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선행학습, 부모들의 착각!!!(feat.정승제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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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сен 2024
  • 공교육과 사교육을 막론한 방종임 교육전문기자가 교육고민 해결을 위해 교육전문가를 만나는 '교육대기자tv'입니다.
    수학 공부를 시작하는 연령, 선행학습을 시작하는 연령 모두 낮아지고 있으나 수포자는 점점 늘어나는 현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엄마들의 한결같은 수학 고민, 어디서부터 실마리를 찾아야 할까요? 수학 1타강사로 유명한 정승제 강사님을 모시고 현실적인 조언을 들어봤습니다. 자녀의 수학 공부때문에 고민이라면 영상 절대 놓치지 마세요!!! 자녀와 함께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영상이 도움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출연 신청 및 문의 leo0521@naver.com
    #정승제 #수학공부 #선행학습

Комментарии • 917

  • @daegizatv
    @daegizatv  3 года назад +377

    수학 선행학습에 대한 현실조언을 해주신 정승제 강사님께 감사드리오며, 관련 궁금증 댓글로 남겨주시면 성심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구독, 좋아요는 큰 힘이 됩니다^^

    • @user-bt3yi6qw8m
      @user-bt3yi6qw8m 3 года назад +4

      지금 고1 인데 중학교3년 올A
      고등수학을 어려워 하네요.이번 여름 방학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 @메가도스
      @메가도스 3 года назад +10

      수학은 1) 개념 정확히 이해 2) 생각, 2) 같은문제집 여러번 반복하기 3) 같은유형으로 재편집하기
      이 4가지가 필수입니다. (첫번째 개념설명은 건너뛸께요)
      그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생각인데요. 해답을 안보고 끝까지 버티는 노력만 하는것이 매우 중요하죠.
      해답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유일하게 수학공부하는 때가 있는데
      그게 다름아닌 시험때에요.
      시험때는 해답이 없으니, 안풀리는 문제들 어떻게든 풀려고 "생각"이라는것을 해보죠.
      그 생각을 1년에 10번도 안되는 시험때만 하지말고,
      매일 어려운문제 한문제씩만 해보세요. 학교 오고 가면서, 영어단어 외울게 아니라,
      안풀렸던 문제 어떻게 풀까 생각만 해봐도, 폭발적으로 수학실력이 늘어납니다.
      어려운 문제를 멍때리며 10분간 생각해본 경험이 생각해보면 얼마 없죠?
      그 10분간 매일 한문제씩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선행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게 만듭니다.
      무조건 생각입니다.
      유형화되있고 친절하게 설명되어있는 쉬운 문제들만 풀며 성취감 느끼는 착각하지 마시고,
      어려운문제를 사랑하고, 생각하는 것을 즐기세요. 생각하는 것은 시간낭비가 아니라
      엄청난 시간절약입니다. 수학의 지름길이죠.
      두번째로 동일문제반복효과,
      -> 10권의 책을 한번씩 푸는것보다, 단 한권의 책을 10번 푸는게 훨씬 효과있다는
      그 어려운 진리 깨달으신 분 있으십니까.
      왜냐하면, 같은책을 반복해서 풀면, 그동안에 지나왔던 어려운문제들에 쏟았던 생각의 경험들을
      다시 마주하면서, 그 생각들이 각인되고 정리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같은문제도 여러번 보면
      다른방식으로 풀 수 있게 됩니다.
      수학의 정석 효과라고도 하는데, 수학의 정석은 문제가 구려도, 연습문제간 간격이 없어
      노트에다 풀게되니, 한번보고 두번보고 여러번 보는 경우가 많죠.
      강제로 여러번 보게 만드니, 동일문제 반복효과로 수학을 잘하게 되는겁니다.
      양질의 책을 골라 동일문제 반복효과를 누리세요.
      세번째로 같은유형으로 재편집하기.
      눈을 감고, 고 1 첫단원부터 마지막 목차까지 쭈욱 읊어보세요.
      안떠오르죠? 왜냐하면 예컨대 쎈 문제집을 예로 들면
      1단원 a형 -> b형 -> c형(푸는둥마는둥) 이렇게 겨우 보고, 2단원 넘어가고,
      게다가 중간고사 끝나면, 1,2,단원은 쳐다도 안보고,
      이렇게 단원간에 머무는 시간이 많고, 시험끝나면 다시 보지도 않기 때문에
      단원간의 연결성을 못읽습니다.
      이제 1단원 a형->b형->c형->2단원 a형 이렇게 보던것을
      1단원 a형 -> 2단원 a형 -> 3단원 a형 ... 이렇게 봐보세요. 3년치 개념 1시간만에 1회독 가능합니다.
      이번엔 1단원 c형-> 2단원 c형->3단원 c형 이렇게 c형만 봐보세요. 생각만 계속 할 수 있겠죠.
      그런데 책이 불편하죠. 책이 그렇게 안되있으니까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예컨대 쏀 1학년 문제집 2권의 c형만 모두 포스트잇에 쪽수를 적어
      문구점에가서 스프링노트로 양면복사 해달라고 하세요.
      그러면 아주 세련된 휴대하기도 편한 얇은 c형 문제집이 만들어집니다.
      이문제집은 생각의 책으로서, 책에 풀지 말고, 노트에 풀고, 안풀리는 문제는 생각하며
      여러번 풀어서 동일문제반복효과를 누리세요.
      a형도 같은방식으로 스프링노트로 만들면, 얇은 개념집이 생깁니다.
      길거리에서 책을 펼쳐보는게 불편하고 쪽팔린 이유!
      바로 책이 두껍고, 누구나 아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책이 아주 얇아 포터블하면서도, 같은유형끼리 묶어져있어 집중도 높고, 아무도 모르는
      신비의 책같은 느낌으로 쪽팔림도 없이 들고다닐수도 있죠.
      결론은 재편집이 생각을 더 집중하게 하고, 수학공부를 효율적으로 만듭니다.
      (포스트잇에 쪽수적어 문구점에 맡기는데 30분이면 돼요~~)
      자 결론은
      수학은 생각이 필수며, 어려운문제를 사랑하고, 오고가면서 어려운 문제를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고,
      책을 한번 다 풀면, 다시한번 풀어서 동일문제 반복효과를 누리고, 효율적으로 집중하기 위해서 책을
      유형별로 재편집해보세요~~
      어때요 정승제 선생님, 제가 과외할 때 시범과외때 수학에 관해 이야기할 때 이런 이야기 해주는데
      괜찮은 거 같나요?
      꼭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ㅠ
      참고로, 선행은 1년이상 하지 말라, 문제집은 그렇다고 생각해보겠다고 너무 어려운거 사지말고 60~70%정도 바로 풀수 있는 양질의 문제집을 사라,라는 말도 덧붙입니다.
      수학 공부법 이야기 하기 전에
      물론 습관의 중요성,
      습관은 무언가를 해도 안힘든것이기 때문에,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면 에너지 많이 쓰는 "의지"가 아닌매일매일 에너지 적게쓰면서 꾸준히 공부할 수 있다.
      습관은 66일 반복하면 만들어지니, 66일간 반복해보자.
      공부는 시간x집중이며, 따라서 집중력이 0이면, 시간을 아무리 많이 투자해도 공부량은 0이다.
      집중이 시간보다 훨씬 중요하며,
      집중해서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자.
      공부는 자세부터가 출발이다. 벼락치기 공부가 아닌 꾸준한 습관성 공부를 하려면,
      바른자세로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입으로 중얼거리는게 아닌, 팬으로 공부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공부는 상위 5%이내의 의지력 뛰어난 학생이 아닌 이상, 집에서 하는것보다,
      독서실이나 학교처럼, 분위기가 조성되고 같이 공부할 학생이 있는 곳에서
      옷을 조금 불편하게 입고,(너무 편안옷은 졸리기만 하다) 하는 것이 좋다..
      등등 수학잘하는 방법 이야기하기 이전에 거시적인 공부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면
      시범과외 성공률 100%입니다.
      어때요? 뭔가 잘못된게 있으면 알려주세요 승제 선생님. 꼭 듣고싶습니다.

    • @user-xq8lx9ov6y
      @user-xq8lx9ov6y 2 года назад

      지금 제방법이 틀린게 아닌것 같아서 너무 마음이 편해졌어요

    • @user-nn9nq8hp5p
      @user-nn9nq8hp5p 2 года назад

      ㅡ드ㅡ.ㅡㅊㄸ즈ㅡㅡ쯔ㅡ
      ㅡㄷㅊ
      .ㄷ9ㅡㅈㄷㅊㆍㅊ

    • @user-br7tr5ke2p
      @user-br7tr5ke2p 9 месяцев назад

      7777ㅂ7ㅂ

  • @user-dw7pm3og3w
    @user-dw7pm3og3w 2 года назад +521

    나는 한때 수학전문학원을 운영했던 사람으로서
    정승제...이 사람은 내가 아는 한 수학을 가장 잘 가르치는 사람이다.

  • @user-by7rc8ud4m
    @user-by7rc8ud4m 3 года назад +311

    저도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했는데 수학 공부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진도를 빨리 나가는 게 아니라 그 개념에 대해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개념을 정확하게 알면 아무리 생소한문제가 나와도 풀 수가 있지만(다소 시간은 걸리겠지만) 개념을 정확히 모르면 접하지 못한 생소한 문제는 손도 못 대는 경우가 많습니다.

    • @user-vs6pd7ls1s
      @user-vs6pd7ls1s 2 года назад +2

      수학을 전공하실정도면 두뇌회전이 좋은거라생각되네요.
      일반 수학어려워하는 사람들하고는 달라요

    • @qjddfc
      @qjddfc 2 года назад +8

      수학 공부하려면, 이 단원의 정의가 뭐고, 무엇을 위해 만들어진건지부터 알아야함

    • @user-sd7yu3nz5b
      @user-sd7yu3nz5b 2 года назад +10

      @@user-vs6pd7ls1s 헉 저는 정말로 수학을 어려워했던 사람인데 나이들어 필요로 최근 독학으로 수학하는중인데 정알 기본개념이 전부 다이더이다 어릴땐 왜 이걸 몰랐는지 안타까웠어요

  • @YJ-fp5vi
    @YJ-fp5vi 2 года назад +172

    천천히 해도 되니, 꾸준히 하는 것….수학에 대한 트라우마를 심어주지 말 것….아이에게 설명해달라 할 것….감사합니다.

  • @Song-oj2pn
    @Song-oj2pn 2 года назад +708

    이 강사가 참 대단한게 사교육계에서 최 정점을 달리고 있는데도 원칙과 본질을 고수한다는것이다. 부모들에게 저렇게 쓴소리 하는데도 깨닫지 못하는 부모들도 참..

    • @qjddfc
      @qjddfc 2 года назад +54

      진짜 수학을 가르쳐야한다는 신념이 있어서 그런듯.
      수학이라는게 삼각함수, 근의공식, 미적분, 확률통계 이런것들이 왜 만들어졌고,
      그 근본 원리와 논리를 이해하고 문제해결하는데 적용하는게 중요한건데ㅡ
      우리나라 수학은 그냥 이게 뭔지도 모르고,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도 모른채,
      그냥 기계적으로 5회독하고 풀이과정 암기해서 따다닥 풀고 나오는 변태스러운 과목으로 변질됐으니...

    • @joonlacas3261
      @joonlacas3261 2 года назад +32

      학부모만의 문제일까... 교육부 대학 고등학교 학원계 학부모... 더 나아가 전 사회가 그런 세상을 만들고 있는거지..

    • @user-xp2lj4mb1k
      @user-xp2lj4mb1k 2 года назад +1

      정승제가 최정점...??

    • @user-xp2lj4mb1k
      @user-xp2lj4mb1k 2 года назад +14

      너무 현실과는 동떨어진이야기.......수학은 당연스럽게 문제를 많이 풀고 빨리 접할수록 성적은 오르기 마련 여기 이영상 보신 부모분들 제발 현혹되지마세요 중학교 전교1등부터20등까지는 전부 초등때 중학교 다때고 중등와서 고등과정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예를들어선행을한다..? 남들 이제 중학교1학년 과정기초개념학습을 하고 있다고 합시다.근데 이미 선행으로 개념완료 상태이면 그시간에 심화 문제를 풀고있겠죠 결국 시간싸움입니다 선행안한 아이들은 이제 심화풀때 선행한친구들은 이미 다끝내고 고등과정을 하거나 심화문제를 더풀겠죠??어쨌튼 상위권은 누가 더 시간 투자하느냐 인데 그럼 무조건적 선행학습이 유리하죠....특히 이건 고등학교내신 또 그걸넘어 수능까지 직결됩니다 당연히 남들 기초하고 있을때 그이상의 것을 하면 무조건적 이득이죠 정승제 강사 말대로 공부시키면 수시광탈에 무조건 재수입니다. 명심하십시오
      정승제가 인강업계에서 유명?한건 맞지만 전혀 탑클래스에 속하지않습니다.몇번 공중파타고 이런 유명세로 강사를 판단하지 마시고 대치학부모들의 안목을 믿으세요. 대치에서는 정승제? 고등과정 정말 아무도 안듣습니다.현우진 한석원같은 거장들에게는 정말.....비교가 안되고 해선안되고 애초에 고등학생들은 정승제 안들어요

    • @qjddfc
      @qjddfc 2 года назад +32

      @@user-xp2lj4mb1k 어느정도는 맞는말인데, 그렇게까지 미친듯이 선행할필요는 없음 ㅋㅋㅋ 일반적인 테크로 수능을 볼거라면.
      수학은 개념이해랑 차근차근 쌓아나가는게 제일 중요함.
      아무리 빨리선행하고 달려봤자, 수박겉햝기로 하면 몇회독을 해도 똑같이 모름.
      그러면 수능때 조금만 응용한 문제가 나오면 대처가 안됨.
      근본 원리랑 공식도출과정, 증명같은거 위주로 하면서 차근차근 쌓는게 중요함

  • @HK-qr2fu
    @HK-qr2fu 3 года назад +507

    선행학습 전혀 없이 나름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영상 내용 하나도 빠짐없이 200프로 공감합니다. 학부모님들의 자녀는 학부모님들 생각보다 훨씬 잠재력이 많습니다. 제발 그 좋은 아이들 잠재력을 선행하는데 썩히지 마세요. 맹목적인 선행은 아이에게 기회를 주는게 아니라 오히려 기회를 뺏는겁니다..
    대한민국에 이런 생각을 갖고 실천하시는 사교육 강사님이 있다는게 참 반갑네요.

    • @daegizatv
      @daegizatv  3 года назад +14

      공감 감사합니다^^

    • @ThePumps80
      @ThePumps80 2 года назад +4

      저도 그러고 있는 편인데 한번씩 불안하긴 하더라구요 특히나 지금처럼 정책이 혼란스럽게 건드려지면.

    • @brainerddavid2954
      @brainerddavid2954 2 года назад +16

      선행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고교 수학의 난이도 때문에 어떤 아이들은 미리 그 어려움을 나누어 담는 이유도 있습니다. 중등과 고등수학의 갭이 상당합니다. 다만 초중등 때 다소 쉬울 때 생각하며 푸는 수학 연습이 되어얄테죠. 하지만 학원가엔 늘 고득점 플래카드가 달릴 뿐입니다. 학생들은 그저 돈벌이 수단일 뿐이죠. 이에 학부모님들 역시 그 상황을 부추깁니다. 강남만 그런게 아니라 지방도 매한가지입니다

    • @user-xp2lj4mb1k
      @user-xp2lj4mb1k 2 года назад +4

      너무 현실과는 동떨어진이야기.......수학은 당연스럽게 문제를 많이 풀고 빨리 접할수록 성적은 오르기 마련 여기 이영상 보신 부모분들 제발 현혹되지마세요 중학교 전교1등부터20등까지는 전부 초등때 중학교 다때고 중등와서 고등과정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예를들어선행을한다..? 남들 이제 중학교1학년 과정기초개념학습을 하고 있다고 합시다.근데 이미 선행으로 개념완료 상태이면 그시간에 심화 문제를 풀고있겠죠 결국 시간싸움입니다 선행안한 아이들은 이제 심화풀때 선행한친구들은 이미 다끝내고 고등과정을 하거나 심화문제를 더풀겠죠??어쨌튼 상위권은 누가 더 시간 투자하느냐 인데 그럼 무조건적 선행학습이 유리하죠....특히 이건 고등학교내신 또 그걸넘어 수능까지 직결됩니다 당연히 남들 기초하고 있을때 그이상의 것을 하면 무조건적 이득이죠 정승제 강사 말대로 공부시키면 수시광탈에 무조건 재수입니다. 명심하십시오
      정승제가 인강업계에서 유명?한건 맞지만 전혀 탑클래스에 속하지않습니다.몇번 공중파타고 이런 유명세로 강사를 판단하지 마시고 대치학부모들의 안목을 믿으세요. 대치에서는 정승제? 고등과정 정말 아무도 안듣습니다.현우진 한석원같은 거장들에게는 정말.....비교가 안되고 해선안되고 애초에 고등학생들은 정승제 안들어요

    • @brainerddavid2954
      @brainerddavid2954 2 года назад +25

      @@user-xp2lj4mb1k 일선 강사고 서울대 등 많이 보내고 학 학교 탑들 거의 데리고 있습니다만 님의 말씀 맞는 부분도 있고 틀린 부분도 있습니다. 그 부분이 바로 발빠른 선행이 답이다? 선행도 학습 방법도 개개별 스타일 따라 다릅니다. 전 수학 늘 만점이지만 수학 공부는 별루 안했습니다. 많이가 아니라 재미나게 하는 것이 방법이기에. 그리고 학원도 한 번도 안다녔고요. 소위 1타니 실제 전국 최고급 강사들이니 수업 봐도 웃음이 나옵니다. 정쌤의 말이 다 맞는건 아니고 댓글님의 말이 다 맞지도 않습니다. 갠적으로 특별한 경우 빼곤 초등 때 수학 학원 보내는건 그닥 추천하지 않습니다. 도려 초등 땐 한자 공부와 책을 많이 보라고 하죠. 쳐지지 않도록 개념만 겨우라도 짚고 올라와도 좋습니다. 도려 그렇게만 하고 와도 좋습니다. 초등 때 중등 다 하고 고1까지 치고 중등 때 고교 다 하고 딮 치고 고교 땐 무한 반복과 딮 치기. 그렇게 해서 서울대 가기도 어렵고 가도 서울대 출신 꼴텅 후배들만 양성되더군요.
      여튼 그렇습니다. 현실은..
      부모님들 부디 명심하세요.
      수학은 국어를 잘하는 아이들이 잘하고 무조건 많이 푸는게 아니라 혼자 한 문제를 집중력 있게 다각도로 가지고 노는 연습을 초중등 때 하는 겁니다.

  • @TV-woopop
    @TV-woopop 3 года назад +134

    와~정승제 정승제 이름만 들었는데..
    괜히 1타강사님이 아니시네요.
    모든 말씀에 백퍼공감합니다.
    훌륭하십니다!

    • @daegizatv
      @daegizatv  3 года назад +3

      공감 감사합니다^^

  • @roromemories
    @roromemories 3 года назад +378

    정승제 선생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아이들 수학머리 깨는 때가 따로 있는데 너무 일찍부터 소모적으로 달리는 게 일반화되서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 @daegizatv
      @daegizatv  3 года назад +7

      공감 감사합니다^^

    • @user-wq7jl2zl7z
      @user-wq7jl2zl7z 3 года назад +2

      @이름이 없는 사람 ㅋㅋㅋㅋ맞네요.생선님이십니다ㅋㅋ

    • @user-xb4cj7ip3q
      @user-xb4cj7ip3q 3 года назад +11

      심지어 일선중학교수학교사도 소모식으로 달리고 고등학교교사들도 형식적으로 오로지 입시를 위해서만 수업을 진행합니다. 제가 볼때에도 생각하는 능력을 말살시키고 우리나라에서는 노벨상이나 뭔가 획기적인 연구논문이
      나오는 것이 거의 없는 풍조가 될 것 같다는 우려심이 커집니다.

  • @bookmother3454
    @bookmother3454 2 года назад +10

    저도 선행학습 피해자인데요 시험은 잘봐요 그런데 그 문제의 원리는 몰라요 문제를 이해하고 풀어내는걸 알려주는게 아니라 문제 정답을 많이 알려주는 스타일의 시대에요 저 선생님 말씀 맞아요 선행학습은 또 어렵기 때문에 공부는 어려운 이미지만 계속 쌓여서 어릴때부터 선행한 친구들도 저도 공부 포기하고 그랬어요 중학생때 평균 90넘는데 수능도 망친 저에요 저 선생님 말씀이 맞으세요...

  • @sophie-ex1jw
    @sophie-ex1jw 3 года назад +104

    맞어요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공부했던 부모는 불안하지 않은데 모르니까 자녀공부에 확신이 없고 우왕좌왕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좋은 강의는 많이 확산되어야해요

    • @daegizatv
      @daegizatv  3 года назад

      공감과 응원 감사합니다^^

  • @Ynsl_
    @Ynsl_ 2 года назад +136

    진짜 백번 공감합니다.. 이과 어거지로 가서 고2때 아주 낭만적으로 원리적으로 미분적분과 삼각함수를 설명해주신 이후로 전혀 다른 과로 진학했지만 아직도 수학을 좋아해요. 그래서 알바로도 수학강사도 했었구요. 그래서 이렇게 푸는거고 설명을 해주면 고3들도 아! 하면서 이해하는 것들도 있었어요.. 마음이 좀 아프기도 하고 그렇네요..... 승제쌤화이팅..

  • @최지훈-o1k
    @최지훈-o1k 3 года назад +81

    내 인생,수학공부을 바꿔준... 그리고 바꿔주고 있는 생선님..... 진짜 말씀하나하나가 공감되고 힘이 됩니다. 좋은 인터뷰 정말 감사합니다!

  • @user-ie6ts7df4v
    @user-ie6ts7df4v 3 года назад +38

    대치동사는 고등학생인데요.내신 수학 외워서 안풀면 시간내에 푸는 게 불가능한 수준입니다.문제를 죽도록 풀고 이 개념에 대한 문제유형을 외우고 푸는 방법을 외우지 않으면 시간내에 푸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진짜 아이큐가 150이넘어가는 천재라면 가능할 수도 있지만 저희는 그런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외워서 풀 수 밖에 없습니다.

    • @user-ew9or2sb8j
      @user-ew9or2sb8j 2 года назад +4

      현실과의 괴리가 분명 존재하겠지요ㅜ 내신은 또 어쩔수없는 현실이고..수(상,하)수1을 고1때 나가는 학교가 있으니 더욱...

    • @Jinihyun
      @Jinihyun 2 года назад +5

      이래서 내신을 없애버려야함

    • @baramdori7
      @baramdori7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캬 똘똘한 학생이네. 그렇죠 대치동 문제들이 유형별 암기 없으면 절반 풀었는데 종치죠

  • @user-wt1zi9gx9e
    @user-wt1zi9gx9e 3 года назад +17

    감사합니다. 초6 둔 엄마인데... 아이 반에서 학원을 다니지 않은 아이는 저희 아이 밖에 없더라고요. 많이 늦더라도 스스로 해오고 있는 아이를 보자니... 주변 분위기에 내가 너무 현실을 모르나.... 싶어서 참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학원에 가서 테스트 받고 상담을 했는데... 썩 잘하진 않지만 나쁘지도 않는 평가를 듣고... 집에 오면서 아이와 대화를 나누니.... 아직은 스스로 할수 있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아이 말을 듣고는 있지만....보내고 싶었습니다. 너~무 못하는 아이가 아니니까 더 욕심이 나더라고요. 그러고는 그날 집중해서 늦게까지 문제를 푼 아이가 와서 스스로 풀어가는 재미에 두 눈이 반짝 반짝 빛나며 저에게 설명하는 모습을 보고는 ...학원 보내는 것에 마음 접었습니다. 공부를 잘하게끔 다그쳐서 살아가는 것보다 진심은 스스로 풀어가며 느리긴 하지만 그 재미를 맛보며 살아가길 바라니까요. 아이보다 저가 유혹에 더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는 공부를 해야 겠다 싶습니다. 선생님.... 확신에 에너지를 더 불어 넣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꿋꿋하게 살께용~~~^^*

    • @daegizatv
      @daegizatv  3 года назад +1

      도움되셨다니 기쁘네요. 응원하겠습니다^^

    • @gdhy88
      @gdhy88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어머니 복받으셨네요.스스로 공부하는아이..너무 부럽습니다.

  • @user-by4nn1tt4s
    @user-by4nn1tt4s 3 года назад +81

    영상보면서 진심 뭉클했어요. '나는 수학을 못하는 사람'이라는 어릴적 생각이 아직도 지배적이거든요. 성인이 된 지금도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에서는 수리영역 수능보기 하루전으로 돌아가는 꿈을 매년 꾸곤합니다. 아이 둘을 키우는 학부모가 된 지금 어쩌면 이 트라무마를 극복하고 우리 아이들은 수학에서 자유롭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 영상을 보고 가능할수도 있겠다 생각했어요. 감사합니다.

    • @treasured_
      @treasured_ 2 года назад +7

      어머 저두요...저도 불안할때마다 준비 하나도 안된 상태로 수학시험을 앞두고 있거나 수능 전날이거나 하는 꿈을 꾸거든요. 다른과목은 아니고 꼭 수학... 이것도 트라우마인가봅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수학에서 자유롭기를 진심으로 바래요22..

  • @dododo1822
    @dododo1822 2 года назад +70

    정쌤 정말 맞는 말씀이시네요. 내가 아이들 가르칠 때에 선행보단 학년에 맞게 깊이 있게 가르치고 수학은 절대 공식을 외우지 못하게 하고 왜 이 공식이 나왔는지 공부 시키고, 그래서 두 아들 수능에서 100점 받았습니다. 정시로 Y의대 C의대 입학해서 졸업하고 의사 하는데 중소도시 소규모 고등학교 출신이지만, 고2부터 인강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요새 애들 미적분이 뭔지도 모르면서 잘 풀어요. 수능에서 개박살 나요.

    • @jaewhisong9829
      @jaewhisong9829 2 года назад +3

      이번 수능에서 실제로 개박살났죠.

    • @미건강-k5x
      @미건강-k5x Год назад +3

      ㄷㄷ 잘풀어요 그런데 박살
      수능 기출도 학원에서 빡세게 했을텐데요?

    • @dododo1822
      @dododo1822 Год назад +7

      @@미건강-k5x 학원은 가본적 없어요. 인강으로 공부했어요. 기출은 누구나 하죠. 수능 20번 21번 29번 30번 킬러문제 풀려면 직관력과 고난도문제 풀이 연습하고 2~3점문제 속도감있게 실수없이 풀고 킬러문제에 시간을 좀 더 할애 해 준다면 효율적이겠죠. 무슨말인가 하면 문제풀이식으로 공부하면 개박살 난다는 뜻이라요.

  • @bradyham7029
    @bradyham7029 3 года назад +26

    저도 전적으로 정승제선생님의 말씀이 옳다고생각합니다. 근데 막상 현실은 학생들이 선행을 안할수 없게 3년간의 고등학교 중간.기말 시험 및 수행평가와 빡빡한 학교 생활때문에 울며겨자먹기로 선행을 시키는거 같은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당장 저희 아이가 이번에 특목고에 입학하는데 입학전 과제가 수학상하 문제집한권 다풀어오는거거든요..

    • @석우낭자
      @석우낭자 3 года назад

      저희 아이가 예비초5에요 초5땐 선행을 어디까지했었나요? 준비를 어찌해야하나요

    • @bradyham7029
      @bradyham7029 3 года назад +2

      @@석우낭자 큰애같은경우 초5때는 한학년정도 선행을 진행했던거같애요..그러다가 중1때 1년가까이 선행이 진행되지않아서 아이의 학교지원이 달라지게 됬습니다.ㅜㅜ. 초등때까지는 외대부고나 민사고에 지원하고싶어했는데 중등때 수학이 자신없어지게 되자 국제고로 틀수밖에 없었네요.ㅜㅜ. 그래서 동생은 이러한 시행착오를 안겪으려고 합니다.

    • @user-cl8wf1ce2r
      @user-cl8wf1ce2r 3 года назад

      @@bradyham7029 사실 일부 특목고가 과도한선행을 시키는거 자체가 잘못된거긴 해요.
      솔직히 대입을 가봐도 오히려 일반고에서 스카이가는게 확률이 더 높다는 통계결과도 있어요.
      너무 부담되신다면 그냥 그런 특목고를 안보내는 것도 방법일듯

    • @user-yt724
      @user-yt724 2 года назад

      @@user-bb5lh5wm9j 너한테 안 물어봤대

  • @user-ez1fd6mw5p
    @user-ez1fd6mw5p 3 года назад +71

    정말 공감해요. 저도 예전에 아들 학원에서 가르치는것 보고 깜짝 놀라서 끊었어요. 물론 좋은 학원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수학을 암기식으로 가르치는 학원이 대부분인거 같아요. 지금은 학원다니는 애들이 이제는 아들한테 어려운 문제 풀어 달라고 물어 보는 것 보면 정말 잘한 결정인거 같아요.

    • @daegizatv
      @daegizatv  3 года назад +4

      공감 감사합니다^^

  • @user-pk2ei9nc8t
    @user-pk2ei9nc8t 3 года назад +68

    저희 아들 선행안하고 중등까지는 혼자 했ㅈ구요 고등 수1들어가면서 ebs정승제쌤 인강들으면서 개념잡고 고3까지~
    수능1등급 받았습니다 타고난 아이 아니고 열심히 했어요~ 초등중등 선행 그닥 의미 없어요 한학기, 길게는 1년 예습 정도면 충분합니다 스스로 매일 꾸준히가 중요한거 같아요~~

    • @daegizatv
      @daegizatv  3 года назад +4

      소중한 경험담 감사해요^^

    • @skys6421
      @skys6421 3 года назад +3

      와~~댓글에 힘 얻고갑니다^^

    • @tv-iv4tp
      @tv-iv4tp 3 года назад +2

      천재네요..ㅎ 엄마 머리 닮았겠죠..열심히 한것도 맞는것같아요 밤잠못자면서.,.

    • @tv-iv4tp
      @tv-iv4tp 3 года назад +1

      몇년도수험생이신지..

    • @user-pk2ei9nc8t
      @user-pk2ei9nc8t 3 года назад +1

      @@tv-iv4tp 지금 대학4학년이에요

  • @user-pc4ry4xf1q
    @user-pc4ry4xf1q 3 года назад +78

    작년에는 버겁게 느껴지던 문제들을 올해 다시 돌아보니 수월하게 풀리네요. 승제 쌤의 말씀에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daegizatv
      @daegizatv  3 года назад +4

      공감 감사합니다^^

  • @leejaebu
    @leejaebu 2 года назад +172

    내신만으로 대학을 가는 지금 제도가 문제임.. 고1때 완벽하게 되어 있어야 지속적인 1등급이 가능..

    • @creatorbae
      @creatorbae 2 года назад +57

      현직 교사인데, 이게 정답입니다. 이 문제를 정말 사람들이 많이 외면하더라구요. 정시 확대해야합니다.

    • @user-nu4gs1iy3c
      @user-nu4gs1iy3c 2 года назад +23

      정시 80 수시 20이 맞음

    • @damyoul
      @damyoul 2 года назад +2

      @@creatorbae "현직 교사인데, 이게 정답입니다." 이 문장만을 가지고 직관해석하면 교사를 하시면 안 될 듯한데요?

    • @damyoul
      @damyoul 2 года назад +2

      @@dph8982 저는 무엇이 정답이고 아니고의 논지가 아니었습니다. 현직 교사라고 정답이고, 애 둘을 대학에 보냈으니 정답이라는 논법이 문제라는 것이지요. 이것은 정답을 만들어가는 논리가 아니지요.. 의견이 다른 현장의 다른 교사들을 배척하겠다는 의지이고, 애 셋을 대학에 보낸 다른 학부모에게 정답의 위치를 대양하겠다는 의미밖에 더 되겠습니까?
      더욱이 현장의 교사라는 위치를 선두에 두고 '정답'이라는 결론을 내는 것은 옳지 않은 방향의 대척점만을 만든 것이지요.

    • @one_key4479
      @one_key4479 2 года назад +8

      @@damyoul 지금 그말하는게 아니잖뇨…

  • @hsim7055
    @hsim7055 3 года назад +95

    수학과외하는 사람으로 완전동감.하지만 학교두 문제 있다고 생각해요.수학을 열심히 공부해서 모의고사1.2 등급 나와도.내신 수학셤에서 삼.사 한번뜨면 난 수학 못하는 사람이 되어버리게 만드는 내신 시험~~!!! 우리나라 교육 정말 미친듯 합니다.

    • @daegizatv
      @daegizatv  3 года назад +2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 @beatrice1163
      @beatrice1163 2 года назад +4

      와 이거 진짜...통합 수학 모고 항상 3받았는데 내신은 4~6만 계속 떠서 그냥 내신을 포기했음... 재수각입니다 ㅎㅎ

    • @beatrice1163
      @beatrice1163 2 года назад +3

      제 경우 그냥 어릴 때부터 암기식으로 해왔던 게 독이었음 ㅋㅋ

    • @user-zf4jo7do3w
      @user-zf4jo7do3w 2 года назад +2

      사립고등학교.... 공부는 알아서 시키라고 하고 문제만 어디서 긁어다가 시험보고 시험점수로 애들의 가치를 평가만 하더군요 그 학생은 당연히 수포자가 되었고요 언어영역 만점을 받을 정도의 지적능력이 있었는데요

  • @user-lp8yx6gb1c
    @user-lp8yx6gb1c 3 года назад +16

    저는 아들이 느긋하게 생각하며 천천히 수학을 풀었으면 싶은데 오히려 반대로 아들내미가 빨리빨리 학원숙제만 하고 진도뺄려고만 해서 더 환장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얘는 공부에 열의가 없어서 그런거겠죠?? ㅠㅠ

    • @misookahn5398
      @misookahn5398 3 года назад +3

      그렇죠 ㅠㅜ 공부는 하기싫고 학원숙제는 해야하고~~ 우리애도 비슷합니다.하라는 양 딱 그것만 그것도 빨리 풀어서 오답률이 높아요. 학원숙제양이 많지 않은지 체크해 보세요. 전 양을 좀 줄여줬더니 천천히 풀고 오답률이 줄더라구요

    • @user-nx8bs2tf8j
      @user-nx8bs2tf8j 3 года назад +1

      ㅠㅠ

    • @user-hi4wo6fn4n
      @user-hi4wo6fn4n 3 года назад +5

      공부에 그렇게 열의 가지고 하는 애들이 몇이나 될까요? ㅜ ㅜ...
      열의가 없으니 우리가(부모) 여기서 이렇게 강의 듣고 있는거 겠죠? ㅜ ㅜ 엉엉

  • @reemch2820
    @reemch2820 3 года назад +42

    저희 아이들은 선행을 전혀 안시키는데 지금 고1들어가는 큰애는 처음으로 학원다니는데 선행이 안되니깐 학원수업들으면서 정승제샘 ebs같이 들으면서 하니깐 이해가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제 고1이니깐 재촉하지 않지만 아이가 포기만 안했으면 합니다,,,,문제는 중1동생이 학원은 다니기 싫데서 누나처럼 영상보면서 혼자 하는데 힘들어 하네요 중학생을 위한 수학공부법(독학)방법도 알려주시면 도움이 만이 될거 같네요

    • @henaan7691
      @henaan7691 3 года назад +8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중등을 위한 멘토링도 부탁드립니다
      늦게 수학공부를 시작해서 올바른 방법을
      헤쳐 나가는데 피눈물이 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선생님..

    • @뀨뀨-t3s
      @뀨뀨-t3s 3 года назад +30

      중학생이라면 인강 들은 직후에 a4 용지를 하나 꺼냅니다. 그다음에 수업때 배운 내용을 써보고 자신이 선생님인 것 처럼 설명하게 하세요. 중학수학은 내용이 가벼우니 어렵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면 개념이 어느정도 잡히고, 그다음은 문제풀이를 하면서 적용합니다. 문제집을 한 권만 사시고 (여러권 살필요 없습니다) 문제를 쭈루룩 한번 풉니다.
      풀면서 헷갈린 문제, 못 푼 문제는 별표 하나 치고 넘어갑니다. 다 풀면 채점을 하는데 틀린문제도 별표를 하나 칩니다. 그러면 다음날이나 날짜를 정해서 다시 별표 친 문제를 풀고 또 못풀면 별표 하나를 더 칩니다.
      그걸 반복해서 별표 3개가 되면 그땐 답지를 보면서 풀게 하세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이나 몇주에 한 번 정해서 복습 합니다.
      복습 할때 이 문제는 이러이러 해서 이렇게 풀어야 한다 라고 가르치듯이 설명합니다.
      3번정도 하면 수학실력이 눈에띄게 달라집니다. 저도 이런 방식으로 공부했고 1년만에 수학 가형 6등급에서 1등급 까지 올렸습니다. 물론 고등학생이면 다른것도 조금 더 해야 하지만 중1이니 이정도면 충분하고도 남을껍니다. 마음 조급해하지 마시고 천천히 하면 됩니다.

    • @henaan7691
      @henaan7691 3 года назад +5

      @@뀨뀨-t3s 세상에😭 귀한 시간 정성껏 멘토링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방법을 제대로 적용을 못해서 하루종일 공부에 매달려도 답답함이 해결이 안되던 차에, 진심어린 말씀 감사합니다🙏🙏

    • @HK-qr2fu
      @HK-qr2fu 3 года назад +4

      선행없이 재촉하지 않고 교육하시는 것, 정말 잘하고 계십니다.
      수업을 못따라가는건 선행을 안해서가 아니라 기초개념이 부족해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예를들어 아이가 '세자릿수 덧셈'을 못하는건, 더 어려운 네자릿수 덧셉을 안배워서가 아니라, 두자릿수 덧셈을 정확히 이해못해서 인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위에 다른 분께서 이미 좋은 팁을 주셨네요. (혹 둘째 아이가 공부에 흥미가 없는거라면, 윗 분이 주신 팁을 바탕으로 좀더 흥미를 끌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엄마에게 설명해달라고 하고 오버해서 칭찬을 해주세요. 중 1 수준을 힘들어하는 건 보통 내용이 어려워서보다도 흥미가 부족한 경우가 많거든요.)
      재촉하지 않는 양육+그럼에도 힘들어하는 아이에게 귀기울이는 양육.. 지금 하시는 방법이 아이에게 정말 좋은 양분이 될 거예요. 저희 부모님이 제게 그랬듯이요 :)

    • @user-uc3sj7nb8b
      @user-uc3sj7nb8b 3 года назад +1

      @@뀨뀨-t3s 감사합니다

  • @user-tc7ll5kp2x
    @user-tc7ll5kp2x 2 года назад +56

    영상을 보면서 진작에 바뀌었어야 할 미래 교육 방식 (학부모들의) 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풍자하며 찐 깨닳음을 주시는 것 같아요. 선생님의 탁월한 말주변과 다중 연기에 진지하다가, 웃다가, 슬프다가.. 여러 감정이 요동칩니다. 아이들을 위해 변화하는 부모의 관점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아요.

  • @yohannalee5114
    @yohannalee5114 2 года назад +35

    세상이 미쳤다는 말이 젤 와닿네용~~🌻🌻

  • @미건강-k5x
    @미건강-k5x 3 года назад +105

    티비서 오은영 샘이 선행 안할수 없게 문제를 내기도 한다고 했어요 본인 아들 보니
    ᆢ 쩝

  • @imms1213
    @imms1213 3 года назад +8

    저는 암기를 무척이나 싫어했던 사람이었고, 공부하기 위한 노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이해를 하려고 많이 노력했고 그 결과 전교 1등이었던 중학교때와 고등학교때의 수학 성적이 많이 차이가 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수학은 철저히 속도싸움이었죠 저는 암기가 싫었고, 이런 문제를 빨리 푸는것에 필요성을 느끼지도 못하여서
    내용을 이해만 하였고, 그것을 빨리 푸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어요. 다양한 유형을 암기하지 않았고 기본적인 원리만 이해하고 있었죠
    덕분에 시간만 들이면 문제를 푸는것은 가능했지만 성적이 잘나오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오히려 공부를 거의 안한 국어 성적이 좋게 나오더라구요 암기가 필요 없는 문제들이 많아서요 (다만 고전문학이나, 시 파트에서 약했습니다)
    지금은 이런 능력이 필요한 프로그래머 일을 하고있지만 아직도 생각합니다.
    고등학교때의 수학은 수학이라고 부를수 없는거라고요
    아마 고등학교때 수학이 이런 방식이 아니었다면, 저는 수학에 지금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수학가가 나올수 없음을 많이 느낍니다.

  • @yeonheehong4049
    @yeonheehong4049 3 года назад +46

    저는 초등 두 아이 모두 선행 시킨적 없고, 복습위주로 현행을 잘 따라 가는 정도로 해주고 있었는데.. 첫째 예비중을 앞두고 다시 마음이 흔들리더라고요..
    다들 달리는데, 혼자 걸어가는 느낌이들었는데.
    선생님 영상을 보니 마음을 다 잡게되네요..!!
    아예 안하기는 걱정되니 1학기 정도는 예습하면서 설명이 가능하게 학습시켜야겠어요..^^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 @daegizatv
      @daegizatv  3 года назад +6

      흔들리지마세요. 화이팅입니다^^

    • @JKLYUIOP
      @JKLYUIOP 2 года назад

      전 이제 4살 아이를 키우는데도 제 중심을 잡기 어려워요. 앞으로도 많이 흔들릴 일이 많겠지요ㅠㅠ 화이팅입니다!

  • @user-uy9gd8ii9y
    @user-uy9gd8ii9y 2 года назад +12

    핵사이다 발언!! 시원합니다~ 진짜 세상이 미친거 같습니다. 그 선행학습의 굴레에...애들의 마음의 병은 커져갑니다...

  • @leemmg
    @leemmg 2 года назад +32

    수학뿐 아니라 모든 공부가 다 마찬가지임.
    아니 공부뿐 아니라 그냥 세상의 진리임.
    기본이 튼튼하지 않으면 흔들리기 나련인데
    너무 당연한건데 나도 몰랐고 누구도 그런걸 강조하는 사람이 없었던 것 같음.

    • @user-xo5wo4fp2f
      @user-xo5wo4fp2f 2 года назад +1

      아 ㅠㅠㅠ ㅆㅇㅈ 내 어린시저얼!!~ ㅠㅠㅠ

    • @monowaltz
      @monowaltz 2 года назад

      이거 맞음.
      현재 작은 프랜차이즈 기업에서 시스템기획 담당 파트장을 하고있는데 계약직이나 심지어 인사울4년제 애들 데리고와서 교육시켜보면 "이 업무 , 이 작업을 왜 해야 하며 이렇게 작업을 함으로써 어떤 영향도가 어떻게 발현되는지 "를 고민하는애들이 너무 적음.
      대놓고 가끔 물어보기도 함. ××씨 이 업무는 뭘 위해서 하는걸까요? 라고 물어봐도 제대로 대답하는애들 거의없음. 이거 그냥 하라고 해서 한건데요. 이럼... 자기가 맡은 task인데도 저런식임..저런 자세이니 가끔 본인 영역에서 이슈가 발생해도 바로 대처가 안됨..답답..

  • @JJ-ip4zz
    @JJ-ip4zz 3 года назад +622

    학원 레벨 테스트는 등록 시키기 위한 영업전략

    • @user-to6hv7qr6l
      @user-to6hv7qr6l 3 года назад +128

      이제 학원 레벨테스트는 학원에서 공부 안하는 학생 걸러내서 아예 등록못하게 하는게 목적입니다 요즘은...

    • @xsomult7829
      @xsomult7829 3 года назад +63

      @@user-to6hv7qr6l 공부안하는학생이 아니라 자기 학원 실적나오게 해줄 공부잘하고 공부 열심히 하는 학생을 받겠다는거다

    • @PETBOY
      @PETBOY 3 года назад +5

      한국 교육이 암기만 하는 아무 영양가 없는데 학원도 똑같음. 경쟁이 너무 심하니 솎아내기 사험인거임 수능은, 부모 때문에 절대 한국 교육은 변하지 않는다

    • @user-li8ki6vn4u
      @user-li8ki6vn4u 3 года назад +19

      레벨 테스트 원래는 반을 나누기 위한거 였는데 요즘 대치동 가면 모의고사 점수로 1등급만 받는 학원도 있어라구요

    • @user-go6hz9np3u
      @user-go6hz9np3u 3 года назад +3

      @@Snowflake_tv 학원은 그래도 되지 ㅋㅋㅋ

  • @pigteacher
    @pigteacher 3 года назад +54

    진짜 선생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수학과목 특성상 앞의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 @MS-vc7sw
    @MS-vc7sw 2 года назад +4

    정말 궁금합니다 현재 5세 딸과 내년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는데 저는 학생내내 수포자였습니다..중학교때는 예습 복습 좀 하며 혼자 개념을 깨서 신나하다가 어느순간부터 친구들의 앞서가는 선행과 급 어려워지는 수학에 포기하였는데 내 자식들에게 엄마로써 같이 학습을 못시켜준다면 어쩔수없이 학원이나 인강의 힘을 빌려야할것같은데 이럴때는 어찌해야할까요 ㅠㅠ 아이가 클수록 고민이 크고 어렵습니다..

    • @starr-and...
      @starr-and... 2 года назад +1

      구몬 꾸준히 하면 좋습니다.. 구몬이 마지막 단계까지 가면 대학교 수학 까지 나오는건 대부분 모르시더라구요

  • @user-wq4ry1vl5n
    @user-wq4ry1vl5n 2 года назад +19

    많은 학부모들이 수시의 문제점을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교육정책을 수립하시는 분들도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 얘기합니다. 그런데도 계속 비슷한 상황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지금의 입시제도가 기득권층 자녀의 입시에 매우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나다.

  • @user-gg8eg9ci1u
    @user-gg8eg9ci1u 2 года назад +13

    교과 과정이 고등학교때 갑자기 어려워지고 학습량이 많아져서
    고1까지는 선행이 별 의미 없다가 정작 입시에 중요한 2,3학년때는 도저히 학습량이 감당이 안되서 힘들다고 선배들이 그러든데...
    3,4등급이 2등급은 될수 있어도 1등급은 선행 안한 형들이 없어요 ㅜㅜ
    어설프게 선행하는게 문제죠
    빡시게 하는 애들이 많아서 잘하는 애들은 진짜 잘해요

    • @user-qc5dx2gl6c
      @user-qc5dx2gl6c 2 года назад

      맞습니다 생선님이 어설프게 선행 할꺼면 안하는게 낮고 너무 많은 범위를 선행하고 기억에 남는게 없다고 하셨져

  • @user-ve9hd2wf8v
    @user-ve9hd2wf8v 3 года назад +66

    아직 초3인 아들 키우지만 공부를 시키면서도 맘 한구석엔 막연한 불안감이 가득했는데 한시름 놓고 갑니다. 진짜 2탄 넘넘 기대돼요~♥

    • @daegizatv
      @daegizatv  3 года назад +3

      2부 기대해주세요^^

    • @jerrypeter1814
      @jerrypeter1814 3 года назад

      아름다운 미소를 가진 아름다운 여인 올해 최고를 기원합니다 지금 저기 날씨는 어떻습니까?

    • @user-yt724
      @user-yt724 2 года назад

      @@jerrypeter1814 ㅂㅅ

    • @user-sg3dp1ci5l
      @user-sg3dp1ci5l 2 года назад

      @@daegizatv ㅡㅡㄷ

    • @user-xp2lj4mb1k
      @user-xp2lj4mb1k 2 года назад

      너무 현실과는 동떨어진이야기.......수학은 당연스럽게 문제를 많이 풀고 빨리 접할수록 성적은 오르기 마련 여기 이영상 보신 부모분들 제발 현혹되지마세요 중학교 전교1등부터20등까지는 전부 초등때 중학교 다때고 중등와서 고등과정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예를들어선행을한다..? 남들 이제 중학교1학년 과정기초개념학습을 하고 있다고 합시다.근데 이미 선행으로 개념완료 상태이면 그시간에 심화 문제를 풀고있겠죠 결국 시간싸움입니다 선행안한 아이들은 이제 심화풀때 선행한친구들은 이미 다끝내고 고등과정을 하거나 심화문제를 더풀겠죠??어쨌튼 상위권은 누가 더 시간 투자하느냐 인데 그럼 무조건적 선행학습이 유리하죠....특히 이건 고등학교내신 또 그걸넘어 수능까지 직결됩니다 당연히 남들 기초하고 있을때 그이상의 것을 하면 무조건적 이득이죠 정승제 강사 말대로 공부시키면 수시광탈에 무조건 재수입니다. 명심하십시오
      정승제가 인강업계에서 유명?한건 맞지만 전혀 탑클래스에 속하지않습니다.몇번 공중파타고 이런 유명세로 강사를 판단하지 마시고 대치학부모들의 안목을 믿으세요. 대치에서는 정승제? 고등과정 정말 아무도 안듣습니다.현우진 한석원같은 거장들에게는 정말.....비교가 안되고 해선안되고 애초에 고등학생들은 정승제 안들어요

  • @황재연-w2l
    @황재연-w2l 3 года назад +3

    제가 중2인데요. 선행을 고1거 끝냈는데 중2심화 문제집 풀어봤는데 예전엔 답지를 봐도 몰랐던 문제가 지금 답지를 보지도 않고 거의 다 맞는데 이게 선행의 힘 아닐까?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 @msmorado
    @msmorado 3 года назад +11

    모든 학문이 그렇듯 수학도 개념을 이해해야 응용을 할수있다. 하지만 연산을 많이 연습한다고
    응용을 잘 하게 되는것은 아니다.
    연산은 해석하는데 있어서 실수를 안하기위해 구조를 익히는것. 영어로 따지면 문법같은?
    결국 서술형 문제 위주로 생각하고 증명하는 수학공부를 해야하는데....과연 이 나라 초중고 학생들에게 수학문제 하나로 오래 생각할 시간적 여유가 있는지 의문.

  • @kim-re8ei
    @kim-re8ei 3 года назад +66

    이런 개념을 갈켜주는 강사나 학원이 없어요. 그런 교재 찾다가 겨우 찿은게 슈마쿰라우데 였어요. 전 샘 말씀에 백퍼공감

  • @rising1936
    @rising1936 3 года назад +28

    카카오톡 얘기가 너무 공감이 됩니다. 이해를 하면 한 문제 암기한 것보다 처리는 느리더라도 여러 상황에서 대처하는 능력은 더 좋아지는 법이죠.

    • @ThanksNloves
      @ThanksNloves 2 года назад

      어플예시는 이해는가지만
      여기서 차이점
      어플은 당장 내가 필요하니 스스로
      시스템을 터득한반면
      공부는 필요성을 못느끼니 이해하려고
      하지도않고 사진만찾는게 목적이듯
      답만 맞추면 된다고생각하게됨ㅋ

  • @user-yc2br5ds2q
    @user-yc2br5ds2q 3 года назад +15

    아우.. 정말 찔리네요. 초6, 초4 딸래미 가르치다가 성질나서 이제 학원 보내려고 맘 먹고 있었는데 결국 학원과 아이의 책임으로 떠넘기려 했던 저를 돌아보게 됩니다. 선생님 명강의 잘 들었습니다.

    • @user-dp5sb3lr9m
      @user-dp5sb3lr9m 2 года назад +2

      근데 그성질 내가면서 학원 안 보내고 가르치다간 엄마 자식간에 사이만 나빠져요
      얘가 나한테 주눅들고 사이만 나빠질끼봐 학원 보냈네요 ㅜㅜ

  • @eunkyeongjang
    @eunkyeongjang 2 года назад +18

    정승제 선생님 감사해요. 웃고 계시고 저도 재밌게 들었지만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하시는 안타까움이 느껴집니다. 초5 남자아이 기르고 있어요. 현행하고 있는데 친구들이 중3꺼한다고 자기도 빨리 6학년꺼 달라고 하더라구요. 엄마도 아이도 멘탈 잡고 꿋꿋히 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soopark2769
    @soopark2769 3 года назад +93

    연기자 하셔얄듯요!!학부모연기까지 대종상감이셔요ㅋㅋ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새겨듣겠습니다.

  • @jungjiyoung656
    @jungjiyoung656 2 года назад +2

    좋은말씀 잘들었어요.
    너무 궁금합니다.
    중1 너무너무 평범한 학생의 엄마입니다.
    학원싫다며 스스로 수학개념책(뉴런) 정도만 풀고 있습니다. 선행없이 학교 수업에 딱 맞추어 공부하고있어요. 일단선행이 좀필요하다고 느껴서 방학땐 진도를 2단원 정도만 선행해달라고 했는데..주위에서 최상위 블랙라벨을 건들지않으면 고등학교 성적안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개념책만으로 수학을 쭉 공부한다면 수능은 풀지못하나요?
    선행도 힘들어하고.. 심화는더 힘들꺼같고
    그냥 중학교때 현행 개념책만 100점 나오게 죽도록 복습시킨다면 ...복습은 좀 좋아하는편이라..조언듣고싶어요.

  • @user-ow3ni3rr8b
    @user-ow3ni3rr8b 3 года назад +14

    내신따기 힘든 고등학교 대부분은 선행안하고는 못푸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니까 안하고는 1등급을 받을수가 없고. 이과 진학하려면 선택과목까지 미리 끝내놓지 않으면 다른과목 성적까지 다 떨어짐. 일반적인 학교에 평범한 학생들에게는 해당되지만, 상위권학과 대학 진학하려는 학생들에게는 해당하지 않는 조언같아요

    • @user-pc6nk1fu8j
      @user-pc6nk1fu8j 2 года назад +1

      학교에서 안배운 문제가 출제되나요?

  • @user-cj3hu1bh8y
    @user-cj3hu1bh8y 3 года назад +96

    존경하는 정승제 선생님, 역시나 찐이십니다^^
    대기자 티비 섭외력또한 정말 대단하십니다.
    좋으신 분들의 인터뷰를 들을 수 있어서
    참 좋네요. 감사합니다^^

    • @daegizatv
      @daegizatv  3 года назад +2

      감사합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미건강-k5x
      @미건강-k5x 3 года назад

      @@daegizatv 섭외 대단요
      근데 얼마드리고 섭외하는지 그냥 궁금내요ㅡ 알아도 별 써먹을때도 없고 제가 섭외도 못하죠 ㅜ

  • @mathinstructor895
    @mathinstructor895 3 года назад +18

    학원에서 수학 가르치고 있는 강사입니다. 정승제 선생님 말씀의 취지에 동감합니다만, 고등학교 수준의 수학을 정의와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며 학습을 할 수 있는건, 개념설명만 들어도 난이도 있는 문제를 곧잘 풀어내는 머리가 있는 학생들 뿐입니다. 진도를 나갈 때 항상 원론적인 것부터 그림을 그리고 세부적으로 설명하는데, 예를 들어 '정적분의 계산을 미분을 통해 간단히 할 수 있게된 것이, 사실 미분과 적분의 관계다' 라고 가르치면 1등급을 받는 고등학생들조차 이해하기 힘들어하는게 현실입니다. 물론 제 전달력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학생들 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해하기 어려운데 꼭 알아야 하나요?'
    '문제에 나오는 것과는 괴리가 있네요'
    이런 학생들을 당연히 시간을 많이 가지고 계속 차근차근 설명하면 이해는 시킬 수 있겠지요. 이런 학생들은 저런 개념들을 문제풀이에 스스로 적용시키는 힘도 없으니, 물론 제가 예시문항도 일일히 풀어줘야하지요. 그런데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고등학생 때 제학기 진도를 나가거나 한학기 선행만 하면, 개인과외를 하면 모를까, 학원에선 챙기기 힘들기 마련입니다. 매일 매일 어떻게 해야 학생들에게 베스트인 지도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데, 학생들마다 개인특성이 다르니 참 힘드네요. 유튜브에 일타강사님들 영상이 뜨면 종종 열어보곤 하는데, 다시한번 의지를 다잡고 갑니다 :) 수험생 여러분과 학부모님들 고생스러우시겠지만, 다들 잘먹고 잘살고 행복하자고 뛰어든 전쟁이니만큼, 너무 서로에게 상처주지 않는 동반자가 되길 바랍니다~!

    • @daegizatv
      @daegizatv  3 года назад +1

      소중한 의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user-ho5wi3br3f
      @user-ho5wi3br3f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선생님 학원에 가보고 싶습니다~

  • @herenow1467
    @herenow1467 2 года назад +8

    나는 수포자였는데
    수학시간마다 늘 멍하니 생각을 했던 게
    왜 수학은 공식을 외우고만 있는 걸까 저 공식을 모르면 저 문제는 풀 수 없다는 걸까 공식이라는 걸 하나도 몰라도 어떻게든 풀어낼 수 있지 않늘까 늘 그런 생각만 했고 그렇다보면 수업에 집중을 못해서 더더욱 수학을 못하게 되었다.
    대체 왜 공식만 줄줄이 외우고 있는지 나는 그것을 할 설득을 당하지 못했다.
    내가 중고등학교 때 저런 수학선생님을 만났다면 얼마나 많은 질문과 시도들을 해볼 수 있었을지. 지난 시간들이 아깝고 아쉽다.

  • @sungjun2557
    @sungjun2557 2 года назад +34

    이분이 수학교육의 근본에대해 꾸준히 성토하고 실천해주시는데 정부도 교육방향을 변화시키리라 믿습니다.
    생선님 화이팅

  • @yaoung2792
    @yaoung2792 3 года назад +35

    영어선생님도 수학선생님도 두분다 화를 내시는 현실이네요 ᆢ
    진심 걱정하시는 마음이 보입니다 ᆢ

    • @daegizatv
      @daegizatv  3 года назад

      평소 학생과 학부모님을 많이 보시기에 그런것 같습니다

  • @anss99
    @anss99 3 года назад +10

    정승제 강사님 말씀 정말 많이들 보시고 믿고 실천하시면 좋겠어요. 정말.

    • @daegizatv
      @daegizatv  3 года назад

      선생님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 @user-uv4ut8ui8e
      @user-uv4ut8ui8e 3 года назад +1

      어머~ 제가 구독하는 채널 선생님이시네요~ 여기서 뵈니 넘 반갑네요^^ 쌤 채널도 잘 보고 있습니다~

  • @grey-yb4jn
    @grey-yb4jn 3 года назад +58

    초1 부터..한글 안배우고 학교와서 배우라고 하더니.. 등교하자마자 책을 읽어야해요ㅋㅋㅋㅋ이런너낌이죸ㅋㅋ선행학습이란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atemodern9797
      @tatemodern9797 3 года назад +3

      ㅋㅋㅋ 동감입니다

    • @boyunyang7520
      @boyunyang7520 3 года назад +3

      맞아요ㅋㅋㅋㅋ

    • @user-oe8oj7dw9x
      @user-oe8oj7dw9x 3 года назад +1

      맞아요 5세부터 한글떼라고 했는데 동생이 자기스타일로 한다고 한글 7세 겨울에 떼고 2년후 제게 언니말들을 껄 후회했어요
      늦게 한글떼서 글내용파악이 친구들보다 어려웠다네요

    • @user-pf7qv3du7b
      @user-pf7qv3du7b 2 месяца назад

      학교에서 초1인데 입학하자마자 읽을책들고오라고ㅋㅋ

  • @user-nt1wr8zg3m
    @user-nt1wr8zg3m 2 года назад +6

    선생님 연기가 너무 현실적이세요
    4남매 둔 학부모입니다고2~~초1까지
    수학에 경험을 두고 실패률을 적게하고자 열심히한다했으나 일찍시작하나 늦게하나 결국 수학을포기하게되네요
    초5딸이 결국 포기입니다.
    중1과정 심화하게 나와준 교육부덕에 내길이 이길이 아닌걸 빨리 깨닫게 해줬다네요 ㅠㅠ ㅠㅠ 그래도 이 어려운 교육내용을 못따라가는게 결코이상하지않음을 위안삼게됩니다.
    수학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잖아요 ㅠㅠ ㅠㅠ

  • @Stella-mz6dk
    @Stella-mz6dk 3 года назад +18

    초등3,1학년 남매 둔 엄마에요. 둘 다 저랑 공부하는게 좋대서 학습지나 학원 안시키는데요. 늦더라도 그래도 꾸준하게 잘 해봐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구 가요. 😊
    자긴 수학이 재밌다는 아이들의 맘 변치 않을 수 있게 제가 계속 노력해볼게요~!

  • @onetime_go
    @onetime_go 3 года назад +2

    이거 듣고 정말 선행안할까 걱정이네요. 실상은 내신때매 시간이없어서 고등때 해서는 되질 않아요. 최소 1년은 보고가야 엄청열심히 해서 따라가요. 특히 학군지는 쓸데없이 어려워서 최상위만 반이 나오는데 어쩌라구요. 내신을 포기할순 없자나요 ㅠㅠ 그리고 어련거 못내게하니 문제를 많이내서 연산느리면 시간내 풀지를 못하는데 어떻게 연산을 안시키나요 ㅠㅠ 제가 그렇게 했다가 초 6부터 선행하는데 애가 힘들어 죽네요 ㅠㅠ 저도 너무 많은 선행은 반대입니다만 최소 1년 가능하면 2년은 하고 고등들어가야 수능내신 다 준비하면서 그래도 수행을 할수있어요 ㅠㅠ

  • @seoha332
    @seoha332 3 года назад +34

    정승제선생님 너무 존경하고 좋아하는 분이에요🙏천천히‼️꾸준히‼️ 진정한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볼 수 있는 눈을 가지도록‼️설명이가능하도록‼️아이에게 올바른 길로 인도할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겠어요🙂 좋은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 @ea6400
    @ea6400 2 года назад +7

    저렇게 피를 토하시듯 이야기 하셔도 안되는게 현실이니 ...얼마나 답답하실까..
    가슴으로 듣고 갑니다. 정말 맞습니다!
    기자님 질문은 최고사고력의 산물입니다.

  • @ellalee9482
    @ellalee9482 3 года назад +50

    정승제 샘 너무 좋아요 초등 자녀 두고 있지만 정승제샘 영상 많이 봤네요 수학뿐만 아니라 인생 공부가 됩니다^^

  • @thanks5739
    @thanks5739 3 года назад +24

    너무너무 와닿는 말씀이에요
    둘째가 예비중인데.... 1-1 수학을 학원보내지않고 저랑 매일매일 2권씩 같은단원 반복해서 풀고 다시 설명해보는 방법으로 진행하고있는데사실 선행에 대한 불안감때문에 이런방법이 맞는지 항상 고민이었거든요. 좋은 말씀덕분에 조금은 자신감을 얻을수있어서 감사합니다^^

    • @daegizatv
      @daegizatv  3 года назад

      도움되셨다니 기쁘네요^^

  • @user-rg6ei2wo6t
    @user-rg6ei2wo6t 3 года назад +28

    정승제 선생님 완전 매력적이세요~^^ 너무 현실적이셔서 빵터졌어여~ㅋ절대 거짓말 못하실것같애요~ㅋㅋ

  • @bodeumimeow_cat
    @bodeumimeow_cat 3 года назад +4

    수학머리 깨는 때가 아직 멀리 있는 거 같은...
    초등 부모이지만
    선행학습 포함해서 서두르진 않으려고 합니다
    깊이 공감합니다

    • @daegizatv
      @daegizatv  3 года назад

      공감 감사합니다^^

  • @user-be6mn5kg3u
    @user-be6mn5kg3u 2 года назад +12

    감사합니다.
    지금, 여기에 살고있는 저를 다잡게 되는 강의였어요
    - 진주 6.4세 엄마-

  • @user-zq8qj6lv3o
    @user-zq8qj6lv3o 3 года назад +69

    우와! 진짜 유명한 분들만 나오네요
    말씀 너무 재밌게 얘기하셔서 푹빠져들었네요ㅎㅎ 역시 1타강사클래스..!!!

  • @user-fr3py1kl6h
    @user-fr3py1kl6h 3 года назад +7

    우리나라 자연계 고딩 중에 행렬, 로그의 기원이나 왜 필요한건지 정확하게 알고 설명할 수 있는 학생이 몇 명이나 될까?

  • @JM-tg7df
    @JM-tg7df 3 года назад +12

    나도 교직에 있지만 제일 이해가 안가던 게 울 애 어린이집 다닐때 부터 보면 또래 친구들 엄마들이 네살부터 한글을 학습지로 막 가르치던 거였다. 한글을 뭣하러 그렇게 몇 년씩 공들여 가르치는겐지.. 어차피 일곱살 되면 몇년 공들인거 한 두달만에 완성된다 물론 그전까진 엄마가 같이 책 많이 읽어주는게 정말 중요하고...또 이해가 안가던게 구구단을 아주 어릴때부터 외우게 하곤 다 외우면 박수치며 좋아하던 모습이다. 구구단 외우는게 CF송이나 노래가사 외우는거랑 뭐가 다른건지 난 도통 모르겠던데... 3×4가 12라는 걸 아는 것보다 3씩 네 번 더한 개념이 더 중요한 건데... 왜 자꾸 기계적인 학습으로 진도를 빼는 것에만 집착하는건지... 진도만 막 빼면 그 이전 학습내용은 100% 숙지한 줄 착각하는 부모들 많더라..특히 영재 타이틀 단 학원이나 그런 반에 보내는 엄마들은 그런 곳에 다니면 은근 안심하고 부심도 쩐다. 내가 제일 공감하는 사자성어가 '줄탁동시'인데 요즘 세상은 그냥 '줄탁이시'임.
    안에서 아직 준비도 안된 미숙아를 부모 조급증에 밖에서 마구 쪼아서 조숙아 만들어버리는 느낌이랄까? 이제 중학생이 되는 자녀가 있지만 처음 보내본 영어학원에서도 원장님께 한 소리 들었다. 엄마가 교사인데 왜 방치했느냐고? ^^ 방치한 적 없고 정말 열심히 그 나이에 내 아이에 맞게 정말 알차게 놀고 가르쳤는데 ㅋㅎㅎ
    희안한건 학교 가면 정작 3년씩 수학 진도 앞당겨 배운 친구들 보다 성적은 더 잘 나온다 물론 미리 배운애보다 엊그제 배운지라 그런 탓도 있지만;;;그리고 같은 교사로서 솔직히 배우지 않은 내용, 선행 내용, 학년에 맞지 않는 내용으로 내신시험 출제하는 교사들은 진심 반성해야한다. 그건 당신들 몫을 학원에 떠넘기는 직무유기다.

  • @user-xu3lx8lm5l
    @user-xu3lx8lm5l 2 года назад +9

    정승제 강사님 감사해요
    선행을 하지 않는 부모로서 주변에서 저를 너무 아이를 방치한다고 말을해서 요즘 너무 혼란스럽고 정말 그런가 속상하고 고민이었어요. 학습지만 저하고 하는데 수학을 공부가 아닌 꾸준히 친햐지게 할 방법을 몰랐어요
    강의 듣고 방향이 서네요 감사해요

  • @user-ll1rs4xc8h
    @user-ll1rs4xc8h 3 года назад +1

    학원에서는 개념설명>유형에따른 문제풀이 이런 순서로만 수업이 진행됩니다. 그래서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나오면 아이가 생각해보기 전에 접해보지 않았다고 패스해 버리는것 같아요. 그렇다고 제가 나서서 수학까지 가르쳐 주기엔 여력도 능력도 안되구요.
    개념의 원리에대해 설명할수 있도록 하려면
    수학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
    이렇게 질문 남기고 다음 영상 있는걸 알고 잘 보았습니다. 좋은 답변이 되었습니다^^

  • @user-bj6wq7hw2o
    @user-bj6wq7hw2o 3 года назад +23

    이분도 그렇고.조남호샘이 명언을남겼죠...
    그래봐야 결승선은 하나다 아무리빨리간들 경기장앞에서기다린다..수능날은 정해졌다..ㅎㅎ
    코로나로 얻은거 설명회를 다 이 유툽으로해서 뭐하나볼수있어좋다..좋은건좋은거...좋은선생님들이 이렇게 좋은영상만들어줘서좋고 집에서 애들 책읽어서 좋고 스트레스를덜받아서그런가 애들표정이 이뻐졌어요.

    • @user-bj6wq7hw2o
      @user-bj6wq7hw2o 3 года назад +1

      이제 중3되는아이..지난1년 인생 첨보는 내신시험..딴건 다~~잘봤는데 수학반타작.아마 인생최대시련일거예요...지났지만 2학년수학다시하고있어요.밤엔3학년예습하고..세상중2수학이 제일싫답니다..ㅎㅎ 우리엄만 왜 학원을안보내는지 궁금한애...
      아....맞어여 프린트물주고 셤보는거 정말싫어여...애들을 바보만들자는건지.
      왜 교육과정을 그따구로만들어서 바쁘기만하고 생각할시간도 안주는건지.

    • @daegizatv
      @daegizatv  3 года назад +1

      공감 감사합니다~^^

  • @user-uv4ut8ui8e
    @user-uv4ut8ui8e 3 года назад +20

    역시 스타강사 정승제쌤 오시니 댓글수도 달라지네요~ 넘 열정적으로 말씀하셔서 푹 빠져듣다보니 벌써 끝이네요.
    우리 중2 올라가는 첫째아이는 제가 너무 빨리 갈 필요없다. 수학 포기하지만 말자라고 하지만.. 오히려 본인이 주변 친구들 수학 진도 의식을 많이 하고 따라가지 못해 좌절하고..그래요..ㅜ ㅜ 수학을 싫어하지는 않는데 조급한 마음 때문에 깊이 생각하는 연습을 못하는 것 같아요. 시간이 좀 걸려도 이리저리 생각해봐야 하는데..말이죠. 자신감을 어떻게 길러줘야할지.. 요즘 수학 고민이 많습니다.
    2부로 바로 달려가겠습니다~^^

  • @MrChopinS
    @MrChopinS 2 года назад +8

    동의 합니다. 학부모님들에게 깊이 있는 수학공부 백지 노트에 스스로의 개념을 적을 수 있도록 공부 해 나간다면 많은 문제집을 푸는것보다 좋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수학을 왜 배우는지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두뇌계발의 도구로써 의미있는 것이고 마치 어릴때 레고조립이나 퍼즐맞추기와 같은 도구로써 쓰이는 것이죠
    다른과목들과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요. 이런 과목의 특성때문애 수학은 깊이 없이 겉 핥기만 했던 학생들을 걸러내는데 의미있는 시험이고
    결국
    유형을 반복적으로 익히고 외우는것은 그래서 한계가 있습니다. 당장 잘해보이는 무언가를 쫓지말고 미래에 대한 노력을 하길.
    수학은 언어입니다.
    더구나 읽기의 영역이 보다 쓰기와 작문의 영역이 크게 자리하는 언어의 영역이에요.
    대강 안다고 해서 다른 언어를 가지고 무언가를 완벽히 표현 할 수 없듯
    수학이라는 언어로 제대로 된 표현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못할 수가 없을거에요.

  • @Kimjeongdong79
    @Kimjeongdong79 3 года назад +2

    이 문제가 이런거 같아서
    이런 방식으로 접근해서 여기까지 나왔는데,
    여기서 안 넘어가 지네요.
    이 다음을 어떻게 넘어가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이 접근 방법이 틀린걸까요?
    다른 방법이 있는걸까요?
    가 질문이다.
    마지막에 정승제가 말하는 질문하는 방법은 이런거지..
    이 문제 어떻게 풀까요. 는 진짜 1도 모르는 애들의 질문방식...
    나도 이제는 회사 다니는 40 넘은 아져씨인데,
    어릴때 학교 다니면서 과외도 하고, 학원 강사도 했었는데,
    저렇게 물어보는애 딱 1명 있었다.

  • @user-xy5ii7br8c
    @user-xy5ii7br8c 3 года назад +22

    이래서 최고의 강사님인 거구나 싶은 영상이었어요~! 정승제 쌤 1등급 책도 소장하고 있지만 아직 아이가 어려 쌤 인강은 못접했거든요. 카리스마와 고품격 유머러스를 동시에 갖고 계시네요~ 빵빵 터지면서 듣다가도 유머 속에 핵심들이 있어요~!
    부모가 모르면 모를수록, 사교육에만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인 것 같아요.학원을 쭉 안보내겠다는 자신도 없고 아이가 그걸 또 원할 것 같지도 않지만 학교다니듯이 당연하게 그냥 다니는것과, 내가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과목을 필요한 기간동안 결정해서 다니는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겠죠~
    (특히 수학은 학원의 선행 속도가 내아이와 맞는지 눈에 불을 켜고 의심하고 체크해봐야 할 것 같아요.)
    다음 영상도 기대 만땅입니다.^^

    • @daegizatv
      @daegizatv  3 года назад

      2부 기대해주세요~2부는 더 재미있습니다^^

  • @happy8586
    @happy8586 2 года назад +18

    사교육 안시켜주신 부모님께 저는 정말 감사드립니다. 학원 과외 한번도 안하고 전교 5등안에 꼭 들었고 수능도 당시 400점 만점에 385점 맞았습니다. 전 선행학습 하나도 안하고 반 1등으로 들어가서 미적분 하나도 모르고 수업 들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수업이 재밌었고 (새로운 내가 모르는 것을 배우기 때문에) 더 열심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입학해서 얼마 안 됬을 때 반 2등한 애가 미적분 문제를 들고와서 제게 질문을 했어요. 너 이거 풀줄 아냐고. 그래서 당당하게 모른다고 했더니 뭔 반 1등 짜리가 이것도 몰라 하고 비웃음 당했어요. 걔는 이미 고3 문제지를 풀고 있더라구요. 선행학습? 시켜줬으면 더 잘했을 것도 같았지만 전 하루하루 수업시간에 새로운 걸 배워나가는 게 즐거웠던 것 같아요. 그래서 수업 태도도 좋았고 거의 학교에서 조는 일도 없었고. 다 때가 있는건데 미리 배워놓으면 학교에서 지루하고 멍때리게 되고 수업 태도도 나빠집니다. 그 아까운 돈 아끼시고, 애들 때는 맘껏 뛰놀고 많은 교육과정 외의 것들을 체험해 해주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 @user-sz3in9ng6p
      @user-sz3in9ng6p 2 года назад +3

      좋은 글이네요

    • @봄봄화이팅
      @봄봄화이팅 2 года назад +3

      부모님이 너무 대견하셨을 것 같아요. 엄지척입니다. ^^

    • @user-sd2uf7od9h
      @user-sd2uf7od9h Год назад +3

      어쩜 중3 우리딸이랑 똑같네요 초등부터 학원 전혀다니지 않고 학교에서 하는 수학 방과후정도 꾸준히 했어요 한학기에 문제집을 3권정도는 반복 풀이 했던것 같네요 그러니 확실히 알고는 가는것 같아요 먼저 알고 수업을 들으면 졸린다고 선행을 원치 않았어요 학원은 수업 시간에 배웠을때 이해가 안되면 학원을 가야되지만 이해는 됐던지 필요성을 못느낀데요 선행을 하느라 학원다니고 수업시간에는 졸고 할꺼면 그냥 자퇴하고 검정고시보고 수능치면 되지 않냐고 학교는 왜 다니냐고~~~듣고 보니 맞는 말이더라고요 지금 현재는 전교 1등 유지중이에요 오늘 또 한번 다짐합니다 딸을 믿겠고 조급해하지 않기로요 ^^

  • @yungeonkim6293
    @yungeonkim6293 Год назад +13

    휴 ㅠㅠ 미친 선행의 이유
    1. 영재고 과학고 애들이 입시성과가 좋더라.
    2. 그들 하는거 보니 어릴적 부터 선행쭉쭉해서 KMO준비하고 영과고 가더라.
    3. 걔들은 상위1%안쪽의 영재들이라 선행도 그냥 쉽게쉽게 해나간다. 근데 일반인들이 개나소나 다 들어붙어서 사교육으로 만들어 갈수 있다고 착각한다!!! (+학원의 조장)
    4. 영재가 아닌 일반애들이 영재코스에 뛰어드니 애들 가랑이가 찢어지고, 버거워서 초등 중등때는 그때그때 시험을 결국 달달외워 버텨낸다. 하지만 엄마는 잘하고 있다고 착각!!!! 우리아이도 영재라 착각!!!!영재도 만들어질수 있다고 착각!!!
    5. 결국 영과고는 못들어가고 막상 일반고 가서 점수가 안나온다. 왜냐??? 영재쫓아가려다가 암기식으로 유형을 외워버티다가 결국 생각하는 수학을 망각 ㅠㅠ
    6. 아이들입장에선~ 어릴적부터 그렇게 미친듯이 공부했는데 정작 고딩때 점수가 안나오는 본인을 수포자라 여김 ㅠㅠ
    7. 이모든 과정을~ 후대의 엄마들이 뒷부분은 하나도 모른채 초반 부분만 맹목적으로 따라함~ "시키다보면 영재는 안되도 공부는 남겠지" 하면서....하지만 암기로 한 수학은 남지 않음 ㅜㅜ
    8. 목표가 부재한 정처없는 미친선행은 돈낭비 시간낭비 에너지낭비, 쓸데없는 시기에 모든 에너지를 쏟은 아이들은 정작 에너지를 쏟아야 할 시기에 번아웃!!
    9. 대다수의 실패한 이들은 입을 닫고 사라지고, 성공한 이들만 남아 신화처럼 여겨지며 계속 되풀이 ㅜㅜ
    영재의 수는 아주 적은데, 학군지의 모든 아이들이 전부 영재코스를 밟고 있고~모든 학원이 그렇게 부추기며, 전국 단위로 추앙함.
    결국, 대다수의 가랭이찢어지는 아이들 덕에 수학의 패러다임이 요상하게 암기로 바뀜~~공부를 그렇게 하는데 애들의 수학점수가 점점 떨어지니 수능이 너무 어려워 진걸로 착각!!! ~~>점점더 어린나이부터 더 빡세게 암기식으로 수학공부를 더 시킴 ㅜㅜ계속 미쳐 미쳐돌아감 ㅜㅜ
    우리애는 영재가 아니며,
    영재는 만들어지지도 않고, 누르려고해도 튀어나온다!!! 착각에서 벗어나길!!!
    최근 학군지로 이사와서 명명백백하게 알게됨 ㅜㅜ 아무리 주변 엄마들한테 얘기해도 듣지 않음 ㅜㅜ 괜히 부러우니까 초친다고 생각함 ㅜㅠ
    이 미친 연결고리를 끊어야 나라가
    발전할텐데 ........ㅠㅠ

    • @uuuumyyy
      @uuuumyyy Год назад +3

      완벽한정리 감사합니다.

    • @viridian327
      @viridian327 Год назад +1

      정말 공감합니다...

    • @user-gb7gv8su7g
      @user-gb7gv8su7g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영재는 누가 봐도 티가 확 난다. 주변에서 영재라고 말한다. 부모 혼자 영재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아니다.

    • @user-pf7qv3du7b
      @user-pf7qv3du7b 2 месяца назад

      영재는 학교에서 선생님이전화가 옵니다. 그렇지않으면 우리애는 평범한 아이다 라고 알고 시작해야함

  • @esfp9605
    @esfp9605 2 года назад +8

    저는 선행을 안하고 학교 진도에 맞춰서 공부하는 학생인데요. 주변 친구들과 학원 수학선생님이신 이모도 저한테 선행을 강요하고 넌 선행 안하면 나중에 어쩌려고 그러냐는 소리에 선행에 집착하다보니 수학이 점점 무서워지고 결국 수학을 반포기하게 되는 지경까지 왔어요. 이 댓글을 보신 분들은 선행에 너무 집착마시고 자기 페이스에 맞춰서 하세요.

    • @esfp9605
      @esfp9605 2 года назад

      @바인 제가 감히 뭐라고 말씀 드릴만한 사람은 아니지만, 나에게 압박감을 주는게 타인이라면 내가 휘둘리지 않을 때까지 그 사람과 잠시 거리를 두며 내 페이스대로 계속 해가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나에게 압박을 주는게 나 자신이라면 우선 내가 무엇이 두려워서 압박감을 느끼는지를 찾는게 중요한 거 같아요. 원인이라도 알면 조취를 취할 수 있으니까요. 저같은 경우에는 주변의 강요도 있었지만 나만 뒤쳐지면 안된다는 불안감에 죽기 살기로 했거든요. 그래서 선행에 대한 집착을 조금 놓고 지금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걸 중점으로 두고 공부하고 있어요.

  • @user-iv3gf3tx1b
    @user-iv3gf3tx1b 3 года назад +5

    제가 학교다닐때 제일 좋아했던 과목이 수학이었어요. 이유는 언제나 답이 나올거란 믿음으로 재미를 가졌었어요.
    이제 중학교 올라가는 큰애, 4학년올라가는 둘째, 7살되는 막내. 셋다 제가 가르치고 있어요. 근데 이번에 큰애는 처음으로 학습지를 신청해서 하게되었네요. 왜냐면 꾸준히 포기하지 않게 하려하는데 제가 보니 어려운부분들이 있다보니 아이한테 강요하게 될까싶어서 본인 스스로 할수있는 수준의 문제를 꾸준히 하게 하는게 중요할것같아서요. 저도 항상 이해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거든요. 주변에서는 이미 중학교1학기 다 끝내고 몇번 더 돌리네 어쩌내해도 저는 아이수준에 맞게 포기않고 가는방법을 택했어요. 아이한테도 그부분이 중요하다는걸 말하고 있어요.
    주변엄마들과 만남을가지거나 하지 않는 이유가 그런거에요. 만나면 항상 학원얘기 성적얘기들뿐이니 크게 도움이 되질 않더라구요. 자신에게 맞춰진 공부를 하는게 제일 좋다 생각합니다.

    • @daegizatv
      @daegizatv  3 года назад

      맞습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 @maria-mx7er
    @maria-mx7er 3 года назад +27

    수학은 이해과목 ㅎㅎㅎ어떤 기준의 큰숫자의 폭을 좁히는 일 좁혀야 정확해 지니까 원리를 탐험하는 일임 사실... 영어가 제일 어려운 과목임 1부터 10까지 외워야함 ㅎㅎㅎㅎ

    • @daegizatv
      @daegizatv  3 года назад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 @뀨뀨-t3s
      @뀨뀨-t3s 3 года назад +1

      영어공부해서 점수 안나오는얘는 본적 없는데...

    • @maria-mx7er
      @maria-mx7er 3 года назад

      @WorkCow일소 오감을 사용하는게 제일 어렵죠 수학은 왜에서 시작해서 답이있는데 언어는 답이 사실 없거든요
      수학은 공식을 몰라 유추하고 언젠가는 찾아지는데 영어단어까먹으면 망망대해에요 물론 수능까지의 개인적인 얘기에요 영어만 하루종일해서 잘해질수는 있죠 하지만 우리아이들이 영어 하나만 하진않잖아요 몰입할수있는 환경이 아니라 깨칠수 있을때가 오기도전에 포기하니까 안타까워서요

    • @maria-mx7er
      @maria-mx7er 3 года назад

      @@뀨뀨-t3s 사실 수학이 더 접근하기 쉬워요 탄탄히 수학을 밟아오면 고등수학까지는 갈수있다고 생각해요 도중에 건너뛰거나 빨리 갈수있는 방법만 찾는것 같은 느낌이라고 많이 느껴요 그걸 부모가 원하더라구요

    • @user-bc5ic3fh9y
      @user-bc5ic3fh9y 3 года назад

      @WorkCow일소 실제 그렇더라구요. 아이가 이번에 초2올라가는데 그동안 원서 많이 읽었습니다. 영어 단어를 우리말로 한번도 해석시키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영어단어는 영어로 그 의미를 설명하고 어디에서 어떤 상황에서 나타난 말인지도 말하더라구요.
      님의 말씀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 @user-vh9kp7fx2s
    @user-vh9kp7fx2s 2 года назад +9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된다는 말씀이 맞는 거 같아요 저도 고등학교때 외우기 식의 수학을 했다가 대학교 들어가서 아~ 이래서 그랬구나를 뼈저리게 느껴보니 알겠더라고요... :)

  • @user-kb5gd5qs1g
    @user-kb5gd5qs1g 3 года назад +23

    저역시도 공감합니다. 어른들이 아이를 망친다는 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아이들은 자신감과 자존감때문에 못푼다는 말을 안하고 안중요해 그거 안해도 돼 라는 말로 얼렁뚱땅 넘기는데
    공부를 못했던 저역시 가만히 생각해보면 내가 이것도 못풀었는데 미적분을 어떻게 풀어? 말이 안되는 거지 라고 생각됩니다.
    객관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인간 사람이지만 자기스스로를 평가하고 스스로 세워야하는데 부모들의 마음이 앞서다 보니 아이를 믿지못하고 학원따라 사회분이기 따라 휩쓸리네요
    아무리 관념이 있고 정도를 알고 멋진 확고한 공부방법을 알아도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죄책감과 불안감이 앞섭니다
    그러니 듣지말고 교육 내용으로 자신을 평가하고 되돌아 봐야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알고 있는 것과 설명하는 것과 그것으로 내가 밥벌이 하는 것은 다릅니다.
    즉 알고 있는 것은 기본을 한 것이고 그것을 남들에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제대로 개념과 실력이 었는 것이고 그것으로 밥벌이를 할 수 있다면 그것이 강사이지 아닐싸 생각합니다.
    이세상에 자본주의라 진정한 선생과 교육자가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선생님이라고 교육자라고 생각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비록 그분들은 하나같이 돈을 못벌고 남들 평번하게 살지만 정말 이아이가 잘 알때까지. (이윤만응 추구한다면 잘하는 아이들 간판내세우며 멋진 학원을 만드는 일부 멋쟁이 학원기업들)
    자기스스로 포기할때 선생님 진짜 해봤는데 안되네요 할 때
    아니야 힘들지? 나도 힘들어 봤어 근데 포기하지마라 그럼 된다! 다시 해보자 라고 손놓지 않는 사람 그 학원 또는 사람이 좋습니다

    • @daegizatv
      @daegizatv  3 года назад +1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 @Dloe914
    @Dloe914 Год назад +5

    아이들 아직 유치원생이라 어리지만 저는 아이들 초등가면 학원 안보내고 매일 같이 공부하려구요 아이들 학교 보내고 나서 교과서 미리 공부해서 모르는거 나오면 도와주고 싶네요 우연히 본 영상인데 저의 생각과 아주 비슷해서 놀랐어요 전문가분이시라 제 나름의 자녀교육 철학에 힘을 얻고 갑니다

  • @user-vs1qd2ef1q
    @user-vs1qd2ef1q 2 года назад +7

    선생님의 세상이 미친 것 같아요라는 말씀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이건 정말 미친 짓인 듯해요. 학생들 공부도 생기부도…..제대로 하는 학생이 얼마나 있는지도 참….미쳐 돌아가는 세상입니다.

  • @OLA-fz3ug
    @OLA-fz3ug 3 года назад +63

    선행이 필요없다 학부모님들을 설득시키는 일이 제일 어렵습니다.

    • @user-fi7oc4go7o
      @user-fi7oc4go7o 3 года назад

      선생님, 어디까지가 선행일까요?

    • @OLA-fz3ug
      @OLA-fz3ug 3 года назад +15

      @@user-fi7oc4go7o 예비고1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겨울방학동안 고1 전과정만 제대로! 공부해도 시간이 부족할겁니다.
      고2선행을 소화할 수 있는 녀석은 1000명중 한명 정도?
      정승제쌤도 자주 이야기하고 있지만, 선행은 강사가 아닌 학생이 스스로 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제대로 공부를 하고 있는지 간단히 확인해 볼 수 있는 방법은 개념서에 나와있는 아무 개념을 말로 설명할 수 있으면 성공입니다.^^

    • @OLA-fz3ug
      @OLA-fz3ug 3 года назад +6

      ​@@user-wi1wm4pu1u 수지지역은 학교마다 수학 난이도가 많이 차이납니다. 수지고나 홍천고가 제일 어렵구요. 신봉고, 성복고, 풍덕고 등은 평이합니다.
      수학교육 전공자로서 이런말하긴 그렇지만 수지고나 홍천고처럼 어렵게 출제할 경우 노력만으로 내신1등을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스스로 개념 설명도 할줄 알고, 문제집도 많이 풀고, 성실히 시험대비를 한 학생일지라도 중간고사 50분안에 실력발휘를 못하면 1등급은 커녕 2등급도 어렵습니다.ㅜㅜ
      오히려 수능 1등급이 쉽습니다.
      겨울방학동안 고등상 스스로 심화학습까지 이루어져야 높은 등급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 @mathof2minutes
      @mathof2minutes 3 года назад +1

      앗 저희동네!!!

    • @user-yt724
      @user-yt724 2 года назад +2

      필요없다기보단 지금 보편적인 학원식으로 하는건 잘못됐다는거임

  • @booklove-wn8nx
    @booklove-wn8nx 3 года назад +1

    영상 넘 교육적이면서 잼나네요~^^
    이런 질문드려도 될지^^;;
    초등5학년 올라가는 남학생인데 기존 해법 수학으로 매일 학교진도 정도만 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학샘께서 잘한다고 선행나가보는게 어떻냐고 하네요? 선행나가는게 좋은지 아님 자기학년최상위 푸는게 나을까요?아님 사고력학습 하는게 좋을지?
    궁금해 여쭈어봅니다.^^

  • @ahn6367
    @ahn6367 3 года назад +29

    초등 엄만데 정말 선생님 말씀에 스트레스 풀리네요 영유아때부터 엄마들중에 진짜 희한한 사람 많음ㅋㅋ
    저도 애들에게 수학과 멀어지지 않게 노력할께요

  • @user-vj4ph4jz1t
    @user-vj4ph4jz1t 2 года назад +2

    저도 어릴때 학원에다 영수과외등등 하면서 고등학교 올라가기전에 성문종합기본.정석기본을 다때고 고등학교 갔는데 . 수학 수업시간만 특히 지루하고 그 수학시간에 선생님몰래 학원숙제등등 딴짓한것같네요.근데 장점도있었던 같네요 , 시험기간 모으고사기간에 아예 영어 수학에 전혀 공부안하고 평소기본으로 보고 다른과목에 시간을 더투자할수있던 기억이 나네요. 이건 사교육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교육이 문제인듯 솔찍히 고등학교에서 필요하지않는 수학부분 까지 배우는 과정이 문제라고봅니다 고등수준의 수학 과정이 함수 확률까지 만 진행하고 이걸 더 심충잇게 사고적인 부분을 더해 수학의 더깊게 교육과정을 이루면 어떨까생각합니다 . 고등수업조차 수학수업시간에 선생님들조차도 진도빼기 바쁘니.. 문제인것같습니다. 저도 미분적분등등 학생때공부하면 이걸왜 공부해야하지? 이걸 사회에나가면 쓰이는부분이 있나 생각할정도이고 이제 부모입장나이까지 먹으면서 사회,직장에서 미적분 을 사용한적이 한번도없습니다. 미적분등등은 대학과정에서 배우는게 더옳다고봅니다 . 이래서 고등학생 수학능력 한국세계1위 대학생되면 오히려 세계에서 능력이 더떨어지는 경향을 보면...우리나라 수학교육 과정은 공식을 암기에 치우치는. 부분이 다인것같습니다.

  • @ohlalalee
    @ohlalalee 3 года назад +14

    선생님이 느끼셨을 답답함과 변화에 대한 간절함이 느껴집니다.ㅠㅠ

  • @user-fu5od4bx9b
    @user-fu5od4bx9b 2 года назад +1

    딸애가 수학을 못해서 방학때 해당학년 복습을 하러갔는데 선행과정만 있더라구요..ㅜㅜ
    그래서 ebs보면서 제가 복습을 시키고 3월부터 학원갔네요. 기본이 안되는데 진도만 나가는게 의미 있는지 모르겠네요.

  • @user-kr5vf7ii8r
    @user-kr5vf7ii8r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저희 아이 어릴때 부터 제가 스토리처럼 이야기하면서 수학을 가르쳐 주니 모든 수학을 원리 이해를 먼저 하고 문제를 풀더라구요.
    지금은 6학년 학교 수업만으로 충분히 수학 잘 하고 있어요.
    수학학원은 아직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해서 필요할때 얘기 하라고 했네요.
    강사님 수업 스타일 너무 맘에 들어요~^^

  • @susannah4654
    @susannah4654 3 года назад +10

    교육대기자님을 교육부 장관님으로, 서울시 교육감으로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공교육 좀 살려주세요ㅜ
    와아 진짜 국가가 그런 애들만 원하는 건 아니에요~ 말씀... 감동입니다ㅜㅜ

  • @omj1001
    @omj1001 2 года назад +11

    정말 맞는 말이네요 ~~
    유튜브 교육 관련 영상 보면
    선행학습이나 학부모 불안 키우려고 안달이던데
    이게 교육자이지요.
    이런 교육자분이 세상에 많아져야 합니다.

  • @user-se6sy8ds9i
    @user-se6sy8ds9i 3 года назад +84

    초등학교부터 중1까지 시험이 없어서 빠른선행이 아이의 수준이 되버린듯합니다. 초등학생이 고등과정을 들어가고 영재원을 다니면 부러움의 대상이죠.

    • @HS-jz7zy
      @HS-jz7zy 3 года назад +26

      그놈의 영재고 과학고 자사고 때문에 선행하기 시작했죠.

    • @user-lj7sl3ju1i
      @user-lj7sl3ju1i 3 года назад +16

      전 중학교때 대치동다니면서 선행한게 참 많이 도움이되엇다고 생각하는데 여기는 그렇게 생각하지않나보네요 대치동을 왜 그렇게 나쁘게만 보는지 훌륭하신 강사분들과 질좋은 컨텐츠들이 모여있는 곳인데

    • @flume37
      @flume37 3 года назад +5

      제가 어린시절인 15~20년 전에도 똑같았습니다. 시험을 보든안보든 불필요한 선행에 목매는 부모들이 항상많았어요

    • @hsryu5449
      @hsryu5449 3 года назад +8

      @@user-lj7sl3ju1i 혹시 수능을 잘보셨나요? 제가 점수로 뭐라고 하려는게 아니라 대치동에도 정말 훌륭한 선생님들 많으시죠. 근데 그거와 반대로 공식과 암기로 알려주는사람이 훨씬 많아요. 그렇게된게 누적되면 킬러문제는 절대 못건들고 준킬러도 못건드는 수준이 되거든요. 정승제선생님께서는 그런걸 말씀하시는겁니당

  • @변영대
    @변영대 3 года назад +6

    혹시 가능하다면 1등급 학생들의 선행유무를 통계내주시면 정확한 지표가 될 듯 싶네요. 4,5등급이 2등급은 가능합니다만, 과연 1등급이 나올까요? 개념이 좋죠. 다만 수능은 시간안에 풀어야 하며, 수학은 선행이 이해도를 어느정도 갖고 간다면 반드시 행해야 합니다. 풀이에 대한 대응방법도 충분한 연습시간이 필요한데, 고등때 타과목에 비해 시간소모가 많은 수학을 잡고 있을 시간이 ~~~ 정승제 샘의 수업도 글세요. ~~~ 이런말은 쫌 부자들의 거짓말이라고 아실련지.

  • @_yltt8636
    @_yltt8636 Год назад +6

    이렇게 말씀해주시는 선생님이 아직 계셔서 그저 감사하네요.

  • @mira0099898
    @mira0099898 3 года назад +21

    앗 정승제 선생님^^
    샘 영상 넘 많이 봐서 무슨 말씀하실지 알것 같아요ㅋ
    머리로는 알겠는데 이 불안함은 어쩔수 없네요ㅜㅜ
    다음편도 기대됩니다~♡

    • @daegizatv
      @daegizatv  3 года назад +1

      2편 기대해주세요^^

  • @user-us1zx2uz7p
    @user-us1zx2uz7p 3 года назад +20

    진정한 공부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공부가 기능이 아닌데 우리는 기능아를 길르는 것 같습니다.
    우리교육이 사람을 길러내는 교육이 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 @daegizatv
      @daegizatv  3 года назад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 @usco2189
    @usco2189 3 года назад +10

    그렇다고 선행이 불필요한건 아닙니다. 선행하는게 안하는거보단 훨씬 좋습니다.
    하지만 선행을 할 때 과도하게 하지 말고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고 심화문제까지 척척 풀 수 있을만큼 복습한 다음에 다음 학기 수학을 선행해야합니다.

  • @user-pm8cl9ew2o
    @user-pm8cl9ew2o 2 года назад +1

    우리때는 그냥 방학때 서울학원같은데 가서 정석 진도뽑고 개학하면 복습하고 그랬는데...선행학습이라는게 하면 좋겠지만, 저렇게 3~4년까지 앞서서 할 필요가 있을까요? 지금 고3과정이 무슨 대학 전공수준은 아닐텐데

  • @hyeonjeongkim8852
    @hyeonjeongkim8852 3 года назад +40

    섭외 능력 대단하십니다! 👏👏👏👏
    덕분에 집에서 편하게 인터뷰 보고 있어요.

    • @daegizatv
      @daegizatv  3 года назад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kj1zy7mk8o
    @user-kj1zy7mk8o 3 года назад +33

    정승제 선생님 비유가 넘 좋으시고 말씀 넘 좋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