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rock music can't catch on in Korea 🎸👀 (feat. 12-year indie label CEO)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29 сен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424

  • @htl2music
    @htl2musi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87

    믿을지 모르겠지만.... 본 영상은 절망이 아니라 희망으로 만든 영상입니다. 그러니 영상에 어떤 한국 록 밴드의 뮤직비디오가 등장하는지 맞춰 보세요. 다 맞춘 분께는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00:00:00 인트로
    00:00:18 록 밴드를 하기 어려운 이유 - 시간과 비용
    00:05:16 록 밴드를 하기 어려운 이유 - 수입 구조
    00:11:26 록 밴드를 소비하기 어려운 이유
    00:14:47 그럼에도...
    같이 보면 좋은 영상- 나무위키에도 안 나오는 실리카겔 이야기
    ruclips.net/video/uBE_Y07uRKs/видео.htmlsi=iMQNZVKhHUUpeBh3
    알고 들으면 더 즐겁다!
    다양한 음악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합니다.
    👂🏻 How To Listen - 하투리
    📷 instagram: instagram.com/havaqquq
    📨 제안/문의: whypeoplelovethings@gmail.com
    #실리카겔 #록음악 #록밴드

    • @mr.lawrence1528
      @mr.lawrence1528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항상 하는 망상인데 문체부 장관이 밴드음악 애호가라 밴드 문화 부흥을 위해 밴드 주류국인 일본과 '밴드 한일전'뭐 이딴거 분기마다 한번씩 개최해서 라르크, 루나시, 요아소비, 녹황색, 히게단 이런애들의 내한이 줄을 잇고, 문화비 보조금 등으로 신촌, 홍대, 합정의 라이브 하우스 리모델링 지원, 방송국과 협조로 인디 밴드 소개 프로그램제작. 그렇게 해외 밴드들의 국내방문이 활발해지고 이를 또 TV실시간 방송. 그렇게 한국 밴드에 붐은 다시 온다. 이런 망상을 자주 합니다....ㅋㅋㅋ

    • @카디안2023
      @카디안2023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전문적인 음악평론 지식은 없지만 부활, 시나위, 넥스트, 015b, 이승환, 김경호, yb 등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던 90년중후반 때가 전성기였지 않을까요 물론 개인적인 음악취향일수 있겠지만 제 학창시절엔 그들이 만든 록음악을 많이 들었던거 같아요

    • @KIMMYUNGMIN김명민
      @KIMMYUNGMIN김명민 3 месяца назад

      This song is so moving! I’ve been listening to it on repeat all day.

  • @원재-r6t
    @원재-r6t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19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어간다 그것이 락이니까…

    • @htl2music
      @htl2musi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0

      🤟🏻

    • @yujinkim8223
      @yujinkim8223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캬... 머시따...

    • @iskra704
      @iskra704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가 제일 좋아하는 도입부래) 기다리는 것(30년이라도)이 그것이 락팬이니까

    • @bejorndaniel5423
      @bejorndaniel5423 4 месяца назад +1

      (끄덕)

  • @stanleydan9159
    @stanleydan9159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9

    고등학교 대학교 모두 스쿨밴드를 했었는데 확실히 다른것 보단 공간과 시간이 가장 중요한거같아요. 아무 이유없이 합주실에 모여 아무이유없이 음악을 듣거나 놀거나 하면서 합주하다보니 곡도 쓰고.. 반대로 목적을위해 만나고 목적을위해 공간을 빌리고 하는건 락의 매력을 반에 반도 못누리는 느낌이랄까요.. 말씀하신대로 락으로 조별과제하자 ! 같은 느낌입니다 ㅠ

  • @BlueTangerineRec
    @BlueTangerineRe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1년차 인디밴드 레이블입니다.. 화이팅.. 하박국님도 여기계신 모든 분들도 24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모서클 청요일 콘젤 윾 향우회 전다인 김파다 만세

    • @htl2music
      @htl2musi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블루탠저린레코즈도 화이팅!! 💪🏻

    • @Noarinoari85
      @Noarinoari85 28 дней назад

      화이팅

  • @엉덩이폭격기
    @엉덩이폭격기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라이트 리스너들이 알기힘든 현실적인 문제들을 이해하기 쉽게 잘 말씀해주셨네요.
    락음악 씬이 참 아이러니 한 게......생활 곳곳에서 락음악을 접할 수 있습니다.
    방송 BGM, 게임음악, 유튜브에 널려있는 온갖 컨텐츠의 매드무비 등등 셀 수도 없이 많은 곳에서 락음악들이 쓰이고 있습니다.
    팬들의 단합력 또한 무시하기 힘든 씬이구요.
    하지만 온라인에서 그 단합력은 개박살 수준입니다.
    일단. 꽤 많은 팬들이 특권의식을 갖고있습니다. 되도 않는 조그만 바닥에서 '나 음악 이만큼 들었어' 라며 온갖 자존심은 다 내세우고 타 장르, 타 밴드 비하 부터 시작해서
    신/구 팬들의 싸움까지..... 서로 존중이라고는 눈 씻고 찾아보기도 힘든 비방이 난무하는 수라의장 그 자체죠.
    그 홍보.....의 문제는 아예 제껴둬야 하는 게. 홍보를 할 방법이 공연밖에 없습니다.
    네. 공연을 보러 온 사람들한테 밴드를 알려야 해요.
    이게 뭔 개소리인가 싶겠지만. 커뮤니티 활동이나 공연 많이 가보신분들은 공감하실 겁니다.
    커뮤니티에 아무리 글을 올려도 어그로를 끌지 않는 이상 알바몬 게시글이랑 다를 게 없습니다.
    내가 보고싶은 공연 게시글만 보겠죠.
    그렇다고 외주를 줘서 유튜브 광고 영상을 만들기에는 수지타산이 안 맞고 알고리즘을 탈 일도 없습니다.
    그 공연에 갈 사람들 대부분은 이미 공연이 열리기도 전에 관계자들한테 이야기를 다 듣기 때문에 광고 효과가 전무하죠.
    그래서 공연에서 얻어 걸려서 입소문 타는 방법이 최고이자 유일한 홍보 수단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산소호흡기에 의존해 뇌사 직전의 씬인데도 불구하고 홍대 클럽 공연은 활발히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게 참 양날의 검인데........기획 공연 보면 거의 그 밴드가 그 밴드이고, 팬들도 항상 오는 사람들만 찾아와서 몇년 주기로 팬들이 물갈이 되거나 혹은 고여버립니다.
    팀당 30분 정도... 3,4곡 배정받아서 뭔가 좀 재밌어질만 하면 끝나서 다른팀 셋팅해야 하니까 집중도가 확 떨어집니다.
    그리고 밴드랑 팬들이랑 절친인 경우가 많다보니 1층 편의점가서 같이 맥주 빨고 노닥거리다 보면 다음 팀 공연때는 그만큼 관람객이 빠지고....다음팀에 또 빠지고...빠지고 하다보면 어느새 팬들보다 밴드 멤버들이 더 많이 남아있는 아크로바틱한 상황이 연출되는 경우가 허다하죠.
    이 나라 일부 팬들은 2년에 한 번 내한공연 오는 밴드들 한테도 '와 또 오네;;; 진짜 자주 온다'라는 헛소리를 서슴없이 내뱉습니다(2000년대 초반 드림씨어터가 거의 2년에 한 번 꼴로 내한 왔었음)
    그런데 언제라도 마음만 먹으면 볼 수 있는 한국 밴드의 공연이 무슨 매력이 있겠습니까.
    그런데도 락페가 열리고, 델리스파이스 노래에 슬램(;)도 하고, 팬들의 에너지는 아주 파괴적이긴 하지만....
    그 팬들이 뭉치기가 매우 어렵고 상황도 제한적이라. 락페가 열리는 게 기적 아닐까요ㅠㅠ
    저도 락메탈 30년 넘게 듣고있지만 지금이 그나마 좋은 상황 같습니다.
    90년대 초반처럼 유행이던 시절같이 흥하기는 힘들겠지만, 마치 아크원자로 같은 유튜브가 있기 때문에 이대로 만족하면서 살면서 현실과 타협을 보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떠한 계기를 통해 이 씬이 다시 부흥할 가능성도 있긴 하겠죠.
    그러려면 자기가 서포트하는 밴드들 음반 나오면 음반 사고, 공연 열리면 공연도 가고 하면 되는데
    밴드의 팬들 500명 정도가 초반 다 팔아치워주고 매주 로테이션으로 공연장 백명씩 찾아가면 바로 활성화 됩니다.
    하지만........이런 밴드와 팬들이 얼마나 되겠습니까....ㅠㅠ
    이게 참 꼬인 부분이 한 두개도 아니고 어디서부터 뭐가 잘 못 된건지 정리 하기도 힘드네요
    락음악.............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공존하는 매력덩어리 장르입니다,
    많은 한국 밴드들이 실력 만큼은 월드클래스 입니다.
    세계의 벽 그리 높지 않아요.
    그러니 락음악씬이 지금보다 나빠지지만 않게 유지 되었으면 합니다.
    제발 싸우지 말고 취향 존중하며 덕질 합시다!
    암튼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로 구독 박았어요.

  • @singlemans11
    @singlemans1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

    락음악이 흥할수 없는이유중 제일 큰 이유는 대중들이 원하는 음악은 더이상 듣는 음악이 아닌 보는음악이지 않을까 싶어요 음악성보다는 비주얼이 우선시 되는것 그리고 듣기 편한 이지리스닝이 선호되는것 이 두가지가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분조라리
    @분조라리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추천 피드로 타고 들어 왔다가 바로 좋댓구 박고 갑니다.😉
    개인적으로 밴드의 시대는 절대 오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어느 한 시대를 풍미 하는 아티스트가 밴드였던 적은 있었지만요.

  • @아자아자아자씨-v1r
    @아자아자아자씨-v1r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2010년 대까지는 한국에서 록음악이 잘 되었다고 본다 이후 개인미디어가 발전하면서 댄스음악은 잘 적응했지만 록음악은 적응하지 못했음 음악 만큼이나 역동적인 영상물을 볼 수 없다는 것도 가장 큰문제 댄스음악은 댄스 자체가 역동적이기 때문에 어떤 촬영자라도 눈길을 끄는 영상물을 만들 수 있지만 록음악은 강좌 이외엔 특징적인 영상물이 없음 이것이 새로운 미디어 시대를 퇴보하고 있는 록음악임 해결책이 없는 건 아님 클로즈업 편집으로 빠르게 넘겨지는 영상물이나 스토리가 부각되는 뮤직비디오 같은 것으로 록음악이 더 뻗어나갈 수 있지만 결정적으로 그걸 해줄 수 있는 감독이 없음 다시 말해서 유튜브 컨텐츠나 댄스커버처럼 누구나 감독을 하려고 해야하는데 하려고 하지 않음 따라하고 싶게 만드는 존재가 없기 때문임

  • @이동협-n1s
    @이동협-n1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잘 배우고갑니다.❤

  • @nm4jb1sj3m
    @nm4jb1sj3m Месяц назад +2

    이런거 보면 밴드가 이미 메이저에 올라와있는 일본이 부럽긴 하네요

  • @Peacely23
    @Peacely23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부활처럼 이제는 보컬리스트가 탈퇴하진 않아 다행이네요.
    다만 보컬리스트는 수준 차이가 느껴지는 건 아쉽네요.
    처음 접하게된 영상인데 바로 구독하고 갑니다 ^^

  • @손태준-q3f
    @손태준-q3f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선셋롤러코스터.. 너무 좋아해요.. 전곡을 다들어요 ㅠㅜ

    • @htl2music
      @htl2musi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너무 좋아합니다! 😍

  • @김채영-z3d
    @김채영-z3d 6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이승윤은 뭔가요 빠져들었늘데요

  • @LEEHIGHR
    @LEEHIGHR 7 месяцев назад

    한국에서 록 음악이 잘 될수 없는 이유가 아니라 한국에서 록밴드가 성곡하기 힘들이유라고 해야할듯

  • @Purplender
    @Purplender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저 퍼플렌더인데 개추하고 갑니다..

  • @user-nf7ej2sh9q
    @user-nf7ej2sh9q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한국음악은 락이건 뭐건 문제가 아니라 깊이랑 감동이 하나도 없어 mz스럽게 깔짝 댈줄만할지

  • @sitibon4603
    @sitibon4603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자본주의가 록 음악을 망쳤습니다

  • @수염둥이
    @수염둥이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때려쳐 ㅆㅃㅋㅋㅋㅋㅋㅋㅋㅋ 밴드하지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ㅜㅜ

  • @시규어R
    @시규어R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인기가 없다보니 돈이 안되고….. 악순환의 연속이죠 그러다보면 음악적 재능이 있는 친구들은 다른 음악으로 흘러들어가고 나머지만 남아서 쿵짝쿵짝….

  • @drmetal0117
    @drmetal0117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한국 락 팬들이고 매니아고 거지들이 너무 많음. 예전 음반사에서 일해봐도 그냥 와서 공짜로 받아보려는 인간들 천지임. 아는 인맥 모르는 인맥 다 동원해서. 당시 앨범 판매량만 봐도 알 수 있음. 2000년대 초반에 해외 거대 아티스트도 500장 팔기도 힘들었음. 라이브도 마찬가지. 작은 공연에도 초대권 달라는 거지들 엄청 많음. 말만 락 사랑 어쩌고 하지 에휴....... 일단 한국에서 락 밴드로 성공하려면 일단 발라드 하나 잘 써야함.

  • @MJYMUSIC
    @MJYMUSI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83

    진짜 밴드 유지하기 어려워요 ㅠ ㅠ 수백개의 밴드를 거쳤지만 늘 마지막은 슬픈엔딩... 그럼에도 음악하는 사람들은 아는 밴드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록밴드 화이팅!!!

  • @ankimoworks
    @ankimowork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6

    뼈저리게 10년동안 공감해오는 내용ㅠㅠ
    홍대에서 데이로터스라는 밴드하고 있습니다! 비용절감을 위해 자체 녹음 믹싱 튠 아트워크를 하고.. 요즘엔 영상 촬영을 배우고 있습니다 ㅋㅋ 원가 절감을 위해 DIY는 필수인 것 같아요ㅠㅠ..

    • @htl2music
      @htl2musi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맞습니다. DIY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DIY 뮤직 가이드 북'을... (제가 참여한 책입니다. ㅎㅎ)

  • @longtimenoshit_band9757
    @longtimenoshit_band9757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61

    붐이 없을걸 알면서도 하고자하는 사람들이 모인다는게 음악의 힘인거 같습니다. 희망편 인정합니다..!

    • @htl2music
      @htl2musi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세상 모든 게 경제 논리만으로 돌아가진 않고 거기에는 록 음악도 포함되는 것 같습니다. 락윌네버다이!

  • @wonjung704
    @wonjung704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4

    솔직히 클럽공연 몇번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한줌팬덤으로 버티는 밴드들은 기존팬들이 텃세를 부리면서 새로 유입되는 팬들을 입덕문 입구에서 돌아나가게 만드는것도 문제임
    유튭에서 조금씩 유명해지기 시작하는 밴드들 영상에 나만알고싶은 밴드였는데ㅠㅠ 이 ㅈㄹ하면서 찡찡대는 댓글들이 꼭 있는것만 봐도 뭐...
    그딴 마인드로 밴드파는 애들때문에 밴드 시장이 더 넓어질수 없는것도 있음

    • @SilveRain-kx3zi
      @SilveRain-kx3z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3

      ㅇㄱㄹㅇ 예전에 어느 클럽 공연 보러갔는데 관객들이랑 밴드랑 서로 다 아는 사이이고 공연 후 서로 모여서 흡연하며 대화 나누는 모습 보니까 '내가 오면 안되는 자리였나?' 하고 당황함...

    • @111oip8
      @111oip8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이건 유구한 전통 ...

  • @criticalhit87
    @criticalhit87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8

    록 음악의 매력은 보컬이 아름답지 않아도, 연주가 정교하지 않고 투박해도 울림을 줄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사람들이 보다 자주 넓게 음악을 소비하는 날이 언젠간 오길 기도합니다.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 @poohooong
      @poohooong 7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락이 주식이 아닌 분들에게는 이런 표현이 와닿을 지 모르겠는데 락이 주식인 제게는락이 가장 아름답고, 락의 연주가 가장 정교해서 가장 큰 울림을 주네요.

    • @명예필리피노
      @명예필리피노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뭐든 취향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학창 시절 일본 워홀 준비 할 때부터 밴드에 푹 빠져있는데
      저 같은 경우는 보컬이 0.5정도는 더 중요하다 봐서
      보컬이 별로면 그 외의 것들이 귀에 잘 안들어 오더라구요
      보컬과 라이브가 맛있어야 다른 것들도 더 맛있어 지는거같습니다.

    • @ledzeppeliniv2023
      @ledzeppeliniv2023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섹스피스톨즈가 그런 사운드로 초대박을 쳤지

    • @김수윤-q4i
      @김수윤-q4i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보컬이 하자있어도 좋은음악이 가능해요>?

    • @poohooong
      @poohooong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김수윤-q4i 하자 있으면 절대 안되죠. 그런데 락이외의 장르를 듣는 사람들은 하자가 없고 아름다운 소리를 하자가 있거나 아름답지 않다고 오해할 수 있죠.

  • @이요셉-k8o
    @이요셉-k8o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밴드를 하는 게 꿈인 고등학생입니다 록 음악으로 성공하기 어렵겠지만 제가 느꼈던 그 감동 심장의 울림 그걸 누군가 에게 전하기 위해 저는 달리겠습니다 성공은 못해도 실패는 없을 밴드를 해보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madurai1017
      @madurai1017 5 месяцев назад

      혹시 파트 어디실까요? 저와 같은 목적을 가지신 것 같은데, 나중에 한 번 뵙시다.

  • @bandjanmulgyeol
    @bandjanmulgyeo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24

    저 잔물결인데 개추하고 갑니다…

  • @a.o9281
    @a.o928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9

    힙합은 마이크 하나만 있으면 따라부르기만 해도 되서 진입장벽도 낮고 노래방mr도 음원과 크게 다르지 않음
    근데 락은.. 장비 이펙터 등등에 내가 시간을 따로 내서 악기를 배워야하고 배운다고 해도 내가 원하는 퍼포먼스를 내기까지가 쉽지않고 그렇다고 노래방mr이 만족스러운 수준이냐하면 그건 절대 아니고..

  • @최지원-o7n
    @최지원-o7n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0

    요즘 한국 락밴드 노래 자체가 내가 생각하는 락이랑 좀 다른듯

  • @피에니즘
    @피에니즘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그냥 돈많은 부자집 아들들이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난데다 비주얼까지 갖춘 미친 인간들이 나타나야됌

  • @볼홈런-q2n
    @볼홈런-q2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

    걍 락 인기 없는건 글로벌한 현상인데 이런분석자체가 애쓴다는 느낌밖에
    없음..국내 록팬들이 하는 가장큰 착각이 우리나라만 록이 인기 없는줄 알고있음.
    왜냐면 그대들이 찾아보는 외국 록밴드 공연영상같은거보면 사람도 바글바글하고 잘나가는거 처럼 보이니까.
    그건 그냥 내수시장 규모의 차이일뿐임.절대적인 인구수가 많기때문에 매니악한 소비층의 절대숫자도 많아서 그리 보이는거임.
    영미권 메인스트림 음악시장 챠트를 보세요.록음악은 이미 사장된지 오래고 예전에 클래식이나 재즈같이
    이미 듣는 사람만 듣는 매니악한 장르가 되버린지 오래임.
    결국 음악을 소비하는 소비자들은 더이상 록음악을 선택하지않음.
    걍 주류음악들 위주로 소비하다 때때로 다른 맛도 보고싶을때 찾아듣거나 하는 수준이라는거임.

  • @aslovelyasyourmusic
    @aslovelyasyourmusi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한국에서 록 음악다운 록 음악을 들으려면 웃프게도 일본의 라르크 앙 씨엘,미스터칠드런 같은 일본 락밴드를 검색해서 들어야 한다는..
    한국에 이렇다 할 록밴드가 없음.
    가장 마지막으로 그나마 기억에 남고 들었던 밴드는 트랜스픽션,내귀에 도청장치..
    사실상 그 둘이 가장 그나마 메이져급임에도
    워낙에 인지도랑 수입이 없어서
    보컬하는 사람이 마사지사로 일한다는 슬픈 전설..
    진짜 한국 너무 싫다.
    한국 음악도 싫고 사람들도 싫고
    ㅈ같은 k팝.. 힙합.. 너무너무 싫다.
    실력자들은 돈을 못벌고 구더기들이 바보들 이용해서 떼돈번다.

  • @whatthemusic
    @whatthemusi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5

    정말 기다렸던 영상입니다! 저희 역시 '밴드 붐'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 중인데, 스타의 탄생 때문에 장르의 붐을 이야기하는 것은 정말 섣부르다고 봐요. 그저 새로운 팬이 유입되고 있다는 사실에 만족합니다. 산업 종사자의 시선과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잔물결도 꼭 들어볼게요 후후

    • @htl2music
      @htl2musi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새로운 팬들이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것들을 함께 만들고 생겨나면 좋겠습니다! 😇

  • @87484-k
    @87484-k 15 дней назад +2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너무 경직된 문화가 큰 것 같아요.
    밴드 음악이 처음부터 커뮤니티가 적고 팬층이 적진 않았잖아요.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다른 장르에 팬들을 뺐겨왔었죠 그러면 다시 그 팬들을 끌어오려면 팬들부터가 더 열린 마음을 가지고 다양한 시도에 대해 응원해야하는데 밴드쪽은 그런게 너무 닫혀 있는 것 같아요.
    그런의미에서 정말 안타깝게 생각하는게 '버스커버스커'입니다.
    이들이 슈퍼스타k 나갔을때 밴드 결성하고 버스킹한지 3~4달밖에 되지 않은 상태였어요 거기에 베이시스트는 베이스 자체를 잡은지 4개월밖에 안됐던 사람이고 드럼도 이제 초보 벗어난 수준이었죠. 근데 이들에게 끊임없이 실력을 '증명'하길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이들이 누굴까요? 일반 대중이었을까요? 일반 대중은 밴드의 연주 실력에 큰 관심이 없어요.
    이런 사람들이 버스커버스커를보고 연주 실력이 학교 밴드부 수준도 안된다느니 경연인데 맨날 실수한다느니 사운드가 풍부하지 않다느니 니들은 왜 니들 노래를 직업 녹음하지 않고 전문 세션에게 맡겼느냐며 이제 버스킹 3달한 밴드에게 이런 잣대를 들이밀었었죠.
    지금은 국민노래가 된 벚꽃엔딩 첫 데뷔무대 영상 보신적 있으신가요? 3인밴드 무대에 세션 5명+코러스 3명까지 데리고 무대를 꾸렸습니다.
    덕분에 정말 훌륭한 사운드를 뽑아냈죠 하지만 사람들이 인정했을까요?
    왜 니들 부족한 연주실력을 다른 세션들로 메꾸냐고 오히려 더 욕을했습니다.
    그래서 몇달뒤 이들이 락페에 설땐 세션없이 자기들 3명이서 무대를 꾸렸죠.
    그러면 평가가 좋았을까요? 천만에요 왜 니들이 녹음한 노래만큼 사운드를 뽑아내지 못하냐고 욕을 했습니다.
    덕분에 멤버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데뷔한지 반년도 되지않아 1년간 휴식에 돌입합니다.
    그리고 그 해 시상식을 휩쓸었죠.
    대중은 너무 좋아하고 만족하는데 자칭 장르팬이라는 사람들은 그들을 부족하다고 끊임없이 공격을 하는 이 상황이 뭔가 웃기지 않나요?
    결국 이러한 논란을 이겨내지 못하고 버스커버스커는 2집 앨범을 끝으로 데뷔 2년만에 본인들의 '부족한 음악실력'을 이유로 무기한 활동중지에 들어가 지금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죠. 하지만 아이러니한건 이후 장범준 혼자 똑같은 음악을 솔로로 활동 시작하니 '실력 증명'과 '라이브 논란'이 사라졌다는겁니다.
    과연 이 나라에 밴드들의 설자리를 줄이고 있는게 누구인지를 생각 해 볼 필요가 있다 생각해요.
    1998년 한스밴드가 '오락실'이라는 노래로 뚱땅거릴때만해도 그들에게 실력이 부족하다느니 왜 니들이 스스로 곡을 쓰지 못하느냐라며 공격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모두가 그들의 노래에서 희망을 보고 감동을 받았었죠.
    하지만 20여년후 버스커버스커, CN블루, FT아일랜드, 데이식스 같은 밴드들이 등장했을때 어땠죠?
    그들이 존재하는것만으로도 무슨 한국 밴드씬의 퇴행요인이라도 되는것마냥 공격을 했었죠
    덕분에 버스커버스커는 사실상 해체하고, CN블루, FT아일랜드는 한국을 떠나 일본에서 더 큰 사랑을 받았죠.
    그리고 데이식스는 잘생기고 JYP소속이라는 이유만으로 아이돌밴드라고 욕을하니 홍대클럽부터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왜냐하면 '자칭 장르팬'들이 그렇게 하지 않으면 밴드로써 인정을 안해줬기 때문이죠.
    그럼 그렇게 홍대 바닥부터 올라왔으니 이후로는 씬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을까요? 아니죠 그러고도 이들이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하는데 무려 10년이 걸렸습니다.
    지금 10~20대 젊은이들은 어릴때부터 이런 모습을 보면서 자랐어요.
    그러니 '밴드하면 욕만먹는구나', '잘해도 성공하려면 최소 10년은 걸리구나', '재능없는 나는 아에 도전도 하면 안되겠다.' 이런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죠.
    반면 아이돌이나 힙합하는 래퍼들은 중고등학생때부터 슈퍼스타가되어 큰 인기를 끄는 모습을 보여주죠.
    이런 현실속에 과연 누가 밴드를 하고 싶을까요?
    밴드씬이 살아나려면 팬들부터 조금 더 열린 마음을 가지고 다양한 시도에 대해 응원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10년뒤 20년뒤 정말 멋진 밴드들 생겨나 이 씬 자체를 크게 키울 수 있을테니까요.

  • @leonardchoi7903
    @leonardchoi7903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그냥 대중성과 노래, 연주실력이 모자라서 아닐까? 글로벌 시대에 실력좋고 대중성 있으면 어디서든 반응은 올탠데..

  • @bandjanmulgyeol
    @bandjanmulgyeo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8

    처음부터 끝까지 현실적인 내용에 공감하고 감탄하며 봤습니다.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 @htl2music
      @htl2musi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고마워요. 잔물결 짱!!

  • @Himizu2023
    @Himizu2023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

    록이 우리나라 메인스트림에서 유행할 수 있었으면 진작에 했음ㅋ 그리고 2010년대 중후반부터락의 본고장 미국에서조차 락은 시장에서 망하고 있습니다. 2010년대 초반 이후에 데뷔한 트랜디한 사운드의 락밴드들조차 20년전 밴드들의 인기에 비하면 굉장히 초라한 수준입니다. 미국조차 그런데 이제와서 락이 우리나라에서 잘 될까요? 실리카겔이 뜬거지, 락이 뜬게 아닙니다.
    그리고 요즘 락밴드가 뜨려면 전통적인 락 사운드, 2000년대 구닥다리 락 사운드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인기있는 타 음악 장르의 요소, 작법을 빌려오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텍스쳐, 이펙트를 섞어야 해요. 우리나라에 이런게 되는 밴드는 더더욱더 없습니다. 이걸 했고, 라이브도 잘하고, 운 좋게 미디어도 타게 된게 실리카갤입니다. 우리나라 락밴드계의 손흥민이란겁니다ㅋㅋ

    • @chimchak988
      @chimchak988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사용하지않음-w8r노래가좋으니까

  • @satxsa
    @satxsa 6 месяцев назад +6

    70년대말~80년대초반에 록 밴드들 많았죠. 당시 미국에서도 한국에 밴드 붐을 연구했다고 할 정도였죠.
    미8군부터 시작되어 대학가로 퍼져갔으며 밴드들의 자양분은 바로 빽판이었죠. 미국 본토와 시차가 거의
    없을정도로 빠르게 발매(?) 되었습니다. 그 중심에는 미8군이 있었구요. 역으로 강남스타일은 주한 미군,
    주필리핀 미군, 미국 필리핀 커뮤니티, 유럽 이런 순서로 유튜브를 통해서 급속도로 퍼져나갔죠.

  • @ptahoteff
    @ptahoteff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댓글러 심정에 이렇게 공감하게 되는 영상은 또 처음이네.
    영상 요청한 사람들 심정이 얼마나 분했을까 !!!
    이 중엔 한편으로는 아이돌에게 열광하면서도, 그 성과가 록음악에도 옮겨져서,
    국제 주류의 장르에도 K자가 들어가는 소식이 들려왔으면~ 하던 이들도 있었을텐데.
    근데 하투리님. 영상 전반 지나가면서 슬쩍 보인 Carlec 믹서 뭡니까? 오직 방송용 믹서 외에는 안 나오는 걸로 아는데?
    가르쳐 주시면 제가 한반도 록의 팔자를 바꿔 드리겠습니다.

    • @htl2music
      @htl2musi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헉... 저는 나름대로 희망찬 영상을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 Carlec 믹서는 김춘추님 작업실에서 사용하는 믹서입니다! 링고TV에서 춘추님 스튜디오 영상 보시면 나와요!

    • @ptahoteff
      @ptahoteff 7 месяцев назад

      @sic 안내 감사합니다.
      근데 칼렉이 오직 LIVE 중계차량 탑재용만 전문적으로 만들지 않나요?
      칼렉 국내 총판이 2010년 이전에는 예술의 전당 있는 동네던가? 있던 걸로 압니다.
      그 때 녹음용은 안 물어 봤습니다만, 담당자가 말하길 LIVE 콘서트 용으로는 분명히 못쓴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 @BaldoEvangelistJPN
    @BaldoEvangelistJP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애초에 한국이랑 록/메탈은 궁합이 안맞음 자칭 국내 록뮤지션들은 자뻑에 창작력 부족이고 일부 록/메탈팬들은 ㅈㄴ 보수적이고 폐쇄적이라 혼자 방구석에서 음악들으며 오지 오스본이나 커트 코베인 보컬능력 비판하는 엄청난 인재들임

  • @rokman5031
    @rokman503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한국에서 록/메탈 음악이 자리를 잡지 못한 이유는,
    한국 축구가 요르단에 패한 이유와 같다.
    생활체육으로 저변을 넓히고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기본기를 닦지 않고 성과만을 좇는 엘리트 체육을 했기 때문이다.
    그 소수의 엘리트도 어쩌다 운이 좋은 경우이다.
    락/메탈 음악의 부흥을 얘기하기 전에
    중고등학생들에게 그래도 살면서 악기 하나 정도는 다룰 알아야 한다는 인식의 전환과 음악 교육이 먼저이다.

    • @a.o9281
      @a.o928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클래식 국악 제끼고 수업시수와 교과편재를 주장할만한 영향력있는 사람이 많지않음.. 그러한 사람들도 사실상 적만 만드는 행위라 굳이 주장할 필요성도 없고...

    • @SilveRain-kx3zi
      @SilveRain-kx3z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 그거 할 시간에 공부를 해.

  • @ススキノ-q4l
    @ススキノ-q4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이렇게 작디 작은 씬에서도 이 밴드는 락이네 락이 아니네 이러면서 가르면서 우월감 느끼려고 하는 구태 팬들이 있더라

  • @youngwoo940
    @youngwoo94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평소 록을 즐겨듣진 않음에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공연장을 찾는 일이 점점 줄어든다는게 아쉽네요..아무래도 다들 사는것 자체가 힘드니 공연 보는것도 어려워지는것 같아요

    • @htl2music
      @htl2musi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공연을 보는 것도 결국 문화의 영역이라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래도 대중음악 공연은 전에 비해 매출이 늘어난 편이긴 합니다!

  • @playwithme3890
    @playwithme389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환경적인 외부요인도 있지만 실제 락이라는 음악을 잘 못 만든다. 그만큼 사운드 단순하고 별거 없어 보이는 락이 녹음 믹싱 마스터링등 기술적으로도 정말 어려운 음악이다. 우리나라는 실력있고 제대로 하는 락밴드는 없다고 본다. 물론 열악한 음악시장 환경도 한 몫 한다.

  • @noname-bz2us
    @noname-bz2u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

    개인적으로 요즘 드는 생각은 최소한 한국에서는 1인 창작자로 활동하는게 가장 유망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인디씬에서 나름 하입이 있고 잘하는 친구들은 1인 창작자인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밴드를 한국에서 하기엔.. 영상 내용처럼 너무 제한이 많다고 생각해요 지금 잘되는 밴드들은 정말정말정말정말 운이 좋은 케이스고
    작곡이야 뭐 요즘은 가상악기와 같은 작곡 시스템이 정말 잘되어있어서 굳~~~이 팀을 만들어서까지 해야하나 싶습니다.
    또 라이브는 세션맨들과 함께하면 되니까요
    누군가는 그게 록이냐 할 수 있겠지만 이게 새로운 흐름이라고 생각해요 당장 옆동네 일본만 봐도 1인 창작자의 시대가 온지 좀 됐죠
    1인 창작자들은 능력만 된다면야 본인이 원하는걸 다 표현할 수 있어요 활동 범위에 제한도 없죠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고 글로벌 스트리밍을 하고 SNS로 모두와 소통을 해요 아트, 음악, 비디오 마음만 먹으면 내가 다 할 수 있어요
    혼자 하기엔 힘들다 싶으면 협업하면 됩니다. 긍정적으로 보면 선순환도 되고요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저도 록 밴드를 하는게 꿈입니다. 그게 록이니까..!

  • @sgahn8561
    @sgahn856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영상에서 잘 짚어주신 이런 환경적인 요인 외에도,
    한국 록의 음악적인 퀄리티가 외국록보다 떨어지는게 사실이다.
    인디니 뭐니 다들 밴드랍시고, 다들 비슷비슷한 홍대 스타일 멜랑꼴리한 음악과 창밖의 우울한 비가 어쩌구 헤어짐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그냥 그런 가사.
    밴드 음악인데도 사운드가 꽉 차있는 밴드가 거의 없음. 비어도 너무 비어있음. 태반이 보컬을 위한 백 그라운드 '반주' 일 뿐. 인상적인 기타 리프 하나 없음.
    그 수많은 밴드중에도 다들 감각적으로 보일려고 사진이나 자켓, 패션등 미술이나 좀 신경쓰지, 정작 악기 테크니션 하나 없다.
    록 음악을 접하면 대부분이 자연스레 해외 록도 접하는데 여기서 대부분은 국내 록에 관심을 버리게 된다. 툭까놓고 음악이 상대적으로 허접하니까.
    퀸의 영화가 국내에서 크게 히트하고, 한 동안 음악도 인기였던 것을 생각하고, 밴드 음악이라도 원히트 원더는 많았던 걸 기억하면 잘만 만든다면 밴드음악이라도 충분히 먹힌다.

    • @Hikawa_Sayo
      @Hikawa_Sayo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과한 일반화의 표본.

    • @pordB
      @pordB 7 месяцев назад

  • @qnfrhaify
    @qnfrhaify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

    한국에 참 아까운 아티스트들이 많은데, 너무 아이돌, K-Pop 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건 아닌지...

  • @minpark3667
    @minpark3667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

    록음악이 인기 있는 유럽도 빅 히트 밴드 빼면 생계는 투잡을 하는 상황이고 원래 직업이 있으니 투어는 휴가 기간에 돈다고 합니다.. 록밴드도 힘든데 한국인들은 무형의 가치에 돈을 안쓰거든요... 그래서 박순휘들 많은 아이돌 공연이나 빅스타 공연 아니면 관객동원이 처참하죠... 2012년 내한했던 아이언메이든 공연 관객수 3000명만 봐도 답이 나오죠...

  • @2ndchancebudokan
    @2ndchancebudoka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밴드 라이브가 가능한 라이브 하우스 갯수 (일본/한국 각 통계자료)
    도쿄 2144개 (매출이 있으니까 운영하겠죠?)
    서울 80개 미만 ( 홍대 10개 미만)
    부산 2개
    오사카 약 500개
    후쿠오카 약 300개
    원오크락은 약 2000개의 라이브 하우스에서 살아남아 이런 스테이지를 차례대로 거쳐서 방송출연 없이 관객 2명부터 20만명 돔투어까지.
    이외에도 월드투어를 할 정도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도 이런 인프라가 좀 늘어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소형 라이브하우스 (50~250명) ▶ 중형 라이브 하우스 (300~500명) ▶ 대형 라이브하우스(500~1000명)▶ ZEPP(제프, 2~3천명 규모) ▶ 아레나, 무도관, 슈퍼아레나 (1~4만명) ▶돔(3~5만명) ▶ 나기사엔, 스타디움 까지 (~14만명)
    적어도 신인 밴드는 주3회는 공연을 해야 라이브만으로 팬들이 모이는데 홍대 대관료가 최하 하루에 80만원 부터 시작해서 몇백이라 몇달에 한번밖에 공연을 못하니 라이브로 팬들을 모으기가 어렵고
    드럼 풀셋, 건반, 악기 앰프 등을 다 옮겨야 되는 버스킹 특성상 버스킹은 음악만 틀면 되는 댄스나 보컬 공연이 많은 이유가 아닐까 해요.
    누가 스폰서십을 강하게 해주지 않는 이상 구축된 인프라와 락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을 바꾸기 힘든건 사실인데 , 한국에서 이런 록밴드가 나와서 멜론 1위를 하면 전폭적인 투자가 이뤄질것 같은데
    나오기가 힘든 구조라...
    이런 밴드는 다 중고등학교때부터 같이 성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 부모님들은 보통 '밴드는 대학가서 해~~!' 이거라서요..ㅎㅎ
    한국은 사랑 드라마 위주고 , 일본은 애니가 강력하기에 애니 오프닝엔 보통 락이 들어가고 드라마 OST엔 발라드가 들어가기에 각각의 장르가 발전한 면도 있다고 생각해요.
    락밴드는 음악 뿐만 아니라 라이브에서 강력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모아야 되는 퍼포먼스 장르인데 열악한 버스킹이나 온라인으로밖에 신인 밴드가 성장을 할수가 없는 구조를 바꿔보고 싶네요!
    P.S. : 저도 15년간 이런 밴드를 꿈꿔왔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저희가 한국에서 록에 대해 시끄럽다는 편견과 거부감을 없앨 수 있도록
    이런 밴드를 한번 이어가 보고 싶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방송출연 없이 총 20만명을 매진시키는 일본 최강 밴드 ONE OK ROCK : ruclips.net/video/krVZNPkG0A8/видео.html
    저희 밴드 2ND CHANCE 자작곡 '스타일' : ruclips.net/video/bkfjV55_odc/видео.html

  • @정영현-u4x
    @정영현-u4x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내용이 아주 알차고 좋네요.
    하나 첨언하자면 언제부터인가 라이브클럽 분위기가 변했습니다.
    과거 90년대만 해도 라이브클럽은 리얼사운드 음악 들으면서 술마시는 것이 편했었죠.
    그러나 현재는 뮤지션이 공연하면 손님이 불편을 감수하고 공연에 반강제로 집중해줘야 하는 분위기입니다.
    주객이 전도된 것이죠.
    돈을 내는 손님이 불편하면 다시는 안 가게 됩니다.
    즉 밴드는 공연하고 손님은 자유롭게 술마시다 마음에 드는 음악 나오면 자연스럽게 집중하고 다시 음악이 별로면 지인과 담소 나누며 술마시고 이런 분위기여야 하는데 지금은 손님이 그냥 호구취급인 거죠.
    심지어 밴드가 집중을 요구하는 멘트할때도 짜증납니다.

  • @goat-qc8kg
    @goat-qc8kg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그럼에도 멋있기때문에 밴드하는 분들 항상 응원합니다

  • @ohmytoshi
    @ohmytosh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사실 한국 록의 시작(대중화)는 홍대 쌈지페스티벌이었죠. 94 95 96 언제였는지 잘모르겠지만 그때 크라잉넛 같은 밴드가 공연을 했고 사람들이 많이 왔었습니다. 그때 공연 기획자들이 이거 되겠는데라고 생각헤서 홍대 인디씬이 본격적으로 시작한 걸로 압니다. 근데 한국록 인디나 오버 둘다 음악이 구려서 못뜨는거지 그거 말고 큰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 @Cotton_stick
    @Cotton_stick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1

    한국 록은 망하지 않았습니다
    흥한적이 없는데 어케 망하나요

    • @htl2music
      @htl2musi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영상에도 나오는 내용이긴 합니다만) 그렇죠...

    • @wonjung704
      @wonjung704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또르륵....

  • @jhcduck01
    @jhcduck0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많이 보고 듣고 느껴서 익히 알고 있던 사실들... 을 한 영상에 모아놓으니 몇 배로 암담하군요;;; 밴드도 그렇지만 일단 한국에서 자신의 음악(만 해서 먹고살기)한다는 것은 참...
    근데 그래서 그런지, 라이브클럽이나 오픈마이크에 갔을 때 시작한지 얼마 안 된 뮤지션들을 볼 때, 특히 그들이 멋진 자기음악을 하는 것을 볼 때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많이 뜨지 못하고 음악만으로 먹고 살 수는 없더라도, 자기 음악은 꾸준히 했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요.

    • @htl2music
      @htl2musi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네, 저도 더 응원하는 마음으로 장르 음악을 즐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

  • @phw3527
    @phw3527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14:59 제가 좋아하는 밴드들도 열심히 해외다니던게 그런 이유였군요!! 메탈붐, 펑크붐도 와라!!

    • @user-harook777
      @user-harook777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쉽게 오지않을겁니다 . 전세계적으로 하락세가 뚜렷합니다 . 미국도 힙합이 쭉 대세였고 나머진 컨츄리 음악이죠 . 그나마 일본만 여전히 밴드에 진심이네요

  • @먼지-k2c
    @먼지-k2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메탈코어 쪽 좋아하는 사람으로선 😢··· 너무 슬퍼용··· 락, 메탈 쪽의 강렬하고 꽉 찬 세션 사운드들을 좋아하는데 웬만한 한국인들은 그런 사운드가 시끄럽거나 너무 폭력적인 사운드라 생각하는 것 같더라구요... 대체 왤까요 ㅠㅠㅠ 제 귀엔 한 마디 들으면 코드 진행이 예상가는 양상형 발라드(ㅎㅎ) 쪽이 훨씬 지루한데 ㅠㅠ 아무리 취향의 영역이라 하기엔, 유달리 한국이 락이나 메탈 불모지란 생각이 들어요··· 제 착각일까요...? ㅠㅠ 이유가 있는 걸까요... 어쩌다가 멋지고 간지나는 락이나 메탈이 이렇게나 죽어버렸는지, 다른 나라에 비해서 어떠한 이유가 있나 궁금합니다.

  • @김동규-q3c
    @김동규-q3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인프라 문제 진짜 공감합니다 지방에서는 공연을 한번 보려면 공연비 + 차비 + 숙박비로 배 이상의 비용을 지불해야하고 인프라 특성상 수도권 아니면 밴드들도 공연하기가 힘드니 딜레마 인거 같습니다 ㅠ

  • @발금-w4o
    @발금-w4o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인디음악이 좋아 예술계에 발 담갔다가 현재 유관기관 근무자가 된 1인입니다. 과거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방향에 큰 공감하는 바입니다. 좋아요 버튼 꾹 누르고 갑니다. 꾸준히 지켜볼게요 화이팅입니다:)

  • @crumelis
    @crumeli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업계 상황을 모르면 알 수 없는 내용들을 세세하게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밴드음악 정말 좋아해왔는데 남아서 활동하는 분들이 많지 않아서 늘 아쉽더라고요ㅠㅠ 구조적으로 참 어려움이 많았군요.. 하남에 스피어 생긴다고 해도 관객 동원할 수 있는 밴드는 몇이나 될런지.. 우리 밴드들이 영국에서 인정받고 돌아온 럼킥스나 오토보케비버와 북미투어 다녀오는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처럼 다양한 기회들을 개척해나갈 수 있길 바래봅니다.

  • @sangminhan1976
    @sangminhan1976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1

    돈도 돈이지만 군대가 가장큼. 조금 괜찮은밴드 나왔다하면 대부분 군대가따와서 나이들고 생각도바껴 해체하는팀이 대부분이고, 그다음은 자본력있는 레이블이 아예없음. 본인들이 아무리열심히하고 인지도가 쌓여도 개인들의힘으로 올라갈수있는 곳은 한계가있는데 거기서부터 이끌어줄수있는 서포터가 없으니 계속 제자리걸음하다 지쳐서 그만둠.

  • @huracanevo6321
    @huracanevo632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아이돌밖에 없는 밴드의 불모지는 한국과 동남아입니다. 밴드는 유럽이나 미국에 많습니다.

  • @melodysheep2651
    @melodysheep265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게이팝이 꽉 잡은 나라에서 록을 바라다니..

  • @thinkjin
    @thinkji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wave to earth가 스포티파이 월시청자수가 엄청 높더라고요. 내수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쪽으로 잘 뻗어나간거 같아요😮

    • @htl2music
      @htl2musi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

      맞아요. 작은 국내 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아도이나 웨이브투어스 같은 팀이 계속 생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Capobvious1
    @Capobvious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회사 퇴근 후에 짬내서 합주하며 멤버에게, 또 관객에게 남은 일말의 열정으로 씬을 유지하는데에 이바지하는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 염병 같아 보이겠지만 우리의 때가 존나 올 거다 생각해 보자구요!

    • @htl2music
      @htl2musi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

  • @i1xxjj3388djj
    @i1xxjj3388djj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밴드사운드에 대한 목마름이 있다는걸 건사피장이 보여줬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문제는 돈이지...... 배고프게 음악 해봤자 뜬다는 보장이 없으니
    대형 기획사에서 나온 day 6도 성공 했냐고 물어보면 아니기도 하고

  • @nicets2645
    @nicets2645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산울림 시나위 같은 밴드 조차 표절곡 투성이.. 밴드들의 작곡 전문성도 너무 떨어짐

  • @이선흠-g1u
    @이선흠-g1u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무엇보다 이젠 음악을위해 사람이 모이질않음 조금만 스트레스가 있는상황이면 깨지고 집중력이 없어서일까 프로지향이라면서 프로마인드장착한 사람이 점점 없음

  • @ekekekk687
    @ekekekk687 3 месяца назад +1

    검은화면에 글씨써서 나오는거 보고싶은데 너무 금방 지나가서 차라리 말로 하시던가 시간을 좀 늘리던가 하시는게 나을거같아요 계속 뒤로 돌려서 하나씩 다 보다가 카우치는 타이밍 맞춰서 멈추기도 힘들어서 짜증이 나네요

  • @imRuYA
    @imRuYA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운이 없어서 뜨지 못한 실력있는 밴드들이 너무 많네요 ㅠㅠ 라이프 앤 타임 돌아와줘...

    • @이쏠랖4것
      @이쏠랖4것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라앤타는 돌아오기 힘들듯..안타깝

  • @안맞네
    @안맞네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락 붐은 온다....!!

    • @htl2music
      @htl2musi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많은 이가 바라면 그렇게 될 겁니다!

  • @jimankim417
    @jimankim417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진정한 록은 서구 기독교 문화에서 나오는거야 .
    꼰대 유교나라에 록이라니.

  • @그냥살기
    @그냥살기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해외 록메탈도 죽쑤는 중인데 국내가 어캐잘됨 어차피 아무도 관심 안줄거 버줌마냥 혼자하는게 짱

  • @정구는핵말려
    @정구는핵말려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ㅋㅋㅋㅋ 제목을 있는 이유라고 봤었네 ㅋㅋㅋㅋㅋㅋ
    전세계에서 가장 예술적이지 못한 민족이라 안됨 ㅅㄱ
    신해철이 위대한 이유가 그럼에도 메이저 뮤지션중 일본에 조차 그보다 위대한 아티스트가 없음
    미안하지만 다른 가수들? 그냥 사랑타령하는 가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누구라고 하지는 않겠지만 그들에게 신해철은 넘사벽임
    그리고 한요한, 정말이지 이 나라 사정 생각해보면 한요한이랑 신해철의 존재는 진짜 상징적임
    음악 후진국 대한민국, 대한민국이 음악 선진국이면 중국도 선진국이다 ㅋㅋㅋㅋㅋ

  • @consistenttastemetalhead
    @consistenttastemetalhead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누군가 mbc에서 바지를 안 내렸어도 지금보다야 쉽겠지만 여전히 다른 장르보다 현저히 어렵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하는 열정이 이 장르를 지탱하는 거겠지요.

  • @shgdudeehdduuu9807
    @shgdudeehdduuu9807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나라에 록 듣는 새끼들이 없음 양산형 발라드나 빨기 쉬운 아이돌을 빨지 귀찮게 록을 소비하는 소비층이 없음

  • @_inmm
    @_inmm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K인디차트는 늘 갓곡이 넘쳐나건만 사람들은 그건 안중에도 없고 애꿎은 QWER만 실력없다 까고 있다

    • @htl2music
      @htl2musi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ㅎㅎㅎㅎㅎㅎㅎㅎ

  • @JamesTyler-m7n
    @JamesTyler-m7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영상 말미에 팝은 위에서 내려온 음악 밴드는 아래에서 함께 올라가는 음악이라 표현 해주셨지만..제가 볼 땐 유년 시절 밴드와 함께 올라가야 했던 10대 20대 인구가 지금은 무명 아이돌의 성장과 함께 하는 경우가 많아서 말씀하신 것도 성립하지 않는 듯 합니다.

  • @dorkidiotnerd
    @dorkidiotnerd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03:06 갤익 언제까지나
    인생 곡 중 하나인데 관심있는 컨텐츠에서 보니까 반갑네용

  • @마이클셈벨로
    @마이클셈벨로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40대 아재 잔물결 입덕함. 자기 목소리 그대로 노래하는 보컬이 너무 오랜만이어서 정말 오랜만에 저항감 없이 들었는데 세상에 음악을 너무 잘해..

  • @jazzman3309
    @jazzman3309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일단... 곡이 매우 좋아야 댐.
    본인들끼리 좋은게 첫번째 이겠지만,
    그것만으론 안된다는 거지.😮

  • @axlrose5206
    @axlrose5206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밴드는 공연을 해야 하는데 행사 뛰기가 힘들어서 ㅜ 댄스팀이나 힙합 등등은 MR틀수있는 엠프하나만 있으면 되는데 밴드는 드럼셋트, 기타, 베이스 엠프가 있어야 가능하기에 행사 부르기도 부담되져 ㄷㄷ
    밴드로 성공하려면 유튜브로 해외에서 떠서 투어 다니는 방법밖에.. 롤링쿼츠 처럼 ㅎㅎ

  • @iam.Kim_minjae
    @iam.Kim_minja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음악으로 먹고 살만한 세상이 오길

  • @JHS0628
    @JHS0628 4 месяца назад +1

    기억도 안나는 초등학생때부터 락 음악을 좋아했는데 그때는 주로 일본 락 음악을 많이 들었어요 (Kgarra, shulla mucc 등) 그러다가 요 몇 년쯤 전부터 밴드를 비롯한 인디씬을 다시 파기 시작했는데 제가 몰랐던 좋은 아티스트들이 많아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ㅎㅎ 저는 그냥 우연히 알게된 아티스트들 음악이 전반적으로 좋으면 그 아티스트의 앨범들을 다 돌려보고 또 그 앨범도 좋으면 사기도 하고 그러다가 공연이 있으면 가기도 합니다 또 저도 약간 인디 부심이 있는거 같은데 그래서 주변 사람한테 자랑하는걸 좋아해요 이렇게 좋은 아티스트를 내가 먼저 알았다는 느낌으로요...ㅎ 근데 오늘 영상을 보고 댓글들을 보니 마음이 안타깝고 슬픈 마음이 드네요...정말 주변에 홍보도 더 열심히 하고 더더욱 공연을 많이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암튼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얼마나 밴드가 살아남기 어려운지 알았어요 더 더 더 찾아보고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 @kwangyasavage
    @kwangyasavag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

    과한 노동시간 때문에 여유 나면 무조건 쉬거나 알뜰하게 보내야 하니 큰 페스티벌에 몰리고 작은 규모의 공연을 참여하기가 힘든 것 같아요 경제력도 한계가 있으니 그 돈 모아서 큰 곳에 간다?
    노동시간이 줄고 중산층이 늘면 시장이 더 커지지 않을까요?
    백종원 선생님이 소비자들이 저녁을 밖에서 먹는 사회가 되어야 자신들이 수혜를 본다고 했던 것 같아요 비슷한 얘기겠죠.. 너무 비싸면 안 된다고도 하시고... 영상 잘 봤습니다

    • @htl2music
      @htl2musi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전에 요아소비 영상에서도 말했듯 음악 시장의 문제는 사회 전체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한국은 노동시간과 출퇴근 이동시간이 너무 길죠. 🥲

  • @hyunten9969
    @hyunten9969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비지니스 생태계가 바뀌어서 어쩔 수 없겠죠. 록음악 전성기 시절과는 창작의 과정, 기술, 배급체계 등이 바뀌었으니 어떻게 보면 시대의 변화에 따라 도태될 수 밖에 없는 것이 록밴드 위주의 록음악이 아닐까 합니다. 이제 록밴드는 BTS, 블랙핑크 같은 팀들이 록밴드가 되어버렸죠. 개인적으로는 BTS, 블랙핑크가 록밴드라 불리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러한 생각에 미친놈 아냐? 하면서 거부감을 가질 분들도 많을 겁니다만....

  • @나니카-p2g
    @나니카-p2g 6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음악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음악 본질에 대해서는 언급이 거의 없네요. 40년째 록팬이지만 문제는 한국의 록음악 수준에 있지 않을까요? 한국에서 요즘 뜨는 밴드들이 외국 시골마을 밴드보다 더 독창적이고 영혼이 담긴 음악을 하고있을지 의문입니다.

  • @wodnjsqk
    @wodnjsqk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참.. 새삼 다시 깨닫는 쉬운길 냅두고 어려운 길을 선택한 해철옹.. 그립읍니다 마왕님

  • @펭귄-v8q
    @펭귄-v8q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내가 보기엔 아티스트 스스로 컨셉들이 죄다 약간 몽환적이고 신비주의 컨셉으로 나옴
    소수의 리스너들은 저런게 진짜라고 억빠하고 대중음악은 오히려 무시하는 태도를 가짐
    결국 그들만의 가수, 리그로 끝남
    반대로 힙합이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아진 이유는 마이너하거나 빡센 힙합을 만드는게 아닌 대중적으로 듣기 편한 음악을 만들어 일단 인지도를 쌓았기 때문이라 생각함
    추가적으로 밴드 특성상 보컬에게만 시선이 쏠리는것도 한몫함

    • @시해시-u1h
      @시해시-u1h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몽환적이고 신비주의여도 노래가 좋으면 상관없는데 죄다 구림ㅋㅋ..

    • @펭귄-v8q
      @펭귄-v8q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시해시-u1h ㅇㅈ 노래좋으면 뭔 분위기든 대중적으로 뜨지

  • @mtnet350
    @mtnet35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카우치사건이 좀 크긴 컸죠. 그나마 국내에서 락이 대중관심에서 많이 밀려났을때인데 큰 게 한방이 딱! 게다가 국내에서 락이나 메탈류를 많이 듣던 세대는 이제 최소 40대이상인데 생업문제나 취향이 바뀌거나해서 멀어진 사람들도 있을것이고 대중가요시장이 바뀐것도 있을것이고 다른 이유들이 많겠지만 어쨌든 많이 아쉽네요.

  • @veritasastro
    @veritasastro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광범위한 조사,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한국의 락밴드들이 어떻게 음악 활동을 해나가는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이긴 한데, 사실 나이를 먹을 수록 음악을 멀리 하게 되는 사람들이 있고, 저부터도 그렇게 변해가는걸 느끼는 최근입니다.
    예전엔 드라이브하며 음악 듣는게 큰 즐거움이었는데, 몇달 전부터는 그냥 아무 것도 안 켜놓을 때가 되게 많아지네요.
    요즘 가장 인기있는, 일본의 King Gnu, 원오락, 한국의 실리카겔같은 밴드들 음악을 좀 들어봤는데 다들 정말로 엄청 잘 해서 감탄만 하기도 했습니다.
    근데 요즘거든 옛날거든 음악듣는 시간 자체가 줄어드네요.
    퇴근하면, 주말에는 뭐하고 뭐 해야지, 항상 그런 생각, 계획 뿐이고.
    음악이 여유를 만들어주는 것인지, 여유가 있어서 음악을 찾는 것인지..?!
    그래도 뜻있는 젊은 음악인들이 모이고 계속 나름의 발전을 해나가는거는 항상 멋있는 모습이죠.
    모르는 채널이었는데 우연히 보여서 재밌게 보았습니다.

  • @jmh8460
    @jmh846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오래전 MBC음악캠프이던가 거기서 생방인데 빨개벗고 나온 그 넘들 땜시 록뿐 아니라 인디 전체가 더 퇴보된것도 한몫하는듯...

  • @chanye_west
    @chanye_west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킹누... 언급해주셔서라도 정말 감사합니다... 탄탄한 팬층을 통해 예술성과 상업성 거의 전부를 시도하면서 일본 음악계에 큰 영향을 주고있는 밴드는 거의 없죠. 돔 투어도 할 정도니 이미 일본 탑급 밴드라고 해도 될 수준이고요.

  • @장연수-k1u
    @장연수-k1u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오 저도 너무 궁금해서 요청드렸는데 너무 좋습니다!!!

    • @htl2music
      @htl2musi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호진-i3i
    @이호진-i3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그냥 어느 정도 인지도 쌓일 때까지 미디로 곡 뽑고 유튜브 인스타용 사진 영상만 뽑으면 되는 거 아님?

  • @hb2825
    @hb2825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정말 좋고 디테일한 분석 너무 잘 봤습니다. 대안이나 방향도 수많이 제안을 해주셔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hollywood_man
    @hollywood_ma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기본적으로 음악하는 것을 직업이라고 생각하면 안 됨 취미라고 생각해야지

  • @horim80
    @horim8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요즘 젊은 친구들 밴드는 다들 멜랑꼬리한 음악을 마니 하더만요.. 락이라고 하기도 뭐한... 국내에는 메탈은 아니더라도 하드락이라도 하는 젊은 밴드는 없는건가.

    • @성시우-b9p
      @성시우-b9p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얼터너티브 락, 사이키 델릭 락 같은것도 락의 종류중 하나입니다. 저희 윗 세대들이 들었던 acdc, 메탈리카, guns and roses 같은 헤비메탈류들은 요즘 사람들이 듣기에 너무 헤비하고 거부감이 들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그게 쏜애플 실리카겔 검정치마 같은 모던록 장르의 밴드가 인기를 얻고 유명세를 타는 이유이기도 하죠. 예전과 같은 헤비메탈류 음악은 저희 아버지 세대가 즐겨들었지 요즘은 정말 흔하지 않습니다. 락이 무조건 하드락만 있다고 생각하진 말아주세요. 오히려 그런 편협할수도 있는 시각이 한국 락의 발전을 저해할수도 있습니다.

    • @eos71
      @eos7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냥 한국어가 문제에요
      영어 배워서 나가야함

  • @안병준-e3g
    @안병준-e3g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죽기전에 K-메탈이 떠오르는걸 보고싶습니다...

  • @yonglim2474
    @yonglim2474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25년전 첫앨범준비로 분주했던 우리밴드가 투영되네요 세월이 꽤 흘러도 별반 차이가 없군요

  • @QGQ1120
    @QGQ112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음악 팬, 특히 메탈 팬으로서 혼자서 왜 메탈은 한국에서 흥하지 못하는 지에 대한 이유를 생각해봤는데 영상 내용을 보고 많이 공감하고 또 자세하게 배우고 갑니다. 구독하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