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4대 스포츠인 미식축구, 야구, 아이스하키, 농구 중에서 농구를 제외하고는 규칙이 복잡하거나 장비가 많이 필요해서 보급이 힘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농구는 다른 나라들에서도 인기가 많은 걸 보면 상대적으로 간단한 규칙과 많은 장비를 필요로 하지 않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역시 간단한 규칙과 적은 장비가 인기의 비결인 것 같네요.
@@dongsunlee602 그런 면도 있는 것 같아요. 축구는 진짜 전쟁 같거든요. 정해진 장소에서 자유롭게 움직이고 부딪히면서 경기하니까요. 경기의 전술 등도 마치 전쟁의 전술 같아서 전술 자체만으로도 재밌죠. 게다가 관중들도 깃발을 흔드는 등 진짜 전쟁 같아요. 저도 역동적인 축구 경기가 재밌어요. 특히 직관하면 더 재밌더라구요
@@asdf-n4w 모든 스포츠가 그냥 재미로 하는 것이면 꼭 정식룰을 가지고 경기를 하지는 않죠. 축구도 무조건 22명이 있어야지 하나요?? 학창시절에 빈 우유곽으로 야구 안 해보셨나요?? 교실 뒷 편에서 빗자루들고 야구를 많이 해봤죠. 야구도 3명만 있어도 즐길 수 있죠. 던지는 사람, 치는 사람 포수는 외벽으로 타자가 투수에 공 던져는 역할을 병행하고 나머지 한 명은 외야 수비 보고 이렇게 적은 인원으로도 야구를 즐길 수 있죠.
무엇보다 인프라와 장비제약없이 어느나라에서도 즐길 수 있어야 함. 그리고 야구는 경기규칙과 방식부터가 복잡함. 물론 축구도 전문가들이 보는 전술은 체계적이지만, 그런거 몰라도 경기상황을 이해하는데 문제가 없음. 그런데 야구는 문외한들을 이해시키가 굉장히 어려운 복잡한 룰을 갖고 있음.
뭔 싀발 ㅋㅋ 전문 스포츠인척 할려하네. 그냥 까다로운거지. 매우 기초적으로만 따져도 스트라이크 존 조차도 심판이 존재해야만 하는 스포츠라 그냥 하기 힘든 스포츠인데 전문 심판조차도 보기 힘든게 가장 기초인 스트라이크 존임. 뭐 축구는 조기축구가면 부심 주심 해서 제대로 규칙지키면서 하나? 하지만 축구는 어디서든 공만 있으면 어떻게든 경기가 가능함 그리고 상대적 정적인 야구에.비해 동적이고 파격적이라 축구가 인기도 많은거고
가장 중요한건 말씀하신대로 ' 접근성 ' 같습니다. 축구는 축구공 하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눈이오나 비가오나 혼자서도, 한두명만 있어도 재미있게 즐길수 있지만 야구는 많은 조건이 갖추어져야지만 비로서 가능하다는것이 매우 큰 한계라고 봅니다. 전세계의 많은 인구를 차지하는 개발도상국에서 축구와 야구중에서 어느 종목이 훨씬 쉽게 접근할수 있는지만 생각해봐도 답은 나올것 같습니다.
솔직히 보는거도 축구가 더 쉽게 재미를 느끼긴 함 단적으로 축구는 축구를 전혀 몰라도 호나우도 경기를 보면 와 개 잘한다 미축이나 농굴 봐도 배리센더스나 카일리 어빙 보면 진짜 인간 만나 느끼는데 솔직히 야구는 연속 동작이 거의 없고 보편적으로 떨어진 상태에서 싸우기 때문에 압도적인 운동신경을 확 느끼기가 좀 힘든(물론 아지 스미스 빼고) 거기에 축구나 미축이나 격투기나 농구나 규칙이 단순하면 개성적인 선수들이 많이 나오는데 규칙이 복잡한만큼 획일된 선수가 너무 많음
@@dongsunlee602 글쎄요 야구를 잘하는 사람이 보면 당연히 오타니 뿐 아니라 다른 선수를 봐도 대단하다 느끼지만 야구를 모르는 사람이 보면 야구라는 스포츠의 떨어져있고 멈쳐있는 특성상 혀를 낼둘 정도로 대단하다 보지 않는게 보통임 저도 야구 만화로 입문했는데 실제 야구는 만화처럼 편집이 되있지 않아서 적응하는데 2년정도 걸린듯 실제로 야구는 경기 시간은 가장긴데 하이라이트는 평균적으로 짧기도 하고 그리고 일반 사람은 오타니가 투타를 다하는건 사고적으로 대단하다 느끼는거지 시각적으로 대단하다 느끼는게 아님 (물론 야구팬들 빼고) 저도 야구팬이지만 야구는 진짜 보기가 어려움 그래서 데이터 베이스가 발전한거 일수도 있음 예를 들어 시속만 봐도 뉴비가 보면 140킬로든 150킬로든 어떤게 더 빠른지 잘 모름 하지만 그걸 데이터화 해서 140 150 이리 나누면 보기가 한결 편한게 느껴질수 있는거죠 그리고 저는 어빙 처음 봤을때 미친놈인줄 알았는데 ㅋㅋ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단체 구기종목중에서 가장 정적이고 그 많은 인원으로 개인종목에 가까울정도로 소수만 인게임에 참여하는 비효율적인 경기진행 방식때문에. 일단 야구는 사실상 공던지고 치는 시간. 그러니까 투구 동작이 이뤄지는 그 시간이 경기시간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그때는 사실 투수와 포수 타자 단 세명만 경기에 참여 하고 있음. 공격자 대부분은 주자로 나가있지 않은이상 벤치에 앉아있고. 수비자들도 주자 견제를 준비하긴 하지만 사실상 그 긴 시간을 마냥 서서 기다려야함. 축구나 농구처럼 공하나가지고 다같이 뛰놀수 있는 스포츠가 아니라는거.. 돈이 많이 든다 그런거는 그 다음 얘기임. 아메리카 대륙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나라들도 야구 하는 나라들 꽤 있으니까. 단순 돈 문제가 아니라 그 태생적인 비 효율성이 세계화 되기는 어려운 스포츠일수밖에 없다고 봄. 물론 그 나름대로 매력과 재미가 있지만 미국이 아니었으면 사실 아시아나 아메리카 대륙 국가들에서도 완전 매니악한 스포츠로 남았을 가능성이 높았을듯
축구가 좀 더 본능적인 스포츠라 월드컵같은 내셔널리즘이라던가 유럽축구처럼 연고문화가 정착이 되면 더 사람을 끓어오르게 만드는 맛이 있음.한마디로 전쟁에 더 가까운 스포츠라고 해야하나.야구는 응원문화같은게 따라하는게 재밌고 경기가 여유가 있어서 가끔씩 직관은 좋아하지만 국가대항전 단계로 넘어가면 무조건 축구임
야구는 처음부터 철저한 상업주의로 갔기 때문에 세계화에 한계가 있었죠. 점점 사람들이 홈런에 열광하니까 홈런을 늘리기 위해 점점 공을 딱딱하게 만들게 되었고 그로인한 장비도 점점 많아지고 고급화 되어지니 접근성은 점점 멀어졌죠. 지금 현대야구만 봐도 딱딱한 공 때문에 선수 몸을 보호하는 장비가 엄청 늘었습니다. 그런, 장비 때문에 아프리카나, 동남아 같은 곳에 전파가 쉽지 않죠. 공기주입식 연식공이 아닌 딱딱한 하드한 공으로 야구를 할 이유가 전혀 없음에도 미국의 상업주의가 만들 결과물입니다.
독일에 거주중인데, 대학에서 AHS라고 우리나라로 치면 방과후활동? 같은거에도 소프트볼과 야구를 겸한 코스가 있습니다. 두 대학에서 한 학기씩 참가해봤는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룰부터 배우는 그런 커리큘럼? 입니다. 독일에도 세미프로 정도의 베이스볼 분데스리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ㅎㅎ 이번학기는 밤 9시에 실내 Halle에서 코스를 진행해서 아침1교시 때문에 거의 참석을 못했네요.. 하이델베르크 거주할때는 소프트볼 할 떄마다 풋살하던 학생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던게 생각나네요 ㅎㅎ..
예전부터 생각했었죠.. 비싼장비와 비싼 유니폼. 넓은 구장과 안전 휀스망, 계속 투입되어야 하는 시합구, 심판들도 헷갈려 하는 복잡한 룰, 언제 끝날지 모르는 경기 시간, 그리고 가장 중요한 심판들의 들쭉날쭉한 스트라이크 존과 텃세~ 스포츠는 어렸을때부터 접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야 하는데 이런 것들이 엘리트 외에는 하기 힘든 스포츠로 인식된거 같아요..
중학생때 학교 야구부 선수였는데 주변에 축구부 없는 학교는 찾아보기 힘들정도였는데 야구부는 진짜 몇없었음..우리학교도 정식으로 야구부가 들어온게 내가 중3이었을때라 그전까진 그냥 주변학교들과 간단한 시합들이었음.. 야구 룰을 알게 된 것도 베이징올림픽때 야구 금메달땄을때 관심생겨서 당시 초4때 처음 룰을 알았음..나는 축구보다 야구를 더 좋아했는데 지금은 우리나라에 유망주들이나 유럽에서 잘뛰는 선수들이 많아져서 요즘은 축구에 더 관심이 생김
한국도 박정희때 까자는 야구는 스포츠로 거의 쳐 주지도 않았음 박정희가 핵개발 하니깐 죽여버리고 미국 시다바리들을 여당 야당 적당히 포장시켜 권좌에 앉히곤 특히 200년도 이후에 미친듯이 재벌들 동원해서 인위적으로 띄운게 야구임 야구만 거의 24시간 테레비로 중계해주니 개돼지들이 야구로 몰린것
고등학교 때 야구 수행평가라서 잠깐의 유행처럼 점심시간에 너도 나도 야구를 했었는데 결국 투수가 느리게 던져도 정확하게 치기도 힘들고, 거꾸로 안타를 쳐서 빠르게 굴러가는 공을 잡아서 그걸 정확하게 1루, 2루 같은 곳으로 보내기도 힘듦. 동시에 다 같이 뛰는 축구가 아니고 턴제처럼 진행되어서 결국 점심시간 남은시간에 충분히 즐길만한 놀이가 아니라서 결국 다시 축구로 갈아타게 됬었음.
일단 야구자체가 존나 어려운 스포츠임 운동신경 피지컬 구리면 못함 축구는 멸치 왜소한 애들도 스피드살리거나 발기술로 강점 보이고 하는데 야구는 작고 왜소한 사람은 걍 답이 없음 무키베츠, 김하성처럼 작은데 잘하는 선수들도 소수고 보면 몸 존나 탄탄함 공하나만 있으면 되고 신체조건 안타는 축구가 접근성이 압도적이긴함
@@delightfuleverymoments그런뜻이 아니잖아 축구는 막말로 인원이 3명이든 혼자든 11명이든 장소가 교실이나 주차장이어도 골대 역할만 할 수 있는 구조물이나 적당한 공만 있으면 할 수 있음 야구도 면적이 정해져도 교실이나 주차장에서 못하며 결국 투수 타자 그리고 공잡아줘야하는 야수 글러브 배트 등의 전제조건이 너무 많음 직관적으로 공을 차서 골대에 넣으먼 점수가 나는 축구와 달리 야구는 점수내기에 어려운 부분이 있음 모든게 합쳐져서 면적에 따른 자유로움이 생기는 축구와 달리 야구는 어디 전용 면적을 잡아야만 하는 스포츠라 하기 힘들다는거
축구, 야구 둘다 좋아하는데 일단 야구가 규칙으로인한 진입장벽이 좀 있음.. 축구는 그래도 옆에서 친구가 가르쳐주는거 들으면서 즐길수 있는데 야구는 보는내내 복잡해서 경기를 즐기기가 좀 어려움.. 물론 한번 빠지면 야구도 개재밌음. 덕분에 지금까지 롯데에서 못벗어나고 있지 시발..
축구를 최고라고 내세울수 있는 또하나.. 전술의 폭이 광범위하고 다양하며, 포지셔너들의 요구역할도 이젠 다양하게 진화해 가죠. 골이란 영역이 더이상 스트라이커만의 전유물이 아니듯이, 골키퍼도 하나의 전술소화에 일원이 되어가고, 센터백은 더이상 덩치만 큰것보다 빠르고, 지능적이고, 더욱더 전투적이죠.
확실히 미국 스포츠는 세계화에 상당히 보수적이었죠. 그나마 농구는 8~90년대에 느바 선수들을 올림픽에 보내면서 세계화에 어느정도 성공했지만 야구는 wbc만 해도 설립된지 20년도 안되었죠. 반면에 축구는 예전부터 월드컵 같은 국제대회로 세계화에 성공했으니 축구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가 된거죠. 물론 미국 대륙 전체가 유럽 대륙만하다보니 내수시장만으로도 리그를 성공적으로 굴릴 수 있다보니 미국이 미국 스포츠의 세계화에 보수적이었것도 어느정돈 이해가 되네요.
단지 나라가 커서가 아니라 이미 축구 월드컵 훨씬 이전보다 시작하고 잘 발달해서 전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이기 때문이죠 미국은 땅만 넓을 뿐 황무지와 사막도 아주 많은데요 그리고 농구도 마찬가지고요 반면에 축구는 애초에 미국에서 인기가 없으니까요 미식 축구는 야구와 더불어 최고 인기고요
초중고 시절 축구는 공 하나 있으면 잘 들놀았지만 야구는 좋아하거나 장비가 있어야만 할 수 있었죠. 그러나 장비 갖춘 몇몇 소수의 친구들과 야구를 좋아하지만 장비 없는 친구들에게 제 장비들을 빌려주면서도 다 끌어모아 운동장에서 조그맣게 야구했던 게 생각나네요... 힘들게 힘들게 사람들 모아서 했던 기억이 있어서 나름 뿌듯했고 옆에서 공 차는 애들도 구경하곤 했죠.
야구는 축구와 달리 반바지와 공만 있으면 할 수 있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다. - 호시노 센이치(일본 야구 감독) 물론 야구가 매 순간순간 임팩트가 축구 이상으로 재밌고 뜨거운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만. 축구에는 못 미치는 2위권 스포츠인 이유는 결국 이거 같습니다. 야구는 장비가 갖춰져야 하지만. 축구는 공조차도 돼지 오줌보나 물 채운 주머니로 대체해도 얼렁뚱땅이나마 할 수 있습니다. 그 미친 듯한 보급력이 결정적인 차이를 낳은 게 아닐까...
국제대회 인식이나 참가에도 영향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축구선수는 국제대회에 세계적인 거물급선수도 적극적으로 나오지만 메이저리거는 국제대회에 잘 안나오고 wcb도 일부 선수만 드물게 나오죠. 애초에 국가대표보단 메이저리그에 뛰는게 중요하고 월드시리즈 우승이 더 중요하니 손흥민은 진짜 시즌 뒤로 하고 국대차출에 적극적인거 보면 참 신기함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저는 야구는 스포츠가 아니다 저렇게 정적인게 무슨 스포츠냐 심지어 과거 유희관 선수의 뒷모습을 보고 쌍욕까지 했었지요 누구 말대로 자다가 일어나서 바로 할수있는게 야구다 라고 생각했던 저였고 축구처럼 빠르게 움직이고 격렬하게 몸싸움을 하는게 진짜 스포츠지 라고 생객했었습니다 우연히 영상을 하나 보게 되었는데 내용이 프로에 입단하지 못한 선수들의 삶을 다룬내용이었고 야구가 뭐라고 저렇게 아쉬워하고 후회를 하며 슬픈표정을 짓는지 궁금해서 선수들의 삶과 인터뷰 내용 그리고 훈련하는 영상들을 쭉 보다보니 제가 잘못생각한거였어요 모든 종목이 그러하듯 야구선수들도 훈련량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보다보니 점점 룰을 알게되고 선수들을 알게 되고 투타간의 대결 감독들의 선수기용 재밌는요소가 참 많더군요 그래서 지금 저의 유튭은 야구관련 알고리즘으로 가득합니다 이번 WBC때 잘해서 과거 낭만야구시절의 인기만큼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지-e7l 구기종목간에 비교한거를 e스포츠와 바둑 체스를 왜 언급하는거죠???? 구기종목이 뭔지 아시긴 하나요? 모르면 사전적 의미를 공부하시구요 님아 스포츠는 크게 육상 체조 투기 빙상 구기 그리고 님이 언급하신 e바둑 체스는 기타 스포츠로 분류가 됩니다 아시겠어요? 구기종목을 놓고 얘기하는데 바둑 체스를 언급하시는 님이야 말로 스포츠 정의를 다시 배우시던가 모르면 손가락 가만히 계세요 스스로 멍청한 티 내지 마시고 아시겠어요?
@@북극곰-g3v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상대적으로 차이가 많이나는건 맞지만 접근성에서 차이가 있어서 그렇지 기술적으로 많은 것을 요구한다고 보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저도 야구를 조금 해보고 주변에 동호인들도 있고 야구에 대한 메카니즘 등을 공부하기도 해봤지만 기술적으로 스포츠 중에서 굉장히 많은 것을 요구 한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됩미다
근데 신기한건 테니스는 발상지가 프랑스 궁정 놀이에서 시작됐고, 현대 테니스의 규칙 등은 영국에서 만들어져서 유럽에서 인기가 있는건 당연한데, 테니스는 20세기까지 미국에서도 굉장한 인기가 있었던점. 세계 4대 메이저대회중 하나가 미국의 US오픈이고 상금도 가장 많은 대회라는걸보면 테니스만큼은 유럽과 미국의 반목과 상관없이 양 대륙에서 모두 인기가 있었던건데 그 이유가 뭘까요?? 심지어 테니스는 공산국가에서도 인기가 굉장해서 미국으로 망명했거나 은퇴후 미국 시민권을 딴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이반 랜들 모두 공산국가인 체코출신이기도함. 그 이전 70년대에는 체코의 얀 코데스, 루마니아의 일리 나스타세라는 메이저대회를 우승한 스타도 있었고.
40대 아재인데 저 어릴땐 싸구려 나무배트나 알미늄배트 1~2개, 싸구려 글러브 5~6개만 있으면 아파트 동사이 마당에서 허구헌날 야구를 했죠. 지금 생각하면 축구가 훨씬 간단한데 어떻게 그 어린나이에 번거로운 야구를 그렇게 했는지 참 신기하네요.^^; 오늘도 놀라운 지식정보 감사합니다.
책 내용은 모르지만 참고 잘못 하신듯 야구는 축구보다 먼저 만들어진 스포츠 축구는 (미국의 남북전쟁 시절) 영국에서 럭비에서 갈라져 나온 스포츠로 미국의 내셔널 리즘과 상관없이 축구는 존재자체를 모르고 럭비가 인기였습니다 그래서 남북전쟁 직후 미식축구가 탄생함 이미 이때 야구는 미국만의 스포츠라는 상징성을 만들어갈때임 축구는 19세기 럭비에 밀려버린 그들만의 스포츠였는데 이게 국제전을 빨리 만들게됩니다만 이것도 1,2세계대전과 영국의 꼬장으로 늦어지다 1950년대 유럽연맹이 만들어지고 남미에서 축구가 터지면서 세계화 된거죠 이번 영상은 풋볼 럭비 사커를 구분 하지 않은 지극히 한국인의 관점에서 축구를 이야기 하기에 오류가 좀 많은거 같습니다 미국 캐나다 호주 인도는 럭비 크리켓이 인기거나 현지화된 스포츠는 인기가 있는데 어째서 축구는 인기가 없을까로 접근하면 정말 쉽게 풀리는 문제입니다
@@buzz-ow2zr 아닌데요 ! 신동파는 필리핀의 프로팀이나 실업팀에서 한번도 띈적이 없습니다 다만 필리핀에서 개최된 아시아 농구 선수권대회에서 한국대표팀으로 참가 우승하면서 신동파의 이름이 전필리핀에 퍼지게 되었죠 이대회에서 신동파의 활약상은 그야말로 명불허전이었고 그는 필리핀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규칙도 어렵고 한번 게임 할려면 최소 6개월 이상 배워고 훈련해야 겨우 경기가 가능할 정도, 거기다 일정 이상의 인원이 (한팀당 최소 8명 정도 ) 있어야 하고 ..... 이래서야 대중화 되긴 어려운.......그저 구경이나 해야할 스포츠......게다가 장비는 뭐 그리많고 비싼지.....장점 하나..... 몸 부딪히는 일이 그다지 없어 싸우는 일이 현저히 낮다는거. 축구가 신사의 스포츠? ... 정 반대인거 같음.
추가로... 축구/농구 등은 "뛰어난 운동능력"만 가지고 있다면 아주 어린 나이부터 프로선수로 입문해 돈을 버는 것이 가능하지만, 야구의 경우 어느 정도의 훈련과 멘탈교정이 이뤄져야 성공한 프로가 될 수 있죠.. 축구/농구의 경우 드래프트 1번이 실패하는 사례가 많지 않지만, 야구는.... 아니거든요. 이런 점도 대중화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합니다. 가난한 나라에서 운동으로 성공하려고 할 때... 시간도 오래 걸리고,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야구보단, 빠르게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축구나 농구를 선호하게 되고, 이 종목의 스타들이 자국 내에서도 인기를 얻을테니까요. ----- 단, 중남미 국가들의 경우 좀 가난해도 야구를 지망하는 경우가 많은게... 미국과 붙어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네요
제경우에는 ..지금이야 경제적으로 풍요한 시대라 장비를 갖추는데 큰어려움이 없지만, 어릴적 야구놀이를 할때 다들 제일 꺼려했던 포지션이 포수였는데 그이유는 알다시피 포수마스크 도 없던시절이라 파울팁에 얼굴이 한두번 작살난 경험이 있다보니... 그이후로 야구는 등한시, 접근성이 부족했지만, 반면 축구는 공하나 만있으면 여럿이 즐길수있다보니...^^
사실 제목처럼 왜 야구가 세계화에 실패했을까가 아니라 "왜 축구는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을까"가 더 올바른 질문같습니다. 브런치님이 꼽아주신 세계인기 구기스포츠 10위안에 축구를 제외한 크리켓, 하키, 테니스, 배구, 탁구, 농구, 야구등은 모두들 세계의 일부지역에서 리그를 갖추고 인기가 있는 국지 스포츠들이죠. 축구'만'이 세계의 거의 모든 국가들이 하는 구기스포츠인게 오히려 특이하면서도 대단한 점이라 생각되네요.
야구와 축구 모두 좋아하는 제입장에서 축구볼때는 확실히 긴장감이 있는거 같음. 축구는 진짜 1골이 언제든지 나올수 있어서 그리고 그1골이 주는 영향이 엄청 큰지라 긴장감이 있는거 같고 야구는 그에비해서 경기시간도 길고 전체적인 긴장감은 없지만 타이트한 상황이나 승부처에서 야구만큼 재밌는 스포츠가 없는거 같음.또 야구는 진짜 시간으로 하는 스포츠가 아니라 정말 경우의수가 많은거? 물론 희박하긴 하지만 그것도 재미인듯
야구는 누적되는 기록, 복잡하고 예외성이 많은 규칙 등등 새로 알아가려는 과정에서 높은 허들이 된다. 물론 그걸 넘어서면 깊이 빠져드는 것은 시간 문제. 중간에 게임이 끊겨 지루하다고 하는데,,, 그 시간도 게임의 과정으로 해석하고 이해하는 수준에 이르면 그 또한 재미거리.
축구가 열정적인 사냥놀이에 가깝다면 야구는 정밀한 공학기계운영에 가깝죠.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태도나 접근성에서의 차이가 있는 게 당연합니다. 다들 축구의 매력을 잘 설명해주셨으니 야구매력을 설명해보자면 야구는 수많은 단체 구기스포츠 중 다양성을 가장 많이 포용합니다. 대부분 단체 구기스포츠들이 포지션이 달라도 개괄적인 수행능력은 비슷하게 요구하는 반면 야구는 요소마다 요구되는 수행능력이 천차만별이라 각자의 장점으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죠. 강속구가 멋있지만 제구되는 아리랑볼 투수가 더 가치있을 때도 있고 타격을 못하는 타자도 중요한 순간의 수비 하나, 주루하나로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습니다. 기계에 나사하나의 역할일지라도 의미없는 건 없는 것처럼요. 또 한편으로는 할 것과 맡을 일이 명확합니다. 수비땐 수비를 하고 공격땐 공격을 하면 되고 타석에서는 타격을 누상에서는 주루를 하면 됩니다. 공격과 수비의 애매모호한 상황은 적고 나의 기회와 상대의 기회가 명확하죠. 그리고 그런 움직임과 타이밍이 유기적으로 잘 흘러들어갈 때의 쾌감은 참 놀랍습니다. 어떻게 보면 템포도 빠르지 않고 규칙도 장비도 복잡하고 특수한 장비와 경기장에서만 가능하고 직접 체험해 볼 기회도 적은 스포츠가 이정도까지 인기가 있는 것도 대단한 거 아닐까요.
제일 많은 경우는 보복구입니다. 자기 팀 선수가 고의로 공을 맞거나, 고의가 아니더라도 심대한 부상을 입힌 경우 보통은 허벅지 정도를 속구로 맞혀버리는 경우가 있고. 정말 심한 일이 벌어지면 브러시백이라고 등 뒤쪽 정도를 노리고 던지는 공이 있습니다. 빈볼은 고의로 몸에 맞히는 공 전반을 뜻합니다. 물론 머리에 맞히는 걸로 제일 유명하지만... 사실 저는 승부조작이나 도핑 수준의 심대한 반칙을 저지르고 적발되었는데도 계속 타석에 서는 타자라면 당연히 빈볼을 맞고 기량을 잃거나 선수생활을 마무리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요샌 머리에 맞추진 않아요 머리는 너무 부상 위험이 크기도 하거니와 속구로 머리를 맞추면 다이렉트 퇴장입니다 선발투수라면 자기팀에 치명적이죠 변화구로 머리를 맞추는건 거의 어렵고 실수로 맞는 경우는 있습니다 야구에도 불문율이라는게 있어서 빠던을 하면 안된다던가 홈런치고 투수를 계속 보면 안된다던가 물론 mlb 한정이지만.. 보복구도 그런 불문율에 해당하는거죠 같은 팀이니까 의리로 하지만 투수가 원하지 않더라도 안하면 팀내에서 비난당하니.. 이런건 축구와 마찬가지.. 오히려 축구평의회가 엄청 보수적이어서 축구규정 하나 바꾸기가 더 쉽지 않은걸로 압니다
축구는 굉장히 본능적이고 선수가 되기에는 어렵지만 서로서로 즐기기엔 공 하나면 충분, 그리고 야구에 비해서 안전하고 야구는 즐기기 위해선 약간의 실력이 필요함. 어린 애들이 스트라이크 존에 공 넣기가 애초에... 그리고 장비가 필요하고 공 자체만으로도 일단 위험한게 문제 아니였나 싶습니다
@@dongsunlee602 축구 농구도 당연히 맞지만 진입 장벽이 훨씬 높다는 거임. 축구나 농구는 진짜 개처럼 못해도 한 명 죽어라 따라다니면 동네 축구, 농구에선 1인분임. 근데 야구는 제대로 던지는 법을 모르면 아예 스트라이크 존에 넣을 수가 없음 ㅋㅋ 배팅도 자세,기술 모르면 그냥 무조건 땅볼임. 프로 수준으로 파고들면 축농야 전부 초고도의 기술이 필요하지만 입문할 때 장벽이 야구가 넘 높음
축구는 가장 전쟁과 닮아있는 스포츠인거 같음. 장수들이(선수) 육탄전을 벌이고 전술(개인전술)과 전략(팀 전술, 팀 컬러)이 있고 강팀은 좋은 보급(뎁스)을 갖추고 있고 약팀은 버스(수성전)를 세우고.. 총 지휘관인 감독이 있고, 야전 사령관인 주장이 있고, 여포같은 크랙도 있고 실제 지역간 라이벌리도 있고... 쉽게말해 인류 역사의 뗄 수 없는 부분이었던 전쟁이 가장 현대적인 형태로 전승된게 축구이고 그래서 더 파고들 수 밖에 없는듯.
축구가 인기 많죠. 축구에 대한 열망이나 갈망을 유럽축구가 해결 해주니 국내 프로축구는 뒷전으로 밀릴 뿐이죠. 국내 야구팬은 국내리그를 즐기고 국내 축구팬들은 유럽리그(특히 epl과 챔피언스리그)를 즐기는 거고, 그 수가 엄청 많습니다. 그래서 국내프로축구 구장이 관중수가 적으니 축구팬이 적네라고 착각을 하죠. 국내 축구가 인기 없는 게 아니라 케이리그가 인기가 없는 거
@@1SEMODA1 그리고 애초에 국대 축구선수들도 여전히 상당수가 k리그에서 나옵니다. 유럽 무대에서 활동하는 선수들도 있지만 그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에이스는 소수에 불과하죠. 그들이 성장하며 뛰어노는 무대가 k리그만큼 국대를 위해서라도 k리그를 포기할 수 없어요.
격투기는 체급별로 나눠져 있고 강한 선수 한명이 모든걸 압살 할수있죠 참가선수가 적을수록 선수 개개인의 능력치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축구는 11명이 뛰다보니 변수가 아주 많습니다 피지컬 스피드 킥력 패스 시야 많은것들이 영향을 끼치지만 별거아닌 인원들이 모여도 좋은 팀웍을 발휘하면 강팀도 이기는 일이 자주 발생하지요 이게 축구의 진정한 묘미이자 인간이 축구에 본능적으로 끌리는 이유라 생각합니다
야구가 축구보다 룰을 이해하기엔 어려운 스포츠인건 맞으나 보는 재미에 있어서는 쉬운 것 같습니다. 축구와 야구를 둘 다 좋아하지만 축구의 보는 재미를 아는덴 꽤 오랜 시간 걸렸거든요. 축구는 공간 개념을 이해 하는게 쉽지 않았으나 야구는 쳐서 안타나 홈런을 치고 스트라이크를 잡는 재미에 금방 빠졌던것 같습니다.
축구 의외로 제대로 보기 힘들죠. 집중해서 공간 개념과 선수들이 그 공간 커버하는 거 이런 거 다 봐야 알수있는 좀 보기 힘들어요. 축구 못볼때는 공격수가 잘해서 맨오브더매치 될거라고 예상했는데 의외로 저 밑에 수비형 미드필더 선수가 되는 거 보고 내가 축구를 잘못 보고 있구나 싶어서 열심히 공간 개념과 선수들 동선을 익힐려고 노력해서 조금 보는 눈이 생긴 듯 합니다.
근데 오히려 좀만 보면 이해하기엔 야구가 더 쉽더라구요 선수별 특징도 이해하기 쉽고 턴구분도 있고 룰도 훨씬 간단하고... 축구는 야구에 비해 규격이 자유로운만큼 스포츠의 형식을 갖추기 위해 룰이 생각보다 많이 복잡하더라구요 그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보기엔 야구가 인기가 많고 하기엔 축구가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할때는 그 세세한 규칙들을 꼭 이해할 필요가 없으니 편하고 보기엔 야구가 이선수 저선수 논하고 따지기에 참 재밌으니까요
제일 큰 이유는 말씀하신 대로 접근성과 종목 자체의 룰이 아닐까 합니다 ㅎㅎ 아무래도 골을 넣으면 득점할 수 있는 축구가 쌩초보가 봐도 이해하기가 쉽죠 단체 응원하기도 더 좋고 더 대중적으로 될 수 있는 여지가 많구요. 오프사이드가 뭔지도 설명을 명확히 못하는 평범한 제가 야구 룰을 어떻게 이해하겠습니까? ㅋㅋㅋㅋㅋ 이런 것만 봐도 답이 나오죠 ㅎㅎ
장비를 갖추려면 돈 좀 있는 집 자식이라야 하니 대중화가 어렵지. 축구는 공만 있으면 열명이든 스무명이든 모두 몰려들어 놀수 있으니까... 아프리카 국가들이 육상이 강한 것도 돈없이도 맨몸으로 뜀박질 할수 있어서고.. 수영 같은 종목은 돈 많은 나라 애들만 할수 있으니 아프리카는 수영종목이 취약한거고.
기본적으로 미국의 4대 스포츠는 자기들만의 색깔을 입히기 위해 노력한 결과죠. 크리켓을 야구로//축구와 럭비를 미식축구로//하키를 아이스하키로// 농구는 3점 슛등 NBA에서 지금의 형태가 다듬어졌죠. 거기다 미국인들 특성이 자신의 리그를 메이져리그 우승팀을 가르는 경기는 월드시리즈라고 합니다. 아직도 고립적인 부분을 버릴 수 없다는 거죠.
일단 축구를 좀더 좋아하는 입장에서 학창시절 야구 할때 내가 야구를 못하는 탓도 있겠지만 경기 템포가 일정하고 쉬는 텀이 길어서 아쉬웠던거 같음 축구는 90분간 유기적으로 움직여줘야하고 주변 시야 확인하고 플레이를 계산해나가는 재미가 있어서 성취감도 좋았는데 야구는 타석에서 공을 잘 쳤다면 달리기 못치면 아웃되서 기다리기 공수 전환되어도 크게 움직일만한 일이 없어서 아쉬움.. 그래도 스크린 야구는 재밌더라
일반적인 접근성도 야구는 축구에 비해 떨어지는데 프로스포츠 인기에서도 밀리는것은 경기시간이 어느정도 영향 있다고 보여집니다 축구는 침대축구를 하루종일 해도 2시간 반 이상 넘어갈 일이 없는데 야구는 빨리 끝나는게 2시간 반이라 현대인의 관점에선 보기 어려운 스포츠죠 동영상도 숏츠가 유행할 정도로 시간을 줄이는게 핵심인데 야구도 승부치기등을 도입해서 줄이고 있긴 하지만 조금더 분발했으면 하네요
@@굿데이-g7h 이 말이 ㄹㅇ인게 축구는 아무리 개못해도 걍 한 명 오지게 따라다니기만하면 동네 축구에서는 1인분임. 근데 야구는 배팅부터 피칭, 수비까지 전부 조금이나마 기술이 필요함. 인원수, 장비, 장소 등 여러 큰 제약도 있겠지만 기술의 필요성도 한 몫 했다고 봄
댓글에 축구니 야구니 싸우는글이 많이 보이는데 굳이 직접하지 않더라도 스포츠를 넓게 알고 즐길줄 알면 이득입니다. 하나를 정해서 소속될 필요가 없는데 왜들 싸우시는지 ㅋㅋ 야구는 개인적으로 조금 더 간소화된 룰이 있다면 더 대중화되기 쉬울거같아요. 던지거나 치거나 나름 원초적인 재미가 있는데 그 이상으로 도루가 어떠니 보크가 어떠니 폭투가 어떠니 진루, 귀루까지 정식으로 하기엔 너무너무 힘들고 번거로운 스포츠라 접근성이 낮아요. 캐치볼보단 좀더 심도있고 정식경기보단 쉬운 무언가가 있으면 좋겠네요
지식브런치님은 축구를 많이 사랑하시나봅니다ㅎㅎ 저는 유럽에 살면서 2부 리그까지 직관으로 챙겨 볼 정도로 축구도 좋아하고 한국에서는 야구도 열심히 보던 축구&야구 팬입니다. 한국 살던 시절에 유럽 친구들 야구장 데리고 가면 처음에만 룰 때문에 어려워하지 나중에 저보다 더 푹 빠져서 봅니다. 축구에 관심없던 제가 유럽에 가서 축구에 푹 빠지게 된 케이스 처럼요. 영상에서 야구에 관한 부정적인 표현이 다소 나오는 것 같은데 유럽인들은 야구를 모르기 때문에 비신사적이니 뭐니 하는 말도 유언비어가 아닐까합니다. 같은 시각으로 본다면 축구의 태클은 어떻게 참고 볼수있을까요? 아님 여기 사람들 많이하는 럭비는 야만적인건가요?? 아주 격한 럭비도 익사이팅 스포츠라 좋아합니다. 오히려 유럽 상류층에서 축구를 그런 시각으로 보는 경향도 있습니다. 굳이 우겨넣자면 레알마드리드 정도?는 되어야 좋게 봐줍니다.(얼마나 재밌는데…테니스,골프 등 온갖 스포츠를 다 즐기는 팬으로서 그래서 비신사적이니 하는 의견은 동의 하기가 힘듭니다.) 유럽에 오래 살아보니 생활스포츠가 잘 발달한 곳이라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들이 많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게 바로 축구이구요. 그에 반해 야구는 피치에 올라가기 전…배트를 들기 전에 공부하고 준비해야 하는 것도 많고 각 포지션 마다 역할이 뚜렷히 구분이 되는 종목이라 그에 따라 훈련하는 것도 구분이 아주 크다는 점에서 장비도 장비이지만 혼자서 시작하기에는 힘든 진입장벽이 높은 운동이지요. 또한 야구는 경기 횟수,시간,이닝별 브레이크타임을 고려하면 광고 규모가 엄청난 스포츠이기에 자본을 끌어모으기 좋고 그만큼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축구가 1,2,3부 등으로 리그가 나뉘어져 있을 때 야구는 1,2군(트리플,더블A 등)으로 선수 등급으로 리그가 구분 됩니다. 축구는 한팀이 리그에서 강등되는 반면 야구는 선수 개인이 강등되는 것이기 때문에 선수 개개인이 부담해야하는 리스크가 큰 편입니다. 말그대로 내가 잘하면 내가 올라가고 내가 못하면 내가 강등되는 자유주의 경쟁 시스템인거죠. 축구는 내가 아무리 잘해도 전반적으로 팀 성적이 안좋으면 같이 강등되는 시스템이라 유럽 사회의 성질과 비슷해서 그 관점으로 보면 재밌습니다. 여러 나라가 합쳐져서 있는 유럽 대륙을 생각해보면 챔스나 유로파 같은 슈퍼리그들도 창설하기 좋은 지리적 이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야구와 축구 모두를 사랑하는 팬 입장에서는 두 스포츠 모두 앞으로 더욱 발전했으면 하네요.
도루가 비 신사적이라 말한다면 축구야 말로 비신사적인 스포츠의 최고봉이지요 태클이니 유니폼 잡아당기기 팔꿈치로 가격하기 꼬집기 등등 수비수들이 심판 모르게 행하는 비매너는 아주 압도적인 수준이니 이게 과연 신사적인 스포츠라 말할 수 있는건가 ? 럭비역시 몸으로 부대끼는 운동이라 알게모르게 비 매너적인 플레이가 많기도 하죠 미식축구는 축구보다 더 과격한 운동이지만 저런 비매너적인 행동은 하지 않는다는걸 볼때 오히려 더 신사적인 스포츠라 말할 수 있다고 봅니다 미식축구는 룰에 어긋나는 반칙을 범했을때 승부에 영향을 줄수도 있는 무거운 패널티를 주지만 축구는 그저 상대방에게 공격권만 넘겨주는 가벼운 처벌만 주니 꼼수를 많이 부리기도 하고
진짜 독일에 와서 정말 놀란점 중 하나가 야구가 없다는거였습니다. 독일 사람들이 정말 각종 운동을 참 좋아해서 경기장도 많고, 팬들도 많던데(배구 경기도 인기많고, 아이스 하키 경기장이 월드컵 할때처럼 꽉 참) 여긴 야구장이 없더라구요. 심지어 야구라는 단어가 독일어로 없어서 "베이스볼"을 그대로 쓰고... 진짜 그런 운동이 있다는 말만 들어본 정도로 룰도 모르고, 아예 관심이 없는게 신기했습니다. 차라리 미국 슈퍼볼이 독일에서 (관람으로) 더 인기가 있어서, 이번주는 슈퍼마켓에서 슈퍼볼 관련 상품을 팔 정도입니다. 언젠가 지나가다 우연히 동호회 수준의 야구하는 모습을 보긴 했는데, (야구는 못 하지만) 어릴때 야구장 좀 가 보고, 야구 만화도 좋아했던 1인으로써 좀 짠 하기도 했고, 그래도 약간은 반갑기도 했습니다. ㅎㅎ
원래 미국발 스포츠는 영국발에 비해 후발주자들이기 때문에 세계화가 힘들었음. 그래도 아이스하키와 농구는 세계화가 된 편이었지, 개인적으로는 야구가 세계화가 안된 이유는 축구 때문이 아니라 크리켓 때문이라고 봄. 야구 이전에 크리켓이 먼저 유럽, 서아시아, 오세아니아를 선점해 버린 후발주자인 야구가 와서 먹기는 힘들었고, 그나마 미국 영향권에 있던 한국 일본 대만 북중미와 남미 일부를 먹을 수 있었지. 딱히 경쟁종목이 없어서 독점적인 지위를 가지는 농구와 아이스하키와는 달리 야구는 크리켓이라는 비슷한 경쟁종목이 이미 선점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화에는 한계가 있다고 봄.
야구는 세계화에 노력해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미식축구처럼 그냥 미국이 너무 크고 돈 많은 나라라서 그렇게 해야할 이유도 없고 돈도 많이들고 숙련시키는데 너무 오래걸리죠. 공에 맞는것도 부상과 고통 측면에서 단점이 크고요. 축구야 대충 해도 골 들어가고, 농구도 멀리서는 못넣어도 초보가 쏘다보면 들어가긴 하죠. 야구는 스트라이크 넣은거 자체가 어렵습니다.
@@최구글-k5h 난 프로 기준으로 말한게 아닌데요? 보급이라는것은 기본적으로 아마추어들부터 시작되는거죠. 예를 들어 축구를 전혀 안하는 나라에 골대 세워주고 공 주고 규칙 알려주면서 그 나라사람들에게 접하게 하면 재밌는 공놀이로 받아들이고 그게 점점 발전해 세미프로나 프로리그까지 생길 수 있는거죠. 축구에서 골이 잘 안나는 경우는 최소 전문 축구부 있는 학교팀이나 실업비슷한 나름 수준이 높은 경우가 대부분이고, 완전 재미로 하는 아마추어들 경기에서는 다득점이 많죠. 아마농구도 자유투나 3점슛 성공률은 낮지만 나름 동네 수준에서 골밑슛은 즐거울만큼은 들어가지 않나요? 야구는 그런게 어렵죠. 축구는 공 잘 못 다뤄도 달리기만 잘하면 열심히라도 뛰어다니면 본인도 팀도 그 부분에선 즐거움이라도 생기는데, 야구는 기술적인게 커서 그런걸로 극복할수도 재미를 줄수도 없습니다. 코너킥이 의도와 달리 짧게 날아가도 우리편한테 연결이 되면 찬스를 이어가는게 축구고, 야구는 송구가 짧다? 무조건 세입이죠. 골키퍼 킥이 짧아도 짧은대로 미리 도착점에 몰려 있거나 다른 경로로 우리편 공격 이어주지만, 동네야구 2루도루? 아마포수의 빠른동작과 강한 어깨, 정확한 송구 같은건 없으니 도루는 거의 세잎. 변수가 없음. 세계화란 말이 무조건 프로리그 보급과 확산을 말하는게 아니죠. 편협하신건 님인듯 합니다.
초등학교 체육 시간 때 생각해보면 선생님이 축구공만 던져줘도 재밌게 놀았는데 축구 외에 종목은 세세하게 배워야하고 장비도 비싸서 진입 장벽이 축구 보다 확실히 높아서 이런 배경이 생겨난거같네요
내가 야구를 노잼이라하는 이유는 오직하나. 공하나하나부터 주루 및 타격까지 백퍼 모두 심판이 간섭하는 유일한 스포츠라는거. 그래서 핵노잼.
이 영상에서 농구가 7위인게 가장 놀랍네
뭘 보면 일단 차고 싶은 게 인간의 본성같기도 하구요.
@@조중동네이버쓰레기들 룰이좀복잡해요..그래서 솔직히 단순하고 상남자다운스포츠라고는절대못하죠
어릴때 초딩체육시간에 공 하나 가지고 주전자로 내야그리고 발야구 했었는데. 요샌 안하나 봄. 반인원이 적어서 그런가.
축구는 영국이 아니더라도 결국에는 만들어질 수 밖에 없는 스포츠. 그만큼 쉽고 본능적입니다.
비슷한 스포츠가 몇 천년 전 중국에도 있었으니까요
근데 영국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규칙이 깔끔한건 있는듯?
@@포스핀 아니.....할많하않
@@포스핀 접근성에 관한 말이죠.
규칙이 어렵고 돈이 많이 드는 야구보다, 축구는 쉽고 가난한 이들도 쉽게 할수있는 스포츠입니다.
축구 쉬운건 인정 근데 0대0 경기가 허다한 축구 룰 자체가 재밌는건 아님
미국의 4대 스포츠인 미식축구, 야구, 아이스하키, 농구 중에서 농구를 제외하고는 규칙이 복잡하거나 장비가 많이 필요해서 보급이 힘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농구는 다른 나라들에서도 인기가 많은 걸 보면 상대적으로 간단한 규칙과 많은 장비를 필요로 하지 않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역시 간단한 규칙과 적은 장비가 인기의 비결인 것 같네요.
농구 규칙 복잡…대신 골대만 있으면 공간이 많이 필요 없어서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dongsunlee602 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그래서 미국스포츠들 중에서는 인기가 앞서지만 전세계적으로는 중간 순위인 것 같아요.
@@dongsunlee602 예, 농구도 마냥 쉽지 않지요. 그렇지만 직관성(맨몸+1공 2골대)을 바탕으로 세부조항을 두느냐, 처음부터 많은 경우의 수나 도구 사용법을 익혀야 하느냐는 분명 다른것 같습니다.
농구 요즘 너무 어려워졌음
@@dongsunlee602 그런 면도 있는 것 같아요. 축구는 진짜 전쟁 같거든요. 정해진 장소에서 자유롭게 움직이고 부딪히면서 경기하니까요. 경기의 전술 등도 마치 전쟁의 전술 같아서 전술 자체만으로도 재밌죠. 게다가 관중들도 깃발을 흔드는 등 진짜 전쟁 같아요. 저도 역동적인 축구 경기가 재밌어요. 특히 직관하면 더 재밌더라구요
침략국이자 강대국인 영국의 스포츠이자 즐기는데 부담없는 장비값과 경기장, 쉬운 경기규칙과 플레이레벨, 상대적으로 날씨의 영향을 덜 받는..여러모로 전파되기 용이한 조건의 스포츠인 듯
정작 축구를 세계화시킨 국가는 프랑스죠. 영연방국가에서는 크리켓이 더 유명하지 않나요??
항상 관심있던 주제였는데 컨텐츠로 제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유야 어렴풋이 이해는 하고있었지만 보다 전문적으로 설명해주시니 좋네요.
다음 주제도 기대됩니다.
그리고 야구는 이닝별로 하기때문에 타자들이 돌아가면서 해도 몇번 타석에 못드는게 제대로 스포츠를 즐길수없는것도 한몫하고 일반인들이 즐기기엔 시간도 부족하죠. 축구는 일반인들이 공차고놀다가다 급한일잇으면 빠져도 나머지들이 알아서 놀수잇지만 야구는 누구한명빠지면 외야수 내야수 한명 부족해져버리니 게임진행이안되죠
그 타석에 돌아가는 타자가 외야수이고 내야수인데요. 야구는 타격하는 사람따로 있고, 수비하는 사람 따로있는 게 아니예요ㅎㅎ
@@mondle7946 말을 이해가 좀 안되게 써놧는데 진행 할 때 한 사람이 타석에 몇 번 못들어 가봐서 흥미 붙이기 어렵고 진행 중에 한명이라도 빠지면 당장 수비가 안되니까 게임 진행이 안된다는거 두 부분으로 나눠서 봐야함
@@asdf-n4w 모든 스포츠가 그냥 재미로 하는 것이면 꼭 정식룰을 가지고 경기를 하지는 않죠. 축구도 무조건 22명이 있어야지 하나요?? 학창시절에 빈 우유곽으로 야구 안 해보셨나요?? 교실 뒷 편에서 빗자루들고 야구를 많이 해봤죠. 야구도 3명만 있어도 즐길 수 있죠. 던지는 사람, 치는 사람 포수는 외벽으로 타자가 투수에 공 던져는 역할을 병행하고 나머지 한 명은 외야 수비 보고 이렇게 적은 인원으로도 야구를 즐길 수 있죠.
프로야구가 삼천억 세금내면 프로축구가 2천억 지원금타서 리그운영하는게 한국 야구와 한국축구의 현실..
야구든 축구든 열광할 이유는 충분한 스포츠임 근데. 다 필요없이 야구는 장비와 공간을 너무 많이 필요로 하니까 입문하기쉽지않음. 그래서 공하나면 끝나는 축구를 이길수가없음
@@Baseball0909어디 아픔?ㅋㅋㅋㅋ
@@Baseball0909 혁명해보든가ㅋㅋㅋㅋ 무능해서 이런데서나 분탕질 하는 주제에ㅋㅋㅋㅋㅋㅋ 패배주의자따위가 발악을 하네ㅋㅋㄱㅋㅋ
일본에서 야구가 인기많은 이유지 일본가면 비행기 위에서부터 야구장 널려있음 인프라를 갖춘 스포츠가 하기 쉬움
일반인이 야구를 하는건 동호회아니고서야 너무너무 힘들지
야구는 시간이 너무길어 ...😢😢
무엇보다 인프라와 장비제약없이 어느나라에서도 즐길 수 있어야 함. 그리고 야구는 경기규칙과 방식부터가 복잡함. 물론 축구도 전문가들이 보는 전술은 체계적이지만, 그런거 몰라도 경기상황을 이해하는데 문제가 없음. 그런데 야구는 문외한들을 이해시키가 굉장히 어려운 복잡한 룰을 갖고 있음.
뭔 싀발 ㅋㅋ 전문 스포츠인척 할려하네. 그냥 까다로운거지. 매우 기초적으로만 따져도 스트라이크 존 조차도 심판이 존재해야만 하는 스포츠라 그냥 하기 힘든 스포츠인데
전문 심판조차도 보기 힘든게 가장 기초인 스트라이크 존임.
뭐 축구는 조기축구가면 부심 주심 해서 제대로 규칙지키면서 하나?
하지만 축구는 어디서든 공만 있으면 어떻게든 경기가 가능함 그리고 상대적 정적인 야구에.비해 동적이고 파격적이라 축구가 인기도 많은거고
@@아아나마엉뭔 싀발 전문 스포츠인척 하눼 ㅋㅋ
@@유태경-j4e 뭔 싀발 전문 스포츠인척 하눼 ㅋㅋ
수준이 너무 높음
@@아아나마엉 그냥 니 능지가 딸려서 이해못하는거임 ㅋㅋ
가장 중요한건 말씀하신대로 ' 접근성 ' 같습니다.
축구는 축구공 하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눈이오나 비가오나 혼자서도, 한두명만 있어도 재미있게 즐길수 있지만
야구는 많은 조건이 갖추어져야지만 비로서 가능하다는것이 매우 큰 한계라고 봅니다.
전세계의 많은 인구를 차지하는 개발도상국에서 축구와 야구중에서 어느 종목이 훨씬 쉽게 접근할수 있는지만 생각해봐도 답은 나올것 같습니다.
솔직히 보는거도 축구가 더 쉽게 재미를 느끼긴 함 단적으로 축구는 축구를 전혀 몰라도 호나우도 경기를 보면 와 개 잘한다 미축이나 농굴 봐도 배리센더스나 카일리 어빙 보면 진짜 인간 만나 느끼는데 솔직히 야구는 연속 동작이 거의 없고 보편적으로 떨어진 상태에서 싸우기 때문에 압도적인 운동신경을 확 느끼기가 좀 힘든(물론 아지 스미스 빼고) 거기에 축구나 미축이나 격투기나 농구나 규칙이 단순하면 개성적인 선수들이 많이 나오는데 규칙이 복잡한만큼 획일된 선수가 너무 많음
접근성 하나로 미국이 먼저 야규 세계화를 축구보다 한다해도
결과는 같을거라 봄
독일 스웨덴 스위스 등등이 개발도상국이냐
모든 구기종목이 공 이외의 전용 장비를 필요로하는데(농구는 골대, 배구는 네트 등) 오로지 축구만이 공만있으면 할수있는 스포츠임.
이 접근성은 진짜 개 넘사벽.
@@dongsunlee602 글쎄요 야구를 잘하는 사람이 보면 당연히 오타니 뿐 아니라 다른 선수를 봐도 대단하다 느끼지만 야구를 모르는 사람이 보면 야구라는 스포츠의 떨어져있고 멈쳐있는 특성상 혀를 낼둘 정도로 대단하다 보지 않는게 보통임 저도 야구 만화로 입문했는데 실제 야구는 만화처럼 편집이 되있지 않아서 적응하는데 2년정도 걸린듯 실제로 야구는 경기 시간은 가장긴데 하이라이트는 평균적으로 짧기도 하고 그리고 일반 사람은 오타니가 투타를 다하는건 사고적으로 대단하다 느끼는거지 시각적으로 대단하다 느끼는게 아님 (물론 야구팬들 빼고) 저도 야구팬이지만 야구는 진짜 보기가 어려움 그래서 데이터 베이스가 발전한거 일수도 있음 예를 들어 시속만 봐도 뉴비가 보면 140킬로든 150킬로든 어떤게 더 빠른지 잘 모름 하지만 그걸 데이터화 해서 140 150 이리 나누면 보기가 한결 편한게 느껴질수 있는거죠 그리고 저는 어빙 처음 봤을때 미친놈인줄 알았는데 ㅋㅋ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단체 구기종목중에서 가장 정적이고 그 많은 인원으로 개인종목에 가까울정도로 소수만 인게임에 참여하는 비효율적인 경기진행 방식때문에.
일단 야구는 사실상 공던지고 치는 시간. 그러니까 투구 동작이 이뤄지는 그 시간이 경기시간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그때는 사실 투수와 포수 타자 단 세명만 경기에 참여 하고 있음. 공격자 대부분은 주자로 나가있지 않은이상 벤치에 앉아있고. 수비자들도 주자 견제를 준비하긴 하지만 사실상 그 긴 시간을 마냥 서서 기다려야함.
축구나 농구처럼 공하나가지고 다같이 뛰놀수 있는 스포츠가 아니라는거..
돈이 많이 든다 그런거는 그 다음 얘기임. 아메리카 대륙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나라들도 야구 하는 나라들 꽤 있으니까. 단순 돈 문제가 아니라 그 태생적인 비 효율성이 세계화 되기는 어려운 스포츠일수밖에 없다고 봄.
물론 그 나름대로 매력과 재미가 있지만
미국이 아니었으면 사실 아시아나 아메리카 대륙 국가들에서도 완전 매니악한 스포츠로 남았을 가능성이 높았을듯
확실히 장점이
축구는 공하나만 있어도 혼자 트래핑 연습,드리블 연습,슈팅 연습이 쉽지만
야구는 혼자서 하기엔 힘든면이 있죠..
개인 트레이닝으로는 한계가 명확한 스포츠라
룰 이해도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접근성이 어렵고..
아 그래서 wbc에서 부업으로 야구하는애들한테 프로가 쳐발리노 ㅋㅋㅋ
@@람-w7g 그냥 크보 실력이 안되는건데 호주 무시하냐
@@람-w7g 연봉 실력에 맞게 깍으면 구단 사람들 얼굴 안본다는 인간들인데?
야구는 심판이 맘만먹으면 승패를 죄지우지할수있는 종목이라 안된다...
@@람-w7g좆크보를 스포츠로 보지말어라 그냥 레져다
둘다 헤비하게 즐겼고 즐기고 있는데 깊게 볼수록 느꼈던 두 종목의 흥미요소는 야구에선 세이버메트릭스 등과 같은 데이터와 분석을 통해 선수의 가치를 판단하는 재미가 있다면 축구에선 감독의 빌드업, 포지셔닝, 맞대응, 컨셉 등 전술적 측면에서 깊게 빠져들게 하는 것 같음.
축구가 좀 더 본능적인 스포츠라 월드컵같은 내셔널리즘이라던가 유럽축구처럼 연고문화가 정착이 되면 더 사람을 끓어오르게 만드는 맛이 있음.한마디로 전쟁에 더 가까운 스포츠라고 해야하나.야구는 응원문화같은게 따라하는게 재밌고 경기가 여유가 있어서 가끔씩 직관은 좋아하지만 국가대항전 단계로 넘어가면 무조건 축구임
축구 야구 둘 다 좋아하는 입장으로서 둘 다 매력있는 스포츠인것 같은데 요즘 인터넷에서는 두 스포츠 팬들끼리 많이 싸우더라구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축구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직관적이라 좋다ㅋㅋ
특히 시간이 딱 정해져있고 추가시간도 몇분이다 딱 얘기해주니까 좋음ㅋㅋ 중간에 광고도 없고 짧고 굵게 팍 집중할수있음ㅋㅋ
댓글 복붙 뭐임?
야구는 처음부터 철저한 상업주의로 갔기 때문에 세계화에 한계가 있었죠. 점점 사람들이 홈런에 열광하니까 홈런을 늘리기 위해 점점 공을 딱딱하게 만들게 되었고 그로인한 장비도 점점 많아지고 고급화 되어지니 접근성은 점점 멀어졌죠. 지금 현대야구만 봐도 딱딱한 공 때문에 선수 몸을 보호하는 장비가 엄청 늘었습니다. 그런, 장비 때문에 아프리카나, 동남아 같은 곳에 전파가 쉽지 않죠. 공기주입식 연식공이 아닌 딱딱한 하드한 공으로 야구를 할 이유가 전혀 없음에도 미국의 상업주의가 만들 결과물입니다.
독일에 거주중인데, 대학에서 AHS라고 우리나라로 치면 방과후활동? 같은거에도 소프트볼과 야구를 겸한 코스가 있습니다. 두 대학에서 한 학기씩 참가해봤는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룰부터 배우는 그런 커리큘럼? 입니다. 독일에도 세미프로 정도의 베이스볼 분데스리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ㅎㅎ 이번학기는 밤 9시에 실내 Halle에서 코스를 진행해서 아침1교시 때문에 거의 참석을 못했네요..
하이델베르크 거주할때는 소프트볼 할 떄마다 풋살하던 학생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던게 생각나네요 ㅎㅎ..
예전부터 생각했었죠..
비싼장비와 비싼 유니폼. 넓은 구장과 안전 휀스망, 계속 투입되어야 하는 시합구, 심판들도 헷갈려 하는 복잡한 룰,
언제 끝날지 모르는 경기 시간, 그리고 가장 중요한 심판들의 들쭉날쭉한 스트라이크 존과 텃세~
스포츠는 어렸을때부터 접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야 하는데 이런 것들이 엘리트 외에는 하기 힘든 스포츠로 인식된거 같아요..
중학생때 학교 야구부 선수였는데 주변에 축구부 없는 학교는 찾아보기 힘들정도였는데 야구부는 진짜 몇없었음..우리학교도 정식으로 야구부가 들어온게 내가 중3이었을때라 그전까진 그냥 주변학교들과 간단한 시합들이었음.. 야구 룰을 알게 된 것도 베이징올림픽때 야구 금메달땄을때 관심생겨서 당시 초4때 처음 룰을 알았음..나는 축구보다 야구를 더 좋아했는데 지금은 우리나라에 유망주들이나 유럽에서 잘뛰는 선수들이 많아져서 요즘은 축구에 더 관심이 생김
하지만 우리학교는 없지
유년기부터 야구를 좋아했고, 90년대 중후반쯤부터 야구선수가 하고싶긴했는데 주변에 야구부 있는 학교가 없더라구요 야구부있는 학교로 전학을 가자니 imf 때매 그렇게까지할 여력이 안됐던게 떠오르네요
한국도 박정희때 까자는 야구는 스포츠로 거의 쳐 주지도 않았음
박정희가 핵개발 하니깐 죽여버리고
미국 시다바리들을 여당 야당 적당히 포장시켜 권좌에 앉히곤
특히 200년도 이후에 미친듯이
재벌들 동원해서 인위적으로 띄운게 야구임
야구만 거의 24시간 테레비로 중계해주니 개돼지들이 야구로 몰린것
ㅇㅇ.. 저도 축구관심없었는데 김민재나 손흥민 이강인같이 개쩌는 선수들 나와서 관심생겨서 지금은 스포티비로 경기보는중이에요. 야구는 미국에 누가 있는걸로 아는데 솔직히 포지션세계원탑이런게아니니까 유튜브뉴스에 비교적 덜 떠서 더더욱 관심이 안생기게되요.
@@문성인-o9l 김하성의 낭만야구를 아십니까?
고등학교 때 야구 수행평가라서 잠깐의 유행처럼 점심시간에 너도 나도 야구를 했었는데
결국 투수가 느리게 던져도 정확하게 치기도 힘들고, 거꾸로 안타를 쳐서 빠르게 굴러가는 공을 잡아서 그걸 정확하게 1루, 2루 같은 곳으로 보내기도 힘듦.
동시에 다 같이 뛰는 축구가 아니고 턴제처럼 진행되어서 결국 점심시간 남은시간에 충분히 즐길만한 놀이가 아니라서 결국 다시 축구로 갈아타게 됬었음.
야구 수행... 부럽네 뭔가
일단 야구자체가 존나 어려운 스포츠임 운동신경 피지컬 구리면 못함 축구는 멸치 왜소한 애들도 스피드살리거나 발기술로 강점 보이고 하는데 야구는 작고 왜소한 사람은 걍 답이 없음 무키베츠, 김하성처럼 작은데 잘하는 선수들도 소수고 보면 몸 존나 탄탄함 공하나만 있으면 되고 신체조건 안타는 축구가 접근성이 압도적이긴함
@@캘리포니아-i7i 맞죠 예민하기도하고
@@캘리포니아-i7i작고 왜소해도 주루능력이 뛰어나면 테이블세터로 충분함
@@iwannaraisecat주루능력만 뛰어나면 대주자로의 가치밖에 없는거고 거기에 타격 기술까지 겸비하면 9,1,2번타자에 맞는 선수가 되겠죠
초등학교시절 체육쌤이 야구팬이라 발야구를 자주했는데 장비값이 비싸다는게 확실히 느껴지긴하네요 우리나라처럼 야구인기있고 먹고살만한 나라에서도 프로지망하는 학교아니면 지원을 안해주는데 다른 나라들은 오죽할까요 글러브가없으면 날아오는공을 맨손으로 잡을수가없는데 글러브가 꽤비싸죠...
와 우리도 발야구 자주했는데
혹시 어느 지역이신지..?
야구는 경기 규칙이 복잡하죠. 투수 보크 기준만 봐도 10가지가 넘는데요. 반면에 축구는 오프사이드 규정만 조금 어려울뿐 나머진 아이들도 이해가 쉽고요.
개빠다죠 야구는
동네축구에는 옵사이드 필요없슴.
그냥 골만 넣으면 장땡.
어릴땐 야구보다가 최근에 축구 보기 시작했는데, 선수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경기 템포가 굉장히 빠르니 이게 또 보는 재미가 있음
야구?농구? 미국의스포츠지 그래봣자 3개나라 인기스포츠일려나 하지만 축구야말로 전 세계가 가장사랑하는스포츠지 축구팬수랑 모든종목스포츠팬수 합쳐도 축구보다 작다는건 결코우연이아니다 우리나라도 다른스포츠에 미안하지만 전폭적인투자가필요하고 좋은유망주를 계속발굴해야한다. 세계인들 박찬호,서장훈은 미국빼고 모르지만 차붐,박지성은 안다 중요한건 축구는 더욱더 커질거라는거다
그래서 야구가 미국에서도 점점 하락세로 가는거죠 젊은애들이 너무 지루하다고해서 그래서 룰도 개정하고 그러고 있는듯한데 멀었다고 봅니다 야구를 기록의 스포츠라고하면서 변화하는걸 거부하는 보수적인 야구팬들이 많아서
@@rainsaint7836팩트는 미국에서 야구는 미식축구 다음으로 인기가 많고, 작년에는 20년만에 최고 관중 수 찍음.
@@Ds-pe7bd팩트는 야구 인기 없어지는중
@@SustainableWorld13 통계를 들고 와
모든 스포츠가 어렵겠지만
야구는 장비도 비싸고 던지는요령 치는 난이도도 어렵고
농구는 그나마 쉽게 접근하지만 피지컬적인게 차이나면 빡세서
솔직히 농구는 피지컬 100%인정
축구가 제일 공평하달까 ..어느정도 피지컬은 필요하겟지만 농구보단 ㅋㅋ
야구는 그냥 재미없다…
어릴때 축구는 제한된 공간에 공을 넣는 경기지만 야구는 멀리 보내는게 최고인 경기라 그만큼 넓은 공터가 필요해서 하기 힘들었던것 같음
+ 공이 하나에 만원인데 뻥 치면 그거 줏으러가야함 ㅋㅋㅋ
+ 공이 하루만 써도 걸레가 됨
+ 프로선수 아닌이상 제구가 안잡혀서 던지면 꽤 자주 구석탱이에 쳐박음
아주작은 학교 교실에서도 우리들만의 골대를 만들고 꼭 공이 아니더라도 적당한 크기 무계면 되니깐
그냥 재미가 없고. 장비 필요하고 규칙 복잡함
야구도 제한된 공간이에요
장외홈런이 있을뿐이지
야구도 공간 한정적인데
@@delightfuleverymoments그런뜻이 아니잖아 축구는 막말로 인원이 3명이든 혼자든 11명이든 장소가 교실이나 주차장이어도 골대 역할만 할 수 있는 구조물이나 적당한 공만 있으면 할 수 있음 야구도 면적이 정해져도 교실이나 주차장에서 못하며 결국 투수 타자 그리고 공잡아줘야하는 야수 글러브 배트 등의 전제조건이 너무 많음 직관적으로 공을 차서 골대에 넣으먼 점수가 나는 축구와 달리 야구는 점수내기에 어려운 부분이 있음
모든게 합쳐져서 면적에 따른 자유로움이 생기는 축구와 달리 야구는 어디 전용 면적을 잡아야만 하는 스포츠라 하기 힘들다는거
축구, 야구 둘다 좋아하는데 일단 야구가 규칙으로인한 진입장벽이 좀 있음.. 축구는 그래도 옆에서 친구가 가르쳐주는거 들으면서 즐길수 있는데 야구는 보는내내 복잡해서 경기를 즐기기가 좀 어려움.. 물론 한번 빠지면 야구도 개재밌음. 덕분에 지금까지 롯데에서 못벗어나고 있지 시발..
한화는 어떻겠냐
막줄이 핵심
야구진짜 졸잼
@@user-iv6hp7bz4s 개빳다
@@조중동은매국노 한화도 열심히 해서 응원하는 팀
엘지 열성팬이지만 2번째로 좋아하는 팀은 한화
축구를 최고라고 내세울수 있는 또하나..
전술의 폭이 광범위하고 다양하며,
포지셔너들의 요구역할도 이젠 다양하게 진화해 가죠. 골이란 영역이
더이상 스트라이커만의 전유물이 아니듯이, 골키퍼도 하나의 전술소화에 일원이 되어가고, 센터백은 더이상 덩치만 큰것보다 빠르고, 지능적이고, 더욱더 전투적이죠.
근데 그 진화방향이 좃노잼임 탑급 몇팀만 재밌고 나머지 팀들은 볼 가치가 없음 다 텐백 수비축구 선수비 후역습 뻔하게 하고 기술보다 체력이 중요해진거같아서 재미가 떨어짐 그냥 과거 닥공축구하던 시절이 재밌음
야구는 전술이 없을까요? ㅋㅋㅋ
작전•주루•수비•타격•투수 심지어 멘탈코치까지 다양한 부분을 신경써야하난 게 야군데 ㅋㅋㅋ
@@linepeco4116월등한 체력도 기술인데 뭔 ㅋㅋㅋ
엠엘비는 제외하고 크볼은 돼지색히들이 하는 래저지 스포츠냐
확실히 미국 스포츠는 세계화에 상당히 보수적이었죠. 그나마 농구는 8~90년대에 느바 선수들을 올림픽에 보내면서 세계화에 어느정도 성공했지만 야구는 wbc만 해도 설립된지 20년도 안되었죠. 반면에 축구는 예전부터 월드컵 같은 국제대회로 세계화에 성공했으니 축구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가 된거죠. 물론 미국 대륙 전체가 유럽 대륙만하다보니 내수시장만으로도 리그를 성공적으로 굴릴 수 있다보니 미국이 미국 스포츠의 세계화에 보수적이었것도 어느정돈 이해가 되네요.
야구를 세계화로바꿀수있는 신의한수는 스포츠프로토를 살려서 유럽에도입해야됩니다. 축구야구 둘다좋아하는사람으로써 프로토승부식 승패만있는 야구와 승무패가있는 축구와 적중률자체가 아시다시피 차원이다릅니다. 지금은 용돈벌이로 야구를 더좋아하고 즐겨보고 도박을즐기고있습니다 운이좋은건지 적자보다 이득이 좋다는거~ 용돈벌이가된다는거~ 따분한인생 즐거움을준다는거~ 축구에비해서 야구적중률이 쉽다는거~
단지 나라가 커서가 아니라 이미 축구 월드컵 훨씬 이전보다 시작하고 잘 발달해서 전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이기 때문이죠
미국은 땅만 넓을 뿐 황무지와 사막도 아주 많은데요
그리고 농구도 마찬가지고요
반면에 축구는 애초에 미국에서 인기가 없으니까요
미식 축구는 야구와 더불어 최고 인기고요
@@임영권-q3s 어쩌라고 도박중독자야 아재야 그게 왜 세계화랑 상관있는데 지 도빅수단 늘리려고?
@@whenever0807 그래도 미국 축구가 꾸준히 16강정도 성적 내는거 보면 신기함.
대륙크기가 관건이 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 그저 석유달러 덕에 미국 스포츠 내수시장이 활성화된거지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통화패권 덕에 먹고사는거지
초중고 시절 축구는 공 하나 있으면 잘 들놀았지만 야구는 좋아하거나 장비가 있어야만 할 수 있었죠. 그러나 장비 갖춘 몇몇 소수의 친구들과 야구를 좋아하지만 장비 없는 친구들에게 제 장비들을 빌려주면서도 다 끌어모아 운동장에서 조그맣게 야구했던 게 생각나네요... 힘들게 힘들게 사람들 모아서 했던 기억이 있어서 나름 뿌듯했고 옆에서 공 차는 애들도 구경하곤 했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야구가 수준이 높고 축구가 수준이 낮은거야 그니까 잼민이 들이 쉽게 덤비지
@@banwakon8550수준의 차이가 아니라 대중친화적인가의 차이입니다
님 논리면 농구도 수준이 높고 어려운데 왜 야구보다 더 많이 하는 거임??
수준이 높아서 레져 조롱 듣는 거에요?? 경기중에 짜장면 초코파이 원샷 때리고??
@@banwakon8550응 요즘 mz들 야구안보고 축구봐~통계가 말해줌ㅋ
@@banwakon8550레져스포츠 또 나대네
@@banwakon8550저가 아무리 야구를 좋아해도 스포츠는 모두 존중받아야하고 수준을 나눌수 없습니다. 각각의 특성이 있는거죠 그런점을 무시하고 수준을 판단하는건 안됩니다.
축구는 일단 공하나만 있으면 된다는점이 가장 큰 이점인 거같아요 장비가 많이 필요 할 수록 진입장벽이 크고, 가장 진입장벽이 낮은 구기종목이기에 모두에게 보급되기 쉬웠던거 같아요
동의합니다. 거기에 전 규칙이 쉬운것도 한몫 한다고 생각해요. 글구 취직하고 취미로 야구 동호외 들어가봤는데 축구보다 배울게 많더군요 축구는 일단 뛰면서 배울수있다면 야구는 배우고 경기에 들어가지 않으면 뭔가 우리팀이나 상대팀에게 민폐끼친다라는 느낌이 좀 더 강했어요.
큰 돌맹이 두개나 나뭇가지 두개만 있으면 골대가 되죠
축구는 "공을 차서 골대에 넣는다" 가 기본 구조라서 공을 가진 사람에게 직관적이고 다른 사람도 공을 쫓으면 되는데, 야구는 공을 가진 쪽이 방어측이고 그 방어조차 3번을 성공해야하며 득점하는 절차나 전략은 더 어려움 ㅋㅋ...
야구는 축구와 달리 반바지와 공만 있으면 할 수 있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다. - 호시노 센이치(일본 야구 감독)
물론 야구가 매 순간순간 임팩트가 축구 이상으로 재밌고 뜨거운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만. 축구에는 못 미치는 2위권 스포츠인 이유는 결국 이거 같습니다.
야구는 장비가 갖춰져야 하지만. 축구는 공조차도 돼지 오줌보나 물 채운 주머니로 대체해도 얼렁뚱땅이나마 할 수 있습니다.
그 미친 듯한 보급력이 결정적인 차이를 낳은 게 아닐까...
그냥 재미가 없어서...쿠바,도미니카 같은 미국과 가까운 나라는 못 살아도 야구가 엄청 인기.미국에서 선수생활하면 떼돈 버니까
국제대회 인식이나 참가에도 영향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축구선수는 국제대회에 세계적인 거물급선수도 적극적으로 나오지만 메이저리거는 국제대회에 잘 안나오고 wcb도 일부 선수만 드물게 나오죠. 애초에 국가대표보단 메이저리그에 뛰는게 중요하고 월드시리즈 우승이 더 중요하니 손흥민은 진짜 시즌 뒤로 하고 국대차출에 적극적인거 보면 참 신기함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저는 야구는 스포츠가 아니다 저렇게 정적인게 무슨 스포츠냐 심지어 과거 유희관 선수의 뒷모습을 보고 쌍욕까지 했었지요 누구 말대로 자다가 일어나서 바로 할수있는게 야구다 라고 생각했던 저였고 축구처럼 빠르게 움직이고 격렬하게 몸싸움을 하는게 진짜 스포츠지 라고 생객했었습니다 우연히 영상을 하나 보게 되었는데 내용이 프로에 입단하지 못한 선수들의 삶을 다룬내용이었고 야구가 뭐라고 저렇게 아쉬워하고 후회를 하며 슬픈표정을 짓는지 궁금해서 선수들의 삶과 인터뷰 내용 그리고 훈련하는 영상들을 쭉 보다보니 제가 잘못생각한거였어요 모든 종목이 그러하듯 야구선수들도 훈련량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보다보니 점점 룰을 알게되고 선수들을 알게 되고 투타간의 대결 감독들의 선수기용 재밌는요소가 참 많더군요 그래서 지금 저의 유튭은 야구관련 알고리즘으로 가득합니다 이번 WBC때 잘해서 과거 낭만야구시절의 인기만큼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반성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멋지십니다 ㅎㅎ
@@지-e7l 구기종목간에 비교한거를 e스포츠와 바둑 체스를 왜 언급하는거죠???? 구기종목이 뭔지 아시긴 하나요? 모르면 사전적 의미를 공부하시구요 님아 스포츠는 크게 육상 체조 투기 빙상 구기 그리고 님이 언급하신 e바둑 체스는 기타 스포츠로 분류가 됩니다
아시겠어요? 구기종목을 놓고 얘기하는데 바둑 체스를 언급하시는 님이야 말로 스포츠 정의를 다시 배우시던가 모르면 손가락 가만히 계세요 스스로 멍청한 티 내지 마시고 아시겠어요?
요베르 그냥 반성하지마라 너까짓게 먼데 야구를 좋아하는 분한테 모욕하냐?
@@새롭게-b3y 넌 뭔데 툭 튀어나와서 이래라 저래야 할짓 없으면 잠이나 쳐자
야구는 엄청나게 넓은 공간이 필요한것도 크죠. 모양이 부채꼴인것도 있지만 필드 면적자체도 파울존까지 포함하면 축구필드 약 2배의 공간이 필요합니다.
비슷한 크기의 스타디움이어도 축구장 관중이 야구장 2배가량 되는 이유죠.
일단 야구는 축구에 비해 룰도 복잡하고 준비해야 할 장비도 많아 진입장벽이 높음
너무너무 좋은 영상입니다. 의미없는 영상 천지인 유투브에서 정말 영양제 같은 영상을 만난 기분입니다.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야구는 어려우니까 140~150 던지는것도 많은 훈련이 있어야 되는거고 그 공을 치는것도 많은 훈련이 있어야 치는거니까 그리고 수비하는것도 글코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지
축구가 더 어렵습니다. 엡센 자료 등 참고 농구 축구는 모든 스포츠 중 탑 10에 듭니다.
@@jogavy3212 야구는 직접 플레이하는 데는 힘들지 않은데 어려운 스포츠임 수많은 작전, 수싸움이 오가는 스포츠인데
@@JaeHyunPark 축구도 수 싸움 많습니다ㅡ 전술 전략편만해도 공부해야할게 많습니다.
@@jogavy3212 체력적으로는 당연히 축구가 더 힘들지만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야구가 압도적으로 어렵습니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가 가장 심하게 나는 종목이 야구일 정도로 기술 측면에서의 난이도가 말이 안됩니다.
@@북극곰-g3v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상대적으로 차이가 많이나는건 맞지만 접근성에서 차이가 있어서 그렇지 기술적으로 많은 것을 요구한다고 보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저도 야구를 조금 해보고 주변에 동호인들도 있고 야구에 대한 메카니즘 등을 공부하기도 해봤지만 기술적으로 스포츠 중에서 굉장히 많은 것을 요구 한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됩미다
근데 신기한건 테니스는 발상지가 프랑스 궁정 놀이에서 시작됐고, 현대 테니스의 규칙 등은 영국에서 만들어져서 유럽에서 인기가 있는건 당연한데, 테니스는 20세기까지 미국에서도 굉장한 인기가 있었던점.
세계 4대 메이저대회중 하나가 미국의 US오픈이고 상금도 가장 많은 대회라는걸보면 테니스만큼은 유럽과 미국의 반목과 상관없이 양 대륙에서 모두 인기가 있었던건데 그 이유가 뭘까요??
심지어 테니스는 공산국가에서도 인기가 굉장해서 미국으로 망명했거나 은퇴후 미국 시민권을 딴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이반 랜들 모두 공산국가인 체코출신이기도함. 그 이전 70년대에는 체코의 얀 코데스, 루마니아의 일리 나스타세라는 메이저대회를 우승한 스타도 있었고.
단순함 미국은 국뽕이 세계제일수준이라 테니스스타가 예전엔 있었으니 인기가 엄청난거임 지금은 망하기 직전이지만
테니스는 체력을 겁나써야하는 스포츠라 운동차원에서 받아들인 경향도 크다고봄
40대 아재인데 저 어릴땐 싸구려 나무배트나 알미늄배트 1~2개, 싸구려 글러브 5~6개만 있으면 아파트 동사이 마당에서 허구헌날 야구를 했죠. 지금 생각하면 축구가 훨씬 간단한데 어떻게 그 어린나이에 번거로운 야구를 그렇게 했는지 참 신기하네요.^^; 오늘도 놀라운 지식정보 감사합니다.
저두요 축구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죠
던지고 받고 이것만해도 재밌고
축구는 잘 하는 몇놈 위주로
플에이를 하고 야구는 실력에
관계없이 순번으로 하니
그 차이도 있을 겁니다.
난 집이 잘살지 못해서 부모님한테 글러브를 사달라고 못해서 야구할 때 맨손으로 수비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테니공이라 뭐 그냥 맨손으로 해도 다치치 않았으니 ㅎㅎ
@@sangwon80park ㅎㅎ 한편 저는 배트와 글러브가 있다는 이유로 야구 하는 아이들사이에서 이유없이 인기가 좋았습니다. 그래봤자 테니스 공이나 고무공으로 했지만요.
@@Fishman1230 ㅇㅈ축구는 캐치볼같은 놀이하면 금방실증남ㅋ 개발친구들덕에
딴말인데 미국인들은 아빠한테 야구배우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딸이 자전거 배우는것도 아빠가 할일이라고 거의 공식화 되어서 '자전거 탈줄모른다=어릴때 가정불화있다'가 영화적 장치로 쓰일정도에요. 야구도 공잡는 방법이나 던지는방법 글로브로 받는방법 이런걸 아빠한테 배우면서 추억을 쌓더라구요 축구는 근데 또래랑 하고 굳이 성인남성이 차근히 안가르쳐줘도 어떻게든 할수있으니까. 그게 미국과 유럽의 큰차이인거 같아요 청교도의 나라니까
진짜 어릴때 동네에서부터 볼이라도 차놓은게ㅜ정말 다행이라고생각합니다. 타지에 취업해도 그냥 저변에널려있는게 조기축구니 냅다 들오가서 싿싹하게만 굴면 개이쁨받고 밥값술값다세이브에 인맨도 넓어지고
축구는 잔기술 같은 거 없이도 공 조금만 몰고 공만 잘 차도 반은 먹고 들어가는데 야구는 기술적으로 공을 배트에도 맞추는 게 어려워서…이런 기술적 부분으로 진입 장벽이 좀 높죠…
[왜 세계는 축구에 열광하고 미국은 야구에 열광하나] 책을 참고하셨군요ㅎ 저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정리해주시니 너무나도 쏙쏙 잘들어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런 책이 있군요. 지식브런치 항상 재미있게 보지만 자료 출처를 공개하지 않는 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일종의 표절이죠
@@leedennis3945 일일이 자기 경험담이냐 책에서 봤냐 쓰기도 뭐하고, 많은 채널들이 전부 일일이 출처를 밝히진 않음
@@user-tz2ds6ln9z농구랑 야구랑 비슷함
책 내용은 모르지만 참고 잘못 하신듯
야구는 축구보다 먼저 만들어진 스포츠
축구는 (미국의 남북전쟁 시절) 영국에서 럭비에서 갈라져 나온 스포츠로 미국의 내셔널 리즘과 상관없이 축구는 존재자체를 모르고 럭비가 인기였습니다
그래서 남북전쟁 직후 미식축구가 탄생함
이미 이때 야구는 미국만의 스포츠라는 상징성을 만들어갈때임
축구는 19세기 럭비에 밀려버린 그들만의 스포츠였는데 이게 국제전을 빨리 만들게됩니다만 이것도 1,2세계대전과 영국의 꼬장으로 늦어지다 1950년대 유럽연맹이 만들어지고 남미에서 축구가 터지면서 세계화 된거죠
이번 영상은 풋볼 럭비 사커를 구분 하지 않은 지극히 한국인의 관점에서 축구를 이야기 하기에 오류가 좀 많은거 같습니다
미국 캐나다 호주 인도는 럭비 크리켓이 인기거나 현지화된 스포츠는 인기가 있는데 어째서 축구는 인기가 없을까로 접근하면 정말 쉽게 풀리는 문제입니다
@파일드라이버툼스톤 아님3년전까지만하더라도야구가더인기많았습
WBC 참가국 숫자도 허수죠. 모친의 출신국이나 혈통을 따라 미국 선수들이 다른 나라 대표팀으로 참가하기도 하니까요..
축구의 가장큰 성공요건은 공하나만 있으면 가능하다는것... 인원도 딱히 제한없고 장소에 제한도 없다보니 빈민국에서도 공하나만 있으면 아이들이 몰려다니며 놀수 있는 그게 세계에서 가장 많이 하게된 이유지 않을까요
장비도 문제지만 빠르고 정교하게 스트라이크 꽂는게 쉽지 않더군요. 어릴때 아시안 게임에서 중국 선수들이 잘 못던지는거보고 놀랬죠
맞아요. 동네에서 야구하면 엇비슷하게 들어오면 다 스트라이크...ㅋ
안그러면 겜이 진행이 안되니...ㅋㅋ
미국의 식민지 또는 통치를 받았던 국가들에서 야구 또는 농구가 큰 인기를 얻은것도 큽니다. 필리핀의 경우 최고 인기 스포츠가 농구인데 필리핀 사람들의 미국에 대한 동경이 상당히 큽니다
1970년대에는 한국농구선수 신동파선수가 필리핀에 가서 뛴 적있는데 그게 지금으로 치면 한국선수가 NBA가서 뛰는 거 같은 어마어마한 일이였습니다
야구는 미국 시다바리 국가인
한국, 일본, 대만 빼면
스포츠로 쳐 주지도 않음
한국도 미국에게 대항했던
박정희때 까지만 해도
야구는 스포츠로 쳐 주지도 않았음
@@buzz-ow2zr 아닌데요 !
신동파는 필리핀의 프로팀이나 실업팀에서
한번도 띈적이 없습니다
다만 필리핀에서 개최된 아시아 농구 선수권대회에서 한국대표팀으로 참가
우승하면서 신동파의 이름이 전필리핀에
퍼지게 되었죠
이대회에서 신동파의 활약상은 그야말로
명불허전이었고 그는 필리핀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필리핀에 야구는 아에 인기가 없지요. 농구가 필리핀 탑이고 배구등이 인기있다면 야구는 아무도 모르는 스포츠..
@@lupykim그건 필리핀이 못살아서그럼
규칙도 어렵고 한번 게임 할려면 최소 6개월 이상 배워고 훈련해야 겨우 경기가 가능할 정도, 거기다 일정 이상의 인원이 (한팀당 최소 8명 정도 ) 있어야 하고 ..... 이래서야 대중화 되긴 어려운.......그저 구경이나 해야할 스포츠......게다가 장비는 뭐 그리많고 비싼지.....장점 하나..... 몸 부딪히는 일이 그다지 없어 싸우는 일이 현저히 낮다는거. 축구가 신사의 스포츠? ... 정 반대인거 같음.
축구는 공 하나만 있으면 되니 비용 부담이 크게 없어 접근성이 쉽지만
야구는 공, 방망이, 글러브 등이 있어야 하니
특히 빈민국들에게는 접근하기 더욱 어려웠을 거라 생각합니다
추가로... 축구/농구 등은 "뛰어난 운동능력"만 가지고 있다면 아주 어린 나이부터 프로선수로 입문해 돈을 버는 것이 가능하지만, 야구의 경우 어느 정도의 훈련과 멘탈교정이 이뤄져야 성공한 프로가 될 수 있죠.. 축구/농구의 경우 드래프트 1번이 실패하는 사례가 많지 않지만, 야구는.... 아니거든요. 이런 점도 대중화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합니다. 가난한 나라에서 운동으로 성공하려고 할 때... 시간도 오래 걸리고,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야구보단, 빠르게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축구나 농구를 선호하게 되고, 이 종목의 스타들이 자국 내에서도 인기를 얻을테니까요. ----- 단, 중남미 국가들의 경우 좀 가난해도 야구를 지망하는 경우가 많은게... 미국과 붙어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네요
유럽은요?
제경우에는 ..지금이야 경제적으로 풍요한 시대라 장비를 갖추는데 큰어려움이 없지만,
어릴적 야구놀이를 할때 다들 제일 꺼려했던 포지션이 포수였는데
그이유는 알다시피 포수마스크 도 없던시절이라 파울팁에 얼굴이 한두번 작살난 경험이 있다보니...
그이후로 야구는 등한시, 접근성이 부족했지만, 반면 축구는 공하나 만있으면 여럿이 즐길수있다보니...^^
제가 그랬습니다.
포수 보는데 마스크 없어서 왼손으론 글러브, 오른손으로 눈 대충 가리고 받았는데 그게 귀찮아서 손 뗐다가 눈에 정통으로 꽝~~!
눈의 피멍이 한달은 간 것 같았습니다.
야구는 일단 장비도많고 경기규칙도 복잡하고 경기시간도 길어서 유럽쪽스피드한 경기를원하니 유럽쪽이랑은 맞지않아서 보급이안됐나봅니다 거기다 야구는 네트형식으로골을넣거나 그런방식이아닌 사람이 직접 베이스에나가고 들어오고 해야하기에 복잡하기도하고 9명을 맞추고하지않아도 가능은하지만 그만큼 힘들기에 보급이안된거같아요
사냥을 베이스로 만들어진 농구 축구와는 다르게 전쟁을 베이스로 만들어진 야구
전쟁에는 무승부가 없듯이 끝장승부를 보는 야구는 야구만의 매력이 있다고 봅니다
시간때문에 12회까지 하는게 무슨끝장승부ㅋㅋ
@@user-lt85497z 야구 기본 룰을 지키고 있는 메이져리그 이야기잖아요. 하는데 변형룰 사용하는 한국의 경우를 말하는건 맞지 않는 이야기잖아요
XX는 XX만의 매력이 있다" 전형적인 찌꺼기들의 정신 승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뭉-w6b참 세상엔 정신병자가 많구만
그만 어그로끌고 정신과가서 치료받도록
사실 제목처럼 왜 야구가 세계화에 실패했을까가 아니라 "왜 축구는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을까"가 더 올바른 질문같습니다. 브런치님이 꼽아주신 세계인기 구기스포츠 10위안에 축구를 제외한 크리켓, 하키, 테니스, 배구, 탁구, 농구, 야구등은 모두들 세계의 일부지역에서 리그를 갖추고 인기가 있는 국지 스포츠들이죠. 축구'만'이 세계의 거의 모든 국가들이 하는 구기스포츠인게 오히려 특이하면서도 대단한 점이라 생각되네요.
배구, 테니스는 일부라고 하기엔 너무 많은 곳들이 즐기고 있음. 유럽중심의 테니스긴 하지만 아프리카에서도 즐기고 있으니
@@qponlyou32 그렇지 않아도 테니스는 약간 애매하긴 했는데, 그래도 제대로 된 프로리그를 갖춘 테니스국가는 몇 안되니..배구도 마찬가지고.
야구와 축구 모두 좋아하는 제입장에서 축구볼때는 확실히 긴장감이 있는거 같음. 축구는 진짜 1골이 언제든지 나올수 있어서 그리고 그1골이 주는 영향이 엄청 큰지라 긴장감이 있는거 같고 야구는 그에비해서 경기시간도 길고 전체적인 긴장감은 없지만 타이트한 상황이나 승부처에서 야구만큼 재밌는 스포츠가 없는거 같음.또 야구는 진짜 시간으로 하는 스포츠가 아니라 정말 경우의수가 많은거? 물론 희박하긴 하지만 그것도 재미인듯
긴장감은 야구가 많죠 공 하나하나 던질때마다 긴장되는데 중요한 상황이면 특히 더 그렇고
난 야구가 더 스팩타클 하던데..
긴장감은 야구 아닌가
이건 반댄데 ㄹㅇ 축구는 경기보면 그냥 골도 진짜 가끔가다 나와서 지루한데 야구는 매순간 공 던질때 마다 긴장되는데
야구는 그런 공 던질때마다 오는 긴장감으로 재밌게 보는 건데 님은 야구 좋아하는 거 아닌듯
그래도 전반적으로 미국에서 인기있는 스포츠가 갑임... 테니스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 골프 미식축구 스타되면 메시 호날두급아니면 다 바름... 야구만해도 메이져스타되면 이피엘 최고스타이상버니... 몇몇 예외를 제외하고...
아무래도 공 하나만 있으면 아무데서나 할수있는 서민적인 축구에 비해 각종 장비와 규격이 갖추어진 장소가 필요한 야구는 금전적인 비용이 많이 들기에 야구는 축구에 비해 세계적인 대중성이 좀 떨어지는 면이 많죠.
야구는 미국 지배층이 유민화정책으로
띄운거에요
미식축구도 마찬가지고
유럽인들은 그런 미국 지배층 의도를
알기 때문에 야구는 스포츠로 쳐 주지도 않음
그렇긴함 간단한 캐치볼 하는데도 글러브는 꼭 필요하니깐
@@kevindevaojoo8882 뭔 멍청한 소리신지
야구는 누적되는 기록, 복잡하고 예외성이 많은 규칙 등등 새로 알아가려는 과정에서 높은 허들이 된다. 물론 그걸 넘어서면 깊이 빠져드는 것은 시간 문제. 중간에 게임이 끊겨 지루하다고 하는데,,, 그 시간도 게임의 과정으로 해석하고 이해하는 수준에 이르면 그 또한 재미거리.
정치나 역사를 떠나서 축구는 그냥 가장 원초적인 본능에 따르는 스포츠라서 보편성이 있다고 봅니다. 동네서 축구경기를 하는걸 보면 무슨 칠면조 사냥하는 것처럼 공에 우르르 몰려다니는 모습이 과거 수렵시대에도 저런식으로 집단사냥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곤 했어요.
그럼 핸드볼, 미식축구는?
개억지임 ㅋㅋ
럭비가 진짜 공잡기놀이. 원시인 합동사냥 지대.
미식축구나 복싱 유도 이런게 ㄹㅇ 본능적인 스포츠 같음
@@OO-ri8ow이븅신은 축구만 본능적이라고한것도 아닌데 발작하네 에미가 축구장콜걸인가 ㅋㅋㅋㅋ
시부럴 조낸 웃기네 ㅋㅋ😂😂😂😂😂😂😂😂😂
축구가 열정적인 사냥놀이에 가깝다면 야구는 정밀한 공학기계운영에 가깝죠.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태도나 접근성에서의 차이가 있는 게 당연합니다. 다들 축구의 매력을 잘 설명해주셨으니 야구매력을 설명해보자면 야구는 수많은 단체 구기스포츠 중 다양성을 가장 많이 포용합니다. 대부분 단체 구기스포츠들이 포지션이 달라도 개괄적인 수행능력은 비슷하게 요구하는 반면 야구는 요소마다 요구되는 수행능력이 천차만별이라 각자의 장점으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죠. 강속구가 멋있지만 제구되는 아리랑볼 투수가 더 가치있을 때도 있고 타격을 못하는 타자도 중요한 순간의 수비 하나, 주루하나로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습니다. 기계에 나사하나의 역할일지라도 의미없는 건 없는 것처럼요. 또 한편으로는 할 것과 맡을 일이 명확합니다. 수비땐 수비를 하고 공격땐 공격을 하면 되고 타석에서는 타격을 누상에서는 주루를 하면 됩니다. 공격과 수비의 애매모호한 상황은 적고 나의 기회와 상대의 기회가 명확하죠. 그리고 그런 움직임과 타이밍이 유기적으로 잘 흘러들어갈 때의 쾌감은 참 놀랍습니다. 어떻게 보면 템포도 빠르지 않고 규칙도 장비도 복잡하고 특수한 장비와 경기장에서만 가능하고 직접 체험해 볼 기회도 적은 스포츠가 이정도까지 인기가 있는 것도 대단한 거 아닐까요.
야구에 대한 매력과 설명이 명쾌하네요!!! 야구와 축구 모두 조금씩 챙겨보는 사람으로서 각각의 매력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야구는 말씀하신대로 공학적이고도 디테일한 부분때문에 승부가 가려진다는 점이 참 매력이더라구요.
축구는 공하나만 있으면 비가오나 눈이오나 폭설이나 폭우만 아니면 언제든지 즐길수있는데 야구는 저도 좋아하지만 최소한 방망이랑 글러브가 있어야되니까 아무래도 거기서부터 제약이 생기는거죠!!
실제로 프로야구에서 아시아쿼터제를 도입하자고 하고 있지만 야구를 하는 아시아국가들이 축구에 대비해서 너무 적다 보니 야구에서 아시아쿼터제를 해도 그 다지 효과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도루가 비신사적이라고 하기에는 다른 스포츠에서도 적당한 속임수와 상대방이 집중 못할때 허점을 노리는 공격이 있기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런저런 이유로 투수가 상대팀 타자를 대놓고 맞추는 빈볼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제일 많은 경우는 보복구입니다.
자기 팀 선수가 고의로 공을 맞거나, 고의가 아니더라도 심대한 부상을 입힌 경우 보통은 허벅지 정도를 속구로 맞혀버리는 경우가 있고. 정말 심한 일이 벌어지면 브러시백이라고 등 뒤쪽 정도를 노리고 던지는 공이 있습니다.
빈볼은 고의로 몸에 맞히는 공 전반을 뜻합니다. 물론 머리에 맞히는 걸로 제일 유명하지만...
사실 저는 승부조작이나 도핑 수준의 심대한 반칙을 저지르고 적발되었는데도 계속 타석에 서는 타자라면 당연히 빈볼을 맞고 기량을 잃거나 선수생활을 마무리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거기에 우리나라 문화인 모자벗고 고개숙여 인사하기...
선후배 따지는거 어이없음.
요샌 머리에 맞추진 않아요 머리는 너무 부상 위험이 크기도 하거니와 속구로 머리를 맞추면 다이렉트 퇴장입니다 선발투수라면 자기팀에 치명적이죠 변화구로 머리를 맞추는건 거의 어렵고 실수로 맞는 경우는 있습니다 야구에도 불문율이라는게 있어서 빠던을 하면 안된다던가 홈런치고 투수를 계속 보면 안된다던가 물론 mlb 한정이지만.. 보복구도 그런 불문율에 해당하는거죠 같은 팀이니까 의리로 하지만 투수가 원하지 않더라도 안하면 팀내에서 비난당하니.. 이런건 축구와 마찬가지.. 오히려 축구평의회가 엄청 보수적이어서 축구규정 하나 바꾸기가 더 쉽지 않은걸로 압니다
축구도 백태클 있잖슴
@@sootar 그건 야구보다는 우리나라 스포츠의 문제같습니다.
축구 이영표도 경기 중에 타팀선배한테 따귀쳐맞고
축구는 굉장히 본능적이고 선수가 되기에는 어렵지만 서로서로 즐기기엔 공 하나면 충분, 그리고 야구에 비해서 안전하고
야구는 즐기기 위해선 약간의 실력이 필요함. 어린 애들이 스트라이크 존에 공 넣기가 애초에... 그리고 장비가 필요하고 공 자체만으로도 일단 위험한게 문제 아니였나 싶습니다
위험하다는 말 많이 나와서 만든게 소프트볼, 그리고 일본에서 만든 연식야구인데 이걸 한국에서 거의 안하죠. 사실 생활체육(사회인야구)이나 초딩야구만큼은 연식으로 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공을 타자를 향해 던지는데 왠만한 강심장 아니면 자기를 향해 날아오는 공을 끝까지 보고 빠따로 치는건 불가능함
야구는 그냥 공 던지는 것부터 어려움 제대로 배워서 연습한 사람이랑 안 한 사람이랑 위력 차이가 엄청나니까, 근데 알면 알 수록 재밌는 것 같아요 !
알면알수록 재미있죠!!!
축구,농구는 아닌가요? 제대로 배운 사람하고 그냥 사람하고 실력차이 별로 없는 종목이 있나요?
@@dongsunlee602 축구 농구도 당연히 맞지만 진입 장벽이 훨씬 높다는 거임. 축구나 농구는 진짜 개처럼 못해도 한 명 죽어라 따라다니면 동네 축구, 농구에선 1인분임.
근데 야구는 제대로 던지는 법을 모르면 아예 스트라이크 존에 넣을 수가 없음 ㅋㅋ 배팅도 자세,기술 모르면 그냥 무조건 땅볼임.
프로 수준으로 파고들면 축농야 전부 초고도의 기술이 필요하지만 입문할 때 장벽이 야구가 넘 높음
@@yoou135 야구는 투수만 있는게 아니죠...그리구요..아구도 조금만 배우면 기본 야구 게임해서 1인분 합니다...야구 해본 사람으로서 당당히 말합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동내 공터에서 친구들과 축구하는게 쉬운지 야구하는게 쉬운지를 생각해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문화적인 문제는 둘째치더라도 야구는 접근성이 너무 낮죠
공 던지고 치기는 공차기만큼 대중화 되기 편함에도 불구하고 대중화에 실패한 이유가 건강상의 문제도 있는듯합니다.
공을 세게 던진다는 행위자체가 몇번만 해도 상당히 몸에 무리가 가다 보니까 더 쉽게 접근하기 힘든 거 같다
동의합니다
미국의.영향력이 큰 나라들만이 야구가 발달했다는
그건 틀렸죠.
영국이 야구를 안하는데.
영국만큼 미국이랑 가까운 나라가 있나요?
그리고 야구강국인 멕시코 베네수엘라 쿠바 등 미국의 영향력이 큰 나라가 아닙니다.
심지어 쿠바는 러시아 중국과 군사동맹국으로 미국이랑 상극입니다.
@@jingulpark7504 영상을 안보고 댓글을다는건지.....
ㅇㅈ
일본에서 야구가 인기가 많은이유가 미국을 동경해서고
우리나라는 그런 미국과 일본을 동경해서 야구가 발전함
@@zeroq2082 영상이랑 뭔 상관?
댓글을 보고 댓글 단건데?
@@jingulpark7504 멕시코 쿠바에 미국영향이 적다고?ㅋㅋ 우리나라에 중국영향이 적다는 개소리하고 똑같네 그리고 영국은 이미 축구 종주국이고 비슷한 크리켓있다고 영상에 나왔는데 제발 영상 '끝까지' 보고 이해하고 댓글적자ㅋㅋ
룰도 간단하고, 장비도 단순하고, 무엇보다 영국이 전세계에 퍼뜨렸다는 것
근데 현대 축구 룰 정비하고 지금의 형태로 만든 것은 프랑스 아닌가요?? 피파약자도 프랑스어로 아닌가요?? 영국이 축구에 보수적이라서 세계화 되는 걸 꺼렸고, 그래서 프랑스에서 피파를 만든 걸로 알고 있어요.
축구는 가장 전쟁과 닮아있는 스포츠인거 같음. 장수들이(선수) 육탄전을 벌이고 전술(개인전술)과 전략(팀 전술, 팀 컬러)이 있고 강팀은 좋은 보급(뎁스)을 갖추고 있고 약팀은 버스(수성전)를 세우고.. 총 지휘관인 감독이 있고, 야전 사령관인 주장이 있고, 여포같은 크랙도 있고 실제 지역간 라이벌리도 있고...
쉽게말해 인류 역사의 뗄 수 없는 부분이었던 전쟁이 가장 현대적인 형태로 전승된게 축구이고 그래서 더 파고들 수 밖에 없는듯.
야구도 전쟁 닮음
타자는 대포라는 홈런타자와 안타치는 소총들 선구와 컨택으로 볼넷 노리는 폭탄들
투수는 적을 죽이고 다니는 사냥꾼들
심판은 신
아 귀찮아 다음에 적을래
개억진데@@T_IN_R
@@박수성-h6b 축구도 개억지임, 그냥 따라 적어 본거지
전쟁과 가장 닮은 스포츠는 미식축구지
반박시 스알못 ㅋㅋ
@@jsly3468사람들이 젤 본능적인 스포츠가 축구라 하던데 난 미식축구 같음. 솔직히 미국에서 미식축구 보면 가슴이 뜨거워짐
한국은 축구가 인기가 많은게 아니라 국가대항전이 인기가 많은것 같습니다.
프로축구는 언제나 흥행에 실패하고 해외축구도 시청광고단가가 안나와서 유료구독형태로 바뀔 정도인데 이상하게 국가대항전만 인기가 많은걸 보면...
축구가 인기 많죠. 축구에 대한 열망이나 갈망을 유럽축구가 해결 해주니 국내 프로축구는 뒷전으로 밀릴 뿐이죠.
국내 야구팬은 국내리그를 즐기고 국내 축구팬들은 유럽리그(특히 epl과 챔피언스리그)를 즐기는 거고, 그 수가 엄청 많습니다. 그래서 국내프로축구 구장이 관중수가 적으니 축구팬이 적네라고 착각을 하죠. 국내 축구가 인기 없는 게 아니라 케이리그가 인기가 없는 거
@@user_sdkdbijqlketg 인기없는 케이리그를 대체 왜 세금 천억 주면서 까지 운영해야 될까요
@@1SEMODA1 지어놓은 운동장이 있으니까요 우리가 월드컵을 열때 여려 경기장을 지었는데 규모가 너무 커서 운영비가 만만찮게 들어가죠 근데 지어놓고 방치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조금이라도 손해를 줄이고자 운영하는 겁니다
@@1SEMODA1 그리고 애초에 국대 축구선수들도 여전히 상당수가 k리그에서 나옵니다. 유럽 무대에서 활동하는 선수들도 있지만 그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에이스는 소수에 불과하죠. 그들이 성장하며 뛰어노는 무대가 k리그만큼 국대를 위해서라도 k리그를 포기할 수 없어요.
@@user_sdkdbijqlketg 먼 개가 짖냐;;;
공 하나만 있으면 어디서든지 즐길수 있는 축구에 비해 야구는 장소, 장비..등등 제약이 너무 많아서 일반인들이 직접 즐기기가 어려워
이 차이가 크게 갈린듯 싶음
격투기는 체급별로 나눠져 있고 강한 선수 한명이 모든걸 압살 할수있죠 참가선수가 적을수록 선수 개개인의 능력치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축구는 11명이 뛰다보니 변수가 아주 많습니다 피지컬 스피드 킥력 패스 시야 많은것들이 영향을 끼치지만
별거아닌 인원들이 모여도 좋은 팀웍을 발휘하면 강팀도 이기는 일이 자주 발생하지요
이게 축구의 진정한 묘미이자 인간이 축구에 본능적으로 끌리는 이유라 생각합니다
축구는 그래서 감독이 진짜중요한 스포츠... 이게 영향이 큰 스포츠가 거의 없죠.
@@종국-j8k 야구는 타자 주자 포수 투수 전부가 공 하나 던지기 전에 감독 사인 받는데 뭔 축구 감독도르야 ㅋㅋ
@@유이-o4l 야구는 투수 컨디션이 빨딱서있으면 그거 감독이 뭔수써도 못막는데
축구는 홀란드가 5골박아도 감독이 전술적으로 봉쇄하면 충분히 약팀들고도 이길수 있다.
운영방식 이런거 이야기한거 아닌데,
야구는 감독연봉이 하위권인거 알지?
@@유이-o4l야구보단 축구가 영향 더 큰건 팩트긴 해
야구는 일단 장비값이 어마어마합니다. 공에 맞으면 위험하다보니 제대로 된 넓은 공간도 필요하고 조건이 복잡합니다. 아프리카, 동남아 국가들이 비싼돈 들여서 즐기기는 어렵지요
축구는 공에 맞아도 위험하지 않나요?
그래서 유럽에서는 헤딩도 나이별로 할수 있는 나이가 정해진 걸로 알고 있는데요? 골프는 돈이 적게 드나요? 님이 말씀하신 장비값은 전문 선수, 매니아 층에서는 맞는 말인데! 꼭 장비 다 갖추고 야구하나요? 잘모르 시는 것 같네요!
@@ELO-tj9uh 돌덩이 같은 야구공이 시속 130~150 으로 날아오는거하고 사람발로 차는 속이 텅빈 축구공하고는 차이가 크죠.
@@ELO-tj9uh 위험하다 아니다는 상대적으로 판단해야죠
그리따지면 탁구공도 위험하겠네요 ㅋㅋㅋ
@@mochalatte04 그래서 사람이 죽어 나갔습니까? ㅋㅋㅋ 말하시는 분은 안다고 말씀하시는데? 님이 제대로 모르시는 군요! 님말씀 데로라면 그렇게 위험한데 왜 관객수 1위 입니까? 규칙대로만 하면 전혀 위험할거 없어요! 느끼는게 실상이 아닙니다!
@@jamestom1191 탁구공도 제대로 맞아보세요! 안아픈가? 이상한 소리 하시네! 생각은 님 말대로 자유인데! 그럼 축구공은 위험하지 않나요? 똑같이 위험한 건 마찬가지에요!
야구가 축구보다 룰을 이해하기엔 어려운 스포츠인건 맞으나 보는 재미에 있어서는 쉬운 것 같습니다.
축구와 야구를 둘 다 좋아하지만 축구의 보는 재미를 아는덴 꽤 오랜 시간 걸렸거든요. 축구는 공간 개념을 이해 하는게 쉽지 않았으나
야구는 쳐서 안타나 홈런을 치고 스트라이크를 잡는 재미에 금방 빠졌던것 같습니다.
축구 의외로 제대로 보기 힘들죠. 집중해서 공간 개념과 선수들이 그 공간 커버하는 거 이런 거 다 봐야 알수있는 좀 보기 힘들어요.
축구 못볼때는 공격수가 잘해서 맨오브더매치 될거라고 예상했는데 의외로 저 밑에 수비형 미드필더 선수가 되는 거 보고 내가 축구를 잘못 보고 있구나 싶어서 열심히 공간 개념과 선수들 동선을 익힐려고 노력해서 조금 보는 눈이 생긴 듯 합니다.
축구는 깊게 빠지면 어렵고
야구는 처음 어렵고 빠지면 빠질수록 쉽습니다
근데 오히려 좀만 보면 이해하기엔 야구가 더 쉽더라구요 선수별 특징도 이해하기 쉽고 턴구분도 있고 룰도 훨씬 간단하고... 축구는 야구에 비해 규격이 자유로운만큼 스포츠의 형식을 갖추기 위해 룰이 생각보다 많이 복잡하더라구요
그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보기엔 야구가 인기가 많고 하기엔 축구가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할때는 그 세세한 규칙들을 꼭 이해할 필요가 없으니 편하고 보기엔 야구가 이선수 저선수 논하고 따지기에 참 재밌으니까요
@@herbin3734 개소리 ㄴ
솔직히 야구 규칙......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만한 레벨이 아니긴함. 캐치볼 정도면 몰라도 야구는 진입장벽이 너무너무 높음. 그리고 투수의 데드볼 가능성 너무 높아서 부상 위험도 높고
제일 큰 이유는 말씀하신 대로 접근성과 종목 자체의 룰이 아닐까 합니다 ㅎㅎ 아무래도 골을 넣으면 득점할 수 있는 축구가 쌩초보가 봐도 이해하기가 쉽죠 단체 응원하기도 더 좋고 더 대중적으로 될 수 있는 여지가 많구요. 오프사이드가 뭔지도 설명을 명확히 못하는 평범한 제가 야구 룰을 어떻게 이해하겠습니까? ㅋㅋㅋㅋㅋ 이런 것만 봐도 답이 나오죠 ㅎㅎ
야구 3년째 보는데 아직도 완벽하게 모르겠어요 룰은 알겠는데 용어가 너무 어려워요
동네 차원에서 하기엔 너무 어려움 일단 스트라이크를 넣는것 자체가 힘들어서
축구는 공만 있으면 어디서든지 할수있으니까 그리고 룰도 쉽고, 야구는 그에비해 배트 글러브 필요하고 아무데서나 할수도 없고 룰도 축구보다 세부적이고
장비를 갖추려면 돈 좀 있는 집 자식이라야 하니 대중화가 어렵지.
축구는 공만 있으면 열명이든 스무명이든 모두 몰려들어 놀수 있으니까...
아프리카 국가들이 육상이 강한 것도 돈없이도 맨몸으로 뜀박질 할수 있어서고..
수영 같은 종목은 돈 많은 나라 애들만 할수 있으니 아프리카는 수영종목이 취약한거고.
일단은 야구장건설비용이 너무 많이들고
축구장은 다른체육시설로 사용할수있지만
야구장은 야구장말고는 딱히 다른체육시설로 사용하기가 힘들죠
@@rgkendu 그니까 고척돔이랑 도쿄돔이 얼마나 과열인데
@@rgkendu 축구장에서도 아이돌 콘서트 하고 축구장엔 육상트랙 같은거 둬서 육상경기도 할 수 있는데 야구장에선 못하잖음 다른 '체육시설'로 활용하기 힘들다했는데 뭔 콘서트노
걍 야구는 어려운거고 축구는 힘든거임 하지만 야구가 어려운만큼 그 진입장벽만 넘는다면 정말 재밌는 스포츠임 특히 직관가서 응원하는 재미는지림 그래서 직관은 축구보다 더 인기있고
대한민국 한정
유럽 축구 구장에서 직관해보셈 맥주까면서 홍염던지고 서로 쌍욕박고
축구 투어 다녀오고 한국 야구 직관 지루해서 안감
@@wewonpl55한국에 사니까 그러지 ㅂ앜ㅋ
기본적으로 미국의 4대 스포츠는 자기들만의 색깔을 입히기 위해 노력한 결과죠.
크리켓을 야구로//축구와 럭비를 미식축구로//하키를 아이스하키로//
농구는 3점 슛등 NBA에서 지금의 형태가 다듬어졌죠.
거기다 미국인들 특성이 자신의 리그를 메이져리그 우승팀을 가르는 경기는
월드시리즈라고 합니다. 아직도 고립적인 부분을 버릴 수 없다는 거죠.
일단 축구를 좀더 좋아하는 입장에서
학창시절 야구 할때
내가 야구를 못하는 탓도 있겠지만
경기 템포가 일정하고
쉬는 텀이 길어서 아쉬웠던거 같음
축구는 90분간 유기적으로 움직여줘야하고
주변 시야 확인하고 플레이를
계산해나가는 재미가 있어서
성취감도 좋았는데
야구는 타석에서 공을 잘 쳤다면 달리기
못치면 아웃되서 기다리기
공수 전환되어도 크게 움직일만한
일이 없어서 아쉬움..
그래도 스크린 야구는 재밌더라
일반적인 접근성도 야구는 축구에 비해 떨어지는데 프로스포츠 인기에서도 밀리는것은 경기시간이 어느정도 영향 있다고 보여집니다
축구는 침대축구를 하루종일 해도 2시간 반 이상 넘어갈 일이 없는데 야구는 빨리 끝나는게 2시간 반이라 현대인의 관점에선 보기 어려운 스포츠죠
동영상도 숏츠가 유행할 정도로 시간을 줄이는게 핵심인데 야구도 승부치기등을 도입해서 줄이고 있긴 하지만 조금더 분발했으면 하네요
그래도 보는건 축구보다 야구가 인기 있는거 같아요.
단 국제적인 경기가 열리면 그건 축구가 더 인기...
@@굿데이-g7h 그건 K리그 때문이 아닐지..
영상에도 있듯이, 야구와 축구는 시작점이 다르기도 했지만, 축구에 비해 야구는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이 제일 치명적인 단점.
뒤늦게 야구를 즐기고 싶은 나라에서 보면, 장비도 많이 필요하고 경기장도 따로 필요한 야구는 즐기고 싶어도 진입장벽이 높을 수 밖에 없음.
야구랑 배트 글러브 헬멧 장비 99% 똩같은 크리켓 저변이 2위라 핑계임
@@Limgyuwung1 ㄹㅇㅋㅋ
@@Limgyuwung1 인도 시장이 존나 미쳤잖슴
야구 지루한건 팩트, 야구만화같은거 보면 야구는 확율싸움하고 잇고. 그게 스포츠야? 도박이야? ㅋㅋㅋㅋㅋㅋ 왜냐면 지들도 모르겟거던, 투수가 다 하는거고 우투수에 좌타자가 더 확율이 높으니 투입한다. 등등.
@@docpab 혹시 바보임? 확률싸움 없는 스포츠가 어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축구는 오프사이드 하나정도만 복잡하고 나머지 규칙은 그냥 폭력적이지 않으면 되는거라 어렵지 않죠. 반면 야구는 장비도 많고 위험하고 심지어 제구력 자체가 기술그자체라 어렵죠.
실제로 아프리카만 봐도 어릴때 부터 축구를 하는 아이들이 많으며, 아시아에서도 보면 축구를 하는 국가는 많아도 야구를 하는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적은게 사실입니다.
야구만 세계화에 실패한 것이 아니라 축구를 제외한 모든 스포츠가 세계화에 실패하였다.
@@qinwjdn4199 농구가 무슨 세계화임ㅋㅋ미국 미만잡인데
유럽 애들도 농구 좋아하는데? 리그도 님 생각보다 많이 큼 ㅋㅋ
@@사람-v1w6c생각보다 많은게 세계화 성공임?
@@다름이아니오라-x5y 걍 찾아보셈. 유럽 농구리그 인기가 얼마나 무서운지
솔직히 주변에 야구장이 별로 없는 것도 한목 했다고봄 (크게 지어야 하다보니 적음)
반대로 축구는 어딜가든 축구장이 하나씩은 있어서 많이 차이난다고 봄(공만 쥐어져도 할 수 있는 자유도도 있으니)
과거엔 축구 했었는데 현재는 야구중임
축구는 동네 작은 공간에서도 3:3 미니 축구로도 할 수 있죠. 야구는 제대로 할려면 9:9아니면 힘들다고 봅니다. 이게 큰 차이가 아닐까해요.
@@user_sdkdbijqlketg 최근 mlb 사무국서 이를 인지하고 미니게임이나.. 작은 야구게임도 만들려고 하곤 있죠 쉽진않을꺼같은 ㅋㅋ
야구장이 별로 없어서 못하는 것도 있지만 반대로 일반적으로 잘 할 수 없으니 야구장이 없기도 합니다.
야구장을 많이 만든다고 야구하는 사람이 크게 늘지는 않을 거 같아요.
5,60대 되도 축구는 할 수 있지만 야구는 거의 불가능 이예요
@@굿데이-g7h 이 말이 ㄹㅇ인게 축구는 아무리 개못해도 걍 한 명 오지게 따라다니기만하면 동네 축구에서는 1인분임.
근데 야구는 배팅부터 피칭, 수비까지 전부 조금이나마 기술이 필요함. 인원수, 장비, 장소 등 여러 큰 제약도 있겠지만 기술의 필요성도 한 몫 했다고 봄
@@yoou135 배팅이랑 피칭을 동시에 하는 사람 없음 오타니 들어봤다고 같이 하는게 당연한건줄 아네
가장 큰 이유는 스트라이크존의 일관성이 없기때문이고, 심판마다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댓글에 축구니 야구니 싸우는글이 많이 보이는데 굳이 직접하지 않더라도 스포츠를 넓게 알고 즐길줄 알면 이득입니다. 하나를 정해서 소속될 필요가 없는데 왜들 싸우시는지 ㅋㅋ 야구는 개인적으로 조금 더 간소화된 룰이 있다면 더 대중화되기 쉬울거같아요. 던지거나 치거나 나름 원초적인 재미가 있는데 그 이상으로 도루가 어떠니 보크가 어떠니 폭투가 어떠니 진루, 귀루까지 정식으로 하기엔 너무너무 힘들고 번거로운 스포츠라 접근성이 낮아요. 캐치볼보단 좀더 심도있고 정식경기보단 쉬운 무언가가 있으면 좋겠네요
다른 어떤 주제보다 재밌네요. ㅎㅎ
어떤나라는 차선이 오른차선, 어떤나라는 왼쪽차선을 이용하는 것도 다뤄주세요
너무 유명한...검색만 해도 나와요
영국
그놈의 영국때문임
이 채널에서 찾아보면 있을텐데
대부분의 섬나라들은 왼쪽차선
영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마다가스카르..등등
대륙에 접한 나라들은 거의 오른쪽차선
지식브런치님은 축구를 많이 사랑하시나봅니다ㅎㅎ 저는 유럽에 살면서 2부 리그까지 직관으로 챙겨 볼 정도로 축구도 좋아하고 한국에서는 야구도 열심히 보던 축구&야구 팬입니다. 한국 살던 시절에 유럽 친구들 야구장 데리고 가면 처음에만 룰 때문에 어려워하지 나중에 저보다 더 푹 빠져서 봅니다. 축구에 관심없던 제가 유럽에 가서 축구에 푹 빠지게 된 케이스 처럼요. 영상에서 야구에 관한 부정적인 표현이 다소 나오는 것 같은데 유럽인들은 야구를 모르기 때문에 비신사적이니 뭐니 하는 말도 유언비어가 아닐까합니다. 같은 시각으로 본다면 축구의 태클은 어떻게 참고 볼수있을까요? 아님 여기 사람들 많이하는 럭비는 야만적인건가요?? 아주 격한 럭비도 익사이팅 스포츠라 좋아합니다. 오히려 유럽 상류층에서 축구를 그런 시각으로 보는 경향도 있습니다. 굳이 우겨넣자면 레알마드리드 정도?는 되어야 좋게 봐줍니다.(얼마나 재밌는데…테니스,골프 등 온갖 스포츠를 다 즐기는 팬으로서 그래서 비신사적이니 하는 의견은 동의 하기가 힘듭니다.)
유럽에 오래 살아보니 생활스포츠가 잘 발달한 곳이라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들이 많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게 바로 축구이구요. 그에 반해 야구는 피치에 올라가기 전…배트를 들기 전에 공부하고 준비해야 하는 것도 많고 각 포지션 마다 역할이 뚜렷히 구분이 되는 종목이라 그에 따라 훈련하는 것도 구분이 아주 크다는 점에서 장비도 장비이지만 혼자서 시작하기에는 힘든 진입장벽이 높은 운동이지요. 또한 야구는 경기 횟수,시간,이닝별 브레이크타임을 고려하면 광고 규모가 엄청난 스포츠이기에 자본을 끌어모으기 좋고 그만큼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축구가 1,2,3부 등으로 리그가 나뉘어져 있을 때 야구는 1,2군(트리플,더블A 등)으로 선수 등급으로 리그가 구분 됩니다. 축구는 한팀이 리그에서 강등되는 반면 야구는 선수 개인이 강등되는 것이기 때문에 선수 개개인이 부담해야하는 리스크가 큰 편입니다. 말그대로 내가 잘하면 내가 올라가고 내가 못하면 내가 강등되는 자유주의 경쟁 시스템인거죠. 축구는 내가 아무리 잘해도 전반적으로 팀 성적이 안좋으면 같이 강등되는 시스템이라 유럽 사회의 성질과 비슷해서 그 관점으로 보면 재밌습니다.
여러 나라가 합쳐져서 있는 유럽 대륙을 생각해보면 챔스나 유로파 같은 슈퍼리그들도 창설하기 좋은 지리적 이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야구와 축구 모두를 사랑하는 팬 입장에서는 두 스포츠 모두 앞으로 더욱 발전했으면 하네요.
좋은 글입니다.
그냥 야구는 운동이 안되는 스포츠임.
@@홀리데이-z9p 야구를 하려면 운동을 해야죠. 운동이 안되는 스포츠에 왜 최상급 운동신경을 가진 미국의 선수들이 뛰어들겠습니까. 각 종목별로 특성이 있는거지요.
도루가 비 신사적이라 말한다면 축구야 말로 비신사적인 스포츠의 최고봉이지요
태클이니 유니폼 잡아당기기 팔꿈치로 가격하기 꼬집기 등등 수비수들이 심판 모르게 행하는 비매너는 아주 압도적인 수준이니 이게 과연 신사적인 스포츠라 말할 수 있는건가 ?
럭비역시 몸으로 부대끼는 운동이라 알게모르게 비 매너적인 플레이가 많기도 하죠
미식축구는 축구보다 더 과격한 운동이지만 저런 비매너적인 행동은 하지 않는다는걸 볼때 오히려 더 신사적인 스포츠라 말할 수 있다고 봅니다
미식축구는 룰에 어긋나는 반칙을 범했을때 승부에 영향을 줄수도 있는 무거운 패널티를 주지만 축구는 그저 상대방에게 공격권만 넘겨주는 가벼운 처벌만 주니 꼼수를 많이 부리기도 하고
@@sunghokim9263야구는 집단 패싸움하자나ㅠ
인구 2위인 크리켓도 역시 굉장히 편중된 인기를 보이죠
그럼에도 순위권의 인기스포츠가 된 요인은 사실상 인도+파키스탄+방글라데시 등의 남아시아에서의 엄청난 인기
진짜 독일에 와서 정말 놀란점 중 하나가 야구가 없다는거였습니다. 독일 사람들이 정말 각종 운동을 참 좋아해서 경기장도 많고, 팬들도 많던데(배구 경기도 인기많고, 아이스 하키 경기장이 월드컵 할때처럼 꽉 참) 여긴 야구장이 없더라구요. 심지어 야구라는 단어가 독일어로 없어서 "베이스볼"을 그대로 쓰고... 진짜 그런 운동이 있다는 말만 들어본 정도로 룰도 모르고, 아예 관심이 없는게 신기했습니다.
차라리 미국 슈퍼볼이 독일에서 (관람으로) 더 인기가 있어서, 이번주는 슈퍼마켓에서 슈퍼볼 관련 상품을 팔 정도입니다.
언젠가 지나가다 우연히 동호회 수준의 야구하는 모습을 보긴 했는데, (야구는 못 하지만) 어릴때 야구장 좀 가 보고, 야구 만화도 좋아했던 1인으로써 좀 짠 하기도 했고, 그래도 약간은 반갑기도 했습니다. ㅎㅎ
유럽에서 네덜란드 정도를 제외하고 야구는 우리나라 입장에서 럭비나 크리켓같은 존재임
@@freemansponsonby555 정말 그렇더라구요 ㅎㅎ
베이스볼 분데스리가 있지않아요? 역사가 제가 알기론 50년도 안된걸로 아는데
@@adcde23 맞습니다. 있긴한데 인기가 넘 없습니다 ㅠㅠ 약간 전국 동호회느낌입니다. 일단 적어도 우리나라같은 제대로 된 경기장도 거의 없어서 독일인이라도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thomasci 독일은 웬지 슈마허 때문에 f1유명할꺼같은데 그런가요?
원어민교사가 영국사람이였는데 f1광팬이라
축구안보고 f1만보던데 ㅋㄱㄱ 맨시티,리버풀 얘기해도 모름 ㅋㅋ 이름만 알고
야구해봐서 아는데 장비값 비쌈. 그리고 유니폼값도 비쌈. 축구가 상하의 스타킹까지 3만원 정도인데 반해 야구는 모자.상의.하의.언더.벨트.스타킹까지 약10만원 넘어감.
축구는 경기장 정돈이 안되도 가능하지만 야구는 경기장 정돈이 안되면 불규칙바운드가 심해짐.
축구보다 넓은 공간이 필요하고 인원도 빠지면 곤란하고 심판도 반드시 필요. 룰도 복잡함.
진지하게 거지스포츠죠 축구는
원래 미국발 스포츠는 영국발에 비해 후발주자들이기 때문에 세계화가 힘들었음.
그래도 아이스하키와 농구는 세계화가 된 편이었지, 개인적으로는 야구가 세계화가 안된 이유는 축구 때문이 아니라 크리켓 때문이라고 봄.
야구 이전에 크리켓이 먼저 유럽, 서아시아, 오세아니아를 선점해 버린 후발주자인 야구가 와서 먹기는 힘들었고,
그나마 미국 영향권에 있던 한국 일본 대만 북중미와 남미 일부를 먹을 수 있었지.
딱히 경쟁종목이 없어서 독점적인 지위를 가지는 농구와 아이스하키와는 달리 야구는 크리켓이라는 비슷한 경쟁종목이 이미 선점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화에는 한계가 있다고 봄.
이게 가장 정확한 댓글인듯
1. 축구는 장소 제약이 없고 공 하나만 있으면 적은 인원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넘사임
2. 야구는 해보면 알지만 그냥 지루함 본인 타석, 본인 수비 위치에 공 안오면 그냥 계~~~속 서있기만 함
야구는 세계화에 노력해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미식축구처럼 그냥 미국이 너무 크고 돈 많은 나라라서 그렇게 해야할 이유도 없고 돈도 많이들고 숙련시키는데 너무 오래걸리죠. 공에 맞는것도 부상과 고통 측면에서 단점이 크고요. 축구야 대충 해도 골 들어가고, 농구도 멀리서는 못넣어도 초보가 쏘다보면 들어가긴 하죠. 야구는 스트라이크 넣은거 자체가 어렵습니다.
그논리면 야구도 대충 던지다보면 들어가긴하겠지 뭔ㅋㅋㅋㅋ
@@Roaring_Moon10 농구 축구는 들어가면 그 즉시 득점이지만, 야구는 볼질 계속 해야 1점이고 그 과정이 너무 짜증나고 공수 모두 하기 싫어짐. 게다가 완전 아마 추어라면 초공격 말공격 모두 볼질만 반복. 안해보셔서 종목 특성을 못느끼는듯
@@최구글-k5h 난 프로 기준으로 말한게 아닌데요? 보급이라는것은 기본적으로 아마추어들부터 시작되는거죠. 예를 들어 축구를 전혀 안하는 나라에 골대 세워주고 공 주고 규칙 알려주면서 그 나라사람들에게 접하게 하면 재밌는 공놀이로 받아들이고 그게 점점 발전해 세미프로나 프로리그까지 생길 수 있는거죠. 축구에서 골이 잘 안나는 경우는 최소 전문 축구부 있는 학교팀이나 실업비슷한 나름 수준이 높은 경우가 대부분이고, 완전 재미로 하는 아마추어들 경기에서는 다득점이 많죠. 아마농구도 자유투나 3점슛 성공률은 낮지만 나름 동네 수준에서 골밑슛은 즐거울만큼은 들어가지 않나요? 야구는 그런게 어렵죠. 축구는 공 잘 못 다뤄도 달리기만 잘하면 열심히라도 뛰어다니면 본인도 팀도 그 부분에선 즐거움이라도 생기는데, 야구는 기술적인게 커서 그런걸로 극복할수도 재미를 줄수도 없습니다. 코너킥이 의도와 달리 짧게 날아가도 우리편한테 연결이 되면 찬스를 이어가는게 축구고, 야구는 송구가 짧다? 무조건 세입이죠. 골키퍼 킥이 짧아도 짧은대로 미리 도착점에 몰려 있거나 다른 경로로 우리편 공격 이어주지만, 동네야구 2루도루? 아마포수의 빠른동작과 강한 어깨, 정확한 송구 같은건 없으니 도루는 거의 세잎. 변수가 없음.
세계화란 말이 무조건 프로리그 보급과 확산을 말하는게 아니죠. 편협하신건 님인듯 합니다.
@@고사리맛집 글게여 어릴적에 9ㅂ번타자 였는데 도무지
차례가 돌아오질 않아서 그냥 집에 갔어여 ㅋㅋㅋ
결정적으로 야구가 인기가 없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이 영상 뿐만 아니라 수십가지가 넘음... 경기 시간이
제한이 없기 때문... 그리고 9회 룰... ㅡㅡ 축구와 야구를 모두 다 봤던 스포츠 마니아 입장에서 정말 냉정히 말함...
야구는 준비할 것도 많고 룰도 많고 뭣보다 심판의 영향력이 너무 커서..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심판 때문에 경기의 결과가 바뀌는 걸 보고 정 떨어진지가 오래네요. 꽤 좋아했는데..
축구는 같이 뛰는 느낌이고 긴장감이 있는데 야구는 제자리에서 던지고 때리고 수비도 비슷하니 지루함
그래서 축구를 좋아하는 유럽에서 야구는 사실 인기가 없는 스포츠입니다, 게다가 도루는 한베이스를 훔치는거라서 비신사적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