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arture - 'Good luck' OST(piano) - 결혼식 신랑 입장 곡, 피아노 건반 반주, 코드 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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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сен 2024
  • 안녕하세요? 너무너무 오랜만에 포스팅이네요.. 추석, 태풍, 결혼식 반주 등 여러 가지 일이 있어서 9월 초에 올린 영상을 끝으로 9월 말인 지금까지 영상을 못 올렸네요..ㅜ 이제 다시 열심히 피아노 반주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친한 친구이자 제 옛날 피아노 학생이었던 친구의 결혼식이 있어서 반주를 하고 왔어요. 클래식한 감성이 많이 떨어지는 사람이라 결혼식 반주는 저보다 더 잘 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친구가 제가 꼭 해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부족하지만 반주를 하고 왔답니다. 반주를 잘 준비해서 갔는데 갔더니 피아노 조율이 안 돼 있어서 C6, B6가 서로 음이 섞여서 나오더라고요^^ 결혼식 반주를 해보신 분들이 아시겠지만.. 신랑 신부 퇴장 곡으로 많이 사용 되는 축혼행진곡의 다다다다 딴! 할 때 그 '도'를 꼭 쳐줘야 한다죠..^^ 아무튼 처음 피아노에 앉아서 안 나오는 음이 없나 다 확인을 한 다음에 피아노 사정에 맞게 곡을 좀 수정했어요. 많이들 아시는 곡은 원곡과 다르게 반주가 나와서 '왜 그러지?'하셨겠지만.. 잔 실수 없이, 곡이 크게 망가지지 않는 선에서 반주를 잘 하고 와서 다행이었습니다.
    사설이 길었는데 오늘 올리는 곡은 일본 TBS-TV 드라마 'Good luck'의 OST인 Departure 중 일부를 편곡한 겁니다. 친구 신랑 분이 이 곡을 부탁했었는데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3중주로 보통 연주를 많이 하시던데 저는 피아노 솔로라 바이올린과 피아노 위주로 편곡을 해서 연주를 했답니다. 원곡의 웅장함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실제 피아노로 치는 거랑 건반으로 치는 거랑 또 느낌이 다르네요^^
    원곡을 들어보니 A 파트는 당당한 모습을 B 파트는 부드러움을 연출해서 한 곡에서 두 가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서 저 또한 제 연주에 그 부분을 담아봤습니다. 대략적인 코드는 영상에 적어뒀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느덧 9월이 다 끝났네요.. 10월에는 좀 더 자주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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