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노웨이 홈에서 가장 와닿은부분이죠 드디어 진정한 스파이더맨이 되었다 슬프게도 이젠 고통 가득한 스파이디가 됬다는 말이기도하지만 아무리 지치고 힘들어도 그걸 버텨내고 일어내는 스파이더맨이기에 좋아할수밖에 없었던 그스파이더맨이 되었다는건에서 다시한번 심금을 울렸었어요ㅜㅜ
샘스파부터 봐온 스파이더맨이 최애캐이기도 하지만 MCU의 팬으로서 톰스파는 그 나름으로 좋았음. 같은 얘길 또 보지 않아도 되는게 나한테는 피로도가 없었고 어벤저스안에서 함께 풀어내는 재미도 있었음. 애새끼더맨이라고 비꼬는게 오히려 좀; 오히려 토니가 다 해줄 수 있고 온 세상이 띄워줘도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 톰피터였다고 느꼈음. 이제 가족,친구,연인까지 다 빼앗기고 성인이 된 톰피터가 보여줄 이야기도 사실 샘스파,어스파랑 똑같지 않아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진정성을 느꼈달까- 암튼 톰스파는 그저 10대가 할 수 있는 행동과 생각을 잘 보여줬고, 고구마가 아니라 오히려 성인보다 나은 생각을 한거고 옳은 행위를 했다 생각. 한마디로 좋은 영화였고, 다음이 기대가 된다!!
작품외적으로 본다면 스파이더맨이 등장하게 된 시점하고도 연관이 있을거라고도 저는 생각합니다. 인워 시작 전에 갑자기 mcu에 등장한 우리가 이미 성장 서사를 봐왔던 스파이더맨이 기존의 서사대로 인워전까지 우주를 나갈정도로 파워업을 한다? 거의 불가능이었을겁니다. 그래서 제작진들은 원작에서도 시빌워에서 연관이 있던 아이언맨을 서사에 치트키로 사용했고 스파이더맨 팬들에게는 비판받았지만 우리가 질리게 봐왔던 서사를 사용하지 않고 인워에서 활약할 수 있게 만들었죠. 하지만 엔드게임이 끝나고 기존에 인기있던 캐릭터가 스파이더맨밖에 남지않은 시점에서 비판이 많고 코믹스와 비슷한 서사를 세우지 않은 스파이더맨을 메인으로 쓰기 부담스러웠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노웨이홈의 스토리를 사용하게 된거라고 생각하고요. 그 결과 3부작의 이야기를 처음 등장시킬때부터 생각하고 있었든 안하고 있었든 처음부터 이렇게 빌드업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우리가 알던 스파이더맨 서사와 그동안의 mcu서사를 엮어버린 매력적인 스파이더맨이 탄생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이번 영화를 보니까 기존의 비판점까지 빌드업이었나?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확실히 톰스파는 사실상 아이언맨 주니어에 슈트도 최첨단, 집도 좋고 아이언맨을 제외하면 잃은 사람도 없고 대부분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아는 등 우리가 아는 스파이더맨과 너무 달라 괴리감이 있었죠. 그래서인지 이번 노웨이홈 마지막에서 드디어 비로소 우리가 아는 스파이더맨이 되었구나하고, 짠하면서도 감동의 눈물이 나더라고요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메이 숙모가 벤 삼촌 역할을 완벽히 대체한 것도 좋았고요. 기존 삼부작의 끝이자 새 삼부작 및 진정한 스파이더맨의 시작, 이번 노웨이홈은 정말 여러모로 너무 좋았네요.
처음에 톰스파가 나왔을때 아이언맨의 서포트가 컸기에 조금은 많이 미숙한 캐릭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컸음.. 근데 어떻게 보면 비교적 수월하게 지금까지 왔기에 노웨이홈의 엔딩이 더욱 의미있는게 아닌가 싶음. 세상의 기억을 지우면서 아이언맨과의 모든 과거도 사라짐에 따라 이제야 비로소 자립적인 스파이더맨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된 것 같음. 외롭고 고독하지만 히어로의 삶을 선택했기에 져야 하는 막대한 책임이 한편으로는 너무 슬프고 안타까우면서도 제대로 된 엔딩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톰스파는 노웨이홈전에는 스파이더맨보다는 고등학생입니다 또 그게 정상이죠 정확히 앞의 두 스파이더맨과의 차이는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의 법률에서만 봐도 만 19세이하는....이라는 단어에서도 정신적으로 성장하지 못할수 밖에 없다고 말하죠 앞의 스파이더맨은 막 성인이 되거나 성인이 된 스파이더맨이죠 허나 톰스파는 겨우 17~19살이죠 아직 친구들이랑 놀고 부모님이랑 이야기랑 도움이 필요하고 학교에서 수업을 받거나 선생님께 교육을 받아야죠 사회의 도움을 주거나 혹은 자신 스스로 무엇인가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나이이고 말도 안되죠 그렇게 생각하고 이제 20살이된 톰스파는 드디어 어른이 된것 같네요
자신의 정체를 세상에 공개함으로서 히어로로서의 첫발을 내딛은 아이언맨과 자신의 정체를 세상에서 지워버림으로서 히어로로서의 첫발을 내딛은 스파이더맨도 뭔가 구도가 대비되는게 참 묘하더라구요 아이언맨 주니어라고 불리던 MCU 스파이더맨이 정작 아이언맨과 완벽하게 반대되는 방식으로 영웅으로서 탄생한다는 게 아이러니했음
원작에서도 스파이더맨은 토니의 설득으로 정체를 공개하면서 더욱 더 나락에 빠지게 되죠. 영화와는 다른 성격의 토니였고, 결국 메피스토의 마법으로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잊혀졌었죠. 이번 영화도 토니, 메피스토 대신 닥터의 마법과 연관지은 오마주였던 거 같고 성공한 것 같네요.
톰 홀랜드는 노웨이홈 내내 여전히 아이같더군요. 물론 의도적이었겠지만 보는내내 고구마였는데 닥스한테 처음 소원빌때 계속 소원 바꿀때도 그렇고 닥스가 빌런들 돌려보내려고할때 치료하겠다면서 닥스랑 싸운부분도 그렇고 막상 그래놓고 그것때문에 숙모 죽었다고 돌변해서 다죽어버리든말든 당장 돌려보내겠다고 돌변하는것도 그렇고 최종전에서 그린고블린 죽이려고 했던 부분도 그렇고.. 성장했다고 느낄만한 부분은 마지막에 MJ한테 말안하고 돌아서 나갈때 좀 느껴지긴 했습니다만 진정으로 성장한 모습은 다음 작품이 나와봐야 알수 있을것 같네요.
피터가 빌런들에게 호되게 당해도 정신적으로 위안 받고 극복하게 도와준 메이 숙모, 네드나 MJ...그들이 항상 위로해주고 조언을 해주었는데 이번 3편에서 결국 정신적으로 위안을 받는 그들을 잃음으로써 정말 온전히 혼자 싸워야 하는 처지가 되었죠 (예전 어벤져스 멤버들이 '피터'는 잊었지만 '스파이더맨'은 기억한다면...조금은 위안이 되지만) 마지막에서는 MJ와 네드에게 자신을 기억하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에도 혼자이길 택했습니다. 고독을 택함으로써 사랑했던 사람과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서요...전 그부분이 아련하면서도 이제서야 진정한 고뇌를 겪은 영웅이라서 그리고 성장통을 겪은 피터파커라서 다음 스파이더맨이 한편으로는 너무나 기대가 되더군요. 말씀하시는 독립이라는 의미에서 정말 잘 표현해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MCU 아이언맨의 후계자 타이틀은...저로서는 조금은 기대했던 부분이라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 하지만 리뷰에서 말씀해주셨듯 스파이더맨이 가지는 우리들의 다정한 이웃 타이틀은 이제부터 시작이니까요!
라이너님, 연휴에 이렇게 열일하시면... 감사합니다 ;) 제대로 작별인사를 하지 못한 앤드류를 보고 인사한 것 같아 좋았어요. 토비가 나이 든 만큼 저도 나이가 들었구나 새삼 느꼈구요. 이제껏 톰의 스파이더맨도 그 나름의 풋풋함을 즐기고 있었는데 이번 노웨이홈은 선물같았어요.
아니 이터널스에선 진정한 영웅 영화가 아닌 드라마 쪽으로 흘러가서 엄청 실망이라더니 이번 스파이더맨은 어쩜 다 그리 호평 일색인지. 자신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이모를 죽게 만들어 각성한다는 혈연 파괴적인 드라마에 너무 실망했고 볼거리 없는 액션에 더 실망하면서 극장을 나올수 밖에 없던 나는 어느 한군데에서 혹평 하나 들을수 없어서 마블 영화에 영원히 졸업을 하고자 한다.
전 스포도 당하고 밤도 새고 피곤한 상태라 영화를 좀 밋밋하게 보긴했는데...마지막 고등학교 검정고시 책이 진짜 먹먹하더라구요...좋은 고등학교를 다니며 MIT 못가면 하버드가지 뭐....이런 농담할 정도의 어쩌면 엘리트의 길을 가고 있던 아이였는데 100년 산다고 했을때 1/5 정도의 삶이 제로인 상태로 차가운 겨울 눈발속에 팽겨쳐진 상황을 단 한권의 책으로 보여준거 같아요.
스타워즈 3편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프리퀄의 끝이지만 사실상 클라이스맥스를 향한 첫 걸음. 개인적으로 너무 감동받았고 사랑스러운 영화 였습니다. 마지막에 닥터 스트레인지가 "So long, Kid"라고 말하고 엔딩으로 이어지는데 피터가 Kid로서 이제 작별하고 Man으로 나아간다는걸 너무 잘 보여준 한 장면이었다고 생각해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한 존재로써의 진정한 독립이라는건 매우 중요하다고 보아집니다. 거기에는 행불행의 결과를 떠나 결정하고 제어하며 책임지고 살아갈수 있는 기본자세가 전제되는 때문입니다. 사람이 사람으로써 사람답게 살아갈수 있는 바로 그 기본자세 말입니다. 고인이신 마블의 회장님이 어쩌면! 인류가 마블의 영화를 통해 그렇게 진정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주하기를 바라지 않으셨나 상상해 보고 만약 그렇다면 그 유지를 계승한 영화가 이 작품이지 않나 유추해 봅니다. 감사드립니다^^ 좋은 저녁 행복한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라이너님^^♡
7:05 이 부분에 대해 조금 더 깊게 생각하자면 선대 스파이더맨과 동일한 경험을 이미 톰의 스파이더맨은 미리 진행해왔던것을 시빌워-> 홈 커밍에서 조금이나마 연출했습니다. 토니가 휴대폰으로 퀸즈에서의 자경단 뉴스를 노출시킨것과 숨겨놨던 직접만든 슈트들로말이죠, 뿐만 아니죠 전작인 토비와 앤드류의 차별점을 위해 동일하게 넣은 설정 중 시야를 가리기 위한 눈의 움직이는 장치를 '만들었죠'. 결코 토니가 처음부터 특별한 수트를 준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영상에 넣으신것과 마찬가지로 그저 서포트가 과하게 되어서 우리가 '이미' 알고있는 스파이더맨이란 설정의 배경이 가려졌을 뿐이죠.
토니의 데미지컨트롤에 일거리를 뺏겨 생계를 위해 시작된 벌쳐 토니에게 바람 맞고 빌런으로 각성한 킬리언 토니에게 상처받은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미스테리오 사단 빌런! 빌런도 토니에게서 비롯된 빌런이였다는 점도 토니의 울타리 안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게 했었습니다 반면 노웨이홈에선 피터에게 관심있는 빌런들뿐이라 스파이더맨만의 이야기라는 느낌이 강해지는거죠
반대로 그렇기에 이렇게 급속도로 인기를 크게 얻엇다고 생각하지않으시나요. 스파이더맨 자체로 부족하고 애새끼더맨 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세명의 스파이더맨이 각기 다르듯 같은 길을 갈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처럼 다양한 멀티버스의 한스파이더맨 처럼 마블의 톰스파도 저는 아이언맨의 뻠삥으로 강력한 차기 페이지4 를 이끄는 대표가 될수 있다고 생각햇습니다. 근데 이번에 보시면 진정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낫다 이러시는데 제눈에만 이렇게 보이는걸까요? 스파이더맨은 소니의 캐릭터이고 이번이 마지막편 더이상 마블과 엮고 쓰지 않겟다는 강한 느낌을 저만받앗나요? 물론 스파이더맨으로써 진정한 독립과 성장햇다고 볼수도 있으나 제눈에는 그냥 이젠 안쓸래 더이상 판권 분쟁도 싫어 우리만의 독자캐릭으로 승부할꺼야 라는 마블의 속내가 보엿습니다. 마지막 3편 노웨이홈 제작과정도 처음엔 수익 분배때문에 만드냐 못만드냐로 시끄러웟고 애초에 마블은 이렇게 써먹고 버리려고 생각햇던거 같습니다. 이렇게 다 잊고 진정한 스파로 거듭나게 하려면 진작에 할 수 있엇다고 생각합니다. 근데마블은 그러지 않앗어요. 엔드게임에서 토니와 톰스파는 각별햇습니다. 다포기하고 현실의 삶을 순응한 아이언맨을 다시 불러오게한것도 톰스파엿고 토니의 마지막 장면 그리고 파프롬홈에서 제2의 아이언맨처럼 비춰지는 장면까지 마블은 작정하고 뻠삥햇습니다. 니가 후계자야라고 아이언맨의 상징은 마블유니버스에서 상징성이엄청납니다. 그 상징을 이어가는 캐릭으로 찍엇다는거죠. 그렇게 힘들게 찍고 이어가게햇는데 근데 그걸 단한숨에 차버렷습니다 리셋이라는 말장난 하나로요 더이상 연관도 없고, 어벤저스도 아닙니다. 그냥 소니의 스파이더맨으로 돌아갔습니다. 전 최근 마블의 행보가 너무나 아쉽습니다. 나오는 족족 망하는데다 이번에 닥터스트레인지가 망하면 진짜 끝낫다고 봐도 될수준입니다. 그놈의 pc떡칠에 산으로가는 개연성 우린 아이언맨없어도 성공할수 있어 우린 대단해 라는 식의 안일함 요세 디즈니 플러스에서 마블의 힘이 구독자늘리는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점점 힘이 빠진다는거죠 판권 분쟁때문에 이러한 결과가가 저는 나왓다고 생각합니다 3편의 추가작을 만든다고 햇는데 전언제든 틀어질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영화 자체로는 저도 정말 재밋게 보고 삼파이더맨등장에서 소리질럿습니다, 근데 마지막 이찝집한 기분은 어찌할 도리가 없네요. 저는 어쩌면 마블팬 스파이더맨 팬이아닌 아이언맨 팬이엇던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 전까지 사람들이 애같다고 항상 비판하던것이 오히려 이 영화의 성장이 돋보일수 있는 배경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노웨이 홈에서 가장 와닿은부분이죠 드디어 진정한 스파이더맨이 되었다 슬프게도 이젠 고통 가득한 스파이디가 됬다는 말이기도하지만 아무리 지치고 힘들어도 그걸 버텨내고 일어내는 스파이더맨이기에 좋아할수밖에 없었던 그스파이더맨이 되었다는건에서 다시한번 심금을 울렸었어요ㅜㅜ
애새끼더맨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많이 미숙하고 자립적이지 못한 캐릭터였으나, 결국엔 가장 크고 무거운 책임을 지니게 된 톰스파였음... 슬프고 안타깝지만 결국은 모든 히어로가 걷게 되는 길을 이제서야 제대로 겪어나가게 되는 듯
0:58 웹스윙씬 진짜 밍밍하다 카메라가 그냥 고정되어 있고 날아오는 스파이더맨을 찍으니까 엄청나게 밍밍하지 샘스파나 톰스파처럼 웹스윙 할때마다 카메라도 스파이더맨과 같이 공중을 날아다니는(것 같이 보이는) 연출을 해야지...
노웨이 홈이 나오기 전까지 MCU 의 스파이더맨은 스파이더맨이 아닌것 같이 느껴졌었는데
3편에 와서 진짜 스파이더맨이 된거같아 속편이 너무 기대됩니다.
7:00 이거 로스트아크 슈샤 갑옷같은데 혹시 라이너님두 로아하시나용?
내가보기엔 기억잃은 네드와 mj가 잘되려는중에 기억찾고 스파이더맨이 mj와 다시잘되면서 네드가 마블원작처럼 빌런이될거란 떡밥이 노웨이홈에다있고 스파이더맨4는 역사상 어메이징2이후로 가장 슬픈 스파이더맨이될수도
샘스파부터 봐온 스파이더맨이 최애캐이기도 하지만 MCU의 팬으로서 톰스파는 그 나름으로 좋았음. 같은 얘길 또 보지 않아도 되는게 나한테는 피로도가 없었고 어벤저스안에서 함께 풀어내는 재미도 있었음. 애새끼더맨이라고 비꼬는게 오히려 좀; 오히려 토니가 다 해줄 수 있고 온 세상이 띄워줘도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 톰피터였다고 느꼈음. 이제 가족,친구,연인까지 다 빼앗기고 성인이 된 톰피터가 보여줄 이야기도 사실 샘스파,어스파랑 똑같지 않아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진정성을 느꼈달까- 암튼 톰스파는 그저 10대가 할 수 있는 행동과 생각을 잘 보여줬고, 고구마가 아니라 오히려 성인보다 나은 생각을 한거고 옳은 행위를 했다 생각. 한마디로 좋은 영화였고, 다음이 기대가 된다!!
아. 감동입니다.
작품외적으로 본다면 스파이더맨이 등장하게 된 시점하고도 연관이 있을거라고도 저는 생각합니다. 인워 시작 전에 갑자기 mcu에 등장한 우리가 이미 성장 서사를 봐왔던 스파이더맨이 기존의 서사대로 인워전까지 우주를 나갈정도로 파워업을 한다? 거의 불가능이었을겁니다. 그래서 제작진들은 원작에서도 시빌워에서 연관이 있던 아이언맨을 서사에 치트키로 사용했고 스파이더맨 팬들에게는 비판받았지만 우리가 질리게 봐왔던 서사를 사용하지 않고 인워에서 활약할 수 있게 만들었죠. 하지만 엔드게임이 끝나고 기존에 인기있던 캐릭터가 스파이더맨밖에 남지않은 시점에서 비판이 많고 코믹스와 비슷한 서사를 세우지 않은 스파이더맨을 메인으로 쓰기 부담스러웠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노웨이홈의 스토리를 사용하게 된거라고 생각하고요. 그 결과 3부작의 이야기를 처음 등장시킬때부터 생각하고 있었든 안하고 있었든 처음부터 이렇게 빌드업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우리가 알던 스파이더맨 서사와 그동안의 mcu서사를 엮어버린 매력적인 스파이더맨이 탄생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이번 영화를 보니까 기존의 비판점까지 빌드업이었나?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진짜 이런거보면 마블을 씹천재인거같음
@@skibidirizzler6974 요즘 간간히 pc주의 하는거 보면 멀리 나빠도 보임 ㅋㅋ
@@한마류지로흑인 스파이더맨 떡밥이 있는데 ㅋㅋ ..마일즈 모랄레스는 괜찮아서 딴거보단 나을 듯.
노웨이홈은 톰스파에게 성인식같은 영화였던 것 같아요. 더이상 어리광은 통하지 않는 외롭고 힘든 히어로써의 삶을
온전히 받아들인 모습을 마지막 피터의 표정을 보고 알 수 있었던 것같네요ㅜㅜ...
아이언맨은 정체를 밝힘으로써 성장하는 것을 보고 감동을 주었다면
스파이더맨은 정체를 숨김으로써 성장한 것을 보고 감동을 주었네요
노웨이홈 엔딩보면서 너무 가슴이 웅장해졌음..ㅠㅠ
진짜 스파이더맨이 어떠한 색깔의 캐릭터인지 다시 한번 명확하게 해주어서..
솔직히 마블 스파이더맨 1,2는 나름재밌었지만 답답한면도 없지 않았다는 ㅠㅠ
가난해지고 불쌍해졌는데 뭔가 사명감을 지니고 성숙해진 한 사람의 영웅으로 탄생한 느낌이었음. 이제야 톰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이 한 사람으로, 영웅으로 느껴지더라구요
마지막에 JJJ가 보도하면서 자신의 정체를 숨기는거야 말로 스파이더맨이 겁쟁이임을 보여준다고 하는데 사실 피터의 희생은 그 누구도 하기 쉽지 않은 희생이라는 점도 포인트 인거 같습니다
누가 그러던데 톰스파가 가장 많은걸 갖고 있던 이유가 잃었을때의 충격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라고
홈커밍과 파프럼 홈은 노웨이 홈을 위한 훌륭한 빌드 업이었고, 이제 어벤저스와의 아름다운 이별 이후 정신적으로 성숙해진 톰스파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작품.
아니 그래도 돌아갈 집이 없어진다는 게 돌아갈 집을 모조리 불태운다는 건 줄은 몰랐지....
확실히 톰스파는 사실상 아이언맨 주니어에 슈트도 최첨단, 집도 좋고 아이언맨을 제외하면 잃은 사람도 없고 대부분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아는 등 우리가 아는 스파이더맨과 너무 달라 괴리감이 있었죠. 그래서인지 이번 노웨이홈 마지막에서 드디어 비로소 우리가 아는 스파이더맨이 되었구나하고, 짠하면서도 감동의 눈물이 나더라고요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메이 숙모가 벤 삼촌 역할을 완벽히 대체한 것도 좋았고요. 기존 삼부작의 끝이자 새 삼부작 및 진정한 스파이더맨의 시작, 이번 노웨이홈은 정말 여러모로 너무 좋았네요.
이제는 뭔가 처음에 스파이더맨한테 과하게 좋은 환경을 준게 이번 노웨이홈에서 모든걸 잃었을때 상실감을 더 크게 느껴지게하기 위한거같다는 생각이 듬
처음에 톰스파가 나왔을때 아이언맨의 서포트가 컸기에 조금은 많이 미숙한 캐릭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컸음.. 근데 어떻게 보면 비교적 수월하게 지금까지 왔기에 노웨이홈의 엔딩이 더욱 의미있는게 아닌가 싶음. 세상의 기억을 지우면서 아이언맨과의 모든 과거도 사라짐에 따라 이제야 비로소 자립적인 스파이더맨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된 것 같음. 외롭고 고독하지만 히어로의 삶을 선택했기에 져야 하는 막대한 책임이 한편으로는 너무 슬프고 안타까우면서도 제대로 된 엔딩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구구절절 넘나 공감가는 리뷰 👍👍
셋방살이 시작하는 모습에서 눈물 한방울 찔끔 흘렸다.
어른이 된걸 축하해...
그동안 스파이더맨으로써 가지고 있던 톰 홀랜드의 위화감이 노 웨이홈을 위한 큰 그림이었던 걸 생각하면 소름이 돋더군요
앞으로 이 시리즈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계속 MCU에 속한 상태로 있는다면 다시한번 찾아올 수 있는 팀업 영화 같은곳에선 어떻게 스파이더맨이 등장할지도 기대되는 부분이네요 세상 모두가 그가 누구인지를 잊은 상태에서 몇몇 예전 동료들을 다시 만나거나하면 어쩌려나
요즘 영상 많이 올리셔서 너무 좋아요
번역가분이 말했죠, 이제 모두에게서 잊혀져 갈곳이 없는 노웨이홈이 되어서야 우리가 아는 스파이더맨이 되어서, 결국 팬들에겐 홈커밍이 되어서 마무리 되었다고
톰스파는 노웨이홈전에는 스파이더맨보다는 고등학생입니다 또 그게 정상이죠 정확히 앞의 두 스파이더맨과의 차이는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의 법률에서만 봐도 만 19세이하는....이라는 단어에서도 정신적으로 성장하지 못할수 밖에 없다고 말하죠 앞의 스파이더맨은 막 성인이 되거나 성인이 된 스파이더맨이죠 허나 톰스파는 겨우 17~19살이죠 아직 친구들이랑 놀고 부모님이랑 이야기랑 도움이 필요하고 학교에서 수업을 받거나 선생님께 교육을 받아야죠 사회의 도움을 주거나 혹은 자신 스스로 무엇인가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나이이고 말도 안되죠 그렇게 생각하고 이제 20살이된 톰스파는 드디어 어른이 된것 같네요
피터가 정체밝혀지고 한동안 고생하는걸 봤을때 스스로 자신의 정체를 밝혔던 아이언맨이 새삼 얼마나 대단했던건지 느끼게됌
그것도 돈이많으면 어떻게 할 수 있죠. ㅠ
@@chegalou ㅇㄱㄹㅇ 토니 죽자마자 데일리 뷰글이 신나게 스파이더맨 괴롭히는 것만 봐도....
@@mgpie504 토니가 있었다면 데일리뷰글샀겠죠 그리고
국장잘라버렸을거고
메이숙모가 대사 치자마자 아 홈 삼부작은 스파이더맨의 오리진 스토리의 불과하구나 라고 바로 느낌
자신의 정체를 세상에 공개함으로서 히어로로서의 첫발을 내딛은 아이언맨과
자신의 정체를 세상에서 지워버림으로서 히어로로서의 첫발을 내딛은 스파이더맨도
뭔가 구도가 대비되는게 참 묘하더라구요
아이언맨 주니어라고 불리던 MCU 스파이더맨이 정작 아이언맨과 완벽하게 반대되는 방식으로 영웅으로서 탄생한다는 게 아이러니했음
원작에서도 스파이더맨은 토니의 설득으로 정체를 공개하면서 더욱 더 나락에 빠지게 되죠.
영화와는 다른 성격의 토니였고, 결국 메피스토의 마법으로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잊혀졌었죠.
이번 영화도 토니, 메피스토 대신 닥터의 마법과 연관지은 오마주였던 거 같고 성공한 것 같네요.
스탠 리 할아버지의 주장은 언제나 옳네
피터 파커는 불행해져야 한다
톰스파는 스파이더팬들의 조카이기때문에 이제 다커서 독립하는 모습을 보니 짠하고 대견하고 한편으로 전대스파이더의 아들로써 그들을 닮아가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안날수가 없다는..
톰 홀랜드는 노웨이홈 내내 여전히 아이같더군요. 물론 의도적이었겠지만 보는내내 고구마였는데 닥스한테 처음 소원빌때 계속 소원 바꿀때도 그렇고 닥스가 빌런들 돌려보내려고할때 치료하겠다면서 닥스랑 싸운부분도 그렇고 막상 그래놓고 그것때문에 숙모 죽었다고 돌변해서 다죽어버리든말든 당장 돌려보내겠다고 돌변하는것도 그렇고 최종전에서 그린고블린 죽이려고 했던 부분도 그렇고.. 성장했다고 느낄만한 부분은 마지막에 MJ한테 말안하고 돌아서 나갈때 좀 느껴지긴 했습니다만 진정으로 성장한 모습은 다음 작품이 나와봐야 알수 있을것 같네요.
팬심 없이보기엔 힘든 영화. 그냥보기엔 망작도 이런망작이 없음. 보는 내내 고통스러웠음
노웨이 홈정도면 잘만든 편인데... 할말이 없네요.
노웨이홈에서
성숙한 히어로가 되기 위한
성장 버튼이 드디어 눌려졌다.
가장 많은 것을 가지고 있었고, 어떻게 보면 비교적 쉽게 스파이더맨의 삶을 살고 있었기에 노웨이홈을 통해 비로소 지니게 된 히어로의 무게와 책임이 유난히 더 크게 느껴진 것 같음.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음
피터가 빌런들에게 호되게 당해도 정신적으로 위안 받고 극복하게 도와준 메이 숙모, 네드나 MJ...그들이 항상 위로해주고 조언을 해주었는데 이번 3편에서 결국 정신적으로 위안을 받는 그들을 잃음으로써 정말 온전히 혼자 싸워야 하는 처지가 되었죠 (예전 어벤져스 멤버들이 '피터'는 잊었지만 '스파이더맨'은 기억한다면...조금은 위안이 되지만) 마지막에서는 MJ와 네드에게 자신을 기억하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에도 혼자이길 택했습니다. 고독을 택함으로써 사랑했던 사람과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서요...전 그부분이 아련하면서도 이제서야 진정한 고뇌를 겪은 영웅이라서 그리고 성장통을 겪은 피터파커라서 다음 스파이더맨이 한편으로는 너무나 기대가 되더군요. 말씀하시는 독립이라는 의미에서 정말 잘 표현해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MCU 아이언맨의 후계자 타이틀은...저로서는 조금은 기대했던 부분이라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 하지만 리뷰에서 말씀해주셨듯 스파이더맨이 가지는 우리들의 다정한 이웃 타이틀은 이제부터 시작이니까요!
영상 내용을 종합해서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영화가 중요하다는 생각이네요... 과연 앞으로 스파이더맨은 어떤 길을 걸을지... 또한 어떤 영웅임을 보여줄지를..
라이너님의 목소리는 진짜 부럽습니다.
다른 시리즈와 다르게 고등학교로 시작한게 이런 큰그림이었다는게 ㄷㄷ
라이너님, 연휴에 이렇게 열일하시면... 감사합니다 ;) 제대로 작별인사를 하지 못한 앤드류를 보고 인사한 것 같아 좋았어요. 토비가 나이 든 만큼 저도 나이가 들었구나 새삼 느꼈구요. 이제껏 톰의 스파이더맨도 그 나름의 풋풋함을 즐기고 있었는데 이번 노웨이홈은 선물같았어요.
이제 피터는 잃을게 없네
MCU에 편입한 스파이더맨을 끝이자 시작으로 만든 1부 트릴로지...
나머지 트릴로지는 진짜 스파이디로 광기에 찬 진짜 빌런들과 싸우면서 성장하고 운좋게 지인들의 기억이 회복되는 루트 OR 여전히 모르는 상태에서 새로운 인연을 쌓기루트 OR 다시 인연을 쌓기로 나뉠듯
홈커밍, 파 프롬 홈, 노 웨이홈 : MCU 스파이더맨 프리퀼 3부작
이제 진짜 스파이더맨은 지금부터 시작할것 같아요!
딱 제가 원하던 노웨이홈의 리뷰입니다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뭔가 너무 쉽게 편입햇던 mcu 스파이더맨이
이제 진짜 자기 이야기를 펼칠거 같아서 다음편은 무조건 볼거같네요 ㅋㅋ
아니 이터널스에선 진정한 영웅 영화가 아닌 드라마 쪽으로 흘러가서 엄청 실망이라더니 이번 스파이더맨은 어쩜 다 그리 호평 일색인지. 자신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이모를 죽게 만들어 각성한다는 혈연 파괴적인 드라마에 너무 실망했고 볼거리 없는 액션에 더 실망하면서 극장을 나올수 밖에 없던 나는 어느 한군데에서 혹평 하나 들을수 없어서 마블 영화에 영원히 졸업을 하고자 한다.
크리스마스에 폭풍 업로드를 하시는거보니 역시 라이너님...
감사의 눈물을 흘립니다
추가해석잘봤습니다 요즘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에 빠져사는거같네요:) 피터는 집을잃었는데 팬들한텐 집에돌아온거라는 말을 봤는데 공감되고도 안쓰럽더라구요ㅜㅠ 이젠 애기거미라고 하면안되겠어요ㅜㅜㅎ
고통만 받던 스파이더맨에서 처음으로 고통 덜받는 애가 나왔다고 좋아했었는데 다시 원래 고통가득한 애로 돌아왔다는게 좀 아쉬웠음 특히 토니 죽은게 피터탓은 아닌데 뭔가 불행한 운명에 휩쓸리게 한 피터탓으로 몰고가려는듯한 느낌이였음 개인적으로는
토니스타크가 아버지의 역할을 대신 잘해줬다고 생각함 아버지의 그림자에서 벗어나는거같기도해서 좋았던거같음
결국 결과는 피터가 토니라는 집에서 독립을 했고 더 이상 토니한테 즉 어떤 누군가에게도 의존할 수 없으니까 이번 스파이더맨 3의 제목이 노 웨이 홈인 것 같습니다.
다 끝나고보니 제목이 최고 스포였음
더이상 톰피터에게 안락한 집은 없다
홈커밍이랑 파프롬홈은 알고보니 빌드업이였다
이럴려고 톰스파를 철부지 애로 만들었던 마블에 다시한번 박수를 칩니다.
전 스포도 당하고 밤도 새고 피곤한 상태라 영화를 좀 밋밋하게 보긴했는데...마지막 고등학교 검정고시 책이 진짜 먹먹하더라구요...좋은 고등학교를 다니며 MIT 못가면 하버드가지 뭐....이런 농담할 정도의 어쩌면 엘리트의 길을 가고 있던 아이였는데 100년 산다고 했을때 1/5 정도의 삶이 제로인 상태로 차가운 겨울 눈발속에 팽겨쳐진 상황을 단 한권의 책으로 보여준거 같아요.
독립과 날개짓도 좋고 다 좋은데 이정도로 다 날려버릴 줄 몰랐지ㅏ...
메이가 숙모로 알려져서 그렇지, 원래 벤삼촌은 피터의 아버지의 형, 큰아버지가 맞습니다. 백부죠.
이에 따라 메이도 백모, 큰엄마가 맞습니다. .
이건 어스파에서도 나와요.
백모는 몰라도 큰엄마라는 말은 요즘도 많이 씁니다.
여담이지만 원작이나 샘스파 어스파에서 겉으로 보이는 나이차이를 보면 리처드나 피터가 엄청 늦둥이라고 봐야할것 같네요.
늦둥이라고 생각하면 메이의 피터를 향한 사랑이 이해가 되네요..
@@mcat825 그렇죠… 거의 손주뻘돼보이니..
이번 스파이더맨은 역사에 남을 영화라고 생각한다 진심... 리뷰도 너무 좋아요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원작에서 봤던 그런 스파이디를 이제 볼 수 있는것도 좋지만 강한 적들이랑 싸울때는 토니의 기술이 들어간 슈트도 입었으면 좋겠네요
원래 아이언맨이 자기 죽었을 때 과학자로서 본인 정도로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으로 미스터 판타스틱이랑 스파이더맨... 을 뽑았죠. 만화에서요.
스타워즈 3편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프리퀄의 끝이지만 사실상 클라이스맥스를 향한 첫 걸음. 개인적으로 너무 감동받았고 사랑스러운 영화 였습니다. 마지막에 닥터 스트레인지가 "So long, Kid"라고 말하고 엔딩으로 이어지는데 피터가 Kid로서 이제 작별하고 Man으로 나아간다는걸 너무 잘 보여준 한 장면이었다고 생각해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이제 한여름밤의 꿈같은 영화가 되었다 ㅠㅠㅠㅠ..
전 토니를 극복했다기 보단 그냥 분리 됐다고 봤는데 마블유니버스에서 단절시키고 소니의 스파이더세계관으로 가는 느낌이라 영화는 멋진데 앞으로 마블쪽 스토리에선 안 나올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플스의 스파이더맨 게임의 세계관으로 갈것 같습니다
여태껏 스파는 노웨홈이랑 엔드게임을위해서 스파이더맨을이용한것같고 노웨홈으로 찐스파로스타트끊는것같음 이제부터가 진짜이야기인듯 근데 mj랑 네드 기억잃는거 ㅈㄴ안타까움 진짜 ㅈㄴ울었음
파프롬홈때까지만해도 앤드류같은 스파이더맨이 될것같았는데 이번3편보니 토비같은 스파이더맨이 될것같단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의 스파이더맨은 영웅으로서 벌이는 이야기였다면 톰의 스파이더멘은 영웅으로서 만들어져가는 이야기죠
노웨이홈 엔딩에서 피터가 수제로 만들어 입은 새로운 수트 정말 간지납니다. 새로운 트릴로지가 기대됩니다. 만약에 4~6편도 부제에 홈이 들어가면 그때는 웨이 백 홈 (Way Back Home)이라 짓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1,2,3편에서 홈커밍,파프롬홈,노웨이홈의 홈이 토니 스타크를 의미한거라고 볼수있는데 웨이백홈이라고 지으면 다시 토니스타크한테 돌아가는 것처럼 보일거같음
@@skibidirizzler6974 꼭 토니 스타크인 것 뿐만 아니라, 피터 파커가 가지고 있었던 모든 것 아닐까요?
토니, 단어적 의미의 집, 가정과 가족, 친구와 동료, 그리고 연인까지.
이젠 모두 옆에 없네요.
@@별푸른-n9v 왜 눈물이...
Come back home
으아 이 리뷰 너무 기다렸어요 아껴놨다가 밤에 봐야겠어요
라이너님의 리뷰는 영화를 더 감동적으로 보게 해주는 힘이 있어요~!
애새끼더맨이라고 냐무 어리게 그려진걸 싫어하는 분위기였는데 노유ㅔ이홈까제 끝나고보니 이게 ㄹㅇ 계획된 서사였음...
3줄평.
이영상.. 일리가 있다
다음 스파이더맨 영화를 기대하게 만드네
노웨이홈 마지막장면 슬퍼했는데 이영상 보고 봐꼈다
앞으로는 진짜 스파이더맨 독립영화가 나올것같아 기대됨
1편 2편: 아이언맨의 기술을 물려받은 후계자
3편: 아이언맨의 히어로정신을 이어가는 후계자
진심 명작이었습니다. 토비로 시작해서 홀랜드로 끝나는 한편의 서사시
개그물도 아니고 시간 되돌리는 와중에 누구 빼달라 반복하다가 그 일 터지는 거 보고 어이없던데 ...
진짜 좋았나보네요ㅎㅎ두번이나 리뷰하는거 보면 보기전에 쓰는겁니다
6부작 만들기 위해 여태 개봉한 3부작이 시작이라니 진짜 개소름
캐릭터 분석 영상 너무 좋아요
처음부터 안줬으면 몰라도 준걸 다뺏는 이야기니까 슬프더라
하아... 슬픈영화도 아닌데 몇번 울번했음 ㅠ,.ㅜ;;
그동안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시리즈는 솔로무비인듯하면서 솔로무비가 아니었죠 솔로무비라고 만들어지긴했는데 스파이더맨만의 아이덴티티가 너무 부족했던 영화
앞으로의 스파이더맨이 기대가 됩니다!!!
톰스파가 세편을 거쳐서 근본을 갖춘 느낌ㅠㅠ
마지막 장면인 허름한 작은방으로 가는게 웬지 초대 스파이더맨이 생각나네요ㅎㅎ
무슨 리뷰가 영화만큼 감동적이냐 ㅡㅡ 필요 이상으로 리뷰하네 라이노님 ㅠㅠ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맛을 안다고...
당분간은 다른 둘보다 더 외로움을 느끼지 않을지
한 존재로써의 진정한 독립이라는건 매우 중요하다고 보아집니다.
거기에는 행불행의 결과를 떠나
결정하고 제어하며
책임지고 살아갈수 있는 기본자세가 전제되는 때문입니다.
사람이 사람으로써 사람답게 살아갈수 있는 바로 그 기본자세 말입니다.
고인이신 마블의 회장님이
어쩌면!
인류가 마블의 영화를 통해 그렇게 진정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주하기를 바라지 않으셨나 상상해 보고
만약 그렇다면 그 유지를 계승한 영화가 이 작품이지 않나 유추해 봅니다.
감사드립니다^^
좋은 저녁 행복한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라이너님^^♡
영상 항상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
7:05 이 부분에 대해 조금 더 깊게 생각하자면 선대 스파이더맨과 동일한 경험을 이미 톰의 스파이더맨은 미리 진행해왔던것을 시빌워-> 홈 커밍에서 조금이나마 연출했습니다. 토니가 휴대폰으로 퀸즈에서의 자경단 뉴스를 노출시킨것과 숨겨놨던 직접만든 슈트들로말이죠, 뿐만 아니죠 전작인 토비와 앤드류의 차별점을 위해 동일하게 넣은 설정 중 시야를 가리기 위한 눈의 움직이는 장치를 '만들었죠'. 결코 토니가 처음부터 특별한 수트를 준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영상에 넣으신것과 마찬가지로 그저 서포트가 과하게 되어서 우리가 '이미' 알고있는 스파이더맨이란 설정의 배경이 가려졌을 뿐이죠.
토니의 데미지컨트롤에 일거리를 뺏겨 생계를 위해 시작된 벌쳐
토니에게 바람 맞고 빌런으로 각성한 킬리언
토니에게 상처받은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미스테리오 사단
빌런!
빌런도 토니에게서 비롯된 빌런이였다는 점도 토니의 울타리 안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게 했었습니다
반면 노웨이홈에선 피터에게 관심있는 빌런들뿐이라 스파이더맨만의 이야기라는 느낌이 강해지는거죠
애초에 판타지 영화에 말도 안되는 비난을 하는 사람이 종종 있네요. 그런 분들은 그냥 히어로 판타지 만화,도서, 영화를 보지 마시길 바랍니다.
근데 선배스파이더맨들이랑 다르게 최첨단 장비로 무장한 스파이더맨도 나쁘지않았는데 ㅠㅠ 이미 우주적 레벨의 싸움을 경험했는데 다시 아날로그로 돌아간게 개인적으로는 아쉽긴 해요 그냥 2대 아이언맨 설정으로 가도 나쁘지 않았을텐데 흑 짠해
인정
눈물 핑 콧물 찡😢
반대로 그렇기에 이렇게 급속도로 인기를 크게 얻엇다고 생각하지않으시나요. 스파이더맨 자체로 부족하고 애새끼더맨 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세명의 스파이더맨이 각기 다르듯 같은 길을 갈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처럼 다양한 멀티버스의 한스파이더맨 처럼 마블의 톰스파도 저는 아이언맨의 뻠삥으로 강력한 차기 페이지4 를 이끄는 대표가 될수 있다고 생각햇습니다. 근데 이번에 보시면 진정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낫다 이러시는데 제눈에만 이렇게 보이는걸까요? 스파이더맨은 소니의 캐릭터이고 이번이 마지막편 더이상 마블과 엮고 쓰지 않겟다는 강한 느낌을 저만받앗나요?
물론 스파이더맨으로써 진정한 독립과 성장햇다고 볼수도 있으나 제눈에는 그냥 이젠 안쓸래 더이상 판권 분쟁도 싫어 우리만의 독자캐릭으로 승부할꺼야 라는 마블의 속내가 보엿습니다. 마지막 3편 노웨이홈 제작과정도 처음엔 수익 분배때문에 만드냐 못만드냐로 시끄러웟고 애초에 마블은 이렇게 써먹고 버리려고 생각햇던거 같습니다. 이렇게 다 잊고 진정한 스파로 거듭나게 하려면 진작에 할 수 있엇다고 생각합니다. 근데마블은 그러지 않앗어요. 엔드게임에서 토니와 톰스파는 각별햇습니다. 다포기하고 현실의 삶을 순응한 아이언맨을 다시 불러오게한것도 톰스파엿고 토니의 마지막 장면 그리고 파프롬홈에서 제2의 아이언맨처럼 비춰지는 장면까지 마블은 작정하고 뻠삥햇습니다. 니가 후계자야라고 아이언맨의 상징은 마블유니버스에서 상징성이엄청납니다. 그 상징을 이어가는 캐릭으로 찍엇다는거죠. 그렇게 힘들게 찍고 이어가게햇는데 근데 그걸 단한숨에 차버렷습니다 리셋이라는 말장난 하나로요 더이상 연관도 없고, 어벤저스도 아닙니다. 그냥 소니의 스파이더맨으로 돌아갔습니다. 전 최근 마블의 행보가 너무나 아쉽습니다. 나오는 족족 망하는데다 이번에 닥터스트레인지가 망하면 진짜 끝낫다고 봐도 될수준입니다. 그놈의 pc떡칠에 산으로가는 개연성 우린 아이언맨없어도 성공할수 있어 우린 대단해 라는 식의 안일함 요세 디즈니 플러스에서 마블의 힘이 구독자늘리는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점점 힘이 빠진다는거죠
판권 분쟁때문에 이러한 결과가가 저는 나왓다고 생각합니다 3편의 추가작을 만든다고 햇는데 전언제든 틀어질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영화 자체로는 저도 정말 재밋게 보고 삼파이더맨등장에서 소리질럿습니다, 근데 마지막 이찝집한 기분은 어찌할 도리가 없네요. 저는 어쩌면 마블팬 스파이더맨 팬이아닌 아이언맨 팬이엇던거 같습니다,
저도 보는 내내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토비의 샘스파를 좋아했어서 이번건 보려고하는데 기대됩니다.
톰스파의 성장을 제대로 느낄수있길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마블 캐릭터 스파이더맨!🕷🕸
영상 잘 봤습니다~
근데 갖고있던 첨단 슈트는 어찌된걸까요? 버린것도 아닐테고...
피터파커의 데이터를 가지고 운영체제가 돌아가는 거였는데 로그인이 안되면 가지고 있던 슈트도 결국은 자기가 만드는 슈트랑 별 다를 바 없지않을까영
5년에 걸친 프롤로그 3부작을 마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