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5 지금와서 다시보니.... 여기서 상대가 Rxc8 했으면 상황 참 곤란했을것 같네요. 30. Rxc8 Rxc8 31. Rxe7... 이 수순이면 마이너피스 하나 더 잃는 상황이 된거네요. 휴.... 상당히 위험했구나? 그러니깐 Nd2하기전에 내가 먼저 Rxc1을 했어야 했나봐요.
잘 모르는 오프닝에서 당황해서 불리한 상황에 갔는데도 끝까지 잘 싸우셨네요 🎉 보다가 오프닝에서 조금 아쉽다고 느끼는게 오프닝을 잘 모르셔서가 아니라 마인드 부분에서요 중앙폰 전개에서 3…d6를 두셨는데 이 때 두 칸을 밀지 한 칸을 밀지에 대한 선택지가 있는데 이런 경우 가장 먼저 고려해야하는 옵션은 두 칸을 미는 더 공격적인 쪽입니다 그리고 두 칸을 밀었을때 어떤 문제가 있을까? 라는 질문의 대답에서 문제가 없으면 두 칸을 밀고 실제로 문제가 있으면 한 칸을 미는 것이 체스 플레이어가 주로 추구하는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폰을 두 칸을 미는 경우 생길 수 있는 문제는 폰을 되잡을 때 퀸으로 되잡아야하고 그러면 상대가 나이트를 전개하면서 중앙의 퀸을 공격하여 템포를 벌 수 있는데 이번 게임의 경우엔 상대가 c3를 두어서 그 옵션이 사라졌죠 오프닝 이론이란 것이 처음부터 존재하는게 아니라 가장 진취적이고 합리적인 수들이 플레이어들 간에 기보로 쌓이고 전리되면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보는 입장에서 블리츠나 불렛이라면 크게 신경을 안썼겠지만 30분 게임인데도 잘 모르는 오프닝이니까 습관적으로 마음이 편한 소극적인 수를 두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조금 아쉬운 마음에 주절주절하게 되네요 😅
와 정말 감사해요. 딱 잘 보신것 같아요. 너무 조심스럽고 소극적이죠? 제 성격과도 관련이 있는것 같기도하고.. 두칸미는것이 더 공격적이다. 그리고 두칸 밀었을때 생기는 문제에 대해 고려를 해야한다...!!! 저는 이런게 있는것 같아요. 그냥 최선의 수를 두면되는데 뭔가 특정 오프닝이라는 프레임에 딱 들어가서.. "이 오프닝은 이렇다는데 난 어쩌지?" 하는 생각이 딱 들어버려요. 이 생각이 오히려 아이디어나 전개에 방해만 되더라고요. 정말 필요한 조언 감사드려요.
6:52 심쿵 포인트
8:25 지금와서 다시보니.... 여기서 상대가 Rxc8 했으면 상황 참 곤란했을것 같네요.
30. Rxc8 Rxc8 31. Rxe7... 이 수순이면 마이너피스 하나 더 잃는 상황이 된거네요.
휴.... 상당히 위험했구나?
그러니깐 Nd2하기전에 내가 먼저 Rxc1을 했어야 했나봐요.
체스막타의 첫 직접녹음을 보고싶다면 바로 이 영상입니다 여러분
이전...영상 몇개 더있는데 숨겨져있지요 그나저나 고대유물을 용케 찾으셨네요.
목소리랑 브금이 너무 좋아서 이거 틀어놓고 체스두면 힐링될 정도예요! 승패 상관없이 이런 영상 더 많이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잘 보고있어요 롱런하시길❤
감사해요!
이런 고전 영상까지
잘 모르는 오프닝에서 당황해서 불리한 상황에 갔는데도 끝까지 잘 싸우셨네요 🎉
보다가 오프닝에서 조금 아쉽다고 느끼는게 오프닝을 잘 모르셔서가 아니라 마인드 부분에서요
중앙폰 전개에서 3…d6를 두셨는데 이 때 두 칸을 밀지 한 칸을 밀지에 대한 선택지가 있는데
이런 경우 가장 먼저 고려해야하는 옵션은 두 칸을 미는 더 공격적인 쪽입니다
그리고 두 칸을 밀었을때 어떤 문제가 있을까? 라는 질문의 대답에서 문제가 없으면 두 칸을 밀고
실제로 문제가 있으면 한 칸을 미는 것이 체스 플레이어가 주로 추구하는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폰을 두 칸을 미는 경우 생길 수 있는 문제는 폰을 되잡을 때 퀸으로 되잡아야하고 그러면 상대가 나이트를 전개하면서 중앙의 퀸을 공격하여 템포를 벌 수 있는데 이번 게임의 경우엔 상대가 c3를 두어서 그 옵션이 사라졌죠
오프닝 이론이란 것이 처음부터 존재하는게 아니라 가장 진취적이고 합리적인 수들이 플레이어들 간에 기보로 쌓이고 전리되면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보는 입장에서 블리츠나 불렛이라면 크게 신경을 안썼겠지만 30분 게임인데도 잘 모르는 오프닝이니까 습관적으로 마음이 편한 소극적인 수를 두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조금 아쉬운 마음에 주절주절하게 되네요 😅
와 정말 감사해요. 딱 잘 보신것 같아요.
너무 조심스럽고 소극적이죠? 제 성격과도 관련이 있는것 같기도하고..
두칸미는것이 더 공격적이다. 그리고 두칸 밀었을때 생기는 문제에 대해 고려를 해야한다...!!!
저는 이런게 있는것 같아요.
그냥 최선의 수를 두면되는데 뭔가 특정 오프닝이라는 프레임에 딱 들어가서..
"이 오프닝은 이렇다는데 난 어쩌지?" 하는 생각이 딱 들어버려요.
이 생각이 오히려 아이디어나 전개에 방해만 되더라고요.
정말 필요한 조언 감사드려요.
영상 잘 봤습니다 재밌네요 ㅋㅋㅋ
6:47 ㅋㅋㅋㅋㅋㅋㅋ
중요한건 뭐다?
어...얼굴??
"꺾이지 않는 마음"
안홍진님도 그 말써서
안홍진님이 만든말인줄 알았는데
체스프릭 김창훈샘도 쓰던데요?
혹시 유서깊은 말인가요?
@@ChessMakta앜ㅋㅋㅋ 게임쪽에 관심 없으시면 그럴 수도 있죠
이번에 리그 오브 레전드 라는 게임에서 소년만화 스토리를 만든 데프트 선수가 한 말입니다.
(정확히는 기자 분이 쓰신 말이에요)
@@Dangha_ 아하 그렇군요 원래 있는 말이구나 ㅋㅋㅋ 나도 그 제목으로 쓸걸 그랬나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