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 자기고집이 있어 울음발작(울다가 숨을 잠시 멈추는)까지 갔는데 그걸 못보겠더라구요 그런데 돌이켜보니 첫아이때 제 문제 때문에 아이를 못울렸어요 하루 날잡고 울렸더니 그쳤습니다 또 하루는 낮에 이유없이 울길래 살짝살짝 살피면서 설거지를 하는데요 보니까 얼굴은 안울고 주변을 호기심 가득 거의 즐기며 두리번거리며입으로만 울더라구요 저는 아이낳고 심리학전공으로 박사수료했는데요 선생님 말씀에 정말 동의합니다 아이를 더 잘키우고 사회화와 능력개발을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한 부모교육 한번쯤 수강하면 충분합니다 95프로는 정말 그렇습니다 늦게나마 울린 큰아이 잘컸고 산후조리원에서부터 부탁드려 적절한 좌절을 경험케한 둘째는 자기조절 끝판왕 사교육 안받고 도지사상 타면서 전교1등으로 졸업했습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적절한 양육환경을 제공했는데 우는건 슬퍼서 우는게 아니니 그래도 못참으시겠거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시길 바라요 아이가 우는건지 내안의 내면아이가 우는건지말이죠
맞아요 신생아부터 이렇게하니 오래 안 웁니다 배고픈가?아픈가(열이 있나,신생아땐 트림이 남았는지)?쌌나? 세가지만 확인하고 나머진 조금 다독여보다 안 그치면 내버려둬요. 갈수록 목청커지고 체력좋아져서 점점 크게, 오래 울기때문에 어릴 때 안 꺾으면 고치기 힘들어요. 잠도 그냥 두면 지가 울다가 이리저리 누워보다 스스로 잡니다. 어차피 뭘 해도 안 달래지는 순간은 오고 결국 아기가 자기 스스로 해야할 몫이란걸 알게됩니다.
진짜 애기들이 똑똑하다니깐요. 막 울다가 눈으로 찾아요. 뭐하냐~ 나 운다~ 안아라~ 하는것처럼 슬쩍슬쩍 옆을 보면서 울다가 좀 놀다가 또 울다가 ㅋ 너무 짠하고 안아주고싶어도 참아야해요. 나중에 팔목이랑 어깨 감당 못해요 ㅠ 기저귀 이상무! 맘마먹었어! 그래도 울면 누어서 울어라~ 하고 냅두세요. 숨 안넘어가더라구요. 울다가 놀고 그러다 자요~
와!!!!그랬군요 저는 대학생 아들ㆍ딸을 둘 정도로 애둘 다 키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왜 그 둘 키우는게 그렇게 힘들었는지 알겠네요 저 정말 즉각 반응했거든요 그런데 지금도 힘들어요 애 둘이 즉각 반응이 없으면 짜증을 내네요 내가 잘못 키운거 맞구나 좋은 엄마 되지 마세요
흠. 저는 이 분이 맞을 때도 안맞을 때도 있다고 생각해요. 소키우는 분들이 현재 얼마나 되실런지. 심지어 엄마가 소를 키우고 밭 메는 동안 할머니, 할아버지, 큰언니, 작은 언니, 오빠가 곁에 있었습니다. 심지어 건넌방에 삼촌과 시집 안간 고모도 있었구요. 대가족일 때와 비교하면 안될 것 같구요. 더불어 민감하게 반응하라는건 아기에게 즉각적인 반응만 말하는게 아니라 아기의 상태를 잘 살펴서 대응하라는 양육팁으로 알고 있어요. 너무 극단적으로 해석하지 말고 자기 아기에 맞게 양육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이가 밥 먹다 말고 칭얼칭얼 대면서 밥을 안 먹으려고 하면 저는 그대로 아이를 의자에 앉혀두고 안방에 들어가서 사라집니다. 5분 정도 혼자 두면 숟가락 들고 혼자 밥 먹어요. 그럼 다시 돌아와서 잘 먹었다 칭찬해줍니다. 이유없이 울고 칭얼대면 저는 받아주질 않고 그대로 모든 걸 스톱하고 눈에서 사라져버립니다. 그러면 스스로 그쳐요. 지금 19개월인데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요. 엄마 껌딱지에 말도 잘 듣습니다. 떼쓰는 아이로 키우지 마세요.
이 분 말씀 다 알겠는데 의학적인 지식말고 이런 부분은 정말 본인말이 다 맞다는 식으로 말씀 좀 안 했으면… 하.. 할 말 많은데 이분 말씀듣고 애 몇번 잡을뻔 해서 이걸 보시는 분들이 이분 말씀 무조건 믿지말고 걸러서 들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기는 100이면 100 모두 다른 존재입니다.. 누워있다고 다 똑같지 않아요
@@아이엘-x6l 그리고 성인이 울때도 그냥 내버려 두지 않고 이유를 물어보고 공감 해줘야 하는데 단순히 아이라고 내버려 둬야 한다는 것은 나쁜 어른 생각이라 봐요. 전 제 아이들 울때 한 번도 내버려 둔적 없어요. 떼쓰며 울때 조차 내버려 두지 않고 생각 의자에 앉혀 너가 왜 화가 나서 우는지 생각이 다 정리 되면 울음 그치고 엄마한테 와서 말해라 했네요.
남편이 아이를 절대 달래주지 말라 울음을 그칠 때까지 아예 손도 대지 못하게 하는데....눈물 닦아주는 것도 금지 콧물 닦아주는 것도 금지 안아주는건 더더욱 금지...그냥 앞에 멀뚱멀뚱 앉아있는데 이건....맞는건가요? 울음을 그치면 이야기를 나눕니다...왜 우는지 아빠는 왜 그렇게 하는지(보통 아빠가 뭐 안된다고 해서 우니까)
수면교육하는데 하루는 1시간, 그 다음은 1시간 반 목이 다 쉰 상태로 그 다음날은 1시간 40분을 내리 울어요.. 그렇게 시간 지나면 배고픈타이밍… 수유하고 그럼 먹다 잠들고 트림시킬때 또 살짝깨고 애가 얼마나 몇시간 울어도 그냥 놔둬야하는거 맞죠? 울 아기는 기저귀 갈때 배고프다는 신호주면 안아 올려서 반응하니까 오줌도 조금씩 싸고, 분유도 10, 20 먹고 입 다물어요 미칠거 같아요
정말 고생 많으시겠어요. 저희 애도 밤에 재울 때 너무 울었던 기억이 있어서 더 공감이 갑니다. 저는 아기가 우는 것이 너무 마음 아파 수면교육은 조금 타협했어요. (대신 운전시 카시트 착석, 아기의자에 앉아서 이유식먹이기, 아침저녁 양치는 절대 포기하지 않았어요.) 결과적으로 분유먹는 아기가 꼭 잘 때는 엄마 쭈쭈 물고 자고 싶어하지만 잘 잘때는 10시간도 통잠자고 합니다. 2개월이 지난 지금은 어떠신지 모르고, 또 아기마다 부모마다 다 성향이 달라 댓글을 달아드릴까 말까 고민했어요. 부디 힘내시길 빕니다.
맞아요. 달래면 달랠 수록 우는데 언젠가 제가 너무 힘들어서 ‘그래 나도 모르겠다 그냥 울어라’ 냅뒀더니 슬쩍 슬쩍 저를 보더니 제가 자기 우는 것에 관심이 없다는 걸 느낀 순간! 신기하게 알아서 그쳤어요. 이런 몇 번의 경험으로 그때 저도 배웠습니다. ^^
안녕하세요 혹시 그 때가 아기 어느정도 컸을 때인지 알 수 있을까요?.. ㅎㅎ
맞아요. 사실 육아는 경험으로 배우는 거죠!^^ 댓글 감사합니다.
@@예지-u9j 나이 상관없어요. 거의 모든 연령대에서 본능이랄까요? 의사표현 어려운 너무어린 영아 빼고는..
@@예지-u9j 어느시기에나 다 해당되는거같아요😂
아이도 자기고집이 있어 울음발작(울다가 숨을 잠시 멈추는)까지 갔는데 그걸 못보겠더라구요
그런데 돌이켜보니 첫아이때 제 문제 때문에 아이를 못울렸어요 하루 날잡고 울렸더니 그쳤습니다 또 하루는 낮에 이유없이 울길래 살짝살짝 살피면서 설거지를 하는데요 보니까 얼굴은 안울고 주변을 호기심 가득 거의 즐기며 두리번거리며입으로만 울더라구요 저는 아이낳고 심리학전공으로 박사수료했는데요 선생님 말씀에 정말 동의합니다 아이를 더 잘키우고 사회화와 능력개발을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한 부모교육 한번쯤 수강하면 충분합니다 95프로는 정말 그렇습니다 늦게나마 울린 큰아이 잘컸고 산후조리원에서부터 부탁드려 적절한 좌절을 경험케한 둘째는 자기조절 끝판왕 사교육 안받고 도지사상 타면서 전교1등으로 졸업했습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적절한 양육환경을 제공했는데 우는건 슬퍼서 우는게 아니니 그래도 못참으시겠거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시길 바라요 아이가 우는건지 내안의 내면아이가 우는건지말이죠
정말 너무 맞는 말씀이에요
애착형성을 꼭 엄마가 옆에서 아이 감정 다 들어주며 붙들려 있어야만 하는 것 처럼 훈수두는 사람들이 있어서 너무 피곤했거든요
남편이랑 사이좋게 지내면서 그 안에 아기가 쏙 들어오고 싶은 가정을 만들겠습니다
우는걸 못보는 것은 엄마의 불안이 한몫하고 엄마내면에 자리잡은 유년기슬픔이 두몫합니다
아
왜 이렇게 좋지 이분 설명이.
아 왜 이렇게 좋지 이분 댓글이!🤣
저두요....자유함을 느껴요~~
애 키우는게 너무 재밌어요~
저 혼자 재밌었는데 주변이랑 비교하니 죄책감만 들어서 주변 아줌마들 다 끊고 있던참에 혜성처럼 등장하신 하선생님덕분에 힘이 나고 위로가 되요ㅜㅜ
저희아기는 이젠 안통하다는걸 아는짘ㅋㅋㅋㅋ울다가 구래..?히잉 훌쩍 하더니 스스로 그쳐욬ㅋㅋㅋㅋ
정말 제대로 된 육아법을 말씀해주시네요
맞아요 신생아부터 이렇게하니 오래 안 웁니다 배고픈가?아픈가(열이 있나,신생아땐 트림이 남았는지)?쌌나? 세가지만 확인하고 나머진 조금 다독여보다 안 그치면 내버려둬요. 갈수록 목청커지고 체력좋아져서 점점 크게, 오래 울기때문에 어릴 때 안 꺾으면 고치기 힘들어요. 잠도 그냥 두면 지가 울다가 이리저리 누워보다 스스로 잡니다. 어차피 뭘 해도 안 달래지는 순간은 오고 결국 아기가 자기 스스로 해야할 몫이란걸 알게됩니다.
결국 아기가 자기 스스로 해야할 몫! 맞는 말씀이예요~ 소중한 댓글 고맙습니다^^
오오!!! 그렇군요 ㅠㅠ 맨날 쪽쪽이 셔틀하느라 힘들었는데..😢😢
요즘엄마들은 울리면 안되는줄~~
기다리는 부모가 되기를~~고등학생되면 더 많이 기다려주고 심장에 바늘을 찌르는 고통도 따름!..ㅜㅜ
진짜 애기들이 똑똑하다니깐요. 막 울다가 눈으로 찾아요. 뭐하냐~ 나 운다~ 안아라~ 하는것처럼 슬쩍슬쩍 옆을 보면서 울다가 좀 놀다가 또 울다가 ㅋ 너무 짠하고 안아주고싶어도 참아야해요. 나중에 팔목이랑 어깨 감당 못해요 ㅠ 기저귀 이상무! 맘마먹었어! 그래도 울면 누어서 울어라~ 하고 냅두세요. 숨 안넘어가더라구요. 울다가 놀고 그러다 자요~
이분이 하는말 다 맞는말인데 쉽지가 않다..
소는 누가 키울껀데 소는~~~ 하고 개그생각 났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민한 아이 우는게 겁이나서 진짜 즉각반응하며 키우다가 좀 크니까 버거워서 우는걸 멍하니 보고만 있는데 거진 울더니 알아서 오드라구요ㅋㅋㅋ
맞아요~~!! 아이가 울다가 스스로 그치지요! 소중한 댓글 고맙습니다^^
우는것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꿀필요도 있는것 같아요 우는것을 스스로 그치면 자기조절능력발달에도 도움이 된다고합니다 특히 어릴수록이요 자기조절능력이 요즘 말하는 그릿의 기초뼈대가 되는거구요~
선생님 덕분에 수면교육성공하고 편안한 밤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하고 하이톤으로 같이 우는 소리 내니까 안 울어요ㅋㅋ
내 아이가 보통의 수준이라면 ᆢ 절대 맞는 말씀 이시네요
원장님 영상 덕분에 저희 10갤 딸은 자다 일어나면 빼앵-!하고 울지만 곧 울음그치고 혼자 침대서 잘 놀고있어요ㅎㅎ
완전 공감 쌤덕분에 편한 육아중입니다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절대 공감가는 말이네요.
아들,며누리에게 공유 시켰습니다.
아들며느리는 싫어하실텐데 본인들이 알아서하게 지켜보시길
아이에게 민감하게 반응하라고 하는 것에 대한 오해였네요. 자녀가 스스로 감정을 조절 할 수 있도록 해줘야하는거였네요.
부모가 모든 것을 하는게 아니라는 말 감사합니다
민감하게 반응하되, 스스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 참어렵네요 육아란..ㅎㅎㅎ
시어머니가보셨음좋겠습니다...꼭끌어안고애를애지중지너무다해주실라해서육아로부딪히는데너무힘듭니다
그죠... 자기 혼자 놀다가 자빠져도 끌어안고 본인이 미안해 미안해 하십니다🤷♀️ 바닥에 발도 잘 못붙이고 있게해요. 항상 업어주시고 안아주시고..ㅋㅋ 아이가 16킬로라고요!!!
정말 맞는말씀입니다
정말 고마운 댓글입니다~!^^
와!!!!그랬군요
저는 대학생 아들ㆍ딸을 둘 정도로 애둘 다 키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왜 그 둘 키우는게 그렇게 힘들었는지 알겠네요
저 정말 즉각 반응했거든요
그런데 지금도 힘들어요
애 둘이 즉각 반응이 없으면 짜증을 내네요
내가 잘못 키운거 맞구나
좋은 엄마 되지 마세요
좋은 엄마 x
착한 엄마 o
참고로 성인 되서도 고칠 수 있습니다. 제가 나이먹고 철든 케이스라서.. 물론 더 힘들긴 합니다만 개인 카톡이나 가족 카톡방 및 통화를 통해서도 서로에게 더 잘 다가갈 수도 있더라고요
전 이분말이 공감이 많이간다. 그리고 너무 당연한 말 같다. 근데 그렇게 하면 옆사람은 그렇게 하지 않고 나한테 뭐라고 한다
놀이터에사 놀다가 자빠지길래 내버려뒀더니 툭툭 탈고 일어나 달리다가 저랑 딱 눈 마주치더니 갑자기 으엥! 울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끄러워서 (?) 달래주긴 했는데 달래주다보니 더 우나보네요!! 앞으론 못 본척 눈 피해야겠당 ㅋㅋㅋㅋㅋ
아이고, 귀여워라.ㅎㅎㅎ소중한 댓글 고맙습니다.^^
넘어졋을때 활짝 웃어벗더니(심하게 넘어진건 아니었어 ㅎㅎ)... 툴툴 털고 일어나더라구요 ㅎㅎㅎ
6주차인데 60~70프로 달래라는게
참 어렵네요 예시가있었음 좋겠는데
저건 어느정도 컷을때 하는얘긴가...
꽉채운 4주차요
아..진짜..얼마나 달래야 하는건지
사회분위기가 애우는소리도 민폐가 되니 달랠 수 밖에 없는데말이에요
신생아때 친정에서 몸조리를 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 손을 타서ㅠㅠ 냅두라그래서 냅두고 있는데 안달래면 진짜 넘어갈듯이 자지러질듯 울더라구요 그래도 냅둬야할까요? 진짜 경기 일으키고 숨넘어갈것 같아서 어쩔수 없이 그럴때는 달래주고 있는데...
이걸 일찍봤어야 했는데 😅하하하
흠. 저는 이 분이 맞을 때도 안맞을 때도 있다고 생각해요. 소키우는 분들이 현재 얼마나 되실런지. 심지어 엄마가 소를 키우고 밭 메는 동안 할머니, 할아버지, 큰언니, 작은 언니, 오빠가 곁에 있었습니다. 심지어 건넌방에 삼촌과 시집 안간 고모도 있었구요. 대가족일 때와 비교하면 안될 것 같구요.
더불어 민감하게 반응하라는건 아기에게 즉각적인 반응만 말하는게 아니라 아기의 상태를 잘 살펴서 대응하라는 양육팁으로 알고 있어요. 너무 극단적으로 해석하지 말고 자기 아기에 맞게 양육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 애기는 너무 울어서 안아서 재우려고 하는데 더더더 발버둥을 치고 심하게 울어서 10분 넘게 꼭 안아주다가 안되겠어서 내려놨더니 갑자기 잘 잠….😂 손타기를 거부시하는 분ㅎㅎ
아이셋 모두 수면교육 성공한 아빠인데 정말 맞는말을 하시네요..
주위에 아이 우는걸 못봐서 안아서,업어서 키우다가 결국 힘들고 지쳐서 아이들한테 더 짜증내고 화내는거 많이 봤어요..아이들은 적당히 울리면서 혼내면서 키우는게 맞는거 같아요(저 혼자만의 생각임)
맞으세요
제가 애둘을 너무 힘들게 키웠는데 애 울리지 않겠다고 즉각반응 했던거
진짜 아닙니다
공감합니다😂 무던하게 키웠더니 무던하게 크는중이에요
달래고 싶어도 애가 왜 우는지 몰라서 너무 답답하던데... ㅠㅠ 배가 고픈가해서 우유병도 물리고 안아달란건가 싶어서 앞으로 안았다가 뒤로 업었다가... 애 울면 숨넘어갈까봐 초보 엄마일때는 진짜 집에 애기랑 단둘이 있는게 너무 무서웠어요...
그렇게 하고 싶은데 이파트라서 민원들어올까봐 달래줍니다 ㅠㅠ
저도요 ㅠ.ㅠ 실제로 아동학대로 신고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고... 애 키우려면 단독주택 살아야하나 싶어요 후...
저도요ㅠㅠㅠ 낮에는 울어도 괜찮은데 새벽에 울면 문 다 닫고 얼렁 달래주려고 노력해요ㅜㅜ
아이가 밥 먹다 말고 칭얼칭얼 대면서 밥을 안 먹으려고 하면 저는 그대로 아이를 의자에 앉혀두고 안방에 들어가서 사라집니다. 5분 정도 혼자 두면 숟가락 들고 혼자 밥 먹어요. 그럼 다시 돌아와서 잘 먹었다 칭찬해줍니다. 이유없이 울고 칭얼대면 저는 받아주질 않고 그대로 모든 걸 스톱하고 눈에서 사라져버립니다. 그러면 스스로 그쳐요. 지금 19개월인데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요. 엄마 껌딱지에 말도 잘 듣습니다. 떼쓰는 아이로 키우지 마세요.
프랑스 육아서적에 똑같은 내용이 있네요..감사합니다
우리아가 조리원 퇴소하고 BCG맞으러 갔던 대학병원 소아과선생님은 아기 울리지말고 키우라하셨는데 아흑 ㅜ ㅜ 이걸 먼저 봤었어야했는데.....!!!
맞아요
에구 말이냐 방구냐
저도 걍 잡초처럼 내비두고 키우니 몸도 마음도 편합니다.
주변 눈치보여서 우는게 겁난적이 많아요
신생아때도 해당되는 이야기일까요?
안달래면 애 안달래고 시끄럽다고 주위에서 맘충이니 뭐니 욕해대니 어떡해요 얼른 달래줘야지ㅠㅠ
그니까 집에서부터 훈육을 그렇게 해야죠.
밖에나가선 그게맞죠;;
청각적으로..너무 ㅠㅜㅜ스트레스받아요…하 제가ㅜ이렇게 소리에 예민했나ㅜ싶을정도로…
잠깐 자리 옮기셔서..커피라도 한잔 타서 드세요...적당한 거리가 필요한거 같아요.
더룹 귀마개 사세요... 아주 소리를 꽉 막는게 아니구 애기 울음소리를 딱 한톤정도 낮춰줘요... 덕분에 애기 울음소리만 들으면 심장 벌렁벌렁하던게 나앗어요.....
7개월아기인데 울면 울수록 더 크게 울고 진정이 안되는 애는 어떻게 해줘야하나요 넵뒀다가 토한적도 있어요
오홍 보통의 애들은 그렇게하는거구낭!!!
소중한 댓글 고맙습니다^^
진화론 자체가 틀렸다는건 완전 헛소리지만 진화론을 도덕과 윤리의 영역으로 끌고오는 우생학적 관점을 경계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점은 동의함. 진화론과 우생학을 서로 구분하지 못하는건 도덕주의의 오류에 불과함.
하….우리아이는 그 5%인 것 같은데…
이 아이는 어떻게 해야하죠ㅜㅜ
애기때 꺽으세요
저도 딸 애가 하루종일 울었는데
그때 꺽었어야 해요
지금도 고집이 장난 아니예요
아이고, 얼마나 힘드실까요.ㅜㅠ 부모4.0이 로하님의 육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애마다 다르긴 한 것 같아요..
이 분 말씀 다 알겠는데 의학적인 지식말고 이런 부분은 정말 본인말이 다 맞다는 식으로 말씀 좀 안 했으면… 하.. 할 말 많은데 이분 말씀듣고 애 몇번 잡을뻔 해서 이걸 보시는 분들이 이분 말씀 무조건 믿지말고 걸러서 들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기는 100이면 100 모두 다른 존재입니다.. 누워있다고 다 똑같지
않아요
애를 어떻게 잡을 뻔 하신건가요??ㅜㅜ
이제 곧 출산인데 궁금해서요.
난 좀 의사샘이 말한 스타일인데 남편이 아기 울면 바로바로 달려가는 스타일... 내가 더 피곤하다... 나보고 엄마가 되서 왜 그러냬 ㅡㅡ 아..진짜
그래도 아이가 울면 부모가 공감 해줘야 정서상 좋을듯 싶어요. 떼 쓸때우는 것은 내버려 둬도 되지만 그렇지 않을땐 애한테 왜 우는지 물어봐야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가 해소가 되도록 부모가 같이 해결책을 찾아 주고. 정서 지능이 높을수록 아이큐도 높아 지거든요.
울음을 방치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적당히 개입하고 적당히 달래면된다고
영상에도 나왔잖아요.
아이울음에 부모가 모두 공감해주고 해결책을 제시할 필요가없습니다.
어느정도 스스로 감정을 정리하고 해결책을 찾는게 아이를 위한 길이지요.
60-70퍼까지만 달래라고 하시네요..
@@아이엘-x6l 저도 떼 쓸땐 내버려둬도 된다 썼는데요? 뭘 보고 발끈 하신건지?
@@아이엘-x6l 그리고 성인이 울때도 그냥 내버려 두지 않고 이유를 물어보고 공감 해줘야 하는데 단순히 아이라고 내버려 둬야 한다는 것은 나쁜 어른 생각이라 봐요. 전 제 아이들 울때 한 번도 내버려 둔적 없어요. 떼쓰며 울때 조차 내버려 두지 않고 생각 의자에 앉혀 너가 왜 화가 나서 우는지 생각이 다 정리 되면 울음 그치고 엄마한테 와서 말해라 했네요.
@@아이엘-x6l 맞습니당~~
소는 누가 키우냐ㅋㅋㅋㅋ
안그치던데요....😂
미국 얼집 가보면 애가 울어도 선생님이 다 울때까지 기다림
남편이 아이를 절대 달래주지 말라 울음을 그칠 때까지 아예 손도 대지 못하게 하는데....눈물 닦아주는 것도 금지 콧물 닦아주는 것도 금지 안아주는건 더더욱 금지...그냥 앞에 멀뚱멀뚱 앉아있는데 이건....맞는건가요?
울음을 그치면 이야기를 나눕니다...왜 우는지 아빠는 왜 그렇게 하는지(보통 아빠가 뭐 안된다고 해서 우니까)
10개월된 저희아이 태어날때부터 삐뽀삐뽀를 참고하면서 키우고있는데 항상 와닿는게 아이가 우선이 아닌 부모가 우선이고, 아이를 키우는 것도 하나의 문화라는게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항상 잘배우고 있습니다.
부모가 우선이 되는 육아, 참 쉽지 않지만! 가장 쉬운 육아법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진작 알았으면 냅두는건데 ..ㅋ 애가 다 커버렸네? ㅋ
적당히방목하며 애기자율키워주며 키웠더니 전육아가 그. .영아때 몸좀피곤한정도말곤 편했어요 이제 51개월알아서치우고 씻고 불도켜고 놀이시간도자기가 분배하고 뭐든스스로해보려하고 자기주장도논리적으로하고 친구처럼지내요 아 위험하고 버릇없어질땐단호하게 혼냅니다 예를들면 기고그럴때 쌀을쏟길래 그런건 화안내고 만져보고싶었어??만져봐 하고 냅두거나같이놀다가 이제 이거치우자하고 동참시늉이라도시키고 그러니 진짜 제가 단호히말하면 아 심각한거구나 하고 단번에 인식하더라구요 담엔안하려하구요 엄마가 맘이편하면 애도 잘안울어요
엄마가 맘이 편하면!! 소중한 댓글 고맙습니다.^^
할머니들 : 애 울리면 성질 나빠진다~~~~
ㅎㅎ 소중한 댓글 고맙습니다!
ㅎㅎ 맞아요 벌써부터 걱정되기 시작하네요
와이프가 아주..휴
안방에서 애기가 재우는데 집전체 소등하고
소리도 못나게 아무것도못하게하네요
8시만되면 아무것도못합니다
이게맞나싶네요
저도 아내지만 극성이시네요ㅎㅎ
애가 좀 많이 클동안 기다리는수밖에…
이론은 맞는 것 같은데 현실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
엄마가 아기에게 반응을 안 해주면 커서 아이가 엄마에게 반응을 안 해주는 말 안 듣는 아이가 되지요 .
안울고 웃을 때 잘 반응해주면 많이 웃는 애가 됩니다^^
수면교육하는데 하루는 1시간, 그 다음은 1시간 반 목이 다 쉰 상태로 그 다음날은 1시간 40분을 내리 울어요..
그렇게 시간 지나면 배고픈타이밍… 수유하고 그럼 먹다 잠들고 트림시킬때 또 살짝깨고
애가 얼마나 몇시간 울어도 그냥 놔둬야하는거 맞죠?
울 아기는 기저귀 갈때 배고프다는 신호주면 안아 올려서 반응하니까
오줌도 조금씩 싸고, 분유도 10, 20 먹고 입 다물어요
미칠거 같아요
정말 고생 많으시겠어요. 저희 애도 밤에 재울 때 너무 울었던 기억이 있어서 더 공감이 갑니다. 저는 아기가 우는 것이 너무 마음 아파 수면교육은 조금 타협했어요. (대신 운전시 카시트 착석, 아기의자에 앉아서 이유식먹이기, 아침저녁 양치는 절대 포기하지 않았어요.) 결과적으로 분유먹는 아기가 꼭 잘 때는 엄마 쭈쭈 물고 자고 싶어하지만 잘 잘때는 10시간도 통잠자고 합니다. 2개월이 지난 지금은 어떠신지 모르고, 또 아기마다 부모마다 다 성향이 달라 댓글을 달아드릴까 말까 고민했어요. 부디 힘내시길 빕니다.
저도 3갤 딸 잠투정이 심해 어제부터 수면교육 시작했는데 첨부터 한시간이상 울리진않고 5분, 10분, 20분 단위로 들어가서 잠시 진정시키는 점진적파버법 쓰고있습니당
좀 나아지셨나요?저희아기도 80일부터 퍼버법으로 하는데 최대 4시간까지 울어서 중간중간 개입하다가 한시간정도는 아예 보지도 않고 울라고 냅두니 지쳐 잠들더리고요 이짓을 언제까지 해야할지..
ㅇㅈ 막달임산부인데 아직실제 내자식 육아는못해봤지만 띠동갑 막내동생도 진짜공동육아하듯 키워봤고 지인들아가도 (물론 거의100일지나서 돌까지지만) 많이 도와줘봤는데 요즘 진짜 본인들이 (큰문제도없는데도) 애한테만 애지중지 메달려서 자기를잃고 육아에대한 불평불만만 내놓고있는게 과연나도저럴것인가 싶더라 아가를많이좋아하지만 하나부터열까지 아가에맞춰서살면 나중엔결국 나도힘들고 아가도힘들고 아가가 성장하고나서 주변사람도 힘들것 아이 안전과생명에 큰위협이되는문제만 아니면 어느정도는 방목해야한다고생각함
오은영쌤도 아이기질을 파악해서 부모가 대처를하도록 하는것뿐이지 기질에맞워서 다맞춰주라는게 아닌데 본인들이잘못 해석해서 하나부터열까지 다맞추니까문제인거임
달래주고 눕히고 달래주다 팔아파서 내려놓었는데 울다가 스스로 그치고 자더라구요
다른 날도 그랬어요 잠투정을 아무리 달래주려해도 결국엔 스스로 자야하는거라 ㅜ
청진기랑 주사들고 아픈 애기 치료나 하세요. 아기에 대해 아무말 대잔치 그만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