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찰력테스트 중간결과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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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9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3

  • @kenwooshim
    @kenwooshim 6 месяцев назад

    "근거가 아니라 추측에 기반해 사고하는 것이 문제다"
    피드백을 받고 어디가 문제인지 생각해봤습니다.
    지난 댓글에서 저는 "다리 근처에 수력발전소가 있다. 이걸로보아 이 다리는 통행용이 아니라 발전용이다"라고 주장을 폈는데요.
    이 부분에서 논리의 비약이 있던 것 같아 여기를 중심으로 다시 댓글을 적어보겠습니다.
    우륵교가 만약 일반시민들의 통행을 염두하고 만들어 졌다면, 다리로 유입될 수 있는 차도에 붙여서 다리를 만들었을 것이다.
    차가 하늘에서 뚝 떨어질일은 없으니,,
    원래 건설한 목적에 맞는 방향으로 차도가 연결될 것이다.
    그런데 뉴스를 보면, 고령군에서는 이 다리로 이어지는 진입 도로를 위해 30억이 넘는 예산을 들였다고 한다.
    그렇다면 고령군쪽에서는 애초에 우륵교로 진입할 수 있는 차도가 없었다는 것이다.
    이 시점에서 이 다리의 용도는 일반시민의 통행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다리의 반대쪽인 달성군쪽은 어떨까?
    자전거도로를 제외하고 달성군쪽에서 다리로 진입할 수 있는 유일한 차도는 한국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구역 안으로 들어오는 길 뿐이다.
    애초에 이 다리는 한국수자원측에서만 통행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있다.
    강정고령보 바로 위에 다리가 있는 점.
    유일하게 한국수자원측을 통해서만 차가 지나다닐 수 있게 건설되었다는 점.
    기존에는 고령군쪽 방향에 진입 도로가 없었다는 점.
    3가지를 미루어 보아, 이 다리는 강정고령보 시설을 관리하고 점검의 편의를 위해 지어졌음을 알 수 있다.
    직접 촬영나간 기자측에서 이걸 정말 몰랐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다리의 원래 목적을 다루지 않아 시청자가 오해를 살 수 밖에 없는 구성은 비난받을 만 하다.
    또한 다리의 용도에 대해 충분히 파악할 수 있었음에도(솔직히 알고 그랬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양 지역 합의없이 독단적으로 30억의 세금을 들여 우륵교에 진입도로를 건설한 고령군 관계자들에게도 책임이 있다.
    한번 더 피드백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kimggonmer
      @kimggonmer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와... 많이 늘었네요.
      근데 통찰력 빼고
      자료 수집능력과 사고능력만 많이 늘었어요.
      근데 업글 속도 장난 아닌데요?

  • @cody9319
    @cody9319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