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게 왔어요 ~ 오타쿠 같은 노래라는 얘기에 수록곡들 들어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데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 점 짚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바위게라고 무조건 타이틀곡만 좋아하는거 아니고 수록곡들 뭐가 더 좋다 의견이 분분할 정도로 다양한 음악을 담았으니 한번만 선입견 내려놓고 전곡 감상 부탁드립니다 리뷰 감사해요!!!
대관람차는 디토같은 아련한 감성이 느껴지는.. 인디 감성도 느껴지고.. 개인적으로 이 앨범에서 제일 명곡이라 생각하고요, 불꽃놀이는 2000년대 에이브릴라빈, sum41의 가벼운곡(빡센곡 말고..) 느낌이 많이 들고, 자유선언, 지구정복은 한때 메탈기반 사운드로 아이돌 활동했던 프리츠 느낌이 많이 나네요. 소다는 과즙미 터지는 요즘 아이돌 곡인데, 냥뇽녕냥의 귀엽고 상큼한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지는거 같아요. 말씀 하셨듯이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을 앨범에 녹여내었고, 오히려 제이락 스러운건 타이틀곡 뿐인거 같네요. 김계란 사장도 애니덕후고 팀 멤버들도 애니덕후라서 그런지 타이틀곡이 계속 그런 곡으로 선정되는 느낌인데(본인들이 듣기에는 그게 제일 좋게 들릴테니까..)..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운거 같아요. 별의 하모니나 대관람차가 타이틀이었으면 어떘을까... 훨씬 대중적이고 우리나라에서 잘먹히는 감성적인 곡들이라..
"별의 하모니랑 대관람차가 타이틀이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에 동의하지만 생각을 해보면 그냥 수록곡인 게 나음. 디스코드나 고민중독을 듣고 다른 곡도 들어봤을 때, "수록곡도 좋네?"라고 느끼는 거랑, 별의 하모니랑 대관람차를 먼저 듣고 이후에 디스코드 고민중독을 들었을 때 비슷한 감성이 아니라 오히려 실망할 수도 있음. 게다가 요즘은 쇼츠나 챌린지로 젊은층을 겨냥하기 때문에 통통 튀거나 중독성 있는 후렴 노래가 우선 주목을 받아야 함. 그 뒤에 "이 그룹 노래 좋네 다른 것도 들어볼까?"라고 했을 때 별의 하모니나 대관람차를 듣고 오는 감동이 더 크다고 느낌. 즉, 애니 감성의 노래 (디스코드, 고민중독)을 먼저 듣고 수록곡 (별의 하모니, 대관람차)를 듣는 경우 "수록곡도 좋네?"라는 반응이 나올 수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는 오히려 애니 감성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수록곡에 실망할 수가 있다고 생각함
![[Korean Social Trend] How did girl band QWER become a trend?](http://i.ytimg.com/vi/Ps7yDj-xRI0/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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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와 아이돌 사이의 발란스를 잘잡았다고 봅니다.
개폼만 잡다가 늘어지는 뒷방 노인네같은 한국 락씬에 한줄기 빛같은 의심할 수 없는 명반.
네오클래시컬/파워메탈을 주무기로 삼는
메탈 잡류음악인인데
밴드는 어때야지 같은건 진짜 선무당이나 갖는 사고같습니다
저는 매일 SODA 저곡을 듣습니다
허세나 구라 아니고
글렌 - 황후화
이런곡을 만드는 놈입니다
와...여기서 글렌의 곡을 만드신 분을 뵙게 되다니 ㄷㄷㄷ 옛날에 사놓은 1집 있어서 죽은 황녀를 위한 파반느 아직도 자주 듣습니다 ㅎㅎㅎㅎㅎ
바위게 왔어요 ~ 오타쿠 같은 노래라는 얘기에 수록곡들 들어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데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 점 짚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바위게라고 무조건 타이틀곡만 좋아하는거 아니고 수록곡들 뭐가 더 좋다 의견이 분분할 정도로 다양한 음악을 담았으니 한번만 선입견 내려놓고 전곡 감상 부탁드립니다
리뷰 감사해요!!!
대관람차 진짜 명곡인더 같아요.. 항상 리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관람차 너무 좋은 곡이죠!
저도 개인적으로 저 앨범 최애곡은 대관람차입니다. 마음을 아련하고 몽글몽글하게 만드는 힘이 있음.
걍 좋구나하고 들었는데 전문가리뷰를 들으니 더 귀에 쏙쏙 잘박히는것같아요
대관람차, 불꽃놀이 기타 소리가 너무 좋음
제 마음 속 QWER 노래 랭크는 별의 하모니, 대관람차, 불꽃놀이
지구정복 들으면서 출근하면 오늘 업무 다 뿌셔버릴 기분이 듭니다.
업무 다 뿌시고 불금 준비 끝인가요?
@@jfret-Kpop업무를 부시다 못해 주말까지 박살내버렸네요😅
대관람차 정말 좋네요
잔잔한 리뷰 잘봐씀다 구독누르고가여
대관람차는 디토같은 아련한 감성이 느껴지는.. 인디 감성도 느껴지고.. 개인적으로 이 앨범에서 제일 명곡이라 생각하고요, 불꽃놀이는 2000년대 에이브릴라빈, sum41의 가벼운곡(빡센곡 말고..) 느낌이 많이 들고, 자유선언, 지구정복은 한때 메탈기반 사운드로 아이돌 활동했던 프리츠 느낌이 많이 나네요. 소다는 과즙미 터지는 요즘 아이돌 곡인데, 냥뇽녕냥의 귀엽고 상큼한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지는거 같아요.
말씀 하셨듯이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을 앨범에 녹여내었고, 오히려 제이락 스러운건 타이틀곡 뿐인거 같네요. 김계란 사장도 애니덕후고 팀 멤버들도 애니덕후라서 그런지 타이틀곡이 계속 그런 곡으로 선정되는 느낌인데(본인들이 듣기에는 그게 제일 좋게 들릴테니까..)..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운거 같아요. 별의 하모니나 대관람차가 타이틀이었으면 어떘을까... 훨씬 대중적이고 우리나라에서 잘먹히는 감성적인 곡들이라..
근데 그곡으로 지금 멜론 탑백 7 위임 대중성이 확실한거죠 확실히 트랜드중 가장앞서간다는 유튜버기반팀인지 몰라도 확실히 타이틀곡이 맞음
"별의 하모니랑 대관람차가 타이틀이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에 동의하지만 생각을 해보면 그냥 수록곡인 게 나음.
디스코드나 고민중독을 듣고 다른 곡도 들어봤을 때, "수록곡도 좋네?"라고 느끼는 거랑, 별의 하모니랑 대관람차를 먼저 듣고 이후에 디스코드 고민중독을 들었을 때 비슷한 감성이 아니라 오히려 실망할 수도 있음.
게다가 요즘은 쇼츠나 챌린지로 젊은층을 겨냥하기 때문에 통통 튀거나 중독성 있는 후렴 노래가 우선 주목을 받아야 함. 그 뒤에 "이 그룹 노래 좋네 다른 것도 들어볼까?"라고 했을 때 별의 하모니나 대관람차를 듣고 오는 감동이 더 크다고 느낌.
즉, 애니 감성의 노래 (디스코드, 고민중독)을 먼저 듣고 수록곡 (별의 하모니, 대관람차)를 듣는 경우 "수록곡도 좋네?"라는 반응이 나올 수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는 오히려 애니 감성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수록곡에 실망할 수가 있다고 생각함
멜론3위 유튜브 2위까지 찍은거 보면 계란이 픽이 맞았던거같네요
@@skim1090이 분, 정확한 평론. 김계란씨도 그렇고 프로듀서 맡은 분이 확실히 깊이가 있는 분.
프로듀서도 정말 대단하심.
ㄹㅇ 처음에 너무 애니 덕후용 노래 같아서 거부감 있었는데 몇 번 듣다보니 괜찮고, 다른 수록곡들 들어보니 오히려 일반인 감성에서 더 듣기 좋은 윤하 감성이라 좋음. 개인적으로는 말씀하신 것처럼 별의 하모니나 대관람차 같은 수록곡을 더 많이 듣는 중
진심어린 리뷰 감사합니다!!
50대입니다. 변진섭 1집 만큼 타격이 큽니다. 전곡이 예술입니다. 진짜 거를 타선이 없어요. 가사도 진짜 귀에 쏙쏙 들어오고 하루종일 틀고 일합니다. 리뷰 정확하시네요.
그정돈가여 변진섭 1집 수준이라니
ㄷㄷㄷ 50대 형님들도 듣는구나
@@XDizzyday45세이고 3일전에 입덕했습니다 첨엔 임영웅을 보는 트롯을 좋아하는 할아버지처럼 락을 좋아하는 아빠가 락씬에 뉴비다!!하면서 듣다가 2일만에 푹 빠졌어요 ㅎㅎ
리뷰 감사합니다😂😂👍👍👍
맨 마지막 멘트가 참 좋네요, 타이틀만 듣고서 qwer은 진한 jpop이구나 하신 분들이라면 이 리뷰와 함께 전곡 꼭 다 들어보셨으면 좋겠어요.!
리뷰 고맙습니다 행님
저도 고마워요 ㅎㅎ
장르의 정통성에 갇혀 트랜드 거부하다가 굶어죽는거보다야 트랜드에 맞춰 수익내고 꾸준히 활동하는게 본인들과 팬들을 위해서 양빵으로 좋은 방향이 아닐런지;
구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막 좋거나 하는 것은 없는데 반복해서 계속 듣게 되는 무난한 맛이 좋네요.
노래 다 좋아요 진짜 ㅋㅋㅋㅋㅋ 개취는 자유선언, 지구정복..ㅋㅋㅋㅋ 고민중독은 타이틀이라서 예외로 둠 ㅋㅋ
고민중독은 진짜 명곡 그자체이고, 히나의 톡특한 초딩 랩을 듣고 싶으면 소다, 쵸단의 허스키한 보이스를 듣고 싶으면 마니또.
타이틀 곡만 좋고 끝나는 앨범이 아니라 진또배기 앨범.
40대 딸아이를 둔 아빠입니다.
보컬 드럼
베이스 기타 모두 거를 타선이 없어요.
장수밴드돌이 되길 바랍니다!
qwer 좋게 말씀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
40대입니다 고민중독에 빠져서 고민입니다
한곡만 뽑으면 고민중독 같고
두곡 뽑으라면 합 생각해서 대관람차 까지
대관람차도 타이틀 감이죠
저도 자유선언 듣고 에이브릴 라빈 생각이 확 났습니다.
작곡가들이 엄청나게 도움을 주는 거 같아요.
개인적인 취향으론 자유선언이 가장좋더라구요
타이틀곡 제외한 수록곡 중에서는 역시 대 갓 람 차!
고민중독에 대한 답가가 마니또라고 힙니다 마니또는 쵸단님이 부른게 맞습니다
80년대 오렌지로드 감성도 있어서 그 시절 향수도 일으키네요.
노래 다 좋음. 밴드 음악으로서 충분히 만족합니다. 요즘 주로 듣는 플레이리스트는 데이식스, 드림캐쳐, 엔플라잉, QWER 입니다.
이 집 리뷰잘하네
맞어.... 이번 앨범이 좀더 좋은거 가타.. %%
저는 돌돌 고민중독 불꽃놀이
모든 수록곡들이 우열을 가리기가 힘드네요
극찬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니또.
쵸단 작사, 작곡, 노래
대관람차 vs 불꽃놀이 ????
콘서트에서 감동받고싶다 : 킹관람차
콘서트에서 벅차오르고싶다 : 킹꽃놀이
ㅇㅈ?
대관람차는...타이틀이 아닌게 아쉽 ㅠ
개인적인 앨범 탑2를 꼽으면 1 지구정복 2 마니또
??? :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넣어놨어
센스쟁이
한번에 많은 곡이 나와서 넘 소모하는 거 아닌지 ㅜ 공연을 하려고 곡을 늘린건지.. 그럼 좋긴 하지만 😅
이번 앨범은 공연하려고 구성한게 맞다구 해요! 실제로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한테 "이번 활동기 동안은 오프 공연 엄청 뛸거야. 바위게 너네들 우리 계속 따라다니다가 너네가 먼저 지쳐서 제발 좀 쉬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자주 볼거니까 기대해!"고 했었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