 것을 저는 봤습니다. 다만, 우리는 아직 오지 않은 더 나은 것을 사모하고, 하나님께서는 이 기대를 주실 뿐 아니라, 곧 이루어 주실겁니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말씀 하신대로 누가 부가 더 많은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버지가 한분이시고 우리가 상속자들이죠. 왕과 백성들이 있고 구원받은 자들중 왕과 더욱 가까이 있을수 있는 자들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바울은 구원의 은혜의 너무 기쁜 나머지 그것이 사명으로 목숨까지 내놓으면서 복음을 전한 바울이 믿음을 마치 경주로 비유를 하였습니다. 영광과 상급은 같으면서 조금 다른 계념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울이 빌립보서에서 두렵과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고 했습니다. 아직 죄인의 몸에 있기 때문에 우리는 구원 받았고, 구원받고 있는 중이고, 구원을 받을것입니다. 아직 뛰고 있는중이다...라고 바울은 예기하는듯합니다.
늘 고민했던 부분을 이야기 해주시니 반갑 습니다. 창세기에서 '신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인간을 이야기 하는데, 내가 신성을 가진 존재라고 생각하면 '신' 이자 '구원자'인 예수와 내가 같은 격을 가진 존재가 되었습니다. 감히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로 '교만한 죄'라고 생각하며 엄청난 죄책감의 중압감에서 벗어나지 못했죠. 한국 교회에서 우리는 원죄를 가진 '죄인'이기에 늘 스스로를 쳐서 예수님처럼 순종하고 복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 신의 자녀라는 '정체성'보다 앞 섰던거 같습니다. 여전히 죄의 문제는 그 '정체성'을 회복하거나 인식하는데 큰 걸림돌 인 듯 합니다. '죄'와 거룩하고 완전한 '신성'이 공존할 수 없기에, '나는 신이다' 라는 개념을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기 쉽지 않지요. (나중에 이부분도 설명해 주시길 기대해 봅니다) 믿음에 대한 의견도 감사합니다. 아브라함도 하나님을 믿음에 그가 의롭게 여김을 받았지요. 그 믿음이란 아마 우리의 정체성에 대한 정확하고 담대한 믿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공포로 행동을 교정하고자 하는 종교적 교훈에 믿음이 연약한 저는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오랜 친구로 삼았습니다. 조금은 마음의 무게가 가벼워 진듯 합니다. 예수가 세상을 섬기러 왔듯이, 제가 가진 달란트로 제가 있는 곳에서 다른 신의 자녀를 섬기는 자가 되길 오늘도 바래봅니다.
댓글을 달고 '죄'에 대해서 좀 더 고민해 보았습니다. 성서가 서술하는 인류 최초의 죄는 '선악과'를 따먹은 것이지요. 선과 악에 대한 판단이 없었던 아담에게 동물의 이름을 짓게 하고 세상을 다스릴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합니다. 그리고 아담과 아화는 나체로 다녀도 '부끄러움'과 '수치심'이 없었습니다. '선과 악'을 아는 것, 혹은 판단하는 것이 '죄의 근원적 형태'가 아닐까 싶네요. 그렇다면 선과 악을 뛰어 넘는 초윤리적 상황이 신의 원창조에 가까운 모습으로 이해 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일부 기독교에서는 이 '죄'가 무엇인지 목숨걸로 그 경계선을 규명하려고 노력합니다. 기독교의 악에 대한 이해는 어거스틴의 '악은 선의 결핍'을 빼놓지 않고 이야기 하는데, 정작 어거스틴도 그 악, 혹은 선이 결핍되는 이유와 찰나를 설명하지 못하는 듯 합니다. 생각이 많아지는 시간들입니다.
요한복음 10:35 - 36 35.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36.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신성모독이라 하느냐 요한복음은 예수를 신이자 신의 아들로, 예수로부터 성령을 받은 자들 역시 신의 아들로 봅니다(1:12,33-34). 이 관점에서 요한복음을 이해해야지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무슨 얘기하고 싶은건지는 알겠어요 저도 울나라에서 목사 떠받드는것에 대해 좋지 않게 보거든요 가장 낮은 곳에서 섬기는자가 되어야 하는 직책이라고 보거든요 그건 목사뿐만 아니라 누구나 마찬가지에요 그런데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고해서 우리가 곧 신이라는것은 잘못된거에요 사탄이 정말 교묘하게 속이거든요 자기가 신이 될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사타니즘이에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신 영광과 은혜를 주셨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창조주와 같은것은 아니에요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어요 하나님은 창조주고 우리는 피조물이에요 하나님만이 유일한 신이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으로부터 나와서 하나님께 속한자인거죠 아 그리고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하나님을 믿는것, 그리고 공포를 이용한다라는건 좋은 지적이에요 내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해서 기쁨으로 인한것이어야겠죠 세상도 마찬가지더라구요 공포 선동을 해서 사람들을 움직이죠 유전자 백ㅅ 접종 하지 마세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거스르고 생명을 거두고 신세계질서를 세우려는 사탄과 사타니스트들의 계략이니까요 성경은 현실이에요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고, 목회자들이 님이 하는 말과 같이 스스로 종 됨을 주장하는 것이 올바르지만, 예수님은 스스로 선생이라 하지 않았지만 그의 말씀이 권위가 있다 보니 저절로 선생이라 부르는 자들이 생겨나고, 그를 따르며 그를 높이는 자들이 생겨나 듯, 또 다른 제자들도 기적을 베풀고, 권위 있는 말씀을 선포하다 보니 그들을 따르는 자들이 생겨납니다. 마찬가지로 목회자들도 똑같고요. 그건 어쩔 수가 없어요. 물론 목사들이 그 높임 받음에 취해서 꼬라지 부리는 경우가 많지만 그게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 본성의 문제라는 겁니다. 또 부 목사, 전도사의 계급도 마찬가지입니다. 사회는 위와 아래가 구분이 되지 않으면 혼란이 생깁니다. 그리고 목사 부목사 전도사의 구분은 한국 교회 특징상 보통 담임 목사는 자신보다 나이 많은 부 목사를 세우지 않기 때문에 계급에 따라 권위를 휘두르는 것보단 그냥 나이 많은 사람이 권위가 높다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제일 문제인 것은 집사, 권사, 장로의 위 아래가 있다는 게 문제겠죠.
흠…. 이걸 어떻게 봐야할지, 고민이네요 분명 맞는 말이고 제가 평소에 생각하던 인간이 신과 다를게 많이 없다라는 의견과도 일치하지만, 인간이 신일수는 없는 이유가 육신을 갔고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런 사유속에서는 불교철학에서 많이 영감을 받았는대. 성철스님께서 하신 말 중 우리 모두가 부처이고 수행은 그저 우리가 부처인 것을 깨달아 가는 과정이다라고 설명합니다, 이것과 일맥상통하게 인간의 영은 분명 하나님과 같은 동일한 “신성”을 가지고 있다고 샹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신과 인간의 구분점을 육신으로 정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가 우리의 영은 정말로 무궁무진 한 어찌보면 신의 전지전능함을 이뤄낼 수 있는 문자 그 자체로 “신”이라 생각하지만 육체 속에 같혀 있기에 이는 완전한 신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연설명을 하자면 죄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 육체를 말하는 겁니다. 인간은 모두 아담이 조상이듯이 죄를 가지고 있는 몸 입니다. 여기서 예수와 우리의 차별점은 예수는 성령으로 잉태 되었다고 하셨죠 그러니 예수야 말로 리히트님이 말하신 논리에 맞게 신이신겁니다, 아담의 씨로 잉태 되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육신의 옷을 입고 있는 신성을 가지고 있는 우리의 영이 죽음으로 육신의 옷을 벗으면 이제 천국(신의 자녀 만이 누릴 수 있는 올림푸스 같은)으로 가는것이죠. 리히트님이 인용하신 “육은 육에서 난것이고 영은 영에서 난것이니” 이 말씀처럼 인간은 육에서 낳고 예수는 영에서 나신 것이죠 그래서 죄의 벌로 우리는 육신을 입는 동안 죽게 되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독샹자 처럼 사랑하사 두번째 기회를 주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리히트님 의견 존중하고 그 의견에서 나오는 율법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24시간 현전을 못느끼는 수 많은 교인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저는, 인간에게 죄의속성이 없다하더라도 신과는 구분되는 속성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아담이 죄를 짓기 전 죄의속성이 없어 신과 동등한 입장에서 서 있을 때 하나님 께서 에덴동산에 사과나무를 심어 사과나무 만큼은 건들지 말라고 즉 신과 인간의 구분점을 만드신 것 처럼요. 그리고 예수의 능력 즉 신의 능력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영이 할 수 있눈 것들과 다를개 없다고 샹각합니다. 그러니 많은 사람들이 유체이탈과 명상으로 모든것을 하려 하고 lsd를 통해 신이 됨을 순간적이라도 느끼고 싶어하니까요. 명상의 기본은 나를 제 삼자 그러니 나라는 자아를 없앰으로 육신의 나를 지워 신으로 거듭나려하지만 그게 불가능하죠
주변에서 하도 난리를 쳐서 성경 진짜 각 잡고 회독해보려고 하는데, 어디에 있는 뭘 읽어야지 그나마 올바르게 번역하려고 노력한 것들을 읽을 수 있나요. 심지어 4:55 에서도 번역이 잘못 되어 있는 것 같은데, 뭘 읽어보면 될까요. 4:55 에서 사용한 저 사이트를 알려주셔도 좋고, 핑프라고 욕해도 좋으니, 누가 함만 알려주세요. 성경을 어디서든 찾아서 읽어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올바르게 이해하려고 노력한 사람이 읽은 성경은 찾기가 힘들어요. 신을 안 믿지만, 그 신을 믿는 사람들을 존중하고 있고, 이것이 제가 세상을 더 넓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한번 읽어볼게요.
개인적으로 개역개정과 더불어 kjv, niv를 추천드립니다만, 원어와 함께 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원어 앱과 프로그램은 아주 다양하니 취향껏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번외로, 성경을 읽을 때에 중요한 것은 혼자서 해독하며 읽는 것은 꽤나 위험하다는 겁니다. 유명한 목사님들의 해설과 강의를 겸하여 읽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신이면 신의능력이 나옴!!!!! 예수가 말하길 너희는 표적을 보여주지 않으면 믿지못하는구나!!! 예수가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자기의능력을 나눠주며 나가서 병들을고치고 귀신들을 쫒아내라! 제자들이 많은병들을 고치고 귀신들을 쫒아낸 경험들을 하고 예수에게 돌아와 선생님 저희가 많은병들을 고치고 많은귀신들을 쫒았나이다! 예수가 제자들의 말을듣고 하나님의 나라가 제자들에게 임하였느니라~~~
신앙은 구원의 서정에서, 칭의(이단계를 지나치게 강조하니 구원파가 문제가됩니다. 일부 기독교 구원 받으면 끝, 죄를 지어도 상관없다라는 주장) ㅡ 성화(이단계를 지나치게 강조하니 안식교, 천주교가 행위 구원을 강조합니다) ㅡ 영화(이단계를 지나치게 강조하면 세대주의적 극단적 말세론이 문제가 됩니다.) 이3가지가 다 중요합니다. 구원, 하나님 나라, 이미 우리에게 이루어 젔지만, 아직은 아닙니다. Already, not yet 그래서 예수님 믿고 구원 받았으면 성령충만으로 죄와 싸우고,거룩한 삶을 살아야
영상을 보는 중이어가지고 바로 답을 못했는데 보고 난뒤에도 문제가 됩니다. 내용보다도 오해의 소지가 있어요 적어도 이 표현 사용하실때 마다 부연 설명을 하셔야 합니다. 초기 기독교 이단 중에서도 인간이 신적 존재로 변화할 수 있다는 잘못한 신앙을 가졌던 부류도 있구요 마지막에 예수님의 사례를 끌어 오셨는데 그것도 타당한 설명이 아닙니다. 신자들도 예수님 재림때 부활을 입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되겠지만 아직은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것이 특별한 권세 이긴 합니다 예수님과 동등한 것도 아니고 신적 존재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신이다란 표현은 그릇한 오해를 할 수 있는 점에도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신학을 하시는 분이시라면 같이 수련하시는 분들과 얘기 나눠보시고 성도시라면 출석하는 교회의 목회자 분과 얘기 해보세요
@@ultex1142 [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율법에 기록한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요한복음 10:34-35) ] 현재는 불완전한 모습인 건 맞습니다 믿으면 신으로 변한다는 게 아니라 하나님 편에서 신으로 신분을 여겨주신다 라고 하면 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좋아요와 댓글이 큰 힘이 됩니다! 라이브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에 합니다!
첫 언약과 새 언약 ruclips.net/video/Mp0z3f56uus/видео.html
율법과 복음 ruclips.net/video/1XjXFPCDCgY/видео.html
@@licht_book 굉장히 도전되고, 반성되는
시간이네요. 감사합니다👍👍
영상에서 사용하신 성경 프로그램을 알 수 있을까요:)
구글에서 알파알렙 치시면 나옵니다!
@@licht_book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그런 교회들도 많지만 모든 교회가 다 그렇지 않아요!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오늘 부터 정주행!!!
아이고 감사합니다!
영적 거듭남, 하나님의 자녀 이런 거 일반 교회에서 수도 없이 가르치는 내용입니다.
신앙생활을 행위구원 이단 교회에서 하지 않은 이상 구원못받을까봐 두려워서 봉사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신앙생활하신다니 좋네요ㅎㅎ
근데 거듭나려면 목사 말에 순종하라는 일반 교회도 수도 없이 많죠.
지나가는 목사입니다. 좋은 영상 늘 감사드립니다. 응원합니다.
이 집 진짜 잘하네..
다가진것 같지만
다아는것 같지만
조각의 조각
끝이 없는 길위에선자여
풀어나야 할 숙제를 건드린 용자여
건투를 빕니다
리히트님의 영상을 천천히 여러 번 듣다 보면, 리히트님께서 왜 우리가 모두 신이다라고 말씀하신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성경적 지식이 있으면 더더욱 그러리라 생각됩니다. 아마 이의를 제기하신 분들은 영상의 일부만 확인하고 단순 오해를 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아니면 복음에 관한 말씀과 다른 말씀을 분리해서 떠올리시느라 한쪽에만 집중하시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저 또한 그랬기에 경종을 울려주는 말씀이네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이 된다.
정교회의 신화교리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와중에 이런 좋은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려움과 죄책감으로 이어지는 신앙이 아닌 구원과 사랑의 기쁨으로 이어지는 신앙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Askquestionss 채널 주인장께서 말씀하신 개념이 정교회에서 말하는 신화 (Θεωσις)와 비슷한듯 하네요. 그리스도께서 인간으로서 세상에 오심은 우리가 신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것이라 하죠. 하지만 이 신은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느님과는 차이가 있지만요.
끝까지 보면서 이 정도로 좋을 줄은 몰랐습니다. 도중에 뭔가 아니다 싶은게 커지지 않을까 했는데, 아주 좋은 영상이고 좋아요를 드려 마땅하다 싶네요.
영상 속에서 보여주신 원어(헬라어?) 성경은 어디서 볼 수 있는지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글에서 알파알렙 검색하시면 됩니다!
와 이번 영상 미쳤네요... 칸예가 왜 자신이 신이라고 말하는지 알거같음
구원에 미쳐있다... 핵심을 짚으신 거 같습니다. 요즘 교회들을 보면, 각자의 자율성과 신앙의 개성, 더 확실히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각자의 삶에 집중하기보단 예배의 양식과 행태에 집중하고 있는 거 같아요. 그것은 그저 ‘성전으로써의 교회를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을 가하는 것에 지나지 않죠. 저는 이렇게 번아웃이 온 형제 자매들을 정말 많이 봤어요. 성령으로 거듭난 정체성을 품은 채로 헌신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사역에 참여했던 어린 청년으로서 현재 교회와 사역 단체들에 온 열심을 다한 친구들, 선배들에게서 익히 들을 수 있는 이야기들은 고작 현상 유지를 위한 각자의 헌신을 ‘부르심에 대한 순종’ 따위에 맡겨버린다는 무분별한 어른들의 명령이었습니다. 종교 개혁의 선두주자 루터 목사께서 하신 말이 “권위에 의한 믿음이 아닌, 믿음에 의한 권위”였다는 점을 보게 되면 참 우스우면서도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인 거 같아요. 우리는 하나님께 순종해야 하지, 고작 조금 더 배웠고 좀 더 살았다는 이유로 우리에게 명령할 수 있는 권위가 생길 리가 없는 사람에게 고개를 숙일 필요가 없잖아요.
팀 켈러 목사님이 말씀하신 게 기억나네요. 모세의 돌판, 율법을 전함을 받은 것은 ‘구원을 받은 후’였다는 말이었죠. 구원이라는 것은 죄인된 인간이 마땅히 받을 이유가 없음에도 받아버린 그 큰 사랑 안에서 기뻐하는 것, 그것 자체가 구원인 거 같습니다. 상황이 어때서, 기적이 없어서, 천국에 가고 말고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 존재를 격양시키셨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받을 수 있는 그 기쁜 것이죠. 그리고 그것을 알고 난 후에서야 율법을 지키게 됩니다. 그러니 유대인이 율법 기본 교육 쉐마(들으라)의 중심 구절도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것이었죠. 행위가 아닌 은혜로서의 선물, 그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할 수 있는 것은 그 구원이 우리가 행위나 값을 주고서 받은 삯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행위를 기쁨으로 할 수 있는 것이죠! 누군가의 영광을 위해서,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 대의를 위해서, 그런 거창한 이유가 아니라, 그냥 이게 제 기쁨이니까요. 하나님이 먼저 우릴 사랑하셨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우리가 그를 사랑하는 거죠.
간만에 신앙적인 이야기로 글을 쓰려니 약간 두서가 없네요 ㅎ; 그래도 용서해주셨으면 합니다. 너무 재밌는 영상을 오랜만에 보게 된 기분이라… 저도 기회가 되면 히브리 원문을 꼭 살펴봐야겠네요! 좋은 영상 늘 감사합니다.😊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좋은 내용 배워갑니다
"하나님과 동등하다" 라는 말 자체가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 매우 좋은 위험한 의미를 갖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우리가 신이다" 그런데 그건 칭의의 개념과 동일하게 전적으로 죄가 가득한 우리를 하나님이 의롭다 칭하여 주심으로만 가능한 말입니다
사람들이 이 영상을 보고 오해하지 않았음 좋겠네요..
앗 영상 다 좋은데 제가 딱 우려했던 부분을 짚어주셨네요.
이 내용을 듣고있는 우리에게는 그런 우려가 필요하지 않음 영혼을 울리는 감동과 양식이 필요하지 세상사람들 이나 교회인들이나 하는 우려따위가 전혀 필요하지 않음
바울사도의 칭의와 요한사도의 신인 개념은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모습은 완벽하지 않고 죄인된 모습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소망, 즉 미래에 이미 성취된 것은 우리가 의로우며 신인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미래에 이미 성취되었다는 말은 우리나라말 어법상 맞지 않지만 그리스어의 미래완료형입니다. 미래에 일어날 일이지만 그 일은 이미 확정되었다는 것이죠. 이것은 현재의 모습에서 머물 것이 아니라 점점 의롭고 신답게 변화되어 갈 것이며 그것을 하나님께서 완성시킬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이네요. 선교를 꿈꾸는데 저도 모르게 교만해지는 저를 볼때마다 뭔가 주객이 전도 된것 같은 기분이 들었는데, 영상을 보며 생각이 정리가 되네요.
우리가 신이다라는 말이 부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성경에 명시하고 있는 비참(죄악)의 특성이 없이 전지전능하다고 말하는 것 같이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 오해할 만한 소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양자됨"이라는 표현을 쓰는거 같기도 하고요. 친자 = 예수님 = 신이 아니라
그리스도 외에는 선생이없는 말 맞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다 형제다 맞습니다 하지만 스스로를 높여 신이라 칭하는것은 백번양보해도 올바르지않다봅니다
하지만 님이 무슨말을 하고싶은지는 압니다만.. 자기 스스로를 쳐 복종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교만해집니다 교만해지면 기쁨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결국
의견 존중!
저와 같은 어린아이는 성경을 편식합니다. 산상수훈이나 빌립보서, 야고보서 같은 어른의 말씀은 소화하지 못하므로.
“나는 하느님의 은총을 받은 사람으로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말합니다. 여러분은 자신을 과대 평가하지 말고 하느님께서 각자에게 나누어주신 믿음의 정도에 따라 분수에 맞는 생각을 하십시오.”(롬 12:3, 공동번역)
신앙이 어릴 땐 요한복음과 로마서, 갈라디아서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ㅎㅎ
결: Ich bin der Sohn des Lichts
단어가 진짜 신기한게 내가 신이다 라고 말하면 거부감이 드는데 내가 하나님의 자녀다는 거부감이 없네요 좋은 인사이트 많이 얻어갑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와 제가 생각하는 거랑 같은 이야기를 하시는 분을 알게되어 기쁘네요
기독교인인들에게 아무리 이런 말을 전해도 목사님 목사님 ...
보아도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현상이 안타깝네요
이런 영상들을 통해 많은 분들이 깨닫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말씀 많이 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ccc인데 보통 선교나 전도 나가면 지상명령을 성취하기 위해서라고 하더라구요
오늘도 한가지 진리를 깨닫고 갑니다😊
안녕하세요, 리히트님 영상을 최근에 알게 되면서 이번 영상까지 봅니다. 저도 생각을 공유하고자 두서 없이 적습니다.
리히트님 말씀의 취지는 이해가 가고, 또 한국교회에 대한 비판점 또한 더러 동의를 합니다. 다만, 가장 근본적인 교리 중 하나인 모든 인간이 타락하여 죄인이 되었다 라는 부분이 빠져버림으로써, 기쁨의 원인에 대한 설명이 조금 부족하지 않는가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는 자를 나 대신 십자가를 지심으로서까지 살리신 그 사랑에 대한 감사함으로 자연스레 기쁨이 우러나오는 것이 크다고 봅니다. 물론 양자를 들이듯 신의 아들 혹은 딸의 신분으로 상승한 것도 충분히 감사하여 기뻐할만한 일이고요.
한국 교회의 고질적인 행동의 강조에 대한 비판 또한 공감합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야고보서식 행위도 아닌 (가령 이웃과 원수에 대한 사랑이겠습니다), 예수를 위한 것도 아닌데 교회의 위신을 올리기 위해 행하는 일들은 (수련회 참석 격려를 말씀 사모의 목적이 아니라 머릿수 채우기 위해 하는 등) 한국 교회에서 반성하고 항상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예수님께서 피 흘려 사신 교회, 사도들이 순교하면서 지켜낸 교회의 권위와 (물론 이 “권위”는 교회 안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난 것이 아닌 하나님께로부터 위임 받은 것일 뿐입니다) 필요성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교회는 단순하게 믿는 사람들끼리 좋아서 모이는 공동체가 아니라 (그러기엔 분쟁이 너무 많죠)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형태의 모임, 그리고 그리스도된 자들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르게 배우고 받들고 순종하고자 하는 이들의 모임이니까요.
마지막으로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셨다는 교리 강조는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죄의 중함이 희석되는 요즘 더욱 필요할듯 합니다. 더불어서 예수님 안에 혹은 속으로 하나님과 연합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이유로 우리 또한 신이다라고 말할 때 뉘앙스가 중요할 것입니다. 저희들이 “신”이다라고 말하고 자신을 하나님과 동급화시켜 자신의 모든 행위를 정당화 하는 이단들이나 혹은 우리가 다 부처다 라고 얘기하는 불교와의 구분이 필요합니다. 정확한 성경적 혹 신학적 얘기를 하기에 저는 견문이 얕으나, 분명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해서 하나님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 즉 내가 신이 되었다라는 말을 얼핏 잘못 해석하면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을때의 과실을 또 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경우에서든지 교회 안에서 인위적으로 목사님들의 권위를 부풀리거나 신분제 같은 문화를 조장하고, 그의 무분별한 맹신을 비판하는 것은 매우 마땅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글이었습니다만,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리히트님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에서 비롯되는 기쁨을 잊고, 그저 두려움으로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있지는 않은가" 라는 질문은 신앙생활에 있어서 결코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너무 그에 치우쳐 생각하는 것 또한 위험하다는 내용이 이어졌다면 신앙생활에 있어서 밸런스를 맞추는 데에 더 좋은 자극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자그마한 생각에 댓글을 남겨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며 '사랑의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의의 하나님' 또한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기쁨을 느끼기도 하지만 두려움을 느끼기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하나님을 잊으면 감사와 기쁨이 사라지지만, 공의의 하나님을 잊으면 죄책감과 더불어 우리 죄의 무게를 너무나 쉽게 잊게 됩니다.
인간이란 그런 존재니까요.
개인적으로 전자와 후자 모두 위험하다고 생각하지만, 죄의 무게를 잊는 것만큼 위험한 상태도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우리는 신의 아들이다'도 중요하지만 결국 그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는 칭의받은 존재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너무 좋은 말씀이시지만 부가적 설명이 부족한 부분에서 괜한 오해가 생길까 앞선 걱정이 생겨서 댓글 남겨 봅니다!
사랑 안에서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바울도 사랑이 법의 완성이라고 했죠ㅎㅎ 두려움이 있다면 이미 그건 종이라고 생각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licht_book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다라.. 글쎄요 솔직히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사랑 안에 두려움은 없을지라도 두려움과 사랑이 공존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것이 공존해야만 한다고 생각하고요.
성경에서는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부모와 자식으로 자주 비유되죠.
부모님과 자식의 사이를 생각해 보았을 때, 부모에게 두려움을 느끼지 않으며, 느끼지 않으려 하는 자식이 올바른 존중과 존경의 태도를 가질 수 있을까요?
사람은 너무나 연약한 존재입니다.
두려움 없는 존경은 존재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럼 부모에게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 부모와 자식 관계에 사랑이 없을까요?
아마 서로 목숨을 바칠 정도의 사랑이 존재할 수 있으리라 감히 장담합니다.
부모는 권위있는 자리여야 합니다.
가르침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존중과 존경없이는 인간은 권위를 모르며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안락할 때에 적당히 수긍할 뿐, 극적인 상황에서는 손쉽게 뒤돌아버리죠.
구원파의 문제점을 지적할 때에 두려움 없는 사랑만을 추구하는 것을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하곤 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가치가 있을 것 같네요.
제 영상 중에서 '첫 언약과 새 언약' '율법과 복음'을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ㅎㅎ 이 구분이 안 되었다면 제 말을 이해하기 힘드실 수 있습니다
저도 이 댓글이 격하게 공감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사랑과 기쁨만 누린다? 지극히 이상론적인 생각입니다. 육신의 몸을 입은 우리는 바울이 말한 대로, 죄와 죽기까지 싸우는 과정 가운데 삶을 살아내고 있습니다. 이 삶 가운데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대로 살아야 한다는 거룩한 부담감 없이는 절대로 죄와 죽기까지 싸울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상에 보내셨기에 우리는 세상 속에서 믿지 않는 자들과 어울려 살아야 할 의무가 있는데, 우리는 너무도 연약하여 이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지 않고서는 죄에 넘어지고 절망에 빠질 위험이 너무나 크기 때문이죠.
하나님 안에서의 사랑과 기쁨도 중요하지만, 말씀하신대로 그 부담감과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plztakemehome 님에게도 '율법과 복음' '첫 언약과 새 언약' 추천드립니다! 꼭 보시기를 바랄게요!
이번 영상은 상당히 공감되는말이네요..어렸을때부터 "화살기도라는게 있는데 굳이 성당을 가야되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아... 제가 성경보고 느꼈던것과 똑같이 느끼신분이 있어서 신기하네요... 😅
저는 아직 헬라어를 몰라서 성경만 열심히 읽고있는데... 앞으로도 좋은영상 부탁드려요~
성경 읽고 말씀 묵상 하던 중에 이 영상을 보니, 지금 읽고 있는 로마서 5장 8절 말씀(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이 색다르게 이해되네요. 예수님의 생애와 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우리에 대한 사랑을 확증하게 하신… 리히트님의 신학적 고찰을 들은 후에 성경을 읽으니 완전 새롭게 느껴지네요. 여기서의 죄인의 뜻은 구원에 대한 확신이 없이 두려움 가운데 있는 자들을 뜻한다고 봐도 되는 것일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기독교의 가치가 아닌 교회의 위계적 법도와 관습에만 매몰된 기독교인들에 대한 날선 비판 잘 들었습니다.
동성애자 혹은 트랜스젠더이면서 기독교인인 사람 역시 '하나님과 동등하다'는 마음을 품고 사는 경우도 있을 수 있을텐데, 그럴 때 이러한 '신앙'의 체계는 어떻게 작동하나요? 동일한가요?
좋은 말씀입니다. 목사는 직분입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기쁨으로 예배드려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신이라는 주장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모두 '신'이다" 가 아니라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하나님의 자녀다. 라고 고치면 논리가 맞을 것 같습니다.
1.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본질적으로 신성을 부여받는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법적/관계적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관계의 의미이지, 신성을 부여 받는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모두가 신이라고 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영적으로 입양되어 하나님의 관계를 맺고,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고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다는 특권을 의미합니다. 신성을 부여 받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자녀가 되었음에도 하나님의 창조물입니다.
[갈4:4-5]
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5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하고 계십니다. 즉, 신성을 부여 받는 것이 아니라 법적, 관계적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성경에선 성화에 대해 설명하면서 인간이 신이라고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신의 성품에 참여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벧후1: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엡4: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신이 아니라 새 사람을 입으라고 이야기 합니다.)
([골1:15-17]
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예수님께서는 우리와 다른 본질인 신성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3. 신과 같이 되려는 것을 분명히 경고하고 계십니다.
[창3: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선생님의 귀한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옳은 말씀이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신이라는 주장은 오해의 소지와 이단이 될 소지가 있기 때문에 글 한 번 적어 봅니다 ㅎㅎ
보는 내내 눈물이 나네요 참 깊은 위로가 되었어요. 이 갈급함을 어떻게 채워야 할까요, 교회안에서는 채울수 없는것 같아요, 결국 내가 공부하는 수밖에 없는데, 구체적인 성경원문과 배경지식 등 성경을 공부하는 방법을 좀 알려주실수있으신가요
구글에 알파알렙을 치시면 원문은 쉽게 보실 수 있고 제가 원어를 공부한 건 스테판 원어성경으로 공부했답니다!!!
십분 공감 합니다. 다만 한국 교회에도 방금 설명한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신적 영광에 동참하게 하심. 그게 은혜이고 구원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저에게 새로운 신앙의 길을 보여주신 것 같아요. 늘 영감을 주는 말씀 고맙습니다.
깨달음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ㅎㅎ
키르케고르가 하고자 하는 말이 이런 것이 아닐까 싶네요 신이 내 안에 있으니 자신의 실존에 확신을 가지고 움직일 수 있을테니 말이죠
정교회의 테오시스가 생각나는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한가지 덧 붙이자면 믿는 다는 것이 맡기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맞다고 생각하지만 결국에 맡긴다는 것은 모든 것을 맡기려 한다기 보다는 맡기려는 그 마음을 맡기면 되는 것 같습니다. 축복합니다 ^^
3:49 오직 그리스도. 오직 그리스도. 오직 그리스도. 이 진리를 잃어버렸을 때 교회는 교회로서 존립할 수 없게 되는 것....
아멘 감동입니다
이번 영상은 특히 맛있네요
뭔가 얻어가는 느낌입니다
예전에 읽었던 라는 책과 궤를 같이 하네요. 주위 분들한테 추천하면 뭔가 읽으면 안되는 불순한 책 취급을 하는게 안타까웠거든요. 좋은 말씀 전해주셔거 감사합니다.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 안에서 저를 맡겨야겠습니다.
와.. 포도원에서 일한.. 일꾼 비유가 이해가 되네요..오전에 일한 일꾼이 더받아야할거라고 생각을 했는데..뒤집어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많이 배우게됩니다.
정말 좋은 내용입니다. 현대 기독교 세계관에서 신자의 신분과 존재 문제는 반드시 확실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입니다. 성경에서 일반적으로 알려주고 있는 내용이 너마도 어마어마하게 좋은 것이어서 믿어지지 않는 것일까요. 이것이 신앙생활의 출발인데 말이죠.
좋은 말씀이네요. 감사합니다.
재밌게 잘봤습니다🔥
말을 엄청 잘하시는데 책 많이 읽어서 그런건가요?
전 아마 완전히 다 따라가지 못할거 같지만, 천천히 리히트님 이야기 따라가보려고요 재밌습니다
오케이! 구독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신의 아들인 영광 하나면 충분하다는 정신은 참 좋습니다.
그러나
영광은 같지 않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
40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41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천국 가면 영광이 다 다릅니다.
그래도 천국을 상속받으면 그걸로 충분하죠.
저는 충분합니다ㅎㅎ
깨닫는 것이 기독교가 아니에요 ㅜㅜ 깨닫는것은 혼(교육과지식) 의 영역이에요 …
자신이 신이다 생각하죠 … 그게 3장에 하나님처럼 된다는 말에 완전히 백퍼 공감하는 거에요 .. 논리의 무서움이에요 …ㅜㅜ
네 안에 있는 신을 정신이라고 한다.
너진똑님과 리히트님이 같은 날에 올린건 우연이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우연입니다
이런말 하는거 안좋아하는데 한국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외침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네요..우연일겁니다..
루터가 종교개혁했던 만인사제설인데,
직업 소명설로 연결 되는 것 같습니다.
목사도, 직장인도 다 똑같은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로서 상하관계가 아니라,
다 귀중한 달라트라는 것입니다.
이 영상이 널리 퍼지길 바랍니다..
천주교인입니다.
깊은 감명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신의 뜻대로" 였어요. 종교는 없지만 내용이 다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개신교와 소위 사이비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게임 롤 챔피언 스킨 같아요.
똑같은 챔피언 (캐릭터)이지만, 스킨을 바꾸면 외형이 바뀌듯이 현재 개신교와 사이비가 딱 그 모습인거 같아요.
머리를 한대 맞은 느낌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어요. 모두는 하나님 아래 동등한 입장이다. 깨달음 감사합니다.
저랑 비슷하네요. 우린 하나님의 형상을 입어 하나님이 불어넣어주신 영을 가진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다만 하나님만큼 강한 능력이 전지전능함이 없을뿐이지 작은 신성은 갖고있다고 생각합니다
불교에서도 불이법(不二法)이라고해서 우리 모두는 하나임을 가르치지요. 각 사람은 바다안에 있는 파도와 같습니다. 그러나 파도처럼 일시적으로 생겨났다가 사라지는 존재가 아닌 바다 그 자체라는 심오한 뜻이죠. 그리고 뜬금없지만 기독교인들중에 “나는 지금 이대로이기를 원합니다.”라고 Here and now를 고백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거 같아요.. 낙관적인 희망만을 꿈꾸면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사는것도 좋지만 지금 이순간 만족하면서 사는것은 부처님의 경지가 아니고서야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 ㅠㅠ
"나는 지금 이대로이길 원합니다"라는 고백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다시 말해, 많은 경우 잘못된 고백입니다.
물론 그런 '순간'들이 기독교인의 삶에서 때때로 경험되고, 그런 순간에 우리는 천국의 단편을 맛보지만, 아직 부활에 때가 이르지 않았고 우리는 더 큰 것을 바라봅니다.
별개로 모든 순간 만족하는 삶은, 성령 안에서 가능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정 부분 체험하는 것을 저는 봤습니다.
다만, 우리는 아직 오지 않은 더 나은 것을 사모하고, 하나님께서는 이 기대를 주실 뿐 아니라, 곧 이루어 주실겁니다.
사람이 중요한 이유
리히트님 그러면 공부하시다가 무교?로 전환하시고 지금은 다시 크리스천 되신 건가요?
네!
신이라고 하는 건 좀 위험하지 않나 싶습니다만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동의합니다. 목사가 ‘나만 신이야’ 라는 게 너무 많고 하나님이 아닌 목사를 섬기고 목사를 예배하는 게 너무 많아요ㅠ
지나가는 총신대 전도사입니다. 목회하실 생각 없으세요?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말씀 하신대로 누가 부가 더 많은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버지가 한분이시고 우리가 상속자들이죠. 왕과 백성들이 있고 구원받은 자들중 왕과 더욱 가까이 있을수 있는 자들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바울은 구원의 은혜의 너무 기쁜 나머지 그것이 사명으로 목숨까지 내놓으면서 복음을 전한 바울이 믿음을 마치 경주로 비유를 하였습니다. 영광과 상급은 같으면서 조금 다른 계념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울이 빌립보서에서 두렵과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고 했습니다. 아직 죄인의 몸에 있기 때문에 우리는 구원 받았고, 구원받고 있는 중이고, 구원을 받을것입니다. 아직 뛰고 있는중이다...라고 바울은 예기하는듯합니다.
늘 고민했던 부분을 이야기 해주시니 반갑 습니다. 창세기에서 '신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인간을 이야기 하는데, 내가 신성을 가진 존재라고 생각하면 '신' 이자 '구원자'인 예수와 내가 같은 격을 가진 존재가 되었습니다. 감히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로 '교만한 죄'라고 생각하며 엄청난 죄책감의 중압감에서 벗어나지 못했죠. 한국 교회에서 우리는 원죄를 가진 '죄인'이기에 늘 스스로를 쳐서 예수님처럼 순종하고 복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 신의 자녀라는 '정체성'보다 앞 섰던거 같습니다. 여전히 죄의 문제는 그 '정체성'을 회복하거나 인식하는데 큰 걸림돌 인 듯 합니다. '죄'와 거룩하고 완전한 '신성'이 공존할 수 없기에, '나는 신이다' 라는 개념을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기 쉽지 않지요. (나중에 이부분도 설명해 주시길 기대해 봅니다)
믿음에 대한 의견도 감사합니다. 아브라함도 하나님을 믿음에 그가 의롭게 여김을 받았지요. 그 믿음이란 아마 우리의 정체성에 대한 정확하고 담대한 믿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공포로 행동을 교정하고자 하는 종교적 교훈에 믿음이 연약한 저는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오랜 친구로 삼았습니다. 조금은 마음의 무게가 가벼워 진듯 합니다. 예수가 세상을 섬기러 왔듯이, 제가 가진 달란트로 제가 있는 곳에서 다른 신의 자녀를 섬기는 자가 되길 오늘도 바래봅니다.
댓글을 달고 '죄'에 대해서 좀 더 고민해 보았습니다. 성서가 서술하는 인류 최초의 죄는 '선악과'를 따먹은 것이지요. 선과 악에 대한 판단이 없었던 아담에게 동물의 이름을 짓게 하고 세상을 다스릴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합니다. 그리고 아담과 아화는 나체로 다녀도 '부끄러움'과 '수치심'이 없었습니다. '선과 악'을 아는 것, 혹은 판단하는 것이 '죄의 근원적 형태'가 아닐까 싶네요. 그렇다면 선과 악을 뛰어 넘는 초윤리적 상황이 신의 원창조에 가까운 모습으로 이해 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일부 기독교에서는 이 '죄'가 무엇인지 목숨걸로 그 경계선을 규명하려고 노력합니다.
기독교의 악에 대한 이해는 어거스틴의 '악은 선의 결핍'을 빼놓지 않고 이야기 하는데, 정작 어거스틴도 그 악, 혹은 선이 결핍되는 이유와 찰나를 설명하지 못하는 듯 합니다. 생각이 많아지는 시간들입니다.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우린 주님아래 다 동등한 신의 자녀임은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 스스로를 높여서 신이라 칭한다 우린 다 신이다 이건 정말 굉장히 위함한 말입니다..
영상에 너무 공감합니다.. 영상 중에 사용하시는 원어 사이트(?) 뭘까요 !!!!! ㅠㅠ
구글에서 알파알렙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거의 처음으로 저와 생각이 비슷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어릴 때나 지금이나 맨날 교회에 억지로 끌려가는데 성경이 말하는 진리는 그게 아니었군요! 앉아있기만해도 속이 답답하고 뭔 얘기를 해도 공감이 잘안됐는데 이런 부분에서 연유된것같네요;
요한복음 10:35 - 36
35.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36.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신성모독이라 하느냐
요한복음은 예수를 신이자 신의 아들로, 예수로부터 성령을 받은 자들 역시 신의 아들로 봅니다(1:12,33-34). 이 관점에서 요한복음을 이해해야지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이츠학 사랑해요~
하나님께 나를 맡기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고 하나님의 성품에 닮아가도록 노력하며 살아야합니다..
몇가지 걸리는것은 있지만 좋은내용이에요
중심에 집중하고 곁가지는 중심을 먼저 잡고 봐야하듯 집중해야할것들에 대해 설명해준건 좋아요
무슨 얘기하고 싶은건지는 알겠어요
저도 울나라에서 목사 떠받드는것에 대해 좋지 않게 보거든요 가장 낮은 곳에서 섬기는자가 되어야 하는 직책이라고 보거든요 그건 목사뿐만 아니라 누구나 마찬가지에요
그런데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고해서 우리가 곧 신이라는것은 잘못된거에요 사탄이 정말 교묘하게 속이거든요
자기가 신이 될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사타니즘이에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신 영광과 은혜를 주셨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창조주와 같은것은 아니에요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어요
하나님은 창조주고 우리는 피조물이에요
하나님만이 유일한 신이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으로부터 나와서 하나님께 속한자인거죠
아 그리고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하나님을 믿는것, 그리고 공포를 이용한다라는건 좋은 지적이에요 내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해서 기쁨으로 인한것이어야겠죠
세상도 마찬가지더라구요 공포 선동을 해서 사람들을 움직이죠
유전자 백ㅅ 접종 하지 마세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거스르고 생명을 거두고 신세계질서를 세우려는 사탄과 사타니스트들의 계략이니까요
성경은 현실이에요
봉사와 헌신의 기쁨
기쁨으로!
제목만 보고 오해했는데 잘 들어보니 맞는 말씀이네요 겸손히 듣고 겸손히 성령의 이끌림을 받으며 무엇이든 두려움 보다 기쁨으로 살아야 겠다는 마음이 들군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ㅎㅎ
05:00에 사용하시는 히브리어 성경 어떤건지 알 수 있을까요)
그리스어 히브리어를 볼 수 있습니다! 구글에 알파알렙을 검색해주세요!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고, 목회자들이 님이 하는 말과 같이 스스로 종 됨을 주장하는 것이 올바르지만, 예수님은 스스로 선생이라 하지 않았지만 그의 말씀이 권위가 있다 보니 저절로 선생이라 부르는 자들이 생겨나고, 그를 따르며 그를 높이는 자들이 생겨나 듯, 또 다른 제자들도 기적을 베풀고, 권위 있는 말씀을 선포하다 보니 그들을 따르는 자들이 생겨납니다. 마찬가지로 목회자들도 똑같고요. 그건 어쩔 수가 없어요. 물론 목사들이 그 높임 받음에 취해서 꼬라지 부리는 경우가 많지만 그게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 본성의 문제라는 겁니다. 또 부 목사, 전도사의 계급도 마찬가지입니다. 사회는 위와 아래가 구분이 되지 않으면 혼란이 생깁니다. 그리고 목사 부목사 전도사의 구분은 한국 교회 특징상 보통 담임 목사는 자신보다 나이 많은 부 목사를 세우지 않기 때문에 계급에 따라 권위를 휘두르는 것보단 그냥 나이 많은 사람이 권위가 높다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제일 문제인 것은 집사, 권사, 장로의 위 아래가 있다는 게 문제겠죠.
저는 ‘어쩔 수 없다’는 걸로 정당화시키고 싶지 않아요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어쩔수 없는것은 없다 그들의 권세와 권력에 굴종하지 말라 강하고 담대하라
무지성 가톨릭 욕하는 개신교 댓글 안 보여서 좋다.. 다들 사이좋게 지냅시다
12:36 👍
흠…. 이걸 어떻게 봐야할지, 고민이네요
분명 맞는 말이고 제가 평소에 생각하던 인간이 신과 다를게 많이 없다라는 의견과도 일치하지만, 인간이 신일수는 없는 이유가 육신을 갔고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런 사유속에서는 불교철학에서 많이 영감을 받았는대.
성철스님께서 하신 말 중 우리 모두가 부처이고 수행은 그저 우리가 부처인 것을 깨달아 가는 과정이다라고 설명합니다, 이것과 일맥상통하게 인간의 영은 분명 하나님과 같은 동일한 “신성”을 가지고 있다고 샹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신과 인간의 구분점을 육신으로 정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가 우리의 영은 정말로 무궁무진 한 어찌보면 신의 전지전능함을 이뤄낼 수 있는 문자 그 자체로 “신”이라 생각하지만 육체 속에 같혀 있기에 이는 완전한 신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연설명을 하자면 죄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 육체를 말하는 겁니다. 인간은 모두 아담이 조상이듯이 죄를 가지고 있는 몸 입니다. 여기서 예수와 우리의 차별점은 예수는 성령으로 잉태 되었다고 하셨죠 그러니 예수야 말로 리히트님이 말하신 논리에 맞게 신이신겁니다, 아담의 씨로 잉태 되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육신의 옷을 입고 있는 신성을 가지고 있는 우리의 영이 죽음으로 육신의 옷을 벗으면 이제 천국(신의 자녀 만이 누릴 수 있는 올림푸스 같은)으로 가는것이죠.
리히트님이 인용하신 “육은 육에서 난것이고 영은 영에서 난것이니” 이 말씀처럼 인간은 육에서 낳고 예수는 영에서 나신 것이죠
그래서 죄의 벌로 우리는 육신을 입는 동안 죽게 되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독샹자 처럼 사랑하사 두번째 기회를 주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리히트님 의견 존중하고 그 의견에서 나오는 율법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24시간 현전을 못느끼는 수 많은 교인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저는, 인간에게 죄의속성이 없다하더라도 신과는 구분되는 속성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아담이 죄를 짓기 전 죄의속성이 없어 신과 동등한 입장에서 서 있을 때 하나님 께서 에덴동산에 사과나무를 심어 사과나무 만큼은 건들지 말라고 즉 신과 인간의 구분점을 만드신 것 처럼요.
그리고 예수의 능력 즉 신의 능력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영이 할 수 있눈 것들과 다를개 없다고 샹각합니다. 그러니 많은 사람들이 유체이탈과 명상으로 모든것을 하려 하고 lsd를 통해 신이 됨을 순간적이라도 느끼고 싶어하니까요.
명상의 기본은 나를 제 삼자 그러니 나라는 자아를 없앰으로 육신의 나를 지워 신으로 거듭나려하지만 그게 불가능하죠
김성수 목사의 강해설교가 겹쳐보이네요. 레디컬하게 일갈하는것 까지도요. 같은말을 하는 사람이 또 있어 기쁘고 반갑습니다.
주변에서 하도 난리를 쳐서 성경 진짜 각 잡고 회독해보려고 하는데,
어디에 있는 뭘 읽어야지 그나마 올바르게 번역하려고 노력한 것들을 읽을 수 있나요.
심지어 4:55 에서도 번역이 잘못 되어 있는 것 같은데,
뭘 읽어보면 될까요.
4:55 에서 사용한 저 사이트를 알려주셔도 좋고,
핑프라고 욕해도 좋으니,
누가 함만 알려주세요.
성경을 어디서든 찾아서 읽어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올바르게 이해하려고 노력한 사람이 읽은 성경은 찾기가 힘들어요.
신을 안 믿지만, 그 신을 믿는 사람들을 존중하고 있고,
이것이 제가 세상을 더 넓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한번 읽어볼게요.
개인적으로 개역개정과 더불어 kjv, niv를 추천드립니다만, 원어와 함께 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원어 앱과 프로그램은 아주 다양하니 취향껏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번외로, 성경을 읽을 때에 중요한 것은 혼자서 해독하며 읽는 것은 꽤나 위험하다는 겁니다.
유명한 목사님들의 해설과 강의를 겸하여 읽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구글에서 알파알렙을 치시면 됩니다!
두분 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엽
하나님은 삼위일체로 계시는데 우리도 그 일체 안에 끼워 주겠다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우리도 신이니까요. 성경이 우리에게 주문하는 단 한가지는 이웃을 하나님으로 대하라예요. 왜냐면 그도 신이니까요.
너무 기뻐서 예배와 봉사를 하면 좋지만 아직 그 기쁨을 누리지 못한 사람들은 예배와 봉사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솔직히 기뻐서 하는 예배와 봉사는 아니지만 그 기쁨을 알기 위해, 받기 위해 예배와 봉사를 노력한다면 어떻게 접근해야할까요?
ruclips.net/video/xpe-19_rrB8/видео.html 이 영상 추천드립니다!
축하합니다 알고리즘의 축복을 받으셨습니다
주여. 내인생을 주님께 맡깁니다.
구구절절 맞는 말이다.
우리가 신이다. 라는 것에 대한 분별의 논의도 과거에 있었을 거라 생각이 드는데 뭐 어디 자료 없을라나요? 댓글 슥 봤을 때는 그냥 부정적 ‘반응’만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제가 몰라서 안보이는 건지
마 25_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내가 어렸을때부터 교회에서살다가 성인되서 깨달은사실 나는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았고 지옥갈까봐 무서워서 교회다녔다는사실을 깨달았을때오는 좆같음을 잊지를못한다
와우 감사합니다
0:47 요한복음 10:35 가 생각나는 부분이엿습니다
요 10:34-35는 예수님 스스로에게 적용하는 맥락.
'모두가 신'이라는 것은 많은 오해를 부를 수 있는 선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 됨(양자)과 관하여서는 창 1:26, 시 82, 롬 8을 더 깊이 묵상함이 좋습니다.
이럴수가... 어떻게 알았을까?....
할렐루야.
현기득권은 엄청 반발하겠지만 저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런데... 받아들이기가 힘든가 봐요 그래서 참 슬픕니다
이런 점에서 천주교가 과거의 악습을 개선하고 시스템적으로 인간의 실수를 보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점차 개신교와 일치된 믿음으로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신이면 신의능력이 나옴!!!!! 예수가 말하길 너희는 표적을 보여주지 않으면 믿지못하는구나!!! 예수가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자기의능력을 나눠주며 나가서 병들을고치고 귀신들을 쫒아내라! 제자들이 많은병들을 고치고 귀신들을 쫒아낸 경험들을 하고 예수에게 돌아와 선생님 저희가 많은병들을 고치고 많은귀신들을 쫒았나이다! 예수가 제자들의 말을듣고 하나님의 나라가 제자들에게 임하였느니라~~~
거꾸로 돌아가는게 맞는거같아요
신앙은 구원의 서정에서,
칭의(이단계를 지나치게 강조하니
구원파가 문제가됩니다.
일부 기독교
구원 받으면 끝, 죄를 지어도 상관없다라는 주장)
ㅡ 성화(이단계를 지나치게 강조하니
안식교, 천주교가 행위 구원을
강조합니다)
ㅡ 영화(이단계를 지나치게 강조하면
세대주의적 극단적 말세론이
문제가 됩니다.)
이3가지가 다 중요합니다.
구원, 하나님 나라,
이미 우리에게 이루어 젔지만,
아직은 아닙니다.
Already, not yet
그래서 예수님 믿고 구원 받았으면
성령충만으로 죄와 싸우고,거룩한 삶을 살아야
큰 힘!
우리가 신의 자녀 인건 맞는데 우리가 신이라고 말하는건 전 위험한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위험하다는 건 인간적인 생각이고 예수의 말씀대로라면 신이 맞습니다 영상 마지막 부분 다시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상을 보는 중이어가지고 바로 답을 못했는데 보고 난뒤에도 문제가 됩니다. 내용보다도 오해의 소지가 있어요 적어도 이 표현 사용하실때 마다 부연 설명을 하셔야 합니다. 초기 기독교 이단 중에서도 인간이 신적 존재로 변화할 수 있다는 잘못한 신앙을 가졌던 부류도 있구요 마지막에 예수님의 사례를 끌어 오셨는데 그것도 타당한 설명이 아닙니다. 신자들도 예수님 재림때 부활을 입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되겠지만 아직은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것이 특별한 권세 이긴 합니다 예수님과 동등한 것도 아니고 신적 존재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신이다란 표현은 그릇한 오해를 할 수 있는 점에도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신학을 하시는 분이시라면 같이 수련하시는 분들과 얘기 나눠보시고 성도시라면 출석하는 교회의 목회자 분과 얘기 해보세요
의견이 다른 부분 이해합니다ㅎㅎ 댓글 감사드려요!
@@ultex1142 [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율법에 기록한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요한복음 10:34-35) ]
현재는 불완전한 모습인 건 맞습니다 믿으면 신으로 변한다는 게 아니라 하나님 편에서 신으로 신분을 여겨주신다 라고 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