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마운틴에서 말한 아들 하나 보고 서울로 올라온 강원도 화전민 가족의 주인공이시군요. tv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 온가족이 자기 공부하는 등만 지켜봤다거랑 입학 후에 영화동아리 면접때 감동적으로 본 영화말하라니 다들 아트필름 이야기 하는데 본게 없던 감독님은 프레데터인가 ? 말하고 비웃음 샀는데 결국 그 동아리에서 감독이 된 것은 장규성 감독 뿐이였다는 에피소드 ㅋㅋ....
요리사가 되려면 먹는 것보다 요리하는 걸 더 좋아해야하고, 영화 감독이 되려면 영화 보는 것보다 만드는 걸 더 좋아해야하며, 만화가가 되려면 만화를 많이 보기 보다는 만화 그리는 걸 더 좋아해야함. 음악을 하루종일 듣고있는다고 해서 작곡가가 될 수 있는 게 아님. 먹고 보고 읽고 듣는 것 쯤이야 일반인도 할 수 있음. 그걸 만드는게 힘들고 기술인 거.
어디가서 영화 전공이라고 얘기하기가 좀 꺼려지는게 이제 영화는 상당히 대중적인 취미가 되어가지고 공부하는 우리들보다도 머릿속에 영화 데이터베이스가 더 많은 사람들 만나기가 정말 쉽더라구요.그분들보다 전공하는 사람들이 더 빠삭한건 영화 제작하는 현장 정도? 그외에 영화 이론은 전공생들 이상으로 많이들 아셔서 괜시리 민망할때가 좀 있습니다..
장규성선생의고향이 강원도 화전민이라고 해서 검색해봤는데 1969년생이시던데 1969년생이시면 화전민일제 소개령이 1970년대 초반에있어 서 화전민에 대해서 잘알지 못하는 연세일것으로 알았는데요.....ㅎㅎㅎ.저도 1960년생, 고향이 강원도라 수구초심의심정이 발동해서 이렇게 몇자 적어봤습니다!...ㅋㅋㅋㅋㅋ
우리나라 로또는 여러명 당첨자가 나오죠 있을 수 없죠 나올수있는 조합수 중 여기서 여기까지는 네가 여기서 여기까지는 내가 이런 식으로 나올 수 있는 조합수를 모조리 사면 여러명의 당첨자 나올수 있겠죠 외국의 부도직전 기업이 나올수있는 조합수 중 몇십 퍼센트를 사서 당첨된 적이 있다고봤습니다
감독들마다 다르겠죠. 영화를 많이 보는 감독들도 있겠고, 안보시는 분들도 있겠고.... 장르의 컨벤션이 항상 고착되어 있는 불변의 것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아무래도 다른 영화를 많이 봐야 내 데이터들이 생기겠죠. 시도해볼 구조나 플롯도 학습이 되고... 제가 알기로는 봉감독님이나 박감독님은 촬영 중간에도 영화를 찾아본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떼레즈라깽'이나 헤어조크 영화들을 자기 영화에 접목 시킬 생각도 하겠죠. 영화감독들이 영화를 많이 안 본다는 걸 일반화 시키듯 말하는 게 좀 걸려서 이렇게 댓글 달아봅니다. 제 주변에 영화 감독님들은 영화 많이 보시더라고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인데, 제 주변에 입봉 앞둔 신인 감독들이랑 얘기하다가 영화 얘기하면서 작품 많이 안본 티가 나면 좀 한심해 보이더라고요. 자기가 연출할 영화에 플롯에 원형이 어디에 근거한 것인지, 주로 구사하는 수사법이 어떤 영화들에서 사용되었는지, 같은 주제의식 캐릭터가 있는 유사 작품들은 뭐가 있는지... 아무튼 이런 거 줄줄이 꽤고 있어도 모자랄 판에, 얘기하다가 못 본 작품이 많아서 얘기가 끊어지면 정말 한심해 보이더라고요. 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분석 잘하는 거랑 잘 만드는 거랑 엄청 연관이 있진 않던데요. 영화를 잘 못 만들어서 한심하게 보셨다면야 어느 정도는 공감할 수도 있겠는데, 단지 얘기 끊긴 거로 그러시는 건 좀... 혹시 만드신 작품이 있다면 볼 수 있을까요? 이런 의견은 영화 잘 만드는 분이 내셔야 마음을 열고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요.
단순히 뭔가를 보거나 하는 것만이 컨텐츠를 받아들이는 창구가 아니더라고요. 나의 아저씨 극본하신 작가님도 작품 별로 많이 안 본다고 하셨는데 그런 깊이 있는 대사가 많이 나왔고요. 컨텐츠 많이 안보신다 하는 창작자 분들 자세히 보면 여러 사람들과 대화를 많이 하십니다. 진심으로 그 대화를 받아들이시고 관심있게 보시고요. 그분들 주변 사람들이 요즘 관심 있는 것, 사는 방식, 생활상에서 아이디어 많이 얻으시더라고요. 물론 컨텐츠를 많이 접해서 세계관을 넓히는 게 가장 정석이긴 하고 맞는 말씀이지만, 꼭 컨텐츠를 많이 보지 않거나 다른 작품들을 줄줄이 꿰고 있지 않더라도 충분히 좋은 작품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나영석 피디님도 주변 사람들 이야기로 아이디어를 채운다고 하셨고요 ㅎㅎ
글을 잘 쓰려면 많이 읽어야 되고 그림을 잘 그리려면 좋은 그림을 많이 봐야 하고 연주를 잘 하려면 음악을 엄청나게 듣고 좋은 감독들은 자연스레 영화를 좋아하니까 많이 보고 오고...전문가가 되려는 행동엔 보편적이고 자연스러운게 좋아하니까 많이 접하고 싶고 더 알고 싶어 연구하는게 반복적인 것. 별 이렇다 할 창작 활동없이 이런 썰만 풀고 있다면 감독이란 타이틀은 이제 그만 달아야 하는거 아닌가. 아직은 둘 보다 젊은데도 거장의 반열에 있는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이 말했죠, 하루에 최소한 15분 시나리오를 썼다면 다행인줄 알라고. 아이디어나 스토리 라인은 최소한 구상하고 영화감독이라고 이러고들 떠들고 있니. 만드는 척이라도 못할 거면 많이 보세요. 누가 툭 쳐도 저절로 영화 역사와 이제껏 봐왔던 영화, 책 이름이 입에서 나오는 감독들이 대부분입이다.
씨네마운틴에서 말한 아들 하나 보고 서울로 올라온 강원도 화전민 가족의 주인공이시군요. tv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 온가족이 자기 공부하는 등만 지켜봤다거랑 입학 후에 영화동아리 면접때 감동적으로 본 영화말하라니 다들 아트필름 이야기 하는데 본게 없던 감독님은 프레데터인가 ? 말하고 비웃음 샀는데 결국 그 동아리에서 감독이 된 것은 장규성 감독 뿐이였다는 에피소드 ㅋㅋ....
오 저도 기억해요 ㅎㅎ
ㅋㅋㅋ 장항준의 친구들은 결이 비슷해
윤종신 장항준 장규성 한없이 가벼우면서
속 깊고 한결같ㅇㅏ
진짜 장항준 감독님 말씀이 맞습니다
좋아하는 걸 직업으로 생각하시려면 신중히 생각하셔야 해요 직업상 스트레스 풀 때가 없거든요 진짜 그거 빡칩니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어마어마 합니다
“직업을 삼으면 즐길 수 없다. 제일 즐길 수 있는 건 동호인이다. “
이말이 너무 와 닿네요.
실례로 일본은 대부분이 즐기는 걸 택하고 결국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어요.
심해가 아니어도 된다는 걸 거꾸로 말해주시는 것 같아서 뭔가 위로도 되고 늘 유쾌하고 재미있어요
병X에서 빵터짐요 ㅎㅎ
항주니를 좋아할수밖에 없눈 이유 ❤
ㅋㅂ7
내가 좋아요 100달성함 ㅋㅋㅋ
5060남자어른 끊임없이 각성하라는 말씅 너무 좋네요 우리아빠한테 영상 공유~^^
그말이 너무와닿아요
나는 실전50대 아줌마거든요
이 영상을 아빠한테 공유할수 있다는것만으로도 부럽네요^^
의리있는 장감독님, 진짜 좋은 어른이세요 😊
대륙붕 표현력 미쳤 ㅋㅋㅋ
영화에 대해서 공감되는 말이 있네요.
"영화 보는 것이 좋은가 영화 만드는 것이 좋은가?"
여전히 감독의 꿈을 가지고 살고 있는 학생이지만 지금 앞서 간 감독님들의 얘기 들어보니까 생각해야 할 것도 더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항준님이 그르케 칭송하시던 그 장규성 감독님이 바로 이분 이셨군요!
김은희 작가님 남편님 사랑합니다! ㅎㅎㅎ
요리사가 되려면 먹는 것보다 요리하는 걸 더 좋아해야하고,
영화 감독이 되려면 영화 보는 것보다 만드는 걸 더 좋아해야하며,
만화가가 되려면 만화를 많이 보기 보다는 만화 그리는 걸 더 좋아해야함.
음악을 하루종일 듣고있는다고 해서 작곡가가 될 수 있는 게 아님.
먹고 보고 읽고 듣는 것 쯤이야 일반인도 할 수 있음. 그걸 만드는게 힘들고 기술인 거.
지금껏 보니 제가 장규성 감독님 영화들을 다 좋아했네요.
자연, 아이들 좋아하는 순수미 장규성 감독님 지켜!!
장항준만의 스토리텔링하는 방식이 있음 ㅋㅋㅋㅋㅋㅋ 장규성감독 설명하는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 장항주니 감독님이다ㅋㅋㅋㅋ대륙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가서 영화 전공이라고 얘기하기가 좀 꺼려지는게 이제 영화는 상당히 대중적인 취미가 되어가지고 공부하는 우리들보다도 머릿속에 영화 데이터베이스가 더 많은 사람들 만나기가 정말 쉽더라구요.그분들보다 전공하는 사람들이 더 빠삭한건 영화 제작하는 현장 정도? 그외에 영화 이론은 전공생들 이상으로 많이들 아셔서 괜시리 민망할때가 좀 있습니다..
장항준 감독님의 직업이야기를 20대때 들었다면 어땠을까 싶어요. 웃으러 왔다가 직업관에 대해 생각하게 되네요
장규성감독님도 유쾌한 분이시네요~
보는 내내 유쾌하고 즐겁고 편안했습니다 ~
5:20 완전 심쿵이다~♡♡♡♡♡♡♡
사람을 26초만에 웃게 만들어버렸다 역시 장항준 감독! 해피바이러스
장규성선생의고향이 강원도 화전민이라고 해서 검색해봤는데 1969년생이시던데 1969년생이시면 화전민일제 소개령이 1970년대 초반에있어 서 화전민에 대해서 잘알지 못하는 연세일것으로 알았는데요.....ㅎㅎㅎ.저도 1960년생, 고향이 강원도라 수구초심의심정이 발동해서 이렇게 몇자 적어봤습니다!...ㅋㅋㅋㅋㅋ
속이 얹혀서 장항준 감독님 영상 보러왓습니디 하~~ 속이 뻥 뚤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놕 병X에서 뿜었네여
김은희 작가님 남편 드디어 출연하셨네요 ㅋㅋㅋ
625 끝나고 녹화사업하라고 국제기구에 돈 받아서 국가에서 한 사업이 화전민들 설득해서 도시로 나오게 한건데, 그 주요 레파토리가 자식들은 다르게 살아야하지 않겠냐였다더니....정말 역사의 산 증인이시네요
올 분이 오셨다~~
나 뽀로로 좋아함^^
두분이 놀러와 나오셨을때가 정말 재밌었어요|^^ 다시 두분 뭐 하나 해주세욤
ㅋㅋ맞아요. 그 편 너무 재밌었어요 ㅋㅋㅋ "가난이 지겹지않나??? "ㅋㅋㅋㅋ
결국 장규성 감독님 커피를 마시고 있는 장항준 감독님ㅋㅋㅋㅋㅋㅋㅋㅋ
장규성 감독님 목소리 좋으시네요
시네마운틴에서 에피소드로 나온 그 감독님이시구나
석유시추는 심해가 아닌 대륙붕에서 주로 하는걸로 아는데 ㅎㅎ
오 ㅡ 맞네요 ㆍ
내가 이래서 장감독님 좋아해요
ㅋㅋㅋㅋㅋㅋ 장항준감독님 너무웃겨요
느물느물 조하 장항준 감독, 하구싶은거 다해 💙💛💛🧡❤️
영상 정말 잘 만드시네요.영상 감사합니다.최고 조폭영화는 매우궁금하시죠...놀라실겁니다.한번와주세요. ..장항준감독 입담..장난아니네요..
매불쇼에서 보고 왔어요~ 역시 장항준 감독님과의 케미 재밌네요^^
각성하고 바꿔야돼 오픈마인드♥
각성하는 말티쥬… 항쥰을 사랑해…
아!! 시청각자료실 ^^ 96년도 입학해서 거기서 영화 많이봤어요
항주니라고불러도 이해해줄 것 같은 어른
한국 제일의 기요미감독입니다.기요미강추입니다.
사랑스러워요♥️♥️♥️♥️
이감독님 매불쇼에서 봤는데, 재미있었던거 같은데 ㅎㅎ
와~~ 마인드♡♡♡♡
응원합니다
화전민 컨셉으로 해야 코미디파 감독계파를 잇는거 아닌가
이쯤되면 장항준은 전 영화감독 / 현 방송인 겸 영화평론가 아닌가 ㅎ
00:15 아 영상 킬포를 너무 초두에 까버렷다 ㅠㅠ
장규성감독님 매불쇼 보고 찾아왔어요
두분 보는데 서로 너무 좋아하는 모습에 흐뭇해지네요🥰🥰
ㅋㅋ너무웃김ㅋㅋ봉준호 박찬욱 ㅋ병ㅋ장항준 너무웃김
6:41
속으론 병X 이멘트 겁나 웃기네 ㅎㅎ
서로 진짜 좋아하는게 느껴...
응?
3:42 고등학교 졸업하고 처음으로 롯데이라 먹었다는 강원도 친구랑 말투가 똑같아서 웃겼네요 ㅋㅋ
sk에서 압도적인 자본력으로 신선한거하네
같지도 않은 자칭 감독들 넘쳐나는 세상 이지요
흔한 쩌든 감독이 아닌 영화를 좋아하는 감독이 되시길.
편집이 너무 끊겨요... ㅠ 뭔가 빨려들어가다가
지식의 바다 오션! 이러고 다른주제나오고...
봉. 장. 모를 20세기에 변. 언니가 짱이었는데. 수십년동안 이런 캐릭터였다는 걸 몰랐다.
장항주니 귀요미
“좋은 5~60대 본 적 있어?” 나도 없어요! ㅅㅂ 제발 어른 좀 만나고 싶어요
몇 개월째 새로운 영상이 안 올라오네요. 아쉬워요~
웃기지만 절대 가볍게안보여...
싫어할수없는 항쭌오라버니ㅡ
편집이 과해서 흐름이 다 끊기니 재미가 없음.
댓글 조회수 왜 이렇게 없음?
그러게요 ㅋㅋㅋㅋ
구한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0 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병신에서 빵터졌네 내 갈비뼈 ㅎ
쁑씬!!
어제 제주도에서 출근하다가 내 차 뒤로 미니 타고 계시는거 봄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로또는 여러명 당첨자가 나오죠 있을 수 없죠
나올수있는 조합수 중 여기서 여기까지는 네가 여기서 여기까지는 내가 이런 식으로
나올 수 있는 조합수를 모조리 사면 여러명의 당첨자 나올수 있겠죠
외국의 부도직전 기업이 나올수있는 조합수 중 몇십 퍼센트를 사서 당첨된 적이 있다고봤습니다
장규성 감독님 남창희 닮아보여요 ㅎ
ㅋㅋㅋ
코미디언이 집에서도 웃긴건 아니고
요리사가 퇴근해서도 밥하지 않고
레이서가 운전면허가 꼭 있는건 아니지요^^
심심해서 영화만드는. 예능인 유망주
ㅋㅋㅋㅋㅋㅋㅋㅋ
꿀건달 ggul 꿀벌인간 퍼포먼스
ruclips.net/user/shortsrnarb4nZXVY?feature=share
킬포 6:13
장항준? 개그맨?
매불쇼에서 왔습니다.
감독들마다 다르겠죠. 영화를 많이 보는 감독들도 있겠고, 안보시는 분들도 있겠고.... 장르의 컨벤션이 항상 고착되어 있는 불변의 것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아무래도 다른 영화를 많이 봐야 내 데이터들이 생기겠죠. 시도해볼 구조나 플롯도 학습이 되고...
제가 알기로는 봉감독님이나 박감독님은 촬영 중간에도 영화를 찾아본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떼레즈라깽'이나 헤어조크 영화들을 자기 영화에 접목 시킬 생각도 하겠죠. 영화감독들이 영화를 많이 안 본다는 걸 일반화 시키듯 말하는 게 좀 걸려서 이렇게 댓글 달아봅니다. 제 주변에 영화 감독님들은 영화 많이 보시더라고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인데, 제 주변에 입봉 앞둔 신인 감독들이랑 얘기하다가 영화 얘기하면서 작품 많이 안본 티가 나면 좀 한심해 보이더라고요. 자기가 연출할 영화에 플롯에 원형이 어디에 근거한 것인지, 주로 구사하는 수사법이 어떤 영화들에서 사용되었는지, 같은 주제의식 캐릭터가 있는 유사 작품들은 뭐가 있는지... 아무튼 이런 거 줄줄이 꽤고 있어도 모자랄 판에, 얘기하다가 못 본 작품이 많아서 얘기가 끊어지면 정말 한심해 보이더라고요. 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와 댓글만 읽어도 숨이 턱턱막히네
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러게요. 심각하고 학구적으로 접근하는 사람도있고 아닌사람도 있죠. 우열은 아니고 취향 차이.
분석 잘하는 거랑 잘 만드는 거랑 엄청 연관이 있진 않던데요. 영화를 잘 못 만들어서 한심하게 보셨다면야 어느 정도는 공감할 수도 있겠는데, 단지 얘기 끊긴 거로 그러시는 건 좀...
혹시 만드신 작품이 있다면 볼 수 있을까요? 이런 의견은 영화 잘 만드는 분이 내셔야 마음을 열고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요.
단순히 뭔가를 보거나 하는 것만이 컨텐츠를 받아들이는 창구가 아니더라고요. 나의 아저씨 극본하신 작가님도 작품 별로 많이 안 본다고 하셨는데 그런 깊이 있는 대사가 많이 나왔고요. 컨텐츠 많이 안보신다 하는 창작자 분들 자세히 보면 여러 사람들과 대화를 많이 하십니다. 진심으로 그 대화를 받아들이시고 관심있게 보시고요. 그분들 주변 사람들이 요즘 관심 있는 것, 사는 방식, 생활상에서 아이디어 많이 얻으시더라고요.
물론 컨텐츠를 많이 접해서 세계관을 넓히는 게 가장 정석이긴 하고 맞는 말씀이지만, 꼭 컨텐츠를 많이 보지 않거나 다른 작품들을 줄줄이 꿰고 있지 않더라도 충분히 좋은 작품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나영석 피디님도 주변 사람들 이야기로 아이디어를 채운다고 하셨고요 ㅎㅎ
그래서 영상해 얕은바다부류라고 했는데.. 님은 심해쪽.. 그냥 그런감독님도 있고 저런사람님도 있다 정도로만 보시지^^;
8:47
아...다 좋은데 중간에 오션 광고좀 그만 넣어라
주식하다 뒷목잡지말고 넥클라우드~
이분이 한심이 탁구단이신거에요?
ㅋㅋㅋ
장규성감독님 놀러와 때 보고 처음 보는데 살도 엄청 빼신것같고 멀끔해지셧너ㅋ
글을 잘 쓰려면 많이 읽어야 되고 그림을 잘 그리려면 좋은 그림을 많이 봐야 하고 연주를 잘 하려면 음악을 엄청나게 듣고 좋은 감독들은 자연스레 영화를 좋아하니까 많이 보고 오고...전문가가 되려는 행동엔 보편적이고 자연스러운게 좋아하니까 많이 접하고 싶고 더 알고 싶어 연구하는게 반복적인 것. 별 이렇다 할 창작 활동없이 이런 썰만 풀고 있다면 감독이란 타이틀은 이제 그만 달아야 하는거 아닌가. 아직은 둘 보다 젊은데도 거장의 반열에 있는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이 말했죠, 하루에 최소한 15분 시나리오를 썼다면 다행인줄 알라고. 아이디어나 스토리 라인은 최소한 구상하고 영화감독이라고 이러고들 떠들고 있니. 만드는 척이라도 못할 거면 많이 보세요. 누가 툭 쳐도 저절로 영화 역사와 이제껏 봐왔던 영화, 책 이름이 입에서 나오는 감독들이 대부분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