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라마,영화,만화 그리고 책은 PTSD를 엄청 유발한다. 그럴 바에, 차라리 게임만 하는 식으로 해서 자신을 멍청하게 만들어라. 여기서 PTSD란 마음적 정신적 고통이 엄청 커지는 것을 말한다. 2. 심리학 책 내용: 상대가 아닌 자신을 위해서 용서하라. 3. 세상은 고통으로도 가득하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일로도 가득하다. ㅡ 헬렌 켈러 4. 오늘 내가 죽어도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살아있는 한, 세상은 바뀐다. ㅡ 아리스토텔레스 5. 학창시절에 성추행만 10번 당하고, 10대 초반부터 20대까지 게임만 3만 시간하고, 중~고등학교 6년 계속 전교꼴지에 학창시절 아이들로부터 버림받은 한 소년은 아리스토텔레스 경지에 도달했다. 6. 너무 많은 지식을 아는 게 좋은 건 절대로 아니다. 오히려 너무 많이 알아서 정신병이 될 지도 모른다. 너무 많이 아는 것보다는 차라리 적당히 모르는 게 훨씬 낫고 훨씬 더 좋다.ㆍㆍ
사실 이것은 데이비드 흄의 철학적 사상에 나타나있다고 생각한다. 16~17세기 철학에서 배울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100%확실한 지식은 없다는 것이다. 인과관계의 확실성도 무너지면서, 과학자들은 겸손해졌다. 그런 의미에서 16~17세기 철학은 과학사의 발달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놓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안다는 것을 원으로 표현하기도 하죠. 원 안의 면적은 아는 것, 원 밖에 면적은 모르는 것 ( 존재조차도 몰라 아예 개념 자체가 없는 것) , 원의 테두리는 알듯하면서 모르는 것(존재는 아는 것 같은데 그게 정확히 뭔지는 모르는 아리송한...)이라면, 무언가 알게 되면 알 수록 원의 테두리는 늘어나는 것이고, 이는 알면서도 모르는 것들이 점점 많아진다는 뜻이죠. 원밖의 내용은 이런 것이 있다라고 말할 수도 없는 정도로 아예 생각치도 못하는 미지의 영역이구요. 그래서, 질문도 뭘 좀 알아야 질문다운 질문을 하지 모르면 모를 수록 질문 자체도 못하게 되죠.
@@dandychopper 음... 그러니깐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술은 간에 해롭다." 라는 명제를 알았다면, 그다음에 나올 물음은 "그럼 술을 얼마만큼의 농도로 얼마만큼의 양으로 얼마만큼의 기간 동안 먹어야 해로운 반응이 일어날까? 또 해로운 반응은 무엇으로 정의할 것인가? 간암? 간경화? 지방간? 간효소수치의 상승? 어떤것인가?" 등이 있을 수 있겠죠. 그 중에 연구를 통해 알려진 것도 있을 것이고 알려지지 않은 것도 있을 것입니다. 이미 연구를 통해 알려진 내용이라면 남들이 해놓은 것을 평가해서 받아드리면 되고,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것은 '나도 모르고 너도 모르는 내용' 이니 앞으로 실험과 연구를 통해 알아 나가면 될것입니다. 이 알아가는 과정을 '공부'라고 하고 보통 대학에서 교수들이 밥먹고 하는 일들입니다. '아직 알코올을 얼마만큼, 얼마간의 기간동안 복용해야 간효소 수치의 상승이 일어나는지 모른다' 라는 사실을 확인해야 그다음 작업으로 논문이나 교과서를 검색하든, 없으면 피실험자를 모집해서 연구를 하든 공부를 시작할 수 있는 것이죠.
과학은 정말 어렵네요. 공부하면 할수록 더 깊이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복잡해지는군요. 어릴 때부터 다양한 교육을 받고 어떤 사실을 주입 받는데 그것들이 잘못되었다고 한다면 확실히 혼란스러울 것 같네요. 모든 이론들은 확실히 100퍼센트 맞다고 하기 보다는 조금씩 구체화시키는게 좋은 방법이겠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나지막하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세상 모든 것은 답이 정해져 있지만 우리는 그걸 확률이나 수식, 언어 혹은 방법들로 '표현'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우리가 정확한 답을 도출하기엔 우리는 너무 작고... 또한 입자 기준에선 너무 큰 존재인 것 같거든요...껄껄
물리학과이신가 저도 물리학과인데 세상에 모든 운동법칙에 진리가 있다면 당연히 수학으로 표현되겠죠. 그건 뉴턴 역학이든 양자 역학이든 상대론이든 마찬가지죠.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네요. 우리가 프랑크 상수만큼 작아서 양자법칙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생명체면 수학이 아니라 다르게 양자역학을 기술하나요?
@@주식회사반일드럼-r9f 양자역학 이전 공을 던지면 공을 관찰해서 공이 떠난 각도와 중력, 속도등을 계산해서 몇초 미래의 공이 어디에 떨어지는지 예측할 수 있듯이 디테일하게 모든것을 계산하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고 그것은 즉 미래는 정해져 있다는 것이 고전물리학의 생각입니다. 양자역학 이후 이전에는 공을 관찰하여 미래를 예측했지만 양자역학의 범주인 전자는 관찰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현재 과학의 한계입니다. 고로 그 무엇도 예측할 수 없고 확률로 나타낼 수밖에 없다는게 양자역학 이후의 생각입니다.
고전적 귀납론과 칼 포퍼의 반증주의의 영향이 좀 보이는듯. 반증주의의 취약점은 진리에 대해 유보적 태도를 취하기에 과학에 근거한 행동이 섯부른 단정이 되어버린다는 점임. 가령 과학에 근거하여 차량 100대 가량을 지탱할 수 있는 다리를 만들었다고 할 때, 언제 어느 순간 100대를 견디지 못하는 다리가 될 가능성을 내포하게 되는 거임. 과학은 언제나 반증 가능한 학문이며 절대 진리가 아니기 때문에 과학적으로 건설한 다리도 언제든 안전하지 않은 다리가 될 수 있다는 의미. 즉, 우리가 확실성을 요구하는 선택을 행해야 할 때 과학이 과연 유효한 선택이냐는 질문에 대해서 반증주의는 과학을 소극적으로 만들어버림. 문제는 그러한 소극적이고 겸손한 태도와 달리 제도와 사회 시스템은 명백하게 과학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임. 현대 국가의 모든 행정, 안보, 금융 등의 주요 기능은 모두 과학적 진리가 참이라는 전제 아래 의존하고 있음. (전산화 되어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과학을 배제할 수 없음) 과학이 실제로 그렇게 불완전하고 상대적인 거라면 인류 문명은 주사위에 전재산을 배팅하고 있는 모양새가 되는 셈. 파이어아벤트 같은 과학철학자는 그래서 학교에 마술 교육을 허하라는 말까지 하기도 했고. 문제는 우리가 과학의 절대적 우위를 경험적으로 인식하고 있고, 과학 이외의 방법이 지나치게 비합리적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는 데서 비롯됨. 천문학이 불완전하다고 해서 점성술로 별을 보며 점이나 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때문에 사실상 과학은 과학자들 스스로가 어떻게 자칭하든 참과 거짓을 가르는 최고 제사장의 지위를 획득하고 있는 상태임. 그래서 얘기되는 게 토마스 쿤의 패러다임론임. 과학과 진리 사이의 관계를 정의하는데서 벗어나서 과학의 역학을 좀 더 힘과 영향력을 중심으로 설명할 수 있음. 패러다임론의 요지는 한 시대에서 지배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어떤 이론적 세계관이 있는 건 그 이론이 세상을 좀 더 많이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거임. 설명력이 더 큰 이론적 세계관, 바꿔 말해 패러다임이 한동안 지배적으로 자리잡혀있고 그 이론적 세계관은 계속해서 반례로 공격받으며 도전받아 오다가 명확한 한계에 봉착할 때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패러다임의 전환이 발생한다는 거임. 이에 따라 보자면 과학이라는 건 딱히 엄밀하게 유보적인 태도나 물질적 증거에만 집착할 필요는 없음. 애초에 프린키피아도 엄밀한 증거주의에 기반하지 않고 추론에 의존한 부분들도 존재함. 이론물리학이라는 것도 물질적 증거 없이 수학적으로 모델을 세워서 전개하는 일이고. 현대 과학은 그저 다른 체계들에 비해 더 많은 설명력과 예측력을 갖고 있기에 지배적인 위상을 점하고 있을 뿐임.
@@펩시제로-i2y 서순을 반대로 이해하셨어요. 다리가 안전하지 않다고 이론이 반증된다는 소리가 아니라 특정 공학 내지는 물리 이론에 따라 다리를 만들 경우 다리가 안전하지 않게 된다는 소리죠. 과학 이론이 언제든 반증 가능한 명제라는 사실을 강조하자면 다리 시공자는 언제 반증될지 모를 이론으로 다리를 만드는 셈이니까요.
@@이주노-l5u 이론물리학의 태반은 아직 증명할 수 없는 것들을 추론하는 일이죠. 근데 이건 실증 가능하지 않은 사항들이니 엄밀한 귀납론에 의거해보자면 과학이 아니에요. 실증하기 전까지 과학 이론으로써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들이니까요. 귀납론에 따르자면 그것들은 과학자의 뇌내에서나 이루어지는 가설 추론의 단계이지 과학이 아니에요. 하지만 빅뱅 이론도 얼마전에 우주복사지도가 나오기 전까지 아무런 실증 가능한 증거가 없었지만 빅뱅 이라고 받아들여졌잖아요, 즉, 분명히 예외가 존재한다는 의미죠. 물론 과학계 내부에서는 그러한 이유로 이론물리학은 과학이 아니다 라고도 하는데, 그렇게 가다보면 생각보다 과학의 범위가 협소해지죠. 뇌과학이나 사회과학도 변인통제가 불분명하고 연역적 모델링에 의존하는 사례가 빈번하니까요. 과학에서 귀납적 방법론이 차지하는 역할이 크긴 하지만, 그것이 과학의 전부 내지는 필요조건이 아닐 수 있다는 거죠.
즉, 어차피 우리는 모르는 것에 대해 모르고 있고 모름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는데 그 모름의 존재를 알게되는 것이죠. 마치 푸앵카레가 우주의 모형을 구한게 아니라 우주의 모형을 구하는 방법을 구하듯 순차적으로 진행되어 모름을 풀어나가는 거죠 모름을 푸는 방법도 배우고요
아리스토텔레스는 도덕학자, 종교학자에 가까운 인물입니다. 그당시 과학은 증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종교의 한분야에 국한에서 설명하는, 설명에 집중했습니다. 즉 고대와 현대의 과학의 차이는 고대는 설명에, 현대는 증명에 집중했다는 것입니다. 저기서 설명은 사실이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논리적이냐에 집중한 것이죠. 따라서 아리스토텔레스는 도덕에 집중하기 위해 과학을 설명한 사람입니다. 과학도 정치 국가에 속하는것이지 국가가 없다면 과학이라는 학문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대단한 것이 근대 국가를 형성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사람입니다. 결론적으로 현대 과학자들이 존재할 수 있게 만든 사람이 아리스토텔레스입니다.
0:39 결론을 미리 내고 근거를 짜 맞추는 것 -> 보어가 보어 모형 만들 때 한 짓. 이미 자기가 생각해놓은 식을 도출하기 위해 발머식에서 유도하며 막히는 부분을 이렇게 가정하자 하고 때려 넣고 넘어감. 다만 본인도 왜 그렇게 되는지 모른다고 쿨하게 말하고 넘어감. 수소에는 맞으니까 그럴싸한데 나머지에 안 맞으니 뭔 식인지는 도무지 모르겠으나 러더퍼드 모형을 조금이라도 발전시키려한 모델로 인정받아 현재까지 배우는 원자모형. 어차피 닐스 보어의 업적은 그 직후 양자역학을 개척했다는 게 더 중요하니까.
첨언하자면 과학에도 여러 부분이 있지요. 그 중 알려진 사실이 있고, 과학이라는 메커니즘으로 설명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질량이 있는 물체는 서로 끌어당긴다, 는 명제는 엄연한 참이며 이는 바뀔 수 없는 관측된 사실입니다. 일부, 정말 극히 일부의 유사과학 신봉자들을 제외하고는 질량이 있는 물체가 서로 끌어당기는 현상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를 설명하는 중력 이론은 언제든 바뀔 수 있으며 상대적이지요. 다른 예로는 역학이 있는데, 물체의 움직임이라는 현상 자체에 대해서 "이 물체는 사실 움직이지 않아!"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이 물질이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대한 설명은 시대에 따라 많이 변해 왔습니다. 또한 생물군의 유전자 풀이 지속적으로 바뀌며 시간이 지나며 여러 집단으로 분기한다, 는 명제 또한 참입니다. 실제로 관찰해 보면 생물개체군의 유전자 풀은 계속 변하고 있고, 인간이 인위적으로 구별지어 놓은 생물 분류 단계를 넘나드는 진화가 시시각각 일어납니다. 그러나 이를 설명하는 진화 이론은 언제든 바뀔 수 있지요. 진화생물학을 공부하고 있지만 진화의 사실 여부와는 별개로 몰랐던 경험적 사실들과 새로운 물증들이 발견되면서 기존의 진화 이론, 즉 다위니즘적 진화의 틀린 점 또한 많이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과학자들은 선배의 실수에서 새로운 사실을 찾고, 생물의 유전자풀이 어떻게 변하느냐에 대한 메커니즘은 현재까지도 계속 수정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모든 과학은 '알려졌으며 반박할 수 없는 사실'과 '이를 설명하는 메커니즘(즉 이론이지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런 과학의 특성, 즉 자기수정성이 너무나도 매력적인 부분이지요. 그래서 저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인문학과 과학에 골고루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인문학은 인간과 그 문화에 대해 깊이 사유하는 법을, 과학은 자연과 그 현상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는 방법을 알려 주기 때문입니다. 두 학문 모두 인류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학문이요, 소중하고 유익한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과학과 종교의 차이가 바로 이것이다. 자기부정이 가능하다는 것. 종교는 진리를 설정하고 그에 맞게 증거나 논거를 조정한다. 종교에 있어 진리를 조정한다는 것은 종교 자체를 부정하는 행위이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과학은 언제든 틀릴수 있다. 위대한 과학자들도 오류를 범해왔고 또 지금 진리에 가깝게 인식되는 많은 것들도 후대에 쓰래기통에 처박혀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낡은 이론이 될수도 있다. 과학이 말하는 것은 단지 여태까지의 증거들로 미루어보건대 이 이론이 가장 옳다는것에 가깝다 라는 것이다. 종교과 과학은 싸울 이유도 없고 싸워서도 안된다. 그것은 마치 투포환 선수와 바둑기사가 누가 더 나은가 싸우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따라서 말도 안되는 창조론의 증거 따위의 유사과학(이라부르지만 과학이 아닌)은 사라지는것이 마땅할것이다. 그따위 날조가 없어도 종교는 언제나 아름답고 인간사회에 따스한 온기를 줄 것이기 때문이다.
과학이 그렇게 불확실하면 과학으로 움직이는 문명도 붕괴되지 옴의 법칙으로 만들어지는 전자제품도 만들수 없지 과학은 모르는것은 있어도 절대진리가 아니라니 그럼 영구기관도 만든다는 것인데 말도 안되지 모르는게 많다 그러나 이미 발견된 것은 절대적인것도 많다가 맞지 영구기관 만들기를 나도 바란다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근데 열역학 법칙의 절대성 때문에 못만들어
과학자는 아니지만 과학 발전에 중요한 인물이긴 하지 심지어는 조석간만의 차가 왜 발생하는 지 그 이유가 뭔지 밝히다 못밝혀 좌절감에 자살했다던데 그만큼 과학적인 영역에 관심을 갖고 통찰하려 시도한 중요한 철학자 중 한명 즉 아리스토텔레스가 과학적 사유의 초석을 마련했다 볼 수도 있음
고대 그리스 때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해 빛이 파동설로 굳어졌고 근대 뉴턴 때 빛이 입자설로 굳어졌고 그 다음 토마스 영 때 제대로 된 실험과 멕스웰의 전자기 법칙에 의해 빛이 파동이라고 굳어졌고 산업혁명 이후 아인슈타인에 의해 완벽한 이론과 실험에 의해 빛이 입자로 굳어지자 많은 사람들은 혼동이 오기 시작했다. 대체 뭐가 정답인지 몰라서
가역의 원리를 설명하시고 계시네요. 나쁜 예지만 쉽게말해 정수일까 1+1=2+0 을 설명할때, 1+1의 정의가 2가 된다면 2+0의 식을 되돌린다면 1+1이 되는지 또한 그에 대한 방식과 현상이 같아야 하며, 지속적으로 동일한 현상이 일어나야 하는것과 같은 이치를 말씀 하신 것 같습니다. 조건에 따라 2+0은 1+1이 아닐 수 있으니까요..
연역적인 가설은 연역적으로 검증하면 됩니다. 과학이 연역논리 또는 수학에 의존하는 부분이죠. 과학이 귀납논리에 의존하기 때문에 완벽한 증명이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귀납논리로는 필연성을 증명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자연과학은 재현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필연성이 있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이지 필연성이 있다는 것은 증명 할 수 없습니다.
원전이 안전한가? 라는 질문에 아무도 답하지 못하지... 확률로밖에 설명할 수 없고 어떤 사건이 터졌을 때 그 확률이 바뀌는 것일뿐.. 체르노빌이 터지기 전까지도 체르노빌은 안전한 것이라 생각했겟지. 아무리 경제성이 높아고 안전하다고한들 무섭기는 함. 원전 터지면 그 지역 주변 다 날라갈텐데.. 빨리 규모를 줄였으면 좋겠다..
이백월 뭐든 기초지식 없이 감성적으로만 접근하면 안됩니다.. 원전의 위험성은 항상 제기되었던 문제지만 받아들여질수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한정된 자원으로 생산해 낼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친환경을 부르짖으며 풍력발전이나 조력발전같은 방식을 이용하자고 해도 당장 원자력으로 발전하고 있는 에너지를 감당하기에는 그 인프라의 수준이 발끝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기초도 없이 무작정 시작할 수 없다는거죠..
박재옥 당장 대체에너지보다 원자력 발전이 동일한 설비용량에서 생산되는 전기가 10배가 넘습니다. 효율은 당연히 엄청난 수준이 차이가 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 생산 방식은 대부분 환경의 제약이 있기 때문에 원전만큼 효율적인 생산 방식이 없다는겁니다. 우리나라의 원전 건설 기술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인데 왜 항상 부정적이게만 보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holideez1 당장이야 대체 할만한게 없죠 당장만 편하게살고 나중에는 힘들어할 상황도 생각해야죠 우리가 현실적으로 핵연료사용후 폐기물을 제처리할수있는 상황도아니고 다른 대체에너지를 찾던가 개발을 하던가 해야하는건 빠를수록 좋은거죠 그걸 나중에하지 또 나중에하지 하면 영원히 못하지 안을까요?
이 경우에 다시 질문할 수 있겠죠 그렇다면 왜 물질의 질량이 시공간에 굴곡을 만드나요? 이런 식으로 끝없이 [Why]라는 질문이 생겨나게 되고 특히 당대 과학지식 경계선의 질문은 언제나 알 수 없는 부분이 생기기 마련이므로 [why]보다는 [How]에 집중하는 것이 현대과학이 추구하는 길이라는 것이겠죠. Why로 시작되는 질문은 결국엔 How를 알아야 실마리가 풀리는 경우도 많고 말이죠.
의문1. 원칙적으로 과학이론은 증거(실험결과)를 통해서만 결과를 도출해야 하지만, 대부분 실험 설계 단계에서 결과를 가정하지 않나요? 의문2. 과학이 물리적인 대상만을 취급한다면, 이론물리학의 일부 영역은 과학이 아닐 수도 있을까요? 과학이라는 학문 안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물리적 대상에 대한 증거가 필수적이겠지만, 과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비과학적 발상도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뉴턴의 경우도 주요 저서 대부분이 신학과 연금술에 관한 내용이고, 프린키피아는 뉴턴 세계관의 극일부일 뿐이었죠.
잘은 저도 모르지만 이론과학은 결과를 가지고 탐구하기도 하는듯, 근데 이론물리학에 어떤 영역이 과학이 아닐수가 있죠? 모든 물체의 존재자체는 사실 모두 원자로 이루어져있고 그원자들의 밀고,당기는 힘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지 않습니까 저는다 과학일거같은디 기본적인 가설에도 과학적인 증거를 제시를 해야되니..
김상욱 교수의 설명대로라면 니체같은 정신분석하거나 철학, 심리학하는 사람들은 죄다 과학을 하는게 아니죠. 물질 기반만이 과학이다? 글쎄요. 그건 자연주의 세계관을 말하는건데 저기 출연진들이 그걸 알리가 없지. ㅉㅉ. 수학, 논리, 추상적 개념 등 물질 기반이 아닌 것을 죄다 과학아니라고 급을 낮춰버리는 저 근자감.
공학과 과학은 전혀 달라요...공학이 과학을 문제해결 수단으로서 쓰는 것 분이지 그 자체가 과학은 아닙니다. 저도 아리스토텔레스가 과학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논리학자 및 철학자라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물리학자 분이 물질적 증거?가 있어야 한다고 표현하셨던 것 같은데 그건 자연과학을 한정해서 얘기하는 것 같고 사회과학을 포함한 과학에서는 귀납 논리에 의존 할 때 과학이라고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귀납 논리의 경우에는 논리학에서 비형식 논리로 취급하는 엄밀하게 받아들여지지 못하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의 고전논리학 또한 언어적으로는 귀납논리에 의존적이지만 그 외에 현상에 대한 것은 형식적 특성을 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리스토텔레스는 과학자 보다 논리학자에 가까운 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나저나...사진이 기분에 도움이 되나요? 귀찮아도 사진이나 그림이라도..가지고 있으면..조금이라도..삶에 도움이 되는지 궁금하긴 한데 궁금해할 체력도 없어서 사는게 너무 힘든데요...그나마 보관이 쉬워서. 관심 가지기는 쉬운데 굳이 get 하려고 시도하는게 이렇게 어려울지 몰랐음...
목사가 삼위일체를 믿는 것과 김상욱의 인플레이션 우주론에 대한 믿음. 무엇이 더 강할까? 나는 종교인도 과학자도 아니지만 장담하건데 과학자들의 인플레이션 우주론에 대한 믿음이 훨씬 강할 것이다. 왜냐하면 과학자들의 "과학적방법론"에 대한 자부심이 훨씬 강하기 때문이다. 종교인은 수없이 고민하면서 믿기 위해, "그냥" 믿기 위해 노력하지만 과학자들은 자신들의 "과학적 방법론"에 대한 자부심과 믿음이 있다. 그렇기에 그들은 "느슨한" 과학적 방법으로 도출 된 "현재"의 정설에 매우 강한 믿음을 보인다. 대다수가 절대로 의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은 "과학적 방법론"에 의한 결론이니까. 하지만 과학자들은 자신들이 언제나 의심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것이 "과학적 방법론"이니까.
의심합니다 누가 의심을 안해요 과학자들이...빅뱅이론 그거 아인슈타인의 결과물로 나온거지만 아인슈타인도 부정했죠 하지만 허블이랑 르메트르가 과학적증거를 제시를 했지 않습니다? "우주는 팽창한다" 그증거가 멀리떨어진 은하계가 붉게 보이지 않습니까? 빛은 멀어져갈때 붉게 보인다는건 과학적 증명인 된것이고 점점 붉어져간다는것도 확인이되었고, 그럼 우리는 서로가 점점 멀어져간다는건데 팽창을 한다는거겠죠 팽창을 했다는건 다시말해 과거로 돌아간다면 한점이 었다는말이고 그래서 사람들이 빅뱅이론을 정설로 본다는 것이고 , 반대로 빅뱅이론을 의심하여 거울이론도 존재합니다 , 거울이론말고도 무수히 많은 가설이있습니다 사람들이 정말 빅뱅이론에 강한 믿음을 보이는건 그에 걸맞는 증거가 있어서이고 만약 정말 대다수가 절대로 의심하지 않았다면 거울이론도 기타 우주탄생에 관한 이론은 존재 하지않았을 겁니다 빅뱅에 관한 이론이 그렇게 느슨하지 않다고 저는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김상욱 교수를 좋아하는 편인데, 말씀중에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음. 실제 과학자들은 오만한 경우가 흔함. 특히 기술발전에 대한 전망이나 자기 연구논문에 대한 뻥튀기 등에서. 그리고 김상욱 교수가 말하는 것처럼 근대과학만 가치있는 것이 아니라는 태도도 필요한데 근대과학에 대해서는 무한한 신뢰를 가지고 다른 학문에 대하 심하게 비판적인 경우들이 있음. 하지만 지금과 다른 방식이 등장할 수 밖에 없을 미래를 생각해도, 또 지금도 과학은 상당부분은 물질적 증거와 무관하게 진행되는 부분 (데이터의 해석이나 특히 이론적 선봉에 서있는 과학분야)이 있음. 근대과학이 늘 옳은 방식으로 남아있지 않을 것이고 고대과학과 또 다른 장단점이 있던 어떤 과학이 될 것이며 미래의 필요성에 맞는 새로운 관점의 과학도 등장할 수밖에 없을 것임. 그리고 물질적 증거를 넘어선 해석이 동반되지 않으면 인간의 인식은 극히 제약이 심해짐. 하지만 인간은 자신의 의미와 가치 외부세계의 의미와 가치를 늘 고민하는 존재인 만큼 그런 점에서도 메타과학적 시도는 끊이지 않고 계속 될 것인데 그것이 모두 나쁘다고 할 수 없고 정황과 논리를 근거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에서는 오히려 긍정적인 작용도 할 것임. 또 누군가는 끊임없이 공간과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하는 것이고 누군가는 끊임없이 데이터를 해석해야만 그 근대과학이라는 것도 비로서 작동되기 시작함.
과학은 물질적 증거를 기반으로 자연현상을 설명하는 학문이고, 과학자는 과학을 하는 사람이니, 물질적 증거를 기반으로 연구를 할 뿐입니다. 다른 학문에 대해서 '비과학적'이라고 평가하는 것은, 그 학문이 과학적 방법론에 맞지 않기에 과학이 아니라고 할 뿐이지, 그것이 틀렸다거나 잘못됐다고 하는 게 아닙니다. 과학자들이 말하는 '비과학적'이라는 평가가 거만이나, 다른 학문에 대한 배척으로 느껴진다면, 과학과 비과학에 대해서 잘못된 우열관계를 설정하고 계셔서 그런 게 아닌가 싶네요. 과학은 진리가 아닙니다. 그냥 자연현상을 설명하는 여러 방법론 중 하나일 뿐이고, 과학자에게 물질적 증거를 초월하는 무언가를 요구하는 건, 목사한테 가서 부처님 말씀 가르쳐달라는 거랑 마찬가지에요.
과학이란 철학과 논리가 없이는 진전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영상에 나온 과학에 대한 정의도 논리가 발전했기 때문에 그렇게 정의할 수 있었던 것이다. 과학은 여러가지 실험과 관측의 결과로 우리가 무엇을 알 수 있고 증명할 수 있는가를 열심히 생각해내는 철학과 논리와 가장 근접한 분야인 것 같다.
유시민은 진짜 알쓸신잡할 때가 제일 좋았네요. 아는 것 많고 똑똑하고 합리적이고.. 근데 정치만 들어가면 니편내편 가르고 분명히 내 편이 잘못했음에도 결론을 정해놓고 끼워맞추려고 하니 참.. 그냥 정치에 조금이라도 관여하지말고 저런 프로에서 국민의 생각을 넓혀 주는 활동이나 아니면 대학에서 강의같은거만 하면 좋겠네요.
언제 봐도 유익한 [#알쓸신잡] 시즌3 정주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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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멋있어 ... 하루종일 책상 앞에앉아서 누구보다 고민하고 연구하고 분석하고 공부해서 많이 아는데도 100프로라는건 없다 다 안다고 하는게 위험하다 절대란 없다 진리란 없다라고 말하는 저 냉철하고 이성적인 과학자들의 태도... 존경합니다...
근데 옥시판결때는 판사들이 과학자들의 말하기 방식을 이해못해서 무죄 때린바가 있죠. 대중상대 말하기와 학술적 말하기는 구분을 좀 둬야 할듯
1. 드라마,영화,만화 그리고 책은 PTSD를 엄청 유발한다. 그럴 바에, 차라리 게임만 하는 식으로 해서 자신을 멍청하게 만들어라. 여기서 PTSD란 마음적 정신적 고통이 엄청 커지는 것을 말한다.
2. 심리학 책 내용: 상대가 아닌 자신을 위해서 용서하라.
3. 세상은 고통으로도 가득하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일로도 가득하다. ㅡ 헬렌 켈러
4. 오늘 내가 죽어도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살아있는 한, 세상은 바뀐다. ㅡ 아리스토텔레스
5. 학창시절에 성추행만 10번 당하고, 10대 초반부터 20대까지 게임만 3만 시간하고, 중~고등학교 6년 계속 전교꼴지에 학창시절 아이들로부터 버림받은 한 소년은 아리스토텔레스 경지에 도달했다.
6. 너무 많은 지식을 아는 게 좋은 건 절대로 아니다. 오히려 너무 많이 알아서 정신병이 될 지도 모른다. 너무 많이 아는 것보다는 차라리 적당히 모르는 게 훨씬 낫고 훨씬 더 좋다.ㆍㆍ
미안하다 철학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
내가 만든 철학 실화냐? 그리스 시대의 철학이 맞나?
진짜 그리스살때부터 철학공부만했는데
갑자기 내 위상이 이렇게 된거 보면 참 가슴이 웅장해진다..
진짜 중용은 전설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얜 또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슴이 웅장해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골때리네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내가 알던 찐따같은 철학자 맞냐?
아리스토텔레스는 전설이다....
유희열 경청하는 표정 진짜 감성변태스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열심히 듣고 있는 사람 왜때림ㅋㅋㅋㅋㅋ
온힘을 다해 경청함
경청러의 모범
0:34 *(그-윽)*
과학과목 사범대 재학중인데 과학교육론을 처음 배울때 과학의 특성 중 과학에 절대 진리는 없고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고 알려주셨던게 떠오르네요
절대진리는 없는데, 과학계에서 채택하는 패러다임은 있어요. 유사과학자들이 자주 이부분을 들면서 헛소리를 합니당
반증가능성
@@drm818 ㄹㅇ 걷다 비비면서 개소리 정당화하는애들보면 열받음
@@drm818 유사과학은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서 라기보다 일단 그냥 근거가 너무 빈약함 모두가 동의 할만한 근거는 전혀 없고 거의 대부분이 음모론에 근거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그럼
사실 이것은 데이비드 흄의 철학적 사상에 나타나있다고 생각한다. 16~17세기 철학에서 배울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100%확실한 지식은 없다는 것이다. 인과관계의 확실성도 무너지면서, 과학자들은 겸손해졌다. 그런 의미에서 16~17세기 철학은 과학사의 발달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놓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박사분들 다 좋았지만 유시민 김영하 김상욱 유현준 이분들의 이야기가 특히나 더 좋았습니다ㅎㅎ
저는 정재승 박사님도요
@@floatinginuniverse_ 어캐 여기서도 만나네ㅋㅋㅋ 알쓸신잡 그리워서 보고있었는데
유현준 별로
저도 시즌1에 한분빼고 박사님들 다 존경존경 대단대단
예전에 봤던 과학에 대한 댓글이 생각나네요.
과학이란 '관찰'을 통해 '가설'을 세우고 물질적 증거를 통해 '검증'이 되야하며, 언제든지 '반증'될 수 있지만 현재 가장 논리적인 설명체계다.
그래서 이론 물리학자들은 노벨상을 못 받고 죽곤 하죠. 후에 실험을 통해 검증해낸 사람이 대신 노벨상을 받아간답니다 ㅋㅋ
2:20 = 내표정
ㅋㅋ
무조건 옳다고 믿는것이 가장 위험하다
과학적인 주제 뿐 아니라 사람이나 정보에도 해당되네요
띵언
더 많이 공부할수록 모르는게 많아지는 아이러니한 학문이넼ㅋㅋㅋ
안다는 것을 원으로 표현하기도 하죠. 원 안의 면적은 아는 것, 원 밖에 면적은 모르는 것 ( 존재조차도 몰라 아예 개념 자체가 없는 것) , 원의 테두리는 알듯하면서 모르는 것(존재는 아는 것 같은데 그게 정확히 뭔지는 모르는 아리송한...)이라면, 무언가 알게 되면 알 수록 원의 테두리는 늘어나는 것이고, 이는 알면서도 모르는 것들이 점점 많아진다는 뜻이죠. 원밖의 내용은 이런 것이 있다라고 말할 수도 없는 정도로 아예 생각치도 못하는 미지의 영역이구요. 그래서, 질문도 뭘 좀 알아야 질문다운 질문을 하지 모르면 모를 수록 질문 자체도 못하게 되죠.
과학뿐만 아니라 모든 것에서 점점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되는거 같아요 자신에 대해서도 100퍼센트 모르잖아요 ㅋㅋ
근데 모든 학문이 그럼..ㅋㅋ
학사 : 이제 좀 알거 같네
석사 : 나는 아는게 1도 없네
박사 : 나만 모르는게 아니라 쟤도 모르네
@@mmocc9196 ㅋㅋㅋㅋ
모른다는 것을 안다는 건 그 모르는 것을 제외한 부분을 안다는 것이죠. 마치 존 폰 노이만에게 당신은 현대 수학을 어느 정도 이해하셨나요? 질문했을때 그가 한 28% 정도 라고 대답한 것 같이 아예 무지하면 본인이 얼마나 모르는지 조차 알수 없게 되는겁니다.
1:28 김상욱 교수님 모른다고 말씀하시면서 번뜩이는 눈빛이 너무 인상깊다
학자로서의 모습이 눈빛에서 확 드러난 것 같아요 멋있음
비문학에 나오면 수험생들 무릎 꿇게 만드신 분 ,,,
그렇다면 우리가 진리,사실이라고 믿고있는게 나중엔 다 엎어질수 있는건가?
알고보니 빛도 느린빛,빠른빛이 있던거고. 중력이란게 사실 어떤 다른 무언가였고...
맞습니다. 빛보다 빠른빛도 있고 느린빛도 있습니다. 그리고 양자역학에서 보는 진리라는것은 정말정말 작고 극소수여서 대부분이 알고 있는진리라는거는 이미 거의 진리가 아니라고 얘기하고 있죠
이런것들을 다 알지 못하고 죽어야된다는게 억울하다
울 아버지가 그랬는데
대학을 졸업했을땐 "내가 좀 아는게 많아졌네"
석사과정을 끝냈을땐 "내가 모르는게 참 많았었구나"
박사과정을 끝냈을땐 "나만 모르는게 아니라 너도 모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지금 서로 모르는 것에 도전 중인데, 석사과정과 박사과정 사이에는 '모르니까 그냥 때려칠래, 알고 싶지 않아'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이 과정이 가장 험난하고 위험한 순간인듯.
이거 유영만 샘이 파리박사에 빗데서 학사 석사 박사에 관해 쓴 칼럼에 잘 나와있어요.ㅋㅋ
알면 알수록 더 모르게된다
그 모름이 쌓여 알게된다
모르면 모를수록 아는체한다
광적으로....
공부의 시작은 내가 뭘모르는 지 확인하는 작업부터긴 하죠.
@@GoBoSeong 뭘 모르는지 모르는데 뭘 모르는지 알아내는 것이 넌센스 아닐까요
@@dandychopper 음... 그러니깐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술은 간에 해롭다." 라는 명제를 알았다면, 그다음에 나올 물음은 "그럼 술을 얼마만큼의 농도로 얼마만큼의 양으로 얼마만큼의 기간 동안 먹어야 해로운 반응이 일어날까? 또 해로운 반응은 무엇으로 정의할 것인가? 간암? 간경화? 지방간? 간효소수치의 상승? 어떤것인가?" 등이 있을 수 있겠죠. 그 중에 연구를 통해 알려진 것도 있을 것이고 알려지지 않은 것도 있을 것입니다. 이미 연구를 통해 알려진 내용이라면 남들이 해놓은 것을 평가해서 받아드리면 되고,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것은 '나도 모르고 너도 모르는 내용' 이니 앞으로 실험과 연구를 통해 알아 나가면 될것입니다. 이 알아가는 과정을 '공부'라고 하고 보통 대학에서 교수들이 밥먹고 하는 일들입니다. '아직 알코올을 얼마만큼, 얼마간의 기간동안 복용해야 간효소 수치의 상승이 일어나는지 모른다' 라는 사실을 확인해야 그다음 작업으로 논문이나 교과서를 검색하든, 없으면 피실험자를 모집해서 연구를 하든 공부를 시작할 수 있는 것이죠.
알씀신잡 너무 좋다 ㅎㅎ 김상욱 교수님 너무 좋다 ㅎㅎ
과학은 정말 어렵네요. 공부하면 할수록 더 깊이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복잡해지는군요. 어릴 때부터 다양한 교육을 받고 어떤 사실을 주입 받는데 그것들이 잘못되었다고 한다면 확실히 혼란스러울 것 같네요. 모든 이론들은 확실히 100퍼센트 맞다고 하기 보다는 조금씩 구체화시키는게 좋은 방법이겠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나지막하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세상 모든 것은 답이 정해져 있지만 우리는 그걸 확률이나 수식, 언어 혹은 방법들로 '표현'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우리가 정확한 답을 도출하기엔 우리는 너무 작고... 또한 입자 기준에선 너무 큰 존재인 것 같거든요...껄껄
물리학과이신가 저도 물리학과인데 세상에 모든 운동법칙에 진리가 있다면 당연히 수학으로 표현되겠죠. 그건 뉴턴 역학이든 양자 역학이든 상대론이든 마찬가지죠.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네요. 우리가 프랑크 상수만큼 작아서 양자법칙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생명체면 수학이 아니라 다르게 양자역학을 기술하나요?
세상 모든 답이 정해져 있다는것이 양자역학 이전의 이론이고 양자역학 이후에는 그 무엇도 정해져 있지 않다, 확률로 이루어져 있다 가 맞죠
@@MeteorGOD1 ㅇㅇ 이 말이 맞는 거
김주연 무슨말이야 그게 ㅋㅋㅋ이해를몬하게ㅛ어
@@주식회사반일드럼-r9f 양자역학 이전
공을 던지면 공을 관찰해서 공이 떠난 각도와 중력, 속도등을 계산해서 몇초 미래의 공이 어디에 떨어지는지 예측할 수 있듯이 디테일하게 모든것을 계산하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고 그것은 즉 미래는 정해져 있다는 것이 고전물리학의 생각입니다.
양자역학 이후
이전에는 공을 관찰하여 미래를 예측했지만 양자역학의 범주인 전자는 관찰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현재 과학의 한계입니다. 고로 그 무엇도 예측할 수 없고 확률로 나타낼 수밖에 없다는게 양자역학 이후의 생각입니다.
모르는걸 모른다고 말하는 능력을 다 가지고 있다면 세상 훨씬 좋아졌을텐데
와 진짜 재밌게 잘 설명해주신다...
몰입도가 장난아님
고전적 귀납론과 칼 포퍼의 반증주의의 영향이 좀 보이는듯.
반증주의의 취약점은 진리에 대해 유보적 태도를 취하기에 과학에 근거한 행동이 섯부른 단정이 되어버린다는 점임.
가령 과학에 근거하여 차량 100대 가량을 지탱할 수 있는 다리를 만들었다고 할 때,
언제 어느 순간 100대를 견디지 못하는 다리가 될 가능성을 내포하게 되는 거임.
과학은 언제나 반증 가능한 학문이며 절대 진리가 아니기 때문에 과학적으로 건설한 다리도 언제든 안전하지 않은 다리가 될 수 있다는 의미.
즉, 우리가 확실성을 요구하는 선택을 행해야 할 때 과학이 과연 유효한 선택이냐는 질문에 대해서 반증주의는 과학을 소극적으로 만들어버림.
문제는 그러한 소극적이고 겸손한 태도와 달리 제도와 사회 시스템은 명백하게 과학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임.
현대 국가의 모든 행정, 안보, 금융 등의 주요 기능은 모두 과학적 진리가 참이라는 전제 아래 의존하고 있음.
(전산화 되어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과학을 배제할 수 없음)
과학이 실제로 그렇게 불완전하고 상대적인 거라면 인류 문명은 주사위에 전재산을 배팅하고 있는 모양새가 되는 셈.
파이어아벤트 같은 과학철학자는 그래서 학교에 마술 교육을 허하라는 말까지 하기도 했고.
문제는 우리가 과학의 절대적 우위를 경험적으로 인식하고 있고, 과학 이외의 방법이 지나치게 비합리적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는 데서 비롯됨.
천문학이 불완전하다고 해서 점성술로 별을 보며 점이나 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때문에 사실상 과학은 과학자들 스스로가 어떻게 자칭하든 참과 거짓을 가르는 최고 제사장의 지위를 획득하고 있는 상태임.
그래서 얘기되는 게 토마스 쿤의 패러다임론임.
과학과 진리 사이의 관계를 정의하는데서 벗어나서 과학의 역학을 좀 더 힘과 영향력을 중심으로 설명할 수 있음.
패러다임론의 요지는 한 시대에서 지배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어떤 이론적 세계관이 있는 건 그 이론이 세상을 좀 더 많이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거임.
설명력이 더 큰 이론적 세계관, 바꿔 말해 패러다임이 한동안 지배적으로 자리잡혀있고 그 이론적 세계관은 계속해서 반례로 공격받으며 도전받아 오다가 명확한 한계에 봉착할 때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패러다임의 전환이 발생한다는 거임.
이에 따라 보자면 과학이라는 건 딱히 엄밀하게 유보적인 태도나 물질적 증거에만 집착할 필요는 없음.
애초에 프린키피아도 엄밀한 증거주의에 기반하지 않고 추론에 의존한 부분들도 존재함.
이론물리학이라는 것도 물질적 증거 없이 수학적으로 모델을 세워서 전개하는 일이고.
현대 과학은 그저 다른 체계들에 비해 더 많은 설명력과 예측력을 갖고 있기에 지배적인 위상을 점하고 있을 뿐임.
배우신분
이론 물리학은 수학적 모델을 실험으로 증명하려하지않나요. 간접증거라도 찾기위한 노력이 존재해서 과학인거같은데. 아무도 끈이론이 옳다하지않잖아요. 그게 교수님이 말한 물증같은데요.
@@펩시제로-i2y 서순을 반대로 이해하셨어요.
다리가 안전하지 않다고 이론이 반증된다는 소리가 아니라
특정 공학 내지는 물리 이론에 따라 다리를 만들 경우 다리가 안전하지 않게 된다는 소리죠.
과학 이론이 언제든 반증 가능한 명제라는 사실을 강조하자면 다리 시공자는 언제 반증될지 모를 이론으로 다리를 만드는 셈이니까요.
@@이주노-l5u 이론물리학의 태반은 아직 증명할 수 없는 것들을 추론하는 일이죠.
근데 이건 실증 가능하지 않은 사항들이니 엄밀한 귀납론에 의거해보자면 과학이 아니에요.
실증하기 전까지 과학 이론으로써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들이니까요.
귀납론에 따르자면 그것들은 과학자의 뇌내에서나 이루어지는 가설 추론의 단계이지 과학이 아니에요.
하지만 빅뱅 이론도 얼마전에 우주복사지도가 나오기 전까지 아무런 실증 가능한 증거가 없었지만 빅뱅 이라고 받아들여졌잖아요,
즉, 분명히 예외가 존재한다는 의미죠.
물론 과학계 내부에서는 그러한 이유로 이론물리학은 과학이 아니다 라고도 하는데,
그렇게 가다보면 생각보다 과학의 범위가 협소해지죠.
뇌과학이나 사회과학도 변인통제가 불분명하고 연역적 모델링에 의존하는 사례가 빈번하니까요.
과학에서 귀납적 방법론이 차지하는 역할이 크긴 하지만, 그것이 과학의 전부 내지는 필요조건이 아닐 수 있다는 거죠.
조은 글. 가끔씩 곱씹으러 오겠습니다
이게 바로 과학의 본성이죠
과학은 진리도 신념도 증거도 아니라는것
다들 알고리즘으로 오신 건가... 다 최근이네
아무래도 과학영역이 애초에 자연을 태초 베이스로 두는데 자연은 귀납의 영역이라서 경험이 쌓이면서 지식이 늘어나는 경우인듯..
알면 알수록 모르는게 생긴다는 것보단 모름의 범위가 넓어지는거 아닐까?
즉, 어차피 우리는 모르는 것에 대해 모르고 있고 모름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는데 그 모름의 존재를 알게되는 것이죠. 마치 푸앵카레가 우주의 모형을 구한게 아니라 우주의 모형을 구하는 방법을 구하듯 순차적으로 진행되어 모름을 풀어나가는 거죠 모름을 푸는 방법도 배우고요
아리스토텔레스는 도덕학자, 종교학자에 가까운 인물입니다. 그당시 과학은 증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종교의 한분야에 국한에서 설명하는, 설명에 집중했습니다. 즉 고대와 현대의 과학의 차이는 고대는 설명에, 현대는 증명에 집중했다는 것입니다. 저기서 설명은 사실이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논리적이냐에 집중한 것이죠. 따라서 아리스토텔레스는 도덕에 집중하기 위해 과학을 설명한 사람입니다.
과학도 정치 국가에 속하는것이지 국가가 없다면 과학이라는 학문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대단한 것이 근대 국가를 형성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사람입니다. 결론적으로 현대 과학자들이 존재할 수 있게 만든 사람이 아리스토텔레스입니다.
0:39 결론을 미리 내고 근거를 짜 맞추는 것 -> 보어가 보어 모형 만들 때 한 짓. 이미 자기가 생각해놓은 식을 도출하기 위해 발머식에서 유도하며 막히는 부분을 이렇게 가정하자 하고 때려 넣고 넘어감. 다만 본인도 왜 그렇게 되는지 모른다고 쿨하게 말하고 넘어감. 수소에는 맞으니까 그럴싸한데 나머지에 안 맞으니 뭔 식인지는 도무지 모르겠으나 러더퍼드 모형을 조금이라도 발전시키려한 모델로 인정받아 현재까지 배우는 원자모형.
어차피 닐스 보어의 업적은 그 직후 양자역학을 개척했다는 게 더 중요하니까.
'진화론은 절대적이지 않아요. 중력은 미지의 부분이에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이상한 취급하는데 과학자가 이야기 해 주시니 속이다 시원하네.
진화론이 어떻게 작동되는지가 모르는거지 진화를 해온다는 것 자체는 절대적인 진리
현대의 진화론이 완벽하게 모든것을 설명하고 증거를 대지 못한다고 해서 진화론이 틀리고 창조론이 옳다고 말하는 바보들과는 대화할 필요하 없는겁니다.
가장 토론이 안되는 부류가 바로 흑백논리밖에 모르는 자들이죠
저기서도 중력은 충분히 설명 가능하다고 말하는데 이상한게 맞지. 모르는건 중력의 근원일 뿐.
과학은 모르는 것을 인정하고 틀릴 가능성이 있음을 항상 염두에 두지만, 궤변론자는 그 겸손함과 엄정함을 공략해서 과학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를 계속함.
첨언하자면 과학에도 여러 부분이 있지요. 그 중 알려진 사실이 있고, 과학이라는 메커니즘으로 설명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질량이 있는 물체는 서로 끌어당긴다, 는 명제는 엄연한 참이며 이는 바뀔 수 없는 관측된 사실입니다. 일부, 정말 극히 일부의 유사과학 신봉자들을 제외하고는 질량이 있는 물체가 서로 끌어당기는 현상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를 설명하는 중력 이론은 언제든 바뀔 수 있으며 상대적이지요. 다른 예로는 역학이 있는데, 물체의 움직임이라는 현상 자체에 대해서 "이 물체는 사실 움직이지 않아!"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이 물질이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대한 설명은 시대에 따라 많이 변해 왔습니다. 또한 생물군의 유전자 풀이 지속적으로 바뀌며 시간이 지나며 여러 집단으로 분기한다, 는 명제 또한 참입니다. 실제로 관찰해 보면 생물개체군의 유전자 풀은 계속 변하고 있고, 인간이 인위적으로 구별지어 놓은 생물 분류 단계를 넘나드는 진화가 시시각각 일어납니다. 그러나 이를 설명하는 진화 이론은 언제든 바뀔 수 있지요.
진화생물학을 공부하고 있지만 진화의 사실 여부와는 별개로 몰랐던 경험적 사실들과 새로운 물증들이 발견되면서 기존의 진화 이론, 즉 다위니즘적 진화의 틀린 점 또한 많이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과학자들은 선배의 실수에서 새로운 사실을 찾고, 생물의 유전자풀이 어떻게 변하느냐에 대한 메커니즘은 현재까지도 계속 수정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모든 과학은 '알려졌으며 반박할 수 없는 사실'과 '이를 설명하는 메커니즘(즉 이론이지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런 과학의 특성, 즉 자기수정성이 너무나도 매력적인 부분이지요.
그래서 저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인문학과 과학에 골고루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인문학은 인간과 그 문화에 대해 깊이 사유하는 법을, 과학은 자연과 그 현상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는 방법을 알려 주기 때문입니다. 두 학문 모두 인류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학문이요, 소중하고 유익한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증은 곧 반복해서 같은 결론을 관측할 수 있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순수하고 착한 똑똑한 과학자의 매력
알릴레오 북스에서 "몰라!" 하셨던게 여기서 나온거였구나 ㅋㅋㅋㅋㅋ
과학과 종교의 차이가 바로 이것이다. 자기부정이 가능하다는 것.
종교는 진리를 설정하고 그에 맞게 증거나 논거를 조정한다. 종교에 있어 진리를 조정한다는 것은 종교 자체를 부정하는 행위이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과학은 언제든 틀릴수 있다.
위대한 과학자들도 오류를 범해왔고 또 지금 진리에 가깝게 인식되는 많은 것들도 후대에 쓰래기통에 처박혀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낡은 이론이 될수도 있다.
과학이 말하는 것은 단지 여태까지의 증거들로 미루어보건대 이 이론이 가장 옳다는것에 가깝다 라는 것이다.
종교과 과학은 싸울 이유도 없고 싸워서도 안된다.
그것은 마치 투포환 선수와 바둑기사가 누가 더 나은가 싸우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따라서 말도 안되는 창조론의 증거 따위의
유사과학(이라부르지만 과학이 아닌)은 사라지는것이 마땅할것이다. 그따위 날조가 없어도 종교는 언제나 아름답고 인간사회에 따스한 온기를 줄 것이기 때문이다.
can someone tell me what’s the name of this show i want to watch it in English
진짜 역대급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 이 시대에 다같이 다시 태어나서 활약하는 거 보고싶네
연구할수록 모르는게 더 많아
진다는것이 맞는 말이지
귀납법. 유물론. 환원주의. 이과의 무기이자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유용한 방법론이지만 동시에 약점이 될 수 있는 포인트.
과학이 그렇게 불확실하면
과학으로 움직이는
문명도 붕괴되지
옴의 법칙으로 만들어지는
전자제품도
만들수 없지
과학은 모르는것은 있어도
절대진리가 아니라니
그럼 영구기관도 만든다는
것인데
말도 안되지
모르는게 많다
그러나 이미 발견된 것은
절대적인것도 많다가 맞지
영구기관 만들기를
나도 바란다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근데 열역학 법칙의
절대성 때문에 못만들어
과학자는 아니지만 과학 발전에 중요한 인물이긴 하지
심지어는 조석간만의 차가 왜 발생하는 지 그 이유가 뭔지 밝히다 못밝혀 좌절감에 자살했다던데
그만큼 과학적인 영역에 관심을 갖고 통찰하려 시도한 중요한 철학자 중 한명 즉 아리스토텔레스가 과학적 사유의 초석을 마련했다 볼 수도 있음
고대 그리스 때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해 빛이 파동설로 굳어졌고 근대 뉴턴 때 빛이 입자설로 굳어졌고 그 다음 토마스 영 때 제대로 된 실험과 멕스웰의 전자기 법칙에 의해 빛이 파동이라고 굳어졌고 산업혁명 이후 아인슈타인에 의해 완벽한 이론과 실험에 의해 빛이 입자로 굳어지자 많은 사람들은 혼동이 오기 시작했다.
대체 뭐가 정답인지 몰라서
과학이 철학과 다르다 하지만 결국 과학도 철학과 동일하게 무지의 지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우리는 절대 진리를 알 수 없지만 보다 나은 진리에 점점 도달해갈 뿐이다. 포퍼의 박진성은 철학과 과학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절대적 진리는없다는 말에 와닿는게
우리가 진리라고여기는 것들이 이 무한히 팽창하고있는 우주안 모든곳에서 진리일까?
만약 우주밖이란게 존재한다면 거기서도 진리일까?
가역의 원리를 설명하시고 계시네요. 나쁜 예지만 쉽게말해 정수일까 1+1=2+0 을 설명할때, 1+1의 정의가 2가 된다면 2+0의 식을 되돌린다면 1+1이 되는지 또한 그에 대한 방식과 현상이 같아야 하며, 지속적으로 동일한 현상이 일어나야 하는것과 같은 이치를 말씀 하신 것 같습니다. 조건에 따라 2+0은 1+1이 아닐 수 있으니까요..
그 옛날에 아리스토텔레스가 그 많은 분야에 손을 댄 것도 놀랍고
또 하나같이 틀린 결론을 내린 것도 재미있다 ㅋ
2천년후의 사람들은 지금을
어떻게 받아들이려나..?
저 말인 즉슨 가설은 과학이 아니군요. (증명되지 않았으므로)
아리스토텔레스 시절엔 과학,종교,철학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았던 시절이니 뭐...문제는 그 후 중세로 오면서 한번 분리된 것들이 다시 합쳐지려 하면 무시무시하다는걸 깨닫게 됐죠. (종교재판,천동설)
가설은 상관없고 물증의 존재 유무가 과학인지 아닌지를 갈라주는 것 같은데요? 많은 과학자들이 가설로부터 시작해 실험을 하지 않나요
연역적인 가설은 연역적으로 검증하면 됩니다. 과학이 연역논리 또는 수학에 의존하는 부분이죠. 과학이 귀납논리에 의존하기 때문에 완벽한 증명이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귀납논리로는 필연성을 증명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자연과학은 재현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필연성이 있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이지 필연성이 있다는 것은 증명 할 수 없습니다.
원전이 안전한가? 라는 질문에 아무도 답하지 못하지... 확률로밖에 설명할 수 없고 어떤 사건이 터졌을 때 그 확률이 바뀌는 것일뿐.. 체르노빌이 터지기 전까지도 체르노빌은 안전한 것이라 생각했겟지. 아무리 경제성이 높아고 안전하다고한들 무섭기는 함. 원전 터지면 그 지역 주변 다 날라갈텐데.. 빨리 규모를 줄였으면 좋겠다..
이백월 뭐든 기초지식 없이 감성적으로만 접근하면 안됩니다.. 원전의 위험성은 항상 제기되었던 문제지만 받아들여질수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한정된 자원으로 생산해 낼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친환경을 부르짖으며 풍력발전이나 조력발전같은 방식을 이용하자고 해도 당장 원자력으로 발전하고 있는 에너지를 감당하기에는 그 인프라의 수준이 발끝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기초도 없이 무작정 시작할 수 없다는거죠..
요새는 외각부분을 워낙 두텁게 해놔서 체르노빌마냥 터지진 않는다고 합니다. 그 대신 초고열때문에 녹아서 땅밑으로 쭉쭉.. 주변에 강이나 바다가 있으면 거기로 흘러가겠지요
@@holideez1 원전이 꼭 효율적 이지만은 안습니다 당장 눈앞에서 보여지는건 다른
어떤것보다 효율적일수도 있겠지만
남겨진 것들을 처리하고 보관하는 시간과 인력은 엄청나니까요.
그래서 대채에너지를 개발 연구중인 상황이니까요.
박재옥 당장 대체에너지보다 원자력 발전이 동일한 설비용량에서 생산되는 전기가 10배가 넘습니다. 효율은 당연히 엄청난 수준이 차이가 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 생산 방식은 대부분 환경의 제약이 있기 때문에 원전만큼 효율적인 생산 방식이 없다는겁니다. 우리나라의 원전 건설 기술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인데 왜 항상 부정적이게만 보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holideez1 당장이야 대체 할만한게 없죠
당장만 편하게살고 나중에는 힘들어할 상황도 생각해야죠 우리가 현실적으로
핵연료사용후 폐기물을 제처리할수있는
상황도아니고 다른 대체에너지를 찾던가
개발을 하던가 해야하는건 빠를수록 좋은거죠 그걸 나중에하지 또 나중에하지
하면 영원히 못하지 안을까요?
아 이 멤버로 다시 했으면 좋겠다
1:22 중력은 원인은 상대성이론에 의해 물질의 질량이 시공간의 굴곡을 만들어 그 굴곡이 작용하는 힘을 말합니다.
이 경우에 다시 질문할 수 있겠죠
그렇다면 왜 물질의 질량이 시공간에 굴곡을 만드나요?
이런 식으로 끝없이 [Why]라는 질문이 생겨나게 되고
특히 당대 과학지식 경계선의 질문은 언제나 알 수 없는 부분이 생기기 마련이므로
[why]보다는 [How]에 집중하는 것이 현대과학이 추구하는 길이라는 것이겠죠.
Why로 시작되는 질문은 결국엔 How를 알아야 실마리가 풀리는 경우도 많고 말이죠.
모든 것은 내부에서 바라보기도 하고 외부에서도 바라보아야 비로소 제대로 알 수 있는건데 우리는 아직 외부에서 인간을 바라보지 못한다
개웃김ㅋㅋㄱ우리 과학쌤이 아리스토텔레스를 '철학에 대한 말들은 많이 하셨지만 과학적으로는 틀린 말들이 많았던 분' 이라고 하심ㅠㅠ 눈물나
과학이란게 적립되기 이전에 사람을 과학자라 할까 말까 하는거부터 아이러니..
그럼 지금 초 중 고에서 배우는 과학들도 절대적인 진리나 사실이 아닐수 있다는 건가요?
당연하죠
과학자들:증거가 없어서 모른다
나:모른다
무한대 우주의 끝을 단정해서 말할수없는것과 같은원리.
과학은 진리인가
과학은 진실은 아니지만 진리는
맞다고봄 과학은 진실이아닌 진리를
연구하는 학문
진실이 무었인지는 모르지만
대다수의 사람이 그렇게 알고 인정할수있는 진리를 찾는 학문
너무 위대한 철학자이죠
모릅니다 .. 라고 말하는
저렇게 말하는 태도 배우고 싶다
만류인력의법칙 열역학법칙 중력의법칙 등등 이러한법칙들을 발견한것은 대단한데 왜 이러한 법칙들이 존재하는지가 설명이안됨...아마 그것은 인간의영역을 벗어나기 때문이 아닐까...
현대인의 시선에서 봐서 그렇지 아리스토텔레스는 고인돌 만들고 있을 때 그런 사고를 하던 사람이니..
고인돌은 기원전 2~3천 년 전이고,아리스토텔레스는 기원전 3 ~4 세기라서 차이가 큽니다
@@malooil 한국 고인돌은 아리스토텔레스 비슷한 시기까지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니요. 틀린 지식입니다.
@@malooil 아니오가 맞는 맞춤법입니다
@@bourneethan3190 아니요
창조론자들은 결론을 정해놓고 모든것을 거기다가 때려 맞춤.
사실상 창조를 했다면 그 창조론을 뒷받힘하는 논리가 필요하기 마련이고, 공리를 마련하고 창조론에 걸맞는 근거를 확립해야 하기에 창조론이 등장한다면 결과가 나오는건 기본 부지기수에, 자신의 내용이 틀리면 창조론 자체가 모순이 되니 때려맞추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알쓸신잡 들어가는 법
안경을 썼나요?
주제 불문 얕은 지식이 있나요?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하나요?
공부를 사랑하나요?
추가로 맨정신으로도 쉬지 않고 수다를 떨 수 있나요? 는 어떨까요
의문1. 원칙적으로 과학이론은 증거(실험결과)를 통해서만 결과를 도출해야 하지만, 대부분 실험 설계 단계에서 결과를 가정하지 않나요?
의문2. 과학이 물리적인 대상만을 취급한다면, 이론물리학의 일부 영역은 과학이 아닐 수도 있을까요?
과학이라는 학문 안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물리적 대상에 대한 증거가 필수적이겠지만, 과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비과학적 발상도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뉴턴의 경우도 주요 저서 대부분이 신학과 연금술에 관한 내용이고, 프린키피아는 뉴턴 세계관의 극일부일 뿐이었죠.
잘은 저도 모르지만 이론과학은 결과를 가지고 탐구하기도 하는듯, 근데 이론물리학에 어떤 영역이 과학이 아닐수가 있죠? 모든 물체의 존재자체는 사실 모두 원자로 이루어져있고 그원자들의 밀고,당기는 힘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지 않습니까 저는다 과학일거같은디 기본적인 가설에도 과학적인 증거를 제시를 해야되니..
참고로 아리스토텔레스 시절에는 과학이 없었습니다. 철학만 있었는데 유일한 학문이었기 때문에 철학이라고도 안 불렀겠죠.
역사도 똑같지요. 이러했을거라는 가설과 해석이 있지만 그것이 사실인지는 그 시대를 살아보지 않았기 때문에 현생인류는 모르는 것이 많아요ㅎㅎ
양자역학....... 결과는 있으나 과정을 모른다....
그쵸 모르죠 관찰자가 없어야되니 ㅋㅋ
니체는 수백년 전에 어떠한 도구나 수단을 동원치 않고 영상에 나오는 저분이 말하는 것처럼 세상의 진리를 깨우쳤습니다 . 니체의 통찰력은 정말 인간 이상이었음
김상욱 교수의 설명대로라면 니체같은 정신분석하거나 철학, 심리학하는 사람들은 죄다 과학을 하는게 아니죠. 물질 기반만이 과학이다? 글쎄요. 그건 자연주의 세계관을 말하는건데 저기 출연진들이 그걸 알리가 없지. ㅉㅉ. 수학, 논리, 추상적 개념 등 물질 기반이 아닌 것을 죄다 과학아니라고 급을 낮춰버리는 저 근자감.
많이 알수록 모른다고 말하는 이유 절대 진리에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
여기서 이분의 말이 이해가 안되시면 '과학적 정의에 대한 논리'를 이해못하시는 겁니다.
착각하지 마세요. 이래서 사람들 전부 공대를 보내야돼. 헛소리 하는 사람들이 절반이상.
공대 나와도 과학이 뭐냐고 물어보면 제대로 정의 못하는 사람이 태반임. 과학적 방법론이나 과학적 접근법 뭐 그런 이름으로 고등학교 필수과목 만들어야 됨.
공과대학은 과학적 정의보단 현상을 더 신경쓰지
과학철학 공부를 해야겟죠~?
@@Song_Word 사실 어쩌면 당연한 것 일수도.. 공학은 학문적 성격보다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기술로서 돈을 벌까 이걸 배우는듯,,
공학과 과학은 전혀 달라요...공학이 과학을 문제해결 수단으로서 쓰는 것 분이지 그 자체가 과학은 아닙니다.
저도 아리스토텔레스가 과학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논리학자 및 철학자라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물리학자 분이 물질적 증거?가 있어야 한다고 표현하셨던 것 같은데 그건 자연과학을 한정해서 얘기하는 것 같고 사회과학을 포함한 과학에서는 귀납 논리에 의존 할 때 과학이라고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귀납 논리의 경우에는 논리학에서 비형식 논리로 취급하는 엄밀하게 받아들여지지 못하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의 고전논리학 또한 언어적으로는 귀납논리에 의존적이지만 그 외에 현상에 대한 것은 형식적 특성을 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리스토텔레스는 과학자 보다 논리학자에 가까운 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조금 뜬금없을 지도 모르지만 최초의 생명체는 루카 아닌가요..?̊̈ 최초의 생명체는 정확히 모른다는게 정설인가요?
루카는 모든 생명체의 공통 조상을 칭하는 표현일 뿐 생명체의 이름이 아닙니다. 모든 생물이 같은 조상을 공유한다는 것은 맞으나 그 생명체를 모르니까 모른다라고 하는게 맞죠.
전부 추측이죠 가설 ㅋㅋ 정설은 아무도 모르겠죠 그당시 살다온 사람이 없으니
그나저나...사진이 기분에 도움이 되나요? 귀찮아도 사진이나 그림이라도..가지고 있으면..조금이라도..삶에 도움이 되는지 궁금하긴 한데 궁금해할 체력도 없어서 사는게 너무 힘든데요...그나마 보관이 쉬워서. 관심 가지기는 쉬운데 굳이 get 하려고 시도하는게 이렇게 어려울지 몰랐음...
목사가 삼위일체를 믿는 것과 김상욱의 인플레이션 우주론에 대한 믿음. 무엇이 더 강할까? 나는 종교인도 과학자도 아니지만 장담하건데 과학자들의 인플레이션 우주론에 대한 믿음이 훨씬 강할 것이다. 왜냐하면 과학자들의 "과학적방법론"에 대한 자부심이 훨씬 강하기 때문이다. 종교인은 수없이 고민하면서 믿기 위해, "그냥" 믿기 위해 노력하지만 과학자들은 자신들의 "과학적 방법론"에 대한 자부심과 믿음이 있다. 그렇기에 그들은 "느슨한" 과학적 방법으로 도출 된 "현재"의 정설에 매우 강한 믿음을 보인다. 대다수가 절대로 의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은 "과학적 방법론"에 의한 결론이니까. 하지만 과학자들은 자신들이 언제나 의심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것이 "과학적 방법론"이니까.
의심합니다 누가 의심을 안해요 과학자들이...빅뱅이론 그거 아인슈타인의 결과물로 나온거지만 아인슈타인도 부정했죠 하지만 허블이랑 르메트르가 과학적증거를 제시를 했지 않습니다? "우주는 팽창한다" 그증거가 멀리떨어진 은하계가 붉게 보이지 않습니까? 빛은 멀어져갈때 붉게 보인다는건 과학적 증명인 된것이고 점점 붉어져간다는것도 확인이되었고, 그럼 우리는 서로가 점점 멀어져간다는건데 팽창을 한다는거겠죠 팽창을 했다는건 다시말해 과거로 돌아간다면 한점이 었다는말이고 그래서 사람들이 빅뱅이론을 정설로 본다는 것이고 , 반대로 빅뱅이론을 의심하여 거울이론도 존재합니다 , 거울이론말고도 무수히 많은 가설이있습니다 사람들이 정말 빅뱅이론에 강한 믿음을 보이는건 그에 걸맞는 증거가 있어서이고 만약 정말 대다수가 절대로 의심하지 않았다면 거울이론도 기타 우주탄생에 관한 이론은 존재 하지않았을 겁니다
빅뱅에 관한 이론이 그렇게 느슨하지 않다고 저는 생각해요
판사는 과학자일까?
개인적으로 김상욱 교수를 좋아하는 편인데, 말씀중에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음. 실제 과학자들은 오만한 경우가 흔함. 특히 기술발전에 대한 전망이나 자기 연구논문에 대한 뻥튀기 등에서. 그리고 김상욱 교수가 말하는 것처럼 근대과학만 가치있는 것이 아니라는 태도도 필요한데 근대과학에 대해서는 무한한 신뢰를 가지고 다른 학문에 대하 심하게 비판적인 경우들이 있음. 하지만 지금과 다른 방식이 등장할 수 밖에 없을 미래를 생각해도, 또 지금도 과학은 상당부분은 물질적 증거와 무관하게 진행되는 부분 (데이터의 해석이나 특히 이론적 선봉에 서있는 과학분야)이 있음. 근대과학이 늘 옳은 방식으로 남아있지 않을 것이고 고대과학과 또 다른 장단점이 있던 어떤 과학이 될 것이며 미래의 필요성에 맞는 새로운 관점의 과학도 등장할 수밖에 없을 것임. 그리고 물질적 증거를 넘어선 해석이 동반되지 않으면 인간의 인식은 극히 제약이 심해짐. 하지만 인간은 자신의 의미와 가치 외부세계의 의미와 가치를 늘 고민하는 존재인 만큼 그런 점에서도 메타과학적 시도는 끊이지 않고 계속 될 것인데 그것이 모두 나쁘다고 할 수 없고 정황과 논리를 근거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에서는 오히려 긍정적인 작용도 할 것임. 또 누군가는 끊임없이 공간과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하는 것이고 누군가는 끊임없이 데이터를 해석해야만 그 근대과학이라는 것도 비로서 작동되기 시작함.
이론이 앞서는 분야라 하더라고 결국에는 물질적 증거를 필요로 합니다.
과학은 물질적 증거를 기반으로 자연현상을 설명하는 학문이고, 과학자는 과학을 하는 사람이니, 물질적 증거를 기반으로 연구를 할 뿐입니다.
다른 학문에 대해서 '비과학적'이라고 평가하는 것은, 그 학문이 과학적 방법론에 맞지 않기에 과학이 아니라고 할 뿐이지,
그것이 틀렸다거나 잘못됐다고 하는 게 아닙니다.
과학자들이 말하는 '비과학적'이라는 평가가 거만이나, 다른 학문에 대한 배척으로 느껴진다면,
과학과 비과학에 대해서 잘못된 우열관계를 설정하고 계셔서 그런 게 아닌가 싶네요.
과학은 진리가 아닙니다. 그냥 자연현상을 설명하는 여러 방법론 중 하나일 뿐이고,
과학자에게 물질적 증거를 초월하는 무언가를 요구하는 건, 목사한테 가서 부처님 말씀 가르쳐달라는 거랑 마찬가지에요.
그리고 보통 자기논문에 데이터를 조작하면 매장당하죠. 황우석이 그랬듯. 매장당하는 이유가 저 가치를 중요시 여기기 때문이겠죠.
장담컨대 신이라 부를 무언가가 현신하지 않는 이상 근대 과학의 기본적인 태도는 그 어떤 학문적태도보다 가치있을것입니다.
@@이주노-l5u 보편적이고 반복적인 물질적 증거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언제 어디서 누가 보든 같은 이해를 도출해낼 수 있으니까요. 그런 보편성이 과학이 가지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생각함.
세상 모든 만물이 추상적인 개념인 수학으로 증명이 가능하다면 그 추상적인 개념의 증명과정은 인간의 상상력에 문제가 달렸다고 생각함 언젠가는 양자역학의 불확정성 원리를 설명하는 사람이 나올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맞습니다. 상상력의 힘이 길을 뚫습니다.
가습기살균제 판사가 봐야할 영상...
여긴 또 어디?
누가 나를 지켜보며 조종하나?
근데.,, 재미있고 관심 가네~~ 헉~~
저때의 과학적 방법론이 더 가치있는듯
세상에 진리가 어딨겠어 ㅠㅠ 흑
흑 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time, space, and place.
아리스토텔레스 왈 물은 내려가는성질이있고 연기는 올라가려는 성질이 있다
이러한 진리를 무너뜨리는 수많은 유튜브 댓글들 지말이 다맞아 ㅋㅋㅋ
과학자들은 100%라고 말하지 않는다면서 전세계의 의사들은 왜 그런거죠? 임상시험도 끝나지 않는 그것을 왜 자꾸 드리미는 거죠?
아 몰라요 아 모른다니까
과학이란 철학과 논리가 없이는 진전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영상에 나온 과학에 대한 정의도 논리가 발전했기 때문에 그렇게 정의할 수 있었던 것이다.
과학은 여러가지 실험과 관측의 결과로 우리가 무엇을 알 수 있고 증명할 수 있는가를 열심히 생각해내는 철학과 논리와 가장 근접한 분야인 것 같다.
공감합니다 사실은 사실이 아닌 것에서부터 증명되어 나온 것이기 때문에 결국 이론물리학자와 실험물리학자가 모두 필요합니다. 증명할 게 있어야 증명을 하든 말든 하니까요
고대의 과학자이긴 하죠. 그리고 근대 과학과 다른 미래과학도 나올 겁니다.
지식의섬이 넓어지면 넓어질슈록..
철학자죠 ㅋㅋ
김영하님이 김상욱박사에게 빠져드는 거 눈에 보임.
저 과학자분은 과학은 진리로 가는길을 찾는과정이라 하는데 유시민은 자꾸 자기가 진리를 단정지어 말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말하려고하는것 같다
과학뿐아니라 다른분야도 진리로가는길을 찾는과정인거같다
새로운 사실이다.
유시민은 진짜 알쓸신잡할 때가 제일 좋았네요.
아는 것 많고 똑똑하고 합리적이고.. 근데 정치만 들어가면 니편내편 가르고 분명히 내 편이 잘못했음에도 결론을 정해놓고 끼워맞추려고 하니 참.. 그냥 정치에 조금이라도 관여하지말고 저런 프로에서 국민의 생각을 넓혀 주는 활동이나 아니면 대학에서 강의같은거만 하면 좋겠네요.
정치하면 뇌가 썩나보다.
설명을 듣는데도 무슨말인지 모르겠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해 그게바로 perfect 그게바로 인생의 진리지
포퍼의 반증주의가 떠오르는구만
진짜 과학자는 뭐죠? 가짜 과학자는 뭐죠?
세상은 무조건 옳지가 않은데 그렇게 믿는 사람들 혹은 척하는 사랑들이 정치를 하고 있네
그 많은 성경책 단어 속에 공룡이란 단어가 없는 것을 보면
얼마나 종교가 진리와는 거리가 먼 것인지 알게 돼지...
영상에서 벗어난 말이랑 연관없는 말들이 댓글로 엄청 많네...같은 영상 본거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