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에이션을 극도로 자제하고 동일한 멜로디가 끝없이 반복되는 형태가 인상적입니다. 자식과 같은 제자의 죽음은 아무리 반추해보아도 끝없이 반복되는 고통이기만 할 것입니다. 아무리 울어도 같은 말밖에 나오지 않고.. 절망은 더 커지기만 합니다. 집착에 가깝다고 느껴질정도로 동일한 멜로디가 반복되는 것도, 감정이 잦아들 기미없이 끝없이 격화되는 것도 샨디의 감정을 표현한 게 아닐까요. 정말 놀라운 BGM이 아닐 수 없습니다.
컷신에서 샨디가 하는말이 자식잃은 부모가 으레 하는 말들이라서 너무 슬펐음.... 괘씸한 녀석 ,배은망덕한 녀석, 나를두고, 내가 키워준 은혜도 갚지않고, 이런 원망섞인 말이나... 안전하게 숨어있으라 할것을, 그 짧은생 놀라고만 할것을, 내가 끌어들이지 말것을.. 이런 후회도 그냥 아이 잃은 아빠잖아...
![[로플릭스#11] 신규대륙 림레이크 스토리 정리 및 해석](http://i.ytimg.com/vi/PjZU2_9JHnY/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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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에이션을 극도로 자제하고 동일한 멜로디가 끝없이 반복되는 형태가 인상적입니다. 자식과 같은 제자의 죽음은 아무리 반추해보아도 끝없이 반복되는 고통이기만 할 것입니다. 아무리 울어도 같은 말밖에 나오지 않고.. 절망은 더 커지기만 합니다. 집착에 가깝다고 느껴질정도로 동일한 멜로디가 반복되는 것도, 감정이 잦아들 기미없이 끝없이 격화되는 것도 샨디의 감정을 표현한 게 아닐까요. 정말 놀라운 BGM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 림레이크 브금들 여태나온 모든대륙 통틀어서 제일 역대급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브금은 그 정점이라 생각합니다. 연출과 음악 완성도가 진짜 높다고 느껴짐
진짜 브금만 들어도 맘이 찢어진다........ 그 상실감과 비참함을 너무 잘 표현해둠...
멜로디가
순간 섬칫하게되는 공포브금 같다가
갑자기 가슴이 메어질듯한 참담한 슬픔도 느껴지면서
피눈물이 날정도로 극한의 분노도 느껴지네요ㄷㄷ
마냥 슬프기만 한게아닌 여러감정이 복합적으로 들게 하네요 뭔가
샨디의 감정을 매우 잘 표현한거 같습니다
연출도 좋았고 브금도 좋았고 서사도 참 좋았음
반추 : 어떤 일을 되풀이하여 음미하거나 생각함. 또는 그런 일.
샨디가 진저웨일에 대해 되풀이하여 생각하는 공간이라는 뜻이군요.. 공간과 스토리에 너무 잘 어울리는 음악..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픈 ㅠㅜ
스승님도 내가 제자라서 행복하지?
....
치 됐어! 환영술이나 수련해야지!
행복했단다..누구보다 더...
음악이 카멘 브금과 흐름이 흡사한 것 같은데..너무나 슬퍼요. 어떻게 이렇게 슬픈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곡을 쓰이는지..
컷신에서 샨디가 하는말이 자식잃은 부모가 으레 하는 말들이라서 너무 슬펐음.... 괘씸한 녀석 ,배은망덕한 녀석, 나를두고, 내가 키워준 은혜도 갚지않고, 이런 원망섞인 말이나... 안전하게 숨어있으라 할것을, 그 짧은생 놀라고만 할것을, 내가 끌어들이지 말것을.. 이런 후회도 그냥 아이 잃은 아빠잖아...
정말.. 이렇게 비통함이 느껴지게 잘 만들줄은..
쿠크세이튼이 남긴 대사와 시체 회수를 못 했다는 걸로 봐선
뭔가 나중에 악마화되어서 적으로 나올 것 같은 느낌..
샨디가 본인 입으로 모든 악마를 죽인다고 했지만 만약 악마가 되어버린 진저웨일이 나타나면 샨디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
잔인하지만 기대가 되는 스토리
죽어도 죽은게 아닌 자 vs 살아도 산게 아닌 자의 싸움
이야…
루테란에서 쿠크가 하던 짓거리 보면 충분히 가능할듯 ㅋㅋ..
메카 진저웨일 ㄷㄷ;;;;
@@박종혁-l2o 샨디 억장 무너지는 소리가 여기까지..... ㅠㅠ
그저 스승과 제자 사이가 아닌 완전 찐가족이었던 거야...
코드가 뭔가 미스터 선샤인에 나왔던 슬픈 음악이랑 비슷하네요.. 같은 분위기에 깊은 여운을 남기는... 드라마에서도 누가 죽었을때 자주 나왔던거 같은데.... 인상깊습니다.
부모를 잃으면 고아라고 불렀으며 남편을 잃으면 과부라고 불렀지만 자식을 잃은 부모한테는 그어떤말도 할수 없었죠 그 상처가 이루말할수 없을정도로 크기때문에
행복했단다. 그누구보다도.더욱.
너무 마음이 아픈대사네요 ㅠㅠㅠ
단장지애: 자식잃은 부모의 마음은 그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다.
정말 감사합니다
점점 느려지며 끊기는 건반은 진저웨일의 시간을,
이후 고조되는 음악은 남은 사람의 울부짖음을 의미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악기 사용에서 아이가 자라는 밤이 떠올랐습니다.
올려주실줄 알았어요ㅠㅠ 다시봐도 넘나 마음 아픈 것..
스토리 밀 때 이 곡 나오자마자 탄식이 나옴...ㅠ
감사합니다!!
3:24
샨디 몸 떨리는 연출 진짜 좋았음..
스마게 브금 팀은..
머 금강선 본부장 사단인듯
웃다가 갑자기
흐르는 눈물을 멈출수없는..
거짓말 하지마 안 죽었자나........ 오베 때부터 해 온 동생이 그랬어 죽는 애들은 호감도에 없다고!!!!! 아직 호감도에서 안 사라졌으니깐 안 죽었어!!!! 주검도 없자나? 안 죽었어 분명.......
사제관계를 넘어선 사실상 부자관계...ㅠㅠ
자식 잃은 부모의 심정을 간접 체험하는 기분이라 정말 펑펑 울었네요
부캐릭 스토리 밀때도 자꾸 눈물이 났음
참척을 헤아릴 수 없지만 이미지와 소리로 표현 한다면
이러지 않았을까 생각 해봤어요😢
이 노래를 들었더니 제 전카팩에서 이미 풀각인 진저웨일이 나왔어요😢
행복했단다
진저 보고싶다..
살아돌아오면 또 진저시치라고 놀릴거야
각성 진저웨일카드보고 큰거오나 싶었는대...
진저웨일 추모곡..
하....
브금진짜 묵념마렵네..
이브금... 좋았어요... 표현도 졸고...
단순히 제자를 잃은 게 아니었다... 피붙이 아들을 잃은 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