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RHA는 지금도 쓰이고 있긴합니다. 다만 더 이상 통짜가 아닌 복합장갑의 어느 한 구성 재료로서 쓰이고 있죠. 심지어 생산성을 위해서 소련의 수출형 T-72인 T-72M1의 포탑장갑은 통짜 RHA였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소련군에 후기형 T-72A와 초기형 T-72B가 보급될때쯤 kvartz를 삽입한 포탑형태도 조약내 동맹국에서 생산가능해집니다만...어쨋건 냉전후반기 전차들에도 RHA는 적지않게 사용되었죠. 가령 도체스터 장갑재가 부가장착되지않은 챌린저 1과 2는 각각 차체전면 하부가 70mm와 150mm RHA로 구성되는 끔찍한 일이... 미군도 영국의 1세대 초밤장갑을 장착한 초기형 에이브가 배치되는 1970년대말까지 대부분의 주력부대들이 통짜 RHA로 만든 M60패튼을 굴리던 걸 생각해보면....
사실 경사 준 150mm RHA 정도면 구닥다리 90mm 포 포탄 정도는 충분히 막죠. 현대전차는 차체와 포탑의 측면장갑의 중요성이 늘어나면서 이제 측면장갑도 할 수 있으면 KE250+ CE350+를 만족해서 현대 장갑차의 기관포 / 구형 90mm 전차포 포탄의 완전 방호를 보장해야 하게 되긴 했습니다. 그리고 M60 그거 두께라도 처음부터 깡두께 203mm 정도로 두껍게 바르지......
@@imanengineer10 그 90mm도 콕커릴사를 비롯해서 생각보다 많은 발전을 해서 HEATFS나 APFSDS같은 것도 생각보다 관통력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애초에 현대전차들 대부분이 기본설계가 1980년대 나온 틀딱들이라 그 시절 측면방호력에 맞춰 기관포만 막으면 된다는 생각에 크게 강화하긴 어려운 실정입니다만...한다면 할 순 있죠. 대신 에이브 SEP TUSK킷이나 챌린저 도체스터 아머 + 측면 부가장갑등으로 아플리케 장갑을 활용해서 늘리는 방법인데, 문제는 이러면 전차 폭이랑 무게, 과도한 개조로 기동성하락등의 문제가 생겨서... 할려면 르클레르처럼 정면방호력 일부 포기한 대신 측면도 두텁게 두르거나, 메르카바마냥 측면에도 몇 백미리단위로 복합장갑재 둘러서 돼지거나 둘중 하나가 되겠죠. 생각보다 측면 KE방어력 올리는 건 힘듭니다. 워썬더는 이상할 정도로 렐릭트, 콘탁트시리즈 같은 반응장갑이 방어력을 갖는 것뿐이고...
“균질압연강판 기준” 너무 많이 들어봄
한마디로 눌러서 만든 철판입니다
"RHA"
무장갑보다 더 좋은 것은 더 무장갑
종이장갑보다 좋은것은 공기장갑
그런 당신에게 고폭탄♥
High Explosive round load!
핍티 스윽
@@S1NHANA 꺄아아ㅏ아아ㅏ아아아악!!!!!!
이 모든 걸 뛰어넘는 쏘ㅡ련의 스딸리늄
이태리 입장으로써 장갑은 푸씨용입니다.
장갑차 원툴국가...
특정 용어에 대한 영어 명칭도 살짝 보이게 써주시는거 너무 좋네요 ㅋㅋ 번역 고수십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최고의 방어력은 공격원인 ”그자체“를 제거하는것
세월갈수록 막는게 뚫는것보다 어려워지니......
출근 중 최고의 영상
ㅎㅎ감사합니다
1차대전 당시 A7V 장갑도 경도가 너무 높아서 잘못 피격 당하면 장갑 깨지고 난리났다는 기록이 있기도 하죠
균질압연강판 기준은 정말 친숙하구먼
사실 RHA는 지금도 쓰이고 있긴합니다. 다만 더 이상 통짜가 아닌 복합장갑의 어느 한 구성 재료로서 쓰이고 있죠. 심지어 생산성을 위해서 소련의 수출형 T-72인 T-72M1의 포탑장갑은 통짜 RHA였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소련군에 후기형 T-72A와 초기형 T-72B가 보급될때쯤 kvartz를 삽입한 포탑형태도 조약내 동맹국에서 생산가능해집니다만...어쨋건 냉전후반기 전차들에도 RHA는 적지않게 사용되었죠. 가령 도체스터 장갑재가 부가장착되지않은 챌린저 1과 2는 각각 차체전면 하부가 70mm와 150mm RHA로 구성되는 끔찍한 일이...
미군도 영국의 1세대 초밤장갑을 장착한 초기형 에이브가 배치되는 1970년대말까지 대부분의 주력부대들이 통짜 RHA로 만든 M60패튼을 굴리던 걸 생각해보면....
사실 경사 준 150mm RHA 정도면 구닥다리 90mm 포 포탄 정도는 충분히 막죠.
현대전차는 차체와 포탑의 측면장갑의 중요성이 늘어나면서 이제 측면장갑도 할 수 있으면 KE250+ CE350+를 만족해서 현대 장갑차의 기관포 / 구형 90mm 전차포 포탄의 완전 방호를 보장해야 하게 되긴 했습니다.
그리고 M60 그거 두께라도 처음부터 깡두께 203mm 정도로 두껍게 바르지......
@@imanengineer10 그 90mm도 콕커릴사를 비롯해서 생각보다 많은 발전을 해서 HEATFS나 APFSDS같은 것도 생각보다 관통력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애초에 현대전차들 대부분이 기본설계가 1980년대 나온 틀딱들이라 그 시절 측면방호력에 맞춰 기관포만 막으면 된다는 생각에 크게 강화하긴 어려운 실정입니다만...한다면 할 순 있죠. 대신 에이브 SEP TUSK킷이나 챌린저 도체스터 아머 + 측면 부가장갑등으로 아플리케 장갑을 활용해서 늘리는 방법인데, 문제는 이러면 전차 폭이랑 무게, 과도한 개조로 기동성하락등의 문제가 생겨서...
할려면 르클레르처럼 정면방호력 일부 포기한 대신 측면도 두텁게 두르거나, 메르카바마냥 측면에도 몇 백미리단위로 복합장갑재 둘러서 돼지거나 둘중 하나가 되겠죠. 생각보다 측면 KE방어력 올리는 건 힘듭니다. 워썬더는 이상할 정도로 렐릭트, 콘탁트시리즈 같은 반응장갑이 방어력을 갖는 것뿐이고...
금속재료와 전차를 좋아 하는 사람에게는 재미나는 영상 입니다.
경도, 인성, 강도 이 세가지의 균형과 표면경화처리가 무엇인지 탱크로 배우는 금속재료 과목 같습니다.
마르텐사이트 같은 조직이 언급이 됬으면 했지만 그럼 너무 산으로 갈것 같네요 ㅎㅎ
인성이라.. 역시 금속 관련 기술용어를 잘 알고 계시네요! 덕분에 저도 알아갑니다ㅎ
번역 감사드려요! 😊
감사합니다ㅎ
heat treatment가 필수입니다. 보통은 챔버에 넣어서 아셀틸렌과 헬륨을 넣어가며 열처리합니다
냉전기에도 전차가 복합장갑 쓰고
전차승무원이 방탄복 헬멧 쓰는게 이유있습니다.
ㄷㄷ 워썬더 경도별 취성이 있네
번역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워썬더에서는 장갑이 의미가 없지 ㅋㅋㅋㅋㅋ 자좆포 고폭 딸깍 ㅋㅋㅋ
장갑이 없으면 관통도 없다
스팔링 효과였나 공부한지 오래돼서 기억이 안나네
그래서 열화우라늄 방호력은 왜 없는데 ㅠㅠ
잘봄요!
감사합니다!!
저게 워썬더에도 적용됨..?
게임에 저런 방식으로까지 구현되어 있지는 않지만, 장갑재의 종류별로 유효 방호력의 계수가 달라지긴 해요. 장갑의 기준치가 되는 균질압연장갑은 유효장갑 계수가 (x1.0)이지만, 주조장갑의 경우 장갑계수는 (x0.94)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