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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테이크랑 상관 없는 얘기지만, 히치콕의 "Rope"를 생각할 때마다 샘 페킨파의 "가르시아"가 생각납니다. 악역을 맡은 두 주인공의 성향(?)과 가르시아에 등장한 두 악당의 성향(?)이 비슷한 것 같아요. 그리고, 자세히 언급할 순 없지만, 어떤 상태에 있는 자가 이 모든 세계를 뒤흔든다는 플롯이 묘하게 히치콕의 향기를 느끼게 합니다. 얘기 나온 김에 샘 페킨파 영화도 좀 다뤄주시면 어떨까요? 😃
이동진 평론가님 다음 컨텐츠로는 여러 연기방식들에 대해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요즘 예능이나 커뮤니티에서 역에 엄청 몰입해서 연기를 잘하는 배우에게는 거의 무조건 '메소드 연기를 한다' 라고 하는데 찾아보니 이게 잘못된 표현이었어요. 실제 메소드 연기란건 촬영을 하지 않을때도 그 역처럼 생활하는걸 말하더라구요. 예를 들어 히스테릭한 성격의 역이라면 일상생활떄나 촬영현장에서도 항상 히스테릭하게 지내는거죠. 그래서 메소드 연기하는 배우와 같이 작업하는걸 꺼리는 배우와 감독도 꽤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동진 평론가님이 한번 싹 정리해주셔서 앞으론 잘못된 표현을 쓰는 사람들이 줄었으면 하는 바람에 글써봅니다. ㅋㅋ
이 영상을 보면서 어느새 노트를 꺼내 들고 기록을 남기게 되었어요. (그런 바람에 종종 흐름을 놓쳐서 뒤로, 뒤로를 눌러 다시 보기..-_-;; 아, 원테이크 기법 공부도 해야 되겠고, 내 노트도 적어야 되겠고~ ㅎㅎ 죄송합니다아..) 저는 영화를 공부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오늘 이 원테이크 기법, 원쇼트 영화들에 대한 영상 속 몇몇 포인트들은 관성과 두려움으로 막혀 있는 현재 저의 미술 작업에 간접적으로 자극이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작업 방향성에 대해 새로운 그림도 한 번 생각해 보고, 요즘은 통 어디 갔는지 알 수 없었던 용기도 함께 얻어가는 듯 해요. 이번 영상도, 매우 감사해요 ^_^
오늘 대구에서 영화 속 선택 강연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꼭 질문을 하고 싶었는데 여의치 않아 이쪽에 남기게 되었습니다..! 오늘 강연에서 어떤 선택에 대해 개인의 전체 윤리성과 결부시켜 판단하지 않는 차원으로, "한시적으로 윤리적이다/윤리적이지 않다" 라는 말씀이 참 와닿았습니다~ 그러면서 든 생각이, 지금 우리 사회가 한시적으로 윤리적이지 못한 행태에 참 관대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위기청소년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 악(극단적인 비윤리성)에 대한 너그러움은 안되겠지만, 평론가님께서 말씀주신 그 아이디어를 모두가 한번쯤 생각할 수 있었으면 해서요 😊 혹시 그런 교훈의 영상물이나 책으로, 추천해주실만한 작품이 있을지 조심스럽게 여쭙습니다..! (대상은 위기청소년이나 관련 직종 사람들입니다🙏) 영상과 관련없는 질의를 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ㅠㅜㅠ 다음에도 꼭 다시 대구에서 뵐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조심히 가셔요~~👐👐
![[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65] 플롯의 마술사 크리스토퍼 놀란 (메멘토, 인셉션)](/img/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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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 - bit.ly/2SDOWOw
보일링 포인트 번역가인데 이렇게 다시 보니 반갑네요 :) 번역 마치니 레스토랑 퇴근하는 기분 들었던😅
매니저님 셔츠 정보 혹시 알려주실 수 있나요.. 궁금합니다..😮
@@pneafter3436헛 겨울서점님 합방 이후에 넘 반갑숩니당~~!! 가을 남성 코듀로이 패치 워크 셔츠 캐주얼 옷깃 버튼 긴팔 셔츠 프리미엄(기네요..ㅎ) 검색하니 나오네요ㅎㅎ 네이버쇼핑 눈팅하다가 샀숩니당 짱짱하구 따땃해요 ㅎㅎ
수능 전날에 올려주는 무빙진 사랑스럽습니다
단편 몸값 보고 진짜 충격받았던 기억이 .. 보일링포인트 봐야겠어요 !! 원쇼트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영화랑 어떤 연관이 있는지까지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파이아키아 덕분에 영화 지식이 날로 늘어 가는거 같아 좋습니다. 이런 유투브 컨텐츠 어디에도 없습니다👍👍👍
왼쪽 아저씨 이름은 모르지만 그래서 더 대단하게 보이네용, 이동진아저씨와 유창한 대화흐름, 수준이 맞는 준비된 공감, 자연스러운 진행... 먼가 하는 일에 엄청 노력하실 것같고 그래서 어딜가나 예쁨받으실 듯 ㅋㅋ 파이아키아 하도많이봐서 내적친밀감 오짐 ㅋㅋ
시작하자마자 이름이 나오는데요..
@@jowatsir 그러게요ㅋㅋㅋㅋㅋㅋㅋ
@@jowatsir ㅋㅋㅋ 근데 기억을 못함 ㅋㅋㅋㅋㅋㅋ 데헷
@@Sjgodblessall ㅋㅋㅋ앞으로는 이홍연매니저님 기억해주세요
@@hwyl2751 이.. 홍... 연... 다들 와서 받아 적어 ...! 뭐해..!
원테이크랑 상관 없는 얘기지만, 히치콕의 "Rope"를 생각할 때마다 샘 페킨파의 "가르시아"가 생각납니다. 악역을 맡은 두 주인공의 성향(?)과 가르시아에 등장한 두 악당의 성향(?)이 비슷한 것 같아요. 그리고, 자세히 언급할 순 없지만, 어떤 상태에 있는 자가 이 모든 세계를 뒤흔든다는 플롯이 묘하게 히치콕의 향기를 느끼게 합니다. 얘기 나온 김에 샘 페킨파 영화도 좀 다뤄주시면 어떨까요? 😃
이동진 평론가님 다음 컨텐츠로는 여러 연기방식들에 대해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요즘 예능이나 커뮤니티에서 역에 엄청 몰입해서 연기를 잘하는 배우에게는
거의 무조건 '메소드 연기를 한다' 라고 하는데 찾아보니 이게 잘못된 표현이었어요.
실제 메소드 연기란건 촬영을 하지 않을때도 그 역처럼 생활하는걸 말하더라구요.
예를 들어 히스테릭한 성격의 역이라면 일상생활떄나 촬영현장에서도 항상 히스테릭하게 지내는거죠.
그래서 메소드 연기하는 배우와 같이 작업하는걸 꺼리는 배우와 감독도 꽤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동진 평론가님이 한번 싹 정리해주셔서 앞으론 잘못된 표현을 쓰는 사람들이 줄었으면 하는 바람에 글써봅니다. ㅋㅋ
오늘도 정말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어느새 노트를 꺼내 들고 기록을 남기게 되었어요. (그런 바람에 종종 흐름을 놓쳐서 뒤로, 뒤로를 눌러 다시 보기..-_-;; 아, 원테이크 기법 공부도 해야 되겠고, 내 노트도 적어야 되겠고~ ㅎㅎ 죄송합니다아..) 저는 영화를 공부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오늘 이 원테이크 기법, 원쇼트 영화들에 대한 영상 속 몇몇 포인트들은 관성과 두려움으로 막혀 있는 현재 저의 미술 작업에 간접적으로 자극이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작업 방향성에 대해 새로운 그림도 한 번 생각해 보고, 요즘은 통 어디 갔는지 알 수 없었던 용기도 함께 얻어가는 듯 해요. 이번 영상도, 매우 감사해요 ^_^
1917은 시간이 최대의 적이라는 캐치프라이즈와 촬영기법이 찰떡으로 맞는거 같네요. 전쟁터의 현장감도 살려주고요
작가님 덕분에 보일링 포인트 보고 왔는데 진짜 원쇼트였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이번 주도 재미있는 콘텐츠 감사합니다♥
보일링 포인트 극장에서 봤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최후의 끓는 점에 도달하기까지 관객을 숨막히게 몰아붙이는, 주방은 지옥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영화였습니다.
오늘 대구에서 영화 속 선택 강연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꼭 질문을 하고 싶었는데 여의치 않아 이쪽에 남기게 되었습니다..!
오늘 강연에서 어떤 선택에 대해 개인의 전체 윤리성과 결부시켜 판단하지 않는 차원으로, "한시적으로 윤리적이다/윤리적이지 않다" 라는 말씀이 참 와닿았습니다~ 그러면서 든 생각이, 지금 우리 사회가 한시적으로 윤리적이지 못한 행태에 참 관대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위기청소년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 악(극단적인 비윤리성)에 대한 너그러움은 안되겠지만, 평론가님께서 말씀주신 그 아이디어를 모두가 한번쯤 생각할 수 있었으면 해서요 😊 혹시 그런 교훈의 영상물이나 책으로, 추천해주실만한 작품이 있을지 조심스럽게 여쭙습니다..! (대상은 위기청소년이나 관련 직종 사람들입니다🙏)
영상과 관련없는 질의를 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ㅠㅜㅠ 다음에도 꼭 다시 대구에서 뵐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조심히 가셔요~~👐👐
보일링 포인트 2시간 가까이되는 원쇼트라길래 원쇼트 영화 한번도 본 적 없어서 궁금한 마음에 별기대 없이 보러갔다가 진짜 그 달에 본 영화 중에 제~~일 재밌었어요 진짜 몰입감 장난아니에요
전세계 유명감독별 최고작 컨텐츠 하면 좋을것 같아요
히치콕이 진짜 천재긴하다
원테이크를 처음 도입한 영화
고전영화 바람과함께사라지다편 너무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고전영화를 소개해주시는콘텐츠 많이부탁드려요 항상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해요
7:08 북마크
아 오늘도 너무 재밌따 버드맨 1917 설명 감동이에요........ 다른 영화도 챙겨봐야겠네요!
필름영화시대의 기술적인 한계를 빛나는 아이디어로 극복한 히치콕의 천재성에 감탄
로프를 이동진님의 해설로 꼭 듣고 싶었어요
친절한 설명 늘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론 국내영화 마법사들을 인상깊게 보았었어요.... 처음 보는 원테이크 영화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후에 본 히치콕 영화들이나 거론해 주신 영화들 보다... 기억에 남네요. 혹시나 했는데 없군요. ㅠ.ㅠ
저도 1917을 처음 보고 어 뭔가 이상한데? 하고 다시 봤는데. 원 테이크였더라고요. 영화가 잘만들었기에. 어쩌면 그런것이 나중에 어렴풋이 느껴지게 되는 그런 것이었겠죠?
1분 전은 못 참죠.
1917은 진짜 개쩌는데 그 바이러스가..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송준혁-g5y 코로나땜에 타격입은듯?
바이브를 말하고 싶었었나…?
@@송준혁-g5y 개봉 당시에 코로나 대유행 터지고 코로나 초창기이기도 하다보니 영화관에 잘 안가는 분위기였어요. 그래서 다른 시기에 개봉했다면 국내에서 더 알려지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죠
영화는 아니지만, 원테이크 연출로 게임계에 신기원을 이뤄낸 가 있죠.
게임에 비유하자면 원쇼트는 켠왕, 원테이크는 1트에 보스 잡은거라고 할 수 있겠네요.
보일링포인트 개꿀잼임니다
아 정말 넘 잼있다.
는 전쟁 때문에 제외된건가여
btv에 없어서 소개안한듯
원쇼트 촬영법을 했다는 이유로 그것이 뛰어난 영화라고 평가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댓글들보면 하나같이 원테이크 찬양일색인게 아이러니하네요.
1917은 몇번을 봐도 충격적이고 감동적이에요ㅕ
얼마전에 보일링포인트 별점 매기셨던데 이 영상때문이였군요ㅋㅋ
정말 하나도 이미 아는 내용이 없었네요. 진짜루!!
소개해주신 영화 구성이 너무 좋아요. 그 중 버드맨 하나 봤는데 원쇼트라든가 기술적인거 하나도 안보이고 그냥 아주 재밌었거든요. 기술적인 부분을 볼줄 몰라서이기도 했지만 롱쇼트의 지루함이 한순간도 안느껴진 각본의 오락성이 대단했습니다.
기술적인 원테이크가 아니라 진짜 원테이크 "장면"들 TOP 5 도 뽑아 주실 수 있나요?
원테이크라고 불리는 대부분 장면들도 알고보면 눈속임으로 두세컷으로 나눈 경우들입니다.
버드맨, 1917 맞혀서^^ 기뻐요~!
그나저나 히치콕은 정말 마법사같아요.
히치콕 진짜 미친사람..
15:35 이 손님 최악의 진상 짓은 인종 차별하던 거.. 양고기 덜 익었다는 트집도 자기 테이블 서버 바뀌어서 그랬던 거.
1917 라이브톡 생각나요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 오늘도 감사히 잘 볼게요♡
버드맨!
히치콕 히치콕하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몸값이 최근 장편영화로 나왔던데,
참 재미있었어요
버드맨 생각하고 들어옴 ㅠㅠ
1917 예상하고 봅니다
인생도 편집하고싶다
희대의 걸작 '카터'가 생각나는 화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원 컨티뉴어스 샷이라면서 정교하지 않게 컷하지 않아서 끊는 장면이 다 티나는 것도 모자라 3D 멀미를 체험하게 만드는 어지러운 앵글의 조합
몸값은 단편이 레전드임...
화이팅
1917은 참호에서 폭탄터질때랑 물에 빠질때도 쇼트가 크게 전환되는게 있어서
카터 없나요? 카터?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가 낄자리가 없네 ㅋㅋ
러시아의 방주를 본 그날이 잊혀지지 않는다.
1등 기다렸습니다
보일링 포인트 외에 다른 영화들은 다 촬영트릭 아닌가요? 보일링 포인트가 저중에서 유일하게 진짜 원테이크로 촬영한 영화라고 알고 있는데
4:13
몸값 마지막에 넣으셨네요
영화는 아니지만 몸값 대체 허무맹랑한 이야기..
분명 신장 팔다가 갑자기 지구 멸망...?
원작 단편이 수작이죠 리메이크 드라마는...
OTT 시리즈 말고 원작 단편 은 엄청 유명한데;
@@khj3129 원작은 내용이 조금 다른가요?
@@성이름-b9f5g 원작의 이야기에 시리즈의 오리지널 이야기로 이어나가는 거라고 들었네요
@@성이름-b9f5g 드라마 1화 스토리가 원작에서 따온거에요 (지진빼고)
앞머리가발 다른스타일로 바꿔도 좋을것같아요 평론가님!
엘리펀트
버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