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너무 배신을 많이 당함, 부모 세대 까지는 직장이든 연금이든 내가 내면 내가 받는다, 내가 회사 다니면 정년퇴직때 까지 다닌다 이런게 당연했는데, 요즘은 뭐만하면 짤리고, 연금냈는데 못 받을 예정이고, 통수만 당하니까 믿음이 사라지고, 보상을 재깍재깍 받아야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이 사라질 수가 없는거죠, 그런 위험을 보고 애를 낳긴 더 힘들어진거죠
있어도 조건이 너무 까다롭고 이것저것 서류 챙길 것도 너무 많고 신경쓸 일이 너무 많은데 복지정책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조건 다 보고 서류 다 떼고 하는 거 사실상 불가능임..그래서 내가 받을 수 있는 게 있어도 몰라서 못 받는 경우도 있고.. 물론 대부분은 조건이 안돼서 탈락하겠지만( ;ᯅ; )
정부지원.....ㅋㅋㅋ 그간 소득이 진짜 애매하게 걸려서 청년 관련 지원 단 하나도 못받았고 결혼할때도 회사랑 거리 문제때문에 신혼부부 주택 청약 이런거 신청도 못해봤어요. 하다못해 코로나 걸렸을때도 공공기관 다닌다고 지원금도 못받음. 그나마 임신해서 임신출산 지원금 그거 하나 바우처로 받았는데.... 월급도 애매하고 지원도 못받고 경제적으로 많이 힘드네요 ㅠㅠ 20대 후반에 결혼하면서 신랑이랑 애 셋은 낳자고 했었는데 맞벌이인데도 애 하나 키우는데 들어가는 돈이나 이것저것 생각하면 지금은 둘 셋 낳을 엄두도 안나네요... 직장에선 출산휴가 육아휴직 도합 15개월 쉴 수 있다고 쉬라고 하는데... 육아휴직 쓰면 월급 100% 다 주는것도 아니잖아요... 아이한테 들어가는 돈은 더해질텐데... 결국 아이 낳고 6개월만 쉬고 복직하기로 했어요. 이게 대부분 2030의 현실이지 않을까 싶네요 ㅠㅠ
와.. 제가 하고 싶은 말이에요.. 임산부 지원금 60만원 누구 코에 붙이나요.. 심지어 코로나 터지고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는 무료 검사, 진료 다 올 스톱 되어서 일반 산부인과에서 돈주고 받아야했어요.. 거기다 저는 애기가 안나와서 40주 이후 계속 태동검사랑 초음파 진료 받았는데, 두 검사 모두 보험 적용 가능한 횟수가 한정 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여,, 진짜 충격이였어요 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30주 초반에 60만원 바우처 전부 다 쓰게 되었네요...ㅋㅋㅋㅋㅋ 육아휴직 급여도 온전하게 다 안나와서 진짜 아끼고 아껴 썼어욬ㅋㅋ 되돌아보면.. 당근아니였음 정말 힘들었을거에여.. 당근마켓한테 상줘야해...ㅋㅋㅋㅋ
사실 아버님 중 한 분께서 말씀하신 게, 처음 시작이 빚부터 시작이다. 라고 하는 거 맞는 말씀 같다. 대학교가 필수가 됐고, 몇몇인 학자금대출을 받고, 몇몇은 또 국가장학금을 받는데, 그 중에 몇몇은 학자금도 국가장학금도 안 되는 애들이 있음. 학자금 받으려면 집에 돈이 없어야 하고, 국장은 뭐 성적이야 가뿐히 넘는데 수시전형에 따라 지원이 되고 안 되고가 있음. 그러면 당연히 부모 손을 벌릴 수밖에 없고, 그 중에선 부모가 그만큼 돈을 주는 게 무리일 수밖에 없으니 그걸 갚으려면 결국엔 사회에 나가서 빚이 생김. 꼭 대출이 빚이 아니라, 여러 측면에서의 빚. 그럼 그 빚을 갚으려고 해도 요즘 사무직 초봉 최저시급에 맞춰서 3000도 안 주는 곳도 많음. 2500~2800. 그 와중에 부모에게 갚을 거 갚거나 학자금 갚고, 숨 조금 돌린 후에 저축하려고 해도 다 1.x%~2.x%정도되는(지금은 올랐지만) 금리에 결국 저축을 한다고 해서 큰 돈이 되는 게 아니라 그저 원금만 저축하고. 그렇게 그렇게 정신차려보면 30대 혹은 30대 중반. 앗차하는 순간 결혼할 나이가 되었지만 아직 내 손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음. 그러면 그때부터 다시 5년~10년 새빠지게 저금하고 돈 불리면 40대에 결국 결혼을 하거나 결혼을 포기하는 거지.
요즘 젊은 사람들 돈씀씀이가 크다고 하는데 요즘 지방에서 차없으면 출퇴근도 못해서 회사에서 뽑아주지도 않음....ㅋㅋ....... 어쩔 수 없이 중고라도 사서 카푸어가 되 수 밖에 없음 뭐 전자기기 그런건 업무에 관계되어서 그럴 가능성도 크고 청년정책들 보면 현실적으로 내 주위 사람들 죄다 못받음.... 취미같은것도 아웃도어 스포츠처럼 돈쓰는 대신에 정기권 끊어서 원데이 클래스나 하고싶었던 공부하는 직장인들 크게 늘었음 그리고 저 아파트에 돈모아서 들어가야지 하고 빡세게 뼈빠지게 일하고나면 다음해에는 집값이 억단위로 더 올라있음
부모님 세대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세대간 문화적 차이를 객관적으로 보시고 적극적으로 이해하려 노력하시는 모습에 깜짝 놀랬네용 ㅋㅋㅋ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정말..사실 개인적으론 자식은 부모 하기 나름이라는 말처럼 청년이 된 자식의 부모는 마찬가지로 자식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저 네 분의 평화로운 가정이 자연스럽게 그려집니다! 컨텐츠도 좋고 보면서 기분도 좋아지는 영상이었네요 감사합니다~
그러려면 지금 기득권층이 자의로 축적한 부를 재분배하거나 모종의 이유로 국가경제시스템에 변형이 일어나야하는데 1번은 민주당 전체나 국힘꼰대들만봐도 절대 일어날리 없고 2번은 일어나면 일어나는대로 지금의 세대는 엄청난 고통을 받게될거란것. 혁명이면 국가신용이 떨어져 자본유출되서 고통받을거고 imf같은 불가항력적인 일은 말안해도 알만큼 고통스러울거.. 7-80년대의 고도성장기를 누렸던 저 부모세대처럼 경제특수를 누리긴커녕 현 청년세대는 몇몇분야에서 imf때보다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음ㅋㅋㅠㅠ암울하지만 그래도 살아야지뭐..
@@SLee-vh2jw 요즘 정치하시는 꼴을 보니 정치로 현 중요 문제 해결을 기대하기가 힘드네요ㅜ 왜 세계 꼴지 수준의 출산율이 나오고 있는지 관심도 없고 해결할 의지도 없어 보여 걱정스러울 따름입니다 ㅠ 말그대로 저희같은 서민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야하고 지역사회에서라도 잘 뭉쳐서 인간적인 삶을 우리가 만들어나가면 좋을것 같아요
@@SLee-vh2jw 걍 모택동 스탈린이 독재 재림해도 못바꿉니다. 갸들이 부동산 리셋시킨다고 하는 순간 바로 옆에서 암살할거임 그만큼 위부터 아래까지 전부 코 꿰어있는 것이 부동산이죠 원래 민주당 진보 애들이 떠들던 빅 픽쳐 -> 최저시급제도 및 상향 -> 검찰개혁해서 법망이 친 기업, 자산가 성향 못하게 막음 -> 기업분배, 복지, 대우 대폭 조정, 부동산 규제 강화로 중간이득 대폭 손보기 -> 노동자 및 자영업자 부담 줄이고 수입과 삶의 질 향상 -> 경제 선순환 등등 이런 루트 가려는데 당장 최저시급 가지고도 다들 난리고, 대선때 당장 종부세 올린다니까 진보성향 중산층들부터 싹 다 돌아서서 2번 찍어버렸죠 다들 코가 꿰인 상태라 뭔 개혁을 시도해도 지가 손해보게 되어있어 말짱 꽝이죠 말은 그럴싸하고 계획은 찬란하면 뭐해요. 국민 개개인들이 막상 지들 지갑이 걸린 일이라 코앞에 닥치면 다들 반대하는데 ㅠ
누가 그랬더라...예전엔 살 찌면 부자였지만 요즘엔 가난하면 살찐다고... 야채값이 고기값보다 비싸고 레트로트 음식들이 다른 거에 비해 그나마 싸니깐... 사실 싼 것도 아님...물가가 너무 심하게 올랐어...배달 음식을 아예 안먹는다치더라도 사람이 기본적으로 살 수 있는 의식주 시스템은 보장되어야하는데 그냥 요즘엔 타고난 금수저가 아니면 살기 힘든 세상이 되어가는 기분임..
어머님 아버님들 이렇게 공감잘하시고 계신분들이 있는거 보니 부모세대에대한 편견이 있지는 않았나 반성하게되네요 누구보다 옆에서 관심있어하고 이해하려하는 분들일텐데... 현실의 벽이 너무 높아 달라지는건 없더라도 이해와 개선점을 생각해주시는 부모님들께 많은 위로받을수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몇 년 사이에 부동산이 폭등한 이유로 2030은 늘 불안 속에서 살아가고 있어요. 주식이나 코인 열풍이 분 이유도 그 때문이죠. 월급으로만은 집을 절대 못 사니까요. 심지어 열심히 돈 벌어도 의미가 없는 것 같아서 벌써부터 허망하고, 저축하려고 해도 몇 십년을 모아야 해서 막연하고, 그렇다고 사치를 부리기엔 지금도 불안한 미래를 더 불안하게 만들까봐 무섭습니다. 그래서 결혼율도, 출산율도 줄어들 수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 슬프네요. 마지막으로 '풍요 속의 빈곤'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시대가 발전하면서 겉으로는 풍족해보이지만 개개인의 입장에서 가난하다는 현재를 너무 잘 표현해주신 것 같아요. 저희의 입장으로 봐주신 부모님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2030의 현실을 바라봐주지 않는 어른분들이 많이 계셔서 씁쓸한 경우가 많았는데 출연해주신 부모님들께서 직접 2030이 가난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주시니까 정말 위로 받는 기분이 드네요. : )
@박산하 그게 우리나라였어요. 박탈감이라는건 상대적인거죠 부모님 세대는 30대때도 대출이든 뭐든 서울에 집사고 살았잖아요 지금은 평범한 월급으론 어림도 없는데요 뼈빠지게 20년 넘게 모아야 겨우 되는데 203040 그나마 몸 멀쩡할때 뼈빠지게 벌어서 집사봤자 뭐해요 ㅋㅋ 50돼서 쇼파에서만 살게 뻔한데요
@박산하 영상의 논지가 요즘 청년들이 평범한 직장을 다니면서 집을 사는것을 떠나서 가정을 만드는 것마저도 망설여질 만큼 까마득한 경제현실이다. 빚부터 지고 시작한다. 대략 이런 취지인데 그쪽의 말은 집은 당연히 비싸다. 못사는게 당연하다. 수도권 땅값이 이러니 저러다. 너무 꼰대 아닙니까. 그저 공감해주고 다독여주면 누가 칼이라도 찌른답니까?
와 진짜 모자쓰신 어머님 정부지원이야기 정말 이해되요정부에서 청년 지원하는거 많긴하지만 주변에 저포함해서 지원받는사람 손에 꼽을정도로 적습니다!! 소득부터..재산..심지어 부모님재산잇으면 못받는경우도 많고…심지어 제주변에 거의 신청가능했던(?)청년적금 깬 사람들도 많이봤어요..
국가의 복지혜택 없이도 내 월급과 저축만으로 가정을 꾸릴 수 있는 게 진정한 독립이 아닌가 합니다. 표현상으로 국가로부터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다'지만 정확히 말하면 '받지 않으면 안된다'가 더 현실적인 표현인 것 같아요. 부모님 세대들이 따랐던 생애주기의 공식에서 벗어난 것을 넘어 지금은 지금 세대의 공식이 생긴 게 아닐까 합니다. 이런 취지의 동영상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 남의 일 쉽게 말하는 사람들 특징은 그 입장이나 그 현실에 처해보지 않았다는 점이다. 나이든 사람들이 1979년의 청년과 1998년의 청년과 2022년의 청년이 모두 다른 성격의 짐을 지고 살고있다는점을 알았으면 좋겠다 경험은 존중받아야 마땅하나, 과거의 방식이 현재에 적용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 현재 청년들은 현실속에서 나름의 고군분투를 하고 있다고 본다. 사회적 해법이 당장 없다면, 최소한의 이해와 공감이라도 잃지 말아야 할 것이다.
20대 후반에 접어든 제가 이 영상을 보면서 어머님 아버님들께 들려드리고 싶은 노래네요. 내 자신의 삶도 버거운데 누군가의 삶을 함께 짊어지는건 너무나 힘들고 그렇다고 내 마지막 순간에 곁에 아무도 없다면 너무나 외로울 것 같기도 하고... 윤하 - Truly Something I need 하나만 고르자면 Nothing I can trade for love 걱정 어린 위로는 고맙지만 그런 환상을 믿지는 않아 단정하긴 일러 가끔 노력하지만 상처받긴 싫어 난 회복이 더딘 터라 누군가의 삶을 함께 짊어지기엔 나조차도 당장 여유롭지가 않아 내 마지막 숨을 지켜줄 사람 있을까 아직도 어딘가 난 꿈을 꾸게 돼 갈팡질팡 하는 날 안아줄 수 있을까 말이 좀 안되지만 Truly Someone who loves me If I already passed by 후회 같은 건 없지만 Every choices left me here to being alone and lonely 어쩔 수 없었잖아 단정하긴 일러 가끔 노력하지만 상처받긴 싫어 난 회복이 더딘 터라 누군가의 삶을 함께 짊어지기엔 나조차도 당장 여유롭지가 않아 내 마지막 숨을 지켜줄 사람 있을까 아직도 어딘가 난 꿈을 꾸게 돼 갈팡질팡 하는 날 안아줄 수 있을까 말이 좀 안되지만 Truly 언젠가 이런 나도 이해받을 수 있을까 세상에서 완벽하게 사라지기 그전에 내 마지막 숨을 지켜줄 사람 있을까 말이 좀 안되지만 Truly
초반에 정부 지원 대화때 울컥했어요.. 야간 수당으로 애매하게 연봉이 커트라인 넘어서 정부에서 지원하는 지원 일체 못받는 20대 중반인 1인입니다 (청년청약? 이것도 못해요.ㅋ.ㅋㅋ..)친구들은 받는데 난 못받을때.. 진짜 서러워요 그렇다고 돈이 많은것도 아냐! 낮밤 계속 바뀌면서 골병만 들고 하.. 4년동안 꾸역꾸역 6-7천 모았는데 부질 없어보이고 이게 뭔가 싶기도 하고 지금 살고 있는 5평짜리 오피스텔 매매 하나 못함..
@@user-ky8lc8kh2v 그 뜻이 아니잖아요... 4년 죽어라 모아도 6-7천인데 당장 살고 있는 오피스텔 하나도 매매 못할 돈이라구요. 아파트 매매가 가장 좋죠 아파트 천국인 이 나라에 살면서 왜 몰라요 그걸.., 부동산 사이클? 말은 쉽죠, 추억거리? 그것도 말은 쉽죠 착실하게 모으는데 격차는 왜 안좁혀질까요? 돈은 제가 더 많이 열심히 모았는데 많이 모아서 탈락이더라구요. 제가 대기업의 머슴의 머슴의 머슴의 상머슴이라서 대기업 소속으로 들어가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중소기업혜택? 이런거 한개도 못받아봤구요 대기업은 무슨ㅋㅋㅋ 이 월급이 대기업이라고 말하고 다니기도 쪽팔려요. (교통, 식대 지원 X) 회사내 은행직원분이 이 회사 직원분들이 다들 나이는 적합한데 너무 연봉 액수가 너무 애매하게 넘어서, 또 대기업 소속이라 많이 탈락하신다고 그분들이 제일 안타까워 하시더라구요. 근데 그거 아시죠? 6-7천? 이 돈도 없으면 부동산, 투자 이런거 시작도 못해요 근데 제가 수도권에 살아요. 이정도 돈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더라구요. 지방 아파트 사라구요? 그 계약은 어떻게 하러 갑니까? 전 차도 없구요 거기까지 동행할 사람도 없어요 커뮤니티 이런데 가입하라구요? 근무 시간이 수시로 변동 되니까 강퇴당하더라구요 하 진짜 그냥 다 놔버리고 싶어요 근데 또 막상 그러지도 못해 돈써본사람이나 쓰지 전 그렇게 써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저 술 진짜 못하는데 와.. 술이야기 하시니까 내일 근무고 뭐고 때려치고 마시고 싶네요. 겁도 많아서 그러지도 못하는데..
돈 버는 20대 중반을 부러워하는 백수 20대 중반입니다ㅎㅎ 중견기업에서 근무하다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상사들의 괴롭힘 때문에 정신과 치료 받다가 결국은 퇴사하고 지금은 백수네요.. 소득이 없는 관계로 정부 지원 받아 청년 주택에서 살고 있지만서도 매달 나가는 월세, 관리비가 막막하네요. 배가 고파지면 재취업이 간절해질 줄 알았는데 삼각김밥으로 대충 끼니를 때우면서도 간절하지 않은 걸 보니 첫 직장의 여파가 꽤 컸던 모양입니다. 비슷한 나이 또래에 6-7천을 모으고 전월세가 아닌 매매를 고민이라도 해봤다는 자체가 이미 충분히 열심히 살아왔다는 증거인 것 같습니다. 저는 버텨내지 못한 삶을 잘 버텨내셨으니 더 좋은 날이 올 거예요. 너무 힘들 땐 하루라도 연차 내셔서 산이든 바다든 가서 소리라도 지르고 스트레스를 좀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힘들 때 바다가서 일출 보고 일몰 보고 멍하니 재충전했던 기억이 있네요. 님은 충분히 열심히 잘 살아오셨습니다. 님은 위를 올려다보며 부러워하겠지만, 제가 올려다본 곳엔 님이 계시네요. 서울은 지금 비가 옵니다. 계시는 곳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고개 들어 하늘 한 번 보시고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집값만의 문제가 아니라 제대로 된 일자리가 없으니 문제인거 아닐까요? 요즘 대학졸업하고 20대 후반이정도되면 최소 월 300은 받아야 할텐데 이게 가능한가요? 일부 대기업 아니면 힘든걸로 알고있는데 그렇다면 근본적인 구조적인 문제를 생각해봐야죠 일례로 최저임금올린다 그러면 자영업자 죽는다고 가진자나 못가진자나 같이 난리를 치는데 자영업자가 최저임금때문에 죽어나기는건지 아니면 그렇게 그들만의 싸움에 갇히길 바라는 어느 세력의 조정은 아닌건지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전 결혼해서 애둘에 맞벌이 둘다 대기업 다니고 집도있고 사는데 문제 없지만 요즘 우리 밑에 직원들 얘기들어보면 어디가서 꿀리지 않는 연봉인데도 집에서 받은거 없으면 뭘할 엄두가 안나니 비트코인이던 주식이던 뭔가 한방에 집착하고 이길이 아니다 싶으면 굳이 답안나어는곳에 오래있을 필요없다 생각해서 살길찾아 떠나는데 기성세대는 참을성이있네 없네 되도안되는 소리만하고.. 개인적 소견으론 정말 큰 문제인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우리나라가 기득권의 수준낮은 선동질에 휩쓸려 젠더간 세대간 성별간 이슈에만 집중되어 본질을 잃어버리면서 나라 경제던 개인의 삶이던 점점 필리핀처럼 극단적인 양극화가되어가는 것같어 심히 걱정스럽네요 누구나 다 대기업 들어갈수 없으니 각자 속한 자리에서 열심히 일했을때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을수있는 세상이 어려운건지 참으로 궁금하고 그렇게 힘들다하면서도 선거 및 정치에 대한 관심도를 보면 한편으론 스스로 본인들을 그렇게 옭아메는구나 라는 안타까운 마음이 공존합니다
최저임금은 자영업자는 큰타격이지요 알바비가 오르기에 ~ 님처럼 대기업이면 이해하기 힘드실겁니다 중소기업은 최저임금 기준에 상여금없애고. 성과금 시스템으로 돌아서며 임금이 더 타이트해졌습니다 우리사회가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이름있는 중소기업 제외한 사회시스템이 더 많습니다 각자 속한 자리에 열심히 일했을 때 합당한 대우라는 문제는 자본주의 사회가 풀어야하는 숙제지요 최저임금 올린다고 합당한 대우를 받는것은 결코 아닙니다 우리경제가 상위기업을 제외하고는 성장동력이 별로없고 자영업위주로 서로 갈라먹는 시스템이라 그런겁니다~ 제조업도 무너진지 오래되다보니 동네마다 커피숍 미용실 치킨집 등 많이들어서서 갈라먹기 하고있는 한국경제시스템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허태균 교수님이 그러더군요. 나라나 개인이나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고,, 대졸자 졸업률은 70프로인데,대학을 나와 가질수 있는 직업은 40프로 채 안된다고… 그러니 나머지 퍼센트는 실업률로 고스란히 바뀌게 된다고 이제는 사회 인식도, 시스템도 실질적으로 바뀔 필요가 있다고 말입니다. 대학에 목숨걸지 말고, 현명하게 하고 싶은 일을 지향할수 있게 구조적으로 변해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yoonsunkim5510 이거 진짜 동감이요. 모두가 대학을 가니까 경쟁이 지금 진짜 말도안돼요. 예전 저희 아버지 직장도 그때랑 지금이랑 비교해서 지금 경쟁률이 몇 배는 뛰었고 입사조건도 너무 까다로워졌고 대학을 줄이고 이런 말은 좀 극단적일 수도 있지만 어릴때부터 좋은 대학 가야된다는 인식을 심어주면 안될 것 같아요. 그냥 적당히 공부시키는 그런 교육제도가 만들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부모님 연구소 정말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다들 맞는 말씀만 하시네요! 영상 속 이야기처럼 요즘 아이들은 소비성이 강한 부분도 있는데, 다른 면으로는 저처럼 19살때부터 알바해서 용돈, 학비 다 벌어쓰고 가계부 열심히 쓰고 차곡 차곡 돈 모아가는 입장에서는 부모님이 30살 취업가능할때까지 용돈 주고 자취방 월세내주고 학비내주고 하는 친구들이랑은 출발선이 다릅니다. 그리고 그렇게 열심히 모아도 가파르게 치솟는 물가상승률을 따라가기엔 벅차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30대인데, 더 좋아질 앞날을 기대하며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대단하세요. 저는 20살 초에 공무원 준비하다가 때려치우고 알바해서 바로 독립했었는데 19살부터 알바하셨다니 정말 멋지십니다. 저는 참 가난하고 참 폭력적인 가정에서 자라서 제 경험 말하면 인생 강연이나 자서전 쓸 수 있을 것 같고... 또래 친구들과는 출발선이 참 달라요. 그래도 그 덕분에 내가 살 길을 찾으면 뭐라도 되더라고요. 개인사업자 내고, 확장하고, 미친 듯 발로 뛰고, 주말에도 일하다가 살짝 현타오던 중에 좋은 댓글을 읽게 되었네요. 맞아요. 감사하며 열심히 살아야죠 ^^ (지금은 20대 중반이에요)
저도 30대로써 보기엔 과거와 현재 둘다 삶이 팍팍한건 맞는것같아요 imf때 부모님들이 얼마나 아끼면서 생활한지 다 기억나거든요 하지만 한가지 차이점은 미래에대한 기대감 유무인것 같아요 과거에는 현재만 잘 살자라는 주의였다면 현재시대는 미래에대한 생각과 걱정거리가 너무나도 늘어나다보니 정신적으로는 훨씬 가난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대를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기대되는 채널이네요. 정말 열심히 살고 있는데 모으고 있어도 턱없이 부족하기만 하네요. 예전처럼 육아할 수 시대도 아니고 모든게 제가 자라온 어린 시절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자녀를 가지고 싶어도 고민만 할 수 밖에 없어요. 시기를 놓치게 되면 결국 가질 수 없겠죠… 그래도 힘내보겠습니다.
청년 여러분... 같은 청년으로써 말씀 올립니다.. 물고기를 주는 정책을 펼치는 곳을 뽑는게 아니라 물고기를 키우고 잡을 수 있게 해주는 정책을 펼치는 곳을 뽑아야합니다.. 지금 당장이야 본인이 느끼기에 돈을 주는 정책이 좋아보일지는 몰라도 본인들이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가 되었을 때를 생각해야합니다. 지난 5년을 돌이켜보세요. 돈을 주는 정책은 많았죠. 하지만 여러분의 취업문은 거의 닫혔고, 집값은 몇배씩 뛰었죠. 돈을 벌어야 집을 사는데, 취업문이 닫혔으니 돈을 벌 수 없고, 막상 취업했는데 집값은 몇배씩 뛰니 허탈감이 오죠.. 저는 30대 초까지 이렇게 모으고 대출 조금 받으면 경기권에 매매 하나로 집을 사겠다 라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게 지난 5년동안 박살났습니다. 집을 매매한다는 계획은 이미 지웠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제발 물고기를 주는 정책을 바라보지 말고 물고기를 키우고 잡는 방법의 정책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박산하 지난 정권 시작 즈음에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억 이상 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가격은 이미 몇배를 뛰었으니.. 혹여 님께서는 과감한 투자로 성공하셨을 지는 몰라도 다수의 입장에서 생각을 다시 해보신다면 부동산의 급격한 상승이 맞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부동산 폭등 전과 비교하면 같은 가격에 살 수 있는 지역이 달라졌다는 겁니다.
솔직히 말해서 너도나도 다 대학생인데 고작 4년제 대학나왔다고 대기업바라보는것 자체가 문제임 뽑히는 사람은 그만한 뭔가가 있어서 뽑히는거임 그게 학벌이던 뭐던 무슨 대학만 나오면 다 대기업이야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함 그럼 눈 낮춰야 되는데 그건 또 싫고 그렇게 허송세월 보내다 보면 아차.. 중소기업 사무직이라도.... 아... 연봉이... 하다가 나중엔 생산직이라도 알아봐야겠다 하게됨 근데 그땐 이미 늦었어 나이먹고 들어가는것도 힘들고 들어간다해도 버티기 힘듬 사무직? 신입이라고 외국애들이 무시함 너랑 얘기하다 수틀리면 과장도 아니고 차장 부장찾아감 일찍 들어와서 기계 한대씩 꿰차고 있는 애들은 사장까지도 감 까이는건 너만 까임. 생산직? 이미 니 위로 다 외국인애들이다 정신이 똑바로 박혔다면 직장 상사의 국적만 한국인이 아닌거지 어찌 됐건 상사대접 선배대접하면서 일하겠지만 적어도 나는 그런 한국인은 본적이 없음 외국애들이랑 싸우다 왕따당하고 혼자 떨어져나가버리던가 도망치듯이 사직서제출하는 꼴밖에 못봤음 한국인들이 실적이나 능력같은거 많이 볼것같지? 아니야 실제로는 외국애들이 훨씬 그런거에 민감함. 못한다고 판단되면 바로 들어온다
보통 가난이라 하면 절대적 가난을 생각한다 과거 대한민국은 침략과 전쟁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였다 먹는 게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될만큼 아직도 우리의 인사말 중에 하나가 식사는 하셨습니까 라는 것만 봐도 그렇다 그런데 엄청난 성장을 이루면서 또 IMF를 겪으면서 몇년 간의 출생 차이로 우리의 가난이란 정의가 다 달라지게 되었고 생각한다 예전엔 쌀밥 먹는 걸 부러워 하고 먹고 싶어했지만 지금은 쌀을 찾지 않는 시대이고 예전엔 중요한 날에나 먹을 수 있던 짜장면을 지금은 초등학생도 자기 용돈가지고 먹을려면 먹을 수 있으며 예전엔 아파도 병원을 가지 못해 병을 키웠지만 지금은 과할만큼 자주가는 세상이다 지표로 보면 우린 절대 가난하지 않고 그 세계 어느나라보다 잘 살고 있다 하지만 지금 청년이 말하는 가난은 절대적 빈곤과 절대적인 소득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지금 청년들이 하는 말은 노력해 봤자 이 돈 모아봤자 뭘 해봤자 이렇게 살거면 차라리 이런 식으로 지금의 노력과 저축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하고 현재를 비관하며 꿈을 갖는 건 둘째치고 미래를 그리지도 못하고 있다 사람을 앞으로 나아가게할 원동력에서 중요한 미래의 기대감을 거세 당한 상태라고 생각한다 사회초년생이 월 100을 저축하면 1년에 1200 5년에 6000 월 200을 저축한다고 봐도 1년에 2400 5년에 1억2천 5년간의 노력한 값이 저러한데 언론과 주위에선 집값이 주식이 올라서 몇억 벌었다더라 몇배가 올랐다더라 한다 근로소득으로 저축만한 자신의 노력에 회의감이 들게 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여지껏 저 돈 벌려고 취업할 때까지 공부하고 스펙 쌓았나 싶지 거기에 사회의 풍조가 재테크를 하지 않은 본인들의 잘못이라고 하니 근데 가만보면 대부분은 집을 갖고만 있었을 뿐이고 몇년 동안 물렸던 주식 운 좋게 오른 거 같은데 사실 같은데가 아니라 대부분 그렇다 청년들이 보았던 윗세대들 퇴근 후 tv만 보던 아버지 운전면허 말고 자격증 하나 없는 직장상사 운좋게 돈 번 졸부들 혹은 부모 수저 덕분인 사람들 그들이 본인들에게 인생 훈수하고 있다 나보다 노력은 훨씬 덜한 것 같은데 그래서 지금 청년들이 말하는 게 뭐냐면 공정한 세상에서, 노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집 같은 경우는 이미 살 기회조차 잃어버렸고 앞으로 대한민국 미래는 부정적이고 무튼 할말않할
근데 자본주의에서 재테크 공부하지 않는건 순전히 개인탓 맞습니다 다만, 근로의 가치가 심각히 떨어져서 삶의 기본요소 의+식 까지는 근로로 커버가 되지만 본인이 살고싶은 지역의 '주'가 근로소득만으로는 해결이 안되니 빈곤하다 느껴지는 거러고 봐요 의식주가 삶의 3대 기본요소인건 초등생때 배우는건데 말 그대로 기본인데도 기본조차 유지하기 못하기때문에 이점은 바로잡아야 할듯 싶습니다
@@Whitelauncher1 어디 재테크가 쉽나요.. ㅎ 말은 쉽죠 저는 대학 졸업하고 아둥바둥 정신없이 경력쌓다가 서른쯤 되서야 부업/재테크관련 공부 시작했는데.. 좀 더 일찍 해볼걸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누가 알려주기전까진 스스로 깨닫기 전까진 모릅니다, 생각이나도 실행으로 옮기기 까지가 좀 어렵겠죠, 지금은 5060세대와 2030세대의 빈곤 단어 의미가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해요
@@Whitelauncher1 자본주의에서 재테크를 하지 않는게 잘못이라고 하셨지만 생각을 달리 해보면 재테크를 하기가 두려운거에요. 위에 댓글처럼 매달 200씩 저축해서 5년에 1억 2천을 모았다고 생각합시다. 그럼 저희는 이 돈을 어디다 써야되죠? 보통 재테크를 생각하면 부동산이나 주식을 떠올리죠. 근데 1억 2천으로 부동산? 턱도 없이 부족한 돈입니다. 그 다음으로 주식인데 사실 주식으로 먹고사는 투자자가 아닌 보통의 직장인이 성공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말로 자신이 주식으로 성공 할거라고 생각했겠습니까? 대부분 그냥 묵혀 놓았던 주식이 떡상해서 성공한거지. 물론 아닌경우도 있겠지만요. 어쨌든 우리들은 주식으로 먹고 산 투자자가 아닌 이상 주식에 대해서 잘 모르는 비전문가지요. 그리고 인터넷을 조금만 뒤져봐도 주식가지고 실패한 예들이 너무 많아서 1억 2천만중에 소수의 돈만 주식에 투자하죠. 1억 2천을 전부 주식에 쏟아부으면 실패했을때의 두려움이 떠올려져서 소수의 돈만 투자하는거죠. 성공하면소수의 돈만 투자했으니 이후 주식으로 번돈도 적죠. 반대로 실패하면 역시 주식은 아니구나 하면서 포기하죠. 근데 어떤 사람은 니가 여기서 포기하니 돈을 못버는거야 라고 그러시던데 여기서 보통의 청년이 돈을 더 쓸까요? 영상의 주제가 주제인 만큼 일부의 예시가 아니 보통의 청년으로 생각해보세요. 5년동안 뼈빠지게 모은 돈이 사라지고 내 모든 노력이 쓸모없게 되는건데 보통의 청년은 그러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오히려 여기서 지르는게 주식 중독으로 보이지 않으신가요? 뭐 어디까지 나 제 생각이고 무조건 제 말이 옳은건 아닐테니 한번 제 생각을 참고로 다시한번 생각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현재 비혼 주의인 입장에서 이야기하자면 결혼을 하지 않으려는 이유는 단순하게 편하게 살고 싶어서 라는 이유도 있습니다. 하지만 터무니없는 집값, 오르지 않는 소득, 사회적 문제, 물가, 결혼을 하게 되면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자녀 양육, 또 그 자녀의 인생 등 여러 관점에서 생각해 보고 그냥 나 혼자 사는 게 편하겠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독립해서 혼자 아등바등하게 사는 제 모습을 보니 위에 것들을 생각하기엔 괴리감이 느껴지더군요.. 20대 후반을 달리고 있지만 열심히 모아서 목표에 도달하는 건 정말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고 지금을 즐기는 것이 제 정신적 건강에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래도 저희 세대를 이해해 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큰 힘이 되었어요ㅎㅎ
비혼이라는 것은 연애가 끊이지 않지만 결혼만 안하는게 비혼입니다 ㅋㅋ 제발 좀 비혼하고 못혼하고 착각좀 하지 맙시다. 세상이 어렵다 하지만 결혼업체는 호황이고 할 사람은 다해요. 결혼을 강요하는 사람도 비혼을 강요하는 사람도 잘못된거지만 꼭 연애도 안하고 외모고 그저 그런분들이 자기는 비혼이라서 안 만나는거다라고 하시던데..
그리고 하나 더 이야기하자면 옛날물가랑 지금 물가가 진짜 천차만별입니다. 100원 200원 500원이면 군것질하는 시대였는데 지금은 5만원정도 있어야 밥먹고 커피사먹고 하면 없어집니다. 월급은 고대로고 물가만 오르고 그래서 더먹고살기힘들죠. 지금은 오히려 삶이 풍족해졌는데 굶어서 죽거나 혼자살다가 죽는사람들도 많습니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다는거죠. 진짜 90년대로 다시 돌아가고싶긴해요. Imf보다 더 심한거같아요.
지금 우리 청춘들은 가난하면 대학도 못가고 학자금 대출 받아서 겨우 졸업해도 취업 하자 마자 빚부터 갚아야 되고ᆢ 결혼을 하고 싶어도 집 없으면 결혼도 못 하고, 자식을 낳고 싶어도 내 앞가림이나 내 앞 날이 더 걱정인 세대입니다ᆢ 출산율 낮고 이혼율 높다고 청춘들만 나무라고 탓할 문제가 아니라 지금 현 사회가 역사상 제일 잔인한 시대입니다ᆢ
게임에 빗대 생각해보자. 첨 시작할때 난이도를 선택할수 있지만 차이점은 현실은 태어날땐 선택불가임. 강제로 부모에 의해 난이도가 결정나버림. very easy로 시작할수도 있고 easy, medium.. hard,very hard 그리고 extreme hard 뭐 다양하게 있겠지만 유일하게 내가 난이도를 선택할수 있는 구간이 바로 성인이 된 이후부터임. 정확하게 말해서는 내가 내 스스로 밥벌이를 할수 있는 시점부터(돈을 많이 혹은 적게 버는거 상관없이) 암튼 이때는 상대적으로 태어날때 정해진 난이도와 상관없이 소수의 금수저,은수저 제외하곤 난이도가 다 평준화가 될수 있음. 바로 결혼하지 않음으로 인해서. 맨 첨에 난이도 하드모드로 태어난 사람들이 순간적으로 이지모드로 바꿀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함. 내가 원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비혼은 내가 원해서 할수 있음. 본캐 키우기도 힘든데 뭔 부캐를 키워. 하기 싫은거 억지로 하지 말자. 인생 쉽게 가자. 이제부터 고생 끝 행복 시작이다
응원이 되고 좋은말씀 감사하고 느끼는것도 많지만 너무 위로해주는것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요즘 2,30대가 더 가난하다라고 말씀해주고 심심하게 위로까지 해주셨는데, 아무리 그래도 어머니 아버지 세대의 그 고생을 모르진 않습니다 누가 더 힘든거보다는 각자 세대의 고통이라는게 뭐에 더 힘듦을 느끼는지에 대한 기준치가 다른거뿐이지 그 정도는 서로 똑같다고 봐요. 항상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예전보다 풍족해졌다고 하는데,,, 예전보다 집구하기 더 어려운 세상인데,,, 대체 뭐가 풍족하죠? 인스턴트 같은 질나쁜 먹거리만 풍족해졌고 식당에서 밥 한끼 먹는 것도 이젠 쉽지가 않아요. 저희 아버지 세대는 서울에서 그래도 집 장만하고 나서 3년만에 빚 다 청산했어요. 큰집 작은집 할 거 없이 모두 본인 노동력으로 집을 샀다구요. 지금은 서울에서 이런 게 쉽지 않은 게 아니라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요. 댓글 중에 자꾸 요즘은 풍족한데 젊은 세대들이 고생울 하기 싫어 결혼을 안 한다는 둥 뜬구름 잡지 마시고요 본인 기준으로 세상을 보지 말고 주변 젊은 세대들이 정말 무엇을 고민하는지 그들은 정말 풍족하게 사는지 좀 제대로 보세요. 정말 안 보인다면 그건 본인이 그냥 잘 살아서 주변에 힘든 젊은 세대들을 마주칠 기회가 없는거임.
@@user-wf6no8mb3j 시장의 전체적인 규모가 커진 것은 당연히 좋은 일이죠. 부모세대 때는 저런 좋은게 해외에는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없다는 마인드로 살았다면 우리세대는 없으면 국내도입이 안된거고, 있는데 비싸면 돈을 모아 살 목표가 되는 거잖아요. 전체적인 부와 경제수준은 당연히 증가한겁니다. 빈곤 층의 박탈감, 열등감 생각해서 경제발전이 없어야한다는 건 전혀 생산적이지 않은 것 같네요.
자녀가 일손이 되거나 나를 부양해 주는 존재가 아니고 또다른 소비재가 되는 현시대에서 자녀를 가지지않을 거면 책임만 많아지는 결혼을 굳이 선택할 필요가 없어진거라고 생각합니다. 결혼했는데 경제적인 것은 거의 따지지않았고 남편과 저 둘 다 소비를 즐기는 스타일이 아니라 합이 맞았던거 같고 그나마도 둘째는 절약만 한다고 키울 수 있는 스케일이 아니라 포기한 상태입니다..
부모입장에서 매우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인구절벽시대를 맞이하면서 정부가 시급히 젊은이들이 결혼하고 편히 아이 낳고 기를 수 있는 제도와 정책을 모색해주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돈 몇푼 쥐어주는 인기정책말고요.. 참고로 이곳 지방은 30평대 살만한 구축 아파트를 1억 중반대면 살 수 있는데(저도 거주중이고) 서울은 한숨이..ㅠ
5:16 학비 부탁드릴 때마다 엄청 죄송스러웠죠... 대학원 선택하면서도 고민 많이 했는데 다행히 인건비로 학비를 충당할 수 있어서 매달 받을 때마다 부모님께 등록금으로 받은 돈 돌려드리면서 저 혼자 마음을 풀고 있습니다. 요즘은 학위 따고 취직한다고 해도 부모님께 지원 받은걸 다 갚아드릴 수 있나, 그 와중에 나는 내 자식들 커서 물려줄 돈을 모아놓을 수 있나 하는 생각에 고민이 많네요.
저는 돈이 없어 월세로 겨우 사는데 제 부모님은 자가가 있기 때문에 저는 지원금 대상이 아니더라고요. 부모와 사이가 좋진 않지만 그렇다고 가족관계를 끊을만큼의 원수는 아닌, 이 애매하고 데면데면한 관계 은근 많을거라 봐요... 근데 얼마전에 부모님께서 너는 언제 결혼하고 애낳냐고 하시길래 진짜 웃음밖에 안나왔네요. 저 살기도 힘든데 무슨 염치로 결혼을 하고 애를 갖고 키우나요? 제 배우자 될 사람에게도 미안하고, 아이에게도 미안해서 죄책감만 느낄텐데요.
열심히 노력하는것의 보상이 있는세대냐 아니냐의 관점으로 바라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옛 세대의 경우, 출발선이 대부분 비슷했고, 노력의 가치가 존중되던 시기였습니다. 그렇기에 직장 안에서 노력하고 참고 열심히 하다보면, 집도사고 차도 사고 그랬지만, 지금은 그렇지가 않은게 큰것 같아요. 출발선이 너무나 다양해졌고, 그 출발선의 영향이 너무나 커졌어요. 대학을 간다 하더라도, 좋지 못한 대학 출신은 노력해도 안되는게 현실입니다. 대학에서 정신차리고 공부해서, 대학원을 가고자 하더라도 좋은 대학원은 일정이상의 학벌을 따집니다. 회사에 입사하려 하더라도, 일정 학벌이 안되면 서류조차 붙지 못합니다. 중소기업을 가면 중소기업 벗어나기 힘든게 현실이에요. 이직시장에서도 이전 직장의 이름값은 마치 학벌과도 같아요. 시작점이 후지면 평생이 후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더 젊은 친구들이 위축될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자신의 삶을 대차게 살 용기? 잘 모르겠습니다. 지난 이력이나 출신 혹은 배경이 없으면, 세상 모든사람들은 '넌 이래서 안돼' 라고 가르쳐줍니다. 이게 현실인거 같아요. 안타까워요. 가난은 병처럼 유전되는 유전병이 된것 같아요.
부모님 세대와 지금 젊은이들의 세대는 가난의 의미가 달라요. 부모님 세대는 그날 하루 끼니를 걱정하며 사는 세대고 요즘 세대는 끼니 걱정이 아니라 앞날 걱정 sns에서 보는 남들이 다 누리는 자유,행복,금전을 본인을 못 누리는 걱정 계속 발전하는 세대 속에서 이러한 이유로 경쟁하는 암울한 가난함이예요
옛날엔 돈을 은행에 박아놔도 이자가 세니까 돈이 불어나서 모을 수가 있었지, 지금은 예금을 해도 적금을 해도 집도 못사고 차도 사기 힘드니까 애들이 주식을 하거나 아예 소비를 해버리는 식으로 바뀐겁니다. 젊은 애들이 무작정 소비하고 낭비한다 라고만 말씀하시기엔 얽혀있는게 너무 많아요
저도 20대입니다만... 할거 다하고 가난한거 맞습니다. 사실 어느정도 물질의 풍요로움에 익숙해진 세대라 어쩔수없죠... 그니까 전반적인 삶의 질 수준은 부모님때와 비교조차 불가능하죠. 다만 뭐든것은 상대적이기 때문에 요즘 애들은 서로 비슷한 수준인 같은 세대 사람들과 비교해서 열등감이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옛날 세대와 비교하진 않죠. 제 생각엔 지금 현재 이 사회의 문제가 단편적인 즐거움을 얻기엔 최적인데 장기적인 성취감을 얻기엔 최악인것 같습니다. 노력을 해도 결과를 얻을수 없는 사회인거죠. 그니까 젊은층들이 더욱 단편적인 즐거움만 갈구하는거고 결혼도 연애도 안하고 그저 자기만을 위한 소비를 하는거같습니다. 이제는 노력만으론 개천에서 용나오기가 힘든 시기인것같습니다.
윗세대는 내가 당장 물질적으로 힘들어도 미래는 다를 거라는 희망이 잇엇지만 우리 세대는 내가 당장 밥먹는건 문제가 없지만 미래가 어둡다는 절망이 기다리고 잇음 미래가 어두우니 지금 당장 조금이라도 더 행복의 맛을 보려고 조금더 자기 맘에 드는 회사,일을 찾아 옮기는거고 미래가 어두우니 조금 더 미래가 보장되는 회사,일을 찾아 옮기는 거지 결코 우리 세대가 끈기,의지,노력이 부족한게 아니니까 모두 힘냅시다
요즘 애들이 소비성이 강하다? -> 이것도 어느 정도 맞는 말임 왜냐? 돈을 모아서 무엇인가를 이루지를 못함 내 월급 모아서 집을 어떻게 삼? 뭐 정말 힘들게 모아서 차 정도는 샀다쳐도 요즘 그렇게 까는 카푸어밖에 안되는거임 집도 대출 줠라 껴서 사도 그 이자 감당어떻게함? 그래서 요즘 애들은 애초에 돈 모아서 무엇인가를 이룰 생각을 안함 아니 못함 이 조그마한 돈 모아서 아무것도 못할바에 지금 내가 하고싶은거 하고 먹고싶은거 먹고 하는거임.
인구구조상 어쩔 수 없음. 지금의 2030 특히, 87~00년에 태어났다? 지금 나이가 20대 중반~30대 중반이다? 난 죽었다 복창하면됨. 쓸데없이 인구가 1년에 70~60만명대나 태어난 역대급 탱커 세대이자 고점에 물린 호구 세대다. 악폐습을 다 걲고 자기들은 그 악폐습의 과실을 못따먹음(학교 체벌, 군대월급, 군대 부조리, 직장 내 괴롭힘, 취업난, 전세난, 집값 등등..) 앞세대는 악폐습의 과실을 다 따먹고 87~00세대한테 안줄려 하고 있고, 자기들이 했던 짓들을 설거지를 하라 함. 뒷세대는 사회개혁으로 인한 혜택을 다 받으며 인구감소로 인한 경쟁완화를 거쳐 87~00년생 세대보다 훨씬 쉽게 원하는 곳 들어감. 그러면서 싸가지 없어서 쉽게 맞먹으려 들거나 이기려 듬. 아마 컴공학과 제외하면 코딩같은 것도 못해서 뒷세대한테 승진같은 것도 밀릴거임. 지금 저세대들이 젊어서 그렇지. 10년뒤, 40대 50대 되면 나라꼴 정말 볼만할꺼임. 저 버려진 세대들이 고독사, 묻지마 살인, 방화, 폭행 같은거 자주 일어날테니까.... 버려진 세대들아 힘내자...
지금은 상대적 가난함이고 그때는 절대적 가난함이였다. 그때는 집은 있어도 차도없고, 해외여행을 갈수도 가본적도 없었고 요즘은 집은 없어도 차도 있고 해외여행도 많이 가지. 지금은 건강을 위해서 잡곡을 먹고, 그때는 돈이 없어서 흰쌀밥은 못먹었다. 단순 비교는 이제 그만...
![[#밥친구] "인생이 무너지는 것 같아요" 이혼 후 극심한 우울감에 시달리는 서유리 #서유리 |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132 회](/img/1.gif)
오른쪽에 계신 남성분 정말 요즘세대 아이들에 대해 이해를 잘하고계시네요.. 자녀분들과도 소통 잘되실듯 저분 아이들은 좋은 아버지를 두셨네
진짜 저런 아버지가 내 아버지였다면 소원이없을듯
Flex
진짜로 내부모가 저사람의 반의 반의 반이라도 따라갔으면 여한이 없겠다
요즘젊은사람은 워라벨 해외여행 명품플렉스 ...소비성이 너무 강하다는 말이 딱 맞아요...부모님세대는 아껴쓰시던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저또한 (현)42세 명품한번도 사본적이 없습니다.
@@hutjit-gori저도 제 친구도 명품 사본적 없는데요
자산 없으면 명품 못사요
딸3명인 아버지 목소리가 조근조근하니 교양이 느껴져 부드러운 이불같고 억양이나 속도가 라디오 듣는거같이 좋아요
교직에 계시나 했는데 진짜 교수님이었네요
잠 잘오는 교수님 목소리 ㅋㅋ
@@junelee3950 잼민이냐 ㅋㅋ
@@user-fo5nv8ie9r 팩트긴함 ㅋㅋㅋㅋㅋ
으악 아빠로서는 너무 좋은데!! 스승님으로서는...ㅠㅠㅠㅠㅠ 점심시간 다음 수업이라면 진짜 위험하네요 히히
저도 교수님아니면 경제, 사회 관료라는 느낌이
우리의 가난과 부모님들의 가난에는 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부모님 세대는 진짜 물질적인 결핍이었다면 청년세대는 앞날의 결핍이랄까. 직장에서 존버해서 아빠가 열심히 외벌이 해서 30 40평대 집을 사는게 불가능해진 세대죠.
그리고 너무 배신을 많이 당함,
부모 세대 까지는 직장이든 연금이든 내가 내면 내가 받는다, 내가 회사 다니면 정년퇴직때 까지 다닌다 이런게 당연했는데, 요즘은 뭐만하면 짤리고, 연금냈는데 못 받을 예정이고, 통수만 당하니까 믿음이 사라지고, 보상을 재깍재깍 받아야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이 사라질 수가 없는거죠, 그런 위험을 보고 애를 낳긴 더 힘들어진거죠
돈으로 환산하면 결국 자식도 물질적 결핍이 있으니까 집못사는거임
이해가 안되네요
30평 수도권 입지 좋은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아파트는 비싼게 맞아서 집을 사는게 불가능 할 순 있습니다.
외벌이 존버 하면 어디든 살 집 못구할 것 같습니까?
@@hee4041 네 직장이 서울에 있으니까 수도권에 몰리죠 님은 백수라서 인프라라는 개념이 아예 없는듯 ㅋㅋㅋ
@@hee4041 네 수도권에 좀 살만한곳은 못구합니다. 저희부모님은 도움안받고 30대 중반에 내집마련했는데 제가 30대 중반에 제가 사는 동네에 집구하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불가
근데 여기나온 부모님(어른)들은 굉장히 깨어있으시고 다른세대에게도 공감할 정도로 지성을 겸비하신분들임.
대다수의 윗세대사람들은 일단 "우리때는 말야" "요즘애들은 말야" 이런말부터 시작함.
모자 쓰신 어머님 말씀중에 본인의 가난함이 자기 아이들에게 되물림 되는게 뼈저리게 느껴진다고 말씀하실때 와... 듣는 사람까지 울컥...
대물림요 제발 좀?ㅜㅜ그게 뭐가 어려운지?
대물림
왜 모자쓴 어머니는 가난할까요??? 열심히 안사니까...외식에 배달음식에....해외여행에....가난은 대물림 되는게 맞아요,
복지정책이 많다고하는데
못 받는 사람이 반절이상이예요,,,
서민들은 죽어라 세금만내고 복지는 없고 ㅋㅋㅋ
있어도 조건이 너무 까다롭고 이것저것 서류 챙길 것도 너무 많고 신경쓸 일이 너무 많은데 복지정책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조건 다 보고 서류 다 떼고 하는 거 사실상 불가능임..그래서 내가 받을 수 있는 게 있어도 몰라서 못 받는 경우도 있고..
물론 대부분은 조건이 안돼서 탈락하겠지만( ;ᯅ; )
엊그제 만 35세 되서 이제 청년도 아니게 됐는데 .. 그 전에도 조건 안맞아서 지원 한개도 못받았어요 저는 미혼에 월세에 참 힘든데 ㅎㅎ
너무 까다롭죠..증명하기도
어쩔 수가 없긴 하죠. 실제 수급자로써 혜택 받는 분들은 앞날에 살 집 걱정이 아니라, 당장 살고 있는 집 환경도 최악이니까요. 당연히 조건 충족할 수가 없어요 ㅋㅋㅋ
확실히 이 분들은 말이 통하고 이해하시는 진짜 어른들이시네 어머니들 성격이 화끈해서 울 엄마랑 잘 맞으실 꺼 같으시다 ㅋㅋ 어려운 와중에 특히 청년들 대상 전세사기 치는 넘들은 진짜 사형시켜야 함
ㄹㅇ로
정부지원.....ㅋㅋㅋ 그간 소득이 진짜 애매하게 걸려서 청년 관련 지원 단 하나도 못받았고 결혼할때도 회사랑 거리 문제때문에 신혼부부 주택 청약 이런거 신청도 못해봤어요.
하다못해 코로나 걸렸을때도 공공기관 다닌다고 지원금도 못받음.
그나마 임신해서 임신출산 지원금 그거 하나 바우처로 받았는데.... 월급도 애매하고 지원도 못받고 경제적으로 많이 힘드네요 ㅠㅠ
20대 후반에 결혼하면서 신랑이랑 애 셋은 낳자고 했었는데
맞벌이인데도 애 하나 키우는데 들어가는 돈이나 이것저것 생각하면 지금은 둘 셋 낳을 엄두도 안나네요... 직장에선 출산휴가 육아휴직 도합 15개월 쉴 수 있다고 쉬라고 하는데... 육아휴직 쓰면 월급 100% 다 주는것도 아니잖아요... 아이한테 들어가는 돈은 더해질텐데... 결국 아이 낳고 6개월만 쉬고 복직하기로 했어요.
이게 대부분 2030의 현실이지 않을까 싶네요 ㅠㅠ
와.. 제가 하고 싶은 말이에요.. 임산부 지원금 60만원 누구 코에 붙이나요.. 심지어 코로나 터지고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는 무료 검사, 진료 다 올 스톱 되어서 일반 산부인과에서 돈주고 받아야했어요.. 거기다 저는 애기가 안나와서 40주 이후 계속 태동검사랑 초음파 진료 받았는데, 두 검사 모두 보험 적용 가능한 횟수가 한정 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여,, 진짜 충격이였어요 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30주 초반에 60만원 바우처 전부 다 쓰게 되었네요...ㅋㅋㅋㅋㅋ
육아휴직 급여도 온전하게 다 안나와서 진짜 아끼고 아껴 썼어욬ㅋㅋ 되돌아보면.. 당근아니였음 정말 힘들었을거에여.. 당근마켓한테 상줘야해...ㅋㅋㅋㅋ
40대도 그리 삽니다 2030뿐만 아니고..
국가가 국민에게 복지랍시고 하는게 결국 보여주기 식 복지라는거 이번 코로나로 뼈저리게 느꼈음..
맞아요 지원 기준이 정말 애매하고 중간에 낀 세대는 신경 안쓰는거 같아요
저 교수님은 너무 학교 울타리에만 있어서 현실을 잘 모르시는 듯.
사실 아버님 중 한 분께서 말씀하신 게, 처음 시작이 빚부터 시작이다. 라고 하는 거 맞는 말씀 같다.
대학교가 필수가 됐고, 몇몇인 학자금대출을 받고, 몇몇은 또 국가장학금을 받는데, 그 중에 몇몇은 학자금도 국가장학금도 안 되는 애들이 있음. 학자금 받으려면 집에 돈이 없어야 하고, 국장은 뭐 성적이야 가뿐히 넘는데 수시전형에 따라 지원이 되고 안 되고가 있음. 그러면 당연히 부모 손을 벌릴 수밖에 없고, 그 중에선 부모가 그만큼 돈을 주는 게 무리일 수밖에 없으니 그걸 갚으려면 결국엔 사회에 나가서 빚이 생김. 꼭 대출이 빚이 아니라, 여러 측면에서의 빚.
그럼 그 빚을 갚으려고 해도 요즘 사무직 초봉 최저시급에 맞춰서 3000도 안 주는 곳도 많음. 2500~2800. 그 와중에 부모에게 갚을 거 갚거나 학자금 갚고, 숨 조금 돌린 후에 저축하려고 해도 다 1.x%~2.x%정도되는(지금은 올랐지만) 금리에 결국 저축을 한다고 해서 큰 돈이 되는 게 아니라 그저 원금만 저축하고. 그렇게 그렇게 정신차려보면 30대 혹은 30대 중반. 앗차하는 순간 결혼할 나이가 되었지만 아직 내 손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음. 그러면 그때부터 다시 5년~10년 새빠지게 저금하고 돈 불리면 40대에 결국 결혼을 하거나 결혼을 포기하는 거지.
지금 청년들을 이해못하는 꼰대들은 언성만 높지 실제 도움되는 말을 안해줍니다
저렇게 요즘 청년들을 이해해주고 도움을 찾아주려고 교양있게 대화하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나네요 ㅠㅠ
많이 배우신분들이란것이 말투에서도 나오고요
요즘 젊은 사람들 돈씀씀이가 크다고 하는데 요즘 지방에서 차없으면 출퇴근도 못해서 회사에서 뽑아주지도 않음....ㅋㅋ....... 어쩔 수 없이 중고라도 사서 카푸어가 되 수 밖에 없음 뭐 전자기기 그런건 업무에 관계되어서 그럴 가능성도 크고 청년정책들 보면 현실적으로 내 주위 사람들 죄다 못받음.... 취미같은것도 아웃도어 스포츠처럼 돈쓰는 대신에 정기권 끊어서 원데이 클래스나 하고싶었던 공부하는 직장인들 크게 늘었음 그리고 저 아파트에 돈모아서 들어가야지 하고 빡세게 뼈빠지게 일하고나면 다음해에는 집값이 억단위로 더 올라있음
젊은 세대들이 집을 사고 안정된 자리를 잡으려면 집값이 좀 안정 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저출산 문제만 문제시 되지말고 실제 살아갈수 있는 환경이 안갖춰져 있다는게 더 문제다 정치인들 대책 마련을 해라
그래놓고 문씨뽑았겠지요 ㅎ
식료품물가도 비쌈
문제는 정치에 관심이 없다는 거죠..
정치인은 지들 해먹을라고 정치하는거임
요새 뉴스보면 정치인들이 정치할 생각이 없고 깐부먹기와 남탓하기만 하고 있는듯요.
국민이 정치에 관심없어도 깨끗하게 공정하게 잘 굴러가는 정부는 .. 드래곤 같은걸까요?
모자 쓰고 계신 어머님 말씀이 진짜 현실 입니다ㅜㅜ
맞습니다. 집값은 비싸져가고 내 임금은 떨어지고 게다가 상속세 증여세 양도세 이중세금을 정부에서 걷을려고 혈안이니 어떻게 2030이 살아갑니까
@@기회비용이커 상속세 증여세가 문제인가..
영상보면서 많은 의견차이로 서로 싸우실줄 알았는데, 네분 다 요즘 청년들의 고충을 이해해 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고 작은 위로가 됩니다. 사춘기 청소년 때나 사색에 잠겨 생각하던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살아가는가 같은 생각을 자주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부모님 세대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세대간 문화적 차이를 객관적으로 보시고 적극적으로 이해하려 노력하시는 모습에 깜짝 놀랬네용 ㅋㅋㅋ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정말..사실 개인적으론 자식은 부모 하기 나름이라는 말처럼 청년이 된 자식의 부모는 마찬가지로 자식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저 네 분의 평화로운 가정이 자연스럽게 그려집니다! 컨텐츠도 좋고 보면서 기분도 좋아지는 영상이었네요 감사합니다~
ㄹㅇ이 영상에 나온 부모님들은 소위말하는 '꼰대'가아닌 진짜 어른들인듯 되게 마인드자체가 열려있고 이해하고계시네 근데 현실은 저런 어른들이 별로 없다는거
이전은 외벌이로 가정을 꾸릴 수 있었지만 지금은 맞벌이로도 허덕거리고 있죠
부의 분배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그로 인해 소외된 계층의 청년들이 무언가를 시도할 생각조차 못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청년들이 적은 부담으로 도전할 수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러려면 지금 기득권층이 자의로 축적한 부를 재분배하거나 모종의 이유로 국가경제시스템에 변형이 일어나야하는데
1번은 민주당 전체나 국힘꼰대들만봐도 절대 일어날리 없고 2번은 일어나면 일어나는대로 지금의 세대는 엄청난 고통을 받게될거란것. 혁명이면 국가신용이 떨어져 자본유출되서 고통받을거고 imf같은 불가항력적인 일은 말안해도 알만큼 고통스러울거..
7-80년대의 고도성장기를 누렸던 저 부모세대처럼 경제특수를 누리긴커녕 현 청년세대는 몇몇분야에서 imf때보다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음ㅋㅋㅠㅠ암울하지만 그래도 살아야지뭐..
@@SLee-vh2jw 요즘 정치하시는 꼴을 보니 정치로 현 중요 문제 해결을 기대하기가 힘드네요ㅜ
왜 세계 꼴지 수준의 출산율이 나오고 있는지 관심도 없고 해결할 의지도 없어 보여 걱정스러울 따름입니다 ㅠ 말그대로 저희같은 서민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야하고 지역사회에서라도 잘 뭉쳐서 인간적인 삶을 우리가 만들어나가면 좋을것 같아요
@@SLee-vh2jw 걍 모택동 스탈린이 독재 재림해도 못바꿉니다. 갸들이 부동산 리셋시킨다고 하는 순간 바로 옆에서 암살할거임
그만큼 위부터 아래까지 전부 코 꿰어있는 것이 부동산이죠
원래 민주당 진보 애들이 떠들던 빅 픽쳐 -> 최저시급제도 및 상향 -> 검찰개혁해서 법망이 친 기업, 자산가 성향 못하게 막음 -> 기업분배, 복지, 대우 대폭 조정, 부동산 규제 강화로 중간이득 대폭 손보기 -> 노동자 및 자영업자 부담 줄이고 수입과 삶의 질 향상 -> 경제 선순환 등등 이런 루트 가려는데
당장 최저시급 가지고도 다들 난리고, 대선때 당장 종부세 올린다니까 진보성향 중산층들부터 싹 다 돌아서서 2번 찍어버렸죠
다들 코가 꿰인 상태라 뭔 개혁을 시도해도 지가 손해보게 되어있어 말짱 꽝이죠
말은 그럴싸하고 계획은 찬란하면 뭐해요. 국민 개개인들이 막상 지들 지갑이 걸린 일이라 코앞에 닥치면 다들 반대하는데 ㅠ
지금도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이면 외벌이 가능합니다. 중소기업 다니는 80프로는 맞벌이로도 힘들구요 그냥 20프로만 멋지게 살고 80프로는 도태되서 살면 됩니다.
@@팽라이끼 공무원이 어캐외벌이가 가능합니까
누가 그랬더라...예전엔 살 찌면 부자였지만 요즘엔 가난하면 살찐다고...
야채값이 고기값보다 비싸고 레트로트 음식들이 다른 거에 비해 그나마 싸니깐...
사실 싼 것도 아님...물가가 너무 심하게 올랐어...배달 음식을 아예 안먹는다치더라도 사람이 기본적으로 살 수 있는 의식주 시스템은 보장되어야하는데 그냥 요즘엔 타고난 금수저가 아니면 살기 힘든 세상이 되어가는 기분임..
야밤에 배달음식 자주 시켜먹어줘야 비만유지 가능합니다 살찌면 부자로 다시 바꿔주세요 ㅠ 슬퍼
그리고 운동도 다 돈이기 때문이죠.. 골프 수영 필테 뭐 하려면 다 돈..
ㅇㅈ
작은 평수 .
헬스장 다니고 식단관리하며 사는것도 돈있고 여유있어야 가능한 얘기..
3:29 “18이네 진짜” 어머님 되게 시크하시게 웃기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님 아버님들 이렇게 공감잘하시고 계신분들이 있는거 보니 부모세대에대한 편견이 있지는 않았나 반성하게되네요 누구보다 옆에서 관심있어하고 이해하려하는 분들일텐데... 현실의 벽이 너무 높아 달라지는건 없더라도 이해와 개선점을 생각해주시는 부모님들께 많은 위로받을수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저분들이 특이하신 경우죠
대부분 부모들은 여전히 저렇게 생각 안합니다
그저 열심히 안하고 배부른소리라고 하는 부모님들도 많습니다
생각에 대한 반성과 그에 따른 좋은 면을 보시는 시각이 너무 멋있습니다
저도 답글을 보고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부모세대는 기회가 많지 않았을지라도 확신이라는게 있는 세대였거든요? 아 내가 이 일을 꾸준히하면 한가족 먹여살릴수있겠구나 라는 그런 확신과 희망이있었는데요.
지금은 확신이라는게 없어졌어요.
아직도 저희 집에서는 현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참 속상한테
이렇게라도 이해하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합니다..
힘이나요ㅎㅎ
ㄹㅇ
편집때문일까.. 네분의 의견이 다 멋져보였고
채널이 커져서 영향력이 많게된다면이란 생각을 했어요
"20대와 30대 초반은 이런저런 복지로 나라의 부양이라도 받을 수 있지 30대 후반인 나는 그렇지 않다" 라고 이야기 한 아는 분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저를 포함한 우리 모두가 보고있으면ㅈ마음이 아픈 입장인 것 같습니다
받아본적도 없음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신생아 1명당 1억6천만원 배정했는데, 그 혜택 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음??
정부정책 지원금 및 혜택이 당사자에겐 쥐꼬리만큼 돌아옴. ㅋㅋ
@@user-wz4jn6uf8j ㄹㅇ
정보)2030도 복지받지도 못하면서 내는 세금이 늘어나고 있다 심지어 국민연기금등 2030세대들은 늙으면 단 1원도 못돌려 받는다
2030이 뭐 복지 받는줄아는 이딴 꼰머들때문에 국가소멸 수순 순조롭게 진행중
뭘 받았지.. 난생처음 코로나 지원금 20만원인가 받아본거만 기억나네요
출연하신 부모님들 젊은세대를 저렇게 이해해 주시는것 만으로도 감사하다.
진짜 딱 지금 젊은 애들이 힘든게 뭐냐면 취업도 직장도 돈버는것도 다 ㅈ같고 힘든데. 결혼도 늦게 하거나 못하거나 포기하는사람들이 많은데 나는 부모님을 부양해야하는데 내가 부모님 나이쯤 되면 그냥 부양도 못받고 혼자 죽어야 할 사람들이 절반 이상일거라는 거임...
세무서에 갔더니 애들 손잡고 오셔서 증여 신고서를 쓰시는 부모님들이 많으셨어요. 최대 5000까지 딱 맞춰서 증여하거나 아님 몇 천단위로 증여하시거나.
저도 그 중 한 명이었지만 출발부터가 다르게 시작됨을 느꼈습니다.
원래 인생은 불공평한것ㅠㅠ
화이팅!!
출발이 다르긴 다르네요.
저는 그런 건 못할 거 같고
애들 세뱃돈 받은 거 백일 돌 금반지 받은 건 모아놨다가 세 아이 똑같이 나눠서 대학 갈 때나 독립할 때 주려고요.. 어차피 애들 준 건데 아직 어려서 제가 보관하고 있거든요..
없으면 살아 갈 수 없는 세상이 됐조 뭐ㅠ
출생신고와 증여신고는 동시에... ㅋㅋㅋ
증여 받았다고 진짜 자기맘대로 쓰고 그러진 못함...
정부지원금 아주 소량이고 해당사항 안되는것이 90%이상입니다 소득수준도 최저임금오르면서 옛날 월급 상여금제도가 사라지고 물가대비 소득은 엄청 떨어졌습니다
대기업 공기업//공무원 제외하고 중기업 강소기업은 임금체계 빡십니다
현실은 요즘 청년들이 결혼을 하지않는 것 50대성인으로서 이해갑니다
공무원제외하지마세요ㅜ 현재최저시급도못받고잇음
@@user-hg2wl2ll1s 님 장난치시나요^
호봉수올라가면서 계속 오르더군요
중소기업은 더 못받습니다
@@user-ib8wi8nh5g 소나무씨가 말하는 호봉될라면거의10년20년기다려야됨ㅠㅠ 그러기에 지금현재가너무너무힘들어..
말단공무원들 업무량도 너무많고 돈은최저시급도못받고 다른일 하고싶은데 겸직도 안되고 버티다버티다 현재 의원면직하고 병원다니고있어요
아껴서지내면 지금먹고사는데는 지장이없어서 훨낫네요..
@@user-hg2wl2ll1s 그런가요?
중소기업은 10년지나도 잘 안올ㅇ라가요~ 작업량도 많고 노조도 없어 더 취약하지요
공무원도 힘들고 그래서 요즘 젊으이들 대학나와서 알바하면서 신세 한탄하는 사람들 많더군요~
몇 년 사이에 부동산이 폭등한 이유로 2030은 늘 불안 속에서 살아가고 있어요.
주식이나 코인 열풍이 분 이유도 그 때문이죠. 월급으로만은 집을 절대 못 사니까요.
심지어 열심히 돈 벌어도 의미가 없는 것 같아서 벌써부터 허망하고,
저축하려고 해도 몇 십년을 모아야 해서 막연하고,
그렇다고 사치를 부리기엔 지금도 불안한 미래를 더 불안하게 만들까봐 무섭습니다.
그래서 결혼율도, 출산율도 줄어들 수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 슬프네요.
마지막으로 '풍요 속의 빈곤'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시대가 발전하면서 겉으로는 풍족해보이지만 개개인의 입장에서 가난하다는 현재를 너무 잘 표현해주신 것 같아요.
저희의 입장으로 봐주신 부모님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2030의 현실을 바라봐주지 않는 어른분들이 많이 계셔서 씁쓸한 경우가 많았는데
출연해주신 부모님들께서 직접 2030이 가난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주시니까 정말 위로 받는 기분이 드네요.
: )
@박산하 15년 전만해도 몇 년 악착같이 월급 모으고 대출 받으면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악착같이 월급 모으고 대출 받아도 같은 집 못 삽니다.
과거에도 쉽지 않았지만 지금은 불가능한 수준이라는 거예요.
@박산하 그게 우리나라였어요. 박탈감이라는건 상대적인거죠 부모님 세대는 30대때도 대출이든 뭐든 서울에 집사고 살았잖아요
지금은 평범한 월급으론 어림도 없는데요 뼈빠지게 20년 넘게 모아야 겨우 되는데 203040 그나마 몸 멀쩡할때 뼈빠지게 벌어서 집사봤자 뭐해요 ㅋㅋ 50돼서 쇼파에서만 살게 뻔한데요
@박산하 00
@박산하 모두가 그렇다고 당연한 거구나 라는 생각은 위험한 생각입니다. 남들이 다 그렇다고 그것이 올바른 건 아닙니다
@박산하 영상의 논지가 요즘 청년들이 평범한 직장을 다니면서 집을 사는것을 떠나서 가정을 만드는 것마저도 망설여질 만큼 까마득한 경제현실이다. 빚부터 지고 시작한다. 대략 이런 취지인데 그쪽의 말은 집은 당연히 비싸다. 못사는게 당연하다. 수도권 땅값이 이러니 저러다.
너무 꼰대 아닙니까. 그저 공감해주고 다독여주면 누가 칼이라도 찌른답니까?
와 진짜 모자쓰신 어머님 정부지원이야기 정말 이해되요정부에서 청년 지원하는거 많긴하지만 주변에 저포함해서 지원받는사람 손에 꼽을정도로 적습니다!!
소득부터..재산..심지어 부모님재산잇으면 못받는경우도 많고…심지어 제주변에 거의 신청가능했던(?)청년적금 깬 사람들도 많이봤어요..
국가의 복지혜택 없이도 내 월급과 저축만으로 가정을 꾸릴 수 있는 게 진정한 독립이 아닌가 합니다. 표현상으로 국가로부터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다'지만 정확히 말하면 '받지 않으면 안된다'가 더 현실적인 표현인 것 같아요.
부모님 세대들이 따랐던 생애주기의 공식에서 벗어난 것을 넘어 지금은 지금 세대의 공식이 생긴 게 아닐까 합니다.
이런 취지의 동영상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
거1×!☆
나라의 청년지원 제도를 몰라서 못받는게 아니라 받고자해도 대상 제외 조건이 너무 많습니다. 눈이 높아 그리고 욜로 하느라 결혼을 안하는게 아니라 내 능력으로 내 몸 하나 누일 지붕 있는 알량한 공간 하나 마련하려면 사람 만날 시간도 기운도 없습니다.
저의 아들도 서울에 사는데
지원이라는 말로 생색만 내더군요
해당사항을 떠나 인원도 적고
몇만원에 안되고요 ^
이 세상에 남의 일 쉽게 말하는 사람들 특징은 그 입장이나 그 현실에 처해보지 않았다는 점이다.
나이든 사람들이 1979년의 청년과 1998년의 청년과 2022년의 청년이 모두 다른 성격의 짐을 지고 살고있다는점을 알았으면 좋겠다
경험은 존중받아야 마땅하나, 과거의 방식이 현재에 적용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
현재 청년들은 현실속에서 나름의 고군분투를 하고 있다고 본다. 사회적 해법이 당장 없다면, 최소한의 이해와 공감이라도 잃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정말 부모님들이 나와서 2030세대를 대변하는 좋은 말씀에 공감이 많이 되네요.. 영상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저 염색한 어머니 말씀하시는게 진짜 너무 시원시원하고 공감되는내용이 많네요
20대 후반에 접어든 제가 이 영상을 보면서 어머님 아버님들께 들려드리고 싶은 노래네요.
내 자신의 삶도 버거운데 누군가의 삶을 함께 짊어지는건 너무나 힘들고 그렇다고 내 마지막 순간에 곁에 아무도 없다면 너무나 외로울 것 같기도 하고...
윤하 - Truly
Something I need
하나만 고르자면
Nothing I can trade for love
걱정 어린 위로는 고맙지만
그런 환상을 믿지는 않아
단정하긴 일러 가끔 노력하지만
상처받긴 싫어 난 회복이 더딘 터라
누군가의 삶을 함께 짊어지기엔
나조차도 당장 여유롭지가 않아
내 마지막 숨을 지켜줄 사람 있을까
아직도 어딘가 난 꿈을 꾸게 돼
갈팡질팡 하는 날 안아줄 수 있을까
말이 좀 안되지만
Truly
Someone who loves me
If I already passed by
후회 같은 건 없지만
Every choices left me
here to being alone and lonely
어쩔 수 없었잖아
단정하긴 일러 가끔 노력하지만
상처받긴 싫어 난 회복이 더딘 터라
누군가의 삶을 함께 짊어지기엔
나조차도 당장 여유롭지가 않아
내 마지막 숨을 지켜줄 사람 있을까
아직도 어딘가 난 꿈을 꾸게 돼
갈팡질팡 하는 날 안아줄 수 있을까
말이 좀 안되지만
Truly
언젠가 이런 나도 이해받을 수 있을까
세상에서 완벽하게 사라지기 그전에
내 마지막 숨을 지켜줄 사람 있을까
말이 좀 안되지만
Truly
초반에 정부 지원 대화때 울컥했어요.. 야간 수당으로 애매하게 연봉이 커트라인 넘어서 정부에서 지원하는 지원 일체 못받는 20대 중반인 1인입니다 (청년청약? 이것도 못해요.ㅋ.ㅋㅋ..)친구들은 받는데 난 못받을때.. 진짜 서러워요 그렇다고 돈이 많은것도 아냐! 낮밤 계속 바뀌면서 골병만 들고 하.. 4년동안 꾸역꾸역 6-7천 모았는데 부질 없어보이고 이게 뭔가 싶기도 하고 지금 살고 있는 5평짜리 오피스텔 매매 하나 못함..
오피스텔매매하지마라 돈더모아서 아파트사 어차피 부동산은 사이클이다 지금은물론힘들겟지만 착실하게모으다보면 지금힘든순간은 나중에 술한잔하면서 애기하는 추억거리밖에안될것이다.
@@user-ky8lc8kh2v 그 뜻이 아니잖아요... 4년 죽어라 모아도 6-7천인데 당장 살고 있는 오피스텔 하나도 매매 못할 돈이라구요. 아파트 매매가 가장 좋죠 아파트 천국인 이 나라에 살면서 왜 몰라요 그걸.., 부동산 사이클? 말은 쉽죠, 추억거리? 그것도 말은 쉽죠 착실하게 모으는데 격차는 왜 안좁혀질까요? 돈은 제가 더 많이 열심히 모았는데 많이 모아서 탈락이더라구요. 제가 대기업의 머슴의 머슴의 머슴의 상머슴이라서 대기업 소속으로 들어가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중소기업혜택? 이런거 한개도 못받아봤구요 대기업은 무슨ㅋㅋㅋ 이 월급이 대기업이라고 말하고 다니기도 쪽팔려요. (교통, 식대 지원 X) 회사내 은행직원분이 이 회사 직원분들이 다들 나이는 적합한데 너무 연봉 액수가 너무 애매하게 넘어서, 또 대기업 소속이라 많이 탈락하신다고 그분들이 제일 안타까워 하시더라구요. 근데 그거 아시죠? 6-7천? 이 돈도 없으면 부동산, 투자 이런거 시작도 못해요 근데 제가 수도권에 살아요. 이정도 돈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더라구요. 지방 아파트 사라구요? 그 계약은 어떻게 하러 갑니까? 전 차도 없구요 거기까지 동행할 사람도 없어요 커뮤니티 이런데 가입하라구요? 근무 시간이 수시로 변동 되니까 강퇴당하더라구요 하 진짜 그냥 다 놔버리고 싶어요 근데 또 막상 그러지도 못해 돈써본사람이나 쓰지 전 그렇게 써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저 술 진짜 못하는데 와.. 술이야기 하시니까 내일 근무고 뭐고 때려치고 마시고 싶네요. 겁도 많아서 그러지도 못하는데..
돈 버는 20대 중반을 부러워하는 백수 20대 중반입니다ㅎㅎ 중견기업에서 근무하다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상사들의 괴롭힘 때문에 정신과 치료 받다가 결국은 퇴사하고 지금은 백수네요.. 소득이 없는 관계로 정부 지원 받아 청년 주택에서 살고 있지만서도 매달 나가는 월세, 관리비가 막막하네요. 배가 고파지면 재취업이 간절해질 줄 알았는데 삼각김밥으로 대충 끼니를 때우면서도 간절하지 않은 걸 보니 첫 직장의 여파가 꽤 컸던 모양입니다. 비슷한 나이 또래에 6-7천을 모으고 전월세가 아닌 매매를 고민이라도 해봤다는 자체가 이미 충분히 열심히 살아왔다는 증거인 것 같습니다. 저는 버텨내지 못한 삶을 잘 버텨내셨으니 더 좋은 날이 올 거예요. 너무 힘들 땐 하루라도 연차 내셔서 산이든 바다든 가서 소리라도 지르고 스트레스를 좀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힘들 때 바다가서 일출 보고 일몰 보고 멍하니 재충전했던 기억이 있네요. 님은 충분히 열심히 잘 살아오셨습니다. 님은 위를 올려다보며 부러워하겠지만, 제가 올려다본 곳엔 님이 계시네요. 서울은 지금 비가 옵니다. 계시는 곳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고개 들어 하늘 한 번 보시고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yp7207 감사합니다 ㅠㅠ
열심히 사셨는 것 같아
박수쳐드리고 싶어요
저도 아들이 님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집값만의 문제가 아니라 제대로 된 일자리가 없으니 문제인거 아닐까요? 요즘 대학졸업하고 20대 후반이정도되면 최소 월 300은 받아야 할텐데 이게 가능한가요? 일부 대기업 아니면 힘든걸로 알고있는데 그렇다면 근본적인 구조적인 문제를 생각해봐야죠 일례로 최저임금올린다 그러면 자영업자 죽는다고 가진자나 못가진자나 같이 난리를 치는데 자영업자가 최저임금때문에 죽어나기는건지 아니면 그렇게 그들만의 싸움에 갇히길 바라는 어느 세력의 조정은 아닌건지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전 결혼해서 애둘에 맞벌이 둘다 대기업 다니고 집도있고 사는데 문제 없지만 요즘 우리 밑에 직원들 얘기들어보면 어디가서 꿀리지 않는 연봉인데도 집에서 받은거 없으면 뭘할 엄두가 안나니 비트코인이던 주식이던 뭔가 한방에 집착하고 이길이 아니다 싶으면 굳이 답안나어는곳에 오래있을 필요없다 생각해서 살길찾아 떠나는데 기성세대는 참을성이있네 없네 되도안되는 소리만하고.. 개인적 소견으론 정말 큰 문제인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우리나라가 기득권의 수준낮은 선동질에 휩쓸려 젠더간 세대간 성별간 이슈에만 집중되어 본질을 잃어버리면서 나라 경제던 개인의 삶이던 점점 필리핀처럼 극단적인 양극화가되어가는 것같어 심히 걱정스럽네요 누구나 다 대기업 들어갈수 없으니 각자 속한 자리에서 열심히 일했을때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을수있는 세상이 어려운건지 참으로 궁금하고 그렇게 힘들다하면서도 선거 및 정치에 대한 관심도를 보면 한편으론 스스로 본인들을 그렇게 옭아메는구나 라는 안타까운 마음이 공존합니다
공감합니다. 말로는 힘들다하면서 본인들 힘든 세상을 본인들 스스로 만들어 나가고 있죠. 아이러니합니다.
공감합니다
최저임금은 자영업자는 큰타격이지요
알바비가 오르기에 ~
님처럼 대기업이면 이해하기 힘드실겁니다
중소기업은 최저임금 기준에 상여금없애고. 성과금 시스템으로 돌아서며 임금이 더 타이트해졌습니다
우리사회가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이름있는 중소기업 제외한 사회시스템이 더 많습니다
각자 속한 자리에 열심히 일했을 때
합당한 대우라는 문제는 자본주의 사회가 풀어야하는 숙제지요
최저임금 올린다고 합당한 대우를 받는것은 결코 아닙니다
우리경제가 상위기업을 제외하고는 성장동력이 별로없고
자영업위주로 서로 갈라먹는 시스템이라
그런겁니다~
제조업도 무너진지 오래되다보니 동네마다 커피숍 미용실 치킨집 등 많이들어서서 갈라먹기 하고있는 한국경제시스템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허태균 교수님이 그러더군요. 나라나 개인이나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고,, 대졸자 졸업률은 70프로인데,대학을 나와 가질수 있는 직업은 40프로 채 안된다고… 그러니 나머지 퍼센트는 실업률로 고스란히 바뀌게 된다고 이제는 사회 인식도, 시스템도 실질적으로 바뀔 필요가 있다고 말입니다. 대학에 목숨걸지 말고, 현명하게 하고 싶은 일을 지향할수 있게 구조적으로 변해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yoonsunkim5510 이거 진짜 동감이요. 모두가 대학을 가니까 경쟁이 지금 진짜 말도안돼요. 예전 저희 아버지 직장도 그때랑 지금이랑 비교해서 지금 경쟁률이 몇 배는 뛰었고 입사조건도 너무 까다로워졌고 대학을 줄이고 이런 말은 좀 극단적일 수도 있지만 어릴때부터 좋은 대학 가야된다는 인식을 심어주면 안될 것 같아요. 그냥 적당히 공부시키는 그런 교육제도가 만들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부모님 연구소 정말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다들 맞는 말씀만 하시네요! 영상 속 이야기처럼 요즘 아이들은 소비성이 강한 부분도 있는데, 다른 면으로는 저처럼 19살때부터 알바해서 용돈, 학비 다 벌어쓰고 가계부 열심히 쓰고 차곡 차곡 돈 모아가는 입장에서는 부모님이 30살 취업가능할때까지 용돈 주고 자취방 월세내주고 학비내주고 하는 친구들이랑은 출발선이 다릅니다. 그리고 그렇게 열심히 모아도 가파르게 치솟는 물가상승률을 따라가기엔 벅차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30대인데, 더 좋아질 앞날을 기대하며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훌륭하십니다! 무슨 일을 하시든 건승하실 겁니다.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같이 힘내요
대단하세요. 저는 20살 초에 공무원 준비하다가 때려치우고 알바해서 바로 독립했었는데 19살부터 알바하셨다니 정말 멋지십니다. 저는 참 가난하고 참 폭력적인 가정에서 자라서 제 경험 말하면 인생 강연이나 자서전 쓸 수 있을 것 같고... 또래 친구들과는 출발선이 참 달라요. 그래도 그 덕분에 내가 살 길을 찾으면 뭐라도 되더라고요. 개인사업자 내고, 확장하고, 미친 듯 발로 뛰고, 주말에도 일하다가 살짝 현타오던 중에 좋은 댓글을 읽게 되었네요. 맞아요. 감사하며 열심히 살아야죠 ^^ (지금은 20대 중반이에요)
이런 문제점이 유튜브에 나오고
부모세대분들이 이런 문제점에 대해
공감해주고 이해해주니
정말 의외기도 하고 신기하네요
저도 30대로써 보기엔 과거와 현재 둘다 삶이 팍팍한건 맞는것같아요 imf때 부모님들이 얼마나 아끼면서 생활한지 다 기억나거든요 하지만 한가지 차이점은 미래에대한 기대감 유무인것 같아요 과거에는 현재만 잘 살자라는 주의였다면 현재시대는 미래에대한 생각과 걱정거리가 너무나도 늘어나다보니 정신적으로는 훨씬 가난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가 오히려 미래에 대한 생각들을 더 많이 하는 주의였다고 봅니다만.. 현재시대가 오히려 현재만 잘살자 주의고..ㅋ
저는 아직 나이는 젊고 사회초년생이지만 공감이 되네요… 정말 어떠한 가정이라도 열심히 돈버시면서 키워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이들고 앞이 깜깜해 보여도 화이팅해야지라는생각도 들어서 힘이 되네요ㅎㅎ
세대를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기대되는 채널이네요. 정말 열심히 살고 있는데 모으고 있어도 턱없이 부족하기만 하네요. 예전처럼 육아할 수 시대도 아니고 모든게 제가 자라온 어린 시절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자녀를 가지고 싶어도 고민만 할 수 밖에 없어요. 시기를 놓치게 되면 결국 가질 수 없겠죠… 그래도 힘내보겠습니다.
당연하지 물가는 오르는데 임금은 20년째 동결. 근데 노예근성으로 똘똘 뭉쳐서 임금을 올리면 기업들이 힘들다고 지들이 지들 살 깎아먹기. 여태 세대중 가장 가난하고 멍청하지
그거 니 실력
아니 진짜 임금 20년째 동결은 진짜 양심이 없는 회사인가 아니면 본인이 폐급인건가 헷갈릴정도로 기가막힌소리네...;;아니면 20년째 월천단위로 받는다면 이해가 된다만...
도대체 어느회사가 임금이 20년째 동결인가요? 댁은 승진도 안합니까? 생산직도 숙련도에 따라 임금이 오르는데 ..아무리 후진회사도.. 댁의 능력을 곰곰히 되돌아 봐야 할듯 싶은데...ㅋ
모자 쓰신 어머님과 오른편 아저씨께서는 자식들의 마음을 너무 잘 이해해주시고 이 현실을 잘 알고 계시네요.. 위로 받는 느낌이에요.
청년 여러분... 같은 청년으로써 말씀 올립니다.. 물고기를 주는 정책을 펼치는 곳을 뽑는게 아니라 물고기를 키우고 잡을 수 있게 해주는 정책을 펼치는 곳을 뽑아야합니다.. 지금 당장이야 본인이 느끼기에 돈을 주는 정책이 좋아보일지는 몰라도 본인들이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가 되었을 때를 생각해야합니다. 지난 5년을 돌이켜보세요. 돈을 주는 정책은 많았죠. 하지만 여러분의 취업문은 거의 닫혔고, 집값은 몇배씩 뛰었죠. 돈을 벌어야 집을 사는데, 취업문이 닫혔으니 돈을 벌 수 없고, 막상 취업했는데 집값은 몇배씩 뛰니 허탈감이 오죠.. 저는 30대 초까지 이렇게 모으고 대출 조금 받으면 경기권에 매매 하나로 집을 사겠다 라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게 지난 5년동안 박살났습니다. 집을 매매한다는 계획은 이미 지웠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제발 물고기를 주는 정책을 바라보지 말고 물고기를 키우고 잡는 방법의 정책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박산하 팩트) 중소기업 일자리도 줄어듬. 통계 나옴. 팩트) 직장있는 기준잡아야지 경기도 왜따짐? 그논리면 시골에 집사라고 하던가
@박산하 지난 정권 시작 즈음에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억 이상 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가격은 이미 몇배를 뛰었으니.. 혹여 님께서는 과감한 투자로 성공하셨을 지는 몰라도 다수의 입장에서 생각을 다시 해보신다면 부동산의 급격한 상승이 맞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부동산 폭등 전과 비교하면 같은 가격에 살 수 있는 지역이 달라졌다는 겁니다.
@박산하 아 ㅋㅋㅋㅋㅋ 대학 나왔는데 좋소기업 가고 싶겠냐고 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말해서 너도나도 다 대학생인데 고작 4년제 대학나왔다고 대기업바라보는것 자체가 문제임
뽑히는 사람은 그만한 뭔가가 있어서 뽑히는거임 그게 학벌이던 뭐던 무슨 대학만 나오면 다 대기업이야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함
그럼 눈 낮춰야 되는데 그건 또 싫고 그렇게 허송세월 보내다 보면 아차.. 중소기업 사무직이라도.... 아... 연봉이... 하다가 나중엔 생산직이라도 알아봐야겠다 하게됨
근데 그땐 이미 늦었어
나이먹고 들어가는것도 힘들고 들어간다해도 버티기 힘듬
사무직? 신입이라고 외국애들이 무시함 너랑 얘기하다 수틀리면 과장도 아니고 차장 부장찾아감
일찍 들어와서 기계 한대씩 꿰차고 있는 애들은 사장까지도 감 까이는건 너만 까임.
생산직? 이미 니 위로 다 외국인애들이다
정신이 똑바로 박혔다면 직장 상사의 국적만 한국인이 아닌거지 어찌 됐건 상사대접 선배대접하면서 일하겠지만
적어도 나는 그런 한국인은 본적이 없음 외국애들이랑 싸우다 왕따당하고 혼자 떨어져나가버리던가 도망치듯이 사직서제출하는 꼴밖에 못봤음
한국인들이 실적이나 능력같은거 많이 볼것같지? 아니야 실제로는 외국애들이 훨씬 그런거에 민감함. 못한다고 판단되면 바로 들어온다
보통 가난이라 하면 절대적 가난을 생각한다
과거 대한민국은 침략과 전쟁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였다
먹는 게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될만큼
아직도 우리의 인사말 중에 하나가 식사는 하셨습니까 라는 것만 봐도 그렇다
그런데 엄청난 성장을 이루면서 또 IMF를 겪으면서 몇년 간의 출생 차이로
우리의 가난이란 정의가 다 달라지게 되었고 생각한다
예전엔 쌀밥 먹는 걸 부러워 하고 먹고 싶어했지만 지금은 쌀을 찾지 않는 시대이고
예전엔 중요한 날에나 먹을 수 있던 짜장면을 지금은 초등학생도 자기 용돈가지고 먹을려면 먹을 수 있으며
예전엔 아파도 병원을 가지 못해 병을 키웠지만 지금은 과할만큼 자주가는 세상이다
지표로 보면 우린 절대 가난하지 않고 그 세계 어느나라보다 잘 살고 있다
하지만 지금 청년이 말하는 가난은 절대적 빈곤과 절대적인 소득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지금 청년들이 하는 말은 노력해 봤자
이 돈 모아봤자
뭘 해봤자
이렇게 살거면 차라리
이런 식으로 지금의 노력과 저축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하고 현재를 비관하며
꿈을 갖는 건 둘째치고 미래를 그리지도 못하고 있다
사람을 앞으로 나아가게할 원동력에서 중요한
미래의 기대감을 거세 당한 상태라고 생각한다
사회초년생이 월 100을 저축하면 1년에 1200 5년에 6000
월 200을 저축한다고 봐도 1년에 2400 5년에 1억2천
5년간의 노력한 값이 저러한데
언론과 주위에선 집값이 주식이 올라서 몇억 벌었다더라 몇배가 올랐다더라 한다
근로소득으로 저축만한 자신의 노력에 회의감이 들게 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여지껏 저 돈 벌려고 취업할 때까지 공부하고 스펙 쌓았나 싶지
거기에 사회의 풍조가 재테크를 하지 않은 본인들의 잘못이라고 하니
근데 가만보면 대부분은 집을 갖고만 있었을 뿐이고
몇년 동안 물렸던 주식 운 좋게 오른 거 같은데
사실 같은데가 아니라 대부분 그렇다
청년들이 보았던 윗세대들
퇴근 후 tv만 보던 아버지
운전면허 말고 자격증 하나 없는 직장상사
운좋게 돈 번 졸부들 혹은 부모 수저 덕분인 사람들
그들이 본인들에게 인생 훈수하고 있다
나보다 노력은 훨씬 덜한 것 같은데
그래서 지금 청년들이 말하는 게 뭐냐면
공정한 세상에서, 노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집 같은 경우는 이미 살 기회조차 잃어버렸고
앞으로 대한민국 미래는 부정적이고
무튼 할말않할
근데 자본주의에서
재테크 공부하지 않는건
순전히 개인탓 맞습니다
다만, 근로의 가치가
심각히 떨어져서
삶의 기본요소 의+식 까지는
근로로 커버가 되지만
본인이 살고싶은 지역의 '주'가
근로소득만으로는
해결이 안되니
빈곤하다 느껴지는 거러고 봐요
의식주가 삶의 3대 기본요소인건
초등생때 배우는건데
말 그대로 기본인데도
기본조차 유지하기 못하기때문에
이점은 바로잡아야 할듯 싶습니다
개솔
@@user-vd5ye6yb8r 돈 ㅈㄴ많은가보다 부럽다야
@@Whitelauncher1 어디 재테크가 쉽나요.. ㅎ 말은 쉽죠
저는 대학 졸업하고 아둥바둥 정신없이 경력쌓다가 서른쯤 되서야 부업/재테크관련 공부 시작했는데.. 좀 더 일찍 해볼걸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누가 알려주기전까진 스스로 깨닫기 전까진 모릅니다, 생각이나도 실행으로 옮기기 까지가 좀 어렵겠죠,
지금은 5060세대와 2030세대의 빈곤 단어 의미가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해요
@@Whitelauncher1 자본주의에서 재테크를 하지 않는게 잘못이라고 하셨지만 생각을 달리 해보면 재테크를 하기가 두려운거에요.
위에 댓글처럼 매달 200씩 저축해서 5년에 1억 2천을 모았다고 생각합시다.
그럼 저희는 이 돈을 어디다 써야되죠?
보통 재테크를 생각하면 부동산이나 주식을 떠올리죠. 근데 1억 2천으로 부동산? 턱도 없이 부족한 돈입니다.
그 다음으로 주식인데 사실 주식으로 먹고사는 투자자가 아닌 보통의 직장인이 성공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말로 자신이 주식으로 성공 할거라고 생각했겠습니까? 대부분 그냥 묵혀 놓았던 주식이 떡상해서 성공한거지. 물론 아닌경우도 있겠지만요.
어쨌든 우리들은 주식으로 먹고 산 투자자가 아닌 이상 주식에 대해서 잘 모르는 비전문가지요. 그리고 인터넷을 조금만 뒤져봐도 주식가지고 실패한 예들이 너무 많아서 1억 2천만중에 소수의 돈만 주식에 투자하죠. 1억 2천을 전부 주식에 쏟아부으면 실패했을때의 두려움이 떠올려져서 소수의 돈만 투자하는거죠. 성공하면소수의 돈만 투자했으니 이후 주식으로 번돈도 적죠. 반대로 실패하면 역시 주식은 아니구나 하면서 포기하죠.
근데 어떤 사람은 니가 여기서 포기하니 돈을 못버는거야 라고 그러시던데 여기서 보통의 청년이 돈을 더 쓸까요? 영상의 주제가 주제인 만큼 일부의 예시가 아니 보통의 청년으로 생각해보세요. 5년동안 뼈빠지게 모은 돈이 사라지고 내 모든 노력이 쓸모없게 되는건데 보통의 청년은 그러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오히려 여기서 지르는게 주식 중독으로 보이지 않으신가요?
뭐 어디까지 나 제 생각이고 무조건 제 말이 옳은건 아닐테니 한번 제 생각을 참고로 다시한번 생각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현재 비혼 주의인 입장에서 이야기하자면 결혼을 하지 않으려는 이유는 단순하게 편하게 살고 싶어서 라는 이유도 있습니다. 하지만 터무니없는 집값, 오르지 않는 소득, 사회적 문제, 물가, 결혼을 하게 되면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자녀 양육, 또 그 자녀의 인생 등 여러 관점에서 생각해 보고 그냥 나 혼자 사는 게 편하겠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독립해서 혼자 아등바등하게 사는 제 모습을 보니 위에 것들을 생각하기엔 괴리감이 느껴지더군요..
20대 후반을 달리고 있지만 열심히 모아서 목표에 도달하는 건 정말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고 지금을 즐기는 것이 제 정신적 건강에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래도 저희 세대를 이해해 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큰 힘이 되었어요ㅎㅎ
비혼이라는 것은 연애가 끊이지 않지만 결혼만 안하는게 비혼입니다 ㅋㅋ
제발 좀 비혼하고 못혼하고 착각좀 하지 맙시다. 세상이 어렵다 하지만 결혼업체는 호황이고
할 사람은 다해요. 결혼을 강요하는 사람도 비혼을 강요하는 사람도 잘못된거지만
꼭 연애도 안하고 외모고 그저 그런분들이 자기는 비혼이라서 안 만나는거다라고 하시던데..
@@user-nh8uw4rq4o 여기에 좋아요는 왜 3개지 ㅋㅋㅋ 부캐 돌려서 눌렀나? 댓글 쓴 사람이.연애를 하는지 못하는지 뭐 뒷조사라도 했음? 지 혼자 뇌피셜로 소설 쓰면서 일침인척 ㄹㅇ 혐오스럽다 ㅋㅋㅋ
@@user-nh8uw4rq4o 지혼자 발작하네ㅋㅋㅋㅋ 본인이 비자발적 독신인가봐? 찾아보면 혼인율도 16년도부터 가파르게 떨어지고 출산율도 재난때 급으로 떨어졌는데 뭘 다들 결혼한대ㅋㅋㅋ 너만 못혼이겠지🤣
@@user-nh8uw4rq4o 도태될까봐 결혼할 생각있는 여자가 줄어드는 것에 발작하는 못혼 한남!
왜 이렇게 비혼한 사람들을 결혼 시장에서 도태된 사람으로 매도하지 못 해서 안달이지? 결혼해서 정말 행복할 거라는 보장도 없고 능력이 어찌 되든 혼자 행복하다면 상관 없는 건데
그리고 하나 더 이야기하자면 옛날물가랑 지금 물가가 진짜 천차만별입니다.
100원 200원 500원이면 군것질하는 시대였는데 지금은 5만원정도 있어야
밥먹고 커피사먹고 하면 없어집니다.
월급은 고대로고 물가만 오르고 그래서 더먹고살기힘들죠. 지금은 오히려 삶이 풍족해졌는데 굶어서 죽거나 혼자살다가 죽는사람들도 많습니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다는거죠. 진짜 90년대로 다시 돌아가고싶긴해요. Imf보다 더 심한거같아요.
실제로 물가 상승률 우리나라 빠른편이라고 다큐에서 본적 있네요
대체 얼마나 음식에 한이 맺혀 있으면 밥먹고 후식으로 커피 마시는데 5만원 정도나 드나요? 국밥 한 그릇 만원이라 가정하고 후식으로 스벅에서 제일 비싼 커피 시켜도 2만원 남짓일텐데요. 5만원은 너무 가신듯 합니다
그리고 옛날에야 학생들 용돈 천원 만원이면 괜찮았는데 길지나다니다가 고등학생들 용돈물어보니깐 달에 50만원이라고합니다.
저도 대학생때 30만원이였는데
가정집마다 기준이다르긴하겠죠.
@박산하 최저임금 올려봤자 최저임금 만큼도 일을 못하는 사람들 월급만 올라가고 실제로 최저임금보다 많이 버는 사람들은 월급이 그대로니까 그렇죠...
서민대표음식 짜장면집에다가 이제는 하나만 시켜도 배달비 2000원까지 올라서 한끼먹는데 만원 그냥 삭제 짜장면집도 배달비 받는건 역사상 지금이 처음임 김밥집 가서먹어도 라면하나 김밥 한줄시키죠?? 만원 그냥삭제 ㅋㅋㅋㅋㅋ 양도 적고 맛이라도 잇으면 몰라 다뿔어서 오고 이러면 그날 멘탈 날라가는거임 ㅋㅋ 만원이 천원같이 느껴지는건 첨봄
요즘 느끼는 고충, 그리고 결혼을 생각하지 않게되는 계기까지. 여기에나오는 분들처럼 어느정도 인지하시고 이해하시는 모습 정말 보기좋습니다. 특히 경제적인부분은 크게 와닿고 많은 생각을 영상을 보기 전부터 가지고있던 부분이기에 뭔가 나름 위로가 되는 부분이네요.
지금 우리 청춘들은 가난하면 대학도 못가고 학자금 대출 받아서 겨우 졸업해도 취업 하자 마자 빚부터 갚아야 되고ᆢ 결혼을 하고 싶어도 집 없으면 결혼도 못 하고, 자식을 낳고 싶어도 내 앞가림이나 내 앞 날이 더 걱정인 세대입니다ᆢ 출산율 낮고 이혼율 높다고 청춘들만 나무라고 탓할 문제가 아니라 지금 현 사회가 역사상 제일 잔인한 시대입니다ᆢ
게임에 빗대 생각해보자. 첨 시작할때 난이도를 선택할수 있지만 차이점은 현실은 태어날땐 선택불가임. 강제로 부모에 의해 난이도가 결정나버림. very easy로 시작할수도 있고 easy, medium.. hard,very hard 그리고 extreme hard 뭐 다양하게 있겠지만 유일하게 내가 난이도를 선택할수 있는 구간이 바로 성인이 된 이후부터임. 정확하게 말해서는 내가 내 스스로 밥벌이를 할수 있는 시점부터(돈을 많이 혹은 적게 버는거 상관없이)
암튼 이때는 상대적으로 태어날때 정해진 난이도와 상관없이 소수의 금수저,은수저 제외하곤 난이도가 다 평준화가 될수 있음. 바로 결혼하지 않음으로 인해서. 맨 첨에 난이도 하드모드로 태어난 사람들이 순간적으로 이지모드로 바꿀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함. 내가 원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비혼은 내가 원해서 할수 있음. 본캐 키우기도 힘든데 뭔 부캐를 키워. 하기 싫은거 억지로 하지 말자. 인생 쉽게 가자. 이제부터 고생 끝 행복 시작이다
이거다. 결혼은 서버 새로 파는 거, 출산은 부캐 새로 파는 거
참 안타까운 현실...
저도 30대이지만.. 옛날이 더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4:30 되물림 (X), 대물림 (O) ;;;;;
문젠 지금 2030은 저렇게 빚지고 커서 나중에 고령화로인해서 세금은 더럽게 많이 뜯길예정에 연금 받는 나이는 더욱 밀리니 진짜 앞으로의 앞길이 어둡죠
응원이 되고 좋은말씀 감사하고 느끼는것도 많지만 너무 위로해주는것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요즘 2,30대가 더 가난하다라고 말씀해주고 심심하게 위로까지 해주셨는데, 아무리 그래도 어머니 아버지 세대의 그 고생을 모르진 않습니다 누가 더 힘든거보다는 각자 세대의 고통이라는게 뭐에 더 힘듦을 느끼는지에 대한 기준치가 다른거뿐이지 그 정도는 서로 똑같다고 봐요. 항상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청년지원 정책..? ㅋㅋ 소득이 터무니없이 낮아야 지원가능하다.. 직계가족이 집있으면 안되고 등등
그러니까요 ㅜ 빚조차 소득으로 묶여있는데 자식들은 지원자체를 받을수도 없어요
그마저도 없는 청년들이 많다는 반증이죠
그들을 지원하는게 더 시급하니까요 아직도 대한민국은 생각보다 훨씬 가난한 청년들이 많습니다
부모도 집이 없는 청년이 많으니까 그렇지...
예전보다 풍족해졌다고 하는데,,, 예전보다 집구하기 더 어려운 세상인데,,, 대체 뭐가 풍족하죠? 인스턴트 같은 질나쁜 먹거리만 풍족해졌고 식당에서 밥 한끼 먹는 것도 이젠 쉽지가 않아요. 저희 아버지 세대는 서울에서 그래도 집 장만하고 나서 3년만에 빚 다 청산했어요. 큰집 작은집 할 거 없이 모두 본인 노동력으로 집을 샀다구요. 지금은 서울에서 이런 게 쉽지 않은 게 아니라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요. 댓글 중에 자꾸 요즘은 풍족한데 젊은 세대들이 고생울 하기 싫어 결혼을 안 한다는 둥 뜬구름 잡지 마시고요 본인 기준으로 세상을 보지 말고 주변 젊은 세대들이 정말 무엇을 고민하는지 그들은 정말 풍족하게 사는지 좀 제대로 보세요. 정말 안 보인다면 그건 본인이 그냥 잘 살아서 주변에 힘든 젊은 세대들을 마주칠 기회가 없는거임.
집이나 차같은 큰 매물을 같은시간 대비 임금으로 구매하기는 어려워졌지만 전체적인 인프라나 상품의 가짓수, 서비스 등은 부모님 세대에 비해 압도적으로 늘어났잖아요. 복지도 보다 탄탄해졌고. 소비재의 가짓수와 양을 따지면 사회가 전반적으로 풍족해진게 맞죠.
@@user-wf6no8mb3j 시장의 전체적인 규모가 커진 것은 당연히 좋은 일이죠. 부모세대 때는 저런 좋은게 해외에는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없다는 마인드로 살았다면 우리세대는 없으면 국내도입이 안된거고, 있는데 비싸면 돈을 모아 살 목표가 되는 거잖아요. 전체적인 부와 경제수준은 당연히 증가한겁니다. 빈곤 층의 박탈감, 열등감 생각해서 경제발전이 없어야한다는 건 전혀 생산적이지 않은 것 같네요.
ㄹㅇ ....
그냥 겉보기가 화려해진거죠
화려하고 세련되고 좋은 세상이지만
내것은 되지 않는
꼭 전경에 둘러쌓인듯 하네요
부자들이 사회가 일궈둔 배경에서
내것은 아닌거죠
그 배경안에 들어가 있다고 나는 부자는 아니니까요
내자식만 아니면되거든요 지방가라 내자식 빼고 힘든3D는 일자리 널렸다 내자식은 안된다 ㅋㅋ
자녀가 일손이 되거나 나를 부양해 주는 존재가 아니고 또다른 소비재가 되는 현시대에서 자녀를 가지지않을 거면 책임만 많아지는 결혼을 굳이 선택할 필요가 없어진거라고 생각합니다. 결혼했는데 경제적인 것은 거의 따지지않았고 남편과 저 둘 다 소비를 즐기는 스타일이 아니라 합이 맞았던거 같고 그나마도 둘째는 절약만 한다고 키울 수 있는 스케일이 아니라 포기한 상태입니다..
부모님들 존경합니다. 힘든 인생 속에서 자녀들을 사랑으로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요 속의 빈곤, 발은 바쁘지만 우아해 보이는 백조.
정말 와닿는 표현입니다. 외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너무 척하지 맙시다. 애들도, 어른들도
여기 나오신 분들 정말 깨어있으시다... 존경
우와
진짜 현실감있는 토크 너무 좋아요
저두 부모가되어보니
진짜진짜 공감이가고
너무 재미있어요
부모입장에서 매우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인구절벽시대를 맞이하면서 정부가 시급히 젊은이들이 결혼하고 편히 아이 낳고 기를 수 있는 제도와 정책을 모색해주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돈 몇푼 쥐어주는 인기정책말고요..
참고로 이곳 지방은 30평대 살만한 구축 아파트를 1억 중반대면 살 수 있는데(저도 거주중이고) 서울은 한숨이..ㅠ
돈 몇푼 쥐어주는 인기정책말고요..
5:16 학비 부탁드릴 때마다 엄청 죄송스러웠죠... 대학원 선택하면서도 고민 많이 했는데 다행히 인건비로 학비를 충당할 수 있어서 매달 받을 때마다 부모님께 등록금으로 받은 돈 돌려드리면서 저 혼자 마음을 풀고 있습니다.
요즘은 학위 따고 취직한다고 해도 부모님께 지원 받은걸 다 갚아드릴 수 있나, 그 와중에 나는 내 자식들 커서 물려줄 돈을 모아놓을 수 있나 하는 생각에 고민이 많네요.
요즘엔 공부보다는 부모의 부가 대물림되는 세대죠
딸셋 아버지는 말씀하시는게 교수님같아요 ㅎㅎㅎ 엄청 철학적이고 지적여보여요 👍🏻👍🏻
이 영상을 시작으로 정주행 했는데 정말 교수님이셔서 놀랐네요 ㅋㅋㅋ 이렇게 대학원생은 티가 나나봐요 ^^..
실제 교수님이시래요 ㅋㅋ
교수님이에요
교수님들은..상류층입니다... 교수들을 많이 봤는데 대부분 자녀들 외국에 한 번씩은 보냄...
@@apixpa1478 맞아요.. 출발선이 다르더라구요
교수님이라서 그런가 세상물정에 좀 어두우신 느낌입니다^
저는 돈이 없어 월세로 겨우 사는데 제 부모님은 자가가 있기 때문에 저는 지원금 대상이 아니더라고요. 부모와 사이가 좋진 않지만 그렇다고 가족관계를 끊을만큼의 원수는 아닌, 이 애매하고 데면데면한 관계 은근 많을거라 봐요... 근데 얼마전에 부모님께서 너는 언제 결혼하고 애낳냐고 하시길래 진짜 웃음밖에 안나왔네요. 저 살기도 힘든데 무슨 염치로 결혼을 하고 애를 갖고 키우나요? 제 배우자 될 사람에게도 미안하고, 아이에게도 미안해서 죄책감만 느낄텐데요.
@박산하 어디서 맞고온건지 댓글마다 시비걸고 다니네ㅎㅎ
@@xodidrP 와 저도 이런저런 댓글들 보고 다니면서 같은 생각하면서 이마 찌뿌리고 있었어요... 앞뒤 사정 없이 지금 가난하고 힘든건 니가 게흘러서 그렇다고 하고, 나는 돈을 많이 버니 아무 말이나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게 너무 잘 보여서 참 보기 싫더라고요
국토균형발전해야됨 그래야 집값이 안정됨ㅜㅜ
갭투기꾼들을 죽여버려야함
ㄹㅇ로요 너무 수도권, 대도시만 몰려있고 그쪽이 너무 비쌈ㅠㅠㅠ
정말이에요 그게 핵심입니다. ㅠㅠ
집값이 싼곳>양질의 일자리가 없다(공장 생산직이나 1차산업은 있겠지만)
돈을 벌기위해 일자리가 많은곳으로 간다>집값이 비싸다
일자리가 옮겨져야겠죠.. 그에 따른 불편함은 통신망 발전으로 좀 나아졌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혼자사는것보단 누군가와 같이 일하면서 유지하는게 좋더라구요 의지가되구 혼자산지 5년차여서 느끼는건데 겁나 외롭구 지방에 사는지라 자차 필요하구 유지비에 집세
밀린것만해도 몇달치가 쌓이면서 개빡세게일해도 몸이 성칠않으니 주변에 도움받을길없음 고독사하는 청년도 보게되구 참 막막한 현실인데 청년층들끼리 모여서라도 함께할수있는 그런 시스템을 만들어줬음 좋겠네요
열심히 노력하는것의 보상이 있는세대냐 아니냐의 관점으로 바라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옛 세대의 경우, 출발선이 대부분 비슷했고, 노력의 가치가 존중되던 시기였습니다. 그렇기에 직장 안에서 노력하고 참고 열심히 하다보면, 집도사고 차도 사고 그랬지만,
지금은 그렇지가 않은게 큰것 같아요.
출발선이 너무나 다양해졌고, 그 출발선의 영향이 너무나 커졌어요.
대학을 간다 하더라도, 좋지 못한 대학 출신은 노력해도 안되는게 현실입니다.
대학에서 정신차리고 공부해서, 대학원을 가고자 하더라도 좋은 대학원은 일정이상의 학벌을 따집니다. 회사에 입사하려 하더라도, 일정 학벌이 안되면 서류조차 붙지 못합니다.
중소기업을 가면 중소기업 벗어나기 힘든게 현실이에요. 이직시장에서도 이전 직장의 이름값은 마치 학벌과도 같아요.
시작점이 후지면 평생이 후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더 젊은 친구들이 위축될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자신의 삶을 대차게 살 용기? 잘 모르겠습니다. 지난 이력이나 출신 혹은 배경이 없으면, 세상 모든사람들은 '넌 이래서 안돼' 라고 가르쳐줍니다. 이게 현실인거 같아요.
안타까워요. 가난은 병처럼 유전되는 유전병이 된것 같아요.
부모님 세대와 지금 젊은이들의 세대는 가난의 의미가 달라요.
부모님 세대는 그날 하루 끼니를 걱정하며 사는 세대고
요즘 세대는 끼니 걱정이 아니라 앞날 걱정
sns에서 보는 남들이 다 누리는 자유,행복,금전을 본인을 못 누리는 걱정
계속 발전하는 세대 속에서 이러한 이유로 경쟁하는 암울한 가난함이예요
재밌는게
처음에 본인 소개를 ‘노예’라고 표현하는
두 분만 자녀들이 가난하지 않다는 쪽 의견에 가깝네요 ㅋㅋ
재밌는 현상이네요
파란셔츠와 모자 쓰신 엄마 분
정말 우리세대에 꼭 필요한 부모님들이십니다
젊은이들을 이해해주셔서 참 감사드릴 뿐입니다.
엄마아빠들 맞는 말씀만 하시네요 자식들 생각해주시는 마음 눈물난다 내가 더 잘나지 못해 속상하다ㅠㅠ
자기 세대도 아닌 일에 고민하고 의견 나누어 주어서 감사하네요
옛날엔 돈을 은행에 박아놔도 이자가 세니까 돈이 불어나서 모을 수가 있었지, 지금은 예금을 해도 적금을 해도 집도 못사고 차도 사기 힘드니까 애들이 주식을 하거나 아예 소비를 해버리는 식으로 바뀐겁니다.
젊은 애들이 무작정 소비하고 낭비한다 라고만 말씀하시기엔 얽혀있는게 너무 많아요
@박산하 저한테 하시는 말씀이신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현상을 설명했을 뿐입니다
왠만하면 슬쩍 보고 마는데 댓글을 안쓸수가 없네
진짜 깨어있으신분들같아요. 정말 자식들의 시점에서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고 받아들이시는게 쉽지 않으셨을텐데
특히나 현재 남녀의 갈등문제나 남성성이라는 것의 재정립 이런부분은 대가리에 전구가 삥 돌게 만드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하는거 겁나 웃기시네
정부지원정책은 그냥 허상이나 가깝다고 느껴져요.
나이 제한걸려있지 공유할수 있는 실질 자산도 거의없고.
소득 책정 자체가 정말 체감소득과는 다르게 기준되어있고..
애초에 지원으로 들어가는 실질세금이 어느정도인지도 참..
젊음세대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배우려고 하는 부모님들이 나와주셔서 너무 좋은 대화가 오갔던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ㅠ
안되는거 붙잡는거만큼 비참한게 없으니 내가 ,나만 행복하면 되 주의가 일반화되가고있습니다...
안되는거라는것이 거의 금전 물질 재산 등등이 있죠
되게 부모님들이 많이 생각해주시고 계셔서 감사한 영상같네요.
저도 20대입니다만... 할거 다하고 가난한거 맞습니다. 사실 어느정도 물질의 풍요로움에 익숙해진 세대라 어쩔수없죠... 그니까 전반적인 삶의 질 수준은 부모님때와 비교조차 불가능하죠. 다만 뭐든것은 상대적이기 때문에 요즘 애들은 서로 비슷한 수준인 같은 세대 사람들과 비교해서 열등감이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옛날 세대와 비교하진 않죠.
제 생각엔 지금 현재 이 사회의 문제가 단편적인 즐거움을 얻기엔 최적인데 장기적인 성취감을 얻기엔 최악인것 같습니다. 노력을 해도 결과를 얻을수 없는 사회인거죠. 그니까 젊은층들이 더욱 단편적인 즐거움만 갈구하는거고 결혼도 연애도 안하고 그저 자기만을 위한 소비를 하는거같습니다. 이제는 노력만으론 개천에서 용나오기가 힘든 시기인것같습니다.
@박산하 주식이나 코인 유튜브같은거로 가능하죠. 제 말은 기존의 방법 -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 나와서 좋은 직장 들어간다는 공식으로 근로소득 아무리 받고 저축해도 중년되도 겨우 중산층되는 시대가 되었다고요. 정석적인 방법으로 부자는 못되죠.
@박산하 투잡이든 쓰리잡이든 그게 다 근로소득이고요 그런걸로는 부자가 못되요. 반드시 투자나 재태크가 동반되어야합니다. 근데 그것마저도 옛날에 비해 리스크가 점점 더 동반되고있어요.
@박산하 가르쳐요? 제 댓글에 대댓글 다신분이 누구죠? 지금이 어떤 형세인지 파악조차 못하고 계신데...
@박산하 그니까 님말은 군대 가고 대학나오면 최소 26인데 그때부터 3년간 투잡 쓰리잡해서 집샀다는 얘기인가요?
@박산하 대학등록비 생각하면 군적금 다깨고 알바까지 해도 26되면 남는돈 없는데 그상태에서 1년에 최소 2억이상 벌었다?
복지정책이 있어도 애매한 포지션 이면 진짜 아무것도 못받아요 ㅠ
23살 대학생인데 05:00 부터 아주머님이 하시는 말씀 너무 공감돼요.....
윗세대는 내가 당장 물질적으로 힘들어도 미래는 다를 거라는 희망이 잇엇지만
우리 세대는 내가 당장 밥먹는건 문제가 없지만 미래가 어둡다는 절망이 기다리고 잇음
미래가 어두우니 지금 당장 조금이라도 더 행복의 맛을 보려고 조금더 자기 맘에 드는 회사,일을 찾아 옮기는거고
미래가 어두우니 조금 더 미래가 보장되는 회사,일을 찾아 옮기는 거지
결코 우리 세대가 끈기,의지,노력이 부족한게 아니니까 모두 힘냅시다
이런 어른들의 말씀 넘 좋은 시간인것 같습니다 젊은 세대들의 현실은 부정할수 없기에 이런 말씀들이 그나마 위로라도 되는 것 같아요.30대인데 가끔씩 현타가 올때가 있어요 열심히 살았는데 왜 이것밖에 안될까라는 자괴감 많이 들거든요..어른들의 의견 감사합니다
대학생인데 요새 취업의 벽이 다가오면서 하고 있는 생각들을 지금 부모세대들이 이미 알고 있고 생각해주고 있다는게, 당장 해결은 안돼겠지만 너무 고마운 심정입니다ㅠㅠ
우리나라는 정말 유례 없는 성장을 이루었지만 너무 빨리 성장한 나머지 사회 안전망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았다. 정말 몸만 큰 어린아이와 다를 바 없다.
요즘 애들이 소비성이 강하다? -> 이것도 어느 정도 맞는 말임 왜냐? 돈을 모아서 무엇인가를 이루지를 못함
내 월급 모아서 집을 어떻게 삼? 뭐 정말 힘들게 모아서 차 정도는 샀다쳐도 요즘 그렇게 까는 카푸어밖에 안되는거임
집도 대출 줠라 껴서 사도 그 이자 감당어떻게함? 그래서 요즘 애들은 애초에 돈 모아서 무엇인가를 이룰 생각을 안함 아니 못함
이 조그마한 돈 모아서 아무것도 못할바에 지금 내가 하고싶은거 하고 먹고싶은거 먹고 하는거임.
너무 잘 이해받는 기분이라 보는 내내 공감도 되고 편안했어요.
이해해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ㅠㅠㅠㅠ
화폐가치는 계속하락하고
전체적으로 물가상승
그거에비해 월급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데 학교에선 직장을 위해 교육한다는게 아이러니함
@박산하 최근을 기준으로 말한거구요 딱보니 설명해도 못알아 들을것처럼 보이니 인터넷좀 찾아보세요
자신의 현 상황에서 반영된 대화네요. 교수님은 노후준비랑 재산 조금 있으심 ㅋㅋ
그래도 이분들 정도의 가치관과 철학을 가진 부모님 자식들은 행복한거임 ㅎㅎ 진짜 답없는 분들 많음..
인구구조상 어쩔 수 없음. 지금의 2030 특히, 87~00년에 태어났다? 지금 나이가 20대 중반~30대 중반이다? 난 죽었다 복창하면됨. 쓸데없이 인구가 1년에 70~60만명대나 태어난 역대급 탱커 세대이자 고점에 물린 호구 세대다. 악폐습을 다 걲고 자기들은 그 악폐습의 과실을 못따먹음(학교 체벌, 군대월급, 군대 부조리, 직장 내 괴롭힘, 취업난, 전세난, 집값 등등..) 앞세대는 악폐습의 과실을 다 따먹고 87~00세대한테 안줄려 하고 있고, 자기들이 했던 짓들을 설거지를 하라 함. 뒷세대는 사회개혁으로 인한 혜택을 다 받으며 인구감소로 인한 경쟁완화를 거쳐 87~00년생 세대보다 훨씬 쉽게 원하는 곳 들어감. 그러면서 싸가지 없어서 쉽게 맞먹으려 들거나 이기려 듬. 아마 컴공학과 제외하면 코딩같은 것도 못해서 뒷세대한테 승진같은 것도 밀릴거임. 지금 저세대들이 젊어서 그렇지. 10년뒤, 40대 50대 되면 나라꼴 정말 볼만할꺼임. 저 버려진 세대들이 고독사, 묻지마 살인, 방화, 폭행 같은거 자주 일어날테니까....
버려진 세대들아 힘내자...
......... 벌써부터 안락사마렵네
지금은 상대적 가난함이고
그때는 절대적 가난함이였다.
그때는 집은 있어도 차도없고, 해외여행을 갈수도 가본적도 없었고
요즘은 집은 없어도 차도 있고 해외여행도 많이 가지.
지금은 건강을 위해서 잡곡을 먹고,
그때는 돈이 없어서 흰쌀밥은 못먹었다.
단순 비교는 이제 그만...
집이 없으니까 차도 있고 해외여행도 가는거죠;;
난 집도없는데 차만있고 해외여행도 딱 한번가봄. 혼자살면 돈아까워서 라면먹음. 다그런거아님.
아닙니다
부모에게 의지 안하면 집도없고 차도없는 것이 요즘 젊은이들 현실이지요
차 하나에 1억도 안하고 해외여행 한번에 1000만원도 안되는데 기본 시작부터 5~6억 아파트랑 비교가 됩니까? 6억도 지방 아니면 수도권 비인기 지역 청약 기준인데
@@user-ib8wi8nh5g 이게팩트임 부모 보호 없으면 길거리에 그냥 옷만 화려하게 입은 노숙자나다름없움 사실상
9:03 저도 자이언트핑크님 말에 동의합니다 👍
60대 아버님 혜안이 넓으시고 50대 아버님 어머님은 틀림이 아니라 다름으러 인식하시고 공감대를 펼쳐가시는 사고방식이 너무 훌륭하십니다
그래도 여기 계신분들은 기본은 하시는분들이니까 여기 나올 여유라도 있으시지
진짜 가난한 집에서 자란 아이들은 희망 자체가 없을겁니다
나오신 어머니아버지들 요즘세대에대한 이해도가 정말높으시네요
진짜 좋은 채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