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요한은그냥 1년전이네.. 그래도 일단 알려줄게요 1. 샤기컷 남주는 미래에서 온 친구에요 미래에서는 타임루프가 가능해져서 그 남주는 꼭 보고싶었던 그림을 찾아 현재로 타임루프를 이용해 온거에요 2. 이부분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남주가 타임루프를 이용해 시간을 멈춘 것 같아요. 1번 질문을 하신거 보면 영화를 제대로 안보신것 같긴한데 타임루프를 시작할때 거치게 되는 미지의 공간 같은게 있어요 시간의 공간이랄까? 여주는 타임루프라는 거 자체를 처음 사용했으니 정말 단순히 자신이 원하는 시간으로 되돌아가는 방법밖에 몰랐을 테지만 남주같은 경우 미래에서 왔기에 그 공간을 이용하는 방법도 어느정도 더 잘알고 있었을거에요. 그래서 시간을 멈출때 여주와 자신의 시간을 제외하고 멈추는 방법을 이용한거 아닐까요. 사실 시간이 멈췄을 때 남주와 여주의 시간은 계속 흐르고 있었다. 라도 하기도 애매하긴 해요. 그냥 남주와 여주 그 둘이서 멈춘 시간 그 사이 그 속에서 잠시 같이 있었던 걸수도 있죠.
문학이 왜 중요한지, 영화, 드라마를 보고, 책을 읽는 게 왜 중요한지 이 영화와 이 영상을 보며 몸으로 느껴봅니다. 우리 고등학교 문학에서 가르치는 본질이 이런 깊이 있는 사고를 키우는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이 영상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머리에 뭉게구름같이 희미하게나 잡힌 이 영화의 주제를 명확히 잡을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이렇게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저 자신도 키워야겠다는 다짐을 이 덧글을 빌어 하고 갑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저는 '치아키=가즈코의 첫사랑인 가즈오'라는 설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습니다. 시달소 마지막, 시간이 멈춘 공간에서 치아키는 마코토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강이 지면을 따라 흘러가는 것을 처음 보았다, 하늘이 이렇게 넓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등과 같은, 가즈코의 시대에 살았을 때에도 충분히 겪어보았을 경험을 처음 겪은 것처럼 이야기하고있기때문이죠. 다시 말해, 치아키는 자연이 보존되지않고, 고층 건물만이 그득한 미래에서 왔을뿐, 가즈코와는 아무런 접점이 없는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덤으로, 가즈코 이모의 과거 회상 중 나오는 학창 시절의 사진은 시간을 달리는 소녀 원작 소설의 '초기 표지'라는 것도 참고 부탁드릴게요.
고층건물이 그득한 미래도 마코토가 처음 타임리프를 하게 됐을 때 수많은 시공간을 지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장면속에 나와요!! 수만 마리의 말이 달리는 초원을 지나고 원시부족같은 사람들 사이를 지나면 끝도 없는 마천루 사이를 마치 땅으로 떨어지는 것같은 장면이 나오는데 그 다음에 넓고 푸른 하늘이 나오죠 그 하늘을 보며 마코토는 타임리프에서 다시 과학실로 돌아온답니다!ㅎㅎ저도 이번에 다시보다가 발견했네요
@@eunhacho7316 그럼 가즈코와 치아키는 같은 인물인건가요? 같은 인물이 이모를 안만나고 주인공 소녀 마코토를 만나는데 그럼 이모는 계속 기다리기만 하는건가요? 소설을 안봐서 궁금합니다 같은 인물이면 여주인공도 같은 인물이어야 할텐데 굳이 왜 여주인공 마코토와 이모가 같이 등장하는지,,, 남주가 같은 인물이라면 이모는 잊고 새로운 마코토를 사랑하는건지,, 평행이론이라면 굳이 왜 같은 여주인공인 이모가 등장하는지, 그리고 이제는 남주가 마코토를 기다리는데 이모 혼자 기다리는지 등등요
시간을 달리는 소녀 원작 일본표지를 보셨나요? 이모가 가지고있던 액자 속 사진이랑 거의 흡사합니다! 그리고 원작 속 남자주인공인 가즈오는 "꼭, 만나러 올게, 하지만 그때는 더 이상 후카마치 가즈오가 아니라 너한테는 새로운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 미래에서 기다릴께 , 꼭 기다릴께..."라고 말합니다. 치아키와 정말 비슷하긴 하지만 원작을 읽어보면 다른 사람입니다. 그냥 감독이 의도적으로 비슷하게 한 것 같습니다. 지나가다 빠진 내용 적어봤습니다!ㅎㅎ
시달소는 고딩때 봤었는데 남편이 안봤다해서 최근에 또 같이봤어요 펑펑 울었는ㅠㅠ 진짜 mp3넣어서 엄마 몰래봤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거의 20년이 됐으니 시간 참 빠르네요 내가 언제 이렇게 나이가 먹었나 싶고 내 부모가 언제 이리 머리가 셌나 싶고...서글프네요 그시절이 떠오르면서 지브리는 짝사랑 같다면 시달소는 첫사랑 이랄까
꿈이 생겨서 이제는 하늘이 마코토의 무대가 되었다는 말 정말 좋았어요. 요즘 '꿈' 이 하나 때문에 이래저래 마음 고생 많았는데 뭔가 울컥하기도 했고요. 시달소 두 번이나 봤는데 뭔가 빠뜨린 것 마냥 이해가 부드럽게 되지 않은 터라 항상 찝찝했는데 이 영상 보고 다시 보면 사소한 여러 요소들이 더 눈에 잘 들어올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잘 봤어요 ^_^
원작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얘기하자면 원작 소설에서 이어지는 게 시간을 달리는 소녀 영화라기 보다는 평행세계라고 봐야 할 것 같음 즉, 이어지는 작품이라기 보다는 다른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게 맞음. 원작에서의 가즈코는 과거인에게 타임립의 정체를 알려서는 안 된다는 미래의 법에 따라서 미래에서 온 가즈오에 대한 것들을 전부 잊어버리게 됨. 가즈오가 가즈코(마코토의 이모)에게 언젠가 다른 사람이 되어서 네 앞에 나타나겠다고 약속하는데 결국에는 가즈코의 가즈오와 타임립에 대한 기억이 지워져 약속은 '없던 일'이 되어 버림. (이 장면에서 치아키의 고백을 없던 일로 만들어 버렸다며 갓침을 날리던 이모가 떠올랐음 ) 마지막에 가즈오와 가즈코를 이어주는 매개체던 라벤더 향기를 맡으면서 누군지 모르겠지만 멋진 사람이 나타날 것만 같아, 그 사람을 기다려야지, 하고 끝나버림 가즈코의 졸업사진? 책장에 놓인 사진 옆에 보면 라벤더 디퓨저가 놓여져 있음. 정말 보면 볼 수록 섬세한 영화
그리고 가즈코와 마코토의 성격이 다른 것도 정말 갓갓임, 약속에 늦은 상대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게 가즈코라면 마코토는 달려서 마중 나가는 성격이라고 자기가 만든 캐릭터를 영화 내에서 해석해놨는데 이걸 보면 시간을 [달리는] 소녀 (時間を[かける]少女)라는 제목에 어울리는 여자아이는 가즈코보다는 마코토라고 말할 수 있음 시간을 뛰어넘을 수 있는 타임립이 1회 생긴다면, 나라면, 동급생 치아키는 만나러 가도 미래에서 온 소년 치아키는 만나러가지 않았을 거임. 좋아하던 치아키와 헤어지는 것을 감내하고서 미래를 정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끝나면서 엔딩크레딧으로 마코토 시점의 이야기인 가넷이 흘러나오는 거, 정말 신경 많이 쓴 영화라고 새삼 깨달음 가넷 가사는 시간이 흘러서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지금 추억을 맘에 새겨서 잊지 않겠다는 내용 변하지 않는 것이 치아키 시점의 노래고 가넷이 마코토 시점의 노래라는 것도 여운을 남김
8:19 부터 전체화면은 계속 동일한 속도로 흘러가는데 마코토는 살짝 뒤쳐지다가 결국은 화면보다 앞질러가는데 화면의흐름은 시간이고 시간은 아무도 기다려주지 않는다라는 메세지를 표현한거같았음 마코토가 화면을 넘어갈땐 제목처럼 정말 시간을 달리는 느낌이 들어서 이부분이 내 생각으론 진짜 명장면이었음ㅁ
40대를 바라보는 시점인데 24살에 본 이영화는 아직도 눈물을 펑펑 흘리게 만드네요 만날수없다는걸 알기에 슬프네요 차라리 후속작이라도 나와서 둘을 만나게 해주면 덜슬플텐데 갑자기 생각나서 검색했다가 ost에 폭풍눈물을 쏟네요 이제 아줌마라 이런감성 잊은줄알았는데 ㅠㅠ 늙어도 아줌마가 되어도 마음에 깊이 남아있나봐요..
시달소가 치아키와 마코토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게 크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코토의 성장이야기라는 해석을 보고 머리맞은 기분이었습니다. 마코토의 시간을 대하는 태도는 확실히 초반과 달라짐과 동시에 성장한 주인공의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영상을 보지않았더라면 사소하게 넘어갔을 장면들인데 해석을 보며 되짚어보니 새롭네요 이게 첫 영상이라니 감탄스럽습니다 백수골방님은 영화의 메세지를 짚어내는 능력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댓글 보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ㅠㅠ.... 처음에 마코토가 무슨소리 안들렸어? 하는 부분이랑 마지막에 고스케가 너 무슨소리 들었냐? 하는 부분이요 표면적으로는 마코토가 알람이나 동생이 깨우는 소리를 들은거고 고스케는 치아키한테 무슨소리 들었냐는 뜻인줄 알았는데 혹시 다른 깊은 의미가 있는건가요??
시간을 달리는 소녀ost ‘변하지 않는것’은 치아키 입장에서 쓴 노래에요 그래서 노래 가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大きな瞳が 泣きそうな声が 커다란 눈동자가, 울 것 같은 목소리가 今も僕の胸を締め付ける 지금도 내 가슴을 욱신욱신하게 해요 [여기 부분은 치아키가 마지막으로 본 헤어질때 마코토의 모습을 말하며 내가 미래로 돌아온 현재까지도 내 가슴은 여전히 아프다. 라고 합니다] すれ違う人の中で 君を追いかけた 엇갈려가는 사람들 속에서 그대만을 쫓고 있었어요 変わらないもの 探していた 변하지 않는 것을 찾고 있어요 [여기는 치아키가 떠나기전 영화 마지막 부분에 “미래에서 기다릴게” 라고 하신거 기억나시죠 한마디로 엇갈린 사람들 속에서 그대만을 쫓고 있다는건 미래에서 마코토를 다시 찾을려고 했지만 엇갈렸다고 합니다. 둘은 절대 이루어질수없다는걸 뜻하는듯. 그리고 가사에서 치아키가 변하지 않는것을 찾고 있다고 하는데 변하지 않는것이 무엇을 뜻하는 걸까요🤔] あの日の君を忘れはしない 그 날의 그대를 잊을 수가 없어요 時を越えてく思いがある 시간을 초월하는 마음이 있어요 僕は今すぐ君に会いたい 나는 지금 바로 당신을 만나고 싶어요 [치아키에게 시간을 초월하는 마음이 있다는건 시대가 달라도 마코토를 사랑하는 치아키의 마음을 ‘시간을 초월하는 마음’ 이라고 표현한것같아요. 가사만 봐도 치아키는 마코토를 엄청 그리워한다는것을 알수있습니다ㅠ] 街灯にぶら下げた想い 가로등 불빛에 내려진 마음 (좋아하는 마음) いつも君に渡せなかった 언제나 그대에게 건네줄 수 없었어요 (마코토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달못함) 夜は僕達を遠ざけていったね 밤은 우리들을 멀어지게 했었죠 (시대가 마코토와 치아키를 멀어지게함) 見えない心で 嘘ついた声が 보이지 않는 마음으로 거짓말한 목소리가 (영화 마지막 부분에 치아키가 마코토에게 “나 전부터 꼭 하고싶었던 말이 있어.” 라고 하잖아요. 근데 치아키는 막상 고백이 아닌 느닷없이 마코토에게 뛰다 넘어지지 말라는 말을 하죠. 따라서 보이지 않는 마음으로 거짓말한 목소리란 “뛰다 넘어져서 다치지마” 입니다.) 今も僕の胸に響いてる 지금도 내 가슴에 울리고 있어요 (진짜 속마음을 전하지 못한 나의 목소리가 아직도 내 가슴에 울린다. 라고 합니다 차마 마코토에게 고백을 내뱉지 못하고 치아키 마음속으로 삼킨것을 뜻함.) 비록 제 생각이지만 이 노래는 단순히 ost가 아닌 헤어지고 나서 미래로 간 치아키가 마코토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담겨진 노래인것같아요 노래 가사가 너무 슬프네요,,,
@@뀨류뀨-x3n 노래에서 ' 그대와 걸었던 똑같은 그 길에 지금도 불빛은 계속 비추고 있어요.' 하는 가사를 보면 변하지 않는 것은 마코토가 복원할 예정인 그림과 같이 서로를 이어주는 매개체 일것 같아요. 치아키가 마코토에게 과거와 미래의 모습은 많이 다르다고 이야기해주는 장면이 있잖아요..😮 가로등은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치아키에게 마코토와 함께 했던 추억을 주기 때문에 치아키가 변하지 않는 것을 찾는 것 같아요.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마코토의 성장 스토리라...ㅠㅠ 머리가 커서 시달소를 다시 볼때도 타임리프를 둘러싼 이야기 전개에만 집중했었는데 영상을 보니까 확실히 변화하는 마코토의 내면과 그걸 통해서 영화가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크게 와닿는것 같아요ㅎㅎ하지만 치아키랑 마코토 둘은 볼때마다 눈물나는것,,,시달소 진짜 짱짱
저도 이거보면서 이순간만큼이 소중하다는걸 느꼈었는데 그러다 또잊어버렸었는데 내안에 뭔가 보여지는 미래가 마냥 이 만화를보며 두렵다고만 생각할게 아니다란말을 이 만화는 상냥하게 이야기해주는것같아 마냥 학교에서 부모님에게 듣는 넌 미래에뭐할꺼니? 생각이있니없니?말보다 현실에 대한 중요성과 미래의 기대감으로 자신의 삶을 돌아볼수있는 멋진 만화라 생각이 다시금 드네요 하나더 추가해서 이야기드리고 싶은건 주인공시대의 십대뿐만아니라 누구라도 현실에 충실하며 미래에 대한 기대감과 희망으로 좀 더 나아가고 싶다는 마음을 다들 갖고 살았으면좋겠습니다 우선 제가 제일 문제지만요
그렇지만 현실이 그렇게 아름답지 못하더라도 자기 내면의 모습과 현재,미래의 모습은 아름답게 꾸밀수 있는건 자기 하기나름이라 생각이 듭니다 저스스로도 많이 우울하고 부정적 시각으로만보고 많이 비판과 비관적으로만 바라 보았지만 이번 감상으로 인하여 반성할 기회를 주어서 세상참 특이하네 그리고 고맙다란 말 이렇게 쓰게되네요누군가이글을볼지모르겠지만보게된다면따분하고진부한위로보다너되게멋지다라고말하고싶어요
댓글 잘 안다는데 너무너무너무 감탄해서 ㅠㅠ 우연히 늑대아이 해설 영상 봤다가 멋진 유튜버님 알고 가네요. 호소다 감독님 작품 정말 좋아하는데 님 해석 영상 보고 더 좋아졌어요 역시 보는거랑 이해하는거랑 너무 다르네요 ㅠㅠ 일본에선 뭉개구름이 성장을 상징한다는 것도, 시달소 속 인물들이 스토리만 이끄는 그런 달달한 사랑? 단순한 역할이 아니라는 것을..제가 발견하지 못핼던 깊은 의미들도 알게됐습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백수골방님 영상 매번 잘 보고 있어요! 도저히 일반인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해석을 보면서 영화평론가나 분석가이신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매번 응원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백수골방님을 많은 분들이 아시게 되면 좋겠습니다 ㅠㅠㅠㅠㅠ 저도 많이 홍보하겠습니다. 정말 매번 응원하고 있어요! :D
제가 이런 영화의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이런류의 영화를 많이 봤는데. 시간을 달리는소녀 진짜 기대를 많이하고 봤는데. 좀아쉽더라고요..(너무기대했나봐요ㅠㅠ) 주관적이지만,아쉬운것중 하나가 여주가 남주를좋아하는 마음이랄까. 초반에 뭔가 소꿉친구분위기로 나왔죠? 그런데 남주가여주좋아한다고 고백했었는데. 여주는 "그냥 너랑 친하게 지내고싶지 너를좋아하지않아." 이런식으로 회피로 답을하였죠. 그런데 사건이 터진후, 갑자기 여주가 남주를 좋아해졌다고 해야하나? 그부분에서 "원래 좋아하지 않기에 거절한거아니였나?"라고 생각이들어서, 감정이입이 제대로 되지않았고, 두번째는 여주가 너무 이기주의적이랄까? 기름잘못튀겨서 사고난애가 너무불쌍했는데. 여주는 그를보고 아무생각이 없어서, 뭔가 자기꼴리는거 남에게 피해주면서 다하다가 사고나서 망한느낌? 여주가 너무 이기적이여서 조금 보기불편했고... 마지막으로는 너무 스토리가 급전개 됬다고 해야하나? 복선은 많았지만. 너무급전개여서 이해할시간이 부족했어요.. 나머지는 이것빼고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흠.. 진짜 너무 기대를 했나봐요ㅠㅠ
누군가 자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 별로 관심 없던 사람도 좋아지는 경우가 자주 있죠. 마코토도 치아키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 후로 계속 신경쓰이고 결국엔 좋아졌던 것 아닐까요? 뒤에 적으신 내용은 마코토가 타임리프를 시켜서 미래를 바꾸는 이득을 취할수록 다른 안 좋은 일들이 타인에게 생겨 피해를 끼친다는 줄거리를 통해 현재를 살라는 이 영화의 주제를 강화시겨주려는 장치 같네용
댓글까지 다 봤는데 아직도 궁금한게 있어서요'ㅇ' 1.유리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그냥 마코토 친구일 뿐인건가요...? 2. 치아키는 미래의 시대에서 그럼 마코토가 사는 시대랑 나이가 똑같은 건가요? 그 상태로 과거로 와서 전학온 것처럼 한건가요...? 근데 마코토랑 고스케랑 노는게 즐거워서 못간거고..?! 3. 이거 저만 이해안되나싶은데ㅎㅎ... 마지막에 미래에서 기다릴게 하고 마코토가 응. 금방갈게 뛰어갈게 하는거 진짜 갈 수 있는건 아닌데 그냥 한말이죠?????? 하아애아 너무 궁금해요ㅠㅠㅠ제발 아무나 답 좀 해주세요 진짜 평생 감사할게요
마야자키 하자오 감독은언제나 몽환적이고 성장.그리고 판타지..관련 만화 영화를 만들고 백수골방님이 그랬다시 주인공이 여러명 입니다 근데 이번 영화는..제목만 봤을땐 약간 마코토 를 중점으로 둔것 같아요... 또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의 만화는 사랑이 이루어지는 해피 엔딩이지만 이번 영화는 해피 엔딩 이면서 배드엔딩인듯 싶네요..
미라이데 마떼루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시달소의 명장면 중 하나가 "내가 유카타 입은거 안보고싶어?" "미안, 그건 좀 보고싶네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출구봉쇄 !...
어ㅓㅓ으악 그거 개설레서 다시 돌려봤다는..ㅠㅠㅠㅠㅠㅠㅠㅠ
출구봉쇄 언제 나오죠?ㅠㅠㅠㅠ 아 시달소 마니 보ㅓㅆ는데 ㅠㅠㅠ
크으... 치이네요ㅠㅠ 벌써 십년이 넘엇다니ㅠㅠ
JINA흐어ᅥᅥ 유튭안한다고 고스케가 사고나는거 치아키가 막을때 시간 멈추고 둘이 대화하쟈나용 그때 횡단보도? 사거리같은데에서 같이 하기로 했던거 말하면서 말합니당ㅠㅠㅠㅠㅠ
뭔가 후속작이 필요한 대표적인 애니다...
마쟈요
쓰쓰이야스타카란 놈이 원작자인데...
이 늙은 왜구가 소녀 팔이로 장사해 먹고, 우리 강제 위안부 피해 소녀에 대해 한 말이 참...
"소녀상에 00하자"
라고 트윗질했음.
정신 챙겨야 함...ㅠ
왜구 환상...ㄷㄷ
@@소크라칸-x3t 후속작 필요하다는데 갑자기 뭔 감독욕질이누 저분이 감독칭찬했냐 ㅋㅋ
@@hc4138 이 십덕은 그런 사람이 처 쓴걸 좋다고 보고 싶나
@@소크라칸-x3t 근데 작가만 비판하지 왜 왜구라는 인종차별적인 표현을 쓰는거에요? 서양인들이 동양인 비하하면 과민반응 하면서 일본인에게는 원숭이라느니 착한 중국인은 죽은 중국인이라느니 하는 내로남불 작작하면 좋겠네요.
아 이거 이거지 미래에서 기다릴게 라는말 자체가 진짜 미래에서 기다리고 있겠다는 말이 아니라 마코토가 지켜준 그 그림이나 마코토의 흔적을 기다리겠다는거지....마코토랑 추억을 생각하면서...ㅠㅜ ㅜㅠㅜㅠㅜㅠㅜㅠ나 진짜 과몰입 오진다
쉣 오늘 밤에도 잠 못 자겠네요.. 과몰입 오짐 지금
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헐...저는 진짜 단순한 미래에서 만나길 기다린다 라고 생각했는데,,, 하기사 치아키가 있는 미래는 엄청 머나먼 미래겠지요..? 단순히 40~50년 후가 아닌..
@@하나백-x9u 네 아무래도 치아키가 온 미래는 지구가 황폐해졌다 이런느낌이었으니 적어도 100~200년 뒤로 예상했어요ㅜㅜ
@@채채-y6b 아하..ㅠㅠ 더 짠해지네요ㅠㅠ
이모처럼 기다리는게 아닌
뛰어서 갈거라는 마코토ㅠㅠㅠ
이게 포인트ㅜㅜ
10:19 *두 줄 요약*
소녀 : 난 너의 고백을 피하기 위해 시간을 돌렸지만
소년 : 난 너의 대답을 듣기 위해 시간을 돌렸다.
ㄹㅇ..
아 어떡해 ㅠㅜ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 치아키가 마지막에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난게 타임리프를 사용했단 뜻인가요?
@@susu-ps9ey ㅇㅇ
그거 아닌것같은데. 그럼 치아키가 어떻게 다시
미래로 가요?
깊게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더 들어가지는 애니메이션
앙
근데 그 샤기컷한 남자주인공은 어떻게 시간을 멈춘거에요? 그리고 그 시간에 여주만 왜 시간이 안 흐르고 멈춘거에요?
마코토는 시간을 되돌리기만 할수있고 멈출수는 없었잖아요
@한요한은그냥 1년전이네.. 그래도 일단 알려줄게요 1. 샤기컷 남주는 미래에서 온 친구에요 미래에서는 타임루프가 가능해져서 그 남주는 꼭 보고싶었던 그림을 찾아 현재로 타임루프를 이용해 온거에요 2. 이부분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남주가 타임루프를 이용해 시간을 멈춘 것 같아요. 1번 질문을 하신거 보면 영화를 제대로 안보신것 같긴한데 타임루프를 시작할때 거치게 되는 미지의 공간 같은게 있어요 시간의 공간이랄까? 여주는 타임루프라는 거 자체를 처음 사용했으니 정말 단순히 자신이 원하는 시간으로 되돌아가는 방법밖에 몰랐을 테지만 남주같은 경우 미래에서 왔기에 그 공간을 이용하는 방법도 어느정도 더 잘알고 있었을거에요. 그래서 시간을 멈출때 여주와 자신의 시간을 제외하고 멈추는 방법을 이용한거 아닐까요. 사실 시간이 멈췄을 때 남주와 여주의 시간은 계속 흐르고 있었다. 라도 하기도 애매하긴 해요. 그냥 남주와 여주 그 둘이서 멈춘 시간 그 사이 그 속에서 잠시 같이 있었던 걸수도 있죠.
쓰쓰이야스타카란 놈이 원작자인데...
이 늙은 왜구가 소녀 팔이로 장사해 먹고, 우리 강제 위안부 피해 소녀에 대해 한 말이 참...
"소녀상에 00하자"
라고 트윗질했음.
정신 챙겨야 함...ㅠ
왜구 환상...ㄷㄷ
나만 아직도 후유증 개심한가.....
주기적으로 생각나요 ㅋㅋㅋㅋ
문득 생각해보니 치아키는 미래로 돌아가자마자 미술관에서 마코토가 복원한 그림을 봤겠네.
마코토가 자신의 모든 시간을 들여 지켜낸 자신과의 연결고리를 마코토와 이별하자마자 발견했을 때 치아키가 어떤 감정이었을까 생각하면 더 여운이 남는 것 같음.
문학이 왜 중요한지, 영화, 드라마를 보고, 책을 읽는 게 왜 중요한지 이 영화와 이 영상을 보며 몸으로 느껴봅니다. 우리 고등학교 문학에서 가르치는 본질이 이런 깊이 있는 사고를 키우는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이 영상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머리에 뭉게구름같이 희미하게나 잡힌 이 영화의 주제를 명확히 잡을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이렇게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저 자신도 키워야겠다는 다짐을 이 덧글을 빌어 하고 갑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Jam-up lee 이거보고 다시 영화보니까
뭔가 좀 잡히는느낌이 들더라고요
노벨 문학상이라는게 왜 있는지 알거 같음 저런 작품들 보면
쓰쓰이야스타카란 놈이 원작자인데...
이 늙은 왜구가 소녀 팔이로 장사해 먹고, 우리 강제 위안부 피해 소녀에 대해 한 말이 참...
"소녀상에 00하자"
라고 트윗질했음.
정신 챙겨야 함...ㅠ
왜구 본질...ㄷㄷ
@@Warwick-only 그 사고들이 당신과 당신의 가족들에게 일어나길 빕니다
정말 재미없는 드립이네요
@@JH-P 넌 나가라~
존나 슬퍼서 펑펑울었는데
Live show ㅇㅈ이지요 ㅠㅠ
ㅋㅋ전 방금 보고왔는데 한 4번 울었네요..ㅜㅜ
맞아요 오늘 이거 봤는데 ㅇ그냥 펑펑 울었어요 ... 제가 본 영화 중에 제일 많이 움
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ㅜ 학교에서 혼자 엉엉 울엏어요
쓰쓰이야스타카란 놈이 원작자인데...
이 늙은 왜구가 소녀 팔이로 장사해 먹고, 우리 강제 위안부 피해 소녀에 대해 한 말이 참...
"소녀상에 00하자"
라고 트윗질했음.
정신 챙겨야 함...ㅠ
왜구 환상...ㄷㄷ
본다는 것과 이해한다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생각하면 이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다시봐야지)
+도홍이 감사합니다 :)
정말 공감합니다!!
저는 '치아키=가즈코의 첫사랑인 가즈오'라는 설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습니다. 시달소 마지막, 시간이 멈춘 공간에서 치아키는 마코토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강이 지면을 따라 흘러가는 것을 처음 보았다, 하늘이 이렇게 넓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등과 같은, 가즈코의 시대에 살았을 때에도 충분히 겪어보았을 경험을 처음 겪은 것처럼 이야기하고있기때문이죠. 다시 말해, 치아키는 자연이 보존되지않고, 고층 건물만이 그득한 미래에서 왔을뿐, 가즈코와는 아무런 접점이 없는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덤으로, 가즈코 이모의 과거 회상 중 나오는 학창 시절의 사진은 시간을 달리는 소녀 원작 소설의 '초기 표지'라는 것도 참고 부탁드릴게요.
근데 그 샤기컷한 남자주인공은 어떻게 시간을 멈춘거에요? 그리고 그 시간에 여주만 왜 시간이 안 흐르고 멈춘거에요?
치아키가 가즈코가 됐다고생각하는사람도 있죠. 음 그러니까 마코토를 먼저만나고 가즈코를 만난거라던가? 저도 다른인물일거 같다고 생각하지만요ㅋㅋ
고층건물이 그득한 미래도
마코토가 처음 타임리프를 하게 됐을 때 수많은 시공간을 지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장면속에 나와요!! 수만 마리의 말이 달리는 초원을 지나고 원시부족같은 사람들 사이를 지나면 끝도 없는 마천루 사이를 마치 땅으로 떨어지는 것같은 장면이 나오는데 그 다음에 넓고 푸른 하늘이 나오죠 그 하늘을 보며 마코토는 타임리프에서 다시 과학실로 돌아온답니다!ㅎㅎ저도 이번에 다시보다가 발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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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hacho7316 그럼 가즈코와 치아키는 같은 인물인건가요? 같은 인물이 이모를 안만나고 주인공 소녀 마코토를 만나는데 그럼 이모는 계속 기다리기만 하는건가요? 소설을 안봐서 궁금합니다 같은 인물이면 여주인공도 같은 인물이어야 할텐데 굳이 왜 여주인공 마코토와 이모가 같이 등장하는지,,, 남주가 같은 인물이라면 이모는 잊고 새로운 마코토를 사랑하는건지,, 평행이론이라면 굳이 왜 같은 여주인공인 이모가 등장하는지, 그리고 이제는 남주가 마코토를 기다리는데 이모 혼자 기다리는지 등등요
또 한가지! 고백받기 전에 두갈래의 길이 나누어 지는데 그때부터 운명이 나누어졌다고 봐야죠... 치야키와 함께 가서 그 고백을 받았다면 치야키는 남아있었겠지만 마코토는 끝내 다른길을 선택했죠. 이건 치야키와 마코토의 이별을 암시한다고 생각하네요
비스마르크 고백을 받았더라면 치아키가 자기 시대로 안 갔을까요???! 마지막 장면에서 우는 마코토를 뒤로한 채 굳이 미래에서 기다리겠다고 말하고 자기 시대로 간 걸 보면... 잘 모르겠네요
르또르 마지막에는 갈 수 밖에 없었잖아요ㅠㅠ 마코토가 치아키가 타임리프를 통해 미래에서 왔다는 사실을 알아버렸기때문에...치아키는 떠날 수 밖에 없는 운명이였죠
이거랑 고백 안받으면 후회할거다 비슷하게 말했던 치아키의 말도 암시였지 않을까 싶네요. 마치 마코토에게 말하고 있는듯한
@@이동건-q3w1r 오 맞는말 같네요 결국 치아키는 고백을 다시하지 않았으니....
마코토가 치야키의 고백을 받았다면 치야키는 안돌아가고 쭉 잇엇을까요? 그리고 마코토가 치야키가 미래인이라는걸 알게 될 일도 없었을까요??
매년 여름이면 생각 나는 영화... ㅠㅠ몇 번을 돌려봤는지 모르겠음 작화, 음악, 스토리 등 모두 완벽했음
여운도 진짜 오래 남고... 한 동안 시달소 후기 막 찾아보고 ㅋㅋㅋ
매 년 여름이면 생각 나는 영화... 그러네요 항상 여름이면 이 영화의 구름 핀 하늘 장면이 떠오름
올 해도 잊지말고 보아요 우리
전 나이스데이(7/13)마다 봐요.... 4년째 치르는 의식? 같은건데 이젠 이거 안보면 여름같지도 않음
올해도 생각나서 들어왔어요!! 7월 13일마다 시달소 생각나서 기분 묘해짐
와... 저도 시달소 여러번 봤지만 보는 수준이 다르네요. 이렇게 깊게 파악하고 해석하시는 능력 대단하신 것 같아요
마자요!!
내 생애 최고의 애니메이션 영화였다...
저도요..
맞아요...
마자용..
저도요. . .
i know right 😭😭😭
이거진짜 아무생각없이 봤다가 울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알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저는 여러번 이 영화를 봤는데 최근에야 깨달았는데 영화내용상으로는 치아키가 타임리프를 실수로 잃어버렸다고 했는데 사실 일부러 놓았고 언뜻 나타난 거라고... 치아키 넘 멋있음 ㅠ.ㅠ
근데 그 샤기컷한 남자주인공은 어떻게 시간을 멈춘거에요? 그리고 그 시간에 여주만 왜 시간이 안 흐르고 멈춘거에요?
@ㅎ푸딩 마코토가 죽잖아요...
@@hsk5139 죽을거 알면 자기가 돌릴수도잇는데? 굳이 헤어지면서까지 일부러 놔두진않았을거같은데.....?
@@Yourrrrs 뭐 때문에 죽는지는 모르니깐 그런거 아닐까요?
@sj Kim 맞아요 마코토가 고스케 살릴려고 뛰쳐나갔을때 시간은 아무도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말을 했던거 보면...
왠지 'time waits for no one'을 쓴사람이 마코코의 이모가 예전에 만났던 남자같네요.... 실루엣이....
이현경 오오오....
이론나 이미가 아리소우
@@임해빈-v4l 여러가지 의미가 있을것 같아... 인가?
난 치아키가 타임리프 찾으러 왔다가 마코토가 시간을 달린줄 알았는디
시간을 달리는 소녀 원작 일본표지를 보셨나요? 이모가 가지고있던 액자 속 사진이랑 거의 흡사합니다! 그리고 원작 속 남자주인공인 가즈오는 "꼭, 만나러 올게, 하지만 그때는 더 이상 후카마치 가즈오가 아니라 너한테는 새로운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
미래에서 기다릴께 , 꼭 기다릴께..."라고 말합니다. 치아키와 정말 비슷하긴 하지만 원작을 읽어보면 다른 사람입니다. 그냥 감독이 의도적으로 비슷하게 한 것 같습니다. 지나가다 빠진 내용 적어봤습니다!ㅎㅎ
+김영주 각주를 멋지게 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백수골방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
시달소2 나올리는 없겠죠ㅠㅠ너무 나왔음 좋겠는데...
시달소는 고딩때 봤었는데 남편이 안봤다해서 최근에 또 같이봤어요
펑펑 울었는ㅠㅠ 진짜 mp3넣어서 엄마 몰래봤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거의 20년이 됐으니 시간 참 빠르네요
내가 언제 이렇게 나이가 먹었나 싶고 내 부모가 언제 이리 머리가 셌나 싶고...서글프네요 그시절이 떠오르면서
지브리는 짝사랑 같다면 시달소는 첫사랑 이랄까
진짜 첫사랑 같은 애니메이션이에요 시간이 지나도 처음 봤을 때가 생생한
이모가 만났던 소년은 돌아온다고 해서 못만났고 치아키는 미래에서 기다린다 했으니 치아키는 마코토랑 만났으면
치아키가 사는 곳이 2600년인 걸로 알고 있어서...환생을 기대해봅시다
@@qxrvnp 이누야샤급..
@@qxrvnp 정말요...? 2600년이라는 정보는 어디서 나왔는지 알수있을까요?
@@walkonthemoon1413소설에서 미래에서 온 소년이 2600년대 사람이라는 글을 본 것 같네요
타임리프 머신이 하루아침에 개발되는게 아니라 절대 불가능.. 최소 몇백년은 걸리는 기술
여기서 저의 생각인데.. 그때 마지막 쓸수있는 수를 0인줄 알았는데 1개가 남아있었을때 무당벌래가 알려줬는거 같은데 무당벌래는 행운을 준다해서 아마도 마타코에게 행운이 온거같습니다
꿈이 생겨서 이제는 하늘이 마코토의 무대가 되었다는 말 정말 좋았어요. 요즘 '꿈' 이 하나 때문에 이래저래 마음 고생 많았는데 뭔가 울컥하기도 했고요. 시달소 두 번이나 봤는데 뭔가 빠뜨린 것 마냥 이해가 부드럽게 되지 않은 터라 항상 찝찝했는데 이 영상 보고 다시 보면 사소한 여러 요소들이 더 눈에 잘 들어올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잘 봤어요 ^_^
나긋나긋 하게 말씀하시는게 새벽에 듣기 너무 좋네요
집중도 잘되고 잘봤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난 너의 진심어린 고백을 피하고싶어 시간을 되돌렸는데, 넌 나에게 '응' 이란 답을 듣기위해 계속 시간을 되돌렸어 어리석은 나때문에 돌아가지 못할뻔한거 미안해 미래로 곧 달려갈게
오..
이모에 대한 궁금증이많았는데 영상덕분에 해결됬네요! 감사합니다ㅠㅠㅜㅠ
와 진짜 ..님은 진짜 ..와아 ..짱인듯 ..(구독을 슬며시 한다)
2:30 소설판 주인공은 타임리프 능력을 얻게될 때 라벤더 냄새를 맡았었음 그리고 액자 옆에 있는 라벤더 꽃…..
원작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얘기하자면 원작 소설에서 이어지는 게 시간을 달리는 소녀 영화라기 보다는 평행세계라고 봐야 할 것 같음 즉, 이어지는 작품이라기 보다는 다른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게 맞음. 원작에서의 가즈코는 과거인에게 타임립의 정체를 알려서는 안 된다는 미래의 법에 따라서 미래에서 온 가즈오에 대한 것들을 전부 잊어버리게 됨. 가즈오가 가즈코(마코토의 이모)에게 언젠가 다른 사람이 되어서 네 앞에 나타나겠다고 약속하는데 결국에는 가즈코의 가즈오와 타임립에 대한 기억이 지워져 약속은 '없던 일'이 되어 버림. (이 장면에서 치아키의 고백을 없던 일로 만들어 버렸다며 갓침을 날리던 이모가 떠올랐음 ) 마지막에 가즈오와 가즈코를 이어주는 매개체던 라벤더 향기를 맡으면서 누군지 모르겠지만 멋진 사람이 나타날 것만 같아, 그 사람을 기다려야지, 하고 끝나버림 가즈코의 졸업사진? 책장에 놓인 사진 옆에 보면 라벤더 디퓨저가 놓여져 있음. 정말 보면 볼 수록 섬세한 영화
그리고 가즈코와 마코토의 성격이 다른 것도 정말 갓갓임, 약속에 늦은 상대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게 가즈코라면 마코토는 달려서 마중 나가는 성격이라고 자기가 만든 캐릭터를 영화 내에서 해석해놨는데 이걸 보면 시간을 [달리는] 소녀 (時間を[かける]少女)라는 제목에 어울리는 여자아이는 가즈코보다는 마코토라고 말할 수 있음
시간을 뛰어넘을 수 있는 타임립이 1회 생긴다면, 나라면, 동급생 치아키는 만나러 가도 미래에서 온 소년 치아키는 만나러가지 않았을 거임. 좋아하던 치아키와 헤어지는 것을 감내하고서 미래를 정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끝나면서 엔딩크레딧으로 마코토 시점의 이야기인 가넷이 흘러나오는 거, 정말 신경 많이 쓴 영화라고 새삼 깨달음
가넷 가사는 시간이 흘러서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지금 추억을 맘에 새겨서 잊지 않겠다는 내용
변하지 않는 것이 치아키 시점의 노래고 가넷이 마코토 시점의 노래라는 것도 여운을 남김
3년이 지나서 봤지만 덕분에 이 영화를 더 깊게 이해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마코토는 치아키를 추억으로 남기고 앞으로 나아간다는 엔딩이였군요.. 리뷰 감사합니다
8:19 부터 전체화면은 계속 동일한 속도로 흘러가는데 마코토는 살짝 뒤쳐지다가 결국은 화면보다 앞질러가는데 화면의흐름은 시간이고 시간은 아무도 기다려주지 않는다라는 메세지를 표현한거같았음 마코토가 화면을 넘어갈땐 제목처럼 정말 시간을 달리는 느낌이 들어서 이부분이 내 생각으론 진짜 명장면이었음ㅁ
치야키 내 첫사랑이였는데...
난 너의 고백을 피하기 위해 시간을 돌렸지만
넌 나의 대답을 듣기 위해 시간을 돌렸다
와....이거다
닉넴 보니까 딱봐도 키포드워리어네ㅋㅋ
존경하게 될 수 밖에 없네요... 진짜... 사랑합니다... 애니에서 주는 메시지 뿐만이 아니라 뭐 사진 하나 하나까지 세심하게 관찰하셔서 저런 것 까지 발견해내다니요... 제가 별거아니라는 생각을 깨우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0대를 바라보는 시점인데
24살에 본 이영화는 아직도 눈물을 펑펑 흘리게 만드네요
만날수없다는걸 알기에 슬프네요
차라리 후속작이라도 나와서 둘을 만나게 해주면 덜슬플텐데
갑자기 생각나서 검색했다가 ost에 폭풍눈물을 쏟네요
이제 아줌마라 이런감성 잊은줄알았는데 ㅠㅠ 늙어도 아줌마가 되어도 마음에 깊이 남아있나봐요..
저는 초등학생 때 영화마을에서 비디오 테이프로 빌려봤는데 벌써 24살이네요.. 제가 40대를 바라볼 때까지도 쭉 다시 볼거 같아요
지나가는 스물여섯입니다. 시간이 흘러도 이 영화를 가슴에 새기고 싶을 마음은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에 이런 깊은 뜻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전문 수준의 분석도 재밌구 목소리도 나긋나긋하셔서 듣기 좋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와.... 원작 소설을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애니메이션에서도 저 이모(?)를 의미심장하게 그려놓고 정작 이모에 대한 이야기는 자세히 풀지 않아서 찜찜한 궁금증을 안고 끝났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런 이야기가 담겨져 있었다니... 정말 잘 보고 갑니다:)
해석만잘하시는게아니라 편집같은것두그렇고... 여운이남는해석이랄가
왜 내용해석듣는데 눈물이 나지....(주륵)
이렇게 해석 보는거 너무 좋아해요 막연하게 생각만하던거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해주시니 너무 좋네요
저렇게 놀라운 분석을 가지고 계신 분이 백수라뇨.. 내버려ㅠ두긴 너무 귀한 능력인듯ㅠㅠ 영화평론가같은 직업 가지시면 실력이 대단하실꺼같아요 !!
마코토의 이모 처음 등장할때... 미술관에서 츠아키가 보려던 그림이 있는 자리를 뚫어져라 보던 남자가 있었는데 그 남자가 이모의 액자 속 가주우였던 것 같네요
그건 치아키가 아닐까요? 그 그림을 보러 과거로 돌아왔는데 아직 복원되어있지 않아 몇 번이고 보러 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마코토가 마지막으로 시간을 돌렸을 때 그 그림을 보다 돌아가는 치아키의 뒷모습이 나왔던 것 같아서요
@@3jb4i 다시 봤는데 머리 색이 검은색인 걸로 보아 가즈오가 맞는 것 같아요 ㅎㅎ
이영상이 첫영상이었네요... 오늘 우연히 아침에 괴물의아이보고서 이영화도 봤는데 정말 뭔가에 끌려서 몰입도도 높고 어느순간부터 감동이 오는게... 매력이 많은거 같아요
8:27 성장의 의미 뭉개구름
전체적인 템포가 조금만 더 빨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빨강도깨비 와 빨강도깨비님이시네요 ㅋㅋ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아직 기술적인게 덜 익숙해서 그런가봐요 ㅋㅋ 좀 더 빨라지게 앞으로 연습해보겠습니다
+빨강도깨비 같은 말을 적으려고 했는데, 딱 적절한 덧글이 달려있네요 ^^
저도 동감...말이 좀 느린 것 같은 생각이
빨강도깨비 님이다 와~~~~
음.. 저는이렇게 느린편이 더편안하고 다소곳한느낌인데...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치아키랑 다시 만나는 단편이라던가 후속작같은게 나왔으면 좋겠다 ..ㅜㅜ진짜 미래에서 기다린다는 말때문에 눈물 광과ㅇ...
이런 애니를 많이 보면 심장에 안좋을 것 같다..
이 영화 음악들을때마다 항상 눈물나려고 한다.
오늘 봤는데 진짜 인생작...존나 사랑함... 미치겠음 머리 속에서 오에스티 계속 흘러나옴 개슬퍼ㅠㅠㅠ 미래에서 기다릴게ㅠㅜ 미친거아니야???ㅠㅠㅠ
시달소가 치아키와 마코토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게 크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코토의 성장이야기라는 해석을 보고 머리맞은 기분이었습니다.
마코토의 시간을 대하는 태도는 확실히 초반과 달라짐과 동시에 성장한 주인공의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영상을 보지않았더라면 사소하게 넘어갔을 장면들인데 해석을 보며 되짚어보니 새롭네요
이게 첫 영상이라니 감탄스럽습니다 백수골방님은 영화의 메세지를 짚어내는 능력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와.. ㄹㅇ 방금전에 영화 구매해서 보고왔는데.... 몇년전꺼나 될정도
생각지도 못했고
진짜 ㄹㅇ 갓띵작임....와...
앞으로 넘어지면 시간이 뒤로 가니까 뒤로 넘어지면 미래로가지 않을까?
그래서 "미래에서 기다린다"라는 말과 영화 초반에 나레이션으로 나오는 뒤로 넘어지면 코가 안깨진다라며 운이 좋다는 말을 할때 언급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내용도 좋고 무엇보다 전에 봤던 영화들을 다시 한번 곱씹어 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목소리도 굉장히 좋으시네요..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댓글 보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ㅠㅠ.... 처음에 마코토가 무슨소리 안들렸어? 하는 부분이랑 마지막에 고스케가 너 무슨소리 들었냐? 하는 부분이요 표면적으로는 마코토가 알람이나 동생이 깨우는 소리를 들은거고 고스케는 치아키한테 무슨소리 들었냐는 뜻인줄 알았는데 혹시 다른 깊은 의미가 있는건가요??
이제곧있음 20주년일세 우리는 서서히 늙어가고 죽음은 두려워지고있지
이 영상이 백수골방님의 첫 영상이었네요.
작품을 보고 나서 부족한 부분을 매꿔주는 느낌이라 늘 챙겨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영상이 벌써 6년이나 됐다고...?? 시간을 달리는 소녀 본 것도 얼마 안 된 것 같은데...이걸 소개하는 영상이 6년이라니...
전 이거 정말 몇십번은 봤는데 , 계속 울었다죠 ..
진짜 목소리도 좋으시고 너무 설명도 잘해주시고 대박이네요😊저번에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이랑 하울의움직이는성 설명해주신것도 들었는데 몇번봐도 이해안갔던것도 잘됐어요ㅎ 이렇게 올려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 이런분이 백수라니! 이쪽분야에 꼭 취직하시면좋겠어요
어렸을적에 그냥 신기하고재미나고흥미진진한 만화구나하고봤는데.. 이제 나이좀먹고 다시보며 백수골방님 해석까지보니 그냥 만화가아닌 뭔가 다르게보이네욤 감사감사해요
같은 영화를 보고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깊이가 다를수 있다는 것을 이번에 확실하게 께닫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둘이서 만나고 끝났으면 좋겠다고 계속 생각했는데 결국 못 만나서 더 슬퍼서 펑펑 움..
시간을 달리는 소녀ost ‘변하지 않는것’은 치아키 입장에서 쓴 노래에요 그래서 노래 가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大きな瞳が 泣きそうな声が
커다란 눈동자가, 울 것 같은 목소리가
今も僕の胸を締め付ける
지금도 내 가슴을 욱신욱신하게 해요
[여기 부분은 치아키가 마지막으로 본 헤어질때 마코토의 모습을 말하며 내가 미래로 돌아온 현재까지도 내 가슴은 여전히 아프다. 라고 합니다]
すれ違う人の中で 君を追いかけた
엇갈려가는 사람들 속에서 그대만을 쫓고 있었어요
変わらないもの 探していた
변하지 않는 것을 찾고 있어요
[여기는 치아키가 떠나기전 영화 마지막 부분에 “미래에서 기다릴게” 라고 하신거 기억나시죠 한마디로 엇갈린 사람들 속에서 그대만을 쫓고 있다는건 미래에서 마코토를 다시 찾을려고 했지만 엇갈렸다고 합니다.
둘은 절대 이루어질수없다는걸 뜻하는듯.
그리고 가사에서 치아키가 변하지 않는것을 찾고 있다고 하는데 변하지 않는것이 무엇을 뜻하는 걸까요🤔]
あの日の君を忘れはしない
그 날의 그대를 잊을 수가 없어요
時を越えてく思いがある 시간을 초월하는 마음이 있어요
僕は今すぐ君に会いたい 나는 지금 바로 당신을 만나고 싶어요
[치아키에게 시간을 초월하는 마음이 있다는건 시대가 달라도 마코토를 사랑하는 치아키의 마음을 ‘시간을 초월하는 마음’ 이라고 표현한것같아요. 가사만 봐도 치아키는 마코토를 엄청 그리워한다는것을 알수있습니다ㅠ]
街灯にぶら下げた想い 가로등 불빛에 내려진 마음
(좋아하는 마음)
いつも君に渡せなかった 언제나 그대에게 건네줄 수 없었어요
(마코토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달못함)
夜は僕達を遠ざけていったね 밤은 우리들을 멀어지게 했었죠
(시대가 마코토와 치아키를 멀어지게함)
見えない心で 嘘ついた声が 보이지 않는 마음으로 거짓말한 목소리가
(영화 마지막 부분에 치아키가 마코토에게 “나 전부터 꼭 하고싶었던 말이 있어.” 라고 하잖아요. 근데 치아키는 막상 고백이 아닌 느닷없이 마코토에게 뛰다 넘어지지 말라는 말을 하죠. 따라서 보이지 않는 마음으로 거짓말한 목소리란 “뛰다 넘어져서 다치지마” 입니다.)
今も僕の胸に響いてる 지금도 내 가슴에 울리고 있어요
(진짜 속마음을 전하지 못한 나의 목소리가 아직도 내 가슴에 울린다. 라고 합니다 차마 마코토에게 고백을 내뱉지 못하고 치아키 마음속으로 삼킨것을 뜻함.)
비록 제 생각이지만 이 노래는 단순히 ost가 아닌 헤어지고 나서 미래로 간 치아키가 마코토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담겨진 노래인것같아요 노래 가사가 너무 슬프네요,,,
변하지않는것은 무엇일까요, ..
@@뀨류뀨-x3n 노래에서 ' 그대와 걸었던 똑같은 그 길에 지금도 불빛은 계속 비추고 있어요.'
하는 가사를 보면 변하지 않는 것은 마코토가 복원할 예정인 그림과 같이 서로를 이어주는 매개체 일것 같아요. 치아키가 마코토에게 과거와 미래의 모습은 많이 다르다고 이야기해주는 장면이 있잖아요..😮
가로등은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치아키에게 마코토와 함께 했던 추억을 주기 때문에 치아키가 변하지 않는 것을 찾는 것 같아요.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변하지 않는것
= 내 기억(추억) 속의 마코토... ?
추억은 변하지 않으니까 ..
멋있어요!!
시간을 달리는 소녀 진짜 좋아하는 작품인데
이런 속뜻이 있었군요.
진짜 멋있어요!!
문학하시는 분은 다 멋있는 것같아요.
어떻게 이런걸 다 생각하면서 하는 건지.. 진짜 대단해요
와 진짜 어렸을때 볼때는 그냥 시간여행속 사랑이야기다 싶었는데 커서 보니까 눈물 날정도로 슬픈 사랑이야기네..마지막대사가 넘 슬프다 둘이 다시 만나는걸로 영화 하나만 더 만들어줬으면...
이모가 복원하던 그림의 의미는 뭔가요? 치아키는 왜 그 그림을 보려고 과거로 왔나요? 원작 소설에도 그림과 관련된 단서가 있나요? 이 영상보고 책이 읽고싶어졌네요. 멋진 해석 감사합니다.
프리퀄삼아 읽는 것도 괜찮은 전개네요.
지금까지 유일하게 2번이상 5번정도를 본 영화.....진짜명작..
저 소설 봣는데... 소름 그게 이모엿어........
@달빛파이 소설이 원작이고 애니메이션은 그 소설의 20년 후라는 설정입니다! 즉 마코토의 이모는 원작소설의 주인공이에요!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편하게 귀에 쏙쏙 박힌달까? 집중도 잘되구요ㅎㅎ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이거 오늘까지 한 7번째보는거 같은데
볼때마다 느낌이 새롭고 슬프다..여운이 한참남아ㅜ
와 진짜 해석 너무 잘보고갑니다! 영화에서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들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좀 더 집중이 잘되었어요~감사합니다!
마코토의 성장 스토리라...ㅠㅠ 머리가 커서 시달소를 다시 볼때도 타임리프를 둘러싼 이야기 전개에만 집중했었는데 영상을 보니까 확실히 변화하는 마코토의 내면과 그걸 통해서 영화가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크게 와닿는것 같아요ㅎㅎ하지만 치아키랑 마코토 둘은 볼때마다 눈물나는것,,,시달소 진짜 짱짱
진짜 다시 많은 생각들을 해볼 수 있었던 영상입니다. 또한 어딘지 모르게 어려웠던 시간을 달리는 소녀라는 영상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해석을 보며 무언가 얻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깊은 해석과 특유의 감성으로 만드신 영상 정말 감사하게 보고 갑니다.
시간을 달려서 어른이될수만있다면
+이정현 거친 세상 속에-서
+백수골방 손을 잡아줄게
ㅋㅋㅋㅋㅋ
뚜루(반주)
+Kim Mfourteen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이거보면서 이순간만큼이 소중하다는걸 느꼈었는데 그러다 또잊어버렸었는데 내안에 뭔가 보여지는 미래가 마냥 이 만화를보며 두렵다고만 생각할게 아니다란말을 이 만화는 상냥하게 이야기해주는것같아
마냥 학교에서 부모님에게 듣는 넌 미래에뭐할꺼니?
생각이있니없니?말보다 현실에 대한 중요성과 미래의 기대감으로 자신의 삶을 돌아볼수있는 멋진 만화라 생각이 다시금 드네요 하나더 추가해서 이야기드리고 싶은건 주인공시대의 십대뿐만아니라 누구라도 현실에 충실하며 미래에 대한 기대감과 희망으로 좀 더 나아가고 싶다는 마음을 다들 갖고 살았으면좋겠습니다 우선 제가 제일 문제지만요
사실살다보면 너무 나쁜것들을 많이 접하고 듣어 사람이 검게 물드는거 같아요
그렇지만 현실이 그렇게 아름답지 못하더라도 자기 내면의 모습과 현재,미래의 모습은 아름답게 꾸밀수 있는건 자기 하기나름이라 생각이 듭니다 저스스로도 많이 우울하고 부정적 시각으로만보고 많이 비판과 비관적으로만 바라 보았지만 이번 감상으로 인하여
반성할 기회를 주어서 세상참 특이하네 그리고 고맙다란 말 이렇게 쓰게되네요누군가이글을볼지모르겠지만보게된다면따분하고진부한위로보다너되게멋지다라고말하고싶어요
댓글 잘 안다는데 너무너무너무 감탄해서 ㅠㅠ 우연히 늑대아이 해설 영상 봤다가 멋진 유튜버님 알고 가네요. 호소다 감독님 작품 정말 좋아하는데 님 해석 영상 보고 더 좋아졌어요 역시 보는거랑 이해하는거랑 너무 다르네요 ㅠㅠ 일본에선 뭉개구름이 성장을 상징한다는 것도, 시달소 속 인물들이 스토리만 이끄는 그런 달달한 사랑? 단순한 역할이 아니라는 것을..제가 발견하지 못핼던 깊은 의미들도 알게됐습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내 30년 인생 영화.
스토리가 탄딴하다, 뭐 이런걸 떠나 그냥 분위기, 배경, 노래 눈과 귀, 영혼이 즐거운 영화엿다.
이 영화를 보면 나는 돌아오지 않을 15살의 동심으로 돌아가게 되어 소중한 영화다.
누가 뭐라하든 내 인생 영화
여름만 되면 보는 영화...
와 정말 이제는 명확하게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단순히 감동, 극적임, 이미 온갖 산해진미로 입맛이 한없이 치켜오른 평론가들이 말하는 탄탄한 스토리..
이런게 아니 좀 더 아직 때뭍지 않고 순수한 영혼에 처음엔 강렬하고 이후에 색이 바래도 은은한 파스텔 톤으로 남겨질 그런 작품을 쓰고 싶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치아키.........오래 지나고 봐도 치아키와 마코토는 너무 매력적이네요..
백수골방님 영상 매번 잘 보고 있어요! 도저히 일반인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해석을 보면서 영화평론가나 분석가이신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매번 응원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백수골방님을 많은 분들이 아시게 되면 좋겠습니다 ㅠㅠㅠㅠㅠ 저도 많이 홍보하겠습니다. 정말 매번 응원하고 있어요! :D
어릴때 아무느낌 없이
봤는데 나중에 보니 되게
감명깊더라구요
제가 이런 영화의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이런류의
영화를 많이 봤는데.
시간을 달리는소녀 진짜 기대를 많이하고 봤는데. 좀아쉽더라고요..(너무기대했나봐요ㅠㅠ)
주관적이지만,아쉬운것중 하나가 여주가 남주를좋아하는 마음이랄까.
초반에 뭔가 소꿉친구분위기로 나왔죠?
그런데
남주가여주좋아한다고 고백했었는데.
여주는 "그냥 너랑 친하게 지내고싶지 너를좋아하지않아."
이런식으로 회피로 답을하였죠.
그런데 사건이 터진후, 갑자기 여주가 남주를 좋아해졌다고 해야하나?
그부분에서 "원래 좋아하지 않기에 거절한거아니였나?"라고 생각이들어서,
감정이입이 제대로 되지않았고,
두번째는 여주가 너무 이기주의적이랄까?
기름잘못튀겨서 사고난애가 너무불쌍했는데.
여주는 그를보고 아무생각이 없어서,
뭔가 자기꼴리는거 남에게 피해주면서 다하다가 사고나서 망한느낌?
여주가 너무 이기적이여서 조금 보기불편했고...
마지막으로는 너무 스토리가
급전개 됬다고 해야하나?
복선은 많았지만.
너무급전개여서 이해할시간이 부족했어요..
나머지는 이것빼고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흠.. 진짜 너무 기대를 했나봐요ㅠㅠ
근데 그 샤기컷한 남자주인공은 어떻게 시간을 멈춘거? 그리고 그 시간에 여주만 왜 시간이 안 흐르고 멈춘거?
누군가 자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 별로 관심 없던 사람도 좋아지는 경우가 자주 있죠. 마코토도 치아키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 후로 계속 신경쓰이고 결국엔 좋아졌던 것 아닐까요? 뒤에 적으신 내용은 마코토가 타임리프를 시켜서 미래를 바꾸는 이득을 취할수록 다른 안 좋은 일들이 타인에게 생겨 피해를 끼친다는 줄거리를 통해 현재를 살라는 이 영화의 주제를 강화시겨주려는 장치 같네용
11분 내내 소름돋느랴 추워졌어요 너무 좋아요 이런거👍👍👍
잘봤어요 내용 해석도 영상편집도 목소리도 다 너무 기분좋고 편하게 잘봤습니다 고마워요
8년 전이 개봉 10주년이었구나
이모 목이 너무 길어서 볼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좀 무서워요ㅋㅋㅋㅋㅋㅋ
안녕 ㅇㅈㄱ
좀 많이 무서워요..
안녕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 ㅋㅋㅋ
세상사람들 다 똑같넼ㅋㅋㅋ 나만 그런게아니었엌ㅋㅋ
사슴신
학교에서 이 영화보고 친구들 몰래 너무 울었죠.. 친구들에겐 안 울었다면서 멋진 척 해놓고 겁나 울게 만들었어요..ㅜㅜ 집에서도 울고 그냥 의미없이 울게되는거 같아요
방금 보다 이거 떠서 봤는데 소름 돋음ㄷㄷ
완전 잘보고가요.....! 이해가 쏙쏙 되는기분이에요 목소리도 좋으시고 ㅠㅠㅠㅠㅠ 만드느라수고많으셨어요!!
백수골방님은 신기해요
2년전 영화리뷰를 다시 찾아보게 만들어요
캬...진짜멋있어요 목소리도 엄청 좋구요 특히 설명이..책 읽었을때는 제목만 같네 정도였는데 이모 얘기와 연관지으시는거 보고 소름끼쳤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백수라서 딱히 할일도 없어가지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좋아하는 영화여서 반복해서도 오랫동안 봐왔었는데 이렇게 책과 연관지어서 다른사람이 생각했던 이야기도 듣게되어 너무좋네요. 영화에 대한 느낌과 생각이 이 영상으로 정리가 되었어요ㅋㅋ 멋있으세요!!
댓글까지 다 봤는데 아직도 궁금한게 있어서요'ㅇ'
1.유리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그냥 마코토 친구일 뿐인건가요...?
2. 치아키는 미래의 시대에서 그럼 마코토가 사는 시대랑 나이가 똑같은 건가요? 그 상태로 과거로 와서 전학온 것처럼 한건가요...? 근데 마코토랑 고스케랑 노는게 즐거워서 못간거고..?!
3. 이거 저만 이해안되나싶은데ㅎㅎ...
마지막에 미래에서 기다릴게 하고
마코토가 응. 금방갈게 뛰어갈게 하는거 진짜 갈 수 있는건 아닌데 그냥 한말이죠??????
하아애아 너무 궁금해요ㅠㅠㅠ제발 아무나 답 좀 해주세요 진짜 평생 감사할게요
공유해갑니다!!
목소리 톤하고 속도 저는 정말 좋은것 같아요!!
마야자키 하자오 감독은언제나 몽환적이고 성장.그리고 판타지..관련 만화 영화를 만들고 백수골방님이 그랬다시 주인공이 여러명 입니다 근데
이번 영화는..제목만 봤을땐 약간 마코토 를 중점으로 둔것 같아요...
또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의 만화는
사랑이 이루어지는 해피 엔딩이지만
이번 영화는 해피 엔딩 이면서 배드엔딩인듯 싶네요..
이건 미야자키 감독것이 아닙니다
+So Hwa Jo 아 진짜요?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