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국일대는 정말 범상치 않은 곳입니다. 큰 들판과 우뚝한 금성산, 낮은 구릉 위에 줄줄이 늘어선 고분이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내는 곳이죠. 저는 충주중앙탑이나 부여정림사지석탑처럼 고읍의 중심에 세운 것으로 생각이 되더군요. 상상이지만 부석사처럼 원래 금성산을 신성시 여기던 산악토템의 궁+전각이 있던 자리에 절을 세워 기존세력을 누르고 신라의 세력들이 차지한 흔적이 아닐까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그만큼 탑리에서 바라본 금성산은 도쿄에서 후지산을 보듯 존재감을 발휘하는 곳이었습니다. 하얗게 눈으로 덮힌 날 낮에 뜬 달을 곁에 두고 우뚝 서 있던 그 신비로운 모습이 잊혀지지 않네요.
저도 거의 같은 생각입니다😄 현재 시가지가 구성된곳도 원래는 조문국의 세거지 였을거라 생각되고 .. 사실상 고분군을 제외 가장 넓게쓸수 있는 땅이고, 배후산성에 접근하려면 이곳이 맞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탑리 풍광의 신비함은 강한 인상을 남기지요, 오죽하면 금성면이라고 안하고 다들 탑리라고 부를까요😌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엔 폐사찰 들이 많지요 삼국시대를 거쳐 고려시대까지 불교문화가 발전을 이뤄졌지만 조선시대에 와서는 유교문화가 발전을 이루게 되지요 저도 여행을 좋아하다보니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많답니다 특히 역사에 관심이 많다보니 근 현대사에 관련된 건축물도 항상 눈여겨 봅니다 그래서 항상 그 지역의 사찰은 꼭 갑니다 개인적으로 신륵사 낙산사를 좋아하고 특유의 신비로운 느낌이 드는 곳은 운주사 더군요 약간 운주사를 도시로 비교해 보면 경주느낌이 나더라고요
안동 조탑리 고분군 의성 유적 군위의 지명 군사적인 위상이 당당한 곳으로 장군동 화산산성 가산산성 다부동 전적지 팔공산 불로동 초대형 고분군 왕릉급으로 보여집니다 이어지는 지역 특성상 서로 연결고리가 있으리라 봅니다 인각사 삼국유사 일연의 유적지도 같이 봐야 조선 이전의 고려사와 그 전후를 이어주는 것으로 봐야합니다 2024 1월 매림 tv 안동 조탑동 대형 고분군 도굴된 것이라도 유적으로 남겨진 것이라도 보존 해야합니다
조문국은 정말 알면 알수록 재밌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탑의 형태가 어딘가 낯익다 생각했는데 백제 목탑의 모습이 보여서 그랬나봅니다. 수많은 논,밭 경작으로 인해 유적층이 교란되고 삭토되는건 아쉽지만 또 이로 인해 우리민족이 열심히 살아왔음을 느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백제의 동북쪽과 신라의 북쪽에 위치해 한동안 신라에 복속되지 않았다는 조문국 김유신도 도움을 받았다던 조문국 검은 깃털로 조문국이 도왔다는 표시만 남겼던 조문국 호수가 있어 쉽게 정복하지 못했다는 조문국 신비로운 조문국의 탑은 혹시 탑 주위가 그 당시 호수는 아니였을까 생각해 봄^^
어느 봄날 어스름에 찾아간 고분 그 위로 달이 오르고 금성이 빛났다. 어둑한 고분 사이로 돌다보면 그 속에 등불을 켜놓고 둘러앉아 도란도란 들리는 듯 보이는 듯. 하도 밝은 금성과 고분이 있는 금성이 빛으로 연결되어 고분의 주인들이 오르고 내리나. 저 아래 후손들의 등불이 잔별처럼 졸다가 푸른 어둠의 아늑함에 묻혔다. 객은 알지 못하는 시간의 안개속을 해메다 영원히 풀지못할 비밀속에 잠기고 풀잎에 이슬이 내리고 달이 떠내려 가고.
정말 우연히 사적돌 님의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기존 역사 지식을 확 바뀌게 하네요. 지금까지 우린 경주 근처의 유물·유적이 신라의 것이고 신라의 문화로 배웠고, 이 것이 초기에는 경상남북도 지역에서 발전하였고, 백제, 고구려 멸망 후에는 전라도,충청도, 강원도로 퍼져나간 것으로 알고 있었죠. 근데, 신라의 삼국통일 훨씬 이전에 경주와는 전혀 다른 고구려 계통의 유물·유적이 이 지역에 존재한다는 것이 정말 놀랍습니다. 제가 최근 1~2년사이에 알게된 내용은 『김부식 삼국사기에서 ‘고구려,백제,신라’ 활동무대는 중국 대륙이었고, 당시 우리나라 전체가 고구려 영역으로 각 지역을 ‘가한 형태의 연방 국가’였으며, 경주지역에도 고구려 지배를 받는 연방국가 형태의 사로신라가 있었다, 그리고 이 사로신라는 고구려의 영향 아래에 있었다고 주장』이었습니다. 상기 사항은 오재성 선생님이 최초 주장하였고, 유튜버 책보고 님도 삼국사기와 각종 지도를 통해 이를 증명하고 있었지만 “초기에는 한편으로 수긍했었지만 그래도 불신 상태”였죠. 근데, 유튜버 “sumin park 고대사”란 분이 ①② 란 영상을 보고 나서, ‘충주 중원비, 단양 온달산성’이 있으니, “그럴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 했습니다 근데, ‘역사여행 사적돌’ 님의 ①[의성][안동] 이상한탑, ②[의성] 이상한 폐사지, ③[울산] 적석총』의 영상과 ②‘충주 중원비, 단양 온달산성’을 연결시키고, ③“sumin park 고대사”등을 함께 연결시켜 보니, 이들 지역이 오재성 선생님이 주장하는 ‘한반도 전체가 고구려 지배를 받았던 지역’ 이라는 게 완성되는군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첨언하면, 오 선생님의 시각으로 해석하면 영상강 유역에도 다른 가한(可汗)세력이 있었고, 가야라고 불리는 지역도 가한(可汗) 세력이 있었던 것이죠. 결론적으로는 이 사로 신라가 강성해지면서 한반도와 만주 영역까지 지배했고, 고려 - 조선의 역사로 이어진다는 것이죠
지리산 피아골 연곡사를 한 번 다뤄 주세요. 피아골의 유래가 1. 임진왜란 때 의병과 왜병이 싸워 피를 많이 흘렸다. 2. 6.25때 빨치산과 국군의 혈전 흔적이다. 3. 절에 피를 많이 키워 피밭골 -> 피밭골이 피아골이 되었다 등의 얘기가 있는데 제 생각으로 피안골 (철원 도피안사 참고)이 피아골이 되었지 않나 싶고요,. 연곡사의 유래도 저는 구례의 화엄사에 연기조사(도선국사)가 계셨기에 연기조사가 창건했던지 말년에 머물렀던 사찰이 아닌가 싶습니다. 해서 국보 연곡사의 부도탑은 연기조사의 부도탑이지 않나 하는 생각인데...... 한번 다뤄 주십시오.
![사라진 왕국, 조문국을 가다 [TBC-띠비띠]](http://i.ytimg.com/vi/124LGdO7tKQ/mqdefault.jpg)
![사라진 왕국, 조문국을 가다 [TBC-띠비띠]](/img/tr.png)
![최주봉과 떠나는 아스라한 역사와 추억이 있는 의성[테마기행 길,지역MBC공동제작]](http://i.ytimg.com/vi/fLsKLDEztE8/mqdefault.jpg)
조문국일대는 정말 범상치 않은 곳입니다. 큰 들판과 우뚝한 금성산, 낮은 구릉 위에 줄줄이 늘어선 고분이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내는 곳이죠. 저는 충주중앙탑이나 부여정림사지석탑처럼 고읍의 중심에 세운 것으로 생각이 되더군요. 상상이지만 부석사처럼 원래 금성산을 신성시 여기던 산악토템의 궁+전각이 있던 자리에 절을 세워 기존세력을 누르고 신라의 세력들이 차지한 흔적이 아닐까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그만큼 탑리에서 바라본 금성산은 도쿄에서 후지산을 보듯 존재감을 발휘하는 곳이었습니다. 하얗게 눈으로 덮힌 날 낮에 뜬 달을 곁에 두고 우뚝 서 있던 그 신비로운 모습이 잊혀지지 않네요.
저도 거의 같은 생각입니다😄 현재 시가지가 구성된곳도 원래는 조문국의 세거지 였을거라 생각되고 .. 사실상 고분군을 제외 가장 넓게쓸수 있는 땅이고, 배후산성에 접근하려면 이곳이 맞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탑리 풍광의 신비함은 강한 인상을 남기지요, 오죽하면 금성면이라고 안하고 다들 탑리라고 부를까요😌
항상 많이 배웁니다.
어느새 해가 바뀌어 있네요.
새해 복 많으시고요!
2024년도 안전하게 다니시며 많은 곳 구경시켜주세요. 항상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낌없는 후원 항상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새해 바라시는 일들 모두 이뤄지시길 바랍니다, 24년에도 열심히 영상 찍어오겠습니다😄
탑리오층석탑 볼수록 아름다워요. 저렇게 긴 세월을 꿋꿋이 남아 후세에게 뭔가를 전하는 흔적들을 보면, 가슴이 뭉쿨해 집니다. 자세한 설명 넘 고맙습니다.
그렇지요? 그래서그런가 자주찾게됩니다,😄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시청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제작하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역으로만 지나쳤던 의성 다녀오고 싶어집니다.
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의성이 숨겨진 관광명소지요, 화산체의 모습이 생생한 금성산, 여름에도 시원한 빙계, 금성산고분군과 조문국사적지, 산 사면 하나를 모두 차지하는 제오리공룡발자국...
마지막에 잘생긴 석탑 하단에 총탄 흔적...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인간의 습성이 전쟁인지라 항상 경계해야지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세밀한 탐사와 멋진 영상. 정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올한해 바라시는것들 다 이루어지시길 소망합니다😄
주변이 삭토되어 우뚝 솟아보였던 거로군요! 왜 그런지 의문이 들었었는데 오늘에서야 풀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금당터들이 온전하게 남아있었으면 참 좋았을것 같지요, 시청 감사드립니다😄
내고향 탑리 세월이 너무나도 빨리 가는구나 그립다
유서가 깊은 고장이네요😌
왕건과 견훤이 맞붙은 조물성이 이곳이겠지요? 탑이 참 아름답습니다
오늘도 대신 발품을 팔아주시어 감사합니다
가장 설득력있는곳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연결고리도 많고요😄
시청 감사드려요😌
잘 봤습니다.
시청 감사드려요😄
언제나 멋있습니다 항상 감사해요
시청 감사드립니다😌
탑리 근처에 있는 안동 조탑리의 전탑과 비슷해보이기도요
연결된 빙계석탑도 많이 비슷하고요 가만보면 한사람이 만든것 마냥 신기합니다🤔
모전석탑이됴. 전탑을 흉내낸. 강진에 월남사지에 석탑도 모전석탑입니다.
저도 몇번이고 가 보았습니다. 다른 지역과 다른 탑 위치..
매력있는 장소, 매력있는 탑이지요😄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엔 폐사찰 들이 많지요 삼국시대를 거쳐 고려시대까지 불교문화가 발전을 이뤄졌지만 조선시대에 와서는 유교문화가 발전을 이루게 되지요 저도 여행을 좋아하다보니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많답니다 특히 역사에 관심이 많다보니 근 현대사에 관련된 건축물도 항상 눈여겨 봅니다 그래서 항상 그 지역의 사찰은 꼭 갑니다 개인적으로 신륵사 낙산사를 좋아하고 특유의 신비로운 느낌이 드는 곳은 운주사 더군요 약간 운주사를 도시로 비교해 보면 경주느낌이 나더라고요
운주사 좋지요, 신륵사도 좋구요😄
저렇게 긴세월 남아 후세에게 뭔가를 전하는 흔적들을 보면, 나도 뭔가 남기고 있는지..... 남긴거 하나 없이 지나치는 인생인지 생각해 보게 되네요.
그래서인지 이름을 남기려 노력하는것 같습니다. 입신양명.. 그러나 그조차도 바람과 같네요🤔
내고향 의성
시청감사드립니다😌
금성산이라는 산도 되게 신기하게 생겼네요
화산이라서 그런가봅니다, 신비한 기운이 있지요😄 내부에 가보면 돌 절벽이 장관이에요
탑리 고분군이 유명하죠 아마 조문국들의 고분...
따로 영상 준비하고 있습니다😄
안동 조탑리 고분군 의성 유적 군위의 지명 군사적인 위상이 당당한 곳으로 장군동 화산산성 가산산성 다부동 전적지 팔공산 불로동 초대형 고분군 왕릉급으로 보여집니다
이어지는 지역 특성상 서로 연결고리가 있으리라 봅니다
인각사 삼국유사 일연의 유적지도 같이 봐야 조선 이전의 고려사와 그 전후를 이어주는 것으로 봐야합니다
2024 1월 매림 tv 안동 조탑동 대형 고분군 도굴된 것이라도 유적으로 남겨진 것이라도 보존 해야합니다
신라가 북진을 하기위해 일찍이 점령하지않았나봅니다 지금도 죽령이나 화령 조령으로 가는 길목이긴합니다..
글치요, 한강으로가는 길목..🤔
조문국은 정말 알면 알수록 재밌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탑의 형태가 어딘가 낯익다 생각했는데 백제 목탑의 모습이 보여서 그랬나봅니다. 수많은 논,밭 경작으로 인해 유적층이 교란되고 삭토되는건 아쉽지만 또 이로 인해 우리민족이 열심히 살아왔음을 느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시청 감사드립니다😌 남은 사람도 살아가야하지요, 백제유민, 고구려유민에게 마음이 가는 이유입니다
저도 2년전 사찰여행때 다녀왔습니다..ㅎㅎ
오 여기 참 좋지요, 뭔가 신비스럽습니다😄
열심히 설명해주시던 연구원 분들 못지않게 사적돌 님의 열정도 대단하십니다. 늘 응원합니다.
열심히 제작하겠습니다😄
의성.구미의 청화산 주륵사 폐탑지도 탐방 해주세요~
오 조만간 다녀오겠습니다😄
고분위에 절터를 세운 신라
고분군에 신라의 고분군을 섞고 사찰도 세우고.. 그런식으로 융화시킨것 같지요😮
작년에 금성군 탑리 내고향을 60년만에 가봤다. 어릴때 조문학교 앞의 개천은 물이 다 말랐고 학교는 폐교가 되고 ..
종앙선 열차를 타고 다니던 탑리역도 이제는 너무 쓸쓸하기만 했다.
지금도 이렇게 아름다운데 예전에는 더욱 좋은곳이었군요😌
친지들이 의성 서쪽에 많이들 사셔서 동쪽은 갈 일이 없었는데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오 즐거운 답사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직접 가봤는데, 말씀하신 것 처럼 홀로 우뚝 솟은 탑이 쌩뚱맞습니다..
글치요😄, 삭토가 없었으면 어떤 풍광일까 궁금합니다🤔
백제의 동북쪽과
신라의 북쪽에 위치해
한동안 신라에 복속되지 않았다는 조문국
김유신도 도움을 받았다던 조문국
검은 깃털로 조문국이 도왔다는 표시만 남겼던 조문국
호수가 있어 쉽게 정복하지 못했다는 조문국
신비로운 조문국의 탑은
혹시
탑 주위가 그 당시 호수는 아니였을까 생각해 봄^^
오 호수가 있었군요😮 궁금하네요
어느 봄날 어스름에 찾아간 고분 그 위로 달이 오르고 금성이 빛났다. 어둑한 고분 사이로 돌다보면 그 속에 등불을 켜놓고 둘러앉아 도란도란 들리는 듯 보이는 듯. 하도 밝은 금성과 고분이 있는 금성이 빛으로 연결되어 고분의 주인들이 오르고 내리나. 저 아래 후손들의 등불이 잔별처럼 졸다가 푸른 어둠의 아늑함에 묻혔다. 객은 알지 못하는 시간의 안개속을 해메다 영원히 풀지못할 비밀속에 잠기고 풀잎에 이슬이 내리고 달이 떠내려 가고.
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좀 간략하게 다듬어 주시면 좋겠네요, 생략도 좀 하시고, 미사여구가 너무 많아 집중이 안됩니다.
@@im9822 제가 봐도 좀 그렇네요. ㅎ 그저 낙서삼아 쓴거고요.
편한 시간을 가지려다 골몰하고 집중하면 복잡한 시간이 되버려서 살아가다가 고치겠습니다. 불편을 드린듯 해서 송구합니다. 그러나 저의 호작질은 계속 될 것입니다 많은 지적을 바랍니다.
신라중앙정부의 후원을받는불교의 중심사찰보다는 의성지역에영향을
주는세력영향을 세력의양식이라는 생
각이듭니다
또한 조문국의 중심지역이었다면 신라에 병합되었서도. 존재감과동화되
기에 시간이걸리기에
사지가 번성하지않고 폐사지빨리되었 기에 그런생각들곤합니다
의성에오신깊에 조문국의영상도 부탁드립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늘 역사를다시보겠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조문국 영상 준비중입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올해 바라는 바 다 이루시길 소망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유홍준 교수의 말을 빌리자면 멀지않은 곳에 빙산사지 5층석탑이 있는데 석탑 자체는 탑리5층석탑에 밀리지만 주변 경관 덕분에 오히려 멋있음.
빙산사지도 들리려는데 여름에는 피서지라 피하고있습니다, 조만간 찍어오겠습니다, 계곡이 특히 좋지요😄
정말 우연히 사적돌 님의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기존 역사 지식을 확 바뀌게 하네요.
지금까지 우린 경주 근처의 유물·유적이 신라의 것이고 신라의 문화로 배웠고,
이 것이 초기에는 경상남북도 지역에서 발전하였고,
백제, 고구려 멸망 후에는 전라도,충청도, 강원도로 퍼져나간 것으로 알고 있었죠.
근데, 신라의 삼국통일 훨씬 이전에 경주와는 전혀 다른
고구려 계통의 유물·유적이
이 지역에 존재한다는 것이 정말 놀랍습니다.
제가 최근 1~2년사이에 알게된 내용은 『김부식 삼국사기에서 ‘고구려,백제,신라’ 활동무대는 중국 대륙이었고, 당시 우리나라 전체가 고구려 영역으로 각 지역을 ‘가한 형태의 연방 국가’였으며, 경주지역에도 고구려 지배를 받는 연방국가 형태의 사로신라가 있었다, 그리고 이 사로신라는 고구려의 영향 아래에 있었다고 주장』이었습니다.
상기 사항은 오재성 선생님이 최초 주장하였고, 유튜버 책보고 님도 삼국사기와 각종 지도를 통해 이를 증명하고 있었지만 “초기에는 한편으로 수긍했었지만 그래도 불신 상태”였죠.
근데, 유튜버 “sumin park 고대사”란 분이 ①② 란 영상을 보고 나서,
‘충주 중원비, 단양 온달산성’이 있으니, “그럴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 했습니다
근데, ‘역사여행 사적돌’ 님의
①[의성][안동] 이상한탑, ②[의성] 이상한 폐사지, ③[울산] 적석총』의 영상과
②‘충주 중원비, 단양 온달산성’을 연결시키고,
③“sumin park 고대사”등을
함께 연결시켜 보니,
이들 지역이 오재성 선생님이 주장하는 ‘한반도 전체가 고구려 지배를 받았던 지역’ 이라는 게 완성되는군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첨언하면,
오 선생님의 시각으로 해석하면 영상강 유역에도 다른 가한(可汗)세력이 있었고, 가야라고 불리는 지역도 가한(可汗) 세력이 있었던 것이죠.
결론적으로는 이 사로 신라가 강성해지면서 한반도와 만주 영역까지 지배했고,
고려 - 조선의 역사로 이어진다는 것이죠
이런 분들 보면 정말.. 골이 다 아프네요
지리산 피아골 연곡사를 한 번 다뤄 주세요. 피아골의 유래가 1. 임진왜란 때 의병과 왜병이 싸워 피를 많이 흘렸다. 2. 6.25때 빨치산과 국군의 혈전 흔적이다. 3. 절에 피를 많이 키워 피밭골 -> 피밭골이 피아골이 되었다 등의 얘기가 있는데 제 생각으로 피안골 (철원 도피안사 참고)이 피아골이 되었지 않나 싶고요,. 연곡사의 유래도 저는 구례의 화엄사에 연기조사(도선국사)가 계셨기에 연기조사가 창건했던지 말년에 머물렀던 사찰이 아닌가 싶습니다. 해서 국보 연곡사의 부도탑은 연기조사의 부도탑이지 않나 하는 생각인데...... 한번 다뤄 주십시오.
오 근방으로 출장가게되면 다루겠습니다😌
동감요.피아골 슬픔.첨 듣는 연곡산데 거기 좀 다뤄주시길
조문국시대 궁전자리가 아닐까요?
저도 중심지나 궁궐에 가깝다는 생각입니다😄
유구가 뭔가요?
집자리 생활흔적 같은것입니다 😌
저 탑. 생각보다 무지 큼
음청 큰데다 껑충한데 있으니 더 커보이는것 같습니다😄
초딩때 소풍으로 저 갔던거 기었나네
소풍가기 좋은 자리지요😄
탑리오층석탑과 금성산 고분은 고고미술사학, 역사학과 경북 답사의 필수코스입니다
오, 걸맞는 걸작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