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조선 최대 궁궐인 광해군의 인경궁을 아십니까?

[@Goryeo_Emperor]

인경궁의 전각들로는 명화문,홍정전,경수전,흠명전,광정전이 있지요

[@역사일출]

훌륭한 댓글임 고정 댓글로 꾸욱 ㅋㅋㅋㅋㅋ

[@승자김-g6i]

조선시대 청기와는 고려시대 때처럼 유약 색으로 내는 게 아니라 값비싼 염초로 하는 거라 비용 문제가 심각했다고 하죠. 그러고 보면 한 1700년대까지는 고려청자(혹은 조선 초기 청자) 유물 실물이 세간에 돌고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게 아니더라도 지역에 따라 청자 파편이 바닥에 발에 채이게 많은 곳도 많았을 텐데, 청자의 존재가 구한말 때 잊혔다는 게 오히려 좀 희한하게 느껴집니다.
광해군은 좀 더 자료가 많았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궁궐 목재 등 재료가 재활용되었다면 그 목재를 지금 남은 궁궐 전각에서 추적해 찾아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user-centered]

경복궁 진짜 제대로 복원 되었으면....왕궁 치고는 너무 허전함 뭔가 빠져있음 그림보면 2층도 있구만 다들 단층

[@문재훈-y7v]

흥선대원군이 중건한 경복궁과 조선초기의 경복궁은 차이가 있었음.. 세종대왕이 왕자시절에 2층에서 잠을 자다가 병이 났다는 기록이 있는것으로 보아 조선초기에는 다층건물이 있었을거라고 추정되며 자경전옆에 있었던 자미당을 발굴했을때 청기와가 출토되었던것을 보자면 조선초기때는 사정전과 근정전 등 주요전각에 청기와가 올려져있어 꽤 화려했을거라고 추측하고 있음.. 특히 경회루도 지금과는 달리 돌기둥이 용조각으로 장식되어 있었고 단층이 아닌 중층구조였다고 함.

[@Solskajer-w9t]

선조가 애초부터 믿음과 사랑으로 대해줬으면 광해군이 흑화하지 않았으리라고 봄. 이래서 어릴때부터 부모의 사랑이 정말 중요함.

[@역사일출]

인경궁의 건물은 대부분 창덕궁과 창경궁의 전각이 되어 사라졌다고 합니다.

[@Deer-c5d]

그중하나가 창덕궁 선정전

[@stonegrave9529]

창덕궁 자체가 풍수학적으로 지기가 약한 곳인데 거기에 경복궁의 이궁으로 건축된 것 자체가 조선의 운명을 정했고 냉정히 말하면 풍수가 말대로 법궁을 인왕산 아래에 짓고 동면하거나, 무악재에 법궁을 짓고 동면하는 게 맞는데 무악은 한강의 물이 빠지는 방향을 바로 보니 흉하죠.
풍수학적 견해니 오해는 마시길 바랍니다😂😂

[@stonegrave9529]

성리학자들은 중국의 예를 볼 때 임금은 궁궐을 둘 때 오직 남면한다 했는데, 중국에서 춘추시대의 여러 궁궐은 북면, 동면을 했습니다.
인왕산에서 동면하면 차라리 나았을 법한데.... 음... 이미 지난 일이지요.
결론은 남면한 동북아시아 국가들은 동면한 영국을 위시한 구라파 제국(諸國)에 식민지를 당했으니 남면론은 실패한 이론이 되어버렸습니다만, 우리는 경무대(현 청와대)를 지으며 실패를 반복했죠

[@역사일출]

다양한 관점 존중합니다 오히려 흥미롭네요 고맙습니다

[@김영길-t4d]

나라가 망할 짓만하는데 풍수지리가 무슨 소용?

[@tsg2201]

누르하치가 비웃을 정도였죠 나라가 어려운데 조선 국왕은 궁궐짓는거만 신경쓴다고

[@재돈-u9p]

광해군 > 미신으로 궁을 짓다.
윤석열 > 미신으로 집무실을 옮기다.

[@el-uf3gu]

심각했죠. 궁궐병
왜란시절의 총명함은 어디가고, 어떻게보면 안타까운

[@장세영-p8w]

왜란 때도 총명했다고 보기는 좀... 그저 다른 형제들보다 말썽도 없었으니 세자가 됐을 뿐. 왜란 때도 선조가 이끄는 조정과 광해군 분조에 소속된 신료들이 다 한겁니다. 광해군은 그저 얼굴마담 역할을 했을 뿐이고요.

[@el-uf3gu]

@@장세영-p8w 그런 연유가 있었네요

[@수집쟁이드라하카]

얼굴 마담이라 해도
결국 행동하고 결정한건 광해군이고
의주에서 짱박혀 제 안위만 걱정하던 양반하고 큰 차이죠
전장을 떠돌며 조선이란 국가가 붕괴하지 않고 나라를 유지한것도
광해군덕이 크죠

[@DofoNa-o4z]

​@@수집쟁이드라하카 이후에 병자호란 나고 나라 탈탈 망조든것도 광해군 탓이 크죠

[@장세영-p8w]

@@수집쟁이드라하카 무슨 소리시죠? 선조의 조정이 핵심 역할을 했기에 명의 파병을 이끌어 낸 것이고, 광해군의 분조는 광해군이란 얼굴마담을 내세워 왕실의 건재함과 근왕군을 결집시키려는 목적이 더 컸습니다. 광해군이 뭔가를 한 게 없어요. 착각하시는 군요.

[@Kdyoung0429]

국고 털어서 힘들게 만들었더니..

[@역사일출]

한 두개가 아니였어...

[@떼쟁이-r7n]

인조가 죽이놈이다 인조는무슨인조 악조라해도과분하다

[@수집쟁이드라하카]

솔직히 광해군은 궁궐병이 아니라
그냥 강박증 환자가 아닐까 생각해요
여러 미신을 믿고 움직이려 하는게
불안증세를 어떻게든 막으려는 행동으로 보이기에
슬프죠..........세자책봉에서 보위에 오르기까지 더러운 꼴을 하도 많이 보니.............

[@흑표-e5s]

풍수가 미신입니까? 미신이 아닌 신은 여호와인가요? 석가인가요?

[@역사일출]

풍수가 미신이라는 것보다 당시 무당이나 미신 등을 가까이했다는 겁니다

[@흑표-e5s]

@@역사일출 그러니까요, 미신이라는 말은 절대적 신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그냥 잘못된 믿음이라고 표현해야 맞지않을까요?

[@거북이-c4r]

놀면 뭐하나!!
더 크게 짓지!!

[@영등포총사령관]

궁궐이라도 남아있다면 소중한 관광 자원이 되었을텐데 인조놈은 진짜 하등 도움이 안되는구나

[@싯가5]

그렇게 백성의 고혈을 짲는데 가만히 놔두는게 민심에 좋을수가 없으니 헐은거겠죠 사람이 천년뒤를 어찌 예상하면서 일을 하겠습니까 진짜 잘해야 백년이죠 그래서 백년대계인가

[@문재훈-y7v]

광해군도 약간 정신병있었던거 같음.. 가뜩이나 임진왜란으로 국가재정이 바닥일 시점에 굳이 값비싼 청기와까지 써가며 궁궐공사에만 열을 올리니.....

[@wallolo]

당천전 발행하면 됨

[@정만호-t9b]

조선궁궐은 한양(한중시)에 있으며, 궁성 안에 5개의 궁궐과 아래에 호수가 있고, 그 아래 왕이 집무를 보던. 경복궁이 있고, 남쪽에 광화문이 있다. 중국에서는 한나라의 수도라고 우긴다. 일제의. 거짖에 속지마라. 한민족의 수도권(=중국=경기도)은 황하유역이다. 정썰올림.

[@Hyuchan1002]

미신에 깊게 빠져서 대통령실을 옮기느니 해서는 안되겠지요 ㅉ

[@onlygyuri]

여기서 대통령이 왜 나옴? ㅋㅋㅋㅋㅋㅋ
풍수지리로 인해 이동 한 거임? ㅋㅋ
아니면 이렇게 억까를 하면 더불다 만 범죄당이 돈이라도 줌?

[@Hyuchan1002]

@@onlygyuri 힌트 : 천공

[@onlygyuri]

@@Hyuchan1002 팩트는 안 가져오고 천공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
용산 대통령실이 풍수지리에 맞는 위치라고 보냐? ㅋㅋㅋㅋㅋㅋ
청와대는 풍수지리상 자리가 존나 안 좋음? ㅋㅋㅋ

[@Hyuchan1002]

@@onlygyuri 내가 풍수지리 운운했어? ㅋ

[@Hyuchan1002]

@@onlygyuri 눈에 헛것이 보이나보니 병원에나 가보렴 ㅋ

[@폭발의_도끼]

광해군:내가....

[@역사일출]

조선의....

[@폭발의_도끼]

@@역사일출 광해군:왕이였는데..인조..ㅁㅊ..

[@임현규-q3z]

광해군이 쫒겨나지 않았으면 정묘 병자호란은없었다 ᆢ 선조의 광해군을 버리고 영창대군을 후계자로 세우고 싶은 마음이 사단의 원인이다 ᆢ광해임금 으로 인조는 능양군으로 불려야 한다

[@문재훈-y7v]

굳이 인경궁과 경희궁을 안지어도 될것을 광해군이 국가재정을 파탄시키면서까지 값비싼 청기와까지 사용한 국가파탄의 상징인데?? 광해군을 임금으로 추존하자고?? 인조도 싫지만 광해군도 썩 좋은 임금은 아니었음..

[@윤정원-v5v]

그래서 왕이 미션에 빠지면 안되는데! 나리꼴이 말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