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노래 -박목월 시, 김성태 곡 -박세원 노래 -한국가곡1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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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8 янв 2025
- ★이별의 노래 -박목월 시, 김성태 곡 -박세원 노래
-한국가곡100선
기러기 울어 예는 하늘 구만리
바람이 싸늘 불어 가을은 깊었네
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한낮이 끝나면 밤이 오듯이
우리의 사랑도 저물었네
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산촌에 눈이 쌓인 어느 날 밤에
촛불을 밝혀두고 홀로 울리라
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가곡 '이별의 노래’와 '떠나가는 배'에 얽힌 시인 박목월의 사랑이야기:
시인 박목월은 한 때 그의 시를 좋아하는 젊은 여대생과 사랑에 빠져 함께 제주도에서 숨어 살았습니다. 4개월의 세월이 지나 그들의 사랑도 저물어 여대생은 떠나고 홀로 남은 목월도 그녀에게 바친 시 '이별의 노래’를 쓴 뒤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사랑은 한 낮이 끝나면 밤이 오듯이 저무는 것일까요? 그들의 애절한 사랑 뒤에는 그들을 용서한 목월의 부인 유익순 여사의 더 큰 사랑이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제주도 바다에 숨어있는 그들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제주도 시인 양중해는 시로 읊고 작곡가 변훈이 곡을 붙인 것이 ’떠나가는 배’라는 노래입니다.
편집 chk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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