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이가 듣는 노래]나는 믿네 I Believe - 유은성(CC, 기도제목 댓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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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

  • @revivallee
    @revivallee  2 года назад +3

    안녕하세요, 부흥이입니다.
    저는 지금 일본 도쿄에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상반기 훈련이 끝나고 미국에서 하반기 훈련이 있을 예정입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길을 온전히 알고 광야의 은혜를 누릴 수 있기를 원합니다.
    1. 경유하는 여정 중에 무탈하게 미국에 잘 도착할 수 있기를 기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어권 - 특히 미국은 처음 방문해 보는지라 당연한 것들도 잘 모르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당연히 알법한 영어들도 바로 바로 나오지 않아 혹시나 큰 일이 생기거나 하면 잘 대처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도쿄-LA 구간이 만석이 되어 비즈니스석으로 발권이 되었습니다. 좋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 좋기는 한데 경험해 보지 않았고 익숙하지 않은 일이라 막연한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미국에 있는 동안 아마 모든 것이 익숙하지 않을 텐데, 짧다면 짧은 시간이기에 빨리 적응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조금이라도 더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 저의 결혼을 위해서 기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훈련을 받는 동안 제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알아가며 결혼에 대해서 더욱 기도하게 됩니다. 요즘은 저만큼이나 제 주변에서도 많은 기도를 해주시고 계셔서 소개해 주시기도 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함께 이루어갈 자매와 좋은 가정을 맺을 수 있도록 귀한 만남을 위해 기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3. 러시아에서의 장기적인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지속가능한 사역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이에 기본적인 요소가 되는 것 중 하나는 선교사의 비자입니다. 국제 관계로 인해 한국에서 러시아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항공 노선은 없는 상태입니다. 단기적인 방문은 가능하지만 앞으로 안정적인 사역을 위해서는 선교사의 안정적인 정착이 필요합니다. 국제 정세가 나아져서 취업 비자, 임시 거주증, 영주권 등의 방법들이 열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사역이 전략화되고 구체화되어 성숙기에 접어들 수 있기를 기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세계가 혼란합니다. 코로나, 원숭이 두창 등, 우리에게 질병은 끊이지를 않고 전쟁도 끝날 징조가 없습니다. 최근에는 폭우로 인해 많은 수재민을 낳기도 하였습니다.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는 말이 이럴 때 쓰는 말이구나 생각이 듭니다.
    상반기 훈련을 마치며 지나간 시간들과 앞으로의 사역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현장에 필요한 사역들을 고민하고 구체화 하지만, 훈련 후의 길이 정말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더이상 다음 발걸음을 붙일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막다른 길에 닿았다 느낄 때 이 찬양은 저에게 아주 큰 힘이 됩니다.
    내 앞의 바다가 갈라지지 않으면 주가 나로 바다 위를 걷게 하실 줄 믿습니다.
    여호와 닛시,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을 내가 믿습니다.
    후반기 훈련 일정,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은혜를 온전히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물질과 기도로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있기를 바라며,
    이상 부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