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이게 낡은 신념이나 음모론, 반지성주의 가면을 쓴 이권 대립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왜 저러나 이지만 이면에는 서로에 이득이 충돌하고 자신의 신념이 무너지는 충격을 견딜 수 없고 미지의 대한 공포는 언제든지 있기에 단순히 멍청하다고 하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어려운 것 같아요.
@im100 이미 지난 일이고 어쩔 수 없어도 분노해야 할 건 분노해야 하는 겁니다. 충격받고 놀랐다는 사람에게 그냥 어쩔 수 없었다며, 지난 일이라며 충격받지도 놀라지도 말라고 하는게 더 비정상적인 태도로 보입니다. 그렇게 말하시는 분은 과연 스스로가 희생양이 되는 것을 기꺼이 감수하시기에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미국의 역사를 잘 모르니까 이렇게 쉽게 백신접종 거부에 대해 비난하죠. 미국은 실제로 자국민을 상대로 인체실험을 했던 역사가 있습니다. 빌클린턴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사과했구요. 미국에 음모론이 판치는건 그들이 망상을 앓기 때문이 아니라 미국 역사 곳곳에 실제로 그런 것들이 진행됐었기 때문입니다. 한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만약 다음에 팬데믹이 또 생긴다고해도 코로나 백신 접종 이후 사망한 가족이 있는 사람들이 과연 순순히 백신을 맞을까요?
좋은 내용 항상 감사드립니다. 다만 이번 내용 중 22명의 고아들 대부분이 배에서 희생되었다는 멘트에서 희생을 죽음으로 암시하신 것 같은데 사실이 아닌 것 같습니다. NY Times에 따르면 아무도 죽지 않았고 미국 도착시에 한명이 감염상태로 우두를 전달하였다 하였고, JSTOR(“How Children Took the Smallpox Vaccine around the World”)에 따르면 매우 잘 관리받았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Sam Kean의 The Atlantic 기고(“22 Orphans Gave Up Everything to Distribute the World’s First Vaccine”)의 선정적인 제목을 성급하게 해석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천연두가 퇴치 가능했던 이유는, 천연두바이러스가 DNA바이러스여서 였습니다. DNA바이러스라고 해서 변이가 없는 건 아니지만 RNA바이러스처럼 빈번하거나 범위가 크지는 않기에, 한 번 생긴 항체가 지속적으로 면역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서 였죠… 그리고, 저때나 지금이나 개신교음모론자들은 여전하네요…
@@Myungkim100 어쩔 수 없었다는 것은 다 이해하고 있지만, 그것을 정당화하는 말은 참 위험해보입니다. 또한 그당시에 그런 일을 한 사람들을 처벌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지금의 기준으로 봤을 때 분명히 잘못됐다고 말하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발언입니다. 분명히 잘못된 행동이었다는 말에 대해서 왜 반감을 가지고 계신지 그것이야말로 상당히 우려스럽고 의문스럽습니다.
과학, 특히 의학분야는 영어, 더 정확히는 기원적으로 라틴語 계통의 의학적 어원을 기준으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근대 우리말 중에서, 한자를 차용한 우리말들 중에, 의학 용어는 부정확하고 오역의 소지가 다분합니다. 종두법는 소에게서 발병된 두창의 결과물인 고름(피부세포가 문들어 지면서 괴사된 잔해물질, 당연히 두창의 生 바이러스가 있음)을 사람의 세포에 감염시키는 것을 말함. 따라서 종두법의 특허자는 제너가 최초임. 사람에게서 발병된 두창을 천연두(人두창)라고 하고, 소에게서 발병된 두창을 우(牛)두창이라고 함. 여기에서 두(痘)는 콩알만한 물집이 생기는 것을 보고, 만들어진 한자이다. 이러한 한자의 무분별한 남용의 원인은 근대의학의 메카니즘을 모른체, 근대 중국인들이 무식하게 만든 한자 때문이고, 이 한자들을 그대로 차용하여 우리식 한글 음을 붙힌 비극이다. 따라서 서양 과학은 한자식 한글로 배우면 안되고, 영어나 라틴어로 배워야 된다.
30년 전쯤에 미국인지 영국인지 딱 한군데 실험실에 천연두 균이 유일하게 있는데 그것을 없애버릴건지 아니면 그대로 둘건지 논란이 뜨겁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기사 삽화에는 곰보 천연두가 기둥에 묶여 울고있고 사람이 장총을 겨누고있었죠 지구상에 마지막으로 존재하는 미미한 생명체라도 인간이 인위적으로 완전히 없애는게 옳은가 ? 하는 논쟁과함께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던 기억이 있는데 그 후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이 이야기까지 다루어 주셨다면 200점 짜리 동영상일텐데 조금은 아쉽습니다 ㅎ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라던 서양 사람들이 코로나 팬더믹 때,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았던 걸 보면 천연두 백신 거부도 충분히 그랬을 것 같습니다. 콜레라 등 수인성 전염병이 돌면 물 등 음식물을 반드시 끓여 먹어야 하고, 독감 등 호흡기 전염병은 마스크를 쓰면 예방에 절대적인 도움이 되는 건 상식인데, 영국 지하철에 빽빽히 들어선 승객들 대부분이 no 마스크인 영상을 보고 놀랬습니다. 한국도 코로나 백신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정권을 공격하는 수단으로 부작용을 크게 보도하는 등 패악질을 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코로나 백신은 rna백신으로 이전의 백신과는 다르긴함. 유전자 크리스퍼로 합성한 백신임. 그리고 코로나 백신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한 카페가 있는데, 들어가보면 부작용 없는 사람들은 매우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될 것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고생했고 고생하고있음..
서구 사회는 매우 기독교적 종교사회다. 우리가 무슬림이 아니고 미국이 우리에게 우호적이며 우리 스스로가 기독교를 원만히 수용해서 큰 갈등이 없을 뿐이지. 그들은 과학보다 신을 더 믿고 심지어 창조"론" vs 진화 라는 말도 안되는 비교질을 논쟁이랍시고 계속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인류의 많은 제도와 문화가 Christianity 특히 Protestantism에 힘입은 바 크지만 (개인의 자유, 자유 시장경제, 계약과 법의 지배 등등) 그 한계도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틀리신게 맞습니다. 100% 안전하지 않습니다. 관련 된 부작용들, 지금도 연구 중 이구요. 헌데, 부작용이 없는 의약품은 없다는데서 알 수 있듯이 심각한 부작용은 발생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한 상황 때문에 과다하게 부풀려진거죠. 당시, 언론에 떠들석하게 나온 부작용 의심 사례들… 그 사례들 중, 진짜 부작용인 경우는 양손에 꼽을만할 겁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백신은 면역계에 작용하는 의약품이고, 부작용도 면역과 관련해 발생합니다. 예를들어, 최근 핵산백신의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하나 추가 되었는데, 만성염증입니다. 확정적인 것은 아니고.. 가능성이 높다.. 연구가 필요하다.. 입니다. 심근염/심낭염 같은 경우.. 항원이 발현되는 세포가 근전도계에서 나타나는 경우 발생하는 부작용이죠. 생리불순의 경우, 면역계와 호르몬계가 연결되어 있기에 나타나는 현상 입니다. 모든 부작용은 면역계를 통해 즉각적으로 나타납니다. 왜냐하면 핵산은 “항원만 발현시키고 사라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당시 부작용이라고 소개 된 사례 대부분은, 면역과 관련이 없는 경우 였고, 대부분 한 참 뒤에 나타나는 현상이었습니다. 즉! 착각을 일으킨 사람들이 많다는거죠. 백신 접종 후.. 정말 “재수없으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헌데, 이건 살면서 마주치게 되는 모든 상황에 대입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Quando Rondo - Grow Up [Official Music Video]](http://i.ytimg.com/vi/8zFnCg3BO4Q/mqdefault.jpg)
22명 고아의 희생에 생각이 많아지네요
늘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백신맞히면서 데리고온건데 왜죽은거임
그 당시 항해길이 너무 힘들고 어떠한 부작용이 있지 몰라서 그런 듯 해요
@@커피주전자-k4r 우두 바이러스는 소가 걸린 천연두라는 의미지 백신이 아닙니다. 우두법은 소가 우두에 걸린 이후 나은다음 나온 고름을 접종하는것입니다
맞아도 걸리는데 ...
특히 몸이 약해서 면역력이 약해서 ...
낡은 종교적 신념과 음모론, 반지성주의가 인류의 진보와 안전을 위협하는 게 하루이틀 일이 아니었군요. 잘 봤습니다.
아주 적절한 요약이네요..
21세기 선진국인 대한민국에도 엄청 많습니다ㅠㅠ
때론 이게 낡은 신념이나 음모론, 반지성주의 가면을 쓴 이권 대립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왜 저러나 이지만 이면에는 서로에 이득이 충돌하고 자신의 신념이 무너지는 충격을 견딜 수 없고 미지의 대한 공포는 언제든지 있기에 단순히 멍청하다고 하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어려운 것 같아요.
@@quenjun9714 낡은 종교적 신념, 음모론, 반지성주의라는 번지르르한 말로 포장되어 있어서 그렇지 그 실체는 특정 집단의 이상과 욕심이 뒤틀린 형태로 구현된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거죠.
21세기 대한민국 의사증원사태도 ㅋㅋㅋ 의사 늘면 세금이 느는데 그냥 배아파 의사늘려 죽여 이러고 있으니 참
22명의 천사가 이세상에 왔다갔네요
22두명의 고아가 제일 기억에 남는군요.
인간이 인간이 아닌 시대였네요.
고아들을 매개로 해서 운송했다는 사실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릴레이' 들을 때 입틀막
당시에 인권이라는 개념도 희박했고, 더많은 사람들을 살리기위한 방법이었습니다. 그럼 퍼지는 천연두를 막기위해 당시에 어떤 수단을 쓸수있었을까요??? 이미 200년도 더지난일을 지금에와서 분개한다고 의미가있을까요
의미가 있기도 한 데다가, 위 두 분은 그렇게까지 화내지 않았는데요 ...? 깨어있는 척을 못 하면 죽는 병이라도 있으신가요@@Myungkim100
@@PNPGFWL 너 혼자 엔진돌리고 ㅈㄹ하네 ㅋㅋ 너 엄마 없지?
@im100 이미 지난 일이고 어쩔 수 없어도 분노해야 할 건 분노해야 하는 겁니다. 충격받고 놀랐다는 사람에게 그냥 어쩔 수 없었다며, 지난 일이라며 충격받지도 놀라지도 말라고 하는게 더 비정상적인 태도로 보입니다. 그렇게 말하시는 분은 과연 스스로가 희생양이 되는 것을 기꺼이 감수하시기에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소아마비도 거의 박멸 단계에 가깝지만 접종 기피 때문에 아프가니스탄 중심으로 여전히 남아있다고 하죠. (ㅠ_ㅠ) 홍역도 선진국은 거의 박멸에 가까웠지만 미국에서 백신접종 기피자들 때문에 재유행하는 황당한 상황도 나왔고…
미국의 역사를 잘 모르니까 이렇게 쉽게 백신접종 거부에 대해 비난하죠. 미국은 실제로 자국민을 상대로 인체실험을 했던 역사가 있습니다. 빌클린턴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사과했구요. 미국에 음모론이 판치는건 그들이 망상을 앓기 때문이 아니라 미국 역사 곳곳에 실제로 그런 것들이 진행됐었기 때문입니다. 한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만약 다음에 팬데믹이 또 생긴다고해도 코로나 백신 접종 이후 사망한 가족이 있는 사람들이 과연 순순히 백신을 맞을까요?
@@FiveSolas1 1. 그 CIA가 한 실험은 흑인 대상으로 한 실험이었고
2. 그 때도 쇼다 물 백신이다 뭐다 참 중세로 돌아가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3. 결국은 백신과 현대 적인 치료 외에는 답 있었는지?
@@FiveSolas1 인체실험과 팬데믹 상황에서 백신 접종을 구분 못하는 시점에서 이미 충분히 멍청한 거임
누가 보면 미국만 자국민 상대로 생체실험한줄 알겠네
어렸을때 엄마가 돈까스 사준다고 속이고 치과갔다고 평생 돈까스를 안먹으면 그건 병신이 아닐가
@@박영재-x5w놀랍게도 미국에선 그게 사실이라 죄다 백신을 피하는 거라는 어메이징한 사실 혹시 아셨나요?
좋은 내용 항상 감사드립니다. 다만 이번 내용 중 22명의 고아들 대부분이 배에서 희생되었다는 멘트에서 희생을 죽음으로 암시하신 것 같은데 사실이 아닌 것 같습니다. NY Times에 따르면 아무도 죽지 않았고 미국 도착시에 한명이 감염상태로 우두를 전달하였다 하였고, JSTOR(“How Children Took the Smallpox Vaccine around the World”)에 따르면 매우 잘 관리받았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Sam Kean의 The Atlantic 기고(“22 Orphans Gave Up Everything to Distribute the World’s First Vaccine”)의 선정적인 제목을 성급하게 해석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니까요. 애들이 죽는다면 애초에 백신 접종이 위험한 건데.
팩트체크는 개추야
@@태양의밭관리자사딸라 당시 상황을 고려한다면, 우두 문제라기 보다는 배 환경 문제가 더 컸겠죠
우두바이러스로 아이들이 죽었다면 안전성이 100%에 가깝다는 앞의 설명이 좀 이상해지는데 이 댓글이 맞겠죠?
장시간 배를 타고 이동하는게 어린이에게 위험한 일이긴 하죠
22명 어린이들은 희생에 경의를 표합니다.
의무교육이 있어도 예나 지금이나 똑같구나
여기 포함, 괜찮은 유튜브들 댓글창에 뻘글 싸지르는 유사영장류들 엄청 많죠ㅋㅋ
이 생각 저도 자주 하는데 요즘같은 교육과정이 있어도 이정도라 생각하면 아찔하죠
특히 유럽이 가관임 뭔 야만인들인줄 알았음 ㅋㅋㅋㅋㅋ
코로나 시절 생각하면 여기 저기 할거 없이 사람 사는 곳 똑같음
근데 18세기 19세기랑 지금이랑 똑같은건 좀 충격적임ㅋㅋㅋㅋ 상식이란게 결여된거같음
@@다크블루-x9b
유럽이 야만의 역사인건... 오래된 전통과 같은 수준입니다.
우리가 유럽이 대단한것으로 잘 못 배운 탓이기도 합니다.
역사적 측면에서는...
👍👍👍👍👍~^^
항상 응원드립니다!!
부모를 잃은 아이들에게 그런일을 했다니...마음 아프네요.
22명의 고아들의 죽음에 숙연해집니다
백신의 역사 또한 정치, 종교, 관습과의 투쟁이었군요.
특히 권력자의 의지가 희생을 최소화 시킬 최고의 방법인 것은 여전 합니다.
역시 사람이란 믿고 싶은 거만 믿게 되는 모양입니다.
코로나 시절과 다르지않듯 미국, 유럽은 그 시절에도 여전히 다르지 않았네요. 쟤들도 참 변치않네요.
물질적 진보는 그야말로 폭주하는데 비해 정신적 윤리적 진보는 사실상 퇴보하다시피 한 것이 화근이지요.
인간은 똑같음
21세기 조선도 똑같으
@@bigboyb3961무지성으로 코쑤시고 입마개 쓰고 백신맞던게 쪽팔리지 않나?
@@bigboyb3961백신 안가져온다 난리치다 가져오니까 부작용 난다 나리치는 무뇌들
귀한 말씀 잘 듣고 갑니다 고귀한 희생한 분들께도 감사드리는 시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교수님 강의는 항상 간결하고 명료해서 듣기가 너무 좋습니다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오늘 하루 먼가 알차게 시작하는 기분이네요 감사합니다!
과거로부터 종교는 항상 그들의 기득권과 비과학적인 방식과 무지로 많은 사람들을 죽였네요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너무나 마음 아픈 22명 고아들의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좋은 곳에 가서 좋은 환생했기를... 🙏🏻 그러지 않으면 너무 슬픈 희생이다.
지금도 고아들을 신약개발시 임상실험 대상으로 데이터를 만들고 있고 저개발국가들은 외화획득 수단으로 적극지원 하고 있습니다.
@@천궁-m9t임상실험은 동물실험을 다 통과한 뒤에나 1, 2, 3차로 나눠서 진행합니다. 연고지 없는 고아를 본인 동의 없이 실험에 끌어들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다른 나라는 몰라도 우리나라는 그렇습니다.
음모론은 항상 시대를 초월해서 나오고, 그 음모론에 맞선 사람들이 인류와 역사를 진보시킨다.
음모론이 근절되지 않는 이유는 이 음모론이라는 것이 말만 그럴싸하지 그 실상은 특정 인간 집단의 이상과 욕심이 뒤틀린 형태로 표출된 것이기 때문이지요.
@@레이오트개인적으로 정상 범위의 지능을 가졌는데 그딴 것에 심취하는 것들은 인간으로 취급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함.
@@이름-g4h7l 이것도 문제가 있는 태도임
사실로 밝혀진 음모론들에 대한 진상규명을 님 같은 사람들이 결사적으로 막아섰으니까요.
세상에 정답은 없음
한끼의 따뜻한 지식 식사, 잘 먹고 갑니다.
우리는 사실 바이러스와 싸우는게 아니라 무지와 싸우는게 아니였을까
코로나때도 같은 취급을 했었는데, 인간이 얼마나 현명하고 또한 우매한지...
천연두가 퇴치 가능했던 이유는, 천연두바이러스가 DNA바이러스여서 였습니다. DNA바이러스라고 해서 변이가 없는 건 아니지만 RNA바이러스처럼 빈번하거나 범위가 크지는 않기에, 한 번 생긴 항체가 지속적으로 면역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서 였죠… 그리고, 저때나 지금이나 개신교음모론자들은 여전하네요…
이런 인류 정신의 퇴보 수준의 답보 상태를 보고있노라면 결국 트랜스 휴머니즘만이 답인가 싶기도 하지요.
@@레이오트 모르니까 겁을 내는 건 당연하다고 보는데, 문제는 자기가 모르는 걸 모르고 다 안다고 생각하고 음모론에 빠져든다는거죠
@@info_biz 거기다가 (특히 미국의 경우가 더한데) 소위 음모론이라는 이름으로 나돌던 소문이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한 일들이 꽤 있다보니 더욱 더 음모론에 몰두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죠.
@@레이오트 실제로도 여러 이유로 인간의 뇌 전체 크기는 근 수천 년에 걸쳐 줄어들고 있었다고 하니까(그게 인지능력의 퇴화로 직결되지는 않겠지만) 언젠가는 기계로 바꾸긴 바꿔야겠죠.
@@레이오트저는 트랜스포머 할래요
감사합니다~~
감사 감사
항상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시네요. 더 많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 아이들을 희생시킨다면 그것은 용납 할 수 있는 일인가. 흠..
정말.비겁한.행위지. 고아를 썼단건 쓰고 버리겠다는 도구라.생각 한 거지
당시엔 그것이 최선이었죠. 인권이라는 개념도 희박했고, 여성은 투표권도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지금의 기준으로 도덕윤리의 잣대를 들이밀지 않았으면 하네요😅
예전에 올려주셨던, 소아인권 개념이 발달하기 전이라 기능한 일인듯...아이가 제대로 된 인간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역사도 우리 생각보다 짧더군요.
@@Myungkim100 어쩔 수 없었다는 것은 다 이해하고 있지만, 그것을 정당화하는 말은 참 위험해보입니다. 또한 그당시에 그런 일을 한 사람들을 처벌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지금의 기준으로 봤을 때 분명히 잘못됐다고 말하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발언입니다. 분명히 잘못된 행동이었다는 말에 대해서 왜 반감을 가지고 계신지 그것이야말로 상당히 우려스럽고 의문스럽습니다.
@@mi_dong당신도 상황이 극한에 달하면 도덕적인 인간일까 의문이네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만약 시간이 되시면 소아마비을 없앤 소크와 세이빈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태양에도 특허를 낼 것입니까?"
From 조너스 소크
감사합니다 교수님.
이번 코백신은 전인류가 22명의 고아 역활을 한거지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훌륭한 강의 감사합니다.~~
인간은지금도 멍청하고과거도멍청하고 미래도멍청할겁니다 그러니 그 어떤 집단인간의말도 맹신하지마세요 모든 선택은자기스스로하십시오 그래야 책임도스스로집니다
고아 애기들아 고맙다 복 많이 받았길 기도한다
이런 역사를 보면 서양의학의 연구도전정신이 대단함을 느낍니다.
인두법은 동양의학에서 받아들였다고…
멋진 정보네요
미국은 확실히 개쩌는 10%가 90%를 하드케리하는게 학계의정설임
예나지금이나 어디가나 교회가 문제구만...
유럽이 다른 문명권을 앞선게 과학에 대한 투자와 지속적 발전이었는데 가장 인류에 중요한 기여를 한 백신이 비과학적인 이유로 안퍼지고 있었다니 의외로 서양과 동양의 문명은 간발의 차이였군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천연두는 정말이지 전세계 왕후귀족이나 대신들의 초상화에 곰보 흔적이 남아있거나
천연두로 왕손이 죽는 바람에 역사가 바뀐 사례가 종종있죠
교수님 덕분에 좋은 영상 보고갑니다
코로나 시대를 관통해온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주네요~
코로나때 생겼던 일이 이미 다 일어났었군요.
진화라는 것이 환경에 대한 적응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백신 접종은 인류가 생존을 위해 진화의 방향과 속도에 변화를 준 대표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지요.
500개의 댓글을 일별하고 느낀 점 하나만 적습니다.
정확한 질문에서 정확한 답이 나오듯이, 진지한 글에는 진지한 댓글이 달린다는 점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모두에게, 잘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들 하십시오.
사람들이 미개하기로는 천연두 시절이나 지금이나 똑같은듯...
8:31 그림 너무 귀엽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천연두가 없는세상에 살고있어요
과학, 특히 의학분야는 영어, 더 정확히는 기원적으로 라틴語 계통의 의학적 어원을 기준으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근대 우리말 중에서, 한자를 차용한 우리말들 중에, 의학 용어는 부정확하고 오역의 소지가 다분합니다.
종두법는 소에게서 발병된 두창의 결과물인 고름(피부세포가 문들어 지면서 괴사된 잔해물질, 당연히 두창의 生 바이러스가 있음)을 사람의 세포에 감염시키는 것을 말함.
따라서 종두법의 특허자는 제너가 최초임.
사람에게서 발병된 두창을 천연두(人두창)라고 하고, 소에게서 발병된 두창을
우(牛)두창이라고 함.
여기에서 두(痘)는 콩알만한 물집이 생기는 것을 보고, 만들어진 한자이다.
이러한 한자의 무분별한 남용의 원인은 근대의학의 메카니즘을 모른체, 근대 중국인들이 무식하게 만든 한자 때문이고, 이 한자들을 그대로 차용하여 우리식 한글 음을 붙힌 비극이다.
따라서 서양 과학은 한자식 한글로 배우면 안되고, 영어나 라틴어로 배워야 된다.
지금도 한국에도 "나는 백신회사에 속지안았다. 자랑스럽다"말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코로나 자체가 약한축에 속하는 질병이라 그럼. 천연두급의 질병이 많지는 않지요
안맞고 일찍 가즈ㅏㅏㅏ
코로나 백신은 저것과는 다른 예시 아닌가?
백신 부작용이 이렇게도 나타나는구만ㅋㅋㅋㅋㅋㅋ
백신 부작용중에 선동과 세뇌도 포함돼있나봐?
@@이름-g4h7l 같아요. 저때 백신이나 지금 백신이나. 부작용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어디서 본 내용인데?" 싶었는데, "함께하는 세계사"에서도 다뤘던 책이었군요. ㅎㅎ
22명의 고아들의 희생이..인류를 두배로 오래살게 만든 셈이네요.
유료 광고는 아니죠 ?
22명의 고아들이 대부분 희생된 것이 마음이 무겁네요. 당시 사람들이 하다못해 이름이라도 기억&기록해주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놀랍게도 지구입장에선 극단적 사상가, 종교인, 정치인, 음모론이 더 이득이죠 그래야 서로 싸우면서 사람을 많이 죽이니까 하지만 한국이란 나라에선 전쟁없이도 인구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세계를 놀라게 했죠
세계의 탐정 제도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세요. 세계 주민등록증 얘기할 때처럼요
역시 인류를 구원하는 것은 과학뿐이다. 종교는 아직 과학이 발전되지 않았을 시절에 과학 구실을 했던 구닥다리 철학이었지.
늘 감사히 잘 보고있습니다.
종식 선언된 전염병으로 소아마비도 있지않나요?
30년 전쯤에 미국인지 영국인지 딱 한군데 실험실에 천연두 균이 유일하게 있는데 그것을 없애버릴건지 아니면 그대로 둘건지 논란이 뜨겁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기사 삽화에는 곰보 천연두가 기둥에 묶여 울고있고 사람이 장총을 겨누고있었죠
지구상에 마지막으로 존재하는 미미한 생명체라도 인간이 인위적으로 완전히 없애는게 옳은가 ? 하는 논쟁과함께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던 기억이 있는데 그 후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이 이야기까지 다루어 주셨다면 200점 짜리 동영상일텐데 조금은 아쉽습니다 ㅎ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라던 서양 사람들이 코로나 팬더믹 때,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았던 걸 보면 천연두 백신 거부도 충분히 그랬을 것 같습니다.
콜레라 등 수인성 전염병이 돌면 물 등 음식물을 반드시 끓여 먹어야 하고,
독감 등 호흡기 전염병은 마스크를 쓰면 예방에 절대적인 도움이 되는 건 상식인데,
영국 지하철에 빽빽히 들어선 승객들 대부분이 no 마스크인 영상을 보고 놀랬습니다.
한국도 코로나 백신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정권을 공격하는 수단으로 부작용을 크게 보도하는 등 패악질을 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결론은 힘 없는 고아와 누구 자식들이 희생해서 백신이 만들어졌네요
22명의 아이들이 너무 안타깝고 제가 다 미안해지네요..
😱😱😱😱😱😱😱😱😱😱
위대한업적뒤에는/수많은 희생이 발생!
오스만 제국사 공부 할 때 메리 몬태규 이름을 종종 봤는데 이렇게 어마어마한 업적을 세운 분인줄은 몰랐네요
22명의 고아를 희생양으로 삼은 건 정말이지... 이유가 어쨌든 참 잔인하다...에휴
코로나 백신은 rna백신으로 이전의 백신과는 다르긴함. 유전자 크리스퍼로 합성한 백신임. 그리고 코로나 백신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한 카페가 있는데, 들어가보면 부작용 없는 사람들은 매우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될 것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고생했고 고생하고있음..
크리스퍼와 mRNA 백신은 관계없습니다. 크리스퍼 말고도 유전자 편집기술은 이미 존재했으니까요 부작용은… 있기는 한데, 많은 사람들이 부작용이 아닌 걸 부작용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모든게 코로나백신 때문이다 이거보다 좋은건 없죠 ㅋ
코로나발병전 원인불명으로 매일30 명이 죽였다는걸 아는분이 몇분일까요 ㅎㅎ
@@천궁-m9t 백신음모론자들 말 대로면, 사람이 죽는 건 “자연사”외에는 없어야죠.. ㅎㅎ
와~~😍
우두접종 치사율이 0%에 가까웠는데 고아 22명 대부분이 희생당했다 해서 놀랐네요. 우두가 아닌 어른들도 버티기 힘든 긴 항해로 인해 발생한 인명피해였겠죠?? ㅜㅜ
우두를 과다 접종시킨게 아닐까요?
나중에 검출을 쉽게 하려구요
종교가 제일 문제 종교를 유지하기 위해 적을 만들어내고 과학을 부정하고
타 채널인 북툰 여러 내용도 그렇고 교회, 개신교같은 종교는 인류의 의학이나 과학 발전에 가장 필요없는 걸림돌이 되는 존재인듯 ㅋㅋㅋ
페스트가 중세 기독교를 몰락 시킨것 처럼 한국교회도 코로.......
천연두 때야 200년 전 사람들이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다른 때도 아닌 21세기에도 같은 부류의 사람들이 있음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 야만인들.....
자신이 아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고, 자신의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겸손함이 필요하다
정말 뜻깊은 영상이네요!! 이 영상은 정말 인류사에 중요한 영상 중 내용인것 같습니다
이게 옛날 이야기어야 하는데 옛날 이야기가 아니란점 제2의 코로나가 오면 또 무슨 괴담이 나올까?
애기?
왠지 슬픈 이야기 같습니다.
실험을 고아나 하녀의 딸에게... ㅠㅠ
안타깝네요
최초 예방접종은 아시아인데 세계적으로 알려진건 백인국가... 아이러니하네.
역시 백인들이 인간계 신들임.인류를 살린 천연두뿐만 아니라 인간이 아플때 먹는 99프로 의약품 만들고 산업발전이나 우주기술등 다 만듦.
그건 1% 엘리트 이지 99%는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는 무지렁이들임.
22명 고아 사건은 너무 잔혹하네요
보호자가 없는 어린아이란... 그런 존재군요ㅠ
그때 당시는 200년전이고, 인권의 개념이 희박했습니다. 흑인은 노예였구요. 지금의 윤리로 재단하면 오류죠
에드워드 제너의 발명이 아님. 당시 농가에서 널리 행해지던 민간 요법을 에드워드 제너가 다른 의사와는 달리 무시하지 않고 인정하고 개선하여 널리 퍼트린 것임.
과학이냐 신이냐 선택의 갈림길에서
언제나 선택은 과학이어야~
서구 사회는 매우 기독교적 종교사회다. 우리가 무슬림이 아니고 미국이 우리에게 우호적이며 우리 스스로가 기독교를 원만히 수용해서 큰 갈등이 없을 뿐이지. 그들은 과학보다 신을 더 믿고 심지어 창조"론" vs 진화 라는 말도 안되는 비교질을 논쟁이랍시고 계속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인류의 많은 제도와 문화가 Christianity 특히 Protestantism에 힘입은 바 크지만 (개인의 자유, 자유 시장경제, 계약과 법의 지배 등등) 그 한계도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와 중국이 유럽을 살렸네.. 이건..
미신(=워프)의 그림자 역사는 참 길고 기네요.(하긴 40번째 밀레니엄 시대에도 성행하지) 그런데 지금 기준으로 생각하면 좀 이상한게, 우두 바이러스에 감염된 소를 나르면 되는거 아닌가요?
코로나 때가 생각나네요😂
코로나 2차 접종부터는 거부했는데 제 생각이 틀린 것이길 바랍니다
틀리신게 맞습니다. 100% 안전하지 않습니다. 관련 된 부작용들, 지금도 연구 중 이구요. 헌데, 부작용이 없는 의약품은 없다는데서 알 수 있듯이 심각한 부작용은 발생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한 상황 때문에 과다하게 부풀려진거죠.
당시, 언론에 떠들석하게 나온 부작용 의심 사례들… 그 사례들 중, 진짜 부작용인 경우는 양손에 꼽을만할 겁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백신은 면역계에 작용하는 의약품이고, 부작용도 면역과 관련해 발생합니다. 예를들어, 최근 핵산백신의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하나 추가 되었는데, 만성염증입니다. 확정적인 것은 아니고.. 가능성이 높다.. 연구가 필요하다.. 입니다. 심근염/심낭염 같은 경우.. 항원이 발현되는 세포가 근전도계에서 나타나는 경우 발생하는 부작용이죠. 생리불순의 경우, 면역계와 호르몬계가 연결되어 있기에 나타나는 현상 입니다. 모든 부작용은 면역계를 통해 즉각적으로 나타납니다. 왜냐하면 핵산은 “항원만 발현시키고 사라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당시 부작용이라고 소개 된 사례 대부분은, 면역과 관련이 없는 경우 였고, 대부분 한 참 뒤에 나타나는 현상이었습니다. 즉! 착각을 일으킨 사람들이 많다는거죠.
백신 접종 후.. 정말 “재수없으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헌데, 이건 살면서 마주치게 되는 모든 상황에 대입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터스키기같은 일 때문에
페니실린도 만들때 쉬웠나?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게 더어려움 공급은 홍보에 달렸음
백신 부작용
백신반대론은 종교처럼 학력이나 인성 상관없이 퍼지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나 가족하고도 정치 종교 백신이야긴 일절 안합니다..
설득보다 인정이 평화를 가져옵디다..
2:45 곰보심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