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차 공무원인데 공시생일때가 더 행복했다는 말이 너무 공감돼요 공시생일때도 정말 너무 힘들었고 공무원만 되면 보상받는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공시생시절이 그립네요 1년차니까 그럴거야하면서 버티는데 살아가는게 버거워요 다들 이렇게 버티면서 사는건가싶기도 하면서 이렇게는 못살겠다싶기도하고..영상보면서 많이 공감됐네요ㅠ..
[ㅈ방직 5년차의 갑질목록] 1. 면장이 고추농사 짓는다고 산에가서 고춧대로 쓸 나무 잘라오라 시킴 2. 면장이 술마시면 다음날 댁까지 모시러가서 태우고 와야함 3. 면장이 주민들한테 받은 개인 선물 면장 자택까지 갖다놓고 옴 4. 면장이 이장회의 끝나고 술마시면 자택까지 델다줘야함 5. 기관장 차량에 눈쌓이면 안 된다고 관사에 가서 차에 쌓인 눈 털어내고 옴 6. 기관장 와이프가 골프샵에 반품할 거 있다해서 반품하고 옴 7. 기관장 차량 타이어 펑크나서 정비받고 옴 8. 저녁 만찬 비용 오버돼서 사비로 결제해봄 9. 기관장 지인 결혼식 강제로 같이 감 10. 팀장이 매일아침 담대사오라 시킴(보햄 시가마스터 3미리?) 11. 팀장이 집에 가져갈 생수사오라 시킴 뭐 당장 기억나는 게 이정도. 의원면직 나는 나쁘지 않은 거 같음. 30년 근무해봐야 연금 190만원. 거기에 건보료 3~40 떼면 150으로 부부가 노후를 보내야함. 거기에 퇴직금도 없고 심지어 있던 연금도 없애거나 국민연금과 통합한다고 하는데 공무원 메리트가 있는지 의문. 동사무소에서 등초본 떼주는 게 공뭔 업무의 전부라 생각하는 ㅂㅅ들 때문에 답답함. 보상은 적은데 책임은 무한대임. 인수인계? 받아본적이나 있나 ㅋㅋ 걍 다들 폭탄돌리기 하고있는데 열심히 해봐야 나만 손해. 이래서 공직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말이 나오는 거임.
와....고통 받는 공무원들이 이렇게 많았구나... 친한 동료나 선배들이랑 회식 하면서 이야기를 나눠봐도 다들 너무 적응해버려서인지, 이미 해탈한 건지 악성 민원이나 많은 업무량에도 조용히 일만 하는 게 신기할 따름이었는데.... 공무원 일이 적성이 맞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겠지만 전 성격이 너무 자유롭고, 그저 예예 하는 성격이 못 돼서 공직이라는 조직 생활이 너무 힘드네요 저도 허구헌날에 드는 생각이 유튜브나 할까? 글이나 쓸까? 이런 생각이 가득한데 막상 퇴근하고 집에 오면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 때문에 체력은 남아 있질 않아서 머리는 뭘 더 하라고 생각은 드는데 몸은 움직이질 않고... 더 높은 이상을 원해서인지 공직이랑은 맞지 않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트레스가 장난 아닙니다 정말..... 처음 발령 받았을 때 딱 처음 느낀 게 다들 너무 어딘가 찌들어 있다라는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제가 점점 찌들어가는 거 같아 슬프기도 하고...또 그렇다고 당장 그만둘 수 있는 여력도 안 돼서 그만두지도 못 하고... 휴...영상이라도 자주 올려주세요...
5년차 경찰공무원입니다. 공무원이란 조직이 파워 E성향도 I로 바꿔버리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지요. 그래도 공무원은 다양한 보직이 있으니 여러 부서 경험을 통해 맞는 길을 찾아나가는 재미를 느껴보는게 좋다 생각합니다. 힘들게 들어온 공직 생활 내려놓기에는 너무 아쉬우니까요,, 공무원분들 항상 화이팅입니다!
지방직 2년차 하면서 잦은 야근과 주말 출근, 눈치 보느라 연차도 못 쓰고 결국 면직하고 기술배워서 일하는데 앉아서 하는 일은 아니여도 눈치 볼 사람도 없고 야근 없고 주말 출근안해도 수입도 공무원 할 때보다 70%는 더 벌어서 차라리 행복하네요 처음에는 세상이 무너지는줄 알았는데 살다보니까 길이 보이더라구요
저는 20대에 5년간 한 회사에 다니다가 삶은계란님과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번아웃이 심하게 오고 우울감도 심해서 회사 관두고 어학연수도 다녀오고 회사를 계속 옮겨보고 직종도 옮겨보고 불교공부도 해보고 철학책도 읽고 여러 강의도 듣고 별짓을 다하다가ㅋㅋㅋ 30대에 공시 도전해서 올해부터 공무원이 되었습니다. 일단 정신과에 가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ㅜㅜ 저도 몇년을 그냥 버텼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진작 치료받을걸 하는 후회가 듭니다... 버텨도 버텨도 점점 더 힘들어지고 직장생활 자체가 트라우마?같이 되어버려서 정신적으로 힘드신 상태로는 이직하더라도 힘들어요ㅜㅜ 저는 직장생활에 대한 환멸로 도저히 일을 할 수가 없게 되어서 시간을 좀 갖자 싶어서 공시생 3년을 했는데.. 합격은 하고싶었지만 일은 하고 싶지 않았어요ㅜㅜ 회사를 안가도 되는 공시생시절이 너무 행복했어요ㅋㅋㅋ 공부하면서 틈틈히 명상 책도 많이 읽고 명상도 많이 하고 나 스스로에 대해서 관찰하고 알아가면서, 조금씩 다시 길을 찾았어요. 내 고장나버린 영혼을 보살피기 위해 몸부림치다보니까 길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업무 내에서 너무 의미를 찾으려고 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일에서 의미를 찾으려고 많은 시도를 했으나 결론은 일은 일일 뿐이더라구요 최대한 칼퇴해서 회사생활 외의 삶을 정원 가꾸듯 소중하게 가꿔나가는데에 초점을 맞춰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남 일 같지않아서 길게 적었습니다ㅜㅜ 머지않아 삶은계란님의 정원이 풍성하고 아름다워지길 기도하겠습니다🙏
지방직 4년차에 그만둔지 이제 3년이 다되가네요. 하루하루 무기력하고 월요일 출근 걱정에 금요일 퇴근부터 우울했고 자려고 누우면 그대로 눈뜨기가 싫더라구요. 문득문득 그냥 죽어도 괜찮겠다 싶은 생각이 들게됐을때 면직했어요 ㅋㅋ 지금 마냥 행복한건 아니지만 마음이 평안하다는거에 너무 만족해요, 소소한것에도 감사한게 많아요. 계란님의 선택과 앞으로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저도 5년차 지방직입니다.. 지방직을 ㅈ방직이라고 자조적으로 이야기하는걸 이해 못 했는데, 들어와보니 공감이 되더군요.. 대기업, 탑 티어 공기업으로 이직하는 동기들을 보면 부럽지만, 그들만큼 잘 될만한 스펙도, 여력도 안되어서 그냥 현실에 안주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보람을 찾으면 안될것 같아요.. 같이 힘냅시다 주무관님들..😔
공무원은 나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에 빠지기 시작하면 한없이 허망해지는 직업 같아요. 생안사존자.. 자아실현 욕구충족을 위해 본인에게 맞는 부서를 계속 찾아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제 직업의 대표적인 전문성을 띄는 부서에 들어가서 한 번 부딪혀 볼 생각입니다. 월급은 같겠지만 소소한 목표를 갖고 살아야 정년까지 무사히 마칠 것 같거든요.
매일 면직검색, 일상이 지옥같다 생각하는거 모두 저랑 같네요.. 메모장에 '마음에 지옥이있다'고 적어놨는데, 영상보고 흠칫했습니다 너무 저랑 같아서. 저는 2년차 공무원이고.. 부모님 생각해서 올해말까지 일하고 일생에서 계속 해보고싶었던 워홀 가려고합니다. 삶은계란님도 다음 목표를 찾아서 더 행복하시기를 바라요. 그리고 우울증 약 꼭 드시기를 추천합니다.. 부정적인 생각들이 멈춰서 약먹으면 그래도 좀 살만해요
저도 딱 5년찬데 자막이 제 요즘 생각이랑 너무 똑같아서 속마음을 들킨 것 같아요. 그토록 원했던 직장인데 요즘은 하루하루가 너무 괴로워서 견디기가 힘드네요.내가 여기서 무얼하는건가, 이 일만 하다가 갑자기 죽게 된다면 너무 억울할것같은데 생각하면서도 딱히 뾰족한 수도 없어 하루하루 꾸역꾸역 다니고 있어요.
여태 공직생활하면서 우리 지자체가 가장 후진지자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더한 동네가 있었네요. 요즘 아무리 부서 내 막내직원이라 해도 업무 외 일을 시키는건 다들 눈치보는 분위긴데...이건 좀 아니네요. 요즘 본인 적성과 안맞거나 힘들어하는 직원들 의원면직 하는거 보면서 참 용기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다 싶은 조직에 오래 몸담으며 희생하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어느 지자체인지 모르겠지만, 요즘 시대에 한참 뒤떨어지는 조직인것 같아요. 설거지 안한다고 불이익 받을 이유 없구요, 그거 갖고 누가 뭐라하면 문제있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우연히 지나가다가 보게 되었어요. 처음 댓글을 남겨 보는데요 .. 정신과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요 기록이 남고 보험이 들기가 어려워 너무너무 힘드신데 도움을 못 받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정신과 선생님 마다 또 상담하시는게 다 너무 다르기에 본인한테 맞는 선생님을 찾아보시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 그리고 비용은 좀 나오더라도 나중을 위해서 젊으시니까 보험처리 하지 마시고 일반으로 본인부담 100%로 상담을 받으시는 방법도 있어요. 본인부담 100%로 하시면 공단에는 기록이 남지않고 그 병원 자체에서만 상담 기록이 남기에 걱정하시는 일은 따로 생기지 않을 거에요. 꼭 힘내시고 행복하세요 !!❤
지인도 공무원이 되고 사람에 치이고 민원에 치이고 동료에 치이고 점점 어두워지는 지인을 보고있으면 도대체 공무원이 머길래.... 꿈에 그리면서 목표하는바를 이루었는데 막상 들어가서는 시간만 때우고 의욕은 없고 사람이 먼저입니다. 당연한거라고 여기지 마시고 정신과 가셔서 상담도 받고 약물 치료도 같이 하시는게 본인을 위해서 좋을것 같습니다.
공무원은 아니지만 이런 지옥에 또 들어가야하다니.. 하는 기분에 매일 출근하는 직장인입니다. 여긴 대기업인데요.. 고과 고과 매출 매출 목표 숫자.. 그렇다고 달성한다고 다 인정해주냐? 아니요.. 정치질과 실적과 정신적인 피폐 사이에서 길을 잃은 느낌입니다. 또 주변은 다들 잘 버티는 걸 보면.. 제가 문제인가봐요
말소리가 전혀 없는 이 동영상을 두 번이나 다시 봤습니다. 저는 공무원은 아닙니다만, 삶은 계란님과 비슷한 상황일 것 같네요. 강사로 한참, 비정년 교수로 한참...그렇게 떠돌다가 정년 교수가 되었는데 일에서 의미를 찾지 못해서 그런지 참 재미없고, 심지어는 우울한 감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저 힘내봅시다, 이런 말이라도 공유하고 싶어 댓글 남기고 갑니다.
저도 사년차인데 보여주기식 행정, 의전, 의미없는 행사, 각종 비상근무, 행사 강제동원, 민원 등 보람이라곤 1도 없는 일들로 가득합니다. 게다가 이게 월급인가 싶은 박.봉. 다시 다른 공부를 해볼까하다가도 최저시급도 못받고 하는 잦은 야근으로 인해 집은 잠만 자고 나가는 곳이 됐습니다.... 공무원 생각하시는 분들은 자기발전을 포기하고 내 발목에 스스로 족쇄를 채우고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매달 나오는 월급이면 만족하실거 같은 분만 하세요(사견으로 mz세대로서 mz에겐 최악의 꼰대 직장) 이 조직은 답이 없습니다. 직원들 대부분이 자신의 조직을 비난하고 욕하며 정말 이거말곤 생계를 유지할게 없어서 정말 억지로 다니는 분위깁니다.(물론 직장이란게 다 그렇겠지만 정말 이곳 직원들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애사심이라곤 찾아볼수 없습니다.) 더 끄적일건 많지만 할말하않...
삶은 왜 사는지 알아가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왜 사는지에 대한 답을 모르겠다면 더 살아보는건 어떨런지요? 공시생 생활이 길어지면서 장수생 생활을 하고 있는 저에겐 자기 앞가림을 할 수 있단거 자체가 멋진일로 보이지만 사람들은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고충이 있는거니까요. 파이팅 입니다 !
6년차 31살 국가직 8급인데요. 개인컵까진 안 씻었고 지자체 만큼은 아니겠지만.... 여기도 엥?스러운 일 하는 게 마찬가지에요. 면직은 지능순이라는 거를 절실히 느끼고 있어요... 당장 사직서 안 내더라도 내년에 퇴직할 사람처럼 뭔가 올해는 면직 준비를 하긴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런 기대마저 없으면 더더 우울할 것 같아서요🤯
뭔가 하고 싶다는 의욕을 잃어버리셨네요. 지옥같이 느껴지는 하기 싫은 일을 계속 하시니 저라도 그럴 수 밖에 없겠다 싶습니다. 어디인지는 모르겠으나 가능하다면 산,호수,바다가 근접한 지역으로 바꾸세요. 그리고 자연에 기대보시면 다시 삶에 대한 의욕이 생길거라고 생각합니다. 매일이 지옥같아선 안되죠. 참고 버틸 이유도 전혀 없습니다. 주변신경쓰지말고 본인의 행복을 위해 사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mylifeisanegg 저는 미래먹거리에 집중했어요 코딩배워서 작지만 보안회사다녀요. 내가 노력하는만큼 성장해나가고 성취할수있다는것에 매력을 느꼈어요.공직에 있었을때는 성장을 못한다는게 너무 싫었거든요. 지금은 미래를 생각하면 마음이 뻥뚫리듯이 시원한 느낌이에요. 계란님도 잘 생각해보시고 사회나가면 지옥이라고 겁주는 주변에 너무 휘둘리지마세요. 남들이 그려놓은 지도를 따라가서 종착지에 도착해보면 계란님이 원하는 것은 그곳에 없을겁니다. 잘 될거에요
저도 지방행정 1년차인데 계란님과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고민이 많습니다ㅠ 3년만 버티면 그래도 괜찮아진다는 말들도 주변에서 듣긴했는데 그게 또 아닌가보네요... 의미있는 삶 행복한 삶 꼭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유튜브도 하시고 대단하신거 같아요! 행복해질 수 있는 일들을 여러가지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해도 안해도 시간은 계속 가니까요... 응원할께요!!
안녕하세요. 저도 비슷한 상황에 있는 3년차 공무원입니다. 저는 도지역에서 근무하다가 출근하는 게 너무 싫어서, 재시쳐서 광역시급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같은 조직이라도 천차만별인 것 같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출근은 하기 싫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나아진 것 같아요. 같은 일을 하더라도 마음에 맞는, 혹은 좋은 사람들과 일하는 게 확실히 좋은 것 같습니다. 또 예전에는 뭔가 일을 엄청 잘 해나고 칭찬 듣고 싶어서 주말에도 출근하고 평일에도 매일같이 야근하며 살다보니 삶이 피폐해지고 내가 왜 살고 있는지 슬퍼지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적당히 합니다. 뭐든요. 책임감 가지고 일하되, 너무 잘하려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야근은 꼭 해야되는 경우 아니면 절대 안 하고 정시퇴근합니다. 또 직원들과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불필요한 회식 등은 지양하며 일터에서의 삶과 그밖에서의 삶을 분리하려고 노력합니다. 직업이라는 게, 누군가에게는 자아실현의 장일지 모르지만, 적어도 저에게는 그냥 적당한 밥벌이 수단에 불과한 것 같아요. 적당히, 모나지 않게, 그렇게만 살아도 될 것 같습니다. 파이팅입니다.
직장우울증이랑 번아웃도 오신거 같네요.. 저도 이제 2년차인데 정신과가서 상담받고 약 먹었었는데요.. 나아지는건 없네요 ㅎ..할 말은 하고 살아야지 속에 꾹 묵혀두기만 하니 속이 썩어가요.. 나는 상대방한테 스트레스 주기싫어서 최대한 말 아끼는건데 그럴수록 오히려 더 우습게 보고 쉽게 대하죠 저도 공무원이란 직업에 환멸났습니다.. 수직적이고 꼰대에 개같이 이상한 소문만 도는 조직.. 그래도 그런 인간들때문에 그만둘수 없으니 내가 더 강해지려고요.. 다같은 좆밥끼리 뭘 쪼냐 내가 너보다 더 강해진다 요즘은 이런 생각으로 그냥 하루하루 버팁니다 언젠간 올거에요 반드시 그런날이
남들한테 아무 기대 안 하고 자기 할 일 밑보이지 않게 잘 하고, 적을 만들지 않는 거 이거 3개만 한다면 공직생활 쉽다. 나는 이 중에서 적이 생겨서 쉽지 않은데 이또한, 적이 생긴다면 그냥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라고 하고 싶다. 어차피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내가 이런 행동을 하든 저런 행동을 하든. 그냥 나를 싫어하는 거기 때문에 무조건 욕한다. 걍 개썅마이웨이로 살아ㅋㅋㅋㅋㅋ. 그리고 내 편을 만드는 거 이게 젤 중요함. 나를 욕하는 사람이 있어도 내 편 들어줄 사람만 있다면 견딜 수 있음.
같은 5년차인데 정말 요즘들어 때려치고 싶은 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공감되네요.. 워라밸을 기대하고 왔는데 워라밸은 무슨 ㅋㅋㅋ 온갖 행사, 재난 동원, 민원인 갑질 일안하는 직원 뒷처리하랴 업무분장은 왜이리 불공평한지.. 시대가 갈수록 업무는 다양해지고 물리적인 업무량도 느는데 인원은 왜 고만고만한지 ㅋㅋㅋ 소방직은 그나마 대중 평판이라도 좋지.. 일반 공무원들은 인식이 노예급 진짜 일하는 보람 하나도 없는 삶.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진짜 오랜만에 댓글도 달아보네요
지나가던 음..공시생인데요.. 이젠 유튭 알고리즘이 제 기분이랑 고민도 읽나봐요ㅋㅋ 공감되고 영상 잘봤습니다! 지난 30년간 북적거렸던 지구촌 시대가 해체되어가고 침체되고 어지럽다보니 세상도 개인도 어디로 어떻게 갈지 방향을 못잡네욬ㅋ또륵.. 힘든 삶이지만 응원합니다! 채널 들어가서 재생목록보니 양성판정이라니..언능 나으세요! 구독했으니 종종 보러 올게요!
주무관님 저도 1월말부로 의원면직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관두시는데 전 1년 6개월 짧게 하고 면직하지만, 저역시도 비슷한 생각과 여길 몇십년씩 다닐수 있을까 ? 정말 오랜기간 생각하였지만 답은 그럴수 없다였습니다 인생은 정답이 없으니 제 삶에 정답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화이팅하세요
공무원은 아니지만 군대에서 행정병을 해봤기때문에 어떤것인지 조금은 알것도같네요. 우리 이거이거 했어요 라는거 보여주기식으로 문서 만들고 문구 의미없는거 채워넣고.. 의미없는 단순업무 무식하게 양만 많은거 덤탱이 씌우는건 기본이고.. 뭐 하여간 일하면서 생각이란걸 하고서 하는건 거의없고 그냥 그자리에 있음으로써 의미를 만드는 것들 투성이였죠. 전역날만 기다리던 제 모습이 생각나네요 그만두고싶어도 그만둘수없는 경제적 사정이란것도 있을것이고, 나가서 뭘하지 싶은 생각도 들것같네요
@@medoa551 안녕하세요 ! 혹시 지방행정직에서 국립대행정직(국가직) 으로 가실 때 전출시험이 따로 있나요 ?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지 궁금합니다 ..! 그리고 지방직 - 국가직 교류는 전보제한 안따른다는데 제한연수 안채워도 인사과에서 허락만 해주면 갈 수 있는건가요 ?
3년차인데 다른거 하려고 준비중이에요. 주말에는 월요일이 두렵고 아침에 눈뜨기 싫고 한숨만 나오고 그냥 점심시간에 나가서 뛰어내릴까 퇴근 후에 목매달까 별생각이 다 들어요. 일하다가 울음이 쏟아져서 급히 화장실 간 적도 있고 이게 6개월째네요. 죽든지 이직하든지 둘 중하나라 그냥 해보고싶은거 도전하기로 했어요.
과장님 텀블러를 왜 씻는지 전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ㅠㅠ 본인 것은 본인이 씻던가 해야지, 이런 것도 직원 시키는 건 저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문화네요 ㅠㅠ
예전 삼촌세대 군대문화 생각하시면 됩니다
진짜 이상함
미친것들 손이없어 발이없어 ㅡㅡ
과장님 텀블러를 왜... 텀블러로 한 대 때리고 싶네요
과장이면 5급?
지금 6급 계장 5급 과장 지들이 뭐라도 되는줄 아는가 본데 공무원 줘도 안할때 들어가놓고는 고개 뻣뻣하게 다니고 무능해서 일 다 밑에 던지고.
진짜 혐오스럽습니다
컵만 닦는다면 하겠습니다 ㅎ 아니니까 면직생각하시는거겠죠 ㅜ
1년차 공무원인데 공시생일때가 더 행복했다는 말이 너무 공감돼요 공시생일때도 정말 너무 힘들었고 공무원만 되면 보상받는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공시생시절이 그립네요 1년차니까 그럴거야하면서 버티는데 살아가는게 버거워요 다들 이렇게 버티면서 사는건가싶기도 하면서 이렇게는 못살겠다싶기도하고..영상보면서 많이 공감됐네요ㅠ..
저도 공무원인데 과장님 컵 닦는 거 진짜 말도 안되요 ㅠㅠ... 저흰 4급,3급도 본인 텀블러,커피, 쓰레기통 알아서 치웁니다... 그동안 너무 힘드셨겠어요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과장님 텀블러를 닦는 건 이해붙가네요;;
[ㅈ방직 5년차의 갑질목록]
1. 면장이 고추농사 짓는다고 산에가서 고춧대로 쓸 나무 잘라오라 시킴
2. 면장이 술마시면 다음날 댁까지 모시러가서 태우고 와야함
3. 면장이 주민들한테 받은 개인 선물 면장 자택까지 갖다놓고 옴
4. 면장이 이장회의 끝나고 술마시면 자택까지 델다줘야함
5. 기관장 차량에 눈쌓이면 안 된다고 관사에 가서 차에 쌓인 눈 털어내고 옴
6. 기관장 와이프가 골프샵에 반품할 거 있다해서 반품하고 옴
7. 기관장 차량 타이어 펑크나서 정비받고 옴
8. 저녁 만찬 비용 오버돼서 사비로 결제해봄
9. 기관장 지인 결혼식 강제로 같이 감
10. 팀장이 매일아침 담대사오라 시킴(보햄 시가마스터 3미리?)
11. 팀장이 집에 가져갈 생수사오라 시킴
뭐 당장 기억나는 게 이정도.
의원면직 나는 나쁘지 않은 거 같음.
30년 근무해봐야 연금 190만원.
거기에 건보료 3~40 떼면 150으로
부부가 노후를 보내야함.
거기에 퇴직금도 없고 심지어
있던 연금도 없애거나 국민연금과
통합한다고 하는데 공무원 메리트가 있는지 의문.
동사무소에서 등초본 떼주는 게 공뭔 업무의
전부라 생각하는 ㅂㅅ들 때문에 답답함.
보상은 적은데 책임은 무한대임.
인수인계? 받아본적이나 있나 ㅋㅋ
걍 다들 폭탄돌리기 하고있는데
열심히 해봐야 나만 손해.
이래서 공직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말이 나오는 거임.
내가 평생 다녀야 할 직장이 이토록 지옥같다는 건 참 슬픈 일이다... 넘 공감됩니다
또라이같은 명령에는 또라이같은 대답을 해야 살아남을수있어요 방금말 다 녹음된거아시죠???하면 만사형통
와....고통 받는 공무원들이 이렇게 많았구나...
친한 동료나 선배들이랑 회식 하면서 이야기를 나눠봐도 다들 너무 적응해버려서인지, 이미 해탈한 건지 악성 민원이나 많은 업무량에도 조용히 일만 하는 게 신기할 따름이었는데....
공무원 일이 적성이 맞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겠지만 전 성격이 너무 자유롭고, 그저 예예 하는 성격이 못 돼서 공직이라는 조직 생활이 너무 힘드네요
저도 허구헌날에 드는 생각이 유튜브나 할까? 글이나 쓸까? 이런 생각이 가득한데 막상 퇴근하고 집에 오면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 때문에 체력은 남아 있질 않아서 머리는 뭘 더 하라고 생각은 드는데 몸은 움직이질 않고...
더 높은 이상을 원해서인지 공직이랑은 맞지 않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트레스가 장난 아닙니다 정말.....
처음 발령 받았을 때 딱 처음 느낀 게 다들 너무 어딘가 찌들어 있다라는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제가 점점 찌들어가는 거 같아 슬프기도 하고...또 그렇다고 당장 그만둘 수 있는 여력도 안 돼서 그만두지도 못 하고...
휴...영상이라도 자주 올려주세요...
영상 올리다가 또 지쳐버렸음요 꾸줂 올리는것도 참 힘든 일이네요 공먼 파이팅
5년차 경찰공무원입니다.
공무원이란 조직이 파워 E성향도 I로 바꿔버리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지요.
그래도 공무원은 다양한 보직이 있으니 여러 부서 경험을 통해 맞는 길을 찾아나가는 재미를 느껴보는게 좋다 생각합니다. 힘들게 들어온 공직 생활 내려놓기에는 너무 아쉬우니까요,,
공무원분들 항상 화이팅입니다!
지방직 2년차 하면서 잦은 야근과 주말 출근, 눈치 보느라 연차도 못 쓰고 결국 면직하고 기술배워서 일하는데 앉아서 하는 일은 아니여도 눈치 볼 사람도 없고 야근 없고 주말 출근안해도 수입도 공무원 할 때보다 70%는 더 벌어서 차라리 행복하네요 처음에는 세상이 무너지는줄 알았는데 살다보니까 길이 보이더라구요
어떤기술 배우셧나요?
전 공무원은 아니고 세무사사무실 다니는데 저도 매일 상사 텀블러 설거지랑 책상닦기 컴퓨터 켜놓기등 왜 내가 해야하는지 모르겠는 잡일 너무 많아서 힘들어요…어쩌다가 책상닦기랑 컴퓨터 안켜놓으몀 오자마자 짜증이란 짜증은 어찌나내던지😢
지방직 공뭔 18년차인데 산전수전 다 겪었네요. 저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울면서 버텼는데... 면직하는 직원이 부럽거나 그렇진 않았어요. 나가도 결코 만만치 않다는걸 공뭔들어오기전 2년간 사기업 다녀보고 알았기에.
중간에 승진 밀리며 내사업 해보겠다고도 알아봤는데... 정말 쉽지 않더라구요.
........... 결론
삶에 정답은 없습니다.
저는 20대에 5년간 한 회사에 다니다가 삶은계란님과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번아웃이 심하게 오고 우울감도 심해서 회사 관두고 어학연수도 다녀오고 회사를 계속 옮겨보고 직종도 옮겨보고 불교공부도 해보고 철학책도 읽고 여러 강의도 듣고 별짓을 다하다가ㅋㅋㅋ 30대에 공시 도전해서 올해부터 공무원이 되었습니다.
일단 정신과에 가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ㅜㅜ 저도 몇년을 그냥 버텼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진작 치료받을걸 하는 후회가 듭니다... 버텨도 버텨도 점점 더 힘들어지고 직장생활 자체가 트라우마?같이 되어버려서 정신적으로 힘드신 상태로는 이직하더라도 힘들어요ㅜㅜ
저는 직장생활에 대한 환멸로 도저히 일을 할 수가 없게 되어서 시간을 좀 갖자 싶어서 공시생 3년을 했는데.. 합격은 하고싶었지만 일은 하고 싶지 않았어요ㅜㅜ 회사를 안가도 되는 공시생시절이 너무 행복했어요ㅋㅋㅋ
공부하면서 틈틈히 명상 책도 많이 읽고 명상도 많이 하고 나 스스로에 대해서 관찰하고 알아가면서, 조금씩 다시 길을 찾았어요. 내 고장나버린 영혼을 보살피기 위해 몸부림치다보니까 길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업무 내에서 너무 의미를 찾으려고 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일에서 의미를 찾으려고 많은 시도를 했으나 결론은 일은 일일 뿐이더라구요 최대한 칼퇴해서 회사생활 외의 삶을 정원 가꾸듯 소중하게 가꿔나가는데에 초점을 맞춰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남 일 같지않아서 길게 적었습니다ㅜㅜ 머지않아 삶은계란님의 정원이 풍성하고 아름다워지길 기도하겠습니다🙏
진심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불교이야기까지 정말 제 얘기같네요 병원은 꼭 가봐야겠아요 ㅠㅠ
@@mylifeisanegg
네, 병원 꼭 가보세요!
정신과진료 여부가,
보험 가입 시에
영향을 주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내가 지금 죽을 거 같은데
나중 일까지 고민할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화이팅하세요!
ㅈㄹ하고 잇네
정말 마음에 와닿는 글이네요. 공감합니다
정신과 약을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몇달 먹으면 보험비에 영향을 주는걸로 알고있어요 근데 저는 다닌답니다 안가면 죽을것 같아서 갔는데 왜 이제갔나 후회가 됩니다 그렇게 무서운곳 아니니까 용기내보샤도 될것같아요!
7급언니 상사가 해놓은거 빼앗고 앞에서 쌍욕하고 그러는데 그언닌 그앞에서 씩웃어줬다더군요
그랬더니 움찔하더라는..
역시 개또라이처럼 받아쳐줘야하나봅니다!
힘내세요
지방직 4년차에 그만둔지 이제 3년이 다되가네요. 하루하루 무기력하고 월요일 출근 걱정에 금요일 퇴근부터 우울했고 자려고 누우면 그대로 눈뜨기가 싫더라구요. 문득문득 그냥 죽어도 괜찮겠다 싶은 생각이 들게됐을때 면직했어요 ㅋㅋ 지금 마냥 행복한건 아니지만 마음이 평안하다는거에 너무 만족해요, 소소한것에도 감사한게 많아요. 계란님의 선택과 앞으로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저두 5년차 7급에 면직했어요~ 노예 탈출이요!
노예 탈출 후기 유튜브로 올려주세요!!!!!!!!!!!!!!@-@
저도 5년차 지방직입니다..
지방직을 ㅈ방직이라고 자조적으로 이야기하는걸 이해 못 했는데, 들어와보니 공감이 되더군요..
대기업, 탑 티어 공기업으로 이직하는 동기들을 보면 부럽지만, 그들만큼 잘 될만한 스펙도, 여력도 안되어서 그냥 현실에 안주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보람을 찾으면 안될것 같아요..
같이 힘냅시다 주무관님들..😔
오늘 뒤질지 내일 뒤질지 모르는 삶인데 하루하루 행복하게 삽시다 계란님아 ㅇ,ㅇ 화이띵
홧팅
공무원은 나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에 빠지기 시작하면 한없이 허망해지는 직업 같아요.
생안사존자.. 자아실현 욕구충족을 위해 본인에게 맞는 부서를 계속 찾아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제 직업의 대표적인 전문성을 띄는 부서에 들어가서 한 번 부딪혀 볼 생각입니다.
월급은 같겠지만 소소한 목표를 갖고 살아야 정년까지 무사히 마칠 것 같거든요.
매슬로의 욕구 오랜만잉네요.
자아실현욕구를 저는 밖에서 찾아야할 것 같아요 정말 멋지시네요
저도 공무원하고 매일매일 설거지 했었는데 참... 다 똑같네요 저도 그만 뒀습니다
매일 면직검색, 일상이 지옥같다 생각하는거 모두 저랑 같네요.. 메모장에 '마음에 지옥이있다'고 적어놨는데, 영상보고 흠칫했습니다 너무 저랑 같아서. 저는 2년차 공무원이고.. 부모님 생각해서 올해말까지 일하고 일생에서 계속 해보고싶었던 워홀 가려고합니다. 삶은계란님도 다음 목표를 찾아서 더 행복하시기를 바라요. 그리고 우울증 약 꼭 드시기를 추천합니다.. 부정적인 생각들이 멈춰서 약먹으면 그래도 좀 살만해요
공직은 다 비슷하군요. 저도 면직하고 다른거 하고싶은데 먼가 두려운 멀할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그냥 다니는데 계속 우울하네요. 진짜 목표를 잡고 열심히 사는 삶이 행복한건데
저도 딱 5년찬데 자막이 제 요즘 생각이랑 너무 똑같아서 속마음을 들킨 것 같아요. 그토록 원했던 직장인데 요즘은 하루하루가 너무 괴로워서 견디기가 힘드네요.내가 여기서 무얼하는건가, 이 일만 하다가 갑자기 죽게 된다면 너무 억울할것같은데 생각하면서도 딱히 뾰족한 수도 없어 하루하루 꾸역꾸역 다니고 있어요.
꾸역꾸역이라는 말 진짜 공감이요
공감.... 조만간 때려치려하네요
나도
사기업 30대 중반 과장인데 ㅡㅡ
과장 텀블러를 대신 씻어 주는 문화
개 충격적 이네요
여태 공직생활하면서 우리 지자체가 가장 후진지자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더한 동네가 있었네요. 요즘 아무리 부서 내 막내직원이라 해도 업무 외 일을 시키는건 다들 눈치보는 분위긴데...이건 좀 아니네요. 요즘 본인 적성과 안맞거나 힘들어하는 직원들 의원면직 하는거 보면서 참 용기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다 싶은 조직에 오래 몸담으며 희생하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어느 지자체인지 모르겠지만, 요즘 시대에 한참 뒤떨어지는 조직인것 같아요. 설거지 안한다고 불이익 받을 이유 없구요, 그거 갖고 누가 뭐라하면 문제있는 겁니다.
과장님 텀블러를 왜 ........ 이거까지 제가 하는건 아닌것같다고 말씀하세요
지방기술직입니다.20년이 되어가는데도 매일 이건 아니라며 의원면직을 검색합니다.벗어나고 싶은데 월급의 늪에 빠져 허우적허우적.무기력한 내가 싫어집니다.
20년 가까이 일해도 고민되는건 어쩔 수가 없나보네요....ㅠㅠ
20살부터 했으면 40살일지도
20년이면 와 2006년 이전에 들어갔네요.
지금 06년에 연금개혁하고 16년에도 연금 박살나버린 상황인데 웬만하면 버티시지요.
연금 장난아니게 받으실 텐데
아,, 그 과장님은 컵으로 커피 마실 손은 있으시지만 컵을 씻을 손은 없으시군요 ...... ㅠㅠ
요즘 엠지공무원은 면직도 밈인거같음,, 응원합니다,,
저랑 너무 비슷해서..제가 쓴 글인줄ㅠ 저도 4년차 .. 매일 집에 오면 번아웃돼서 자기 바빠요..내가 이러려고 시험준비한건가ㅎ
안녕하세요 우연히 지나가다가 보게 되었어요. 처음 댓글을 남겨 보는데요 .. 정신과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요
기록이 남고 보험이 들기가 어려워 너무너무 힘드신데 도움을 못 받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정신과 선생님 마다 또 상담하시는게 다 너무 다르기에 본인한테 맞는 선생님을 찾아보시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 그리고 비용은 좀 나오더라도 나중을 위해서 젊으시니까 보험처리 하지 마시고 일반으로 본인부담 100%로 상담을 받으시는 방법도 있어요. 본인부담 100%로 하시면 공단에는 기록이 남지않고 그 병원 자체에서만 상담 기록이 남기에 걱정하시는 일은 따로 생기지 않을 거에요. 꼭 힘내시고 행복하세요 !!❤
과장님 5급이면서 텀블러 혼자 씻을 줄 모르시냐구요!!!😡 증말루
지인도 공무원이 되고 사람에 치이고 민원에 치이고 동료에 치이고 점점 어두워지는 지인을 보고있으면 도대체 공무원이 머길래.... 꿈에 그리면서 목표하는바를 이루었는데 막상 들어가서는 시간만 때우고 의욕은 없고 사람이 먼저입니다. 당연한거라고 여기지 마시고 정신과 가셔서 상담도 받고 약물 치료도 같이 하시는게 본인을 위해서 좋을것 같습니다.
너무 공감되네요…
;;;;;;;; 과장님 설거지를 왜 계란님이 하시나요 아직도 저런 문화가 있다니 놀랍네요
설거지가 공직인생에서 가장 쉬운걸요
놀랍게도... 십중팔구 다 시키더라구요... 커피타기 설거지 쓰레기비우기 택배기사되기 등등
@@mylifeisanegg 팀장 과장
커피
신문 심부름을
막내가 당연히 해야하는 문화를
못 받아 들이면
Mz세대가 뭘 잘 모르고 그런다고 훈계하며 출근 시간
30~ 1 시간 전에 출근해야하나요?
대단한 조직 문화가 너무 궁금합니다
@@mylifeisanegg영상 감사합니다.
공직은 아니지만 저도 그냥 삽니다 하하하 너무 공감되네요
자막도 좋은데 음성이나
음성이 힘드시면 기계음성이라도 지원하시면 어떨까요
화면 안보고 듣기하시는 분도 많더라고요.
@@김민재-t9j4d 넹 점점 그렇게 해보려구요 ㅋㅋㅋ아직은 민망 부끄?ㅋㅋㅋ 따뜻한 관심감사합니다^_^
과장님 텀블러를..씻는다니요?
제대로 미쳤네요,,,어휴 얼마나 ㅈ같았을까
힘드셨겠어요
저도 지방직 4년차인데 승진은 계속 밀리고, 업무는 너무 힘들고 진짜 우울증인가 싶을 만큼 괴로웠는데,,, 알고리즘에 딱 당첨돼서 보게 되었어요ㅠㅠ
딱 요즘 제 마음이에요.. 진짜 길을 잃어버렸어요..
ㅠㅠ이세상 공뭔 모두 화이팅이에요
@@mylifeisanegg 우정직 하면 좀 나을까요?
무거운 거 날라서 허리 아프고
박스 붙이다가 손도 많이 다친다는데
초과근무 없고 일이 단순한 편이니 스트레스가 덜할까요?
@@이기자-q6h 쉬운것만 찾다보면 한도 끝도 없음....... 돈버는게 원래 그렇게 쉬운게 아님;
@@이기자-q6h 우정직도 힘듭니다...... 어느직렬이든 마찬가지임다.... 교행이 비교적 낫죠...물론 그마저도 힘들다는 사람이 수두룩합니다ㅠㅠㅠ
저랑 비슷하시네요
근데 이렇게 뭐라도 올리는거 대단하신거에요. 저는 정말 아무것도 안하거든요. 정신과 가보려고했는데 ㅜㅜ 보험가입이 어렵다니 이것참더더 고민되네요
공무원은 아니지만 이런 지옥에 또 들어가야하다니.. 하는 기분에 매일 출근하는 직장인입니다. 여긴 대기업인데요.. 고과 고과 매출 매출 목표 숫자.. 그렇다고 달성한다고 다 인정해주냐? 아니요.. 정치질과 실적과 정신적인 피폐 사이에서 길을 잃은 느낌입니다. 또 주변은 다들 잘 버티는 걸 보면.. 제가 문제인가봐요
공무원은 밥벌이라 생각하시고 크게 의미부여하지 마세요. 다니시면서 하고 싶었던 취미생활... 딱히 없으시면 유튜브에서 사람들이랑 소통하면서 스트레스 푸세요. 씁쓸하지만 어딜가나 그런 놈들은 존재합니다. 씹고 떨쳐버려야지 계속 생각하면 본인만 힘들어져요.
서무주임님이신것같네요..ㅜㅜㅜ 일은 많은데 일한 티가 안 나는.. 이미 힘내서 버티고 있으시니 힘내라고는 안 할래요. 그대신 주임님 본인에게 주어진 일을 성실하게 하시는 모습에 리스펙 하겠습니다.
말소리가 전혀 없는 이 동영상을 두 번이나 다시 봤습니다. 저는 공무원은 아닙니다만, 삶은 계란님과 비슷한 상황일 것 같네요. 강사로 한참, 비정년 교수로 한참...그렇게 떠돌다가 정년 교수가 되었는데 일에서 의미를 찾지 못해서 그런지 참 재미없고, 심지어는 우울한 감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저 힘내봅시다, 이런 말이라도 공유하고 싶어 댓글 남기고 갑니다.
공무원 아니지만 정말 공감되네요 . 정말 치열하고 간절하게 달려오셨을 것 같아요. 그토록 이루고 싶엇던걸 이룬 뒤에는 뭘 위해 살아야하는걸까요 정말 궁금함니다 ㅠㅠ 댓글 감사해요
보험가입은 우선 실비, 3대보험 등 꼭 필요한 보험을 셋팅해놓고 정신과에 다니면 돼요. 그리고 정신과에 간 것을 보험청구 안하면 걸릴 일도 거의 없을거에요.
일단 보험 가입 여부를 봐야겠네요
@@mylifeisanegg www.youtube.com/@BGBM-PROJECT/featured 이 분 영상 보세요. 저도 도움 많이 됐어요.
생명보험을 10년 넘게 납입중인데 정신과 다녀도 보험청구 가능할까요?
@@이기자-q6h 네
지방직 3년차인데… 제가 찍은 영상인줄 알았어요ㅠㅜㅠ 어떻게 저랑 생각하시는게 이렇게똑같을 수 있을까요ㅠ 그냥 여기 들어오면 다 이런 생각만 하고 사는걸까요 여기서 몇십년이나 더 있을 생각을 하니깐 숨이 막히네요
인생은 선물입니다!
특유의 사무실 가구들이랑 저 분위기... ptsd 오네요 ㄷㄷ 서무이신가봐요
전국 시군구청 다 똑같을듯ㅋㅋㅋㅋㅋㅋㅋ황토색캐비닛,,,ㅎ
저도 사년차인데 보여주기식 행정, 의전, 의미없는 행사, 각종 비상근무, 행사 강제동원, 민원 등 보람이라곤 1도 없는 일들로 가득합니다. 게다가 이게 월급인가 싶은 박.봉.
다시 다른 공부를 해볼까하다가도 최저시급도 못받고 하는 잦은 야근으로 인해 집은 잠만 자고 나가는 곳이 됐습니다....
공무원 생각하시는 분들은 자기발전을 포기하고 내 발목에 스스로 족쇄를 채우고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매달 나오는 월급이면 만족하실거 같은 분만 하세요(사견으로 mz세대로서 mz에겐 최악의 꼰대 직장)
이 조직은 답이 없습니다.
직원들 대부분이 자신의 조직을 비난하고 욕하며 정말 이거말곤 생계를 유지할게 없어서 정말 억지로 다니는 분위깁니다.(물론 직장이란게 다 그렇겠지만 정말 이곳 직원들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애사심이라곤 찾아볼수 없습니다.)
더 끄적일건 많지만 할말하않...
와 진짜 완벽한 댓글이네요....진짜로 제 의견 그대로 여기 있어요. 정모라도 하고싶을 지경.
언젠간 기회가 오리라보고 꾸준히 이직준비를 해야할것 같네요ㅜㅜ
@@jso4731 생계형 공무원이란 말도 진짜 공감. 진짜 진짜.
정모합시다 참여할게요
ㅠ
심리상담 인받아보셨다면 받아보는것도 추천드려요 프로그램이 다양하더라구요
삶은 왜 사는지 알아가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왜 사는지에 대한 답을 모르겠다면 더 살아보는건 어떨런지요?
공시생 생활이 길어지면서 장수생 생활을 하고 있는 저에겐 자기 앞가림을 할 수 있단거 자체가 멋진일로 보이지만 사람들은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고충이 있는거니까요.
파이팅 입니다 !
설거지..?이거 뉴스에나와야하는거아니냐
과장님텀블러왜씻어
전에 첫날에 커피타라고ㅈㄹ해대서 부당하다했더니 그후로 괴롭혀대서 자살한공무원있지않나
열받네진짜 나이먹고들 왜그러냐
정상적인사람들이 악착같이버텨서
이딴 악순환끊어주라..ㅠ...
전 텀블러나 커피는 괜찮아요 ㅎㅎ
@@mylifeisanegg 그렇죠
커피 타 주는건 일도 아니죠.
일 떠넘기고 말 함부로 해대는 게 문제죠?
텀블러.개인컵.쓰레기정리는 각자하는거 아닌가요..와..지금 이시대를 사는 공무원의 현실이 이렇다니...상급자가 이런문화는 바로 잡아주셔야할듯...
6년차 31살 국가직 8급인데요. 개인컵까진 안 씻었고 지자체 만큼은 아니겠지만.... 여기도 엥?스러운 일 하는 게 마찬가지에요. 면직은 지능순이라는 거를 절실히 느끼고 있어요... 당장 사직서 안 내더라도 내년에 퇴직할 사람처럼 뭔가 올해는 면직 준비를 하긴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런 기대마저 없으면 더더 우울할 것 같아서요🤯
🤯공감이요🤯 정말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말에 깊은 공감 함니다
엥 스러운 일 썰 좀
면직은 지능순...이거 ㄹㅇ 띵언이죠
저도 인생이 재미없네요 이렇게 60살까지 살아야하는건지
과장 텀블러를 왜...? 경악스럽다
안녕하세요 6년차 국가직입니다. 알고리즘의 인도로 방문했습니다. 흔히 “면직마렵다” 라고 하죠.. 지극히 정상입니다
뭔가 하고 싶다는 의욕을 잃어버리셨네요.
지옥같이 느껴지는 하기 싫은 일을 계속 하시니 저라도 그럴 수 밖에 없겠다 싶습니다.
어디인지는 모르겠으나 가능하다면 산,호수,바다가 근접한 지역으로 바꾸세요. 그리고 자연에 기대보시면 다시 삶에 대한 의욕이 생길거라고 생각합니다. 매일이 지옥같아선 안되죠. 참고 버틸 이유도 전혀 없습니다. 주변신경쓰지말고 본인의 행복을 위해 사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과장님 텀블러요…????? 진짜 화난다;;
저도 겪었지만, 과장 텀블러며 커피타는 거며 청소며 왜 막내 여직원이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구시대적인 조직문화에요.
정말 저는 커피타는거 이해못하겠엉ㅅ
그런데 과장이나 계장이란 작자들은 청소도 안하나여?
진짜 아무 쓰잘데기가 없네
설거지 본인이 먹은건 본인이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공직생활을하다가 2020년에 그만뒀습니다. 처음엔 열정적으로 일했지만 점점 선배들처럼 일을 피해다니고 대충 시간만때우는저를보며 회의감이 들더라고요. 열정적으로 일하면 바보되는 시스템 때문이기도하죠.
그렇게 때려치고 사회에서 적당히 돈벌며 제가 하고싶은것 하니까 . 하루하루 재밌더라구요.
제생각에 젊을때는 여러도전하는게 맞는거같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후회는없구요
하고싶은게 뭐였나요? 저도 찾고있어요
@@mylifeisanegg 저는 미래먹거리에 집중했어요
코딩배워서 작지만 보안회사다녀요.
내가 노력하는만큼 성장해나가고 성취할수있다는것에 매력을 느꼈어요.공직에 있었을때는 성장을 못한다는게 너무 싫었거든요.
지금은 미래를 생각하면 마음이 뻥뚫리듯이 시원한 느낌이에요.
계란님도 잘 생각해보시고 사회나가면 지옥이라고 겁주는 주변에 너무 휘둘리지마세요.
남들이 그려놓은 지도를 따라가서 종착지에 도착해보면 계란님이 원하는 것은 그곳에 없을겁니다.
잘 될거에요
정말 공감가네요 열심히 하면 바보가 되는 조직
@@jso4731 아오
저도 쓰레기같은 경찰 그만두고 쉬는중인데 훨낫습니다 ~ 공직특성상 성격안맞으면 홧병나요 40년을 버틴다는게 말이됩니까 ㅜ
몇년 공부하셨는지 여쭤봐도 되나요?? 저는 2년정도 준비하고 있어서요 ㅣ..ㅎㅎ
지역을 옮겨도 보직을 옮겨도 다 똑같습니다. 그냥 나와 안맞는겁니다
정말 안맞아요 드릅게 안맞아요
오늘도 과장님 컵 닦고 퇴근한 5년차 지방직 공무원 여기 추가요... 저 찍으신 줄 알았어요 정말 저도 요새 제가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인사이동낫는데 꿀보직있던사람은 똑같이 꿀보직옮기고....늦게 보직받은 사람을 아주 그냥 아무도 안갈려는데 계장타이틀 달아주고 보내버리고....일선 열나게 빡센 계는 있던 인원도1명 줄여버리고...ㅎㅑ 엿같은...
진짜 ㅈ같은 조직문화에요 노답
결탁이 있어보이는데..
꿀보직인 사람이 또 꿀보직으로 간다라..
왠지 그 다음번에도 꿀보직 갈 듯한 느낌이 드네요
화이팅입니당
저도 지방행정 1년차인데 계란님과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고민이 많습니다ㅠ 3년만 버티면 그래도 괜찮아진다는 말들도 주변에서 듣긴했는데 그게 또 아닌가보네요... 의미있는 삶 행복한 삶 꼭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유튜브도 하시고 대단하신거 같아요! 행복해질 수 있는 일들을 여러가지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해도 안해도 시간은 계속 가니까요... 응원할께요!!
진심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삶의 의미를 꼭 찾아보려고 해요. 지수님도 기회되면 유튜브 같이 해봐요🥹
4년차인데
나아지지않습니다...ㅎㅎ
8년차 지방현직입니다 나아지는거 하나도 없습니다
5년차에요. 나도 모르게 이 조직의 꼰대마인드가 물들더라구요.
으악 공시생인데...댓글보고 충격... ㅠㅠ(심지어 장수생)
와닿네요..16년차... 똑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비슷한 상황에 있는 3년차 공무원입니다.
저는 도지역에서 근무하다가 출근하는 게 너무 싫어서, 재시쳐서 광역시급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같은 조직이라도 천차만별인 것 같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출근은 하기 싫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나아진 것 같아요.
같은 일을 하더라도 마음에 맞는, 혹은 좋은 사람들과 일하는 게 확실히 좋은 것 같습니다.
또 예전에는 뭔가 일을 엄청 잘 해나고 칭찬 듣고 싶어서 주말에도 출근하고 평일에도 매일같이 야근하며 살다보니 삶이 피폐해지고 내가 왜 살고 있는지 슬퍼지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적당히 합니다. 뭐든요. 책임감 가지고 일하되, 너무 잘하려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야근은 꼭 해야되는 경우 아니면 절대 안 하고 정시퇴근합니다. 또 직원들과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불필요한 회식 등은 지양하며 일터에서의 삶과 그밖에서의 삶을 분리하려고 노력합니다.
직업이라는 게, 누군가에게는 자아실현의 장일지 모르지만, 적어도 저에게는 그냥 적당한 밥벌이 수단에 불과한 것 같아요.
적당히, 모나지 않게, 그렇게만 살아도 될 것 같습니다. 파이팅입니다.
직장우울증이랑 번아웃도 오신거 같네요.. 저도 이제 2년차인데 정신과가서 상담받고 약 먹었었는데요.. 나아지는건 없네요 ㅎ..할 말은 하고 살아야지 속에 꾹 묵혀두기만 하니 속이 썩어가요.. 나는 상대방한테 스트레스 주기싫어서 최대한 말 아끼는건데 그럴수록 오히려 더 우습게 보고 쉽게 대하죠 저도 공무원이란 직업에 환멸났습니다.. 수직적이고 꼰대에 개같이 이상한 소문만 도는 조직.. 그래도 그런 인간들때문에 그만둘수 없으니 내가 더 강해지려고요.. 다같은 좆밥끼리 뭘 쪼냐 내가 너보다 더 강해진다 요즘은 이런 생각으로 그냥 하루하루 버팁니다 언젠간 올거에요 반드시 그런날이
번아웃 맞는거같암요ㅠ
남들한테 아무 기대 안 하고 자기 할 일 밑보이지 않게 잘 하고, 적을 만들지 않는 거 이거 3개만 한다면 공직생활 쉽다. 나는 이 중에서 적이 생겨서 쉽지 않은데 이또한, 적이 생긴다면 그냥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라고 하고 싶다. 어차피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내가 이런 행동을 하든 저런 행동을 하든. 그냥 나를 싫어하는 거기 때문에 무조건 욕한다. 걍 개썅마이웨이로 살아ㅋㅋㅋㅋㅋ. 그리고 내 편을 만드는 거 이게 젤 중요함. 나를 욕하는 사람이 있어도 내 편 들어줄 사람만 있다면 견딜 수 있음.
지방직 기술직 발령대기자입니다. 40세가 넘어 중소기업보다는 낫겠지싶다고 생각했는데.. 급 우울해지네요. 힘내십시오~
발령 나셨나요? 어떠신가요?
다시 배고프면 길을찾겠죠ㅋㅋ
난 9급때 과장 출퇴근 같이 했음
차태워서 모시고 출근 모시고 퇴근
퇴근후에 밭에도 따라서가서 자기 농작물 뜯는것도 해준적있음ㅋㅋㅋㅋ
작년에 7급 달고 의원면직함ㅋㅋㅋ
1도 후회안함
저도 공무원 이제 2년차 되는데 매일매일 의원면직 검색합니다. 정신과가서 신경안정제 처방받고 빈맥 올 때마다 먹으면서 버티고 있어요. 그만두고 싶은데 뭘하며 살아가야할까라는 질문에 대답을 못해서 그냥 다니고 있네요.
왜사는지 이유를 같이 찾아봐요
저도 7년차인데 비슷한 느낌입니다.😂😂그리고 본인 먹은건 좀 알아서 치웁시다…밑에 직원들이 식세기는 아니잖아요
성실한 무기징역수에요. 꾸역꾸역 성실한. 퇴직과 퇴사 사이에서 늘 갈팡질팡하네요
정말공감이갑니다 ㅠㅠ
공무원하는데, 업무에 설거지가 있다뇨. 넘 충격적인데
과장님 텀블러,,,,,하
진짜 설거지 하시는 거 보고 충격 받았어요.. 이건 진짜 아닌 것 같아요
이런 부조리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없나요? 진짜 아닌 거 같아요..
설거지는 각자해야지 어휴 요즘같은시대에 안쓰럽네요
같은 5년차인데 정말 요즘들어 때려치고 싶은 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공감되네요..
워라밸을 기대하고 왔는데 워라밸은 무슨 ㅋㅋㅋ 온갖 행사, 재난 동원, 민원인 갑질
일안하는 직원 뒷처리하랴 업무분장은 왜이리 불공평한지..
시대가 갈수록 업무는 다양해지고 물리적인 업무량도 느는데 인원은 왜 고만고만한지 ㅋㅋㅋ
소방직은 그나마 대중 평판이라도 좋지.. 일반 공무원들은 인식이 노예급
진짜 일하는 보람 하나도 없는 삶.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진짜 오랜만에 댓글도 달아보네요
알고리즘 소름이네...요즘 제가 느끼는 감정이랑 너무 똑같아서 놀랬어요..그래도 같이 힘내봐요
저도 삶의 이유가 없어요 .. 보수적인 공직사회는 더 좋게 바꾸려하고 열정있는 사람을 싫어하네요 ㅋㅋㅋ 저는 주체적으로 살 수 있는 다른 길을 찾고 있습니다 함께 삶의 의미를 찾아봐요 화이팅 !
파이팅입니다 ㅎㅎ
과장 계장들 때문이죠?
근무 경력 20년 이상 및 50대 이상 두가지 조건 충족하는 사람 명예퇴직시켜버렸으면 나아질 텐데
고작 과장따위의 텀블러도 씻어 갖다 바쳐야 하는군요................ 힘내세요ㅠㅠ
저도 상사들컵씻는거 당연한줄 알고 7년 내내 아침마다 16개~17개씩 씻었어요. 잡무만 하는것같아 매일 무기력하고 우울했어요. 퇴사하고 이것저것 해보고있는데 그때 다녔던 직장이 전부가 아니였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잘 생각해보길 바래요😊
지나가던 음..공시생인데요.. 이젠 유튭 알고리즘이 제 기분이랑 고민도 읽나봐요ㅋㅋ 공감되고 영상 잘봤습니다! 지난 30년간 북적거렸던 지구촌 시대가 해체되어가고 침체되고 어지럽다보니 세상도 개인도 어디로 어떻게 갈지 방향을 못잡네욬ㅋ또륵.. 힘든 삶이지만 응원합니다! 채널 들어가서 재생목록보니 양성판정이라니..언능 나으세요! 구독했으니 종종 보러 올게요!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
보기만봐도 애환이 느껴져 눈물 나려 합니다ㅜ
주무관님 저도 1월말부로 의원면직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관두시는데 전 1년 6개월 짧게 하고 면직하지만, 저역시도 비슷한 생각과 여길 몇십년씩 다닐수 있을까 ? 정말 오랜기간 생각하였지만 답은 그럴수 없다였습니다
인생은 정답이 없으니 제 삶에 정답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화이팅하세요
저도 4년차인데.. 똑같은 생각이네요 ㅠㅠㅠㅠ 맨날 하루하루 오면 유튜브 보다가 잠들고.. 삶의 목적이 없어진 느낌..ㅠㅠ 일하는 기계정도 ... 흑ㅎ...
3개월차에 이조직은 적당히만 해야겠다 느꼇음요
공무원은 아니지만 군대에서 행정병을 해봤기때문에 어떤것인지 조금은 알것도같네요. 우리 이거이거 했어요 라는거 보여주기식으로 문서 만들고 문구 의미없는거 채워넣고.. 의미없는 단순업무 무식하게 양만 많은거 덤탱이 씌우는건 기본이고.. 뭐 하여간 일하면서 생각이란걸 하고서 하는건 거의없고 그냥 그자리에 있음으로써 의미를 만드는 것들 투성이였죠. 전역날만 기다리던 제 모습이 생각나네요 그만두고싶어도 그만둘수없는 경제적 사정이란것도 있을것이고, 나가서 뭘하지 싶은 생각도 들것같네요
지금 이제 한달차인데 벌써 똑같은 기분...ㅜ
나랑 똑같네.. 힘내시고 방향 찾으시길 바라요
지가쳐먹은건 지가치워야지 그대로놔둔거뭐여
10년차...국회, 지방직, 설시, 중앙부처 다 거치면서 느낀거지만, 공직문화 진짜 천차만별입니다. 열심히 찾다보면 100%는 아니지만 정상적인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매번 전출 가신건가요 재시 치신건가요
@@mylifeisanegg 전출 아닐까요? 어떻게 10년간 국회 지방직도 말이 안되는 수준인데 서울시, 중앙부처까지 ㅋㅋ
저도 지방직(구청) 2년 근무하다가, 국가직(국립대)로 전출왔는데, 근무환경 복무 업무 등등 비교할수없이 훨씬 좋네요. 지방직은 절대 돌아가고싶지않아요
@@medoa551 안녕하세요 ! 혹시 지방행정직에서 국립대행정직(국가직) 으로 가실 때 전출시험이 따로 있나요 ?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지 궁금합니다 ..!
그리고 지방직 - 국가직 교류는 전보제한 안따른다는데 제한연수 안채워도 인사과에서 허락만 해주면 갈 수 있는건가요 ?
주작을 할려고 해도 적당히 주작을 해야지.. 낚이지들 마시고 본인들 근무처에서 저게 상식선에서 가능한 경우인지 생각해보셔요.. 저 양반 구독 목록부터 재시 전출은 커녕 현직도 아닐 확률이 높은데
3년차인데 다른거 하려고 준비중이에요. 주말에는 월요일이 두렵고 아침에 눈뜨기 싫고 한숨만 나오고 그냥 점심시간에 나가서 뛰어내릴까 퇴근 후에 목매달까 별생각이 다 들어요. 일하다가 울음이 쏟아져서 급히 화장실 간 적도 있고 이게 6개월째네요. 죽든지 이직하든지 둘 중하나라 그냥 해보고싶은거 도전하기로 했어요.
저는 제 삶에서 공뭔되고
설거지한게 더 많음
저 그래서 본가에서도 설거지 개 열심히 해요 부모님께 미안해서 ㅋㅋ
과장님 컵?? 저희는 그런거 없는데...요즘 오히려 조직문화가 탑다운이 아니라 역방향이 된거 같을 정도라 ...오히려 아랫사람시키는 문화가 나을수도 있어요 막내때만 힘드니까~요새는 그반대인듯 위로갈수록 더힘들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