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존댓말이 나이로 줄세워서 선긋기 역할 원탑인거같음. 대학생때 외국인들이랑 같은수업 팀 돼서 같이 과제하고 밥먹고 술먹고 페메하고 세달쯤 같이 공부하고 놀고 하다 어느날 문득 뜬금없이 생각나서 그제서야 물어봤음 “근데 니네 몇살임?” 첨만난 사람이랑 처음부터 영어로 얘기하다보면 진짜 너무 자연스럽게 상대가 몇살인지 전혀 안궁금함 ㅋㅋㅋㅋ 몰라도 같이 지내는데 아무런 문제없는걸
악폐습, 찌든 유교가 많이 남아 있지만 5세기 후에는 한국도 선진국이 될 것입니다. 이름이 한국은 아닐 수 있겠지만 ㅎㅎ 좋은 언어란 배우기 쉬운 언어가 아닌 다수가 사용하기 쉬운 것이, 다수가 쓰는 언어가 좋은 언어 입니다. 천재적인 역대급 언어라도 사라질 극소수가 사용하는 언어는 부족어일 뿐입니다.
만 나이는 법으로 바꿔서 해결될 수 있는게 아니라 사회 인식과 문화가 변해야함 만 나이로 통일한다고 했을때 얼마전까지 동갑이던 친구가 생일 1~2달 차이로 형 누나가 되어 버리고 동생이 됐다가 다시 내 생일이 오면 친구가 됐다거리는데ㅋㅋ 아니면 외국처럼 4~5살 차이나도 서로 말편하게 친구로 지낼 수 있는 문화라도 있어야함 근데 현실은 당장 1살만 차이나도 깍듯한 형 누나 대우 바라는 유교사회에서 절대 불가능ㅋㅋ 이거 인식 개선되고 자리 잡으려면 우리세대가 할머니 할아버지로 밀리고 후세에나 가능함
@@성이름-g2l6z 맞음 그렇다고 이게 나쁜것도 아니고 그냥 한국의 고유 문화로 자리매김한것 뿐인데 다들 마냥 부정적인 시선으로만 바라보는것도 잘 이해는 안됨 빠른년생 같은 이슈로 족보 꼬이는걸로 불편함 토로할 수는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그건 빠른년생을 취급 안해주면 해결될 문제이기에 굳이 지금처럼 뿌리깊이 자리잡은 문화를 강제로 바꾸려하지는 않아도 괜찮다고 봄
한국 스트리머 클립 번역하는 외국 유튜버 채널이 있던데... 한 살 차이로 형동생 알아내며 호칭정리하는 장면에서 "한국에서는 나이문화가 여러분들 상상 이상으로 굉장히 중요하고 까다롭습니다" 라고 설명이 달리더라고요... 생각해보면 한국인으로서 당연하게 여겨 왔던 건데, 나이에 따라 사람 대하는 게 한국만 유독 크게 신경쓰는 문화라는 걸 알 수 있었어요.
크게 신경쓰는 정도가 아니라 세계에서 유일하게 1살 단위로 나이를 신경쓰는 나라죠. 심지어는 극단적으로 보수적이라는 일본조차도 1살차이는 큰 신경 안쓰는데...ㅋㅋㅋ 전 내 프랑스 친구들이랑 서로 몇달을 친하게지내다가 우연찮게 나이를 알게 됐습니다. 그것도 어쩌다 고등학교 졸업 얘기하다가. 그게 당연한거에요. 별자리 따지는 것도 아니고 왜 생년을 따지냐고...ㅋㅋㅋ 친구들이 몇월에 태어났는지 묻지는 않는데 왜 몇년에 태어났는지는 그렇게 신경을 쓰는지
조선시대 친한 친구로 유명했던 오성과 한음이 5살 차이입니다. 우리나라는 원래 1살 단위까지 따져가며 위아래를 나누는 까다로운 민족이 아니었습니다. 1살 단위로 상하를 따지기 시작한 것은 일제 강점기 때 부터입니다. 즉, 일본식 계급 문화가 우리나라에 이상하게 정착한 나쁜 사례입니다.
대학 다닐때 선비 문화에 대해 배우는 교양과목 들었었는데 정말 충격적이게도 유교 사회에서 선비끼리 위아래 8살까지 맞먹었다는 내용을 들었음. 그래서 동갑인 선비끼리 친목회만들때 우리 나이 기준 위아래 4살로 나이제한 둬서 모임만들자. 나이 젤 많은 사람이랑 젤 적은 사람이랑 불편하지 않게. 이런 내용적은 서신을 교수님이 ppt로 띄워주신 기억이 남
많은 사람들이 와국에는 반말을 다 쓴다고 착각하시는것같은데 애초에 그곳에는 반말 존댓말이 존재하지 않음. 기본적인 언어 자체가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며 어법에 따라 그 존중에 차이가 있을뿐이지... 우리와 다르게 나이에 따라 호칭의 차이가 없어서 다 그것이 반말이라고 생각하면 안되고 나이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을 존중한다고 봐야죠.
옛날엔 안그랬던거 같은데 같은 동내 형 동생 다 친구처럼 반말 하고 그랬는데 이상하게 학교 군대 같은 조직에 소속되면 서열 같은게 엄청 쎄짐;;; 꼰대문화 대접 받으려는 심리가 계속 전해 내려오는거 같음;;; 물론 위에서만 일방적으로 요구하는것도 아니고 맘 여린 친구들이 알아서 대접을 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기도 하고.... 딱히 윗기수 잘못만도 아니고 아랫기수 잘못도 아니고 진짜 히딩크 처럼 강제로 반말로 소통 안하면 혼구녕을 내버리던가 법으로 존칭을 금지시켜버리던가 해야 사라질 문화임....
저런 법까지 나올 줄이야 참 놀라운 세상입니다 살다보면 참.. 존대말 반말 따지지 않고 영어권처럼 말하는 곳이 좋아요.. 물론 후배한테 기분내키는대로 막말하고 언어의 계급화를 통한 손쉬운 서열관리같은 이득은 잃어야겠지만.. 모든 대화를 평등하게 존댓말로만 해야하고 야 같은 방식으로 못부르고 ㅇㅇ(+직급)님 하고 모두 동등하게 부르는 회사는 단순히 언어 뿐만 아니라 진짜 모든 게 다름 언어는 곧 사람의 생각이 반영되는 것이며 그 영향력이 어마무시하기 때문에.. 어릴때부터 늘 이해하지 못하는게 가족도 아닌데 나이차이 난다고 형 누나 언니 오빠 이모라고 부르길 강요하는게 참;; 1살이라도 차이나면 친구가 못되고 위냐 아래냐의 관계로 따져야하는 문화 정말 싫습니다 형한테 버릇없게 그런말하면 안돼!는 많이들 들어봤어도 동생한테 버릇없게 그런말하면 안돼!는 거의 들어본적 없을겁니다 반대로 나이만 같아도 친구라고 하는 것도 이상하구요 ㅋㅋ
헤이헤이님 말도 맞음... 근데 호칭이나 대접도 같은 년생이면 서로의 합의에서 하는게 맞는듯. 님이랑 생일 비슷한 신년 1월1일생인 분들 태어난 년도 사람보다는 조기입학 했지만 연나이 친구로 지내고 싶어하는 사람은 있을 수 있는데 이런사람이랑 민수님이랑 12월생... 또 민수님이랑 369일 차이나는 조기입학한 분이 사석에서 친구맺는 경우 상당히 흔한데 서로가 합의해야지 일방적이면 기분 나쁘져
맨날 일본식 어쩌고 하는데 정작 일본은 기수문화는 있어도 나이는 만나이만이 유일하며 한두살 차이는 그냥 ~~군, ~~~상, 더 친하면 ~~짱 등 걍 이름으로 거리낌없이 부릅니다. K나이의 원조 중국조차 ~~거(형)이란 호칭은 나이차이가 아주 많이 나는 경우가 친한 경우에 높여부를때 쓰는 애칭이구요.
대충 쌍둥이 생각하면 될듯. 쌍둥이들도 형, 언니 동생으로 구별하지만 실제로는 야 야 이렇게 부르는것처럼. 그냥 +- 6개월이나 1년으로는 그냥 야라고 부르는게 적당할듯. 근데 이 호칭이 서열로서 작동하면 문제이긴 함. 학교에서도 같은 학년이거나 기수인 애들이 나이차이가 나면 당연히 호칭이 달라져야지. 근데 여기서 형, 언니, 오빠, 누나라고 높은게 아니고 동생이라고 낮은게 아니라는 인식을 전재로 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음
유교적 영향이라기 보단, 70~80년대 괴이한 주민등본상 정책과 일본의 기수 문화, 휴전 국가 특유 군기 잡힌 문화가 혼종으로 섞여서 탄생한 문화라 봐야죠. 유교적 도리는 '지혜로운 사람을 공경해라, 노인을 공경해라' 정도지, 이 말들은 나이 한두살 차이로 서열을 그어라 라는 말은 그 어디에도 없어요. 조선시대에서 조차 그렇게 해석 안하고, 너다섯 나이 차도 서로 친구 먹는 사이였죠. 신분제가 완전히 거세된 나라가 나이로 서열로 따져대니 참 먹먹하고 한숨 나오는 주제가 되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이게 악폐습인걸 알지만, 형제남매 사이간 서열 문화부터 철저한 학급 기수 문화와 똥군기 문화로 절여진 사람들 까지. 이런 쪽 사람들은 나이로 서열 따지는 것에 전혀 의문점을 가지지 않지요. 어릴적부터 그렇게 교육 받아 왔으니까요. 서열 정하는 건 돈 하나로 충분합니다. 머리아프게 굳이 나이로 선을 그을까요.
영국에서 2년동안 살면서 지낸 친구들 생각해보니 나이를 모르고 살았음ㅋㅋㅋㅋㅋㅋㅋ지금도 모름 ㅋㅋㅋㅋ근데 아무런 문제없이 잘지냄 물론 문화차이도 있겠지만 한국식 나이 존댓말 문화가 관계를 제한시키는 느낌은 있음. 뭐가 맞다 틀리다는 정할수 없지만 지금 빠른나이고 뭐고 이런걸로 위아래 정하고 관계 시작하는건 참 별로란 생각은 변함이 없음. 회사에서도 그냥 다 존댓말하고 지내는데 나이 알고싶은 마음도 없으니 오히려 더 편한 느낌임. 지금 내 한국식 나이도 잘 모르겠고 그냥 만나이로 생각하고 다님.
@@jaechulkim2041 엥 당연히 기본값은 존댓말이죠 저는 그런 사회가 개인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서 생겨나길 바라는 거지 그런 세상이 강요에 의한 거면 반말이라는 껍데기만 씌운 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유치원생한테도 존대합니다. 나이 관계 없이 무조건 디폴트는 존댓말.
저는 모든 사람에게 나이 상관없이 반존대를 하는데 신기하다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물론 상대가 존대말을 원하면 존대말하고 반말을 원하면 반말하지만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친분이 있는 사이라면 나이 많은 사람에게 반말을 하거나 적은 사람에게 존대말을 하는 것 또는 나이 많은 사람이 존대말하거나 적은 사람이 반말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는 편입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빠른이나 한국나이가 의미없다고 보고 상대를 항상 만나이로 통일해서 생각했는데 드디어 바뀐다니 반갑네요
국민들을 나이로 서로 철저하게 서열을 나눠주면 통제하기가 쉬워서가 아닐까요? 이렇게 하면 서로 소통이 잘 안돼게 되요. 국민들이 서로 못 뭉치게 되죠. 전 이 이유가 가장 크다고 봐요. 정치권이 이걸 절대 안바꾸려 하는건 국민들이 서로 뭉치는걸 원하지 않기 떄문이 아닐까요?
지금 미국에서 생활하고 직장생활 하고 있는데 한국 존댓말 진짜 쓸데없음. 미국에서는 상대방 나이 알 필요도 없고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격식없고 실리를 추구하는 문화임. 한국은 일단 모르는 사람끼리 알아보려면 나이 물어보고 누가 위인지 아래인지 판단하고 나중에 친해지면 말 놓을까요? 이런 소리해야해서 일단 벽이 있음. 그리고 한국에서는 나이가 많은게 벼슬인줄 아는 몰상식한 사람들이 많아서 존댓말 쓸데없다고 생각됨.
지극히 사적으로 만나는 경우나 나이를 묻는거죠. 나이먹으면 그런 만남 자체가 사라져서 존대를 위해 나이를 물을 이유가 없어짐. 그냥 존대. 만나이를 없애잖은게 이해가 안 가는게, 그럼 빠른 년생을 부활시키고 술담배도 생일까지 금지할 건지 궁금. 사실 20년 전만해도 공식적으론 만나이밖에 사용안했는데. 그런데도 세는 나이를 쓴 거 면서 어쩌자는 건지.
장기적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단기적으로 보면 성인들은 이제 나이 안물어보고 몇년생이냐고 물어보는 문화가 생길거 같아요.실제도 서른 넘어가면 나이물어보면 몇년생이라고 대답하기도 하니깐요. 그런데 학생들은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면 결국 1,2월생들 아이들은 만나이로 학교갈나이니까 학교를 가게 될거 같은데? 현재로 치면 22년 3월부터 23년2월까지 만나이로 같으니까 같은 학년이되는거고 나이는 서로 생일따라서 달라지고 하니까... 결국 빠른년생 부활아닌가요?오히려 같은 학년에 다른년도 각각 다른 나이...더 혼란이 가중될거 같은데...어떻게 될지는 직접 지켜보면 알게 되겠죠... ??
원래 법안이 전부다 만나이에요 술담배도 전부 만나이라 어차피 4~12월생들도 대학교 들어가서 술담배 바로 못했습니다 2004~5년쯤에 개정됐던걸로 기억나네요 같이 어울리지 못하는게 불편하니 그해 만 19세되는사람까지는 그냥 일찍 술담배 할수있게 인정한다 이런식으로? 그러니 어차피 법안이 다시 개정되도 집안에서 교육을 1월1일에 떡국먹으면 한살더먹는거야 하면서 교육시키면 매나 똑같을거라 생각되네요
@@김성태-j5h 예를들어 2011년 12월생과 2012년 1월생은 1개월 차이로 학년이 다르고 2012년 1월생과 2012년 12월생은 11개월 차이가 나는데 학년은 같습니다. 님의 말대로라면 1월생과 12월생의 학습능력 격차가 아주 커야하는데 실제로는 아무 차이가 없습니다. 따라서 빠른 자녀(1,2월생)의 부모들이 학습능력때문에 늦게 보내고 싶어한다는 말은 전혀 맞지 않습니다. 신체적 성장 차이가 가장 느리다는 걱정때문이겠죠. 그러나 이것도 안맞는게 빠른 생들이 성장이 좋은 경우도 많습니다. 라떼는 빠른 1,2월생도 아니고 1년 느린 다음해 12월생이 같은 학년이 있었는데 서울대 갔습니다. 현재 학년도가 3월1일부터 다음해 2월말까지이므로 학령도 그에 맞춰 3월부터 다음해 2월생까지 해야 맞다고 생각됩니다. 정 맞추고 싶으면 학년도 자체를 1월부터 12월로 해야 더 합리적이구요.
@@jeonmunga 학습능력이라기보단 전체적인 학교 적응력을 말한거임. 신체적 조건도 포함이고. 그리고 모든 건 케바케죠... 당연히 1,2월생들이 더 신체적 조건이 좋은 경우도 있고 근데 제가 말한건 '일반적'인걸 말한 게아닐까요^^.. 이세상에 케바케 아닌게 없어요 ㅋㅋ 손가락은 다섯개야~ 응 아니야 육지증이라 손가락 6개인 사람도있어~ 이따구로 말하면 이게 대화를 하자는 걸까요 시비를 털자는 걸까요?
애초에 빠른년생이 만나이기준으로 입학시켰기 때문에 생긴거임. 3월 입학일 기준 만 6세. 다른나라들처럼 한다고 해서 혼란생긴거임,. 미국은 9월입학이라 9월~12월생부터 다음년도 1~8월생이 같이 학교 다님. 우리나라로치면 빠른년생이 더 많은 구조인데. 굳이 구분안함. 거긴 애초에 실생활에 만나이 써서 근데 그렇게 혼란와서 만나이 기준 떄문에 생긴 빠른년생 없애버렸는데 뭔 이제와서 다시 실생활 만나이 거리는지 이해안감. 빠른년생보다 훨씬 큰 혼동인데.. 어제의 동생이 생일 지났다고 동갑되는 거임..
@@jeonmunga 대학교 못나온 티 딱 나네요. 대학교 1, 2년 늦게 가는건 흔해서 OT에서 서로 나이 묻고 형 동생 딱 정하는 경우가 99% 입니다. 사회 나가서는 내가 형인 경우엔 당연히 한 두살 차이나는 사람들이랑은 친구 지냅니다. 너 같이 가진거 없고 내세울게 없는 애들 머리로는 도무지 이해가 안가니까 자꾸 "한두살 아래 동생들이 맞먹어도"라고 말하는데 맞먹는게 맞아요. 너 같이 자존감 낮고 가진게 없는 애들이 유일하게 가능한 부심이 나이라서 넌 이해가 도무지 안가는 거지만요.
이거 법으로는 이미 다 십수년째 만나이로 되있는데 문화가 안바뀌는 부분 아니었어요? 법에 어떤걸 바꾼단거죠? 그리고 설령 바꾼다한들 우리나라 언어 자체가 워낙 위아래 구분하게 끔 되있어서, 쉽게 안바뀔거같은데....그리고 실제로 그래서 십수년째 안바껴온거고 영상 내용처럼 오히려 더 심해졌....
막상 인터넷에서는 나이 떠나서 편하게 글쓸때는 편하게 댓글쓰며 소통하고 존댓말 할때는 계속 하는데 지금은 어려워도 이번 만나이 통합 법안 통과되는 기점으로 기존의 심하게 서열나누는 문화는 자제하고 처음보거나 업무상이나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경어체 존댓말 쓰도록 하고 친하면 편하게 말놓고 하도록 문화를 개선시키는 방향으로 하면 좋을 듯 합니다
6:55 압존법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허락을 구하는 것을 묻는 것에 대한 승인을 요구하는 것에 대한 의문이 있는 것을 발설해도 될지에 대한 질문이 있음을 보고하는 것에 대하여 적절한지를 검토해주실 수 있는지를 여쭈어보아도 되는지에 대하여 이상이 없는지에 대한 답변을 받고자 함을 인정해주실 수 있는지를 알고자 하는 것이 오도기합짜세해병으로써 타의 모범이 될만한 행동인지를 확인받을 수 있는지에 대하여 의문이 존재함을 표현해도 되는지에 관한 문제를 제기하는것이 기열찐빠황룡같지는 않은지를 체크해주시는 것이 가능한지를 알고 싶은 점이 있음을 알려도 되는 것인지를 묻는 것이 옳은 일인지를 판단해주실 수 있는지에 대한 답변을 감히 요구하는 것을 드러내도 되는지를 가르쳐주실 수 있는지의 여부에 대해 의문을 가져도 되는지에 대한 답을 요청하는 것을 알렸을때 이상이 없는지에 대해 인지할 자격이 본 해병에게 있는지를 정확히 이야기해주십사 감찰해주실 수 있는지를 시인해주실 수 있는지를 말씀해주실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 했을 경우 본 해병이 해병수육이 되지는 않는지에 대해 판정을 해 주실 수 있는지에 대한 요청을 하는 것을 받아들이실 수 있는지를 감사(監査)해주실 수 있는지 묻는것이 기열찐빠같은 요청에 해당하지 않는지에 대한 답이 본 해병에게 중요한 것임을 말씀드려도 되는지에 대해 발언하는 것이 무례하지는 않은지를 궁금해해도 되는 것인지에 대하여 명쾌한 해답을 해 주실 수 있는지를 바라도 되는지를 알기 위해 중첩의문문을 계속해도 되는지에 대해 거북하게 느끼시지는 않는지를 본 해병이 인지하게 해 주실 수 있는지를 알려주시는 것이 괜찮은지에 대해 심판해주실 수 있는지를 감히 제가 알게 되었다고 가정했을 때 해병대 내부에 이변이 생기지는 않는지가 공정한지를 심의해주실 수 있는지에 대해 아뢰어도 되는지 의문을 던지는 것이 해병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정답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의 적절성을 검사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설문을 하여도 괜찮은지를 검정(檢定)해주실 수 있는지를 결정해주실 수 있는지에 대해 본 해병이 감지해도 되는지의 여부를 지각(知覺)해도 되는지를 판단을 받을 수 있는지를 감히 제가 알아도 되겠습니까?
빠른 70이라 69는 걍 동갑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학창시절을 보내고 나서 사회에 나가니 69가 제일 대하기 껄끄럽더라구요. 71이랑 친구먹기는 쉬운데 69한테 형대접 하긴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71이랑은 서로 친구먹고 지내도 69랑은 친해져도 서로 말 높이는 경우가 좀 있어요.
근데 현실은... 막상 바꿔보면 대다수는 자기보다 어린사람이 반말하는거에 기분 나빠할 사람들이 상당수 일듯 ㅋㅋㅋㅋ우리나라 상하 문화는 뿌리가 장난 아니게 깊어서... ㅋㅋ 난 북미사는데 학생들이 교수도 안면 조금 트면 그냥 이름 으로 부름. 근데 아시아 교수들은 대학원들이 교수 무조건 존칭으로 부르는 문화임 ㅋㅋ 북미와서도 끼리끼리 있으면 안바뀌는 정도로 뿌리가 깊은 문화...
![Blox Fruits Dragon Rework Update [Full Stream]](http://i.ytimg.com/vi/EqDAp8udhm0/mqdefault.jpg)
여야가 반대 없이 통과되는 법이라니 가슴이 웅장해진다...!
협치의 좋은 예 : 족보꼬임 방지법
협치의 나쁜 예 : 망사용료법
국케이원 연봉 인상도...ㅋㅋ
@@이병희-x1w 서로 탈나거나 불이익 받지 않으면 통과되든 말든 별관심도 없을듯 ㅋㅋ
@@이병희-x1w 관심 없으니 그냥 통과 시키자 ㅋㅋㅋ
지들 알빠는 아닌데 공감은 되서 그런가봄
사실 사라져야 할건 형동생 문화가 아닐까.... 기준도 애매한 태어난 순서로 관계간에 기본적인 위계질서가 생기니 세대차이가 거의 없어도 자유로운 소통이 어려운 경우가 종종 발생하죠
사실상 존댓말 없어지지 않는 이상 현실적으로 어려울 듯 ㅠㅠ 언어 자체의 문제
못바꿔요 😂
원래 조선은 8살 차이까진 친구 먹었음 한 살 차이로 학년 나누고 선후배 위계질서 세우는 건 일제의 잔제라고 하죠
외국처럼 위아래로 4~5살 차이 정도는 친구로 지낼 수 있을 정도의 수용적인 마인드가 아닌 이상 절대 못변함 4월생이랑 10월생이 친구라 치면 4월생 생일 지나면 형형 거리다가 내 생일 10월 넘기면 다시 친구로 야야 거릴것도 아니고ㅋㅋ
@@감자-x1v 개인적으로는 존댓말의 상대를 존중해준다는 느낌을 좋아해서 공적인 관계나 초면에는 서로 존대, 사적이고 친밀한 관계에서나 서로 편하게 말하면 되지 않을까 싶긴 한데.. 쉽게 바뀌지 않겠죠
개인적으로 존댓말이 나이로 줄세워서 선긋기 역할 원탑인거같음. 대학생때 외국인들이랑 같은수업 팀 돼서 같이 과제하고 밥먹고 술먹고 페메하고 세달쯤 같이 공부하고 놀고 하다 어느날 문득 뜬금없이 생각나서 그제서야 물어봤음
“근데 니네 몇살임?”
첨만난 사람이랑 처음부터 영어로 얘기하다보면 진짜 너무 자연스럽게 상대가 몇살인지 전혀 안궁금함 ㅋㅋㅋㅋ 몰라도 같이 지내는데 아무런 문제없는걸
외국어, 영어도 다 존댓말 있어요…
꼭필요함.
존댓말로 계속 말해주면 자동으로 선그어지는거 넘좋앙
반말을 없애는 게 나음
@@안현준-f3d 당연히 격식차린 말은 있지... 한국처럼 한두살 빡빡하게 따지는 문화가 아닌거지
반말하다보면 개념없어짐 이게 팩트임 왜 외국인도 한글패치하면 꼰이 되겠니?ㅋㅋ
진짜 캐나다 살면서 버스옆 백인 할아버지가 시간 물어봐서 알려줬더니
땡큐 브로 하면서 주먹앞으로 내미는거보고 진짜 나이가 부질없다 느낌
할배와 주먹인사라니 낭만 있네 ㄹㅇㅋㅋ
저도 미국 살았을때 9살 친구 있었고 멕시코 살았을땐 60때 친구도 있었다는 ㅎㅎㅎ
와 낭만보소. 스웩이네
러시아에서 유학생활을 2년 넘게 하면서 미국에서 언어 배우러 온 할아버지와도 친구가 되고 현지 몇살 어린 동생들이랑도 친구가 되어보면서 참 우리나라 나이문화가 부질없는 거구나 절절하게 느낌. 관계를 한정적으로 제한하는 느낌이 강함.
ㄹㅇ 존댓말도 문화긴 한데 존나 꼰데 문화 같음
뭐든지 장단점이 있지만 선비국마인드는 못버림
일본에서 6년째 사는중인데 이 나라도 나이 안 따집니다 그냥 열살 차이나더라도 나랑 성격 잘 맞으면 반말하고 친구 먹고 그런 곳이에요. 중국은 원래 반말, 존댓말 자체가 없고요. 나이로 서열 따지는 건 전세계에서 유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어 특성상 따질 수 밖에 없음
악폐습, 찌든 유교가 많이 남아 있지만 5세기 후에는 한국도 선진국이 될 것입니다.
이름이 한국은 아닐 수 있겠지만 ㅎㅎ
좋은 언어란 배우기 쉬운 언어가 아닌 다수가 사용하기 쉬운 것이, 다수가 쓰는 언어가 좋은 언어 입니다.
천재적인 역대급 언어라도 사라질 극소수가 사용하는 언어는 부족어일 뿐입니다.
만 나이는 법으로 바꿔서 해결될 수 있는게 아니라 사회 인식과 문화가 변해야함 만 나이로 통일한다고 했을때 얼마전까지 동갑이던 친구가 생일 1~2달 차이로 형 누나가 되어 버리고 동생이 됐다가 다시 내 생일이 오면 친구가 됐다거리는데ㅋㅋ 아니면 외국처럼 4~5살 차이나도 서로 말편하게 친구로 지낼 수 있는 문화라도 있어야함 근데 현실은 당장 1살만 차이나도 깍듯한 형 누나 대우 바라는 유교사회에서 절대 불가능ㅋㅋ 이거 인식 개선되고 자리 잡으려면 우리세대가 할머니 할아버지로 밀리고 후세에나 가능함
애초에 한국식 나이라는거 자체가 어느 법에서도 기준으로 잡지 않는 나이인데 나이말할때 다 한국식 나이로 말함ㅋㅋㅋㅋ 문화 문제지
@@성이름-g2l6z 맞음 그렇다고 이게 나쁜것도 아니고 그냥 한국의 고유 문화로 자리매김한것 뿐인데 다들 마냥 부정적인 시선으로만 바라보는것도 잘 이해는 안됨 빠른년생 같은 이슈로 족보 꼬이는걸로 불편함 토로할 수는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그건 빠른년생을 취급 안해주면 해결될 문제이기에 굳이 지금처럼 뿌리깊이 자리잡은 문화를 강제로 바꾸려하지는 않아도 괜찮다고 봄
아니 법이고 자시고 한국 법적으로 나이는 만나이가 맞음 그전에 왜 나이를 만나이라고 불러야되는지부터가 의문임 ㅋㅋㅋㅋ당장 국가 공식적인 나이 표기는 만나이로 함
걍 개소리 길게 써놨네 니가 생각하는 문화적 차이 뿐만아니라 만나이 세는나이 현재나이 나이만 3개에서 오는 폐단 때문에 행정절차에서 효율성 저하와 법적분쟁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서 개정하려고 하는거임
이게 맞지. 나이가지고 서열가르고 온갖 짓거리 하니까 나이세기 방식 때문으로 착각하는거지. 마치 한글 한국어 구분 못하는거랑 비슷한 꼴이라 봄.
우리나라도 그냥 편한 사이면 나이상관없이 반말, 격식필요한 사이면 존댓말 하는 문화로 바뀌어야할듯.
존댓말할 사람과 반말할 사람을 계급을 따져가면서 딱딱 나누면서 하는게 사실상 근본적인 문제라서
뭐 나중에 나이50쯤 되면 2,3살 차이는 친구 먹는 것 같기는 하던데 ㅋㅋ
30대인데 모임따라 상황따라 그냥 한두살 차이랑 반말하면서 친구 먹기도 함 ㅇㅇ 심지어 5-6살 차이랑도 친구먹기도 하고 ㅋㅋㅋ
한국인만 하는 스스로 피곤하게 살기 시리즈중 하나
나이 프레임 만드는 역할도 한국이 심한거 같음
30대 이후로는 모든지 늦고 안되는것 처럼 사회인식이 깊게 박혀 있음
공기업은 나이 블라인드라 30대 신입이 훨씬 더 많음
@BAB GUCK 일본의 예의는 주로 '타인'에 대해 지키는 것이고, 한국의 예의는 주로 '손윗사람'에 대해 지키는 것이죠.
나이서열과 존댓말 문화가 우리나라의 창의성을 가로막는 큰 이유라고들 하죠.. 애기들도 놀이터에서 나이로 서열부터 가르는 나라니 나이가 다르면 아무래도 뭔가 자유로운 의견교환이 어려움..
한국 스트리머 클립 번역하는 외국 유튜버 채널이 있던데... 한 살 차이로 형동생 알아내며 호칭정리하는 장면에서 "한국에서는 나이문화가 여러분들 상상 이상으로 굉장히 중요하고 까다롭습니다" 라고 설명이 달리더라고요... 생각해보면 한국인으로서 당연하게 여겨 왔던 건데, 나이에 따라 사람 대하는 게 한국만 유독 크게 신경쓰는 문화라는 걸 알 수 있었어요.
그 채널 알려주세요!
민족자체가 서로 신뢰안하고 서로 간보니까 서열정리하는거지
크게 신경쓰는 정도가 아니라 세계에서 유일하게 1살 단위로 나이를 신경쓰는 나라죠. 심지어는 극단적으로 보수적이라는 일본조차도 1살차이는 큰 신경 안쓰는데...ㅋㅋㅋ
전 내 프랑스 친구들이랑 서로 몇달을 친하게지내다가 우연찮게 나이를 알게 됐습니다. 그것도 어쩌다 고등학교 졸업 얘기하다가. 그게 당연한거에요. 별자리 따지는 것도 아니고 왜 생년을 따지냐고...ㅋㅋㅋ
친구들이 몇월에 태어났는지 묻지는 않는데 왜 몇년에 태어났는지는 그렇게 신경을 쓰는지
예전 어른들 보면 나이차이가 좀 나도 친구먹었다고 들었어요
이상하게 현대로 올수록 유독 나이에 민감해진 느낌이네요
조선시대 친한 친구로 유명했던 오성과 한음이 5살 차이입니다. 우리나라는 원래 1살 단위까지 따져가며 위아래를 나누는 까다로운 민족이 아니었습니다. 1살 단위로 상하를 따지기 시작한 것은 일제 강점기 때 부터입니다. 즉, 일본식 계급 문화가 우리나라에 이상하게 정착한 나쁜 사례입니다.
현재 미쿡에서 살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존댓말 문화, 나이 문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로 외국에서 살아보니 이 문화가 너무너무 불편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낀다. 이 문화 때문에 나이차이 있으면 더 친해지기도 힘들고 더 큰 겝을 만듭니다.
여기 댓글만 봐도 답답한 소리하는 사람들 한가득...
문화가 그렇게 쉽게 바뀌면 거긴 총기문화 왜 놔두고있냐...문화를 바뀨니 뭐니 하는 것들은 전부 그 문화 적응 못한 찐따들 뿐임 여기건 거기건
@@진현석-g3m ㄹㅇ 반대로 반말없에고 모두가 존댓말하자고... ㄹㅇ 갑갑 글로벌 스탠다드 자성이안됨 한국이 얼마나 기이한 우물안개구리인지를 평생한국에 살아온사람들은 모름 잘사는 방글라데시
@@misfitdorkGOAT_DSH 상급자는 반말 쳐쓰고 하급자는 평생 존댓말 써야하는 나이 카스트제도ㅋㅋ
나이, 족보 안따지면 되지 않나. 그냥 서로 존중해주고 살면 편해요.
그게 불가능합니다 그룹에 그런거 안따지는걸 용납 못하는 사람이 한 두 사람 껴서 교통정리 들어가면 끝이에요
@@윾.윾 그걸 서열이라고 하죠. 근데 서열은 군대에서나 하는 짓인데..그런 사람은 무시하는 게 답이죠.
@@sonj.w5819 그런 사람은 무시하라뇨 사회생활이 그렇게 널널하게 돌아갈리가 없잖습니까
@@sonj.w5819 그런사람 무시하면 님이 한국 떠나야함ㅋㅋ 한국사람 절대다수가 그런데 뭘 무시함
@@윾.윾 용납못하시는 분이군요
대학 다닐때 선비 문화에 대해 배우는 교양과목 들었었는데 정말 충격적이게도 유교 사회에서 선비끼리 위아래 8살까지 맞먹었다는 내용을 들었음. 그래서 동갑인 선비끼리 친목회만들때 우리 나이 기준 위아래 4살로 나이제한 둬서 모임만들자. 나이 젤 많은 사람이랑 젤 적은 사람이랑 불편하지 않게. 이런 내용적은 서신을 교수님이 ppt로 띄워주신 기억이 남
ㄹㅇ? 그럼 선비들은 현대 사람들 이해못하겠네
와 그럼 미래에 씹반선비(?) 3개월기준으로
존칭쓰는거 나오는게 나오면 우리가 이해못하는거랑 똑같은거네
유교는 나이 크게 안따졌음. 자기보다 수십살이 많아도 종복이면 이놈저놈 했으니까
일제시대때들어온 잔재
@@supercjh 일제의 잔재라지만 그걸 지금까지 꾸득꾸득 유지하는 거 보면 다들 위아래 나누는거에 미쳐있어서 그럼
오성과 한음 이야기 보면 위아래 5살은 친구 먹었다는 이야기 나옴
외국인들 젊은 사람이랑 나이든 사람이 여행하다 만나서 친구먹고 편하게 의견교환하고 이야기하는게 얼마나 부럽던지.. 우리나라는 존댓말, 나이문화때문에 절대 불가능
그것보단 호칭문화라 그런듯
해외사는 사람으로써 ㄹㅇ 조선시대같음
해바라기의 노란빛이 아름답다고
장미의 붉은빛이 아름답지 않은것은 아니지요.
외국 문화의 장점과 호칭 문화의 장점단점은 각각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in6th 궁금해서 그런데 한국식 나이 호칭제도의 장점이 뭔가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없는데
@@Godspeed823 당신보다 5살 어린 사람이
" 야!! 야!! 일로와봐!! " 그렇게 들으면 " 응 " 이라고 답하세요.
우리나라는 기이할 정도로 나이문화/존댓말문화 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듯
그리고 이거 때문에 사람들간에 벽이 생기고 단절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반말을 없애고 모두가 서로에게 존댓말을 하는 문화가 정착되면 용어 구분의 필요성이 없어지면서 좀 좋아질 것 같음
조금 일찍 태어났다고 조금 어린사람 막대하는 문화자체가 문제임
자기전에 자동재생 켜고 우주아저씨 영상 보는데 잠에서 깨면 항상 3년전 슈카형 영상이 보여 신기함
나도 그런데....
ㅋㅋㅋㅋ 나두나두
우주아저씨가 궤도민수임?
@@프로비우스-o8w노노임 거기는 안될과학
다들 똑같네 저도 우주아저씨 틀어 놓고 잤는데 아침에 슈카형 주총꾼이 켜져있었음 ㅋㅋㅋㅋㅋㅋ
외국에서 살다보면 정말 외국인들한테 설명하기도 어렵고 불필요한 문화가 아닐수 없다.
저도 그냥 외국에선 무조건 만나이로 얘기해요ㅎ
한국 문화 아는 외국 친구들은 새해가 코리안 벌스데이라면서 한살 더 먹은거 축하한다고 함 ㅋㅋㅋ
나는 기수, 서수 차이라고 설명함. 너네들은 몇년old라는 식으로 세지만 한국에선 몇번째해로 센다. 태어난 첫번째해(1st year)=1살, 태어난지 2번째해(2nd year)=2살
저도 외국사는데
나이먹는날=생일 이런 개념이여서
1월1일에 생일축하한다고 연락오는...ㅋㅋㅋㅋㅋ
ㄹㅇㅋㅋ
개인적인 호칭 팁: 누구든 만나면(나보다 어리더라도) "~씨"나 "샘"이나 "님"으로 부른다.
이러면 깔끔하게 지낼 수 있음. 마치 커뮤에서 만난 중딩과 떠들듯이 하면 됩니다.
차피 신경안쓰고 지내는 마인드면 즐겁게 살 수 있음. 반모하면 걍 반모하면 됩니다;;;... 난 지지하지 못합니다.
@@hey__you 이게 개소리인게 똑같이 얘기해도 어린 사람이 반말로 머라하면 기분 나쁨. 상호 존대가 확실히 깔끔함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상호존대하면 그거싫다고 형동생하던지 말까자고 하는놈들 많아서 문제임
@@훈수충-x4t 원래 말을 잘 안놔서요 이러고 말면 됨 대신 반말하는거보다 약간 거리는 생기는듯
@@ZeroPurpleRansom 그런놈들에게 그렇게말하면 인간관계가 끝나더라고요 불편한그런관계 서로 기분나빠하고
많은 사람들이 와국에는 반말을 다 쓴다고 착각하시는것같은데 애초에 그곳에는 반말 존댓말이 존재하지 않음.
기본적인 언어 자체가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며 어법에 따라 그 존중에 차이가 있을뿐이지...
우리와 다르게 나이에 따라 호칭의 차이가 없어서 다 그것이 반말이라고 생각하면 안되고 나이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을 존중한다고 봐야죠.
핵심은 나이문화가 아니라 수평적인 언어사용인데, 반말을 하든 존댓말을 하듯 양쪽이 수평적으로 똑같아야 한다는것입니다 친하면 가족도 30살이 차이나도 말을수평적으로 하듯. 한살차이 몇달차이 몇살차이로 한쪽은 하대 한쪽은 경어를 쓰는 코메디같은 모든 문제를 야기하는 에너지소모, 사회적 소모를 어릴때부터 줄여야 함
@ᄋᄋ 교수님이랑은 교수와 학생이라는 직급으로 인해서 예의를 지키기위해 존댓말을 쓰는거지 나이로인한 계급차이 때문이 아님;
나이가 같아야만 친구할수있는 한국문화 진짜 이해못하겠음
옛날엔 안그랬던거 같은데 같은 동내 형 동생 다 친구처럼 반말 하고 그랬는데 이상하게 학교 군대 같은 조직에 소속되면 서열 같은게 엄청 쎄짐;;; 꼰대문화 대접 받으려는 심리가 계속 전해 내려오는거 같음;;; 물론 위에서만 일방적으로 요구하는것도 아니고 맘 여린 친구들이 알아서 대접을 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기도 하고.... 딱히 윗기수 잘못만도 아니고 아랫기수 잘못도 아니고 진짜 히딩크 처럼 강제로 반말로 소통 안하면 혼구녕을 내버리던가 법으로 존칭을 금지시켜버리던가 해야 사라질 문화임....
맞아요 ㅠㅠ 형 동생 언니 누나 이런호칭 자체가 사라지고
쟤가 내 위다 / 아래다 와 같이 계급을 나누고 서열을 만드는 문화자체가 없어지면 좋겠어여
찐평등 하게 그냥 서로 대하고 마음맞는 사람들과 친구 하고 할 수 있으면….
@@creamii22
그게 안됌 서양 문화만 가지고 온다고 진짜 서양처럼 편한 관계가 될거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막상 문화 가지고 오면 중딩 애들이 성인들한테 술 담배 좀 뚫어달라고 하는게 현실임 문화를 가져온다고 사람이 바뀌진 않음
뭘 이해를 못해 너보다 한참 어린 애가 너한테 야야 거리면 기분 좋겠냐 ㅋㅋ
@@마이비취스게이 근본적인 문화가 달라서.. 다 같이 존댓말하는게 가장 최선일듯 바뀌면
서열문화가 없어지지 않는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발휘할 수 있는 창의력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음.
나도 전에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지금은 생각바뀜 꼭 그런건 아니라고봄
서열과 창의성은 상관이 없음. 창의성은 호기심임
공감안됨ㅋㅋ
인터넷 댓글 개드립보면 창의력 대장임 ㅋㅋ
@@zrc247 창의성보다...
서열문화가 없어지지 않는 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맺는 친구 관계나, 나이에 대한 압박으로 다른 직업 전향에 한계가 있을 것 같아보여요...
나이가 같아야 친구...한살이라도 많으면 형............
저는
'한살이라도 많으면 형'
이것 자체에는 큰 거부감은 없어요
말그대로 한살 많으니 호칭이 형이 붙는것이라 보고요
문제는
형이라는것이 호칭이 되는게 아니라
계급장이 되는게 문제인듯
@@최대현-g9i
진정한 수평 문화는 친족 호칭을 버렸을 때 발휘되는 거임. 형과 누나라는 친족어를 경유해야만 반말을 할 수 있다면 그건 완전하다고 볼 수 없음.
모두가 아는 얘기를 이렇게 재밌게 썰푸는 슈카형 진짜 능력자다
서로가 서로를 높여, 존중해주면 되는 부분인데 안타깝게도 이 나라에는 그럴 방법이 없다
모든 사람이 다 본인 주변에 머무른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죠 ㅎㅎ
저런 법까지 나올 줄이야 참 놀라운 세상입니다
살다보면 참.. 존대말 반말 따지지 않고 영어권처럼 말하는 곳이 좋아요..
물론 후배한테 기분내키는대로 막말하고 언어의 계급화를 통한 손쉬운 서열관리같은 이득은 잃어야겠지만..
모든 대화를 평등하게 존댓말로만 해야하고
야 같은 방식으로 못부르고 ㅇㅇ(+직급)님 하고 모두 동등하게 부르는 회사는
단순히 언어 뿐만 아니라 진짜 모든 게 다름
언어는 곧 사람의 생각이 반영되는 것이며 그 영향력이 어마무시하기 때문에..
어릴때부터 늘 이해하지 못하는게
가족도 아닌데 나이차이 난다고 형 누나 언니 오빠 이모라고 부르길 강요하는게 참;;
1살이라도 차이나면 친구가 못되고 위냐 아래냐의 관계로 따져야하는 문화 정말 싫습니다
형한테 버릇없게 그런말하면 안돼!는 많이들 들어봤어도 동생한테 버릇없게 그런말하면 안돼!는 거의 들어본적 없을겁니다
반대로 나이만 같아도 친구라고 하는 것도 이상하구요 ㅋㅋ
태어나서부터 쭉 한국에 살아왔는데 한살 적다고 하대하고 나이많다고 말놓고 무례하게 형형거리라는거 아직도 이해안감 ㅋㅋㅋ
진짜 만나이 빨리 도입되길..
사실 법적으로는 이미 다 만나이가 공식 나인데 그냥 전국민이 다같이 말을 안듣는거임ㅋㅋㅋㅋ
꼬이는 이유는 빠른년생들이 대학생때까지는 한해 빠른애들이랑 친구로 쭉 지내다가 사회 나와서는 한살 어려지고 싶어서 같은년생이랑 갑자기 친구먹으면서 생기는거지
그래서 실생활 만나이를 하면 절대 안되지요. 될 수도 없고요
@@레오나르도디카프림 한국의 나이문화때문에 불편함을 토로하는 영상에서 꼬박꼬박 형대접 잘하라는 말해버리기~ㅋㅋㅋ 니네같은 애들때문에 나이라는 계급이 생기는 거임
친구
1 가깝게 오래 사귄 사람.
2 나이가 비슷하거나 아래인 사람을 낮추거나 친근하게 이르는 말.
친구=동갑은 아니라는 거지 나이가 달라도 쓸 수 있는말인데
헤이헤이님 말도 맞음... 근데 호칭이나 대접도 같은 년생이면 서로의 합의에서 하는게 맞는듯.
님이랑 생일 비슷한 신년 1월1일생인 분들 태어난 년도 사람보다는 조기입학 했지만 연나이 친구로 지내고 싶어하는 사람은 있을 수 있는데 이런사람이랑 민수님이랑 12월생... 또 민수님이랑 369일 차이나는 조기입학한 분이 사석에서 친구맺는 경우 상당히 흔한데 서로가 합의해야지 일방적이면 기분 나쁘져
@@레오나르도디카프림 형인데 형대접이 웃긴거임
대접받을 뭐가 있어야 대접을 해주는거지
먼저 태어났다고 대접받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게 문제지
12월 생이라 아직도 26살인데 27살 되자마자 30일도 안지나서 한국나이로 29살이 되어버리는 기적...
맨날 일본식 어쩌고 하는데 정작 일본은 기수문화는 있어도 나이는 만나이만이 유일하며 한두살 차이는 그냥 ~~군, ~~~상, 더 친하면 ~~짱 등 걍 이름으로 거리낌없이 부릅니다. K나이의 원조 중국조차 ~~거(형)이란 호칭은 나이차이가 아주 많이 나는 경우가 친한 경우에 높여부를때 쓰는 애칭이구요.
ㄹㅇ이게 정답이죠
일본탓해도 일본이 없앤 나이문화를 한국이 유지하고 있는건 한국사회에 문제가 있는거임
일제의 잔재라고 말할순 있지만 그 이후에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도 변화를 하지 않은 한국의 문제가 더 크죠
누가 그랬는데 나이는 노력 없이 얻는거니까 딱히 내세울게 아니라고
한살씩 줄이자 이게 쪼잔해보여도 사회적 손실임 나이가 많으면 자기도 모르게 자꾸 도전을 주저하게된다니까
맞는 말씀이네요. 만나이나 빠른년생에 자주 보이시는 분이셔서 이상하게 반가워지는;;
대충 쌍둥이 생각하면 될듯. 쌍둥이들도 형, 언니 동생으로 구별하지만 실제로는 야 야 이렇게 부르는것처럼. 그냥 +- 6개월이나 1년으로는 그냥 야라고 부르는게 적당할듯. 근데 이 호칭이 서열로서 작동하면 문제이긴 함. 학교에서도 같은 학년이거나 기수인 애들이 나이차이가 나면 당연히 호칭이 달라져야지. 근데 여기서 형, 언니, 오빠, 누나라고 높은게 아니고 동생이라고 낮은게 아니라는 인식을 전재로 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음
유교적 영향이라기 보단, 70~80년대 괴이한 주민등본상 정책과 일본의 기수 문화, 휴전 국가 특유 군기 잡힌 문화가 혼종으로 섞여서 탄생한 문화라 봐야죠.
유교적 도리는 '지혜로운 사람을 공경해라, 노인을 공경해라' 정도지, 이 말들은 나이 한두살 차이로 서열을 그어라 라는 말은 그 어디에도 없어요. 조선시대에서 조차 그렇게 해석 안하고, 너다섯 나이 차도 서로 친구 먹는 사이였죠.
신분제가 완전히 거세된 나라가 나이로 서열로 따져대니 참 먹먹하고 한숨 나오는 주제가 되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이게 악폐습인걸 알지만, 형제남매 사이간 서열 문화부터 철저한 학급 기수 문화와 똥군기 문화로 절여진 사람들 까지. 이런 쪽 사람들은 나이로 서열 따지는 것에 전혀 의문점을 가지지 않지요. 어릴적부터 그렇게 교육 받아 왔으니까요.
서열 정하는 건 돈 하나로 충분합니다. 머리아프게 굳이 나이로 선을 그을까요.
나이 한두살 차이로 친구니 형이니 하는게 사실 웃긴거죠 진짜 내형도 아닌데.. '나이'로 서열 나누는 문화 자체가 사라져야함 그 이후에는 내 나이 니 나이가 어떻든 상관 없는거고 확실히 하기위해서 만나이 도입은 좋은거죠
만나이로 바뀌면 형동생됐다 친구됐다 할거라는데 그게 아니라 그저 몇살이 차이나든 형동생 가르지말고 서로 존중하면서 적당히 호칭하면서 지내자는 생각을 할 수는 없는건가
제발 조선식 서열문화에서 자유로운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조선에선 신분에 따른 서열은 있어도 나이에 따른 서열은 가족관계나 사제관계 말곤 없었음.. 일제 침략기에 학교에 군대 문화 도입하며 한살 차이도 완전 계급화되도록 만들었고, 해방 후 군사독재시절까지 이어지면서 이러한 문화가 완전 정착해버린 것임..
@@Earlism2 친구였으면 그냥 야자하는거죠머
@@Earlism2 그냥 편하게 이름부르시면 될거 같은데요
그냥 미국이나 서양문화처럼 간단하게 말걸더라도 나이따지지말고 친구정도로 부를수있으면 편할텐데 맨날 나이차이로 위아래가 정해지는거 자체가 너무별로라고 생각함
영국에서 2년동안 살면서 지낸 친구들 생각해보니 나이를 모르고 살았음ㅋㅋㅋㅋㅋㅋㅋ지금도 모름 ㅋㅋㅋㅋ근데 아무런 문제없이 잘지냄 물론 문화차이도 있겠지만 한국식 나이 존댓말 문화가 관계를 제한시키는 느낌은 있음. 뭐가 맞다 틀리다는 정할수 없지만 지금 빠른나이고 뭐고 이런걸로 위아래 정하고 관계 시작하는건 참 별로란 생각은 변함이 없음. 회사에서도 그냥 다 존댓말하고 지내는데 나이 알고싶은 마음도 없으니 오히려 더 편한 느낌임. 지금 내 한국식 나이도 잘 모르겠고 그냥 만나이로 생각하고 다님.
세계가 다 똑같은 나이를 씀. 심지어 북한까지도 세계 나이를 씀ㅋㅋㅋㅋ한국만 꼰대질 끝판왕. 진짜 이건 이번 개정이 옳은거다.
저는 95년빠른년생으로 살아온사람인데 2023년 1월이 되면
사회적나이는 30살
셈나이는 29살
연나이는 28살
만나이는 27살과 같은 네가지 나이를 보유하게 되는 기적과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반갑다 친구야! 저도 빠른95입니다ㅎ.ㅎ
하이요 저도 빠른 95에염
@@dadadak3431 빠른연생이시니까 주변 친구먹고있는 95년생 나이 얘기하시는거 같네용
@@레오나르도디카프림 피곤하게산다
@@레오나르도디카프림 그래 그래 알았어 빠르네 너
부를 호칭이 없는거 공감 ㅋㅋㅋㅋ 친구처럼 반말도하고 친하게 지내더라도 부를 호칭이 없어서 나이까고 부를 때 ㅇㅇ형이라고 부름
저는 주변 사람들한테 "위 아래 5살 정도까지는 반말로 소통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라는 제 소망을 주변 사람들한테 말하고 다닙니다. 현실은 1살 차이인데도 말 놓는 거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다는...죽을 때까지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소망이겠죠
@ᄋᄋ 아 저는 야라고 하든 이름으로 부르든 이름을 잘못 부르든 별명으로 부르든 상관없다는 마인드임돠
개인적으로 존댓말과 반말이 나이에 상관없다는 마인드고, 그러면 호칭에 대해서도 일관적인 생각을 가져야할 것 같아서 그렇슴돠
@ᄋᄋ 그럼 서로다 이름부르면서 존대만 하면데는거 아님? 님이 외국 생활 안해본 한국마인드면 어차피 못바뀜. 형누나 호칭은 직계가족끼리만 쓰시면 되고
5살 나이 많은 사람에게 반말하고 싶다거나 강요하는건 일종의 폭력입니다.
본인이 먼저 밑으로 5살 어린 친구들에게 반말 허용해 주시고 친구 하세요.
내가 볼때 20년 안으로는 절대 안바뀜
@@jaechulkim2041 엥 당연히 기본값은 존댓말이죠 저는 그런 사회가 개인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서 생겨나길 바라는 거지 그런 세상이 강요에 의한 거면 반말이라는 껍데기만 씌운 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유치원생한테도 존대합니다. 나이 관계 없이 무조건 디폴트는 존댓말.
카이스트랑 포스텍은 재수생 빠른년생 조기졸업생 섞여서 재밌음 ㅋㅋㅋㅋㅋㅋ
학번은 같아도 형동생으로 잘 지냄ㅋㅋ
'부탁합니다'가 문법적으로 정확한 표현이라 주워 들었는데 건방진 느낌 들까봐 틀린 거 알면서도 '부탁 드립니다'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웃픈 나의 사회생활ㅎ
딱 만 서른 이후부터 만 나이로 인식하고 살았어요. 학교나이나 학번이 같으면 친구 먹고요. 아무래도 외국인하고 접할 기회가 많다보니 굳이 엄청 불편한 한국식 나이를 고집할 필요는 없더라구요.
그냥 다같이 반말하거나 다같이 존대했으면 좋겠어요. 위아래로 나이재는것도 피곤하네요
정작 조상님들은 신분제는 따졌어도 나이 몇살차이 정도는 상관하지 않고 친구먹었는데 말입니다
@ᄋᄋ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신분제가 있을땐 같은 신분끼린 나이가 달라도 서로 존중하고 밑에 계급한테는 나이가 많아도 하대하고, 이젠 그 신분이란게 갑자기 없어지고 남는건 나이뿐이니
*이러니 서로 벽이 생기지... 친해지기 어려운 구조임..*
슈카형도 빠른년생이었구나 댓글에도 보이는데 저도 빠른년생인데 오히려 존댓말이 편해요
저는 모든 사람에게 나이 상관없이 반존대를 하는데 신기하다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물론 상대가 존대말을 원하면 존대말하고 반말을 원하면 반말하지만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친분이 있는 사이라면 나이 많은 사람에게 반말을 하거나 적은 사람에게 존대말을 하는 것 또는 나이 많은 사람이 존대말하거나 적은 사람이 반말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는 편입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빠른이나 한국나이가 의미없다고 보고 상대를 항상 만나이로 통일해서 생각했는데 드디어 바뀐다니 반갑네요
물음표 띄우기 전에 영상 끊기 싫화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른년생인데 형이라고 부르라는 사람은 거르는게 인생에 편합니다. 누가 재수하랫나? 아니 재수햇는데 같은수준이면 동생아님?
ㅋㅋㅋㅋ ㄹㅇ
지금 이 시점에서 나이 1~2살 줄어든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겠으나 '만 나이'로 통일되었으면 좋겠네요. 분명 같은 년생인데 빠른 년생 누구한테는 존댓말 쓰고 이러는 게 은근히 불편하더라고요.
솔직히 인간적으로 윗사람 입장에서 나랑 3~4살 차이 정도는 그냥 강제적으로라도 말 놓게 만드는 게 맞다고 본다.
사실 가는건 순서없는데 태어난 순서 따지는게 뭔상관인가 싶음ㅋㅋㅋㅋ
이것도 문제지만 가족 호칭 진짜 이상함.
아저씨, 형님, 도련님,서방님, 아가씨... ㅡㅡ세상 기묘함. 노예나 몸종된 기분
정말 같잖은 대한민국 습관 1등: 1살, 1개월 조차도 나이로 우열 따지기(물론 할아버지 손주 정도 차이가 많이 나면 존중해주는 거는 ㅇㅈ)
국민들을 나이로 서로 철저하게 서열을 나눠주면 통제하기가 쉬워서가 아닐까요? 이렇게 하면 서로 소통이 잘 안돼게 되요. 국민들이 서로 못 뭉치게 되죠. 전 이 이유가 가장 크다고 봐요. 정치권이 이걸 절대 안바꾸려 하는건 국민들이 서로 뭉치는걸 원하지 않기 떄문이 아닐까요?
똑똑하시네요
지금 미국에서 생활하고 직장생활 하고 있는데 한국 존댓말 진짜 쓸데없음. 미국에서는 상대방 나이 알 필요도 없고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격식없고 실리를 추구하는 문화임. 한국은 일단 모르는 사람끼리 알아보려면 나이 물어보고 누가 위인지 아래인지 판단하고 나중에 친해지면 말 놓을까요? 이런 소리해야해서 일단 벽이 있음. 그리고 한국에서는 나이가 많은게 벼슬인줄 아는 몰상식한 사람들이 많아서 존댓말 쓸데없다고 생각됨.
나이를 아무리 많이 먹은 노인이라 해도
어차피 사회 나가서 젊은 상사 밑으로 일해야 되면 굽신거려야 하는데
서로 감정 덜 상하게 이런 나이 서열문화 없어지는게 낫다고 봄
지극히 사적으로 만나는 경우나 나이를 묻는거죠. 나이먹으면 그런 만남 자체가 사라져서 존대를 위해 나이를 물을 이유가 없어짐. 그냥 존대.
만나이를 없애잖은게 이해가 안 가는게, 그럼 빠른 년생을 부활시키고 술담배도 생일까지 금지할 건지 궁금. 사실 20년 전만해도 공식적으론 만나이밖에 사용안했는데. 그런데도 세는 나이를 쓴 거 면서 어쩌자는 건지.
장기적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단기적으로 보면 성인들은 이제 나이 안물어보고 몇년생이냐고 물어보는 문화가 생길거 같아요.실제도 서른 넘어가면 나이물어보면 몇년생이라고 대답하기도 하니깐요. 그런데 학생들은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면 결국 1,2월생들 아이들은 만나이로 학교갈나이니까 학교를 가게 될거 같은데? 현재로 치면 22년 3월부터 23년2월까지 만나이로 같으니까 같은 학년이되는거고 나이는 서로 생일따라서 달라지고 하니까... 결국 빠른년생 부활아닌가요?오히려 같은 학년에 다른년도 각각 다른 나이...더 혼란이 가중될거 같은데...어떻게 될지는 직접 지켜보면 알게 되겠죠... ??
영어로는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상대방 칭할때 You 라고 하면 끝나는것을 우리말로는 너, 그쪽, 거기, 형씨, 당신, 선생님... 등등 상황에 맞는 호징을 찾아내야하는게 피곤하기는 하다.
한국에선 나이가 너무 복잡해서 어느새부턴가 그냥 출생년도를 말하는게 버릇아닌 버릇이 되었습니다
원래 법안이 전부다 만나이에요 술담배도 전부 만나이라 어차피 4~12월생들도 대학교 들어가서 술담배 바로 못했습니다 2004~5년쯤에 개정됐던걸로 기억나네요 같이 어울리지 못하는게 불편하니 그해 만 19세되는사람까지는 그냥 일찍 술담배 할수있게 인정한다 이런식으로? 그러니 어차피 법안이 다시 개정되도 집안에서 교육을 1월1일에 떡국먹으면 한살더먹는거야 하면서 교육시키면 매나 똑같을거라 생각되네요
진작 바뀌었어야 했는데 대체 법 통과는 언제 되는거냐
예를 들어 1대1 음악 레슨하는 사람이랑 수업하다 막말하며 지적질 해서 싸움이 났는데 나보다 나이 5살 많은 사람이에요. 근데 논리로 밀리면 할말이 없으니까 인제 자기가 인생의 선배다, 라떼는 말이야... 이런말 나옴
그래도 외국은 아직도 엄마이름 막부르는거에 대해서 경계문화 있던데. 아이들 친구에게 딱히 이름을 허락하지 않으면 경칭써야함
아 근데 진짜 같은 연도에 생일도 같은 달인데 형이라고 부르게 되면 약간 빡침ㅋㅋㅋㅋ 그냥 나이로 쳤으면 좋겠음 학교다닐땐 몰라도 사회나오면 솔직히 없어지는게 맞지않나?
지금도 사회 나가면 빠른년생같은거 없음 그냥 남들에 비해 1년이라는 시간을 더 가졌을뿐
사실 형이든 누나든 동생이든 걍 친해지면 반말까면 해결되는건데 한국이 한두살에 겁나 민감함
학교에서는 학년만으로 수업시간 내용이 갈리고 40세에게 41세는 나보다 고작 2.5%정도 더 산 사람이지만 10살에게 11살은 나보다 10%나 더 많이 산 사람이라서사 아닐까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고2랑 고3 다르듯이 배운 게 크게 다르긴 하죠
그렇죠 연구도 있어요 저학년생들을 대상으로한 12월생,빠른1,2생과 3월생들의 학업적응력 차이.. 그래서 부모들도 빠른년생애들 일부러 다음년도에 보내고 그런게 많아지니까 빠른년생 없애는 거에 한몫했죠. 어렸을때 9개월차이는 어마어마하죠
@@김성태-j5h 예를들어
2011년 12월생과 2012년 1월생은
1개월 차이로 학년이 다르고
2012년 1월생과 2012년 12월생은
11개월 차이가 나는데 학년은 같습니다.
님의 말대로라면
1월생과 12월생의 학습능력 격차가 아주 커야하는데
실제로는 아무 차이가 없습니다.
따라서 빠른 자녀(1,2월생)의 부모들이
학습능력때문에 늦게 보내고 싶어한다는
말은 전혀 맞지 않습니다.
신체적 성장 차이가 가장 느리다는 걱정때문이겠죠.
그러나 이것도 안맞는게
빠른 생들이 성장이 좋은 경우도 많습니다.
라떼는 빠른 1,2월생도 아니고
1년 느린 다음해 12월생이 같은 학년이
있었는데
서울대 갔습니다.
현재 학년도가 3월1일부터 다음해 2월말까지이므로
학령도 그에 맞춰 3월부터 다음해 2월생까지 해야 맞다고 생각됩니다.
정 맞추고 싶으면 학년도 자체를
1월부터 12월로 해야 더 합리적이구요.
@@jeonmunga 학습능력이라기보단 전체적인 학교 적응력을 말한거임. 신체적 조건도 포함이고. 그리고 모든 건 케바케죠... 당연히 1,2월생들이 더 신체적 조건이 좋은 경우도 있고
근데 제가 말한건 '일반적'인걸 말한 게아닐까요^^.. 이세상에 케바케 아닌게 없어요 ㅋㅋ 손가락은 다섯개야~ 응 아니야 육지증이라 손가락 6개인 사람도있어~ 이따구로 말하면 이게 대화를 하자는 걸까요 시비를 털자는 걸까요?
@@김성태-j5h 일반적인 것을 말한거에요.
라떼는 빠른 시절인데
3월~12월생과
1~2월생이 아무 차이 없었습니다.
물론 신체적 차이도 포함해서요.
항상 감사합니다~~^^ 나이 좀 신경 안쓰고 만남을 폭 넓게 가지면 더 좋겠네요~~
세계 유일한 나이문화. 한두달 가지고 형,누나. 가리는거 정말 웃기다고 생각했는데, 하루빨리 만나이로 바뀌길 바라요.
이건 법이랑 무관하게 사람들이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하는거 아님?
유치원때부터 형동생 하면서 위계질서가
잡히는데 이문화가 없어질순 없지
문화 하나하나 없애는 김에 쓰기도 불편하고 긴 존대말도 없애자. 다 같이 반말하면되지 왜 누군 존대 받지 말아야 할 대상인데도 불구하고 존대받냐 그러지말고 다 같이 반말 반말
10:10 ㅋㅋㅋ 만29로써 상당히 공감하는바ㅋㅋㅋ
이게 애매한게 지금까지 형동생이었는데 이제 친구먹자 이럴 수도 없음 ㅋㅋ 특히 존칭어가 존재하기에 더 예민하단 말이지
빠른년생이 없어진 이후 학교 입학 후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같은학년=같은년생=같은나이 공식이 성립됐는데 만나이가 되면 같은학년=같은년생=다른나이 가 되서 이전보다 조금 혼란 스럽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나이가 한살 어려져서 기분은 좋지만요..
애초에 빠른년생이 만나이기준으로 입학시켰기 때문에 생긴거임. 3월 입학일 기준 만 6세. 다른나라들처럼 한다고 해서 혼란생긴거임,.
미국은 9월입학이라 9월~12월생부터 다음년도 1~8월생이 같이 학교 다님. 우리나라로치면 빠른년생이 더 많은 구조인데. 굳이 구분안함. 거긴 애초에 실생활에 만나이 써서
근데 그렇게 혼란와서 만나이 기준 떄문에 생긴 빠른년생 없애버렸는데 뭔 이제와서 다시 실생활 만나이 거리는지 이해안감.
빠른년생보다 훨씬 큰 혼동인데.. 어제의 동생이 생일 지났다고 동갑되는 거임..
만나이+년생 같이 말하게 될거 같네요ㅋㅋㅋ
@@붕붕-z6d 그러면 굳이 실생활 만나이 이럴 필요가 없음. 어차피 지금 공식적인 나이는 다 만나이로 하고 있으니까
같은학년이면그냥 친구하겠죠;;;
@@레오나르도디카프림 근데 형 대접이라는게 어떤걸 말하는건가요
중딩인데 후배한테 반말들으면 그냥 허허 웃긴한데 뒷골이 약간 뜨근해짐ㅋㅋ 그냥 이건 본능인듯
빨리 통과되어야 앞자리가 안 바뀔텐데
사실 빠른은 없어진지 오래됐는데 괜히 그걸로 이득챙기려고 갖다 써먹는거죠 저는 빠른이라 그러면 그래서 법적으로 지금 몇살이냐고 개수작 부리지 말라고함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몇 개월 차이로 관계의 위아래 정해지는 정신나간 문화를 가진 나라....학생때는 강제로 어쩔수 없었지만 사회에서 몇 개월 갖고 형 대접 바라는 인간들은 무조건 손절합니다
동의 합니다. 님도 한두살 아래 동생들이 맞먹어도 잘 화합하고 지내시길 바랄게요^^
@@jeonmunga 대학교 2년 늦게 들어갔고 동기들이랑 친구로 지내고 있습니다. 너 같이 가진거 없고 내세울게 없는 애들이나 한 두살 차이 갖고 알량한 형 대접 받고 싶어 하더라구요.
@@JK-li1ve 그건 니가 대학교를 늦게 들어가서 어쩔 수 없이 친구처럼 지낸거고
사회 나가서도 너보다 어린 친구들하고 친구로 잘 지내시라구요.
@@jeonmunga 대학교 못나온 티 딱 나네요. 대학교 1, 2년 늦게 가는건 흔해서 OT에서 서로 나이 묻고 형 동생 딱 정하는 경우가 99% 입니다.
사회 나가서는 내가 형인 경우엔 당연히 한 두살 차이나는 사람들이랑은 친구 지냅니다. 너 같이 가진거 없고 내세울게 없는 애들 머리로는 도무지 이해가 안가니까 자꾸 "한두살 아래 동생들이 맞먹어도"라고 말하는데 맞먹는게 맞아요.
너 같이 자존감 낮고 가진게 없는 애들이 유일하게 가능한 부심이 나이라서 넌 이해가 도무지 안가는 거지만요.
@@jeonmunga 내세울게 나이뿐임? 나이부심 오지네 나보다 어린 사람이랑 말놓고 지내면 맞먹는다고 생각하나본데 친구는 반드시 동갑만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나이차이 있어도 쓸 수 있는 말임 공부 좀 하셈 나이는 뭐 지만먹나 다들 나이먹지
이거 법으로는 이미 다 십수년째 만나이로 되있는데 문화가 안바뀌는 부분 아니었어요? 법에 어떤걸 바꾼단거죠? 그리고 설령 바꾼다한들 우리나라 언어 자체가 워낙 위아래 구분하게 끔 되있어서, 쉽게 안바뀔거같은데....그리고 실제로 그래서 십수년째 안바껴온거고 영상 내용처럼 오히려 더 심해졌....
존비어가 아니라 친소어가 바람직하다고 봄 낳아진 시점에 따라서 "존"엄한가 "비"참한가를 나눠서 상대와의 불변의 관계를 맺는게 너무 기괴함.. 다른 대부분의 언어처럼 나랑 친한가 소한가를 따져서 나와의 거리감을 기준으로 예의를 차리면 좋겠음.
막상 인터넷에서는 나이 떠나서 편하게 글쓸때는 편하게 댓글쓰며 소통하고 존댓말 할때는 계속 하는데 지금은 어려워도 이번 만나이 통합 법안 통과되는 기점으로 기존의 심하게 서열나누는 문화는 자제하고 처음보거나 업무상이나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경어체 존댓말 쓰도록 하고 친하면 편하게 말놓고 하도록 문화를 개선시키는 방향으로 하면 좋을 듯 합니다
해외에서 생활해보면 우리나라가 관계의 형성이 얼마나 경직된 나라인지 절실하게 느낌
6:55 압존법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허락을 구하는 것을 묻는 것에 대한 승인을 요구하는 것에 대한 의문이 있는 것을 발설해도 될지에 대한 질문이 있음을 보고하는 것에 대하여 적절한지를 검토해주실 수 있는지를 여쭈어보아도 되는지에 대하여 이상이 없는지에 대한 답변을 받고자 함을 인정해주실 수 있는지를 알고자 하는 것이 오도기합짜세해병으로써 타의 모범이 될만한 행동인지를 확인받을 수 있는지에 대하여 의문이 존재함을 표현해도 되는지에 관한 문제를 제기하는것이 기열찐빠황룡같지는 않은지를 체크해주시는 것이 가능한지를 알고 싶은 점이 있음을 알려도 되는 것인지를 묻는 것이 옳은 일인지를 판단해주실 수 있는지에 대한 답변을 감히 요구하는 것을 드러내도 되는지를 가르쳐주실 수 있는지의 여부에 대해 의문을 가져도 되는지에 대한 답을 요청하는 것을 알렸을때 이상이 없는지에 대해 인지할 자격이 본 해병에게 있는지를 정확히 이야기해주십사 감찰해주실 수 있는지를 시인해주실 수 있는지를 말씀해주실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 했을 경우 본 해병이 해병수육이 되지는 않는지에 대해 판정을 해 주실 수 있는지에 대한 요청을 하는 것을 받아들이실 수 있는지를 감사(監査)해주실 수 있는지 묻는것이 기열찐빠같은 요청에 해당하지 않는지에 대한 답이 본 해병에게 중요한 것임을 말씀드려도 되는지에 대해 발언하는 것이 무례하지는 않은지를 궁금해해도 되는 것인지에 대하여 명쾌한 해답을 해 주실 수 있는지를 바라도 되는지를 알기 위해 중첩의문문을 계속해도 되는지에 대해 거북하게 느끼시지는 않는지를 본 해병이 인지하게 해 주실 수 있는지를 알려주시는 것이 괜찮은지에 대해 심판해주실 수 있는지를 감히 제가 알게 되었다고 가정했을 때 해병대 내부에 이변이 생기지는 않는지가 공정한지를 심의해주실 수 있는지에 대해 아뢰어도 되는지 의문을 던지는 것이 해병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정답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의 적절성을 검사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설문을 하여도 괜찮은지를 검정(檢定)해주실 수 있는지를 결정해주실 수 있는지에 대해 본 해병이 감지해도 되는지의 여부를 지각(知覺)해도 되는지를 판단을 받을 수 있는지를 감히 제가 알아도 되겠습니까?
오도기합짜세해병, 기열찐빠황룡이 무슨 의미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ㅋㅋㅋㅋㅋ 몇번 반복되어서 나오는게 진짜 있는 단어같은데 ㅋㅋㅋㅋㅋ
사실 만나이가 중요한게 아니고 이유없이(조직 사회 제외, 비조직 사회에서 이유 없이) 위아래 존나나누는거부터 없애야함.
*저는 재수생인데 제 동기들이랑 편하게 말하고 제 동기들은 제 친구들한테 존대해요 저는 그게 더 편한 것 같아요*
빠른 70이라 69는 걍 동갑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학창시절을 보내고 나서 사회에 나가니 69가 제일 대하기 껄끄럽더라구요. 71이랑 친구먹기는 쉬운데 69한테 형대접 하긴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71이랑은 서로 친구먹고 지내도 69랑은 친해져도 서로 말 높이는 경우가 좀 있어요.
71이랑 친구를 먹음? 70이 아니고?
제일 꼰대 세대라 그래요
@@RANDYORTON-mc4yn 학번으로 따지면 70도 후배가 되지만 70끼리 친구먹는건 이상할게 없잔아요. 그리고 나이로 계급따지는 스타일이 아니라 71이랑도 친구먹곤 합니다.
전 빠른 90인데 89랑은 친구먹고 편한데 90이랑은 좀 어렵네요. 동갑이지만 친구같지는 않은?
@@람필립-o3j 69랑 친구먹는건 불편한게 아닌데....한번씩 69라고 형대접 받길 원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게 껄끄럽다는거죠. 사실 뭐 사회에서 나이 몇살 차이가 뭔 의미가 있겠습니까 ^^
즈기요... 마지막에 뭔가 이상한 걸 본거 같아요 ㅋㅋㅋㅋ 제가 10년은 젊어진거 같은 뭔가 그런...
그냥 모두가 어느정도 친해지기 전까지 존댓말하고 @@씨 라고만 부르면 절반정도는 해결됐을 문제 아닌가...이게 중요해?
맞아요 격식을 지키면서 존중하는 표현.... 그리고 가족도 아닌데 형 언니 오빠 이러는 것도 그래요
나이가 몇살이든 다 존칭으로 대해야겠다. 그냥 나부터 나이를 알려주지 말아야지. 생각부터 탈조선을 해야지..
아니 탈조선은 너무 극단적이잖아옄ㅋㅋㅋㅋㅋ
한국에서 살기 힘들었던 조상님의 한을 풀어드려야져
빠른은 헷갈리지만...복학..재수..삼수같은 경우는 형이라고 다하지 않나..
내가 이래서 한국인들이랑 말 어지간하면 안섞음.
근데 현실은... 막상 바꿔보면 대다수는 자기보다 어린사람이 반말하는거에 기분 나빠할 사람들이 상당수 일듯 ㅋㅋㅋㅋ우리나라 상하 문화는 뿌리가 장난 아니게 깊어서... ㅋㅋ 난 북미사는데 학생들이 교수도 안면 조금 트면 그냥 이름 으로 부름. 근데 아시아 교수들은 대학원들이 교수 무조건 존칭으로 부르는 문화임 ㅋㅋ 북미와서도 끼리끼리 있으면 안바뀌는 정도로 뿌리가 깊은 문화...
더 개족보 만들기: 주민등록을 늦게 한다.
제가 8812생인데 민증 8901이라죠.
심지어 일본식으로 해서 쇼와-헤이세이가 갈리는...
이게 옛날에는 먹혔던게
해외이동이 어렵고 반도에 사는 구조이다보니 노인들이 가진 경험들이 영향력이 컷었는데
현재는 과거에 비해서 정보적인 중립성을 갖는게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아져서 나이가 있다고
무조건 연륜이 뛰어나다고 볼 수도 없는 현실이니 변화된다고 보이네요.