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심각하지만 아무런 조명을 받지 못하던 문제였는데 언급을 해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의 본질은 결국 학문을 하는 곳이고, 보통 세계적인 명문학교의 특징은 연구 성과가 뛰어나서 전세계의 인재들이 학문 연구를 위해 모인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연구중심대학들은 세계의 인재가 몰려드는 곳이 없습니다. 제가 소위 서포카에서 만난 유학생들에게 왜 한국으로 대학원 과정을 왔냐고 물어보면 참 듣기 부끄러운 대답만 돌아왔습니다. 해외 명문대 학부를 졸업하고 한국이라는 나라에 매력을 느껴서 유학 왔다가 문화에 적응을 못해서 한 학기만에 떠난 친구도 봤습니다. 어떻게 하면 세계의 인재가 한국에 와서 연구하고 싶게 만들 수 있는지 범국민적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여기 댓글들 현 사안을 너무 모르는게 n수생 늘어난 이유는 학벌 주의 때문이 아니라 좋은 학벌을 가져봤자 미래가 보장되지않는걸 알아서 메디컬 합격할때까지 몇번이고 응시하는 사람들때문에 n수생 비율이 역대급으로 늘어난거임 오히려 학벌주의랑 반대로 가는거임 현재 스카이 서성한 이 라인에서 반수 비율이 역대급으로 높음
한국에서 독일마냥 중등교육을 김나지움/레알슐레/하우푸트슐레로 나누면 계층이동 사다리 어쩌구하면서 개판날게 뻔하긴한데 이것말고는 답이 안보이네요. 당연히 직업학교를 선택한 이들도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을 정도의 소득이 보장될 정도로 승자독식이 약화되는 것도 동반돼야 하구요
그러게요... 제일 잘난 퀘스트가 대입 하나 밖에 없어서 그거밖에 유일한 자랑이 없는 것도 너무 남루한 인생이지만 그것마저도 극복하지 못해서 학벌이나 대학 얘기만 나오면 열등감으로 초라해지는 사람들도 남루한 것이고 글자그대로 '이래나 저래나' 초라한 것이 우리네 인생이 아닌가 싶네요 하하
우리나라가 노벨상이 없는 이유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교육 제도라고 생각이 드네요. 고등교육의 실질적 부재와 소위 학문에 큰 재능이 있는 아이들도 세계적으로 세상을 바꾸거나 전환점이 되는 학문인 물리나 화학등이 아닌 의사 변호사같이 한국에서 사회적 지위가 높은 곳만을 가고자 하니까 어떠한 발전이 되지 않으니까요
노벨상이 없는 이유는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한국 과학자들 능력있고 좋은 연구로 좋은 논문 많이 씁니다. 결코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변호사 의사보다 덜떨어지고 그런거 없어요. 과학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은 과학계로 갑니다. 가장 큰 원인은 기초과학 투자한지 얼마 되지도 않으면서 100년 이상 투자하고 근대 과학, 현대 과학을 이끌어온 나라의 인프라를 이기길 바라는 국민입니다. 자연과학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인프라의 중요성을 아실겁니다. 위대한 연구는 위대한 환경과 장비가 항상 뒤에 있어요.
입신양명과 완벽주의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국민성이 근본적 문제라고 봄. 막말로 전국민이 대입시험 보는 나라가 있나? 한때 모든 학생 성적을 일간지에 공시했다는 싱가포르도 안그럴 걸. 요즘 중국이 빠르게 한국의 사회 분위기를 따라가는 걸 보니 저성장과 유교 문화가 합쳐지면 끔찍해진다는 걸 느낌.
이렇게 자기 길을 모르는 사람이 많은거지. 자기 길을 알면 사실 대학도 필요 없거든. 그냥 뭘 해야할지 모르니 일단 순위 싸움하는거지. 일단 공식 순위 안에 들면 당장 뭐해야할지 몰라도 나중에 뭘 해도 할 수 있으니. 사실 대부분의 직업은 대학이 필요가 없거든. 사실상 대기업도 대학 필요 없음. 그냥 순위싸움에서 상위랭크인 똑똑한 애들 뽑는다는 개념인거지 하는 일 보면 대학은 무쓸모. 차라리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입사해서 전문적으로 배우는 게 훨씬 남. 전공도 회사에서 가르치는 게 효율적. 나라가 발전하기 위해서 대학 입학율부터 뚝 떨어져야한다. 2-4년을 낭비 없이 성장동력으로 쓸 수 있다. 우리나라는 4년을 쓸데 없이 날리는 국가적 손실이 어마어마하지. 대학은 학자처럼 순수학문을 하는 사란들만 가면 되는거. 학자 과학자이런 세상에 없는 진리를 찾아내는 사람들. 이미 세상에 존재하는 이론을 배우러 대학을 갈 필욘 없음. 그건 그냥 각자 회사에서 자기들한테 필요한 걸 가르치면 됨
공부도 적성에 맞고, 간절함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는거다.. 세상 모든 일이 마찬가지인데 유독 수능에는 이 잣대를 들이대지 않더라 1타 강사라 하는 놈들도 이런 말을 해주는 애들이 단 한 명도 없다 어떤 특정 강사는 누구나 1등급 맞을 수 있다는 개소리를 하더라..ㅋㅋ 수능 공부가 엄청 어렵다 뭐 이런 소리를 하는 게 아니라, 올 1등급은 공부가 적성에 맞거나,간절함이 있어야 되는 거다. 아무나 안돼. 너무나도 당연한거지만 대부분 고3,N수생 들은 이걸 모르더라. 물론 본인이 직접 깨달아야 하는 게 맞지만 그 기간이 너무 길면 안된다.
사회에 자아실현이라는 개념이 없으니 수능에 목매는 사람이 많아지고, 그런 사람들이 사회의 메인이 되다 보니 사회에 자아실현이라는 개념이 더 없어지고, 악순환이죠 뭐.. 이 나라에서 경쟁이 줄어들 것이라는 말이 있는데, 설사 그렇게 되더라도 청년들은 본인들이 뭘 하면 만족하는지, 어떻게 행복하게 사는지에 대한 자각도 없이 계속 수능에 목매고 기성세대의 가치관에 끌려다닐듯..
대학이 자격획득시험 맞다고 생각해요. 고3아이가 이 얘기를 하더라구요. 아이친구가 초등때 캐나다로 유학을갔고 올 여름 현지대학입시 끝내고 잠깐 들어왔었어요. 그 아이의 고교생활 듣고 그곳의 대입시정책을 들으면서 참 부러웠어요. 캐나다는 일단 4배수를 뽑고 자신의 대학공부 성취유무로 그 학교에 남던지 아님 다른 대학으로 편입을 하는데 학교이름에 목숨거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더라구요. 집 가까운 곳으로 학교를 선택해서가고 가서 자기전공으로 얼심히ㅇ공부하는. 입학문턱은 낮고 졸업문턱은 높되 학기중 편입도 자유로운 분위기.학교명에대한 위화감이 없기에 가능한 거 같음.
단순히 대학서열에 대한 시선 선입견이라기보단 작은나라에 자원은 없고 수천만이 바글바글 몰려사는데 경쟁은 치열하고 결국 하고싶은 일(예:취업)이 있으면 경쟁땜에 줄세워야하는 현실이 문제라고 봅니다 대학만큼 줄세우기 편한일이 없죠 (마찬가지로 경쟁 빡센 인도는 수능성적이 평생 간다던데...) 일단 블루칼라 임금이 대기업초봉만큼은 받아야 다들 대학가려고 난리치지 않을걸요.. 미국이나 유럽봐요 임금 비싸서 자동차나 배관수리 자기가 직접하잖아요 얼마나 비싸면...
솔직히 땅덩어리에 비해 인구가 너무 많아요. 그렇다고 다른 선진국처럼 몇백년에 걸쳐서 안전하게 발전해온 나라도 아니고 50년만에 급하게 발전시키고 인구도 과다하니,, 경쟁이 치열할수밖에요.. 그 경쟁에서 급을 나누는 가장 편한게 줄세우기죠. 결국엔 이렇게 흘러간다면 고인물화되어 망하겠찌만요. 뭔가 변화가 필요한듯
첫단추가 중요한것도 사실이지만 수능/대입은 삶의 리스크를 비교적 예측가능한 방법으로 컨트롤 할수 있는 방법이라는게 중요하지 않나 합니다. 미래의 소득/지위/인맥 등의 현재가치를 생각할때 대입에 1년정도 추가적인 시간을 투자하는것은 대입 혹은 그 이후에 변수를 만드는데 필요한 시간과 비용의 투자에 비해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기대치"를 올리는 방법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판단하고 있는거겠죠.
@@gurathank 그런가요 저는 고등학교를 8학군 쪽에서 다녔었는데 보면 다 말씀하신대로 중경외시 건동홍까지만 보지 그 밑이 목표인 애는 본적이 없어서요 제 말의 요지는 어줍짢게 피시방다니며 재수 삼수하느라 피같은 돈 청춘 버리느니 그 시간에 자기개발하고 자기 적성찾는게 이 나라의 미래에 더 도움이 될 거 같다는 말입니다
@@mkim7684 선생들은 알아 지금 시대는 그때랑 다르단걸. 근데 알빠노? 학부모들은 그걸 모르고 학교에 실질적 반영이 되는건 학생의 의견이 아니라 학부모의 의견이기 때문에 학생이 대학을 가서 취업을 못하든 그건 하등 알빠가 아님. 왜냐? 고등학교는 학생들 대학 후 진로가 좆되던 말던 수능 합격생들 통계만 현수막에 적어놓으면 무지한 학부모들이 "와 저 학교는 수준급 대학을 많이 보내네" 하고 지 자식 집어쳐넣으면 끝이거든
장담컨대 요즘 엔수생 증가는 학벌주의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학벌주의가 완화됐기 때문임. 메디컬 아닌 이상 스카이 나와봐야 그 간판만으로 아무것도 보장되지 않으니까 ky 공대 문대 나와서는 냉정하게 말해서 어디 지거국 나온것만 못한 상황이 돼버림. 그런 상위권 수험생들은 앞으로 평생을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며 살아갈 것인지, 한 발짝만 더 나아가서 메디컬 합격하고 인생 걱정 일시불로 해결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개인의 입장에서 어느 길이 합리적인지는 불 보듯 뻔한 일…
마지막 멘트 공감. 대학이 대학의 역할을 잘 해줬으면..ㅎㅎ 대학이 뭘 잘못했다는게 아니라 대학을 갔다는 칭호에 의미가 너무 크기때문에 출석율,성적은 좀 뒷전인게 현실이라 서울대 나왔다 그러면 성적 개판쳐도 쟤는 천재라서 그래, 원래는 똑똑한데 이유가 있겠지~하는 경향이 있음. 저는 학업이랑은 담쌓았지만 부모님이 대학은 나와야한다는게 있어서 갔지만 밴드동아리 들어가서 술먹고 놀고 또 놀고 내인생에서 최대치로 프리덤을 누렸던 시기인것 같다. 취업해서 사회생활 시작하면 헬게이트 열림.
막상 대학 들어가도 취업하고 먹고살기 너무 힘듦. 그런데 대학 들어가보니 아 그래도 대학은 필수라는걸 좀 많이 느끼고 실감한게 대학 안 들어간 사람을 하자있는 사람 취급하는 게 사회분위기고 대학 가는게 당연하고 기본이라고 생각하는거. 고등학생땐 대학 안가는 친구도 많고 나도 대졸이니 고졸이니 그것까지고 사람을 판단하고 비하하는 사람은 정말 이상한 극소수라고 생각했는데 대학 안갔다는 사실 자체로 편견 가지고 비하하고 그런 인식을 가지는게 당연하게 여겨지는게 현실이더라.
20대가 끝나갈때 쯤 깨달은 것은 20대의 1년은 매우 소중하다는 것입니다. 공부가 아니라도 길이 많은데 이 나라는 공부가 유일한 답인 것 처럼 아이들을 세뇌시켜놨기 때문에 의미도 없는 재수,삼수,고시에 20대를 통째로 날려먹고 있습니다. 솔직히 재수 삼수해서 성공할 확률은 10%도 안되고 대부분 현역때와 비슷하게 나옵니다. 본인은 다를거라고 착각하지말고 진짜 아슬하게 명문대 떨어진거 아닌 이상 그냥 현역으로 가세요
공부를 안하거나 못하면 다른 진로 찾는게 올바른건데 바로 그 사람을 나락 보내는 사회가 되버려서 공부하기 싫은 재수생들만 늘어날뿐...공부 하기 싫으면 당연히 재수만 늘어나고 다른길 찾을려고하면 "님 대학 어디나옴? 학점 몇임?" 이딴 질문부터 먼저 나와서 나락 보내는데 늘어날 수 밖에.. 본인은 국어랑 수학 개못하지만 유일하게 좀 할줄아는게 영상편집이라서 관심분야가 있긴하지만 관련없는 다른 과목 못해서 대학 포기했습니다...근데 지금은 그냥 편집 알바하면서 경력이나 쌓고있습니다.
@@user-believeinyourself 미미미누가 입시 채널이긴 하지만 영상을 보면 너무 대학 입시만 너무 중요시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장수생 영상도 많이 찍고, 너도 재수하면 할 수 있어 이런 느낌을 주던데... 대학이나 전공 관련 없이 잘 사는 사람도 많은데 말이죠...미미미누 본인도 사실 전공이랑 대학과는 크게 관련 없는 크리에이터 삶을 살고 있으니
진짜 그렇게 열심히 들어와서 공부 안하는것도 개에바긴함 공부를 안하는건 아니지, 공부를 하긴 하는데 ppt나온거 토씨하나 안틀리게 외우고, 교수님 말씀 녹음하고 받아적어서 생각없이 그대~로 적어내기 바쁨 이러는데 성과가 나오려야 나올 수가 없지.. 진짜 대학 개판임....
너무 공감되는 문제가, 대학 붙으면 퀘스트 끝이란 마인드 같아요. 저도 좋은 대학 붙고나니 뭔가 동기부여가 안되고 보상심리만 생겨서 이학년까진 놀기만 했어요. 다행히 관심분야를 발견해서 정신차리고 대학원까지 왔지만, 아직도 그 보상심리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대학 동기들이 많아요. 대학 합격 = 인생성공이 잘대 아니라, 험난한 여정의 시작이라는걸 학생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한국의 고질병이 대학의 전공대로 안가는 사람이 부지기수라는것... 애초에 대학을 안 나오면 사람 취급을 안 해주는 국가와 국민성향이 노답임 재능에 관계없이 무조건 고등교육을 향해 교과공부해라면서 그 뒤처리나 부작용은 생각도 안하고 해결책도 없음 무조건 개인의 역량과 책임으로 넘기고 이탈하면 낙오자 취급하는데 답이 있겠나
저랑 같이 일했던 직원분 있으신데 자기 미래가 불안해서 수능 준비 후에 의대갈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의대반 들어가니까 자기랑 같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놀랐다고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라고 하시던데 직업의 불안성이 계속 높아지니 그런 것 같습니다 제 머리로는 도저히 안 될 것 같은데 이 같은 도전을 하시는 분들은 참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직업이 의사 하나만 있는게 아닌데 무슨 의사가 만능 직업인 것처럼 숭배되는 사회 현실이 안타깝네요 대학 간판으로 직업이 어느정도 결정되던 사회에서 공무원으로 로스쿨/약학대학원으로 이제는 의대로 유행이 계속 변하는 것 같네요
극 공감합니다. 우리나라는 지방대 들어갔다가 서울대로 편입이 거의 안되죠. 미국은 그게되요. 처음에는 2년제 들어갔다가 4년재로도 편입이 되고. 지방대(미국에서는 이런표현 안씀) 학부 나왔지만 아이비리그 대학원도 갈수 있고 무궁무진한 기회가 보장된 나라임. 참고로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군에간 조니킴 이라는 한국인은 군생활중 대학을 가고 기어이 하바드 의과대학원 졸업하고 의사가 되고, NASA 우주비행사 까지 됨.
대학입학이 퀘스트 종료인건 교수들도 마찬가지임. 취업후 종료. 미국에서 박사과정이 있는 학교에서 가장 늦게까지 공부하는 순서대로 보면 교수~조교수>대학원생>학부생임. 대부분의 미국 대학에 이 현상이 보임. 학부생들은 시험주간에는 죽어라 공부하긴 하지만 아닐 경우에는 적당히 사회생활함. 하지만 교수는 낮시간에는 수업과 대학원생 지도, 학부생 상담등 할 일이 많아 자기 연구는 주로 저녁때 밖에 안됨. 밤 11시, 12시까지 연구실에 있는 교수를 그때까지 공부하는 대학원생 찾는 것보다 쉬움. 한국은 완전 반대.
뜻이 있어서 의사가 되려고 무한 N수, 만학도가 되는게 아니라 의사 돼서 돈 벌려고 그렇게 되는데, 그게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전략이라는게 씁쓸할 뿐. 현재의 문제는 1. 일반 이공계 / 엔지니어 직무로써는 부를 쌓는다는건 불가능하구나 | 2.다른 학문에 의대 들어가서 공부히는 급 노력을 해봤자 의사는 커녕 일반직무와 큰 차이 없다는 두 문제가 크지 않나 싶다. 미국의 주마다 있는 큰 기업들에 소속된, 엔지니어 일반직의 출신 학부는 아이비리그가 다수가 아니고, 해당 주의 플래그십 대학(지거국 느낌)이라는 점..근데 이건 사실 한국도 마찬가지라는게 학벌주의자들한테 더 충격이겠지. 게다가 미국은 그 엔지니어들은 억대 연봉을 받아서 경제적으로도 오히려 의사에 비해 큰 손해는 안 본다는 점 ㅋㅋㅋ(대신 명예, 전문성, 급여 및 고용 안정성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 다만 영미권 이공계 최상위 인재들은 보통 학문적 전문성을 쌓고 그 전공을 그대로 살려서 학술로 진출하거나 필드에 진출, 의사급 연봉을 받으며 대우받는데 한국은 이공계 인재가 설 자리가 없으니 다 의치대로 빠진다는 것이 큰 문제 아닌가..싶다. 이미 한국 대기업, 공기업 다수의 일반 직원들의 학벌은 공부 어느정도 한 학교들 선에서 크게 의미는 더 없는데.
멍청한 애들을 똑똑한척 포장시켜주는 사교육 방식이 문제다. 이해를 못하니까 그 자체를 외워버리는데 이런 방식에 의존하다보면 공부방식이 평생 지속될 수 있는거임 그리고 이 영상에 숨겨진 의미가 있는데 대학 졸업(이수)자 수가 중요하다 대부분이 놀고먹고 취업했다고 그렇게 깔보는 예전 대학 졸업(이수)자 수는 지금의 석박급임 지금 어지간한 학교 대졸 = 옛날 고졸
저 스스로가 "수능이 인생의 다가 아니다"의 대표 사례?라서 이럴 때마다 아이들에게 똑같이 수능이 다는 아니니까 다방면으로 살 길을 모색해봐라... 이렇게 말해주고 싶지만 결국 비교적 소수만 가능한 이야기고 대부분의 학생들에겐 현실적으로 수능 잘 쳐서 좋은 대학 가는 게 여전히 유일한 방법 같아서 많이 안타깝습니다. 아이들은 더 일찍 꿈을 잃고 있고 그렇게 꿈을 포기하고 일반적인 길을 열심히 걸어도 미래는 불투명하기만 하죠... 참 어렵습니다.
30`40대 현역 설계업무를 하는사람으로. 20대 대학다닐시절만 해도 전문대만 나와도 충분히 사회경력을 통해서 신분상승(건축사)을 꿈꿀수있었는데, 법이 바뀌어 대학 5년제를 졸업해야 신분상승을 할수있게 만든 사회시스템에 문제가 많습니다. 대학을 졸업해야 사회적 신분상승을 이룰수잇는 시스템을 개조 개편 했으면 합니다.
올해 수능본 n수생이지만 어쩔땐 이런생각도 들어요 왜 우린 이 시간에 이러고 있지 뭘 위해서? 누구를 위해서? 그렇게도 할일들이 없어서 이러고 있나? 할게 이거밖에 없어서 이거라도 하나 이런생각도 들고 또 대학나와도 별거 없다는 사람들의 학벌은 다 상위권 대학이고 난 그 별거 없다는 걸 느끼기 위해서 그 대학을 가고싶고 또 능력이니 기술이니해도 결국 언젠가는 학벌로 사람을 가릴게 뻔하고 참 갑갑하네요
"대학 잘 가면 인생 핀다는 가스라이팅을 들은 아이들의 절규" 결혼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내가 아이를 낳는다면, 아이가 좋아하고 잘할만한 분야를 찾을 수 있도록 얼마든지 응원하고 지원할 수 있을만큼 지원할 생각. 그게 범죄 수준이 아닌 이상 뭐든지.. 일단 나부터가 10년 이상 세월 허송하다가 그런 분야를 선택해서 누가 뭐라든 만족하면서, 미래에 대한 확고한 목표와 계획을 세우며 살고 있으니깐
대학입시 자체가 중산층 이상이 유리한 게임으로 바뀐지 오래임. 열심히 공부하면 뭐하나 대기업 사원으로 입사하느냐 좆소기업으로 가느냐의 차이인데 진정 국가에 필요한건 신사업을 일구거나 그를 위한 투자를 해서 자본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들임. 혹은 기술자이거나. 자원도 없는 나라에 사무직이 뭐가 중요함 ? 쓰잘데기없는 경쟁 쓰잘데기없는 현상
20:00 스탠포드의 컴공학생수 증가 저거는 서울대는 정원이 정해져있는데 복전이 가능하나 컴공은 인기과라 교수님 수도 생각해서 1년에 복전 학생수도 제한을 두죠 근데 스탠포드는 지금 카이스트처럼 무학과로 들어가죠 문과이과도 없고 학교들어가서 과를 2학년인가 3학년인가 까지 몇번을 바꿔도 되죠 그래서 스탠포드에 들어간 학생들이 지금은 컴공해야 돈많이 버는구나해서 엄청 몰린거죠 근데 우리랑 다르게 그러면 교수님 수가 감당되나? 할텐데 우리가 아는 대학은 기본적으로 연구중심대학이 기본이죠 근데 우리는 모집인원을 정하고 그에따라 교수님 채용을 하는데 미국은 성과를 낸 교수라면 과 학생수 상관없이 교수님을 계속 채용하죠 그래서 교수1인당 학생수가 컴공과만 보면 엄청늘어나도 상관이 없죠 우리처럼 과에서 교수수랑 학생수를 맞추는걸 미국에서는 아시겠지만 리버럴아츠라고 해서 교육중심대학이죠 마켓컬리만든사람도 그런곳을 나왔고요
한번 인플레된 학력은 낮아지지 않는다고 함. 신생아수 줄어들면 오히려 더 경쟁이 치열해진다 함. 치열해질수록 출산율은 더 떨어지겠지. 출산율 0.6명이면 2세대만에 인구 91% 감소임. 출산은 돈 조금 준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님. 사람이 희망이 있어야 사는건데, 부모에 의해서 자식 인생이 결정되는 사회가 되버렸고, 결혼출산이 의무가 아닌 선택이 된 시점에서 잘살지 않으면 출산하면 인생에서 마이너스고, 죽을힘 다해서 자식 키워봤자 자식한테 흙수저 물려줬다고 욕 안먹으면 다행임
사회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유연성을 가지는 미국 대학의 예를 보고 생각이 많이 드네요. 우리나라는 기득권들이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지 못하는 구조가 되어 있는데, 이는 그들이 이기적이서라가 아니라, 과거의 사회가 성과보다 운과 지연을 높게 쳐주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느나라든 이 부분은 가지고 있지만, 국가 성장기에는 그래도 기회가 많이 때문에 용인이 되어 왔던 것이죠. 대기업에도 여전히 실력외에도 연차가 높은 사람을 우대해 줘야 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이런 환경에서 기득권을 탓하기 보다는 다른 분야에서 방법을 찾으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바뀌기 힘든 기득권에게 이득을 나눠주라고 주장하는 것은 오히려 가능성이 낮아 보이니, 기득권이 놓치고 있는 새로운 분야에 눈을 돌리는게 현명한 방법 같네요. 그 분야 중 먹히는 분야가 컴퓨터 사이언스 분야 같습니다. 이미 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되어 있으니, 경험자에게 노하우를 배울 필요가 없고, 관련 산업이 성장하고 있으니, 기회가 많죠. 이런 분야를 찾아보셨음 합니다.
![Hunxho - Ball Forever [Official Video]](http://i.ytimg.com/vi/nki9ZTF9Uls/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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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심각하지만 아무런 조명을 받지 못하던 문제였는데 언급을 해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의 본질은 결국 학문을 하는 곳이고, 보통 세계적인 명문학교의 특징은 연구 성과가 뛰어나서 전세계의 인재들이 학문 연구를 위해 모인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연구중심대학들은 세계의 인재가 몰려드는 곳이 없습니다. 제가 소위 서포카에서 만난 유학생들에게 왜 한국으로 대학원 과정을 왔냐고 물어보면 참 듣기 부끄러운 대답만 돌아왔습니다. 해외 명문대 학부를 졸업하고 한국이라는 나라에 매력을 느껴서 유학 왔다가 문화에 적응을 못해서 한 학기만에 떠난 친구도 봤습니다. 어떻게 하면 세계의 인재가 한국에 와서 연구하고 싶게 만들 수 있는지 범국민적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여기 댓글들 현 사안을 너무 모르는게 n수생 늘어난 이유는 학벌 주의 때문이 아니라 좋은 학벌을 가져봤자 미래가 보장되지않는걸 알아서 메디컬 합격할때까지 몇번이고 응시하는 사람들때문에 n수생 비율이 역대급으로 늘어난거임 오히려 학벌주의랑 반대로 가는거임 현재 스카이 서성한 이 라인에서 반수 비율이 역대급으로 높음
국평오는 한평생 설명해줘도 이해 못함
다 의치한약수 갈라고 반수재수 하는거지
ㄹㅇ 스카이서성한에 반수생들 개많음
개추ㅋㅋ
학벌지상주의도 심해지는것도 팩트임 나라가 발전할수록 학벌주의가 약해쟈야되는데 요즘보면 눈에보이는걸 집착하니깐 요즘고딩들보면 학벌지상주의가 무슨 예전 6070어른들보다 심함 학벌로 사람 급나누는게
정말 국가적인 손해입니다. 대학 졸업 후 전공 살리지도 못하는 경우가 더 많은데 너무 오버해서 학력을 쌓는것 같습니다. 유럽처럼 중등부터 직업훈련 계열로 갈 사람들에겐 제대로 된 직업훈련해주고 숙련공들 대우 해줘야합니다.
한국에서 독일마냥 중등교육을 김나지움/레알슐레/하우푸트슐레로 나누면 계층이동 사다리 어쩌구하면서 개판날게 뻔하긴한데 이것말고는 답이 안보이네요. 당연히 직업학교를 선택한 이들도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을 정도의 소득이 보장될 정도로 승자독식이 약화되는 것도 동반돼야 하구요
기업이 문과라도 취업 받아주던가.. 사회문제가 만들어낸 결과임... 재수하는게 문제가 아니고
@@TAKGUYAKI이공계 기업이 문과 안 받는게 어떻게 사회문제임? 아는게 없는데 기업이 자원봉사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김기백-s7k 취업되거나 전문직으로 가는 학과는 한정적이잖슴... 그러니 다 재수해서 좋은대학 이공계, 의치한약수 가는거잖슴 ㅜㅜ
@@김기백-s7k 예를들면 문과 특정학과 졸업해야지만 그 직무를 할 수 있는 직종을 만들어줘야하는데 문과는 그런게 없다보니 ㅎㅎ...
이 나라는 참 답 없다..
수능 본다고 몇 년
군대간다고 몇 년
취업한다고 몇 년
학자금 갚는데 몇 년
결혼 비용 번다고 몇 년
언제 결혼해서 언제 애 키우나.....
생각해보니 맞네 답없네 진짜
그리고 노산은 능력치도 안좋게 뽑힘
더욱 질떨어지는 인구만 늘어날것
비효율의 나라 ㅋㅋㅋㅋ
와 난이도 미쳤네
다 이겨낸 나 칭찬해
ㅋㅋㅋ 다른나라가라… 우리나라 살기좋다..
대학교부터 진짜 공부 시작이고 교육비에 올인해야 하는데 이 나라는 거꾸로 됐다
대학 카르텔과 기업들이 그 명문대 브랜드 선호덕분
인생 통틀어서 제일 잘난 퀘스트가 대입 하나인( 나이 마흔넘어도 그사람 어디대학나옴 이런얘기하는 사회) 너무 초라한 한국 사회를 깨닫게해주셔서 감사해요.
그것마저 못해서 학벌얘기만 나오면 열등감느끼면서 부들거리는 불쌍한 인생..
@@misfithong321그런사람도 많더라 ㅋㅋ 뭐 거기서 거기지
원래 우물 안 개구리도 그중에 더 나은 개구리가 있다 그래봤자 우물안이지만 행복하다면 ok
@@misfithong321
학벌주의의 유일한 단점은 너무나도 효과적이라는 것..
그러게요... 제일 잘난 퀘스트가 대입 하나 밖에 없어서 그거밖에 유일한 자랑이 없는 것도 너무 남루한 인생이지만 그것마저도 극복하지 못해서 학벌이나 대학 얘기만 나오면 열등감으로 초라해지는 사람들도 남루한 것이고 글자그대로 '이래나 저래나' 초라한 것이 우리네 인생이 아닌가 싶네요 하하
진짜 이 형 우리 사회에 필요한 목소리를 조심히 말해주는 실력은 진짜 대단하다
누군가는 말해야하는 말이었음. 우리나라는 사람 갈아서 벌어먹고 사는 사회인데,
인적 자원 국가 경쟁력이 낮아지면 우리나라는 결국 도태되는 거임
너 왜 나 따라하냐
@@jyk6433특허 냇노
누가 니생각 처물어본 사람?
여러분은 지금 우리나라가 안되는 이유를 보고 계십니다
드립 아니었노
어렸을때부터 똑똑한애들을 집중적으로 키워야하는데 교육이 사업으로 변질돼서 서로 경쟁붙이고 돈만 더 쓰게만듦. 진짜 안되는 애는 안된다고 일찍 깨우쳐 주는게 좋을텐데
한국인들은 그래서도 '얼마나 들어가기가 어려운지'를 어필하며 자부심을 느낌
대학 이후에 얼마나 성과를 냈고 뭘 배웠는지는 본인도 남도 관심이 없음
우리나라는 국민성이 그래서 그런지 너무 뭐든지 올인하는 경향이 너무 강함.. 그러다보니 실패 했을 때의 반작용이 너무 크다 현실적으로 대부분은 실패할수밖에 없는데.
왜 대학에 큰 의미가 부여되었는지 진짜 모르겠음.. 나름 명문대 축에 속하는 대학에 다니면서도 그냥 고등학교 4학년같은 느낌이지 뭐하나 대단할거 없는 거품임.. 심지어 교수들 강의조차 유투브에 치면 다 나오는내용들이고 진심 돈아까워 죽겠음
우리나라사람들은 대학에 너무큰의미를 부여함 무슨삼성들어가는것처럼😂😂
ㅋㅋㄹㅇ 외국대학도 막상들어가서 공부해보면 별거없음 요즘은 그냥 인터넷으로 다 필요한정보 뽑아서 공부가능한 시대인데 그냥 대학에만 목숨거는 문화가 너무 안타깝고 낭비임
우리나라가 노벨상이 없는 이유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교육 제도라고 생각이 드네요. 고등교육의 실질적 부재와 소위 학문에 큰 재능이 있는 아이들도 세계적으로 세상을 바꾸거나 전환점이 되는 학문인 물리나 화학등이 아닌 의사 변호사같이 한국에서 사회적 지위가 높은 곳만을 가고자 하니까 어떠한 발전이 되지 않으니까요
맞는 말임 이게 쇄국이랑 다를게 뭐가 있음 ㅋㅋㅋ
개인적으로 메디컬 일정 성적 이상에서 뺑뺑이 돌려서 생애 1회로 입학 기회를 주던가 해야 한다 봄
@@1호선어딘가 그님대?
그냥 기초 학문에 나라에서 돈 안 써서 그럼
노벨상이 없는 이유는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한국 과학자들 능력있고 좋은 연구로 좋은 논문 많이 씁니다. 결코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변호사 의사보다 덜떨어지고 그런거 없어요. 과학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은 과학계로 갑니다. 가장 큰 원인은 기초과학 투자한지 얼마 되지도 않으면서 100년 이상 투자하고 근대 과학, 현대 과학을 이끌어온 나라의 인프라를 이기길 바라는 국민입니다.
자연과학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인프라의 중요성을 아실겁니다. 위대한 연구는 위대한 환경과 장비가 항상 뒤에 있어요.
이걸 보니까 문득 수능을 안봐도 되는 페이커가 대단하게 느껴지네
갑분 숭배
상시숭배 기습목격😅
젠장, 또 대상혁을 봐버렸어. 이것만 보고 자려고 했는데, 대상혁을 봐버리고 말았어. 이러면 나는 숭배해야만 해. 숭배하면 잠이 다 깨 버릴 걸 알면서도, 나는 숭배해야만 해. 그것이 대상혁을 목격한 자의 숙명이다. 자, 숭배를 시작하겠어.
젠장 또 대상혁이야
똑똑한청년…
입신양명과 완벽주의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국민성이 근본적 문제라고 봄. 막말로 전국민이 대입시험 보는 나라가 있나? 한때 모든 학생 성적을 일간지에 공시했다는 싱가포르도 안그럴 걸.
요즘 중국이 빠르게 한국의 사회 분위기를 따라가는 걸 보니 저성장과 유교 문화가 합쳐지면 끔찍해진다는 걸 느낌.
이렇게 자기 길을 모르는 사람이 많은거지. 자기 길을 알면 사실 대학도 필요 없거든. 그냥 뭘 해야할지 모르니 일단 순위 싸움하는거지. 일단 공식 순위 안에 들면 당장 뭐해야할지 몰라도 나중에 뭘 해도 할 수 있으니.
사실 대부분의 직업은 대학이 필요가 없거든. 사실상 대기업도 대학 필요 없음. 그냥 순위싸움에서 상위랭크인 똑똑한 애들 뽑는다는 개념인거지 하는 일 보면 대학은 무쓸모. 차라리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입사해서 전문적으로 배우는 게 훨씬 남. 전공도 회사에서 가르치는 게 효율적.
나라가 발전하기 위해서 대학 입학율부터 뚝 떨어져야한다. 2-4년을 낭비 없이 성장동력으로 쓸 수 있다. 우리나라는 4년을 쓸데 없이 날리는 국가적 손실이 어마어마하지.
대학은 학자처럼 순수학문을 하는 사란들만 가면 되는거. 학자 과학자이런 세상에 없는 진리를 찾아내는 사람들.
이미 세상에 존재하는 이론을 배우러 대학을 갈 필욘 없음. 그건 그냥 각자 회사에서 자기들한테 필요한 걸 가르치면 됨
올해 재수했는데 기대했던만큼의 결과는 안나왔지만 1년 더 해보니까 이 생활을 도저히 한번 더 할 자신이 없어서 그냥 대학 가려구요..
아무리 공부를 많이, 열심히 해도 실전에서의 긴장감을 극복하지 못하겠다는걸 느낌
결과가 어찌됐든 고생했어요! 뒤돌아보지말아요!
수고하셨습니다
고생많았어요 그 어려운걸 2번이나 하셨으니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을거에요
재수생이 1/3이면 현역들 눈물났겠네 ㅋㅋㅋㅋㅋㅋ
무서운점은 입시에서 정시비중이 30%인데 재수생 비중은 그이상이라는거ㅋㅋ
”나만 재수할 순 없지“
@@yummy77777심지어 재수생 양산한 물수능논란은 역대급 마그마수능으로 끝났음ㅋㅋㅋㅋㅋ주변친구들 수시간애들빼고 거의다 재수하는듯
@@0o0-h6k 역대급 재수생+재수생 저격한 불수능. 현역들만 불쌍하지ㅋㅋ
@@0o0-h6k 애초에 요즘은 수시아니면 거의 대부분이 재수하는듯.
공부도 적성에 맞고, 간절함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는거다..
세상 모든 일이 마찬가지인데 유독 수능에는 이 잣대를 들이대지 않더라
1타 강사라 하는 놈들도 이런 말을 해주는 애들이 단 한 명도 없다
어떤 특정 강사는 누구나 1등급 맞을 수 있다는 개소리를 하더라..ㅋㅋ
수능 공부가 엄청 어렵다 뭐 이런 소리를 하는 게 아니라,
올 1등급은 공부가 적성에 맞거나,간절함이 있어야 되는 거다. 아무나 안돼.
너무나도 당연한거지만 대부분 고3,N수생 들은 이걸 모르더라.
물론 본인이 직접 깨달아야 하는 게 맞지만 그 기간이 너무 길면 안된다.
사회에 자아실현이라는 개념이 없으니 수능에 목매는 사람이 많아지고, 그런 사람들이 사회의 메인이 되다 보니 사회에 자아실현이라는 개념이 더 없어지고, 악순환이죠 뭐..
이 나라에서 경쟁이 줄어들 것이라는 말이 있는데, 설사 그렇게 되더라도 청년들은 본인들이 뭘 하면 만족하는지, 어떻게 행복하게 사는지에 대한 자각도 없이 계속 수능에 목매고 기성세대의 가치관에 끌려다닐듯..
철학과 인문학을 등한시하는 분위기도 한 몫 하는것같아요.
워낙에 물질만능주의가 되어서인지 돈이 되지 않는 것, 흥미(재미)를 느끼기 어려운 건 잘 받아들여지지가 않는 것 같습니다.
철학과 인문학에 삶의 묘리들이 숨어있는데 말이죠😂
대학서열화만 없어도 사교육에 부모들 등꼴안휘고 노후대비하고 학생들도 외국학생들처럼 삶의 만족도도 높을껀데 (자살률도 낮아질꺼임) 그렇게 애쓰고 들어와도 대학오면 퀼리티에 실망합니다. 모든국민이 비효율을 위해 일생 바치는 느낌 ㅜ 인생은 대학에 오고 부터 다시 시작이죠
미국이 대학 서열화 더 심해요ㅋㅋㅋ 미국 대학교도 자살율 높은데요? 사교육에 부모 등꼴이 아니라 학자금 대출에 본인 등꼴이 휘는 나라가 한국임ㅋ 미국에서 대학 졸업 하면 등록금만 주립대 아니면 1억 이상 깨짐ㅋ 한국처럼 등록금 낮은 국가 없음
대학서열화 없는나라는 어디에도 없는데요
@@whdhiwjrhhd8355대학서열화에 특히 미쳐있는 한중일이 저출산으로 고생중이지
작금의 엔수 열풍은 대학 서열화랑 눈꼽만큼도 상관 없음 대한민국 건국 이래 학벌 가장 무력화된 시점이 n수생 비율 최대 찍은 지금일거임
전적으로 메디컬 미만잡이 돼버린 사회 구조 탓
@@whdhiwjrhhd8355외국은 유명대학이 여러개 분산되고 우리나라같이 이렇게 재수하고 12년동안 미친듯이 달릴까요? 사교육에 이리 올인하는 나라가 있냐구요?
이형 민감하고 잘못건드리면 죽는 사안들을 쉽게 얘기하고 선을 넘지않는건 최고임.
이형은 개인적인 의견을 섞지 않음. 검증된 조사 기관의 조사결과를 나열해서 철저히 사실만 이야기함.
ㅇ😢😢😢😢😢😢
통계를 가지고 이야기 하기 때문이죠. 뇌피셜 굴리는 것들하고 전혀 다름.
@@개플러스여러분 자본주의는 차가워요
@@oldsigure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의 삶은 진짜 하드 난이도다. 다른나라에서 연애하고 할거 다 하고 클럽에서 놀고있을때 재수하고 군대가고 취업준비하고 아으
대학이 자격획득시험 맞다고 생각해요.
고3아이가 이 얘기를 하더라구요.
아이친구가 초등때 캐나다로 유학을갔고 올 여름 현지대학입시 끝내고 잠깐 들어왔었어요.
그 아이의 고교생활 듣고 그곳의 대입시정책을 들으면서 참 부러웠어요.
캐나다는 일단 4배수를 뽑고 자신의 대학공부 성취유무로 그 학교에 남던지 아님 다른 대학으로 편입을 하는데
학교이름에 목숨거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더라구요. 집 가까운 곳으로 학교를 선택해서가고 가서 자기전공으로 얼심히ㅇ공부하는. 입학문턱은 낮고 졸업문턱은 높되 학기중 편입도 자유로운 분위기.학교명에대한 위화감이 없기에 가능한 거 같음.
그게 정상적이고 우리나라가 비정상적인거임 수능치고 과 안맞으면 수능 다시볼건가? 진짜 존나 비효율적
한국도 옛날에 졸업정원제로 입학쉽게 졸업 어렵게 시도했는데 결국 끝이 어땠나요? 386 운동권들 졸업 앞두고서는 전부 떼법으로 졸업시켜달라고 해서 전부 졸업했잖아요 ㅋㅋ
한국에 그 제도 도입되면 졸업 가까워져서는 또 제적시키지말고 졸업시켜달라고 떼법 부릴건데 ㅋ
@@두더지-j5g입학 쉽게 졸업 어렵게 하면 대학 끝날때쯤 졸업 못하는 인원 발생하는 건 뭐 소모적인 거 아닌가요? ㅋㅋ
@@의떨치떨공대자퇴 님 뭐 학벌 컴플렉스 있으세요? 댓글마다 시비털고 다니시네 대학말곤 내세울게 없으신지
@@의떨치떨공대자퇴대신 대학교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겠죠? 기업들이 신입사원들 다 재교육 시킨다고 하는데 그거야말로 한국 대학교에서 받는 교육이 효율성만 보면 쓸모가 없다는건데.
단순히 대학서열에 대한 시선 선입견이라기보단
작은나라에 자원은 없고 수천만이 바글바글 몰려사는데 경쟁은 치열하고
결국 하고싶은 일(예:취업)이 있으면 경쟁땜에 줄세워야하는 현실이 문제라고 봅니다
대학만큼 줄세우기 편한일이 없죠
(마찬가지로 경쟁 빡센 인도는 수능성적이 평생 간다던데...)
일단 블루칼라 임금이 대기업초봉만큼은 받아야 다들 대학가려고 난리치지 않을걸요..
미국이나 유럽봐요 임금 비싸서 자동차나 배관수리 자기가 직접하잖아요
얼마나 비싸면...
솔직히 땅덩어리에 비해 인구가 너무 많아요.
그렇다고 다른 선진국처럼 몇백년에 걸쳐서 안전하게 발전해온 나라도 아니고
50년만에 급하게 발전시키고 인구도 과다하니,, 경쟁이 치열할수밖에요.. 그 경쟁에서 급을 나누는 가장 편한게 줄세우기죠.
결국엔 이렇게 흘러간다면 고인물화되어 망하겠찌만요.
뭔가 변화가 필요한듯
땅덩어리가 작아서 그럼
흙수저들만 죽어나가지 뭐
부자들은 탈조선 차라리
탈조선하게 서민지원ㄱㄱ
학생들이 앞으로 수능 말고도 살아가는 방법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인생 수능 하나에 목숨을 걸고 사니 학생이던 학부모던 삶이 답답하게 느껴지는 거 같네요. 이제는 바뀌어야죠
인생 첫 단추가 향후 인생을 결정할 정도의 파급력을 가진다고 생각하니 다들 1~2년 혹은 그 이상을 수능에 투자할 가치가 있다 여기는 듯 한국 교육과정에서 적성이나 진로를 결정하고 대입 준비하는 케이스는 극소수이기도 하고 그냥 미래가 좋은 학과만 선호하는 듯
당연한거 아님? 인생은 한번인데 당연히 확율 높은곳에 베팅해야지
@@kmoh7203그것도 맞지만 사람들이 자신이 좋아 하는 것도 아닌 잘하는 것도 아닌 단순히 미래가 좋은 학과라고 그것을 자기 진로로 정하면 안정적이기야 하겠지맘 시간이 지나면서 삶이 허탈할겁니다
의대 시험을 따로 만드는건 어떨까요?
@@kmoh7203이 댓글이 저번 슈커월드 영상(국가별 인생에서 여기는 중요한것)을 대변 하는듯
중소기업,노가다 하면서도 자신의 행복을 찾을수 있는 사람은 너무 많은데.....
모든것의 가치를 돈으로 정하니까 이러는것도 있는듯
국문학과가 코딩하는 세상에~
컴공과가 삼성 사무직으로 일하는 세상이고~
학과는 그냥 무늬일 뿐~
''서울대 법학과'' 면,
100m달리기를 90m지점에서 출발하는 세상아닌가??
학교가 즉 출발점인 세상이니, ''재수''해야제~
재수생때문에 현역들 망함 ---> 현역들 재수함 ---> 그럼 다시 그 밑세대가 망함 지금 구조자체가 이래서 재수생 당분간은 변동없거나 증가할듯
공부 아닌 사람들은 다른길 찾아보는게 매우 현명한길임...
공부 아닌데 계속 밀어 붙여서 몇년 더 날리고 후유증에 사회생활 늦게 시작하면
더 큰 손해임...하지만 부모들은 자식들이 공부를 잘하기를 바라겠지.
그게젤쉽고 다른거 하기도 편하니까.... 공부하다 다른거하시 쉬움 다른거하다 공부하기? ㅋㅋ ㄴㄴ거의불가
재수생 숫자가 많아질수록 나라가 망해간다는 증거
제가 그랬죠. 이도저도 아닌 2등급수준이어서 ㅜㅜ
공무원때도 그랬지만 고점 잡는데는 도가 튼 사람들이 한국사람들이라 과연 메디컬도 어찌 될 지 ㅋㅋ
공부도 하면 할수록 느끼는 게 유전이다
첫단추가 중요한것도 사실이지만 수능/대입은 삶의 리스크를 비교적 예측가능한 방법으로 컨트롤 할수 있는 방법이라는게 중요하지 않나 합니다. 미래의 소득/지위/인맥 등의 현재가치를 생각할때 대입에 1년정도 추가적인 시간을 투자하는것은 대입 혹은 그 이후에 변수를 만드는데 필요한 시간과 비용의 투자에 비해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기대치"를 올리는 방법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판단하고 있는거겠죠.
이 말씀에 동의 할 수밖에 없다는 구조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란 다른것도 문제지만 무조건 인서울 해야되고 재수하고 삼수하고 이것도 큰 문제다 젊은이들이 빨리 사회경험하고 생산활동해도 모자랄 판에 남자들은 군대까지 가야되는데 ㅋㅋ 저러니 언제 돈 모으고 결혼을 어떻게하니
무조건 인서울 할생각 별로 안함 ;;; sky 서성한은 필수고 중경외시부터 선택임;; 중경외시보다 지거국에 공부 잘하는 애들이 많은 경우도 허다함
ㅋㅋㅋ옛날엔 군대3년이었는데 다들 잘살았음
@@gurathank 그런가요 저는 고등학교를 8학군 쪽에서 다녔었는데 보면 다 말씀하신대로 중경외시 건동홍까지만 보지 그 밑이 목표인 애는 본적이 없어서요 제 말의 요지는 어줍짢게 피시방다니며 재수 삼수하느라 피같은 돈 청춘 버리느니 그 시간에 자기개발하고 자기 적성찾는게 이 나라의 미래에 더 도움이 될 거 같다는 말입니다
@@gurathank 개소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경외시는 수능 10%이내 들어야하고 지거국은 그 아래인데, 요즘에 20%아래에 있는게 지거국인데
@@gurathank중경외시가 개조스로 보입니꺼 지거국이랑 비교를 ㅋㅋ
학부모랑 선생들이 애들한테 "대학만 가면 다 된다. 대학가서 하고싶은거 해라." 하면서 공부강요 시켰던 결과지 ㅋㅋ
고등학교, 학원들의 전형적인 가스라이팅
이게 가장 맞음
부모는 아마 지들도 몰랐을 가능성이 높음. 왜냐면 고성장시기에 지들이 봐온게 공부해서 대기업가면 무조건 성공한다였거든
무지에서 나온 비극의 되물림이라 봐야지
선생들은.. 잘 모르겠네
@@mkim7684 선생들은 알아 지금 시대는 그때랑 다르단걸. 근데 알빠노? 학부모들은 그걸 모르고 학교에 실질적 반영이 되는건 학생의 의견이 아니라 학부모의 의견이기 때문에 학생이 대학을 가서 취업을 못하든 그건 하등 알빠가 아님. 왜냐? 고등학교는 학생들 대학 후 진로가 좆되던 말던 수능 합격생들 통계만 현수막에 적어놓으면 무지한 학부모들이 "와 저 학교는 수준급 대학을 많이 보내네" 하고 지 자식 집어쳐넣으면 끝이거든
재수삼수할 때가 인생 처음 겪는 소속이 없는 시절인데
참으로 외로웠던 기억이 나네요 아프기도 했고 배운 것도 많았었죠..
여기서 보네유 은행영상에서 봤었는데 반갑습니다!
@@sejini902 와ㅋㅋㅋㅋㅋㅋ 한국 너무 좁네요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흐름으로는 애매한 학과 가느니 재수하는게 미래계획에 압도적으로 좋아서...재수 비율이 더 늘어나는듯
@@야백-o6k맞아요 지집대 갈바엔 일년 더 열심히 해서 인서울이라도 하는게 인생에 훨씬 더 도움됨 오히려 지잡가서 계속 인생사는거는 엄청난 낭비가 더하고 더하고 더해지는거임
장담컨대 요즘 엔수생 증가는 학벌주의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학벌주의가 완화됐기 때문임. 메디컬 아닌 이상 스카이 나와봐야 그 간판만으로 아무것도 보장되지 않으니까 ky 공대 문대 나와서는 냉정하게 말해서 어디 지거국 나온것만 못한 상황이 돼버림. 그런 상위권 수험생들은 앞으로 평생을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며 살아갈 것인지, 한 발짝만 더 나아가서 메디컬 합격하고 인생 걱정 일시불로 해결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개인의 입장에서 어느 길이 합리적인지는 불 보듯 뻔한 일…
그니까 이게 진짜 문제인게
서울대 박사랑
경희대 공대 학사랑
임금차이가 거의 안나는 미친나라라서 다들 서울대 갈 필요가없고 그 성적대면 매디컬을 보는거지
오히려 다른나라처럼 국민대 공대 나온애들은 박봉으로 엔지니어 취급도 안하고 메카닉으로 굴려야되는데 공대생 대우가 너무 좋음..
둘다 무슨 개소린지 모르겠네 ky가 지거국이랑 비슷하다? ㅋㅋㅋ 서울대 박사가 경희대 학사랑 비슷하다? 진짜 둘다 멍청한거 티내지말고 제발... 애초에 대학원판에 잠깐이나마 있었는지 궁금해지네
@@도도도-f6x 뭐가다른데? 31살 박사 초봉 1억1천 학사 25살 8천5백 31살이면 돈 똑같이버는데
@@도도도-f6x 솔직히 국민대 학사따리나 skp 아래 쓰레기 대학원 출신들은 아프리카 공대생 노동자랑 회사입장에선 별 다를것도 없어서 연2천에 굴려야 정상인데 그걸 나라덕에 저렇게 많이 쳐받으면서 호의호식하는거야
마지막 멘트 공감.
대학이 대학의 역할을 잘 해줬으면..ㅎㅎ
대학이 뭘 잘못했다는게 아니라 대학을 갔다는 칭호에 의미가 너무 크기때문에 출석율,성적은 좀 뒷전인게 현실이라 서울대 나왔다 그러면 성적 개판쳐도 쟤는 천재라서 그래, 원래는 똑똑한데 이유가 있겠지~하는 경향이 있음.
저는 학업이랑은 담쌓았지만 부모님이 대학은 나와야한다는게 있어서 갔지만 밴드동아리 들어가서 술먹고 놀고 또 놀고 내인생에서 최대치로 프리덤을 누렸던 시기인것 같다.
취업해서 사회생활 시작하면 헬게이트 열림.
내년에 다시 기록세워줄 TEAM05면 개추 ㅋㅋㅋ
드가자잇
@@usfncndnrwkj 04,03,02한테 당한만큼 06한테 돌려주자고 ㅋㅋㅋ
@@기시다아니고기시아어형님... 통한의 개추 드립니다.
당한만큼 돌려주자 ㅋㅋ
@@기시다아니고기시아어안된다...
막상 대학 들어가도 취업하고 먹고살기 너무 힘듦. 그런데 대학 들어가보니 아 그래도 대학은 필수라는걸 좀 많이 느끼고 실감한게 대학 안 들어간 사람을 하자있는 사람 취급하는 게 사회분위기고 대학 가는게 당연하고 기본이라고 생각하는거. 고등학생땐 대학 안가는 친구도 많고 나도 대졸이니 고졸이니 그것까지고 사람을 판단하고 비하하는 사람은 정말 이상한 극소수라고 생각했는데 대학 안갔다는 사실 자체로 편견 가지고 비하하고 그런 인식을 가지는게 당연하게 여겨지는게 현실이더라.
살자 마렵다 진짜ㅋㅋㅋㅋㅋㅋ
나도 편입해서 학교 업그레이드할 생각중인데 이런현실을 알아도 안변하니 걍 어거지로 경쟁함
ㅈ같다ㅋㅋ
미국은 진짜 과학기술에 진심인 나라
제가 보기엔 우리나라 사람들 세대를 불문하고 가능성에 중독되어있어요… 희망고문에 단체중독된 나라입니다 현실에 충실할 줄 알아야 할텐데.. 걱정이에요..
20대가 끝나갈때 쯤 깨달은 것은 20대의 1년은 매우 소중하다는 것입니다.
공부가 아니라도 길이 많은데 이 나라는 공부가 유일한 답인 것 처럼 아이들을 세뇌시켜놨기 때문에 의미도 없는 재수,삼수,고시에 20대를 통째로 날려먹고 있습니다.
솔직히 재수 삼수해서 성공할 확률은 10%도 안되고 대부분 현역때와 비슷하게 나옵니다.
본인은 다를거라고 착각하지말고 진짜 아슬하게 명문대 떨어진거 아닌 이상 그냥 현역으로 가세요
이 글 보고 자살충동 게이지 구라 안치고 순간적으로 70%까지 급등함.
전 오히려 삼수 덕분에 원하던 과를 가서 전공 졸업하고 그걸로 일하고 있긴합니다만… 만약 현역 그대로 갔으면 지금보다 더 암울하게 살았을것 같아요. 물론 좋은 대학 아니구요. 오로지 진로 고민하고 과만 보고 간거긴 해요.
모든 문장이 다 팩트임
내 20대 첫 3년은 대학에서 공부하면서 보냈는데 이게 시간 낭비라고?
와 살자 씨게 마렵다 ㅋㅋㅋㅋ
공부는 어디나 적용되는데 시험공부가 유일한 답이 아닌거지 이 미묘한 차이가 이 나라를 이꼴로 만든거임
의대인원 늘리는데 오수하셔야죠 다들 ㅋㅋㅋㅋ
의대+킬러배제+올해 불수능
샤붕이 4수하러간다 2025수능 드가자
미래를 예측할순 없겠지만 조심들 하십쇼 지금 의대가는 N수생들의 미래는 그리 밝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ㅋㅋ
@@yummy77777킬러배제 개구라임 ㅋㅋㅋ 올해 수능 문제 보셈
@@야도란-d9o의사가 아무리 개같이늘어도 그어떤 직업보다 안정적인 하방을 보장할텐데 두배이벤트를 한다?? 최소 서성한 이상급 공대생ㅇ은 다 도전한다고 보면 됨ㅋㅋ
공부를 안하거나 못하면 다른 진로 찾는게 올바른건데 바로 그 사람을 나락 보내는 사회가 되버려서 공부하기 싫은 재수생들만 늘어날뿐...공부 하기 싫으면 당연히 재수만 늘어나고 다른길 찾을려고하면 "님 대학 어디나옴? 학점 몇임?" 이딴 질문부터 먼저 나와서 나락 보내는데 늘어날 수 밖에..
본인은 국어랑 수학 개못하지만 유일하게 좀 할줄아는게 영상편집이라서 관심분야가 있긴하지만 관련없는 다른 과목 못해서 대학 포기했습니다...근데 지금은 그냥 편집 알바하면서 경력이나 쌓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재수생 삼수생 늘리는데는 미미미누가 한 몫했다고 생각함
....?
@@user-believeinyourself 미미미누가 입시 채널이긴 하지만 영상을 보면 너무 대학 입시만 너무 중요시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장수생 영상도 많이 찍고, 너도 재수하면 할 수 있어 이런 느낌을 주던데...
대학이나 전공 관련 없이 잘 사는 사람도 많은데 말이죠...미미미누 본인도 사실 전공이랑 대학과는 크게 관련 없는 크리에이터 삶을 살고 있으니
미미미누 5수는 말이 5수지 카투사+수시 최저 반수임. 진짜 수능 성적으로는 중경외시도 못 감.
@@신동우-t9s 어떻게 가든 본인 시간쓰고 노력해서 간거니까 그거까지 참견할 생각은 없는데, 너무 학생들을 재수의 길로 몰아넣는거같아요
미미미누가 의도한 바는 아니겠지만 간접적으로 영향을 줬다고 생각하긴 함 근데 결국 재수 하는 건 본인 선택이기에 미미미누 잘못이 있는건 아닌것 같음
진짜 그렇게 열심히 들어와서 공부 안하는것도 개에바긴함
공부를 안하는건 아니지, 공부를 하긴 하는데 ppt나온거 토씨하나 안틀리게 외우고, 교수님 말씀 녹음하고 받아적어서 생각없이 그대~로 적어내기 바쁨
이러는데 성과가 나오려야 나올 수가 없지.. 진짜 대학 개판임....
대학교 와보니까 꿈을 좇는게 아니라 대학을 좇아서 온 사람들이 더 많았고,보상심리로 대학와서는 한없이 놀자해서 1년내내 노는 사람이 많은 것 같음!
나쁘다는게 아니라 유독 우리나라만 그런 것 같아서 신기할 따름.
한국 제외 유럽 미국 선진국들은 대학부터 인간의 한계에 가까운 공부를 함.
한국은 대학 입학까지 가장 빡세게 함. 노벨상 0명의 국가
미국대학 다녔는데 우리나라 대학생들 잘 놀지도 못함. 취준에 군대에 개빡센편임. 미국대학은 ㄹㅇ 인간한계에 가까운 과제를 내줘서 힘든데 다른 나라 대학 다니는 애들 보먄 미국만큼 과제내는 곳은 별로 없음.
공학으로 먹고사는 나라인데 대학 경쟁력은 너무나 낮고, 국가에서 연구예산까지 줄인다?? 미래가 보입니다
세계적으로 대학진학률이 이렇게 높은 나라도 드물지.. 대학으로 꼭 취업할곳이 아닌이상 시간낭비,돈낭비인데 이 과열경쟁 자체가 심각한 손실.. 어릴적부터 본인이 진정으로 하고싶은것과 잘하는것을 빨리 결정하여 본인이 갈길가는게 가장 현명하다고 판단됨
너무 공감되는 문제가, 대학 붙으면 퀘스트 끝이란 마인드 같아요. 저도 좋은 대학 붙고나니 뭔가 동기부여가 안되고 보상심리만 생겨서 이학년까진 놀기만 했어요. 다행히 관심분야를 발견해서 정신차리고 대학원까지 왔지만, 아직도 그 보상심리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대학 동기들이 많아요. 대학 합격 = 인생성공이 잘대 아니라, 험난한 여정의 시작이라는걸 학생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지금 재수는 퀘스트 끝을 목표로 하는거임 그냥 메디컬고시라고 보면됨 좋은 대학을 가려는게 아니라 가면 끝인 메디컬을 가려고 n수하는거임
n수가 급증한 근본적 원인이
수시가 늘면서 수능준비하기 시작하는 나이가 고2 중반~고3정도가 되고
수업도 내신위주인데다가 교사들이 수능위주로 가르칠 능력도 없고 수업시간에 자습하면 교권 운운하면서 수능공부 못하게함
그렇게 당연히 수능 조지고 재수박는거임
@@민철-q1q과탐 킬러는 2017년 이후쯤부터 고이기 시작한거임
크.. 퀘스트 이야기에서 격한 공감.
대학가서부터 미친듯이 공부해야 맞는건데,
우리는 고삐 풀리게 놀기 시작 ㅋㅋ
한국의 고질병이 대학의 전공대로 안가는 사람이 부지기수라는것...
애초에 대학을 안 나오면 사람 취급을 안 해주는 국가와 국민성향이 노답임
재능에 관계없이 무조건 고등교육을 향해 교과공부해라면서 그 뒤처리나 부작용은 생각도 안하고 해결책도 없음
무조건 개인의 역량과 책임으로 넘기고 이탈하면 낙오자 취급하는데 답이 있겠나
저랑 같이 일했던 직원분 있으신데 자기 미래가 불안해서 수능 준비 후에 의대갈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의대반 들어가니까 자기랑 같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놀랐다고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라고 하시던데 직업의 불안성이 계속 높아지니 그런 것 같습니다 제 머리로는 도저히 안 될 것 같은데 이 같은 도전을 하시는 분들은 참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직업이 의사 하나만 있는게 아닌데 무슨 의사가 만능 직업인 것처럼 숭배되는 사회 현실이 안타깝네요 대학 간판으로 직업이 어느정도 결정되던 사회에서 공무원으로 로스쿨/약학대학원으로 이제는 의대로 유행이 계속 변하는 것 같네요
공부라는게 재능이 차지하는 비율이 적지 않아서 어느정도까진 성적을 올릴 수 있어도 결국 한계가 존재함
무작정 노력한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시험이 아닌데 노력 하나면 서울대도 뚫을 수 있다는 희망고문을 당하는 사람이 너무 많음
먼10수해서라도 명문대 ㅇㅈㄹ하는 영상도잇더라ㅋㅋ
극 공감합니다. 우리나라는 지방대 들어갔다가 서울대로 편입이 거의 안되죠. 미국은 그게되요. 처음에는 2년제 들어갔다가 4년재로도 편입이 되고. 지방대(미국에서는 이런표현 안씀) 학부 나왔지만 아이비리그 대학원도 갈수 있고 무궁무진한 기회가 보장된 나라임.
참고로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군에간 조니킴 이라는 한국인은 군생활중 대학을 가고 기어이 하바드 의과대학원 졸업하고 의사가 되고, NASA 우주비행사 까지 됨.
미국의 단점만 받고 장점은 하나도 안받아들임ㅋㅋㅋㅋㅋㅋㅋㅋ 검머외가 최고다
???: 메사추세츠 공대는 지방대
ㄷㄷ오지네
그냥 한국사람들 성향이에요 세상에 직업도 많은데 유독 사무직이나 뭔가 보여지는 직업 선호해서 그래요 수능 N수도 많고 고시중독에 그냥 죄다 공부로 도피하는거에요 그냥 주변 백수들보면 수험시험으로 도피해요
1년 재수는 엄청 큰 결정인데,
1년 졸업유예는 너무 흔함
수능도 공시도 실패한다면 쓸데 없는 걸 가지고 시험을 보기에 실패한 다수가 가장 꽃다운 나이를 버리게 된다는 것..
우리나라 많은 문제를 파고들어가면 대학과 교육이 나오는 것 같다.
아직 10대 어린 나이에,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고민해야할 나이에 모든 생각을 거세 해버리고 대학만 남겨 놓으니 사회가 병들지
대학입학이 퀘스트 종료인건 교수들도 마찬가지임. 취업후 종료. 미국에서 박사과정이 있는 학교에서 가장 늦게까지 공부하는 순서대로 보면 교수~조교수>대학원생>학부생임. 대부분의 미국 대학에 이 현상이 보임. 학부생들은 시험주간에는 죽어라 공부하긴 하지만 아닐 경우에는 적당히 사회생활함. 하지만 교수는 낮시간에는 수업과 대학원생 지도, 학부생 상담등 할 일이 많아 자기 연구는 주로 저녁때 밖에 안됨. 밤 11시, 12시까지 연구실에 있는 교수를 그때까지 공부하는 대학원생 찾는 것보다 쉬움. 한국은 완전 반대.
ㅇㅈㅇㅈ 우리 지도교수님 나보다 더 빡시게 산다... 미국 박사과정와서 교수의 꿈을 접음. 저나이에 저렇게 빡세게 살 자신이없음..
@@jchristine0513그분은 연구를 즐기시는 거임.
수능에 너무 많은게 걸려있어서 다음단계로 넘어가지못하고 매몰된 사람이 너무많음
저러고 몇수하고 군대도 가야한다는게 함정..
당장 옆나라 일본이랑만 비교해도 첫 사회 생활 시작 나이가 너무 차이남..
수능 6개월 마다 보게해야함
뜻이 있어서 의사가 되려고 무한 N수, 만학도가 되는게 아니라 의사 돼서 돈 벌려고 그렇게 되는데, 그게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전략이라는게 씁쓸할 뿐. 현재의 문제는 1. 일반 이공계 / 엔지니어 직무로써는 부를 쌓는다는건 불가능하구나 | 2.다른 학문에 의대 들어가서 공부히는 급 노력을 해봤자 의사는 커녕 일반직무와 큰 차이 없다는 두 문제가 크지 않나 싶다. 미국의 주마다 있는 큰 기업들에 소속된, 엔지니어 일반직의 출신 학부는 아이비리그가 다수가 아니고, 해당 주의 플래그십 대학(지거국 느낌)이라는 점..근데 이건 사실 한국도 마찬가지라는게 학벌주의자들한테 더 충격이겠지. 게다가 미국은 그 엔지니어들은 억대 연봉을 받아서 경제적으로도 오히려 의사에 비해 큰 손해는 안 본다는 점 ㅋㅋㅋ(대신 명예, 전문성, 급여 및 고용 안정성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 다만 영미권 이공계 최상위 인재들은 보통 학문적 전문성을 쌓고 그 전공을 그대로 살려서 학술로 진출하거나 필드에 진출, 의사급 연봉을 받으며 대우받는데 한국은 이공계 인재가 설 자리가 없으니 다 의치대로 빠진다는 것이 큰 문제 아닌가..싶다. 이미 한국 대기업, 공기업 다수의 일반 직원들의 학벌은 공부 어느정도 한 학교들 선에서 크게 의미는 더 없는데.
미국은 엔지니어들을 고용할 회사가 그만큼 많고, 한국은 그만한 회사들이 몇개 안된다는게 문제인듯. 그래서 한국은 엔지니어수 >> 회사 취업 자리. 이래서 엔지니어들이 후려쳐지는거 같기도..
미국은 구조가 충격적으로 안정적이네요.. 제발 노력한 사람이 노력한 만큼 보상받은 사회였으면 좋겠습니다.
멍청한 애들을 똑똑한척 포장시켜주는 사교육 방식이 문제다. 이해를 못하니까 그 자체를 외워버리는데 이런 방식에 의존하다보면 공부방식이 평생 지속될 수 있는거임
그리고 이 영상에 숨겨진 의미가 있는데
대학 졸업(이수)자 수가 중요하다
대부분이 놀고먹고 취업했다고 그렇게 깔보는 예전 대학 졸업(이수)자 수는 지금의 석박급임
지금 어지간한 학교 대졸 = 옛날 고졸
"노력하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라는 희망이 인생을 나락으로 보내는 사슬이 되어버린 대한민국의 현실
@@뚱쓰딱쓰노력해도 안될 수 있다는 마인드가 더 건강한 마인드임. 노력하면 꼭 되어야하고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 정신병 초기 증상임
근데 우리 사회가 그래 노력해야지 뭐 별 수 있나
인생은 항상 어딜가든 노력해야합니다. 그러나 이 댓글은 그 말이 아니라 억지로 학생들에게 진로를 알려주지도 않고 시키면서 노력하게 만드는 것에 비판하는 글 같은데 문맥파악을 못하시네요 대댓들 포기할건 포기하고 좋아하는걸 시켜야 한다는 말 아닐까요
미묘한 균형이 존재하겠지만 반대쪽의 극단은 "노력해봤자 불가능하다"이기 때문에 더더욱 위험하죠.
노력하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말은 대한민국 뿐만이 아니라 예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그랬음.
예를 들면 올림픽의 선수들은 모두 노력으로 따지면 누구와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음에도 결국 1등은 한정되어 있음.
명문대 나오면 취업이 보장되던 시대는 이미 오래전에 끝났는데... 과거 생각만 하는 학부모 극성 때문에 아이들만 멍들어갑니다.
원래 많은 사람들이 하는 선택은 그 가치가 떨어짐 ㅋㅋ
지금 꿀빠는 나이든 의사들이 정작 본인들 입시때는 서울대에 밀렸던 것처럼
이제 더이상 사회에서 대학이 학사학위 그 이상의 의미를 갖지 않게 될거라 봄
저 스스로가 "수능이 인생의 다가 아니다"의 대표 사례?라서 이럴 때마다 아이들에게 똑같이 수능이 다는 아니니까 다방면으로 살 길을 모색해봐라... 이렇게 말해주고 싶지만 결국 비교적 소수만 가능한 이야기고 대부분의 학생들에겐 현실적으로 수능 잘 쳐서 좋은 대학 가는 게 여전히 유일한 방법 같아서 많이 안타깝습니다. 아이들은 더 일찍 꿈을 잃고 있고 그렇게 꿈을 포기하고 일반적인 길을 열심히 걸어도 미래는 불투명하기만 하죠... 참 어렵습니다.
수능이야말로 출산율 저조의 핵심원인임...
마자요~
30`40대 현역 설계업무를 하는사람으로.
20대 대학다닐시절만 해도 전문대만 나와도 충분히 사회경력을 통해서 신분상승(건축사)을 꿈꿀수있었는데,
법이 바뀌어 대학 5년제를 졸업해야 신분상승을 할수있게 만든 사회시스템에 문제가 많습니다.
대학을 졸업해야 사회적 신분상승을 이룰수잇는 시스템을 개조 개편 했으면 합니다.
이게 핵심인데 사람들은 이상한부분에 목매는듯 대학이아니여도 경험쌓고 사람대우받는것또한 그사람의 노력이자 성취물인데
왜 학교만 봐야하나..
산업구조가 문제맞는거같다
법이나 노동환경 다 문제잇음..
하지만 현실을 알아도 개선이쉽지않으니 어거지로 경쟁하는거지 그게 나다
20중반인데 의치한 아니면 답없긴하다.. 8대전문직 따도 다 영업에 힘들다
의치한약수 + 전문직까지 괜찮은데, 뭐가 힘들다는 거죠
너무 편협하게 생각하진 마세요
전문직도 나름이지ㅋㅋㅋ 메디컬에 비빌 전문직은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정도
의치한 영업이랑 같노 ㅋㅋ 실력으로 승부 vs 인맥으로 승부 /
영업 못하면 직장으로 가야지 뭐...
진짜 영업 잘하시는 분들 대단하신듯
수능 때 n수 안하면 대졸하고 전문직이나 대기업 공기업 n수 합니다 흑흑......
진짜 인정입니다.
수능을 망친 사람들이 재수를 하고... 덕분에 수능을 망친 현역들이 재수를 하고... 덕분에 수능을 망친 현역들이 재수를 하고... 덕분에...(무한반복)
이거임 딱. 수능이 범위가 작고, 문제 난이도가 쉬운대신 타임어택형으로 바뀌면서 무조건 현장경험 많은애가 유리한시험이 되버렸음..
평소에 공부잘했던 학생들도 당일에 압박감과 변수로 털려놓으니깐 너무어이없고 억울해서 재수박는애들 개많아짐
당일 시험점수만으로 모든게 결정되는 압박도 MAX의 시험
+
이걸 보려고 책상에 눌러앉아 재수 삼수까지 가는 상당수의 인원
=
극악의 비효율성
그래서 몇년마다 교육과정 변동으로 나름 리셋을 하기는 해요
@@yummy77777난이도가 쉬워졌다고? ㅋㅋㅋ수학이야 2000년대 초반에 어려웠다해도 국탐은 지금이 넘사로 어려운데 ㅋㅋㅋㅋㅋ특히 과탐은 절대 못비빔
@@sjzjahzh1과탐= 희대의 joat 과목 특히 화생
재수삼수한다고 학생들을 탓할게아니라 안정적인 직업군을 선택하게 만드는 사회를고쳐나가는게 우선이지않을까요..저도 올해 재수해서 중대갈거같지만 한번더해봐야할까 고민중입니다😢
중대면 이미 상당히 공부 많이하고 머리도 좋은데 헬좆선 말고 탈조선해서 해외나가는 거 어떠세요.
한번 더 하지마세요.... 결국 별로 중요하지 않구요. 중대 아주 좋은 학교입니다. 더 하고싶으면 대학원 좋은데 가면 됩니다
그 어떤 나라도 국가가 모두를 잘 살게한 나라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 힘든 사회를 고쳐서 모두를 잘 살수 있다는 건 희망입니다. 각자도생. 그 어떤 것도 쉬운 게 없습니다. 국내가 어려우면 해외로 가는 것이 현명합니다. 국내에서 창업을 하더라도 해외로 타겟을.
수능감독때 정감독 세번 들어갔는디
수험표 신분증 얼굴 대조할때 보니까
현역이 한명도 없었음
올해 수능본 n수생이지만 어쩔땐 이런생각도 들어요 왜 우린 이 시간에 이러고 있지 뭘 위해서? 누구를 위해서? 그렇게도 할일들이 없어서 이러고 있나? 할게 이거밖에 없어서 이거라도 하나 이런생각도 들고 또 대학나와도 별거 없다는 사람들의 학벌은 다 상위권 대학이고 난 그 별거 없다는 걸 느끼기 위해서 그 대학을 가고싶고 또 능력이니 기술이니해도 결국 언젠가는 학벌로 사람을 가릴게 뻔하고 참 갑갑하네요
맨날 sky 아니면 의미없다는 말이 반복되고 상위 1% 아래로는 그냥 가치도 안두고 스카이와 나머지로 대학을 서열화해버리니 이 사단이 난거 같네요
근데 그건 말과 인식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시스템상 어쩔수 없이 실제로 그렇게 되는거
@@181.75_nich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되서 지금 다 망하게 생겼으니 뭐라도 생각하잔 얘기지
저러고 더 좋은 대학을 졸업해도 새로운 장벽이 기다리는데. 미친 나라지;;
하루빨리 대학은 전공살릴 애들만 가게 해야한다 진심으로
먹고 살기 힘드니까 그렇지. 인서울 상위대 대졸도 취업 어려워서 꺽꺽 대는데. 좃소 가라고? 누가 가고 싶어함 가면 인식이 패배자에 실제로 소득도 박살나. 이런 상황에서 고졸로 살라고? 진짜 속편하게 산다
고졸도 양질의 직장을 가질 수 있는 사회라면 누가 대학가고 싶어하겠음. 실제로 미국이 재학 진학률이 점점 줄어드는 이유이기도 하고. 세상에 이유 없는 현상은 없다.
@@28Y30BW ㄹㅇ 왜 어중간한 ㅅㄲ가 대학가서 등골빨아먹냐고 비난하기 전에 고졸 졸업장으로 직접 취업전선에 뛰어들어보면 왜 그러는지 알 수 있을 것.
진짜 별거 없는 업무, 전공과 상관없는 직종이라도 대학 간판에따라 취급이 천차만별인게 한국 현실임
"대학 잘 가면 인생 핀다는 가스라이팅을 들은 아이들의 절규"
결혼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내가 아이를 낳는다면, 아이가 좋아하고 잘할만한 분야를 찾을 수 있도록 얼마든지 응원하고 지원할 수 있을만큼 지원할 생각. 그게 범죄 수준이 아닌 이상 뭐든지..
일단 나부터가 10년 이상 세월 허송하다가 그런 분야를 선택해서 누가 뭐라든 만족하면서, 미래에 대한 확고한 목표와 계획을 세우며 살고 있으니깐
대학에 들어가 즐업을 한다고 해도 취업이 잘되지 않는 현실인데 아직까지 대학이란 간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빨리 각자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일찍 진로를 정하는 문화가 이어져야겠어요. 이제 학력보단 본인의 실력 위주로 갈 테니까요!
취업이 잘 안되다뇨 ㅋㅋ 일할 사람없어서 난리인데...
인사 결정자가 학벌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어쩔수없음
@@조준연-s7p그건 좆소
아무리 학벌 필요성 줄었다지만 중경외시급만 되면 학벌빨 받음
4년제 졸업은 했고, 월급은 500받고 싶은데 할 수 있는건 없고, 놀고는 싶고, 일은하기 싫고? 요즘 젊은이들의 현실임
대학입시 자체가 중산층 이상이 유리한 게임으로 바뀐지 오래임. 열심히 공부하면 뭐하나 대기업 사원으로 입사하느냐 좆소기업으로 가느냐의 차이인데 진정 국가에 필요한건 신사업을 일구거나 그를 위한 투자를 해서 자본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들임. 혹은 기술자이거나. 자원도 없는 나라에 사무직이 뭐가 중요함 ? 쓰잘데기없는 경쟁 쓰잘데기없는 현상
이상한 나라임
대학 입학까지 최선을 다하고 입학후에 공부하길 멈추고
회사 취업까지 죽을힘을 다하고 취업후에 일하길 멈추려하는 나라.
ㄹㅇ ㅋㅋㅋㅋ 취업하고 달려야하는데 번아웃됨
업무중 휴대폰하기 소핑하기 +워라밸외침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20대중후반~30대들이 전문직 도전을 위해 의치한약수 입시에 도전하고 그 중 생각보다 많은 비율이 실패하고 물러남. 이것도 n수생 비율 증가에 한몫했을 듯
20:00 스탠포드의 컴공학생수 증가 저거는 서울대는 정원이 정해져있는데 복전이 가능하나 컴공은 인기과라 교수님 수도 생각해서 1년에 복전 학생수도 제한을 두죠
근데 스탠포드는 지금 카이스트처럼 무학과로 들어가죠 문과이과도 없고 학교들어가서 과를 2학년인가 3학년인가 까지 몇번을 바꿔도 되죠
그래서 스탠포드에 들어간 학생들이 지금은 컴공해야 돈많이 버는구나해서 엄청 몰린거죠
근데 우리랑 다르게 그러면 교수님 수가 감당되나? 할텐데
우리가 아는 대학은 기본적으로 연구중심대학이 기본이죠
근데 우리는 모집인원을 정하고 그에따라 교수님 채용을 하는데 미국은 성과를 낸 교수라면 과 학생수 상관없이 교수님을 계속 채용하죠
그래서 교수1인당 학생수가 컴공과만 보면 엄청늘어나도 상관이 없죠
우리처럼 과에서 교수수랑 학생수를 맞추는걸 미국에서는 아시겠지만 리버럴아츠라고 해서 교육중심대학이죠 마켓컬리만든사람도 그런곳을 나왔고요
우리나라 대학은 과마다 교수님 인원이 정해져있어서 저러기 어렵다는 거군요?
메이플 마냥 캐릭 생성창에서 주사위만 굴리는구나
한번 인플레된 학력은 낮아지지 않는다고 함. 신생아수 줄어들면 오히려 더 경쟁이 치열해진다 함. 치열해질수록 출산율은 더 떨어지겠지. 출산율 0.6명이면 2세대만에 인구 91% 감소임. 출산은 돈 조금 준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님. 사람이 희망이 있어야 사는건데, 부모에 의해서 자식 인생이 결정되는 사회가 되버렸고, 결혼출산이 의무가 아닌 선택이 된 시점에서 잘살지 않으면 출산하면 인생에서 마이너스고, 죽을힘 다해서 자식 키워봤자 자식한테 흙수저 물려줬다고 욕 안먹으면 다행임
진짜 대학의 연구나 프로젝트 방향성이나 성과를 보고 대학을 고르는 것이 아닌 오로지 네임벨류만 보고 간다는 내용이 정말 공감 됐음
대학원조차도 연구나 프로젝트 방향성이 아닌, 자기의 학벌 세탁, 교수, 산업계 진출을 위해 가는 나라
연구/프로젝트는 대학원이니까 그 때 가서 고르면 된다~
당연한거아닌가? ㅋㅋㅋ
대학가는데 프로젝트 방향성을 왜보나요? 혹시 급식이세요?
@@피존투-h2z
ㅋㅋㅋㅋ 맞긴해.
대학가는데 프로젝트 방향성을 왜 봐..
초등학교 가는데, 대학 입결보고 고르는 수준이지
어차피 신생아도 없겠다....
그러면 그냥 농어촌 전형으로 하나의 방법이다
굳이 고등학교때 수도권 지역에서 뼈빠지게 공부하는것보다
농촌으로 빠져서 농어촌으로 쉽게 노리는것도 전략이라고 본다
그래서 벨런스를 위해 영재교육받아온 천재를 농어촌에 풀어버리겠습니다 오~~~
이미 예전부터 지방에서 의대 그렇게 다 보내는중임 정시 노리는거보다야 훨 합격에 도달할 확률 높음
김포도 농어촌 가능해서 강남 학부모들 싹다 김포에서 학교보내고있음 ㅋㅋ
수능 공화국.. 너무나 비정상인데 이젠 아무도 비정상이라 못느낌
참 신기한게 야자 시키고 학원 돌리고
갑자기 대학가서는 너의 꿈을 해봐 이러는데 뭐 어케함 초중고 내내 루틴돌려놓도서는..
꿈을 얘기하면 헛소리 하지 말라는 한국 사회에서,
아무렴 대학 타이틀이 좋아야지! 그죠~?
오늘, 내일 일도 아니지만 어떻게 예나 지금이나 변한 게 하나도 없냐...
22수능 23수능 24수능 25수능 03년생 재재재출격
슈카형 너무 올드한 이야기인데... 요즘 대학생들은 형 때처럼 대충 다니지 않아...
한창 생산적인 일을 하기 시작해야할 나이에,
책상에 앉아서 문제나 풀고 있는 나라는 미래가 없음
사회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유연성을 가지는 미국 대학의 예를 보고 생각이 많이 드네요.
우리나라는 기득권들이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지 못하는 구조가 되어 있는데, 이는 그들이 이기적이서라가 아니라, 과거의 사회가 성과보다 운과 지연을 높게 쳐주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느나라든 이 부분은 가지고 있지만, 국가 성장기에는 그래도 기회가 많이 때문에 용인이 되어 왔던 것이죠.
대기업에도 여전히 실력외에도 연차가 높은 사람을 우대해 줘야 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이런 환경에서 기득권을 탓하기 보다는 다른 분야에서 방법을 찾으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바뀌기 힘든 기득권에게 이득을 나눠주라고 주장하는 것은 오히려 가능성이 낮아 보이니, 기득권이 놓치고 있는 새로운 분야에 눈을 돌리는게 현명한 방법 같네요.
그 분야 중 먹히는 분야가 컴퓨터 사이언스 분야 같습니다. 이미 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되어 있으니, 경험자에게 노하우를 배울 필요가 없고, 관련 산업이 성장하고 있으니, 기회가 많죠.
이런 분야를 찾아보셨음 합니다.
20~30년 전 자기 때 생각하고 전문대 기술과보다 명문대 문과로 가라는 엄빠 말 듣지마. 인생 조진다
다른길 찾아야지 ㅇㅇ한국은 그냥 이민이 답임...
기득권도 신경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득권이 그 자리를 계속 오랫동안 유지하고싶다면 써야한다고 생각해요.
@@gracep4256전문대랑 명문대 문과랑 같다고 봐요? 진심?
@@쾌흥태인서울에서도 ㅈㄴ 좋은 학교아니면 문과는 가는거 아님 취직보장 못함 결국 공무원 엔딩임 그것도 쉽게 합격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이과에서 4년제 전기 기계 토목 건축 이쪽이 미래 있음
출산율은 떨어지는데 재수생은 늘어난다? 이게 도대체 무슨…??
좋은 대학 들어간 친구들이 다시 의대 가겠다고 재수를 하더군요.
24:55 할 말을 못하게 하는 사회적 분위기 ㄷㄷ
직업이 아무리 좋아도 전문직 아니면 평생 집 한채도 사기 힘들거같고
비전이 따로 있는게 아니면 결국 돌고돌아 대학교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을 배우러 대학 갔는대 ㅈ나 쓸모없는 교양수업도 들어야하는게 너무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