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님은 레그드라이브 쓰시나요? 전 다리반동 안주면 무릎이나 정강이에 종종 걸릴 때가 있어서 웬만하면 주는 편인데 반동 쓰다보면 수축 지점에서 후인하강이 제대로 안되고 손목이 몸쪽으로 꺾인달까요. 먼저 견갑으로 땡겨서 바벨 살짝 들린 채로 팔꿈치로 땡기는 게 맞을까요, 처음부터 팔꿈치로 땡겨서 마지막에 견갑 모아준다는 느낌으로 땡기는 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시원 장 님 저같은경우는 바벨로 로우 자체를 그리 많이 하지 않지만 하더라도 레그드라이브를 안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목이 몸쪽으로 꺾이는것은 말씀하신대로 팔꿈치로 땡기는 큐잉이 도움이 될수도 있고, 바벨을 가슴에 찍는 지점을 약간 더 위쪽에 찍는걸로 생각하는것도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손목이 굽혀지면 (상완, 전완의 움직임이 똑같다면) 바벨이 조금 더 아래쪽에 찍게 되죠 레그드라이브를 써서 자세가 망가진다면, 애초에 셋업을 할때 (스티프레그 데드처럼) 힙을 높게 세팅하고 무릎이 많이 굽혀지지 않은 자세로 하신다면 무릎이 앞으로 많이 나오지 않아서 다리에 걸리지 않는데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무릎이 많이 굽혀지지 않은 자세로 해서 다리에 걸리는걸 신경 안 쓰게 하신다면 최대수축 지점에서 후인하강을 집중하는데도 도움이 될수 있지만, 이 자세는 반동을 많이 쓰지 않고 상체각도가 많이 숙여지는만큼 레그드라이브를 쓰는것에 비해 중량은 더 치기 어렵다는것은 감안해야 합니다. 항상 건강히 운동하시길....
@@TV-qm9hj 장문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수축 시 터치 지점을 좀 더 위로 세팅해야 될까봐요. 나름 스티프레그 데드처럼 무릎은 최소한으로 굽힌 채 수행하려 하는데 그럼에도 걸릴 때가 있더군요. 혹시 가능하시다면 ruclips.net/video/CgU0bhlomy4/видео.html 5:30 견갑골로 먼저 당기고 광배?팔로 당긴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보시면 팔로 당기기 전에 견갑으로 당기면서 바가 먼저 약간 들리는 데.. 그냥 팔꿈치로만 당기는거랑 비교해서.. 타 채널이라 언급하기 뭐하기면 패스하셔도 됩니다.
정강이 각도가 바닥대비 90도에 가까울 정도라면 다리 걸리는 문제가 많이 나아질수 있습니다. 무릎이 앞으로 나와서 정강이가 앞으로 기울어질수록 무릎이 더 쉽게 걸리겠죠 말씀하신 영상에서 견갑을 먼저 후인해서 바벨을 바닥에서 약간 띄운 후 팔꿈치를 뒤로 당겨서 (어깨 신전, 수평외전) 마무리 하는 방법에 관해서는 제 개인적인 생각을 조심스레 말씀드리자면 일반적인 방법으로 하는 바벨로우로 견갑 후인이 잘 안되는 분들이 견갑 후인 동작과 어깨동작 (GH 신전, 수평외전)을 저렇게 두개의 동작으로 분리해서 하면 좀더 후인동작 할때는 후인에만 집중해서 할수 있다는 이점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만 그만큼 천천히 버티면서 동작 수행을 하게 되는 경향이 있으니 너무 무겁게 하지 않는게 더더욱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님 자극 부위는 등 상부, 광배 모두 사용이 됩니다만....그 비중은 개인의 체형과 근신경 발달도 등에 따라서 달라질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펜들레이식 로우는 특정 근육에 고립과 자극을 가져가기에 아주 좋은 운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근육들의 협응을 통해 큰 힘을 내는쪽에 더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상체를 숙인 저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 (큰 움직임이 없더라도) 하체와 허리가 버텨주는데도 힘을 많이 사용해야 하고, 고중량을 위해 반동을 쓴다면 더더욱 고립과 집중이 어려워지겠죠 고중량 바벨로우로도 광배를 잘 키울수 있는 고수 분들도 계십니다만, 그걸 잘 할수 있을만큼의 힘과 체력, 기술 등이 부족한 분들이라면 머신로우나 랫풀다운같은 운동이 더 광배에 집중하기 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덤벨로우 정도만 해도, 반대쪽 손으로 몸을 지지하는데 상당히 부담을 덜어줄수 있어서 바벨로우류 운동 보단 더 집중하기 쉬울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보디빌딩쪽은 그리 잘 아는편이 아니기때문에....제 의견 걸러서 참고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운동님 등 가운데가 아치처럼 된다는게 위로 볼록하게 솟아서 굴곡된다는 뜻인가요?? 그렇다면 가슴을 펴고 앞으로 내미는 흉추신전과, 꼬리뼈가 아래로 말리지 않고 꼬리뼈 방향이 (숙인 자세에서) 뒷쪽을 향하게 하는 골반 전방회전이 되도록 자세를 잡아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일반적인 힙힌지 동작도 등에 막대기를 붙인 상태로 연습해보시고, 힙힌지가 자유자재로 될때 펜들레이 로우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골반 전방-후방 회전에 대한 느낌은 cat-camel이라는 동작을 연습해보시면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느낌 잡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모양이면 왼쪽이 볼록하고 오른쪽이 오목하다는것인데 이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래가 볼록하고 위가 오목한걸 말씀하시는거라면 아마도 과신전같은데 이건 흉곽 (ribcage) 이 과하게 뒤로 젖혀지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측면에서 카메라로 찍어보면서 연습을 하시면서 척추 중립을 유지하는것을 몸에 익히시는게 좋습니다 만약 중량이 없이는 잘 되는데 중량을 들때만 그렇게 되신다면 가벼운 중량으로 먼저 연습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운동님 제가 지금 원판을 가지고있는게 아니라 실측을 하진 못했지만, 일반적으로 원판 지름이 450mm 규격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상체 각도가 숙여지는거 자체는 괜찮습니다. 원래 허리 부상이 없는 분이 척추 중립을 유지하면서 코어 활성화를 통해 복압을 적절히 활용하고 안정화가 잘 되며 적당한 중량을 사용한다면 괜찮은것입니다 원판 지름이 너무 작아서 바벨을 잡을때 척추 중립이 안 되신다면 어쩔수 없이 원판 밑에 상자같은것을 깔아서 (충분히 튼튼한것으로) 높이를 높여서 하시는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다음에 가동범위가 개선된다면 점진적으로 늘려나가시면 됩니다
데드리프트 쿠션을 저도 써본 경험은 없지만, 높이를 높여주는만큼 바벨 위치를 높여줘서 요추 중립 잡는데 도움이 되실거라고 봅니다 당길때 날개뼈가 후인되는되면서 (가슴 펴고 어깨 뒤로 당길때) 등 가운데가 날개뼈 사이가 들어가는거라면 원래 로우 동작엔 그렇게 되는것이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Jay Yoo님 요추 중립을 유지하는게 참 쉽지 않죠. 특히 중량이 많이 걸린 경우엔 더 어렵습니다ㅜ 자세 자체가 중량에 무관하게 잘 안 나오신다면 Cat-camel같은 보조운동으로 골반을 전방-후방으로 회전시키는 연습을 하시고 등에 막대기를 붙이고 힙힌지 연습같은걸 해서 능숙해지고 코어 브레이싱을 잘 해서 큰 하중이 걸렸을때도 버틸수 있도록 된 상태에서 자세가 무너지지 않는 한도 내에서 점진적으로 증량을 하신다면 더 나아질수 있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TV-qm9hj 고개를 약간 들면 가슴이 자연스럽게 들리면서 요추가 중립을 유지하기가 조금 쉬운 것 같은데 목과 요추를 정렬하려고 하면 오히려 골반이 후방경사가 되면서 허리에 부하가 걸리는 느낌이더러구요 그래서 고개를 약간 들어서 거울을 보면서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요쪽이 허리 부담이 덜 하더라고요
@@Yoo_rico 정면에선 거울로 요추의 자세를 확인하기 어렵고, 측면에서 고개를 돌리는것은 불균형을 일으킬수 있으니, 개인적으로 주기적으로 동영상 촬영을 해서 요추가 중립을 유지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면서 하시는것을 추천드리고싶습니다 항상 건강하게 운동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임팔라님 상체 유지라는게 요추 중립을 말씀하시는거라면, 꼭 요추 중립을 운동중에 항상 유지해주시는것이 맞습니다. 상체의 각도를 말씀하시는거라면, 스트릭트하게(엄격하게) 상체 힘으로 당기는데 집중하려는 목적이시면 상체의 각도를 유지하시는게 맞지만, 반동을 조금 주면서 더 고중량을 다루는걸 원하신다면, 상체 각도가 어느정도는 바뀔수 있습니다만, 이 또한 너무 과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5x5님 펜들레이씨가 바벨로우를 네거티브 없이 하도록 지도했기때문에 펜들레이식 로우는 대게 네거티브 없이 하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역도나 데드리프트 같은 운동들은 네거티브 없이 가만히 멈춰있는 중량을 (데드스탑) 들어올리는 동작만 하면 되기때문에, 로우도 그 목적에 맞게 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네거티브를 하면 안된다기보단, 목적의 차이일것으로 생각합니다.
@@Cbhjvj 텍사스 메소드를 하시다가 증량이 처음에는 되다가, 어느순간부터 증량속도가 느려지다가 정체가 되신건가요?? 지금까지 기본적인 텍사스 메소드만 하신거면, 변화를 줘서 정체기를 돌파하는 방법들도 어느정도 시도해볼수 있습니다. 여러 방법들이 있지만, 보조운동을 바꾼다던지, 인텐시티데이때 1x5가 안된다면 2x3을 하고, 그것도 막히면 3x2를 하고, 그게 막히면 5x1을 하는식으로 한다던지 이런 방법들도 시도해볼수 있습니다 애초에 처음부터 텍사스메소드가 전혀 안 맞으셨다면, 아니면 제가 위에 말씀드린 방법들을 다 해보셨는데도 증량이 안 되신다면, 다른 프로그램을 시도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바벨을 거리낌없이 내려놓을 수 있는 환경이 부럽습니다. 펜들레이 로우하고 있으면 트레이너님이 어디선가 달려와서 허리세우라고 하시네요.
안녕하세요 hodayeon님
아무래도 리프팅짐이 아닌 일반 헬스장에선 바벨 소리에 좀 많이 민감한 경향이 있죠 ㅠㅠ.....
항상 건강하시길....
깔끔한 설명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협정님
시청해주시고 좋은 평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수행자님은 레그드라이브 쓰시나요? 전 다리반동 안주면 무릎이나 정강이에 종종 걸릴 때가 있어서 웬만하면 주는 편인데 반동 쓰다보면 수축 지점에서 후인하강이 제대로 안되고 손목이 몸쪽으로 꺾인달까요. 먼저 견갑으로 땡겨서 바벨 살짝 들린 채로 팔꿈치로 땡기는 게 맞을까요, 처음부터 팔꿈치로 땡겨서 마지막에 견갑 모아준다는 느낌으로 땡기는 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시원 장 님
저같은경우는 바벨로 로우 자체를 그리 많이 하지 않지만 하더라도 레그드라이브를 안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목이 몸쪽으로 꺾이는것은 말씀하신대로 팔꿈치로 땡기는 큐잉이 도움이 될수도 있고, 바벨을 가슴에 찍는 지점을 약간 더 위쪽에 찍는걸로 생각하는것도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손목이 굽혀지면 (상완, 전완의 움직임이 똑같다면) 바벨이 조금 더 아래쪽에 찍게 되죠
레그드라이브를 써서 자세가 망가진다면, 애초에 셋업을 할때 (스티프레그 데드처럼) 힙을 높게 세팅하고 무릎이 많이 굽혀지지 않은 자세로 하신다면 무릎이 앞으로 많이 나오지 않아서 다리에 걸리지 않는데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무릎이 많이 굽혀지지 않은 자세로 해서 다리에 걸리는걸 신경 안 쓰게 하신다면 최대수축 지점에서 후인하강을 집중하는데도 도움이 될수 있지만, 이 자세는 반동을 많이 쓰지 않고 상체각도가 많이 숙여지는만큼 레그드라이브를 쓰는것에 비해 중량은 더 치기 어렵다는것은 감안해야 합니다.
항상 건강히 운동하시길....
@@TV-qm9hj 장문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수축 시 터치 지점을 좀 더 위로 세팅해야 될까봐요. 나름 스티프레그 데드처럼 무릎은 최소한으로 굽힌 채 수행하려 하는데 그럼에도 걸릴 때가 있더군요. 혹시 가능하시다면 ruclips.net/video/CgU0bhlomy4/видео.html 5:30 견갑골로 먼저 당기고 광배?팔로 당긴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보시면 팔로 당기기 전에 견갑으로 당기면서 바가 먼저 약간 들리는 데.. 그냥 팔꿈치로만 당기는거랑 비교해서.. 타 채널이라 언급하기 뭐하기면 패스하셔도 됩니다.
정강이 각도가 바닥대비 90도에 가까울 정도라면 다리 걸리는 문제가 많이 나아질수 있습니다. 무릎이 앞으로 나와서 정강이가 앞으로 기울어질수록 무릎이 더 쉽게 걸리겠죠
말씀하신 영상에서 견갑을 먼저 후인해서 바벨을 바닥에서 약간 띄운 후 팔꿈치를 뒤로 당겨서 (어깨 신전, 수평외전) 마무리 하는 방법에 관해서는 제 개인적인 생각을 조심스레 말씀드리자면
일반적인 방법으로 하는 바벨로우로 견갑 후인이 잘 안되는 분들이
견갑 후인 동작과 어깨동작 (GH 신전, 수평외전)을 저렇게 두개의 동작으로 분리해서 하면 좀더 후인동작 할때는 후인에만 집중해서 할수 있다는 이점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만 그만큼 천천히 버티면서 동작 수행을 하게 되는 경향이 있으니 너무 무겁게 하지 않는게 더더욱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처음 숙일때 힙힌지 하고 그대로 숙여서 잡는건가요? 무릎 안굽히고
안녕하세요 운동님
힙힌지 자세로 상체를 숙여서 바벨을 잡고 요추중립을 유지하면서 당기되, 무릎을 완전히 펴는 lock out은 아니고, 스티프레그 데드리프트처럼 아주 약간만 굽은 정도의 무릎 각도로 하시면 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제가 알기론 바벨로우시 호흡법과 무게중심,요추중립이 어렵기 때문에 떨어질때 네거티브 잘유지하면 보디빌딩관점에서 바벨로우보다 펜들레이로우가 요추 안정성에서 좋은걸로 알구 있어요 일부러 빠르게 내리지 마세요ㅋㅋ
안녕하세요 권민규님
말씀하신대로 호흡과 코어 브레이싱, 무게중심, 요추중립정렬이 유지되는것이 올바른 근육 활성화와 부상 방지에 굉장히 중요하기때문에 그것을 유지할수 없을정도의 속도로 수행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자극부위가 어딘가요? 운동법을 보면 등 상부가 메인타겟인것 같은데 파워게르만님은 광배자극이라 하던데.. 광배자극하려면 다른 운동도 많은데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안녕님
자극 부위는 등 상부, 광배 모두 사용이 됩니다만....그 비중은 개인의 체형과 근신경 발달도 등에 따라서 달라질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펜들레이식 로우는 특정 근육에 고립과 자극을 가져가기에 아주 좋은 운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근육들의 협응을 통해 큰 힘을 내는쪽에 더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상체를 숙인 저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 (큰 움직임이 없더라도) 하체와 허리가 버텨주는데도 힘을 많이 사용해야 하고, 고중량을 위해 반동을 쓴다면 더더욱 고립과 집중이 어려워지겠죠
고중량 바벨로우로도 광배를 잘 키울수 있는 고수 분들도 계십니다만, 그걸 잘 할수 있을만큼의 힘과 체력, 기술 등이 부족한 분들이라면 머신로우나 랫풀다운같은 운동이 더 광배에 집중하기 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덤벨로우 정도만 해도, 반대쪽 손으로 몸을 지지하는데 상당히 부담을 덜어줄수 있어서 바벨로우류 운동 보단 더 집중하기 쉬울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보디빌딩쪽은 그리 잘 아는편이 아니기때문에....제 의견 걸러서 참고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전 숙여서 잡고 댕기면 등 가운데가 아치처럼돼요ㅜㅜ
안녕하세요 운동님
등 가운데가 아치처럼 된다는게 위로 볼록하게 솟아서 굴곡된다는 뜻인가요??
그렇다면 가슴을 펴고 앞으로 내미는 흉추신전과, 꼬리뼈가 아래로 말리지 않고 꼬리뼈 방향이 (숙인 자세에서) 뒷쪽을 향하게 하는 골반 전방회전이 되도록 자세를 잡아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일반적인 힙힌지 동작도 등에 막대기를 붙인 상태로 연습해보시고, 힙힌지가 자유자재로 될때 펜들레이 로우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골반 전방-후방 회전에 대한 느낌은 cat-camel이라는 동작을 연습해보시면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느낌 잡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TV-qm9hj 위로는 아니고 아래로용 ( 이런식으로
( 모양이면 왼쪽이 볼록하고 오른쪽이 오목하다는것인데 이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래가 볼록하고 위가 오목한걸 말씀하시는거라면 아마도 과신전같은데 이건 흉곽 (ribcage) 이 과하게 뒤로 젖혀지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측면에서 카메라로 찍어보면서 연습을 하시면서 척추 중립을 유지하는것을 몸에 익히시는게 좋습니다
만약 중량이 없이는 잘 되는데 중량을 들때만 그렇게 되신다면 가벼운 중량으로 먼저 연습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TV-qm9hj 감사합니당 그럼 우선 자세연습하고 다다음주부터 5x5할려는데 괜찬겠죠ㅜㅜ
@@TV-qm9hj 그리고 숄더패킹 하면 등 가운데가 조금 입모양아래 처럼아치되고 숙이고 자세 잡으면 엉덩이 바로 위쪽시 둥글게 말려요ㅜㅜ
원판 몇cm인가용 전 힙힌지하고 스티프같이 내려가서 잡으면 상체가 숙여져서..
안녕하세요 운동님
제가 지금 원판을 가지고있는게 아니라 실측을 하진 못했지만, 일반적으로 원판 지름이 450mm 규격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상체 각도가 숙여지는거 자체는 괜찮습니다. 원래 허리 부상이 없는 분이 척추 중립을 유지하면서 코어 활성화를 통해 복압을 적절히 활용하고 안정화가 잘 되며 적당한 중량을 사용한다면 괜찮은것입니다
원판 지름이 너무 작아서 바벨을 잡을때 척추 중립이 안 되신다면 어쩔수 없이 원판 밑에 상자같은것을 깔아서 (충분히 튼튼한것으로) 높이를 높여서 하시는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다음에 가동범위가 개선된다면 점진적으로 늘려나가시면 됩니다
@@TV-qm9hj 저도 45cm인데 키가175라 길이때메 숙여지는건지.. 오늘 그 데드리프트 쿠션같은거 살려구여 슬닝데드렉은 비싸가지구.. 그리고 댕길때 등 가운데가 바나나처럼 좀푹 들가는데 몸이 원래 그케 생긴건가..
데드리프트 쿠션을 저도 써본 경험은 없지만, 높이를 높여주는만큼 바벨 위치를 높여줘서 요추 중립 잡는데 도움이 되실거라고 봅니다
당길때 날개뼈가 후인되는되면서 (가슴 펴고 어깨 뒤로 당길때) 등 가운데가 날개뼈 사이가 들어가는거라면 원래 로우 동작엔 그렇게 되는것이 맞습니다
@@TV-qm9hj 등 가운데가 그 요추위쪽 기립근 있는쪽 ? 그쪽 아프거나 그런건없고 체스트업 숄더패킹만하면 그케되가지공..
@@TV-qm9hj 데드리프트 쿠션은 높이가 5cm ㅜㅜ
잘봤습니다~~
요추중립중요한데 참 여러워요~~
안녕하세요 Jay Yoo님
요추 중립을 유지하는게 참 쉽지 않죠. 특히 중량이 많이 걸린 경우엔 더 어렵습니다ㅜ
자세 자체가 중량에 무관하게 잘 안 나오신다면 Cat-camel같은 보조운동으로 골반을 전방-후방으로 회전시키는 연습을 하시고
등에 막대기를 붙이고 힙힌지 연습같은걸 해서 능숙해지고
코어 브레이싱을 잘 해서 큰 하중이 걸렸을때도 버틸수 있도록 된 상태에서
자세가 무너지지 않는 한도 내에서 점진적으로 증량을 하신다면 더 나아질수 있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TV-qm9hj 고개를 약간 들면 가슴이 자연스럽게 들리면서 요추가 중립을 유지하기가 조금 쉬운 것 같은데 목과 요추를 정렬하려고 하면 오히려 골반이 후방경사가 되면서 허리에 부하가 걸리는 느낌이더러구요
그래서 고개를 약간 들어서 거울을 보면서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요쪽이 허리 부담이 덜 하더라고요
@@Yoo_rico 정면에선 거울로 요추의 자세를 확인하기 어렵고, 측면에서 고개를 돌리는것은 불균형을 일으킬수 있으니, 개인적으로 주기적으로 동영상 촬영을 해서 요추가 중립을 유지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면서 하시는것을 추천드리고싶습니다
항상 건강하게 운동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축 시 상체를 꼭 유지 해야 되나요?
안녕하세요 임팔라님
상체 유지라는게 요추 중립을 말씀하시는거라면, 꼭 요추 중립을 운동중에 항상 유지해주시는것이 맞습니다.
상체의 각도를 말씀하시는거라면, 스트릭트하게(엄격하게) 상체 힘으로 당기는데 집중하려는 목적이시면 상체의 각도를 유지하시는게 맞지만, 반동을 조금 주면서 더 고중량을 다루는걸 원하신다면, 상체 각도가 어느정도는 바뀔수 있습니다만, 이 또한 너무 과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네거티브 하면 안되는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5x5님
펜들레이씨가 바벨로우를 네거티브 없이 하도록 지도했기때문에 펜들레이식 로우는 대게 네거티브 없이 하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역도나 데드리프트 같은 운동들은 네거티브 없이 가만히 멈춰있는 중량을 (데드스탑) 들어올리는 동작만 하면 되기때문에, 로우도 그 목적에 맞게 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네거티브를 하면 안된다기보단, 목적의 차이일것으로 생각합니다.
@@TV-qm9hj 감사합니다
@@Cbhjvj넵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TV-qm9hj 궁금한게 더 있습니다.
최근에 광호야 라는 분의 파워빌딩 프로그램이 유행하더라구요.
저는 스트롱리프트하다가 택사스메소드로 넘어왔는데 중량이 계속해서 정체중입니다.
앞서 말한 광호야 파워빌딩으로 바꿀까 생각중인데 수행자님 의견이 궁금합니다
@@Cbhjvj 텍사스 메소드를 하시다가 증량이 처음에는 되다가, 어느순간부터 증량속도가 느려지다가 정체가 되신건가요??
지금까지 기본적인 텍사스 메소드만 하신거면, 변화를 줘서 정체기를 돌파하는 방법들도 어느정도 시도해볼수 있습니다.
여러 방법들이 있지만, 보조운동을 바꾼다던지, 인텐시티데이때 1x5가 안된다면 2x3을 하고, 그것도 막히면 3x2를 하고, 그게 막히면 5x1을 하는식으로 한다던지
이런 방법들도 시도해볼수 있습니다
애초에 처음부터 텍사스메소드가 전혀 안 맞으셨다면, 아니면 제가 위에 말씀드린 방법들을 다 해보셨는데도 증량이 안 되신다면, 다른 프로그램을 시도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