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을 만나기 전까지는 우리가 우주에서 가장 먼저 문명화 된 존재일지 모른다는 가설을 믿고 있었습니다. All Tomorrows를 보면서도 그림책 읽듯 흥미롭게만 봤었어요. 이 작품은 워낙 몰입하면서 봐서 그런지 여운이 크게 남습니다. 저라면 우리보다 훨씬 발전한 문명이 지구를 침공하려한다,는 사실만 알게 되도 패닉에 빠질것 같아서요. 리뷰도 잘 봤습니다-
요코야마 코이츠가 쓴 '유식으로 읽는 반야심경'에는 일인일우주(一人一宇宙)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각자는 하나의 우주'라는 뜻입니다. 물리적 크기로 따지면 우리 모두 아득하게 넓은 영겁의 우주 앞에 티끌같은 존재지만, 한 사람의 의식은 전체 우주만큼, 혹은 그보다 더 큰 가치와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청신: 일반적으로 소설에서 정의로운 주인공이 하는 선택을 그대로 택하지만 완전 반대의 결과가 나오는게 재미있었습니다. 소위 커뮤에서 말하는 '감성으로서의 인간'이 옳다고 여기는 '인간으로서의 선택'을 청신이 하기 때문에 그만큼 몰입할수 밖에 없는데 비극에 대한 청신의 반응은 거의 지자 못지않게 로봇같고 거의 늙지도 않으면서도 제일 중요한 순간에 계속 키를 잡고 있기때문에 그냥 약간 멀리서 스토리를 따라갈수 있었던거 같아요 인간의 자유를 중시하면서도 몇번의 위기상에서 인간 군체의 비이성적인 아수라장을 몇번이나(물방울 파괴때, 호주이민때, 태양계 멸망) 자세히 보여주는걸 보면 작가는 인간무리는 독재라기보다 능력있는 철인(뤄지 웨이드 장베이하이)에 의한 통치가 이상적이지만 그러한 철인을 인위적 키울수도 알아볼수도 없기때문에(면벽 검잡이 선발) 한계가 있다라는 걸 말하는것 같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전우주의 생명체들도 소우주라는 우매한 결정을 하니깐요 3부 다읽고 재미있는 리뷰 보면서 저도 생각나는데로 주절주절적어봅니다. 잘봤습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원리가 경험적으로 영국의 시간이 우리의 시간과 상대적으로 다르다는 경험적인 것에 나왔다고 가설하면 우지 질량 총량이 같고 빛의 속도로 확장되기에 얼어죽고 그런 건 경험적으로 맞지 않음. 그게 맞다면 지구와 달 지구와 태양 지구와 다른 행성과 거리가 늘어나야함. 과학은 증명할 수 있고 관찰할 수 있는 것을 논해야기에 이미 그전부터 있었지만 우주가 팽창 되어야하는 주장을 하는 게 아닐까싶음. 삼체 재미난 게 전에 듣기로 태양과 제일 가까운 별이 4광년 떨어져있다고 한 거 같음. 그 별은 삼체가 아니라 쌍성계 였던 거 같음. 노자가 대단한 게 쓰잘 데 없는 걸 치장을 안 한다는 거 같은데... 인류와 비슷한 지적생명체 어쩌고 있어도 너무 멈. 완전 멈. 전파기술 발전하고 쐈으니 몇 백 몇 천 년 뒤에는 외계인이 우리 정복하러 올 수도.. 근데 그때까지 인류가 살아있을 지 모를 일. 생명체가 존재 못하는 행성으로 멸망할 수도 아님 일류 말고 다른 생명체가 존재할 수도 있고.. 그래도 삼체는 정말 그럴듯한 소설임에는 부인하기 어렵네. 굳
인간 실존의 기준을 동일한 '뇌 조직'으로 둔다면, 그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진짜 원톈밍은 죽었고, 그의 육신은 지구 어느 무덤에서 썩고 있으며, 삼체 문명이 그의 이미 죽은 뇌의 DNA를 가지고 새로 신체(뇌포함)를 만들었을 거라 추측하기에, 원톈밍은 복제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신과 웨이드 모두 대의를 위해 행동했던 인물들입니다. 웨이드는 인류를 지키고 싶어했죠. 청신이 지키고자 했던 가치는 인류가 아니었습니다. '우주' 내지는 '생명' 그 자체였죠. 2부 리뷰에서 '우주적인 관점에서 보면 인간의 선한 마음씨는 생존에 불리한 형질이다. 그것이 작가의 관점이다.'라는 논조로 말씀하셨는데, 마찬가지로 청신의 선택 역시 인류, 인간의 관점이 아니라 우주적인 관점에서 보면, 다시 말해 '우주를 지켜야 한다'는 관점에서 보면 청신이 왜 그런 선택을 내렸는지 비로소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인류'라는 대의보다 '우주'라는 더 큰 차원의 가치를 지키고 싶었던 거죠. 검잡이가 되었을 때 상호확증파괴 버튼을 누르기를 포기했던 것도, 버튼을 누르면 두 세계, 즉 '생명'이 확정적으로 멸망하지만 적어도 하나라도 살아남는다면(비록 희생되는 쪽이 인류일지라도), 그렇게 '생명'이 '씨앗'으로 남게 된다면 그게 차라리 낫다는 생각이었던 겁니다. 청신에겐 인류가 멸망하는 것보다, 차가운 우주에 따뜻한 생명이 단 하나도 남게 되지 않는 게 더 두려웠던 거죠. 작중에서 작가는 어떠한 철학적 주제에 대해서도 작가 스스로 결론을 내리거나, 독자에게 작가의 생각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덤덤히 그려나갈 뿐이죠. 이따금 전체주의를 옹호하는 듯하면서도, 막상 독재체제를 정면으로 비판하는 상반되는 내용이 나오는 게 이유입니다. 3부가 피카레스크 장르라고 하셨는데, 마침 이 작품과 여러가지 비슷한(?) 주제를 담은 웹소설이 하나 생각이 납니다. '지구식 구원자 전형'이라는 작품이 있어요. 판타지 소설입니다만, 해당 작품 속 주인공은 외계의 침공으로 멸망 위기에 놓인 지구를 지켜내기 위해 아무런 거리낌 없이 인류를 희생시킵니다. 주인공이 진정으로 구원하고자 했던 것은 '지구' 그 자체였지, 인류가 아니었기에. 목적을 위해서,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가치를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웨이드와 같지만, 인류보다 더욱 큰 대의를 지킨다는 점에서는 청신과도 같은 인물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피카레스크라고 하시니 두 작품이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다는 생각이 들어 끄적여 봤습니다 ㅎㅎ 아무튼,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정말 재밌게 봤어요 !!
1부~3부 리뷰 영상 잘 봤습니다. 이번에 넷플릭스 삼체를 정주행 하고 관심이 생겨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확실히 원작과 넷플릭스작은 차이가 있는 것 같네요. 드라마에서는 소설보다 좀 더 휴머니즘적인 부분을 강조한 느낌? 어떤 댓글에서는 4화 이후부터는 인물간의 감정이 주가 되어 늘어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아침책님 리뷰를 보고 나니 원작에서 이런 부분들이 아예 배제되어 전개되고 있는 것은 아닌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넷플 드라마 충분히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흔히들 하는 우스갯소리 중에 '한국 작품은 무조건 로맨스가 들어간다.' 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런.. 뭐랄까 로맨스? 사랑이라는 전개를 좋아하는 한국인 특성상 '사울-오기', '윌-진청' 서로의 관계성을 지켜보는 게 지루하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리뷰에서 말씀하셨듯, 윈톈밍(윌)이 인류에게 도움을 주는 이유가 다름 아닌 청신에 대한 사랑이었으니까 넷플릭스에서 그들의 드라마성을 극대화 시킨 것이 나쁜 선택은 아니지 않을까요. 물론 이후의 2부 3부 모두 차질없이 드라마로 착착 나온다는 가정 하에서요. 드라마를 보면서 진청의 남자친구인 러지가 굉장히 야심이 크고 감정보다는 이성을 중시하는 캐릭터라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2부 리뷰에서 말씀하신 걸 보면 확실히 우주 함선 탈취와 같은 행보를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그런 면모를 부각시키지 않았나 싶네요. 그렇기에 뛰어난 과학자이면서도 인간적인 감정을 놓치지 않은 진청과도 멀어지게 된 거겠죠? 그런데 이런 진청의 휴머니즘이 오히려 우주 진출 이후로는 고구마 유발을 하게 만드는 요소라니!! 재미있어요. 궁금한 점이 있는데, 드라마 속에서 진청보다도 더 인간적이고 감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캐릭터인 오기 (소설로 치면 왕먀오?)는 이후 행적이 어떻게 될까요? 페이크 주인공이라 그런지 1부 이후로는 별다른 언급이 없는 것 같아요. 리뷰 내용에 따르면 2부 이후로는 주요 인물들이 동면하는 것 같은데 오기는 이것마저 반대하고 순순히 죽음의 운명을 따른 것일까요. 그리고 예원제가 사울에게 계시를 주어서 사울의 목숨이 노려지게 되잖아요. 그 계시를 사울이 고찰하여서 암흑의 숲 이론을 발견(?)하게 되구요. 드라마 속에서는 예원제가 동화같은 표현을 사용하여 은유적으로 전달하였는데, 빨간망토와 늑대 이야기조차 허구로 받아들이지 못하던 삼체 문명은 어떻게 이를 바로 해석하여 사울을 노릴 수 있었을까요? 이 또한 지자가 인간 문명을 흡수하여 그들에 대한 이해력, 해석력이 크게 진보하였다는 뜻으로 볼 수 있는 걸까요?
아 그리고 확실히 넷플릭스가 넷플릭스 했다고 느끼는 점도 있었는데 뜬금없긴 하더라구요 ㅋㅋ 굳이 이 작품에 PC적인 설정이나 대사들을 넣을 필요가 있었나? 싶었어요. 뭐 내용 전개나 설정에 크게 문제될 건 없어서 다행이라면 다행이긴 한데, 그럴수록 오히려 '굳이????' 하는 생각이 들긴 했음
@@penguin_adelie 1. 소설 2부 뤄지(드라마 사울)와 3부 윈톈밍(드라마 윌)이 하는 선택과 행동에 이성에 대한 사랑이 중요한 동기가 됩니다. 로맨스 파트는 필요한 부분이죠. 2. 오기 역할의 배우가 앞으로 계속 등장해야 하므로 소설 2부처럼 사울과 커플이 되어 그에게 동기를 주는 역할을 하거나, 소설 3부의 'AA' (3부 주인공 청신을 돕는 조력자)역할을 맡을 것 같습니다. 3. 예원제가 2개의 책 '게임 이론'과 '페르미의 역설'을 번갈아 보고 대오각성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삼체 문명도 지자를 통해서 봤겠죠. 그러므로 삼체 입장에서는 예원제와 그녀가 마지막으로 만난 사울을 죽이는게 안전하겠죠. ^^ 4. 책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드라마 보다 훨씬 재밌습니다. ㅎㅎㅎㅎㅎ
대중들이 리뷰라는 개념을 줄거리 요약(필수)+짧은 개인의 소감으로 이해 하고 있으니 이동진 같은 부류가 평론가 소릴 들을 수 있는거. 후기라는 개념에 소개가 메인이 될 수 있나? 좋은 건 왜 좋고 싫은건 왜 싫은지에 대한 감상이 중요한거지. 소개를 구구절절 하고 있으면 그건 홍보 마케팅 물이지. 후기를 남기는 김에 간략히 소개도 곁들여 달라던 바이럴 수법을 당연시 하니까 결국엔 후기가 후기인지 홍보 대체 수단인지 모를지경이 되버린 상황. 이동진은 호객 행위를 하는 영업 사원이지 평론가가 아니다. 심지어 리뷰와 평론도 개념이 아예 다르고.
앞선 영상도 잘 봤고 본 영상 또한 대부분 공감하며 잘 봤습니다. 다만 삼체3부는 피카레스크 장르이다. 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전혀 동의가 되지 않습니다. 청신이라는 소위 고구마 캐릭터에 대한 불호는 있을 수 있으나, 지구문명의 존폐를 결정 지을 선택의 기로에서 그녀가 한 선택이 옳으냐 그르냐는 매우 논쟁적인 부분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중력파 발사 실행 여부, 웨이드의 곡률추진우주선 개발 저지,... 이게 가장 큰 부분일 텐데 중력파의 경우, 청신은 버튼을 누르지 못했지만, 그래비티 호에서 중력파를 발사했기 때문에 결국 결과는 같았습니다. 먼저 삼체행성이, 나중엔 태양계도..., 곡률추진 광속우주선 개발은 사실 청신도 원하던 바였지만 생각지 못한 좌표노출의 위험성에 대한 여론 때문에 때문에 개발을 포기합니다. 대척점의 캐릭터인 웨이드의 손을 더럽히는 방법(?)을 통해 꿈을 실현하고자 했던것일 수도 있죠. 그런데 웨이드의 방식이 너무나 극단적이었기에 결국 개발을 저지하게 됩니다. 이걸 청신이 웨이드를 막았기 때문에 지구 문명이 멸망했다. 고로 청신은 악이며 류츠신의 의도다. 라고 보는건 글쎄요...., 그냥 결과가 이러했는데 원인이 저러했으니 원인제공자 유죄. 뭐 이런 느낌입니다. 결과론이죠. 제 관점에선 상반된 두 인물에 대해 독자들의 판단을 열어둔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내용 요약 유튜버는 차고 넘침 자기 감상을 들려주는 이런 채널이 귀함
ㅅㅂ 맞음 니말 맞음
삼체 재밌게 읽고나서 이거에 대해서 누구랑 얘기좀 해보고 싶었는데
이영상 넘 재밌네요. 흥하세요!
1.2.3부 리뷰 모두 재밌게 잘 봤습니다
리뷰가 제 취향이라 저는 시청내내 매우 만족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넷플 8부작을 감상 후 소설 2, 3권 리뷰가 궁금했는데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이 작품을 만나기 전까지는 우리가 우주에서 가장 먼저 문명화 된 존재일지 모른다는 가설을 믿고 있었습니다. All Tomorrows를 보면서도 그림책 읽듯 흥미롭게만 봤었어요. 이 작품은 워낙 몰입하면서 봐서 그런지 여운이 크게 남습니다. 저라면 우리보다 훨씬 발전한 문명이 지구를 침공하려한다,는 사실만 알게 되도 패닉에 빠질것 같아서요. 리뷰도 잘 봤습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저에게는 이 리뷰가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고 딱 좋네요.❤
양자역학 마냥 사상의 중첩상태!!!!!!!!! 정말 부랄을 탁!!! 칠 만큼 탁월한 해석이었습니다. 공산당이 관측하면 독재옹호, 민주시민이 관측하면 독재비판!!!
쵝오의 엔딩입니다 ㅎㅎ
삼체 1부 부터 영상 잘 봤습니다. 책을 읽고 누군가와 의견을 나누고 싶었는데 답답한 부분이 잘 해소 된 것 같아요. 특히나 마지막 부분에서 제목에 대한 말씀 너무나 잘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영겁의 우주속에 한없이 쪼그라지는 자신을 인지하게 되더군요
그럼에도 오늘을 살아내야만 하는거죠
살아내야해요
요코야마 코이츠가 쓴 '유식으로 읽는 반야심경'에는 일인일우주(一人一宇宙)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각자는 하나의 우주'라는 뜻입니다.
물리적 크기로 따지면 우리 모두 아득하게 넓은 영겁의 우주 앞에 티끌같은 존재지만,
한 사람의 의식은 전체 우주만큼, 혹은 그보다 더 큰 가치와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청신: 일반적으로 소설에서 정의로운 주인공이 하는 선택을 그대로 택하지만 완전 반대의 결과가 나오는게 재미있었습니다. 소위 커뮤에서 말하는 '감성으로서의 인간'이 옳다고 여기는 '인간으로서의 선택'을 청신이 하기 때문에 그만큼 몰입할수 밖에 없는데
비극에 대한 청신의 반응은 거의 지자 못지않게 로봇같고 거의 늙지도 않으면서도 제일 중요한 순간에 계속 키를 잡고 있기때문에 그냥 약간 멀리서 스토리를 따라갈수 있었던거 같아요
인간의 자유를 중시하면서도 몇번의 위기상에서 인간 군체의 비이성적인 아수라장을 몇번이나(물방울 파괴때, 호주이민때, 태양계 멸망) 자세히 보여주는걸 보면
작가는 인간무리는 독재라기보다 능력있는 철인(뤄지 웨이드 장베이하이)에 의한 통치가 이상적이지만 그러한 철인을 인위적 키울수도 알아볼수도 없기때문에(면벽 검잡이 선발) 한계가 있다라는 걸 말하는것 같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전우주의 생명체들도 소우주라는 우매한 결정을 하니깐요
3부 다읽고 재미있는 리뷰 보면서 저도 생각나는데로 주절주절적어봅니다. 잘봤습니다
요것도 정말 좋은 리뷰라고 생각합니다👍👏
3부 다보고 왔는데 저도 청신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았어욬ㅋㅋㅋㅋ 하,, 전 끝날때까지 스트레스 받앗네요,,,
ㅋㅋㅋㅋ 거리두기에 실패하셨군요
하 ㅋㅋㅋㅋㅋ 저도 웨이드한테 다 내려놓으라 하는 장면서 설거지 하며 보다가 꽥 소리질렀답니다 ㅋㅋㅋ 하…청신….
청취후 확실하게 정리가 되었네요ᆢ
👍 최고입니다
삼체 끝이 좀 허무하기도 했는데 해석을 들으니 좋은 결말이네요..좋은 리뷰입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원리가 경험적으로 영국의 시간이 우리의 시간과 상대적으로 다르다는 경험적인 것에 나왔다고 가설하면
우지 질량 총량이 같고 빛의 속도로 확장되기에 얼어죽고 그런 건 경험적으로 맞지 않음. 그게 맞다면 지구와 달 지구와 태양 지구와 다른 행성과 거리가 늘어나야함. 과학은 증명할 수 있고 관찰할 수 있는 것을 논해야기에 이미 그전부터 있었지만 우주가 팽창 되어야하는 주장을 하는 게 아닐까싶음. 삼체 재미난 게 전에 듣기로 태양과 제일 가까운 별이 4광년 떨어져있다고 한 거 같음. 그 별은 삼체가 아니라 쌍성계 였던 거 같음. 노자가 대단한 게 쓰잘 데 없는 걸 치장을 안 한다는 거 같은데... 인류와 비슷한 지적생명체 어쩌고 있어도 너무 멈. 완전 멈. 전파기술 발전하고 쐈으니 몇 백 몇 천 년 뒤에는 외계인이 우리 정복하러 올 수도.. 근데 그때까지 인류가 살아있을 지 모를 일. 생명체가 존재 못하는 행성으로 멸망할 수도 아님 일류 말고 다른 생명체가 존재할 수도 있고.. 그래도 삼체는 정말 그럴듯한 소설임에는 부인하기 어렵네. 굳
와....이걸 시즌2, 3에 드라마 나온다니 ㄷㄷㄷ
시즌 1도 개재미있었는데....
넷플릭스놈들아 빨리 일해라
넷플 삼체가 과연 이 2부,3부를 어떻게 표현할지
넷플릭스보고 2,3권 내용이 궁금해서 왔는데 너무 생각할거리가 많은 책이네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리뷰 감사합니다 매우 잘 봤습니다
따봉찍고 갑니다. 책으로 읽었는데, 해당 소설에 대하여 생각을 나누는 채널이 있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완독후 찝찝함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뭔가 개운하고 신나는 장르는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3편이 가장 허무주의의 색채가 짙은 편이라 저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람들 스토리 안알려줫다고 뿔난거 개웃기네😂 뭔 스토리요약이라써져잇는것도아닌데 한심한인간들ㅋ
잘들엇습니다
제목에 리뷰에 스포일러 주의까지 써놓은건 낚시인가요? ㅉㅉㅉ
@@leeck_anderson9492감상평도
리뷰도 내용이 들어가잇으면 스포일러
주의 흔하게쓰는데?
스포일러뜻이 전체요약임? 능지 ㅋ
오랜만에 또 읽고 싶어지는 책!
과연 그러면 결국 에너지총량불변의 법칙과 엔트로피의 법칙은 우리를 통제하는 무서운 신일까요 ?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소설을 읽어볼 의지가 생겼어요 😅
잘봤습니다. 이런 리뷰 좋아요!
특이한 스타일의 유튜버시네요
그래서 귀하네요 ㅎㅎ
책 많이 읽으신 티 납니다
도입부 콘스탄티노플 이야기는 왜 있는건가요?
4차원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는 파편의 일부가 그 때 콘스탄티노플을 지나가서 그런 일이 벌어졌던 거죠. 이는 추후 블루스페이스호와 그래비티호가 4차원 세계로 들어갔다 나오면서 물방울을 피하게 되는 이야기와 이어집니다.
정말 잘 봤습니다. 이해도가 정말 남다르신듯.. 그런데 댓글들에 막말들이 있던데 엄청 친한 친구들인가보죠? 일반적인 인간, 예의를 알고 지성이 있는 '인간'이라면 저렇게 글을 쓸 수가 없을텐데요? ㅋㅋ 여하튼 앞으로 영상이 기대됩니다~ 화이팅~
요약 영상에 뇌가 절여진 사람들 많네 스토리가 궁금하면 책 읽을 생각을 해야지 ㅋㅋㅋ
시간 없어서 요약 보려고 들어온 사람에게 책 읽으라는 초꼰대 마인드 ㅋ
절여지지 않은 뇌의 소유자도 별거없네.
이런 리뷰 좋아요. ❤
넷플릭스 삼체와 원작소설의 비교영상도 부탁드립니다
윈탠밍이 복제인간은 아니지 않나요? 뇌를 복제한게 아니라 기존에 뇌를 가지고 몸을 다시 만들어서 붙인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인간 실존의 기준을 동일한 '뇌 조직'으로 둔다면, 그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진짜 원톈밍은 죽었고, 그의 육신은 지구 어느 무덤에서 썩고 있으며, 삼체 문명이 그의 이미 죽은 뇌의 DNA를 가지고 새로 신체(뇌포함)를 만들었을 거라 추측하기에, 원톈밍은 복제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뇌는 기존의 윈톈밍의 뇌이고 그뇌의 dna로 신체를 만들어 뇌를 이식한걸로 생각했었는데요
피닉스의 드라군화라 보면될듯
삼체는 인간과 삼체의 싸움이 중요한게 아니다 뛰는놈 위에 나는놈 나는놈위에 순간이동하는놈 계속해서 개쩌는 놈이 등장하는 인간이란 우주에서 한톨의 먼지도 되지 못한다는 코즈믹호러가 작가가 보내고싶은 메세지다
청신과 웨이드 모두 대의를 위해 행동했던 인물들입니다. 웨이드는 인류를 지키고 싶어했죠. 청신이 지키고자 했던 가치는 인류가 아니었습니다. '우주' 내지는 '생명' 그 자체였죠.
2부 리뷰에서 '우주적인 관점에서 보면 인간의 선한 마음씨는 생존에 불리한 형질이다. 그것이 작가의 관점이다.'라는 논조로 말씀하셨는데, 마찬가지로 청신의 선택 역시 인류, 인간의 관점이 아니라 우주적인 관점에서 보면, 다시 말해 '우주를 지켜야 한다'는 관점에서 보면 청신이 왜 그런 선택을 내렸는지 비로소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인류'라는 대의보다 '우주'라는 더 큰 차원의 가치를 지키고 싶었던 거죠.
검잡이가 되었을 때 상호확증파괴 버튼을 누르기를 포기했던 것도, 버튼을 누르면 두 세계, 즉 '생명'이 확정적으로 멸망하지만 적어도 하나라도 살아남는다면(비록 희생되는 쪽이 인류일지라도), 그렇게 '생명'이 '씨앗'으로 남게 된다면 그게 차라리 낫다는 생각이었던 겁니다.
청신에겐 인류가 멸망하는 것보다, 차가운 우주에 따뜻한 생명이 단 하나도 남게 되지 않는 게 더 두려웠던 거죠.
작중에서 작가는 어떠한 철학적 주제에 대해서도 작가 스스로 결론을 내리거나, 독자에게 작가의 생각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덤덤히 그려나갈 뿐이죠.
이따금 전체주의를 옹호하는 듯하면서도, 막상 독재체제를 정면으로 비판하는 상반되는 내용이 나오는 게 이유입니다.
3부가 피카레스크 장르라고 하셨는데, 마침 이 작품과 여러가지 비슷한(?) 주제를 담은 웹소설이 하나 생각이 납니다.
'지구식 구원자 전형'이라는 작품이 있어요. 판타지 소설입니다만, 해당 작품 속 주인공은 외계의 침공으로 멸망 위기에 놓인 지구를 지켜내기 위해 아무런 거리낌 없이 인류를 희생시킵니다. 주인공이 진정으로 구원하고자 했던 것은 '지구' 그 자체였지, 인류가 아니었기에.
목적을 위해서,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가치를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웨이드와 같지만, 인류보다 더욱 큰 대의를 지킨다는 점에서는 청신과도 같은 인물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피카레스크라고 하시니 두 작품이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다는 생각이 들어 끄적여 봤습니다 ㅎㅎ
아무튼,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정말 재밌게 봤어요 !!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애초에 류츠신도 중국의 위구르인 탄압을 옹호했던 사람이며 중국 공산당쪽 에서도 좋아하던 사람입니다..
근데 윈톈밍 클론이라기보다는 윈톈밍 정신이 그대로 살아있는 뇌를연결한 인간아닌가요?
저는 원톈밍 본체가 사망 후 죽은 뇌만 보존해서 보냈는데, 추측건데 삼체 문명이 다시 유전자 복제로 살려냈으니, 복제인간이라고 자연스럽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인간의 의식과 정신의 연결성을 어디에 두느냐, 그 관점에 따라서 다양하게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morningread 너무 궁금해요 어떻게 된건지 ㅋㅋ 의식도 복제인간에게 전달한건지 몸체만 따로 만들어서 뇌를 심은건지 ㅋㅋ 잘봤습니다^^
삼체 읽고 느낀 건데... 듕국놈들 무서운 놈들이다.
뭐. 진짜 작가놈 이야기 처럼 우주가 약육강식의 살벌한 곳일 수 있겠지만...
소설의 문체나 기타등등을 보면 진짜 살벌한 건 작가놈의 아이디어다...
1부~3부 리뷰 영상 잘 봤습니다. 이번에 넷플릭스 삼체를 정주행 하고 관심이 생겨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확실히 원작과 넷플릭스작은 차이가 있는 것 같네요.
드라마에서는 소설보다 좀 더 휴머니즘적인 부분을 강조한 느낌? 어떤 댓글에서는 4화 이후부터는 인물간의 감정이 주가 되어 늘어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아침책님 리뷰를 보고 나니 원작에서 이런 부분들이 아예 배제되어 전개되고 있는 것은 아닌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넷플 드라마 충분히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흔히들 하는 우스갯소리 중에 '한국 작품은 무조건 로맨스가 들어간다.' 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런.. 뭐랄까 로맨스? 사랑이라는 전개를 좋아하는 한국인 특성상 '사울-오기', '윌-진청' 서로의 관계성을 지켜보는 게 지루하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리뷰에서 말씀하셨듯, 윈톈밍(윌)이 인류에게 도움을 주는 이유가 다름 아닌 청신에 대한 사랑이었으니까 넷플릭스에서 그들의 드라마성을 극대화 시킨 것이 나쁜 선택은 아니지 않을까요. 물론 이후의 2부 3부 모두 차질없이 드라마로 착착 나온다는 가정 하에서요.
드라마를 보면서 진청의 남자친구인 러지가 굉장히 야심이 크고 감정보다는 이성을 중시하는 캐릭터라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2부 리뷰에서 말씀하신 걸 보면 확실히 우주 함선 탈취와 같은 행보를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그런 면모를 부각시키지 않았나 싶네요. 그렇기에 뛰어난 과학자이면서도 인간적인 감정을 놓치지 않은 진청과도 멀어지게 된 거겠죠? 그런데 이런 진청의 휴머니즘이 오히려 우주 진출 이후로는 고구마 유발을 하게 만드는 요소라니!! 재미있어요.
궁금한 점이 있는데, 드라마 속에서 진청보다도 더 인간적이고 감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캐릭터인 오기 (소설로 치면 왕먀오?)는 이후 행적이 어떻게 될까요? 페이크 주인공이라 그런지 1부 이후로는 별다른 언급이 없는 것 같아요. 리뷰 내용에 따르면 2부 이후로는 주요 인물들이 동면하는 것 같은데 오기는 이것마저 반대하고 순순히 죽음의 운명을 따른 것일까요. 그리고 예원제가 사울에게 계시를 주어서 사울의 목숨이 노려지게 되잖아요. 그 계시를 사울이 고찰하여서 암흑의 숲 이론을 발견(?)하게 되구요. 드라마 속에서는 예원제가 동화같은 표현을 사용하여 은유적으로 전달하였는데, 빨간망토와 늑대 이야기조차 허구로 받아들이지 못하던 삼체 문명은 어떻게 이를 바로 해석하여 사울을 노릴 수 있었을까요? 이 또한 지자가 인간 문명을 흡수하여 그들에 대한 이해력, 해석력이 크게 진보하였다는 뜻으로 볼 수 있는 걸까요?
아 그리고 확실히 넷플릭스가 넷플릭스 했다고 느끼는 점도 있었는데 뜬금없긴 하더라구요 ㅋㅋ 굳이 이 작품에 PC적인 설정이나 대사들을 넣을 필요가 있었나? 싶었어요. 뭐 내용 전개나 설정에 크게 문제될 건 없어서 다행이라면 다행이긴 한데, 그럴수록 오히려 '굳이????' 하는 생각이 들긴 했음
@@penguin_adelie 1. 소설 2부 뤄지(드라마 사울)와 3부 윈톈밍(드라마 윌)이 하는 선택과 행동에 이성에 대한 사랑이 중요한 동기가 됩니다. 로맨스 파트는 필요한 부분이죠.
2. 오기 역할의 배우가 앞으로 계속 등장해야 하므로 소설 2부처럼 사울과 커플이 되어 그에게 동기를 주는 역할을 하거나, 소설 3부의 'AA' (3부 주인공 청신을 돕는 조력자)역할을 맡을 것 같습니다.
3. 예원제가 2개의 책 '게임 이론'과 '페르미의 역설'을 번갈아 보고 대오각성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삼체 문명도 지자를 통해서 봤겠죠. 그러므로 삼체 입장에서는 예원제와 그녀가 마지막으로 만난 사울을 죽이는게 안전하겠죠. ^^
4. 책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드라마 보다 훨씬 재밌습니다. ㅎㅎㅎㅎㅎ
삼체영화보고 왔습니다 소설도 찾아 봐야겠어요 리뷰 잘 보고 갑니다~
대중들이 리뷰라는 개념을 줄거리 요약(필수)+짧은 개인의 소감으로 이해 하고 있으니 이동진 같은 부류가 평론가 소릴 들을 수 있는거. 후기라는 개념에 소개가 메인이 될 수 있나? 좋은 건 왜 좋고 싫은건 왜 싫은지에 대한 감상이 중요한거지. 소개를 구구절절 하고 있으면 그건 홍보 마케팅 물이지. 후기를 남기는 김에 간략히 소개도 곁들여 달라던 바이럴 수법을 당연시 하니까 결국엔 후기가 후기인지 홍보 대체 수단인지 모를지경이 되버린 상황. 이동진은 호객 행위를 하는 영업 사원이지 평론가가 아니다. 심지어 리뷰와 평론도 개념이 아예 다르고.
이게 결국 사랑이 약하고 약한 건 악으로 몰아가는 것 같지만 결국 이 약한 힘이 모두를 구하지 않나요? 가물가물하네.
인간에 대한 깊은 불신이 심하게 깔려있어서 ...
49번째 우주야...
훌륭하네요.
옛다 구독+1 받으셈
뒤에 파운데이션
사투리가 너무 구수하세요^^
이건 리뷰가 아니고 개인 감상평 이네.
애초에 리뷰라는게 어떤 것을 경험하거나 보고 개인적인 감상을 얘기하는건데 구분할 이유가..?
나무위키 읽어주는거 보다 이게 낫구만요.
애초에 리뷰라는 말의 뜻이 그 대상에 대한 개인의 주관적 소감,해석,평가를 하는 것인데요? 이런 댓글 쓸 시간에 '삼체 내용 요약'을 검색하셔서 원하시는 바를 얻는 게 좋겠네요.
그게 리뷰지 ㅂㅅ아 ㅋㅋㅋ
@@penguin_adelie 스토리 전달이라도 재대로 해야져 스토리 파악은 안되고 유튜버 느낀 점만 공유 하는것 같은데요
마이크 음질 정말 안좋네요,. 그냥 폰으로 녹음하는거보다도 더 후지네요
말이 많은데 너무 느려서 답답해 죽겠어요. 스피드좀 내서 말해주세요.
스토리가 궁금해서 왔는데 자기생각만 말하니까 별로네요..
전 아직 소설책 보기전이라 이런리뷰가 괜찮던데 😅
저도ㅋㅋ 보다 끔
김필산님영상은 왜 3부 안올려 주셨지 재밌던데ㅠ
리뷰라고 한글못읽어?
가지무침 집에 와서 왜 고기는 없냐고 말하는 꼴.
@@easychordsong 가지무침집에 생가지만있네 양념은 없고
지나가다가글남겨요. 절대루 시비거는거아니고 그냥 감상평정도이니 기분나빠하시지는 마시길바랍니다요!
님은 일단 리뷰라기보다는 내용을아는사람들끼리 토론하고자하는 느낌이 강해요오. 다른것도그렇쿠요.
내용을 모르는사람한테 일단 내용을 이야기해주듯이 해주면서 본인생각을 붙이는게 더좋을듯해요.
그리구 그냥 편안하게 친구한테 이야기하듯이하면 좋은데 뭔가좀 경직되어있으셔서리..
거기다가 말도 느리시니 경직되는게 더드라나서 뭔가좀 강의듣는느낌?? 같아요오.
좋은하루되세요. 지나가다가 글한번남깁니다요.
땔 치라
다른 작품 언급하는건 시간 낭비 같네요. 이거 보는 사람들은 삼체 이야기에 관심 있지 다른 소설이나 드라마 속 비슷한 상황은 알고 싶지 않을것 같네요.
아 사투리 사투리...-_-;
얘는 하라는 리뷰는 안하고 순 쓸때없는 말만 늘어놓냐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로 직접 하세요 남 깎으내리지 마시구요
목소리 좀 키워라 이노무 시키야 ㅡㅡ 혹시 일부러 피카레스크식 사운드 연출한건가? 더 열심히 2번 듣고 돌려 들으라고? ㅋㅋㅋㅋㅋ
앞선 영상도 잘 봤고 본 영상 또한 대부분 공감하며 잘 봤습니다.
다만 삼체3부는 피카레스크 장르이다. 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전혀 동의가 되지 않습니다.
청신이라는 소위 고구마 캐릭터에 대한 불호는 있을 수 있으나,
지구문명의 존폐를 결정 지을 선택의 기로에서 그녀가 한 선택이 옳으냐 그르냐는 매우 논쟁적인 부분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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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파 발사 실행 여부, 웨이드의 곡률추진우주선 개발 저지,... 이게 가장 큰 부분일 텐데
중력파의 경우, 청신은 버튼을 누르지 못했지만, 그래비티 호에서 중력파를 발사했기 때문에 결국 결과는 같았습니다.
먼저 삼체행성이, 나중엔 태양계도...,
곡률추진 광속우주선 개발은 사실 청신도 원하던 바였지만 생각지 못한 좌표노출의 위험성에 대한 여론 때문에 때문에 개발을 포기합니다.
대척점의 캐릭터인 웨이드의 손을 더럽히는 방법(?)을 통해 꿈을 실현하고자 했던것일 수도 있죠.
그런데 웨이드의 방식이 너무나 극단적이었기에 결국 개발을 저지하게 됩니다.
이걸 청신이 웨이드를 막았기 때문에 지구 문명이 멸망했다. 고로 청신은 악이며 류츠신의 의도다. 라고 보는건 글쎄요....,
그냥 결과가 이러했는데 원인이 저러했으니 원인제공자 유죄. 뭐 이런 느낌입니다. 결과론이죠.
제 관점에선 상반된 두 인물에 대해 독자들의 판단을 열어둔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는 저자가 마키아벨리즘에 조금 호의를 주는 느낌을 받아서 이렇게 영상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보는 사람 마다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