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의 가족 모두 실존인물이지만 조금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우선 이들 모두 칭기즈칸의 후손인 황금가족이 아닙니다 소설속 아버지 여양왕 차칸테무르는 몽골 나이만부족 출신이며 생전에 왕위에 오른적은 없고 반군제압 과정에 암살되어 충양(忠襄)왕에 추봉되었을뿐입니다 실제 여양왕은 원나라에서 차칸테무르 사후 공을 인정하여 차칸부친 아노온한테 내린 왕위입니다오빠인 왕보보는 차칸의 누이의 아들이며 양자로 입양된것은 맞습니다만 황족이 아니라 몽골 바야우드 부족 출신입니다 조민의 실제 모델은 차칸테무르의 딸이 아니라 왕보보의 친여동생이고 아이러니하게 포로로 잡힌후 주원장의 어명으로 둘째아들인 진민왕 주상에게 정실왕비로 시집가게 되는데 주상이 병사후 순장당하게 됩니다 사서에는 진민열비왕씨로 기록되구요
개정판에 장취산이 잠시 고려인무사들과 접촉하는 부분도 짧게 나오지요... 확실히 정사와 가상을 섞어 버무리는 이 구성은 감탄 또 감탄~~!! 다른 대감님 영상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엔딩부분은 원판이 더 낫다고 생각이드네요... 뭔가 권력자의 야비함을 잘 표현한거 같아서리😅😅😅
장삼봉이 실존인물일 가능성은 높지만, 태극권은 그가 만든 게 아닙니다. 그 누구도 양식 태극권이 진식 태극권에서 파생된 것이란 걸 반박하지 못하고, 진씨 태극권은 진가구라는 진씨 씨족 마을에서 탄생했습니다. 참고로 김용 작품에서 나오는 모든 택극권은 양식 태극권입니다. 장삼봉이 태극권을 창안했다면 초식 이름이 진식 태극권 것이 나와야 하는데 양식 태극권 초식명이 나와서 제가 참 어리둥절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어찌 보면 의생의 의천도룡기 라 볼수있겠네요 장무기가 호접우 에게 한독 치료를 의탁하면서 의서를 공부 해서 의생이나 다름 없게 되죠 장무기가 처음 치료한 환자가 상우춘 이었구요 거기다 성격이 우유부단 해서 구양신공이나 건곤대나이 같은 절세무공을 익혔음에도 불구 하고 이리저리 휘둘리는 캐릭 이라더군요
소설과 역사를 넘나드는 김용 작가의 무협지. 하지만 너무나도 한 족 중심이라 감정이입이 좀 안되는 면이 있지요. 하지만 그래도 좋기는 한데, 명교 설명 때, 명교의 전신인 마니교가 마교같은 것으로 치부된게 단지 마니의 마자 때문이라는 것도 넣어주셨으면 좋았을 텐데요. 마교보다 정파가 더 나쁜 것도 있었으니 말입니다.
고려에 쳐들어온 홍건적 주원수가 주원장이라는 말이 있던데.. 그리고 당시 주원수 부대와 싸운게 이성계고 둘이 싸우면서 얼굴도 튼 사이라고.. 아무튼 그때 싸워봐서 그런지 이성계가 최영의 북벌은 반대했지만 중국에 명나라가 등장한 조선개국 초기엔 북벌에 적극적이었다는 것이죠. KBS 드라마 정도전에서 이성계가 "주원장이 이 간나쉐키!" 하면서 극대노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게 괜히 그런게 아니었다... 라는 썰 입니다. ㅎㅎ
백성에게 딱히 못 살게 굴진 않았지만, 자기 세력을 보전하기 위해 너무 많은 사람을 숙청하여 죽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기 아들이 황제가 돼서 황권에 도전할 만한 사람들 숙청해서 죽이고, 그 아들이 일찍 죽자 손자가 황제가 될 때 황권에 도전할 만한 사람들도 숙청해서 죽이고... 그는 파의 황제입니다
평론을 잘해도 못해도 반대편이면 욕을 하죠. 지금은 아예 아이돌이나 신을 따르듯 종교화 되었으니까요... 김용선생께서 신룡교를 문화대혁명 당시 공산당을 패러디했다고 밝혔었는데 지금 공산당 지지자들은 김용선생을 욕하겠지 수긍하지는 않을 겁니다. 국내에서는 극단적 우파에서는 박정희대통령을 거의 완전무결한 신급으로 대접하고 극단적 좌파에서는 문재인대통령을 하나님처럼 추앙하죠. 모두 완벽하지 않을진데 공과 과를 따지지도 않고 말이죠.
조민의 가족 모두 실존인물이지만 조금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우선 이들 모두 칭기즈칸의 후손인 황금가족이 아닙니다 소설속 아버지 여양왕 차칸테무르는 몽골 나이만부족 출신이며 생전에 왕위에 오른적은 없고 반군제압 과정에 암살되어 충양(忠襄)왕에 추봉되었을뿐입니다 실제 여양왕은 원나라에서 차칸테무르 사후 공을 인정하여 차칸부친 아노온한테 내린 왕위입니다오빠인 왕보보는 차칸의 누이의 아들이며 양자로 입양된것은 맞습니다만 황족이 아니라 몽골 바야우드 부족 출신입니다 조민의 실제 모델은 차칸테무르의 딸이 아니라 왕보보의 친여동생이고 아이러니하게 포로로 잡힌후 주원장의 어명으로 둘째아들인 진민왕 주상에게 정실왕비로 시집가게 되는데 주상이 병사후 순장당하게 됩니다 사서에는 진민열비왕씨로 기록되구요
좋은 정보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른 구독자분들께서 보실 수 있도록 고정 달아 놓겠습니다^^
0900000;;;
순장 ㄷㄷㄷ
복잡한 원명교체기와 홍건적의 난을 잘 요약해 주셨네요. 의천도룡기 배경과 함께 역사도 배우는 일석이조의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힘이나네요
정의를 자처하면서 악행을 저지르는.... 공감하고 또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만약 의천도룡기 실제 시대 현장이었다면
목격자 입장에선 겁나 무섭기만하고 잔인한 칼부림을 피하기 위해 어떻게든 도망쳐서 현장을 탈출하려고만 하겠지?
방구석에서 편하게 맛있는 간식 먹으면서 잘생긴 배우들만 뽑아놓은 드라마 구경과는 완전 딴판일듯 ;;
1:14 소녀시대 윤아 인 줄 알고 검색해 봤네요;; 아래 댓글 보니 윤아가 맞는거 같기도 하고;
맞습니다 ^^
개정판에 장취산이 잠시 고려인무사들과 접촉하는 부분도 짧게 나오지요...
확실히 정사와 가상을 섞어 버무리는 이 구성은 감탄 또 감탄~~!!
다른 대감님 영상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엔딩부분은 원판이 더 낫다고 생각이드네요... 뭔가 권력자의 야비함을 잘 표현한거 같아서리😅😅😅
저도 개정전판이 나은 부분들이 있어서 특히 사조 의천 엔딩부분이.. 아쉽더라구요^^
길태미 형 만난듯 ㅋ
@@익룡-c9l장삼봉제자 이방지 만남
잘 보고갑니다~ 중간에 윤아 나오는 드라마는 뭔가요?
무신 조자룡이라는 드라마일꺼에요^^
장삼봉이 실존인물일 가능성은 높지만, 태극권은 그가 만든 게 아닙니다. 그 누구도 양식 태극권이 진식 태극권에서 파생된 것이란 걸 반박하지 못하고, 진씨 태극권은 진가구라는 진씨 씨족 마을에서 탄생했습니다.
참고로 김용 작품에서 나오는 모든 택극권은 양식 태극권입니다.
장삼봉이 태극권을 창안했다면 초식 이름이 진식 태극권 것이 나와야 하는데 양식 태극권 초식명이 나와서 제가 참 어리둥절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네 말씀해주신 그대로 진식태극권이 원류이고 무당파도 그 시기가 당대란 말도 있고 장삼봉이 창안한 문파가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다음 준비중인 9파 1방 시리즈에서 그 부분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찌 보면 의생의 의천도룡기 라 볼수있겠네요
장무기가 호접우 에게 한독 치료를 의탁하면서 의서를 공부 해서 의생이나 다름 없게 되죠 장무기가 처음 치료한 환자가 상우춘 이었구요
거기다 성격이 우유부단 해서 구양신공이나 건곤대나이 같은 절세무공을 익혔음에도 불구 하고 이리저리 휘둘리는 캐릭 이라더군요
네 장무기의 특징은 역시 우유부단이 아닌가 싶네요ㅋ
소설과 역사를 넘나드는 김용 작가의 무협지. 하지만 너무나도 한 족 중심이라 감정이입이 좀 안되는 면이 있지요. 하지만 그래도 좋기는 한데, 명교 설명 때, 명교의 전신인 마니교가 마교같은 것으로 치부된게 단지 마니의 마자 때문이라는 것도 넣어주셨으면 좋았을 텐데요. 마교보다 정파가 더 나쁜 것도 있었으니 말입니다.
김용작가가 다루는 정파와 사파를 보면 오히려 사파가 더 정의롭고 의리가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역설적인 면이 또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UC8V-KYCxJA1laJdnPxwtagw 김용작가 때문인지는 몰라도 정파가 무조건적인 정의가 아니고, 사파도 악당만 있는 것이 아닌 무협지가 많이 나왔지요.
잘보고갑니다
고려에 쳐들어온 홍건적 주원수가 주원장이라는 말이 있던데.. 그리고 당시 주원수 부대와 싸운게 이성계고 둘이 싸우면서 얼굴도 튼 사이라고.. 아무튼 그때 싸워봐서 그런지 이성계가 최영의 북벌은 반대했지만 중국에 명나라가 등장한 조선개국 초기엔 북벌에 적극적이었다는 것이죠.
KBS 드라마 정도전에서 이성계가 "주원장이 이 간나쉐키!" 하면서 극대노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게 괜히 그런게 아니었다... 라는 썰 입니다. ㅎㅎ
주원수란 인물이 있긴한데 그럴듯한 썰이긴하네요 ㅋ
의천도룡기에서도 그렇고
오래되서 제목은 기억안나는데 예전에 읽은 중국에 관한 다른 책(중국인 저자)에서도
명나라, 정확히는 주원장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한족왕조 세운 인물인데 왜 그런지 아시나요?
백성에게 딱히 못 살게 굴진 않았지만, 자기 세력을 보전하기 위해 너무 많은 사람을 숙청하여 죽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기 아들이 황제가 돼서 황권에 도전할 만한 사람들 숙청해서 죽이고, 그 아들이 일찍 죽자 손자가 황제가 될 때 황권에 도전할 만한 사람들도 숙청해서 죽이고... 그는 파의 황제입니다
호군 주연의 주원장드라마에서는 주원장을 포장해서 다루어 주더라구요. 입지전적인 인물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주원장은 전라남도 해남사람입니다
재밌네요^^ ㅋ
주원장이 명을 세워죠
진우량이 주원장에게 패한 이후 주원장이 진우량의 둘째 아들 진리를 조선에 보냈죠. 우리나라 양산 진씨의 시조입니다. ㅎ
와... 진짜네요; ㅇㅎㄷㄷ
산중노인 핫산이 만든것이 성화령임 지금의 킥복싱의 원류 라고 봄
5분54초 : 홍건군은....명나라 말기가 아닌....원나라 말기입니다..
녹음할때 실수를 꽤나 해버렸네요 이런 ㅠ
고려를 미개 민족 으로 써놓아서 화났지만 책이 너무 재밌어서 용서가 되더라고요..^^
장백산 검신 탁불범도 대우가 안좋죠;
장삼봉은 고려에서 제자를 죽인 자를 찾아 나서는데...
이... 이방지?
@@UC8V-KYCxJA1laJdnPxwtagw 처...척사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원장은 고려인설이있죠
가능성이 없는 가설이지 싶네요.
어떤근거에 의한 설 인가요?
말도 안되는 가설이죠. 사실상 한국인과 중국인은 혈연적으로 가까워요. 특히는 중국 북방민족들하고 ... 한국인들이 동이의 후손이지만 중국인의 60%가 동이의 후손입니다.
신조협려의 영화를 보았는데 그때는 소용녀가 예쁘다고 생각했소 알고보니 야가 갸라고? ㅋㅋ 그때는 신선하고 이뻣소 영화를 보다가 음모를 꾸며 소용녀를 해진 장문제자를 욕했소 ㅋㅋ 아무튼 끝가지 사랑하는 양과와 소용녀의 모습을 보고 지금의 중국영화는 퇴보하고 잊는지
엽문처럼만 만들면 될것 같은데 중국 영화는 참... 안타깝죠;
도용도가 아니라 도룡도죠
장취산은 달인김병만을 닮았는데요 ㅎ
ㅋㅋㅋ 맞아요
박태환 나옴
오디요?
명을 세우는 주원장이 실존인물이며 고려 사람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니면 말고....
아니겠죠 ㅎ
아니면 말고 참 좋은자세이십니다. 아니면 말구요
어슬픈 현실정치 평론은 금물
평론을 잘해도 못해도 반대편이면 욕을 하죠. 지금은 아예 아이돌이나 신을 따르듯 종교화 되었으니까요... 김용선생께서 신룡교를 문화대혁명 당시 공산당을 패러디했다고 밝혔었는데 지금 공산당 지지자들은 김용선생을 욕하겠지 수긍하지는 않을 겁니다. 국내에서는 극단적 우파에서는 박정희대통령을 거의 완전무결한 신급으로 대접하고 극단적 좌파에서는 문재인대통령을 하나님처럼 추앙하죠. 모두 완벽하지 않을진데 공과 과를 따지지도 않고 말이죠.
싫어요 누구야!!
누굴까욥 ㅠ
@@UC8V-KYCxJA1laJdnPxwtagw그니깐요...좋아요 찬양하라!
감사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