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노래 박목월시 김성태곡의 이별의 노래 바리톤 박용민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4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40

  • @ysa4473
    @ysa4473 Год назад +1

    기러기 울어예는 하늘 구만리
    익숙한 곡이지만 새삼 느껴지는 이국적인 가사
    한반도 하늘 길이 구만리 일리 만무하고
    기러기가 그 하늘에서 을던 풍경도 낯설다.
    가본 적 없는 곳일텐데도 향수를 불러일으켜 가슴이 저려 오니 이것이 왠일일까요 ㅎㅎ

    • @yongminpark1578
      @yongminpark1578  Год назад +1

      아마 님을 만날수가 없기에, 그래서 그거리가 너무 멀어서 구만리라고 한거 아닐까요? 시적인 표현이구요..

  • @미미꽃마음벗선한귀욤
    @미미꽃마음벗선한귀욤 3 года назад +2

    여러번 봐도 감동해서 찡긋 미소로 영상 대하니까 미간에 젓가락이 생기려 해요 그래도 좋은걸요🌳🌲🌳⛅☁☁🌲🌲🌳☁☁☁

  • @하종윤-u1z
    @하종윤-u1z 4 года назад +3

    이 노래 고등학교때 정말 좋아했습니다. 어렴풋이 기억이 났었습니다.

    • @yongminpark1578
      @yongminpark1578  4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추억이네요~

  • @박라해-g9n
    @박라해-g9n 6 лет назад +5

    우리네 인생길 초청받아
    잠시 머물다 가는것을!
    망각과!
    착각 해브리면!
    아름다운 이쁜 시간 모두
    노쳐 버리는 것
    옜 성의 말씀 ! 노치지 말구
    시간 잘 잡어서
    조금은 편한 인생길 이~~~~~어
    가이 시더 !

  • @이문구-g6g
    @이문구-g6g 2 года назад +1

    건전하고 한국적인 정서가 듬북담긴 가요입니다. 요즘세월에 많이 노래하고 불러봅시다.

  • @미미꽃마음벗선한귀욤
    @미미꽃마음벗선한귀욤 3 года назад +1

    제가 좋아 하는 시인💚 청록파시인💚 자연예찬💚 박목월님의 시를 읽으면 풀잎향이 나더군요 ㅎ🍀🌿🌳🌲목가적💚 서정적💚 이여서 참 좋아해요🌸 선생님 톤이 찡긋할만큼 '왜 이렇게 맑고 아름답지' 생각했는데 ㅎ💝" *"아티스트"* 님이셨군요 ㅎ💝"............긴 여운...........*.............*...........*.........*..............*..........*..........*.......*.........*.......*........*...*.........*.........*... 무결점 아름다운 영상시청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 @지수사랑
    @지수사랑 6 лет назад +4

    가슴아픈 옛 시인의 사연이 깃든 애절하고 생생한 이별의 아픔 언제나 가슴을 촉촉히 적십니다.누구에게나 이별은 있어서 사랑하는 연인과 부모님 모두 이별의 아픔은 ...작곡가는 당시 고등학교 선생님이며 시인의 친구라죠?

  • @GraceLee-dw8pz
    @GraceLee-dw8pz 4 года назад +12

    김동길 선생님 때문에 이별의 노래를 검색해 들어보네요 ㅎ

    • @토리-y1v
      @토리-y1v 4 года назад +3

      어쩜 똑같은 생각 ....

    • @haehongpyun9345
      @haehongpyun9345 4 года назад +4

      헉 나두요. 김동길교수님이 이곳으로 안내하셨네요.

  • @기러기-o8t
    @기러기-o8t 5 лет назад +4

    함께 거닐고 바라보던 그하늘아래 이제는 혼자 걸어서.........

    • @미미는한결같이
      @미미는한결같이 3 года назад

      공감
      글이 와닿네요~~~~
      영원히 곁에 있을줄 알았는데 말이에요~~~

  • @김청도-d4v
    @김청도-d4v 6 лет назад +5

    눈을 감고 들으면 하늘이 보인다

  • @김광남-t9b
    @김광남-t9b 8 лет назад +10

    이별 누구에게나 가야지요 왔던 곳으로 욕심 없이 이제 돌아 갑니다

  • @잠만보-j3b
    @잠만보-j3b 7 лет назад +5

    시가 정말 이쁜거같아요

    • @yongminpark1578
      @yongminpark1578  7 лет назад +1

      네.^^..박목월시인의 수필집을 보고나면 더욱 시가 맘속에 다가온답니다.

    • @serenecho4666
      @serenecho4666 5 лет назад +1

      시는 이쁜 것 같아도
      실상은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는
      우리의 삶 ᆢ

    • @미미꽃마음벗선한귀욤
      @미미꽃마음벗선한귀욤 3 года назад +1

      @@serenecho4666 삶이 완전하면 시는 존재 안하겠지요 ^^ ♥"*

    • @serenecho4666
      @serenecho4666 3 года назад +1

      @@미미꽃마음벗선한귀욤 가슴에 꼭 찍히는
      말씀이네요 ᆢ 감사합니다

    • @미미꽃마음벗선한귀욤
      @미미꽃마음벗선한귀욤 3 года назад +1

      @@serenecho4666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하하하항~~~💙🌺💗💛 더워요~~~ㅎ 건강 하게 재미나게 사셔요~~~^^♥ 21.07.14

  • @김나나-n3f
    @김나나-n3f 8 лет назад +6

    박목월시인 그립습니다

    • @yongminpark1578
      @yongminpark1578  8 лет назад +1

      네 ^^ 좋은 글,시를 많이 남기셨지요.

  • @김용길-h9y
    @김용길-h9y 10 лет назад +3

    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 @youngkupark6095
    @youngkupark6095 9 лет назад +5

    오랜만에 이별의노래를 들어 봅니다, 감사

  • @수평남
    @수평남 15 дней назад

    사연.
    기러기 울어 예는 하늘 구만리 바람이 싸늘이 불어 가을은 깊었네
    아아 아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한 낮이 끝나면 밤이 오듯이
    우리의 사랑도 저물었네
    아아 아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산촌에 눈이 쌓인 어느날 밤에 촛불을 밝혀두고 호온자 울리라
    아아 아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박목월 시인의 사랑의 도피 행각.ㅡ어제의 글에 이어
    박목월 시인이 38살 때
    (1952년 한국전쟁이 끝나갈 무렵)의 일이다.
    그는 제자인 여대생과 사랑에 빠져 모든 것 (가정과 명예와 국문학과 교수의 자리)을 버리고, 아무 것도 지니지 않은 채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 세상에서 홀연히 종적을 감췄다.
    그러나 이는 목월의 절친한 친구 문인들의 얘기와는 좀 많이 다르다. 혹 친구를 위한 변명 이었는지는 모르지만 그 내용은 이러하다.
    목월의 강의를 받는 학생들 가운데 유독 가냘프고 남자들의 보호본능을 불러 일으키는 한 여학생이 있었는데 그 학생은 늘 목월 주변을 맴돌았다.
    가끔씩 문인들의 모임에도 배석 하여 비서처럼 목월을 보필 했는데 눈치가 좀 이상하다고 느낀 목월이
    그 여학생을 타일러 공부에 열중 하도록 충고를 하고는 앞으로 더는 자기 주변을 맴돌지 못하게 했다.
    그러고 여러달이 흘렀는데 그 여학생이 목월을 그리워하다 상사병에 걸렸고, 그녀의 아버지 되는 이가 딸을 살리려고 중간에 사람을 넣어 목월에게 이를 알리면서 한 번만이라도 와서 병석에 누운 딸을 만나줄 것을 부탁했다. 서른 여덟 청년 목월도
    그 여학생에게 마음이 안 끌린 것은 아니지만 스승이 된 입장에서 마음을 줄 수도 없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었는데 문인들 가운데 몇몇이 사람부터 살리고 보자며 강권을 하다시피해서 이들 친구인 문인들과 함께 병문안을 갔었다.
    그런 일이 있은 뒤 그 학생은 쾌차 되었고 학교에도 다닐 만큼 건강이 회복 되었지만 문제는 그 여학생의 목월에 대한 사랑이 더욱 깊어지고 또 노골화 되어 가게되니 목석이 아니었기에 목월도 차츰 사랑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는 스승과 제자 사이에서 있어서는 안 되는 불륜 이라는 죄책감에 방황을 하게 되고 결코 있을 수도 없는 원만한 해결책을 찾으려 고민하다 벽에 부딪치게 되자 목월은 현실도피라는 길을 택하게 된다.
    그것은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아무도 모르는 곳 제주도로 "사랑의 도피" 여행을 떠났다.
    그런 일이 있은지 얼마의 시간이 지나서 박목월의 부인은 '남편이 제주도에서 딴 여자와 살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때 그 부인의 심정이 오죽했을까만 그때만 해도 행세께나 하는 남자라면 알게 모르게 첩을 들이는 풍습이 있었던 때라 부인은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기로 작정을 한다.
    그 여인은 몸이 자주 아팠는데 그때마다 박목월은 여인을 업고 병원에 갔다고 하며 또 그때는 인근 교회에서 시낭송회(목월이 주관)가 자주 열렸는데 그 여인은 늘 박목월 옆에 앉아 있었을 만큼 진하게 사랑하며 살고 있었다.
    목월의 부인은 그런 남편을 적어도 겉으로는 들어내어 원망하지 않았다고 하며 청천벽력 같은 상황 에서그 부인은 야단법석을 떨기 보다는 조용히 남편을 찾아가
    남편과 그여인 등 셋이서 마주 앉았다. 부인은 두 사람에게 “힘들고 어렵지 않느냐”며 돈 봉투와 함께 "추운 겨울을 잘 지내라"며 손수 두툼하게 솜까지 넣어서 지은 두 사람의 옷을 내밀어 주고는 달리 남긴 말도 없이 서울로 올라갔다.
    이때부터 그 여인은 자신이 사랑하는 이의 가정을 깼으며, 앞길을 막았음을 깨닫고 깊은 고민에 빠지지만 그렇다고 사랑을 포기할 만큼은 아니었기에 ...
    그런 일이 있고 며칠이 지난 뒤 딸에 관한 소문을 들은 아버지 (당시 목사)라는 이가 와서 자기 딸을 설득했고, 부산에서 직접오신 여인 아버지의 진정성 어린 설득에 그딸은 사흘을 버티다가 마침내 목월 시인과의 이별을 결정하고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제주를 떠났다.
    이리하여 두 사람의 "사랑의 도피" 행각은 끝이 났는데 사랑했던 여인이 부산으로 떠나기로 결심을 하게 되자 목월이 쓰라린 가슴을 어루만지며 지은 시가 바로 "이별의 노래" 다.
    이 시는 제주도에서 이별의 순간을 앞두고 있을 때 목월이 지은 시인데
    김성태의 곡을 붙여 가곡으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져있지만 작자인 목월은 정작 이 시를 자기 시집에 넣지 않는다.
    그 이유야 본인만 알고 있겠지만 이제는 목월도 이제 더는 이승 사람이 아니니 물어 볼 래야 물을 곳도 없는 영원 속에 묻혀버렸다.
    사랑하는 이와 이별,
    그 이별의 아픔과 절절함이 담긴 슬픈 시다.

  • @언닌내맘몰랑
    @언닌내맘몰랑 6 лет назад +3

    0:20

  • @yongminpark1578
    @yongminpark1578  9 лет назад +3

    • @yongminpark1578
      @yongminpark1578  6 лет назад +2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하지요..언젠가는

  • @숙주-k6r
    @숙주-k6r 5 лет назад +3

    쇼팽이 눈물을 흘리면서 지은 곡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