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적 훈련과 실전으로 뇌가 느끼는 두려움이 조금 둔해질수는 있어도 두려움이 없어진다는건 말이 안되는 얘기일겁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경험적으로 끔찍하고 잔인한걸 어쩔수 없이 보게 되는 환경에 처해지니까 첨엔 구토가 나오고 그러다 그런걸 자주 접하게 되니 무덤덤 해지긴 합니다. 예전에 소뿔을 맨손으로 뿌러뜨리고 했다던 최영의? 그 분도 생전 녹화 인터뷰를 보니 누군가와 대결을 앞둔 전날에는 단한번도 푹 잠을 자볹적이 없었고 오한이 날 정도로 항상 두려움이 엄습했다고도 하고 프로복서들도 시합때 링위에 오를때 일부러 표정관리를 한다고 하더군요. 하키판에서도 싸움이 주특기이고 포지션인 선수들도 인터뷰보면 두려움이 없다라는건 완전 거짓말이고 상당수 선수들은 저녁 경기 당일날 낮잠을 자면 다한증처럼 잠자는 동안 땀이 온몸을 적신다고도 하더군요. 더욱이 NHL같이큰 리그나 유명한 격투기선수나 복서들의 경우 자기가 얻어터지고 지는게 TV로 생중계되서 세상사람들이 지켜보는것도 엄청 무섭다고들 하더군요. 미국에서 사격연습을 하러다닐때 사격장 오너인 사장님이 미육군특수부대 출신인데 작전나갈때마다 겁이 안났냐고 물어보니 죽는게 무섭지 않다고 하는놈들은 100% 거짓말쟁들이고 사장님 본인 말로는 그때마다 가족들에게 유서를 쓰는데 손에 수전증이 와서 덜덜 떨면서 부인과 자식생각하면서 눈물이 뚝뚝떨어졌다고 하시더군요.
ㅎㅎ 진짜 옛말에 매에는 장사없다고 하는데 맞는 걸 즐기는 사람은 정말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아주 극소수의 변태같은 사람들은 그럴지도 모르지만;; 생물은 본능적으로 통증자체를 싫어한다 생각되네요 ㅎㅎ 개인적으로도 맞는 건 정말 싫어해서 방어위주로 많이 연습했었는데 수싸움하다 상대 공격이 정말 예상외의 멋진 공격이었을 경우에는 맞을 때 기분이 좋긴 하더라구요. 고통때문에 좋아하는게 아니라 게임에서 누군가 하드캐리 했을 때 그 플레이를 보고 즐기는 느낌같은 기분일까요 ㅎㅎ
항상 보면서 새로움을 깨닫는 것 같아요 머환햄님 다름이 아니라 mma 체육관을 다닌지 1개월 좀 지낫는데 수업 안에 파트너와 미트를 잡아주는게 있습니다 근데 저는 초보자다보니 상대적으로 많이 배우신 분들이랑 짝이 되어 미트를 받아주면 기본스킬 밖에 몰라 너무 기본적인 것만 해드려서 상대적으로 죄송한 마음이 드는데 이때 솔루션을 얻을 수 있을까요ㅜㅜ
어디가서 이런 명강의를 들을까요 정말 좋은강의입니다 저도 질문 있는데 스트릭렌드는 미트도 안치고 온리스파링 만하고 기술의 다양성보다는 패턴이 단순 한데 저렇게해도 ufc 챔프 먹은걸보고 진짜 놀랬습니다 마치 어려운 수학공식을 덧샘 뺄샘같은 기초산수로 풀어낸 느낌이랄까요 Mma 는 스파링만해도 효과볼수있나요?
어떻게 보면 중2병이라고 무시할 질문에서도 깊은 사유를 끌어내고 본인의 경험에 기반한 철학으로 정성스러운 답변을 주시네요. 저 또한 맞는게 싫고 두렵고 싸움을 그렇게 즐기지 못하지만 격투기는 좋아하는 평범한 관원입니다. 오늘의 영상은 뭔가 가슴 한 구석이 띵하게 울리네요... 해 볼 만한 사람이니까 나도 욱 하고 주먹이 쎄게 나가는거다... 메이웨더가 체육관에 있으면 레슬링으로 이길 생각을 하지 말고 복싱을 배워라... 겸손함을 갖춘 현명하고 강한 남자시네요. 많이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격투기 선수 못 합니다. 왜냐 전 학창시절 한참 혈기왕성할 때 쿵푸에 미쳤었는데 그때도 스파링이나 싸움을 싫어했어요. 지금도 그렇고. 그런데 왜 쿵푸에 미쳤느냐하면 타인에게 공격을 당했을 시 데미지를 최소화하거나 안 맞으러고. 그래서 그때 제가 개인적으로 몰입했던 행위는 정강이와 전완부를 단련했어요. 일례로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친구들에게 있는 힘껏 저에게 펀칭이나 킥킹을 하라고 하고 저는 잔완부나 정강이로 막는데 그들은 전완이나 다리에 심한 통증ㄷㄹ 느끼고 다음날 멍이 드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매맞는걸 즐기는 사람이 어딨나요😅 싸움 자체를 좋아할수 있어도 그 싸움 좋아하는 선수들도 시합전에 긴장 많이 하는데. 매는요 맞을수록 더 아프고 데미지가 엄청쌓여요 됄수 있는한 최대한 적게 맞도록 훈련해야 좋아하는 운동을 오래할수 있습니다 역시 김관장님 단호히 말씀 잘하시네요😊
냉정한 김위원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주짓수 수련은 2011년(만24살)부터 시작해서 2014년 블루벨트 받았고 2017년 부터는 생활체육유도를 수련했습니다. 메치기는 그라운드 실력보다 훨씬 못합니다. 타격은 복싱 미트 치는 데 그냥 무난한 수준입니다. 아주 오래전이지만 주짓수 시합에서는 두 번 입상했고 생체유도시합은 약20번 출전했고 워낙 출전자도 적은 나이대인지라 입상은 별 의미가 없는거 같습니다. 타격이 잘 안되고 테이크다운 실력도 애매하고 그나마 바닥으로 가면 자신이 있는 편인데 아마추어 MMA시합 나가면 승산이 있을지 어떤 식으로 훈련을 효율적으로 하는 게 좋은지 알고 싶습니다. 나이는 37이고 신장 190좀 넘고 평체87 리치는 186~187사이입니다.
저도 36인데 타격 테이크다운 좀 하시고 나가면 될 것 같은데요. 주짓수 잘하셔도 가드포지션에 있지 말고 스윕해서 자꾸 일어나는 식으로 연습하시구요. 시합경험 20번이면 마인드셋은 어려울 거 없으실 것 같은데… 어차피 아마추어 레벨은 딱히 승패 중요치 않다고 봅니다. 어떤 상대 걸릴지도 복불복이고 생체급은 대부분 초반에 흥분해서 체력 빠지는 분들 많아서 세미프로나 프로 가실 거 아니면 그리 어렵게 생각 안 하셔도… 일단 경험해보는 게 중요하니까요! 주제 넘지만 승패에 신경 쓰기보단 흥분하지 않고, 자기가 배우고 몸에 익힌 걸 다 수행해 보고 내려오는 걸 목표로 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너무 승패에 집착하거나 딥하게 생각하면 생각만 하고 못 나가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타격방어와 레슬링에 집중하셔서 훈련하시면 좋겠네요. MMA 시합 나가보시는 건 대찬성입니다만 준비를 제대로 하고 가셔야 더 보람있으실 거에요. 타격은 큰 욕심 부리지 마시고 방어연습을 많이 하시고, 레슬링은 이것저것 다 하신다기보다는 잘 쓰실 수 있는 기술에 집중해서 몇 가지 하시는 게 좋습니다ㅎ
@@kylerttt 늦은 시간에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싱글렉 방어나 카운터의 필요성을 요새 절실히 느끼는데 추천할만한 영상이나 기술 부탁드려도 될까요? 그리고 제가 신장이 워낙 크다보니 작은 상대들에게 싱글이나 투렉은 좀 힘든거 같아서 그레코로 스타일로 상체 싸잡고 테익다운하는건 어떨까요?
@@네와자킹 싱글렉 방어는 워낙 많이 나와있을텐데, 기무라 잡고 눕고 이런것보다는 정통 방어를 연습하시는걸 일단 추천드리고, 그레코로 싸잡아서 넘기기가 생각보다 어려우실수있으니 태클하고 섞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멀리에서 들어가시는 태클 말고 클린치에서 손싸움하다가 내려가시는걸로요
자주 말씀하시는 바와 같이 입식타격은 일반적으로 태클 방어를 연마하지 않다보니 타격기 전문가들이 태클에 덥썩덥썩 잡혀 패배하는 일이 왕왕 벌어지잖습니까? 국내에서도 복싱 국대가 선수조차 아닌 주짓수 취미인인 방송인에게 그렇게 참패했었구요 그렇다면 쁘아까오나 사마트 남삭노이 같은 정상급 낙무아이들도 '그냥 태클 좀 칠 줄 아는 일반인'이 제압할 수 있는 건가요?
관장님이나 코치님이 주먹을 딱 멈춰줬다 하면... 고개 한번 까딱 해 드리고 다시 이어감. 방금은 한대 크게 맞을 타이밍인 거 알겠습니다.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는 제스처. 스파링 지는 건 ㅇㅋ 괜찮아. 몇 대 더 뚜드려 맞는 거도 뭐 그럴 수 있지... 그런데 상대방 주먹에 쫄아서 눈을 돌린 건 ... 집에 돌아가면서 에이씨 왜 그랬지?? 하면서 반성함 ^^
@@kylerttt 제대로 때렸으면 반격이고 뭐고 K.O 각인데 그걸 봐 줬더니 오히려 반격을 날리는 애들을 꼬꼬마 시절 부터 봐와서요. 태권도 도장에서 사범님들이 엑스킥을 하다가도 얼굴 앞에서 멈춰 주고 그러셨거든요. 그 순간 사범님 몸통은 무방빈데 거기다 돌려차기 날리는 4가지들은 다음 부턴 안 봐 주시더라구요. 일찌감치 느꼈습니다. 상대방이 봐주면 감사 할 줄 알아야지... 지가 잘나서 안 맞은 줄 알고 깝치면 안 되는 구나^^ 저는 최근에 주짓수에 빠져서... 한 5년 남짓 열심히 해 오고 있는데 제일 큰 자랑은 저는 물론이고 상대방도 다치게 해 본적이 없다는 겁니다. 관장님께서는 이미 아시겠지만 비결은 탭을 아끼지 않는 다는 거. 대회에서 탭은 패배지만 체육관에선 리셋 일 뿐 이라는 마인드.^^ 그리고 탭 친 다음에 방금 그거 뭔 기술이냐?? 물어보면 다들 더 친절하게 가르쳐 주더라구요. ㅎ 아무튼 김대환 관장님 영상들 보면서 격투기 동호인으로 가져야 할 마인드를 돌아보고 하면서 체육관 나가서 즐겁게 땀 흘리고 있습니다.^^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전 관장님 광팬인데 이번 것은 생각이 좀 다릅니다. 맞는 것을 즐긴다는게 맞는 것이 무섭지 않다와 같은 뜻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할로웨이는 시합 전 극도의 긴장과 공포를 느낀다지만, 그는 분명 시합 중 맞는 것조차 즐길 때가 있죠. 보고 맞을 줄 모르면 모든 계획과 실행이 망가지는게 격투기인지라 맞는 것에 익숙해서 잘 맞을 줄 알아야 하니 나오는 말 같고요, 너무 잘 아시겠지만 유독 매를 못 맞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승리하는 것을 즐기면 안 된다는 것은 언뜻 재수없는 명언처럼 들릴 수 있지만, 지는 것을 너무 무서워하면 스파링도, 대회도, 시합도 이기는 것만 하기 때문에 실력이 늘지 않고, 이는 비단 격투기뿐만 아니라 하물며 스타 같은 게임도 이기는 상대와만 하려는 사람은 실력이 늘지 않죠. 자율로 짝지어 로테이션 스파링 하면 타격이건 그래플링이건 mma이건 접대 안 해주고 빡세게 하는 회원 근처에도 안 가는 회원들이 많고 그런 친구들에게 조언하는 말이 아닌가 싶네요. 전 개인적으로 너무 맞는 걸 무서워하거나 승리에만 집착하는 사람은 풀컨택트 격투 종목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소공포증이 심한데 굳이 스카이다이빙을 할 필요는 없는 것처럼요
션 스트릭랜드 분석 해주세요!!
매우 원합니다
개인적으론 아데산야 개털기전에도 실력 하나는 확실했던 선수라고생각함
스타일이 판정머신인데 판정가면 약간 수혜 못받는느낌이랑
페레이라한테 개털린임팩트가 넘커서그렇지
관장님의 철학이 엿보이는 영상이었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오늘 복싱 스파링을 하다가 훨씬 큰 상대 한테 줄창 얻어터지고 와서 그런지 더 가슴에 와닿네요.
감사합니다ㅎ
맞는걸 즐기는게 아니라 맞는 공포심 두려움을 없애야 함
남경진선수가 격투기선수 전향한다고 했을 때 맞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라고 했던 댓글이 생각나네요.
일단 잽 1-2대 맞으면 정신 나가거든.
맞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심을 없애야함.
진짜 명언제조기이십니다
체육관에서의 승리를 즐기지 마라
감사합니다ㅎ
항상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미친사람 빵 터졌네요 ㅎㅎ
반복적 훈련과 실전으로 뇌가 느끼는 두려움이 조금 둔해질수는 있어도 두려움이 없어진다는건 말이 안되는 얘기일겁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경험적으로 끔찍하고 잔인한걸 어쩔수 없이 보게 되는 환경에 처해지니까 첨엔 구토가 나오고 그러다 그런걸 자주 접하게 되니 무덤덤 해지긴 합니다. 예전에 소뿔을 맨손으로 뿌러뜨리고 했다던 최영의? 그 분도 생전 녹화 인터뷰를 보니 누군가와 대결을 앞둔 전날에는 단한번도 푹 잠을 자볹적이 없었고 오한이 날 정도로 항상 두려움이 엄습했다고도 하고 프로복서들도 시합때 링위에 오를때 일부러 표정관리를 한다고 하더군요. 하키판에서도 싸움이 주특기이고 포지션인 선수들도 인터뷰보면 두려움이 없다라는건 완전 거짓말이고 상당수 선수들은 저녁 경기 당일날 낮잠을 자면 다한증처럼 잠자는 동안 땀이 온몸을 적신다고도 하더군요. 더욱이 NHL같이큰 리그나 유명한 격투기선수나 복서들의 경우 자기가 얻어터지고 지는게 TV로 생중계되서 세상사람들이 지켜보는것도 엄청 무섭다고들 하더군요. 미국에서 사격연습을 하러다닐때 사격장 오너인 사장님이 미육군특수부대 출신인데 작전나갈때마다 겁이 안났냐고 물어보니 죽는게 무섭지 않다고 하는놈들은 100% 거짓말쟁들이고 사장님 본인 말로는 그때마다 가족들에게 유서를 쓰는데 손에 수전증이 와서 덜덜 떨면서 부인과 자식생각하면서 눈물이 뚝뚝떨어졌다고 하시더군요.
ufc 헤비급 파이터 올타임5명 vs 고릴라,
빠따 든 오타니vs 은가누 기원1일차
이론으로는 저런생각을 가지지만 밀리면 막상 자기가 편한걸로 가게되는 현실 ㅠㅠ
격투기 부상에대해서도 영상찍어주세요 시합하다가 코뼈부러지고 안와골절등 부상이 되게많은거같은데 파이트머니로 병원비가 충당되는지 되게 배고픈 스포츠같습니다 가난한사람은 격투기하면 안될거같은데 대표님께서는 어캐 생각하시나요
근데 수많은 스포츠가 출발점에서부터 격투기보다 훨씬 돈이 많이 듭니다 ㅜㅜ 예체능은 뭐가 되었든 확실히 그런 면이 있다고 생각해요 ㅜㅜ
@@kylerttt 격투기 시합도 나갈려면 참가비같은거 내나요 궁금합니다
ㅋㅋㅋㅋ정말 똑똑하심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
감사합니다ㅎ
ㅎㅎ 진짜 옛말에 매에는 장사없다고 하는데 맞는 걸 즐기는 사람은 정말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아주 극소수의 변태같은 사람들은 그럴지도 모르지만;; 생물은 본능적으로 통증자체를 싫어한다 생각되네요 ㅎㅎ 개인적으로도 맞는 건 정말 싫어해서 방어위주로 많이 연습했었는데 수싸움하다 상대 공격이 정말 예상외의 멋진 공격이었을 경우에는 맞을 때 기분이 좋긴 하더라구요. 고통때문에 좋아하는게 아니라 게임에서 누군가 하드캐리 했을 때 그 플레이를 보고 즐기는 느낌같은 기분일까요 ㅎㅎ
항상 보면서 새로움을 깨닫는 것 같아요 머환햄님 다름이 아니라 mma 체육관을 다닌지 1개월 좀 지낫는데 수업 안에 파트너와 미트를 잡아주는게 있습니다 근데 저는 초보자다보니 상대적으로 많이 배우신 분들이랑 짝이 되어 미트를 받아주면 기본스킬 밖에 몰라 너무 기본적인 것만 해드려서 상대적으로 죄송한 마음이 드는데 이때 솔루션을 얻을 수 있을까요ㅜㅜ
원투 하나만 기똥차게 잡아줄줄 알아도 에이스입니다~
저는 미트로 기본기 위주로 하셔도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배우신 분들이 짝이 되시면 합의를 구한 후 페이스를 올려드려 보세요. 많이, 강하게 치도록. 그래서 숨이 많이 차도록 해드리면 좋겠죠ㅎ
성질 더러운애들은 간혹 눈치주기는하는데
다른분들은 거의 기본 원투만 잘잡아줘도 머라고안할듯요
조금 불편하시면 미트전에 말하셔도되구요
편하게하세요~
어디가서 이런 명강의를 들을까요
정말 좋은강의입니다
저도 질문 있는데
스트릭렌드는 미트도 안치고
온리스파링 만하고
기술의 다양성보다는
패턴이 단순 한데
저렇게해도 ufc 챔프 먹은걸보고
진짜 놀랬습니다
마치 어려운 수학공식을
덧샘 뺄샘같은 기초산수로 풀어낸 느낌이랄까요
Mma 는 스파링만해도
효과볼수있나요?
스트릭랜드도 미트를 치긴 합니다만 스파링 비중이 엄청 높죠. 그리고 기술이 다양하지는 않은데 짬밥이라고 해야겠죠 정말 깊이가 어마어마합니다. 저는 스파링이 무조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김대환 관장님은 맞는걸 즐기시나요 때리시는걸 즐기시나요
ㅗㅜㅑ...
ㅆㅐㅔㄱㅅㅡ
샌드백 치는 거 즐깁니다ㅎ
어떻게 보면 중2병이라고 무시할 질문에서도 깊은 사유를 끌어내고 본인의 경험에 기반한 철학으로 정성스러운 답변을 주시네요.
저 또한 맞는게 싫고 두렵고 싸움을 그렇게 즐기지 못하지만 격투기는 좋아하는 평범한 관원입니다.
오늘의 영상은 뭔가 가슴 한 구석이 띵하게 울리네요...
해 볼 만한 사람이니까 나도 욱 하고 주먹이 쎄게 나가는거다... 메이웨더가 체육관에 있으면 레슬링으로 이길 생각을 하지 말고 복싱을 배워라...
겸손함을 갖춘 현명하고 강한 남자시네요. 많이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영상 유독 재밌네요 잘봤습니다 🎉
감사합니다ㅎㅎ
저는 격투기 선수 못 합니다. 왜냐 전 학창시절 한참 혈기왕성할 때 쿵푸에 미쳤었는데 그때도 스파링이나 싸움을 싫어했어요. 지금도 그렇고. 그런데 왜 쿵푸에 미쳤느냐하면 타인에게 공격을 당했을 시 데미지를 최소화하거나 안 맞으러고. 그래서 그때 제가 개인적으로 몰입했던 행위는 정강이와 전완부를 단련했어요. 일례로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친구들에게 있는 힘껏 저에게 펀칭이나 킥킹을 하라고 하고 저는 잔완부나 정강이로 막는데 그들은 전완이나 다리에 심한 통증ㄷㄹ 느끼고 다음날 멍이 드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항상 우문현답 훌륭하십니다
감사합니다ㅎ
mma와 복싱중 리치의 기여도가 더큰 종목은 뭐라고 생각합니까
제 경험상은 MMA 쪽이 긴 사람 상대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ㅜㅜ
위원님 안녕하세요
김대환 TV 애청자중 1인입니다
격투지식 질문을 어디에 올려야 할지 몰라서 내용이 길다보니 디엠으로 보내드렸는데 혹시 디엠도 확인 하시는지 여쭈어봅니다ㅎ 환절기 건강 잘 챙기세요~
헉 제가 확인을 잘 못하는 건지 잘 못 봤어요. fightingbear@naver.com으로 한 번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kylerttt 네네 그대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속이~~~~~~~~~뻥!!!!!!!
매맞는걸 즐기는 사람이 어딨나요😅 싸움 자체를 좋아할수 있어도 그 싸움 좋아하는 선수들도 시합전에 긴장 많이 하는데. 매는요 맞을수록 더 아프고 데미지가 엄청쌓여요 됄수 있는한 최대한 적게 맞도록 훈련해야 좋아하는 운동을 오래할수 있습니다 역시 김관장님 단호히 말씀 잘하시네요😊
감사합니다ㅎ
관장님 복싱 하고 있는데 풀가드 잘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일단 가드를 하시고 가만히 계시는 게 아니라 움직이는 게 중요합니다. 계속 다 막을 수 있는 가드는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ㅜㅜ
잘 들었습니다.
반대스탠스한테 카프킥을 차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좋습니꼬?
인사이드? 아웃?
둘 다 가능합니다ㅎ 다만 반대 스탠스에게 인사이드 찰때 상대 펀치 카운터 조심하셔야 합니다
@@kylerttt 종아리 안쪽을 차는 뒷발킥 말씀 하시는거쥬?
@@조막손-h9x 네네 반대 스탠스면 그 순간 확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서요^^;
@@kylerttt 언제나 감사합니다
김대환 선생님 흔히들 mma 일반부는 므마로빅이라고 폄하 될 정도로 운동효과가 거의 전무하다는 말이 많던데 진짜 격투기 그 자체로 강해지고 싶다면 선수부가 아니면 답이 없는 건가요??
엥 일반부도 스파링 계속하는 곳 가면 되지 않나요?? 결국 짬 차면 선수부와 섞여서 하잖아요
응 아니야
헉 므마로빅이라는 단어는 처음 들어봤습니다ㄷㄷㄷ 일단 저희 체육관 같은 경우 일반부에 센 분들 진짜 엄청 많이 계세요 ㄷㄷㄷ
할로웨이, 휘테커가 2인자로 유명한데 위의 두 선수를 거치지 않고 챔피언전으로 직행했다면 볼카, 아데산야의 자리를 위협할만한 선수가 있었을까요?
토푸리아처럼요
그러게요 ㅎㅎ 물론 뒤 플레시가 휘태커를 넘긴 했었네요ㅎ
제목 웃겨서 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mma 배우고 싶지만 동네에 mma 체육관이 없어서 주짓수 다니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당연합니다ㅎㅎ MMA의 최중요무술 중 하나니 열심히 하셔서 대회도 많이 출전해 보시길 바랍니다ㅎ
전 맞는걸 겁나 싫어해서 오히려 도움이 되었습니다~
결과 맞추는 걸 즐기지 않고 해설 그 자체를 즐기는 대환형님🤣
감사합니다ㅋ
ㅋㅋㅋㅋㅋ 답이 정해져있긴하네요 세상에 맞는걸 누가좋아할까
한대도 안맞는건 거의 불가능하니 요령것 맞는 스킬이 중요하지 않겠나...
타격이랑 그래플링중 어느쪽이 더 힘든가요? 제가 타격으로 격투기를 시작했고 지금은 mma수련중인데 저는 타격에 비해 주짓수나 레슬링이 더 힘들더라고요. 이게 제가 타격으로 시작해서 타격이 덜힘든건지 원래 그래플링이 더 힘든건지 아니면 아예 타고난건지 궁금해요.
저도 님과 같이 타격먼저 해서 님과 같은데 그래플링이 숙련도가 더 어렵다 합니다 저희 관장님도 그리말씀하심
재능이나 베이스에 따라 다릅니다만, 체력적으로는 확실히 그래플링 파트를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또 엄청난 타격가를 만나는 건 다른 형태의 지옥이기도 하고요ㅎ
@@kylerttt ㅇㅎ 답변 감사합니다
안맞고 때려야 이기는 경기인데 왜 맞는걸 즐겨 ㅋㅋ
저는 다이어트로 배우고 있는데 진심 다릅니다. 헬스보다 훨씬좋아요.
나 자신도 보호하고 내 가족도, 다만 항상 욕심이 과하면 다치네요😅
메이웨더한테 그라운드 ㅋㅋ 배우는건 없어도 메이웨더 스파링으로 이겨봣다는 썰정도는 가저가겟네요
냉정한 김위원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주짓수 수련은 2011년(만24살)부터 시작해서 2014년 블루벨트 받았고
2017년 부터는 생활체육유도를 수련했습니다. 메치기는 그라운드 실력보다 훨씬 못합니다. 타격은 복싱 미트 치는 데 그냥 무난한 수준입니다. 아주 오래전이지만 주짓수 시합에서는 두 번 입상했고
생체유도시합은 약20번 출전했고
워낙 출전자도 적은 나이대인지라 입상은 별 의미가 없는거 같습니다. 타격이 잘 안되고 테이크다운 실력도 애매하고 그나마 바닥으로 가면 자신이 있는 편인데 아마추어 MMA시합 나가면 승산이 있을지 어떤 식으로 훈련을 효율적으로 하는 게 좋은지 알고 싶습니다. 나이는 37이고 신장 190좀 넘고 평체87
리치는 186~187사이입니다.
저도 36인데 타격 테이크다운 좀 하시고 나가면 될 것 같은데요.
주짓수 잘하셔도 가드포지션에 있지 말고 스윕해서 자꾸 일어나는 식으로 연습하시구요.
시합경험 20번이면 마인드셋은 어려울 거 없으실 것 같은데…
어차피 아마추어 레벨은 딱히 승패 중요치 않다고 봅니다.
어떤 상대 걸릴지도 복불복이고 생체급은 대부분 초반에 흥분해서 체력 빠지는 분들 많아서 세미프로나 프로 가실 거 아니면 그리 어렵게 생각 안 하셔도…
일단 경험해보는 게 중요하니까요!
주제 넘지만 승패에 신경 쓰기보단 흥분하지 않고, 자기가 배우고 몸에 익힌 걸 다 수행해 보고 내려오는 걸 목표로 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너무 승패에 집착하거나 딥하게 생각하면 생각만 하고 못 나가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Blue-tiful 감사합니다^^
타격방어와 레슬링에 집중하셔서 훈련하시면 좋겠네요. MMA 시합 나가보시는 건 대찬성입니다만 준비를 제대로 하고 가셔야 더 보람있으실 거에요. 타격은 큰 욕심 부리지 마시고 방어연습을 많이 하시고, 레슬링은 이것저것 다 하신다기보다는 잘 쓰실 수 있는 기술에 집중해서 몇 가지 하시는 게 좋습니다ㅎ
@@kylerttt 늦은 시간에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싱글렉 방어나 카운터의 필요성을 요새 절실히 느끼는데 추천할만한 영상이나 기술 부탁드려도 될까요? 그리고 제가 신장이 워낙 크다보니 작은 상대들에게 싱글이나 투렉은 좀 힘든거 같아서 그레코로 스타일로 상체 싸잡고 테익다운하는건 어떨까요?
@@네와자킹 싱글렉 방어는 워낙 많이 나와있을텐데, 기무라 잡고 눕고 이런것보다는 정통 방어를 연습하시는걸 일단 추천드리고, 그레코로 싸잡아서 넘기기가 생각보다 어려우실수있으니 태클하고 섞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멀리에서 들어가시는 태클 말고 클린치에서 손싸움하다가 내려가시는걸로요
04:10 이건 거의 생을 마감하겠다는 행위 ㅋㅋㅋㅋㅋㅋ
자주 말씀하시는 바와 같이 입식타격은 일반적으로 태클 방어를 연마하지 않다보니 타격기 전문가들이 태클에 덥썩덥썩 잡혀 패배하는 일이 왕왕 벌어지잖습니까? 국내에서도 복싱 국대가 선수조차 아닌 주짓수 취미인인 방송인에게 그렇게 참패했었구요
그렇다면 쁘아까오나 사마트 남삭노이 같은 정상급 낙무아이들도 '그냥 태클 좀 칠 줄 아는 일반인'이 제압할 수 있는 건가요?
낙무아이들은 완전히 다른 얘기입니다ㅎ 전문 레슬러라면 몰라도 태클 칠 줄 아는 일반인이 넘기는 건 진짜 어렵습니다ㄷㄷ
형님 이건 뭔 특이취향적인 제목입니까... 참고로 저는 때리는거 좋아합니다
관장님이나 코치님이 주먹을 딱 멈춰줬다 하면...
고개 한번 까딱 해 드리고 다시 이어감.
방금은 한대 크게 맞을 타이밍인 거 알겠습니다.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는 제스처.
스파링 지는 건 ㅇㅋ 괜찮아.
몇 대 더 뚜드려 맞는 거도 뭐 그럴 수 있지...
그런데 상대방 주먹에 쫄아서 눈을 돌린 건 ... 집에 돌아가면서 에이씨 왜 그랬지?? 하면서 반성함 ^^
와우....정말 최고의 마인드셋을 갖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리스펙입니다. 늘 부상 조심하시며 화이팅입니다ㅎ
@@kylerttt 제대로 때렸으면 반격이고 뭐고 K.O 각인데 그걸 봐 줬더니
오히려 반격을 날리는 애들을 꼬꼬마 시절 부터 봐와서요. 태권도 도장에서 사범님들이 엑스킥을 하다가도 얼굴 앞에서 멈춰 주고 그러셨거든요.
그 순간 사범님 몸통은 무방빈데 거기다 돌려차기 날리는 4가지들은 다음 부턴 안 봐 주시더라구요.
일찌감치 느꼈습니다. 상대방이 봐주면 감사 할 줄 알아야지... 지가 잘나서 안 맞은 줄 알고 깝치면 안 되는 구나^^
저는 최근에 주짓수에 빠져서...
한 5년 남짓 열심히 해 오고 있는데
제일 큰 자랑은 저는 물론이고 상대방도 다치게 해 본적이 없다는 겁니다.
관장님께서는 이미 아시겠지만
비결은 탭을 아끼지 않는 다는 거.
대회에서 탭은 패배지만
체육관에선 리셋 일 뿐 이라는 마인드.^^
그리고 탭 친 다음에 방금 그거 뭔 기술이냐?? 물어보면 다들 더 친절하게 가르쳐 주더라구요. ㅎ
아무튼 김대환 관장님 영상들 보면서 격투기 동호인으로 가져야 할 마인드를 돌아보고 하면서 체육관 나가서 즐겁게 땀 흘리고 있습니다.^^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taeseob 진짜 마인드 최고십니다 감사드립니다 글쓰신것 보고 저도 많이 배웁니다ㅎ 좋은 주말 보내세요
체육관이라도 매일매일 지면 너무 자존감 떨어지지않을까요
거기서 자존심 상한다고 운동 그만둘 멘탈이면 아무리 취미라도 안하는게 낫습니다
@@ĺl1lll1l11lll-s2w 흠 이런 부류의 사람이 제일 많을텐데...
@@Asadshhsdgdf 그래서 대부분 등록하고 얼마 안있다가 그만두는거죠
@@ĺl1lll1l11lll-s2w 결론이 그렇게 나면 안되죠.. 그런 사람이라도 계속 할수있도록 하는 방법을 생각해야합니다
네네 그래서 다양한 파트너들과 다양한 형태의 훈련을 하시는 게 중요하고, 무엇보다 체육관에서 이긴다 진다 이 개념을 최대한 내려놓으시는 게 중요합니다 ㅜㅜ
만화에는 가끔 나오더라고요 맞으면 맞을 수록 강해지는 사람
연습시에는 상대의 강한점으로 붙어봐라. 참 좋은말이네요.
네이트 디아즈 토니 퍼거슨
시릴간보면 안맞을라고 요래조래 피해다니고 타격도 짤짤이로만함 맞는걸싫어하면 이렇게되는듯 재능이 받쳐주는경웨 한해서
전 관장님 광팬인데 이번 것은 생각이 좀 다릅니다. 맞는 것을 즐긴다는게 맞는 것이 무섭지 않다와 같은 뜻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할로웨이는 시합 전 극도의 긴장과 공포를 느낀다지만, 그는 분명 시합 중 맞는 것조차 즐길 때가 있죠. 보고 맞을 줄 모르면 모든 계획과 실행이 망가지는게 격투기인지라 맞는 것에 익숙해서 잘 맞을 줄 알아야 하니 나오는 말 같고요, 너무 잘 아시겠지만 유독 매를 못 맞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승리하는 것을 즐기면 안 된다는 것은 언뜻 재수없는 명언처럼 들릴 수 있지만, 지는 것을 너무 무서워하면 스파링도, 대회도, 시합도 이기는 것만 하기 때문에 실력이 늘지 않고, 이는 비단 격투기뿐만 아니라 하물며 스타 같은 게임도 이기는 상대와만 하려는 사람은 실력이 늘지 않죠. 자율로 짝지어 로테이션 스파링 하면 타격이건 그래플링이건 mma이건 접대 안 해주고 빡세게 하는 회원 근처에도 안 가는 회원들이 많고 그런 친구들에게 조언하는 말이 아닌가 싶네요. 전 개인적으로 너무 맞는 걸 무서워하거나 승리에만 집착하는 사람은 풀컨택트 격투 종목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소공포증이 심한데 굳이 스카이다이빙을 할 필요는 없는 것처럼요
체급이 왜 필요한가요?
비슷한 사이즈의 선수들끼리 경쟁하기 위해서 나누어 놓았습니다~
이렇게 설명해줘도 결국엔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모르는 괴상한 정신론 들먹이는 종자들 당장 댓글에도 여럿 보이네요 ㅋㅋㅋㅋ 시합을 뛰어받는지가 아니라 운동을 해봤는지가 의심스러운 인간들 ㅋㅋㅋ
허세충들이 너무 많음 ㅋㅋ
맞는걸 즐기는건 개소리지 말이되나
정찬성선수 볼카한테 맞는거 보고 즐기더나
3등
대환이형님, 그럼 설영호 선수는 거짓말 쟁이인가요?
달맞아서 그래요
설영호는 덜 맞았거나.진짜로 미친놈이거나 둘중 하나겠지.아니면 컨셉일수도있고.설영호가 나중에 같은체급의 핵빠따의 선수한테도 그 지랄떨면 인정해야겠죠
설영호 선수 운동도 같이 하고 했습니다만 착하고 운동 열심히 하는 친구입니다. 다만 방송에서는 세게 얘기하는 거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