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건축탐구- 집 - 한 지붕, 딴 생각으로 지은 집

경상남도 진주, 이곳에 조성된 혁신도시에는 마치 중세의 성과 요새와 같은 집이 있다. 바로 남편 학운씨와 아내 은진씨가 함께 지은 집. 이 집의 삼면은 도로로 둘러싸여 있어서 가족의 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위해 성채처럼 지어졌다. 막혀있다는 답답한 느낌은 피하기 위해 대문은 개방감을 더해 주었다. 이 집의 건축 과정에는 부부의 많은 고민과 대화가 오고 갔다고 한다.
아파트가 편했던 워킹맘 아내, 아이들과 뛰어놀 수 있는 주택을 짓고 싶던 남편.
이 주택은 “친구 따라 강남 간다” 라는 말에서 시작되었다. 전부터 집을 짓겠다는 마음이 있었던 남편은 친구가 지은 집을 보고 본격적으로 집 짓기에 돌입하게 된다. 아내는 집을 지을 생각이 없었지만 남편의 진심에 점점 스며들다가 결국 집을 짓게 되었다.
집 짓기는 남편이 원하는 대로 했으니, 내부는 아내 마음대로 하기로 한 부부. 그러나 집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환한 샹들리에는 어린 시절부터 품었던 남편 학운씨의 로망이었다. 남편의 야심작이었던 샹들리에. 집의 자랑거리가 될 거라는 기대와는 다르게 전기세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학운 씨의 또 다른 로망은 아파트에서는 가지지 못했던 ‘나만의 공간’을 만드는 것.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놀 수 있는 집안 풋살장’을 만드는 것이었다.
아내 은진 씨는 이해 못 할 요청이었지만, 부부는 최대한 의견을 조율하면서 집을 지어나갔다는데. 집을 다 지은 지금까지도 “그건 내 생각대로 했어야했어!” 라며 고개를 젓는 부부. 과연 이 위기를 극복한 부부의 집은 어떻게 지어졌을까?
우리나라 성곽 건축의 꽃이라 불리는 수원 화성이 자리 잡은 경기도 수원. 이곳 구도심에는 유난히 눈에 띄는 하얀 집이 있다. 사랑의 기운이 흘러나오는 것만 같은 이 집은, 결혼 2년 차인 신혼부부가 함께 지은 집이다. 보통 전셋집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부부가 주택을 짓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어린 시절, 전원주택에서의 생활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아내 인영씨. 그녀는 ‘집 짓기’는 생각조차 안 해보았던 남편 인환 씨를 설득했고, 오랜 고민 끝에 부부는 집을 짓기로 결정했다. 부부가 함께할 예쁘고 안락한 집에 대한 상상은 잠시! 안 그래도 맞춰 나갈 것이 많은 신혼에 집을 짓는다는 현실은 쉽지 않았다.
신발을 신고 들어오는 집을 생각한 아내 인영씨와 욕조에서 아기를 목욕시키는 것이 로망인 남편 인환씨.
사소한 부분부터 모든 것이 결정의 연속인 집 짓기 과정에서 부부의 의견은 부딪히기 일쑤였고, 점점 예민해져 갔다. 그 예민함이 절정에 다다랐을 때! 두 사람의 의견이 크게 부딪히는 공간이 발생했고, 정말 몇 개월 동안 대화도 하지 않을 정도였다는데...
본인들의 생활 패턴에 맞추어 거실을 없애버린 신혼부부. 가족이 많은 환경에서 자라 거실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시아버님 입장에서는 처음에는 아들, 며느리를 이해하기 어려웠다는데. 집 짓기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보듬어 나가면서 성장해 나갈 신혼부부의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건축탐구집#한지붕#딴생각으로지은집#경남진주#혁신도시#중세시대#요새#성채#경기도수원#수원화성#신혼부부#집짓기

[@user-xz7lt1dl8z]

두번째 영상에서 고집이 느껴지네요 ㅋㅋㅋㅋ

[@mesomething83]

젊은부부가 좋아보이는데, 아기 이야기를 많이 하는걸 보면 육아에 대한 로망이 있어보이는데.. 아이들은 어디든지 기어올라갑니다 ㅜㅜ 가운데가 너무 뻥 뚫리고, 가파른 계단이 조마조마해보여요..

[@user-tv3hn8ie6f]

그물망 안 한거 정말 100번 잘 생각하신 거 같아용 ㅋㅋㅋㅋ

[@haewonjo8547]

제가 보기에도 두번째집은 애키울 환경이 아닌거 같은데…

[@user-lg8rr6ks3h]

두번째 아내분.저랑 성격이 비슷한듯해요. 굉장히 계획적인...그런데 나이가 좀더 들어보면 계획적인건 내 기준에 맞춘거고, 이미 세워둔 계획을 잘 바꾸지 않고 주변사람이 내 계획대로 해주길 바랬다는걸 알게 될거에요. 주장이 강력하지 않은 성격의 배우자를 만나면 마치 내계획이 좋아서 따라온것처럼 보이겠지만, 사실 다 세워둔 계획을 변경하지 않으려는 사람과 부딪히지 않으려고 그냥 수긍해버린거란걸.... 한참 나이든 뒤에 알게되었습니다. 결론은 .... 남
의 의견을 많이 귀기울이시길....
다음에 아기가 태어나면 ..지금 집이 얼마나 비효율적인지 알게될거에요.

[@gim2matitji918]

너무 유쾌하고 재밌네요 ㅎㅎㅎㅎㅎ 살고 있는 부부들은 매일이 재미나고 즐거울 거 같아요 ㅎㅎ

[@user-om7nz5pe2w]

두번째집 부부 둘이 살기엔 좋겠지만 아기 키우기엔 열악한집 같아요. 계단에 기둥에. 거실은 없고 ㅜㅜ시부모님 말씀이 맞는듯.

[@cinderellie4289]

젋은 부부인데 생각이 참 성숙하시네요. 저는 저 나이때 겉으로 보이는 부분을 더 생각하며 살았던거 같아요. 성숙한 부부, 특히 현명하고 생각이 건강한 와이프가 굉장히 감동적으로 봤습니다.

[@qpqp8007]

남의 살림에 이랬니저랬니 ㅋㅋㅋ 그냥 아파트에 사세요 꼰대님들 😂 저는 방송 너무 잘 봤습니다. 집을 짓는 용기부터 너무 멋있어요 부부가 함께 의견을 나누는 모습까지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집도 멋지고 부모로써도 배울점이 많아 보입니다.

[@reply4641]

젊은 부부가 참 현명
인생을 크고 길게 볼 줄 암

[@user-wk1ff3oe6n]

두번째 집은 너무 어수선하네요…. 많은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yo-jb1fw]

어머... 소민이어머니~
안녕하세요
집이 넘 이쁜데요
굉장하네요
저두 로망입니다^^

[@user-dz8cf4wh1g]

배수펌프 작은거 하나 사세요 저걸 언제 대야로 푸고 있나요 ㅎㅎ 10만원 내요로 하니까 그냥 전기코드 꼽고 커피두잔 하면 끄읕
잘보고 갑니다.

[@kilee2951]

남편이 현자네. 다들 남편 고마운 줄 알길.

[@gw27353]

ㄹㅇㅋㅋ 고마워할줄 알아야지

[@CreamBBaNg660]

뭔 첫번째 집은 완전히 남편만을 위한 집이구만 ㅋㅋㅋㅋ거기에 맞벌이인데 남편은 자신만의 공간 타령하고 있고 아내는 일하고 들어와서도 애들 밥하고 살림하고 ㅎ… 이런데도 남편한테 고마워해라? 진짜 신경질 난다 ㅋㅋㅋㅋㅋㅋ여자는 안하는게 현명한게 맞음

[@senggyu]

@@CreamBBaNg660 ? 밥하고 살림 혼자????!?

[@user-rw7yw2um1s]

수영한번 하고 버려지기엔 너무 아까운 물...😢

[@user-tm2xe1xd3q]

저런수영장은너무낭비다ㅡㅡ

[@skid631]

이런거까지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 하지만 계단은 나중에 나이 먹거나 나이 든 어르신들이 왔을때 올라가기 힘들어 하실거 같은데
튼튼하고 고장 생각 할 필요없는 가정용 엘레베이터 플랫폼이 없는지 궁금해지네요

[@user-mjtmj]

두번째 집 너무 구리다..너무 어수선하고 이상함 저렇게 난잡하게 짓기도 힘들겠다 아이를 고려한 집이라는데 너무 위험하고 비효율적임 아내 고집이 절래절래

[@user-oy1mv8yj5r]

나레이션 지발 다른분으로좀
바꾸시면안되나요
지겨운목솔ㅇ

[@kmm-pr9jr]

어른들 와서 잠은 주무시지말라는 아내분의 심오한 아이디어가...문득 그런 생각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