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으로는 경찰들도 본인들 도플갱어에 의해 죽었지 않을까 합니다. 어느 나라건 긴급전화를 하면 해당 지역 경찰서에서 출동할테고 영화 배경이 된 해변에도 그 지역 경찰이 올텐데 영화 끝부분에 도플갱어가 엄청 많이 줄지어 있는 거봐선 경찰들도 도플갱어들이 방문했겠고 경찰서 내부에서 난장판이 일어났을 듯 합니다.
댓글을 통해 다양한, 좋은 의견들을 주셨습니다. 가족들이 차 안에서 듣는 음악은 N.W.A의 음악이 아닌 luniz의 음악이라고 합니다. 13분에 나오는 유전자 가위는 CRYSPER가 아니라 CRISPR입니다. 혼동에 의한 오타가 있었습니다. 또 조쉬의 딸이 옆돌기를 하고 있는 이유는 미국 고등학생들의 인싸, 권력의 중추라 할 수 있는 치어리더를 비꼬기 위한 표현이라고 지적해주셨습니다. 저 역시 미국 영화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미식축구, 치어리더의 의미를 생각하면서도 정작 리뷰를 제작할때는 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댓글에 다양한 의견들 감사드립니다.
@@extremepain9816 그렇게 봐도 어스는 잘 만든 편이라고 생각해요. 장르가 공포/ 스릴러를 쭉 이어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름 재밌었네요. 문제는 어스처럼 평작도 아니면서 온갖 소품에 의미부여 다 해대고 마무리도 제대로 안 해놓고서 '열린결말이니 알아서 생각 ㄱㄱ' 하는 영화들이 문제죠. 그런 영화는 작품 취급도 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이슨이 가짜라이터로 계속 부싯돌을 굴릴때, 도플갱어 제이슨은 실제 성냥으로 불을 켰기때문에 얼굴이 화상을 입은 것입니다. 그리고 주목할 점은, 주인공 가족 모두가 본인이 본인 도플갱어를 살해를 했는데(제이슨이 제이슨 도플갱어를 죽임 등등) 이것도 뭔가 뜻이 있지 않을까싶은데ㅜㅜ 아시는 계신가요
겟아웃보다는 못하지만 쫄깃하게 몰아가는 연출력은 진짜 좋더군요.. 감독 스스로가 완벽주의자인거같아요.. 어눌하지만 유일하게 말하는 레드, 14분이 지나도 안오는 경찰, 그리고 깔아놓은 음악 등등등 첨엔 좀 이상하지만 다 보면 이해가되는 훌륭한 각본과 연출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암튼 몇몇리뷰중 가장 공감가는 리뷰였습니다. 잘 듣고갑니다.
예고편만봐도 대충 어떤흐름인지 다 나오는데 이런영화를 왜보셨을까요? 그냥 취향에 맞는영화나보시지.. 어벤져스같은 영화도 말도안되는 만화같은 영화라 생각하고 절대 보면 안되겠죠? 구체적으로 말해달라니 설명도못하고 그냥 말할가치가 없다고 ㅋㅋㅋㅋㅋㅋ 대화할만한 상대는 아니네요. 질문에 대답도 못하고 그냥 가치없다고 말 안하려고하니. 본인생각도 구체적으로 말할자신이 없는건지 아님 그냥 할말이 없는건지는 모르겠으나.. 다른 사람들 취향 트집잡을 시간에 앞으로 님이 이해할만한 수준의 영화만 공감하며 많이보세요. 참! 장르영화란게 뭔지 모르시죠? 이런걸 아는 사람이면 이런 영화에 공감같은거 따지며 토를달지는 않습니다.
어스는 어떻게 보는지에 시각에따라 다른 영화입니다 11절11장의 의미는 신과의 약속을 어긴자들에게 재앙이 일어난다는 의미로 받을 수 있고 토끼의 의미는 중국에서 최초로 복제에 성공한 품종(?)이 토끼입니다 복제된 우리에게는 영혼이 없다 라고 이야기하고 있기때문에 가위가 유전자 가위라고 말하는 부분에 대해서 나갔다고 생각하기보다는 그렇게 보는 방식의 영화 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dodgeman8627 글쎄요 사실 복제자들과 전투장면이나 백인가족 살해 장면들 그리고 지하세계관에 대한 표현은 분명빈약했지요 납득 하기 어렵고 사실 블랙코메디 처럼보였음 감독의 의도해서 상당부분 여백을 둔것인지 모르지만 두작품밖에 안한감독이라서 경험치부족이 맞을듯한데
us 우리 라는 말 나 개인의 개인주의가 팽배한 미국을 향해 그 자세를 묻는 영화군요. 약탈자의 자성을 바라는 물음일까요? 라이너님의 리뷰를 보고나서 보는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겠다싶은 영화네요. 너와 나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주는 내용인것도 같네요. 감사드립니다 ^^ 좋은 밤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라이너님^^♡
와 이번 리뷰 너무 좋네요~ 영화보고 너무 혼란스러운차에 제일먼저 라이너님 리뷰부터 찾아 봤는데!! 제가 본 리뷰 중 최고에요!!! 더 선명하게 메세지를 드러내지 못한 점에 대한 아쉬움!! 저도 동감에 동감합니다! 그래서 더 어렵게 느꼈어요~ 겟아웃은 너무 뚜렷하게 드러났고...그랬기에 더 그 영화에 매료 되었던거 같아요!! 그치만 역시 천재적인 감독...감히 표현할수 없는 걸 표현하는 감독인것은 부인할수 없네요!!! 리뷰 감사합니다!
몇가지 추가하자면 1. 레드가 애들레이드를 바로 죽이지않은 이유는 후반부 칠판앞에서 둘의 대화에서 나옵니다. 애들레이드가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길 원했다는듯한 레드의 대사가 있죠. 백인가족의 복제들이 애들레이드를 바로 죽이지않고 수갑을 채운 이유 역시 그들은 애들레이드의 특별함(유일한 지상세계의 복제인간)을 알고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2. 옆돌기 딸래미는 후반에 설명되는 지하세계의 복제들이 원본의 액션을 따라한다는 설정의 복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애들레이드->레드의 발레라는 연결고리와도 연결되구요. 3. 14분뒤에 온다던 경찰이 오지않은 이유는 죽임을 당해서 오지못했기때문 (이후 조쉬네에서는 경찰에 아예 전화연결이 되지않음) 라이너님에게 궁금한게 몇가지 있는데 1. 리뷰 앞에 웃음에 대한 언급을 하셨는데 조라 복제가 시종일관 웃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 없는것같아서.. 웃음은 어떤 의미인가요? 2. 조쉬복제가 죽을때 키티복제가 소리없이 우는 얼굴을 하다가 갑자기 실실 웃는데 이 장면이 의미하는 바는? 겟아웃의 조지나가 떠오르긴 하더군요
다양한 해석이 나올 수 있다는것이 어떻게 보면 메세지를 담는데 실패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좋은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영화에서도 이렇게 다양한 관점을 영화에 잘 녹여내는 좋은 작품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리뷰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확히 어제 심야영화로 혼자 보러갔음. 어차피 영화는 혼자보는 재미지 생각하고 다른 관객도 많겠지 안심하고 갔는데 정말 나 혼자였음.. 뒤에서 문 닫아주는 순간 나갈까 고민하다가 겟아웃 정도면 볼만하겠지 했건만.. 시작부터 저 오프닝 노래랑 토끼들 주르륵 나오는데 살면서 제일 공포였음. 영화에 집중도 안되고.. 차에서 마약 노래 부르는 장면인데도 그냥 그 모습도 무서워보였고 20분동안 긴장하고 담걸린거같아서 그냥 나옴.. 아래로 스크린지나 내려가는것도 무서워서 뒤로 입구로 다시 나감 ㅠㅠㅠㅠ노래가 미친 계속 끊임없이 나오고 바다 도착한 장면 조금 지나서 걍 나옴 ㅠㅠㅠㅠㅜ.. 웬만한 공포영화도 다 혼자보러갔지만 코믹영화라도 그 영화관에 혼자있는 자체가 공포체험중 최고일듯.. 이 ㅣㅣ팝콘살때 표 할인해준다고 다시 결제해주시면서 혼자신데 괜찮으세요? 이 질문이ㅇㅇ 나는 늘 혼자봐여 대답했는데 그 혼자가 그 혼자가 아니였어...
저는 약자, 장애인, 빈자 등을 포함하는 개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바뀐 애들레이드가 훌륭하게 자랐다는 점, 어린 시절만을 좋은 환경에서 보냈음에도 지하에서 리더가 될 수 있었던 레드. 이것은 누구든지 환경이 바뀌면 능력자가 될 수도 있고 무능력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상징한다고 봤고, 지하세계의 사람들은 다들 장애인처럼 행동한다는 것, 지적능력이 지상세계 사람들보다 떨어진다는 것 등등으로 보아 모든 약자들을 대변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부자든, 빈자든, 장애인이든, 지식이 있든, 없든, 모두 같은 '우리'라는 것이지요.
좋은 해석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게 봤네요 겟아웃이 그렇게 잘만들었다고 들었는데 손이 가지 않아서 안봤는데 이 영화를 보고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m나이트 샤말란을 좋아하는데 취향저격하는 감독을 찾게되어 기분이 좋네요ㅎ 이 영화는 제가 볼때 저 예산 영화인것 같은데 매우 훌륭한것 같습니다 우리도 이런 영화를 만드는 분이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얼마전 물괴를 보고 드는 생각이네요ㅎㅎ
리뷰보고 영화를 관람해서, 더 깊이 생각하며 볼수있있던거같아요! 혼자봐서(냉철한 리뷰를 위해서 필수죠?!!) 걱정되긴 했지만 몇몇장면 빼고는 정말, 혼자서도 볼만했네요. 인간과 그림자를 보며, 자신들을 나타내기 위한 올바르지못한 표현(살인)이 지금 난민들의 불법적인 행동이고, 그림자에게 위협받는 인간의 절박함과 폭력성이 민족우월주의자들의 모습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구, 조쉬의 딸을 죽일때/그림자 딸의 죽음을 확인할때/레드가 죽을때 주인공에 대한 힌트가 보였던거 같아요! 리뷰보고 영화보니까 더 꿀잼이에요ㅠㅜ 라이너스님 짱짱맨이에요!!
리뷰 잘 봤습니다! 이제 좀 영화 이해가 됩니다! 근데 이런 장르의 영화 보통 작품성 있다는 영화들 보면 영화볼때는 이해가 하나도 않가고 보고와서 해석, 리뷰 이런거 보고 그때 이하하는 경우가 많은것같아요... 토끼가 뭘상징하고 그림자가 1111을 상징하고 이것저것... 이런걸 정말 영화관에서 이해하면서 보는게 가능한가요?? 영화가 정말 어려운건지 제 이해력이 부족한건지 ㅠㅠ 전 보면서 그냥 이게 뭐야... 이러면서 지루하게 보다가 끝나버렸어요 ㅠㅠ 이해는 하나도 못했고...
옆돌기나 백덤블링, 전부 왠지 모르지만 십대 미국 여자아이들, 특히 금발의 고교생이라면 나 이런재주있어~! 하고 한번쯤은 내보이는 재주입니다. 이런걸 보여주면 여자애들끼리 와 너 치어리더 들어갈 수 있겠다! = 너 파퓰러가 되겠다! 하는 식의 칭찬을 하는 식입니다. 고등학생때 학교 방송에서 치어리더를 모집하며 덤블링이 가능하면 오라고 했던 모집을 보고 뻥졌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ㅋ 개인적 경험으로는 금발에 후디, 그리고 요가팬츠를 입고 헤어벤드를 한뒤 포니테일을 한 백인 여학생들이 많이했어요. 이건 물론 제 개인적인 경험담이니 제가 좁고 안일하며 편협한 시야로 스테레오타입 묶어잡기로 생각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기에, 저는 감독이 백인들의 스테레오 타입을 비꼰게 아닐까 생각도 들더군요. 아무래도 헐리웃 영화에서 흑인들이며 황인들의 스테레오 타입을 싸잡거나 묶어 연출하는 작품은 차고 넘치니(피치퍼펙트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그것에 대한 미러링일까요? 전작 겟아웃을 생각하면 또 너무 무리수는 아닌 것 같은 기분도 드네요. 물론, 동시에 제 편협한 시각에 대한 변명이라는 것도 포함해서요.
역시~!!! 멋진영상 잘 봤습니다 어스 보고 으...응?? 아직 라이너님 리뷰 없어서 여기저기 리뷰 찾아봤는데 역시나 라이너님 리뷰를 보고나서야 어스가 보이네요 영화자체는 저한테는 별로였는데요 라이너님 해석을 보니 별로까지는 아니네요 늘 그랬듯이 영화보다 리뷰가 더 재미있네요 라이너님 늘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방금 어스보고 집에 왔는데 딱 맞춰 라이너님 리뷰가 올라와서 잘 봤습니다 ㅎㅎ 댓글에 스포있어요 주의해주세요 저는 딱 한가지가 의문이었는데요 왜 바꿔치기당한 ‘원본’이 지상으로 나간 그림자에게 종속당해서 원치않는 남자와 결혼을 하고 원치않은 괴물같은 아이들을 낳은걸까? 하는 의문이 계속 들었습니다. 그림자들은 원본을 따라해야하는 종속된 존재들이지만 지하로 끌려온 원본은 그렇지않았을텐데... 이 부분은 시나리오상의 오류였을까요? 아니면 지하에 살면서 그림자가 되어버린걸까요? 만일 후자라면 복제인간으로 태어났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지하라는 장소가 사람을 그렇게 만들었다는 뜻일까요?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어서 한번 더 보고싶은 영화네요 리뷰 잘 봤습니다 해석 감사해요 ^^
좋은 해석 감사합니다 늘 잘 보고 있어요 ㅎㅎ 이미 토끼,가위,1111등은 많은 분석이 나왔는데 애들레이드가 발레(호두까기인형)을 하는 장면은 중요한의미(지하에 있는 진짜 애들레이드의 각성)가 있는거 같은데 명확하게 이해되지 않네요 ㅎ 염두하신 내용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ㅎㅎ
저는 공포영화와 코미디의 경계에서 줄타기를 하다 실패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이 도플갱어를 죽이고 몇 명을 더 죽였는지 내기하듯 내뱉는 장면, 경찰을 불러달라 했을 때 나오는 노래 등 공포를 염두하고 만든 영화로 보기가 어려웠습니다 감독이 이를 노렸다고 해도 초반에 잡아왔던 분위기의 맥을 탁 끊어버린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게다가 지나치게 설명적이었습니다 전작인 겟아웃이 설정에 대한 것을 별다른 설명 없이 진행한 것과 다르게 이 영화는 초반, 중반, 후반 모든 것을 설명으로 일관하고 있죠 초반에는 자막으로 지하 시설을 설명하고, 중반에는 레드가 자신이 찾아온 목적에 대해 설명하고, 후반에는 레드와 애들레이드가 바뀌게 된 과정까지 설명합니다 반전이 신선했다면 그것을 자연스럽게 느꼈겠지만 반전이 진부하다보니 감독이 사실은 이렇게 된 거였다며 설명하고 관객에게 받아들이라고 강제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졸작들이 해왔던 실수죠) 영화를 보고난 뒤 제가 조던 필 감독에게 내린 정의는 이랬습니다 '깊지 않은 이야기를 상징으로 떡칠해서 있어보이게 만드는 감독'
저도 공감합니다. 재미는 있었지만 킬링타임 정도였지 막 '와, 엄청 신선해! 진짜 안 봤으면 평생 후회할뻔!' 정도까지도 아니었고 개그요소야 저는 약간 피식거리긴 했는데 워낙 극장 내에서 그런 부분이 나와도 조용한 분위기(?)라서 함부로 웃지는 못했네요. 게다가 그놈의 상징이 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본체와 복제 사이의 우선권은 어떤 원리로 누가 가지는지 궁금하네요.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즐거워하는 지상의 본체들과 괴로워하는 지하의 복제들의 모습, 소녀가 왕자님과 결혼했을때 괴물(복제)과 결혼했다는 레드의 말에서 지하의 복제들은 기본적으로 신체의 주도권이 없다는걸 보여주는데, 레드와 애들레이드 사이의 주도권은 어떻게 바뀌게 된건지 궁금하네요.
겟아웃 때도 그랬지만 노래나 음향으로 쫄깃하게 만드는 능력은 굿
진짜 여주인공은 무서울때 휘파람 부는 버릇이 있다. 죽기전에도 무서워서 휘파람 분다...
저 라틴어 성가같은 노래가 진짜 몰입을 확시켰다. 묘한 화성진행이 기괴함과 오싹함을 선사함. 가족들 서있을때는 너무 무서웠음. 여튼 신선하고 재미나게 본 영화였네요
ㅋㅋㅋㅋㅋㅋㅋ90
정말.. 네 가족이 손잡고 서서 등장했을때 무서워서 죽는 줄 알았어요..
@@moohaseyo 그 정돈 아닌데... ㅈㅅ 해보고 싶었음
경찰이 14분만에 오지않은것은 그때 다른 도플갱어들도 난리를 치고 있어서 아닐까요? 911이 모두 통화중이였던것처럼
제 생각으로는 경찰들도 본인들 도플갱어에 의해 죽었지 않을까 합니다. 어느 나라건 긴급전화를 하면 해당 지역 경찰서에서 출동할테고 영화 배경이 된 해변에도 그 지역 경찰이 올텐데 영화 끝부분에 도플갱어가 엄청 많이 줄지어 있는 거봐선 경찰들도 도플갱어들이 방문했겠고 경찰서 내부에서 난장판이 일어났을 듯 합니다.
@@kmolee230 저도 이렇게 생각 했음.
근데 총 다 있으면서 당하다니...
@@saintandwise 영화니깡...
영화 막판에 자세히 보면 길바닥에 경찰차들 널브러져 있는 거 나옵니다. 그들도 당한 거죠.
둣
토끼 사육장 노래는 소름끼치면서도 너무 좋음
ost만 따로 떼서 반전 영화들에 집어넣어도 손색이 없을정도였어요
진짜 아직도 생각남
진짜 왠만한 공포영화 다보고 나서 별로 생각안나는데 구라없이 저 노래는 ㅈㄴ 무서웠다 진짜로
Ost랑 기괴한 신체움직임 같은 연출만으로도 신선하고 자기만의 색이 넘치는 영화였어여..
댓글을 통해 다양한, 좋은 의견들을 주셨습니다.
가족들이 차 안에서 듣는 음악은 N.W.A의 음악이 아닌 luniz의 음악이라고 합니다.
13분에 나오는 유전자 가위는 CRYSPER가 아니라 CRISPR입니다. 혼동에 의한 오타가 있었습니다.
또 조쉬의 딸이 옆돌기를 하고 있는 이유는 미국 고등학생들의 인싸, 권력의 중추라 할 수 있는 치어리더를 비꼬기 위한 표현이라고 지적해주셨습니다. 저 역시 미국 영화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미식축구, 치어리더의 의미를 생각하면서도 정작 리뷰를 제작할때는 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댓글에 다양한 의견들 감사드립니다.
포아너 맞아요
라이너님 사소하지만 오타가있습니다!!
Crysper 유전자 가위가 아니라
CRISPR 입니다
@@extremepain9816 그렇게 봐도 어스는 잘 만든 편이라고 생각해요. 장르가 공포/ 스릴러를 쭉 이어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름 재밌었네요. 문제는 어스처럼 평작도 아니면서 온갖 소품에 의미부여 다 해대고 마무리도 제대로 안 해놓고서 '열린결말이니 알아서 생각 ㄱㄱ' 하는 영화들이 문제죠. 그런 영화는 작품 취급도 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송재호-b1c ㅎㅎㅎ.. 저도 CRISPR 적으려고 했는데 이미 해주셨군요.
ㅋㅋㅋ인종차별자 새키
흑인감독이라 백인케릭터를 쉽게죽였다?
감독에겐 모욕이 될수있는 농담이고
농담속에 인종차별적 편견이 있단것도 알고계신지요?
그러니까요 저도 들으면서 좀 불편했네요..
@@궁뎅이-s3d 저두여...
케x 캐o
그니까 ㅈㄴ 가볍게 무슨 농담따먹기 하는 말투 ㅈㄴ 맘에 안듬
원래 이런 사람인가봐요;; 전생에 비난이란 이름가진ㅈ사람에게 죽었나 겁나 집착행..ㅎ
초반에 압박감은 진짜 장난이 아니긴한데 ,, 갑자기 도플갱어끼리 싸울때 분위기가 이상해지지
제이슨이 가짜라이터로 계속 부싯돌을 굴릴때, 도플갱어 제이슨은 실제 성냥으로 불을 켰기때문에 얼굴이 화상을 입은 것입니다. 그리고 주목할 점은, 주인공 가족 모두가 본인이 본인 도플갱어를 살해를 했는데(제이슨이 제이슨 도플갱어를 죽임 등등) 이것도 뭔가 뜻이 있지 않을까싶은데ㅜㅜ 아시는 계신가요
리뷰에서도 나와있듯이 도풀갱어는 이민자 난민을 의미하고 결국은 그 도플갱어를 죽이는건 결국 이시대의 배타성 난민에대하 적대적인것을 의미하는것으로 본다.. 아니었나요?
애들이 능력있어서 도플갱어 무찌르는게 너무 시원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전체적으로 너무 무서워서 손으로 화면 가리고 자막만 봄 ㅠㅠ
우리가 누구냐고? 우리는 미국인이야. 라고 말한 부분 와 지금 이 해석을 보니 소름이네.... 트럼프에게 던지는 말이네;;
@@나랑사귀자-v8j 알아듣게 말을 해
@@iiilililiiilliiilil1346 아메리카 대륙 원주민들 죽이고 뺏은 건 합법이고?ㅋㅋ 게다가 멕시코인들이야말로 아메리카 원주민의 후손임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멍청한 놈ㅎㅎㅎ
내가 느낀감정
초반 : ...
중반 : ??
후반 : ?!
저두요 ㅋㅋㅋㅋ
언제나 영화리뷰의 퀄리티가 최고입니다!정말 잘보고갑니다
겟아웃보다는 못하지만 쫄깃하게 몰아가는 연출력은 진짜 좋더군요.. 감독 스스로가 완벽주의자인거같아요..
어눌하지만 유일하게 말하는 레드, 14분이 지나도 안오는 경찰, 그리고 깔아놓은 음악 등등등
첨엔 좀 이상하지만 다 보면 이해가되는 훌륭한 각본과 연출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암튼 몇몇리뷰중 가장 공감가는 리뷰였습니다.
잘 듣고갑니다.
훌륭한 각본이었다고요..? 세계관을 전혀 공감 시키지 못하는 쓰레기 각본이던데... 연출 연기 음악을 다 묻어버릴 정도더군요
세계관을 전혀 공감 시키지 못했다는데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세요..
실화를 바탕으로둔 영화도 아니고 상상을 영상으로 표현한작품인데 어떤부분을 공감하면서봐야되는지요?
영화라는게 그냥 보는사람에따라 해석이다르고 기분이다른건데
님한테 쓰레기각본이라고 남에게 니생각은 틀렸어라고 말하는것도 그렇고..
아무튼 님을 공감시키지 못한것들을 들어봤으면 좋겠네요.
@@dnflrkwhrakstp ?상상이면 아무렇게나 이야기를 진행해도 된다고 생각하나 보네요 ㅋㅋㅋㅋㅋ 에휴 ㅉㅉ 뭐 이야기를 할 가치가 없네요
예고편만봐도 대충 어떤흐름인지 다 나오는데 이런영화를 왜보셨을까요? 그냥 취향에 맞는영화나보시지..
어벤져스같은 영화도 말도안되는 만화같은 영화라 생각하고 절대 보면 안되겠죠? 구체적으로 말해달라니 설명도못하고
그냥 말할가치가 없다고 ㅋㅋㅋㅋㅋㅋ 대화할만한 상대는 아니네요. 질문에 대답도 못하고 그냥 가치없다고 말 안하려고하니.
본인생각도 구체적으로 말할자신이 없는건지 아님 그냥 할말이 없는건지는 모르겠으나..
다른 사람들 취향 트집잡을 시간에 앞으로 님이 이해할만한 수준의 영화만 공감하며 많이보세요.
참! 장르영화란게 뭔지 모르시죠? 이런걸 아는 사람이면 이런 영화에 공감같은거 따지며 토를달지는 않습니다.
@@dnflrkwhrakstp ? 취향의 문제가 아닌데요 ㅋㅋ 저는 원래 스릴러 공포영화 정말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런 개연성 1도 없는 영화를 보면서 의문을 느끼지 않았다면 지능이 문제라고 밖에 생각안되네용 ㅎ
마지막에 빨간여자 무빙치면서 가위로 딜넣는거 개멋졌음
카타리나 ㄷㄷ
혼자 가위춤추고있음 근데 그게 원래 애디일줄은...
@@쬬쬬쬬쬬-t5f 앗...스포...
@@김준우-f7b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ㅇㅌㅇㅌㅇㅋㅋㅇㅋㄱㅌㄱㅌㅌ
저는 영화 시작할때 hans across광고부분에서 tv화면이 잠깐 검은 화면으로 바뀌는 순간에 어린 에들레이드가 tv를 보고있는 그림자가 tv유리에 비치는 것도 소름이었어요. 에들레이드가 그 광고를 본 것이 도플갱어들이 손을 잡는 계기가 되었으니까요..
헐 그렇구나..
저도 엄마가 레드랑 바뀐건가 의심하다 나중에 엄마가 거침없이 지하로 내려가는걸 보거 확신했어요 ㅋㅋㅋ
영상 항상 재미있게 잘 보고있어요! 이번영상에서 유독 '소포모어 징크스'나 '점프 스케어'같은 전문적인 단어가 나와서 조금 어려웠어요...ㅠㅠ 밑에 조금 작은 글씨로 간단히 설명해주시면 더 좋을거같아요!
점프 스퀘어는 공포 영화에서 갑툭튀로 관객을 놀래키는 것을 말하는 거고 소포모어 징크스는 성공한 첫 번째 작품에 두 번째가 미치지 못하는(혹은 망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무섭지 않다고요?! 저는 옆사람 없었으면 도중에 나갔어요
어스는 어떻게 보는지에 시각에따라 다른 영화입니다
11절11장의 의미는 신과의 약속을 어긴자들에게 재앙이 일어난다는 의미로 받을 수 있고
토끼의 의미는 중국에서 최초로 복제에 성공한 품종(?)이 토끼입니다
복제된 우리에게는 영혼이 없다 라고 이야기하고 있기때문에
가위가 유전자 가위라고 말하는 부분에 대해서 나갔다고 생각하기보다는 그렇게 보는 방식의 영화 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욥니키니키 아 프랑스였군요
제가 검색능력이 딸렸네요ㅠㅠ
제이슨이 누나가 도플갱어 죽일땐 안놀래다가 엄마가 차키가지러가서 도플갱어 죽일땐 약간 놀래는것처럼 보였어요 이때 눈치챈것 같기도하고
눈치채고 자시고 원래 엄마 맞자나요 근데
김성현 ㅇㅈ 짜피 도플갱어의 아들인데 뭐어쩌겠음 도플갱어가 자기 낳은건데머
그때 가짜 애들레이드의 흰색옷이 점점 피에 물들어 도플갱어들의 빨간옷처럼 변해가는게 묘미죠
@@광주_2반_김한주 그정도로 피가 많이 묻나요? 아닌거같은데
김성현 묻어가고 있다는거지 누가 염색한것처럼 묻었댔나... 유일하게 흰옷에 피튄사람임
겟아웃보다 깊은 주제이지만 연출이 빈약한 탓에 음악에 지나치게 의존했고 충실하지못한 전개로 아쉽게 느껴졌지만.. 각본 연출 대본모두 혼자한걸 보고 감독이 천재라고 확신했음 다음작품도 기대됨
연출이 빈약했다구요? 서사의 논리성이나 설정의 치밀함이 부족했지 연출은 굉장했다 생각합니다.
@@dodgeman8627 글쎄요 사실 복제자들과 전투장면이나 백인가족 살해 장면들 그리고 지하세계관에 대한 표현은 분명빈약했지요 납득 하기 어렵고 사실 블랙코메디 처럼보였음 감독의 의도해서 상당부분 여백을 둔것인지 모르지만 두작품밖에 안한감독이라서 경험치부족이 맞을듯한데
@@인노노 원래 그런 느낌을 추구하는 감독인듯한데 심오한 주제를 논하지만 너무 진지해지지 않게끔 b급 요소를 군데군데 넣는것
@@dodgeman8627스토리 서사의 논리성 설정 타당성이 연출력임 ㅋㅋㅋㅋㅋㅋㅋㅋ
@@투리우 스토리 구성과 화면 연출은 다르죠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호러라는 장르로 풀어내는 감독의 역량이 멋지네요! 작품에 자신의 생각을 담는 것은 당연한 것일 수 있지만 요즘 장르 영화가 형식에 치중한 것들이 많아서 조던 필 감독의 재능이 더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영화 보고느낀점
미국은 지하어딘가에서 수백만개의
가위를 만들고잇다
저는 라이너님 리뷰가 더 소름이네요..
영화관련유투버중 최고이신듯..
매끄럽고 날카롭고 시원하게 리뷰해주시는것이 영상보는내내 감동이었습니다!
정말 다른 리뷰보다 훨씬 훌륭합니다~^^
믿고 보는 라이너님~ 계속 리뷰 부탁합니다~~
리뷰 너무 잘 봤어요ㅠㅠ 특히 에들레이드가 사용한 캠페인 방법이 철지난 손에 손잡고일 수밖에 없었다는 점이 뭔가 슬프네요
그러게요ㅠㅠ
근데 어스 중반부터 나만 ㅈㄴ 웃으면서 봄? ㅋㅋㅋㅋㅋㅋ
초반 : 곤지암 급
중반 : 뭐지 ㅅㅂ? ㅋㅋㅋㅋㅋ
후반 : 짱구 가족의 좌충우돌 아메리카 대모험
@@sgscahx 뭐가웃긴건가여?
오필리아 보고 경찰부르라고한거여?
보트에서 조명탄 비난간거요?
이 영화에서 코믹이란장면이있는지...모르겠음
yee방장게 엄마가 쌍둥이 도플갱어 한명 죽이는 장면에서 아들이 멍하니 바라보니까 엄마가 머쓱해하는 장면에서 영화관에 웃음꽃이 만개했어요
yee방장게 아빠가 애초에 개그케릭이던데요 ㅋㅋㅋㅋ
심지어 아빠 도플갱어도 웃겼음 전 ㅋㅋㅋㅋㅋㅋㅋ
@@조은겨-i6e ? 감독이 코미디 엄청넣었는데;
😂😂😂😂😂😂동감요 ㅋㅋㅋㅋ
바뀐 에들레이드가 지하에서 탈출해서 도움을 구하지 않은것도 조금 설명이 부족해서 아쉬운것 같아요 충분히 나올수잇는 구조엿으니 분신과 만난것일텐데... 그곳이 엄청 시골인것도 아니고 산타크루즈라는 휴양지 한가운데인데 말이죠..
레드가 침대에 수갑으로 채워놓고 나가거든요
라이너님 쉬지 마세요. 하루에 세 편씩 올려주세요.
영화보고나서 고구마먹고 얹힌 느낌이였는데..
라이너님 리뷰 듣고 나니 속이 다 후련하네여..
좋은 리뷰 감사해요.. 역시 라이너님 짱짱
오늘 보고 왔는데 되게 재밌게 봤어요 ㅋㅋㅋ 근데 옆에 아빠는 말하려는 메세지가 너무 많아서 뭘 말하려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용 ㅋㅋ
'어스 리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us 우리 라는 말
나 개인의 개인주의가 팽배한 미국을 향해 그 자세를 묻는 영화군요.
약탈자의 자성을 바라는 물음일까요?
라이너님의 리뷰를 보고나서 보는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겠다싶은 영화네요.
너와 나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주는 내용인것도 같네요.
감사드립니다 ^^
좋은 밤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라이너님^^♡
어스에서 U.S.할때 지렸
조쉬네 가족이 도플갱어에게 다 전멸당할때쯤 인공지능에게 경찰불러달라고 말한사람은 조쉬가 아니라 조쉬 와이프입니다! 결국 이상한 노래가 틀어졌지만요ㅎㅎ
와 이번 리뷰 너무 좋네요~ 영화보고 너무 혼란스러운차에 제일먼저 라이너님 리뷰부터 찾아 봤는데!! 제가 본 리뷰 중 최고에요!!! 더 선명하게 메세지를 드러내지 못한 점에
대한 아쉬움!! 저도 동감에 동감합니다! 그래서 더 어렵게 느꼈어요~ 겟아웃은 너무 뚜렷하게 드러났고...그랬기에 더 그 영화에
매료 되었던거 같아요!! 그치만 역시 천재적인 감독...감히 표현할수 없는 걸 표현하는 감독인것은 부인할수 없네요!!! 리뷰 감사합니다!
오 리뷰 보니깐 갑자기 보고싶어지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설정이 너무 허술해서 신경이 안쓰일래야 안쓰일수가 없었던 영화... 언제든지 밖으로 나올 수 있었으면서 몇년이나 준비했다는게 사람들 죽이고 손잡기 캠패인으로 우리를 알린다? 그 후엔?
의아한 점이 많긴 하지만 특유의 분위기와 음향이 너무 취향임
어쩜 그렇게 말을 깔끔딱지게 하시까?🖤 리뷰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US인 제목에 가운데 .을 넣으면 U.S가 된다는말 너무 소름돋았습니다. 어스를 보고 많은 생각에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봤지만 결국 다 소화해서 이해하지 못했던 작품이었어요. 나중에 2차 뛰러 가봐야겠습니다. 놓친 부분을 보면서 또 한번 소름돋고 싶어요
영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려요. 영화보고와서 리뷰를 기다렸는데..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ㅎ
몇가지 추가하자면
1. 레드가 애들레이드를 바로 죽이지않은 이유는 후반부 칠판앞에서 둘의 대화에서 나옵니다. 애들레이드가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길 원했다는듯한 레드의 대사가 있죠. 백인가족의 복제들이 애들레이드를 바로 죽이지않고 수갑을 채운 이유 역시 그들은 애들레이드의 특별함(유일한 지상세계의 복제인간)을 알고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2. 옆돌기 딸래미는 후반에 설명되는 지하세계의 복제들이 원본의 액션을 따라한다는 설정의 복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애들레이드->레드의 발레라는 연결고리와도 연결되구요.
3. 14분뒤에 온다던 경찰이 오지않은 이유는 죽임을 당해서 오지못했기때문 (이후 조쉬네에서는 경찰에 아예 전화연결이 되지않음)
라이너님에게 궁금한게 몇가지 있는데
1. 리뷰 앞에 웃음에 대한 언급을 하셨는데 조라 복제가 시종일관 웃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 없는것같아서.. 웃음은 어떤 의미인가요?
2. 조쉬복제가 죽을때 키티복제가 소리없이 우는 얼굴을 하다가 갑자기 실실 웃는데 이 장면이 의미하는 바는? 겟아웃의 조지나가 떠오르긴 하더군요
가장 좋은 해석 영상같아요. 너무 잘봤습니다.
항상 리뷰 잘보고있습니다 라이너님~ ㅎ
리뷰가 가장 깔끔하네요 ㅎㅎ
조던 필은 그냥 재밌는 개그맨으로만 봤는데 감독으로서의 역량이 하도 훌륭하다보니 사람을 다시 보게 만들더라구요.
음향으로 주는 쫄깃함이 너무 좋은 영화
상징성은 좋지만 진짜 개연성.... 특히 아빠가 보이는 행동들 보면 헛웃음 밖에 안나오는 장면들 밖에 안나옴... 겟아웃을 보고 했던 기대에 비해 허탈함...
진짜 이리뷰 기다렸습니다! 먼저 선댓글달고 감상하겠습니댜!
겟아웃보다 좋았음.. 미국의 정책을 비판하는 메세지도 좋았다. 우리와 그들을 나누는 현대의 모두에게 경고를 보내는 재미있는 영화
그러니까요
다양한 해석이 나올 수 있다는것이 어떻게 보면 메세지를 담는데 실패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좋은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영화에서도 이렇게 다양한 관점을 영화에 잘 녹여내는 좋은 작품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리뷰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깊은 리뷰 감사합니다. 저도 좋아하는 스타일이예요!
이쯤되면 영화사에서 라이너님에게 영화 돈 주고 봐달라고 해야될거 같은 심정이네요. 날카롭고, 논리적이고 설득력있는 해설 잘 봤습니다. 마저 다 퍼먹지 못한 컵 구석에 있는 요플렛까지 깔끔하게 먹은 기분이엥요, 후련!!
아 너무 멋진 리뷰!!
존경해요
너무 잘보았습니다. 다만 14:15에서 N.W.A가 아니고 LUNIZ 라는 그룹의 I GOT 5 ON IT이라는 노래입니다.
가장 깔끔한 리뷰 잘봤습니다!
정확히 어제 심야영화로 혼자 보러갔음. 어차피 영화는 혼자보는 재미지 생각하고 다른 관객도 많겠지 안심하고 갔는데 정말 나 혼자였음.. 뒤에서 문 닫아주는 순간 나갈까 고민하다가 겟아웃 정도면 볼만하겠지 했건만.. 시작부터 저 오프닝 노래랑 토끼들 주르륵 나오는데 살면서 제일 공포였음. 영화에 집중도 안되고.. 차에서 마약 노래 부르는 장면인데도 그냥 그 모습도 무서워보였고 20분동안 긴장하고 담걸린거같아서 그냥 나옴.. 아래로 스크린지나 내려가는것도 무서워서 뒤로 입구로 다시 나감 ㅠㅠㅠㅠ노래가 미친 계속 끊임없이 나오고 바다 도착한 장면 조금 지나서 걍 나옴 ㅠㅠㅠㅠㅜ..
웬만한 공포영화도 다 혼자보러갔지만 코믹영화라도 그 영화관에 혼자있는 자체가 공포체험중 최고일듯.. 이 ㅣㅣ팝콘살때 표 할인해준다고 다시 결제해주시면서 혼자신데 괜찮으세요? 이 질문이ㅇㅇ 나는 늘 혼자봐여 대답했는데 그 혼자가 그 혼자가 아니였어...
집과 차는 우리거냐고 물었던 인물은 조라였나 제이슨인가 했던 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처음 포스터에 흑인 여자분 .., 눈 부릎 뜨고 있는 포스터,.. 저만 코미디언 김민교 씨가 보이나요... 이거야 말로 도플갱어 인데,.,.,
저두요 ㅋㅋㅋ 첨 보자마자 김민교 생각남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보고와서 팡터짐
ㅋㅋㅋㅋㅋ 전 예전 개그맨 홍기훈씨도 생각나던데 ㅋㅋ
이 리뷰 보기전까진 갠적인 영화 평이 별로였는데 리뷰 보니깐 어스 다시보고 싶어지네요...
너무 잘봤어요! 이런 해석을 할 수 있네요:) 더 좋은 다른 영화 리뷰도 기다릴게요
믿고보는 라이너님 리뷰 넘ㄴ조아용
16:37 평점
영화보고 계속 의문만 들었는데
감사합니다
저는 약자, 장애인, 빈자 등을 포함하는 개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바뀐 애들레이드가 훌륭하게 자랐다는 점, 어린 시절만을 좋은 환경에서 보냈음에도 지하에서 리더가 될 수 있었던 레드. 이것은 누구든지 환경이 바뀌면 능력자가 될 수도 있고 무능력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상징한다고 봤고, 지하세계의 사람들은 다들 장애인처럼 행동한다는 것, 지적능력이 지상세계 사람들보다 떨어진다는 것 등등으로 보아 모든 약자들을 대변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부자든, 빈자든, 장애인이든, 지식이 있든, 없든, 모두 같은 '우리'라는 것이지요.
드디어 ~~
라이너님 리뷰 기다렸습니다!
지금부터 잘 보겠습니다
언제나 명품리뷰 감사합니다.
아니 근데 나머지 도플갱어들은 그렇게 디자인 됐으니 안 나온다손 쳐도, 도플갱어랑 바뀐 원래 주인공은 왜 밖으로 안 나왔을까? 누가 막는 것도 아니고 거기서 그 기나긴 세월을 살아야 할 이유가 없잖아
리뷰 기다리고 있었어요~~!!!!
평점 맞추기에서 제가 맞췄어요 😆
간만에 재밌는 영화 봤어요^^◡̈
좋은 해석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게 봤네요 겟아웃이 그렇게 잘만들었다고 들었는데 손이 가지 않아서 안봤는데 이 영화를 보고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m나이트 샤말란을 좋아하는데 취향저격하는 감독을 찾게되어 기분이 좋네요ㅎ 이 영화는 제가 볼때 저 예산 영화인것 같은데 매우 훌륭한것 같습니다 우리도 이런 영화를 만드는 분이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얼마전 물괴를 보고 드는 생각이네요ㅎㅎ
리뷰보고 영화를 관람해서, 더 깊이 생각하며 볼수있있던거같아요! 혼자봐서(냉철한 리뷰를 위해서 필수죠?!!) 걱정되긴 했지만 몇몇장면 빼고는 정말, 혼자서도 볼만했네요.
인간과 그림자를 보며, 자신들을 나타내기 위한 올바르지못한 표현(살인)이 지금 난민들의 불법적인 행동이고, 그림자에게 위협받는 인간의 절박함과 폭력성이 민족우월주의자들의 모습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구, 조쉬의 딸을 죽일때/그림자 딸의 죽음을 확인할때/레드가 죽을때
주인공에 대한 힌트가 보였던거 같아요! 리뷰보고 영화보니까 더 꿀잼이에요ㅠㅜ 라이너스님 짱짱맨이에요!!
좋은 리뷰 잘봤습니다. 추가로 차에서 따라부른 메인테마곡은 nwa가 아닌 luniz곡 입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이제 좀 영화 이해가 됩니다!
근데
이런 장르의 영화
보통 작품성 있다는 영화들 보면
영화볼때는 이해가 하나도 않가고 보고와서 해석, 리뷰 이런거 보고 그때 이하하는 경우가 많은것같아요...
토끼가 뭘상징하고 그림자가 1111을 상징하고 이것저것... 이런걸 정말 영화관에서 이해하면서 보는게 가능한가요??
영화가 정말 어려운건지 제 이해력이 부족한건지 ㅠㅠ
전 보면서 그냥 이게 뭐야... 이러면서 지루하게 보다가 끝나버렸어요 ㅠㅠ 이해는 하나도 못했고...
리뷰 너무 좋아용
연출도 좋지만 음악을 너무 잘 고름
옆돌기나 백덤블링, 전부 왠지 모르지만 십대 미국 여자아이들, 특히 금발의 고교생이라면 나 이런재주있어~! 하고 한번쯤은 내보이는 재주입니다. 이런걸 보여주면 여자애들끼리 와 너 치어리더 들어갈 수 있겠다! = 너 파퓰러가 되겠다! 하는 식의 칭찬을 하는 식입니다. 고등학생때 학교 방송에서 치어리더를 모집하며 덤블링이 가능하면 오라고 했던 모집을 보고 뻥졌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ㅋ 개인적 경험으로는 금발에 후디, 그리고 요가팬츠를 입고 헤어벤드를 한뒤 포니테일을 한 백인 여학생들이 많이했어요. 이건 물론 제 개인적인 경험담이니 제가 좁고 안일하며 편협한 시야로 스테레오타입 묶어잡기로 생각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기에, 저는 감독이 백인들의 스테레오 타입을 비꼰게 아닐까 생각도 들더군요. 아무래도 헐리웃 영화에서 흑인들이며 황인들의 스테레오 타입을 싸잡거나 묶어 연출하는 작품은 차고 넘치니(피치퍼펙트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그것에 대한 미러링일까요? 전작 겟아웃을 생각하면 또 너무 무리수는 아닌 것 같은 기분도 드네요. 물론, 동시에 제 편협한 시각에 대한 변명이라는 것도 포함해서요.
역시 라이너님의 리뷰는 다르군 항상잘보고있습니다 내용을보고 결말은 거의 예측하고 나왓을때 허무한느낌이들엇는데 이런 묵직한메세지가 담긴영화인줄은 몰랏음 항상감사합니다
역시~!!! 멋진영상 잘 봤습니다
어스 보고 으...응?? 아직 라이너님 리뷰 없어서 여기저기 리뷰 찾아봤는데 역시나
라이너님 리뷰를 보고나서야 어스가 보이네요
영화자체는 저한테는 별로였는데요
라이너님 해석을 보니 별로까지는 아니네요
늘 그랬듯이 영화보다 리뷰가 더 재미있네요
라이너님 늘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라이너님..늦었지만 구독합니다! 매불~❤
방금 어스보고 집에 왔는데 딱 맞춰 라이너님 리뷰가 올라와서 잘 봤습니다 ㅎㅎ
댓글에 스포있어요 주의해주세요
저는 딱 한가지가 의문이었는데요
왜 바꿔치기당한 ‘원본’이 지상으로 나간 그림자에게 종속당해서 원치않는 남자와 결혼을 하고 원치않은 괴물같은 아이들을 낳은걸까? 하는 의문이 계속 들었습니다. 그림자들은 원본을 따라해야하는 종속된 존재들이지만 지하로 끌려온 원본은 그렇지않았을텐데... 이 부분은 시나리오상의 오류였을까요? 아니면 지하에 살면서 그림자가 되어버린걸까요? 만일 후자라면 복제인간으로 태어났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지하라는 장소가 사람을 그렇게 만들었다는 뜻일까요?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어서 한번 더 보고싶은 영화네요 리뷰 잘 봤습니다 해석 감사해요 ^^
믿고보는 라이너 기다렸습니다!!
방금 막 영화관에서 나오는 길이에요 선 댓글 후 감상 가겠습니다!!!
여주 연기가 정말 좋네요
여윽시 리뷰는 1.5배로 봐야 제맛.
마지막에 노래나오면서 싸우는거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
17:04 U.S는 상상도 못 했네요 ㄷㄷ
저만 영화 보면서 저 몇백벌의 유니폼은 반티몰에서 맞춘건가... 가위는 공구한건가... 생각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저는 꽤 재밌었습니다 ㅋㅋㅋㅋ 영화 보고 집 오자마자 라이너님 리뷰 들으러 왔어용 ㅋㅋㅋ
가장 와닿는 해석이네요 잘 보았습니다^^
좋은 해석 감사합니다 늘 잘 보고 있어요 ㅎㅎ 이미 토끼,가위,1111등은 많은 분석이 나왔는데 애들레이드가 발레(호두까기인형)을 하는 장면은 중요한의미(지하에 있는 진짜 애들레이드의 각성)가 있는거 같은데 명확하게 이해되지 않네요 ㅎ 염두하신 내용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ㅎㅎ
저는 공포영화와 코미디의 경계에서 줄타기를 하다 실패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이 도플갱어를 죽이고 몇 명을 더 죽였는지 내기하듯 내뱉는 장면,
경찰을 불러달라 했을 때 나오는 노래 등
공포를 염두하고 만든 영화로 보기가 어려웠습니다
감독이 이를 노렸다고 해도 초반에 잡아왔던 분위기의 맥을 탁 끊어버린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게다가 지나치게 설명적이었습니다
전작인 겟아웃이 설정에 대한 것을 별다른 설명 없이 진행한 것과 다르게
이 영화는 초반, 중반, 후반 모든 것을 설명으로 일관하고 있죠
초반에는 자막으로 지하 시설을 설명하고, 중반에는 레드가 자신이 찾아온 목적에 대해 설명하고,
후반에는 레드와 애들레이드가 바뀌게 된 과정까지 설명합니다
반전이 신선했다면 그것을 자연스럽게 느꼈겠지만 반전이 진부하다보니
감독이 사실은 이렇게 된 거였다며 설명하고 관객에게 받아들이라고 강제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졸작들이 해왔던 실수죠)
영화를 보고난 뒤 제가 조던 필 감독에게 내린 정의는 이랬습니다
'깊지 않은 이야기를 상징으로 떡칠해서 있어보이게 만드는 감독'
저도 공감합니다. 재미는 있었지만 킬링타임 정도였지 막 '와, 엄청 신선해! 진짜 안 봤으면 평생 후회할뻔!' 정도까지도 아니었고 개그요소야 저는 약간 피식거리긴 했는데 워낙 극장 내에서 그런 부분이 나와도 조용한 분위기(?)라서 함부로 웃지는 못했네요. 게다가 그놈의 상징이 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와...라이너님은 미국인이 아닌데도 미국내부의 문제들, 문화에대한 비판을 너무 잘하세요. 이영화 너무 보고싶네요
좋은리뷰감사합니다
어스 보고 잘 이해가 안 가 찾아봤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그런데 한 가지 실수하신 게 있는 게 있는데, 조쉬가 아니라 조쉬의 부인이 경찰을 불러달라고 한 듯...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저랑 남편이 얘기했던 내용과 비슷했지만 더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셔서 좋았어요!
영화보고 와서 나름의 생각으로 리뷰했는데 라이너 리뷰를 보고 내생각이 정말 짧다는걸 느낍니다ㅋㅋ 항상 느끼지만 영화를 보고 라이너 리뷰를 보는건 이제 필수입니다!
본체와 복제 사이의 우선권은 어떤 원리로 누가 가지는지 궁금하네요.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즐거워하는 지상의 본체들과 괴로워하는 지하의 복제들의 모습, 소녀가 왕자님과 결혼했을때 괴물(복제)과 결혼했다는 레드의 말에서 지하의 복제들은 기본적으로 신체의 주도권이 없다는걸 보여주는데, 레드와 애들레이드 사이의 주도권은 어떻게 바뀌게 된건지 궁금하네요.
저두요!! 이게 넘 궁금했는데
이거에 대한 설명이 다 없더라구요ㅜ
레드는 지하에 갇힌 순간 주도권을 잃은건지...
그리고 주도권이 없던 복제들이 어떻게
결의를 해서 본체들을 죽이는 독립적인 행동을 할수있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ㅜ
배우들의 연기가 끝네줬던 영화같습니다 전 진짜 재밌게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