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냐 그냥 요리치는 존재해 레시피 그대로 따라하는데도 망치는 사람이 있어. 요리학원가면 식재료는 다 학원에서 준비해주고 칼만 본인이 사면되는데. 자격증 반은 애초에 맛을 안보기 때문에 모양만 잘내면 되서 상관없는데 그냥 일반 쿠킹클래스 가보면 정말 음식 맛없어서 요리실력 높힐려고 오는 사람들 있는데. 요리 다하고 서로 먹어보고 강사가 잘못된점 알려주고 그러는데 맛이 좀 이상한 사람이 꼭있음.. 그래서 뭔가 딴거 넣는건가 아님 양을 잘못조절하는건가 싶은데. 딱히 그렇지도 않은데 미묘하게 맛없어 진짜 신기해 ㅋㅋㅋ 강사도 레시피를 넘어서는 손맛이라는게 있긴 하군요 라고 했어. ㅋㅋㅋ
신혼 초에 주말에 일 나가기 전에 혼자 있을 남편 먹으라고 소고기 뭇국을 레시피 찾아서 하다가 얼큰소고기 뭇국이 있길래 새롭게 그걸로 시도해봄. 근데 내가 안먹어 본거라 맛을 모르니 이게 뭔 맛이지? 하면서 만들다가 남편에게 맛 좀 보라했더니.. "국이 죽었어...ㅡ0ㅡ" 라고.... 내가 빵 터져서 미친 듯이 웃다가 알아서 뭐 시켜먹으라고 하고 나옴ㅋㅋㅋㅋㅋㅋㅋ 일하다 뭐 시켜먹었냐 물으니 죽은 국을 심폐소생해서 대충 먹었다곸ㅋㅋㅋㅋㅋㅋ 추억이 생각나서 끄적여봄ㅋㅋㅋㅋㅋ
원래 하기 싫은거 3번 참고 하는 것도 진짜 힘든데 맛없는 거 먹는 건 한먹 먹기도 힘들다. 그걸 99번 정도를 참고 먹었다니 남편이 얼마나 아내를 사랑하고 아꼈는지 짐작이 된다. 아내도 맞벌이 하면서 남편 아침 차려주는게 로망이라니.. 둘 다 너무 예쁘고 아름답다 ㅠ 요리는 학원다니면 대부분 늘긴한대요 요리학원까지 생각하는 아내분 넘 이쁘네요 ㅠ
글쓴이분 사연이랑 거의 똑같아서 생각나는데 ㅋㅋ 친한 여사친도 남편이 밥을 안먹는다고 고민이라며 털어놨다. 그친구 요리하는 과정을 듣다보니 알게됐는데 ㅋㅋ조미료는 절대로 쓰지않고 굵은소금만 쓴다더라 몸에 안좋을것 같다면서 ㅋㅋㅋ 조미료를 써보던지 찝찝하면 최소한 굵은소금 말고 맛소금으로 바꿔보라고 권유했는데 남편이 밥을 잘먹더랜다 ㅋㅋ
이쁩니다. 그게 결혼입니다. 서로 맞춰가고 더 해줄라고 막 안달난거, 그게 사랑입니다. 요리 남편한테 배우세요. 같이해보세요. 쉬운것부터 하나씩. 참고로 저희는 1년 걸렸어요. 첫애 낳기전 1년내내 된장찌게만 매일 쉬지않고 맛없어서 토론하고 논의하고. 3달이 솔직한 반응이 나오는 때고 이제서야 심각성을 깨닫고 변화를 좀 줄 때입니다. 밥, 된장부터 시작하세요. 물 두컵, 육수팩하나, 된장 2스푼 끝. 거기에 야채하나씩, 해물 조개하나씩 추가, 고추장 고춧가루 조금씩 추가해서 계속 , 이혼해서도 죽어서도 생각날 최적의 입맛을 찾아보세요. 그게 다 추억이고 실력입니다. 제대로 재미나게 신혼사시는거에요. 하나 끝나면 일취월장합니다.
이게 요리 못하는 사람들이 보통 참을성이 없어서 가만 뜸들이고 이런걸 잘 못하고 거기다 특히 이런분들은 본인이 음식을 '한다'는거에 집중, 또는 도취돼서 중간에 간을 안봄. 이 음식을 누가 먹는다는 사실보다 '해주는 나'에 집중해서 그러는거임... 물론 그냥 그럴 정신이 없는 사람도 많고
맛없어서 울었다기보단 그 말이 상대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될지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하고있는게 미안해서 운거같네요
이게 맞는듯
저도 보면서 그 생각했어요
너무 사랑스럽고 소중한 남편이네요^^~~
ㅇㅈㅇㅈ 그리고 남편이 생각하기엔 정말 심한말이라고 생각했겠지만 와이프분은 그렇게 생각 안하는게 진짜 사랑하시는듯 부럽다 그래도 저런 결혼생활...
저라도 고마운데 싫은 소리하는 제 자신이 싫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맛 없는 걸 어떡해.
.ㅠ
너무너무 맛이없었던것임
맛없어서 운게아니라 그말을해야하는게슬픈거야ㅜ
이 부부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배려를 하네요. 끝까지 행복하셔요.
맛 없는 음식을 3개월 동안 억지로 먹였는데 그게 배려임?? 고문이지
@@llllIlIIIIllII님 처럼 하루세끼 혼자 라면만먹는사람이 음식맛을 알겠으요?
@@llllIlIIIIllII그게 남편이 배려한거야.
맞벌이지만 그래도 남편의 아침을 책임져주고 싶어하는 마음.
미안해하며 요리 학원이라도 가여하나 하는건 부인의 배려고
@@llllIlIIIIllII 그게... 서로 모르고.. 상대를 배려한다고 한거니까... 이래서 대화가 필요한거랍니다. 불편하더라도..터놓고 이야기를 해야지 알지, 말 안하면 몰라요. 모르고 그런거니까, 용서합시다. ^^
@@llllIlIIIIllII살면서 배려를 받아보지 못하셨나보네요
아니, 부인 일단 너무 착하고, 남자도 뭐라 하기엔 이해가 되고... 같이 유튜브에 맛난 음식 레시피 알려주는 채널 보면서 알콩달콩 음식 서로 만들어주고 그러면 금방 서로 서먹서먹한 거 사라질 듯. 지나고 보면 다 추억이 될 에피소드라 부럽넹.
요리못하시는분들은 그거 소용없어요ㅠㅠ
거기시키는데로 안함ㅠㅠ 거기에 하나씩 추가함ㅠㅠ
ㄲㅋㅋㅋㅋ 맞아요ㅋㅋ
@@ceciliapark-q8x아 그 ㅋㅋ
중불로 10분이라는 설명서 보고
그럼 강불로 5분이면 되지 않나?
이러는 사람들 ㅋㅋㅋ
? : 설탕이나 물였이나 둘다 단거 아닌가? 걍 넣지 뭐.. 아 설탕 얼마 안남았네? 음.. 쫌만 넣어도 되겠지 그냥 다 털어넣자
@@oriorizzang못하는사람은 걍 하라는대로 해도 맛없음
맛없어서 울지는 않음...
그 말을 알려줘야 해서, 마음이 아파서 우는 것임... ㅜㅜ;;
남편도3개월이나 먹어주고 아내도 로망이지만 그래도 매일 일찍일어나서 아침해주는게 둘다 이쁘네요
맛은 차차 좋아지겠죠
ㄹㅇ
3개월 했는데 못 먹을 정도라면 희망이 없다고 봐야죠.
@@hgkim2512 아녜요 우리엄마도 요리진짜못하셨는데 반년동안 열심히 하시니 좋아지셨네요 다만 본인이 못한다는걸 처음부터 안거랑 뒤늦게 아는거랑은 차이가 클뿐 이제라도 알았으니 다행인거죠
문제는 여자는 본인이 맛없다는걸 모르는걸보면 그 맛없는 수준이 본인기준으로는 맛있는것임....
입맛이 달라서 남편한테 맞는 맛으로 하기 힘들것임....
다른 댓글처럼 맛이 없는데 꾹 참고 먹고. 애둘러 힘들면 하지말라고 하는 정도의 인성의 남편이면 진짜 울정도로 맛없는게아니라 자기가 할말이 자기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한테 상처인걸 알면서도 해야하는게 미안해서 울컥한게 맞는거같다
너무 귀엽다.^^
맛없어서 저녁 차려주는 거도
행복해하며 밥해주고
두분 잘 살 것 같아요.
본인 요리가 맛이 없는걸 3개월이나 모르셨다니 요리학원은 다녀도 소용이 없을 거 같고요.. 대신 청소, 세탁을 열심히 하시고 요리는 남편분한테 맡기세요😊
둘다 마음이 너무 이쁘다ㅜㅜ 맞벌이인데도 아침마다 일찍일어나 아침밥차려준 아내나 맛없는데도 참고먹다가 말하면 맘상할까봐 미안해서 울면서 얘기한 남편이나 이런 사랑이 있을까 나한테도
레시피보고 그대로 해주면 실패없음 *주의사항*
절대로 a재료가 없다고 b를 대신 넣지 말기
아냐 그냥 요리치는 존재해 레시피 그대로 따라하는데도 망치는 사람이 있어.
요리학원가면 식재료는 다 학원에서 준비해주고 칼만 본인이 사면되는데.
자격증 반은 애초에 맛을 안보기 때문에 모양만 잘내면 되서 상관없는데
그냥 일반 쿠킹클래스 가보면 정말 음식 맛없어서 요리실력 높힐려고 오는 사람들 있는데. 요리 다하고 서로 먹어보고 강사가 잘못된점 알려주고 그러는데
맛이 좀 이상한 사람이 꼭있음.. 그래서 뭔가 딴거 넣는건가 아님 양을 잘못조절하는건가 싶은데. 딱히 그렇지도 않은데 미묘하게 맛없어
진짜 신기해 ㅋㅋㅋ 강사도 레시피를 넘어서는 손맛이라는게 있긴 하군요 라고 했어. ㅋㅋㅋ
말을 돌리고 돌리다가 너무 힘들어서 솔직하게 말하다 우는 남편 너무 귀여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사랑스러워 나였으면 진작 말하지!!!! 하면서 궁디팡팡 뽀뽀백번했다
24년동안 한마디 안하고 먹어줬어요 ㅋㅋㅋ 지금은 잘 합니다. ㅎㅎㅎ
입맛이 변하셨을수도...
그집 남편은 이제 미각이 없어요
익숙해진걸까요ㅜㅠ
ㅋㅋㅋㅋㅋㅋ
극복 하셧군요...😢
신혼 초에 주말에 일 나가기 전에 혼자 있을 남편 먹으라고 소고기 뭇국을 레시피 찾아서 하다가 얼큰소고기 뭇국이 있길래 새롭게 그걸로 시도해봄.
근데 내가 안먹어 본거라 맛을 모르니 이게 뭔 맛이지? 하면서 만들다가 남편에게 맛 좀 보라했더니..
"국이 죽었어...ㅡ0ㅡ" 라고....
내가 빵 터져서 미친 듯이 웃다가 알아서 뭐 시켜먹으라고 하고 나옴ㅋㅋㅋㅋㅋㅋㅋ
일하다 뭐 시켜먹었냐 물으니 죽은 국을 심폐소생해서 대충 먹었다곸ㅋㅋㅋㅋㅋㅋ
추억이 생각나서 끄적여봄ㅋㅋㅋㅋㅋ
남편분 귀여우시네요 ㅋㅋㅋㅋㅋ
서로 사랑해서 3개월간 힘내서 만들어주고 먹어줬단게 중요허지 아구ㅋㅋㅋ 남편분 귀엽네요
어유 두분 다 맘씨가 너무 곱고 잘 만나신것 같네요
앞으로도 서로 조율하며 예쁘게 살아가실것 같아요!
두쪽다 이해가는 이쁜부부같애요..배려심많은부부
아니.. 토스트고 나발이고.. 하지 말라고......
둘 다 착하네. 좋은 부부다.
이정도 솔직할 수 있으면 결국 괜찮아질거에요. 이해와 배려를 쭉 가지고 계세요.
15년 참아준 울남편.. 고마워..
이런 훈훈한 사연이라뉘. 넘넘 이쁜 부부세요
남편이 엄청나게 미안해하는게 느껴진다..그말에 부인이 화내기보단 미안해하는것도 대단하고..서로의 배려가 부부가 잘 살아갈수있는 첫번째 덕목이 아닐까한다
진짜 우리 셋째 작은어머니 생각나네요 음식도 못하시지만 시간이 너무오래걸리심 그냥 천성이 느릿느릿 하심 거의 한끼 준비가 3~4시간이어서 작은아버지 사촌동생 전부 밥안먹는다고 함 지금은 배달시켜드심 ㅋㅋㅋㅋ
뭐야~~~~?
알콩달콩 소꿉장난하는거 같아요.
너무 예쁘게 사네요.
두분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맛없어서 울었다고 하는거 넘나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배려심넘치는 부부시네요 ^^
정말 사랑스런 부부다 ㅜㅜ
요리를 못해서 맛도 없는데도 요리하는게 로망일 수있다는 게 놀랍네요
원래 하기 싫은거 3번 참고 하는 것도 진짜 힘든데 맛없는 거 먹는 건 한먹 먹기도 힘들다. 그걸 99번 정도를 참고 먹었다니 남편이 얼마나 아내를 사랑하고 아꼈는지 짐작이 된다. 아내도 맞벌이 하면서 남편 아침 차려주는게 로망이라니.. 둘 다 너무 예쁘고 아름답다 ㅠ
요리는 학원다니면 대부분 늘긴한대요 요리학원까지 생각하는 아내분 넘 이쁘네요 ㅠ
부부 사랑스럽고 보기 좋네요ㅎ
보통 음식하고 간 맞출텐데 백선생님 영상만 따라해도 90프로 맛나게 할수있어요ㅋ
난 요린인데도 잘따라함 ㅋㅋ
남편분 넘 스윗ㅠㅜ
남편이 참 착하네 부인도 참 착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전 어머니 옆에서 요리를 20년간 도왔는데요. 제발 요리 못하면 요리학원 좀 다니세요. 공부는 학원다니면서 해놓고 왜 밥은 독학으로 하려고 합니까.
두분모두 정말 예쁜 부부네요ㅠ.ㅜ
요리도 계속 하면 늡니다. 저도 요알못, 요린이 였는데 코로나 덕분에 집콕하면서 여러가지 음식도전해 봤더니 이젠 자신감 뿜뿜. 빵, 사과파이까지 가능한 경지에 왔습니다.ㅎㅎ
꾸준히 시도해보세요. 유튜브선생님이 최곱니다.
닭도리탕해준다던 여친 시절 와잎이 첫 요리로 닭강정을 해왔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ㅋㅋ
26년차 지금은 다 맛있게 잘합니다 ㅋ
요리 좀 하는 저도 이제 손 놓을만큼 ㅎ
왜 울어 ㅋㅋㄱㅋㄱㅋㄱㅋㅋㅋㅋㅋ 아짠해
세상에 너무 착하다
신혼 1년은 사랑으로 먹는답디다~~ 자꾸 해봐야 요리는 느니까 저녁에 남편 요리할때 간도 보고 이것저깃 도우면서 자꾸 해 봐야 늘어요
너무 웃기고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
눈치도 없으니 쯧
못 먹겠다는 말을 그리도 정성 스럽게 돌려 말 했는데도...:
마음이 예쁘다,
남편도, 아내도
다른 쇼츠 사연에서는 와이프가 기선제압(?) 한다고 아침밥 안해줘서 새벽에 출근하는 남편이 출근길에 김밥사먹으면서 가던데... 훈훈한 사연이네요...
ㅋㅋㅋ 두분다 고생했어요^^
울기까지해 왜ㅠㅠㅜㅋㅋㅋ
진짜 개귀여움..그거가지고 우냐..아내복받은듯
참 이쁜 부부네요
앞으로도 계속 상대방을 존중하며 살면 행복하실검다. ㅎ
너무 귀여운 사연이다ㅠㅠ
요리학원이라도 다녀야할까요에서 진짜 남편분 좋은사람 만났구나 싶은..
그래도 서로 배려해주는게 참 좋네
두 분 다 너무 착하시다
좋은 인연만낫나바
음식을 내놓기 전에 맛보시면 되요. 본인이 맛있으면 되죠. 건강 생각한다고 단짠 줄이면 안됩니다.
졸귀탱이긴한데ㅋㅋㅋㅋ 자기음식은 안먹어본거야? 아님 입맛이달라그르가ㅋㅋㄱㄲㄱ 캐귀엽
아무리 내가 했어도 맛없는건 다안다 뭐 미각상실이라도 된건지 이건구라야
그래두 고민해주는거 보니까 맘이 좋네...
바꿔서 보면 난 타이마사지 체험이 너무 좋았어서 매일 타이마사지 해주는게 로망인 남편이라고 치면, 안배우고 안마하면 시원하지도 않고 아플땐 더럽게 아프기만함...
그런걸 3개월을 참았다고 생각해봐...
예쁜사람 옆에 예쁜 사람이네! 부럽다
신혼땐 원래 다 음식 그런뎅 ㅠㅠㅋㅋ 둘다 맘이 예쁜듯..!
둘다 사랑스러워요^^♡♡
항상 서로 사랑하세요^^♡♡
남편 아내 두사람 다 마음이 너무 예쁘다 ㅎㅎ
두분다 맘이 이뻐
너무 이쁜 부부다
이래서 솔직하게 얘기할 줄 알아야댐
나였으면 처음부터 아침부터 차려줘서 고맙다고 근데 맛이 없는데 우짜지? 라고 대놓고 말했을듯 ㅋㅋㅋㅋ
나중에 저지랄 하는거보다
빠르게 다 털어놓는게 미래를 위해서 더 좋음
당장을 보지말고 다들 멀리보시길
아니근데 대체 얼마나 맛없으면 ㅋㅋㅋㅋㅋ 저런 와이프가 차려준거면 기분 너무좋아서 눈돌아가서 평범한맛도 천상계맛일텐뎈ㅋㅋㅋㅋㅋㅋㅋ 빨리 백종원 유튜브 켜!!!!
내가 요리에 자신이 없어서 우리 신랑에게 요리할 때마다 간을 보게 시켰더니 이제 지쳤는지 "그냥 먹을게 난 다 괜찮아" 시전하심ㅋㅋㅋㅋㅋ 아니 난 안 괜찮다고ㅠㅠㅠ 맛없으면 말해줘 제발 어떻게든 살려볼게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맛도리는 아니어도 그냥저냥 대충 먹을만한 것 같아요. 제가 와이프한테 딱 저 말 하거든요...
먹을만 하니까 그러겠죠. 정말 못 먹을 정도면 그런 말 안나오걸요 ㅎㅎ
요리솜씨없는 사람은 그 쉬운 김치찌개를 끓여도 짜고쓰고비리다고 하더라구요ㅋ; 글쓴이 남편분 석달이나 매일아침이 고문이었겠다 돌려말해도 못알아듣고.어휴 사랑아니면 삼일도 못먹어줬을텐데 찐사랑이네요
3개월이나 참고 먹어줘서 고마워.
눈치 못채서 미안해.
당장 맛있게는 못하겠지만 몇달만 기다려줘.자기한테 꼭 맛있는 밥 해주고싶어. 라고 들으면 행복할듯
아무 문제 없어요.
서로 배려하면 점차 좋아져요.
맛 없는건 문제가 아니예요.. 그저 현상일 뿐이죠..
서로배려하면 현상은 개선되고 그렇게 생각하면 행복과는 아무 상관 없어요..
🥹🥹너무 사랑스러운 부부에여
ㅋㅋㅋㅋㅋㅋㅋㅋ그걸 먹어주다니 찐사랑이넼ㅋㅋㅋㅋㅋ
아침밥은 남편만 먹었나요?
자신도 먹었다면
자신은 먹을만 했다는건데...
저녁식사와 비교해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부터
확인해 보세요
식성의 차이일수도
둘다 착하다 착해
서로 착하네
남편이 참 착하다
누가 미안하고 잘못할거 없는 문제네 ㅠㅠㅋㅋㅋㅋ왜울어ㅠㅠ 서로 생각해주는게 좋다
남편도 착하고 아내도 착하다 👍남편이 맛이 없어서 운건 아니겠지 미안해서 우는거겠지? 그리고 책임감 대박이다 매일 밥해주고 요리 실력은 점점 느는거니까!
아뇨 엄마들이라고 다 맛있는 거 아니예요.안느는 사람도 있고 처음부터 괜찮은 사람도 있어요
본인은 맛이 있으니까 계속 그렇게 했다는 거잖아.
이래서 음식 잘하는 사람은 미각도 좋다는 거.
음식하면서 간을 안보고 하지 않았으면 미각이 이상한거임. 맛있는거 맛없는거 구분하지 못 할 정도로. 학원을 다닐게 아니라 일단 맛있는걸 많이 먹어봐야함. 글쓴이는 그런다고 나아질 것 같지 않음....
마음 아파서 울음이 나올 것 같은...
아아.... 둘 다 너무 따듯해서.... 너무 눈부셔서....
이런 사람들이 한 가득하다면 세상은 참으로 태양과 같이 밝게 빛날 터인디....
덕분에 내 안의 '흑염룡'이 더 진하게 칡흙의 빛을 발하는구나~크크크크큭
두분다 너무 이쁘네요~~
울 정도로 맛이 없었다 X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닌 걸 알아서 화는 못 내고 그렇다고 당사자한테 말하자니 미안해서 어쩔 줄 몰라 울었다
ㅋㅋㅋㅋㅋㅋㅋ간만 맞추면 맛없기 쉽지않은데
둘다 서로를 생각하는게 보인다 처음부터 잘하는게 어딨나 요리학원도 다니고 점점 서로 알아가고 배워가며 같은 세월을 살아가며 행복하시길
너무 고맙지만 이런 말을 해야 하는게 미안해서 운걸겁니다 근데 음식 못하는사람들은 요리학원다녀도..그렇더라구요 맞벌이 힘들텐데 반찬가게 이용 해 보심이..
남편이 진짜 천사다…..😢 근데 아무리 본인이 했어도 맛 없는 건…먹어보면 알지 않아..?? 요리 못하는 사람들은 잘 모르나? 궁금..
글쓴이분 사연이랑 거의 똑같아서 생각나는데 ㅋㅋ 친한 여사친도 남편이 밥을 안먹는다고 고민이라며 털어놨다. 그친구 요리하는 과정을 듣다보니 알게됐는데 ㅋㅋ조미료는 절대로 쓰지않고 굵은소금만 쓴다더라 몸에 안좋을것 같다면서 ㅋㅋㅋ 조미료를 써보던지 찝찝하면 최소한 굵은소금 말고 맛소금으로 바꿔보라고 권유했는데 남편이 밥을 잘먹더랜다 ㅋㅋ
남편이 울면서 싫다고까지 하는데 끝까지 그만둘생각은 안하네;; 독하다독해
요리학원 다녀도 맛은 장담 못 해서
기회될 때마다 집에서 소량 조리 해보는게 더 나을듯
이쁩니다. 그게 결혼입니다. 서로 맞춰가고 더 해줄라고 막 안달난거, 그게 사랑입니다. 요리 남편한테 배우세요. 같이해보세요. 쉬운것부터 하나씩. 참고로 저희는 1년 걸렸어요. 첫애 낳기전 1년내내 된장찌게만 매일 쉬지않고 맛없어서 토론하고 논의하고.
3달이 솔직한 반응이 나오는 때고 이제서야 심각성을 깨닫고 변화를 좀 줄 때입니다.
밥, 된장부터 시작하세요. 물 두컵, 육수팩하나, 된장 2스푼 끝. 거기에 야채하나씩, 해물 조개하나씩 추가, 고추장 고춧가루 조금씩 추가해서 계속 , 이혼해서도 죽어서도 생각날 최적의 입맛을 찾아보세요. 그게 다 추억이고 실력입니다. 제대로 재미나게 신혼사시는거에요. 하나 끝나면 일취월장합니다.
둘이 잘만났네 서로 위할줄알고
MSG 팍팍 치세요. 그럼 됩니다
그래도 둘 사이에 사랑이 있었네요!!!!!!!!!!
착하다
이게 요리 못하는 사람들이 보통 참을성이 없어서 가만 뜸들이고 이런걸 잘 못하고
거기다 특히 이런분들은 본인이 음식을 '한다'는거에 집중, 또는 도취돼서 중간에 간을 안봄. 이 음식을 누가 먹는다는 사실보다 '해주는 나'에 집중해서 그러는거임... 물론 그냥 그럴 정신이 없는 사람도 많고
이부부는 행복하네요
둘다 마음이 이쁘네
백종원 영상보고 따라만해도 천사소리 들으실듯
부부가 같이 요리학원 다니는경우도 많더라구요.. 함께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시발 강제식사 아침강요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ㅌㅋㅋㅋㅋㅋ
착한 아내..살다보면 솜씨가 늘어요.
아내분도 남편분도 너무 좋으신분들 두분 행복하세요
요리 못하는 사람들은 간을 안 봄. 그리고 정해진 레시피가 있는데 그걸 안 따름. 뭔가 새로운 거 있으면 대충 넣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