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분들의 저렴한 노동력으로 이어져왔고 그분들이 은퇴하면 보기 힘든 식당 반찬이라는 것들이 손은 많이 가지만 실제로는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우리나라의 문화를 생각해보면 백반집이 없어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보여집니다 일본가서 식당들 저렴 하다고는 하지만 한국처럼 반찬 깔아 놓으면 반찬 가격만 2만원은 나오는 식당들 부지기수로 있고 한국 역시 일본처럼 반찬을 돈 주고 사 먹어야 할 날이 머지않아 보이네요
반찬 돈주고 먹어야한다는 생각 자주합니다. 집밥 먹으려고 반찬가게 가서 반찬 골라보면 식당에서 그냥 먹던것들 가격이 선뜻 손이 안나감 ㅋㅋㅋ 그간 백반집들이 이모님들의 등골을 빨아드셨기에 가능했었구나.. 그래서 백반집 가면 맛있는것만 골라먹고 리필은 얌체 같아서 일단 있는 반찬 다먹기 전까진 다른 반찬 리필해달란 말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백반집 잔손 ㅈㄴ가는데 인력구하기 쉽지 않고 비싸고 어쩔 수 없음 물론 계란말이 나물요리 등 다 공장에서 구할 순 있다만 그럼 가격이 비싸질거고 그럼 비싸다고 안오겠지 그렇다고 반찬하나하나 사먹으라고 하거나 리필시 추가금 받으면 발작할 늙은이 야랄병 생각하면 그냥 국밥이나 파는게 개꿀
백반집도 참 힘든게 많은 반찬들이 있는데 유튜버다 맛평가단이다 뭐다 지들 입맛에 다 맞을 수는 없는데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이건 짜고 이건 밍밍하고 평가 받는 게 ㅈ갗아서 안하는 분들도 많음 요새 손님들은 지들이 다 백종원 인줄 안다고 함 징징거리는 거 듣기 싫어서 백반말고 단일메뉴 하는 사장님도 봤음
영준님 마지막 멘트에 울림받아 댓글 남깁니다. 코로나 끝나고 재작년 작년 거치면서 동네나 직장 근처에 애정하던 가게들이 영업을 끝내는 걸 여럿 목격했습니다. 노량진 학원가에 삼겹살 쌈밥과 라면을 동시에 먹을 수 있는 1인 메뉴 팔던 , 교대역 근처에 해물된장, 칼국수, 전류를 팔던 등등... 하나하나 다 적지 못하지만 식당이 사라지면서 그 음식을 조리하던 손맛, 음식맛이 사라지는 것이 많이 아쉽네요.
그러게요 저렴한 가격은 누군가 희생하며 돈을 적게 받는 거더라고요 좋아하던 분식집 건물이 재건축되면서 메뉴가격을 저렴하게 받던 곳이라 다른 곳으로 이사를 못하시고 폐업하셨던 게 떠오르네요 ㅜ 가격이 좀 나가면 처음에는 저항감이 있지만 생각해보면 나의 임금이 오르기를 바라는 것처럼 다른 누군가가 노동해서 나오는 서비스들이니까 내가 쓰는 서비스의 가격이 제값 받기를 바래야 내 임금 높길 바라는 마음이랑 일치하겠네요
멋진 설명에 하나더 추가를 해드릴께요 우선 우리 국민들의 식성이 바뀌었고 일본과는 다른게 한식을 낮게보죠 파스타를 18000원에 먹는건 괜찮지만 수많은 반찬에 순두부찌개나 된장찌게를 18000원에 판매를 하면 난리가 나죠 가정에서도 흔히 접근하는 메뉴를 천시하는 반드시 존재합니다 또한 요식업 즉 가게에 들어서는 순간 존중은 없죠 노동하시는분 큰기업인 할꺼 없이 불가촉천민 취급을 하죠
@@마스터마구니-e7n 연남동쪽 여자나 먹을 정도 주고 2만원 내외고 좀 분위기 괜찮고 양많으면 3만원 근처가요. 문제는 2만원 내외짜리는 일반 남성이라면 무조건 배가 안부를 정도라 먼가를 더 시켜야만 하고 커플이라도 데이트할라치면 사이드에 음료 시켜도 7-10만원은 기본 나온다고 잡고 가야됩니다. 그나마 점심은 런치스페셜 잘나오는 집들이 있어서 둘이서 4만원정도면 되는데 저녁은 정말 답이 없서요.ㅎ 봉골레나 알리오올리오 파스터가 2만원 내외 트러플 향이라도 들어간다면 3만원 기본.ㅋㅋ
@@vanitas4984 연남동쪽 여자나 먹을 정도 주고 2만원 내외고 좀 분위기 괜찮고 양많으면 3만원 근처가요. 문제는 2만원 내외짜리는 일반 남성이라면 무조건 배가 안부를 정도라 먼가를 더 시켜야만 하고 커플이라도 데이트할라치면 사이드에 음료 시켜도 7-10만원은 기본 나온다고 잡고 가야됩니다. 그나마 점심은 런치스페셜 잘나오는 집들이 있어서 둘이서 4만원정도면 되는데 저녁은 정말 답이 없서요.ㅎ 봉골레나 알리오올리오 파스터가 2만원 내외 트러플 향이라도 들어간다면 3만원 기본.ㅋㅋ
제가 주목하고 있는 지점이었는 데, 딱 가려운 부분을 긁어 주셨네요. 흐음... 노포 들이 사라져가는 걸 보면 무언가 예능프로 와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좋을 때는 누구나 박수쳐 주지만, 퇴장은 참 쓸쓸한... 하여튼 간에, 무언가 예방법이 쉽지 않겠지만 다른 대안이 나오거나 재교육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네요.
중국집 만두 이야기가 나와서 생각난건데 이연복쉐프가 그랬지 처음에 만두 하나하나 손수 만들어서 돈받고 팔았더니 처음 간 사람들이 만두도 돈 받고 팔아요?? 라고 물어봤다고 나중에 알아보니까 한국에서는 중국집에서 나오는 만두는 그냥 탕수육 시키면 주는 서비스란 인식이 있었다고 그래서 노동력 엄청 들어가는데 인식때문에 그냥 만두 없앴다곸ㅋㅋ 근데 복만두 만드는 과정 보여주니까 돈 받고 팔아야지 라고 납득하게 됨 ㅋㅋㅋ
반찬은 그냥 손님이 먹고싶은 만큼 덜어가는게 좋을듯. 백반집가서 반찬 쭉 깔아주시면 안먹을건 저 이 반찬은 안먹을거니깐 그냥 가져가세요 하는편인데 그럼 가져가시기도 하지만 한번 나같으면 이미 끝났다고 말씀하시기도 ㅠㅠ 그리고 안먹고 놔둬봐야 음식물쓰레기 되니깐 안좋아하는건데 그냥 먹을때도 많긴함. 손님 입장에서도 남는 음식 쓰레기 되는거 너무 아까운데, 업주 입장에선 저게 다 돈쓰고 손 많이 가서 만든 음식인데 손님보다 훨씬 더 하겠죠ㅜㅜ
정확한 분석임. 여러분이 8천원 식사를 한다는건 누군가는 최저 임금 이하에 만족하고 노동력을 제공한다는 것. 하루 8시간 근무에 최저임금과 4대 보험 주휴수당이 철저히 보장되면서 3인 가족이 평균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소득이 발생하려면 치킨은 3만원. 백반은 1.5만원 이상이 되야할 듯. 우리는 누군가의 희생(?)에 고마움을 느껴야함.
대학 시절 학교 앞에서 젊은 사장님이 8천원 정도 하는 볶음 쌀국수 집을 운영했었는데, 조그마한 가게여서 주문 받고 앉아서 기다리면 사장님이 불 앞에서 웍질하시는 걸 볼 수 있었어요. 진짜 맛있는 곳이었고, 고생하시는 모습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음식이면 5000원 정도는 더 낼 만 하겠다는 생각을 했었죠... 그래서 그런지 저는 요즘 외식 비용으로 만원 넘어서 지불하더라도 어지간하면 만족하고 내는 편입니다. 다들 벌이가 늘었는데 그렇게 고생하며 요리하시는 분들도 이제는 노력에 대한 보상을 더 받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어머니가 여의도 증권가 아케이드 식당서 한식당 백반집 하셨었음 평가 좋았던 곳이라 사람은 항상 많았는데 그만두심 백반은 기본적으로 국 찌게 구이 밑반찬 제육등 메인반찬 재료가 많이들어가고 손도 무지감 온몸이 골병들고 데이는건 기본임 방학때 돕다가 허리 다친적도 있고 일당받는 조선족아주머니들도 오셨다가 하루만에 기피하는게 이쪽임 그런데 가격에 대한 저항감이 매우 높아서 당시 커피는 3~5천원에 사먹어도 백반 7천원은 매우 아까워하는 분위기 였음 이젠 인건비 재료비도 무지하게 올라서 개인이 하는 소규모 백반집 고기집 같은 곳은 아마 점점 더 보기 힘들어질거임
백반집은 그냥 자기 인건비 다 갈아넣어서 재료비만 생각하고 파는거임... 요즘 젊은사람들은 최소한 자기 최저시급정돈 따지니까 최저시급만생각해도 저렇게 못팔지 요즘 진짜 저런가게있으면 약간 불편한거있더라도(카드결제x, 약간 비위생적..) 제발 따지지말고 갈길갔으면좋겠음 고마운 가게들 문닫게하지말고
진짜 가성비 음식점들이 많이 사라지는것 같아요 포장마차처럼 값싸게 술 한잔 할 수 있는 곳들도 많이 없어지고 인구 많은 곳들은 그래도 조금씩 박리다매로 할 수는 있겠지만 2000냥이라고 하는 가게가 하나 있었는데 없어진.... 근데 경기도 쪽은 하는 곳이 있더라구요 유투브에서 나온거 본.....
나는 가성비 가심비 좋은 식당은 지인들에게 추천함. 가게 망하지 말라고. 특히 손님이 나간 후 잔반을 처리할 때 한 곳에 다 모아서 테이블을 치우는 식당은 무조건 추천해줌. 이런 곳에서는 그냥 영수증 없이, 현금 결제 해줌. 돈이 있어도 맘에 드는 식당을 찾는 것이 어려워진지 오래임. 특히 망할 놈의 우한 코로나 기간에 내가 가던 단골집들이 꽤나 사라졌더라. 괜찮은 백반집은 이제 찾아 볼 수 없는 지경이 됐고. 그나마 최선으로 볼 만한 한식집이 뉴욕 기사 식당처럼 기본 반찬에 단품 메뉴를 파는 식당들? 그런 식당들 단품 가격은 12000~15000원 정도 하고. // 생선 구이 한정이긴 하지만, 우리 동네에 있는 달빛에구운고등어가 13000원에 반찬 9종 원하는 대로 갖다 먹으니 그나마 괜춘. 로컬푸드 들이 운영하는 한식 뷔페는 15000원 정도에 먹을 수 있으니 좋고.
백반집이 장사는 엄청잘됩니다 망하지않는 장사아이템 독보적인1위가 백반집으로 뽑히죠 안하는 이유는 간단해요 장사가 잘되어 일은 많은데 일에비해 마진이 좀 박하거든요 젊은층이 잘 안하려하죠 폼안나고 일힘들고 일에비해 적은 소득 하지만 진짜 안망합니다 내가힘들어서 관두지 않는한 안망해요
웃기는 얘기다.20가지 반찬에 고기, 생선, 찌게 , 국이 나오는 한정식이 오만원이라면 다들 비싼 편이라고 하면서 스테이크 한장에 5만원이라고 하면 그리 놀라지않는다...정말로 웃기는 일이다. 재료비, 인건비, 부자재비, 기술비 따지면 사실 스테이크 한장값의 두배는 받아야 한다. 그런데 좀 배웠다는 낼모레 60 쳐먹는다는 내친구는 그게 한국의 이나라의 인심이라는거다. 지랄 반푼이같은 생각이다. 설렁탕집의 깍두기는 공짜로 준다고 생각하는거랑 다르지않다. 복잡한 얘기 떠나서 요즘 백반집 쉽게 볼 수 있는가? 왜 없어졌다고 보나? 인심이 없어져서? 한심한 생각은 혼자만하는게 모두를 위한길이다.
좀 다른 얘기지만, 한국 기사 식당들도 변해야 된다. 운전기사는 과로하면서도 하루 종일 앉아있기만 하는 가장 운동부족에 시달리는 직종인데 저렇게 한 끼 식사로 많이 먹으면 소화불량에 시달리고 집중력부족과 장기적으로 자기 건강과 수명을 다 갉아먹는 거, 되레 단촐하고 균형잡힌 식단으로 가격을 더 낮춰 기사분들의 부담도 줄이고 건강도 챙겨야 된다
기사식당이 싸보이는건 대기업 내수 진출이 커지며 유통구조가 복잡해짐에 따라 다른 음식가격이 비싸진게 맞다고 봅니다 예전 식당들 보면 재료비+인건비+임대료 수준이였다면 요즘 신규분양 프랜차이즈는는 재료비+인건비+임대비+ 건설사금융비+건설사이윤+분양받은사람금융비+분양받은사람이윤+프랜차이즈금융비+프랜차이즈이윤 까지 해서 금액 책정이 되는데 안비쌀수가 있나요.. 그분들이 안벌려고 안버는게 아니라 유통구조가 단순하다는게 맞다고 보는데요 최소 금융비용 5프로씩에 최소 순이익 10프로씩하면 거의 30프로씩 물가를 올린주범이구요(건설사비용은 임대료 상승분으로 상쇄시킨다고 하더라도) 요즘에 기사식당 8-9천원하니 프차들 1.3씩 받아가는게 맞네요
간단하게 압축하자면 중장년층 여성들 갈아서 계속 싸게 굴려 오던거 안돼는거고 ..ㅋㅋㅋ지금껏 저렴하게 팔던 한식집들 올려치기하고 하고 하다가 이제 그것조차 통하지 않음..ㅋㅋㅋ다음에 이어 받아야 할 세대들이 자신의 노동력을 높게 평가하고 이제 싸게 안굴릴려고 하거든..ㅋㅋㅋ 기사식당 백반집...ㅋㅋㅋ 지금껏 꿀빨았지..ㅋㅋㅋ '밥,밥,밥'밥줘충들..ㅋㅋ
압도적인 가성비 = 압도적으로 자신의 노동력을 많이넣어서 팔음
+반찬 재활용 ㅋㅋㅋㅋ
@@user-ip1ny5dy7q ?
소금빵에 초코 묻힌거에 아메리카노 한잔이 만원 넘어가는데 현타가 안올리가…
애초에 정이라고 반찬 막 퍼준게 잘못임. 크게 보면 한식에 대한 인식 수준까지 낮춰버렸음
맞음 백반 인당 7천원8천원인데 ㅋㅋㅋ 진짜 천원남기기지 . 블루베리 한주먹넣고 얼음넣고 갈아서 만든 스무디도 6천원하는 마당에
@@sdffdsdsdsfsdfd 그렇게까지비하할건아니지않나.. 옛날 인건비가 저렴하고 소비력이 적었던 시절에 만들수있던 경쟁력있던 메뉴였고 인건비가 비싸진 지금 시장성이 떨어진것뿐 그들이잘못한건아님
@@sdffdsdsdsfsdfd 여태 잘만 받아먹어놓고 그들이 잘못이라 하면;
@@sdffdsdsdsfsdfd 잘처먹고 이런소리하고싶냐 인간아
사실상 노인세대 분들의 인건비를 말도 안되게 후려쳐서 가능한 가격이니까요. 그리고 이렇게 노력해서 만들어도 싸게 취급하고 대단하게 안 봐줌. 손이 엄청 많이가고 힘들지만 간단한 파스타가 훨씬 비싼게 한국이죠
이건 궤변
@@oco0909 이게 왜 궤변임? ㅋㅋ 자기 노동비 다갈아넣는거맞는데?
파스타는 3살 애기도 만들수 있는 간단한 요리
비쌀 이유가 전혀 없는데 개거품
양식들이 거품이 너무 심해
피자 3만원 파스타 만원 진짜 개거품임
파스타는 솔직히 라면이잖아
그래서 새로 생기는 한식집들 보면 백반보다는 한식뷔페가 많죠
맞춤식 주문(고등어구이 된장찌개 등등)이 아니라 정해진 메뉴를 대량으로 만들어두고 손님들이 먹을만큼 떠가면 되니까요
저도 못 한식 중 채소 못 먹는 게 많은데 한식 뷔페는 그럴 걱정할 필요 없죠
관점을 바꾸어보면 백반집이 시대에 맞춰 한식뷔페로 진화한걸지도
@@김주원-s5v 변형된 모습으로라도 살아남아 다행인듯요
@@봉봉봉-r7t 응... 그니까 한식뷔페가 새로 탄생하는게 아니라
주류가 백반집에서 한식뷔페로 바뀐다고
와 딱 이 생각하고 왔는데 ㄷㄷ
노인분들의 저렴한 노동력으로 이어져왔고 그분들이 은퇴하면 보기 힘든 식당
반찬이라는 것들이 손은 많이 가지만 실제로는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우리나라의 문화를 생각해보면
백반집이 없어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보여집니다
일본가서 식당들 저렴 하다고는 하지만 한국처럼 반찬 깔아 놓으면 반찬 가격만 2만원은 나오는 식당들
부지기수로 있고 한국 역시 일본처럼 반찬을 돈 주고 사 먹어야 할 날이 머지않아 보이네요
이나라는 당연하지 않은걸 당연하게 여기고 그걸 나는 안할껀데 남은 해줘야 하고 그거 안해주면 배려도 양보도 희생정신도 없다고 하는 사회라서 그렇습니다. 저는 정상화라고 봐요.
반찬 돈주고 먹어야한다는 생각 자주합니다.
집밥 먹으려고 반찬가게 가서 반찬 골라보면 식당에서 그냥 먹던것들 가격이 선뜻 손이 안나감 ㅋㅋㅋ
그간 백반집들이 이모님들의 등골을 빨아드셨기에 가능했었구나..
그래서 백반집 가면 맛있는것만 골라먹고 리필은 얌체 같아서 일단 있는 반찬 다먹기 전까진 다른 반찬 리필해달란 말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노인들은 기초연금 받습니다. 그래서 저런 가격에 식당운영을 할 수 있는 거죠
@@손형진-f6r소득있으면 연굼도 안나와요 그것도 옛날얘기임
@@손형진-f6r 이건 뭔 개소리임? 노동에 합당하지 않은 가격이라니까 기초연금 얘기ㅋㅋㅋ 시발 일베 마인드 ㅋㅋㅋㅋ
중요한게 빠졌음…임대료..원래 기사식당 이나 백반집들 변두리에 있었음 아니면 주택가…상점밀집지역에 있는게 아니라..특히 기사식당은 주차도 문제가 되니 아예 차없으면 못가는 지역에 차림..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식당만달랑
진짜 결국 돌고돌아 백반집인데.. 요즘 백반집은 진짜 찾기 힘듦..
식당이 진짜 중노동인데 한국인들의 인식이 낮아서 적정시장가가 맞기가 힘들어보여요
백반집 잔손 ㅈㄴ가는데 인력구하기 쉽지 않고 비싸고 어쩔 수 없음 물론 계란말이 나물요리 등 다 공장에서 구할 순 있다만 그럼 가격이 비싸질거고 그럼 비싸다고 안오겠지 그렇다고 반찬하나하나 사먹으라고 하거나 리필시 추가금 받으면 발작할 늙은이 야랄병 생각하면 그냥 국밥이나 파는게 개꿀
@@반절휴먼 그렇죠 사실 제육볶음 집에서 하면 2천원 내로 만드는 메뉴니까요. 그 밖의 밑반찬이나 물이나 하는것은 비용계산을 안하게 되니 비싸게 느껴질테구요
남는게 없음.. 리필이라도 안 되거나 추가금을 받는다면 그나마 괜찮은데 그러면 싸움나지 ㅋㅋㅋ
이제 해외처럼 식사+사이드메뉴+ 1인 1드링크가 기본으로 될듯..
파스타나 이런건 이만원이라도 잘만 먹는데 백반이 저 가격이면 안먹으니 ㅋㅋ
확실히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인건비 후려치기로 버터던 분야는 점점 사라지는 거 같음
맞긴한거 같은데 전 그것보다 중간상들 장난질로 재료비상승때문이 더 크다봄
@@suhyunpark3509본인은 코로나 여파가 제일 크다고 봄, 수익성이 덜하니 저축금도 없을거 아녀? 거기에 배달의 시대 열렸으니 수요도 더 이상 오르긴 힘들꺼고
@@suhyunpark3509ㄹㅇ 요즘 돼지고기 한근도 많이올랐고 고추가루 이런게 버티시기 힘들거같긴함 진짜 유통 정치 다죽여야함 이새끼들이 일자리잃어야 국민들이 잘산다
백반집도 참 힘든게 많은 반찬들이 있는데 유튜버다 맛평가단이다 뭐다 지들 입맛에 다 맞을 수는 없는데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이건 짜고 이건 밍밍하고 평가 받는 게 ㅈ갗아서 안하는 분들도 많음 요새 손님들은 지들이 다 백종원 인줄 안다고 함 징징거리는 거 듣기 싫어서 백반말고 단일메뉴 하는 사장님도 봤음
@@service7755평가는 자유죠. 먹는사람이 밍밍하네 하는 것도.. 만든 사람이 ㅈ같다고 평가하는 것도
@@service7755 음식이고 지랄이고 쥐뿔 할줄아는거 없어서 식당와서 밥쳐먹는주제 너무 맛이 강하네 어떤건 싱겁네 ㅇㅈㄹ하면 아무리 돈내고 먹는거라지만 좆같긴 하지
@@service7755 평가를 지 맘속에 혼자하던지 해야지 . 별 그지같은 블로거 유투브에 올리고 깝치니 문제. 근데 그거다 사장들이 영업방해 명예훼손으로걸면 백퍼 다 걸리는건 아는지 모르는지 겁없이 올리는거보면 웃김 ㅋㅋㅋㅋㅋㅋ
@@service7755 예.. 입 다물고 먹고요.. 맘에 안 들면 안 가면 되요
@@service7755 제발 느거매한테나 평가하세요
백반 마지막 아주머니들 은퇴하면 백반은 읍다앙
기사식당골목에서 살고있는데 현재 4곳만 남았네요.
자주 밥먹으러 가지만 혼자 오시는 아저씨들이 많다보니 진상을 본적없네요.
물론 4곳모두 술은 안팔고 콜라사이다만 파네요.
역시 사람을 진상으로 만드는 건 술이구나
어릴적부터 단골이였던 가게 사장님 이제 허리 휘시고 동작 느려지신거 보면 세월이 야속함
기사 식당이니 주 고객이 운전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 일텐데 술을 팔면 그게 문제일듯
백반 최고인데 말이죠 ㅠㅜ 오늘도 깔끔한 정리 최고입니다
영준님 마지막 멘트에 울림받아 댓글 남깁니다. 코로나 끝나고 재작년 작년 거치면서 동네나 직장 근처에 애정하던 가게들이 영업을 끝내는 걸 여럿 목격했습니다. 노량진 학원가에 삼겹살 쌈밥과 라면을 동시에 먹을 수 있는 1인 메뉴 팔던 , 교대역 근처에 해물된장, 칼국수, 전류를 팔던 등등... 하나하나 다 적지 못하지만 식당이 사라지면서 그 음식을 조리하던 손맛, 음식맛이 사라지는 것이 많이 아쉽네요.
지금 백반집하는 사장님들 은퇴하면 이제 백반집은 사라지겠죠
한국이라는 나라가 선진국이라고 주장할거면 이런 백반집은 없어져야 정상이죠
@@PARK-n1j 안 없어지고 비싸게 받으면 됨....
@@PARK-n1j 얘 말뽄새보니 화교 특유의 똥냄새가 나는데
@@PARK-n1j 뭔 개소리야. 저런 백반을 싼 가격에 먹을 수 있었던 거야말로 문화적 바탕이 있었어서 가능했던건데 선진귝이랑 무슨 상관ㅋㅋㅋㅋ 선진국이기만 하고 식문화 개단순한 유럽을 봐라ㅋㅋㅋ 빈 껍데기임 ㅋㅋㅋ
반찬 버리는걸 줄여야 해요. 뷔페식으로 해야 되고 최대한 원가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죠
뷔페도 버리는 거 엄청 많습니다
그러게요
저렴한 가격은 누군가 희생하며 돈을 적게 받는 거더라고요
좋아하던 분식집 건물이 재건축되면서 메뉴가격을 저렴하게 받던 곳이라 다른 곳으로 이사를 못하시고 폐업하셨던 게 떠오르네요 ㅜ
가격이 좀 나가면 처음에는 저항감이 있지만
생각해보면 나의 임금이 오르기를 바라는 것처럼 다른 누군가가 노동해서 나오는 서비스들이니까
내가 쓰는 서비스의 가격이 제값 받기를 바래야 내 임금 높길 바라는 마음이랑 일치하겠네요
예전에는 싸게 먹었다면 향후 미래에는 백반이 엄청 비싼음식이 될꺼라고 하더라구요. 요즘 한정식 집처럼요.
멋진 설명에 하나더 추가를 해드릴께요 우선 우리 국민들의 식성이 바뀌었고 일본과는 다른게 한식을 낮게보죠 파스타를 18000원에 먹는건 괜찮지만 수많은 반찬에 순두부찌개나 된장찌게를 18000원에 판매를 하면 난리가 나죠 가정에서도 흔히 접근하는 메뉴를 천시하는 반드시 존재합니다 또한 요식업 즉 가게에 들어서는 순간 존중은 없죠 노동하시는분 큰기업인 할꺼 없이 불가촉천민 취급을 하죠
파스타 18000원은 어디 지역임? ㄹㅇ 양심없게 쳐받는데? ㅋㅋㅋㅋㅋㅋ
파스타 18000은 욕 겁나 처먹을거 같은데...? 위에 뭐 소고기라도 올린게 아닌이상
@@마스터마구니-e7n 연남동쪽 여자나 먹을 정도 주고 2만원 내외고 좀 분위기 괜찮고 양많으면 3만원 근처가요.
문제는 2만원 내외짜리는 일반 남성이라면 무조건 배가 안부를 정도라 먼가를 더 시켜야만 하고 커플이라도 데이트할라치면
사이드에 음료 시켜도 7-10만원은 기본 나온다고 잡고 가야됩니다.
그나마 점심은 런치스페셜 잘나오는 집들이 있어서 둘이서 4만원정도면 되는데 저녁은 정말 답이 없서요.ㅎ
봉골레나 알리오올리오 파스터가 2만원 내외 트러플 향이라도 들어간다면 3만원 기본.ㅋㅋ
@@vanitas4984 연남동쪽 여자나 먹을 정도 주고 2만원 내외고 좀 분위기 괜찮고 양많으면 3만원 근처가요.
문제는 2만원 내외짜리는 일반 남성이라면 무조건 배가 안부를 정도라 먼가를 더 시켜야만 하고 커플이라도 데이트할라치면
사이드에 음료 시켜도 7-10만원은 기본 나온다고 잡고 가야됩니다.
그나마 점심은 런치스페셜 잘나오는 집들이 있어서 둘이서 4만원정도면 되는데 저녁은 정말 답이 없서요.ㅎ
봉골레나 알리오올리오 파스터가 2만원 내외 트러플 향이라도 들어간다면 3만원 기본.ㅋㅋ
@@in-cx7yl 연남이면 그럴지도 ㅋㅋㅋㅋㅋ
파스타 같은거 원가 몇천원
판매가 15000 이상도 사먹지
물론 원가 더 비싼집도 있지만
한식 반찬들 생각하면 엄청 싼거다
그 싼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면 안됨.
제가 주목하고 있는 지점이었는 데, 딱 가려운 부분을 긁어 주셨네요. 흐음... 노포 들이 사라져가는 걸 보면 무언가 예능프로 와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좋을 때는 누구나 박수쳐 주지만, 퇴장은 참 쓸쓸한... 하여튼 간에, 무언가 예방법이 쉽지 않겠지만 다른 대안이 나오거나 재교육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네요.
아주머니와 할머니들 인건비를 제대로 못 받고 식당 운영을 하고 있었지.
음식 만드는 인건비는 별로 많이 쳐주지 않으니까.
음식 만들지도 않는 사람들이 많고, 안 해봐서 음식 만드는걸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식당 인건비를 쉽게 안다
나라도 커피한잔에 8천원 받는 커피장사하고싶지...10가지반찬에 고봉밥에 찌개팔아서 8천원 받을 생각하니 어휴......
백반집 운영하시는 사장님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ㅇㄱㄹㅇ 나도 식당에 고기 납품하는데 진짜 공감됨. 회사만 다니는 사람들은 자영업하는 사람들의 노동력을 헐값취급하더라.
입성하는순간 단돈 만원에 왕이될수있는 나라죠
한식 개무시하는 한국인들.. 그들의 노동 대가는 푼돈으로 업신여김
중국집 만두 이야기가 나와서 생각난건데 이연복쉐프가 그랬지
처음에 만두 하나하나 손수 만들어서 돈받고 팔았더니 처음 간 사람들이 만두도 돈 받고 팔아요?? 라고 물어봤다고
나중에 알아보니까 한국에서는 중국집에서 나오는 만두는 그냥 탕수육 시키면 주는 서비스란 인식이 있었다고
그래서 노동력 엄청 들어가는데 인식때문에 그냥 만두 없앴다곸ㅋㅋ
근데 복만두 만드는 과정 보여주니까 돈 받고 팔아야지 라고 납득하게 됨 ㅋㅋㅋ
백반이야 말로 비싸게 팔아야될 음식
마진율 따져 프차.접근불가
진짜 백반은 감사하게 먹어야 함
요즘 기사식당이나 백반집들 공장이나 회사에 점심 저녁 납품하면서 홀도 같이하는 방향으로 살아남는 것 같음.
4만원이 아니라 세금하고 팁이 붙으면 대략 5만 5천원 정도라 실제 가격차는 훨씬 더 큽니다
1인당 GDP가 3배가넘게차이나는데 ㅋㅋㅋㅋㅋ
갓성비라서 사라지는거죠. 뉴욕 4만원이 과도하게 보일수 있는 가격 책정이긴 하지만, 그 나라의 인건비와 노력을 생각하면 오히려 합당한 가격일지도 모릅니다.
평소 돈슐랭도 좋아하지만 오늘 내용은 특히 정말 유익하네요. 감사합니다.
그동안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백반을 먹을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인건비 낮을때 직원쓰고 자기 갈아넣으면서 유지하던 백반집 . 근데 그 세대가 끝나면서 미쳤다고 저걸하냐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시스템상 절대 안남아요 . 한식뷔페도 사람 바글바글해도 남는거 없습니다 직장다니는게 나아요
백반집 8천원인데 뭔 커피에 카라멜 타고 한거도 8천원이니 백반집 사장들 퀄리티대비 너무 저평가되서 때리치는거임
인건비에다 요즘 재료비도 많이 올라서 남는게 거의없음...
반찬은 그냥 손님이 먹고싶은 만큼 덜어가는게 좋을듯.
백반집가서 반찬 쭉 깔아주시면 안먹을건 저 이 반찬은 안먹을거니깐 그냥 가져가세요 하는편인데 그럼 가져가시기도 하지만 한번 나같으면 이미 끝났다고 말씀하시기도 ㅠㅠ
그리고 안먹고 놔둬봐야 음식물쓰레기 되니깐 안좋아하는건데 그냥 먹을때도 많긴함.
손님 입장에서도 남는 음식 쓰레기 되는거 너무 아까운데,
업주 입장에선 저게 다 돈쓰고 손 많이 가서 만든 음식인데 손님보다 훨씬 더 하겠죠ㅜㅜ
임금은 계속 올라가고 있고 백반은 노동력을 갈아서 만들어야 하는데 젊은 사람들은 이어받을 생각이 없으니 갈 수록 없어질 것 같네요
뉴욕에 오픈한곳은 컨셉이 기사식당인거지 진짜 백반집이 아님. 비교대상이 아니됨
기사식당이 진짜 맛집인데..
기사님들이 무조건 싸다고 기사식당에 가지 않거든
요즘 물가가 계속 상승중이라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고..
정확한 분석임.
여러분이 8천원 식사를 한다는건
누군가는 최저 임금 이하에 만족하고 노동력을 제공한다는 것.
하루 8시간 근무에 최저임금과 4대 보험 주휴수당이 철저히 보장되면서
3인 가족이 평균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소득이 발생하려면
치킨은 3만원.
백반은 1.5만원 이상이 되야할 듯.
우리는 누군가의 희생(?)에 고마움을 느껴야함.
충분히 숙현되었다면 최저임금 조금 넘는 정도임, 그 누군가가 본인이라면 말이지, 집에서 파스타 해 먹을때 3000원쯤 드니 밖에서 먹을때랑 비교했을때 만원 이상, 조리시간 8분 정도니까 적당함, 문제는 저정도 분량의 백반집은 그럴까? 지
치킨 3만원 빼고 다 동의함
@@영신-j2w여기 있네
@@금은동-g7u 중위소득 8만달러의 미국에서도 치킨값이 3만 8천원인데 한국이 3만원? 우리나라가 가격 후려치는걸로 문제 많은건 알겠는데 중위소득 2배는 올려야 3만원이 적당하겠지 ㅋㅋㅋㅋㅋ 그리고 지금 가격으로도 프랜차이즈 본사에선 빈도체 만들어파는 삼성보다도 순수익률이 높은건 알고있음?
백반집 하시던 어르신들 신도시에 반찬가게 차리면 아마 대박날거에요 요즘 맞벌이라 애들 밥 잘 챙겨먹이기도 힘든 시대니까 식당은 서비스업이기도 해서 손님 상대하는 것도 스트레스고 먹고 가는 손님 다 감당하려면 가게도 커야하고 결국 월세,인건비,식자재값 때문이죠...
한식은 이제 없어질듯.. 재료비 비싸고 준비할께 많아 인건비가 많이 들어가 ..힘들고 그렇다고 반찬적게 주고 비싸면 욕먹고.. 한식이라 한국인은 한식맛을 너무 잘알고 조금만 맛없어도 바로 알아버림
우리 동네 백반집 괜찮은곳 있다가 몇년전 사라졌는데
시간 좀 흘러 집근처 지하철 공사하는데 생겼고
인부들 먹는 함바집이 백반집 건물에 재오픈 하고
점심 7천원 내면, 일하는 사람 아니어도 푸짐하게 줘서 나름 행복
우리나라 음식이 얼마나 많은 손이 가는 음식인지는 직접 보고 만들어봐야 알수있지요.....
손이 많이 간다는 건 곧 인력이라는 건데, 한국은 지금 저출산 고령화죠 ㅋㅋ 그 인력이 줄어들고 있죠 ㅋㅋㅋ
@@PARK-n1j 한식이 간편하다던가 값싼 음식 이라던가 하는 이상한 소리가 많죠... 결국 누군가의 노동력이 계산에서 빠진것일뿐...
한식당 하시는 분들 존경스러움. 한식을 요리하기 시작 한 후로, 절대 음식 남기지 않음.
솔직히 객단가를 올려야됨 박리다메 백종원 스앵님에 말이야 좋은거지 가게는 쥰내많으면서 기대손님은 적으니 수익이 곱창이 날수밖에
대학 시절 학교 앞에서 젊은 사장님이 8천원 정도 하는 볶음 쌀국수 집을 운영했었는데, 조그마한 가게여서 주문 받고 앉아서 기다리면 사장님이 불 앞에서 웍질하시는 걸 볼 수 있었어요. 진짜 맛있는 곳이었고, 고생하시는 모습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음식이면 5000원 정도는 더 낼 만 하겠다는 생각을 했었죠... 그래서 그런지 저는 요즘 외식 비용으로 만원 넘어서 지불하더라도 어지간하면 만족하고 내는 편입니다. 다들 벌이가 늘었는데 그렇게 고생하며 요리하시는 분들도 이제는 노력에 대한 보상을 더 받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레시피 없이 손으로 아무거나 뚝딱 만들어내는 한식에 숙련된 전문인력이 자신의 가치를 모르고 노동시간을 갈아서 만드는, 결국 앞으로 사라질 수 밖에 없는 귀한 식당임..ㅠ 이런 식당에서 밥먹고 나오면 몹시 감사함
로봇이 백반집 운영하는 시대 오기전까진 백반집은 그동안 찾기 점점 더 힘들어질것..
코로나 이전부터 생각했었는데
어르신들 쉬지도 못하시고 일하시면서 벌어가는돈도 적은데 다른 일을 시작하시기 어려우니 힘드셔도 하신다고 그분들 안계시고 우리세대로 바뀐다면 다 사라지겠구나 하고
그래도 한정식이란 대안이 있어 다행이죠.
그나마 맛있지만 싸게먹던 백반을 제돈내고 먹을수 있는~
타 방송사지만 골목식당 예전 공릉동 백반집이 생각나네요 그런 집들이 여럿 있으면 좋겠어요
어릴때 도서관 근처에 있던 왕돈까스집 10년만에 가보니까 사라지고 없어서 아쉬웠던 기억 있어요
ㅈ진짜 가성비 기사식당 맛도 좋아요......사라지는게 너무 슬픕니다
동내 맛집인 순두부찌개 전문점이있었는대 코로나때 접으셨어요 진짜 정통 순두부찌개집이였는데...가격싸고 혼자가도 고등어반마리반찬꼭나고 둘이상가면 인워수맞게고등어구이나오고 진짜 정통순두부찌개집이였는대...
노동력을 갈아서 만드는 기사식당 ㅜㅜ 없어지면 안돼 😢😢😢😢
너무공감되는 내용이네여
요새 20~30대만 해도 김치나 나물류, 해장국, 추어탕 등등 이런건 입에도 안대는 분들이 많아진것도 한 몫 하는것 같습니다. 한식이 인기가 너무 없어요. 요즘 20~30대 신규 직원들 들어와서 식사하는거 봐도 못먹는 한식 음식들 진짜 많더라구요. 김치, 나물류 이런건 기본으로 입도 안대고 코다리, 생선 이 쪽도 안먹는 분들 많구요.
어머니가 여의도 증권가 아케이드 식당서 한식당 백반집 하셨었음
평가 좋았던 곳이라 사람은 항상 많았는데 그만두심
백반은 기본적으로 국 찌게 구이 밑반찬 제육등 메인반찬 재료가 많이들어가고 손도 무지감
온몸이 골병들고 데이는건 기본임 방학때 돕다가 허리 다친적도 있고 일당받는 조선족아주머니들도 오셨다가 하루만에 기피하는게 이쪽임
그런데 가격에 대한 저항감이 매우 높아서 당시 커피는 3~5천원에 사먹어도 백반 7천원은 매우 아까워하는 분위기 였음
이젠 인건비 재료비도 무지하게 올라서 개인이 하는 소규모 백반집 고기집 같은 곳은 아마 점점 더 보기 힘들어질거임
영세 자영업자인 백반집/중국집 사장님들의 노동력을 착취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해결하던 식사는 서서히 사라질 예정입니다;;
백반집은 그냥 자기 인건비 다 갈아넣어서 재료비만 생각하고 파는거임...
요즘 젊은사람들은 최소한 자기 최저시급정돈 따지니까 최저시급만생각해도 저렇게 못팔지
요즘 진짜 저런가게있으면 약간 불편한거있더라도(카드결제x, 약간 비위생적..) 제발 따지지말고 갈길갔으면좋겠음
고마운 가게들 문닫게하지말고
뭐라노 즈금마 팬 놈이
젊을 땐 백반보다 다양한 음식이 좋았는데 30 넘어가고 나이드니깐 백반만큼 먹기 좋은게 없더라 백반집이 사라지지만 이제 한식뷔페의 형태로 이어지는거 같긴해도 백반집 만큼의 정이나 맛은 아닌거 같아서 아쉽기도 하네요
진짜 가성비 음식점들이 많이 사라지는것 같아요
포장마차처럼 값싸게 술 한잔 할 수 있는 곳들도 많이 없어지고
인구 많은 곳들은 그래도 조금씩 박리다매로 할 수는 있겠지만
2000냥이라고 하는 가게가 하나 있었는데 없어진.... 근데 경기도 쪽은 하는 곳이 있더라구요
유투브에서 나온거 본.....
고등학교 다닐때 이대앞 백반집 많이 갔음
학생이라 아주머니들 밥 반찬도 많이 주셨구요
우리도 안먹는 반찬은 미리 빼고 먹고, 다른거 더 주세요 했지요
백반은 매일 먹어도 안 질리는데 ㅠㅠ 아쉽
옜날 족발집 ㅋㅋㅋ 중고대학교다닐때까지 갔던 곳임.. 지금도 하지만 최근에 갔을대 올해 까지만 할것같다 하심..ㅠ_ㅠ 나이도 너무 많이들고 자식에게는 못이거주겠다고 하시고... 족발에 반찬이 많기도 했고.. 콩나물국...크!!!!!!!!!!지금도 생각나에 ㅠ_ㅠ 슬퍼
나는 가성비 가심비 좋은 식당은 지인들에게 추천함. 가게 망하지 말라고. 특히 손님이 나간 후 잔반을 처리할 때 한 곳에 다 모아서 테이블을 치우는 식당은 무조건 추천해줌. 이런 곳에서는 그냥 영수증 없이, 현금 결제 해줌. 돈이 있어도 맘에 드는 식당을 찾는 것이 어려워진지 오래임. 특히 망할 놈의 우한 코로나 기간에 내가 가던 단골집들이 꽤나 사라졌더라. 괜찮은 백반집은 이제 찾아 볼 수 없는 지경이 됐고. 그나마 최선으로 볼 만한 한식집이 뉴욕 기사 식당처럼 기본 반찬에 단품 메뉴를 파는 식당들? 그런 식당들 단품 가격은 12000~15000원 정도 하고. // 생선 구이 한정이긴 하지만, 우리 동네에 있는 달빛에구운고등어가 13000원에 반찬 9종 원하는 대로 갖다 먹으니 그나마 괜춘. 로컬푸드 들이 운영하는 한식 뷔페는 15000원 정도에 먹을 수 있으니 좋고.
진짜 짜장면 맛 있는 곳 진짜 적어짐.
예전에는 짜장면 시켜서 맛 없는 곳 찾기 힘들었는데 이제 맛 있는 곳이 적어짐.
빈찬 리필만 없어져도 되는데 아까운지 모르고 반찬 리필하고 한젓가락만 먹고 다 남기고 가지. ㅉㅉㅉ
맛도 있으면서 양도 푸짐한 말도 안되게 저렴한 음식은 누군가 말도 안되게 적게 받으니까 가능한 것이라는 마지막 말이 가슴에 콕 박히네요. 특히 요새 가성비 엄청 따지는 시대인데 마음에 담아두고 이런 식당들에서 밥을 먹으면 감사한 마음이라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기사식당.. 전에 김해에 있는 업체 가는 길에 이제까지 한번도 못 가봤던 기사 식당 한번 가봤는데, 단백질이라고는 멸치 볶음과 된장 시레기국 이거 두 개 줬던 식당...
그 식당 자리 잡은 위치도 안 좋았지만 결국 망했구요... 10년이 지났는데도 잊혀지지 않네요.
백반집이 장사는 엄청잘됩니다 망하지않는 장사아이템 독보적인1위가 백반집으로 뽑히죠 안하는 이유는 간단해요 장사가 잘되어 일은 많은데 일에비해 마진이 좀 박하거든요 젊은층이 잘 안하려하죠 폼안나고 일힘들고 일에비해 적은 소득 하지만 진짜 안망합니다 내가힘들어서 관두지 않는한 안망해요
다른모든음식도 싸고많이 종류여러개줌 안망함
예전에 잘은 모르지만 안좋은 일이 있으셨던거 같은데 잘지내시는거 보니 다행입니다!
반찬 그릇당 가격을 다르게 매겨서,
뷔페식으로 원하는 반찬 그릇을 담아오고,
최종 갯수로 가격을 매기는 방식이면 좋겠어요
택시보다는 배달이 돈벌이 더 나으니 기사 숫자 줄어들 수 밖에...
가성비하면 백반집인데 지금은 찾아보기 힘드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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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되신다면 사라지거나 보기 힘든 프랜차이즈에 대해 다뤄주시기 바랍니다
(예 : 스머프/징기스칸 양념치킨, 이경규의 압구정김밥 등)
뉴욕 저기는 플레이팅이 저래서 가격이 비싸다 생각하지만
저 지역 소득 수준 + 요리퀄리티 보면 합리적인 가격인듯
1.5~2시간 일하면 사먹을수있음
왕갈비탕을 4월달까지 만원에 팔았어요..
근데요.. 고마워 하질 않아요..
너무 힘들어 가격을 올렸더니 돈독이 올랐데요..ㅠㅠ
코로나 때 우거지 선지해장국을 3500원에 팔았어요..
근데요 ...너무 싸다고 싸구려 쓴다고 안먹었어요.
모든 재료 최고로 썼는데.. ㅠㅠ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히나 싸면 안 좋다는 인식이 크죠. 고가 마케팅 통하는 나라니 말 다했죠.
너무 상처 받지 마세요. 저런 놈 치고 요리 해본 놈 하나도 없을 겁니다
힘내셔요 화이팅
내 노동가치만 상승하길 바라는 대한민국 고질병적 국민성이 문제죠.본인들 노동가치가 상승 했으면 서비스업도 오르는게 맞는데 대한민국만 유독 저항이 심합니다.
누군가의 희생과 봉사로 저렴한 음식을 즐기고 있었네요.
웃기는 얘기다.20가지 반찬에 고기, 생선, 찌게 , 국이 나오는 한정식이 오만원이라면 다들 비싼 편이라고 하면서 스테이크 한장에 5만원이라고 하면 그리 놀라지않는다...정말로 웃기는 일이다.
재료비, 인건비, 부자재비, 기술비 따지면 사실 스테이크 한장값의 두배는 받아야 한다. 그런데 좀 배웠다는 낼모레 60 쳐먹는다는 내친구는 그게 한국의 이나라의 인심이라는거다. 지랄 반푼이같은 생각이다. 설렁탕집의 깍두기는 공짜로 준다고 생각하는거랑 다르지않다. 복잡한 얘기 떠나서 요즘 백반집 쉽게 볼 수 있는가? 왜 없어졌다고 보나? 인심이 없어져서? 한심한 생각은 혼자만하는게 모두를 위한길이다.
받을만큼 받아야 허는데 냅다 퍼주다 고객들의 소비 심리를 바닥 끝까지 끌어내린거지 가뜩이나 대자 같은 소자요~ 하는 그지같은 마인드가 가득한 국민성을 더욱 강하게 자극해버림
공감합니다 ㅋㅋ
소비자는 왕이다. 한식은 무조건 공짜. 덤 사장님 반찬 추가요. 꼬막 추가요.김치추가요 다 공짜라는 인식..
솔직히 기사식당은 치트였지
사실상의 미니 부페
그것도 왠만한 식당들 한끼 가격도 안되는 가격에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없어지는 것이 당연
백반집은 정말 추억으로 남겨두기 싫은데ㅠ
사장님 조금 더 오래해주세요 잔인한 부탁이지만ㅠ
한식 자체는 좋아하나 한식에 반찬 과하게 나오는건 바뀌어야해요. 반찬이 너무 많이 나와서 버려지는것도 많고 만드는 사람도 힘들구요
요즘 9천원 백반집 직장이나 집근처에 았으면 진짜 운좋은거
저녁 반찬 잘먹겠습니다.
하아... 우리 동네 기사식당 ㅜㅜㅜㅜ
정식도 돈까스도 진짜 좋았는데, 없어지고 술집 생김.
술집으로 바뀌고 시끄럽고 진상 늘고.
예전이 그립다.
최저임금 폭등 부동산 폭등이 낳은 비극이네
우와 2찍이다
지금 장년 노년층분들의 노고가 들어간 분야가 한두군데가 아닌데 그분들 돌아가신 10,20년 후 대한민국 물가는 어떻게 되어있을지 궁금하기도 두렵기도하네요. 그만큼 인건비 후려쳐서 싸게 받아온 거니 정상화일테지만 아무래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아쉽기도 할 따름..
백반집 만큼 한끼 먹으면서 든든한 외식도 없는데 많이 사라진다니 아쉽네요. 가격을 조금 올려서라도 맛있는 백반집들이 유지되었으면...
한국도 반찬은 별도계산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밥값만 내고나면 나머지는 퍼가기나름이다보니 음식 남기는게 일상처럼 되버렸습니다. 공짜반찬 많이나오는건 자랑이 아니라고 봅니다.
기사식당은 예전에 세차 서비스도 하는곳듀 있엇음
좀 다른 얘기지만, 한국 기사 식당들도 변해야 된다. 운전기사는 과로하면서도 하루 종일 앉아있기만 하는 가장 운동부족에 시달리는 직종인데 저렇게 한 끼 식사로 많이 먹으면 소화불량에 시달리고 집중력부족과 장기적으로 자기 건강과 수명을 다 갉아먹는 거, 되레 단촐하고 균형잡힌 식단으로 가격을 더 낮춰 기사분들의 부담도 줄이고 건강도 챙겨야 된다
미국 시간당 임금~~20달라 입니다~~😊~~1시간 임금: 시간당28,000 원 입니다
50개주 한곳한곳 시금 다 다름
걍 가격 싸고 겉멋 잔뜩 들어간 파스타 말아서 비싸게 호구 잡아 팔면 팔리기도 잘팔리고 고급져 보이고 돈도 더 잘벌리는데 백반집 힘들게 할 필요 없지...
백종원 사장님도 어느 프로에서 비슷한 말을 했었죠. 백반집들이 사라지고 백반집 역할을 분식집들이 하고 있다
2:31 진짜 무섭다...상대가 돈벌생각이없는 계층 ㅋㅋ
저렴한데 반찬 푸짐하게 주는 집은 재탕하는 집이 대부분임
어려운 시절 장사 시작한 분들이라
아까워서 못버림
그리고 한번 데이면 본인이 먹을지 언정 내놓진 않죠
음식물 재사용도 가격유지 요인이였습니다..
기사식당이 싸보이는건 대기업 내수 진출이 커지며 유통구조가 복잡해짐에 따라 다른 음식가격이 비싸진게 맞다고 봅니다
예전 식당들 보면 재료비+인건비+임대료 수준이였다면
요즘 신규분양 프랜차이즈는는 재료비+인건비+임대비+ 건설사금융비+건설사이윤+분양받은사람금융비+분양받은사람이윤+프랜차이즈금융비+프랜차이즈이윤 까지 해서 금액 책정이 되는데 안비쌀수가 있나요..
그분들이 안벌려고 안버는게 아니라 유통구조가 단순하다는게 맞다고 보는데요
최소 금융비용 5프로씩에 최소 순이익 10프로씩하면 거의 30프로씩 물가를 올린주범이구요(건설사비용은 임대료 상승분으로 상쇄시킨다고 하더라도)
요즘에 기사식당 8-9천원하니 프차들 1.3씩 받아가는게 맞네요
간단하게 압축하자면 중장년층 여성들 갈아서 계속 싸게 굴려 오던거 안돼는거고 ..ㅋㅋㅋ지금껏 저렴하게 팔던 한식집들 올려치기하고 하고 하다가 이제 그것조차 통하지 않음..ㅋㅋㅋ다음에 이어 받아야 할 세대들이 자신의 노동력을 높게 평가하고 이제 싸게 안굴릴려고 하거든..ㅋㅋㅋ 기사식당 백반집...ㅋㅋㅋ 지금껏 꿀빨았지..ㅋㅋㅋ '밥,밥,밥'밥줘충들..ㅋㅋ
전라도 백반집은 정말 사장님의 피와땀
기사식당은 애정입니다.
못가본지 몇년 됫는데 주변에 없으니
못갑니다
백반집 진짜 엄청 좋아하는데 확실히 찾기 힘들어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