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평 남짓 작은 쪽방에서 사망 집주인 떡국 한 그릇 전해주러 갔지 얼어붙은 눈물자국 묻은 가족사진 두 손에 꼭 쥐고 있는 시신 발견 사망진단서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요? 이 사람들은 죽기 전에 뭘 떠올렸을까? 그건 고향이 아니었을까? 본적 고인돌 바위가 널린 고창 도산리 혀끝이 아릿했던 첫 키스는 선운사 뒷마당에서 고향을 떠나던 밤 동백꽃처럼 울던 엄마 죽기 전 생각나는 건 뛰어놀던 고인돌 무덤가 한두 줄로 요약할 수 있을까 우리가 살면서 바라보고 듣고 그리워했던 모든 것을 한두 줄로 요약할 수 있을까 우리가 죽어가면서도 잊지 못하는 사랑했던 순간들 한두 줄로 요약할 수 있을까 우리가 살면서 바라보고 듣고 그리워했던 모든 것을 한두 줄로 요약할 수 있을까 우리가 죽어가면서도 잊지 못하는 사랑했던 순간들 그건 우리가 할 일이 아니잖아요 주무관님 알아 다만, 그래서요? 어떤 날은 내 사망 공고문을 작성하는 꿈을 꾸었어 한두 줄로 요약해버린 내 인생을 들여다보면서 울었어 내가 한두 줄로 요약한 인생을 들여다보면 그들도 울겠지
한평 남짓 작은 쪽방에서 사망
집주인 떡국 한 그릇 전해주러 갔지
얼어붙은 눈물자국 묻은 가족사진
두 손에 꼭 쥐고 있는 시신 발견
사망진단서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요?
이 사람들은 죽기 전에 뭘 떠올렸을까?
그건 고향이 아니었을까?
본적 고인돌 바위가 널린 고창 도산리
혀끝이 아릿했던 첫 키스는 선운사 뒷마당에서
고향을 떠나던 밤 동백꽃처럼 울던 엄마
죽기 전 생각나는 건 뛰어놀던 고인돌 무덤가
한두 줄로 요약할 수 있을까 우리가 살면서 바라보고 듣고 그리워했던 모든 것을
한두 줄로 요약할 수 있을까 우리가 죽어가면서도 잊지 못하는 사랑했던 순간들
한두 줄로 요약할 수 있을까 우리가 살면서 바라보고 듣고 그리워했던 모든 것을
한두 줄로 요약할 수 있을까 우리가 죽어가면서도 잊지 못하는 사랑했던 순간들
그건 우리가 할 일이 아니잖아요 주무관님
알아 다만,
그래서요?
어떤 날은 내 사망 공고문을 작성하는 꿈을 꾸었어
한두 줄로 요약해버린 내 인생을 들여다보면서 울었어
내가 한두 줄로 요약한 인생을 들여다보면 그들도 울겠지
반드시 재연이 와야하는 작품, 내가 가장 사랑하는 작품, 저평가된 작품, 정말 좋은 작품
덕극에 익숙한 요즘 관객들에게는 이 작품의 주재나 서사를 풀어내는 방식이 익숙치 않을 수 있으나 이것이 우리 창작극이고 우리가 사는 이야기를 하는 방식
딱 님 수준
조정은님 너무 좋아요. 최고의 배우
감사합니다.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선녀님의 노래 보고 또 보고 또 볼 거예요!
가장 좋아하는 조배우님 응원합니다
어차피 혼자... 음악 참 좋았어요. 유튜브로 플레이 리스트 모아서 지금도 즐겨 듣습니다.
전 재밌게 봤어요
무엇보다 선녀님이 계속 나와서 노래해주고 계속 대사해줌
거기다 귀요미도 해줌..
언니 열일해주셔서 넘 고맙고 사랑해요❤️
최고입니다~~^^
매회 다른자리에서 보고있지만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며 보고있어요~~^^조정은배우님이 올가을을 풍성하게 해주시네요~~
😍🧡
감사합니다
노래 뭐 같네 . 조정은님은 이쁘심
대박.. 감사합니다
00:50
호불호갈린다해서 못봤지만 베토벤에서 만나요. 노래는 너무좋음 소재도 나는 좋다생각하는데 왜 못봤을까... 팔랑귀가 문제..,,흑흑
ㄱㅊ극은 별로였음
저는 너무 좋았어요. 공연 내내 무대 위에서 배우님 안내려가고 개근하는 이런 극 보기 힘들듯..
저는 베토벤 정말 좋았어요! 음악도 좋고 무대도 멋있고.
조배우님 성대는 보관해야됨... ㅜㅜ
작곡/작사가 왜 이모양이지 ㅎ 조정은씨가 아깝,,,,
노래 정말 그지같네! 귀한 조정은씨를 저따우 노래를 부르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