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생 마른 몸이었는데 일 때문에 한동안 운동을 못하고 야식이 많아지다 보니 84kg까지 갔다가 62kg까지 감량한 후, 너무 감량한 것 같아서 현재는 가끔 야식도 하면서 68kg 내외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키 175cm) 제 경험도 공유해 보겠습니다. 1. 과자 및 음료수를 끊는다. - 과자나 음료수는 대표적으로 영양소는 적으면서 칼로리는 높은 식품이죠. 또한 과자나 음료수에는 액상과당이 다량 첨가되는데, 액상과당은 포도당과 과당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포도당은 혈당(혈중 포도당 농도) 높이고 과당은 간에서 쉽게 지방으로 변환됩니다. 과자나 음료수 등 액상과당이 많이 첨가된 음식을 즐겨 먹으면 반복적인 인슐린 과다분비에 따라 대사증후군이 생기게 되고, 이런 패턴이 지속되면 결국 당뇨로 이어지게 됩니다. 저는 과자와 음료수를 좋아했지만 감량기간에는 거의 먹지 않았고 과당이 들어있는 음료수는 지금도 개인적으로는 사서 마시지 않습니다. 탄산이 그리울 때는 그냥 탄산수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운동을 배운다. - 너무 당연한 말 같지만 그냥 죽어라 헬스만 하거나 유산소만 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살을 빼기로 마음먹었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그냥 몸무게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몸상태를 만들고 유지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즐겨할 수 있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그게 누구에게는 헬스가 될 수도 있고, 달리기가 될 수도 있고, 수영이 될 수도 있고, 요가나 필라테스가 될 수도 있죠. 사람마다 체질이나 성향이 다 다르기 때문에 남들이 성공했다는 운동 따라하지 말고 직접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근육량이 적은 분들은 헬스가 매우 강력하게 추천되는 운동 중 하나이긴 하지만 절대 3대 몇KG을 목표로 하지 마세요. 중량 욕심내면 부상의 위험이 커지고, 부상당하면 몇 달간 운동 자체를 못합니다. 꾸준히 그리고 천천히 성장하거나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세요. 저는 헬스를 기본으로 하고 요가와 수영을 배우고 진행하면서 체중을 감량했고, 지금은 주 2회 헬스, 2회 달리기, 1회 수영으로 체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평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야식을 줄이고, 숙면을 취한다. - 기계적으로는 언제 음식을 먹던 섭취칼로리 < 소모칼로리 조건만 충족하면 살이 빠질 것 같지만, 몸은 기계가 아닙니다. 야식을 먹으면 숙면을 취할 수 없고, 소화도 안됩니다. 숙면을 취할 수 없으면 몸의 각 부분이 충분한 휴식과 회복을 할 수 없어 노화가 가속되고, 같은 양을 먹어도 소화가 안 돼 영양소를 흡수할 수 없으니 신체에 이익이 되는 부분이 없습니다. 체중 감량이 목적이든 건강 유지가 목적이든 저녁 6~7시 이전에 식사를 마치고, 밤 12시 이전에 숙면을 취하는 것은 엄청나게 중요한 요소입니다.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삶이 목표라면 숙면과 간헐적 단식 등과 연관되어 있는 오토파지에 대해 좀 더 공부해 보시길 바랍니다. 4. 강박관념을 갖지 말고 목표를 길게 잡는다. - 사람들을 강박적으로 선과 악을 나누고,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구분하려고 합니다. 물론 좋은 것과 나쁜 것은 있을 수 있지만, 사실 좋은 것과 나쁜 것은 이분법적으로 딱 나눌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무슨 말인가 하면 이걸 하면 안되고 저건 꼭해야 한다, 이런 강박관념이 체중 감량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만약 어떤 기준을 빡세게 지켜서 체중 감량에 성공하더라도 자신의 욕구를 과도하게 제한하면 결국 건강이나 체중 유지에는 도움이 안됩니다. 강한 제약은 나중에 더 강한 욕구를 불러오고 결국에는 요요의 단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감량할 때도 그랬고 지금도 주말에는 먹고 싶은 것을 강박관념 없이 먹고 있습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중요한 것은 어떤 걸 하면 된다 안된다가 아니라, 나의 생활 중 메인 패턴(일주일에 4~5일 이상)을 더 좋은 방향으로 가져가려는 노력하는 거에요. 강박관념을 갖고 뭘 하려고 하면 그걸 길게 유지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냥 뭐가 내 건강을 위해 좋고 나쁜지를 명확히 인식하고, 평소 생활은 좋은 방향으로 생활하되 일주일에 하루 이틀 정도는 먹고 싶은거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강박적인 부담감이 줄어듭니다. 저는 평소에는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는 식단이나 생활 패턴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외식을 할 때는 건강 생각하지 않고 만나는 사람들이 먹고 싶어하고 나도 좋아하는 것들을 맛있게 먹습니다. 맨날 그렇게 먹는게 아니면 괜찮습니다. 현대인들의 병은 다른게 아니라 100세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빠르게 성취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서 비롯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받고, 몸에 좋다고 프로틴만 퍼먹거나 영양제를 과다 복용하고, 운동도 엘리트 따라서 과도하게 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모든건 이익이 있으면 불이익이 있고, 효과가 클수록 부작용도 큽니다. 천천히, 그러나 확실히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 조금씩만 바꾸면 됩니다. 하루에 과자를 한두봉지씩 먹었다면 일주일에 한두봉지로 줄이면 되고, 운동을 일주일에 한두번 했다면 두세번씩 하는 걸 목표로 시작하세요.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한달에 0.5~1KG 정도 감량을 목표로 하면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달에 0.5KG 감량이면 일년에 6KG인데 결코 인생을 건강하게 바꾸기에 적지 않은 몸무게 입니다. 저는 20KG 빼는데 3년 정도 걸렸습니다.
미국 사는 48세 아재입니다. 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저는 비만 또는 살찌는 것을 단순히 적게 움직이고 많이 먹는 것이 원인이라고 오해하고 있었는데, 요새 미국에서 유행하는 기능 의학 세미나에 다녀와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본질은 적게 먹어 빠지는게 아니라 영양의 균형이더군요. 영양의 결핍 없이 발란스가 맞으면 몸이 알아서 체중을 조절하더라구요.그리고 각종 성인병(고혈압,당료)같은 것의 주범으로 고지방식이나 고염분 식단을 지목했는데 알고보니 정제 탄수화물과 설탕이 주범이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서양 의사들도 싱겁게 먹으라는 말은 하지 않고 넉넉히 소금을 섭취하라고 권고하더라구요. 몇년마다 의학 지식의 페러다임이 바뀌니 일반인이 올바른 지식을 접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운동 많이해서 살 빼려면 하루에 10km씩 런닝하면 되요. 그런데 현실적으로 힘드니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 건 먹을때는 확실히 안먹을때는 아예 먹지 않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특히 식사하고 입 심심하다고 중간중간 믹스커피 과자 사탕 같은게 정말 다이어트에 적인 느낌. 이것만 잘 지켜서 긴 공복시간을 유지해도 다이어트에 많이 도움되죠
거울 앞에 서라는 저 인기댓글은 의미가 없는 소리에요. 뭐 저딴 댓글이 저런 추천 받았나 모르겠습니다. 저 댓글은 다이어트 못하는 사람을 단지 의지박약의 문제로 보는 겁니다. 마침 제가 비슷한 방법으로 감량한 사람이라 경험담을 공유 합니다. 저는 92키로 과체중이였고 현재는 74키로 입니다. 제가 한건 1.간헐적단식(16:8) 2. 턱걸이가 주인 근력운동 이였습니다. 제가 꼭 추천 드리는게 간헐적 단식 입니다. 정말 효과가 좋습니다. 10키로는 그냥 감량했고 그 다음은 운동없이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이 채널에 적극 공감하면서 계속 구독하는 이유인데 연료가 없는데 구동을 많이 하면 분명 탈이 납니다. 제가 다이어트 하는게 체감되고 옆에서도 그런말 들으니까 힘이나서 턱걸이를 미친듯이 했습니다. 근데 어느날 부터 입술이 부르트고 힘이 전혀 없었습니다. 저는 단순하게 운동은 무조건 열심히 해야 하고 이건 그 과정이다 싶어서 계속 했습니다. 근데 손에 온갖 피부염증이 일어나는 겁니다. 그래도 했죠. 근데 제가 강제로 몇일 회사 워크숍을 갔습니다. 상사들 있으니까 억지로 몇일간 삼시세끼 다 먹고 술도 마시고 말 그대로 놀았습니다. 돌아오는 날 집에 와서 누워서 가만히 보니까 입술 부르튼거 하고 피부염증이 말끔히 사라진겁니다. 결국 이 유튜버님이 강조한 것과 동일한 내용인데 몸을 혹사하면 신호를 줍니다. 그걸 무시하시면 안되요. 저는 그렇게 생각했죠. 당연히 운동은 과하게 해야 하고 그래야 효과가 있는거라구요. 아닙니다. 몸이 상한거는 운동이 아니죠. 제 글을 혹 읽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part0456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우리나라가 유독 경쟁이 심한 나라라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나를 보는 것이 아니라 남을 보고 하게 되는 것이죠 빨리 그들보다 힘 세지고 싶고, 빨리 살 빼고 싶고, 빨리 몸 좋아지고 싶고... 이렇다보니, 올바른 운동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영향을 미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하게 되네요
1. 현장 직장인 입니다!! 종일 걸어뎅기고 상항에 따라서는 삽질도 하는데... 어떻게 운동해야 할까여..?? 저녁에 들려오면...다리가 후들거려도 나이가 중년이라 하체만큼은 근육을 잃지 않을려고 맨몸운동이 아닌 고블릿 스쿼트 100회씩 합니다!! 빡세긴 한데 어떻게 덤벨 팔운동과 덤벨 하체운동을 해야 할까여..?? 2. 하루에 두끼 먹는데여!! 아침은 안먹고 커피도 오전 10시 이후 먹는데...일 안나갈때... 아침에 운동을 하는데...덤벨 이두운동 5번이 최대인데... 커피 먹고 하니 6~7번 까지 올라가던데... 커피도 에너지을 올려주나여..?? 3. 그리고 고블릿 스쿼트 매일 열씨미 하는데...한번에 안쉬고 ... 운동횟수가 정체돼 34~40회가 젖먹던 힘 짜넨 회수구요~! 덤벨 레그 컬은 처음 할때는 35회 였는데...지금은 60회씩 안쉬고 하는데... 동일 무게인데 한번에 쉬지않고 운동횟수가 스쿼트에 비하면 많히 증가하는데..;;; 누워서 하는거라 편해서 올라가는걸까여..?? 4. 영상시청과 좋아여!! 눌려 드렸습니다!! 구독은 일치감치 마쳐구요!!
1. 방법은 간단합니다. 반복수를 조금씩 올리시면 됩니다. 가장 좋은건 중량을 올리는건데, 예전에 중량이 다양하지 않다고 말씀하셨으니, 반복수 올리는 것 밖에 없을듯합니다. 반복수를 올리다가 젖먹던 힘까지 짜낸 수준까지 반복수가 올라가면, 반복수를 80%로 줄이고 반복수를 다시 조금씩 올려주세요 2. 커피는 각성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커피를 드시면 순간적으로 기록이 향상됩니다 3. 덤벨 레그 컬은 구조적으로 움직임 범위도 적고, 힘이 효율적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많이 늘어날거에요. 4. 항상 감사합니다!
다이어트의 핵심은 섭취한 칼로리보다 소모한 칼로리가 크면 살이 빠지는 것이다. 닭가슴살 같은 특별한 식단 없이 일반식을 먹으면서 살을 뺄 수 있으며, 식사량을 줄이고 음식의 종류를 약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이 좋은데, 설탕류 같은 당과 밀가루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야 하며, 근력 운동을 통해 몸의 에너지 소모량을 늘릴 수 있다. 공복 시간을 늘려 지방을 이용해 몸의 에너지를 공급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좋은데, 아침 점심 저녁 세 끼만 먹는 것으로 대략 12시간에서 14시간 정도의 공복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간헐적 단식을 통해 공복 시간을 더 늘릴 수 있지만,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단식을 하면 안 되며, 살을 뺄 때 근손실은 피할 수 없지만, 일반인들이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
1. 정제탄수화물 줄이기(밥양줄이기)
2. 근력운동 하기
3. 공복시간 확보 (12시간 이상)
👍👍👍
요약 ㄱㅅ
저는 평생 마른 몸이었는데 일 때문에 한동안 운동을 못하고 야식이 많아지다 보니 84kg까지 갔다가 62kg까지 감량한 후, 너무 감량한 것 같아서 현재는 가끔 야식도 하면서 68kg 내외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키 175cm)
제 경험도 공유해 보겠습니다.
1. 과자 및 음료수를 끊는다.
- 과자나 음료수는 대표적으로 영양소는 적으면서 칼로리는 높은 식품이죠. 또한 과자나 음료수에는 액상과당이 다량 첨가되는데, 액상과당은 포도당과 과당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포도당은 혈당(혈중 포도당 농도) 높이고 과당은 간에서 쉽게 지방으로 변환됩니다. 과자나 음료수 등 액상과당이 많이 첨가된 음식을 즐겨 먹으면 반복적인 인슐린 과다분비에 따라 대사증후군이 생기게 되고, 이런 패턴이 지속되면 결국 당뇨로 이어지게 됩니다. 저는 과자와 음료수를 좋아했지만 감량기간에는 거의 먹지 않았고 과당이 들어있는 음료수는 지금도 개인적으로는 사서 마시지 않습니다. 탄산이 그리울 때는 그냥 탄산수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운동을 배운다.
- 너무 당연한 말 같지만 그냥 죽어라 헬스만 하거나 유산소만 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살을 빼기로 마음먹었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그냥 몸무게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몸상태를 만들고 유지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즐겨할 수 있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그게 누구에게는 헬스가 될 수도 있고, 달리기가 될 수도 있고, 수영이 될 수도 있고, 요가나 필라테스가 될 수도 있죠. 사람마다 체질이나 성향이 다 다르기 때문에 남들이 성공했다는 운동 따라하지 말고 직접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근육량이 적은 분들은 헬스가 매우 강력하게 추천되는 운동 중 하나이긴 하지만 절대 3대 몇KG을 목표로 하지 마세요. 중량 욕심내면 부상의 위험이 커지고, 부상당하면 몇 달간 운동 자체를 못합니다. 꾸준히 그리고 천천히 성장하거나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세요. 저는 헬스를 기본으로 하고 요가와 수영을 배우고 진행하면서 체중을 감량했고, 지금은 주 2회 헬스, 2회 달리기, 1회 수영으로 체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평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야식을 줄이고, 숙면을 취한다.
- 기계적으로는 언제 음식을 먹던 섭취칼로리 < 소모칼로리 조건만 충족하면 살이 빠질 것 같지만, 몸은 기계가 아닙니다. 야식을 먹으면 숙면을 취할 수 없고, 소화도 안됩니다. 숙면을 취할 수 없으면 몸의 각 부분이 충분한 휴식과 회복을 할 수 없어 노화가 가속되고, 같은 양을 먹어도 소화가 안 돼 영양소를 흡수할 수 없으니 신체에 이익이 되는 부분이 없습니다. 체중 감량이 목적이든 건강 유지가 목적이든 저녁 6~7시 이전에 식사를 마치고, 밤 12시 이전에 숙면을 취하는 것은 엄청나게 중요한 요소입니다.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삶이 목표라면 숙면과 간헐적 단식 등과 연관되어 있는 오토파지에 대해 좀 더 공부해 보시길 바랍니다.
4. 강박관념을 갖지 말고 목표를 길게 잡는다.
- 사람들을 강박적으로 선과 악을 나누고,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구분하려고 합니다. 물론 좋은 것과 나쁜 것은 있을 수 있지만, 사실 좋은 것과 나쁜 것은 이분법적으로 딱 나눌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무슨 말인가 하면 이걸 하면 안되고 저건 꼭해야 한다, 이런 강박관념이 체중 감량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만약 어떤 기준을 빡세게 지켜서 체중 감량에 성공하더라도 자신의 욕구를 과도하게 제한하면 결국 건강이나 체중 유지에는 도움이 안됩니다. 강한 제약은 나중에 더 강한 욕구를 불러오고 결국에는 요요의 단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감량할 때도 그랬고 지금도 주말에는 먹고 싶은 것을 강박관념 없이 먹고 있습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중요한 것은 어떤 걸 하면 된다 안된다가 아니라, 나의 생활 중 메인 패턴(일주일에 4~5일 이상)을 더 좋은 방향으로 가져가려는 노력하는 거에요. 강박관념을 갖고 뭘 하려고 하면 그걸 길게 유지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냥 뭐가 내 건강을 위해 좋고 나쁜지를 명확히 인식하고, 평소 생활은 좋은 방향으로 생활하되 일주일에 하루 이틀 정도는 먹고 싶은거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강박적인 부담감이 줄어듭니다. 저는 평소에는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는 식단이나 생활 패턴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외식을 할 때는 건강 생각하지 않고 만나는 사람들이 먹고 싶어하고 나도 좋아하는 것들을 맛있게 먹습니다. 맨날 그렇게 먹는게 아니면 괜찮습니다.
현대인들의 병은 다른게 아니라 100세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빠르게 성취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서 비롯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받고, 몸에 좋다고 프로틴만 퍼먹거나 영양제를 과다 복용하고, 운동도 엘리트 따라서 과도하게 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모든건 이익이 있으면 불이익이 있고, 효과가 클수록 부작용도 큽니다. 천천히, 그러나 확실히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 조금씩만 바꾸면 됩니다. 하루에 과자를 한두봉지씩 먹었다면 일주일에 한두봉지로 줄이면 되고, 운동을 일주일에 한두번 했다면 두세번씩 하는 걸 목표로 시작하세요.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한달에 0.5~1KG 정도 감량을 목표로 하면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달에 0.5KG 감량이면 일년에 6KG인데 결코 인생을 건강하게 바꾸기에 적지 않은 몸무게 입니다. 저는 20KG 빼는데 3년 정도 걸렸습니다.
지방 안먹으면 호르몬 생성이 줄어서 머리빠질수도 있고 신체 퍼포먼스도 떨어져요 지방보다는 액상과당에 많이 주의하셔야 합니다 탄수화물은 쇠질 해야 하기때문에 반드시 일정량 드셔야 하구
견과류알레르기 해산물도 알레르기인데 지방섭취를 삶은계란10개먹는걸로하고있습니다 다른지방 식품이있을까요? 저렴한걸로다가....
지방 중요하죠!
아 어렵네요…
그냥 샐러드류에 올리브유 뿌려드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아보카도도 좋습니다
미국 사는 48세 아재입니다. 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저는 비만 또는 살찌는 것을 단순히 적게 움직이고 많이 먹는 것이 원인이라고 오해하고 있었는데, 요새 미국에서 유행하는 기능 의학 세미나에 다녀와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본질은 적게 먹어 빠지는게 아니라 영양의 균형이더군요. 영양의 결핍 없이 발란스가 맞으면 몸이 알아서 체중을 조절하더라구요.그리고 각종 성인병(고혈압,당료)같은 것의 주범으로 고지방식이나 고염분 식단을 지목했는데 알고보니 정제 탄수화물과 설탕이 주범이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서양 의사들도 싱겁게 먹으라는 말은 하지 않고 넉넉히 소금을 섭취하라고 권고하더라구요. 몇년마다 의학 지식의 페러다임이 바뀌니 일반인이 올바른 지식을 접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항상 보면 모든게 밸런스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운동도 밸런스
먹는것도 밸런스
잠도 잘 자야 하구요
극단으로 가지 않게 잘 조절하면 더 잘 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운동 많이해서 살 빼려면 하루에 10km씩 런닝하면 되요. 그런데 현실적으로 힘드니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 건 먹을때는 확실히 안먹을때는 아예 먹지 않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특히 식사하고 입 심심하다고 중간중간 믹스커피 과자 사탕 같은게 정말 다이어트에 적인 느낌. 이것만 잘 지켜서 긴 공복시간을 유지해도 다이어트에 많이 도움되죠
관장님 건강하게 찌우는 법(증량)도 부탁드립니다
생각보다 살찌우는 법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ㅎㅎ
준비해봐야겠습니다
저는 살이 찌니깐 사진 찍는걸 피하게 되더라구요 점점 추억을 저장못하게 되는게 싫어서 살을 뺐습니다 18kg 감량후 8개월간 유지중이에요 면,빵,당을 아예 안먹는다는건 현실적으로 너무 힘들기에 일주일에 하루~이틀만 먹고 나머지는 클린한 식단과 운동을 병행합니다
거울 앞에 서라는 저 인기댓글은 의미가 없는 소리에요. 뭐 저딴 댓글이 저런 추천 받았나 모르겠습니다. 저 댓글은 다이어트 못하는 사람을 단지 의지박약의 문제로 보는 겁니다.
마침 제가 비슷한 방법으로 감량한 사람이라 경험담을 공유 합니다.
저는 92키로 과체중이였고 현재는 74키로 입니다.
제가 한건
1.간헐적단식(16:8)
2. 턱걸이가 주인 근력운동
이였습니다.
제가 꼭 추천 드리는게 간헐적 단식 입니다. 정말 효과가 좋습니다.
10키로는 그냥 감량했고 그 다음은 운동없이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이 채널에 적극 공감하면서 계속 구독하는 이유인데 연료가 없는데 구동을 많이 하면 분명 탈이 납니다.
제가 다이어트 하는게 체감되고 옆에서도 그런말 들으니까 힘이나서 턱걸이를 미친듯이 했습니다.
근데 어느날 부터 입술이 부르트고 힘이 전혀 없었습니다.
저는 단순하게 운동은 무조건 열심히 해야 하고 이건 그 과정이다 싶어서 계속 했습니다.
근데 손에 온갖 피부염증이 일어나는 겁니다. 그래도 했죠.
근데 제가 강제로 몇일 회사 워크숍을 갔습니다. 상사들 있으니까 억지로 몇일간 삼시세끼 다 먹고 술도 마시고 말 그대로 놀았습니다. 돌아오는 날 집에 와서 누워서 가만히 보니까 입술 부르튼거 하고 피부염증이 말끔히 사라진겁니다.
결국 이 유튜버님이 강조한 것과 동일한 내용인데 몸을 혹사하면 신호를 줍니다. 그걸 무시하시면 안되요. 저는 그렇게 생각했죠. 당연히 운동은 과하게 해야 하고 그래야 효과가 있는거라구요.
아닙니다. 몸이 상한거는 운동이 아니죠.
제 글을 혹 읽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정말 중요한 말씀해주신 것 같네요!
@@easystrength101 제가 몸으로 겪은걸 말해주신 운동유튜버는 처음 이였습니다. 제가 단언컨데 관장님 처럼 현실적인, 팩트겠죠, 운동 관련 유튜브나 서적은 없었습니다, 제 경험내에서는요. 왜 혹사를 운동으로 포장하는지 모르겠습니다.
@@part0456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우리나라가 유독 경쟁이 심한 나라라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나를 보는 것이 아니라 남을 보고 하게 되는 것이죠
빨리 그들보다 힘 세지고 싶고, 빨리 살 빼고 싶고, 빨리 몸 좋아지고 싶고...
이렇다보니, 올바른 운동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영향을 미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하게 되네요
@@easystrength101 응원합니다. 응원의 이유는 단 하나에요. 저처럼 잘못된 정보로 시행착오하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없었으면 해서 입니다.
알차고 유익한 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백관장님 반가워요 ㅋㅋㅋㅋㅋㅋ 다음 영상도 기다릴게요~~~
아닠ㅋㅋㅋㅋㅋ
식사량 줄이는건 전 반대요. 제 경험상 맛있고 다이어트에 도움되는거 진짜 많아요. 예를 들어 훈제오리고기랑 흑미 야채에 쌈싸서 드세요. 쌈장 먹지말고 김치같은거랑 싸서요. 맛있게 배불리먹자마자 맨손 스쿼트 50개만해요. 그리구 퇴근하구 쇠질하세요. 잘먹고도 얼마든지 살뺄수있음.
1. 현장 직장인 입니다!! 종일 걸어뎅기고 상항에 따라서는 삽질도 하는데... 어떻게 운동해야 할까여..?? 저녁에 들려오면...다리가 후들거려도 나이가 중년이라 하체만큼은 근육을 잃지 않을려고 맨몸운동이 아닌 고블릿 스쿼트 100회씩 합니다!! 빡세긴 한데 어떻게 덤벨 팔운동과 덤벨 하체운동을 해야 할까여..??
2. 하루에 두끼 먹는데여!! 아침은 안먹고 커피도 오전 10시 이후 먹는데...일 안나갈때... 아침에 운동을 하는데...덤벨 이두운동 5번이 최대인데... 커피 먹고 하니 6~7번 까지 올라가던데...
커피도 에너지을 올려주나여..??
3. 그리고 고블릿 스쿼트 매일 열씨미 하는데...한번에 안쉬고 ... 운동횟수가 정체돼 34~40회가 젖먹던 힘 짜넨 회수구요~! 덤벨 레그 컬은 처음 할때는 35회 였는데...지금은 60회씩 안쉬고 하는데... 동일 무게인데 한번에 쉬지않고 운동횟수가 스쿼트에 비하면 많히 증가하는데..;;; 누워서 하는거라 편해서 올라가는걸까여..??
4. 영상시청과 좋아여!! 눌려 드렸습니다!! 구독은 일치감치 마쳐구요!!
1. 방법은 간단합니다. 반복수를 조금씩 올리시면 됩니다.
가장 좋은건 중량을 올리는건데, 예전에 중량이 다양하지 않다고 말씀하셨으니, 반복수 올리는 것 밖에 없을듯합니다.
반복수를 올리다가 젖먹던 힘까지 짜낸 수준까지 반복수가 올라가면, 반복수를 80%로 줄이고 반복수를 다시 조금씩 올려주세요
2. 커피는 각성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커피를 드시면 순간적으로 기록이 향상됩니다
3. 덤벨 레그 컬은 구조적으로 움직임 범위도 적고, 힘이 효율적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많이 늘어날거에요.
4. 항상 감사합니다!
다이어트 하며 가장 중요한것 하나만 뽑으라면 저는 잠도 넣어야 한다고 봅니다 과잉으로 운동했다 불면증 와서 거의 반년정도 정체기 있었습니다 해결 되니까 다시 쭉쭉 빠지더랍니다
맞습니다
수면량이 적어지면 살이 잘 안빠지는건 사실이죠!
맞아요
백관장님 다이어트 꿀팁 감사합니다. 저는 체중을 늘리고 싶습니다.
나이는 만51살 키175 몸무게 68kg 입니다. 주 2회 검도를 하고 있는데요 몸무게를 늘려 힘을 키우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주시구요
식사량을 조금만 늘리시면 좋을듯싶어요
@@easystrength101 감사합니다.
거울봐라, 뚱뚱한게 좋냐 이딴말 듣지도말고 보지도말고, 탄수(정제탄수)줄이고 탄단지 매크로만 조금 맞춰서 식단 맞추고 운동하고 수면 잘하면서 1달에 2kg 목표면 가능합니다. 1년에 24kg입니다. 보통 한달4~5키로 목표하면서 다이어트하니까 힘들고 포기하는겁니다. 운동 매일가는데 2kg밖에 안빠져? 한끼굶으면 1kg빠지는데 이런마인드면 안빠집니다
제가 운동을 보통 4시에서 5시에 시행하는데 아침을 안먹고 18대 6 단식을하더라도 운동 수행능력에 크게 영향을 안끼치나요?
그리고 아침을 안먹은만큼 공복시간이 아닐때 단백질을 더 보충해주는편이 좋나요?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서 힘이 좀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나중에는 그냥 똑같습니다
@@easystrength101 오 그렇군요! 바로 시행해보겠습니다!!
4.술쳐먹지말기
퉁퉁하실 때 커여우시네요
+질문) 선 증량+자연스러운 "벌크업"(섭취 칼로리 초과) 후 유지+다이어트(섭취 칼로리 부족)가 나을까요?
아니면
선 다이어트 후 증량이 나을까요?
첫번째가 좋습니다 ㅎㅎ
@@easystrength101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표 중량 달성하고 참고해야겠네요😂
화이팅입니다!
혹시 코스트코에서 파는 베이글같은 빵도 비추하시나요??
원칙적으로는 비추하는데요
사실 쪼금 먹는건 별 문제 없습니다
많이 먹어서 문제죠ㅎㅎ
요즘 잘 먹어서 5kg가 쪄서 다이어트 계획 중이었는데 시의적절한 에피소드였어요.
ㅎㅎ 도움되셨는지 모르겠네요!
다이어트의 핵심은 섭취한 칼로리보다 소모한 칼로리가 크면 살이 빠지는 것이다.
닭가슴살 같은 특별한 식단 없이 일반식을 먹으면서 살을 뺄 수 있으며, 식사량을 줄이고 음식의 종류를 약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이 좋은데, 설탕류 같은 당과 밀가루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야 하며, 근력 운동을 통해 몸의 에너지 소모량을 늘릴 수 있다.
공복 시간을 늘려 지방을 이용해 몸의 에너지를 공급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좋은데, 아침 점심 저녁 세 끼만 먹는 것으로 대략 12시간에서 14시간 정도의 공복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간헐적 단식을 통해 공복 시간을 더 늘릴 수 있지만,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단식을 하면 안 되며, 살을 뺄 때 근손실은 피할 수 없지만, 일반인들이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
👍👍
잘보고 있습니다. 관장님. 여쭤볼게 있습니다
저는 키171에 몸무게65키로입니다
70키로 까지 살을 찌우고 싶은데 잘안되네요
뱃살이 많은거 같은데 인바디측정 체지방이 17%더라구요
뱃살을 빼고 싶고 살은 찌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될지 갈피를 못잡고 헤매고 있습니다
좀 가르침을 주세요^^
나이는 오십이고 주3일 운동하고 있습니다
유산소는 거의 안하는데 얼마전부터 천국의계단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예상이 맞다면, 뱃살이 절대적으로 많기보다는
팔다리가 너무 얇아서 배가 더 도드라져 보이는 것도 있을것 같아요
유산소 운동도 많이 하셔야 하지만, 근력 운동량을 늘려서 팔 다리 크기를 더 키워주셔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밥200 닭가슴살한덩이 계란두개 야채 [ 이렇게 3끼씩 먹는데] 체지방25퍼인데 체지방15퍼까지 빼고싶은데 이대로 가면 돼나요?
피자개꿀맛
실제로 해보고 실험해보셔야 알 수 있습니다
그냥 말씀하신것만 보고는 확답을 드릴수가 없네요 ㅠ
개인적으론 살빼기전이 인물이 훨신 좋네요
범슐렉이 그래쮸
뤄닝 이즈 붸스트❤❤❤❤
적게 먹고 뜁시다!!!❤❤❤❤
답은 이미 정해져있다 ㅋㅋ
인슐린 올리지 마시란 말씀이죠.
네 정제탄수화물 넘 많이 드시지 마셔요
와 안녕하세요!!
어디서 봤나 했더니 ㅋㅋ
7~9년?전에 선릉역에서 pt 받았었는데 여기서 뵙네요.
스트렝스 케틀벨 전문샵이였는데
스쿼트 안된다고 가서 배웠는데
무슨 인체도면?? 같은거 비싸게 사셨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살 많이 빼셨네요.
아 ㅎㅎ 안녕하세요
누구신지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저도 자꾸 많이 먹다보니 살이 너무 쪄서 확 빼버렸습니다 ㅎㅎ
다음에 또 뵈면 좋겠습니다!
1등입니다.
크 빠르네요
대출받고 피티끊었다 뒤져따
다 필요없고, 살이 쪄있는 자신의 모습이 부족하고, 게을러 터지고, 몬낫다고, 부끄럽다는것을 깨달아야합니다. 이 댓글을 읽으신 분은 지금당장 전신거울 앞에가서 똑바로 서서 자신의 모습을 똑바로 보세요.
다 필요없기는 ㅉㅉ
@@나다-v3p 맞는말씀
아직도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구나.. 대단하네
@@DIAN-dj1sn제가 물론 통계를 제시할 수는 없고 그냥 뇌피셜일 뿐이지만 이 나라에는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훨씬 많을거 같네요
와 볼수록 잘생겼네 거울보니까ㅋㅋㅋ
바로 샤워하면서 다시 거울보고 발라드 조졌다
2등
2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