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도 미박 곧 졸업 예정이고 영주권 홀더입니다. 인더 쪽에 관심이 있어서 찾아보다가 이렇게 유익한 유투브를 보게 되었네요. 입사 과정 중에 referral이 상당히 중요하단 말들이 많던데 혹시 그 부분에 대한 언급을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아니면 집사님께선 referral 없이 진행하셨나요? 지원하셨을 때 준비하신 서류도 배울 수 있다면 참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이 부분은 사람마다 경험이 다를것 같은데요, 저는 회사 옮기기 전에 내부사람을 통해 내부 사정을 듣긴 했지만 제가 인터뷰를 받은 포지션들은 (지금까지 한 10군데 정도 인터뷰를 했습니다) 은 리퍼럴은 받은적이 없습니다. 리퍼럴을 받았지만 인터뷰 오퍼를 못받은 케이스는 있습니다. 거꾸로 제가 있는 포지션에서 리퍼럴을 해준분만 30명가까이 되는데 이렇게 하면 하이어링 매니저가 서류를 보긴 하고 관심이 있으면 저랑 이야기도 하고 하지만 그중에 실제 인터뷰까지 오퍼받은 분은 한 4명 정도였고 실제 회사에 들어온 사람은 2명있었습니다. 근데 돌아보면 그분들은 사실 제 리퍼럴이 없어도 인터뷰할만한 분들이었습니다. 제 생각엔 요즘 서류를 골라내는 작업이 굉장히 효율적이 되어서 HR에서 놓치는 캔디데잇이 많지는 않은것 같고 왠만큼 규모가 되는 회사의 경우는 리퍼럴이 입사의 당락을 결정짓는경우는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작은 회사의 경우, 스타트업의 경우는 이런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리퍼럴이 여전히 중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zipsatv 정말 현실적이고 실전에서 겪으신 경험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상술인지 모르겠으나 PhD들의 Industry 진입을 돕는다는 서비스들 (예를 들면 Cheeky Scientist) 얘기를 들으면 마치 referral이 없으면 큰일이 나는 것 처럼 얘기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이제 막 서치하는 입장에서 그 말을 맹신에 가깝게 신뢰했건만, 집사님 말씀을 들으니 또 다른 생각이 듭니다. 마치 referral이 없이 레쥬메를 넣으면 엑셀 쉬트에 한 줄 기록으로만 들어가고 아무도 안 읽는 식으로 겁을 주던데.. 역시 큰회사들은 레쥬메들을 다 그래도 소중하게 여기면서 괜찮은 후보자들은 놓치지 않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나보군요.. 지금 referral 부터 구해야하는 선행 조건인줄 알고 그 부분에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정말 큰 참고가 되었습니다. 한가지 더 질문이 있다면.. 혹시 같은 회사에 여러번 지원을 하는 경우도 생길까요? 예를 들어 pfizer에 넣었다가 rejection이던 아니면 no response 이던 또 지원을 하는 경우를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정말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yongjung1872 좋은 질문 감사드립니다. 이것도 제 개인적인 경험이라 항상 어플라이 될수 있지는 않을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같은 회사에 여러번 지원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같은 하이어링 매니저만 아니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하이어링 매니저가 누구인지는 내부 사람에게 물어보면 공고 번호를 통해 내부에서 workday등을 통해 누구나 접근할수 있으므로 같은 부서가 아니어도 알기 쉬운 정보 입니다. 저같은경우는 전 직장에 같은 포지션의 두 하이어링 매니저에게 동시에 인터뷰를 받았는데 그 둘이 같은사람한테 인터뷰를 준지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HR에서 조정을 해 주어서 두 포지션 모두 일주일 간격으로 인터뷰를 했고 대신 온싸잇 프레젠테이션은 한번만 했습니다. 대신 그중에 제가 더 가고싶은 포지션이 어딘지, 다음 커리어 골이 뭔지 하고싶은일이 뭔지 등을 세 파티가 모여서 이야기 해서 그중에 더 적절한 곳의 한군데만 오퍼를 받았습니다. 현재 직장도 가고 싶은 특정 부서가 있어서 여러 포지션을 몇달에 걸처 지원했고 인터뷰를 두군데서 받았는데 한군데가 특히 잘 맞는거 같아 둘다 인터뷰 받은것을 이야기 하고 그중 한 매니저랑만 다음 스텝을 진행했었습니다. 큰 회사의 경우 한 캔디데잇이 여러 포지션 지원하고 또 여러 인터뷰를 받는것은 문제가 없고 또 생각보다 종종 일어나는 일이라 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겟네요
@@zipsatv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렇다면 집사님께선 한 회사에 여러 포지션을 넣으신 경험이 있으신거군요.. 정말 큰 참고가 되었습니다. 질문이 자꾸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되어 죄송한데 위에 제가 질문 드린 것에 답을 듣고 싶은 마음에 ^^; 지원 서류는 보통 레쥬메와 커버레터 외엔 없는 건지요? 제 분야가 Bioinformatics 인데 제약회사가 아닌 다른 회사에서는 내셔널 랩이나 패컬티 지원 처럼 리서치 스테잇먼트를 요구하는 경우들이 있어서 여쭤봅니다. 자꾸 귀찮게 해드리는게 아닌가 염려되지만, 앞으로 열열한 구독자 및 서포터가 되어드리도록 노력하고 응원하는 걸로 보답하겠습니다 :)
@@yongjung1872 아닙니다 귀찮지 않으니 괜찮습니다. 다른분도 댓글 보고 도움을 받을수 있구요. 네 가고싶은 회사가 정해져 있는 경우 같은 공고중에 잘 맞다 싶은것이 있으면 꾸준히 넣었습니다. 연락을 못 받은 포지션도 많습니다. 그때그때 포지션에 맞게 조금씩 CV를 바꿨습니다. 서류로는 기본적으로는 CV가 필수고 cover letter는 있으면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 리서치 스테이트먼트는 낸적이 없고 내기를 요구하지도 않았습니다만 바이오 배경으로 약간 코딩 능력이 있어 포지션에 따라 그걸 보여주는 github repo를 정리하여 supplement로 넣은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본인의 리서치 스테이트먼트가 강하다고 생각하고 또 회사가 리서치와 논문에 집중을 하는 부서일 경우 첨부로 넣으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Bioinformatics 분야 역시 제약회사로 지원할 경우 비슷하게 CV가 필수이고 나머지는 옵셔널이라 보면 될 것 같구요, 다만 제약회사 중에 알고리듬 개발이나 시퀀싱 관련 파이프 라인 개발하는 쪽은 들어갈 때 코딩테스트를 할 수 있다고는 들었습니다. 이부분은 생물 전공자의 리서치 프레젠테이션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 생각으로는 제약회세에선 바이오인포로 지원 하시는 분중에 생물 배경이 약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오히려 바이오인포로 지원해도 생물을 잘 알고 있는걸 보여주면 강한 캔디데잇이 되는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겟네요!
안녕하세요, 질문을 이제야 확인했습니다. 미국 제약회사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기에는 저 세군데 중에선 Chemistry로 가서 Organic chem이 가장 가까운거 같아요. 앞에 두개 엔지니어링은 신약개발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앞에 두 전공은 medical device 개발이나 진단관련 회사로 진출하기엔 좋습니다. 냐옹!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대략적인 타임라인과 더불어 미국 바이오파마에서 요구/기대하는 스펙은 무엇이 있을까요? 부서마다 다르겠지만 집사님께서 생각하시는 공통적인 요소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집사님께서는 추측컨대 미국의 제약사에 계신것 같은데 보통 미국 바이오텍 (스타트업 레벨)에 가면 한 회사에 머무는 평균 기간이 어느정도인가요? 예상에 아주 다이나믹할것 같긴한데..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제약회사 연구직외에 미국 바이오 박사 졸업생들이 컨설팅펌이나 VC 등으로 진출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쪽도 한번 다루어 주시면 영상 보시는 분들이 도움 받으실 수 있을듯 합니다. 제가 잘 모를 수도 있겠지만 특히 한국에서는 아직 이런 방향으로 진로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안녕하세요. 몇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1. 이미 박사를 받고 제약회사를 5년 다니고 있는데요. 미국의 제약회사에 지원하기 적합한 포지션의 이름은 일반적으로 박사 + 5년 회사 경험이라면 senior scientist일까요? 2. 링크드인으로 먼저 지원 제안을 받은 적이 여러번 있는데, 제가 한국에 있다는 것을 알고 클로징 된 적이 몇번 있습니다. 이런 경우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NIW를 통한 영주권 일까요?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링트인을 통해 오는 리쿠르터들의 포지션은 종종 컨트랙 입니다. 우리말로는 비정규직인데 이게 한국의 비정규직의 느낌은 아니고 정규직이 갖는 애뉴얼 보너스나 몇몇 베네핏이 없는 경우입니다. 미국은 노동시작이 훨씬 유연해서 이런식으로 컨트랙트를 많이 찾습니다. 이렇게 컨트랙트가 아닌 경우는 정규직이지만 작은 회사인 경우들입니다. 왜냐하면 큰회사들은 공고를 내면 사람들을 잘 구할수 있지만 작은 회사는 알려지지 않아서 회사가 인재를 찾아야 합니다. 어찌되었든 이 두가지 경우 모두 미국에서 일할수 있는 비자가 요구됩니다. 컨트랙트는 비자 서포트가 없고 작은 회사는 비자 프로세스를 할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말씀하신대로 한국에서 NIW를 지원하시는게 가장 필요하리라 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 박사 마친 후 바로 지원하지 않고 포스닥을 경험을 쌓고 지원하는걸 회사입장에서 더 선호하는지 궁금합니다. 2. 미국 회사의 직급 체계가 복잡한데 혹시 박사와 포스닥 경험을 쌓고 지원시 어떤 포지션으로 들어가는지 궁금합니다. PhD를 요구하는 직급은 보통 Scientist 인데 이게 말씀하신 선임급으로 보면 될까요? Principal research associate, Senior research associate 같은 포지션은 어느정도 직급인지 궁금합니다.
제 분야는 아니지만 delivery는 모든 modality에서 중요한 이슈 입니다. 분야를 조금 세분화 해서 커리어를 디벨롭하면 좋을거 같아요. 엑소좀으로 딜리버리하는지, 나노파티클로 할지 아니면 특정 surface receptor를 타겟하는 기술을 쓸지와 같은 테크놀로지적인 면과 면역세포를 타겟할지, 암세포를 타겟할지, 특정 organ을 타겟할지 등 타겟 organ에 대한 면을 독립적으로 고려해서 일단 하나를 파고나면 그담부터는 많이 쉬워지리라 봅니다. 이후엔 research분야에 남을수도 있고 제약회사에선 formulation 부서로 진출할 수도 있을거 같아요. 냐옹!
저는 국내 폴리텍 바이오 캠퍼스에서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졸업후 생산직으로 갈거같습니다 저는. 미국에 진출하고 싶은데요. 전문대생인게 많이걸립니다. 미국 제약회사 진출 하는 방법을 알고싶습니다(필요한 조건, 자격증 등등), 국내에 있는 미국계제약회사 공장이나, 미국에 공장있는 한국 제약 회사 잇으면 알고싶네요
바이오 분야의 경우 연구직의 경우는 학위가 사실상 필요하다고 보시면 됩니다만 말씀하신 생산직이나 QC의 경우는 학위 없이도 가능합니다. 미국은 자격증 제도는 없습니다. 실무를 통해 본인의 경력을 쌓고 능력을 스스로 입증해야 하는 시스템 입니다. 제 생각에 가장 큰 걸림돌은 미국에서 일을 할수 인는 권리인데 회사에서 비자를 서포트 해주거나 영주권이 필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학위를 가지고 미국에 진출하는 이유하 학위가 있다면 영주권을 따기 수월하기 때문이고 학부를 마친 인력의 경우 회사에서 리소스를 투자하면서까지 비자를 서포트하고 스카웃해 오고자 하는 동기가 별로 없습니다. 미국에 지사를 낸 한국 회사는 있지만 공장이 있는 경우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자문제가 해결된다면 미국 제약회사중에서 연구 서포트 그룹으로서 생산과 QC 관련된 일을 하는 회사나 부서, 아니면 병원의 관련 테스트 업무를 하는 부서에 입사하여 시작하는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도 미박 곧 졸업 예정이고 영주권 홀더입니다. 인더 쪽에 관심이 있어서 찾아보다가 이렇게 유익한 유투브를 보게 되었네요. 입사 과정 중에 referral이 상당히 중요하단 말들이 많던데 혹시 그 부분에 대한 언급을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아니면 집사님께선 referral 없이 진행하셨나요? 지원하셨을 때 준비하신 서류도 배울 수 있다면 참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이 부분은 사람마다 경험이 다를것 같은데요, 저는 회사 옮기기 전에 내부사람을 통해 내부 사정을 듣긴 했지만 제가 인터뷰를 받은 포지션들은 (지금까지 한 10군데 정도 인터뷰를 했습니다) 은 리퍼럴은 받은적이 없습니다. 리퍼럴을 받았지만 인터뷰 오퍼를 못받은 케이스는 있습니다. 거꾸로 제가 있는 포지션에서 리퍼럴을 해준분만 30명가까이 되는데 이렇게 하면 하이어링 매니저가 서류를 보긴 하고 관심이 있으면 저랑 이야기도 하고 하지만 그중에 실제 인터뷰까지 오퍼받은 분은 한 4명 정도였고 실제 회사에 들어온 사람은 2명있었습니다. 근데 돌아보면 그분들은 사실 제 리퍼럴이 없어도 인터뷰할만한 분들이었습니다. 제 생각엔 요즘 서류를 골라내는 작업이 굉장히 효율적이 되어서 HR에서 놓치는 캔디데잇이 많지는 않은것 같고 왠만큼 규모가 되는 회사의 경우는 리퍼럴이 입사의 당락을 결정짓는경우는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작은 회사의 경우, 스타트업의 경우는 이런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리퍼럴이 여전히 중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zipsatv 정말 현실적이고 실전에서 겪으신 경험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상술인지 모르겠으나 PhD들의 Industry 진입을 돕는다는 서비스들 (예를 들면 Cheeky Scientist) 얘기를 들으면 마치 referral이 없으면 큰일이 나는 것 처럼 얘기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이제 막 서치하는 입장에서 그 말을 맹신에 가깝게 신뢰했건만, 집사님 말씀을 들으니 또 다른 생각이 듭니다. 마치 referral이 없이 레쥬메를 넣으면 엑셀 쉬트에 한 줄 기록으로만 들어가고 아무도 안 읽는 식으로 겁을 주던데.. 역시 큰회사들은 레쥬메들을 다 그래도 소중하게 여기면서 괜찮은 후보자들은 놓치지 않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나보군요.. 지금 referral 부터 구해야하는 선행 조건인줄 알고 그 부분에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정말 큰 참고가 되었습니다. 한가지 더 질문이 있다면.. 혹시 같은 회사에 여러번 지원을 하는 경우도 생길까요? 예를 들어 pfizer에 넣었다가 rejection이던 아니면 no response 이던 또 지원을 하는 경우를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정말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yongjung1872 좋은 질문 감사드립니다. 이것도 제 개인적인 경험이라 항상 어플라이 될수 있지는 않을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같은 회사에 여러번 지원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같은 하이어링 매니저만 아니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하이어링 매니저가 누구인지는 내부 사람에게 물어보면 공고 번호를 통해 내부에서 workday등을 통해 누구나 접근할수 있으므로 같은 부서가 아니어도 알기 쉬운 정보 입니다. 저같은경우는 전 직장에 같은 포지션의 두 하이어링 매니저에게 동시에 인터뷰를 받았는데 그 둘이 같은사람한테 인터뷰를 준지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HR에서 조정을 해 주어서 두 포지션 모두 일주일 간격으로 인터뷰를 했고 대신 온싸잇 프레젠테이션은 한번만 했습니다. 대신 그중에 제가 더 가고싶은 포지션이 어딘지, 다음 커리어 골이 뭔지 하고싶은일이 뭔지 등을 세 파티가 모여서 이야기 해서 그중에 더 적절한 곳의 한군데만 오퍼를 받았습니다. 현재 직장도 가고 싶은 특정 부서가 있어서 여러 포지션을 몇달에 걸처 지원했고 인터뷰를 두군데서 받았는데 한군데가 특히 잘 맞는거 같아 둘다 인터뷰 받은것을 이야기 하고 그중 한 매니저랑만 다음 스텝을 진행했었습니다. 큰 회사의 경우 한 캔디데잇이 여러 포지션 지원하고 또 여러 인터뷰를 받는것은 문제가 없고 또 생각보다 종종 일어나는 일이라 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겟네요
@@zipsatv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렇다면 집사님께선 한 회사에 여러 포지션을 넣으신 경험이 있으신거군요.. 정말 큰 참고가 되었습니다. 질문이 자꾸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되어 죄송한데 위에 제가 질문 드린 것에 답을 듣고 싶은 마음에 ^^; 지원 서류는 보통 레쥬메와 커버레터 외엔 없는 건지요? 제 분야가 Bioinformatics 인데 제약회사가 아닌 다른 회사에서는 내셔널 랩이나 패컬티 지원 처럼 리서치 스테잇먼트를 요구하는 경우들이 있어서 여쭤봅니다. 자꾸 귀찮게 해드리는게 아닌가 염려되지만, 앞으로 열열한 구독자 및 서포터가 되어드리도록 노력하고 응원하는 걸로 보답하겠습니다 :)
@@yongjung1872 아닙니다 귀찮지 않으니 괜찮습니다. 다른분도 댓글 보고 도움을 받을수 있구요. 네 가고싶은 회사가 정해져 있는 경우 같은 공고중에 잘 맞다 싶은것이 있으면 꾸준히 넣었습니다. 연락을 못 받은 포지션도 많습니다. 그때그때 포지션에 맞게 조금씩 CV를 바꿨습니다. 서류로는 기본적으로는 CV가 필수고 cover letter는 있으면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 리서치 스테이트먼트는 낸적이 없고 내기를 요구하지도 않았습니다만 바이오 배경으로 약간 코딩 능력이 있어 포지션에 따라 그걸 보여주는 github repo를 정리하여 supplement로 넣은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본인의 리서치 스테이트먼트가 강하다고 생각하고 또 회사가 리서치와 논문에 집중을 하는 부서일 경우 첨부로 넣으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Bioinformatics 분야 역시 제약회사로 지원할 경우 비슷하게 CV가 필수이고 나머지는 옵셔널이라 보면 될 것 같구요, 다만 제약회사 중에 알고리듬 개발이나 시퀀싱 관련 파이프 라인 개발하는 쪽은 들어갈 때 코딩테스트를 할 수 있다고는 들었습니다. 이부분은 생물 전공자의 리서치 프레젠테이션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 생각으로는 제약회세에선 바이오인포로 지원 하시는 분중에 생물 배경이 약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오히려 바이오인포로 지원해도 생물을 잘 알고 있는걸 보여주면 강한 캔디데잇이 되는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겟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원래 해외포닥을 생각하고있다가 고민이 많아졌는데 도움 많이 되었어요🤩
도움이 되었다니 좋네용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냐옹!
너무 좋은 정보들이네요 꾸준히 활동해주세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냐옹!
좋은 정보 넘감사감사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엄청 도움이 되었어요,
연봉이 억소리나도... 난 한국이 좋긴 하다.. 그러나 너무나 부럽다. 저런 인프라 저런 인력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게ㅠㅠ.. 맨날 논문만 보고 유튜브로 접하기만 한 사람들과 회의하고 공통의 목표로 일을하는데 그 목표가 사람을 살리는 약을 만드는 일인게 부럽다..
바이오 리뷰 채널 이시군요! 저도 종종 방문해서 보겟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냐옹!
안녕하세요 집사님~
제가 대학전공 선택중 ....약사, BIO ENGINEERING, BIOMEDICAL ENGINEERING, CHEMISTRY 가운데 고민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있는 제약회사에서 일하고 싶은데 어떤 전공으로 하면 학사로도 취직가능 할까요?
안녕하세요, 질문을 이제야 확인했습니다. 미국 제약회사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기에는 저 세군데 중에선 Chemistry로 가서 Organic chem이 가장 가까운거 같아요. 앞에 두개 엔지니어링은 신약개발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앞에 두 전공은 medical device 개발이나 진단관련 회사로 진출하기엔 좋습니다. 냐옹!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대략적인 타임라인과 더불어 미국 바이오파마에서 요구/기대하는 스펙은 무엇이 있을까요? 부서마다 다르겠지만 집사님께서 생각하시는 공통적인 요소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집사님께서는 추측컨대 미국의 제약사에 계신것 같은데 보통 미국 바이오텍 (스타트업 레벨)에 가면 한 회사에 머무는 평균 기간이 어느정도인가요? 예상에 아주 다이나믹할것 같긴한데.. 감사합니다!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두주 내로 다음편 만들면서 답변드리겟습니다 냐옹!!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제약회사 연구직외에 미국 바이오 박사 졸업생들이 컨설팅펌이나 VC 등으로 진출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쪽도 한번 다루어 주시면 영상 보시는 분들이 도움 받으실 수 있을듯 합니다. 제가 잘 모를 수도 있겠지만 특히 한국에서는 아직 이런 방향으로 진로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일단 다음편은 인더스트리 직급에 대한 이야기와 셀러리 이야기, 아카데미와의 차이 같은 부분을 먼저 커버해보려고 합니다. 말씀해주신 주제는 제가 컨설팅과 관련이 없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주변사람을 섭외해보는 방법이 있을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형아 바이오 탑스쿨 박사,포닥 가는사람들은 손에꼽지 않아??ㅠㅠ 미박하고싶은 학부4학년인데 울었어... qc나 대기업 현지채용할려고 ㅠㅠ
집사님의 테크트리는 어떠셨나요?
후후....저의 테크트리는 생존에 최적화된 베어그릴스형 이라 할수 있었습니다 냐옹!
안녕하세요. 몇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1. 이미 박사를 받고 제약회사를 5년 다니고 있는데요. 미국의 제약회사에 지원하기 적합한 포지션의 이름은 일반적으로 박사 + 5년 회사 경험이라면 senior scientist일까요?
2. 링크드인으로 먼저 지원 제안을 받은 적이 여러번 있는데, 제가 한국에 있다는 것을 알고 클로징 된 적이 몇번 있습니다. 이런 경우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NIW를 통한 영주권 일까요?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링트인을 통해 오는 리쿠르터들의 포지션은 종종 컨트랙 입니다. 우리말로는 비정규직인데 이게 한국의 비정규직의 느낌은 아니고 정규직이 갖는 애뉴얼 보너스나 몇몇 베네핏이 없는 경우입니다. 미국은 노동시작이 훨씬 유연해서 이런식으로 컨트랙트를 많이 찾습니다. 이렇게 컨트랙트가 아닌 경우는 정규직이지만 작은 회사인 경우들입니다. 왜냐하면 큰회사들은 공고를 내면 사람들을 잘 구할수 있지만 작은 회사는 알려지지 않아서 회사가 인재를 찾아야 합니다. 어찌되었든 이 두가지 경우 모두 미국에서 일할수 있는 비자가 요구됩니다. 컨트랙트는 비자 서포트가 없고 작은 회사는 비자 프로세스를 할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말씀하신대로 한국에서 NIW를 지원하시는게 가장 필요하리라 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Aviv Regev 여전히 single-cell RNA-seq 분야의 연구를 Cell에 쓰시던데 industry로 옮기시다니 놀랍네요
한국에선 교수님들이 창업을 하신 경우를 최근 3년 사이에 많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1. 박사 마친 후 바로 지원하지 않고 포스닥을 경험을 쌓고 지원하는걸 회사입장에서 더 선호하는지 궁금합니다.
2. 미국 회사의 직급 체계가 복잡한데 혹시 박사와 포스닥 경험을 쌓고 지원시 어떤 포지션으로 들어가는지 궁금합니다. PhD를 요구하는 직급은 보통 Scientist 인데 이게 말씀하신 선임급으로 보면 될까요? Principal research associate, Senior research associate 같은 포지션은 어느정도 직급인지 궁금합니다.
좋은 질문 감사드립니다. 그럼 다음번에는 직급에 대한 이야기, 포스닥이 과연 인더스트리 지원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한번 준비해보겟습니다. 냐옹!
DDS 분야를 전공하려고 하는데 제약분야에서 DDS의 전망은 어떠한가요??
제 분야는 아니지만 delivery는 모든 modality에서 중요한 이슈 입니다. 분야를 조금 세분화 해서 커리어를 디벨롭하면 좋을거 같아요. 엑소좀으로 딜리버리하는지, 나노파티클로 할지 아니면 특정 surface receptor를 타겟하는 기술을 쓸지와 같은 테크놀로지적인 면과 면역세포를 타겟할지, 암세포를 타겟할지, 특정 organ을 타겟할지 등 타겟 organ에 대한 면을 독립적으로 고려해서 일단 하나를 파고나면 그담부터는 많이 쉬워지리라 봅니다. 이후엔 research분야에 남을수도 있고 제약회사에선 formulation 부서로 진출할 수도 있을거 같아요. 냐옹!
저는 국내 폴리텍 바이오 캠퍼스에서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졸업후 생산직으로 갈거같습니다 저는. 미국에 진출하고 싶은데요. 전문대생인게 많이걸립니다. 미국 제약회사 진출 하는 방법을 알고싶습니다(필요한 조건, 자격증 등등), 국내에 있는 미국계제약회사 공장이나, 미국에 공장있는 한국 제약 회사 잇으면 알고싶네요
바이오 분야의 경우 연구직의 경우는 학위가 사실상 필요하다고 보시면 됩니다만 말씀하신 생산직이나 QC의 경우는 학위 없이도 가능합니다. 미국은 자격증 제도는 없습니다. 실무를 통해 본인의 경력을 쌓고 능력을 스스로 입증해야 하는 시스템 입니다. 제 생각에 가장 큰 걸림돌은 미국에서 일을 할수 인는 권리인데 회사에서 비자를 서포트 해주거나 영주권이 필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학위를 가지고 미국에 진출하는 이유하 학위가 있다면 영주권을 따기 수월하기 때문이고 학부를 마친 인력의 경우 회사에서 리소스를 투자하면서까지 비자를 서포트하고 스카웃해 오고자 하는 동기가 별로 없습니다. 미국에 지사를 낸 한국 회사는 있지만 공장이 있는 경우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자문제가 해결된다면 미국 제약회사중에서 연구 서포트 그룹으로서 생산과 QC 관련된 일을 하는 회사나 부서, 아니면 병원의 관련 테스트 업무를 하는 부서에 입사하여 시작하는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석사는 어쪄죠...ㅠ
석사도 가능하고 학사도 가능합니다.
:) 교수님 안녕하세요 한동대 졸업생입니다 ㅎㅎ~!
@@kimhwi9622 한동대인지 어떻게 아셨어요?
새로 교수님오셨다고 해서 후배가 말해줬습니다. :) 교수님 후배들 잘 부탁드립니다.
@@kimhwi9622 Of course!
좋은 영상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