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너무 미학적이고 아날로그틱하면서 미감있네요ㅜㅜ 뭐든지 매체를 접할 때 속으로 감도나 미감을 느끼면서 수용하는 편인데, 소 아저씨 님 영상은 보는 내내 오브제, 레이아웃, 장면 전환 빠짐없이 연출이 깨알같이 아기자기하고 감도있다고 느껴졌습니다. 특히 텍스트를 타이핑하듯이 미감있게 연출하는 걸 Ted나 미/영국 쪽 지식채널에서만 알파벳으로 접하다가 한글 활자를 프린팅 된 느낌으로 보니까 새로우면서도 정겨웠습니다 ;) 편집하면서 노고가 많으셨겠습니다ㅠㅠ 혹시 아실지 모르겠지만 grentperez라는 아티스트의 cherrywine 이라는 곡 official lyric video 보시면 소 아저씨님 영상미랑 결이 맞는 느낌입니다. 댓글 적으면서 생각났네요!
감사합니다!! 무한 원숭이 정리와 유한 원숭이 정리 모두 세익스피어 희곡 전집을 입력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을 깔고 있기 때문에 원숭이의 시행 횟수(또는 원숭이의 숫자)만 바꾼 게 아닐까 싶습니다! 유한의 원숭이와 유한의 텍스트로 짝을 맞췄다는 점에서 같은 맥락의 이야기가 될 것 같아요!ㅎㅎㅎ 좋은 관점이네요ㅎㅎㅎ
원숭이를 통속의 뇌로 만들어서 147,755글자를 랜덤하게 입력했다는 전제에서, 그것이 햄릿일 확률은 약 10^(−220,356)임. 관측가능한 우주의 원자개수가 10^80개 인 점을 고려하면, 이는 무한에서는 가능하더라도, 현실에서는 우주 전체를 끌어다써도 안될 확률이 매우높은 숫자죠
아 이 체널 좀 만 더 빨리 찾았으면 나 이사람 "구독자 100명 때부터 봤어~" 이러면서 자랑할수 있었는데ㅠㅠ 아무튼 영상 스타일 진짜 마음에 듭니다! 안 궁금했던 사실도 논문과 지식체널e같고 세련된 편집, 그리고 좋은 목소리가 맘에 들고 앞으로 이런 영상 많이 만들어 주세요!
양자역학에서 퀀텀터널링 효과가 거시적으로 일어날 확률을 설명할때 자주 인용되는 것이 무한 원숭이 정리이지요. 실제로 계산해보면 그럴 확률이 0은 아닙니다. 대신 아주아주 작은값이죠. 그냥 '안됩니다' 를 확률적으로 완곡한 어법으로 '원숭이가 셰익스피어 전집을 쓸 확률보다 낮아요' 라고 말하는 식이에요. 대중들은 반대로 '그게 0보다 큰 확률을 갖는대!' 라고 잘못 이해하기 쉬운데, 이번기회로 바로잡는 영상들이 많아져서 좋네요. 원 저자도 '왜 아무도 반박안했음' 할정도니..
어떤 게이머가 말도 안되는 운을 보이자 조작 논란이 일었는데, 정말로 운이 좋았던 거일 수 있지 않냐는 말에 어떤 수학자가 "난 이것이 불가능하다고 하는 게 아니다. 그저 지구상의 모든 인구가 1초마다 한판씩 100년동안 게임을 해도 얘 운을 넘는 판이 없을거라고 할 뿐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었어요. 이과식 유머랄까요 ㅋㅋㅋ
여기서 만들어낸 가정에서는 키보드의 모든 버튼이 동일한 확률로 눌린다고 했는데요.. 정확히 말하자면 키보드버튼의 위치에 따라 눌릴 확률도 달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니, 다릅니다. 중앙에 있는 버튼은 더 높은 확률로 눌릴가능성이 있고 끝부분에 위치한 버튼은 원숭이의 팔길이에 따라 눌러질 확률도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수학적 확률과 통계적 확률, 큰수의 법칙의 기초적인 예시를 언어적으로 멋지게 푼 영상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첨언하자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확률을 가시적으로 확인하는 방법을 생각해보면 중심극한정리를 이용해 이항분포를 정규분포로 근사할 수 있겠네요. 무한 원숭이 정리인 만큼 이항분포는 완전히 정규분포와 같아지겠죠. 원숭이가 균등무작위로 50개 중 하나를 입력한다고 할 떄, 햄릿의 택스트와 같은 값을 입력하면 1, 아니면 0으로 표현하면, 각 시행의 value가 최소 0에서 n개 텍스트가 모두 같은 경우인 n까지 가능하고, 변수가 이산적인 만큼 n값과 표본평균에 대한 추출 수를 적절히 늘리면 충분히 정규분포와 같겠지요. n이 10, 추출수 10에 100개를 표본평균을 내어도 9이상일 확률이 4*10^-15 정도 밖에 안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통계를 잘 아시나요? 그럼 저좀 도와주실 수 있나요? 통계학 자체가 석연치 않아서 좀 공부해보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무엇으로 공부하고 뭘 이해해서 제가 의심하고 궁금한 바를 해소할 수 있을지, 길이 안보여서요 ㅠㅠ... 제가 의심하고 궁금한 내용은 아래에 새로 적을 게요. 근데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쓴 거라 읽기 불편할 수도 있는데, 그게 지금 제 현재 상태를 가장 잘 표현해주고 이해상태를 가장 잘 나타낸 글이라고 생각해요.
"왜 히켈의 『격차』은 『팩트풀니스』를 반박했나"가 궁금했어요. 저 방통대 통계학 입문교양만 들은지라, 왜 두 저자 모두 통계학을 적용했다는데 왜 결과값과 그 의미가 서로 그리 상반되는건지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그리고 통계가 어떻게 독자를 속이는지, 대체 독자가 정보제공자의 신뢰성을 배제하고 어떤 걸 의심, 확인하고 검증해야 비로소 그 통계데이터를 신뢰해도 무방한 건지 무쟈게 궁금합니다!!! ............................. 아니, 통계에 대한 의심이 어디서 시작됐냐면요. 제 개인적 경험요. 제가 상급병원에서 IQ를 재게 된 때가 20대초 평균 110나오고, 20대후반에 상급병원에서 평균 120나왔어요. (둘다 K웩슬러 어쩌구) 그러고 Veritas란 유튜버가 실제 웩슬러지능지수검사지를 만드는 연구소의 연구원이랑 인터뷰까지 하면서 만든 IQ에 관한 동영상도 봤고요. 근데 아무리 봐도 이 수치를 전혀 신뢰를 못하겠는 거에요.(아마 통계그래프를 이해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런듯 하기도 하고요. 신뢰구간, 신뢰도, 오차범위, 시그마, 편차 등등의 구체적인 의미를 고딩때 배운 이후로 다 까먹었어요) 그리고 가우스의 정규분포 곡선을 이리저리 여기저기 다 적용하잖아요. 이 정규분포곡선 자체를 뭔가 인간의 지능이라고 하는 가변적이고 온갖 원인요소들에 의해 변동을 받을 것 같은(마치 환율가나 주가처럼 원인요소가 너무 많는 결과값) 현상에 적용해도 옳은 경우인가?싶어서 3B1B의 정규분포관련 동영상도 다 봤거든요. 근데 거기선 이 법칙을 적용하려면 데이터값들이 3가지 전제를 지켜야한다고 했어요. 근데 웩슬러지능지수검사가 그 전제들을 잘 지키고있는지도 제가 확인이나 검증을 못하고요.(대체 IQ지수가 아래 3가지 전제를 잘 지키는지 어찌 확인하는지...?) 1. All X 's are independent from each other. 2. Each X, is drawn from the same distribution. 3. 0 < Var(X_i) < ∞ And finite E[X] for that matter 또 3B1B가 어떻게 정규분포곡선이란 수식이 도출됐는지, 원에서부터 뭐 파이 적용하고 시그마 적용해서 원을 늘리고 줄이고 이러면서 보여줬는데, 시청한지 몇년 지나서 겨우 기억나는게 '에 그래서 그게 가우스가 그 수식을 그렇게 만들었단 거야? 맥락없니 쌩뚱맞게 갑자기 원에서? 이해가 안감'이란 기억 뿐이에요. 그래서 제가 가우스가 어쩌다가 어떤 맥락에서 이 수식을 도출한 건지 검색해봤는데, 가우스가 천문대소장이여서 달의 지름을 직접 자로 측정하는데, 이게 측정할 때마다 값이 바뀌어서 무슨 값을 신뢰해야할지 몰랐다나봐요 제 기억상. (사족이긴 한데, 달의 지름도 완벽한 원이 아니여서 어딜 기준으로 지름을 재느냐, 그리고 달도 자전하지 않나요? 자전해도 마침 지구와 달이 마주보는 가장 가까운 지점이 각각 극단적인 예로 태평양바다&달의 깊은 분지평야인 경우랑, 유라시아대륙이라는 질량이 태평양물에 비해 커서 중력이 쎈 지점&달도 달만의 최고산맥지점이라 더 가까워서 서로의 중력이 전자에 비해 훨씬 더 쎌때의 경우일 때 측정할 수도 있잖아요. 지구의 조수간만의 차를 일으키는 그 중력만큼 달도 지구에 의해 받는 인력의 변화에 따라 달 본연의 지름도 달라지는 거 아닌가? 그리고 그 지름이란 것도 달의 자전축을 기준으로 하는건지, 자전축의 직교선을 기준으로 하는건지? 이렇게 달의 실제 특정한 기준의 어떤 실질의 지름 자체도 변한다고 알고 있어서 관측값의 오차와 신뢰도를 설명하는 정규분포가 달의 사례를 온전히 반영하는가도 잘 모르겠지만 이는 제쳐두고) 달은 지구에겐 항상 얼굴만 보여주니 그 걱정은 안해도 되나?모르겠는데, 암튼 그래도 아무리 망원경으로 봐도 달빛땜에 번짐이 있어서 실제 달의 특정 어디기준의 지름이랑 측정값이랑은 다를 것 같은데, 이런 제 의문들은 뒤로 하고...) 어쨌든 왜 계속 측정값이 달라지나, 이 값들의 패턴을 보니까, Central limit인가(?) 평균점에서 먼 관측값일 수록 그 개수가 극히 적고, 평균에 가까울 수록 그 개수가 대거 몰린다는 거였어요. 근데 가우스는 달이라고 하는 매우 변화가 거의 없는 대상에서 그 정리를 발견한 건데, 병원이 신뢰하는 웩슬러지능검사의 대상인 인간의 지능이란 건 너무 가변적이고 원인요소들이 많으니까 정규분포곡선을 적용하기엔 그른 경우 아닌가 싶거든요. 근데 저 전문가도 아니고 학도도 아니여서 사실 잘 몰라서요. 그래서 의심이 해소되질 않네요! 통계학이 너무 중요해서 수학에서 아예 분과된 학문인데, 너무 어려워서(내 지능이 딸려서) 신뢰가 불가능한 건지, 아니면 진짜 오류나 법칙의 오남용이 있는건지 진짜 완전 이쪽 분야는 까막눈이라서 답답해요! 근데 왜 통계학을 알 법한 각 저자인 한스 로슬링과 히켈은 또 같은 데이터에 대해 전혀 다른 통계그래프를 보여주며 상반된 주장을 하나요? 그리고 저 조차도 중2 과학실험 실습 리포트 내야할 시각이 도래해서, 이 관측값이 이론법칙이 예측한 값과 너무 다 차이나서 다시 실험해보고싶은데도 시간도 실험여유분도 없어서 그냥 교과서에 나온 과학법칙에 의거한 계산한 값을 레포트로 적어서 낸 경우도 있거든요, 단순히 실기성적은 잘 받아야 하니까요! 성균관대 통계물리학교수 김범준 유튜버도, 오차땜에 통계마사지기법이란 게 있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그게 뭔지 왜 하는건지 안알려줬던건지 기억 안나고요. 서울{공대&의대&치대-아마 다 학부만인듯}졸업한 치과원장 서준석 유튜버도, 본인이 공대시절 물리실험실습때 실제론 측정값이 그게 아닌데, 레포트 내야해서 실측정값을 기재하지 못했다고 비디오에서 썰 푼게 기억나요. 그리고 100세이상 장수하는 인구가 많은 나라들의 통계도, 알고 보니 데이터가 쓰레기여서 실제론 장수촌이 아니더라~고 팩폭한 요즘의 논문도 어떤 유튜버가 소개해줬고요. 그리고 법의학자 유성호 유튜버도 썰 풀길, 시체를 화장하려면 반드시 사망진단서가 있어야 하고, 거기엔 사망원인을 반드시 의사가 "검안 또는 검시"를 해서 체크를 해야하는데, 친엄마가 "애기가 식용유를 밟고 미끄러졌더니 이렇게 됐다"고 했더니 의사가 검안검시 하려하니까 애기시체들고 다른 병원갔고 새의사가 검안도 검시도 전혀 안하고 친엄마한테 애 어떻게 죽었냐고 물어서 답변한 친엄마의 "병으로 죽었어요"란 말만 듣고 새의사가 병사로 체크하고 사망진단서 발급해줘서 화장했대요. 근데 실제론 자기 애기를 학대로 살해한 친엄마였음, 시신없었어도 다행히도 MRI기록이 남아 있어서 그게 증거가 돼서 잡혔대요. 이렇듯이 전문가가 좆문가라고 본인의 의무와 책임을 귀찮다거나 자기 이해관계상 스킵해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안그래도 통계학 자체가 난해해서 이해하기가 어려운데, 측정데이터를 책임지는 사람들이 실측값을 허위로 작성한다??? 통계 걍 지능높아보이는 인간들의 사기술수 아닌가요?
@@Snowflake_tv 음... 수학은 기본적으로 기초부터 차근 차근 채워나가는게 맞습니다. 어떤 부분이 긍금하신 건진 잘 몰라도, 일단 고등학교 확률과 통계 수준까지만 이해하셔도 심화적이지 않은 거의 모든 내용은 얼추 이해하실 수 있을거에요. 통계에 대해 더 심화적으로 배우기 위해서는 해석학이나 선형대수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기 때문에, 학부수준의 통계학 지식을 원하신다면 고등학교 수학 전 과목은 완벽하게 이해하고 시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0에 가까이 수렴한다면 가능성이 없는 거 아닌가? 하며 물음표 띄우고 봤는데 너무 재밌네요!! 완전 무작위로 쳐서 햄릿과 똑같은 문자배열을 친다. 키보드가 어떤 도구인지, 활용 방법도 모르고, 화면에 출력되는 문자와의 관계나, 애초에 그 언어도 모르는 상태로 단순 우연으로 문학의 텍스트와 동일하게 쓴다... 애초에 햄릿의 문자 조합은 너무 작위적이라 무작위로 만들기에 어렵잖아! 하는 생각을 했네요. 그렇지만 인간이 외계 문화권에서 비슷한 걸 도전한다고 생각하면 재밌을 것 같네요!
아날로그틱하면서도 세련된 편집,, 거기다 위트있는 내용정리에 치고 빠지기까지... 이 유튜버 대박 뜬다잉
으어어어어 너무 감사한 칭찬이네요ㅠㅠㅠ 감사합니다!!!!!
심지어 더빙까지 듣기 좋아요
이 퀄리티 유지가 될까? 영상미는 쩐다..
뜰것같은데 유튜버 이름이 장벽인데
ㄹㅇ 지금 당장 안뜨더라도 진짜 언젠가는 꼭 대성할겁니다 참고 계속 해주세요 ㅠㅠ 퀄리티 너무 좋아요
2:57 내용이 너무 감동적이에요! ㅠㅠ
첫 번 읽었을 때 이해를 못 했지만
세 번 읽었을 때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었고
일곱 번 읽으니 필자의 본심을 알 수 있었네요.
정말 감동적입니다
이해가 안되는데 무슨 내용이에요?
@@신민철-v8g 너무 감동적인 내용이에요
너무 재밌어요..
이 행님 왜 여깄노
낭만박씨 하이염 저도 이거 재밌더라고용
이런 고지식한곳에 낭만적인분이..
@@낭만박상환 헉 깜짝이야 지금에서야 알아봤습니다ㅠㅠㅠㅠㅠ 감사드려요!!!!!!!!
이 개쩌는 영상퀄은 뭐임?
영상 진짜 재밌는데 구독자 300명대셔서 놀랐어요..!!
점심 때 보고 댓글 달러 다시 왔는데 그 사이에 2배 가까이 느셨네용 ㄷㄷ
앞으로도 재밌는 영상 부탁드려요!! 저점매수 드가자~~~~
옌룡이다
헉 대기업 유튜버가 등장햇따!!!!!!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게요!!!!!
ㄷㄷ
크아아앙
오
편집-기획-영상미-지식까지 진짜 완벽하다
편집 진짜 맘에드네요
지식채널e나 ebs 일부 방송 스타일임 ㅋㅋ
나 원숭인데 햄릿 완성했다 너네가 틀렸다
이 댓글도 원숭이가 쓴건가요?
쌀숭이 입니다@@갱스터비스트
편집 스타일 제 취향
2:36 '원숭이에게 실제로 키보드를 쥐어주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쌀을...캐던데요?
메벤에 드러눕는다네요...
우우우
조삼모사 현실실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장주작은 뭐야
편집하시는데에 들인 정성이 돋보이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알아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채널은 진짜 무조건 떡상한다... 구독자 세자릿수에서 내가 알게된게 믿기지 않을 정도
헉 이렇게 멋진 칭찬을..!!! 감사합니다ㅠㅠㅠㅠ
편집이감각적이에요❤❤
편집 너무 미학적이고 아날로그틱하면서 미감있네요ㅜㅜ 뭐든지 매체를 접할 때 속으로 감도나 미감을 느끼면서 수용하는 편인데, 소 아저씨 님 영상은 보는 내내 오브제, 레이아웃, 장면 전환 빠짐없이 연출이 깨알같이 아기자기하고 감도있다고 느껴졌습니다. 특히 텍스트를 타이핑하듯이 미감있게 연출하는 걸 Ted나 미/영국 쪽 지식채널에서만 알파벳으로 접하다가 한글 활자를 프린팅 된 느낌으로 보니까 새로우면서도 정겨웠습니다 ;) 편집하면서 노고가 많으셨겠습니다ㅠㅠ
혹시 아실지 모르겠지만 grentperez라는 아티스트의 cherrywine 이라는 곡 official lyric video 보시면 소 아저씨님 영상미랑 결이 맞는 느낌입니다. 댓글 적으면서 생각났네요!
헉 이렇게 꼼꼼히 봐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ㅜㅠ 아티스트 추천도 감사드려요!! 모르던 아티스트였는데 이런 추천 너무 좋네요 어흐흐흑
놀랍게도 거의 모든 AI의 초기 상태는 이 영상의 원숭이 상태랑 똑같음
의외로 어떤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정리 ㅋㅋ
인간 아기랑 원숭이 성체 지능이 비슷하거나 원숭이 성체가 좀더 똑똑할거 같으니까
결국 지식을 집어넣어야 똑똑해진다는 뜻 아닐까
AI에 대해서 전혀 이해를 못하고 있으시군요ㅉㅉ
2:29 논문 센스있네ㅋㅋㅋㅋ
3:22 와 a..s…s…..
개성이 톡톡 튀면서도 깔끔한 편집 스타일, 정보 전달력도 놓치지 않는.. 구독 박고 갑니다.
영상 너무 좋아요!
그런데 1:42 에 유한 원숭이 정리로 바꾼 것은 상상의 공간과 현실 공간의 문제가 아니라 그저 필요한 원숭이(또는 시행)의 수가 유한하기 때문 아닐까요? 햄릿 속 글자의 수가 유한하니까요!
감사합니다!! 무한 원숭이 정리와 유한 원숭이 정리 모두 세익스피어 희곡 전집을 입력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을 깔고 있기 때문에 원숭이의 시행 횟수(또는 원숭이의 숫자)만 바꾼 게 아닐까 싶습니다! 유한의 원숭이와 유한의 텍스트로 짝을 맞췄다는 점에서 같은 맥락의 이야기가 될 것 같아요!ㅎㅎㅎ 좋은 관점이네요ㅎㅎㅎ
마지막 페이지 맨 밑줄 "ass"
헐ㅋㅋㅋㅋㅋ 있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추...
원숭이 ass는 빨개
그거 mass질량도 되네요.
무조건 떡상할 채널 ㄷㄷ 저점매수
우와아아앙 어서옵쇼!!!!
ㄹㅇ
뭔가 ebs에서 본 적 있는 거 같은 편집이다 ㅋㅋㅋㅋㅋ 알고리즘에 뜬 거 보니까 조만간 더 떡상하실듯
영상 스타일이 유니크하고
주제도 흥미롭네요
곧 떡상하실 듯
원숭이를 통속의 뇌로 만들어서 147,755글자를 랜덤하게 입력했다는 전제에서, 그것이 햄릿일 확률은 약 10^(−220,356)임.
관측가능한 우주의 원자개수가 10^80개 인 점을 고려하면, 이는 무한에서는 가능하더라도, 현실에서는 우주 전체를 끌어다써도 안될 확률이 매우높은 숫자죠
아 이 체널 좀 만 더 빨리 찾았으면 나 이사람 "구독자 100명 때부터 봤어~"
이러면서 자랑할수 있었는데ㅠㅠ
아무튼 영상 스타일 진짜 마음에 듭니다! 안 궁금했던 사실도 논문과 지식체널e같고 세련된 편집, 그리고 좋은 목소리가 맘에 들고 앞으로 이런 영상 많이 만들어 주세요!
편집 진짜 매력적이네요
영상 세련됐다
이걸 식당에 비유하면 식당 주인이 리뷰알바 돌릴 돈이 없어서 아무 키나 누르는 메크로를 쓰는데,
이걸 무한한 시간과 무한한 메크로만 있다면 하나의 완벽한 리뷰를 작성 할수있다는 거임.
ㅋㅋㅋㅋ찰진 비유네요ㅋㅋㅋㅋㅋㅋ
좋은비유네용
이해가 쏙쏙 되잖아 리슝좍아
구독을 누를수밖에없는 컨텐츠네요
다루고있는 주제도 흥미롭고
그걸 풀어나가는것도 센스넘치고
시간이 문제지 계속하다보면 50만은 무조건 가실것같습니다 (진심)
심상치않은데? 요즘 영상미 자랑하는 지식유튜버분들 많지만 단독적으로 감각적이고 유니크해서 홀린듯 ㄷ들어옴 내용도 좋아서 구독 줄서봅니다 백만가세요 응원합니다 흥해라!
와 이렇게 기승전결 완벽하고 정보 전달까지 짧고 명확하게 하는 영상 너무 오랜만에 봐서 가슴이 뜀 덕분에 재밌게 봤습니다 떡상하시길
편집이 예술인데요??
와!! 알고리즘으로 접했는데 영상 퀄 너무 높은데요? 구독자가 최소 50만명은 될 거라 예상했는데 이정도면 백퍼 떡상하실 겁니다👍 눈도 귀도 지루하지 않고 5분 이내에 재밌는 사실 하나를 배울 수 있다니 너무 맘에 듭니다!!
어릴적 보던 허풍선이과학쇼가 생각나는 편집스타일의 영상이네요!!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떡상전에 구독하고 갑니다ㅋㅋㅋㅋ
우와 진짜다!!!! 세련스타일로 바뀐 느낌
유튜브 한 6년 본것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편집이다 진짜.. 개재밌네
알고리즘이 엄청 오랜만에 제대로 일해서 너무 취향저격인 채널을 물고왔네요
주인장님 건강보단 영상입니다 많은 업로드 부탁드립니다😊
뜬금없는 얘기지만 원숭이가 자판을 누를 때 계속 한 알파벳만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까지 계산 하면 진짜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ㄷㄷㄷㄷ
현징편집자입니다...비급같은 에이급 작은 센스들이 너무 좋아요....다른의미로 이런영상만들어주셔서 감사햐요.....🥹💞
이런 고오급 과학채널이라니 바로 구독이야
1:00 제가 그냥 궁금해서 그런데, 12만 5000분의 확률인거랑 12만 5000마리의 원숭이한테 시키면 가능한거랑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또한, 한 원숭이가 12만 5000번 하더라도 성공할 확률은 2/3 정도로 계산되지 않나요?
맞습니다ㅠㅠ 확률 부분에 관련해서 오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ㅠㅠㅠ
이거 약간 사회 시간이나 과학 시간에 보여주는 이론 공식 영상 같고, 되게 마음에 드는 편집과 핵심만 알려주는 내용이 잘 버무려졌네용. 바로 구독했습니다! 자주 볼께용~!❤❤
편집 진짜 독특하고 좋네요.. 감탄하고 갑니다
편집 진짜 개성넘치네요 상당히 마음에 들어요
참고로 구독도 했어요 재밌는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영상 너무 취향입니다 선생님...
이미지 콜라주 기법 쓴 모션그래픽이 옛날 다큐 느낌나서 정말 좋습니다
구독 박고 오랫동안 잘 보겟읍니다...
와 진짜 이 채널은 무조건 클 거 같다. 775명서 저점 매수 한다. 영상 소재며 질이며 모난 곳 없이 깔끔한데 이 구독자라니... 영상 보자마자 구독 박았슴다 나중에 잘 되시면 저 기억해주세요 ㅋㅋㅋㅋ
저도 801에서 저점매수요
추천
감사합니다ㅠㅠ
저도 833
@@소아저씨
저도 851에서 매수합니다.
이 고퀄 영상은 뭐지 ㅋㅋㅋㅋㅋ바로 구독
근데 사실 우리가 공부 안하고서 시험 문제 찍어서 다 맞힐 것 같다는 생각, , ,의 확장 버전인 듯 ㅋㅋㅋㅋㅋㅋ
편집 너무 깔끔하고 위트있어요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
콜라주 방식의 영상들이 정말 멋집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만들어 주세요!
판사님 이건 저희 원숭이가 친 댓글입니다
소 아저씨 달 영산부터 봤는데 영상미가 개 미쳤네요 ㄷㄷ
채널 찾을 때마다 구독자수가 바뀌는데요?? 저점매수 성공🎉
영상 그래픽과 디자인 넘 좋닷😊 콘텐츠도 좋고 미적감각도 좋아요
영상퀄 지리네요... 저점매수 가야지
영상미가 좋아요! 이런 재밌는 이론 많이 올려주새요
좋은 영상 고마워요, 응원할래요!
편집 이뻐요 목소리 좋아요
이 채널에서 떡상 냄새가 납니다
편집 스타일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
이 정도 퀄리티면 10만은 넘어야 하는데..
구독하고 갑니다
움직이는 다이어리 보는 느낌이에요
편집 스타일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 그 전에 키보드 고장나요 ”
영상미 정말 마음에 드네요 이런 신문을 붙인것같은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딱 제 취향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센스 있는 영상 편집~! 굿굿 앞으로 이런 내용 많이 올려주세요
양자역학에서 퀀텀터널링 효과가 거시적으로 일어날 확률을 설명할때 자주 인용되는 것이 무한 원숭이 정리이지요.
실제로 계산해보면 그럴 확률이 0은 아닙니다. 대신 아주아주 작은값이죠. 그냥 '안됩니다' 를 확률적으로 완곡한 어법으로 '원숭이가 셰익스피어 전집을 쓸 확률보다 낮아요' 라고 말하는 식이에요.
대중들은 반대로 '그게 0보다 큰 확률을 갖는대!' 라고 잘못 이해하기 쉬운데, 이번기회로 바로잡는 영상들이 많아져서 좋네요. 원 저자도 '왜 아무도 반박안했음' 할정도니..
어떤 게이머가 말도 안되는 운을 보이자 조작 논란이 일었는데, 정말로 운이 좋았던 거일 수 있지 않냐는 말에 어떤 수학자가 "난 이것이 불가능하다고 하는 게 아니다. 그저 지구상의 모든 인구가 1초마다 한판씩 100년동안 게임을 해도 얘 운을 넘는 판이 없을거라고 할 뿐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었어요. 이과식 유머랄까요 ㅋㅋㅋ
와 이런 채널을 지금 알았네 구독하고 가요 계속 올려주세요!!
여기서 만들어낸 가정에서는 키보드의 모든 버튼이 동일한 확률로 눌린다고 했는데요.. 정확히 말하자면 키보드버튼의 위치에 따라 눌릴 확률도 달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니, 다릅니다. 중앙에 있는 버튼은 더 높은 확률로 눌릴가능성이 있고 끝부분에 위치한 버튼은 원숭이의 팔길이에 따라 눌러질 확률도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우와 편집도 재밌고 신박하고 내용도 재밌어요🥺🥺 앞으로도 재밌는 영상 많이 만들어주셍용ㅇ
편집이 너무 감각적인데요..굿bb!!
너진똑, 지식해적단같은 느낌이난다 아침에 샤워하면서 들을만한 유튜브가 하나 늘어났네요
'너 재능있어 킵고잉해'
지랄하네
썸네일도 이란 영상이 궁금할 사람들의 니즈를 잘 맞춘 느낌이고 내용도 유익해용 😊
아니 잠마만 저 어린이잡지때부터 진짜 팬이엿어요! 퀄리티도 너무 좋아서 놀랐는데 캐릭터 보니깐 알겟네요!! 앞으로의 활동 진짜진짜진짜진짜 응원하겠습니다!!!!
어과동 보셨군요!!! 반가워요~!!
편집스타일이랑색감이레전드네요
떡상각ㅜㅜ
오왕ㅠㅠㅠ 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ㅠㅠ
수학적 확률과 통계적 확률, 큰수의 법칙의 기초적인 예시를 언어적으로 멋지게 푼 영상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첨언하자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확률을 가시적으로 확인하는 방법을 생각해보면 중심극한정리를 이용해 이항분포를 정규분포로 근사할 수 있겠네요. 무한 원숭이 정리인 만큼 이항분포는 완전히 정규분포와 같아지겠죠. 원숭이가 균등무작위로 50개 중 하나를 입력한다고 할 떄, 햄릿의 택스트와 같은 값을 입력하면 1, 아니면 0으로 표현하면, 각 시행의 value가 최소 0에서 n개 텍스트가 모두 같은 경우인 n까지 가능하고, 변수가 이산적인 만큼 n값과 표본평균에 대한 추출 수를 적절히 늘리면 충분히 정규분포와 같겠지요. n이 10, 추출수 10에 100개를 표본평균을 내어도 9이상일 확률이 4*10^-15 정도 밖에 안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론상 가능하나 현실적으론 불가능한 게 있군요...
통계를 잘 아시나요? 그럼 저좀 도와주실 수 있나요? 통계학 자체가 석연치 않아서 좀 공부해보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무엇으로 공부하고 뭘 이해해서 제가 의심하고 궁금한 바를 해소할 수 있을지, 길이 안보여서요 ㅠㅠ...
제가 의심하고 궁금한 내용은 아래에 새로 적을 게요. 근데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쓴 거라 읽기 불편할 수도 있는데, 그게 지금 제 현재 상태를 가장 잘 표현해주고 이해상태를 가장 잘 나타낸 글이라고 생각해요.
"왜 히켈의 『격차』은 『팩트풀니스』를 반박했나"가 궁금했어요.
저 방통대 통계학 입문교양만 들은지라, 왜 두 저자 모두 통계학을 적용했다는데 왜 결과값과 그 의미가 서로 그리 상반되는건지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그리고 통계가 어떻게 독자를 속이는지, 대체 독자가 정보제공자의 신뢰성을 배제하고 어떤 걸 의심, 확인하고 검증해야 비로소 그 통계데이터를 신뢰해도 무방한 건지 무쟈게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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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통계에 대한 의심이 어디서 시작됐냐면요. 제 개인적 경험요.
제가 상급병원에서 IQ를 재게 된 때가 20대초 평균 110나오고, 20대후반에 상급병원에서 평균 120나왔어요. (둘다 K웩슬러 어쩌구)
그러고 Veritas란 유튜버가 실제 웩슬러지능지수검사지를 만드는 연구소의 연구원이랑 인터뷰까지 하면서 만든 IQ에 관한 동영상도 봤고요.
근데 아무리 봐도 이 수치를 전혀 신뢰를 못하겠는 거에요.(아마 통계그래프를 이해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런듯 하기도 하고요. 신뢰구간, 신뢰도, 오차범위, 시그마, 편차 등등의 구체적인 의미를 고딩때 배운 이후로 다 까먹었어요) 그리고 가우스의 정규분포 곡선을 이리저리 여기저기 다 적용하잖아요. 이 정규분포곡선 자체를 뭔가 인간의 지능이라고 하는 가변적이고 온갖 원인요소들에 의해 변동을 받을 것 같은(마치 환율가나 주가처럼 원인요소가 너무 많는 결과값) 현상에 적용해도 옳은 경우인가?싶어서 3B1B의 정규분포관련 동영상도 다 봤거든요.
근데 거기선 이 법칙을 적용하려면 데이터값들이 3가지 전제를 지켜야한다고 했어요. 근데 웩슬러지능지수검사가 그 전제들을 잘 지키고있는지도 제가 확인이나 검증을 못하고요.(대체 IQ지수가 아래 3가지 전제를 잘 지키는지 어찌 확인하는지...?)
1. All X 's are independent from each other.
2. Each X, is drawn from the same distribution.
3. 0 < Var(X_i) < ∞ And finite E[X] for that matter
또 3B1B가 어떻게 정규분포곡선이란 수식이 도출됐는지, 원에서부터 뭐 파이 적용하고 시그마 적용해서 원을 늘리고 줄이고 이러면서 보여줬는데, 시청한지 몇년 지나서 겨우 기억나는게 '에 그래서 그게 가우스가 그 수식을 그렇게 만들었단 거야? 맥락없니 쌩뚱맞게 갑자기 원에서? 이해가 안감'이란 기억 뿐이에요.
그래서 제가 가우스가 어쩌다가 어떤 맥락에서 이 수식을 도출한 건지 검색해봤는데, 가우스가 천문대소장이여서 달의 지름을 직접 자로 측정하는데, 이게 측정할 때마다 값이 바뀌어서 무슨 값을 신뢰해야할지 몰랐다나봐요 제 기억상. (사족이긴 한데, 달의 지름도 완벽한 원이 아니여서 어딜 기준으로 지름을 재느냐, 그리고 달도 자전하지 않나요? 자전해도 마침 지구와 달이 마주보는 가장 가까운 지점이 각각 극단적인 예로 태평양바다&달의 깊은 분지평야인 경우랑, 유라시아대륙이라는 질량이 태평양물에 비해 커서 중력이 쎈 지점&달도 달만의 최고산맥지점이라 더 가까워서 서로의 중력이 전자에 비해 훨씬 더 쎌때의 경우일 때 측정할 수도 있잖아요. 지구의 조수간만의 차를 일으키는 그 중력만큼 달도 지구에 의해 받는 인력의 변화에 따라 달 본연의 지름도 달라지는 거 아닌가? 그리고 그 지름이란 것도 달의 자전축을 기준으로 하는건지, 자전축의 직교선을 기준으로 하는건지? 이렇게 달의 실제 특정한 기준의 어떤 실질의 지름 자체도 변한다고 알고 있어서 관측값의 오차와 신뢰도를 설명하는 정규분포가 달의 사례를 온전히 반영하는가도 잘 모르겠지만 이는 제쳐두고) 달은 지구에겐 항상 얼굴만 보여주니 그 걱정은 안해도 되나?모르겠는데, 암튼 그래도 아무리 망원경으로 봐도 달빛땜에 번짐이 있어서 실제 달의 특정 어디기준의 지름이랑 측정값이랑은 다를 것 같은데, 이런 제 의문들은 뒤로 하고...)
어쨌든 왜 계속 측정값이 달라지나, 이 값들의 패턴을 보니까, Central limit인가(?) 평균점에서 먼 관측값일 수록 그 개수가 극히 적고, 평균에 가까울 수록 그 개수가 대거 몰린다는 거였어요.
근데 가우스는 달이라고 하는 매우 변화가 거의 없는 대상에서 그 정리를 발견한 건데, 병원이 신뢰하는 웩슬러지능검사의 대상인 인간의 지능이란 건 너무 가변적이고 원인요소들이 많으니까 정규분포곡선을 적용하기엔 그른 경우 아닌가 싶거든요. 근데 저 전문가도 아니고 학도도 아니여서 사실 잘 몰라서요. 그래서 의심이 해소되질 않네요!
통계학이 너무 중요해서 수학에서 아예 분과된 학문인데, 너무 어려워서(내 지능이 딸려서) 신뢰가 불가능한 건지, 아니면 진짜 오류나 법칙의 오남용이 있는건지 진짜 완전 이쪽 분야는 까막눈이라서 답답해요!
근데 왜 통계학을 알 법한 각 저자인 한스 로슬링과 히켈은 또 같은 데이터에 대해 전혀 다른 통계그래프를 보여주며 상반된 주장을 하나요?
그리고 저 조차도 중2 과학실험 실습 리포트 내야할 시각이 도래해서, 이 관측값이 이론법칙이 예측한 값과 너무 다 차이나서 다시 실험해보고싶은데도 시간도 실험여유분도 없어서 그냥 교과서에 나온 과학법칙에 의거한 계산한 값을 레포트로 적어서 낸 경우도 있거든요, 단순히 실기성적은 잘 받아야 하니까요!
성균관대 통계물리학교수 김범준 유튜버도, 오차땜에 통계마사지기법이란 게 있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그게 뭔지 왜 하는건지 안알려줬던건지 기억 안나고요. 서울{공대&의대&치대-아마 다 학부만인듯}졸업한 치과원장 서준석 유튜버도, 본인이 공대시절 물리실험실습때 실제론 측정값이 그게 아닌데, 레포트 내야해서 실측정값을 기재하지 못했다고 비디오에서 썰 푼게 기억나요.
그리고 100세이상 장수하는 인구가 많은 나라들의 통계도, 알고 보니 데이터가 쓰레기여서 실제론 장수촌이 아니더라~고 팩폭한 요즘의 논문도 어떤 유튜버가 소개해줬고요.
그리고 법의학자 유성호 유튜버도 썰 풀길, 시체를 화장하려면 반드시 사망진단서가 있어야 하고, 거기엔 사망원인을 반드시 의사가 "검안 또는 검시"를 해서 체크를 해야하는데, 친엄마가 "애기가 식용유를 밟고 미끄러졌더니 이렇게 됐다"고 했더니 의사가 검안검시 하려하니까 애기시체들고 다른 병원갔고 새의사가 검안도 검시도 전혀 안하고 친엄마한테 애 어떻게 죽었냐고 물어서 답변한 친엄마의 "병으로 죽었어요"란 말만 듣고 새의사가 병사로 체크하고 사망진단서 발급해줘서 화장했대요. 근데 실제론 자기 애기를 학대로 살해한 친엄마였음, 시신없었어도 다행히도 MRI기록이 남아 있어서 그게 증거가 돼서 잡혔대요.
이렇듯이 전문가가 좆문가라고 본인의 의무와 책임을 귀찮다거나 자기 이해관계상 스킵해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안그래도 통계학 자체가 난해해서 이해하기가 어려운데, 측정데이터를 책임지는 사람들이 실측값을 허위로 작성한다???
통계 걍 지능높아보이는 인간들의 사기술수 아닌가요?
@@Snowflake_tv 음... 수학은 기본적으로 기초부터 차근 차근 채워나가는게 맞습니다. 어떤 부분이 긍금하신 건진 잘 몰라도, 일단 고등학교 확률과 통계 수준까지만 이해하셔도 심화적이지 않은 거의 모든 내용은 얼추 이해하실 수 있을거에요. 통계에 대해 더 심화적으로 배우기 위해서는 해석학이나 선형대수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기 때문에, 학부수준의 통계학 지식을 원하신다면 고등학교 수학 전 과목은 완벽하게 이해하고 시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통계를 공부할 때는 확률쪽도 같이 공부하시는게 좋습니다.애초에 서로 상호 보완적인 이론들이라 같이 공부하시면 통계학을 공부하시는 대에도 도움이 되실 거에요
콜라주같은 영상 스타일 좋네요! 꼭 알고리즘 타서 떡상하시길
이론적이면서도 영상미가 돋보이네요. 멋집니다.
영상 하나만 보고 바로 구독버튼 누른 유튜버들이 지금까지 딱 두 명 있었는데 하나는 인형이 요리하는 힐링채널이고 다른 하나는 이 채널이다🎉😊
편집 진짜 맛도리입니다~~ㅋㅋㅋ
바로 구독누르고 가요!
ㅋㅋㅁㅊ썸네일 보자마자 즉시구독
처음 보는데 편집 방식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앞으로 좋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소아저씨 형님의 센스와 지식은 어디까지인가~ㅋㅋ
스크립트도 매우 좋은데 영상 그 자체에서도 눈을 뗄수가없네 ㅋㅋ
응원합니당~~
응원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원숭이 편집 너무 재밌네요 ㅋㅋㅋ 구독하고 갑니다~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영상 퀄리티 넘좋다 👍
이 사람 곧 뜨겠구만..🎉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0에 가까이 수렴한다면 가능성이 없는 거 아닌가? 하며 물음표 띄우고 봤는데 너무 재밌네요!!
완전 무작위로 쳐서 햄릿과 똑같은 문자배열을 친다.
키보드가 어떤 도구인지, 활용 방법도 모르고, 화면에 출력되는 문자와의 관계나, 애초에 그 언어도 모르는 상태로 단순 우연으로 문학의 텍스트와 동일하게 쓴다...
애초에 햄릿의 문자 조합은 너무 작위적이라 무작위로 만들기에 어렵잖아! 하는 생각을 했네요.
그렇지만 인간이 외계 문화권에서 비슷한 걸 도전한다고 생각하면 재밌을 것 같네요!
문장이라는게 단순한 알파벳들의 조합이 아니라 어떤 패턴이 보이는 조합이기 때문에 완전한 무작위가 아닌 패턴을 주입한 원숭이들이라면 우주의 수명이 다하기 전에 완성할 수 있진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수능 끝나고 보는 과학영상은 개꿀맛이네요잉
우와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영상이 깔끔하고 소재가 신기해서 구독했습니다! 앞으로도 영상 기대할게요~~
영상 정말 재밌고 편집도 정말 멋지네요
소아저씨 제목부터가 따뜻하고 남다르네요.
100만을향하여🎉~~^^
이 사람 영상 퀄리티 지리네.... 무조건 떡상한다
와 이 내용을 이 영상 퀄로...?? 제2의 쿠르즈게작트다 무조건 뜰 것 같아요/// 구독하고갑니닷
?! 대체 채널주 전공이 무엇인지 짐작이 안 가는 영상이로군요😮 색감 리듬감 영상호흡 내용 사운드 연출 다 넘나 마음에 들어요! 지치지 말고 오래오래 하시라고 구독 댓글 갈깁니다🔫저점풀매수!
헉 처음 보는 채널인데 너무 재밌어요 😮 완전 취저영상..
오왕 취향에 맞으신다니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고퀄 과학 설명 바로 구독 좋아요
식당으로 비유하자면 현지인만 아는 로컬식당을 찾아서 기분이 좋다는거임 😊😊😊
편집 너무 이뻐요!
영상퀄 지린다 진짜 대단하네요 영상 잘챙겨볼게요.
영상 퀄리티 너무 좋아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이런 영양가있는 영상 너무 좋음bb
앞으로도 열심히 영양가 높은 영상들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원숭이가 쓴 글 너무 감동적이네요 😢
ㅋㅋㅋㅋㅋ 바로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