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짬밥ㆍ갱시기ㆍ갱죽ㆍ충청도ᆞ경상도향토음식ㆍ매콤얼큰짬밥ㆍ숙취해소ㆍ단백한유산균음식ㆍ해죽순국수ᆞ비오는날갱시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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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2 сен 2024
  • ■갱시기(짬밥)■
    밥에 김치나 야채 등을 넣어 죽처럼 끓인 요리로 경상북도와 충청북도의 향토 음식.
    원어명羹粥구분죽주재료밥, 콩나물, 김치, 시래기
    본문
    밥에 야채를 넣어 끓인 죽 요리로, 경상북도와 충청북도의 향토 음식이다. 충청북도에서는 갱싱이죽, 주로 콩나물을 넣어 갱죽을 만드는 경상북도에서는 콩나물갱죽이라 불리는데, 이외에도 갱시기, 밥시기, 밥국죽이라고도 칭한다. 이렇게 이칭이 많은 이유는 갱죽이 한 지역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전국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발전하였기 때문이다. 먹고 남은 밥을 활용하여 만든 갱죽은 특히 70년대 한국의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음식이기도 하였다. 당시 식구가 많은 집에서는 남은 밥에 콩나물이나 김치, 시래기 등을 섞은 뒤 물을 많이 부어 양을 늘리는 방식을 통해 끼니를 해결하곤 했다. 갱죽에 들어가는 식재료가 딱히 정해진 건 아니나 일반적으로 김치, 콩나물, 시래기 등이 주를 이루었다. 밥 대신 고구마와 감자를 넣기도 했고, 수제비와 면을 추가하여 만들기도 했다. 갱죽은 멸치 장국이나 된장 푼 물로 국물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 난다.
    냄비에 물이 끓으면 내장을 제거한 멸치를 넣고 육수를 낸다. 김치는 잘게 썰어 놓고, 파와 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놓는다. 콩나물은 다듬은 뒤 깨끗하게 씻는다. 참기름을 두른 냄비에 잘게 썬 김치를 볶다가 찬밥을 넣어 섞어준다. 여기에 멸치 육수를 부어 끓이다 콩나물을 넣은 뒤 주걱으로 살살 저어가며 바닥에 밥이 눌러 붙지 않도록 한다. 콩나물이 어느 정도 익으면, 파와 고추를 넣고 소금과 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이때 간장 대신 된장을 넣어 간을 맞추어도 좋다. 갱죽은 일반적인 죽에 비해 국물이 있는 음식이므로, 찬밥으로 조리할 경우 밥을 너무 많이 넣지 않는 것이 좋다.
    갱죽의 주재료인 김치에는 유산균이 풍부하여 소화가 잘되고 장을 깨끗하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김치가 발효된 형태인 묵은지의 경우 뇌 기능과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또 다른 재료인 콩나물에는 양질의 섬유소와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되며, 아스파라긴산(asparaginic acid, 아스파트산)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 및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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