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과 시작에 만났던 우리 둘 짧고도 길었던 행복했던 시간들 알아 난 절대 잊지 못할 거란걸 아직도 우리 사진들을 버리지 못해 내 기억까지 사라질까 두려운 거야 하지만 다시 꺼내 보긴 힘들어 너를 보면 그리움이 더 커질까 봐 너 없는 지금이 아직은 너무 서툴러서 내 마음이 무너질까 겁이 나 내가 어떻게 널 잊을 수 있겠어 우리의 추억들이 아직 내 안에 선명한데 사랑했던 시간들이 자꾸만 떠올라서 내일을 살아가기가 두려워 난 네가 없이 지낸 시간이 길어질수록 난 더 혼자라는 걸 실감하게 돼 가끔은 네가 다시 돌아올까 봐 문득 폰을 확인해 아무 소식 없는데도 너를 보고 싶어도 참아야 해 다시 그리워하면 나도 감당 못할 것 같아 아직도 너의 온기가 남아 있는 듯해 내 마음에 남은 네 흔적이 자꾸 날 괴롭혀 내가 어떻게 널 잊을 수 있겠어 우리의 추억들이 아직 내 안에 선명한데 사랑했던 시간들이 자꾸만 떠올라서 내일을 살아가기가 두려워 난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 하지만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는 너 끝과 시작에 만났던 너 우린 좋았어 그 모든 순간들이 다시 널 그리워하지 않도록 이젠 조금씩 너를 놓아보려 해 하지만…
끝과 시작에 만났던 우리 둘
짧고도 길었던 행복했던 시간들
알아 난 절대 잊지 못할 거란걸
아직도 우리 사진들을 버리지 못해
내 기억까지 사라질까 두려운 거야
하지만 다시 꺼내 보긴 힘들어
너를 보면 그리움이 더 커질까 봐
너 없는 지금이 아직은 너무 서툴러서
내 마음이 무너질까 겁이 나
내가 어떻게 널 잊을 수 있겠어
우리의 추억들이 아직 내 안에 선명한데
사랑했던 시간들이 자꾸만 떠올라서
내일을 살아가기가 두려워 난
네가 없이 지낸 시간이 길어질수록
난 더 혼자라는 걸 실감하게 돼
가끔은 네가 다시 돌아올까 봐
문득 폰을 확인해 아무 소식 없는데도
너를 보고 싶어도 참아야 해
다시 그리워하면 나도 감당 못할 것 같아
아직도 너의 온기가 남아 있는 듯해
내 마음에 남은 네 흔적이 자꾸 날 괴롭혀
내가 어떻게 널 잊을 수 있겠어
우리의 추억들이 아직 내 안에 선명한데
사랑했던 시간들이 자꾸만 떠올라서
내일을 살아가기가 두려워 난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 하지만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는 너
끝과 시작에 만났던 너
우린 좋았어 그 모든 순간들이
다시 널 그리워하지 않도록
이젠 조금씩 너를 놓아보려 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