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늘 채식주의자를 한자리에서 몇시간만에 다 읽었네요 은주님처럼 손에 놓았다간 다시는 못 읽을것같아서.. 더는 무서워지기전에 다 읽었답니다 저는 읽고나서 궁금한점은 왜 영혜는 브래지어를 하지않고 덥다며 상의를 자주 벗었을까요? 그리고 3번째챕터에서 인혜가 얘기했던 아버지의 손찌검을 다른가족 모두는 어떠한방법으로든 그 스트레스를 풀지만 영혜만큼은 오롯이 그 스트레스를 받았다는것이.... 안타깝다는..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어쩌면..
저는 이 주인공이 이해가 됐어요... 저도 고기 좋아하지만 동물의 복지가전혀 안된 상태에 도축하는 방식을 알면서 먹는 제자신이 싫었거든요 오히려 주변인물들이 너무 폭력적이라 느꼈고 젖가슴은 아무것도 해치지않아란말 정말 공감이 갔습니다 ... 비록 결말의 장면은 이해불가지만요...ㅠ
저는 서점에서 '어! 그 책?' 하고,첫 장을 들췄다가 그 자리에서 끝까지 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작가님께는 죄송 ㅠㅠ - 여성독자의 시선은 어떨까 궁금해서 찾다가 은주님의 리뷰를 보게 되었네요. 다른 시선보다는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리뷰도 잘 해주시고 재밌게 잘 봤습니다. ^^
제가 보기엔 영혜를 조현병 소인이 있는 잠재적 환자라고 보고 이 소설을 읽는 게 가장 합리적으로 이 소설을 이해하는 길인 것 같습니다. 이미 영혜는 어릴 적 부모의 학대를 받았고 남편의 무시와 정신적 학대가 누적되어 오다 그 "손가락" 사건으로 조현병의 전조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건 끝없이 계속되는 무서운 악몽이란 형태이고 영혜는 그 악몽을 조금이라도 피하고자 고기를 끊게 됩니다. 정신과 의사들은 이 단계에서라도 영혜가 따뜻한 보살핌을 받고 치료를 받았으면 병의 진행을 멈출 수 있다고 단언합니다. 그러나 영혜가 아버지에게 뺨을 맞으면서 조현병이 완전히 수면위로 올라오게 됩니다. 이 소설은 극사실주의로 실제 영혜같은 환자들이 많다고 합니다. 참으로 불쌍한 여자고 책을 덮고도 많은 걸 생각하게 그래서 과연 노벨문학상을 받을 만한 작품이다 라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저도 오늘 채식주의자를 한자리에서 몇시간만에 다 읽었네요 은주님처럼 손에 놓았다간 다시는 못 읽을것같아서.. 더는 무서워지기전에 다 읽었답니다
저는 읽고나서 궁금한점은 왜 영혜는 브래지어를 하지않고 덥다며 상의를 자주 벗었을까요?
그리고 3번째챕터에서 인혜가 얘기했던 아버지의 손찌검을 다른가족 모두는 어떠한방법으로든 그 스트레스를 풀지만 영혜만큼은 오롯이 그 스트레스를 받았다는것이....
안타깝다는..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어쩌면..
마지막에 비극적으로 끝나는 것도 주변인과 사회가 주인공을 망가뜨리는것을 극적으로 표현한것 같아요 우리 행동이 폭력적일수도 있고 사상이 폭력적일수도 있다
채식주의자 얼마전에 읽었어요~!무섭다고 느끼지는 않았는데..뭐랄까...좀 충격적이고 인간의 본성과 억압적인 분위기에 숨 막히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책을 읽을 때에는 한강 작가님이 읽어주는 것 같았어요ㅎㅎ이번 방학때는 언니가 리뷰한 책들을 읽어볼꺼에욥😘
감사합니다 :)
저는 이 주인공이 이해가 됐어요... 저도 고기 좋아하지만 동물의 복지가전혀 안된 상태에 도축하는 방식을 알면서 먹는 제자신이 싫었거든요 오히려 주변인물들이 너무 폭력적이라 느꼈고 젖가슴은 아무것도 해치지않아란말 정말 공감이 갔습니다 ... 비록 결말의 장면은 이해불가지만요...ㅠ
재밋쪄용~으히히!!!😆😳!😜!
5:06 무슨 만화인지 문자로 다시 알려 주실 수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
성지순례
최근에 채식주의자 읽었어요ㅎㅎ 리뷰 보면서 공감도 되고 정리되는 기분이 드네요ㅎㅎ 다만 떠올리고싶지 않은 느낌이 떠올라서 으스슥ㅎㅎㅎ 잘봤고 자주 들릴께요^^
몇달전 사놓고 드디어 오늘 연휴 끝자락에 편히 읽기 시작했습니다. 😀 (큰맘먹고 시간 많은 오늘) 늘 좋은 책 영상 감사드려요^^
표지만 봐도 으스스하고 무섭고 뭔가 모르게 먹먹해지는 느낌이에요ㅠㅠ
그래두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어서 읽어보고싶어요!
책 후기 잘 봤어요 언닝!♡.♡
감사합니당 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용 ;)
한자 한자 읽기가 너무 무겁고 버거웠던 작품 인간의 내면의 다양함 그리고 선입견의 무서움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너무 무거웠어요
좋네요. 설명을 잘 해 주셔서 책의 큰 줄기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됐어요.~
리뷰하신것 처럼 첫 챕터 읽다가 못끝내고, 일주일 지나서 다시 읽었어요. 읽고나니, 방송에서 나오는 고기, 꽃게다듬는 장면들이 거북?까진 아닌데 어딘가 자꾸 거슬리게 되더라구요. 영혜-형부-언니로 이러지는 챕터구성때문인지 조금씩 영혜를 이해하게 되는것도 같았고.. 첫 챕터마지막장면에 손에 쥔 새는, 영혜가 해친건지, 아님 다친새를 들고있었던 건지,, 아직도 의문이네요.. 리뷰 많이많이 올려주세욤~!
저는 서점에서 '어! 그 책?' 하고,첫 장을 들췄다가 그 자리에서 끝까지 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작가님께는 죄송 ㅠㅠ - 여성독자의 시선은 어떨까 궁금해서 찾다가 은주님의 리뷰를 보게 되었네요. 다른 시선보다는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리뷰도 잘 해주시고 재밌게 잘 봤습니다. ^^
책리뷰하는 채널은 첨이에욥ㅎㅎ너무 좋아요.응원할께요🙈
속독 비결 궁금해요
영상 잘봤어요 !! 그런데 책 내용 말하면 저작권법에 위반되지않나요? 궁금하네요.
제가 보기엔 영혜를 조현병 소인이 있는 잠재적 환자라고 보고 이 소설을 읽는 게 가장 합리적으로 이 소설을 이해하는 길인 것 같습니다. 이미 영혜는 어릴 적 부모의 학대를 받았고 남편의 무시와 정신적 학대가 누적되어 오다 그 "손가락" 사건으로 조현병의 전조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건 끝없이 계속되는 무서운 악몽이란 형태이고 영혜는 그 악몽을 조금이라도 피하고자 고기를 끊게 됩니다. 정신과 의사들은 이 단계에서라도 영혜가 따뜻한 보살핌을 받고 치료를 받았으면 병의 진행을 멈출 수 있다고 단언합니다. 그러나 영혜가 아버지에게 뺨을 맞으면서 조현병이 완전히 수면위로 올라오게 됩니다. 이 소설은 극사실주의로 실제 영혜같은 환자들이 많다고 합니다. 참으로 불쌍한 여자고 책을 덮고도 많은 걸 생각하게 그래서 과연 노벨문학상을 받을 만한 작품이다 라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감기에 걸리셨다니ㅠㅠ 제가더 속상하네요 못된 감기같으니라구..
영상잘봤구요😁 항상이런영상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또다른 은주님 ;) 항상 반가워해주셔서 제가 더더욱 고마워요 !! 저녁 잘보내시구 콜록콜록 ㅠㅠ 감기조심하세용 !!
구독완료
좋은 해석리뷰 감사합니다
저작권 법에 걸리지 않나???
이게왜 고등학교 필수도서일까요
노벨문학상 받은 작품이니 필수도서 맞죠 ㅎ
ㅋㅋㅋ 식견좀 넓게
노벨상 받았으니까 ㅎ
박그네가 블랙리스트에 넣어서 읽으면 안되는거냐?
교육청의 선구안 ㄷㄷㄷ
해석을 좀 잘 못 하신거 같아요 ㅡㅡ
그냥 뭔가뭔가 불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