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처럼 보컬 프론트맨 만큼이나 스타성 있는 "드럼 기타 베이스"를 갖춘 대중밴드는 찾아 보기 힘듦. 한국 여자밴드 중에선 이미 전례 없이 독보적임. 연주력 논란 이전에 그점이 가지는 상징성은 분명 있다고 봄. 좋은 밴드음악은 들어도 그안에 기타리스트, 드러머는 이름 하나 못 대는게 현실적인 대중의 평균임. 나는 처음으로 눈이가는 드럼,베이스,기타가 생긴 것만 같음. 이게 내가 본 QWER의 경쟁력임. 속되게 말하면 저친구들이 악기들고 무대에 서있어 주기만 해도 밴드컬쳐에 도움이 됨. 당장 마이너한 밴드악기 채널들 조회수만 봐도 같은 채널 내 QWER관련 콘텐츠와 그렇지 않은 콘텐츠 간 조회수 차이가 적게는 10배 많게는 100배까지도 차이나는 걸 볼 수 있음. QWER 같은 그룹이 5개만 더생겨도 밴드시장에 생기가 돌 거라 생각함.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역할이 있다면 롤링파스타 같은 레스토랑의 역할도 있다는 걸 부정해선 안됨. 밴드의 맛으로 경쟁력 있는 대중성 확보에 성공했다는 건 분명 시사하는 바 있음. 누군가는 지금도 사파라 욕하겠지만 이런 흐름을 한국 밴드문화가 그저 배척만 하려든다면 향후 2년 내 국내 대중들에게 가장 인지도 있는 기타리스트가 "김태원 그리고 냥뇽녕냥"이 되는 건 이미 정해진 수순임.
작곡가 입장에서 보면 참 신기한 케이스입니다. 엔터사에서 밴드랑 계약 하는 모습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첫번째- 본인들이 알아서 성장해서 아주 인기 음악인이 된 후 본인들이 직접 들어가고 싶은 회사나 유통사의 문을 두드리는 경우. 두번째- 반응이 오지만 아직 완성이 덜 된 밴드를 회사가 픽업하는 경우. 제가 엔터사에 상근 작곡가로 있을때 두번째 경우를 몇번 봤는데, 한국에서 그룹사운드에 이정도로 큰 규모로 투가자 들어가는 경우는 정말 드물긴 합니다. 심지어 회사에서는 밴드 구성원 전체가 아니라 인기가 있는 프론트맨만 빼올려는 시도도 하고 그래요. 다른 멤버들의 인지도가 낮은 경우가 많고 회사는 그 모두를 투자해서 끌고갈 의지가 적습니다(작곡을 보컬이 하는경우엔 진짜 보컬만 빼올려함) 다른 장르에 비해 투자에 소극적인 분야입니다. qwer 메이킹 당시의 영상을 보면 각자 집을 한채씩 내주고 본업인 개인방송룸까지 세팅해서 합숙을 시키더군요. 심지어 악기에 레슨까지 ... 이정도 규모의 투자는 대형기획사 아이돌 데뷔조에도 잘 없습니다. 보통 한집에 몰아넣고 교육 시키니까요. 또 특이한 점은 '성장형 아이돌 걸밴드'라는 속성입니다. 실력이 덜 가다듬어진 상태에서 점점 s급 아이돌이 되어가는... 뭐 그런 일본 아이돌 문화인데 한국에서는 대형 기획사 아이돌이 워낙 수준이 높아서 덜 다듬어진 그룹은 금방 도태됩니다. 그런데 구성원이 이미 여캠,틱톡커,일본 아이돌 등 인지도가 있고 유투브 시리즈를 통해 워낙 빌드업을 잘 쌓다보니 나오자마자 대형 기획사 아이돌 못지 않게 챌린지, 커버, 리액션 영상이 바이럴 되더군요. 밴드라서 아이돌 데뷔 치곤 많은 나이 걱정도 (20대 초중반) 피해가고, 악기 실력이나 음악성에 관한 잣대는 성장형 아이돌이라는 컨셉으로 용서되고 또 노래 스타일은 게임 좋아하고 애니 좋아하는 사람들이 환장하는 일본 애니 주제가 스타일이라니. 김계란 유투버가 정말 기막힌 기획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락밴드라고 해서 밴드의 눈으로 봐서도 안되고 아이돌로 분류하자니 또 밴드 성향이 있고... 진짜 절묘한 프로젝트같습니다. 이걸 벤치마킹해서 다른 기획사가 여캠 모아서 걸그룹을 만든다? 똑같이 성공할 수 없을겁니다 그래서 성공이 더 신기함
저도 QWER 입덕하고 일렉기타 입문했습니다. 전부터 마음속으로만 치고싶다 하고 있다가 QWER이 강력한 동기부여가 됐네요. 오래칠려고 처음부터 PRS SE로 갔습니다. 시요밍이 쓰던 초록색기타 ㅋㅋ 열심히 해볼려구요. 밴드음악 장르 자체에서 QWER이 제대로 어그로 끌어준거 같습니다. 어릴때 일본 락을 엄청 듣던 사람인데 최근에는 양산형 아이돌에 질리고 있었던 참에 신선했습니다. 멤버 각각의 스토리텔링이 아주 강력했다고 봅니다. 윤하님이 그랬죠 여자팀 중에 이렇게 사이 좋은걸 보는게 쉽지가 않다고. 그런 부분이 더 어필 되었다고 보구요.
제작자가 300만 유튜버에 맴버도 보컬을 제외하고서는 이미 다 유명인들이라 노래만 괜찮게 나오면 실시간 검색어에 확 뜨고 음원차트에 진입하는것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맴버들이 생각보다 더 진심으로 임했고 노래도 생각보다 훨씬 좋았어서 기존 팬들이 아닌 대중들의 관심도 받게되어서 데뷔곡이 음원차트에서 아직까지도 유지되고있었고 이번의 한층 더 발전된 미니엘범의 곡들은 발매되자마자 거의 최상위권까지 랭크되었음.. 이제는 정말 반짝이고 말 팀이 아닌 안정된 인기 걸밴드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대단해요 정말
아이돌 앨범? 거짓말 안보태고 생애 처음으로 구매 했어요 군대에서 mnet 틀어줘도 안보고 자던 인간인데 말이죠 Qwer이 좋은 것도 있지만 밴드 음악을 선호 하기에, 제가 앨범을 구매 하면 그 데이터가 한국 음악 시장에서 밴드 음악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약간 밴드 음악에 투표하는 느낌으로요 물론 qwer 멤버가 열심히 해서 응원 하는 맘도 큼
어렸을때 락을 좋아했고 지금도 즐겨 듣는 사람입니다 qwer덕분에 기타도 배우고 악기도 사고 덕질도 열심히 하고 있네요 하지만 가끔 밴드는 이래야한다면서 저건 밴드가 아니라며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참 답답합니다 지금 여러 밴드들이 대중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을때 힘을 합쳐 밀어줘도 모자른데 싹을 자르는 자칭 팬들이 아직도 있다는게 믿을 수가 없었네요 제발 과거에 이루지 못한 밴드의 붐이 다시 찾아오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qwer도 꽃길만 걷자
레드제플린 딥퍼플부터 너바나 린킨파크까지 다양한 시대의 락 음악을 열심히 들었지만 사실 학창시절 가장 사랑했던 락커는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에이브릴 라빈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뿐만 아니라 내 또래들 중 락 듣던 친구들 다들 비슷할거임 그리고 편견 버리고 들어보면 음악적으로도 괜찮았음 특히 2집 under my skin은 매우 훌륭했다고 생각함 qwer 들으면서 오랜만에 그 때 기분을 느낍니다 너무 좋아요
연주력 가지고 뭐라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사실 제가 정말 수십년째 좋아하는 레전드 밴드 크라잉넛도 데뷔때는 연주실력이 지금처럼 그리 좋았다고는….. 😅 크라잉넛 디스 아닙니다~ !! 그땐 그랬다구요 ㅋ 암튼… 요즘 사운드에 대비되는 사운드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훌륭한 주류 음악에 대한 대안 음악이라 생각해요
@@ydjdjdjsjbebrbfbx그래서 엔플라잉 옥탑방 노래 붐 왔을때 밴드붐이 지금 qwer에 의한 밴드붐 정도로 왔었나요? ㅎ 그때는 그냥 노래만 좋아서 노래만 유행됬던걸로 기억 하는데 ㅎㅎ 시대가 바뀌고 있어요 시대가 ㅋㅋㅋ 세상을 불편한 시각으로 바라보지 말고 좀 넓고 편하게 바라보시길...
저는 음악은 스스로가 좋아져서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게 더 궁금증이 높아지고 더 깊게 들어갈수 있다 생각합니다 억지로 이런걸 들어야해하고 꼰대짓하면 안된다고 봄 최근 여러 밴드들이 자연스럽게 대중에게 다가가고 있는 현상 아주 긍정적으로 봅니다 몇몇 꼰대들은 이게 아냐 진짜는 이거야 하면서 또 그시절 밴드들 줄줄히 가져오며 이게 옳아라고 강요하겠지만 그건 정말 최악의 방법이고 오히려 있던 관심도 꺼지게 한다고 봄 자연스럽게 밴드음악에 접근하면서 결국 나중에는 더 다양한 밴드까지 가고 고전밴드나 좀더 깊이까지 가는거지 그걸 억지로 퍼먹이듯 강요해선 안됨 스스로가 자연스럽게 다가가게 만들어야하고 그런의미에서 10대20대에게 밴드 입문을 하게 해주는 몇몇 밴드가 생겼단건 아주 좋은거라 생각합니다
누군가 그 예술을 자꾸 자기만이 소유하려 하고, 생각의 자유를 제한하려 하면 어렵게 느껴지고, 접근성이 떨어져 대중예술로서의 가치가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결국 상업성이 같이 떨어지고, 그 판의 인기는 당연히 없어지게 될 것이구요. 마치 예전의 고전예술취급 받게 되는 꼴이면 그야말로 쪽팔린 일인 것이죠. 태생이 대중음악이라 할 수 있는 밴드가 무슨 신성한 성역이 있어 고귀한 이들만이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는 것이 된다면 진짜 경악할 일입니다. 밴드는 이래야 해, 이건 음악적으로 뭐가 어때서 안 돼 이런 고인물들의 비뚤어진 시선..업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일입니다. 진정 업계를 생각한다면 본인들을 스스로 가둬버린 낡은 사고부터 다시 깨부수고 새로운 것을 흥미롭게 받아들일 줄 아는 감성부터 다시 찾아야겠지요. Qwer이 밴드업계 뿐 아니라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태생부터 지금 성공까지가 국내 대중음악계에 존재하지 않는 사례라서 완전 연구대상인 아주 핫한 존재들입니다ㅋㅋ 비슷한 시도가 있었는지는 혹 모르겠으나 이렇게 성공가도를 달려 붐을 일으킨 사례는 없는 것 같습니다.
i agreed with j-fret about the popularity of QWER based on influencer is not the case, because i didn't know QWER members is popular.. i start from 0 knowing the QWER journey trough physical gallery. and i became a fan because their process and hard working people to be something or someone who persues a dream, not because their famous. what i thought is their background is so unique, kim gyeran wanna make a band project with streamers, tiktoker and ex idol as the members is the plus point, these day 'the mainstream idea' will not work or boring. need some uniqueness and some breakthrough. i loved kim gyeran idea from the beginning he decide to make a girlband.
There are also many Koreans who did not familiar with the popularity of QWER members as influencers. Their unique music is being accepted by many people since last several months
관련 영상 보고 참 안타까운 것이 신인 밴드에게 엄격한 잣대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오히려 그런 반응들이 국내 밴드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밴드는 이래야 한다는 식의 틀에 갇혀서 보기 보다는 요즘의 흐름에 맞춰서 봐줘야 하지 않나 생각해요.
동감합니다. 결국 어떤 예술이던 소수가 소유하려 하고, 생각의 자유를 좁히려 들수록 접근성이 좋지 않아지고, 어렵게 느껴지며 마치 고전예술처럼 되어서 대중예술로서의 가치는 떨어질 것입니다. 그러면 상업성이나 그 판의 인기는 당연히 떨어질 수 밖에 없구요. 결국 예술도 고인물들이 텃새 부리면 안 됩니다..
밴드에 시대가 오는가는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계속 활동하며 자꾸 노출되고 젊은 층에 인지도가 높아지는 밴드들이 생길수록 그중에 밴드에 관심 가지는 층은 늘어나게 되죠 사람은 생각보다 익숙함에 끌리고 생소함에는 어색해합니다 힙합도 처음에는 생소하고 이게 뭐냐는 사람 많았아요 하지만 익숙해졌기에 대중에게 파고든거고 그 익숙함을 위해서는 노출되고 순위에서 경쟁되고 길거리에서 들려오는 밴드음악들이 많아져야하죠 이걸 아니꼽게 여기는 꼰대들은 난 솔직히 이해를 못하겠음
벤드라는 말에 부가가치가 붙는 이유는 자발성 때문이다 자발적으로 음악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손악기나 기타 음악장비를 익히게 되고 그렇게 되면 대개 밴드 형태의 편성으로 나아가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 밴드형태의 아이돌들은 음악적인 자발성이 충분히 있다고 보기 힘든 경우가 많다 다 기획자가 총괄하는 하나의 프로덕션 그 속의 일부일 뿐 심지어 곡조차 전부 제3자가 써주는 것들이다 ... 물론 수요와 공급의 원리를 들고 나온다면 할 말 없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일수록 새로운 것들에 대한 욕심은 버려야 맞는 것 아니겠어
qwer에서 시요밍을 외 나머지 세명은 구지 밴드를 안해도 되는 인기 최상위 인방러들인대 말입니다. 얼마나 큰 아쉬움/결핍이 있어서 하루에 몇 시간씩 악기 연습하고 프로모션 하러 뛰어 다니고 대학 축제를 따라 전국을 해매는지. 저로서는 참 신기한 일입니다. 즐길수 있는 음악이 생겼다는 점에서는 참 고마운 일임에는 분명하구요.
우리나라 아이돌 케이팝이 승승장구 하고 있다고 자만하고 복붙노래 발표하고, 감상음악이 아닌 보는 음악에만 치중하고, 메세지도 무엇을 전달 하려는지 정신이 없고 노래도 안되는데 외모랑 댄스만 강조 하고 이러다 보면 점점 식상하게 되고 홍콩느와르 영화가 몰락했듯이 아이돌 케이팝도 몰락 할수있다. 결국 거대 기획사들이 대자본으로 많은 아이돌들을 양산 했지만 2023 전세계 구글검색어 1위는 YOASOBI 의 곡이 차지했다는 것만 봐도 ..... 케이팝의 가장 큰문제는 아이돌음악에만 자본이 몰린다는 것이다. 국내에는 재능있는 많은 방구석 뮤지션들이 있고, 개개인의 독특한 개성을 표출 할수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한데 대자본은 공장형 아이돌 양산에만 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그것에 식상한 혹은 소외된 계층은 일본음악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일본 JPOP이 전성기에 비해서 쇠퇴 했다고는 하나 전세계에서 밴드음악과 싱어송라이터음악이 메이져 차트를 찍으며 활성화 되어 있는 나라는 일본이 유일하다. 밴드음악의 활성화는 그나라의 음악적 역량과 새로운 스타일의 출현, 개성등등 그나라 음악의 근간이다. (싱어송라이터 포함) 우리나라는 그 근간이 설자리가 없고 오직 자본만 있을 뿐이다. 이제 국내 제작자들과 미디어들은 정신 차리고 각성 해야 할것이다. 그런데 케이팝의 영속성과 저변을 확대 한다고 고작 생각해 내는게 현지화 아이돌이니 정말 한심한 노릇이다. QWER 이 새로운 신선함을 주는 이유가 기존 아이돌케이팝에대한 식상함에도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애초에 QWER은 성장형 밴드를 보여주겠다는 취지에서 시작했고 예상과 달리 엄청난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약속대로 갈수록 라이브 실력이 향상 되고 있다. 물론 초단님과 시오밍님은 애초에 기성밴드에 뒤지지 않는 실력을 가지고 있었고 초보로 시작한 베이스와 기타가 이정도로 따라와 주고 있다는것!! 그리고 스타성까지~ 그런 인기 밴드가 록페에 출연 하는것이 왜 논란인지 1도 이해가 안간다.
유명인들로 만들거였으면 시연이는 안데려왔겠지 그리고 한국에 음악잘하는 유명인들이 얼마나 많은데 아무도 도전안하던분야인 걸밴드을 도전해주는것만으로도 인정해줘야지 저사람들 돈 쌓아놓고 취미로 하는게 아니라고 QWER망했으면 기획 투자자 다 망하는건데 무슨 덕질하듯이 모아놓고 대충한다느느 생각을 왜 하는건지 모르겠네
락은 기본적으로 힙합과 마찬가지로 시대에 저항하고 반항하려는 에너지가 있어야 그 본래의 의미가 살아남 그런데 지금 정치나 사회에 대한 날선 비판과 저항을 하지 않는다면 그 어떤 의미를 부여해도 공허해질 뿐임 중 고등학생과 대학생들 숫자가 줄어든 것도 문제인데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그들이 이런 사회에 대한 비판의식이나 저항의식이 없다면 힙합이나 락은 제대로 살아나기 힘들다고 생각함 qwer은 기본적으로 개개인이나 프로듀서가 이런 문제의식을 곡과 그룹에 녹여낼 수 있어야 성공할 수 있을테고 그렇지 않으면 예전에 있었던 원더걸스 밴드 수준에 머물고 말거라고 생각함 우리가 바라는 이상적인 여성 밴드 그룹은 한스밴드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음
![[아무말] (여자)아이들 / QWER 덕분에 밴드의 시대가 올 것인가?!](http://i.ytimg.com/vi/IzdVQkLsjc0/mqdefault.jpg)
qwer 알고리즘 때문에 이분게 뜨는구나. 이분생각과 동의함. qwer이 뜨면 밴드관련산업계 전부 오름. 악기판매율은 당연히오르고, SNS자체에 챌린지커버뿐아니라 악기커버영상이 쏟아지고잇고 이들역시 동기가 되고있음. 못해도 밴드하시는분들이나 이쪽선배들은 진짜 보석같은 존재임. 귀하게 아껴야할 듯. 롱런하길
맞는말이긴한데 한국인들 막귀가 많고 음악취향이 게이발라드위주의 똥인게 좀 걸리네요
일시적이지 않고 쭉 밴드산업이 상승세였으면 좋겠는데
@@kimurahundoshi4485 너같은 애들이 굳건히 지키고 있어서 밴드시장은 열릴일 없을듯 ㅋㅋ 그냥 가만히나 있던가 꼭 아는척 염병을해요
@@kimurahundoshi4485 게이발라드 좋아하는 '더 많은 사람들이' 보기엔 밴드음악이 조꾸린거라서 어쩔수 없음
@@kimurahundoshi4485 요즘은 게이발라드 위주 많이 죽지 않았음? 최근에 붐업한 소위 게이발라드 곡 자체가 없는데 그나마 박재정 헤어지자말해요? 그나마 가사가 찌질k감성게이발라드같긴한데 보컬톤이 묵직해서 게이느낌은 아닌데
@@kimurahundoshi4485 와......이런 개똥같은 생각을 가지신분이 있긴 있네요.
님이 생각하기엔 어떤사람이 막귀가 아닌가요?
그리고 게이발라드가 어떤걸 말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왜그리 편향적이신 건가요?
혹시 님 스스로는 본인은 막귀가 아니라고 자신하시나요?
님이 밴드음악을 좋아하고 밴드음악이 대중적으로 사랑받길 원하신다면
그런태도부터 고치시는게 좋다고 생각 됩니다.
님 자체가 전혀 도움되지 않아요.
QWER처럼 보컬 프론트맨 만큼이나 스타성 있는 "드럼 기타 베이스"를 갖춘 대중밴드는 찾아 보기 힘듦. 한국 여자밴드 중에선 이미 전례 없이 독보적임. 연주력 논란 이전에 그점이 가지는 상징성은 분명 있다고 봄. 좋은 밴드음악은 들어도 그안에 기타리스트, 드러머는 이름 하나 못 대는게 현실적인 대중의 평균임. 나는 처음으로 눈이가는 드럼,베이스,기타가 생긴 것만 같음. 이게 내가 본 QWER의 경쟁력임.
속되게 말하면 저친구들이 악기들고 무대에 서있어 주기만 해도 밴드컬쳐에 도움이 됨. 당장 마이너한 밴드악기 채널들 조회수만 봐도 같은 채널 내 QWER관련 콘텐츠와 그렇지 않은 콘텐츠 간 조회수 차이가 적게는 10배 많게는 100배까지도 차이나는 걸 볼 수 있음. QWER 같은 그룹이 5개만 더생겨도 밴드시장에 생기가 돌 거라 생각함.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역할이 있다면 롤링파스타 같은 레스토랑의 역할도 있다는 걸 부정해선 안됨. 밴드의 맛으로 경쟁력 있는 대중성 확보에 성공했다는 건 분명 시사하는 바 있음. 누군가는 지금도 사파라 욕하겠지만 이런 흐름을 한국 밴드문화가 그저 배척만 하려든다면 향후 2년 내 국내 대중들에게 가장 인지도 있는 기타리스트가 "김태원 그리고 냥뇽녕냥"이 되는 건 이미 정해진 수순임.
작곡가 입장에서 보면 참 신기한 케이스입니다. 엔터사에서 밴드랑 계약 하는 모습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첫번째- 본인들이 알아서 성장해서 아주 인기 음악인이 된 후 본인들이 직접 들어가고 싶은 회사나 유통사의 문을 두드리는 경우. 두번째- 반응이 오지만 아직 완성이 덜 된 밴드를 회사가 픽업하는 경우. 제가 엔터사에 상근 작곡가로 있을때 두번째 경우를 몇번 봤는데, 한국에서 그룹사운드에 이정도로 큰 규모로 투가자 들어가는 경우는 정말 드물긴 합니다. 심지어 회사에서는 밴드 구성원 전체가 아니라 인기가 있는 프론트맨만 빼올려는 시도도 하고 그래요. 다른 멤버들의 인지도가 낮은 경우가 많고 회사는 그 모두를 투자해서 끌고갈 의지가 적습니다(작곡을 보컬이 하는경우엔 진짜 보컬만 빼올려함) 다른 장르에 비해 투자에 소극적인 분야입니다. qwer 메이킹 당시의 영상을 보면 각자 집을 한채씩 내주고 본업인 개인방송룸까지 세팅해서 합숙을 시키더군요. 심지어 악기에 레슨까지 ... 이정도 규모의 투자는 대형기획사 아이돌 데뷔조에도 잘 없습니다. 보통 한집에 몰아넣고 교육 시키니까요. 또 특이한 점은 '성장형 아이돌 걸밴드'라는 속성입니다. 실력이 덜 가다듬어진 상태에서 점점 s급 아이돌이 되어가는... 뭐 그런 일본 아이돌 문화인데 한국에서는 대형 기획사 아이돌이 워낙 수준이 높아서 덜 다듬어진 그룹은 금방 도태됩니다. 그런데 구성원이 이미 여캠,틱톡커,일본 아이돌 등 인지도가 있고 유투브 시리즈를 통해 워낙 빌드업을 잘 쌓다보니 나오자마자 대형 기획사 아이돌 못지 않게 챌린지, 커버, 리액션 영상이 바이럴 되더군요. 밴드라서 아이돌 데뷔 치곤 많은 나이 걱정도 (20대 초중반) 피해가고, 악기 실력이나 음악성에 관한 잣대는 성장형 아이돌이라는 컨셉으로 용서되고 또 노래 스타일은 게임 좋아하고 애니 좋아하는 사람들이 환장하는 일본 애니 주제가 스타일이라니. 김계란 유투버가 정말 기막힌 기획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락밴드라고 해서 밴드의 눈으로 봐서도 안되고 아이돌로 분류하자니 또 밴드 성향이 있고... 진짜 절묘한 프로젝트같습니다. 이걸 벤치마킹해서 다른 기획사가 여캠 모아서 걸그룹을 만든다? 똑같이 성공할 수 없을겁니다 그래서 성공이 더 신기함
너무 정리를 잘해주셨네요! 진짜 신기한 케이스긴 합니다 ㅎㅎ
정리 잘하시네요 ㅋㅋㅋㅋ
@@XDizzyday지금은 프리랜서로 일하지만, 밴드가 소속되어 있는 엔터사에서 작곡가로 근무했다보니 참 신기한 기획이라서 주저리 써봤습니다
필력 지리네
글이 막힘없이 술술 읽힘
미모.몸매.멘트.보컬.연주.거기에 인성까지...
실패할 수 없는 육각형 인재들이죠..
그래도 이렇게 빠르게 성공하다니..ㅎㅎ
비쥬얼 밴드든 뭐든 이런 밴드가 많아져서 대중들이 좀더 많이 밴드음악을 접하는게 결국 밴드음악을하는사람과 대중들 모두를 위해서도 좋은일이라고봄
멤버들이 음악에 진심잉. 연습도 열심히하고. 그리고 보컬이 진짜 궁극기. 노래가 쉬울것같은데 은근헬임
저도 QWER 입덕하고 일렉기타 입문했습니다. 전부터 마음속으로만 치고싶다 하고 있다가 QWER이 강력한 동기부여가 됐네요. 오래칠려고 처음부터 PRS SE로 갔습니다. 시요밍이 쓰던 초록색기타 ㅋㅋ 열심히 해볼려구요. 밴드음악 장르 자체에서 QWER이 제대로 어그로 끌어준거 같습니다. 어릴때 일본 락을 엄청 듣던 사람인데 최근에는 양산형 아이돌에 질리고 있었던 참에 신선했습니다. 멤버 각각의 스토리텔링이 아주 강력했다고 봅니다. 윤하님이 그랬죠 여자팀 중에 이렇게 사이 좋은걸 보는게 쉽지가 않다고. 그런 부분이 더 어필 되었다고 보구요.
제작자가 300만 유튜버에 맴버도 보컬을 제외하고서는 이미 다 유명인들이라
노래만 괜찮게 나오면 실시간 검색어에 확 뜨고 음원차트에 진입하는것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맴버들이 생각보다 더 진심으로 임했고 노래도 생각보다 훨씬 좋았어서
기존 팬들이 아닌 대중들의 관심도 받게되어서
데뷔곡이 음원차트에서 아직까지도 유지되고있었고
이번의 한층 더 발전된 미니엘범의 곡들은 발매되자마자 거의 최상위권까지 랭크되었음..
이제는 정말 반짝이고 말 팀이 아닌
안정된 인기 걸밴드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대단해요 정말
제일 큰 요소가 메인보컬이 노래를 너무 잘해서 외모에 비해 너무 실력파임. 그래서 사람들이 좋아해주는거지, 그냥 마케팅잘해서 잘된애들이라고 말할수가 없음. 저기서 메인보컬 빼고 노래 못하는 사람 넣었다고 생각하면 절대로 못떳음
아이돌 앨범? 거짓말 안보태고 생애 처음으로 구매 했어요 군대에서 mnet 틀어줘도 안보고 자던 인간인데 말이죠
Qwer이 좋은 것도 있지만 밴드 음악을 선호 하기에, 제가 앨범을 구매 하면 그 데이터가 한국 음악 시장에서 밴드 음악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약간 밴드 음악에 투표하는 느낌으로요 물론 qwer 멤버가 열심히 해서 응원 하는 맘도 큼
와 저랑 똑같네요... 생전 인방 한 번 안 보고 아이돌도 좋아해본적 없는데 그냥 앨범 1집 2집 총 3개 냅다 질러버림.. 이런곡 더 듣고싶어서 돈좀주는 느낌으로다가😅
저도 똑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원래 아이돌은 군대에서나 쇼츠넘길때 한번 보고 이쁘다가 끝. 노래는 차트인 한 노래 스르륵 듣는게 끝이었는데.. QWER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앨범구매도 하고 노래도 찾아 듣고 확실히 QWER이 2030남자 블루오션 잘 노린거 같아요
멜론 5년만에 가입해서 스트리밍 해서 순위올려드릴라고 하고있습니다 앨범도사야것어요 ㅋㅋ
동의4. 슈퍼밴드 이후로 몇몇 밴드는 살아남았지만 이렇다할 활동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밴드 판 자체가 커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더 자주 듣고 있네요
@@_wwIII_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여초팬덤이 대다수인 아이돌 업계에서 블루오션 취향저격 성공한 것 같고 확실히 보컬이 뛰어나니까 들을 맛이 나는 것 같아요:)
어렸을때 락을 좋아했고 지금도 즐겨 듣는 사람입니다 qwer덕분에 기타도 배우고 악기도 사고 덕질도 열심히 하고 있네요 하지만 가끔 밴드는 이래야한다면서 저건 밴드가 아니라며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참 답답합니다 지금 여러 밴드들이 대중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을때 힘을 합쳐 밀어줘도 모자른데 싹을 자르는 자칭 팬들이 아직도 있다는게 믿을 수가 없었네요 제발 과거에 이루지 못한 밴드의 붐이 다시 찾아오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qwer도 꽃길만 걷자
절판시키는 신인걸그룹 오랜만이죠. 젠타님과 초단님의 오랜팬으로서 이렇게 흐뭇할수가 없습니다.
ㅈㄴ 감사해야하는거 아닌가. 일단 메인보컬이 노래실력이 좋고 노래자체도 좋고 멤버들 외모들이 출중함. 그리고 인플루언서들로 구성됨. 컨셉도 신선함. 밴드씬에 사람들 관심 생김. 굿
다 더나서... 밴드 음악에 진심인 게 너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라이브 하는 거 보면 지판 똑바로 보면서 실수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게 너무 장하더라구요.
이런 친구들은 응원해주고 칭찬해주는 게 도리가 아닐까 싶어요.
막귀리서 실력이 올라온거는 모르지만 노력한건 인정안할수가 없죠. 노래도 잘나왔고 한국어가 많아서 듣기편해서 좋아요. 그리고 qwer영상 보다보니까 벤드들 영상도 많이뜸
우리 시여이 너무 예쁘지 않습니까💚
아조씨 따라해보세요 밍밍밍 밍나노💚🌿☘️
밴드음악시장을 넓혀주는것만으로도 큰 의의가 있을듯. 가볍게 듣다가 궁금해서 더 깊고 쎈 음악들을 들으면서 락음악에 발을 담그는거임. 흥해라 qwer.
멤버들 연주하는 영상 댓글보면 핸드싱크니 머니 겁나게 머라하던데. 그런사람들 보면 밴드음악 더 떠야된다. 밴드음악이 최고다 이러면서 정작 존나게 엄격함.
이정도로 밴드음악 올려주고 있는데. 지들끼리 저건 밴드가 아니다 이지랄하고있음
레드제플린 딥퍼플부터 너바나 린킨파크까지 다양한 시대의 락 음악을 열심히 들었지만
사실 학창시절 가장 사랑했던 락커는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에이브릴 라빈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뿐만 아니라 내 또래들 중 락 듣던 친구들 다들 비슷할거임
그리고 편견 버리고 들어보면 음악적으로도 괜찮았음
특히 2집 under my skin은 매우 훌륭했다고 생각함
qwer 들으면서 오랜만에 그 때 기분을 느낍니다 너무 좋아요
맞아요 ㅋㅋㅋ 그때도 국내외 막론하고 라빈 엄청나게 까였었죠 ㅋㅋㅋ
이미 그때도 락은 사장중이었는데 하여간 장르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 보면
진짜 개꼰대가 많아요 ㅋㅋ 새로운걸 못 받아들임
Qwer을 응원하면만 하면됨 시어머니처럼 이러면 안된다 저러면 안된다 하면 안됨
그리고 qwer을 락씬의 부흥자 락씬의 대표주자, 락씬의 얼굴, 락씬을 qwer이 일으켜야 한다고 부담 씌우면 안됨
50중반에 qwer 입덕했습니다. 일단 곡이 좋고, 보컬 실력이 출중하고.. 특히 베이스와 기타의 성장이 더 놀랍고, 드럼은 서브 싱어로도 정말 뛰어나고...
진짜 이 밴드는 한국 가요사에도 한 획을 그었습니다.
그냥 너무 좋아요 !! 태어나서 처음으로 앨범 샀음요
저도 qwer로 유입되서 샤워할때 아저씨 영상봅니다😂
연주력 가지고 뭐라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사실 제가 정말 수십년째 좋아하는 레전드 밴드 크라잉넛도 데뷔때는 연주실력이 지금처럼 그리 좋았다고는….. 😅 크라잉넛 디스 아닙니다~ !! 그땐 그랬다구요 ㅋ 암튼… 요즘 사운드에 대비되는 사운드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훌륭한 주류 음악에 대한 대안 음악이라 생각해요
기타나 베이스는 진짜 생초짜인데 실력 는거 보면 연습 얼마나 했을지.. 저런 노력 안 해도 편하게 잘 살 애들인데 ㅋㅋㅋ
쵸단 자작곡 댓글 중에 거울 좀 보라고... 이렇게 열심히 안 해도 살만 할텐데 왜이리 열심히 사냐고...ㅋㅋㅋㅋㅋㅋㅋ
핸드 싱크 입니다.
@@user-kq2qi6jq8s 엠알에 같히 입히는 거죠
밴드업계 파이가 작기에 qwer의성공은 관련산업에 크게 와닿을거임 안그래도 이런저런 아이돌 실력논란이있는시기에 가뭄의 단비같은 팀임
맞습니다!!밴드 규모 파이가 우리나라는 진짜 작았어요 진짜 잘되길 바라는 밴드네요 ㅎㅎ😊😊😊
엔플라잉 데이식스 성공했어도 밴드업계는 그자리임 헛소리좀 하지마라 ㅋㅋ 쟤네가 성공해도 밴드씬 활성화가 아니라 틱톡커 비제이들 입지만 올라갈뿐임
@@ydjdjdjsjbebrbfbx 그걸 바라면서 응원하는게 아닌데 ㅠㅠ
@@ydjdjdjsjbebrbfbx엔플 데식보다 대중성은 QWER이 더 강할듯.
@@ydjdjdjsjbebrbfbx그래서 엔플라잉 옥탑방 노래 붐 왔을때 밴드붐이 지금 qwer에 의한 밴드붐 정도로 왔었나요? ㅎ 그때는 그냥 노래만 좋아서 노래만 유행됬던걸로 기억 하는데 ㅎㅎ 시대가 바뀌고 있어요 시대가 ㅋㅋㅋ 세상을 불편한 시각으로 바라보지 말고 좀 넓고 편하게 바라보시길...
학창시절엔 윤하 노래를 들었고, 지금은 qwer 노래를 들으니 학창시절이 생각나는 .. 밴드 사운드는 뭔가 낭만이 있는거 같아 .. 무엇보다 보컬로 이시연 공개했을때 머리속에 물음표 한가득 이었는데 이제는 이시연 목소리가 qwer의 전부라고 해도 과장이 아닌듯
저는 음악은 스스로가 좋아져서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게 더 궁금증이 높아지고 더 깊게 들어갈수 있다 생각합니다
억지로 이런걸 들어야해하고 꼰대짓하면 안된다고 봄
최근 여러 밴드들이 자연스럽게 대중에게 다가가고 있는 현상 아주 긍정적으로 봅니다
몇몇 꼰대들은 이게 아냐 진짜는 이거야 하면서 또 그시절 밴드들 줄줄히 가져오며 이게 옳아라고 강요하겠지만 그건 정말 최악의 방법이고 오히려 있던 관심도 꺼지게 한다고 봄
자연스럽게 밴드음악에 접근하면서 결국 나중에는 더 다양한 밴드까지 가고 고전밴드나 좀더 깊이까지 가는거지 그걸 억지로 퍼먹이듯 강요해선 안됨
스스로가 자연스럽게 다가가게 만들어야하고 그런의미에서 10대20대에게 밴드 입문을 하게 해주는 몇몇 밴드가 생겼단건 아주 좋은거라 생각합니다
게임을 예로 들면 로아에서 초보 친구한테 본인이 아는 좋은것만 경험시켜서 키우면 대부분 폐사(게임접음)했음
이런걸 보면 호기심 가진 유저가 오면 지켜봐주고 같이 즐겨주는 경험을 시켜주는게 최고의 방법 같음
락,힙합 장르의 고인물이 유독 간섭이 심햔듯
배경 사진 너무 좋다..ㅎㅎ
qwer이 인디밴드 및 락밴드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교두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긍정적인 면이 크다고 봄
노래가 진짜 좋음ㅋㅋㅋ
리뷰 감사합니다 ㅎㅎ
밴드유행 다시 올때됬음
최전방 선발대다 이기야!!
Qwer비난하는 밴드인들은 일단머리박고 반성부터해야함 ㅈㄴ이게 고질적인 꼰 마인드인데 요즘 시대가 엄청 유튭같은 sns로 활성화인데 sns는 이미 하이고 qwer은 성장형밴드라고하기엔 솔직히 멜론 차트가 증명해줌 대중성이 ㅈㄴ큼
지금같은 마인드의 주인장님 같은 마인드의 음악인의 역할이크다고봅니다
in fact, most people who criticize them don't even do music
누군가 그 예술을 자꾸 자기만이 소유하려 하고, 생각의 자유를 제한하려 하면 어렵게 느껴지고, 접근성이 떨어져 대중예술로서의 가치가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결국 상업성이 같이 떨어지고, 그 판의 인기는 당연히 없어지게 될 것이구요. 마치 예전의 고전예술취급 받게 되는 꼴이면 그야말로 쪽팔린 일인 것이죠. 태생이 대중음악이라 할 수 있는 밴드가 무슨 신성한 성역이 있어 고귀한 이들만이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는 것이 된다면 진짜 경악할 일입니다.
밴드는 이래야 해, 이건 음악적으로 뭐가 어때서 안 돼 이런 고인물들의 비뚤어진 시선..업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일입니다.
진정 업계를 생각한다면 본인들을 스스로 가둬버린 낡은 사고부터 다시 깨부수고 새로운 것을 흥미롭게 받아들일 줄 아는 감성부터 다시 찾아야겠지요.
Qwer이 밴드업계 뿐 아니라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태생부터 지금 성공까지가 국내 대중음악계에 존재하지 않는 사례라서 완전 연구대상인 아주 핫한 존재들입니다ㅋㅋ 비슷한 시도가 있었는지는 혹 모르겠으나 이렇게 성공가도를 달려 붐을 일으킨 사례는 없는 것 같습니다.
현역 걸밴드 중에서 완성형 락밴드인 DIH 과 ROLLING QUARTZ 를 제외하면 QWER 만이 팀결성부터 서사가 있죠
i agreed with j-fret about the popularity of QWER based on influencer is not the case, because i didn't know QWER members is popular.. i start from 0 knowing the QWER journey trough physical gallery. and i became a fan because their process and hard working people to be something or someone who persues a dream, not because their famous. what i thought is their background is so unique, kim gyeran wanna make a band project with streamers, tiktoker and ex idol as the members is the plus point, these day 'the mainstream idea' will not work or boring. need some uniqueness and some breakthrough. i loved kim gyeran idea from the beginning he decide to make a girlband.
There are also many Koreans who did not familiar with the popularity of QWER members as influencers. Their unique music is being accepted by many people since last several months
새로운 음악을 잘 안듣는 사람인데 qwer 음악은 빠져서 다 듣고있어요
관련 영상 보고 참 안타까운 것이 신인 밴드에게 엄격한 잣대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오히려 그런 반응들이 국내 밴드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밴드는 이래야 한다는 식의 틀에 갇혀서 보기 보다는 요즘의 흐름에 맞춰서 봐줘야 하지 않나 생각해요.
동감합니다. 결국 어떤 예술이던 소수가 소유하려 하고, 생각의 자유를 좁히려 들수록 접근성이 좋지 않아지고, 어렵게 느껴지며 마치 고전예술처럼 되어서 대중예술로서의 가치는 떨어질 것입니다. 그러면 상업성이나 그 판의 인기는 당연히 떨어질 수 밖에 없구요. 결국 예술도 고인물들이 텃새 부리면 안 됩니다..
나이 40대인데 입덕했습니다 덕질을 제가 할줄 몰랐습니다 ㅎㅎ
프로듀서 작곡가들도 어디서 띡 하니 나온지 신기함
하이브 산하에 있던 작곡가들이라고 들었어요 그러니 곡 퀄리티가 이리 좋을수밖에.. 무쪼록 이런 기획한 김계란도 대단합니다
음악 프로듀싱은 프리즘필터에서 합니다
안티들한테 가장 까이는 이유가 핸드싱크인데 연차가 쌓이면서 핸드싱크가 아닌 라이브를 하게 되는 날이 오면 감회가 새로울 것 같습니다.
솔직히 밴드니 록이니 하는 장르는
지금 실력이니 뭐니하면서 가릴 처지가 아님 ㅋㅋㅋ
지금 대중들이 힙합에 좀 물려갈때
뭐든간에 노를 저어야함
ㅇㅇ... 저도 qwer 땜에 뜸...
걸밴드는 정말 유니크합니다
전 정말 좋게 보고 있어요. 말씀하신 생각과 동의합니다!
말만 하는걸 수도 있지만 팬카페에 누구 때문에 드럼 배웠다 베이스 기타 배운다 이런 글도 꽤 있어요
밴드붐은 온다!
마젠타님 빼고 쵸단님,히나(냥뇽녕냥),시연님은 음악을 배우고 경험이 풍부한 세미프로급이죠...마젠타님은 초보에서 아마추어로 성장했고 프로급으로 진행중.... 나머지멤버는 합주가 첨이고 시연님 빼고 무대경험이 전무하죠...
히나도 기타 처음아닌가요??
@@user-kt2ct9pd9m yea but she played the keyboard and studied to enter a music university that's what i'm guessing he was referring to
@@drag_611 thx
아이돌 앨범 처음 구매했어요. 들으면 힘이나요
밴드음악이여 흥해라~~!
전차트 10위 안에 들어갔던거보면, 확실히 대중픽
뭐래 임영웅 차트 줄세우는데 대표곡 모르잖아 너네세대는ㅊ그냥 차트랑은 달라
@@ydjdjdjsjbebrbfbx 대기업 걸그룹 팬들이 총공해도 차트 10위 권에 줄세우기는 힘들어요. 대중픽 맞아요.
매번 바꿔 나오는 기타는 또 왜 다 예쁜지... prs 지를 뻔 ㅋㅋ
기타 악기회사에서 협찬 받는데요~!
맞습니다. 밴드가 아니었으면 이정도 매력이 없었을거예요. 밴드이면서 곡도 괜찮아서 인기가 있는거죠..인기가 아무리 많았어도 흐지부지 사라졌을 수 있었다고 봅니다.
고견 감사 드립니다.
멜론 7위 ㄷㄷ
밴드음악 1차 부흥기? 대중화?는 그놈들이 바지를 내리면서 어이없게 끝나버렸지만 qwer이 2차 부흥기의 작은 씨앗이 되어주기를 바라봅니다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그놈들 그후 어찌됬는지 아시나요?
같은 밴드인들도 팽했을거 같은데?
진짜 잘몰라서그런데 그놈들이 누구예여? ㅠㅠ
@@user-yv2oj2qj4d 카우치 음악캠프로 검색해보시면 나옵니다
@@user-yv2oj2qj4d '음악캠프 카우치' 검색 ㄱㄱ
kpop 걸그룹이 댄스 연습하는 강도의 절반만 기타 연습해도 지미헨드릭스가 될 수 있을 거에요~ ㅎㅎ 연예기획사들에게 이런 대안도 있다는 걸 보여줬네요.
밴드에 시대가 오는가는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계속 활동하며 자꾸 노출되고 젊은 층에 인지도가 높아지는 밴드들이 생길수록 그중에 밴드에 관심 가지는 층은 늘어나게 되죠
사람은 생각보다 익숙함에 끌리고 생소함에는 어색해합니다
힙합도 처음에는 생소하고 이게 뭐냐는 사람 많았아요
하지만 익숙해졌기에 대중에게 파고든거고 그 익숙함을 위해서는 노출되고 순위에서 경쟁되고 길거리에서 들려오는 밴드음악들이 많아져야하죠
이걸 아니꼽게 여기는 꼰대들은 난 솔직히 이해를 못하겠음
맞습니다. 유명 연예인이 노래 불러서 실패한 사례는 차고 넘칩니다. 유명세가 반드시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죠. BTS와 같은 아이돌이 젊은 세대의 한복 열풍을 낳았다면 QWER은 밴드 열풍을 만들고 있습니다. 고마운 일이죠
제이프랫님 안녕하세요
그냥 지나가던 바위게입니다
이번 앨범과 공연들에서는 라이브, 핸드싱크나 백트랙킹 비중이 어떻게 되는거 같나요?
이런거 보고 듣는 안목이 부족해서 전문가분께 여쭙습니다
댓글로 달면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 있기 때문에 조만간 영상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기대하겠습니당
아이돌 복사 붙혀넣기만 하던 음악계에 긍정적인 변화가 됐으면..
벤드라는 말에 부가가치가 붙는 이유는 자발성 때문이다
자발적으로 음악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손악기나 기타 음악장비를 익히게 되고 그렇게 되면 대개 밴드 형태의 편성으로 나아가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 밴드형태의 아이돌들은 음악적인 자발성이 충분히 있다고 보기 힘든 경우가 많다 다 기획자가 총괄하는 하나의 프로덕션 그 속의 일부일 뿐
심지어 곡조차 전부 제3자가 써주는 것들이다
...
물론 수요와 공급의 원리를 들고 나온다면 할 말 없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일수록 새로운 것들에 대한 욕심은 버려야 맞는 것 아니겠어
초보라서 아이돌로 나왔으면 경쟁력이 없음. 15세 아이돌 연습생 천지라
우리나라 인간들 문제점이 과거에 너무 집착함 현재 현실을 그냥 그대로 바라보면되는데
좋으면 듣고, 안 좋으면 내 취향 아니다 하고 안 들으면 될 일인데 왜 이렇게 욕을 해대는건지 ㅉㅉㅉ 사람들이 참 각박하다.
잠시 코구멍이 이상하신데 했네 ㅋㅋㅋ
르세라핌은 춤안추고 노래불러도 노래 못하는데 qwer은 초보였음에도 노력해서 실력도 늘고 르세라핌과 비교되게 더 빛나는듯요
밴드 음악은 미영 다음 일본임
qwer에서 시요밍을 외 나머지 세명은 구지 밴드를 안해도 되는 인기 최상위 인방러들인대 말입니다. 얼마나 큰 아쉬움/결핍이 있어서 하루에 몇 시간씩 악기 연습하고 프로모션 하러 뛰어 다니고 대학 축제를 따라 전국을 해매는지. 저로서는 참 신기한 일입니다. 즐길수 있는 음악이 생겼다는 점에서는 참 고마운 일임에는 분명하구요.
우리나라 아이돌 케이팝이 승승장구 하고 있다고 자만하고 복붙노래 발표하고,
감상음악이 아닌 보는 음악에만 치중하고, 메세지도 무엇을 전달 하려는지 정신이 없고
노래도 안되는데 외모랑 댄스만 강조 하고 이러다 보면 점점 식상하게 되고
홍콩느와르 영화가 몰락했듯이 아이돌 케이팝도 몰락 할수있다.
결국 거대 기획사들이 대자본으로 많은 아이돌들을 양산 했지만
2023 전세계 구글검색어 1위는 YOASOBI 의 곡이 차지했다는 것만 봐도 .....
케이팝의 가장 큰문제는 아이돌음악에만 자본이 몰린다는 것이다.
국내에는 재능있는 많은 방구석 뮤지션들이 있고, 개개인의 독특한 개성을 표출 할수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한데
대자본은 공장형 아이돌 양산에만 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그것에 식상한 혹은 소외된 계층은 일본음악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일본 JPOP이 전성기에 비해서 쇠퇴 했다고는 하나 전세계에서 밴드음악과 싱어송라이터음악이 메이져 차트를 찍으며 활성화 되어 있는 나라는 일본이 유일하다.
밴드음악의 활성화는 그나라의 음악적 역량과 새로운 스타일의 출현, 개성등등 그나라 음악의 근간이다. (싱어송라이터 포함)
우리나라는 그 근간이 설자리가 없고 오직 자본만 있을 뿐이다.
이제 국내 제작자들과 미디어들은 정신 차리고 각성 해야 할것이다.
그런데 케이팝의 영속성과 저변을 확대 한다고 고작 생각해 내는게 현지화 아이돌이니 정말 한심한 노릇이다.
QWER 이 새로운 신선함을 주는 이유가 기존 아이돌케이팝에대한 식상함에도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애초에 QWER은 성장형 밴드를 보여주겠다는 취지에서 시작했고
예상과 달리 엄청난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약속대로 갈수록 라이브 실력이 향상 되고 있다.
물론 초단님과 시오밍님은 애초에 기성밴드에 뒤지지 않는 실력을 가지고 있었고
초보로 시작한 베이스와 기타가 이정도로 따라와 주고 있다는것!! 그리고 스타성까지~
그런 인기 밴드가 록페에 출연 하는것이 왜 논란인지 1도 이해가 안간다.
그것보다 흥얼거리기에 좋잖아
밴드의 시대가 오겠어요?
확실한건 앞으로도 좋은 밴드는 계속 나오고 그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겠죠?
유명인들로 만들거였으면 시연이는 안데려왔겠지
그리고 한국에 음악잘하는 유명인들이 얼마나 많은데
아무도 도전안하던분야인 걸밴드을 도전해주는것만으로도 인정해줘야지
저사람들 돈 쌓아놓고 취미로 하는게 아니라고
QWER망했으면 기획 투자자 다 망하는건데
무슨 덕질하듯이 모아놓고 대충한다느느 생각을 왜 하는건지 모르겠네
락은 기본적으로 힙합과 마찬가지로 시대에 저항하고 반항하려는 에너지가 있어야 그 본래의 의미가 살아남
그런데 지금 정치나 사회에 대한 날선 비판과 저항을 하지 않는다면 그 어떤 의미를 부여해도 공허해질 뿐임
중 고등학생과 대학생들 숫자가 줄어든 것도 문제인데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그들이 이런 사회에 대한 비판의식이나 저항의식이 없다면 힙합이나 락은 제대로 살아나기 힘들다고 생각함
qwer은 기본적으로 개개인이나 프로듀서가 이런 문제의식을 곡과 그룹에 녹여낼 수 있어야 성공할 수 있을테고
그렇지 않으면 예전에 있었던 원더걸스 밴드 수준에 머물고 말거라고 생각함
우리가 바라는 이상적인 여성 밴드 그룹은 한스밴드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음
밴드가 아닌데 자꾸 쟤네가 떠야 밴드가 뜬다고하냐? ㅋㅋ 비제이 틱톡 스트리머 시장이 커지는거지
ㅋㅋ 상처 낫을때 아무밴드나 붙히면 되지 꼭 대일밴드를 붙혀야 했냐? 난 상처나면 우리 딸래미 뽀로로 밴드도 붙힌다.
멜론 차트 상위권 vs 방구석 쟤네 밴드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