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중심의 해외 설계사들은 오래전부터 라이노 + 빔 입니다. 라이노 지오메트리를 레빗으로 유의미하게 사용할수 있는 workflow 연구를 오랬동안 해왔었는데 최근 라이노 인사이드로 interprobability가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전통적인 캐드의 도면작업도 라이노에서 대부분 작업가능하고(10여년전 구글 hq의 경우 SD까지 라이노로 납품했었습니다.) 앨레프론트 등 글라스호퍼 플러그인 활용하면 라이노에서 자동화 생산 가능한 범위또한 매우 넓어 집니다. 요즘은 라이노와 빔을 마치 하나의 툴처럼 각각의 장점만 취합해서 사용하는게 선진 방향합니다.
소규모 회사에서 아키캐드 쓰고 있고 연면적 7000m2 ~ 3000m2 공공 프로젝트 7개 BIM으로 캐드 도움 하나 없이 납품했습니다. 중간 협의과정에서 발주처는 무조건 좋아합니다. 무료인 BIMx 설치하면 발주처도 볼 수 있습니다. 사후 관리시 현장과 전화로 소통 할 때 3D 잘라서 보여주면 바로 이해합니다. DWG 변환기 만드는게 노하우가 많이 필요합니다. DWG 변환 규칙이 정교해진 이후로는 현장에서 CAD파일 이상하다고 연락도 안옵니다. 전통소 협력사도 군말없이 변환된 DWG로 일합니다. BIM툴의 최대 장점은 팀워크 서버로 직원들이 붙어서 동시 작업하는게 궁극적인 장점입니다. 템플렛을 계속 발전시키면 초심자도 역할을 조금씩 주면서 같이 할 수 있습니다. 핑계대지말고 시작하세요 끝까지 와보니 확실히 편합니다. 그리고 직원들이 좋아합니다
@@phmtv 말씀 하신대로 적응 기간이 수년간 필요하고 3~4년 공부했는데 마지막 관문을 넘는 재능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곤란합니다. 소규모 회사는 대표가 BIM매니저가 되어야 하니까 2D 설계에 재능이 있으면 그길로 가면 된다는 생각이고 국가주도의 BIM 전면 의무화는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첫글에 핑계 대지 말자는 말의 의미는 BIM의 단점 국내기준이 어쩌고 하는 핑계로 시작도 하지 않는 것 이걸 피하자는 취지였습니다.)
아키캐드로 10년가까이 쓰고 있는 건축사입니나. 1인 사무실로 운영하는 곳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무조건 해야합니다. 혼자서 협의하고 현장도 가고, 계획하고, 실시도면 그리고, 조감도 및 동영상 추출하고......, 처음에는 배우기가 매우^^ 힘들지만, 그 한 고비만 넘으면 아~~ 이거구나 하고 싶을 겁니다. 클라이언트 및 발주처간에 새로운 소통의 장이 열립니다. 오히려 소규모 사무소가 BIM을 적극활용해서 네트워크 협업을 하면 더 큰 프로젝트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댓글을 보면 보수적인 건축시장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네요. 그럼 언제 BIM을 넘어갈건가요? 대형 설계사무소와 해외 수주건만? 건축시장은 사회적 합의가 정말 중요한데 설계 뿐만 아니라 나중에 리베이트 구조까지 바꿔버릴 중요한 사안이므로..총대를 쥐고 올바른 방향을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건설 업계 살리고싶으면..
아키캐드로 오토캐드를 하나도 쓰지 않고 건축허가부터 감리, 시공사 내역검증까지 모두 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설계단계에서 공사비 산출도 해서 프로젝트 점검을 하기도 합니다. 낯설고 배우기 어렵다는 건 핑계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전문직이잖아요. 그럼 죽을 때까지 공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현업에 계신 분들이 빨리 오토캐드와 스케치업좀 버리고 레빗이 되었든 아키캐드가 되었든 BIM으로 제발 좀 넘어와서 우리의 가치를 우리 스스로 높였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대학교 3학년때부터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BIM 요새 대학교에서도 배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처음 쓸 때는 위화감도 있고 불편하지만 나중에는 많이 편해서 저도 이걸 왜 아직도 안 쓰나 싶었지만 현장으로 가게 되면 결국 가상의 100%가 있더라도 현장에서 그걸 맞추기가 어려울 뿐더러 계속 변경되는 부분들을 캐드면 대충 선 그어서 끝나는데 정보량이 많은 BIM은 그게 쉽지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현장 작업자가 BIM을 통해서 정보를 얻는다 하더라도 그대로 시공을 하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 같습니다. 학생 때 레빗을 쓰면서 단점으로 생각한 것은 모델링 하는 것에도 기술이 있고(램프나 계단 등...) 라이브러리가 충분해야 하며, 디테일을 충분히 알아야 재료값을 제대로 입력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학생 때는 모델링 툴같은 느낌이 강하다는 것 같습니다. 결국 건축사인증때문에 제출물도 캐드로 제출해야 해서 캐드로 추출하고 마감 때에는 그걸 또 레이어 분리하야 인쇄했을 때 이쁘게 나오니 오히려 배로 시간이 들어 도중부터 저는 그냥 레빗을 기준으로 캐드로 처음부터 다시 도면 작성했습니다... 물론 김준기 소장님이나 박현진 소장님 말처럼 그냥 혼자서 단순한 도면으로써 납품하는 것이라면 정말 혼자 사무실을 돌릴 수 있는 정도로 편하다는 것은 버릴 수 없지만요 ㅎ 전 나중에 혼자 사무실 차리면 캐드와 BIM 병행해서 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디테일이나 초기 기획설계 및 인테리어는 캐드로, 모델링 및 도면은 레빗으로 하고 시공 물량 산출해서 어느정도 건축비가 데이터 값으로 예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드네요.
실질적으로 건축가들만 BIM을 사용한다고해서 BIM이 시장에 안착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국의 경우 최근 경향은 거의 모든 설계회사들이 Revit을 활용하고 있고 활용하려고 하는 추세입니다. 거기에 대해 더 중요한 사실은 MEP와 구조회사, 심지어는 조경회사들 까지 Revit을 활용해서 코디네이션 한다는 것입니다. 건물의 인허가 단계에서 BIM을 활용한 간섭체크와 Cost Consulting은 거의 필수적입니다. 건설과정에서 Risk와 Cost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BIM을 활용하면 이것을 증명하기 쉽기때문에 건축주들부터 나서서 BIM을 활용하기를 원합니다. 또한, 프로젝트의 규모가 클때 면적을 계산하는데 있어서 BIM은 정말 유용합니다. 물론 Rhino와 같은 툴을 활용하여 디자인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기본설계 과정은 Rhino로 마무리하고 인허가 단계에서 Revit으로 넘어옵니다. 혹은 기본설계마저 Revit으로 하면서 매우 이른시기에 MEP와 구조 컨설턴트를 프로젝트에 참여 시키기도 합니다. 결국 건설 산업 전반에서 현존하는 기술에 대해 관용적인 태도를 취해야만이 건축가들도 이것이 필요하다 느낄 것 같습니다. 혹은 반대로 건축가들이 이것이 필요하다 느낀다면 어떻게 하면 건설 산업의 이해 당사자들이 이 기술에 표용적인 시선을 가질지 생각해 볼 때 인 것 같습니다... 한국의 현실을 피부로 느끼지 못한 이상주의적 시각일까요...ㅎㅎ
오토캐드사에 레빗은 한국에서 많이 쓰지만 년/1카피당 약 370만원을 내야하는 부분이 많이 부담이 됩니다. (직원이 5명 x 약400만=이천만원 고정지출ㅠ_ 다른 포샵, 스케치업 등등 구독료 하면 ~ㅠㅠ)그리고 이 레빗이라는 프로그램은 버젼 다운 저장이 안 됩니다.ㅠㅠㅠ
2D든 3D든 도구인데 학교에서 가르친다는 것도 안맞는 거 같고 입사전에 스스로 배워야 한다고 봅니다. 입사후에는 그 사무실의 운영시스템에 맞추어야겠죠. 물론 시간은 좀 걸릴수 있겠지만.... 사는 것이 아니고 사용료지불방식이다보니까 운영비와 관련되니 고민이죠...하지만 사무실을 오래 하실 분이라면 계속 자료가 누적되니 좋을 수도 있겠지만 이건 어디까지 가정이고 5년10년뒤에 또 어떤 툴이 나올지 알 수없는 혼돈의시대 같아요...
BIM 실무가 다가오지 않는 가장 큰 이유 3가지 1. 실무자는 사용 가능하지만 기성세대들이 모르거나 관심이 없다. (건축사, 건축주 모두) 2. 가격이 비싸서 구매하지 않는다. (소프트웨어 비용 + 설계비 단가가 현실적으로 맞지 않음.) 3. 협력업체가 사용하지 않는다. (구조 토목 설비 등 협의, 납품할 때 다시 캐드변환이 필수) 대부분 소형에서 BIM 설계를 한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보면 그냥 BIM 소프트웨어만 쓰고있지 BIM을 활용하는게 아닌 경우가 90%였습니다. 단순히 레빗, 아키캐드만 도면, 3d용으로만 사용하고있지 정작 BIM은 전혀 없더군요. 그나마 10% 안에서 절반정도가 패밀리 활용, 물량산출이나 이정도나 하고있고 나머지 극소수 사무실이 정말 제대로 된 BIM설계를 하고있습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레빗만을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비싼 구독료때문에 모두가 bim 작업을 하는 형태보다는 다른툴로 작업을하고 bim은 전문가의 영역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구성원 모두가 인당 월 구독료를 낸다고 생각해보면 생산성이 없네요 . 영구소장방식인 아키케드는 대학생들이 쉽게배울 수있는 교육자료들을 무료로 풀지 않는이상 희망없어보입니다
생산성이 없다고 접근하면 못쓰는 프로그램인 건 맞습니다. 비용이 ㅎㄷㄷㄷ 그럼에서 이 프로그램으로 4명 인력은 2로 줄이고, 작업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프로젝트를 늘린다는 생각으로 한다면 접근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투자냐 소비냐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이냐 ㅎㅎㅎ 아키캐드가 아니어도 BIM관련 소프트웨가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고요. 그중 가장 저렴한 놈으루다 ㅎㅎㅎ
디자인 중심의 해외 설계사들은 오래전부터 라이노 + 빔 입니다. 라이노 지오메트리를 레빗으로 유의미하게 사용할수 있는 workflow 연구를 오랬동안 해왔었는데 최근 라이노 인사이드로 interprobability가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전통적인 캐드의 도면작업도 라이노에서 대부분 작업가능하고(10여년전 구글 hq의 경우 SD까지 라이노로 납품했었습니다.) 앨레프론트 등 글라스호퍼 플러그인 활용하면 라이노에서 자동화 생산 가능한 범위또한 매우 넓어 집니다. 요즘은 라이노와 빔을 마치 하나의 툴처럼 각각의 장점만 취합해서 사용하는게 선진 방향합니다.
소규모 회사에서 아키캐드 쓰고 있고 연면적 7000m2 ~ 3000m2 공공 프로젝트 7개 BIM으로 캐드 도움 하나 없이 납품했습니다.
중간 협의과정에서 발주처는 무조건 좋아합니다.
무료인 BIMx 설치하면 발주처도 볼 수 있습니다.
사후 관리시 현장과 전화로 소통 할 때 3D 잘라서 보여주면 바로 이해합니다.
DWG 변환기 만드는게 노하우가 많이 필요합니다.
DWG 변환 규칙이 정교해진 이후로는 현장에서 CAD파일 이상하다고 연락도 안옵니다.
전통소 협력사도 군말없이 변환된 DWG로 일합니다.
BIM툴의 최대 장점은 팀워크 서버로 직원들이 붙어서 동시 작업하는게 궁극적인 장점입니다.
템플렛을 계속 발전시키면 초심자도 역할을 조금씩 주면서 같이 할 수 있습니다.
핑계대지말고 시작하세요
끝까지 와보니 확실히 편합니다.
그리고 직원들이 좋아합니다
적응하면, bim이 전체 과정을 봤을 때 확실히 편하다고들 하시는데, 적응 기간과 구독료 때문에 많이들 망설이고 계신게 아닌 가 싶기도 합니다,
@@phmtv
말씀 하신대로 적응 기간이 수년간 필요하고
3~4년 공부했는데 마지막 관문을 넘는 재능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곤란합니다.
소규모 회사는 대표가 BIM매니저가 되어야 하니까
2D 설계에 재능이 있으면 그길로 가면 된다는 생각이고
국가주도의 BIM 전면 의무화는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첫글에 핑계 대지 말자는 말의 의미는 BIM의 단점 국내기준이 어쩌고 하는 핑계로 시작도 하지 않는 것 이걸 피하자는 취지였습니다.)
아키캐드로 10년가까이 쓰고 있는 건축사입니나.
1인 사무실로 운영하는 곳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무조건 해야합니다.
혼자서 협의하고 현장도 가고, 계획하고, 실시도면 그리고, 조감도 및 동영상 추출하고......, 처음에는 배우기가 매우^^ 힘들지만, 그 한 고비만 넘으면 아~~ 이거구나 하고 싶을 겁니다. 클라이언트 및 발주처간에 새로운 소통의 장이 열립니다. 오히려 소규모 사무소가 BIM을 적극활용해서 네트워크 협업을 하면 더 큰 프로젝트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댓글을 보면 보수적인 건축시장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네요. 그럼 언제 BIM을 넘어갈건가요? 대형 설계사무소와 해외 수주건만? 건축시장은 사회적 합의가 정말 중요한데 설계 뿐만 아니라 나중에 리베이트 구조까지 바꿔버릴 중요한 사안이므로..총대를 쥐고 올바른 방향을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건설 업계 살리고싶으면..
너무 재미있어서 10번은 돌려보네요 ㅎㅎㅎㅎ 캐미 좋아욤~
아키캐드로 오토캐드를 하나도 쓰지 않고 건축허가부터 감리, 시공사 내역검증까지 모두 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설계단계에서 공사비 산출도 해서 프로젝트 점검을 하기도 합니다.
낯설고 배우기 어렵다는 건 핑계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전문직이잖아요. 그럼 죽을 때까지 공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현업에 계신 분들이 빨리 오토캐드와 스케치업좀 버리고 레빗이 되었든 아키캐드가 되었든 BIM으로 제발 좀 넘어와서 우리의 가치를 우리 스스로 높였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대학교 3학년때부터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공감입니다. 전문직인데, 다른 건 몰라도 어렵다는 이유로 피하는 건 전문가임을 포기하는 것이죠.
어려워서 안한다라....굉장히 오만하시네요ㅋㅋㅋ
똑똑하고 현명한분들 많은 이 설계시장에서 안착하지 못하는건 다수가
1. 핑계쟁이들이기 때문일까요
2. 효용성이 매우 떨어진다고 판단하기 때문일까요
아키캐드가 레빗중에서 추천부탁드려요. 템플릿 데이타는 어떻게 구해서 시작할수 있을까요?
BIM은 그냥 모델링(모양만드는) 툴까지가 한계죠.
한국에서 현장, 공사가 이뤄지는것까지 생각하면 BIM은 시장에 안착할 수 없어요.
그냥 관급설계 납품용 용역업이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어느분이 말하길 건축 전문가가 스케치업 사용하는걸 반대하는걸 본적이 있는데요.공감이 되더군요.실시설계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것이기에.스케치업 접한지 20년이지만.10년정도 사용하다가 한계를 맛보고 뚝 끊었죠.레빗 사용뒤부터는.
BIM 요새 대학교에서도 배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처음 쓸 때는 위화감도 있고 불편하지만 나중에는 많이 편해서
저도 이걸 왜 아직도 안 쓰나 싶었지만 현장으로 가게 되면
결국 가상의 100%가 있더라도 현장에서 그걸 맞추기가 어려울 뿐더러
계속 변경되는 부분들을 캐드면 대충 선 그어서 끝나는데
정보량이 많은 BIM은 그게 쉽지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현장 작업자가 BIM을 통해서 정보를 얻는다 하더라도
그대로 시공을 하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 같습니다.
학생 때 레빗을 쓰면서 단점으로 생각한 것은 모델링 하는 것에도 기술이 있고(램프나 계단 등...)
라이브러리가 충분해야 하며, 디테일을 충분히 알아야 재료값을 제대로 입력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학생 때는 모델링 툴같은 느낌이 강하다는 것 같습니다.
결국 건축사인증때문에 제출물도 캐드로 제출해야 해서 캐드로 추출하고
마감 때에는 그걸 또 레이어 분리하야 인쇄했을 때 이쁘게 나오니 오히려 배로 시간이 들어
도중부터 저는 그냥 레빗을 기준으로 캐드로 처음부터 다시 도면 작성했습니다...
물론 김준기 소장님이나 박현진 소장님 말처럼 그냥 혼자서 단순한 도면으로써 납품하는 것이라면
정말 혼자 사무실을 돌릴 수 있는 정도로 편하다는 것은 버릴 수 없지만요 ㅎ
전 나중에 혼자 사무실 차리면 캐드와 BIM 병행해서 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디테일이나 초기 기획설계 및 인테리어는 캐드로, 모델링 및 도면은 레빗으로 하고 시공 물량 산출해서
어느정도 건축비가 데이터 값으로 예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드네요.
라이노를 bim으로 사용하면서 캐드와 빔의 부적한 부분 또는 어려윤 부분을 대처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 범에 라이노에 대해서도 다뤄 조도록 하겠습니다.
실질적으로 건축가들만 BIM을 사용한다고해서 BIM이 시장에 안착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국의 경우 최근 경향은 거의 모든 설계회사들이 Revit을 활용하고 있고 활용하려고 하는 추세입니다. 거기에 대해 더 중요한 사실은 MEP와 구조회사, 심지어는 조경회사들 까지 Revit을 활용해서 코디네이션 한다는 것입니다. 건물의 인허가 단계에서 BIM을 활용한 간섭체크와 Cost Consulting은 거의 필수적입니다. 건설과정에서 Risk와 Cost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BIM을 활용하면 이것을 증명하기 쉽기때문에 건축주들부터 나서서 BIM을 활용하기를 원합니다. 또한, 프로젝트의 규모가 클때 면적을 계산하는데 있어서 BIM은 정말 유용합니다. 물론 Rhino와 같은 툴을 활용하여 디자인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기본설계 과정은 Rhino로 마무리하고 인허가 단계에서 Revit으로 넘어옵니다. 혹은 기본설계마저 Revit으로 하면서 매우 이른시기에 MEP와 구조 컨설턴트를 프로젝트에 참여 시키기도 합니다. 결국 건설 산업 전반에서 현존하는 기술에 대해 관용적인 태도를 취해야만이 건축가들도 이것이 필요하다 느낄 것 같습니다. 혹은 반대로 건축가들이 이것이 필요하다 느낀다면 어떻게 하면 건설 산업의 이해 당사자들이 이 기술에 표용적인 시선을 가질지 생각해 볼 때 인 것 같습니다... 한국의 현실을 피부로 느끼지 못한 이상주의적 시각일까요...ㅎㅎ
국내에서 오토캐드/ 스케치업 툴을 다루는 스킬이 너무 뛰어나서 BIM으로 못 넘어간다는 의견에 크게 공감합니다.
오토캐드사에 레빗은 한국에서 많이 쓰지만 년/1카피당 약 370만원을 내야하는 부분이 많이 부담이 됩니다. (직원이 5명 x 약400만=이천만원 고정지출ㅠ_ 다른 포샵, 스케치업 등등 구독료 하면 ~ㅠㅠ)그리고 이 레빗이라는 프로그램은 버젼 다운 저장이 안 됩니다.ㅠㅠㅠ
레빗은 어차피 구독 라이센스니까 언제나 최신 버전을 사용할 수 있는데 파일 버전을 굳이 낮추는 기능이 필요할 이유가 있나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주기를 따라가면 해결되는 문제가 아닐까요.
2D든 3D든 도구인데 학교에서 가르친다는 것도 안맞는 거 같고 입사전에 스스로 배워야 한다고 봅니다. 입사후에는 그 사무실의 운영시스템에 맞추어야겠죠. 물론 시간은 좀 걸릴수 있겠지만.... 사는 것이 아니고 사용료지불방식이다보니까 운영비와 관련되니 고민이죠...하지만 사무실을 오래 하실 분이라면 계속 자료가 누적되니 좋을 수도 있겠지만 이건 어디까지 가정이고 5년10년뒤에 또 어떤 툴이 나올지 알 수없는 혼돈의시대 같아요...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가르치는 게 맞냐는 이야기도 나왔었는데, 학교에서 다 가르쳐서 실무에 가서는 따로 배우지 않아도 바로 일에 투입할 수 있게 하는 게 맞다는 분들도 더러 계시더라고요 :)
일정 부분은 가르쳐야죠. 도구라고 한정하는 것도 문제가 있고 현 시대에 필요로하는 도구인데 사용 못하는 것은 목수가 도구 못 사용하고 디자이너가 도면을 이해 못하고 작성못하고, 스케치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 아닐까요?
BIM 실무가 다가오지 않는 가장 큰 이유 3가지
1. 실무자는 사용 가능하지만 기성세대들이 모르거나 관심이 없다. (건축사, 건축주 모두)
2. 가격이 비싸서 구매하지 않는다. (소프트웨어 비용 + 설계비 단가가 현실적으로 맞지 않음.)
3. 협력업체가 사용하지 않는다. (구조 토목 설비 등 협의, 납품할 때 다시 캐드변환이 필수)
대부분 소형에서 BIM 설계를 한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보면
그냥 BIM 소프트웨어만 쓰고있지 BIM을 활용하는게 아닌 경우가 90%였습니다.
단순히 레빗, 아키캐드만 도면, 3d용으로만 사용하고있지 정작 BIM은 전혀 없더군요.
그나마 10% 안에서 절반정도가 패밀리 활용, 물량산출이나 이정도나 하고있고
나머지 극소수 사무실이 정말 제대로 된 BIM설계를 하고있습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아키캐드 써보고 싶네요. 레빗만 쓰다보니… 아키캐드가 좋아보이는… ㅋㅋ
혹시 써보시게 되면, 2개 차이점 후기로 전달 부탁드려요~^^
미래의 중심이지만 전체적으로 무겁고 돈도 더 들고 특히 우리나라는 현장 적용이 잘 안되서 pm은 괜찮아도 qc는 잘 되기 힘들죠;;
가격적인 부담도 상당히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라이노를 통해서 bim을 하는 사무소도 매우 많더라고요. 손도면에서 캐드로, 캐드에서 bim으로의 전환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캐드로의 전환 만큼 쉬운 변환은 아닌 듯합니다.
라이노는 어떤가요?
라이노도 빔 가능합니다. 라이노가 빔 툴의 하나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고 합니다. 디음에 라이노와 빔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니 많이 괌심 가져 주세요~ :)
레빗만을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비싼 구독료때문에 모두가 bim 작업을 하는 형태보다는 다른툴로 작업을하고 bim은 전문가의 영역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구성원 모두가 인당 월 구독료를 낸다고 생각해보면 생산성이 없네요
.
영구소장방식인 아키케드는 대학생들이 쉽게배울 수있는 교육자료들을 무료로 풀지 않는이상 희망없어보입니다
생산성이 없다고 접근하면 못쓰는 프로그램인 건 맞습니다. 비용이 ㅎㄷㄷㄷ
그럼에서 이 프로그램으로 4명 인력은 2로 줄이고, 작업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프로젝트를 늘린다는 생각으로 한다면 접근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투자냐 소비냐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이냐 ㅎㅎㅎ
아키캐드가 아니어도 BIM관련 소프트웨가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고요. 그중 가장 저렴한 놈으루다 ㅎㅎㅎ
Bim자체로는 기본 계획은 오토캐드 처럼 활용성이 어렵지 않나요??
처음 배울 때 낯설음 때문인데, 익숙해지면 그렇게 차이도 없는 것 같습니다 :) 설계 중간중간 과정에 따라 속도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전체 과정을 보면 시간단축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BIM으로 안되는거 없고 캐드가 오히려 느립니다. 애초에 삼차원이 결과물인 제품을 이차원으로 시작하는게 정상일까요?
여자분 진짜 엄청난 미인이시네…
어.. 엄마?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파란색 옷 건축가 유튜브 처음? ㅋㅋㅋ 적응 못하시는ㅎㅎㅎㅎ
책 소개할 때 출연해 주신 적 입습니다~ 굉장히 재미있고 유쾌하신 분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