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회피형 남자인데, 소장님 말씀, 용우 마음 너무 이해가요. 용우 만큼은 아니지만,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 애 어른으로, 어른을 중재하며 살았거든요. 사회적으로 눈치 빨라서, 나이스하게 잘 맞추는데, 가면 벗으면 힘이 쪽 빠지고, 혼자만의 시간이 많이 필요했죠. 바쁜 어머니를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 제 할 일 곧 잘했지만 아직 어리니까, 어렵게 도와달라는 신호를 해도(징징 거리는게 아니라, 약간 지나가듯 도와달라고 말하는 정도였지만), 어머니 빼고, 감정을 수용받은 기억이 별로 없어요. 애인데도, 어른같이 보인다며, 손 안가는 의젓한 애로 자랐고, 혼자 동굴속에서 감정을 처리하며 성인이 되었어요. 그게 심리적 고통을 회피하게 된 원인 같아요. 저도 용우처럼 먼저 좋다가, 어느 순간 마음이 차갑게 식는 경우가 있었는데, 뒤 돌아보니 싫은게 아니었어요. 내가 나서서 치열하게 감정 노동하지 않으면, 평화로웠던 적이 없기 때문에, 작은 균열이 큰 상처가 될 것 같은 절망적인 생각으로 커져서, 상처 받기 전에 도망갔던 것 같아요. 작은 상처의 실마리를 과대 해석하고, 그 상처에 파워J처럼 미리 대비하는 마음이랄까. 그럼 마음이 식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사실 그게 좋아하는 마음이 전제 되어야 가능한거라, 좋아하는게 맞는 거거든요. 내일 자고 일거나면 절망적 상상이 좋아지는데, 추궁하면 도망가버렸던 것 같아요. 용우의 마음은 보통 회피남들과 다르지 않을텐데, 사회적 가면이 너무 매력적이라, 실망도 큰 것 같아요. 저도 제가 감정 노동을 많이해서 성숙하고 의젓한 이성에게 끌린다고 생각했는데, 무장해제 되는 건, 천진난만한 돌봐주고 싶은 유형이더라고요. 마치 용우가 재형 애교에 고장나는 것 처럼, 사랑스런면이 있으면, 책임감이 강해서 식을라다가도, 걱정되고, 맘 조리고, 얼굴보면 좋고 그런 것 같아요. 물론 최소한의 자립을 한 사람이어야겠죠. 지금은 사랑스런 불안형 아내랑 10년 교제하고 결혼했고, 신혼 초엔 불화가 생기면 굴로 도망가고 아내는 쫓아오기도 했지만, 소장님 방송 보면서 저의 회피형 성향 수정하며, 아내랑 잘 살아가고 있어요.ㅎㅎ 항상 감사드립니다.
처음엔 저도 초아가 부담스럽게 했다 쪽이었는데 분석들으며 곱씹어보니 문자보낸 것도 긴가민가 정도의 표현이었다면 분명히 중간에 ‘없음’이란 선택지도 있었고, 회피형이 이기적다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게 그럼 자기가 여태 첨부터 한사람만 찍고 있는데 그 사람이 이걸 어떻게 받아들일까는 전혀 고려안하고 나중가서 ‘난 그정도 아니었는데?’하고 상대방만 오바한 거 처럼 무안한 상황 만드는 거 진짜 극혐요. 내가 이래서 상대가 이렇게까지 지금 하는구나. 당황스럽지만 잘 이해시켜봐야겠다 하는게 배려있눈 행동 아닐지..
용우는 인플루언서들 인맥도 많던데 초아는 상대적으로 본인보다 기울어진다고 느껴진다는걸 깨달은거같음 그때 타이밍좋게 여행가는데 싱가포르는 연인이가도 날씨 습하고더우면 1일 1싸움 되는데 이래저래 타이밍도 계속 저렇게 어긋난거같아요 용우는 그냥 여자 4명중에 제일 호감이었던거고 사랑에 빠질정도의 감정이 아니었던거같아요
저도 단지 안맞는다는 이유 뿐은 아닌거같아요 호감있는 상대가 대화가 힘들었다고 몇일만에 저정도로 불편해질만큼 변하진 않을텐데 .. 크게 무례하게 군것도 아니고 단지 질문을 많이해서 ? 대답하기 싫은 질문을 마니 했다고 해서 저렇게 확 변한다니?! 그것보단 스펙 보는 듯하고.. 이제 만남의 호기심이 크질 않으니 하나하나 다 거슬리고 이것저것 다 불편한거 같아요 회피형은 절대 자신 스스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인정하지도 말하지도 않고 외부로 원인을 돌리며 상대가 그래서 혹은 상황이 그래서 자신은 어쩔수 없이 그렇게 되었다는 듯한 뉘앙스로 말을 하는듯
처음에는 용우의 태도에 대해 무작정 화만 났어요. PTSD가 오기도 했고 ㅋㅋㅋㅋ 그런데 점점 용우라는 사람을 알 것 같아요. 그래서 내가 생각했던 것처럼 그런 나쁜 사람은 아니구나..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불안형인 제가 앞으로 조심해야할 부분도 깨닫고 가게 됩니다. 결론은 둘이 안맞다가 뽀인트겠죠. 저도 앞으로 저런 상황이 오면 쫓아가면 안 될 것 같아요. 그냥 그렇구나 하고 보내줘야 하겠네요....생각할 시간을 주는건 어릴때 인내심이 많을때나 가능했지...지금은 초아만큼 탐구력을 쏟아붓지는 못할 것 같다. 근데 또 한편으로는 그게 가능할까, 같은 굴레의 연속이지 않을까, 예전에도 다 알고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알고있으면서 쫓아가는 형국이 반복되었단말이죠ㅠㅠㅠ 연애의 대부분이 저랬어요. 처음에는 나에게 다가오는 속도도 표현도 엄청나서 내가 그 속도에 맞추는 느낌이 있었다가 어느 순간 제가 확신이 들고나서 마음이 풀리고 행동이 적극적이게 되면 상대방이 절 밀어내버리는...저는 '얘 왜이러지?' 이러면서 더 쫓아가게 되고 결국 상대방이 질려서 탈주하는 모양새. 이 굴레가 20대때 너무 찍은듯이 비슷해서 연애 자체를 포기했거든요. 이게 너무 오래되다 보니 외롭기도하고 이제는 어느정도 여유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용우-초아를 보고나서 겁부터드네요. 아오 극복하고싶다!!!
초아 용우와 동일한 심리 유형인데 십년 이상 오래 연애하고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용우 유형은 기다려 주는 게 정말 중요해요. 시간을 충분히 주되 원하는 것을 명확하고 간단하게 말하는 게 중요합니다. 혼란형 애착의 경우는 선을 잘 못 지키는 단점이 있는데, 자신의 그런 부분도 객관적으로 잘 관찰하고 정리해서 회피형 애착인 연인에게 솔직하게 소통하면 좋습니다. 그러면 용우 유형은 그런 부분도 포함해서 고려하려고 노력합니다. 책임감과 인내심이 크고 인간관계든 직업적인 커리어든 성실하게 해내려고 하고 실제로 성공적인 결실을 맺기도 잘 합니다. 그럼 혼란형 애착은 어떻게 하면 되냐?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게 뭔지 잘 관찰하고 잘 정리해서 소통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회피형인 연인의 내면 아이를 잘 알아봐줘야 합니다. 회피하는 상태를 수용해주되, 결정적인 순간에는 배려도 해주지만 간결하고 정확하게 지적하는 것도 중요해요. 기본 적으로는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고 노력해야 하겠죠.
이상형을 만나서 끌렸는데 막상 만나보니 매력이 없었던것 같아요 고요하고 평온하다는것이 장점이자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단점일수 있는데 처음엔 장점으로 보였다면 오랜시간 함께 있어보니 장점이 아니라 단점으로 느껴진것 같아요 용우 초아 둘다 갈수록 매력이 떨어지는게 둘이 너무 안맞아서 그런가봐요
용우님은 어떤 여자를 만나도 다 잘어울림 배려심 깊은남자임 처음부터 용우 초아 부부같은 분위기가 무거움을 이어감 지원님 남매가 들어와서 산뜻하고 신선함이 더 하네요 남매연애 너무 짱 좋아요 🤣👍 오래오래 더 많이 보고 싶어요 어떤 드라마나 영화보다 더 재미있고 흥미진진 합니다 오래오래 🎉브라보 🎉
용우는 회피형이 아니라 그냥 비겁하고 비열한거 아닌가요? 자기가 직진하고 오해하게 만들어놓고 그 모든 과정을 부정하고 동생인 주연이나 초아가 안정감을 원했기 때문에 자기 의지가 아닌데 끌려온것처럼 핑계 대는거 보고 경악함. 병원 갔다 와서 밥도 혼자 쳐묵함 ㅋㅋ 그리고 맘에도 없는 "김치 담가 줄까" ㅇㅈㄹ ㅋㅋ 연프사상 저런 허접한 캐릭터는 살다 처음봄 ㅋㅋ 심리 분석도 아까움.
사실 용우가 초아에대한 마음이 식었고 은근 티도냈을거 같고 초아는 계속 저안에서 둘사이 티내려고 했을수도 있어요 용우가 방송에서 돌려 초한테 말할때 초가 부정허려는게 보였음 방송속에 자기들끼리도 진절머리 난 행동둘이 있었울거 같음 근데 더 좋아하는 사람이 끌고 가려고 하고 싫은사람은 정리할때가 됐다 기회가 역효과가 난듯 싶어요 걍 둘이 결이 않맞아요 싫으면 뭘해도 싫습니다
둘이 성향자체가 않맞다고 댓글을 남겨도 용우의 태도에 많이 화가 나나봐요;;물론 앉아있는 태도도 문제이긴 하지만 불편하면 나오는 본인만의 행동일수도 내내 겨오픈하고 있던데요 초아와의 대화뿐아니라 물론 용우가 방송보면 느끼겠죠 걍 안타깝습니다 저는 둘 다의 성향이라...좀 더 좋아하는 사람이 피해본거라 생각하지만 어쩌면 싫은사람이 자꾸 더 푸쉬하면 더 싫을수도 있습니다 연프라 그렇지 회피형이나 불안형은 밖에서 만나면 서로 연락도 않해요 그나마 방송이라 좋게 하려다보니 오히려 역효과 난 듯 걍 둘다 똑같아여 않맞는겁니다 서로 사귀고 안것보다 사귀기 전에 알았으니 다행이죠 용우도 회피형 초아도 불안형 서로 방송보고 바꾸려고 노력하겠죠 용우만 너무 욕먹긴하네요
전 회피형 남자인데, 소장님 말씀, 용우 마음 너무 이해가요. 용우 만큼은 아니지만,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 애 어른으로, 어른을 중재하며 살았거든요. 사회적으로 눈치 빨라서, 나이스하게 잘 맞추는데, 가면 벗으면 힘이 쪽 빠지고, 혼자만의 시간이 많이 필요했죠.
바쁜 어머니를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 제 할 일 곧 잘했지만 아직 어리니까, 어렵게 도와달라는 신호를 해도(징징 거리는게 아니라, 약간 지나가듯 도와달라고 말하는 정도였지만), 어머니 빼고, 감정을 수용받은 기억이 별로 없어요. 애인데도, 어른같이 보인다며, 손 안가는 의젓한 애로 자랐고, 혼자 동굴속에서 감정을 처리하며 성인이 되었어요. 그게 심리적 고통을 회피하게 된 원인 같아요.
저도 용우처럼 먼저 좋다가, 어느 순간 마음이 차갑게 식는 경우가 있었는데, 뒤 돌아보니 싫은게 아니었어요. 내가 나서서 치열하게 감정 노동하지 않으면, 평화로웠던 적이 없기 때문에, 작은 균열이 큰 상처가 될 것 같은 절망적인 생각으로 커져서, 상처 받기 전에 도망갔던 것 같아요. 작은 상처의 실마리를 과대 해석하고, 그 상처에 파워J처럼 미리 대비하는 마음이랄까. 그럼 마음이 식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사실 그게 좋아하는 마음이 전제 되어야 가능한거라, 좋아하는게 맞는 거거든요. 내일 자고 일거나면 절망적 상상이 좋아지는데, 추궁하면 도망가버렸던 것 같아요. 용우의 마음은 보통 회피남들과 다르지 않을텐데, 사회적 가면이 너무 매력적이라, 실망도 큰 것 같아요.
저도 제가 감정 노동을 많이해서 성숙하고 의젓한 이성에게 끌린다고 생각했는데, 무장해제 되는 건, 천진난만한 돌봐주고 싶은 유형이더라고요. 마치 용우가 재형 애교에 고장나는 것 처럼, 사랑스런면이 있으면, 책임감이 강해서 식을라다가도, 걱정되고, 맘 조리고, 얼굴보면 좋고 그런 것 같아요. 물론 최소한의 자립을 한 사람이어야겠죠.
지금은 사랑스런 불안형 아내랑 10년 교제하고 결혼했고, 신혼 초엔 불화가 생기면 굴로 도망가고 아내는 쫓아오기도 했지만, 소장님 방송 보면서 저의 회피형 성향 수정하며, 아내랑 잘 살아가고 있어요.ㅎㅎ
항상 감사드립니다.
와 완벽이해....너무감사한댓글입니다 공유감사해요
와.. 회피형도 본인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있을경우 불안형 회피형도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할수있군요....행복하세요❤
와 회피형이 이정도로 마음을 보살펴서 잘 얘기해주는 댓글이 왠지 모르게 위로가 되네요...
댓글 고마워요
스스로 받아드리는게 가장 어려운거 같은데... 대단하십니다.
행복하시길 바래요!
처음엔 저도 초아가 부담스럽게 했다 쪽이었는데 분석들으며 곱씹어보니 문자보낸 것도 긴가민가 정도의 표현이었다면 분명히 중간에 ‘없음’이란 선택지도 있었고, 회피형이 이기적다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게 그럼 자기가 여태 첨부터 한사람만 찍고 있는데 그 사람이 이걸 어떻게 받아들일까는 전혀 고려안하고 나중가서 ‘난 그정도 아니었는데?’하고 상대방만 오바한 거 처럼 무안한 상황 만드는 거 진짜 극혐요. 내가 이래서 상대가 이렇게까지 지금 하는구나. 당황스럽지만 잘 이해시켜봐야겠다 하는게 배려있눈 행동 아닐지..
저도 용우같았던적이 있고 초아같았던 적이 있어서 둘다 공감가네요ㅜㅜ
용우가 나쁜건아닌데 영상을 보면 그냥 솔직히 말을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ㅠㅠ초아만 뭔가 불안해지고 다른분이랑 데이트도 못하고..
용우는 인플루언서들 인맥도 많던데 초아는 상대적으로 본인보다 기울어진다고 느껴진다는걸 깨달은거같음
그때 타이밍좋게 여행가는데 싱가포르는 연인이가도 날씨 습하고더우면 1일 1싸움 되는데 이래저래 타이밍도 계속 저렇게 어긋난거같아요
용우는 그냥 여자 4명중에 제일 호감이었던거고 사랑에 빠질정도의 감정이 아니었던거같아요
7:38 회피형 불안형 설명
알아보니 내가 원하는 사람이 아니었나할 수 있죠
저도 단지 안맞는다는 이유 뿐은 아닌거같아요 호감있는 상대가 대화가 힘들었다고 몇일만에 저정도로 불편해질만큼 변하진 않을텐데 .. 크게 무례하게 군것도 아니고 단지 질문을 많이해서 ? 대답하기 싫은 질문을 마니 했다고 해서 저렇게 확 변한다니?! 그것보단 스펙 보는 듯하고.. 이제 만남의 호기심이 크질 않으니 하나하나 다 거슬리고 이것저것 다 불편한거 같아요 회피형은 절대 자신 스스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인정하지도 말하지도 않고 외부로 원인을 돌리며 상대가 그래서 혹은 상황이 그래서 자신은 어쩔수 없이 그렇게 되었다는 듯한 뉘앙스로 말을 하는듯
저도 딱 그생각이었어요 스펙이며 집안 보는거 같아요 주연이랑 둘다
근데 그럴거였으면 싱가폴 가기 전에 이미 마음을 돌리지 않았을까요? 직업 알고도 계속 선택하고 텐션 괜찮았던 것 같은데 꽃다발 이후로 초아의 태도가 확 부담스럽게 다가온듯.. 저 위에분은 긁힌적이 있으신가 왜이리 용우 욕만 하고 다니죠
이건 너무 잘못 짚은듯 스펙이 아님 전혀 그랬음 처음에 티가 안났을 수 없음
가족 스토리 공유되고 초아에 대한 마음이 반감된것 같아요 꽃다발 전달은 자기가 산것도 아니고 소모품의 의미였던거같고 굳이 초아한테 준것은 아직 마음이 반감되기전 끝단계에서 전달한것 같은 느낌
처음에는 용우의 태도에 대해 무작정 화만 났어요. PTSD가 오기도 했고 ㅋㅋㅋㅋ 그런데 점점 용우라는 사람을 알 것 같아요. 그래서 내가 생각했던 것처럼 그런 나쁜 사람은 아니구나..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불안형인 제가 앞으로 조심해야할 부분도 깨닫고 가게 됩니다. 결론은 둘이 안맞다가 뽀인트겠죠. 저도 앞으로 저런 상황이 오면 쫓아가면 안 될 것 같아요. 그냥 그렇구나 하고 보내줘야 하겠네요....생각할 시간을 주는건 어릴때 인내심이 많을때나 가능했지...지금은 초아만큼 탐구력을 쏟아붓지는 못할 것 같다. 근데 또 한편으로는 그게 가능할까, 같은 굴레의 연속이지 않을까, 예전에도 다 알고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알고있으면서 쫓아가는 형국이 반복되었단말이죠ㅠㅠㅠ 연애의 대부분이 저랬어요. 처음에는 나에게 다가오는 속도도 표현도 엄청나서 내가 그 속도에 맞추는 느낌이 있었다가 어느 순간 제가 확신이 들고나서 마음이 풀리고 행동이 적극적이게 되면 상대방이 절 밀어내버리는...저는 '얘 왜이러지?' 이러면서 더 쫓아가게 되고 결국 상대방이 질려서 탈주하는 모양새. 이 굴레가 20대때 너무 찍은듯이 비슷해서 연애 자체를 포기했거든요. 이게 너무 오래되다 보니 외롭기도하고 이제는 어느정도 여유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용우-초아를 보고나서 겁부터드네요. 아오 극복하고싶다!!!
저도 용우라는 사람을 잘못보고 성숙하고 매너 있는 사람이라 생각했늣데 너무나 무례하고 미성숙한 사람이더라구요 너무 따뜻한분위기라 연애남매 뿌듯하게 보고있다가 최근 용우땜에 너무 화가 나네요
대화스타일이나 성격이 안 맞는건데
자신들의 환상을 깨고 싶지 않은건지
그냥 용우가 나쁜놈이야 라고 생각 하면
맘이 편해지는 건지.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다는둥, 스펙을 보는 속물이라는 둥
일부 사람들의 반응도 흥미롭달까😅
연애남매 13회 분석이 시급해요~~ㅠ
서울에서 지원이한테 문자 보냈으면 이런일도 없었지.
좋은 결과 나오는게 기적일듯ㅠ 완벽해보이는 성인남녀가 사랑에 있어선 서툰듯하네요
초아 용우와 동일한 심리 유형인데 십년 이상 오래 연애하고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용우 유형은 기다려 주는 게 정말 중요해요. 시간을 충분히 주되 원하는 것을 명확하고 간단하게 말하는 게 중요합니다. 혼란형 애착의 경우는 선을 잘 못 지키는 단점이 있는데, 자신의 그런 부분도 객관적으로 잘 관찰하고 정리해서 회피형 애착인 연인에게 솔직하게 소통하면 좋습니다. 그러면 용우 유형은 그런 부분도 포함해서 고려하려고 노력합니다. 책임감과 인내심이 크고 인간관계든 직업적인 커리어든 성실하게 해내려고 하고 실제로 성공적인 결실을 맺기도 잘 합니다. 그럼 혼란형 애착은 어떻게 하면 되냐?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게 뭔지 잘 관찰하고 잘 정리해서 소통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회피형인 연인의 내면 아이를 잘 알아봐줘야 합니다. 회피하는 상태를 수용해주되, 결정적인 순간에는 배려도 해주지만 간결하고 정확하게 지적하는 것도 중요해요. 기본 적으로는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고 노력해야 하겠죠.
회피로만 설명될 순 없는 것 같아요~
와 제가 완전 회피형이네요ㅠㅋㅋㅋㅋ 마음이 혼란할때 프레임을 잘짜서 다잡는게 중요하겠어요
용우가 신비감이 많이 떨어진 초아+너무 굳혀진 직진남 이미지, 공식커플화 된 상황에 당황하고 질려서 회피하는 것 같아요 용우가 이상해서 그런건 아닌거 같고 좋은 사람인데 계속 그 이미지를 유지하려고 보니 초아도 한번에 끊어내지 못하는 거 같아요
드디어 올라왔다!!!!!!
용우가 스팩을 많이 보는 것 같아요. 지원의 스펙이 좋은 걸 알자 마음이 움직인 것 같아요. 초아도 불완전 애착 상태라 상대방을 질리게 하는 질문 행동들이 많고… 서로 안맞아요
저도 그생각 했어요 용우 주현 둘다요 주현도 직업공개후 재형에게로 바로 돌변했죠
상대방 질리게 하는게 아니죠. 문자로는 직진하는데 행동은 전혀 그렇지 않으니까 당연히 궁금한게 정상 아닌가요? 세승이도 끊임없이 정섭이 마음 확인하잖아요. 초아가 전혀 이상한게 아닌데요?
@@기레기박멸-t7o그레서 세승이듀 질리는 스타일
이성 사이에서 그냥 마음이 없는 경우에도 (전혀 회피형이 아닌데도) 회피형처럼 보일 수 있나요?
야 남자가 여자 진짜 좋아해바라 회피가 어딨냐~~ 용우정도 되니깐 여자 골라서 만나느라 회피도 나오는거지~~~~~~~~
용우같은남자
피곤해서 어케만나나요…
니가 언제 도망갈건지 눈치봐가며 놨다 당겼다. 하
모르고 신비로운 여자만 좋다면.
친밀햐지면 다 질리는거 아니에요?
나중에 결혼한다고해도
그럼 속마음은 공유 못하고 사는거죠.
그런남자랑 결혼하면 안될 것 같아요
이상형을 만나서 끌렸는데 막상 만나보니 매력이 없었던것 같아요
고요하고 평온하다는것이 장점이자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단점일수 있는데 처음엔 장점으로 보였다면 오랜시간 함께 있어보니 장점이 아니라 단점으로 느껴진것 같아요
용우 초아 둘다 갈수록 매력이 떨어지는게 둘이 너무 안맞아서 그런가봐요
용우님은 어떤 여자를 만나도
다 잘어울림 배려심 깊은남자임
처음부터 용우 초아 부부같은 분위기가 무거움을 이어감
지원님 남매가 들어와서
산뜻하고 신선함이 더 하네요
남매연애 너무 짱 좋아요 🤣👍
오래오래 더 많이 보고 싶어요
어떤 드라마나 영화보다 더 재미있고 흥미진진 합니다 오래오래 🎉브라보 🎉
연애남매 너무 재미있고 흥미진진해요 오래오래 보고싶어요
나오는 남매들 부러울 정도로 예쁘고 멋진 남매들입니다
프로 너무 훌륭해요
연 💕애 💕남 💕 매💕브라보🎉
1번째🎉
용우는 회피형이 아니라 그냥 비겁하고 비열한거 아닌가요? 자기가 직진하고 오해하게 만들어놓고 그 모든 과정을 부정하고 동생인 주연이나 초아가 안정감을 원했기 때문에 자기 의지가 아닌데 끌려온것처럼 핑계 대는거 보고 경악함. 병원 갔다 와서 밥도 혼자 쳐묵함 ㅋㅋ 그리고 맘에도 없는 "김치 담가 줄까" ㅇㅈㄹ ㅋㅋ 연프사상 저런 허접한 캐릭터는 살다 처음봄 ㅋㅋ 심리 분석도 아까움.
비열까지는 좀
저 안에서 초아 상대는 없을것 같은데 초아는 편안하게 지내다가 밖에서 좋은사람을 찾는게 좋을 것 같아요
개공감ㅋㅋㅋㅋ솔직하게 이야기하고싶다고 하더니 말하는 꼴이 수능만틈 어려움;;;
사실 용우가 초아에대한 마음이 식었고 은근 티도냈을거 같고 초아는 계속 저안에서 둘사이 티내려고 했을수도 있어요 용우가 방송에서 돌려 초한테 말할때 초가 부정허려는게 보였음
방송속에 자기들끼리도 진절머리 난 행동둘이 있었울거 같음 근데 더 좋아하는 사람이 끌고 가려고 하고 싫은사람은 정리할때가 됐다 기회가 역효과가 난듯 싶어요 걍 둘이 결이 않맞아요
싫으면 뭘해도 싫습니다
각자다른성향이고, 둘이그냥안맞는거고
남녀사이 호감가지다가도 식을순있는데,
용우가 윤하랑데이트후 초아한테 자기마음을 전했던장면이 너무 어렵고 횡설수설이라 대체 무슨말하는거지? 보는사람이 혼란스런지경..
자꾸 솔직솔직거리면서, 또 헤어짐을얘기하는건 아니라면서 끝을얘기하고있는거같고.. 그장면이 좀불편했을뿐
누가나쁘고이건아닌거같아요
소장님분석을들으니 저도회피형같아서 공감가네요
34:28
용우가 뭘잘못한건지1도모르겠는...ㅋㅋㅋ
용우같은 성향의 사람도있는거고
초아같은 성향이있는거지
다른두사람이
서로다름을 느끼면서 오는과정아닐까..
우리모두가 연애하면서 한번씩겪어보는일아닌가..
심리대화님 정확하게 상황을 잘 설명히시는데 젊은 사람들은 이해가 어려운지 용우 비난하는 악플들이 안타깝네요
그러니까요 이렇게 깊이있는 설명을 해주는 영상에까지 와서 용우 욕하는 댓글을 다네요 좀 놀랐어요
동감합니다 충분히 양쪽 다 이해가요
가족까지 공개되고 나이 학벌 직업이 밝혀지고나니 초아의 불안하고 어두운 성격 예민함이 노출되어 용우는 추궁당하는 느낌에 숨막혀서 도망치고 싶을 거 같아요
둘이 성향자체가 않맞다고 댓글을 남겨도 용우의 태도에 많이 화가 나나봐요;;물론 앉아있는 태도도 문제이긴 하지만 불편하면 나오는 본인만의 행동일수도 내내 겨오픈하고 있던데요 초아와의 대화뿐아니라 물론 용우가 방송보면 느끼겠죠 걍 안타깝습니다 저는 둘 다의 성향이라...좀 더 좋아하는 사람이 피해본거라 생각하지만 어쩌면 싫은사람이 자꾸 더 푸쉬하면 더 싫을수도 있습니다 연프라 그렇지 회피형이나 불안형은 밖에서 만나면 서로 연락도 않해요
그나마 방송이라 좋게 하려다보니 오히려 역효과 난 듯 걍 둘다 똑같아여
않맞는겁니다 서로 사귀고 안것보다
사귀기 전에 알았으니 다행이죠 용우도 회피형 초아도 불안형 서로 방송보고 바꾸려고 노력하겠죠 용우만 너무
욕먹긴하네요
둘이 안맞는건데 용우가 너무 욕을 먹으니 좀 안타깝네요~~~
용우가 너무 직진해서 이미 초아도 빠져들었고 다른 출연자들도 자 둘을 견고한 관계로 보고 있음..
사람이 마음이 식을수도 있고 변할수도 있어요 하지만 용우는 상대가 눈치볼 정도로 너무 비매너로 행동했죠 보는 시청자들도 불편할정도로요
안맞는걸 떠나 비겁하고 매너 없어요
용우만 욕 먹는건 Ptsd 느낀 일부 반응 아닌가요😅 충분히 용우 입장 이해간단 입장도 많던데.. 전 오히려 초아가 너무 부담스럽게 느껴진 편이라.. 싱가폴 까지 가서 마치 내 과거의 아픔을 다 아는양 위로하는 부분도 투머치 부담스럽고 자리 뜨고싶더라고요
욕먹는거 당연한데요? 정상인이라면 다 용우가 비상식적이라 생각함.
용우야, 말을 빙빙 돌리지말고 그냥 알아듣기 쉽게 솔직히 말해라.
괜히 듣는 사람 더 불안하고 비참하게 만들지말고!
용우가 왜 욕먹는지 아직도 정말 모르겠어요
모든 조건이 열악한 초아한테 자신을 이입시킨 동정심들 용우는 현명하고 성실하지만 초아의 어두운 내면을 볼수록 두려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