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쉬운 어떤 면에서 인프라가 좋다고 느끼셨는지요? 제가 느낀건 스크린 도어도 없이 먼지 다 날리고, 열차 내부도 제가 탄 회사의 열차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우리나라 한 20년전에 타던 열차 내부 같았고, 가끔 신도시 쪽으로 연결되거나 특별한 관광지로 가는 열차만 깔끔하고 미래 지향형 같은 느낌을 받아서요.
고속터미널 7-9 막장환승은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고속터미널역 근처 반포동은 사실 한강변에서 멀지 않아서 지반이 약한데다 3호선은 내진설계도 안되어 있는데다 7호선 쪽으로 터미널&지하상가&호텔&백화점도 있어서 까딱하면 삼풍백화점 꼴이 날 수 있어서 어쩔 수 없이 7호선과 9호선을 멀리 둘 수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ㅜㅜ
애초에 완벽한 도시 계확이라는 것은 불가능하죠 당시로는 다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만든 것이고 도시가 개발되고 상황이 바뀌면서 과거에는 최선이 지금은 차선이 된 것 뿐임 이런 점은 지하철 역사가 오래된 나라일수록 더 심하죠 그나마 우리나라는 지하철 회사는 난립하지 않아서 막장 환승이 된 이유도 대부분 노선 개발에 따른 시간차 때문인데 반해 일본의 경우에는 이런 개발 시간차에다가 지하철 회사의 난립으로 인한 비즈니스적인 사정도 겹치면서 진짜 막장 환승의 끝판을 보여주죠
고속터미널역은 3,7,9호선 환승역이라 거리가 좀 있기는하지만 기술력으로 보면 입이 벌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가 9호선 정거장이 만들어질 당시 3호선 바로 아래에 만들어야됬다보니 TRCN,CAM공법이라는것을 사용하였는데 9호선 고속터미널 정거장으로 내려갈때 천장에 거대한 배관처럼생긴것들이 있는것을 보셨을껍니다 그게 CAM공법으로 지어진 구조물이고 그 위에 3호선이 지나가는 구조입니다 저도 볼때마다 정말 대단하다라고 생각합니다
최단거리 환승역 중 하나인 충무로역은 편리하긴 하지만 양쪽에서 몰릴 경우 확실히 위험한 경우가 생기곤합니다.. 계단을 절반씩만 써야하는데 서로 많이 쓰느라 쐐기처럼 맞물려 못빠져나가는 장면이 자주 나옵니다. 3호선 교대역처럼 계단 중간 난간을 설치해서 이런 현상을 막아야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1:46 노원역...개통 당시에는 "아파트는 저 멀리 보이고...벌판이네" 소리 했었죠 창동이야 의정부와 얽힌 부분도 있고 이마트도 있고 해서 좀 북적댔습니다만 노원, 상계는 그냥 논밭이었어요. 제가 광운대학교를 나왔는데 86학번 84학번 선배님들이 이전엔 성북역 근처에 논 있었다고도 하시고 그땐 학교 앞 상가가 없어서 청량리(정확히는 회기역)까지 나가서 한잔 하셨다더군요. 7:397:45 사당역은 동선을 길게 뺀 것 외에도 계단에서 나와 통로에서 방향을 180도 트는 부분에 구조물을 설치해서 더 길게 돌게 되어 있습니다. 4호선 개통 초기에는 그런 구조물이 없었습니다. 그냥 돌아가는 사람도 나오고 7:45에 나온 것처럼 좁은 곳을 억지로 지나가려는 사람들도 있고 해서 안전사고 문제로 그런 구조물을 설치해서 동선을 길게 하고 급하게 돌아가는 부분에서의 사고를 막으려고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산에는 환승이 불편한 역이 거의 없었지만 1-4 동래역을 시작으로 김해경전철과 동해선이 개통하며 장거리 환승역이 확 늘어버렸죠 지형상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된 경우도 있지만 교대역 등은 그걸 감안해도 심하게 길고 거리를 따지기 이전에 게이트를 나갔다 들어오며 환승 횟수 1회를 포기해야 하는 등의 성의없는 설계는 솔직히 실망스러워요(1~4호선끼리는 해당 사항 없음)
6:28 건대입구는 그나마 양반입니다. 대다수 지하철은 승강장의 위치가 기본적으로 지하2층인 반면, 건입 7호선은 뚝섬유원지에서 지하로 내려오자마자 정차하기 때문에 지하1층에 있습니다. 그래서, 지쳐있는 상태라면 이마저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2번출구 옆의 통로를 통하여 올라가거나 내려가면 생각보다 금방입니다.
대구지하철의 경우 태생적 한계로 이러한 막장환승이 발생하였습니다. 2호선의 경우 달구벌대로를 경유하는데, 지금은 폐지된 고가도로 계획으로 상당구간이 고심도구간이 되었고, 3호선의 경우 고가로 히타치(日立)사의 모노레일로 건설함에 따라 2, 3호선간은 태생적으로 고(심)도 차이에 의한 막장환승이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1호선은 2호선에 비해 저심도이지만 마찬가지로 지하노선인만큼 3호선과의 막장환승은 불가피합니다
기존 계획상 3호선도 지하로 들어설 계획이었으나 IMF 이후 추가 중전철 건설에는 어려움이 있었고 경전철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모노레일을 택했고 지하 모노레일의 경우 돈이 더 들기 때문에 고가가 불가피했죠. 실제 2호선 시공 때 3호선 환승관련 구조물 선시공 흔적이 존재하나 버려지게 되었습니다.
환승 어렵게 만든 역은 그냥 천천히 걸어가면서 운동한다는.. 그냥 운동하며 걷는 걸로 만족하기에 딱히 환승의 불편함 따위 생각도 안하고 있긴 했습니다.. 하지만 장애우나 기타 몸이 불편하신 노인분들은 좀 힘들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그래서 엘레베이터들이 도입되고 그런 것이겟죠?
종합운동장역도 만만치 않습니다. 오히려 잠실역 동선보다 더 멀어요. 9호선에서 2호선으로 탈 경우 두계단을 올라야 하는데 계단이 꽤 긴데다가 다 올라가면 약 100m정도 걸어가서 개찰구 지난후 2호선 계단으로 다시 내려가서 탑승해야 하죠. 환승시간은 잠실역보다 더 긴 것 같습니다.
사상하단선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먼저 완공시기가 공구별로 차이가 매우크며(특히 4,5공구) 4공구는 30초반인 공정률이 5공구는 90중반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사상.하단역간 직결 환승통로가 없고 간접환승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추후 녹산,가덕도까지 갈수있는 장거리노선임을 생각하면 미래를 위해서라도 직결환승통로를 만들어야합니다(공사가 끝나고 다시 지을려면 돈이 4배더들어간답니다(....
직결환승통로를 만들려면 부교공과 코레일이 협의를 해야하는데 서로 동남권통합운임제 도입하는게 이득이 안 된다고 미적거리는 상태라고 해요. 그래서 직결환승통로를 만들어놓고는 거기에 일부러 하차 개찰구와 승차개찰구를 설치해 간접환승을 하도록 유도하거나 그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미아사거리역 환승은.. 과거 동묘앞역 신길역 등 새로운 노선이 들어설때 역간 거리가 짧아져도 중간에 역을 세웠던 것처럼.. 기존 미아사거리역~길음역 사이에 가칭 신미아사거리역을 추가하고 현 미아사거리역은 미아시장역 이나 미아중앙역 으로 변경하고 신미아사거리역 에서 동북선을 환승시키는게 좋을듯 합니다.. 환승거리가 어마어마해요..
솔직히 이런사례 볼때마다 느끼는점은,, 서울은 휴전 후 사대문 밖으론 거진 허허벌판 시절부터 초기 도시계획 구상자체가 완전 잘못된 도시고 단기간에 심해진 이촌향도현상을 조기에 방지못해낸 결과물을 시간이 한참 흐른 21세기들어 후세대들이 고통을 감내하는 느낌도 있음,. 애당초 지리적으로 동네마다 산과 언덕이 많아 거대도시가 되기 부적합한 조건은 다 갖췄고 휴전선과 직선거리 50km에 지금도 일부 동네는 여전하지만 수해가 정말 잦았던 도시였다는데 어쩌다 어거지로 꾸역꾸역 천만도시로 커나가고 어디든 아파트단지로 가득찬 도시가 됐는지 싶넹
군자역이 고작 환승이 하나밖에 없는데 항상 저 끄트머리까지 걸어가는 불편함을 이해할 수가 없었는데 그런 이유였군요. 근데 군자역이 그렇게 환승 인원이 넘치는 곳이었나... 사실 주위에 시설물이 없어서 전철역 자체도 늘 한산한데... 건대역이나 어린이대공원역이 늘 북적북적하고요
진짜 노원역 너무 길어. 처음에 노원역 갔을때 갈아타는데 너무 길어서 헉 했어. 그 많은 계단과 위로 올라가는데 또 올라가고 또 걷고 진심 너무 길어. 길고 암벽등반 수준....그래서 가급적 거기 안 갈아타려고 다른 노선 알아본다. 너무 힘들어...하....노원역 처음 갔을때의 충격....환장하겠음. 노약자분들 너무 힘들겠음. 종로3가도 만만치 않지...그래도 그나마 평지라서 나음. 반대로 7호선, 5호선 갈아타는 군자역은 정말 갈아타는 곳이 짧아서 너무 좋음.
![Tee Grizzley - Robbery 8 [Official Video]](http://i.ytimg.com/vi/34_vkNV6wrU/mqdefault.jpg)
환승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합시다
옳소 👍🏻
다른나라에선 저 정도 환승도 편하다고 하죠.
맞습니다.
직통환승역이 아예 없어서 '2차 환승' 을 해야하는 노선들도 많으니까요.
특히 동쪽지역에서만 운행되는 '8호선' 은 1, 4, 6, 7호선들과 직통환승이 안됩니다.
광주, 대전은 환승할 지하철이 없어요 ㅠㅠ
울산은 지하철이 없어요 ㄷㄷ..
다들 해외나가보면 아실텐데 우리나라의 철도정도면 감지덕지임 대중교통이 최고니까 오래환승되도 좋으니 많이 많은연결고리 만들어주셈
일본만 가도 답나오죠...
인프라 자체는 일본이 더 좋긴한데 우리나라는 교통비가 일본보다 훨씬 저렴해서 개좋죠 ㅋㅋ
@@sungjeansam일본은 ㄹㅇ.... 거리에 따라 우리나라보다 10배이상 나오는 경우도 있어서 노답
@@계정쉬운 어떤 면에서 인프라가 좋다고 느끼셨는지요? 제가 느낀건 스크린 도어도 없이 먼지 다 날리고, 열차 내부도 제가 탄 회사의 열차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우리나라 한 20년전에 타던 열차 내부 같았고, 가끔 신도시 쪽으로 연결되거나 특별한 관광지로 가는 열차만 깔끔하고 미래 지향형 같은 느낌을 받아서요.
@@pops6290 열차 자체 시설은 모르겠지만 일본은 규모가 작은도시에도 전철 잘 깔려있고 역무원도 친절하고 도쿄나 오사카 같은 큰 도시는 서울이상으로 전철 규모가 잘 되있거든요
오늘도 금정역 3초컷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ㅋㅋㅋ
시팔 개부럽네 ㅋㅋㅋ
어릴 때 금정에서 갈아탈 때는 다른 곳도 이렇게 편하게 환승할 수 있구나 싶었는데 편하긴 개뿔 5분 넘는 데 겁나 많음 ㅋㅋㅋㅋ
금정역은 진짜 ㅎㅎㅎㅎㅎ
수원ㅡ산본방향 환승
청량리ㅡ당고개방향 환승은
너무 핵꿀이죠.ㅎㅎㅎㅎㅎ
요즘 금정역 동시환승 안하고 출발해버리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ㅠㅜ
@@지홀팍 아무래도 열차 놓치는 민원보다 정시운행 안 한다는 민원이 늘었나 봅니다.
저도 지난번에 4호선 안산행이 1호선 서동탄행 들어올 때쯤 그냥 출발하는 것을 목격한 적이 있었네요 😂
군자역 주로 이용하는 입장에서 왜 이렇게 동선을 비효율적으로 빼놨나 짜증났었는데 혼잡도 분산이 목적이었다는걸 알게되니 납득이 되네요. 어느시간에 가도 사람이 항상 많은데 한곳에 다 몰린다고 가정하면... 안전사고가 끊이질 않겠네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본질적으로.... 서울의 도시계획 자체가... 엉터리라...ㅠ.ㅠ..
세종대 학생이라 하루에 몇번씩 군자역 들락날락하는데 진짜 사람 많을때 군자역은…분산을 해놔도 사람이 진짜 장난 아닌것 같아요…
실제로 부산의 서면역은 동선을 너무 짧게 했다가 지옥도가 펼쳐졌다는 슬픈 사연이.....
군자역 설명은 인정한다…
신도림역에서 피를 봤으니 그런 조치를 한 것 같습니다
지금도 신도림역 환승은 평상시에도 장난 아닙니다 ㅋㅋㅋ
고속터미널 7-9 막장환승은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고속터미널역 근처 반포동은 사실 한강변에서 멀지 않아서 지반이 약한데다 3호선은 내진설계도 안되어 있는데다 7호선 쪽으로 터미널&지하상가&호텔&백화점도 있어서 까딱하면 삼풍백화점 꼴이 날 수 있어서 어쩔 수 없이 7호선과 9호선을 멀리 둘 수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ㅜㅜ
서해선 김포공항역에 경의를..
환승의 미래를 보여준다고 봐야죠 gtx 신안선등 다 대심도로 가고있으니
세계에서 환승거리가 제일 긴 역은 어디인가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경의중앙선 에서 공항철도까지도 제 생각이긴 하지만 세계에서 환승거리가 긴 역 20위 안에는 들 듯.
@@정재윤-i6n일본 야쿠리역은 환승역임에도 직선거리가 1.6km 떨어져 있고 실제로는 환승통로가 약1.7km정도 된다고 합니다 ㅋㅋ(그정도면 다른역아닌가 ㅋㅋㅋ)
@@철도항공덕후 그니깐요 1호선 동대문역하고, 동묘앞역사이의 거리가 300m밖에 안되서 6호선타고 동대문종합시장갈람 동묘앞에서 1호선환승하는거하고 동묘앞에서 걸어가는거하고 거의비슷할텐데 그거랑 정반대군요 ㅎㅎ
@@철도항공덕후얾.....실례가 안된다면 실제로 사람이 쓸수 있는 곳일까요?😂
지질도 확인해야하고,, 지상에 지어진 구조물도 고려해야하고, 이미 지어진 역도 고려해야 하고 핌피 민원도 신경써야하고, 환승편의성만으로 새로운 노선들이 만들어 질 수 없다보니 어쩔 수 없는 것도 있겠죠
애초에 완벽한 도시 계확이라는 것은 불가능하죠
당시로는 다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만든 것이고 도시가 개발되고 상황이 바뀌면서 과거에는 최선이 지금은 차선이 된 것 뿐임
이런 점은 지하철 역사가 오래된 나라일수록 더 심하죠 그나마 우리나라는 지하철 회사는 난립하지 않아서 막장 환승이 된 이유도 대부분 노선 개발에 따른 시간차 때문인데 반해
일본의 경우에는 이런 개발 시간차에다가 지하철 회사의 난립으로 인한 비즈니스적인 사정도 겹치면서 진짜 막장 환승의 끝판을 보여주죠
요번에 도쿄 다녀왔는데..도쿄는 환승 이 정도는 기본이더라고요..ㅋㅋ
회사마다 노선이나 역도 다르고, 게다가 회사가 같아도 환승하려면 나가야하는 곳도 있고..ㅋㅋ;; 환승이나 출구 표시도 일본어 능통한데도 처음 가는 사람들은 진짜 너무 헷갈리게 되어 있고..
@@user-pm3rn7gj6w 거기에 일본은 탑승유지라는 제도도 있어서 더 그럴거에요.
노선과 노선이 직결한 뒤 통일명칭을 쓰는게 아니라 더 그렇다고 해요.
일본은 도쿄사는 현지인들이 도쿄지하철을 잘못타는경우도 많데요 우리나라는 길치들도 지하철 잘못타는경우는 거의없는데 너무 대조되네요 이게 말이되나 모르겠네
예전 애니메이션 초속3cm에서 도쿄에서 지하철 환승하며 여자친구 있는 곳까지 찾아가던 장면을 보면서...
일본 지하철 환승은 정말 어렵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신주쿠역 지하에서 몇시간을 헤매었던 추억이...근데 환승할일이 그리 많진 않을텐데요.
@@user-pm3rn7gj6w오사카전철은 노선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역명이 골때려서 그렇지.
가장 심한 환승피로도가 높은건 지상에서 지하로 가는 구조가 가장 고통스럽습니다.
대구 청라언덕역 ㅋㅋㅋㅋㅋ
노원역
운동부족 현대인들의 건강을 생각해주는 착한 대중교통이군요!
세상에 노원역 격세지감..! 과거 위성사진은 또 어떻게 찾으신 거에여, 진짜 완전 진심이셔 👍🏼👍🏼👍🏼👍🏼 감기 걸리셨는지 목소리가 약간 달라지신 ㅠㅠ 불편하다는 것 절대 아니고 걱정된다는 의미임다 건강히 오래 영상 만들어주셔야 돼요 ㅎㅎㅎ
시리즈로 만들어도 엄청난 정보량이네요. 그냥 보면서조차도 되감기나 일시정지를 하면서 봐야했는데, 사전조사하시느라 고생하셨을 것을 생각하니,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고속터미널역은 3,7,9호선 환승역이라 거리가 좀 있기는하지만 기술력으로 보면 입이 벌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가
9호선 정거장이 만들어질 당시 3호선 바로 아래에 만들어야됬다보니 TRCN,CAM공법이라는것을 사용하였는데
9호선 고속터미널 정거장으로 내려갈때 천장에 거대한 배관처럼생긴것들이 있는것을 보셨을껍니다 그게 CAM공법으로 지어진 구조물이고 그 위에 3호선이 지나가는 구조입니다
저도 볼때마다 정말 대단하다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자료조사에 성의를 다하시는 것이 느껴집니다 😊
실제로 7호선에서 4호선 갈아타기 위해서 노원역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으로써, 솔직히 처음에는 그런가보다 하고 이용 했지만 익숙해지기는 커녕 더 어이없게 느껴져 가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던거군요.. 도움되는 정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노원역은 통로가 야외에 있어서 역에서 내렸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 그런지 지하에서 긴 곳들보다 뭔가 더 어이없음ㅋㅋㅋㅋ
@@청록-r6l 그니깐요 ㅋㅋㅋㅋㅋ
적응하면되지않아? 네 문제 아니세요?
이수역도 아는 사람만 아는 긴 통로입니다. (노원역보다는 낫습니다.)
짧게 못 맞추는 게 더 클 거에요. 거대한 열차 2개선이 지나가는데 공간이 넓으면 상관 없지만, 좁으면 안되지요.
최단거리 환승역 중 하나인 충무로역은 편리하긴 하지만 양쪽에서 몰릴 경우 확실히 위험한 경우가 생기곤합니다.. 계단을 절반씩만 써야하는데 서로 많이 쓰느라 쐐기처럼 맞물려 못빠져나가는 장면이 자주 나옵니다. 3호선 교대역처럼 계단 중간 난간을 설치해서 이런 현상을 막아야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1:46 노원역...개통 당시에는 "아파트는 저 멀리 보이고...벌판이네" 소리 했었죠 창동이야 의정부와 얽힌 부분도 있고 이마트도 있고 해서 좀 북적댔습니다만 노원, 상계는 그냥 논밭이었어요. 제가 광운대학교를 나왔는데 86학번 84학번 선배님들이 이전엔 성북역 근처에 논 있었다고도 하시고 그땐 학교 앞 상가가 없어서 청량리(정확히는 회기역)까지 나가서 한잔 하셨다더군요.
7:39 7:45 사당역은 동선을 길게 뺀 것 외에도 계단에서 나와 통로에서 방향을 180도 트는 부분에 구조물을 설치해서 더 길게 돌게 되어 있습니다. 4호선 개통 초기에는 그런 구조물이 없었습니다. 그냥 돌아가는 사람도 나오고 7:45에 나온 것처럼 좁은 곳을 억지로 지나가려는 사람들도 있고 해서 안전사고 문제로 그런 구조물을 설치해서 동선을 길게 하고 급하게 돌아가는 부분에서의 사고를 막으려고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든 환승역이 길어지는 것이 승강장 안전을 위해서는 최선인 듯. 환승역은 출퇴근 시각 수십만명이 한꺼번에 몰려드는 상황 기준으로 만들어야 만약의 사고, 열차 지연에 대비할 수 있다.
지하철, 기차만으로 컨텐츠 무한이 뽑아내는 역쟁이님께 경의를...
부산에는 환승이 불편한 역이 거의 없었지만 1-4 동래역을 시작으로 김해경전철과 동해선이 개통하며 장거리 환승역이 확 늘어버렸죠
지형상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된 경우도 있지만 교대역 등은 그걸 감안해도 심하게 길고
거리를 따지기 이전에 게이트를 나갔다 들어오며 환승 횟수 1회를 포기해야 하는 등의 성의없는 설계는 솔직히 실망스러워요(1~4호선끼리는 해당 사항 없음)
그런데 동해선 환승은... 요금체계가 달라서
직접환승이 가능하면 안되지 않나요?
@@joshua_lee__ 서울처럼 환승게이트를 설치하면 간단히 해결될 문제입니다
@@blasta5392 그리고 사실 동해선은 어쩔 수 없는 것도 있는게
있는 선로를 따라 역이 만들어져서 (해운대쪽 구간은 이설했지만)
대부분의 환승역이 거리가 먼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당...
@@joshua_lee__ 구조상 환승거리가 짧을 순 없던 건 맞으나 그걸 감안해도 지나치게 긴 건 맞다고 보고요
거리보다는 환승설계가 성의없고 불편하게 이뤄진 게 더 큰 문제죠
저 같은 힘이 좋은 사람은 환승통로가 길어도 괜찮긴 하지만,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몸이 불편하시는 분들이 환승을 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면이 있는 거 같아요.
처음부터 장애인 분들을 생각했더라면, 사거리 쪽에 환승통로를 배치해두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지방 지하철역까지 이렇게 잘 알고 계시다니 대단하십니다.
6:28 건대입구는 그나마 양반입니다. 대다수 지하철은 승강장의 위치가 기본적으로 지하2층인 반면, 건입 7호선은 뚝섬유원지에서 지하로 내려오자마자 정차하기 때문에 지하1층에 있습니다. 그래서, 지쳐있는 상태라면 이마저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2번출구 옆의 통로를 통하여 올라가거나 내려가면 생각보다 금방입니다.
대림역은 지하 2층-지상 3층에 걷는 거리까지 길어 건대입구 환승이 낫습니다.
7호선에서 2호선 갈아타는 건대입구는 정말 짜증. 좁아 미어터짐. 환승역이 길지는 않는데 사람들 너무 많아서 병목현상임. 거기 넓힌다고 공사한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넓혀졌나?
@@hyeon8046 에스컬레이터 2대에,
중앙에 계단 하나 있습니다.
작년에 상경해 입학해서 확장이 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우측의 인도가 꽤 좁아서,
더 이상의 확장공사는 어렵겠습니다.
특히 1호선이 심한 것 같아요.. 종로쪽
도시 건설 게임처럼 모두 다 계획하면 좋겠지만
현실은 냉혹하다는..
그런데 심지어 게임이라고 해도
막상 도시 성장하다보면 중간에 환승역을 설치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특히나 종로선 구간에서의 개념환승은 시청역 뿐입니다.
왕십리역 동북선 하고 경의중앙,수인분당선 환승할 생각하면 가슴이 참 웅장해 집니다...
거기에 GTX-C까지 추가되니 얼마나 헬게이트가 열릴지 궁금해지네요...
@@만두조아餃子 GTX역 간접체험이 서해선 김포공항역 이죠😂 대곡역, 청량리역 다 지상역 에서 GTX환승 하려면....ㄷㄷ
대구지하철역중 하나인 청라언덕역(대구 2,3호선 환승)도 막장환승으로 유명하죠, 에스컬레이터로 60m가량을 올라가야 합니다.
+명덕역도(1,3호선 환승)
대구지하철의 경우 태생적 한계로 이러한 막장환승이 발생하였습니다.
2호선의 경우 달구벌대로를 경유하는데, 지금은 폐지된 고가도로 계획으로 상당구간이 고심도구간이 되었고, 3호선의 경우 고가로 히타치(日立)사의 모노레일로 건설함에 따라 2, 3호선간은 태생적으로 고(심)도 차이에 의한 막장환승이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1호선은 2호선에 비해 저심도이지만 마찬가지로 지하노선인만큼 3호선과의 막장환승은 불가피합니다
기존 계획상 3호선도 지하로 들어설 계획이었으나 IMF 이후 추가 중전철 건설에는 어려움이 있었고 경전철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모노레일을 택했고 지하 모노레일의 경우 돈이 더 들기 때문에 고가가 불가피했죠. 실제 2호선 시공 때 3호선 환승관련 구조물 선시공 흔적이 존재하나 버려지게 되었습니다.
06:29 고가역사 - 지하역사 환승은 대구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1. 명덕역 : 대구1호선(지하 3층) - 대구3호선(지상 3층)
2. 청라언덕역 : 대구2호선(지하 4층) - 대구3호선(지상 3층)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알기쉽게 지하철을 설명해주는 역쟁이님 감사합니다.
환승 어렵게 만든 역은 그냥 천천히 걸어가면서 운동한다는.. 그냥 운동하며 걷는 걸로 만족하기에 딱히 환승의 불편함 따위 생각도 안하고 있긴 했습니다.. 하지만 장애우나 기타 몸이 불편하신 노인분들은 좀 힘들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그래서 엘레베이터들이 도입되고 그런 것이겟죠?
애초에 비정상적으로 싼 운임을 내고 타고 있으니 환승이 귀찮다느니 하며 징징대지 말자. 니들이 지금 운임의 3배 이상 지불하면 서비스가 확 바뀐다.
서비스엔 큰 불만 없음. 로케이션이 문제이지.
지을때 잘못 지은걸 뭔 서비스 타령 ㅋㅋㅋ
운임 3배 내면 환승역 다시 지어주냐?
생각 좀 하고 댓글 다세요
종합운동장역도 만만치 않습니다.
오히려 잠실역 동선보다 더 멀어요.
9호선에서 2호선으로 탈 경우 두계단을 올라야 하는데 계단이 꽤 긴데다가 다 올라가면
약 100m정도 걸어가서 개찰구 지난후 2호선 계단으로 다시 내려가서 탑승해야 하죠.
환승시간은 잠실역보다 더 긴 것 같습니다.
대구, 광주, 대전은 서울과 부산의 시행착오를 많이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광주는 안해도 될 시행착오를 만들어 하고 있죠.
자칭 시민단체라는것들 다 없애버려야되..
부산은 사례가 단 1개 밖에 없는데 배울 껀덕지가 있나 ? ㅋ
@@verdandi89014호선까지는 하나뿐이었지만 김해경전철과 동해선이 개통하며 4개가 늘었습니다;;;;;;
동래 사상도 서울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꽤 멀지
울산은시발 언제배울란지
김포공항에서 서해선 환승을 해보았는데 깊이가 진짜 후덜덜 하더군요. 침수나 에스컬레이터 고장이라도 일어나면 정말 큰 난리가 날 거 같아요.
만약 김포공항역에 한강 지하로가는 전철이 하나 더뚫리게 된다면 거의 평양 지하철될듯
솔직히 서해선 환승 정도는 서울역 공철 환승보단 나은거라...
@@민준기-u2w 그럼 마곡하저터널이 아닌 마곡대교인 것에 감사하는게 맞지않을까요…
마곡대교 보다는 차가 안 다니니 마곡철교가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진이라도 생기면 암울하네요 ㅜㅜ
@@민준기-u2w 러시아 모스크바 지하철도 구형전동차는 서울 5호선보다 소음이 심하고, 평양지하철만큼 깊이가 깊다고 들었어요
개인적으로는 환승이 길어서 불편하다기 보다는 환승역이라 편리한 점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환승이 안되는 인접역이면 더 불편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하역은 불가능하지만 노원역 같이 지상역은 노후됬을때 7호선 사거리위로 연장 신규건설 방식으로 해결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너무 멈...........
사상하단선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먼저 완공시기가 공구별로 차이가 매우크며(특히 4,5공구) 4공구는 30초반인 공정률이 5공구는 90중반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사상.하단역간 직결 환승통로가 없고 간접환승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추후 녹산,가덕도까지 갈수있는 장거리노선임을 생각하면 미래를 위해서라도 직결환승통로를 만들어야합니다(공사가 끝나고 다시 지을려면 돈이 4배더들어간답니다(....
직결환승통로를 만들려면 부교공과 코레일이 협의를 해야하는데 서로 동남권통합운임제 도입하는게 이득이 안 된다고
미적거리는 상태라고 해요. 그래서 직결환승통로를 만들어놓고는 거기에 일부러 하차 개찰구와 승차개찰구를 설치해
간접환승을 하도록 유도하거나 그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Ycmjg37143 여긴 전부 같은 부산교통공사 관할 구간입니다(하단역,사상역 2,사상하단선)
미아사거리역도 옛날에 고가차도가 있었다가 헐었을 거예요. 아마 그 당시 기술적 문제로 4호선 역사가 도봉로 길 한가운데에 생긴...
고가보다는 지금역사가있는곳이 주택가였음 그당시 미아삼거리주변에 아무것도 없었음
진짜 몇몇역은빼고ㅋㅋ너무힘들어요ㅋㅋㅋ
신길역은 애교수준이더라구요 현재는
환승은 ㄹㅇ 부산서면이 제일 편한거같음
부산이최고죠 수영역도편해요
최소 무빙워크를 만들었으면 출,퇴근 시간이라도 좀 되야하는데 절약한다 어쩐다 하면서 무빙워크 걸었던 기억이 몇없음.
이해는 하는데 걷는데 시간 오래걸리는건 짜증나는일임
대단하세요 이런내용을 알려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저도 노원역 환승 엄청 싫어했었는데
큰아빠가 지하철로 돈많이 버신분인지라 지잘알이시던데 나도 저 불편함을 하소연햇엇음.. 환기랑 압사사고 안나게 하려는것도 잇지만 지반공사는 개 ㅈ으로 보는게 아니여서 하고싶어도 지반이 못견뎌서 못하는게 크다함
미아사거리역 환승은.. 과거 동묘앞역 신길역 등 새로운 노선이 들어설때 역간 거리가 짧아져도 중간에 역을 세웠던 것처럼.. 기존 미아사거리역~길음역 사이에 가칭 신미아사거리역을 추가하고
현 미아사거리역은 미아시장역 이나 미아중앙역 으로 변경하고 신미아사거리역 에서 동북선을 환승시키는게 좋을듯 합니다.. 환승거리가 어마어마해요..
이미 막장환승 설계로 공사중에 있답니다 허허...
하 저 현대백화점 반대쪽 하월곡동에 사는 사람인데요 저기 실제로 보면 더 막장입니다 ㅋㅋㅋ안그래도 복잡한데 저거리면 버스정류장 하나거리에요 굳이 저걸 환승시켜야 되나 싶네요 뭐 현대백화점으로 이어질 수 있으면 편하겠네요….
@@arbidri4345 마쟈요.. 미아사거리역과 길음역 중간쯤에 동북선 미아사거리역이 들어서는듯 한데 이건 너무 장거리라 무빙워크를 놓는다해도 환승하기 힘들고 너무오래 걸립니다...
한가지 궁금한게 승강장 공간에 냉방 좀 했으면 좋겠는데 안하는 이유가 뭘까요? 열차 기다리다가 땀나는게 싫어서 지하철 타는게 두려워지는 요즘입니다. 승강장과 대합실이 실외가 아니라면 이런 날씨에 냉방을 해야할텐데 진짜 너무 답답하더라는..
전력낭비
자원 한 방울 안 나오는데 아껴야죠.
@@hyeon8046 자원이 왜 안나와? 자원뜻부터 공부하시길
환승통로 긴 것이 그나마 좋은 게 혼잡도가 분산할 수 있다는 것이조.
최근에 이용한것중에 이건 좀 아니다 싶었던건
대방역 1호선 인천방향에서 신림선 보라매 방면 환승때
노원,잠실역에 비해 역간 거리가 멀지 않아 별거 없겠지 했는데
왠걸 내려갔다가 다시 지상 플랫폼으로 올라갔다가 돌고 돌아 또 계속 내려가고
건대입구 환승은 선녀였음
6:54 충무로역에서 갈아타는 계단에 사람이 너무 몰려서 혼잡스럽긴 하죠. 충무료역에도 돌아가는 환승길이 있긴해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은 2,4호선 환승역은 가까운데 5호선만 한참 멀리 떨어져 있음ㅡㅡ
근데 4-5는 엘베 타면 2-4보다 더한 개념환승이 되는지라..
상암동에서 10년 살았어요.
DMC역도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환승구간이 꽤 길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주 거지같은 동선인데...홍대입구까지 가면 열차 한 대를 보내야 하니 울며 겨자먹기로 갈아타는...ㅠ
ㄷ자 형태고 6호선을 이용해야만 환승이 가능하죠😂😂기본 6분 7분은 걸어야 하는..
집 근처에 7호선 있고 2호선 갈아탈 일이 많아서 대림역 자주 이용하는데,,, 평지가 길면 그냥 걷겠으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호선 갈아타려면 계단은 개오바고 거의 무조건 에스컬레이터 타야 함 가만히 서서 올라가면 진짜 체감상 3분 걸리는 느낌
신안산선이 생기면 신풍역의 숨겨진 공간은 어떻게 생겼는지 보고싶다.
아쉽지만 10호선 시절과 현재 신안산선 선형이 미묘하게 달라 사용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이런사례 볼때마다 느끼는점은,, 서울은 휴전 후 사대문 밖으론 거진 허허벌판 시절부터 초기 도시계획 구상자체가 완전 잘못된 도시고 단기간에 심해진 이촌향도현상을
조기에 방지못해낸 결과물을 시간이 한참 흐른 21세기들어 후세대들이 고통을 감내하는 느낌도 있음,. 애당초 지리적으로 동네마다 산과 언덕이 많아 거대도시가 되기 부적합한 조건은 다 갖췄고
휴전선과 직선거리 50km에 지금도 일부 동네는 여전하지만 수해가 정말 잦았던 도시였다는데 어쩌다 어거지로 꾸역꾸역 천만도시로 커나가고 어디든 아파트단지로 가득찬 도시가 됐는지 싶넹
조선왕조 오백년간의 상징성이 제일 큼
동작역 9호선> 4호선 환승이 진짜 극악임.. 여기 갈때는 절대 지하철 환승하지 말아야지 생각했을정도ㅠ 사람이 많긴했는데 거의 15분?20분 가까이 걸었음 ㅋㅋㅋㅋㅋ큐ㅠㅜ 초행길이라 조금 헤멨던걸 감안해도 너무 멀게 느껴졌음😭
5번 사례에는 대구의 청라언덕역도 있네요.. 노선이 지나는 길도 그렇고 1호선보다 밑에 지어야할수밖에 없는 2호선과 지상철인 3호선과의 환승때문에..
청라언덕 쪽은 반월당이나 중앙로 쪽 들르고 난 뒤 걸어서 가는 편이라 잘 몰랐네요
신당동 주민인데요.. 2호선타고 오셔서 6호선 쪽 출구로 나가실 때 그냥 출구로 나오셔서 도보로 걷는게 제일 빠릅니다ㅋㅋㅋ 반대의 경우도 동일하구요..
아마 2030년쯤에는 안양역(1호선-경강선)이 막장환승의 한 획을 긋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금정역은 "신" 이야.
부산 1 4호선 동래역도 환승거리가 긴 편에 속합니다.
이유는 1호선이 지상 온천천에 위치한데다 내성교차로 지하차도 때문에 4호선이 교차로에서 떨어진 곳에 위치하기 때문이죠.
괜찮아요 한국 사람들은 환승시간이 1시간걸려도 집 근처에 지하철 들어온다 하면 좋아해요
군자역이 고작 환승이 하나밖에 없는데 항상 저 끄트머리까지 걸어가는 불편함을 이해할 수가 없었는데 그런 이유였군요. 근데 군자역이 그렇게 환승 인원이 넘치는 곳이었나... 사실 주위에 시설물이 없어서 전철역 자체도 늘 한산한데... 건대역이나 어린이대공원역이 늘 북적북적하고요
대비하지 않으면 길어지고
대비해놨더니 백지화...
그저 막연히 이유가 있겠지~ 했는데 이렇게 정보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당
오랜만에 한국가서 지하철 환승해봤는데 길이도 길이지만 너무 더워요 ㅜ 화재에도 취약해 보이던데요 ㅜ
@@la-la017 자재 재질 보다는 너무 깊어서요 ㅜㅜ
대비해야 할 때는 대비 안해서 문제, 대비하지 않아도 됐었는데 대비해서 문제 🙄
4호선에서 2/5호선으로 환승을 자주 하다보니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이 익숙해져서 환승이 힘든 역인지도 몰랐네요..ㅋㅋㅋㅋㅋㅋ 유익한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
노원 4호선 지상 환승 구간 그래도 이번에 에어컨이 설치되서 그나마 시원한 듯요
5:10 9호선 노량진역이 생기면서 1호선 9호선 환승도 동일한 상황이였죠.. 지금은 지하로 연결했지만요.
결국 도쿄의 지하철역 환승 메타 따라가는 게 아닌가 싶네요 이미 완공했는데 환승 넣으려면 거리 좁히는 것까진 무리니...
환승이 복잡하다고 생각되는 곳을 보면 최단거리에 교통약자 이동시설이 있더라구요.
유모차 몰때 매번 감사합니다
노원역은 그나마 지금은 환승통로에 에어컨 생겨서 좀 나은편임 에어컨 설치되기 전에는.... 할말하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방역 환승이 눈으로 보이는 거리 그 이상이고 좁고 꼬블꼬블하고 지겹습니다 ㄷㄷ
보는 것도 쉽지 않은 내용을 어떻게 다 준비하셨나요? 웬만한 논문 자료조사를 방불케하네요, 잘 보았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승할때 긴이유를요
서울 지하철은 아니고 인천 지하철 얘기지만 검암역도 환승 통로가 꽤 긴 편이죠. 원인재역도 그렇구요.
역쟁이님 몸이 안좋으시네요 건강 조심하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동일노선 상에서의 환승으로는 서울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 B급행전철이 있는데, 평일 출퇴근 시간 한정이라서 시간 맞춰 타기가 되게 힘듭니다. 무엇보다도 환승동선이 너무 길다는 문제가 있죠.
거리는 사실 그다지 문제가 아님. 복잡해서 혼란스러운 것이 문제.
신당역... 산건너고 물건너는 느낌
디엠시역에서 좀 떨어진 데 사는데 경의중앙선 6호선 역은 버스타고 다니고 공철 역은 바로가는 버스가 없어서 택시타고 다니는 사람입니다...ㅋㅋㅋㅋㅋㅋ
+ 홍대입구역은 2호선 건설 당시에도 용산선의 재영업을 고려해 건설했는데도 환승 거리가 그 지경이라고 하네요...
DMC 공항철도 타려면 체감상 10분정도를 역사내에서 걸어야하는것 같더라고요... ㅋ
심지어 노원역은 이번년도부터 환승통로 공사해서 갈아타려면 밖으로 나가서 7호선 출입구까지 다시 들어가서 환승해야함ㄹㅈㄷㅋㅋㅋㅋㅋ 7호선 많이 안타서 다행이지 학교 다닐때 너무 짜증났었음
서울살때 진짜 불편했는데 지방으로 오니 그 불편함 조차 부러운 대중교통...
8:11 6호선 여의도역 ㅋㅋ
10:13 미아사거리역의 경우 앞에서 말씀하셨듯이 다른 노선이 올걸 염두하지 않고 지었기 때문에 저렇게된거죠 ㅠㅜ
미아사거리는 길음쪽으로가는데 동북선은 거기서 종암동쪽으로 가서 만날 수가없지
@@박세정-k8c 맞아요. 방향 때문에 어쩔 수 없죠.
환승거리가 긴 만큼 각오를 하고 다니는 분들 많죠 ㅠㅠ 특히 저 같은 사람들이 대다수;;; 환승구간을 매일 매일 왔다갔다하면 걸음걸이 속도 증가가 되더라구요
노원역이 있군 ㅋㅋ 이동네 사람인데 여기 환승 너무 많이 걸어야해서 살면서 이 환승통로 두번밖에 안다녀본듯..^^;
내가 가장 알고싶은것을 이제서야 알려주시네요~! 역쟁이티브이님 감사합니다~^^
디지털시티역 경의선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할라하면 최소 4-5분이상은 걸린다.. 그것도 뛰고 날라야 가능한 시간... 무슨 거리가 이렇게 멀어....
파리 가서 지하철 환승해보니... 우리나라 지하철 환승은 애교수준이었음. 정말 거기는... 여기서 지하철을 걸어타느니 그냥 첨부터 걸어갈 걸 그랬다 싶었음.
4호선 총신대입구(이수)-7호선 이수역 환승통로도 나름 막장에 편의시설도 개판입니다.
노원역 버금간다고 봐야한다고 봅니다.
4호선 승강장으로 가려면 (or 4호선에서 7호선으로 환승시) E/V는 고사하고, E/S만 이용해야합니다.
휠체어 탑승자들이 이용하려면 리프트가 있긴 하지만 위험성이 높아 지상으로 나갔다 오는게 더 나을 지경입니다.
환승이 길어지는 이유는 지하철 공사 계획을 백년대계로 안하고 짜집기식으로 그때 그때 땜빵식 추가 건설을 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100년의 미래를 다 예측하고
만들겠음.
그때 그때 합의가 잘 안되거나 미래에 그 역세권의 흥망이 달라질수도 있는데
@@techstar66 환승거리가 길다고들 하니 하는 이야기입니다...
왕십리역 경의중앙선이랑 수인분당선에서 5호선 환승도 불편합니다. 경의중앙선이랑 수인분당선 승강장은 1층인데 5호선은 무려 지하5층에 있습니다.
그래도 에스컬레이터 있어서 다행...
노선 그정도로 많은 좋은 동네 살면
적당히 포기할줄도 아시는게 어떤지…
gtx도 생긴다며요
공덕역에서 공항철도 환승거리가 워낙길어서 5호선으로 계속 김포공항까지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항상 고민이되네요 ㅎㅎ
우리나라 지하철의 유일하자 최대 단점 환승거리가 너무 길다. 한번 갈아타면 이동과 열차기다리는 시간해서 기본 15분은 추가됩니다.
환승 서울 지하철은 도쿄 지하철에 비하면 양반입니다. 도쿄 지하철은 환승할려면 환장하는 곳 많습니다. 표를 끊고 역 바깥으로 나와서 이정표를 보고 한참 걸어가야지만 환승하는 곳 구석에서 찾을 수 있는 곳도 있답니다.
그래도 이어져있는걸로도 괜찮은 편인게 일본은 서로 다른 회사의 철도면 개찰구 나갔다가 다른 개찰구로 들어가는 식이라서 돈도 더 들고 밖으로 나가야 해서 이것보다는 나아요 ㅋㅋㅋㅋㅋ
거리가 멀어서 힘든것도 있지만 충정로역은 5호선에서 2호선 타려면 오르막을 가야함. 거리도 짧지않음.
처음가보고 개놀램. 그뒤로는 5호선에서 2호선갈아탈때 충정로역은 피하게 됨.
하지만, 이 역은 둘 다 섬식 승강장이라 반대 방향 승강장으로 잘못 갈 위험이 없죠.
노원역 사례 까지의 영상만 보고 댓글을 달면,
공무원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 중 하나가 시민의 민원이고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의 압력이기 때문에
4거리에 역사를 두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었을 겁니다.
그래서 때로는 정부 기관의 소신있는 추진이 필요합니다.
진짜 노원역 너무 길어. 처음에 노원역 갔을때 갈아타는데 너무 길어서 헉 했어. 그 많은 계단과 위로 올라가는데 또 올라가고 또 걷고 진심 너무 길어. 길고 암벽등반 수준....그래서 가급적 거기 안 갈아타려고 다른 노선 알아본다. 너무 힘들어...하....노원역 처음 갔을때의 충격....환장하겠음. 노약자분들 너무 힘들겠음. 종로3가도 만만치 않지...그래도 그나마 평지라서 나음. 반대로 7호선, 5호선 갈아타는 군자역은 정말 갈아타는 곳이 짧아서 너무 좋음.
7호선 수락산역 살때 4호선타야하면 7호선타고 갈아타는게 아니라 아싸리 노원02번타고 4호선 노원역으로 바로 갔던 기억이...
노원역 7호선 가는 길 어릴때 경험했어서 그런지 가는 길이 너무 재밌었는데ㅎㅎ 어린이대공원 놀러가는 거라 설레서 그랬나? 지금도 그 긴 거리 환승하러 걸어가는 거 생각에 잠기기 좋아서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