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무궁화호 1623열차 마지막 운행편 중앙선 회기역 통과 (2021. 01. 04)

[@maindormoon]

세월이 가면서 또 하나가 추억으로 사라지네요. 새벽마다 제가 살던 동네를 시끄럽게 하던 친구인데 이렇게 마지막 모습을 보게되어 좋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Harenoumi]

새벽까지 깨어 있다 보면 우르릉거리는 소리가 났는데, 그걸 듣고는 4시가 다 되었다는 걸 알아차렸죠. 서울 갈 때, 집으로 돌아올 때면 굳이 이 열차를 찾아 탔었는데 이제 없어진다니 참 아쉽습니다. 오랜만에 댓글 감사합니다 :)

[@원하-g4o]

쩝 ㅠㅠㅠ

[@mobi1644]

추억의 열차...두번이나 탔던 열차...... 미친짓 같아서 생각도 안했던 그것도 추억이 될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사라졌네요.

[@추적-d9g]

전에 정동진해뜨는거보려고 탔었는데 새벽에 다닌다는게 신기해서 다음에도 타봐야지하다가 결국은...코로나때문에 타지도 못하고 없어진다니 ㅠㅠ

[@Harenoumi]

요즘은 야간열차가 거의 없어지는 추세죠.. 이제 전라선 계통 정도만 야간 무궁화가 남았을 겁니다. 그나마도 그리 오래 가지는 못할 거고요..

[@새기침소리]

기관사 근로여건도 있어서 그런듯하네요

[@toenjoytherailroad]

이음이 개통을해도 일반열차들을 무더기로 폐지시킨 바람에 배차간격이 더 극악으로 간것 같.....

[@dohyunkim805]

침대열차로 운행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임동규-e6g]

낯열차가 청량리발 부전행 오후2시55분 이동하게 되었고 영주역 부전가는 막차는 동해발 부산행 #1681 무궁화호 열차와 영천에서 부전가는 동대구발 부전행 #1795 무궁화호 막차시간이 변경되었죠

[@TaGo0614]

그럼 부전-청량리 무궁화호도 부전-동해 열차처럼 하루 왕복 1회 운행이군요 ㅠㅠ
부산-동해 열차는 아예 사라지고......추억이 되어버렸다는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Harenoumi]

다행히도 왕복 편수는 바뀌지 않습니다. 1621~1624열차는 이번 다이어개정 때 1601~1604로 열번을 바꾸어 조금 더 시간을 앞당겨 운행하게 됩니다. 정확히 말해서는 '중앙선 야간열차' 가 사라지게 되는 겁니다 :)

[@TaGo0614]

@@Harenoumi 아하 그렇군요....운행 횟수는 줄어들지 않아 다행입니다 ㅎㅎ

[@leejk1135]

참 무궁화타고 애들이랑 서울당일치기하던거생각나네요

[@Harenoumi]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때 그시절..

[@leejk1135]

@@Harenoumi 그때그시절 다시할수있겠나

[@Harenoumi]

@@leejk1135 체력 딸린다..

[@leejk1135]

그럴려나

[@KMJ_2555]

못하죠

[@원하-g4o]

무궁화호도 이제 갈때가 됬나봅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