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아주 좋아요. 과연 내가 타임머신 타고 조선이나 고려시대로 갈수 있다면 압도적인 지식으로 조상님들의 리더 노릇을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 해보곤 했는데... 결론은 현대의 멍충이는 과거로 가도 똑같이 멍충이다.라는 결론에 이름. 조상님들도 만만치 않음을 박사님의 강연을 통해 배윘죠. 그래서 결론은 오늘에 최선을 다하기로 함.ㅎㅎㅎㅎ
80년대 개그 모름?? 산에 토끼 한마리를 풀고 어느 나라 경찰이 빨리 잡는지 시합을 함. 미국 경찰: 과학 수사로 1주일 만에 잡아 옴. 중국 경찰: 인해전술로 경찰 2만명을 풀어서 3일만에 잡아옴. 한국 경찰: 하루만에 산에서 피가 철철나는 곰을 잡고 내려옴. 곰: 네, 맞습니다. 제가 토낍니다ㅠㅠ
그건 유럽도 마찬가지였어요. 유럽에서는 고문 기술도 일종의 전문 기술로 취급해서 피의자 심문할때 고문을 할 경우, 고문기술자의 인건비 및 고문장비 사용료를 피의자의 가족에게 청구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인권 개념이 제도화된건 현대 국가가 생기고 나서 안착된 겁니다. 어느 나라든 근대 시대때까지만 해도 그냥 심문 과정에서의 구타와 고문은 필수 과정이었습니다.
@@이사만루이야기-n3o 애초에 이순신이 직위해제 당해서 백의종군할때도 그냥 서류상으로 형식적으로만 백의종군이었을뿐이지 이순신은 절대로 고문당한적도 없었고, 드라마에서처럼 일반병으로 강등해서 강제로 종군시키면서 공개 망신준 적도 없었습니다. 뭔 고문 타령입니까. 드라마와 실제 역사는 완전히 다릅니다.
마침 어제밤 늦게 케이블에서 살인의추억을 해주는데 장면 장면들이 겹쳐서 떠오르네요... 범인과는 완전히 다른 조건의 백광호에게서 범인이라는 거짓자백을 받아내기 위해서 워커발형사 역의 배우 김뢰하씨가 일단 군화발로 백광호를 발로 걷어차고 시작을 하고, 미리 지하실에서 말을 맞춰서 범인이라는 거짓자백을 받아냈다가 제대로 물 먹는 장면이 나오고, 서울에서 온 형사 김상경씨 앞에서 시골 형사 송강호씨가 술을 먹고 거나하게 취해서는 하는 말이... "미국!! 아메리카!! FBI라고 있어!! 그넘들은 과학수사니 뭐니 대가리 존나게 굴려!! 땅덩어리가 존나 커!! 그 존나 큰 땅덩어 리 커버가 안되!! 그러니깐 대가리 존나게 굴린단 말이야... 그 미국 FBI 넘들이 말이야... 근데 우리나라는 땅덩어리가 존만해!! 두다리로 몇발짝만 가면 다 밟힌다!! 이 말이야!! 그래서 옛날에 대한민국 형사는 두 다리로 수사를 한다... 이런 말이 있다 이 말이야..."라고 술에 취해서 넋두리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자백을 받아내는 것까지는 알겠는데, 자백을 받아내기까지 가는 그 과정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그 기술이 정말 알면 알수록 대단하죠... 무섭기도 하구요... 약 10년전에 모 케이블 채널에서 영국 bbc의 지원받은 참가자들을 데려다가 영국sas출신 교관들 에게서 훈련을 받게 하는 서바이벌 프로에서도 참가자들에게 간단한 정보와 미션을 주는데, 숙련된 교관들이 참가자들을 붙잡아서 고문을 하는 장 면이 나왔었죠... 그 고문이 물을 뿌리고, 때리고, 겁박하는 것이 아니라 얼굴에 검은 두건을 씌워서 시각정보를 차단하고, 양팔을 뒤로 묶은 다음에 의자에 앉혀놓고, 작전정보를 캐묻는데, 그 건너편의 다른 공간에서 일부러 먼저 잡힌 다른 참가자의 비명소리, 난 몰라요!! 말 못 해요!!라는 식의 목소리를 일부러 들려주고, 검은두건을 씌워서 정보를 차단한 상태에서 교관들이 포로가 된 참가자들을 붙잡아서 그냥 다른 방으로 옮겨놓는 식의 심리적 고문을 하는 장면이 나왔었는데, 그것만으로도 참가자의 멘탈이 나가서 무너지기 직전까지 가자 정신과 의사와 교관이 지켜보다가 고문상 황을 그대로 스톱!! 시키고 포로가 된 참가자들을 밝은 건물 밖으로 데리고 나와서 두건을 풀어주는데 참가자들이 멘탈이 털려서 눈이 촛점을 잃은 모습이 나온 적이 있었는데 그 잠깐, 방송상으로는 약 5분여?? 정도의 장면만 나왔는데도 포로가 된 참가자들의 멘탈이 털린 것이 그대로 방송국 카 메라에 찍혔는데... 진짜 작정하고, 거짓자백을 하게 만든 것이든, 진짜 정보를 얻기 위한 것이든 고문을 했다면 얼마나 잔인해질지?? 쉽게 상상이 안되네요... 덴젤 워싱턴, 라이언 레이놀즈가 나오는, 세이프하우스라는 cia의 안전가옥을 다룬 영화에서 cia의 추적을 받아가 붙잡힌 변절한 요원인 덴젤 워싱턴을 물고문 하기 위해서 cia측 무장요원들이 수건과 주전자를 이용해서 물고문하려 하자 덴젤 워싱턴이 "그 수건 몇수 짜리야?? 00수짜리 수건으로 해야 공기가 안 통해서 고문효과가 커지는데... 그거 내가 고안한 방법이지..."라고 이야기 하는 장면도 나오는데요... 서대문 형무소 가면은 일제가 우리나라 사람들 고문 했던 고문기구들 보면은 진짜 피가 거꾸로 솟지요... 사람이 어떻게 이런 잔인한 고문기술을 생각해 낸거지??라고 말이 지요...
미개하다고 할 순 있겠지만 과학적 사고방식도, 과학적 수사 방식도 없었던 당시에는 세계 어느나라나 다 비슷한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결국 전근대 시대에는 사회 질서 유지>인권 or 무고한이의 거짓자백으로 인한 피해였으니까요. 따라서 과학과 기술이 발전한다는 것은 무고한 사람을 살리고 죄있는 사람을 처벌하여 정의를 실현함에도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ㅋ 두분 캐미 너무 좋으신데요 ㅋㅋ
국방티비에서 삼국지썰로 재미있게 보던분과 늘 화법이 맘에들어 챙겨보던분의 콜라보는 엄청난 시너지를 주는군요 ㅋ 이걸로 첨 본건데 앞으로 다른 시리즈 다 챙겨봐야겠네요.
지금도 뭐 수사관들이 어 이사람 수상한데? 하고 수사 시작하는게 대다수니까요. 임용환 박사님 말에 100퍼 공감합니다 ㅋ
리얼 무죄추정의 원칙은 다 죽었음...ㅋㅋㅋ
@@Kirie.eleison 그거는 판사가 판결할때 하는거고 수사관은 조사하고 보는거죠
조사를 해야 증거가 나오지
@@Kirie.eleison 멍청하다 정말..
고문은 없는 죄도 지어서 만듬....버텨도 골병들어 죽음
@@한화솔루션-p6p ? 경찰도 조사관도 모든 수사는 무죄추정의 원칙에 의거해서 하는 건데ㅋㅋㅋ 그걸 위반하면 기획고소 함정수사 같은 일이 벌어지는 거야
역시 어디서 들어본 형 집행은 그럴만한 형 집행이었네요.
10:56 박사님의 이 말씀에 오늘 정리가 끝나겠네요
범인 : 아 제가 했습니다. 제가 범인이요 !
사또 : 아 있어봐. 고문은 받고 가야지
범인 : ?!?!
전근대 유럽도 그랬음ㅋㅋ무슨 말을 하더라도 일단 인간의 말에는 거짓이 섞여있기 때문에 고통을 가해서 신에게 속죄하고 정화하는 작업(?)을 거쳐야 신뢰도가 오히려 올라간다는 논리가 통함ㅋㅋ그래서 같은 말을 하더라도 고문은 일단 받아야했다고
세상에나..
중세 마녀사냥 고문보세요....악마들이죠
@@김치-z2o 마녀사냥 고문의 백미는 고문에든 비용을 가족들에게 청구했다는 것.
@@JYLee-pe9sd 고문 기술도 전문 기술이라서 고문기술자의 인건비 및 고문기술자의 장비 사용료를
고문 당하는 피의자 가족이 돈 내야 했다는게 참 웃기면서도 슬프더군요.
유투브 에서 허준님 본다고 정신이없네요 🤣😘👍 허강조류 😘🤣👍
재밌네요 시트콤 보는거 같이요 채고 👍 긍정 😊👍 🍯 잼 😊👍🍀
보쌈편에서 다음편을 기대하세요해서 기다리기 시작한지 어연 한달하고 18일...
드디어!!
더 자주 보고 싶다고!!
하기사 박사님 말씀대로 옛날은 동네마다 서로 서로 다 알고 어떤 처지인지 다 알고 지냈으니, 오히려 강력범죄는 찾기 쉬웠겠네요.
되려 사회가 성장해가면서 많은 사람, 직종들과 행정들이 얽히고 설키면서 발생되는 범죄가 더 문제였겠죠.
그러니까 두매산골사건도 다 범인이 잡히는거 보면 탐문이 장난아닌거 같음 그당시에 카매라가 있어 뭐가 있어
4년이나 맞으면서 버틴놈은 대단하네
박사님 ~~~~~여기서 또 보니까 좋아요 😀 😍 😄
오늘 너무 재밌었어요
허준님도 짱짱 👍 💗 😍
궁금해서 보다가 웃기만했네 ㅋ
재미있는 정보 감사합니다.
간결하고 좋은 영상
저번 if때 요거 해준다고 해서 엄청 기다렸네요...
감사합니다!!!ㅠㅠ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어요
근데 사실 저 당시 조선이 제일 양반이었을걸?
중국은 말할 것도 없고, 일본은 그냥 표정이 맘에 안든다고 베어도 되는 나라였고, 유럽? 아이언메이든을 만든 곳인데ㅋ
진짜 토크멘터리 전쟁사 멤버들 정말 보기 좋다 ㅎㅎㅎ
기대 했는데 아쉬워요 ㅋㅋㅋ
허준님 죄솜^^
임박사님 오늘 유난히 즐거워하시는듯??ㅋㅋ 잘봤습니다!
두 분 말씀을 머릿속으로 그려가며 들으면 진짜 꿀잼..
09:37 ㅋㅋㅋ고문 안받고 안아프게 깔끔하게 죽고싶은데 이상하다고 재수사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량끝날때까지 맞으면 뭐... 나름대로...
오늘 영상 잘보고 갑니다.
참 재미있고 신기한 게 이 사례들이 다 기록이 있다는 점
6:12 그래서 관리들이 국문을 두려워했네....
감사합니다
이런거 아주 좋아요. 과연 내가 타임머신 타고 조선이나 고려시대로 갈수 있다면 압도적인 지식으로 조상님들의 리더 노릇을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 해보곤 했는데... 결론은 현대의 멍충이는 과거로 가도 똑같이 멍충이다.라는 결론에 이름. 조상님들도 만만치 않음을 박사님의 강연을 통해 배윘죠. 그래서 결론은 오늘에 최선을 다하기로 함.ㅎㅎㅎㅎ
타임머신타고 조선시대로가면 우선 70퍼 확율로
노비.천민이라 추노는 필수시청후 가야됨ㅋㅋ
아직 안봤음
진짜 궁금하긴 하네요 !
두근두근
1:39 자랑스러운 조선시대 펄럭
4:01 한번 맞기 도전 가나요 ㅋㅋㅋ
10:15 이거 준이형 이야기네~!
컨텐츠는 좋은데 마이크 음향 이나, 볼륨을 좀 좋게 해주세요. 연속으로 다른편 보면 차이가 확~~~ 납니다.
저 방법을 지금 국개의원들한테 써먹으면 딱일텐데
👍👍🏻
형 방송 잘 봤어요. 구독 좋아요 눌렀어요. 화이팅!
3:13 경에 자막 오류 있습니다. 오늘(23일) 올라온 자막과 혼동하신듯 합니다
와아~ 박사님! 이런 정보들 널리 알려져야 하는데 역사 했다는 사람들도 조선은 탐관오리에 무조건 매 맞고 죽어도 일반인은 할 말없는 시절이라고 폄하하니 역사적 자존감이 더 낮아지게 하는 그릇됨을 고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억울하게 끌려가서 고문 받아서 죽거나 불구가 되고 진실이 밝혀지면 보상이 있었을지 궁금하네요.
박사님 살이 왜케 빠지셧어요 건강하세요..
80년대 개그 모름?? 산에 토끼 한마리를 풀고 어느 나라 경찰이 빨리 잡는지 시합을 함.
미국 경찰: 과학 수사로 1주일 만에 잡아 옴.
중국 경찰: 인해전술로 경찰 2만명을 풀어서 3일만에 잡아옴.
한국 경찰: 하루만에 산에서 피가 철철나는 곰을 잡고 내려옴.
곰: 네, 맞습니다. 제가 토낍니다ㅠㅠ
03:15 자막이 다음 잉글랜드편 자막이였네요ㅋㅋㅋㅋ
박사님 살이 너무 많이 빠지셨는데 체중관리 하시나요?
현대에도 이해관계 없이 범죄를 저지르는 연쇄살인범, 연쇄강간범들이 정말 오래 안 잡히지요. 과학이 발전해도 기본적인 심리는 똑같은 것 같습니다.
1:01 영장이 아니구요?
5년형짜리를 4년을 뚜드러 맞으면서 버틴거면 5년형 받는 것보다 형량으로만 따지면 더 심한 거 같은데요?ㅋㅋㅋ
지가 이 두 눈으로 똑똑히 봤슈! 가 괜히 나온게 아니구먼
한반도 고문수준 : 당시 중국인이 약하다고 놀랄 정도
생각보다 디테일한 역사에 항상 놀랍니다
그리고 허준 형님은 알트에프포 가즈아!
정조도 혼군이었군요
주취자 감면이라니....
주취감면 ㅎㅎㅎㅎ
조선 초, 중기까지. 즉 서구열강이라는 곳들의 르네상스, 산업혁명 이전과 비교하면 진짜 행정부터 과학까지 나름 선구적이였던 조선.
허준님 이번에 사랑과 전쟁 봤는데 연기도 하시네요 ㅋㅋㅋ
개꿀잼 ㅋㅋㅋㅋㅋㅋㅋㅋ
??? : 자백하면 죽는데 자백을 해? 거짓자백이다 고문해!!!
아쉽네요ㅎㅎ
임용한 박사님 신나셨네요. ㅎㅎㅎ당시 옷찢어 밥값내는 서민들의 생활상도 궁금하네요.
1:36 왠만하면(x) 웬만하면(o)
제목 보고 가장 먼저 세종 장인인 심온대감이 제일 먼저 생각남
고신하는데도 억울하다고 하다가 태종이 사람보내서 눈치껏하지? 하자 자백하고 사사당한
그 조선의 악법 직수아문을 일제가 폐지했다고 하는데 맞나요?
임박사님 얼굴이 많이 아위셨내요
저 신장이라는게 좀 형벌로 다시 생겼으면
주취자 감형은 진짜 없어져야할 문제다...
아 이거 후속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올라오는게 오래 걸렸네요.
007 카지노로얄에 나온 고문은 영상보여주고 할까? 말까? 하면 의자에 구멍만드는 순간 100% 말합니다
고문은 조선시절 때 뿐만 아니라 한국 근현대사에 이르기 까지 하던짓이더군요
그건 유럽도 마찬가지였어요. 유럽에서는 고문 기술도 일종의 전문 기술로 취급해서
피의자 심문할때 고문을 할 경우, 고문기술자의 인건비 및 고문장비 사용료를
피의자의 가족에게 청구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인권 개념이 제도화된건 현대 국가가 생기고 나서 안착된 겁니다. 어느 나라든 근대 시대때까지만 해도 그냥 심문 과정에서의 구타와 고문은 필수 과정이었습니다.
다시 부활. 기원
그래서 근대에도 그랬군...
너무 짧네요 ㅠㅠ 1분같은 11분
생각해보면 당시 조선은 농업국가였음(후기는 다르지만) 그말은 현대로 치자면 유치원브터 고등학교 이후 직장생활까지 같이 생활했다는 건대.. 이건 솔직히 가족급인대... 강력사건생기면 알만한 사람은 모두 안단거지요;;;
03:56 옛날에 허준씨가 좋아할 만한 예능이 있었는데, tvN에 시간탐험대라고하는 예능인데
혹시 tvN에 아는 사람 있으면 다음 시즌 만들자고, 직접 출연하겠다고 해 주세요.
썸넬 저거 DDT로 시작하는거 본것같은데
4년 존버라니 ㅎㅎㅎ
진짜 저 시대에 조선만큼 인권 챙기는 나라는 드물었을것 같다..
주취자감면... 진짜 없어져야 할 악습
정조 : 술에 취했는데 걔가 제정신이겠냐고..
태조왕건이 와이프가 5명미만이엇다면 해주세요.
신장 이라는 게 '1M 자' 정도 크기면 규격 에 맞을것 같아요!!
심신미약 ㅋㅋㅋ
그당시세계도 마찬가지
그 때리는 30 cm정도 되는 얇은 막대기가 쇠좆매 입니다
소자ㅈ 로 말려서 만든겁니다
마녀사냥 할 때, 고문법 보면 조선은 인간적인
우리도 독재시대 때 일부 그랬다
소리가...
이 모든걸 버티고 버텨낸 뒤 다시 목포까지 내려가서 왜적 맞아 싸우신 이순신 장군님은... 뭘까요?? 박사님 말씀을 들으면 들을 수록 이순신 장군님이 점점 신기해져 ㅋㅋ
전 중추원에 있던 정탁의 상소로 영화같은 심한 고문은 다행히도 안 받으셨다고 합니다 천만 다행이지요
전에 임용한 박사님 토전사에서 말하신 바로는
이순신 장군님은 고문 당하거나 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냥 직위 해제되서 형식상 백의종군한게 전부라더군요.
그 당시에도 여론이라는 개념은 있어서, 전국민이 다 아는 전쟁 영웅을 왕이라도 함부로 대할 수는 없었다고 하네요.
@@Noble.6 만약 이순신을 고문해서 죽여버리면
백성들이 들고 일어나서 민란이 났을겁니다.
백성들도 알만한 영웅을 죽여버리면 나라를 구한 사람도 죽였는데 이러면 백성들이 뭐라고 생각할까요?
백성들이 먼저 들고 일어났을겁니다.
@@이사만루이야기-n3o 안동 김씨, 여흥 민씨, 풍양 조씨가 나라의 법치고 질서고 도덕이고 다 무너뜨리고 지들 마음대로 조선을 주무르던 조선 후기라면 모를까
조선 전기나 중기때는 그런 짓 절대 안했습니다.
무슨 이순신을 고문을 왜 합니까.
@@이사만루이야기-n3o 애초에 이순신이 직위해제 당해서 백의종군할때도 그냥 서류상으로 형식적으로만 백의종군이었을뿐이지
이순신은 절대로 고문당한적도 없었고, 드라마에서처럼 일반병으로 강등해서 강제로 종군시키면서 공개 망신준 적도 없었습니다.
뭔 고문 타령입니까.
드라마와 실제 역사는 완전히 다릅니다.
술먹고 사고친게 자꾸 감형되는게 정조때부터군요 이건 얼른 좀 고첬으면하내요
이근안도 고문기술로 많이 그런 자백을 받아냈었지
자랑스런 부산시민상을 받은 하판락도 만만치 않죠. 당시 고문을 받았던 독립운동가들이 제일 무서운게 고문받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것이었다고 하더군요.
뜬금없긴한데
황철순선수라면
200kg까지는 거뜬할거같음.....
힙쓰러스트 ㅋㅋㅋ
현재까지 우리나라가 3국 통일이 안됫다면? 해주세요
솔직히 4년 버텼으면. ㅇㅈ이다. 감옥에서 살아서 나간거랑 다를게 없잖아.
그것도 매맞으면서..
이상하잖아~ 얘 프로 범죄잔데... 바로 사형인데 ㅋㅋㅋㅋ 이거 너무 웃겨요 ㅋㅋㅋ
정조...
10:20 일단 올려 ㅋㅋ
느끼면서(?) 즐긴다(?)
임진왜란 이순신 장군도 고문을 당하셨을까요?
압슬이나 주리같은 불구가되는 고문은 안당하셨을듯 그 뒤에도 군대지휘같은것을 하실정도였으니까요
신장 맞앗겟네요
정탁의 상소로 심한 고문 및 사형은 면하셨다고 합니자
마침 어제밤 늦게 케이블에서 살인의추억을 해주는데 장면 장면들이 겹쳐서 떠오르네요... 범인과는 완전히 다른 조건의 백광호에게서 범인이라는
거짓자백을 받아내기 위해서 워커발형사 역의 배우 김뢰하씨가 일단 군화발로 백광호를 발로 걷어차고 시작을 하고, 미리 지하실에서 말을 맞춰서
범인이라는 거짓자백을 받아냈다가 제대로 물 먹는 장면이 나오고, 서울에서 온 형사 김상경씨 앞에서 시골 형사 송강호씨가 술을 먹고 거나하게
취해서는 하는 말이... "미국!! 아메리카!! FBI라고 있어!! 그넘들은 과학수사니 뭐니 대가리 존나게 굴려!! 땅덩어리가 존나 커!! 그 존나 큰 땅덩어
리 커버가 안되!! 그러니깐 대가리 존나게 굴린단 말이야... 그 미국 FBI 넘들이 말이야... 근데 우리나라는 땅덩어리가 존만해!! 두다리로 몇발짝만
가면 다 밟힌다!! 이 말이야!! 그래서 옛날에 대한민국 형사는 두 다리로 수사를 한다... 이런 말이 있다 이 말이야..."라고 술에 취해서 넋두리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자백을 받아내는 것까지는 알겠는데, 자백을 받아내기까지 가는 그 과정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그 기술이
정말 알면 알수록 대단하죠... 무섭기도 하구요... 약 10년전에 모 케이블 채널에서 영국 bbc의 지원받은 참가자들을 데려다가 영국sas출신 교관들
에게서 훈련을 받게 하는 서바이벌 프로에서도 참가자들에게 간단한 정보와 미션을 주는데, 숙련된 교관들이 참가자들을 붙잡아서 고문을 하는 장
면이 나왔었죠... 그 고문이 물을 뿌리고, 때리고, 겁박하는 것이 아니라 얼굴에 검은 두건을 씌워서 시각정보를 차단하고, 양팔을 뒤로 묶은 다음에
의자에 앉혀놓고, 작전정보를 캐묻는데, 그 건너편의 다른 공간에서 일부러 먼저 잡힌 다른 참가자의 비명소리, 난 몰라요!! 말 못 해요!!라는 식의
목소리를 일부러 들려주고, 검은두건을 씌워서 정보를 차단한 상태에서 교관들이 포로가 된 참가자들을 붙잡아서 그냥 다른 방으로 옮겨놓는 식의
심리적 고문을 하는 장면이 나왔었는데, 그것만으로도 참가자의 멘탈이 나가서 무너지기 직전까지 가자 정신과 의사와 교관이 지켜보다가 고문상
황을 그대로 스톱!! 시키고 포로가 된 참가자들을 밝은 건물 밖으로 데리고 나와서 두건을 풀어주는데 참가자들이 멘탈이 털려서 눈이 촛점을 잃은
모습이 나온 적이 있었는데 그 잠깐, 방송상으로는 약 5분여?? 정도의 장면만 나왔는데도 포로가 된 참가자들의 멘탈이 털린 것이 그대로 방송국 카
메라에 찍혔는데... 진짜 작정하고, 거짓자백을 하게 만든 것이든, 진짜 정보를 얻기 위한 것이든 고문을 했다면 얼마나 잔인해질지?? 쉽게 상상이
안되네요... 덴젤 워싱턴, 라이언 레이놀즈가 나오는, 세이프하우스라는 cia의 안전가옥을 다룬 영화에서 cia의 추적을 받아가 붙잡힌 변절한 요원인
덴젤 워싱턴을 물고문 하기 위해서 cia측 무장요원들이 수건과 주전자를 이용해서 물고문하려 하자 덴젤 워싱턴이 "그 수건 몇수 짜리야?? 00수짜리
수건으로 해야 공기가 안 통해서 고문효과가 커지는데... 그거 내가 고안한 방법이지..."라고 이야기 하는 장면도 나오는데요... 서대문 형무소 가면은
일제가 우리나라 사람들 고문 했던 고문기구들 보면은 진짜 피가 거꾸로 솟지요... 사람이 어떻게 이런 잔인한 고문기술을 생각해 낸거지??라고 말이
지요...
이렇게 시스템이 정교히 짜져있는데 조선이 막 탐관오리가 지멋대로 한다는 이미지가 언제부터 씌인거지...
미개하다고 할 순 있겠지만 과학적 사고방식도, 과학적 수사 방식도 없었던 당시에는 세계 어느나라나 다 비슷한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결국 전근대 시대에는 사회 질서 유지>인권 or 무고한이의 거짓자백으로 인한 피해였으니까요.
따라서 과학과 기술이 발전한다는 것은 무고한 사람을 살리고 죄있는 사람을 처벌하여 정의를 실현함에도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 쪼인트... 아쉽... ㅋㅋ!
4년동안 맞다니 ㅋㅋㅋㅋ
유교가 지배하던 조선시대 당시 부자지간에는 겸상을 금하였는데 자꾸 겸상을 하려는 아버지를 아들이 밥그릇으로 쳐죽인 사건이 무죄로 판결났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게 진짜인가요?
이거 궁금하다
태형하는 싱가폴이나 중동도 저런규정 있더만
죄송합니다 학교에서 맞은적이 없어서 회초리가 잘 이해가 안됩니다
4년을 쳐맞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