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쿠리쿠 신칸센은 꽤 많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도쿄-오미야 선로용량 때문에 자주 운행하지 못하죠. 한국에서 철도를 이용하듯 저 노선은 좀 일찍 예매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나가노 도야마 카나자와에서 도쿄를 오가고, 나가노와 후쿠이를 오가는 수요도 꽤 있는거 같아요.
영상 잘 봤습니다 저는 호쿠리쿠 신칸센을 두번 타봤습니다 3월초에 갔었기에 연장개통전에 전구간 타볼까? 하다가 어차피 연장개통하면 도쿄 ~ 츠루가 전구간 탈건데 굳이? 라고 급선회를 해서 ㅋㅋ;; 한번은 일부 구간만 이용하고 연장개통후에 전구간 탑승해봤습니다 일부 구간만 이용했던 날이 아키타 - 니가타 - 죠에츠묘코 - 이토이가와 -(오이토선)- 마츠모토 - 시오지리로 가는 루트 였습니다 죠에츠묘코역에서 이토이가와역으로 호쿠리쿠 신칸센 살짝 맛만 보고 오이토선 완주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지정석 예약 할때 니가타역에서 죠에츠묘코역까지는 예약이 안되더라구요 ㅋㅋ 나오에츠 ~ 죠에츠묘코 구간은 3섹터 구간이라서 나오에츠까지만 지정적 발권이 되더라구요 여행가기전에는 개찰구를 나오면서 정산이 가능하다는걸 몰랐기에 '에이 뭐 대충 그날 기차타면서 역 중간에 환승 대기시간동안 역무원한테 물어보지 뭐~' 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당일날 이동하다가 대략 30~40분 정도 환승대기 시간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역무원분에게 이걸 설명하려고 했는데 일본어를 모르니 번역기랑 메모지에 그림이랑 운임요금 숫자 보여주면서 손짓발짓 다 해가면서 설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ㅋㅋ 처음에는 역무원이 호기롭게 '까짓거 내가 발권해드림 ㅋㅋ' 이런 느낌으로 발권해주실려고 역명 검색하면서 이리저리 전산 시스템 굴려보시던데 어느 순간에 '어? ㅅㅂ 이거 왜 안됨?' 이러면서 살짝 당황하시더라구요 ㅋㅋ 그러다가 '나오에츠역까지는 패스랑 지정석권 있으니 거기까지 가시고 내려서 죠에츠묘코까지 3섹터 회사꺼 발권해서 가셈' 그러더라구요 ㅋㅋ 제가 그래서 번역기로 제가 예약한 죠에츠묘코역에서 이토이가와 가는 신칸센을 타려면 내가 타고가는 니가타발 특급열차로 죠에츠묘코까지 가야한다 중간에 내려서 다음 열차 기다려서 죠에츠묘코역으로 가면 내가 타려고 했던 신칸센 편성을 놓치고 다음 일정이 전부 연기된다고 온갖 수단을 동원해서 설명했습니다 ㅋㅋ 대략적인 노선도를 그려서 죠에츠묘코역 위에 제가 타려던 신칸센 열차 출발 시각도 적어놓고 보여주고 온갖 생쇼했음 ㅋㅋ 직원분도 이러저리 고심하시더니 갑자기 번득 뭔가 생각났다는듯 번역기로 '그냥 정산하면 됩니다' 이러길래 어리둥절하다가 그동안 일본에서 열차 타고 내리고 개찰구 통과하면서 사람들 돈내는것도 종종 봤던터라 '아? 이거 개찰구 나갈때 정산이 되나보구나?' 싶어서 번역기로 '정산할때 jr pass보여주면서 나오에츠 ~ 죠에츠묘코 구간만 정산하면 되나요?' 라고 보여주니 '아~ 소데스' 이러면서 번역기로 '정확한 안내를 못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당신말이 맞습니다 정확합니다' 이래서 머쓱하게 웃었습니다 ㅋㅋ 저도 다시 '아닙니다 당신은 너무 친절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러고 아리가토고자이마스~ 하면서 다음 기차 타러 갔었습니다 ㅋㅋ 제가 말도 안통하는데 직원분 너무 친절해서 좋았고 죠에츠묘코까지 맘편히 갈수있어서 좋았습니다 ㅋㅋ 근데 나오에츠 ~ 죠에츠구간에서 차내검표해서 설명 잘 못하고 진실의방으로 끌려갈까봐 내심 쫄렸습니다 ㅋㅋ 다행히 차내 검표는 없었고 개찰구 나오면서 번역기로 '저 나오에츠역에서 여기까지 지정석 그대로 앉아서 왔습니다 정산부탁드립니다' 하면서 jr pass랑 지정석권 보여줬더니 계산기 톡톡 두드리더니 계산기 보여주면서 그 금액을 정산해달라고 하더라구요 320엔인가 그랬던거 같아요 ㅋㅋ 힘들게 정산하고 호쿠리쿠 신칸센으로 단 1개역 이동하는것으로 첫 승차를 했습니다 ㅋㅋ 실제 운행시간은 12분인데 느낌상 자리 앉자마자 도착한 느낌이더라구요 ㅋㅋ 지금 생각해보니 해당 노선 첫 승차인데 한개역 구간만 이동했다는것도 웃기긴 합니다 ㅋㅋ 오이토선도 산지가 많은 지방을 관통해서 그런지 풍경은 정말 좋더라구요 풍경만 따진다면 오이토선도 추천합니다 첨에는 오이토선 시나노오마치 역 검색할때 시나노오 마치 역인줄 알고 shinanoo march로 검색했... ㅋㅋㅋㅋㅋ
역시 잘 모르겠으면 정산 필살기 ㅋㅋㅋ 제가 타보고 싶은 재래선 많이 타보셨네요. 영상 올릴 때마다 주변 노선이 계속 튀어나오는군요 ㅋㅋ 그 구간 터널 구간이 길어서 사실상 바깥 구경도 많이 못 하셨을 것 같습니다. 호쿠리쿠 신칸센까진 그래도 바깥 풍경이 보이는 노선이라 언제 한 번 타보세요~ 경치 쥑입니다 ㅋㅋ 겨울에 특히!!
@@Imago-train 저도 이젠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전에 짜놨던 일정이랑 사진 봐보니 저날이 23일 이더라구요 ㅋㅋ 호쿠리쿠 연장개통전에는 못 타본걸로... ㅋㅋ;; 근데 오이토선 제 기억에는 풍경 대체적으로 좋았던것 같아요 홋카이도 구석구석 돌아보고 내려왔었던터라 눈 구경 더이상 못할줄 알았는데 나가노 주변지역이라 다들 눈은 겁나 많더라구요 ㅋㅋ 모르고보면 홋카이도라고 해도 믿을 정도... ㅋㅋ 호쿠리쿠 신칸센은 쿄세이선으로 츠루가에서 오사카로 복귀하려다가 강풍으로 운휴 크리 맞고 비와코선으로 경유해서 돌아오던날 타봤습니다 ㅋㅋ 호쿠리쿠 신칸센 연장개통전에 카나자와역에서 출발하는 번개새 특급열차도 타봤구요 ㅋㅋ 저는 연장 개통 2일전에 탑승해서 그런가 라스트런때처럼 사람들 미어터지진 않았습니다 ㅋㅋ 죠에츠묘코 ~ 이토이가와 구간 이용시에는 하쿠타카 탔었고 오미야 ~ 츠루가 구간은 카가야키로 탔었네요 ㅋㅋ; 카가야키 탑승할때 '타코야끼 먹고 싶다' 라고 뻘생각 하던게 문득 생각나네요 ㅋㅋ
@@Imago-train 일단 들은 바로는 1. 레이와 7년 말까지 예산 등의 행정적 절차의 종료 2. 레이와 8년 3월 안에 예산안 의결 필요 3. 레이와 8년 4월 이후 환경영향평가 및 더 심화된 조사 이후로 빨라도 20년이랍니다. 즉 레이와 28년이 "빨라도"라는 것... 이러다 환갑되겠어요...
음 두 나라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절대 비교는 힘들 것 같습니다. 비슷하면서도 다르네요. 사실 정비신칸센법이 생긴 것도 당시 국철의 적자 문제가 있기도 했고 영업속도가 260km/h가 느려보이지만 이 법이 70년대 만들어진 법입니다. 당시 기준으로는 260km/h 도 충분히 빠른 편이었거든요. 하지만 지금 시대에 맞지 않는 법이라 문제가 되고는 있습니다. 차량 성능이 좋아진 8,90년대만 하더라도 속도를 올리려는 시도는 있었지만 당시 국철의 적자 + 이후 버블 붕괴 등 건설비를 늘릴 여유가 없던 것이 그대로 이어져 온 것이죠. 그나마 큐슈 신칸센은 노선이 짧아 증속해도 큰 의미가 없고 호쿠리쿠 신칸센도 비행기 대비 경쟁에 충분한 속도라 증속에 큰 의미를 두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문제가 홋카이도 신칸센 입니다. 같은 정비신칸센이지만 이게 문제가 되어서 JR동일본이 소음 등 개량 사업을 통해서 증속 예정이고 최종적으로 최고 영업속도 360km/h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삿포로까지 어떻게든 빠르게 이어야 비행기 수요를 뺏어올 수 있거든요. 이래저래 복잡합니다. 탑승 영상에서 언급할 예정이지만 호쿠리쿠 신칸센은 당시 예산 때문에 슈퍼특급(규격은 신칸센 수준이나 궤도만 협궤) 하고 미니 신칸센으로 굴릴려던 것이 풀게이지로 바뀌어 건설되었습니다.
![[신칸센] 호쿠리쿠 신칸센 탑승편 (그리고 볼 수 있는 것들)](http://i.ytimg.com/vi/2vrL9yt1RKk/mqdefault.jpg)
![[신칸센] 호쿠리쿠 신칸센 탑승편 (그리고 볼 수 있는 것들)](/img/tr.png)
신칸센처럼 달려왔습니다
처음에 이게 무슨 말인가 했는데 다른 유튜브 댓글을 보니까 이게 하나의 유행이었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오늘도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
다음 영상을 기다리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해주세요~
올해 2월달에 가루이자와에서 오미야까지 탔었는데 출퇴근시간 9호선 마냥 낑겨서 서서 갔습니다 사람 엄청 많더라구요ㅋㅋㅋㅋ영상 잘봤습니다!
아이구 고생 많으셨습니다. 나가노 - 도쿄 구간이 출퇴근 시간에 꽤 사람이 많더라구요. 정기권으로 해도 싼 가격은 아닐텐데 대단한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카루이자와쪽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엄청 늘어서 더 한 것 같습니다.
신칸센 안내 영상 기다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여행으로 간다면 웬만하면 탈일이 거의 없는 호쿠리쿠 신칸센이네요.
역시 권역을 넘어 운행하는 열차는 뭔가 복잡한거같아요. 자세하고 쉬운 설명 감사합니다!
특히 전선을 완주하는 사람은 철덕 빼고는 없는 노선이죠. 우리나라 여행객들 자체가 시간을 길게 잡고오는 관광객이 적어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반대로 다른 외국인 관광객은 생각보다 있었던 것 같습니다.
확실한건 도카이도보다는 차창밖 풍경 보는 재미가 있는 노선입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 40분 이라니 다음 영상도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잘 만들어 보겠습니다!
후지산이 보고싶었지만ㅋㅋ언제나잘보고있습니당ㅎ
후지산은 처음 도쿄에서 출발할 때 날이 좋으면 봉우리가 보이긴 하나 전 못 봤습니다ㅎㅎ 여름엔 참보기힘드네요.
호쿠리쿠 신칸센에서는 아사마산을 보셔야 합니다ㅋㅋ ( 실제 보았는지는 다음 영상에서…. )
역시 잘봤습니다:)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9년도에 탑승해본 신칸센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쁘신 와중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결혼 준비 화팅!
저야말고 감사합니다. 정신이 없네요 ㅎㅎ 와우 확장팩도 나왔는데 참고 영상 먼저 만들었어요 ㅋㅋㅋㅋ
호쿠리쿠 신칸센은 꽤 많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도쿄-오미야 선로용량 때문에 자주 운행하지 못하죠. 한국에서 철도를 이용하듯 저 노선은 좀 일찍 예매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나가노 도야마 카나자와에서 도쿄를 오가고, 나가노와 후쿠이를 오가는 수요도 꽤 있는거 같아요.
재미있네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의 이음 같은 열차네요. 신칸센의 기본요금과 요금체계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오늘 영상도 잘봤습니다!
신칸센이 노선별로 다 제각각입니다. 그나마 도카이도 산요가 쉽고 타회사랑 직결하는 계통은 회사 바뀔 때 또 바뀌는데 이것도 큐슈따로 호쿠리쿠 따로… 여튼 그렇습니다 ㅎㅎ 나중에 영상이 부족할 때 즈음에 한번에 해서 해보겠습니다.
도대체 이런 정보를 어떻게아시는거에요..? 볼때마다 신기해요
일본에는 인터넷이든 책이든 널린게 철도 정보입니다. 저도 볼 때마다 신기해요 ㅋㅋ 끝이 없습니다.
저도 궁금했는데… 역시 일본어를 알아야 하겠네요
최속달 열차의 경우 카가야키 503호 츠루가행은 무조건 W7계가 편성되고요, 반대로 514호 도쿄행은 무조건 E7계가 편성되는게 있네요.
그렇군요. 좌석 문제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첫 차를 타고 갔었는데 아쉽습니다. W7 타고 싶었어요 ㅋㅋ
츠루가 개통 이전에 타봐서 나가노지역 가나자와 도야마지역만 돌아봤었네요. 개인적으로 호쿠리쿠 신칸센이 도색 제일 맘에 듭니다.
저도 오랜만에 호쿠리쿠였어서 좋았네요~ 특히 카루이자와쪽 지날 때는 시원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어서 내리고 싶었습니다ㅋㅋ
규슈 신칸센이랑 확실히 다르네요 ㅎㅎ
다 똑같지 않고 지역별로 특화 된 열차들이어서 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저는 호쿠리쿠 신칸센을 두번 타봤습니다
3월초에 갔었기에 연장개통전에 전구간 타볼까? 하다가
어차피 연장개통하면 도쿄 ~ 츠루가 전구간 탈건데 굳이? 라고 급선회를 해서 ㅋㅋ;;
한번은 일부 구간만 이용하고 연장개통후에 전구간 탑승해봤습니다
일부 구간만 이용했던 날이 아키타 - 니가타 - 죠에츠묘코 - 이토이가와 -(오이토선)- 마츠모토 - 시오지리로 가는 루트 였습니다
죠에츠묘코역에서 이토이가와역으로 호쿠리쿠 신칸센 살짝 맛만 보고 오이토선 완주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지정석 예약 할때 니가타역에서 죠에츠묘코역까지는 예약이 안되더라구요 ㅋㅋ
나오에츠 ~ 죠에츠묘코 구간은 3섹터 구간이라서 나오에츠까지만 지정적 발권이 되더라구요
여행가기전에는 개찰구를 나오면서 정산이 가능하다는걸 몰랐기에
'에이 뭐 대충 그날 기차타면서 역 중간에 환승 대기시간동안 역무원한테 물어보지 뭐~' 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당일날 이동하다가 대략 30~40분 정도 환승대기 시간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역무원분에게 이걸 설명하려고 했는데 일본어를 모르니 번역기랑 메모지에 그림이랑 운임요금 숫자 보여주면서
손짓발짓 다 해가면서 설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ㅋㅋ
처음에는 역무원이 호기롭게 '까짓거 내가 발권해드림 ㅋㅋ' 이런 느낌으로 발권해주실려고 역명 검색하면서 이리저리 전산 시스템 굴려보시던데
어느 순간에 '어? ㅅㅂ 이거 왜 안됨?' 이러면서 살짝 당황하시더라구요 ㅋㅋ
그러다가 '나오에츠역까지는 패스랑 지정석권 있으니 거기까지 가시고 내려서 죠에츠묘코까지 3섹터 회사꺼 발권해서 가셈' 그러더라구요 ㅋㅋ
제가 그래서 번역기로 제가 예약한 죠에츠묘코역에서 이토이가와 가는 신칸센을 타려면 내가 타고가는 니가타발 특급열차로 죠에츠묘코까지 가야한다
중간에 내려서 다음 열차 기다려서 죠에츠묘코역으로 가면 내가 타려고 했던 신칸센 편성을 놓치고 다음 일정이 전부 연기된다고
온갖 수단을 동원해서 설명했습니다 ㅋㅋ
대략적인 노선도를 그려서 죠에츠묘코역 위에 제가 타려던 신칸센 열차 출발 시각도 적어놓고 보여주고 온갖 생쇼했음 ㅋㅋ
직원분도 이러저리 고심하시더니 갑자기 번득 뭔가 생각났다는듯 번역기로 '그냥 정산하면 됩니다' 이러길래
어리둥절하다가 그동안 일본에서 열차 타고 내리고 개찰구 통과하면서 사람들 돈내는것도 종종 봤던터라
'아? 이거 개찰구 나갈때 정산이 되나보구나?' 싶어서
번역기로 '정산할때 jr pass보여주면서 나오에츠 ~ 죠에츠묘코 구간만 정산하면 되나요?' 라고 보여주니
'아~ 소데스' 이러면서 번역기로 '정확한 안내를 못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당신말이 맞습니다 정확합니다' 이래서 머쓱하게 웃었습니다 ㅋㅋ
저도 다시 '아닙니다 당신은 너무 친절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러고 아리가토고자이마스~ 하면서 다음 기차 타러 갔었습니다 ㅋㅋ
제가 말도 안통하는데 직원분 너무 친절해서 좋았고 죠에츠묘코까지 맘편히 갈수있어서 좋았습니다 ㅋㅋ
근데 나오에츠 ~ 죠에츠구간에서 차내검표해서 설명 잘 못하고 진실의방으로 끌려갈까봐 내심 쫄렸습니다 ㅋㅋ
다행히 차내 검표는 없었고 개찰구 나오면서 번역기로 '저 나오에츠역에서 여기까지 지정석 그대로 앉아서 왔습니다 정산부탁드립니다'
하면서 jr pass랑 지정석권 보여줬더니 계산기 톡톡 두드리더니 계산기 보여주면서 그 금액을 정산해달라고 하더라구요
320엔인가 그랬던거 같아요 ㅋㅋ
힘들게 정산하고 호쿠리쿠 신칸센으로 단 1개역 이동하는것으로 첫 승차를 했습니다 ㅋㅋ
실제 운행시간은 12분인데 느낌상 자리 앉자마자 도착한 느낌이더라구요 ㅋㅋ
지금 생각해보니 해당 노선 첫 승차인데 한개역 구간만 이동했다는것도 웃기긴 합니다 ㅋㅋ
오이토선도 산지가 많은 지방을 관통해서 그런지 풍경은 정말 좋더라구요
풍경만 따진다면 오이토선도 추천합니다
첨에는 오이토선 시나노오마치 역 검색할때 시나노오 마치 역인줄 알고
shinanoo march로 검색했... ㅋㅋㅋㅋㅋ
역시 잘 모르겠으면 정산 필살기 ㅋㅋㅋ 제가 타보고 싶은 재래선 많이 타보셨네요. 영상 올릴 때마다 주변 노선이 계속 튀어나오는군요 ㅋㅋ
그 구간 터널 구간이 길어서 사실상 바깥 구경도 많이 못 하셨을 것 같습니다. 호쿠리쿠 신칸센까진 그래도 바깥 풍경이 보이는 노선이라 언제 한 번 타보세요~ 경치 쥑입니다 ㅋㅋ 겨울에 특히!!
@@Imago-train 저도 이젠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전에 짜놨던 일정이랑 사진 봐보니 저날이 23일 이더라구요 ㅋㅋ
호쿠리쿠 연장개통전에는 못 타본걸로... ㅋㅋ;; 근데 오이토선 제 기억에는 풍경 대체적으로 좋았던것 같아요
홋카이도 구석구석 돌아보고 내려왔었던터라 눈 구경 더이상 못할줄 알았는데
나가노 주변지역이라 다들 눈은 겁나 많더라구요 ㅋㅋ 모르고보면 홋카이도라고 해도 믿을 정도... ㅋㅋ
호쿠리쿠 신칸센은 쿄세이선으로 츠루가에서 오사카로 복귀하려다가 강풍으로 운휴 크리 맞고
비와코선으로 경유해서 돌아오던날 타봤습니다 ㅋㅋ
호쿠리쿠 신칸센 연장개통전에 카나자와역에서 출발하는 번개새 특급열차도 타봤구요 ㅋㅋ
저는 연장 개통 2일전에 탑승해서 그런가 라스트런때처럼 사람들 미어터지진 않았습니다 ㅋㅋ
죠에츠묘코 ~ 이토이가와 구간 이용시에는 하쿠타카 탔었고
오미야 ~ 츠루가 구간은 카가야키로 탔었네요 ㅋㅋ;
카가야키 탑승할때 '타코야끼 먹고 싶다' 라고 뻘생각 하던게 문득 생각나네요 ㅋㅋ
151계 코다마처럼 달려왔습니다 재밌게 잘보겠습니다
그 열차가 아직 유튜브 세계에서는 다니고 있나 봅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신칸센 하나의 노선을 두 회사가 나눠 운행하는 유래없는 노선ㄷㄷ 동일본계 패스,서일본계 패스중 하나로는 다 보기 힘드니 나중에 전국 JR패스가 다시 만만한 가격이 될때 호쿠리쿠신칸센 연선을 탐험할 기회가 될 거 같군요
호쿠리쿠신칸센을 보면 침수가 떠오르는 비운의 신칸센..
안타까운 사고죠.. 그나마 죠에츠랑 차량 통일을 해놓았길래 죠에츠에 주문 넣었던 차량을 호쿠리쿠에 투입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전에 오사카에서 도쿄로 이동할때 낭만을 위해 도카이도 신칸센이 아닌 선더버드와 호쿠리쿠 신칸센으로 계획해본적은 있었지만 시간과 요금 때문에 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심지어 그땐 가나자와가 종점일때라 시간이 배 이상으로 차이가 나버리는…
저 역시도 시간이나 돈 문제 때문에 전선 완주 없이 간사이에 있을 때는 카나자와 도야마쪽만 다녀왔었고 간토에 있을 때는 나가노쪽만 다녀왔었네요~
그래도 선더버드 타는 맛이 있었는데 지금은 잠깐 쉬면 바로 도착해버려서 그 맛이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린샤중에 w7이 젤 편했습니다 w7걸려서 호쿠리쿠 로망 들어야 진짜 호쿠리쿠 탄 기분나더라고요
2:44새삼 느끼지만 도카이 에어리어 참 작네요 츠루가 위로는 도카이가 아닌게 ㅋㅋ
이번에 호쿠리쿠 그린샤를 처음 타봤는데 촬영 하느냐고 덱키에 자꾸 나가고 그랬더니 기억도 안납니다 ㅜㅜ 나중에 느긋하게 다시 타보고 싶습니다. 호쿠리쿠도 도카이였으면 또 어땠을지 상상만으로도 재미있네요 ㅋㅋㅋ
이 영상 보니까 얼른 리니어츄오신칸센(이 아이도 계속 개통지연이 되겠지만...)이 개통되서 도쿄 오사카를 1시간 30분에 가보는 날이 있겠죠..?
웃후후 호~쿠리쿠 신칸센~
개통해서 도쿄에서 가기는 편해졌지만, 개통했기에 더 아쉬워요.
하쿠타카라던가 선더버드, 시라사기 등등 특급가도의 호쿠리쿠 본선이...
이제는 츠루가-마이바라 그 짧은게 전부라니...
철덕이나 특급을 이용하시던 현지인 분들은 많이 아쉬울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요금은 더 비싸졌으니 ㅜㅜ 이왕 이리된거 빨리 신오사카까지 연결 되었으면 좋으련만 흰머리 다 올라올 때나 탈 수 있을 것 같네요..
@@Imago-train 일단 들은 바로는
1. 레이와 7년 말까지 예산 등의 행정적 절차의 종료
2. 레이와 8년 3월 안에 예산안 의결 필요
3. 레이와 8년 4월 이후 환경영향평가 및 더 심화된 조사
이후로 빨라도 20년이랍니다. 즉 레이와 28년이 "빨라도"라는 것...
이러다 환갑되겠어요...
12:03 이번 태풍 10호로 도카이도신칸센이 며칠 연속으로 멈췄을 때 이 역할을 제대로 한 것 같더라구요
덕분에 호쿠리쿠 신칸센 연장을 조속히 추진해야한다는 의견이 더 세질 수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리니어 신칸센까지 생기면 도쿄 - 오사카간의 수요 분담이 어떻게 될지도 궁금해집니다
호쿠리쿠 신칸센은 구간별로 헤르츠가 달라진다고 하셨는데 우리나라의 ktx처럼 절연구간이 있겠네요?
네 충전 등은 절연이 되고 실내등과 같은 설비는 배터리로 유지시켜놓고 있습니다.
최근 호쿠리쿠 신칸센의 남은 구간(츠루가-신오사카)에 대한 논의가 한창 진행 중인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2046년 개통 예정이라고 합니다...
2046년……… 후 ㅋㅋㅋ 정비신칸센으로는 제일 먼저 짓기 시작한 노선이 제일 늦게 완성 되게 생겼네요 ㅋ
@@Imago-train제일 먼저 완공된 노선은 큐슈 신칸센이라는...(1991 착공 2004 첫개통 2010 전개통)
@@ttota405 제 의미는 착공(짓기 시작)을 말씀드린거였어요 ㅋㅋ 나가노 신칸센이 1989년에 착공했으니
비둘기호처럼 도착했습니다
비둘기호 오랜만에 듣네요 ㅋㅋ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비신칸센이 우리나라로 치면 ktx이음이 준고속으로 달리는 중부내륙선이나 중앙선과 비슷한건가?
음 두 나라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절대 비교는 힘들 것 같습니다. 비슷하면서도 다르네요.
사실 정비신칸센법이 생긴 것도 당시 국철의 적자 문제가 있기도 했고 영업속도가 260km/h가 느려보이지만 이 법이 70년대 만들어진 법입니다. 당시 기준으로는 260km/h 도 충분히 빠른 편이었거든요. 하지만 지금 시대에 맞지 않는 법이라 문제가 되고는 있습니다. 차량 성능이 좋아진 8,90년대만 하더라도 속도를 올리려는 시도는 있었지만 당시 국철의 적자 + 이후 버블 붕괴 등 건설비를 늘릴 여유가 없던 것이 그대로 이어져 온 것이죠.
그나마 큐슈 신칸센은 노선이 짧아 증속해도 큰 의미가 없고 호쿠리쿠 신칸센도 비행기 대비 경쟁에 충분한 속도라 증속에 큰 의미를 두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문제가 홋카이도 신칸센 입니다. 같은 정비신칸센이지만 이게 문제가 되어서 JR동일본이 소음 등 개량 사업을 통해서 증속 예정이고 최종적으로 최고 영업속도 360km/h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삿포로까지 어떻게든 빠르게 이어야 비행기 수요를 뺏어올 수 있거든요.
이래저래 복잡합니다. 탑승 영상에서 언급할 예정이지만 호쿠리쿠 신칸센은 당시 예산 때문에 슈퍼특급(규격은 신칸센 수준이나 궤도만 협궤) 하고 미니 신칸센으로 굴릴려던 것이 풀게이지로 바뀌어 건설되었습니다.
시라사기랑 츠루기랑도 연계되나요?
연계는 되나 시라사기 편성이 선더버드보다는 적어서 시간당 한 편성에만 연계될겁니다.
新大阪까지 연장된다면 JR倒壊를 불매 가능합니다 끆끆끆
하지만 JR패스 이용객 카가야키 탑승 제한이 걸린다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