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극이었던 두 사람이 서로를 알아가는... 로코 클리셰로 풀어낸 깔끔한 클래식 | 영화 [플라이 미 투 더 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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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3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

  • @따따시
    @따따시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플라이 미 투 더 문]은 분명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하지만 영화 속 내용은 ‘아폴로 프로젝트’에 조금 더 집중한 느낌이죠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생각한 것은 이렇습니다
    기존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가
    전혀 맞지 않은 두 사람이 만나서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고 이해를 하면서
    처음에는 몰랐던 그 사람의 진심을 이해하고
    그 과정에서 관심과 사랑이 생기는 과정을 거쳐서
    사랑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과정 자체가
    ‘아폴로 프로젝트’에 대입이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의 프로젝트에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하여
    서로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고
    그들의 진심에 공감하면서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과 성공을 기원하는 것이죠
    그렇기에 켈리의 변화도 의미가 있습니다
    초반만 하더라도 마케팅에 집중한 켈리는
    시간이 지날 수록 그들의 진심에 집중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존중하는 자세로 변화하죠
    이런 모습은 켈리의 과거에서 온 결핍과
    연관이 되어 있다고 보여집니다
    단순히 살기 위해서 살아간 그녀와 다르게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살아가는 그들이
    동경의 대상이 되어 간다는 것이죠
    어쩌면 [플라이 미 투 더 문]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클리셰를
    아폴로 프로젝트에 입혔다는 생각도 듭니다
    영화 자체가 하나의 장르 클리셰라는 것이죠
    너무나도 달랐던 콜과 켈리가
    사랑을 하게 되었다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많은 진위 여부 논란이 있는 달 착륙 이야기에 빗대어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달 착륙 만큼이나 믿을 수 없는
    그들의 사랑 이야기
    [플라이 미 투 더 문]은 정말 낭만적인 사랑이야기입니다
    상영관이 조금 적어서 아쉬운데
    애플 TV 오리지널 영화라서
    빠른 시일 내에서 애플 TV에서 보실 수 있을 겁니다

  • @solfriend324
    @solfriend324 5 месяцев назад

    방금 보고 왔습니다 달 착륙이 주가 아닌 달착륙을 둘러싼 수많은 사람들과 가치관 그리고 신념의 이야기들을 보여준게 좋았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