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중반 넘어서 이제야 이 영화 처음 봤음.. 그냥 별 생각없이 유쾌하게 보고 있었는데 이 장면에서 눈물 핑 돌더라. 왜 눈물이 났는지도 모르겠는데 여운이 남아서 이 장면만 다시 봤는데 그제야 내가 왜 눈물이 났는지 알겠더라. 그리고 이 나이에 부끄럽게도 수건으로 얼굴 감싸쥐고 미친듯이 울었다...
갠적으로 볼때마다 오열할 수밖에 없는 이유: 1:31 뒷장면을 미리 알고 나서 여길 다시 보면 먼가 결의에 찬 표정을 짓고 이제 감이 왔으니 한번만 더 해보자고 손내미는 빙봉 볼때마다 헤어질 결심을 하고도 어떻게 저렇게 흔들리지 않고 단호하게 마지막으로 수레에 올라탈 수 있을까 싶어서 눈물콧물을 멈출 수가 없게됨..
나도 '시오'라는 상상의 친구가 있었는데 내 이름이 시우라서 이름의 뒷글자를 변형해서 만들었음 생김새는 이족보행을 하는 리트리버 처럼 행겼고 특징은 말 끝마다 ~오를 붙이고 아무 뜻 없는 꼬오란 말을 자주함 그리고 이상한 점이 막상 모습을 상상하려 하면 명확한 형태가 그려지지 세계관에선 모든 사람들이 시오의 형태를 하고있고 시오의 가족, 절친인 카오가 있음 이외에도 중국어를 쓰는 하오등 여러 변형캐들을 만들었섰는데 기억이 나지 않음 근데 상상의 친구라고 하긴 모호한게 현실 속의 나는 나오지 않고 내가 시오란 캐릭터로 대입되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거임 그리고 상상에 친구는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는데 지금도 기억남
저 공간은 잊혀지기 직전의 기억들이 가는 곳이고, 저기서 잊혀지면 이제 영원히 기억할 수 없는 느낌?? 이에요. 빙봉은 어렸을 적의 상상 속 친구라서 안 그래도 계속 잊혀지고 있었는데, 구덩이에 빠져버리고 나서는 사라지는 속도가 더 빨라지기도 하고? 두명이서 로켓을 타고 올라가긴 무리가 있으니 대신 희생한 느낌이에요
기억에선 잊혀졌겠지만 나에게도 빙봉같은 존재가 있었겠지. 덕분에 지금까지 살아있다. 고마워
인정합니다
기억에서 잊혀졌는데
있었는지 어떻게 알았누?
이 댓글 왤케 순수하고 감동적이지… ㅠㅠ❤
@@biggest_nose-shark빙봉에 대한 기억은 없지만 그때 느꼈던 감정구슬은 아직 남아있거든요.
@@biggest_nose-shark심리학자가 누구나 어렸을때 빙봉같은 존재가 있었다고하던데 기억 못할뿐이지
빙봉이 보고 운건 다 어른들이었다. 애기들이 아빠 왜 울어???!! 하는 소리가 작게들리던대 나도 울고있더라. 나두 빙봉이같은 어린시절의 동심과 추억 다 가지고 크고싶었는데…. 결국 다 내려놓더라고…..
누가 그랬습니다 빙봉은 사라진게 아니라 디즈니세계관상 몬스터주식회사로 옮겨간거라구요 ㅎㅎ 거기서 다른 어린이들과 함께 즐겁게 보낼거라고 믿고 살고 있습니다😊
아뇨.
영원히 사라졌습니다
다신 돌아오지 않아요.
@@abcdefghi446T시죠?
@@abcdefghi446(눈치 챙기세요. 속닥속닥)
@@abcdefghi446이3퀴가?😀
@@abcdefghi446 근데2에서 그림으로 나왔음
이 장면에서 2시간 동안 오열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나에게도 저런 동심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이제는 사회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에 대해 큰 슬픔을 느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아우우ㅜㅜ우 자기 팔 사라지는 거 본 직후에 고개 돌리면서 바로 미소 띄우는 거 진짜 순수함과 라일리를 위한 선의만으로 가득 찬 게 보여서 너무 슬픔...
미소를 띠우며 한다는 말이 이제 감이 잡힌다는게 더 슬픔
그때부터 결정했다는게 더 슬픔
니가 소중했던 이유는
내가 무얼하더라도 응원해 줬으니까
그런 니가 내 미래를 위해 자리를 내줬으니까
40대아재
애들하고 같이 극장가서 보다
빙봉이보고 개울었다 ㅜㅜ
이해력도 좋으시고 감성도 있으시네요
보통 감성도 매마르고 이해력도 줄어든 차가운 어른이 되는데 다행입니다
첨에 유치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장면에서 정말이지 눈물이 주륵주륵 흐르더라고요. 희생하고도 씩씩하고 밝은 모습 유지하며 떠나는게, 동심 그 자체인것 같아서 더 눈물이 났습니다.
나의 빙봉도 그렇게 떠나갔을까
이 말 너무 슬프다 ㅠㅠ
저도 얫날 제 기억속에 있던 친구가 잊혀졌습니다 방금 아주 잠깐 생각났네요
아 진짜 미친 애니메이션이다...다시 봐도 눈물이 흐른다;;;;;;;
지금은 어른이 되어 현실에 치여서 살고 있지만 누구나 어린시절이 있었고 빙봉같은 친구가 있었겠지. ㅠㅠ 내 순수한 시절이 그리워서 눈물이 나는듯
볼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나도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빙봉이라는 존재가 분명히 있었겠죠...?😢😢😢
ㅇㄴ 왜 여기계세요 ㅋㅋㅋ
빙봉 귀여운데 ㅠㅠ 기억에서 사라졌어 ㅠㅠ
이 장면에서 빙봉 성우분도 눈물 흘리셨어요 ㅠㅠ
그래도 성우 된거면 동심과 꿈을 간직한채 이룬거아닌감
어렸을때 친구 언니가 빙봉 죽을때 울었다길래 슬프긴 한데 울정돈 아닌데? 했는데 커서보니..나도 울음..
내 기준 디즈니 픽사 3대 작별씬
1. 인사이드 아웃 빙봉 작별씬
'나 대신 라일리를 달에 데려다 줘. 알았지?'
2. 토이스토리 2 우디 앤디 작별씬
'잘 가, 파트너'
3. 빅히어로 베이맥스 작별씬
'히로, 저는 당신의 마음속에 있을 겁니다.'
중3때 처음봤을때도 슬프긴 했는데 10년만에 다시 보니까 더 슬프네.. 눈물 나올뻔했다
인사이드 아웃 2015년에 나왔는데 거짓말ㄴㄴ
다시봐도 눙물이 크흑
20대중반에 이영화를 보고 지금다시 보고있는데30대중반이되었네요..!
이장면을보고 눈물을흘린 많은 어른들은 동심을 잃어버린게아닌 현실에치이면서 살아가는 삶에지쳐 마음한구석에있는 동심을들여다보지못하고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눈물을흘린다는건 동심을간직하고있다는거아닐까요?ㅎㅎ우리모두 팍팍한삶 조금만 힘내보아요❤️
내나이 26살..빙봉볼때마다 내눈물버튼임.
30중반 넘어서 이제야 이 영화 처음 봤음.. 그냥 별 생각없이 유쾌하게 보고 있었는데 이 장면에서 눈물 핑 돌더라.
왜 눈물이 났는지도 모르겠는데 여운이 남아서 이 장면만 다시 봤는데 그제야 내가 왜 눈물이 났는지 알겠더라.
그리고 이 나이에 부끄럽게도 수건으로 얼굴 감싸쥐고 미친듯이 울었다...
3분 만에 오열하는 법... 빙봉ㅠㅠㅠ 😢
저는 인사이드 아웃 중에서 이 장면이 제일 슬픈것 같네요.. 왜냐하면 사라지는 빙봉도 슬펐지만 혼자서 노래를 크게 부르는 기쁨이도 너무 슬펐습니다..
갠적으로 볼때마다 오열할 수밖에 없는 이유: 1:31
뒷장면을 미리 알고 나서 여길 다시 보면 먼가 결의에 찬 표정을 짓고 이제 감이 왔으니 한번만 더 해보자고 손내미는 빙봉 볼때마다 헤어질 결심을 하고도 어떻게 저렇게 흔들리지 않고 단호하게 마지막으로 수레에 올라탈 수 있을까 싶어서 눈물콧물을 멈출 수가 없게됨..
눈 건조할 때 보는 영상..
내 눈물버튼 빙봉😢❤ 고마웠어
이거 봤을때 초등학생이였는데 그땐 별 생각 없었는데 어른이 되고 나서 보니까 생각이 많아지네
인사이드아웃2 보니 생각나서 …
그렇게 어른이 된다
빙봉 ㅜㅜㅜㅜ
엉엉 울었다 내 빙봉
빙봉.....빙봉.....
"13년이라는 인생을 살면서 빙봉이라는 존재는 잊혀졌지만.. 빙봉이 마음속에서 날 지켜줘서 고마워.. 빙봉 잊어서 미안해.."
볼때마다 눈물나는 장면. 애들보다는 어른들의 눈물버튼인듯
아 진짜 이장면 다시봐도 넘슬퍼ㅠㅠ
아 디게 행복한 상황에서 봐도 이 장면은 울음이 나… 빙봉…
내 눈물벨....🥹🥹
씨발 아 눈물 미친 주륵주륵 나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빙봉
인사이드아웃2보고 생각나서 왔습니다
다시 봐도 눈물 나온다,,😢
88년생 30개월 애기아빠인데요, 와 눈물이 진짜... 엄청 흐르네요...
내 방 창고속 연습장에서 잘 지내고 있겠지?
이거 영화관 가서 봤는데 당시 6살이었는데 울뻔했음ㅠㅠㅠ희생한것도 슬프고 기억에서 잊혀져간다는 것도 너무슬픔 ㅠㅠ
26살 36살되면 펑펑울거야
2013년에 6살 ㄷㄷ 부럽다
6살이 이 영화를 이해 할 수가 있나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동심, 어렸을때의 꿈과 희망을 내려놓게 되는게 사람들의 마음을 울림
30살 40살은 되어야 하거나
소년가장 정도는 되어야 이해가능
내 어렸을때 최애를 잊어버린걸 이 영화보고 깨달음 내 어릴때 빙봉이 뭐였는지 기억 조차 안남
인사이드아웃2에서도 이런 명장면이 있으면 더 좋았을텐데 좀 아쉬었어요
빙봉은 죽었어! 이제 없어!
그렇지만 이 가슴에!
이 등에!
하나가 되어 살아가!
ㅠㅠ
2에서 다시 나온대요😂😂
기억할께 빙봉... 넌 크롬처럼 빛날꺼야...
나 대신 라일리를 달에 대려다줘 알았지?
이거 진짜 슬픔...
나도 지금은없어진 동심같은캐릭터가 있었겠지...
대학일기?
나 대신 ㄹr일리를 달나라로 데려가줘
븽봉!
나도 '시오'라는 상상의 친구가 있었는데 내 이름이 시우라서 이름의 뒷글자를 변형해서 만들었음 생김새는 이족보행을 하는 리트리버 처럼 행겼고 특징은 말 끝마다 ~오를 붙이고 아무 뜻 없는 꼬오란 말을 자주함 그리고 이상한 점이 막상 모습을 상상하려 하면 명확한 형태가 그려지지 세계관에선 모든 사람들이 시오의 형태를 하고있고 시오의 가족, 절친인 카오가 있음 이외에도 중국어를 쓰는 하오등 여러 변형캐들을 만들었섰는데 기억이 나지 않음 근데 상상의 친구라고 하긴 모호한게 현실 속의 나는 나오지 않고 내가 시오란 캐릭터로 대입되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거임 그리고 상상에 친구는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는데 지금도 기억남
그거 정신병 아님?
미안한데 보통 3-4살 애기를 상정한 캐릭터가 빙봉이라 니가 말한건 빙봉과는 달라
ㅋㅋㅋ좀 무섭고 안타깝네
이건 좀.ㅡ
상상 속 친구가 있다는건 진짜 좋은거 같아요. 소설이든 만화든 이야기는 거기서 시작하는거거든요! :)
2에서도 보고 싶었지만 출연 안해서 더 다행이었다
2에서 나왔어요... 빙봉.. 이스터에그
당연히 인원 초가로 못날면 무거운 사람은 내려야죠
2:17 go save Riley! 가서 말해줘가 아니라 라일리를 구해줘 입니다
인사이드아웃2엔 안나왔지만 인사이드아웃3엔 깜짝출연했으면 좋겠네요❤
동료를 살리고 자기가 희생하는 영화적 클리셰 아마겟돈 엔딩이 대표적
다시봐도 눈물나네
빙봉 3에서 다시 나오면 좋겠다.😢
ㅎㅎ 난 아직도 빙봉같은 친구랑 같이 사는듯... 못 놓겠어 근데 극장에서는 개울음
3분만에 울 수 있는 영상
사라지기엔 여전히 너무 큰 존재인 나의 빙봉
이게 뭐라고 왜이렇게 슬프냐
???: 널 달에 데려다줄게
루시ㅠㅜㅠ
내 빙봉은 흙꼭두장군이었어
모두 부릅시다 놀고싶은 친구 누구? 빙봉 빙봉!
나도 빙봉 장면은 슬프더라
저때 걍 빙봉이 가방에 들어가 있으면 둘다 사는거 아닌가요?
기쁨이 먼저 가고 빙봉한테 카트를 주면 둘다 라일리한테 가지 않았을까
빙봉😢
너무슬퍼 미첼가족과 기계전쟁 팔 을 봐서 슬픔을 달래야갯다
??
약 드시러 가시는군요 강추
내 어릴때 상상속 친구는 .. 도도새였는데
엄마 잔소리하면 막 머리 쪼고 그랬늠
2에도 빙봉이있어 찾아봐
잘가라 빙봉
빙봉아 미안해
인정 ㅠㅠ
님 저랑 이름 똑같네요 ㄷㄷ
와ㅋㅋㅋㅋ
지 혼자서 뭐함
나도 애착인형 하나 있었는데.. 분홍색 원피스 입은 토끼인형ㅋㅋ
2편에서 까메오로라도 나왔음 좋겄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나옴
@user-ci6qt7ti7m 기쁨이 침실에 액자로 등장함
나랑같이놀친구 빙!봉!빙!봉!
최고
빙봉👋🏼
쵸파 스승이 생각나네 ...사람은 잊혀질때 죽는다
😢
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데
데이비드…
으아아아아아아아앙
예전에 영화 봤는데 이 장면 의미가 기억이 안나요 ㅠ ㅠ
희생한 건 알겠는데... 저기가 어디여서 왜 저 높은 곳을 올라가야 했던 상황이였죠? 앞뒤 내용이 기억이 안나요우ㅜ
저 공간은 잊혀지기 직전의 기억들이 가는 곳이고, 저기서 잊혀지면 이제 영원히 기억할 수 없는 느낌?? 이에요. 빙봉은 어렸을 적의 상상 속 친구라서 안 그래도 계속 잊혀지고 있었는데, 구덩이에 빠져버리고 나서는 사라지는 속도가 더 빨라지기도 하고? 두명이서 로켓을 타고 올라가긴 무리가 있으니 대신 희생한 느낌이에요
어렸을때의 패기와 꿈 동심 희망 천진난만함을 잊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목표를 향해서 기계처럼 달려나가는 장면임
현대사회 직장인들이 가족을 위해서 나 자신을 위해서 치열하게 살다가
결국 동심을 잃어버리지
0:01 ?
빙봉
ㅠ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열
ㅠㅠㅠㅠ
1:24
슬펐음 ㅠㅠㅠㅠ
노트북
옛날에 도친 유행할때 나도 유명해졌을때 나같은 그런 상상속 유튜버 만든적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다 까먹었는데 이거 보니까 그때 생각나네
1415
2:20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